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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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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
/ Scientist
1. 개요2. 정의3. 과학자들간의 논쟁과 대립 (과학자들의 연구방법)4. 과학자 일람
4.1. 과학자 사회
5. 각종 오해 통념
5.1. 자주 혼동되는 직업
6. 창작물
6.1. 만화, 영화, 게임 속에서의 과학자상6.2. 나무위키에 등록된 가상의 과학자 일람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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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과학자란 과학을 연구하는 사람을 말한다.[1] 일반적으로 자연과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을 뜻한다. 넓은 의미로 과학에 포함되는 사회과학이나 응용과학, 형식과학 등을 연구하는 사람들도 과학자라고 할 수 있다.

2. 정의

시대에 따라서 근대와, 근대이전의 과학자로 분류해야 한다.

'직업'이라고는 하지만, 정말로 '과학자'라고 일컫는 직업을 지닌 사람은 사실상 없다. 과학자라는 범주 안에 여러가지 직업들이 포함돼 있는 것이다. 직업들 중 과학자들이 가장 많이 속해 있는 직업은 대학교 교수 또는 연구소의 연구원들이다. 물론 인류 역사상 대학에 가지 않고도 큰 업적을 이룬 과학자가 있기는 하다. 아이작 뉴턴이나 페러데이와 같은 "일반적으로 과학자에 속하지 않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과학을 연구하여서 큰 업적을 이루었고 이들은 개인적으로 과학을 연구한 사람들이기에 과학자가 맞다. 직업으로서의 과학자가 아닌 순수한 과학자였던 것. 즉, 굳이 직업으로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과학을 연구하는 사람이라면 과학자라고 할 수 있다. 이들에게 직업을 물어보면 어느 연구소 연구원이라거나 어떤 대학 교수라고 하는, 조금 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명칭의 대답이 돌아오는 것이 보통이다. 통상적으로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으로 자주 언급되는 과학자가 이런 이미지이다. 과학자라는 말이 그만큼 넓은 범주에 드는 개념이란 것이다. 물론 그중에는 정말로 "과학자입니다!"라고 대답하는 괴짜(?)들도 있긴 하다. 이 설명에도 굳이 분류를 하자면, 대학에서 공부하고 연구하는 대학원생[2], 정부출연연구소 및 기업에서 근무하는 연구원, 대학에서 강의 및 연구를 하는 교수 정도의 범위를 합치면 대략 우리가 생각하는 '과학자'의 범주와 비슷해진다.

3. 과학자들간의 논쟁과 대립 (과학자들의 연구방법)

과학자들의 논쟁과 대립은 그들을 우리가 더욱 신뢰할 수 있게 만든다. 이런 끝없는 토론을 통해 수많은 이론을 수도 없이 검증하여 더더욱 진실에 근접한 이론을 만든다. 이런 과학 공동체(science community)의 역할은 현대과학의 지적 성실성과 신뢰성을 담보하는 데 지대한 기여를 하고 있으며, 일부 식자들은 과학 공동체의 활동을 과학적 방법의 일부로서 넓게 정의하는 경우도 있다. 즉 어떤 실험이 방법론적으로 철두철미하게 진행되었다 하더라도 동료에 의해 그것이 재현되고 평가되지 않으면 모르는 일이다. 이런 과정에서 나온 게 바로 동료평가(peer review), 영향력 지수( impact factor) 같은 용어들이다.

