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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1:37:17

운 라이오닐

<colcolor=#fff> 운 라이오닐
Wuun Lionel
파일:a1aed52b-e3bf-4522-8826-6d5845f41f85.jpg {{{#!folding 대장군 운 라이오닐 ▼
<colbgcolor=#000> 국적 지벤 황국
이명 체인피스의 꼬맹이
성별 남성
출생 아라드력 975년
지벤 황국 웨스피스
나이 33세(아라드력 1008년)
소속/계급 천계군 대령(???~1006년)
천계군 대장(1006년~현재)
직위 대장군 직속부관(???~1006년)
대장군(1006년~현재)
종족 인간(천계인)
성우 김상백[1]
프로필 소년 시절, 친구가 카르텔에 대항하는 조직을 만들자는 말에 가출하여 함께 체인피스라는 조직을 창설하였다. 나이가 어려서 상대가 큰 경계를 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한 스파이전이나 게릴라전으로 성과를 올렸으나, 카르텔의 함정에 빠져 사로잡혔다. 가까스로 탈출은 할 수 있었지만 이 과정에서 많은 친구들이 죽거나 다쳤다. 운 역시 탈출 도중 크게 다쳐 사경을 헤맸으며 깨어났을 때는 이미 체인피스가 와해된 후였다. 방황을 하던 그는 어떤 정보를 우선적으로 공유받는 조건으로 입대하였다. 원래는 쾌활하고 급한 성격이었지만 위 사건을 계기로 침착하고 무뚝뚝해졌다. 워낙 딴판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체인피스의 맹랑한 꼬맹이'를 기억하던 군인들이 놀라기도 한다. 머리가 좋은 편인데다가 어릴 때부터 실전에서 쌓은 경험이 있어 진급이 빨랐다. 하지만 한 부대의 책임자가 되기에는 위태롭다고 판단한 잭터가 그를 부관으로 삼아 이런저런 가르침을 주고있다. 안톤과의 싸움이 본격화 되자 바쁜 잭터를 대신하여 서류 처리를 돕고 있다. 부관이 돕는 것 정도는 특이하지 않지만 문제는 그의 처리 능력을 알게 된 잭터가 자신이 봐야 할 서류까지 그에게 미루고 있다는 것. 좀처럼 불평을 하지 않는 운이지만 최근에는 한숨이 늘었다고 한다.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5. 기타6. 대사
6.1. 호감도 관련 대사6.2. 천계 반란 이후 대사6.3. 겐트 황궁 밖에서의 대사6.4. 겐트 황궁 내에서의 대사6.5. 에를록스 호에서의 대사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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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던전앤파이터의 등장인물. 황도군 소속의 대령이다.

2. 상세

파일:attachment/oon.jpg 파일:attachment/ScreenShot2015_0201_180308720.jpg
인게임 APC로서의 데스 바이 리볼버를 시전하는 모습.

대전이 때 추가된 에픽/레전더리 아이템 밑의 글귀에 잭터 에를록스와 함께 종종 등장했던 인물이며, 천계인들 사이에서는 "꼬맹이 라이오닐"로 유명하다고 한다.[2] 3년전쟁이 한창이던 시절인 유년기에 친구와 함께 조직한 첩보부대 '체인피스'에서 여러모로 對 카르텔 첩보전에서 활약했지만 발각되어 큰 희생을 치른 이후로는 원래의 쾌활하던 성격 대신 지금의 이성적이고 무뚝뚝한 성격이 되었다고 한다.[3] 종종 하는 대사들을 보면 고대 던전의 튜토리얼 퀘스트의 APC로 등장하는 레베카라는 인물과 얽힌 과거가 있는 듯하다.[4]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이름인 운이나 풀네임 운 라이오닐으로 부르는 것을 싫어하며, 성(姓)인 라이오닐로 불러주길 원하지만 나엔 시거만큼은 반쯤 포기한 상태라고 한다. 그리고 능력이 워낙 뛰어나 여기저기서 찾아대는 통에 안톤 토벌 작전으로 출격한 이후 처리해야 할 일이 자꾸만 불어나니 한숨이 부쩍 늘었다고 한다. 젊은 나이임에도 계급이 무려 대령인데, 이것도 어느 정도 납득이 가는 것이 다른 지휘관들은 전쟁 도중에 모두 전사해서 운이 유일하게 생존해 있는 지휘관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실 현실에서도 전시에는 절대적으로 군 간부가 부족하기때문에 젊은 영관급 장교, 심지어는 장성급도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 어찌되었든 간에 24살에 대령 계급장을 다는 것도 모자라 안톤 토벌 이후에는 20대에 준장 진급의 기회를 얻었다고 할 정도니 군인으로서의 능력은 확실하다 못해 완벽할 정도다. 여담으로 안톤 레이드를 진행하는 평행세계의 운 라이오닐은 자기를 이름으로 불러도 그다지 싫어하지 않는다.[5] 후에 스토리북에 나온 설정에 따르면 과거 체인피스가 와해된 전투에서 동료들이 끔찍하게 죽어가는 것을 보면서 PTSD가 생겼고 죽어간 동료들이 평소에 자신을 부르던 명칭인 "운"이라는 말을 들으면 그날의 기억이 떠올라서 그랬던 것이다. 처음 플레이어와 조우했을 때 섞여들리면 곤란하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죽어가던 동료들이 자신을 부르는 환청이 들리는 모양이다.[6]

