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퍼즈의 캐릭터에 대한 내용은 공학도 멜빈 문서 참고하십시오.
세븐 샤즈 | ||||||
멜빈 리히터 | 나엔 시거 | 페럴 웨인 | 메릴 파이오니어 | 린지 로섬 | 휴 피츠래리 | 지나 데오도르 |
전임 | 헤르만 | 지젤 로건 | 미쉘 쿠리오 |
<colcolor=#fff> 멜빈 리히터 Melvin Rich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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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 국적 | 지벤 황국 | |
성별 | 남성 | |
출생 |
아라드력 976년 지벤 황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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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23세(아라드력 999년)[1][2] | |
소속 | 세븐 샤즈 | |
전공 | 컴퓨터공학, 로봇공학, AI 등 | |
종족 | 인간(천계인) | |
성우 | 곽윤상, 김상백(각성 퀘스트 스토리) | |
프로필 | 과거 7인의 마이스터의 유지를 이어 받은 연구 집단 세븐 샤즈(Seven Shards : 일곱개의 파편)에서 가장 나이가 어리면서도 가장 천재적인 기량을 보인 과학자. 허나 세상 일에 무관심하고 모든 일을 귀찮아 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것은 새로운 기술, 혹은 과학적 메커니즘에 대한 이야기뿐이다. 때문에 자칫 건방지고 잘난 체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코 악의가 있어서 그런 게 아니다. 세븐 샤즈에 소속되어 있던 지젤과는 라이벌 관계였다고 하지만 정작 멜빈 본인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 멜빈을 시기하던 지젤은 결국 세븐 샤즈를 이탈해 카르텔과 손을 잡고 멜빈을 이겨보려하고 있으나 멜빈은 이것이 자신 때문이라는 것을 거의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카르텔을 포함하여 멜빈 리히터의 천재적인 면을 이용하려는 자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그는 항상 잡혀갈 지도 모른다는 노이로제에 걸려있으며, 현재 겐트의 공방거리 한 구석에 숨어있다. 10살 무렵에 인공지능을 탑재한 초과학 로봇인 '금강랑' 을 만들었으며 지금까지도 경호원 겸 애완동물로 항상 데리고 다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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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던전앤파이터의 등장인물. 신의 도시 - 겐트에 존재한다.2. 상세
[3]과거 7인의 마이스터의 유지를 이어 받은 연구 집단 세븐 샤즈(Seven Shards : 일곱 개의 파편)에서 가장 나이가 어리면서도 가장 천재적인 기량을 보였던 과학자라고 한다. 그의 말투는 귀차니즘이 가득하다. 그가 타고 있는 기계로봇 '금강랑'은 10살 때 그가 직접 보디가드 삼아 만든 것이라고 한다. 너무 어릴 때 만든거라 금강랑의 인공지능이 떨어진다고 투덜대지만 그래도 모험가(플레이어)보다 세 배는 머리가 좋을 거라고 모험가를 깐다. 그래도 같은 세븐 샤즈인 메릴 파이오니어가 멜빈의 발명품을 '그런 허접쓰레기' 라고 칭하면서 겐트의 물자의 상태가 좋지 않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물자가 제대로일때의 물건은 확실한듯.[4]
이렇듯이 기본적으로는 건방져 보이고 비호감으로 보이는 인물이지만, 퀘스트들을 진행하다 보면 지젤의 비인도적 실험에 분노하거나 겐트의 백성들을 신경쓰는 모습 등을 보여주기도 한다. 기본적인 인성은 있는 듯. 기본적으로 친구는 없어 보이지만, 젤딘과 스스럼없이 대화를 나누거나 무대포 콘을 마음에 들어하는 듯한 말을 하는 걸 보면 의외로 인간관계가 다양할지도 모른다.
천재적인 두뇌 때문에 신병기를 개발하려는 카르텔 일당을 포함해 자신을 이용하려는 자들에게 항상 신변을 위협받고 있어서 모험가들이 말을 걸면 흠칫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타고 있는 인공지능 로봇인 금강랑도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 개발한 것. 설정상 숨어 산다고 했는데 길 한가운데에 떡 하니 앉아 해체기 돌리고 있는 건 왜인지 묻지 말고 그냥 넘어가자(…).
