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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30 15:11:19

마를렌 키츠카

<colcolor=#fff> 마를렌 키츠카
Marlene Kitzka
파일:b1d730e0-b6c3-4b6e-8678-a7b354c4c307.jpg
<colbgcolor=#000> 국적 지벤 황국
이명 백장미
성별 여성
출생 아라드력 970년
지벤 황국 이스핀(황도)
나이 38세(아라드력 1008년)
소속 황녀의 정원
직위 수석궁녀
종족 인간(천계인)
성우 신정희
프로필 황녀의 최측근 궁녀들의 집단인 '황녀의 정원'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수석궁녀. 유수한 제너럴 배출로 유명한 명문인 키츠카 가문 출신이다. 황녀의 정원은 남자 못지 않은 무예로 황녀를 경호하는 임무도 겸하고 있기 때문에 황녀를 제대로 보필하지 못하고 카르텔에게 빼앗긴 일을 매우 수치스럽게 여기고 있다. 어려서부터 예의와 격식이 몸에 배어있어 굉장히 딱딱한 성격으로 비춰지지만 이성관계나 인간관계에는 서툴어서 사적인 자리에서는 수줍음이 많은 것처럼 보여지기도 한다. 겐트의 전통에 따라 황녀의 궁녀가 된 소녀에게는 황녀가 궁녀에게 궁명을 정해주도록 되어있다. 마를렌의 궁명은 백장미인데, 황녀 앞에서는 차마 말하지 못하지만 본인은 이 이름을 매우 싫어한다. 황녀 이외의 다른 사람이 자신을 이렇게 부르면 얼굴까지 빨개지면서 부끄러워한다. 최근 황녀가 무법지대 카르텔 조직에게 납치되고 겐트마저 함락될 위기에 처하자, 천계를 구해줄 강인한 모험가를 찾기 위해 마가타 구동법을 배워 아라드 대륙에 직접 내려온다.
1. 개요2. 상세3.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4. 대사
4.1. 호감도 관련 대사4.2. 호감도 천계 내전 이후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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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온라인 게임 던전 앤 파이터의 등장인물.

2. 상세

천계의 수도 신의 도시 - 겐트 NPC이다.[1]

황녀를 보필하는 ' 황녀의 정원'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수석궁녀로, 황녀에게서 ' 백장미'라는 궁명을 받았다. 차마 황녀 앞에선 말하지 못하지만 본인은 이 이름을 매우 싫어한다.

제너럴 명문인 키츠카 가문 출신으로, 그녀 자신도 총기를 상당히 잘 다루는 듯. 또한 황궁에 들어오기 전에 명문 예절 학교를 졸업한 덕분인지 예법을 몹시 따지며 아라드 대륙에는 무례한 자가 많다고 한다.

아라드와 천계를 이어주는 마가타를 다루는 인물. 덕분에 플레이어들은 천계에 갈 수 있게 되었다. 퀘스트 '하늘 위의 천계에 이르다' 마를렌의 대사 '흑요정으로부터 구한 마가타라면 천계에 다다를 수 있을 듯 합니다.' 라고 하는데 처럼 장비 하나 없이 미들오션으로 뛰어내렸을 가능성이 높다. 어째 문명 발달이 덜 된 카르텔 녀석들이 황도보다 몇 배는 더 쉽고 안전하게 내려온 것 같다.

거너로 에픽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마를렌이 아라드로 내려온 경위를 알 수 있다. 황금굴-태고의 심장부 에픽으로 넘어갈 즈음 "천계인이 한 명 더 늘었다"며 언더풋 시장이 어수선해졌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으며, 마를렌을 만날 수 있다. 플레이어를 만난 마를렌은 같은 천계인을 만나서 놀랍다며 반긴다. 이에 플레이어는 마를렌에게 혹시 천계로 도로 갈 방법이 없냐고 묻지만, 마를렌 본인도 미들오션으로 뛰어들어서 아라드에 불시착했다고만 대답한다.

기획자가 밝힌 복장의 컨셉은 한복 + 스튜어디스. 제복 덕후들을 설레게 하는 존재다.

던파혁신 업데이트 이전에는 있었던 보급로 차단전 히어로즈 난이도의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요리를 정말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자신이 한 요리를 사람들이 싫어해서 재료를 구해다 달라고 의뢰를 했었으나 이 의뢰는 한 번에 끝나지 않았다. 그 이유인 즉슨 모험가가 재료를 가져다 주고 마를렌이 요리를 만들었는데 사람들이 먹지 않는다는 것. 그래서 그녀는 비겁한 카르텔이 재료에 독을 탔다고 생각하여 모험가에게 구스토를 처리해달라는 의뢰를 했었다.

물론 히어로즈 자체가 사라진 지금은 이 나머지 의뢰를 보는게 불가능하다.

이 요리치 드립은 죽은 자의 성 업데이트로 부활해서, 보급로 차단전 에픽 퀘스트 도중에 잘게 썰린 고기로 음식을 만들어 대접하는데, 은 정중히 사양하고 멜빈은 도망간다. 이후 해상열차 에픽 퀘스트 초반에 마계로 가는 성에 대해 알려주는 댓가로 아라드 음식이 먹고 싶다고 칭얼대는 반에게 보기에는 완벽하고 냄새도 훌륭하지만 사람이 먹지 못할 만한 음식을 먹여버린다.[2][3] 반이 이걸 먹고 얼굴이 새파랗게 질리는데 하츠가 기사단 일로 보고를 하러 왔다가 "뭐지? 독살인가?!" 하며 기겁할 정도. 그 후 젤딘이 이에 대한 소식을 모험가를 통해 들었을때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였을 정도이니 말 다 했다.