3. 작중 행적

던전 내에서 이벤트성 APC로 등장하는데, 직업은 레이븐이다. 대기 모션을 잘 보면 레이븐 전직 이펙트가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다. 체인피스 시절 유격전을 벌인 것을 반영한 듯하다. 공격력이 높게 책정되어 있어 타르탄 암살자 따위는 순삭시키며, 전투 시에는 모래바람의 베릭트처럼 무한 헤드샷을 쏘고 데미지가 엄청나게 높은 윈드밀과 에어 스핀을 사용한다. 등장 APC중 니베르하고 제일 잘 싸운다.

2015년 1월 에픽 퀘스트 개편으로 서부선 탈환 스토리에서 언급된다. 베른 보네거트에게 해상열차 한 량을 통째로 징발해서 보티첼리를 처치하러 가는 도중 조우해서 APC로 함께 싸워준다. 이때 레벨은 65인데, 안톤 던전에서와 마찬가지로 레이븐 전직 이펙트가 나온다. 여기에서도 평소 성격대로 자신의 신분까지 군사기밀이라면서 숨기려 들고, 자신의 행방을 누설한 베른을 갈군다. 운이 간 뒤에 그를 꼬맹이라고 부르며 뒷담을 까는 보네거트의 모습이 처량하다(...). 이후 그가 징발한 열차는 반 발슈테트의 제국군을 싣고 루프트 하펜에 도착한다.

2015년 8월 13일에 추가된 스토리 북 중 children of chainpeace라는 스토리 북에서 과거가 밝혀졌다. 운은 무법지대 출신이며, 모친은 운의 아버지가 왼쪽 다리를 잃은 후 황도군에 지원하여 집에 잘 돌아오지 않았고, 사냥꾼이었던 부친은 술주정에 운을 때린 뒤 집에서 쫓아내는 일이 많았기 때문에 동네에서 괴롭힘을 당하던 아이였다. 그것을 안쓰럽게 여기던 레베카와 그녀의 어머니가 운을 데려와 보살펴 줬고, 레베카를 따르게 된다. 하지만 레베카의 어머니가 카르텔과 싸우다 전사하고 이에 분개한 레베카와 제이가 체인피스를 조직하는데, 아직 어렸던 운은 바득바득 우겨 레베카와 제이를 따라갔다. 이때부터 세 사람은 '라이오닐'이라는 성을 쓰게 된다.[7]

이후 카르텔을 상대로 첩보전을 벌이며 무법지대에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던 웨스피스군의 도움을 받으며 이름을 떨치고 점점 규모가 커졌지만 안톤의 전이, 카르텔의 2차 침공, 제이의 탈퇴와 더불어 황녀가 납치되는 사건이 일어나고 카르텔의 추적과 공세는 더욱 심해져 갔다. 싸우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살아남는 것 자체가 힘들어지게 되었고,[8] 이런 가혹한 현실에 아직도 어린아이였던 운은 점점 피폐해져 갔다.
그가 소중하게 여기는 목걸이는 이런 운을 안쓰러워하던 레베카가 운의 생일에 선물로 준 레베카의 어머니의 유품이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카르텔에게 습격당해 체인피스가 와해되고 레베카는 실종되고 만다. 그날 이후 운은 삶의 목적을 잃어버리고 자신은 그날 죽은 것으로 여겨 몇 번이고 머리에 총구를 겨눌 만큼 방황했다. 행방은 알 수 없지만 죽었다는 확증도 없고 레베카가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한가닥의 희망을 안고 레베카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황도군에 입대했다.