에픽 퀘스트 관련 대화를 하다보면 멜빈이 기계의 배경에 대해서 모험가에게 설명해주는 대목이있는데 모험가는 못 알아듣기 때문에 #$%#$^$%으로 나온다. 하지만 메카닉으로 같은 퀘스트를 하면 알아듣는다.[5]
해상열차 에픽퀘스트 안개도시 헤이즈 부분에서는 스틱 반 플라틴에게 황녀의 행방을 얻어내기 위해 멜빈에게 자백제를 요청하는 부분이 있다. 멜빈은 개인적인 용도로 쓰면 안된다고 신신당부하는데, 정작 자백제를 개인적인 용도로 모두 사용해서 재료를 다시 구해와야 한다.
구부정한 자세나, 천재라는 점이나, 행동거지가 꼭 데스노트의 L같은 인물.[6]
아이템 해체기를 가지고 있어서 로톤 막시머그에게 가지 않아도 아이템 해체를 할 수 있으며 2010년 상반기 각성 패치 이후부턴 재료 제작도 할 수 있다.[7] 덕분에 천계에서 사냥하다 재료 제작하러 로저 레빈에게 가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게 되었다. 물론 큐브쪽은 세리아에게 맡기는 게 더 시간을 줄일 수 있어 비중은 떨어졌다. 다만 로저 레빈에 비하면 양반이다.
예전에 공개된 정보에서는 그가 타고 있는 금강랑은 사실 퇴마사가 소환하던 현무였다.
런처의 55제 세트인 멜빈 풋메이드를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이름 그대로 발로 만든 세트(...). 근데 발로 만든 것 치고는 60제 세트인 헤비웨펀 디스럽터 보다 더 뛰어나다.
세컨드 임팩트 패치 이후에 천계에 추가된 야간 습격전, 보급로 차단전, 추격 섬멸전의 히어로즈 로드를 전부 열면. 업적 퀘스트로 '멜빈의 하이테크'라는 퀘스트가 등장한다. 이 퀘스트는 악세사리와 무기를 얻을 수 있는 퀘스트로서, 무기는 스킬 추가가 없는 대신 비교적 높은 공격력을 지녔으며, 악세사리는 저레벨/중레벨에서 익힐 수 있는 스킬 레벨을 1씩 늘려주는 옵션으로 되어 있다. 한마디로 헬카리움/테라나이트 같은 퀘스트인데, 문제는 퀘스트 아이템을 얻기가 비교적 쉽다는 것. 네임드 몬스터들이 반드시 한 개씩 뱉는데다가, 이 3종 던전에는 네임드가 많이 나온다. 그래서 다들 신나게 노가다를 해서 얻고 있었는데, 네오플은 유저들이 이렇게 빨리 장비를 얻는 걸 보고, 무기 퀘스트를 삭제, 이미 퀘스트를 해서 장비를 얻은 유저들의 장비를 삭제하고 재료를 돌려주는 패치를 감행했고 2012년 현재는 악세사리 퀘스트 밖에 남아있지 않다. 또한 멜빈의 하이테크 퀘스트의 등장 조건도 야간 습격전의 에픽 퀘스트를 전부 완료하면 나타나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 퀘스트를 완료할 때의 대사가 "너무 앞서가는 기계를 만들어 내는 것도, 사회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구나.."이다. 묘하게 자뻑 느낌이 난다(...)[8]
멜빈의 하이테크 퀘스트의 보상으로는 하이테크 XX 반지를 주는데 각 직업 별로 있으며, 각 직업의 버프기를 +1 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95레벨 이전까지 스위칭용 아이템으로 유용하게 쓰일 아이템.
2012년 8월 30일자로 등장한 슬라우 공업단지에서는 동생인 리아 리히터가 NPC로 나온다.[9]
이렇게 귀차니즘이 충만한 그가 겐트에 있었던 이유는 세븐 샤즈의 또 다른 일원인 메릴 파이오니어가 밥에 수면제를 타서 재운 후에 겐트로 보냈기 때문이라고.(...) 이 때문에 멜빈은 메릴을 만나게 된다는 생각만으로도 오싹함을 느낀다.