과학자들 사이의 문제제기는 가장 일반적인 경우 방법론적인 측면을 공격한다. 사회과학 분야의 간단한 예를 들어보자.
한 과학자가 자신의 이론에 기초한 새로운 금연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을 이수한 사람들을 1주 후 조사해 보았더니 70%가 금연에 성공했다!
▶ 그러자 대번에 반박이 들어왔다. 고작 1주만큼의 금연은 누구에게나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

이 과학자는 1년 전에 프로그램을 이수한 사람들을 조사했더니 60%가 금연에 성공했다고 자신의 이론을 방어했다.
▶ 곧 다시 문제제기가 들어왔다. 프로그램 비참석자들도 이 정도쯤은 할 수 있다는 것.[3]

이 과학자는 이런 프로그램을 이수한 경험이 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5%만이 금연에 성공했다고 다시 방어했다.
▶ 또 다른 이의가 제기되었다. 어차피 금연 프로그램에 참석했다는 것은 곧 그 사람들이 동기부여가 되어 있다는 뜻이므로 금연 성공 가능성도 더 높다는 것.[4]

이 과학자는 대조군으로서 기존에 시행중인 금연 프로그램과 비교해 보았다. 통제집단의 금연 성공률이 15%로 나타났음을 들어 그는 다시 자신의 이론을 방어했다.
▶ 그러나 또 누가 태클을 걸었다. 애초에 금연이라는 개념에 대한 정의 자체가 문제가 있다는 것. 그는 통제집단에서 흡연 담배 수를 현저하게 줄인 사람들이 금연 성공집단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5]
▶ 학계의 다른 연구자는 금연 성공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 자기보고(self-report)에 의존한다고 비판하며, 참가자가 거짓말을 했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 다른 연구자는 통계의 맹점에 의거해 비판을 가했다. 기존 시행중인 금연 프로그램의 참가자와 해당 과학자가 제시한 금연 프로그램의 참가자의 구성이 적어도 상당한 유사점을 가지냐는 것이다. 이를테면 해당 과학자가 제시한 금연 프로그램을 A 프로그램이라 하고, 다른 금연 프로그램을 B 프로그램이라고 가정하자. 그런데 A 프로그램에는 '기관지 확장증', '천식', '폐암'등의 호흡기 질환자가 많이 참석한 반면 B 프로그램에는 신체가 건강하나 흡연을 하는 사람들이 모였다. 이럴 경우 상식적으로 보면 호흡기 질환자들이 생활의 불편, 심지어 생명의 위협을 느끼기 때문에 A 프로그램이 B 프로그램보다 성공적이지 못해도 금연 성공률은 더 높게 나오게 된다.

그리하여 이 과학자는 자신의 연구에서 먼저 금연에 대해 엄밀하게 조작적 정의를 시도하고, 자신의 이론이 반영된 금연 프로그램이 효과가 있는지 검증하기 위해 질문지 외에도 주위 사람들의 증언이나 일정 기간의 관찰, 사전 검진 소견과 사후 검진 소견에서의 생리적 수치의 변화 등 다각적인 방법[6]을 사용했고 통계적으로도 표본을 신뢰도 있게 설정하였다.
▶ 그러나 저널 에디터가 또 트집을 잡았다. 시발......(이하 생략)

실제 과학자들이 현장에서 일하는 과정(=실험을 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 과정)은 거의 대부분 이와 같은 양상을 띠게 된다. 이 과정에서 상호간의 인신공격, 알력 다툼, 온/오프라인적 교류[7], 소포 교환, 데이터 공개, 연구윤리위원회 심사 등등 각종 활동들이 포함된다. 이 바닥도 알고 보면 뭐 하나 업적 쌓기엔 이래저래 어지간히 스트레스 쌓인다 [8].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논문을 발표하려는 과학자는 마치 청문회에 불려나가는 정치인이 그렇듯이(…) 있는 힘을 다해 자신의 논문을 방어할 준비를 하느라 여념이 없다.

과학자들의 논쟁과 대립에서 통계는 절대적으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고, 이 통계는 과학 뿐만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학문에도 이용되고 중요시되는데다가 통계의 해석이나 표본 추출 등에서 얼마든지 장난질이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과학이 아니라도 이런 대립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가령 예를 들어 한국에서 "40대 미만 인구에게 세금을 부과해 걷어 40대 이상 인구에게 월 10만원씩을 지급한다면 사회적으로 행복해진다고 느껴지시나요?"라는 설문을 만들어 통계를 낸다고 가정하자.

