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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16:07:51

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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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704a><colcolor=#fff> 스타벅스
Starbucks
파일:스타벅스 로고.svg
기업명 정식: Starbucks Corporation
한국어: 스타벅스 코퍼레이션
설립일 1971년 3월 31일 ([age(1971-03-31)]주년)
창업자 제리 볼드윈, 고든 보커, 지브 시글
국가
[[미국|]][[틀:국기|]][[틀:국기|]]
업종 특별 음식료업
경영진
CEO
브라이언 니콜 (2024년 9월~)
법인형태 주식회사
상장 거래소 나스닥 (1992년 7월 2일~ / SBUX)
시가총액 1,054억 달러 (2024년 3월)
부채 374억 3,330만 달러 (2023년 연결)
자본 -79억 8,780만 달러 (2023년 연결)
매출 359억 7,560만 달러 (2023년 연결)
영업이익 58억 7,080만 달러 (2023년 연결)
매장 38,038곳 (2023년 10월)
직원 수 27만 7,000명 (2017년 10월 기준)
법인 소재지 워싱턴 주
본사 소재지 2401 Utah Ave S, Seattle, WA 98134, U.S.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Threads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틱톡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맛3. 상표 이야기4. 역사5. 지역별 영업
5.1. 미국5.2. 이탈리아5.3. 호주5.4. 일본5.5. 중국5.6. 대한민국
6. 주문 방법
6.1. 대면 주문6.2. 모바일 주문6.3. 키오스크 주문6.4. 사이즈 선택6.5. 취향대로 음료 바꾸기6.6. 음료 결제와 할인
7. 메뉴8.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9. 직원( 파트너)10. 기타
10.1. 가장 비싼 스타벅스 음료
10.1.1. 한국에서 상시 가능한 조리법
10.2. 대중 매체 속의 스타벅스10.3. 그 외
11. 논란12. 관련 문서 템플릿1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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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벅스 미국 커피 체인점이다. 세계 최대 규모이며, 커피뿐만 아니라 , 주스, 디저트 등을 함께 판매한다. 본사는 워싱턴 주 시애틀에 있다.

2.

베리에이션 커피류가 주력. 스타벅스의 유명한 베리에이션 커피 카라멜 마끼아또가 있는데, 에스프레소의 쌉싸름함과 스팀 밀크의 부드러운 목넘김, 카라멜의 달콤한 피니쉬를 즐기면 좋다.

스타벅스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외국 커피숍은 커피 원두를 미국에서 로스팅해서 한국으로 운송한다. 로스팅 후 1달 안에 소비자에게 공급된다고는 하지만, 신선도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어 신선도가 중요한 커피에는 감점 요소로 작용한다( 커피 문서 참고). 스타벅스커피코리아에 따르면, 독자적인 대외비 기술로 로스팅한 원두를 특별하게 포장해서 배송되기 때문에 양질의 커피맛을 제공한다고 한다.[1] 그러나 로스팅하는 곳이 외국이고, 배송이 최소 1달이란 점은 엄청난 단점이며, 이 때문에 '가장 좋은 품질의 커피'라는 관점에서 볼 때 스타벅스의 원두는 최선의 선택이 되지 못한다.[2]

사실, 반드시 본국의 공장에서만 로스팅을 고집하는 이유는 전 세계 어느 점포에서도 균일한 맛과 향을 유지하기 위함이며, 이를 위해 로스팅된 원두의 맛과 향이 절정에 다다르는 타이밍을 희생시키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커피 항목에 보다 자세히 설명되어 있지만, 일반적으로 드립 커피에서 맛있다는 소리를 듣는 원두는 커피 콩을 다소 라이트하게 볶는 것이 일반적이고, 향을 최대한 살리며, 스타벅스 커피보다는 쓴 맛이 적고 산미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그런데 이런 고급 원두는 약배전하게 되면 보관법이나 원두에 따라 맛에 편차가 많이 생긴다. 스페셜티 매니아라면 몰라도, 프랜차이즈의 경우 맛의 일정성을 관리할 필요가 있으므로 강배전하는 쪽이 더 관리하기 편한 것.

더군다나 스타벅스의 주력은 카페 아메리카노가 아닌, 에스프레소 베이스에 우유, 크림, 초콜릿 등 강렬한 맛을 내는 재료들을 넣고 만든 베리에이션 커피라는 사실 역시 이런 스타벅스 커피의 특징에 일조한다. 그런 재료들 사이에서 커피의 맛과 향을 최대한 드러내기 위해서는 로스팅이 강할 수밖에 없다.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는, 전 세계에서 좋은 생두들을 쓸어담아다가 텁텁하고 기름지기 짝이 없는 커피로 찍어내는 스타벅스가 원수로 보일 지경.

하다못해 지금처럼 1달 동안 배 안에서 죽치고 있는 것 대신, 스타벅스가 진출한 각 국가에서 로스터링을 진행하고 가맹점에 원두를 공급하는 방식이었다면 한결 나았겠지만, 그러지도 않아서 문제. 다만 최근 들어서는 현지에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을 열고 원두를 직접 볶아 공급하는 방식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런 방법으로 문을 연 곳이 이탈리아 밀라노 중국 상하이, 그리고 일본 도쿄인데, 특히 일본 도쿄 나카메구로의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은 무려 32,000평방 피트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다만 이들 극소수의 로스터리 매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뽑아내는 원두는, 신선도 면에서 많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아무래도 대형 체인이다 보니 원두 상태를 감안하면 평균 이상의 맛을 뽑아주기 때문에[3] 에스프레소도 먹을 만하다는 평가도 있다. 다크 로스트 특유의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 원두로 일관되게 에스프레소를 내리는 건 사실이기 때문이다.

사실 맛의 일관성은 카페에 있어서 중요한 문제이다. 섬세한 맛을 추구할수록 커피 맛은 너무나도 쉽게 변화한다. 일관성을 추구하는 방향성으로 보면 스타벅스의 방식도 이점이 확실하긴 하다. 원두의 섬세한 맛은 일단 원두를 볶은 지 얼마나 됐느냐에 따라서도 맛이 달라지지만, 생두의 수확시기가 오래 되면 그 역시 맛이 달라지는 요인이 된다. 거기에 내리는 사람의 실력이나 내리는 기구에 의한 영향도 있다. 에스프레소도 탬핑 잘하냐 못하냐에 따라서 맛이 달라진다.

스타벅스에서 바리스타가 아닌 사람들이 커피를 제공할 때에도 편차를 줄이기 위해서 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을 도입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건 다른 나라도 봐야 하는 게, 해외 출장 및 여행을 좀 다녀봤으면 유독 우리나라에 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이 많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국 스타벅스를 비롯해 다른 나라의 스타벅스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은 마스트레나(Mastrena)에서 제작한 머신인데, 이 머신을 도입한 후 스타벅스 고객층에게서 반발이 있었다. 대표적으로 커피 특성상 열에 약하고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머신의 특성상 열을 내뿜는데, 그 머신의 바로 위에 커피를 담는 것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것. 심지어 하워드 슐츠조차 그가 추구했던 "스타벅스 경험"을 저해시키는 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도입에 크게 반대했었다.

현재의 스타벅스는 블루보틀이 커피계의 애플로 불리는 것에 견주어 커피계의 IBM, 인텔 내지 마이크로소프트로 비유되기도 하지만 애플과 스타벅스가 브랜드 및 트렌드 주도 중심의 마케팅을 하는걸 생각해보면 오히려 스타벅스 쪽이 애플에 더욱 가까울지도 모른다.[4] 커피와 카페 문화를 세계화시킨 "제2의 물결"의 선두 주자였지만, 스페셜티와 산미로 대표되는 "제3의 물결"에 적응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다소 버거워하는 게 사실이다.

한국에서 드립 커피는 톨 사이즈로 시키면 4,500원이다.[5] 미국은 톨 사이즈가 $1.85(약 2,200원)으로 한국이 2배 비싸다.

드립 커피를 시켜 먹는 이유는, 비단 스타벅스에서 파는 커피 중 가장 저렴하기 때문만은 아니다. 스타벅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원두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애용하기도 한다. 스타벅스에서 오늘의 커피로 판매하는 드립 커피는 추출해서 별도의 통에 보관하고 있다가 손님이 오면 덜어주는 형식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특히 아이스 커피가 그렇다. 이 때문에 가장 신선한 커피라는 드립 커피의 관념과는 잘 어울리지 않는 것이 사실이지만, 새로 추출하는 타이밍이라면 나쁘지 않다.[6] 요청하면 내린 지 얼마나 되었는지 시간도 알려주며, 1시간이 지난 드립 커피는 폐기한다. 그리고 계절에 따라서 고객이 자주 찾지 않는 드립 커피[7]는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신선하게 내려줄 수밖에 없기도 하니, 이를 적절히 활용한다면 고객 입장에서는 보다 신선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스타벅스 입장에서는 조금이라도 나은 품질의 커피를 제공하는 것이고,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고 수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8]

다만 드립 커피의 카페인 함유량은 카페 아메리카노의 2배 정도임을 주의하자. 이 사실을 이용해 드립 커피에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해 일부러 카페인을 폭발시켜 먹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커피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나 즐겨 마신다는 평가가 있다. 오죽하면 별다방이라는 별명에는 ' 다방 커피처럼 달고 느끼하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을 정도. 하지만 커피는 어디까지나 기호식품이다. 취향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마실 수 있는 것이므로, 에스프레소 카라멜 마끼아또든 자기가 맛있게 마셨으면 그걸로 된 것이다. 반대로 씁쓸한 카페 아메리카노를 못 먹어서 일부러 스타벅스만 가서 마시는 사람들도 의외로 많다.