천계 반란 사태가 종결된 후에는 세븐 샤즈 중 셋인 휴, 린지, 지나가 겐트에 있으니 황제로 즉위한 에르제에게서 공식적으로 휴가를 허가받고 편하게 늘어져 있다. 원래는 세븐 샤즈 자리도 그만두려고 했으나 하필 여동생이 비공정 필라시아의 함장 자리를 자원한데다가 에르제도 이를 허가한 터라 결국 세븐 샤즈로서는 남는 대신 휴가 낸 걸로 합의보는 선에서 그칠 수밖에 없었다고.
2015년 사이퍼즈 스토리들에 자주 이름을 비추며 2016년에 사이퍼즈에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될 유력 캐릭터로 손꼽힌다. 그리고 2016년 사이퍼즈 페스티벌에서 5월 19일에 추가된다고 밝혔다. 다만 사이퍼즈의 멜빈은 성우가 다르다.
2022년에 추가되는 어썰트가 퍼스트 서버에 공개되었는데 2차 각성기를 쓸때 멜빈을 부르는걸로 보아 어썰트를 지원하는듯 하다. 게다가 2각패 리컨스트럭션 바디의 설정은 멜빈이 불안정한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신체를 재구성해줬다고 하며 그 귀차니스트에 게으름뱅이 멜빈이 몇날 며칠을 집중해서 작업해 만들었다는 설정의 AT-SO Walker, 문이나 벽 박살내라고 있는 파일 벙커를 멜빈식 전투 장비로 개조 해준 어썰트의 전투 장비들중에서도 순위권의 위험성을 가진 레이시온 크리트, 2차 각성기에서 사용하며 드물게 이니셜까지 새겨넣을 정도로 맘에 든 애드온 장비 이퀄리스-MR을 제작해줬다. 게다가 진각성을 하면 프로젝트 : 노벨 파츠와 부스트 : 소닉 콜라이드의 제작에 참여했다.
어썰트의 2차 각성 스토리와 진 각성 스토리를 보면 지젤에게 복잡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지젤이 개조한 어썰트의 사이보그 바디를 재구성할때, 어썰트를 또 다시 개조하기 위해 세븐 샤즈 전 인원이 참여해야 한다고 메릴을 설득할때도 '세븐 샤즈의 일'이라고 언급한다.
그리고 스토리 리뉴얼로 보건데 사실상 귀차니즘은 단순 겉으로만 드러나는 말버릇만 남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갈아버릴 만큼 지젤에게 심각하게 분노했음을 알수있다.
3.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빨간색 - 적대관계.초록색 - 우호관계.
노란색 - 애매하거나 중립관계.
- 지젤 로건 - 지젤은 원래 세븐 샤즈에서 석학으로 인정받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의 과학자였는데 어느 순간 멜빈이 들어오고 나서부터 점점 열등감에 비뚤어지다가 결국 세븐 샤즈를 탈퇴한 뒤 카르텔로 가버렸다. 이에 멜빈은 근거도 빈약하면서 자기가 맞다고 주장하다가, 반박을 들으면 바로 발끈 화를 내곤 했다면서 지젤을 깠다. 이후 지젤이 보급로 차단전에서 생체 실험을 진행했다는 것을 알게 되자 분노하면서 그를 저지하기로 한다. 또한 어썰트 진 각성 스토리를 보면 지젤이 벌인 짓을 세븐 샤즈 일이니까 자신들의 일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발언을 함으로써 세븐 샤즈 협력자로 인정한 듯 하다. 그래서 지젤에 대해 더더욱 분노한 모양이다.[10]
- 리아 리히터 - 멜빈이 제작한 여동생 가이노이드. 리아는 여행을 가고 싶지만 멜빈은 위험하다며 계속 못가게 말린다. 그리고 리아는 기어이 필라시아의 함장으로 자원하는 바람에 멜빈은 세븐 샤즈를 그만두려 했으나 리아 때문에 코가 꿰여 날벼락을 맞았다. 결국 멜빈은 황제 에르제와의 협상 끝에 장기 휴가를 받는 것으로 마무리지어야만 했다.