사실 이 설문 문항의 경우 공정하지 않기 때문에 적절한 문항은 아니며, 정상적인 학자라면 당연히 말도 안 되는 설문 문항이라고 할 것이다. 왜냐하면 40대 이상 인구에게 월 10만원을 준다고 정직하게 말한 반면, 40대 미만 인구에게 걷을 세금을 수치적으로 명확히 밝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40대 이상의 인구에게 월 10만원씩을 지급하기 위해서, 실제 40대 이상의 인구가 더 많기도 하기에 40대 미만 인구에게 월 50만원 이상 세금을 부과해야 할 수도 있다. 이럴 경우 수혜층이며 40대 미만의 세금 부과에 찬성하던 40대 이상의 설문 대상자라도 '너무 잔인하다.'며 충분히 반대할 수 있다. 하지만 예시의 편의를 위해 이렇게 설정하도록 하자. 여기선 설문 질문의 공정성 문제가 아니라 표본 설정의 문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여튼 한국의 40대 이상의 인구가 40대 미만의 인구보다 많기 때문에 답은 사실 뻔하다. 하지만 통계의 표본을 40대 미만 70%, 40대 이상 30%으로 설정해 설문조사대상 1000명 중 40대 미만이 700명, 40대 이상이 300명으로 설정한다면? 그러면 당연히 설문 결과에서 '불행해진다'라는 반응이 주를 이룰 것이다. 40대 이상의 인구가 더 많은데도 말이다. 하지만 표본을 고려하지 않으면 이 통계의 결과를 통해 저 명제가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생각해버리기 쉽다. 때문에 공정하고 보편적인 표본의 수집이 중요한 것이다.

4. 과학자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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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과학자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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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각종 오해 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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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 합의사항47
토론 - 합의사항48
토론 - 합의사항49
토론 - 합의사항50
||


" 과학자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요?"[9]
과학자를 만나기 전 과학자를 만난 후
파일:attachment/scientist-before.gif 파일:attachment/scientist-after.gif
"저는 이 과학자가 그의 일에 매우 헌신적이라고 생각해요. 그는 좀 미쳐 있고, 언제나 빠른 속도로 말하죠. 그는 계속해서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얻어요. 그는 항상 질문을 던지고 이건 좀 짜증스러울 수 있죠. 그는 다른 사람들의 아이디어를 듣고, 그것에 대해 질문해요." - 에이미 "저는 과학자들이 그다지 평범하진 않은 일을 하는 평범한 사람들이라는 걸 알아요. 그들은 과학자라는 것 외에도 평범한 삶을 살아가요. 그들은 댄스와 도자기 굽기, 조깅, 심지어 라켓볼에도 관심이 있고요. 과학자로 살아간다는 건 더욱 신나는 삶을 살 수 있는 또 다른 직업을 갖는 거라고 생각해요." - 에이미
미국 어린이가 과학 연구소에 방문하기 이전에 과학자에 대해 그린 그림과 설명, 그리고 연구소 방문 후에 과학자에 대해 다시 그린 그림과 설명을 나란히 비교한 것. 실제 과학자들을 만난 후, 이 아이가 과학자에 대해 갖고 있던 편견 및 고정관념이 깨졌다는 점에 주목해 보자.[10]

과학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와 통념들은 해당 문서 참조. 아무래도 창작물에서 과학자들의 일반적인 이미지가 너무나도 왜곡된 면이 많이 있어서 제법 길게 작성될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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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자주 혼동되는 직업

6. 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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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만화, 영화, 게임 속에서의 과학자상