안톤 토벌 후 후일담에 해당되는 스토리북 5편에서는 그의 이름과 레베카가 실종되고 체인피스가 와해된 그날의 트라우마가 구체적으로 드러난다.[9]

호감도 패치로 추가된 호감 상태 대화에서도 과거의 트라우마에 대한 상실감을 잘 보이고 있다.

젤바 에픽 퀘스트에서 모험가 조합을 택한 경우 루크 전 이후에 잠깐 등장한다. 황녀의 부탁을 받아 메릴에게 마계와 루크 사건에 대한 정보를 받아 전달하는 역할이다. 3파 공통 대사에 유르겐과 하이람이 황녀님이 우리를 못믿고 사람을 보냈다고 하는데, 이 사람이 운이다.

어느 가을, 겐트 루크 레이드 이후 다음 추가될 패치로 유력하게 손꼽히는 천계 내분에 관한 사전 스토리가 연재되면서 그 스토리의 주연으로 등장한다. 운의 심리묘사와 천계의 현재 상황이 자세히 나오는 소설로 운이 매우 심각한 수준의 PTSD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한, 챕터6 아침 소동에서 나온 군의관 세레나에게 끽소리 못하고 압도되는 모습과 "아들은 애비를 닮는다더니... 아주 부자가 똑같아."라는 발언을 통해 세레나가 체인피스의 아이들에서 나왔던 황도군으로 떠난 어머니로 추정된다.

웹스토리 너머의 길에서 언급되는데 레지스탕스에게 제국의 사도병기 실험을 알렸다.

천계전기 리뉴얼 이전 스토리 [ 펼치기 · 접기 ]
천계 내전(1부)에서는 귀족들의 반란을 알리기 위해 군인들만 아는 송전탑으로 향하지만 라이니의 배신으로 치명상을 입는다. 부상당한 몸을 이끌고 부대원과 함께 잭터를 찾으러 떠나나 속도가 지체되어서 후방에서 휴식을 권고받는다. 그러나 운은 다시 몸을 움직여 먼저 모험가 일행보다 잭터를 찾아냈지만 이미 하이람 클라프에게 잭터의 목숨이 위협받고 있었고, 결국 잭터가 운을 살리기 위해 스스로 체포되는 것을 눈앞에서 보게 된다. 결국 이 일이 PTSD를 강하게 부른 것인지 내내 PTSD에 시달리고 있다.

2부에서는 상황이 악화되어 자기가 어디에 있었는지조차 까먹는 등 심각한 상태를 보인다. 레베카를 만나고나서 증상이 더욱 심화되어서 황녀한테 무심결에 정신상태를 노출시키자[10] 정신을 잃고 갑판 아래로 떨어지려고 한다. 이를 레베카의 소리치는 목소리를 듣고 순간적으로 정신을 차리자 체인피스 시절로 정신이 돌아간 듯 "어 누나다..."라고 읊조리고 정신을 잃어 추락하려다가 레베카에게 구출된다. 이후 슬라우 공업단지에 정박한 노블스카이에서 캡틴 루터와 레베카의 대화를 엿듣게 된다.

천계 전기 4부에서 레베카, 지나 데오도르와 동행해 웨스피스 사령부의 사령관에게 어떻게든 도움을 구하기 위해 협상하지만 상대방이 무조건 반대하는 상황이라 협상이 진행되지 않는다. 그러던 중 모험가가 등장해 유야무야 협상이 끝나는데, PTSD 때문에 제정신이 아닌 운을 레베카가 돌보는 동안 모험가는 '제이'라는 정체불명의 인물로부터 웨스피스 사령관이 카르텔 잔당과 결탁해 악행을 일삼고 있다는 증거를 받게 된다. 허나, 증거물 제출자의 이름이 제이 라이오닐이라는 사실에 폭발 직전의 PTSD가 결국 대폭발한다. 환청에 시달리며 사령관을 포박하라는 황녀 에르제의 명에도 더 이상 할 수 없다고 눈물로 호소한다. 이에 에르제의 호통에 정신을 차리고 상처를 쓰다듬어 준 말 덕에 안정을 되찾게 된다.

