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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03:32:17

레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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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레쓰비.jpg

1994년 이병헌이 출연했던 TV광고. 이 광고는 1993년 가을부터 1997년 상반기까지 일부 카피와 배경음악을 교체하면서 계속 방송되었으며, 이후 이병헌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같은 회사의 프리미엄급 커피 브랜드인 칸타타의 광고모델을 맡았다.

1. 개요2. 역사3. 특징4. 종류5. 광고6. 패러디7. 기타

1. 개요

Let's Be[1]

롯데칠성음료 캔커피. 저가 커피음료의 대표주자로, 캔커피 하면 이것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1991년에 처음으로 출시하였으며, 30년을 넘어 40년째를 바라보는 지금도 꾸준히 나오고 있는 커피 음료이다. 초창기에는 콜롬비아 커피로 만들어서 콜롬비아 커피인증 마크[2]가 있었는데 지금은 없다.

라이벌은 네스카페 코카콜라 컴퍼니 조지아 시리즈, 동서식품 맥스웰 하우스 정도. 캔커피 시장을 연 것이 맥스웰 하우스라면 저가형 캔커피라는 것이 마이너가 아닌 메이저 음료가 되도록 한 일등공신은 레쓰비로 볼 수 있다. 지금은 맥스웰 하우스 캔커피가 같은 회사의 맥심 T.O.P에 밀려 구멍가게 레벨로 내려가면서 레쓰비가 없는 집은 거의 없으나, 맥스웰 하우스는 없는 경우가 많다.

2. 역사

캔커피맛이 달라졌다! 콜롬비아 커피의 풍부한 맛! 레쓰비가 왔다!
- 1991년 초창기 TV 광고 내용(성우 : 김기현)

1991년 지상파 3사의 TV 광고를 통해서 알려졌으며 이 때는 콜롬비아 원두로 커피를 만들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콜롬비아 커피협회에서 인증하는 노새와 콜롬비아 아저씨 마크[3]의 모습을 코스프레한 모델이 서울 도심에 등장하여 콜롬비아 커피가 찾아왔음을 알리는 광고로 시작하였다. 내레이션 성우는 김기현, 배한성이 맡았다. #

당시 초창기에 내놓은 레쓰비는 3가지 맛으로 출시되었다.
파일:레쓰비 1991 3종.jpg

콜롬비아 캔에 새겨진 마크는 콜롬비아커피협회의 공식 마크로 콜롬비아산 아라비카 커피 원두를 사용한 커피 및 커피 제품에만 인증하는 마크이며 콜롬비아커피협회가 공식으로 인증한다. 이 마크를 받기위해서는 오직 콜롬비아산 아라비카 커피 원두만을 사용하여야한다.

1993년에 새로운 모델로 당시 20대 청춘 스타였던 이병헌을 광고 모델로 하여서 브랜드 가치를 올렸고 # 레쓰비에게로의 뜨거움이 그녀에게로 간다는 멘트로 당시 오렌지족 문화를 이끌였던 X세대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얻게 되었다.

또한 선배, 옆에 자리 있어요?, 저 여기에서 내려요라는 광고 멘트를 통해서 젊은 남녀의 사랑을 소재로 이끌면서 전성기와 동시에 큰 인기와 주목을 받으며 국민 캔커피로 성장하였다.

이후에는 레쓰비 카페타임을 출시하였고 2019년에는 대만 베트남의 두 가지 커피인 대만 솔트커피, 베트남 연유라떼 캔커피를 출시하였다.

3. 특징

1991년 출시 당시에는 콜롬비아 커피를 표방하면서 공략하였다. 콜롬비아는 인접국이자 커피 생산 경쟁국인 브라질과 함께 남미 커피 생산 2위이지만 아라비카와 로부스타를 모두 재배하는 브라질과는 달리 아라비카 커피 원두만을 재배하도록 하고 있으며 또한 남미에서 유일하게 아라비카 커피 원두만을 생산하는 커피 생산국으로 아라비카 커피 원두 생산에서는 남미 1위이다. 브라질은 국토가 드넓은 영향으로 지역마다 커피 특성이 다르게 나오기에 아라비카와 로부스타를 병행해서 재배하고 건식법과 습식법을 병행하는 방식이지만 콜롬비아는 습식법 가공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아라비카 원두는 커피향이 풍부한 편으로 재배면에서도 고지대에서 재배수확하기 때문에 까다로운 조건이 있지만 뿌리를 땅 속 깊이 뿌리내리는 영향으로 기근에도 강하고 자가 수분이라 흡수도 빠르게 소화한다. 다만 병충해나 서리에는 약한 편이다. 초창기에 나온 레쓰비 콜롬비아가 바로 그 콜롬비아산 아라비카 원두를 그대로 만든 커피캔 중의 하나였다.