미국에서는 "스타벅스는 커피 파는 곳이 아니에요. 크림 파는 곳이지"라는 이야기가 나온 바 있다. 이 말의 의미에 대해 오해의 소지가 있긴 하지만, 스타벅스가 커피 전문점이 아니라는 의미는 아니다. 실제로 유동인구가 많은 미국 도시에서는 스타벅스 말고도 바리스타들이 운영하는 커피숍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편이다. 비교적 간단한 커피 음료인 에스프레소나 드립 커피, 아메리카노 등은 이러한 곳에서 소비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고[9],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크림이 풍성한 음료는 정말 스타벅스에 가야 느낄 수 있는 맛, 고유의 프랜차이즈 맛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미국에서의 스타벅스는 블랙커피 전문점이라기보다는 에스프레소를 베이스로 한 베리에이션 음료를 제공하는 업체 정도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카페베네같이 품질관리가 막장인 다른 커피 체인점이나, 대충 배워 차려서 커피 맛을 신뢰할 수 없는 양산형 카페 등으로 인해 레드 오션화된 한국 커피 시장에서는 그나마 실패하지 않는 대안으로서 스타벅스 커피는 괜찮은 편이다. 스타벅스만큼 점포 관리가 잘 되는 커피 체인점이 드물긴 하다. 합작일지언정 모든 점포를 직영으로 운영하니 말 다한 셈.

스타벅스는 매장 커피뿐만 아니라 캔 커피(Ready-To-Drink) 분야에서도 매우 적극적인 편이다. 스타벅스 RTD 참조.

또한 인스턴트 커피에 있어서도 스타벅스만의 독점 기술로 다른 인스턴트 커피를 완전히 쩌리로 만드는 고퀄리티의 맛을 보여준다. 물론 가격도 고퀄리티. 스타벅스 비아 참조.

3. 상표 이야기

스타벅스라는 이름은 허먼 멜빌의 유명한 소설 모비 딕에 등장하는 포경선 피쿼드(Pequod)호의 일등항해사 스타벅(Starbuck)에서 's'를 붙여서 탄생하게 되었다.[10]

CEO 하워드 슐츠는 이 이름이 "친근하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을 풍겼다"라며 "이는 우리의 서비스 본질뿐 아니라 고객에게 제공하려는 약속과도 잘 어울리는 이름이었다"라고 저서 《온워드》에서 회고했다.

초록색 로고 안에 들어 있는 건 노래로 뱃사람을 홀리는 요정 세이렌(siren)이다. 세이렌이 아름다운 노랫소리로 선원들을 꾀어내듯 사람들을 홀려서 커피를 마시게 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얼굴 옆에 있는 건 팔이 아니라 꼬리다. 예전 로고를 확인하면 알 수 있다.

파일:attachment/1356516922_.jpg
이 갈색 로고는 지금도 시애틀에 있는 전 세계 1호점인 1st & Pike 매장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이 매장에서는 당연하다는 듯 이 로고가 들어간 머그잔이라든가 텀블러 한정판으로 판매하고 있다. 스타벅스의 모토인 전 세계에서 균일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여기서도 똑같이 적용되기 때문에 1호점이라고 딱히 음료 맛이 특별하지는 않다. 다만 캐나다의 스타벅스는 팀 호턴스의 커피 맛을 내고 있다고 한다. 스타벅스가 캐나다에 갓 진출한 이후에 매출이 좋지 않았는데, 맛이 문제라는 것을 알고는 팀 호턴스 커피랑 비슷한 맛을 내고 있다. 참고로 유명한 마케팅 이야기 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시장에 위치한 1호점은 사실 일반인들이 부르는 명칭이 1호점 혹은 원조이지, 최초의 스타벅스 매장은 아니다. 진짜 원조 스타벅스 가게는 바로 근처에 있었다. 그 진짜 원조 1호점은 현 스타벅스 경영진과는 별 관계가 없기 때문에 딱히 집착하지 않고 있다.

간판의 경우 세계 어디에서나 로마자로 STARBUCKS라고 대문자로 쓰여진 간판을 고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스타벅스의 전략 자체가 세계 어디서나 동일한 서비스와 매장을 제공한다는 쪽으로 가닥이 잡혀 있다. 다만 대한민국에서는 한글로 된 간판을 볼 수 있다. 처음에는 문화 거리 유지 차원에서 한글 간판만 허용되는 인사동길에 진출하기 위해 한국 지사가 미국 본사를 3개월간 설득한 끝에 얻어낸 결과물이었으며, 현재는 아래의 5개소만이 한글 간판을 사용 중이다. 모두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있다.

점포 메인 간판 외에 입간판을 한글로 쓰는 곳은 다른 지역에도 있다. 대구광역시 범어역점이라든가. 물론 한글 간판만큼 흔치는 않다. 의정부시 금오점 등 최근 오픈한 몇몇 매장에는, 오른쪽 아래에 작은 글씨로 한글이 쓰여 있기도 하다.

또한 아랍권에는 아랍어 영어가 같이 표기된 스타벅스가 있다. 지금은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철수한 러시아의 많은 스타벅스 매장에는 'СТАРБАКС КОФЕ'라고 키릴 문자로 쓰여 있다. 중국에서도 영어 중국어를 같이 표기한다. 중국어 이름은 星巴克. 프랑스어권 캐나다 퀘벡 주에서는 Café Starbucks라고 표기한다. 프랑스 벨기에 등 타 프랑스어권 국가에서는 영어로만 표기한다.

2011년에 창립 40주년 기념으로 로고를 또 바꾸었다. STARBUCKS COFFEE라는 영어가 쓰여진 테두리를 빼고 인어의 모습만 보이는 로고였다. 커피라는 사업에서 더 확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서양 쪽에서는 "로고가 바뀔 때마다 자꾸 인어의 모습에 가까워진다"라면서 유머가 나오기도 했다.

파일:attachment/스타벅스/info.jpg
결국 2021년 스타벅스 다이어리 표지에 녹색 원이 등장했다. #

파일:external/marcelgagne.com/saudi_starbucks_logo.jpg
한편 2000년에 사우디아라비아에 진출하면서 초기에는 로고에서 세이렌 왕관만 남긴 걸 내세웠다. 여성의 모습을 내세우면 절대로 안 된다나. 그러나 2002년부터는 사우디에서도 본사의 로고를 사용한다.

엉뚱하게도 극단적인 개신교나 음모론자 쪽에서는 탕녀가 다리를 벌리고 음부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라며 사탄의 가게, 혹은 일루미나티의 산하라고 불린다.

4. 역사

제리 볼드윈(Jerry Baldwin), 지브 시글(Zev Siegl), 그리고 고든 보커(Gordon Bowker)라는 세 명의 동업자가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에서 1971년에 고급 커피 원두와 장비를 판매하는 소매점을 열면서 시작되었다.

이 3명의 창업자들은 샌프란시스코 대학교 재학 시절에 서로 알게 된 사이인데,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근처에 위치한 버클리(Berkeley) 시에서 유럽식 커피 로스팅 기법[11] 미국에 전파하던 알프레드 피트(Alfred Peet)로부터 커피에 대해 배웠다. 알프레드는 네덜란드 출신 이민자로, 미국으로 이민오기 전부터 커피와 차 분야의 전문가로 일하고 있었다. 스타벅스에는 밀리지만 나름 미국의 대형 카페 프랜차이즈로 꼽히는 피츠 커피(Peet’s Coffee)도 그가 만든 브랜드이다.

지금은 스타벅스가 세계적인 거대 프랜차이즈가 되었지만, 처음에는 스타벅스도 알프레드 피트로부터 원두를 구입해서 시애틀에서 판매하는 작은 원두 소매점이었고, 원두를 직접 원산지에서 구입해서 판매한 이후에도 작은 커피 원두 프랜차이즈에 지나지 않았다.

우리나라 KBS 방송국의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소개하길, 시애틀시의 여행기를 방영할 때 좀 허름하고 막지은 집같은 스타벅스 1호점을 보여주면서 소개하길, 이 당시에는 선원들에게 커피를 파는 서민 커피집이었다고 한다.