- 메릴 파이오니어 - 멜빈은 메릴을 무서워하고 경계하는데 메릴이 멜빈에게 수면제를 먹여 겐트로 보쌈했기 때문. 그렇다고 나쁜 사이는 아닌지 어썰트의 추가 개조를 할때 세븐 샤즈의 다른 과학자들을 설득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 어썰트 - 2차 각성 스토리에서 멜빈이 지젤의 마개조로 고통받고 있던 어썰트를 주워 거부반응을 보이는 위험 요소만 제거하고 새로 개수했다. 이후부터는 어썰트의 두뇌와 지원 협력을 해주는데 전용 워커인 AT-SO Walker, 파일 벙커 레이시온 크리트, 2차 각성기인 이퀄리스-MR은 모두 멜빈이 제작한 것이다. 스토리 리뉴얼과 함께 드러난 사실로는 2차 각성부터 점점 좋은 친구가 되어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드러난 바로는 멜빈이 지젤에게 너무 분노한 나머지 귀차니즘을 갈아 버리기라도 했는지 거두고 나서 얼마 안 된 시점부터 손발이 척척 잘 맞고 의기투합한 분위기이다.[11] 특히나 진 각성에서는 멜빈도 정말 믿을 수 있는 친구이자 동료가 되어준 것 같아서 처음으로 웃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이에 어썰트도 미소로 화답해주었다.[12]
- 마를렌 키츠카 - 마를렌은 자신이 만든 요리를 멜빈에게 권했지만 멜빈은 요리에 대한 분석을 포기했을 뿐만 아니라 아예 도망쳐버렸다.
4. 평가
세븐 샤즈... 다행이야. 미래에선 우리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아서.
-마이스터 쿠리오 평가 [13]
-마이스터 쿠리오 평가 [13]
스토리와 메릴의 평가로 볼 때 엄청난 천재인 듯하다. 리아 리히터의 정체를 세븐 샤즈 단원들이 간파하지 못한 점도 그렇고 어썰트가 쓰는 무기들 중 일부도 멜빈 리히터가 만들었는데 무려 2차 각성 무기들이다. 거기에 어썰트의 몸을 함정급으로 만든 주동자도 멜빈이다.
리아 리히터의 정체를 공개하지 않았는데 사실상 하나의 인격체로 보는 듯하다.[14]
어썰트의 스토리와 카르텔과의 전투 과정에서 말하는 걸 보면 적어도 지젤의 만행에는 확실히 적개심과 책임감을 느끼는 모양이다.
스토리 리뉴얼과 함께 드러난 사실로 어썰트와 거의 절친이 된 것으로 보이며 확실히 지젤 때문에 특유의 귀차니즘을 갈아 벌이다 못해 소멸한 듯 보인다. 이외에도 여성 런처나 헌터 등 각성 도우미의 역할을 톡톡히 해 주고 있다.
덕분에 힐더 입장에서도 성가신 인물이 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모험가중에 힐더에게 방해되는 인물 중에는 멜빈이 고치고 강화시켜 준 어썰트도 있다.
5. 대사
(평상시)"아하하, 못 보던 테크놀로지군."
"어디야, 어디야? 날 잡으러 온 놈들은?"
"아함-. 금강랑, 무슨 일 있으면 깨워줘."
"한심한 지젤 녀석, 날 이기겠다고 기를 쓰네…."
(클릭 시)
"아… 귀찮아…."
"알았어… 알았다구…."
"뭐 재밌는 일이라도 있어?"
"혹시, 누가 날 찾는 자라도 있었나?"
(대화 종료)
"시시하군. 귀찮게시리."
"볼 일 끝났으면 어서 가라구."
"다음엔 좀 더 재밌는 걸 가져와."
"윽, 날 봤단 소리는 아무에게도 하지 마."