오리진 이후 바뀐 천계 에피소드에서는 이전에 모험가가 요리를 가져다줘서 반을 죽여버렸던(...) 것과는 반대로 반이 배고픔 때문에 맛있는 냄새가 난다며 먼저 나서 마를렌의 요리를 먹었다가 피폭된 후 모험가가 먹지 못하게 마를렌에게서 빼내준다. 어쨌든 반은 독살을 피할수가 없다.

운 라이오닐의 호감도 100%일때 나오는 대사를 보면 요리치는 아무래도 유전인 듯 하다. 마를렌의 어머니가 만든 쿠키를 먹고 앓았고 며칠 후엔 다른 부대원들도 앓아 누웠는데, 하필이면 앓아 누워서 작전에 불참한 운과 부대원들을 제외한 모든 부대원들이 전멸하는 바람에 천계군에서는 마를렌의 어머니가 만든 과자를 '구원의 이기과자'라 부른다고 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연재되는 '어느 가을, 겐트'에서도 마를렌이 만든 애플파이를 먹은 운이 빈사 상태에 이르러 의무실로 업혀갔다. 심지어 잭터 이글아이의 사무실 문고리에도 애플파이를 하나 걸어놨는데 이쪽은 다행히 뻗어버린 운을 보고 기겁한 잭터가 먹지 않고 독극물 처리반을 불러 적당히 폐기처분한 듯. 멜빈 리히터도 마를렌의 요리에 대한 분석을 포기하는 등 이미 악명이 암암리에 퍼진 상태지만 어째서인지 황녀의 정원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한다. # 이를두고 젝터는 엘리트들은 위장도 엘리트냐며 혀를 내두른다.

이런지라 트래블러가 진각 스토리에서 마를렌에게 자기가 해먹은 요리의 레시피를 꼭 알려줘야겠다는 독백을 하기도 한다.

언더풋에서의 마를렌은 클릭해도 음성이 없다. 이유는 불명. 반대로 는 헨돈마이어에서도 음성이 나온다.

대전이 이후 개편되는 스토리에서는 다른사람과 동일하게 반응을 보였던 거너가 마를렌을 만나면 동향사람 만나서 반갑다고 호들갑을 떤다.

나이트의 전직 중에 하나인 드래곤나이트를 플레이하면 천계인들은 아직까지 용족을 싫어한다고 귀띔해준다. 그 이유는 당연히...

천계전기 시나리오 진행중에 마를렌을 찾아가면 폐허가 된 황궁을 망연히 바라보며 슬퍼하고 있다.

모바일판에서도 등장하지만 진정으로 천계를 생각하는 충신이자 모험가의 든든한 조력자인 PC판과 매우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해당 항목 참조.

3.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빨간색 - 적대관계.
초록색 - 우호관계.
노란색 - 애매하거나 중립관계.

4. 대사

(평상시)
"무엇보다, 예절이 첫째입니다."
"황녀님은 얼마나 고생이 심하실까…."
"백장미라구요? 어디서 그런 얘기를…!"
"상황에 따라선, 실력발휘를 해야 할 때도 있겠죠."

(클릭 시)
"준비는 끝났습니다."
"황녀님의 소식을 들으셨습니까?"
"제가 무엇을 도와드리면 됩니까?"

(대화 종료)
"처리되었습니다."
"철저히 준비하도록 하죠."
"황녀님의 소식을 들으면 꼭 알려주십시오."

(대화 신청 - 언더풋)
(대화 신청 - 겐트)
(천계전기 이후 대화 신청)
(마계 대전 이후 대화 신청)
(천계전기 이후 대화 신청)

4.1. 호감도 관련 대사

허기가 지시다면 과자라도 드릴까요? 물론 제 자신작이랍니다.

(선물 수령)
"제게 선물을 주시는 건가요? 감사합니다. 그 대신이라기엔 뭣하지만 어려운 점이 있으시면 제게 말씀해 주십시오."
"정말 감사합니다."
"귀한 선물을 받아 몹시 기쁩니다."

(선물 수령 - 친밀 단계 이상)[4]
"어머나, 저에게 주시는 건가요? 뭐라고 인사를 드려야할지… 감사합니다."
"모험가님께서 주시는 선물은 언제나 제 마음에 드는군요.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모험가님 덕분에 힘든 상황을 잠시나마 잊고 웃을 수 있군요. 뭐로 보답해드려야 할지…"

(대화 신청 - 친밀 단계)
(대화 신청 - 호감 단계)

4.2. 호감도 천계 내전 이후 대사

(친밀 단계시 대화)
(호감 단계시 대화)

[1] 에픽 스토리상 아랫세계(아라드) 지원 요청을 위해 웨스트코스트에도 잠시 나타나다가 사라졌다. [2] 유저의 선택지가 두개 있는데 마를렌이 새로 만들어줄테니 조금 기다리라는 것과 급하니 예전에 아라드에서 공수해온 애플파이라도 가져가야겠다는 선택지가 있다. 당연히 마를렌의 실력을 안다면 후자를 고르는게 현명한 선택이다. 후자를 고를 경우 딱딱하고 조금 타기는 했지만 그럭저럭 먹을만한다고 한다. [3] 참고로 선택지에 따라 반의 태도도 바뀌는데, 새로 만든 애플파이를 가져가면 나름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는 데, 오래된 애플파이를 가져가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식으로 나온다.간혹 마계까지의 에픽 퀘스트를 전부 클리어하는 과정에서 반의 행적에 앙심을 품은 유저들이 부캐를 키울 때 퀘스트 선택지에서 일부러 따끈한 애플파이를 선택해서 소소한 복수를 하고 있다 카더라 [4] 호감 단계에서도 대사는 바뀌지 않으며 마를렌은 호감도 20%에 친밀 단계, 호감도 75%에 호감 단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