이러한 스타벅스에 1982년 하워드 슐츠(Howard Schultz)가 마케팅 담당자로 영입되면서 프랜차이즈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사업가인 하워드 슐츠는 1980년대 미국에서 고급 커피에 대한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것을 간파하였고, 스타벅스에서 원두뿐만 아니라 에스프레소 드링크도 판매하면 어떨까 하는 구상을 펼쳤다. 하지만 이에 대해 스타벅스의 경영진들은 별다른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고, 하워드 슐츠는 1985년 스타벅스를 떠나 에스프레소 바 '일 지오날레'[12]를 설립하고 시카고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 이후 하워드 슐츠의 짐작대로 일 지오날레는 급속도로 성장했고, 설립 3년 만에 자신이 마케팅 담당자로 있던 스타벅스를 직접 인수하기에 이른다. 만화로 묘사된 내용
1992년, X세대들이 발달시킨 카페 문화의 중심, 스타벅스
이후는 모두가 알다시피 미국 전역에 점포를 내면서 폭발적인 성장. 스타벅스의 이러한 성장에는 효율적인 매장 관리 기법, 균일한 커피 품질, 기존의 싸구려 동네 카페와 대비되는 세련된 매장 디자인, 초록색 세이렌 로고로 대표되는 브랜드 정체성 등의 힘이 컸다. 북미 밖에서는 1996년 일본 도쿄에 첫 진출을 한 것을 시작으로, 아시아, 영국, 그리고 남아메리카뿐만 아니라 현재는 유럽식 커피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도 공략중이다. 한편, 이 와중에 (원래 스타벅스에 원두를 공급하던) 알프레드 피트가 세운 피츠 커피 & 티(Peet's Coffee & Tea)는 1985년에 스타벅스에 인수되었다가 2012년 독일계 투자회사인 JAB Holding에 다시 팔렸다.

현재 스타벅스는 전 세계적으로 다른 커피 프랜차이즈로부터 거센 도전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일단 맥도날드의 맥카페를 위시한 저렴한 커피를 파는 체인점이 있고, 또 한편으로는 제3의 커피 물결이라 불리는 필즈 커피(Philz Coffee), 블루 보틀 커피(Blue Bottle Coffee)[13] 등의 스페셜티 커피 체인점이 성장하고 있다.

2018년 미중 무역 전쟁으로 인해, 스타벅스가 가지고 있는 세계 커피전문점 브랜드 No. 1의 지위를 루이싱커피에게 빼앗길 수도 있다는 기사가 나왔었지만, 이후 루이싱커피의 회계부정이 적발되어 상장폐지되었기 때문에 당분간 세계 커피전문점 브랜드 No.1의 지위를 빼앗기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2023년 9월 하워드 슐츠가 이사회에서 물러났다.

2024년 8월 13일 치폴레 멕시칸 그릴의 현직 CEO인 브라이언 니콜을 9월 9일자부터 CEO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타코벨과 치폴레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등 요식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현직 인사를 헤드헌팅한 덕분에 당일 주가는 무려 25% 폭등했다.

5. 지역별 영업

<rowcolor=#fff> 국가 매장 비고
직영 매장

[[미국|]][[틀:국기|]][[틀:국기|]]
9,645곳

[[중국|]][[틀:국기|]][[틀:국기|]]
6,804곳

[[일본|]][[틀:국기|]][[틀:국기|]]
1,733곳

[[캐나다|]][[틀:국기|]][[틀:국기|]]
977곳

[[영국|]][[틀:국기|]][[틀:국기|]]
355곳
기타 67곳
라이센스 매장

[[미국|]][[틀:국기|]][[틀:국기|]]
6,701곳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1,87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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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미국

섹스 앤 더 시티 등에서 주인공들이 항상 마시고 다닌다고 2000년대 초창기 한국에서는 스타벅스가 허영의 상징처럼 인식되었는데, 실제 가격을 보면 커피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가장 기본 커피인 드립 커피(오늘의 커피) 기준으로 보면 Tall 사이즈는 2달러가 채 안 되고, Venti 사이즈는 2.5달러에 불과하고, 아이스커피는 2.25~3달러 수준으로 저렴하다. 다만 기타 커피 베리에이션 음료의 가격은 동네 커피숍보다 대체로 비싼 편이다.[14]

한국에서야 품질은 고만고만한데 가격은 본토에 비해 미친 듯이 올라가서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다양한 맛의 커피를 괜찮은 분위기의 공간에서 독립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정착되어 있다. 실제로 미국의 스타벅스에 가보면 한국보다 매우, 훨씬, 아주 조용하다. 특별함도 고급스러움도 전혀 추구하지 않고, 고객들도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거기다가 커피와 같이 먹을 수 있는 부식류를 판매하고, 식사를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맥도날드 햄버거와 상당히 비슷한 샌드위치 등도 판다. 부식류는 1~2달러 사이로 저렴하지만, 샌드위치류는 비싸다.

미국에는 우리나라처럼 길거리에 마트가 다양하게 들어서 있지 않고, 쉼터라고 할 만한 공간들도 드물다. 뉴욕이나 시카고 등 역사가 오래된 대도시 한복판이면 모를까, 일반적인 대도시의 경우 PC방, 이름 없는 카페, 분식집 등이 일절 없이 사방에 업무용 빌딩만 있는 경우도 많다. 심지어 길거리에서 잠깐 엉덩이 붙이고 쉴 벤치조차도, 몇 블록 떨어진 공원에 가야 있다. 그런데 이런 환경 속에서 그나마 좀 엉덩이 붙이고 한숨 돌리며 커피도 한잔 하고 와이파이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스타벅스가 제공해 준다. 한국에선 강남 길거리를 5분만 돌다 보면 사방에 스타벅스 뿐만 아니라 PC방, 맥도날드, 카페, 갖가지 종류의 식당, 극장, 서점 등 온갖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다. 그러나 미국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스타벅스가 좀 더 사랑을 받는다.

참고로 미국은 각 주마다 세금이 다르기 때문에, 지역에 따라 음료의 가격이 조금씩 다르다. 특별하게도 라스베이거스의 경우에는 스트립 근처에 24시간 운영하는 매장이 있는데, 이곳은 커피 1잔당 다른 매장보다 2~3달러 더 비싸다.

2008년 미국에서 실적 부진으로 5,000개 이상의 점포를 정리했다. 또한 이와 같은 부진이 '커피 맛에 충실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판단, 개당 11,000달러짜리 '클로버'라는 커피 머신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클로버는 스탠퍼드 대학교 연구진이 커피를 연구하다 개발한 제품으로, 피스톤의 진공 압력을 이용해 커피를 뽑아낸다고. 일단 100여 개 매장에 기계를 설치하고, 여기서 추출한 커피는 프리미엄 커피로 판매한다. 작동 영상. 참고로 스타벅스가 클로버 회사를 통째로 인수했기 때문에, 저 커피 머신은 스타벅스 전용이 되었다. 한국에도 리저브 매장이 생기면서 저 기계를 볼 수 있게 되었다.

2009년 이래로 미국 현지에서는 양질의 커피를 저가에 제공하는 전략을 들고 나와 저질 패스트푸드점의 이미지를 벗어나는 데 성공한 맥도날드에 조금씩 밀리고 있다. 맥도날드에서 파는 McCafe는 정크푸드를 멀리하는 풍조로 기울어질 뻔한 맥도날드를 다시 살려낸 일등 공신이라는 평가를 받았을 정도. 다만, 맥도날드 커피는 얼음에서 수돗물에서 날 법한 염소(Chlorine) 냄새가 난다든지, 커피 종류가 한정되어 있다든지 하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렇지만, 스타벅스는 미국 내에서 아직까지 사랑받고 있다. 또, 스타벅스가 영업 부진을 겪는 원인이 다름이 아닌 "도가 지나친 확장"이라는 지적이 있다. 큰 가게에 딸려 있는 것은 기본이고, 어떤 때는 200m도 안 떨어진 곳에 매장이 하나 더 있는 것을 발견할 수도 있다. 미국 백화점의 경우에는 매장 내에 2~3개씩 항상 있는데, 계약 기간 때문에 항상 위치가 바뀌는 시스템으로 인해 두 매장이 서로의 옆에 위치하는 웃지 못할 사태도 발생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미국의 패러디 신문사인 《The Onion》에서는 "스타벅스가 스타벅스 내부의 화장실에도 스타벅스를 만든다"라고 농담까지 했었다. 슈렉 2에서는 스타벅스가 박살나자 사람들이 뛰쳐 나와서 길 건너편 스타벅스로 도망가는 장면도 나온다. 심슨 가족에서는 거대한 쇼핑몰 내 스타벅스만 수십 개 입점한 것으로 이를 풍자했다.