이후 모험가와 함께 웨스피스 사령부에 돌입해 자신을 따르고자 하는 무법지대의 군인들과 함게 사령관을 추적한다. 사령관이 제이를 인질로 삼고 협박하지만 제이는 희생을 선택해 목숨을 건지고 모험가가 사령관을 제압한다. 그리고 결전을 위해 겐트로 돌입하는데, 도중에 하이람이 겐트 전체에 폭탄을 터뜨리려 한다는 미친 계획을 듣자 모험가, 잭터와 함께 이를 추적한다. 허나, 부비트랩으로 인해 잭터가 중상을 입자 눈물을 터트린다.[11] 자신의 못한 일을 부탁한다는 말을 듣고 하이람과 결전을 벌이지만 패배한다. 뒤이어 찾아온 모험가가 하이람을 제압하지만 기폭 스위치를 누르기 직전 레베카가 이를 저지하고 운명적으로 만난 두 명의 체인피스의 아이들은 자신들의 철천지 원수인 하이람을 사살한다. 허나, 곧이어 잭터의 부고 소식에 그를 찾아간다. 이후 모험가는 안제 웨인을 제압하고, 황녀 에르제가 용을 타고 날아와 내전을 진압해 안제 웨인을 처형한다.[12]

사태가 종료된 후 목이 메이면서도 잭터의 죽음을 황녀에게 전달해 황녀는 더 이상의 싸움이 없도록 힘을 갖겠다면서 황제로 즉위한다. 공석인 대장군의 자리는 운 라이오닐이 승진하여 계승하게 되었다. 사태가 끝난 후 비공정 에를록스에서 휴 피츠래리와 함께 차원의 폭풍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다. 모험가의 방문과 소개로 염동력자 미쉘 모나헌도 도움을 보탠다.

PTSD가 에르제의 호통으로 치유되는 연출에 논란이 많은데, 무법지대에 대한 오랜 차별과 편견, 그리고 그 비극으로 발생한 카르텔과 체인피스로 인해 원인도 복잡하고 오랫동안 진행된 운의 PTSD가 단지 에르제의 호통 한 번에 완치되어 나이롱 환자냐는 비꼼만 잔뜩 받았다.

===# 비판 #===
아래 비판 사항들은 사실상 천계전기 리뉴얼 이전의 이야기며 캐릭터에 대한 비판이기 전에 천계전기의 급전개와 엉망인 스토리, 박살난 설정 등으로 덩달아 망가진 캐릭터성에 대해 논한다.

운의 PTSD는 해상열차에서 운이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떡밥을 뿌리기 시작해 안톤에서도 운에게 문제가 있음을 계속 보였고, 천계내전에선 중압감으로 인해 트라우마가 크게 터져 쓰러지기까지 했다. 게다가 플레이어들은 운이 이렇게 정신적으로 고통받게 된 핵심 원인 중 하나인 레베카가 레지스탕스에 있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따라서 황녀파와 레지스탕스의 접촉이 운의 트라우마 해소를 위한 길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했다. 그런데 레베카를 대면하고서도 쉽사리 풀리지 않던 PTSD가 황녀의 호통 한 방으로 해결되고 흐지부지되는 개연성 날아간 연출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배신했다.[13] 에르제의 설정 중 전혀 알려지지 않았지만 정신 감응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곤 하는데, 이런 능력을 사용했다는 언급도 없거니와 애초에 인간이 일생을 달고 살아가야하는 중증 정신질환을 이런 애매한 명칭의 능력으로 한방에 고치는 것도 심하게 작위적일 수 있다. 이 어이없는 전개에 태사자후 한 방이면 상태이상이 해제되는데, 천계 사람들이 "그걸 몰랐네!"라고 하면서 비꼬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또한, 사령관으로 승격하면서 갑자기 칼을 쥐는데, 천계인은 총을 사용하는 이들이며 운 역시 주 무기는 리볼버였다. 그 짧은 시간에 제국 검술이라도 배웠는지는 모르겠으나 제복을 입고 검을 굳게 쥔 모습을 선전하며 황제의 최측근에 남아 있는 것이 마치 귀족파의 처형명령에 가담한 숙청집행자 이미지와 일본 순사같은 느낌을 주어 반감만 사고 있다.[14] 일각에서는 총검사로 직변했다는 비꼼도 받고 있다.