그 당시까지는 콜롬비아 커피에 대한 인식이 많이 없고 현재와 같이 카페 문화가 없었던 시절에다가 주로 옛날 다방에서 커피를 마신다는 인식이 짙었기에 커피하면 다방 커피를 떠올리는 시절이었다. 이에 롯데에서 누구나 커피를 쉽게 접하고 마실 수 있도록 만든 것이 바로 이 레쓰비이며 그 중에서도 아라비카 원두만을 생산하는 콜롬비아산 커피 원두를 표방하면서 판매에 나섰다.

또한 그 당시에는 KBS 1TV[4]와 EBS를 제외한 지상파 3사[5]에서 나오는 방송만 있던 시절이라 광고 홍보 효과도 컸었다.

30년이 지난 현재는 콜롬비아 커피 원두 대신 브라질산 커피 원두를 사용하고 있어서 출시 당시와는 맛이 달라지게 되었다. 그럼에도 현재는 가격이 매우 싼 편이라 카페 가격에 부담되는 이들이 여전히 찾게 되는 편이다.

2023년 편의점 가격 기준으로 가격은 200ml에 1200~1300원. 예전에는 175ml에 300~500원 정도에 팔았다.

싼 맛에, 잠 깨우는 맛에 먹는다. 자판기 PC방, 매점 등에 레쓰비가 오랫동안 존재하는 메뉴인 이유. 박스채로 사서 쌓아놓고 먹는 사람도 다수 존재한다.[6] 용량은 작지만 커피는 커피라고 일반적인 175ml 캔, 편의점 전용 200ml 캔 둘 다 카페인 함량만 따지면 레드불이나 핫식스보다 많다. 업소용으로 150ml 캔도 있는데 이것도 카페인 함량만 따지면 63mg이라 레드불 핫식스랑 거의 비슷하다.[7]

위에도 언급이 있지만 용량이 정말 미묘하게 다양하다. 기본적으로 업소용 150ml, 소매점용 175ml지만, 업소용 증량판 160ml, 소매점 증량판 190ml, 편의점용 증량판 200ml, 편의점용 증량판의 증량판인 240ml으로 유통채널마다 용량이 다 다르다.

원두 커피도 아니요, 인스턴트 커피도 아닌 레쓰비 고유의 맛이 난다. 다른 캔커피도 그렇지만 커피보다는 사실상 '커피맛 음료'에 가깝고[8] 당분이 무시할 만한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많이 홀짝거리면 그만큼 살이 찐다. 나트륨 100mg 탄수화물 20g 당류 20g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0.5g 콜레스테롤 5mg 단백질 2g 지방은 0.5g이하로 0%로 표시된다. 특유의 단맛이 강하게 나기 때문에, 달달한 커피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커피믹스[9]와 더불어 피하게 되는 제품 중 하나.

일종의 한정판 개념으로 생산된 시기에 따라 캔에 그려진 그림이 바뀌기도 한다. 예를 들면 크리스마스에는 크리스마스를 나타내는 도안이 쓰인다. 4~5월 즈음에는 벚꽃 그림이 나타나고 여름에는 종종 병아리가 그려진 레쓰비가 보이기도 한다. 마시마로와도 콜라보를 했다.

커피믹스가 한국의 직장인에게 널리 사랑받는다면 레쓰비는 노가다꾼들의 사랑을 받는 커피다. 그도 그럴것이 건설현장에 전기포트가 있는 경우가 드물어서 타먹기 다소 곤란한 반면 레쓰비는 캔이라 건설현장에 대충 짱박아 놓기 쉽다. 또한 맛도 적당히 달달해서 건설 노동자들의 입맛에 잘 맞는 감도 있고 175ml라는 애매한 용량이 오히려 한입에 털어넣기 편한 점이 있어서 더더욱 사랑받는 편이다.