여담으로 미군 병영 내에도 입점한 점포가 있으며, 심지어 항공모함 내에도 스타벅스가 입점해 있다. 사실 영상에서 나오는 항공모함 내 스타벅스는 정식 매장은 아니고 스타벅스의 원재료를 공급받아 운영되는 매장(We proudly serve Starbucks)이다. 그래서 스타벅스 파트너가 아닌 미 해군 장병들이 음료를 제조한다. 그리고 CIA가 접선용으로 선택한 장소도 스타벅스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

스텔스 스타벅스(Stealth Starbucks)라는 특수 매장이 존재한다. 스타벅스 측에서 시장 조사를 하기 위해 만든 매장인데, 스타벅스와 관련된 상징을 최대한 배제하는 것이 특징. 간판은 스타벅스 로고를 쓰지 않고, 스타벅스 특유의 녹색 유니폼도 입지 않으며, 사이즈 분류조차 스타벅스 방식(톨, 그란데, 벤티)이 아닌 온즈 표기를 쓴다. 주로 시애틀 시내에 있는 편이나 종종 미국 내 타 지역에 만드는 경우도 있는 모양.

5.2. 이탈리아

이탈리아 카페 문화를 모델로 삼은 스타벅스인지라 현지 커피 문화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진출을 안하고 있었으나, 오랜 준비기간 끝에 2018년 9월 밀라노 시내 코르두지오 광장에 첫 매장을 냈다. 오픈 당시에는 이탈리아 현지인들의 강한 반발도 있었다고 한다. 다만 일반 매장이 아닌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이며, 스타벅스도 이탈리아 진출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를 기념해 코르두지오라는 새로운 음료를 유럽, 미주 등 일부 국가에 새로 선보인다. 2019년엔 토리노에도 점포를 개설했고 현재 이탈리아에서 영업하는 점포가 무려 20여 개나 되는 걸 보면 그런대로 장사가 되는 편인 듯. 2023년에는 드디어 수도 로마에도 첫 매장을 오픈했으며, 향후 이탈리아 전역으로 매장을 더 확장할 계획도 있다고 한다.

5.3. 호주

2000년 처음 호주에 문을 열었고 2008년까지 90개 지점까지 확장했으나, 호주에서의 첫 7년 동안 스타벅스는 1억 500만 달러의 손실을 누적하여 70%인 61개 지점을 폐쇄하고 23개 매장만 남겼다.

이러다 보니 호주에는 스타벅스가 아예 없거나, 옛날에 잠깐 있었을 뿐 이후에는 완전히 철수한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하지만 철수한 적은 없으며 예쁜 인테리어, 편한 드라이브 스루, 전원이 준비되어 있어 업무나 공부가 편하다는 장점 등을 등에 업고 다시 반등하는 데에 성공했고, 2018년에는 39개 지점으로 회복했다. #

당시 고전했던 것은 동네 로컬 카페들의 커피 품질이나 가게 분위기에 호주인들이 별 불만이 없었기 때문으로, 그때나 이후로나 호주에서는 로컬 커피숍이 늘 강세이다. 느긋한 아침이나 나른한 오후 시간에 따뜻한 햇살 아래 준비된 실외 테이블에서 반려견 및 동네 지인들과 함께 느긋하게 커피나 브런치를 즐기는 게 호주식 동네 커피 문화의 중심축 중 하나인데, 도심형 프랜차이즈 커피숍인 스타벅스와는 영 어울리지가 않는다. 그래서 호주의 스타벅스는 대도시 중심가나 사람이 많이 몰리는 부도심 대형 쇼핑 센터 내부 등 느긋함과 거리가 먼 곳이라든지, 도보 방문객은 포기하고 차량으로 방문하는 고객과 드라이브 스루 고객에 특화된 독립 건물에 주로 위치해 있다.

이후 꾸준히 지점 수 회복세를 보이며, 2024년 6월 기준으로 75개까지 지점이 늘어났다. 다만 동부 주도인 브리즈번, 시드니, 멜버른 인근에만 지점이 존재하며 서호주, 남호주, 노던 준주, 태즈메이니아, 캔버라 등에는 지점이 아예 없다.

이렇게나마 회복이 된 덕분에, 스타벅스가 들어와 있는 대도시에서는 한국처럼 커다란 스타벅스 컵을 들고 다니는 사람도 자주 목격된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특히 선호하는 한국인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커피숍 중 하나이기도 하다.

다만 한국 대비 굿즈에 기반한 프로모션은 거의 없다시피 하며, 이벤트도 별다른 것이 없다. 또한 드립 커피를 판매하는 경우도 드물고,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도 없는 등, 좋은 상품이나 프로모션이 나오면 대란까지 심심찮게 일어나는 한국 사정과 비교하면 놀랄 만큼 소박하고 조용하게 영업을 하고 있다. 그래서 스타벅스 입장권같은 밈도 찾아보기 힘들다.

5.4. 일본

일본의 스타벅스(スターバックス)는 1996년 도쿄 긴자에 1호 점포가 문을 열었다. 이는 북미 밖에 처음 진출한 해외 매장이기도 하다.[15][16] 진출 당시 사자비라는 현지 업체와 합작으로 일본 지사를 설립했으나 점진적으로 지분을 늘려 2014년부터 모든 지분을 확보, 완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스타벅스라는 정식 명칭 보다는 줄임말로 스타바(スタバ) 라는 표현을 더 많이 사용한다. 이를 한 번 더 비틀어서 호시바(ホシバ)라고 하기도 한다. 여기서 호시(ホシ)는 일본어로 별(星, ほし)이라는 뜻으로 한국어로 치면 “별다방” 정도의 느낌이다.

기존에 써왔던 것들, 국산 제품을 애용하는 일본인들의 특성으로 인해 장사가 영 안 될 것만 같지만 오히려 일본 전역에 1,600여 개의 점포가 운영될 만큼 장사가 잘 된다. 심지어 2020년 기준 매출액은 라이벌인 도토루(1,311억 ) 보다 스타벅스(1,738억 엔)가 높고, 점포 수도 도토루(1,293개) 보다 스타벅스(1,628개)가 많다.

참고로 1,600개의 점포는 일본 요식업 체인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수치인데, 이보다 점포가 많은 브랜드는 맥도날드밖에 없다. 심지어 도쿄 오사카 같은 대도시에만 몰려 있는 것이 아니라 47개 도도부현 전역에서 영업하고 있는데[17], 무려 최북단 아사히카와부터 최남단 이시가키 공항까지 매장을 뒀다. 도도부현 전역에서 영업하는 브랜드가 많지 않다는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스타벅스는 일본 사회에서 보편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장사가 잘 되다 보니, 사실상 일본 카페 문화의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실내 흡연이 만연한 일본 카페 업계에서 전면 금연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일본에 처음 진출한 1996년부터 시행한 제도인데, 이 시절에는 음식점이나 찻집은 물론이고 신칸센 안에서도 담배를 태울 정도로 실내 흡연이 보편적인 시절이었다. 심지어 맥도날드가 전면 금연을 시행했던 시기가 무려 2014년이고, 일본 정부에서 실내 금연 정책을 본격적으로 펼치기 시작한 시기가 2020년이다. 이런 결정을 내리자 흡연자 및 요식업 관계자들의 반발이 상당하였다.[18] 그만큼 스타벅스로선 거의 모험이나 다름없는 시도를 한 셈이며, 실내 금연 정책에 있어선 일종의 선구자 격 브랜드라고 볼 수 있다.

또한 현재는 세련된 인테리어 카페가 많지만, 스타벅스가 들어오기 이전까지만 해도 일본 카페는 킷사텐(喫茶店)으로 대표되는 어둡고 정적인 분위기의 찻집이 대다수였다. 이 때문에 유행에 민감한 젊은 여성들이 많이 찾는 브랜드로 꼽힌다. 또 별다른 좌석 시간 제한이 없다 보니, 직장인들이나 학생들도 많이 찾는다. 그러나 전기 사용에 인색한 일본 특유의 분위기 때문인지, 다른 나라와 달리 콘센트가 구비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나마 제공해주던 곳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감염 확산을 막는다는 이유로 모두 철거해서, 사실상 모든 매장에서 전기 사용을 할 수 없다. 그래도 와이파이는 여전히 무료로 제공된다.

