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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9:28:37

촉수물


성적 도착증 / 페티시(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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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종류4. 양상5. 촉수물 이외의 장르에서의 촉수6. 촉수가 나오는 작품
6.1. 에로 계열6.2. 비에로 계열
7. 기타8. 관련 문서

1. 개요

촉수물()은 촉수를 성행위에 사용하는 성인물 장르를 말한다. 수간물, 이종간, 인외물과도 연관이 깊으며, 서브컬처 계에서는 성기 검열을 피하기 위한 대체수단으로 시작해 현재는 하나의 장르로 자리잡았다고 해도 무방하다. 문어같이 물렁물렁 거리거나 딱딱한 남자 성기 모양의 촉수와, 여자나 남자가 성교하는 장면을 예시로 들 수 있다.

2. 역사

시초는 해녀가 묘사된 1810년대 가쓰시카 호쿠사이 우키요에 춘화 문어와 해녀(후방주의)라는 추측이 있다.[1]

현대에 와서는 문어와 해녀에 영감을 얻은 사진전이 열리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200년 전 작품이 현실로 재현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지만, 회견에서 모델이 "나는 촉수를 사랑한다. 문어와 함께 촬영할 날을 기다렸다."고 말해 괴기스럽다는 의견도 있다.

중세 유럽에서도 악마의 성기와 혀는 길고 마음대로 휘어지며 한 개가 아니고 여러 개라서 여러 구멍을 동시에 공략한다는 식으로 설명했는데, 딱 촉수다. 의외로 촉수물은 오랜 역사를 가진 장르일지도.

3. 종류

촉수의 종류를 나눈다는 건 좀 어려운 일이다. 촉수는 대체로 동물형이 주류를 이루며 그 중에서도 곤충형, 기계 촉수와 식물형 촉수같은 하위분류가 있고, 슬라임이 촉수 플레이를 하기도 한다. 이 때는 투명한 슬라임 때문에 체내가 비치는 묘사가 있기도 한다. 동물형의 경우는 평범하게 길쭉한 게 히로인을 공중에 들어올려서 범하는 고전적인 연출부터 문어처럼 촉수가 잔뜩 달린 게 덮치는 식으로 굉장히 다양하다. 규모가 크면 촉수괴물이 히로인을 입으로 삼킨 다음 왠지 모르게 입안과 목구멍에 난 촉수로 능욕하는 경우도 있고 아예 거대한 육벽으로 이루어진 촉수생물이라 히로인이 그 안의 엄청난 수의 촉수와 육벽 자체에 파묻히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규모가 큰 촉수일수록 여기에 붙잡힌 히로인은 다시는 벗어나지 못하고 평생 혹은 영원히 능욕당하는 배드 엔딩으로 직행할 확률이 높다. 음요충 시리즈 등에서 볼 수 있다. 그리고 조금 드문 경우지만, 옷 형태의 촉수 생물도 있다. 이건 이미 촉수생물의 범위를 벗어난 것 같지만 아무튼 히로인에게 24시간 달라붙어서 계속 괴롭히는 플레이를 하기도 한다.

잘 알려진 모양으로는 대놓고 귀두 모양으로 생긴 것도 많고, 보통은 그냥 끝부분이 평범하게 둥글거나 한 경우도 많다. 하지만 촉수괴물 자체가 실존하질 않고 상상으로만 만들어지다 보니, 온갖 괴한 모양의 촉수가 달려있는 경우가 많다. 이하에 설명할 관통 플레이를 위한 아주 긴 촉수라든가, 착유 플레이를 위한 흡반형 촉수, 알을 숙주의 자궁에 주입시키기 위한 튜브 모양을 한 산란용 촉수, 미약을 주입하기 위한 바늘형 촉수, 핥기 위한 혓바닥 촉수 등등, 그야말로 제작자 마음대로 마구잡이로 갖다 붙여도 된다. 아예 딜도처럼 돌기가 달려서 삽입 때 상대의 질이나 항문을 자극하도록 된 것도 있다. 심지어 어떤 경우는 손 모양으로 되어서 만지작거리게 된 경우도 있으며, 다른 경우로는 촉수 안에서 또다른 촉수가 혀처럼 나오기도 한다.