6.2. 나무위키에 등록된 가상의 과학자 일람

7. 관련 문서


[1] 유명한 과학철학자인 토마스 쿤은 인문사회과학이라고 불리어지는 학문들은 사실 과학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과학의 중요한 특징은 패러다임의 존재인데, 인문사회과학에서는 패러다임이라고 할만한 것이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그래서 인문사회과학은 그냥 인문사회학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주장한다. 물론 이건 쿤이 과학자라서 인문학을 잘 모르고 한 말이라고 당시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대표적인 사람이 밀란 쿤데라 [2] 학부생은 다소 미묘하다. [3] 어렵게 말하면 대조군으로서 통제 집단을 정하지 않았다는 얘기다. 이런 실수는 하도 초보적이라 사실상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과학자들이 대략 어떻게 서로 태클을 거는지 보여주기 위해, 여기서는 그냥 그렇다고 치자. [4] 다시 말하면 외생변인 통제의 문제. 이건 실제로 많은 과학자들이 연구 중에 가장 애쓰는 부분이다. 변인 항목 참고. [5] 이 때문에 주요 개념, 단어에 대해 적어도 실험 내부에서의 명확히 범위를 규정하고 정의를 내려야 한다. 이를 '조작적 정의'라고 한다. 이런 조작적 정의는 과학 이론이나 실험뿐 아니라 '토론' 같은 곳에서도 중요하게 사용된다. 이를테면 학교폭력이라는 단어에 대해 '법적 정의'를 따라 토론할 것인지, 아니면 신체적 폭력만을 다루어 토론할 것인지(협의적) 아니면 학생이 원하지 않는 모든 상황에 강제적으로 빠지게 되는 상황도 학교폭력으로 취급해 토론할 것인지(포괄적)를 설정하여야 한다. 보통 인터넷상의 토론 병림픽은 이게 안 되어서 섀도 복싱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다. 논리적 오류/비형식적 오류에서 '언어적 오류'를 참조해 보면 좋겠다. [6] 학계에서 삼각검증이라고 불리는 방법이다. 보듯이 대충 준비해서는 학계의 까다로운 평가를 통과하기가 쉽지 않다. 이 때문에 과학 분야의 대학원생들이 제일 먼저 배우는 것이 바로 연구방법론이다. [7] 온라인 교류는 이메일을 통한 교류나, research gate 같은 연구자들을 위한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이루어지며, 오프라인 교류는 학술대회나 프로젝트 미팅 같은 공식적인 모임 자리에서 이루어지거나, 온/오프라인 상에서 약속을 잡고 해당 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세미나 강연, 미팅을 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8] 연구 자체만으로도 정말 많은 고민과 노력, 그리고 시간을 쏟아부어야 하지만, 현실에서는 보다 나은 연구 수행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나 자금 확보, 팀워크 등 연구 외적인 부분도 신경쓰지 않을 수가 없다. 괜히 연구하다가 스트레스로 머리가 벗겨지겨나 스트레스와 과로로 몸이 아작나는 사람들이 많은 게 아니다 [9] 링크는 미국 7학년생들이 페르미랩(Fermilab)에 방문하기 전과 방문한 후에, 그들에게 과학자에 대해 각각 두 장의 그림을 그리도록 한 결과이다. 