스타벅스는 핸드드립 일색인 일본의 커피 시장에 에스프레소를 사실상 처음으로 대중화시켰다.[19]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스타벅스에서도 카페 아메리카노보다는 드립 커피가 더 많이 팔린다. 농담 좀 보태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키는 사람은 99%가 한국 관광객이라 할 정도.[20] 특히 일본 스타벅스는 드립 커피를 주문하면 영수증에 리필 쿠폰을 주는 One More Coffee 서비스[21]가 있어 보통은 드립 커피를 시키는 편이다.[22] 이 서비스는 아메리카노에는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주문량이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 다만 디카페인의 경우 드립 커피는 보통 추출해놓지 않는 경우가 많아 약 5~10분을 기다려야 하지만, 아메리카노의 경우 즉시 추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로 안내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렇다보니 매장에서도 드립 커피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평소에 쓰는 ‘에스프레소’ 원두나 ‘하우스’ 원두보다 매달 새로 출시되는 특별 원두로 내리는 경우가 많다. 도쿄 로스터리에서 배전한 원두도 자주 쓰고 있어 신선한 원두를 즐기고 싶다면 이를 주문하는 것이 좋다. 계산대 옆에 브루잉 중인 원두 표찰이 붙어 있으므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원두로 브루잉되고 있지 않을 경우 파트너에게 말하면 기존 원두로 내린 커피가 소진된 이후에 새로 내려준다. 빨리 마시고 싶다면 메뉴에 있는 프레스 커피를 주문하자. 프렌치 프레스로 따로 내려서 제공된다.

계절 한정 메뉴를 제외하면 음료 메뉴는 미국이나 한국에 비해 단촐한데, 미국의 리프레셔나 한국의 피지오, 블렌디드 모두 존재하지 않는다. 메뉴 뿐만 아니라 MD가 한국만큼 다양하지 않고 증정 행사도 거의 없다. 그런 점에서 한국 스타벅스에 비해 일본 스타벅스는 비교적 심심한 분위기다. 반대로 파트너들 입장에서는 챙겨야될 행사나 굿즈가 적어 비교적 일하기 편하다.

10~20대 여성 고객들은 프라푸치노를 많이 먹는다는 이미지가 있다. 정확히는 10대 여성이 그렇다고 보는 게 맞다. 물론 20대 여성도 프라푸치노를 많이 찾는 편이지만 이는 기간 한정 프라푸치노를 포함했을 때의 경우다. 기간 한정 메뉴를 제외하면 프라푸치노 이외에 에스프레소 계열 및 티 계열을 주문하는 고객의 비율이 10대 여성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

사이렌오더는 2019년부터 도입했지만 도쿄 등 대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한정적이었고, 대부분의 매장은 대면 주문을 고수했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맞으면서 결국 2020년 전면 도입했다. 이로 인해 파트너 근무 여건이 더 좋아졌다는 평이 많다.[23]

5.5. 중국

스타벅스(星巴克咖啡)는 1999년 1월 11일, 수도 베이징의 궈마오(国贸)에 1호점[24]을 개점한 이후 미국 다음으로 많은 점포를 운영하는 나라가 되었다.

2023년 10월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무려 6,806개의 점포를 가지고 있는데, 미국처럼 한 건물에 스타벅스 몇 곳이 같이 입점해 있는 사례도 미국만큼은 아니지만 꽤 있다.

한때 중국 문화의 자존심이라고 부르는 자금성(고궁) 내부에서 영업한 적이 있었다. 이 점포는 2000년 11월 19일에 개업했는데, 상당한 논란거리가 되면서 이를 허용한 고궁박물관 측은 "단순한 실험"이라고 발표했으나 2007년 1월 16일 당시 애국 앵커라고 불렀다가 부패혐의로 몰락한 전 중앙전시대 앵커 루이청강(芮成钢)이 올린 웨이보 글의 영향으로 불거진 민족주의적인 움직임으로 7년도 안된 2007년 7월 14일 철수하였다.[관련기사]

1988년부터 푸얼차(普洱茶)의 고향인 윈난성 푸얼시에 커피 농장을 만든 네슬레(雀巢)에 이어, 2007년부터 커피 농장을 세워 시범적으로 아라비카종 커피를 생산하고 있는데, 현재는 중국 전역으로 납품되어 판매하고 있다.

2017년 12월 6일에는 알리바바 그룹 회장 마윈(马云)의 투자를 받아 세계 최대의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를 동부 상하이에 개점했다. 한때는 현지 브랜드인 루이싱커피(Luckin Coffee, 瑞幸咖啡)의 급격한 성장세와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로 2위로 밀려날 뻔하고 루이싱커피의 분식회계로 기세가 꺾이면서 한숨 돌린 상황이었으나, 루이싱커피가 모바일 APP과 통합 배달 서비스를 중심으로 전략을 세우면서 매장 개수 측면에서는 스타벅스가 밀리고 있다. #

스타벅스 중국 공식 홈페이지(中文)

스타벅스 중국 진출 20년(中文)

스타벅스는 중국 시장 겨냥을 위한 기발한 현지화 메뉴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데, 2024년 2월 '풍요로운 한 해, 맛있는 라떼'라는 이름의 커피를 출시했다. 이 라떼에는 돼지고기 꼬치가 토핑으로 올라가고, 동파육 돼지고기 소스가 뿌려진다. #

5.6.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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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주문 방법

6.1. 대면 주문

커피전문점이 많이 보급된 요즘에는 드문 일이지만, 스타벅스가 막 국내에 들어왔을 때만 해도 "어떻게 주문을 할지 몰라서" 스타벅스를 안 가는 사람도 많았다. 메뉴를 모르면 메뉴판을 천천히 보고 직원에게 물어보는 것도 좋다. 대체로 기본적인 커피 종류[26]는 공통으로 들어가 있다. 물어보면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니 너무 겁먹지 말자. 그래도 제대로 주문을 하고 싶다면 이 순서대로 따라하면 된다.

6.2. 모바일 주문

물론 이러한 과정이 주문자뿐만 아니라 직원에게도 귀찮기 때문에, 스타벅스는 사이렌 오더라는 스마트폰 앱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이렌 오더의 사용 방법을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2020년 9월부터는 네이버 앱/웹에서 주문하고 네이버페이[33]로 결제 가능하게 됐다. 네이버 스마트주문 서비스와 연동한 건데, 일반적인 스마트 주문 서비스 UI와 다른 부분이 많이 보이는 것을 봐선 네이버에서 스타벅스를 위해 따로 커스터마이징해줬을 가능성도 보인다. 사이렌 오더 앱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주문 요구 사항을 디테일하게 설정할 수 있다는 평,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별은 안 모이지만[34], 쌓여 있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거나 네이버페이 적립 혜택을 노리고 사용해볼 만하다.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나 평소 사이렌 오더 앱을 설치하지 않았던 고객들에게는 고려해볼 만한 선택지가 될 수도 있을 듯하다.

6.3. 키오스크 주문

보통 드라이브 스루가 있는 매장에 많이 배치되어 있으며, 매장 안에서 키오스크를 보기 드물다.

예전부터 스타벅스는 다른 카페와 달리 '고객과의 소통이 서비스여서 대면 주문을 선호한다'라는 이념이 있기 때문.

6.4. 사이즈 선택

사이즈는 숏(Short, 8oz, 237ml)-톨(Tall, 12oz, 355ml)-그란데(Grande, 16oz, 473ml)-벤티(Venti, 20oz, 591ml)가 있으며, 각 사이즈 간 4oz[35](= 4 액량 온스)씩 차이 난다. 한국에서 숏 사이즈는 HOT 한정. 가격의 차이는 800원씩이다. 기존에는 사이즈 업그레이드 비용이 등급당 500원씩이었으나 2024년 8월 2일부터 가격조정을 실시하여, 톨 사이즈는 기존 가격을 유지하되 사이즈 변경시 한 등급당 500원을 800원으로 변경하였다. 그런고로 숏 사이즈의 경우 기존보다 300원 싸지는 현상이 발생하게 됐지만 어차피 잘 찾지도 않으니...

일부 메뉴는 사이즈가 제한되어 있다. 바나나 프라푸치노와 청포도 블렌디드는 사이즈가 그란데 한정으로만 제공되며, 베리베리요거트는 톨 사이즈로만 제공된다. 티 종류는 톨과 벤티로만 제공된다. 티라떼는 전 사이즈 주문이 가능하다. 단, 미국의 경우는 톨에서 그란데는 70센트, 그란데에서 벤티는 30센트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다.

미국 등 일부 지역에서는 아이스 음료의 사이즈가 더 크게 나온다(벤티 아이스는 24oz, 트렌타 아이스는 30oz). 얼음 투입 등을 고려한 용량 증가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에스프레소 음료의 벤티 사이즈를 아이스로 선택시 에스프레소 1샷이 추가로 들어가기 때문에 30센트가 추가로 더 지불된다. 이런 이유에서 외국 생활하다가 한국 스타벅스의 벤티 사이즈를 본 사람은 상대적으로 작게 느끼게 된다. 이와 관련된 내용을 모 네티즌이 블로그 링크와 함께 스타벅스 코리아의 페이스북에 문의한 내용.

2011년 이후로 미국 스타벅스에서 성인의 위보다 더 큰 트렌타(Trenta, 30oz) 사이즈를 선보이고 있다. 벤티가 이탈리아어로 20을 의미하는 것처럼, 트렌타는 30을 의미한다. 트렌타 사이즈는 아이스커피와 티 종류, 그리고 리프레셔에 한해서만 제공되고 있다.