귀두형이나 일반 둥근끝 형태 중 일부는 상대를 뚜들기는 타격형도 있다. 이런 촉수들은 상대의 사지를 묶는 것까지는 다른 촉수들과 동일하나, 바로 삽입하지는 않고, 엉덩이에 삽입하기 전에 사지를 묶은 상대의 몸을 촉수의 둥근 끝부분으로 사정없이 뚜들겨 패서 상대방을 거의 실신 직전이나 기절까지 가게 한다. 채찍처럼 휘둘러 치는게 아닌 송곳으로 찌르는 것처럼 치되, 진짜 뾰족하게 찌르는 게 아닌 권투의 주먹 지르기같이 상대를 치는 것이다. 이렇게 상대방을 뚜들겨패는 타격 촉수는 묶인 상대가 헤롱헤롱한 상태로 떡실신당해 KO 또는 그로기가 되면 그제서야 엉덩이에 스르륵 집어넣는다. 이런 타격형 촉수는 배빵이나 어퍼컷 등의 권투동작으로 상대를 힘차게 타격하는데, 이런 타격 촉수의 타격하는 끝부분은 어느 정도 탄성이 있으면서도 단단하며, 이중에서는 권투글러브처럼 끝부분을 크고 둥근 공모양 또는 권투글러브 모양으로 가변 가능한 것들도 있다. 아예 대놓고 권투글러브가 끼워져 있는 촉수들도 있을 정도.

손 모양으로 된 촉수의 경우는 3지 이하 집게형태인 경우도 있으나 4지 이상의 인간손을 데포르메한 것처럼 생긴 것들도 있다. 만지작거리고 잡거나 또는 간질여대서 상대를 자위하는 경우가 많고, 앞서 말한 타격형 비슷하게 주먹쥐고 상대를 난타하기도 한다. 이런 촉수들은 건틀릿이나 권투글러브 등의 장갑들을 낀 촉수들도 많으며, 식물형이나 동물형에도 구현되지만 기계형 로봇 팔(메카닉 암)로도 많이 표현된다. 잡혀서 깨어난 장소가 실험실이나 격투용 스파링 체육관 등일 때 등장하기도 한다.

좀더 다양한 촉수의 형태는 이쪽을 참고.

4. 양상

기본적으로 상당히 하드한 장르이며 사실상 전부 강간이고, 춘약 정액은 기본, 원하지 않는 임신도 자주 나온다. 아니면 촉수들의 정액이 신체개조 능력이 있어서, 인체개조물이 되는 경우도 있다. 능욕당하는 대상이 죽는 결과가 나올 때도 있다. 디자인이 그로테스크하기 때문에(특히 동물형) 고어물이나 보어물 같은 하드한 장르와 친밀하고[2], 사람에 따라 이런 하드코어 장르에 대한 관문효과 역할도 하다. 한편, 너무 어둡지 않으며 마계천사 지브릴 시리즈처럼 귀엽고 밝은 분위기에서 전개되는 작품도 있다.

당연한 얘기지만, 강간 자체가 멘탈이 붕괴하고도 남을 일인데 아예 인간도 아닌 존재인데다 그 체력과 정력도 인간하고 비교가 안 되는 촉수 괴물들에게, 아주 오랫 동안 무자비하게 강간을 당하니 히로인이 정신붕괴가 되는 경우가 많다. 촉수물 동인지에서 마지막 페이지까지 죽은 눈을 안 하고 맨정신인 히로인은 정말 보기가 드물다. 마찬가지로 에로 동인지에서 자주 보이는 성적 판타지인 "강간을 당하다가 쾌감에 중독되어 음란하게 육변기 타락"이란 전개도 촉수물에서 상당히 흔하게 보인다.

촉수물에서 촉수가 분비액을 만들어낸다면 십중팔구 춘약 역할을 하며, 촉수 하나하나는 본능적으로 구멍과 성감대를 찾아낸다. 조금 하드코어해지면 애널에 삽입하고서 그대로 장을 따라 올라가 입에서 촉수가 나오는 플레이도 있다. 이를 소위 관통 플레이라 칭한다. 게다가, 촉수괴물들은 보통 촉수가 많기 때문에 동시플레이가 많다. 예를 들어 촉수 2개로 가슴을 조이면서 다른 2개로 허벅지를 벌리고 다른 2개로 뒷구멍들을 관통하면서 1개로 눈을 가리고 딴 촉수들은 입안으로 들어가는 방식 등이 클리셰처럼 자주 나온다.

처음에는 히로인을 공중에 들어올려 양쪽 다리를 잡아 쩍벌 자세로 만든다. 저항하던 히로인의 팬티 부분이 훤히 드러나면 촉수가 속옷을 살짝 젖히거나, 거칠게 찢기도 하며, 액체를 발사해 옷을 녹인 후 음문을 드러나게 한 뒤 굵은 촉수가 움직이며 안으로 들어간다. 남자의 성기에 비해 훨씬 굵은 촉수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인정사정 봐주지 않고 마구마구 집어넣는다. 히로인들은 비명을 지르면서 반항하거나 혀를 깨물어 죽으려고도 하지만, 연약한 인간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강하기 때문에 저항을 아무리 시도해도 자신의 연약함만을 드러내며 욕보이는 꼴이 된다. 입안에 들어간 촉수는 보통 엄청 깊숙히 들어가, 소장/대장까지 들어가서 제로거리에서 사정하기도 한다. 덩치에 맞게 싸는 양도 많아서, 몇 번의 사정 후 히로인들은 거의 정액으로 샤워하는 수준이 된다.(1회 사정만으로도 이렇게 되는 경우도 많다.)