(대화 신청)
-
이거? 금강랑이라고, 내가 열 살 때 만들었어. 경호원 겸 애완동물이지. 기왕 만들 거 좀 더 크게 만들어서 침대를 위에 얹을 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어릴 때 만들다 보니 지능이 좀 딸리긴 한데, 얘는 이 정도 멍청한게 귀여운 거 같아서 냅두고 있어. 그래도 너보다야 훨씬 똑똑하겠지만... -
세븐 샤즈(Seven Shards)라는 건 과거
7인의 마이스터의 유지를 이어받은
천계 최고의 연구 집단...
아, 앞으론 금강랑한테 대답하게 시켜야지. 왜 다들 나한테 물어보는 거야? 귀찮아 죽겠네. -
지젤이니
카르텔이니 시끌시끌하지만 나하곤 별 상관없어. 그냥 난 연구만 할 수 있으면 족하니까. 사실 젤딘이 시끄럽게 굴지만 않았어도 여기에 안 왔겠지만...
( 멜빈 님......) - 한심하군. 그런 몰골로 거기 서있으면 내가 생각하는데 방해될 것 같은데, 좀 비켜주겠어?
(천계전기 1부 이후 대화 신청)
-
어? 네가 여기 다시 와도 되는 거야? 누가 막 쫓아오고 그러진 않아? 수군수군하던데. 모험가가 황녀님을 구출했다고… 그래? 아직까진 괜찮다니 다행이네. 하지만 너무 여기저기 쏘다니지는 마. 틈을 봐서 너한테서 정보를 캐내려는 사람이 많을 거야.
근데 모험가 같은 괴물들에게 감히 누가 정보를 캐내려 할까?- - 여기저기서 찾아오는 사람이 뭐 이리 많아. 젤딘이 불러댈 때가 나을 정도네. 연구비 운운하면서 협박하는 것도 지겹고, 자기네 가문에 오지 않겠냐고 허튼 소리하는 것도 웃기고… 그냥 나도 숨어버리고 싶어.
-
아이고. 머리 아파 죽겠네. 전쟁이 끝난 줄 알았더니 또 이게 무슨 난리래?
기껏 황녀님을 구해놨더니 왜 다시 쫓아내는 거야? 도대체 뭘 위해 싸운 거지… 카르텔이 납치하는건 안 되고, 자기들이 쫓아내는 건 된다는 건가? 멍청하기 짝이 없군.
(마계 대전 이후 대화 신청)
-
차원의 폭풍? 아아. 폭풍의 바다에 발생했다는 그 거대한 폭풍 말하는 거야? 뭐, 과학자로서 연구할만한 가치가 없진 않다고 보지만...
요즘은 가만히 있어도 귀찮은 일이 밀려 들어서 낮잠 한숨 제대로 못 자. 그런 것까지 신경 쓰기엔 너무 피곤하다고.
(천계전기 3부 이후 대화 신청)
-
이튼에 연락이 닿지 않고 있어. 회선이 모조리 끊겨버린 것 같아. 그나마 제대로 작동하는 것들은 귀족들이 죄다 쓸어가 버렸고.
슬슬 리아가 돌아와야 할 시기인데 연락이 되지 않고 있어. 혹시 이런 일이 있을까 싶어서 예비 물품을 주고 오긴 했는데 얼마나 버틸지도 의문이야.
귀족들이 무엇 때문에 이런 바보 같은 짓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마음에 안 들어. 짜증 나는군.
( 노블레스 코드 이후 대화 신청)
-
내 여동생은 잘 지내고 있지? 어째 이튼에 있을 때보다 연락이 더 안되는 것 같네.
하아. 아무리 그래도 동생까지 귀찮아 하겠냐? 동생 소식이라면 받아줄 테니까 와.
네가 와야 동생도 올 것 같으니까. -
찜찜해...
모든 게 끝난 거처럼 다들 안도하고 있지만, 아직 풀리지 않는 의문이 있단 말이지. 귀족 녀석들이 연구하던 그 에너지는 대체 어디서 온 걸까?
제국? 아니, 그걸 말하는 게 아니야. 제국이 뒤에서 귀족들을 부추기고 있던 건 놀랍지 않은 일이라해도. 그 정도의 순수하고도 정제된 에너지의 원천이 어디냐는 말이지. -
폐하께서 궁에 돌아오시고 나서 많은 게 정리됐어. 다른 세븐 샤즈가 겐트에 있으니 귀찮은 일도 확 줄고.