많은 아이들의 그림에서 흰 가운 + 안경 + 대머리 속성이 얼마나 빈번하게 관찰되는지 살펴보라! [10] 이는 미국에서 50년 넘게 시행중인 Draw-a-Scientist test와 같은 것이다. #관련 포스트 [11] 이 경우 헤어스타일은 폭탄머리가 되고 가운이나 셔츠는 찢어진 모습으로 등장하는 것이 일종의 클리셰이다. [12] 구경으로 한정한다면 의외로 어렵지 않다. 제네바에 가서 CERN까지 잘 찾아 간 다음 visitor card를 발부받으면 하루 한정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닐 수 있다. [13] 생물정보학 DNA의 염기서열을 컴퓨터를 이용해서 분석하는 생물학의 분과다. 따라서 이쪽의 연구자들은 컴퓨터에 인터넷만 들어오면 모든 연구 준비는 끝난다. 흔히 이런 분야를 일반적인 실험생물학(Wet Lab)과 대비되는 'Dry Lab'이라고 부른다. [14] 심지어 과학분야 최고의 권위상인 노벨상 조차도 성질 괴팍하고 악명높은 교수가 받는 경우는 거의 없을정도며, 이보다 아랫단계인 박사학위 조차도 지도교수의 핀잔을 계기삼아 발전성장을 하지 못하고 본인 고집만 부리는 사람이라면 취득하기 어렵다. 가령, 트랜지스터의 아버지로 불리는 미국 물리학자 윌리엄 쇼클리는 어찌어찌하여 1956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가 되는 쾌거를 이루긴 했으나, 그 상금으로 자신만의 반도체 회사를 차렸을때는 그의 끝없는 갑질에 분노한 직원들이 죄다 퇴사해버린 탓에, 추가적인 연구성과도 못내고 회사가 망한 일화가 있다. [15] 다만 인기가 많든 적든 상술한 인간들 모두 어딘가 유별난 구석이 있는 괴짜 기질이 있기는 했다. [16] 더군다나 대부분 최소 중산층 자녀였던 덕에 많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아인슈타인도 바이올린을 배웠다. 물론 현대 우주공학의 아버지인 콘스탄틴 치올코프스키 우주생물학의 창시자인 칼 세이건같은 흙수저 출신 과학자도 꽤 많으며, 개중에는 유리 콘드라추크처럼 일생이 도망다니는 신세였던 사람도 있다. [17] 비록 그 시작은 너드, 과 과학자의 이미지를 조합해 유머러스하게 시작했을지라도 [18] 특히 잊을 만 하면 나타나는 영구기관을 발명했다느니 3대 작도 불능 문제를 해결했다느니 하는 얼뜨기들 중에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이 많다. 당연하지만 이런 사람들의 학력은 영 좋지 않다. [19] 다만 어렸을 때는 총명했다가 고등학교 성적이 생각보다 좋지 못한 경우는 종종 있다. 하지만 이 역시 공부를 못 한게 아니라 적성에 안 맞고 당장 흥미가 없어서 공부를 한 것에 가깝다. 이런 이들의 경우 자신이 흥미를 느낀 과학 분야를 찾은 순간 비약적으로 실력이 오르고 창의적 발상을 해내 업적을 세웠다. [20] 현대 물리학자들에게 크나큰 영감을 주었던 올리버 헤비사이드 초졸이었다만, 어디까지나 돈이 없어서 명문대에 못 간 사람일 뿐, 낮은 학벌을 상쇄하고도 남는 희대의 대천재라서, 훗날 괴팅겐 대학교로부터 명예 박사 학위까지 받을 만큼 과학자로서 주류 학계에서 명성이 자자했다. [21] 다만 이는 지금보다 물리학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 특히 이 사람들이 평생에 걸쳐 체계화한 양자역학이 제대로 성립하기 전이라 지금이라면 이들이라도 박사를 따는 데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 [22] 서울대 물리/수학 복수전공 출신이다. [23] 을 위시한 당절임은 대표적인 보존식품이다. 또한 대표적인 예시다. [24] 에 함유된 아밀레이스조차 염산 기반의 위액을 만나면 바로 기능을 상실한다. 