파일:external/laughingsquid.com/trenda-20110117-125017.jpg
스타벅스의 본고장인 북미에서의 기본 사이즈는 그란데(Grande) 이지만, 한국에서 기본 사이즈는 톨(Tall) 사이즈다. 별 고민 없이 먹고 싶다면 톨 사이즈를 시키든가, 사이즈 이름 외우기가 귀찮다면 그냥 "보통으로 주세요"라고 하면 알아서 톨 사이즈로 주문해 주는 편이다. 다른 브랜드 카페에 익숙한 탓인지 톨 사이즈 괜찮냐고 물으면 "아니요, 제일 작은 걸로 주세요"라고 답하는 경우가 많다. 이제는 파트너들도 그냥 "기본 사이즈로 드릴까요?"라고 묻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리고 꽤 많은 사람들이 Grande를 Grand로 읽기도 한다.

유튜버 올리버쌤에 따르면, 미국 매장에서는 한국인들의 '톨' 발음을 알아듣기 힘들어한다고 한다. 해당 영상

비싼 가격이 부담된다면 숏(Short) 사이즈를 주문하자. 한때 메뉴판에 따로 표기하지 않는 사이즈였으나, 시민단체의 고발로 인해 2015년 이후로 숏 사이즈가 존재한다는 내용이 메뉴판에 적혀 있다.[36] 그냥 "작은 거요."라고 주문하면 "톨 사이즈요?"라고 반문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땐 "아뇨, 숏 사이즈요."라고 말하자. 단, 아이스 음료의 경우 제일 작은 사이즈는 톨 사이즈다.[37]

"나는 졸려 죽겠고 온 몸을 카페인으로 꽉 채우고 싶다"라는 생각이라면 벤티 사이즈를 시키자. 크기가 인상적인데, 카페 아메리카노의 경우 들어가는 에스프레소 샷만 4개이니 웬만큼 카페인에 익숙해지지 않았다면 시키지 말자. 그런데 벤티에 샷 추가해 먹는 사람들도 있고, 물 없이 얼음만 넣어서 먹는 사람들도 있다. 예전 스타벅스에 비해서 최근에는 맛이 연해진 게 사실이다 보니 예전 맛을 찾으려고 샷 추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2023년 7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Trenta 사이즈가 한시적으로 운용된다. 가격은 Venti 사이즈에서 1,000원이 추가되며, 자몽 허니 블랙 티, 콜드브루,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리프레셔 만 주문 가능하다. 동년 광복절부턴 아이스커피가 추가되었다. 이후 10월 1일부터 정식 사이즈로 변경되며, 아이스 커피는 도로 단종. 용량은 살짝 적은 888ml다.

6.5. 취향대로 음료 바꾸기

스타벅스를 많이 다닌 단골들은 자신의 입맛에 따라 기본 음료의 요소를 변경해서 먹는 것이 보통. 물론 취향에 따라 그냥 마시기도 한다. 다음은 그 종류를 소개했으며 사이렌 오더로 커스텀할 경우 음료 이름에서 무언가가 자꾸 붙는다.

북미의 경우 온갖 커스터마이징이 거의 제한 없이 가능하지만, 한국에서의 커스터마이징은 매우 제한되어 있다. 예를 들어 북미의 경우 아이스 음료에 얼음 없이 주문하면, 내용물을 가득 채워주지만, 한국에서는 얼음을 뺀 정량만 준다.

이처럼 기본 레시피의 디테일들을 모두 자신의 취향대로 수정이 가능하다.

Extra라고 해서 기본 레시피에 미포함된 재료들을 추가도 가능하다. 가격은 종류당 600원으로, 에스프레소 샷은 1회 추가할 때마다 600원씩 반복해서 계속 올라가지만 나머지는 양을 1~9 중 무엇으로 선택하든 600원으로 고정된다. 자바칩 프라푸치노에 자바칩을 추가하는 등 원래 있던 재료를 늘리는 것은 할증이 없다.

스타벅스 카드로 결제하는 경우에는 음료 1잔당 Extra 하나를 무료로 제공한다(Free Extra). 따라서 Extra를 자주 추가하는 사람들은 스타벅스 카드를 하나 만들어 사용하는 게 경제적이다. 단, 스타벅스 카드 전액 결제가 아닌 부분 결제 시에는 Extra 무료 제공이 없다.[43] 예외적으로 스타벅스 카드 잔액을 전부 털어내는 경우의 부분 결제에 한해 Extra가 제공된다.[44]

스타벅스는 Just Say Yes라는 모토 아래 모든 재료들의 양은 고객이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다. 이것은 엑스트라로 추가하는 재료도 가능. 최근 인터넷에서 많이 이야기되고 있는 돼지바 프라푸치노의 딸기시럽 6펌프나, 트윅스 프라푸치노의 바닥에 까는 드리즐도 이런 정책 때문에 가능했던 것. 다만 현재 트윅스 프라푸치노의 드리즐 깔기 & 휘핑 넣어서 갈기는 레시피의 규격을 벗어난다고 하기에, 요즘은 바리스타들도 사양하고 있다. 조절 가능한 정도는 다음과 같다.
에스프레소 샷은 1샷당 600원으로 고정되어 있다. 예를 들어 에스프레소 2샷을 넣으면 1,200원이 추가된다.

만약 엑스트라를 추가하거나 시럽의 가감으로 주문한 음료의 레시피를 수정해 그 메뉴의 특색이 사라지거나 메뉴에 존재하는 다른 음료 레시피를 침범할 경우 커스텀오더가 불가하다. 예를 들어 자바칩 프라푸치노에서 자바칩을 뺄 경우, '자바칩' 프라푸치노가 아닌 그냥 '모카' 프라푸치노가 되므로 불가능하다. 0.5까지 줄일 수는 있지만 아예 뺄 순 없는 것. 또한 스타벅스 카드의 무료 엑스트라를 활용해 에스프레소 솔로(1샷) 가격으로 도피오(2샷)를 먹는 것 역시 가능하다.

컨디먼트 바에 황설탕/백설탕/설탕 시럽이 비치되어 있으며, 시나몬/바닐라/초콜릿 파우더 역시 비치되어 있으므로[45] 기호에 따라 추가할 수 있다. 특히 스타벅스의 카푸치노는 따로 시나몬 가루를 뿌려주지 않기 때문에[46] 컨디먼트 바에서 기호껏 직접 넣으면 된다. 일부 매장에는 우유[47]가 비치되어 있는데, 이는 오늘의 커피와 아메리카노 등 쓴 커피에 우유를 소량 첨가해 부드럽게 먹으라는 취지로 비치되어 있는 것이며, 양을 불리기 위한 용도가 아니다. 어차피 컵 크기 변경과 우유 추가는 무료이기 때문에, 우유로 양을 불리려면 컵 크기를 한 단계 위로 변경하고 Extra Milk를 주문하면 된다.

그 때문인지 컨디 바에 우유가 비치되지 않은 매장도 적지 않다. 때때로 샘플링 컵[48]에 이 우유를 부어 자기 애 마시라고 주는 기행을 목격할 수도 있다.

6.6. 음료 결제와 할인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결제할 경우 현금영수증 발급 및 별 적립을 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 카드 참조.

제휴 덕분에 신세계상품권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다만 상품권으로 스타벅스 카드를 충전할 수는 없다. 별 받고 싶으면 상품권 사용한 영수증을 가지고 직접 적립을 부탁해야 한다. 스타벅스 카드도 상품권으로 취급하는 것이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스타벅스 카드 충전은 상품권 구매로 취급된다.

개인 텀블러를 이용할 경우, 400원 할인과 에코 보너스 별 추가 적립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전자는 과거에 유일하게 해피 아워에도 적용 가능한 할인이었다. 음료 옵션 다 넣고 최종적으로 반으로 깎은 다음, 맨 마지막에 추가로 적용되었다. 예를 들어, 해피 아워에서 4,600원짜리 카페라떼를 구입하고 개인 텀블러를 이용해 300원 할인을 선택한다면, 50% 할인된 2,300원에서 추가로 300원을 할인 받아 2,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북미는 스타벅스 회원의 경우 드립 커피로 무료 리필 받을 수 있다.

7.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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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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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직원(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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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기타

10.1. 가장 비싼 스타벅스 음료

미국은 생일 쿠폰을 받으면 어떤 엑스트라를 추가하든 사이즈를 크게 하든 상관없이 전액 무료로 면제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호기심에 뽕을 뽑기 위해 종종 재미로 시도되기도 한다.