하아암, 이제야 편히 낮잠을 잘 수 있겠어.
5.1. 호감도 관련 대사
하암. 뭐 재밌는 거 없나… 모험하면서 재밌는 거 못 봤어?
(선물 수령)"금강랑한테 줘. 위험하진 않은지 검사하게. 하아암…"
"딱히 필요는 없는데 준다니 받을게. 하암…"
"뭐…괜찮은 선물이네."
(선물 수령 - 친밀 단계 이상)[15]
"그렇게 마음에 드는 건 아니지만 아무튼 고마워."
"응. 고마워."
"니가 준 거니까 잘 쓸게."
(대화 신청 - 친밀 단계)
-
왜 다들 이렇게 쉬운 수식도 이해를 못 하는 거지? 겉보기에 난해해 보여도 알고 나면 별거 아닌데 말이야. 다들 지레 겁을 먹는다니까?
다들 머리를 가지고 태어나면서, 왜 그 머리를 조금이라도 좋게 해보려는 생각은 하지 않는 걸까? -
아 깜짝이야. 뭐야? 갑자기 불쑥 나타나지 말라고. 나엔만큼은 아니지만 나도 누가 등 뒤에 서거나 깜짝 놀라게 하는 거 안 좋아해.
누군들 좋아하겠느냐마는 어릴 때부터 하도 날 억지로 끌고 가려는 녀석들이 많아서 말이야. 지긋지긋하다고.
하긴, 그런 이상한 녀석이 다가온 거였으면 내가 놀라기 전에 금강랑이 먼저 반응했겠지만…
그러고 보니 금강랑이 널 꽤 호의적으로 인식하는 거 같네. 흐음. 따로 설정을 바꾸진 않았는데…
뭐 네가 날 억지로 끌고 가서 이상한 개발에 참여시킬 정도로 부지런한 녀석이 아니라는 걸 알아봤나 보다.대신 열심히 사도를 썰고 다녔지카르텔 소속도 아닐 거고 말이야. 그럼 됐어. -
내가 세븐 샤즈에 들어온 게 언제냐고? 그런 거 일일이 신경 안 쓰는데.
어릴 때부터 세븐 샤즈에 들어가야 한다는 얘기는 줄창 들었어. 귀찮으니까 알아서 하라며 내버려두고 있었는데 자기네들끼리 뭐라뭐라 하더니 어느새 내가 세븐 샤즈라고 하더라고.
그런데 그때가 세븐 샤즈가 된 지 꽤 시간이 지난 때였던 거 같아서… 그래서 딱 언제라고 기억하고 있지는 않아. 그런 거 챙길 바에야 논문 한 줄이나 더 읽는 게 생산적이지 않아? 뭐 요즘 재밌는 논문 같은 건 없지만…
아라드에는 재밌는 거 있나? 있으면 좀 갖다 주지 않겠어? 내가 가기는 귀찮아서… -
이러고 가만히 있으면 여러가지 생각이 떠올라. 그중에서 제일 만들고 싶고, 그럴듯한 걸 하나 잡아서 생각대로 만들면 돼.
재료만 부족하지 않았다면 더 많은 걸 만들 수 있었을 텐데, 제한이 있어서 아쉬워.
하지만 불만을 갖는다고 재료 부족이 해결되는 것도 아니니… 어떻게든 해나가야지 뭐.
(대화 신청 - 호감 단계)[16]
-
넌 참 튼튼하네. 그렇게 위험한 곳만 골라서 다녀도 멀쩡하게 돌아오는 걸 보면…
소재가 다른 건가? 궁금한걸. 운동? 운동하면 튼튼해진다고?
아냐… 나하곤 먼 이야기야…
야, 끌지 마! 난 운동 안 할 거라고! 왜 이리 힘이 센 거야? 살려줘, 금강랑! -
지젤? 그 녀석에 대해서는 그다지 좋은 기억이 없어.