4. 종류

파일:레쓰비 오리지널.jpg 파일:레쓰비 모카라떼.jpg
마일드 커피 모카라떼
가장 기본적인 맛. 2010년 8월 출시. 코코아맛이 추가되어 달달한 게 제법 괜찮다. 가격은 오리지널과 같다.
파일:레쓰비 헤이즐넛.jpg 파일:레쓰비 대용량.jpg
헤이즐넛향 (단종) 마일드 카페 900ml
2012년 출시. 레쓰비에 헤이즐넛의 향미가 아주 살짝 감도는 맛이었는데, 미미해서 인기가 크게 없어 2010년대 중반경 단종된다. 이후 출시된 레쓰비 카페타임과 레쓰비 그란데 헤이즐넛이 이 제품을 계승한다. 2016년 10월경 출시. 오프라인은 홈플러스로만 납품되는 것으로 보이며 가격은 900~1,000원 수준. 동사의 원두커피음료인 롯데 칸타타 900ml 제품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가격이다.
파일:레쓰비 카페타임 리뉴얼.png 파일:레쓰비 연유 솔트.jpg
레쓰비 카페타임 레쓰비 아시아 트립
(연유커피, 솔트커피) (단종)
2011년 9월 19일 출시. 기존의 레쓰비에서 양이 살짝 많아졌다. 출시 초기에는 클래식과 라떼의 2종류였다.[10] 용량은 240ml.
2013년부터 리뉴얼 되어 모닝커피, 라떼, 아메리카노의 3종류가 되었고, 웹툰 미생의 캐릭터를 그려넣은 캔 디자인을 선보였다.[11] 2015년경부터는 계약이 끝났는지 캐릭터가 없는 디자인으로 바뀌어서 나오고 있다. 현재는 또 다시 개편이 되어 스위트 아메리카노, 라떼, 헤이즐넛 라떼 3종류가 되었다.
2019년 2월과 3월, 레쓰비 아시아 트립이라는 테마로 2월에 연유커피(베트남), 솔트커피(타이완)가 3월에는 그란데라떼(한국)가 출시됐다. 솔트커피에는 구색을 맞추려고 나름 타이완 관광청 공식캐릭터인 '오숑'을 그려넣었다. 맛은 솔트커피는 레쓰비 맛에서 정제소금[12]을 넣어 살짝 더 간이 짜고, 연유커피는 연유를 넣어 더 단 느낌 그 정도다.
파일:레쓰비 그란데.jpg
레쓰비 그란데 시리즈
2020년 3월에는 500ml짜리 레쓰비 그란데 라떼를 출시되었다. # 가격은 동네 마트기준 1,200원대. 꽤 팔렸는지 파생으로 2020년 10월에는 그란데 헤이즐넛이 출시되었고 이후 2021년에 그란데 아메리카노, 2022년에 그란데 바닐라 블랙이 추가로 출시되었다.

5. 광고

광고에 나오는 유행어들이 꽤나 손발이 오그라드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다만 1991년 런칭 초기부터 1993년 상반기까지 방영했던 콜롬비아 커피를 강조하던 광고, 1993년 하반기부터 1997년 상반기까지 방영했던 이병헌 출연 광고는 그냥 평범한 수준이었던 걸 생각하면....


1997년 류시원 전지현이 출연한 CF가 대표적으로 유명한데, 이 CF에서 나오는 대사인 "저 이번에 내려요."는 희대의 유행어가 되어 버스에서 따라하는 이들이 부지기수였으며, CF 반응이 너무나 좋아서 1년 뒤에 명세빈을 내세워 박용하와 함께 2탄을 찍기도 했다. 보다시피 1편의 류시원과 전지현은 서로 플래그를 꽂는데 성공하는 해피엔딩이지만 2편은 정반대로 남자가 이미 여친이 있어 새드엔딩이다.


이후 2009년 이문세의 나레이션이 깔린 "선배. 나 열나는 것 같아" 광고도 유명하다.[13]



파일:15c6b8ea2f3d187e.jpg

이 세상 광고가 아니다. 오랫동안 사랑받은 제품이 다 그렇듯이, 레쓰비에도 웃픈 과거는 있다. 1999년, ' 이 세상 커피가 아니다'라는 문구 아래 당시 세기말 분위기의 영향을 받아 1999~2002년 전후의 대중문화에서 은근슬쩍 볼 수 있었던 ' 테크노풍 + 은갈치 비주얼계 + α =국적불명' 스타일( 사이버펑크)에 편승한 광고를 했던 것. 광고 모델은 바로 제롬(본명 도성민)[14]과 모델 한혜진[15]인데, 한혜진이 입은 옷은 영화 제5원소에서 밀라 요보비치가 입었던 옷과 비슷하다.

훗날 이 광고 제작진 중 하나가 이 광고가 있는 인터넷 글을 발견해 직접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당연히 한혜진도 이 CF를 찍었을 때의 광고 문구를 제대로 기억하고 있었고, 농담조로 "제가 마셔봤는데요. 커피 맛은 이 세상 맛이 맞으니 안심하고 드세요" 라고 드립을 하기도 했다. 한편, '이 세상 XX가 아니다'라는 문구는 2016년 들어 인터넷 유행어가 되어 약을 빤 것처럼 아방가르드하거나 충격과 공포가 느껴지는 걸 보았을 때 쓰였으며, 동년 라디오 스타에서 이 부분이 밝혀졌다. 2017년 들어서는 아예 ' 저세상 XX'로 줄이기도.
베트남 연유커피 편 타이완 솔트커피 편
2019년 출시된 레쓰비 아시아 트립 광고에서는 송민호 피오가 출연했다.