나름 소화효소인데도 그런데 어지간한 효소들은 못 버틴다. [25] 해리 후디니보다 한 발 앞서서 강령술의 허구성을 폭로한 바 있다. [26] 유명한 천문학자인 닐 디그래스 타이슨만 해도 미국 내에서 소문난 트레키 중 한 명이다. 그래서 스타트렉의 내용이나 설정을 주제로 토크를 하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의 TV쇼인 스타 토크의 진행을 맡은 적도 있다. [27] 물론 이들이 대중들에게 과학 지식을 보급하는 데에 기여하는 면도 있으니 나쁘게 볼 만한 건 아니다. [28] 덤으로 이 분야는 '천재는 괴짜다.'라는 편견도 어느정도 들어맞는다(...). [29] 이건 수능 문제같이 과정과 답이 정해져 있는 걸 푸는 것에 흥미를 느끼는 게 아니라 정말 물리학과 수학이라는 학문의 본질을 건드리는 문제에 대한 흥미를 의미한다. 그래서 한국의 경우 수능 문제 푸는 데 재미를 느끼고 수학과, 물리학과에 들어왔다가 본인이 생각한 것 실제 배우는 게 너무 달라서 피봤다는 학생들도 여럿 있다. [30] 국내 상위권 대학 기준으로도 물리학, 수학 강의를 따라가는 인재는 과의 극소수에 지나지 않으며 대다수는 학부 졸업 후 다른 분야에 진출한다. 과거 서울대 물리학과와 의대 진학율이 비슷했을 시절에는 물리학과에 남아 이 어렵고 심오한 걸 배울 바에 차라리 의전원을 가거나 법대로 옮기겠다는 학생들도 많았을 정도. [31] 여기서 서던은 기술을 만든 사람의 이름인데, 웨스턴은 그냥 방향이다! 한국어로 바꿔서 예를 들자면 '이동수'라는 과학자가 발견한 기술 이름을 '동수법'으로 지었을 때, 다른 기술의 이름을 '남수법' '북수법' 이렇게 짓는 꼴이다. [32] 비슷한 경우로 개구린과 살모신이라는 단백질이 있는데, 이는 드립을 쳤다기보다는 단백질 출처의 이름을 그대로 붙인 거라 조금 다르다. 애초에 화학 학계에서는 생물로부터 무엇인가를 얻었을 때 출처가 된 생물의 이름을 그대로 붙이는 경우가 자주 있다. 커피에서 추출한 카페인, 버드나무(Salix)에서 추출한 살리실산이 그 예이다. [33] 메카물에 꼭 1명씩 등장하는 박사도 과학자라는 설정이 늘 따라붙지만 실제로 하는 일은 과학자보다는 공학자에 가깝다. 공학도 넓은 범주에서는 응용과학의 한 분야이므로 과학과 공학을 완전히 떼어놓고 생각하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일반적으로 과학 전공자와 공학 전공자는 구분되는 편이다. 그리고 NASA의 엔지니어들처럼 공학자를 겸업하는 과학자도 있을 수 있다. [34] 학자의 정의는 '학문을 연구하는 것을 주업으로 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므로 학자란 사실 과학자를 포괄하는 직업 개념이다. [35] 그런데 따지고 보면 당연한 것이, 초능력자들의 속임수는 사실 상 마술에 속하며, 이런 건 전공자가 더 잘 잡아내기 마련이다. 과학자들도 자기 분야에선 프로고, 그래서 자기 분야에서 나타난 실수와 같은 속임수 같은 건 일반인들이 잘 못 보는 것도 귀신 같이 잘 잡아내는 거랑 비슷하다. 반대로 말하자면 과학자들도 결국 속임수에 대해선 전공자도 아니고 그냥 일반인이라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다. 물론 "초능력"을 (진지하게 믿고) "연구"하려고 한다면 과학자들을 부르는 게 아무래도 당연한 거다. [36] 예로 들면 헨리 우 박사가 있다. [37] 의학 과학자인 매드 사이언티스트. 방어막을 활성화 시키고 치료할 수 없는 심각한 외상적인 상처를 단 몇 초 만에 치료시키는 메디건을 제조했는데 인류가 모두 모여서 만들 수 없어보이는 오버 테크놀로지한 물건을 만들어냈다. [38] 10개 학위에 해당하는 지식과 초지능을 보유하고 있다. 