근거도 빈약하면서 자기가 맞다고 주장하다가, 반박을 들으면 바로 발끈 화를 내곤 했지. 그러다가 결국엔 세븐 샤즈를 박차고 무법지대로 아예 가버렸지. 나이도 많으면서 대체 왜 그러는지 모르겠단 말이야.
그런데 갑자기 지젤은 왜? 그 녀석한테서 무슨 말이라도 들었어? 뭘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신경 쓰지 마. 지젤은 이제 전 세븐 샤즈 멤버라고 말해주기도 부끄러울 정도로 수준이 떨어졌거든.
…아무리 화가 나도 그렇지, 카르텔에 협력하다니. 그러기 위해서 세븐 샤즈가 지금껏 천계에서 연구해온 게 아닌데 말이야.
아무튼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이 정도야. 지젤에게 좋은 점이 있다면 '세상에 저런 녀석도 있구나.'라는 걸 알게 한 정도? 감상은 너하고 썩 다르지 않지?
그래그래, 저런 타입은 이제 그만 봤으면 좋겠어. - 사람을 보면서 재밌다고 생각한 적은 별로 없는데 너는 좀 재밌는 것 같아. 지젤도 재밌긴 했지만 그건 나쁜 의미로 재밌는 거고, 넌 좋은 의미로 재밌어. 다른 사람도 너 같으면 좋을 텐데.
-
어? 왔어? 거기 앉아. 요즘도 젤딘이 막 이것저것 시키고 있다며? 네가 온 후로는 나를 찾는 일이 좀 줄어서 좋다니까. 아직도 귀찮은 일은 산더미지만 네 덕분에 조금이라도 줄어들어서 정말 좋아.
전부터 말해 볼까 생각했던 건데, 너, 모험하는 거 귀찮지 않아? 아예 여기 머무르면서 내 조수로 일하면 어때?
지금까지 다른 사람이랑 일하는 게 싫어서 조수고 제자고 안 두고 있었는데, 너하고 일하는 거라면 재밌을 거 같아. 강요하는 건 아니니까, 생각 있으면 말해.
5.2. 호감도 천계 내전 이후 대사
(친밀 단계시 대화)- 음... 신경 쓰고 싶지 않은데 요즘 분위기가 정말 이상하군... 전에는 군인들이 막 마을 안으로 들어오더니 황녀님은 쫓겨났다고 하고... 잭터 아저씨는 잡혔다고 하고... 아아. 정말. 기껏 전쟁이 끝났는데 조용히 살면 안 되는 건가? 다들 왜 이렇게 싸우는 걸 좋아하는 거지? 이해가 안 돼... 금강랑의 경계 레벨을 더 높여놔야겠군. 이런 상황이 되면 분명 젤딘보다 더 날 귀찮게 할 사람들이 올 테니까. 너? 글쎄... 넌 일단 보류로 쳐둘까. 모두 다 쫓아버리면 심심할 것도 같고...
-
아라드에 또 다녀왔어? 좋겠다. 복잡하면 훌쩍 떠날 수도 있고... 나도 이렇게 시끄러운 겐트에 있으려니 머리가 아파서 널 따라가고 싶은걸. 아... 물론 가지는 않을 거야. 말이 그렇단 거지. 여행이 얼마나 귀찮은 건데. 메릴 할멈이 나한테 수면제를 먹이지만 않았어도 여기 오지 않았을걸... ...사실 이동할 땐 편했어. 멀미도 안 했고... 눈을 떠보니 젤딘이 앞에서 시끄럽게 굴어서 짜증났지만, 이동할 땐 편했어. 다음에도 멀리 갈 때는 그렇게 가볼까...
- 귀족이고 제국이고 뭐고 나한테 신경 안 썼으면 좋겠어. 난 지금 의욕도 안 난다고... ...원래부터 의욕이 없지 않았냐고? 그야 그렇지만 지금은 마이너스라고. 마이너스. 자꾸 찾아와서 뭐 연구하고 있냐고 묻질 않나, 보고서를 내라고 하질 않나, 시료 하나하나를 언제 썼는지 물어보질 않나... 아아. 이래서야 뭘하겠어. 이봐. 혹시 내가 숨을 만한 곳 아는 데 없어? 많은 건 안 바라고... 넓고 쾌적하고 조용한 곳이면 될 거 같은데. 아참. 교통이 편리하면서 내가 원할 땐 아무도 오지 못하는 방어 시스템도 잘 구축되어 있으면 좋겠군. 뭐? 그런 게 어딨냐고? 하긴. 그런 꿈 같은 곳 있을 리 없나...