자기 마음대로 엑스트라를 바꿀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하여 팁 포함 1잔에 $23.60를 찍은 용자가 있다. Logan A. Warren이라는 사람인데, 어떤 엑스트라, 사이즈, 음료든 무료로 먹을 수 있는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 생일 무료 쿠폰을 이용하여 어떻게 하면 가장 비싼 1잔을 마실 수 있는지 궁금해서, 낄낄대는 바리스타랑 30분 동안 고민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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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완성된 음료는 1,400mg의 카페인을 함유해서, 일일 최대 섭취량 400mg을 3배 넘게 초과한 무서운 음료가 되었다. 한 번에 다 먹으면 병원에 가야 하고, 2잔을 마시면 그날 죽었을 거라고. 총 3일 동안 결국 다 마셨다고 한다. 다만 맛은 견딜 만 했지만 좋지는 않았다고 한다. 딱 봐도 다 먹으면 병원 갈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커피를 가지고 만든 건강식 스무디 같은 맛이었다고.

사실 위의 사례는 애들 장난에 불과하다. 더 나아가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가격을 찍었던 사람은 토마스라는 사람이며, 음료의 가격은 무려 102.04달러에 달했다![50] 생일 쿠폰으로 전액 면제받았다고 한다.

파일:starbucks-drink-thomas.jpg
토마스는 화이트 모카 프라푸치노를 기반으로 한 이 음료에 무려 112샷을 넣었으며, 총 카페인 함량은 7,800mg라고 한다.[51] 한 번에 다 마시면 카페인 중독으로 사망할 수 있으며, 이는 국내 카페인 일일 권장량의 약 20배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개인 텀블러[52]를 사용하여 양을 늘리기까지 했다고 한다.

그 외에 이 곳에서 스타벅스 고가 음료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고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으니 위험하다는 경고문도 같이 있다. 현재 1위 기록은 148.99달러, 한화로 약 16만 원이다.

위의 방법대로 음료를 주문하면 가격만 높지, 음료의 맛은 절대 보장 못 한다. 대부분 너무 맛이 없어서 한 모금 먹다가 입에도 대지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한국에선 이게 불가능하다. 어떤 종류의 무료 음료 쿠폰이라도 사이즈는 톨 사이즈 무료 엑스트라는 한 종류만 제공되기 때문. 또한 가격을 빠르게 높이기 위한 샷 추가가 한국에선 9샷 이하로 제한되어 있어서 불가능하다.

사실상 모든 날마다 2~3명 생일인 손님이 있을 것을 감안하면, 이런 식으로 계속 시키면 회사에 손실이 심하다고 여길 수도 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이런 식으로 시키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시키면 나름대로 홍보도 되기에 계속 하는 것으로 보인다.

10.1.1. 한국에서 상시 가능한 조리법

한국에는 미국과는 달리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제한으로 인해 샷 추가가 10샷이며, 사이렌 오더 앱에서 주문하면 9샷[53] 이하로 제한되어 있고, 엑스트라 재료도 턱 없이 부족해서 저런 높은 수치의 가격을 만들어내긴 어렵다. 생일 쿠폰도 톨 사이즈에 커스텀 1개까지만 무료인지라, 추가하는 대로 돈을 다 내야 한다는 부담도 존재한다. 대신 위의 천조국의 기상보다는, 그나마 이러한 한계가 있기에 음료로서 먹을 만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해당 레시피는 사이렌 오더 어플을 이용해 계산한 결과이다.
여기에 텀블러 무료 음료 쿠폰을 사용하고 나머지 금액을 스타벅스 카드로 계산한다면, 차액 9,300원만 내면 된다. 여담으로 이 가격보다 더 비싼 22,600원짜리 가격을 만든 유튜버도 있다. 다크 모카 프라푸치노 벤티 사이즈에 바닐라 시럽/헤이즐넛 시럽/카라멜 시럽/프라푸치노 로스트/모카 드리즐/카라멜 드리즐 추가 후 샷을 20번 추가. 국내에선 식약처의 제한으로 10샷 추가가 최대인데, 해당 음료를 제조한 파트너가 이 사실을 잘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만약 주문하고 싶다면, 직접 카운터에서 저걸 다 말하면서 주문하기보다는 스타벅스 앱을 통한 사이렌 오더로 주문하는 게 편할 것이다. 어차피 직원이 놀라서 한 번 더 물어보겠지만. 어지간한 컵에는 들어가지 않을 테니, 1리터 정도는 거뜬히 들어가는 컵을 미리 준비해서 주문하자. 단, 맛은 보장 못한다. 다만 차 계열이 아닌 정상적인 프라푸치노를 시켰다면 먹을 만한 수준으로 끝날 수도 있다.

10.2. 대중 매체 속의 스타벅스

아무래도 커피 체인점의 대표격인 존재이다 보니, 매체에서 카페를 비출 때 스타벅스의 이미지를 차용하거나 비틀어서 보여주지 않는 경우가 없다. 몇몇 작품에서 스타벅스가 간접광고 때리는 경우도 없진 않지만. 영화 아이 앰 샘에서 숀 펜이 연기한 샘이라는 주인공 캐릭터가 스타벅스 직원으로 나오는데, 이 경우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10.3. 그 외

파일:Screenshot_20190709-114425.png
매년 2번에 걸쳐서 e-프리퀀시 이벤트를 한다. 음료 1개당 1개의 스탬프를 받고, 다 모으면 특정 상품으로 교환해주며, 연말에 진행하는 이벤트는 내년 다이어리를 준다. 매번 인기가 많아 조기 재고 소진이 된다.[57] 그 와중에 위 처럼 오산 공군기지, 평택 미군기지등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 지역에서만 항상 재고가 남아 있는, 웃지 못할 상황이 발생한다.

주한미군 부대 내 입점된 스타벅스는, 미군 부대 내에 입점한 다른 브랜드들과 달리 한국 스타벅스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MD나 이벤트들이 국내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다만 미군 부대 내 매장은 가격 책정이 달러로 되어 있고, 결제 또한 달러로 가능하기 때문에, 사이렌 오더와 별 적립이 되지 않는다. 실제 미군 부대 내 스타벅스에 가서 결제 후 영수증을 받아보면, 사업자 번호나 대표자명이 스타벅스 코리아로 되어 있다.

때문에 고객들은 "민간인들이 이용하지 못하는 매장은 이벤트에서 제외해야 한다"라는 원성 담긴 목소리를 내고 있다.

건물주들이 입주하기 원하는 매장 1순위는 단연 스타벅스이다. 스타벅스는 영세 세입자와는 달리 비싼 임대료를 지불할 여력이 있으며, 장기간 임대계약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세입자와의 마찰이 적은 것도 큰 메리트이다. 대기업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임대료 연체 같은 리스크를 줄일 수도 있는 데다, 쉽게 망하지 않아 안정적인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또한 스타벅스가 들어서면 그만큼 인구 유입이 늘어나기 때문에, 입점한 건물의 매물가도 올라간다. 실제로 박명수 하정우 같은 연예인들의 경우 자신들이 소유한 건물에 스타벅스가 입점한 이후 시세 차익을 짭짤하게 봤고, 싸이의 경우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의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한 뒤 2018년 스타벅스를 입주시키기도 했다.

기프티콘으로 다른 커피나 음식, 상품을 살 수 있다. 해당 금액만큼의 상품권으로 인식하는 듯. 대신 직원에게 변경 사용을 말해야 하고, 표기 금액 이상을 써야 한다. 잔액 환불이 불가능한 구조로, 초과액은 그 이하 금액의 기프티콘이나 현금, 신용ㆍ스타벅스 카드로 마무리.

카카오맵 모바일 앱에서는 지도를 일정 크기로 확대하면 스타벅스 매장이 있는 곳에 스타벅스 로고와 함께 'OO점'과 같이 보여준다. 스타벅스 밀집지역인 서울 종로구 중구 일대를 일정 크기로 확대해 살펴보면 지도가 스타벅스 로고로 거의 도배되어 있다.
파일:종로구 스타벅스.jpg

2024년,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스타벅스를 보고 "서민이 가는 곳이 아니다"라고 말하여 화제가 되었다. 원래 한국에서 스타벅스 하면 유명 카페 브랜드 중에 가격대가 높다는 인식이 있었으므로 그만큼 스타벅스 음료가 비싸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으로 여겨지나, 2024년 시점에서는 음료 가격이 스타벅스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비싼 카페가 많이 있다.