파일:킹름없는짱석.png
또한, 아버지뻘이나 다름없던 잭터가 내전에서 전사한 후 이름 없는 비석으로 남겨진 것에 에르제와 의도적인 자문자답으로 유저 사이의 논란을 다분히 의식한 듯한 해명을 하여 패륜아들의 나라 천계로 잔뜩 비꼼만 샀다.

4.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빨간색 - 적대관계.
초록색 - 우호관계.
노란색 - 애매하거나 중립관계.

5. 기타

사실 엄청난 템귀라카더라
착용하고 있는 장비는 무려 로드 오브 레인저와 웨슬리의 전술 세트다. 그런데 웃긴 것이 웨슬리의 전술 세트 중 하나인 택틱컬 치프 신발에서는 전장에 나가는 사람은 이런 거 안 신는다고 깠다.

이하는 에픽/레전더리 아이템에 나온 운 라이오닐의 말들이다. 우요의 황금 캐넌 정도를 제외하면 현재의 무뚝뚝하고 이성적인 운과는 정반대인 상당히 장난기 많고 감정이 풍부한 대사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설정상 쾌활한 성격이었다는 체인피스 시절의 운의 성격을 반영한 듯하다.
택틱컬 치프 신발
"전장에 나가는 사람은 이런 거 안 신어." 정작 자신은 신고 있다.[16]

파이어니스 오토 하의
"저거 입으면 되게 더울 것 같다…"

타이트엔드 블로커 벨트
"방해를 받으면 오히려 집중을 잘 하는 타입이라서."

하이 스트라이커 어깨
"이리 와! 하늘 구경 시켜줄게!"

독구름의 결정
"아냐. 그럴 리 없어. 그 녀석이 그런 짓을 할 리가…"

우요의 황금 캐넌
"싫습니다."

마이스터의 분노
"일해라, 공돌이." "공돌이!" "저 놈들..." - 운과 레베카가 로이의 연구를 방해하며.

일상에서는 대놓고 순진한 성격인데, 공식 홈페이지 연재 소설에서 만취한 여성 귀족들이 성희롱을[17] 했을 때 무슨 의미인지 몰랐다. 이때 지나가던 마를렌 키츠카가 구해주는데, 이후 대화가 압권이다.
저는 황녀의 정원 소속 마를렌 키츠카입니다. 귀족인 것 같은데 길 한가운데서 무슨 짓입니까? 게다가 군인한테. 술 마셨으면 가던 길이나 가세요."

황녀의 정원이라는 말에 깜짝 놀란 젊은 귀족들은 꼬인 혀로 무어라 중얼거리더니 냅다 도망쳤다. 마를렌은 말세라고 중얼거리다가, 가련한 피해자를 뒤늦게 확인하고 눈을 휘둥그레 떴다.

"라이오닐 대령? 아니, 당신이었나요?"

"키츠카 수석궁녀님. 안녕하십니까."

"왜 가만히 있었죠? 비키라고 하지."

"저한테 뭔가 할말이 있는 듯해서 듣고 있었습니다만."

"저런 건 무시하고 가도 돼요. 화내도 되고요."

"아. 화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까?"

진심으로 하는 질문에 마를렌은 뭐라 설명해야 할지 난감해졌다. 그녀는 "음... 어, 그건... 으음..." 등의 말을 흘리더니,

"... 테미 대위한테 물어봐요."

책임을 떠넘겼다. 황녀를 호위하는 마를렌은 잭터의 부하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마를렌이 곤란해하는 모습을 보고도 아직 상황 파악이 안 된 운은 그저 고개만 끄덕였다.

"알겠습니다."

"그, 그래요. 아무튼 다음에 저런 사람들과 만나면 소리를 지르거나 싫다고 말하고 가버리세요. 어차피 무력으로 당신을 이길 수는 없을 테니. 상대가 귀족이라 해서 감내하고 있을 필요도 없어요. 알았죠?"

"조언 감사합니다."
어느 가을, 겐트

운 라이오닐 본인과는 연관이 1도 없지만, 던파에는 '사람들을 허위로 선동하여 잘못 없는 사람을 사회적으로 매장시키다'라는 의미의 '라이오닐하다'라는 비하적인 용어가 존재한다. 용어가 생긴 이유. 대충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라이오닐'이 들어간 닉네임의 어느 유저가 폭풍의 항로 쩔을 받다가 먼저 패드립을 박아놓고는 아무 잘못 없는 쩔러에게 괜히 화가 나서 그를 쩔사기꾼이라며 선동하여 '마을의 말썽꾸러기'를 달아주었고, 해당 쩔러가 해명글을 달면서 전말이 밝혀진다. 이후 해당 유저는 다른 유저들에게 지탄을 받고 정지를 먹게 되었지만 이후로도 '라이오닐'은 부계정으로 계속해서 선동을 이어나갔고, 다른 악성 유저들이 이를 보고 따라하면서 '라이오닐하다' 라는 말이 생겨나게 되었다.