여러 기가 모여서 링크하면 기술적 특이점을 발생시킬 수도 있다고 한다. [39] 공학 외에 기타 박사 학위도 많지만 근본적으로는 엔지니어다. [40] 다만 과학자로도 볼 수도 있는게 메딕과 과학 실험을 시행 하거나 과학기술을 추구하는등 과학자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다. [41] 생물학 연구원 [42] 설정 상, 과학자 출신의 환경부 장관이지만, 과학자로서의 면모는 장관 재직 중에 미국 측과의 외교협상 카드로 쓰려고 대한민국 내의 배기가스 총배출량을 계산해놓은 것이나, 변호사로서 환경문제와 관련한 민사소송을 맡게된 부인에게 이와 관련된 부분을 조언해주는 장면에서 말고는 그다지 부각되지 않는다. 그보다는 대한민국 국회의사당에서 일어난 폭탄 테러로 인해 본인을 제외한 모든 국무위원들과 대통령이 사망하자, 졸지에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된 걸 계기로 보여주게되는 정치인으로서의 면모가 더 크게 나타난다. [43] 신분은 군인 중 대장이지만 본분은 과학자로서 입대했다. [44] 빅뱅이론의 주연급 인물들 대부분이 과학자지만 이 사람은 공학자다. 학위도 석사 학위라 주위 사람들에게 많이 놀림받는다. 다만, 공학자도 과학적 방법론에 따라서 연구를 수행하는 엄연한 과학자이므로, 이 문서의 목록에 있는 게 이상할 것도 없다. [45] 리드 리처즈보단 아니지만 전기 기계 및 전자공학, 화학, 물리학 등에 숙달한 천재에다 서리거인도 조사할만큼 외계생물학에도 숙달한 천재. 이래봬도 마블에서 천재 중 1~2위를 다투는 인물이다. [46] 현 게임 상에서는 이미 그 남자에 의해 기어로 개조가 되어 기어들을 다 쓸어버리기 위해 복수귀가 된 현상금 사냥꾼이지만, 이 전에 인간일 적엔 법력학을 연구하고, 기어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과학자다. 그런 탓에 그 자체도 기어로 변한 후에도 기어에 대항하기 위해 아웃레이지같은 무기들을 개발하기도 하였다. 그가 사용하는 봉염검이나 카이가 사용하는 봉뢰검이 바로 그 아웃레이지들을 인간이 사용할 수 있게 열화하여 용도 별로 세분화 한 무기들이다. [47] 확실하지는 않으나 고향 별이 멸망당한 후 떠돌이 생활을 했는데 고카이저에 합류하기 전의 일상은 과학자의 삶이라고 봐도 될 정도다. [48] 과거에는 닥터 호프만과 일했던 과학자였으나 닥터 호프만이 김재리의 연구 성과물을 안 좋은 쪽으로 이용해버리는 바람에 결국 그 소속팀이 해체되고 사냥터지기 관리요원이 되었다. [49] 그가 말한 인물들이 모두 훌륭한 과학자들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자기 직장부하인 김재리가 평범한 두뇌치고 엄청난 천재라고 평가했다. [50] 미스틸테인이 말한 할아버지가 이 사람이다. 또 미스틸과 같은 사냥터지기 2분대의 아이들과도 관련이 있고 유니온 총장도 그를 언급했다. [51] 캐릭터의 설정은 이과이다. 하지만 둘 다 흰 가운을 입었고 과학실험을 하는 연출이 있어서 오히려 과학자나 화학자에 가까운 캐릭터오 보인다. [52] 여러 과학을 공부를 했지만 정확히는 공학자다. [53] 10가주이면서 동시에 신수 연구는 물론 탑 내의 모든 학문에 연구할 학회도 가지고 있다. [54] 엑스맨의 창시자로서 잘 알려져 있으며 제네틱 계열 과학자이기도 하다. [55] K5가 난폭운전으로 유명해 과학 5호기라고 불리고 졸지에 K5 차주들은 과학자소릴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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