11.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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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관련 문서 템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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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관련 문서



[1] 그러나 저 주장은 어디까지나 회사의 일방적인 주장이다. 진짜로 저런 식의 주장이 통하는 일리의 경우 진공포장에 심혈을 기울이며 실제로 맛도 꽤 인정받지만, 스타벅스의 경우 포장에 특별한 점이 딱히 없다. [2] 물론 배전도가 낮은 콩을 전 세계에 파는 다른 로스터리들은 디개싱을 1달 이상 할 것을 권장하는 곳도 많이 있다. 스타벅스의 신선도 문제점은, 맛 변질이 빠른 강배전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다. [3] 에스프레소 머신이 자동이기 때문에, 원두를 메뉴 제조할 때마다 갈아서 샷을 추출한다. [4] 게다가 다른 커피 프랜차이즈들과는 달리 스타벅스는 애플과 마찬가지로 전용 하드웨어 도입에 적극적이다. 마스트레나, 클로버 등. [5] 숏 사이즈는 뜨거운 음료에만 가능하다. [6] 드립 커피 이용자가 많지 않은 매장이라면 주문 시 새로 내려줄 확률이 매우 높다. [7] 여름에 뜨거운 음료는 종류 불문하고 잘 안 나간다. [8] 사실 스타벅스는 오늘의 커피의 퀄리티 문제를 계속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리저브의 커피메이커인 클로버 머신을 일반 매장에도 도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기도 하다. [9] 이런 류의 커피 음료는 굳이 스타벅스나 대형 체인점의 커피를 즐길 이유가 없다는 인식이 있으며, 바리스타가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즐길 수도 있고, 좀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기도 하고. [10] 이것 때문에 스타벅이 커피 애호가로 알려졌지만, 정작 소설 속에서 스타벅이 커피를 좋아했다는 내용은 전혀 없다. [11] 에스프레소 커피를 위해서 프렌치 로스트(French roast) 정도로 로스팅 된 고급 아라비카 커피 등. [12] il Giornale, 이탈리아어로 '매일'을 뜻한다고 함. [13] 뉴욕 타임즈는 스타벅스가 마이크로소프트라면 블루 보틀은 애플과 같다고 평하기도 했다. [14] 미국에서도 스타벅스가 처음 등장했을 때는 " 커피에 괴상한 이탈리아어 이름을 붙여 말도 안 되게 비싸게 팔아먹는다!"라는 평을 받은 적이 있다. [15] 2022년 현재도 ‘스타벅스 긴자 마츠야도오리점’이란 명칭으로 영업 중이다. [16] 사실 그 이전인 1992년에 신도쿄 국제공항(현 나리타 국제공항)의 푸드코트에 입점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당시 스타벅스 측에서는 "예외적인 케이스로 미국 이외에 진출할 예정은 없다"라고 밝혔고, 9개월 만에 폐점되었다. [17] 제일 마지막으로 진출한 지역은 돗토리현이다. [18] 일본의 찻집 자체가 흡연에 관대해서 현재도 기본적으로 재떨이를 제공하며, 심지어 가게 입구에 담배자판기를 설치해 부수익을 내기도 한다. [19] 이는 한국과의 차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데 한국내 커피의 대명사가 아메리카노라면 일본의 경우 드립커피가 그 위치에 있다. 실제로 파트너가 손님에게 아메리카노에 대해 설명해주는 경우도 자주 있다. [20] 다만 과장이 섞여 있다고 해도 어불성설이다. 관광지 주변 점포의 경우에는 도리어 현지인에 비해 외국인 관광객이 많아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비 관광지 점포의 경우 아이스 드립 커피에 밀리기는 하지만 주문량이 적지 않다. [21] 리필은 처음 마신 음료 사이즈 이하로 가능하며, 세금 포함 165/162엔을 내야 한다. 스타벅스 카드를 계정에 등록했다면 110/108엔으로 할인된다.(2022년 기준) 무료는 아니지만 정가의 1/3로 저렴하다. [22] 2명이 드립 커피를 마시는 경우 한 사람이 먼저 주문하고 리필 쿠폰을 쓰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23] 파트너 근무 여건이 이전보다 더 좋아졌다고 하기에는 이견이 있다. 근무 인원수는 동일한데 피크 시간대의 경우 대면 주문과 모바일 오더까지 겹쳐 제조해야 될 음료가 상당히 늘어나게 되었다. [24] 엄청난 임대료를 견디지 못하고 2013년 6월 궈마오 3기 건물로 이전하였는데 2023년 현재는 궈마오에 6개의 점포가 있다. [관련기사] 中 자존심 자금성에 '美帝' 스타벅스 침공, 중국 네티즌, "스타벅스, 자금성에서 나가라" [26]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등. [27] 빼먹더라도 크게 상관은 없다. 빼먹은 항목은 직원이 다시 짚어 가며 확인해 줄 것이다. [28] 음료의 종류는 스타벅스/메뉴 문서를, 사이즈와 엑스트라 옵션은 하단을 참고 바람. [29] 닉네임을 설정했을 경우, 매장에서는 그 닉네임을 불러준다. [30] 흔히 다른 곳에서 볼 수 있는 기프트 카드 같은 물건이다. [31] 자신에게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32] 300원 할인되거나 에코별이 적립된다. [33] 네이버페이는 비씨카드의 페이/ISP 기반인데, 이는 EMV QR Code를 기반으로 한다. [34] 골드 등급으로 승급하고 나서 1년 동안 유지하려면 별을 30개 모아야 하니,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모아서 커피를 마시느냐 골드 등급을 유지하기 위해 별을 모으느냐 그것이 문제라는 점은 미묘하다. [35] 약 120ml [36] 미국 매장에서는 숏 사이즈를 표기 안 하는 경우가 많다. 유럽의 스타벅스 매장에서도 숏 사이즈가 표기되어 있는 곳은 없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영국,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등에서는 전부 표시되어 있지 않다. [37] 일본에는 아이스 숏 사이즈가 존재한다. [38] 디카페인 커피는 그간 가공 방식의 문제로 도입이 되지 않았었다(국내의 식품위생법상 맞지 않았던 것일 뿐, 아무 문제 없는 방식이다). 자동 기계인 마스트레나의 상단에는 원두를 채우는 공간 속에 조그맣게 '디카페인 원두' 칸이 있었고 추출 버튼에도 해당 원두를 사용하는 디카페인 버튼이 따로 있었는데, 디카페인 도입 전에는 이를 에스프레소 초이스에 활용했던 것이다. 디카페인이 국내에 도입된 이후에는 해당 칸에 원두가 들어가게 되니 더 이상 에스프레소 초이스가 불가능해진 것. [39] HOT 티라떼는 물 없이 커스텀도 가능하다. 티백을 뜨거운 물에 우린 뒤 그 위에 스팀 밀크를 붓는 조리법이라 맛이 밍밍해져서 물 빼고 먹는 사람이 많다. [40] 80도가 넘어가면 단백질의 변성으로 우유의 비린 맛이 강해지므로 대부분 카페는 아무리 우유를 뜨겁게 데워도 그 이상은 데우지 않는다. [41] 참고로 그린티 프라푸치노에 샷을 추가하면 녹차의 약간 비린맛도 잡아주면서 커피의 쌉싸름한 맛을 같이 즐길 수 있다. [42] 물론 예전에 비하면 최근의 프라푸치노는 거의 물마냥 곱게 갈아주고 있다. 그게 싫다면 얼음 많이 커스텀을 하면 된다. [43] 스타벅스 카드로 1,000원 이상 부분 결제 시 별이 적립되는 것과는 다르다. [44] 특히 바닐라 라떼를 자주 먹는 사람들은 정말 유용하다. 스타벅스에는 바닐라 라떼라는 메뉴가 없다. 카페라떼에 바닐라 시럽을 Extra 추가하는 것으로, 원래는 카페라떼의 가격에 +600원이 되는 것인데 스타벅스 카드로 결제하면 Extra하나가 무료로 제공되므로 600원 저렴하게 마실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아메리카노를 자주 먹는 사람에게도 유용한데, 아메리카노에 헤이즐넛 시럽을 무료로 추가해 헤이즐넛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다. [45] 거기서 쓰라고 있는 거지, 들고 가서 놔두고 먹는 용도가 아니다. 냉면집 식초나 겨자쯤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다. [46] 원래 카푸치노가 그렇긴 하지만, 카푸치노는 시나몬이 뿌려져서 나온다는 인식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나몬 빼주세요" 혹은 "시나몬 많이 뿌려주세요"라고 한다. [47] 저지방 우유와 일반 우유. [48] 매장에서 음료 샘플링할 때 제공하는 작은 컵. [49] 일반적인 성인의 위 크기보다 크다! 하지만 한국에는 없는 사이즈. 참고로 트렌타는 아이스 음료만 가능한 사이즈다. [50] 한화로 따지면 11만 원. 2022년 현재는 3위 기록으로 밀려났다. [51] 스타벅스 음료 기록 상 가장 높은 카페인 함량을 찍은 음료는 9,000mg. [52] 사진에서 보다시피 텀블러가 아니라 우유 통을 가져왔다. [53] 제한을 넘긴 20샷을 추가한 사람도 있는데, 이는 이 제한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파트너가 만들어 준 경우로 추정된다. [54] 기존 그린 티 크림 프라푸치노가 단종되면서 나왔다. [55] 매장에서 샷 추가는 10회까지 가능하므로 6,600원. [56] 水多拍手; 물 수, 많을 다, 손뼉칠 박, 손 수: 한마디로 '물 좋은 놀이터' [57] 교환받은 상품은 중고나라 등지에서 10만 원대에 거래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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