6. 대사

(평상시)
"여기까지 와서도 서류 처리가 끝나질 않습니다."
"죽음은 이미 각오한 바입니다. 거창하게 말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다시 전투로 향하기 전에 휴식을 취하십시오."
" 레베카…"

(클릭 시)
" 사령관님은 바쁘시니 제게 말씀해 주십시오."
"안톤을 쓰러뜨리기 위해 협조해 주십시오."
"오셨군요. 그럼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현재 식단의 개선은 불가능합니다."

(대화 종료)
"도움이 필요하시면 제게 말씀해 주십시오."
"준비없이 안톤의 근처로 다가가면 체력이 흡수됩니다. 주의하십시오."
"알겠습니다. 그렇게 보고하겠습니다."
"그럼 무운을 빕니다."

(대화 신청)
(대화 신청 - 레이드 채널)
(마계 대전 이후 대화 신청)

6.1. 호감도 관련 대사

저보다는 다른 분들을 만나시는 게 이득일 겁니다.

스토리북과 함께 전쟁의 무서움을 알게 해준다.

(선물 수령)
"보급 지원을 해주시는 겁니까? 감사합니다. 담당자에게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꼭 필요한 곳에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군에 필요한 물품입니다. 감사합니다."

(친밀 단계시 선물 수령)
"언제나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민간인에게서 개인적으로 물품을 받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어, 공식적으로 보고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지원 감사합니다. 보고 후 기록해 두겠습니다."
"모험가님의 지원에 언제나 감사하고 있습니다."

(친밀 단계시 대화)
(호감 단계시 대화)

6.2. 천계 반란 이후 대사

죄송합니다...
PTSD에 이어 이젠 버팀목이었던 잭터까지 적의 손에 넘어갔다. 그래서인지 이제는 한계에 달한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예 자신의 인생은 실패의 연속이었고 잘 할 수 없을 것 같다고까지 하고 있다.

(천계 내분 이후 대화 신청)
(천계 전기 에픽 퀘스트 클리어 후 추가 대화)
(친밀 단계시 대화)
(호감 단계시 대화)

6.3. 겐트 황궁 밖[19]에서의 대사

(클릭 시)
"불편한 일은 없으십니까."
"오셨군요, 모험가님."
"무엇이든 말씀하십시오."

(대화 종료)
"그럼 무운을 빕니다."
"알겠습니다. 그렇게 보고하겠습니다."

(대화 신청)

6.4. 겐트 황궁 내에서의 대사


(클릭 시)
"불편한 일은 없으십니까."
"오셨군요, 모험가님."
"무엇이든 말씀하십시오."

(대화 종료)
"모든 이들은 기억될 것입니다."
"그럼 무운을 빕니다."
"천계는 변화할 것입니다."

(대화 신청)
(선물 수령)
"지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황제 폐하께도 보고 드리겠습니다."
"천계를 위해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5. 에를록스 호에서의 대사

(클릭 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작전을 준비하겠습니다."
"작전을 설명하겠습니다."
"목표 지점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대화 종료)
"살아서 승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임무입니다."
"다시는 패배하지 않겠습니다."
(대화 신청)
* '에를록스'라는 군함의 이름을 걸고 반드시 임무를 완수하겠습니다.
(친밀 단계시 선물 수령)
"모험가님께서 좋아하시는 차를 준비해 두었습니다. 잠시 쉬었다 가십시오. 주신 선물에 대한 보답입니다."
"언제나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민간인에게서 개인적으로 물품을 받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지만, 모험가님이라면 괜찮을지도 모르겠군요."
"감사합니다. 네? 제가 웃었단 말씀이십니까? 잘못 보신 것 같습니다."
(친밀 및 호감 단계시 대화)
* 기다리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폐하께 보고드릴 것이 있어 다녀오는 길입니다. 5분 정도 여유가 있으니 말씀하십시오. 네?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고 하셨습니까? 혹시 제가 변해야 하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습니까? ...그렇습니까. 아, 가야 할 시간이군요. 용무가 있으시다면 제 휴식 시간에 다시 찾아와 주십시오. 그럼 다음에 뵙겠습니다.
(황녀 에르제의 편지 선물)
* 황녀님께서 쓰신 편지입니까? 확인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 관련 문서