6. 패러디

7. 기타

발매 초기까지는 지상파 광고에서도 보냈듯이 콜롬비아산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했다고 강조하고 있다. 다만 광고 본문에서는 아라비카라는 말은 나오지 않았는데 그 당시까지는 아라비카 커피나 로부스타 커피에 대한 인식이 많이 없던 편이었고 지금의 카페가 아닌 다방 문화가 짙었던 시절이라 커피하면 다방식 커피를 떠올렸던 시절이기 때문이다.

당시만 했어도 캔커피는 지금에 비해서 생소한 상품이었다. 커피하면 주로 다방에서 마시는 것이 인식이 컸고 다방 마담이나 여직원들이 배달을 나가서 접대를 해주는 경우가 있었던 영향도 있던 시절이었다[16]. 때문에 캔커피가 갓 나온 시절에만 해도 인식이 낮거나 신기해하는 이들이 많았다.

발매 초기까지는 콜롬비아산 커피 원두를 사용했다는 것을 강조해왔다. 이후 현재는 브라질 등 다른 커피 원두를 사용하고 있는 편이라 초기같은 슬로건은 쓰이지 않는다.

상당히 오랜 기간 팔려왔기 때문에 캔 디자인도 몇번 변경되었다. 그러나 특유의 파란색 컨셉은 변함없다.[17] 편의점 전용 상품은 10ml 추가된 크기로 캔 상단에 노란 띠가 둘러져있다. 일반 소매점보다 1~2백원 비싼 경우가 많아 크게 싼 것은 아니다.

러시아에도 수출이 되었는데 대박이 났다. 2018년 기준으로 밀키스와 함께 점유율 80%를 찍었다고. 다만 지역마다 차이가 있는지 시베리아 지역에선 밀키스는 쌓여있고 잘 팔리지만 레쓰비는 찾아보기 힘들다. 여기에는 뒷얘기가 있는데, 코카콜라 등 다른 음료회사들이 자사의 커피 제품을 영업한 데 반해 롯데 영업사원들은 레쓰비와 함께 온장고를 같이 영업했다고 한다. 겨울이 길고 추운 러시아에서 온장고를 껴주는 마케팅은 시의적절했던 셈이다.


[1] 분명 영어 스펠링으론 레츠비가 되어야 할 테지만 어째서인지 '레쓰비'인 채로 이미 워낙 오래 지나서 태클은 없다. 어차피 제품명은 고유상표라서 외국어의 권장 표기보다 우선되니 상관없긴 하다. [2] Café de Colombia, 모자를 쓴 콧수염 아저씨와 노새가 그려진 마크. 레쓰비 초창기 CF에도 이를 코스프레(!)한 모델이 등장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와는 별개로 레쓰비가 처음 출시될 시기에 맞춰 콜롬비아 커피의 자체 홍보 광고도 신문 등에 실린 적이 있었다. [3] 공식 명칭은 후안 발데스. [4] 그 당시는 풀버전으로 상업 광고도 보냈지만 1994년에 공익광고를 제외하고 폐지. [5] KBS는 2TV 한정. [6] 동네 마트에서 가끔 할인행사로 1박스(30개)에 5,000원씩 파는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요즘은 물가가 올라 업소용 레쓰비 150ml라도 1박스에 7천원대를 넘는다. [7] 물론 이것은 내수 카페인 음료들의 빡센 함량 제한 때문이고, 본토의 그것들이 캔 단위로 따지면 더 함량이 높다. 다만 단위 용량당 카페인량으로 계산하면 여전히 레쓰비가 우위이다! 500mL씩 꾸역꾸역 마시면 레드불보다 더 많은 카페인을 먹게 된다는 뜻. [8] 그렇다고 레쓰비가 법적으로 커피가 아니라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값비싼 카페라떼 카라멜 마끼아또류의 커피들의 경우에는 법적으로 커피가 아닌 유음료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커피와 유음료의 기준이 우유 성분의 함량에 따라서 정해지기 때문에 그런 것. [9] 물론 블랙 믹스는 논외 [10] 파일:레쓰비 카페타임.jpg [11] 파일:레쓰비 카페타임 리뉴얼.jpg [12] 나트륨 240mg에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12% [13] 이걸 용택이 한승연이 패러디한 적도 있다. 그런데 실제 나이는 용택이가 1살 더 어리다. 그리고 국내야구 갤러리에서도 패러디 되었다. [14] 후에 이상민이 기획한 5인조 보이그룹 '엑스라지'의 멤버로 활동했다. [15] 여기서는 동명이인의 배우가 아닌 MBC의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그 사람이다. [16] 지금은 카페에서 테이크아웃으로 커피를 마시지만 저 때는 커피 테이크아웃이라는 것이 없었다. 다방에 가서 직접 마시는 것이 기본이며 보통 중노년급 남성들이 마담을 불러서 배달주문을 했던 시절이었다. [17] 다만 극초창기에는 하얀색과 커피콩 무늬를 배경으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