- 한가해 보인다고? 뭘 하려고만 하면 뭘 하는 건지 시시콜콜 물어보는데 이런 상황에서 내가 뭘 할 수 있겠어. 그냥 낮잠이나 자는 거지. 하아암. 요즘 하도 많이 잤더니 머리가 아플 지경이야. 약이라도 먹어야 하나... ...아. 약이라고 했더니 바로 떠오르는 지난 악몽이... 그 할망구... 내가 그때 이후로 밥에 독이 있는지 없는지 꼼꼼하게 검사한다니까?! 아아. 생각했더니 더 머리가 아프다... 이만 가. 난 좀 더 누워서 쉬어야겠어..
6. 기타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자신을 이기겠다는 것 하나만으로 날뛰고 있다는 점에서 린지 로섬과 닮은 점이 있다.[17]7. 관련 문서
[1]
과거엔 19세였으나 사이퍼즈의
공학도 멜빈 업데이트 이후로 수정되었다.
[2]
현재 아라드력이 1008년이니 지금의 멜빈은 32살로 추정된다.
[3]
초기의 일러스트로, 이후에 왼쪽 눈이 더 잘 보이도록 앞머리를 조금 더
가르마 타게 했다. 그리고 이후 한 번 더 일러스트에서 눈이 조금 수정되었다.
[4]
랜드러너를 디자인한
페럴 웨인이나 G시리즈와 게일포스를 만든 미쉘 쿠리오처럼 세븐 샤즈에 들어가게된 업적을 살펴보면
리아나 인공지능 로봇 금강랑으로 봤을때 자율 전투 로봇을 발명한 것으로 보인다. 게일포스는 미쉘 쿠리오의 작품이니 템페스터를 만든듯.
[5]
테로톤 합금을 B-2 상형 가공기술을 사용해서 냉온가공 처리한 다음에 AIT를 중추에 넣고 ICUT5를 보조 케니즘으로 돌아가게 넣었다고 한다.
[6]
여담이지만 사이퍼즈에서 멜빈을 담당한
엄상현 성우는 데스노트 더빙판에서 실제로 L을 맡았다.
[7]
현재는 엘븐가드와 웨스트 코스트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 모두 장비해체 NPC가 있어 사실상 천계(안트베르 협곡, 해상열차)지역만 무난한 편.
[8]
다만 이건 어썰트 스토리에서 나온 멜빈의 실력을 보면 알수있듯 괜한 자뻑은 아니다.
[9]
단, 리아 리히터는 멜빈이 만든 안드로이드다.
[10]
스토리를 진행해보면 지젤의 실력이 나아지고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하는 짓에 점점 더 분노하기도 했다.
[11]
그만큼 멜빈이 지젤에게 화가 단단히 난 것으로 보인다.
[12]
물론 어썰트 입장에서야 멜빈이야말로 진짜 생명의 은인이고 세븐 샤즈는 더 큰 힘을 주기까지 한 이들이기도 하니 어썰트 입장에서는 당연히 좋은 친구라고 할 수 있다.
[13]
어썰트를 지젤의 영향에서 해방시켜준 세븐샤즈에 대한 평가이다.
[14]
덕분에 세븐 샤즈 단원들도 모르는 듯하다.
[15]
멜빈은 호감도 55%가 되면 친밀 단계가 된다.
[16]
호감도 90% 달성시.
[17]
지젤이 멜빈 한 명 이기겠다고
온갖 악행을 벌이고 다니는 것처럼, 린지 역시
리케가 자기 하나 이기겠다고 추악한 행적을 벌이고 있다.
[18]
2각 이후부터 어썰트를 수리해주고 세븐 샤즈를 통해 그를 강화시키는 등 스토리 내에서 사실상 파트너 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