[1] 아간조(시즌 7까지), 백수왕 운조, 이름을 잊은 수문장, 루치펠과 중복이다. [2] 남성 거너나 여성 거너로 안톤 토벌 에픽 퀘스트 진행 시 플레이어는 라이오닐을 보고 "꼬맹이 라이오닐...?"이라면서 알아본다. [3] 안트베르 협곡 에픽 퀘스트 중에서 베른 보네거트가 운을 보고 '하여간 귀염성이라곤 없는 꼬맹이라니까...'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 [4] 레베카는 초대 체인피스 수장인 제이가 탈퇴하고 난 뒤 그 뒤를 맡아 황도군을 지원하다가 안톤의 전이로 인해 황녀가 납치되고 나서 불리해진 전황과 카르텔의 습격에 의해 체인피스가 와해된 전투에서 운을 구한 뒤 행방불명되었다. [5] 그리고 이 평행세계에서 잭터의 딸은 행방불명이 아니라 이미 사망했다고 한다. [6] 운의 회상을 보면 다리가 날아가거나 죽어가면서도 운의 이름을 부르며 제발 살려달라고 외치는 등 상당히 끔찍한 경험이었다. [7] 사실 레베카가 혹시 모를 아버지와의 재회를 피하기 위해 만든 가명이다. [8] 도망친 친구들은 시체나 적이 되었다. [9] 웨스피스 사령부에서 부족한 인력을 채우기 위해 소년병 모집안을 통과시켜 달라는 내용이 적힌 편지를 읽고 그 트라우마가 떠올라 한참 동안 괴로워한다. [10] 레베카라는 동명이인은 이미 서류에서 수없이 봤고, 전부 죽었다고 무심결에 읊조린 것을 황녀가 들었다. [11] 이때 잭터의 목소리로 운아 울줄 알게 되었구나인데, 이 목소리가 마치 아들을 대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12] 이 부분에서 현재진행형으로 논란이 크다. 자세한 것은 천계전기/비판 항목 참고. [13] 물론 운이라는 캐릭터는 어디까지나 조연일 뿐이며, 게임상의 연출이라는 한계도 있으니 PTSD를 마치 아메리칸 스나이퍼처럼 밀도 높게 연출하는 것은 기대한 사람들이 없었다. 그러나 최소한 주변인물과의 상호작용이나 어떤 마음의 변화를 갖게 되는 계기라도 설득력 있게 필요한 법인데, 트라우마 발작이 황녀님 호통 한방에 사라지면 그 수 년간 게임상에서나 스토리북이나 던파 만화 등으로 보여준 연출들은 뭐가 되는가? [14] 아마 던파 측에서는 삼정검 같은 의미로 쥐어준 모양. 하지만 천계는 검보다 총이 주가 되는 컨셉의 지역이라 세계관에 어울리지 않는다. [15] 유전인지 마를렌 역시 요리치다. [16] 다만 이 건 후술된 대사항목을 고려했을 때 자조적인 의미로 해석할 수도 있다. [17] 억지로 손을 잡고 가슴을 만졌으며, 얼굴이 반반하다며 술자리에 데려가려고 했다. 천계가 여존남비 사회이기에 현실에서의 술자리 성희롱 문제를 뒤집어 묘사한 것으로 보인다. [18] 참고로 이건 루카스 웨인이 운에게 설명해 준 것이다. 심지어 귀족들에게 운은 1등 신랑감으로 꼽히는데다가, 그 네빌로 유르겐도 운에게 "내 조카딸이 나이가 적당한데 만나지 않겠는가"라며 한 번 찔러봤다(...) [19] 액트 퀘스트 : 하이람의 계획 을 진행할 때의 위치 [20] 스토리 개편 전에는 '총 사령관으로서가 아닌 무명의 일반 병사로서지만... 그래도 모두가 잊지 않는다면, 전장에서 보였던 그 분의 용맹함과 마지막 순간까지 천계를 생각한 우국충정을 기억한다면... 비석에 새겨진 글 몇 자는 중요하지 않을 겁니다.' [21] 텍스트가 누락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