엔딩쯤 가면 자신의 새끼나 알을 대상의 몸 안에 심는 경우[3]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 이렇게 임신하게 된 히로인은 거의 대부분 무한루프를 걷게 된다. 예를 들어, 처음으로 괴물 새끼를 임신하고 출산한 다음 또 임신 당하고, 또 출산하고, 또 임신 당하고. 특이하다면 특이한 것이 이 괴물 새끼들은 보통 아버지인 촉수괴물의 생김새만 따르고, 어머니인 인간의 모습을 전혀 닮지 않는다.[4] 그리고 촉수들은 기본적인 신체능력이 연약한 인간과는 비교도 안될전도로 완력이나 스피드, 체력에서 압도하는데다 성장능력이 또한 엄청나서 태어나자마자 히로인을 강간하는 것은 거의 기본이다. 이거 따지고 보면 근친상간이다. 근데 히로인들도 당연히 이런 괴물 새끼들을 자기 자식이라고 인정하지 않는다.[5] 어머니에게 버림받은 괴물새끼들이 충격받고 삐뚤어져서 복수심으로 어머니를 강간하는지, 자기를 강간하는 괴물자식들한테 충격받아서 히로인들이 괴물새끼들을 자기 자식으로 인정 안 하는지.[6] 이런 플레이는 묘하게 인기가 있어서, VenusBlood -ABYSS-처럼 아예 이런 게 목적인 에로게도 있을 정도다. 그렇다고 히로인이 괴물 새끼를 자식으로 인정하고 애정을 느끼는 에로게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EXTRAVAGANZA ~벌레를 사랑한 소녀~ 음요충이 있다. 단지 촉수물의 십중팔구가 하드한 능욕계라서 찾을 수가 없는 것 뿐이다.

한편 알 심기는 남자에게도 해당되는 경우도 있다.[7] 물론 여자가 당하는 경우에 비하면 극소수. 어쨌든 남자도 촉수에게 공략당하긴 한다. 성기와 뒷구멍을 동시 공략당하며 이 과정 속에서 공략자와 피공략자 모두의 정액으로 범벅이 된다.

서양에서도 촉수물이 있다. 1981년작 로저 코먼 감독의 SF영화 공포의 혹성(Galaxy of Terror)에서 성과 벌레에 대한 혐오증을 가진 여성이 거대한 외계 벌레에게 습격당해 강간당하고 죽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자가 내는 소리가 공포와 혐오감에서 나오는 비명소리에서 점점 야릇한 신음소리로 변하는 게 충격과 공포.

촉수가 각광받은 이유는 성기가 아니기 때문에 모자이크가 필요없어서인데, 예를 들면 과거 크림레몬 시리즈 초기작들을 보면 촉수물의 경우 모자이크 처리가 전혀 안 되어있다(구작 한정). 이는 위에도 언급한 것처럼 촉수는 성기가 아니기 때문에 모자이크가 필요 없어서이다. 다만 후기에 리메이크된 작품들을 보면 전면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있다. 크림레몬 시리즈의 'SF초차원전설 RAL'이 애니메이션 중에선 첫 촉수물이다. 그후 '리욘전설 프레야'가 본격 촉수물의 여명을 열었고, 초신전설 우로츠키동자에 이르러 본격적인 촉수물 시대가 열린다.

여담으로 AV회사인 GIGA에서는 이 촉수를 실사화하기도 했다.[8] 근데 이게 인기가 있었는지, AV계의 최대 메이저 회사인 SOD에서도 촉수물 시리즈를 내고 있다. 이쪽은 SOD 답게 인기 배우들이 나와서 더 충공깽.[9]

일반적으로는 능욕물이 대세지만, 이 바닥에는 다양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순애물이나 소프트한 촉수물도 드물지만 있다. 촉수생물이 사람수준의 지능을 갖고있어 훈훈한 인생의 동반자가 되고 아예 촉수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전개[10]도 있다. 클리셰 파괴를 위해 개그성이 짙은 창작물에서 변태가 아닌 본래 의미대로 신사적인 촉수를 등장시키기도 한다. 촉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인간형 캐릭터를 좋아하거나, 이종족( 인외)나 몬무스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순애물로 선호하기도 한다. 다만 말이 순애지 장르가 장르다보니 플레이는 하드하다. 에로게 메이커인 제우스[11]는 본격 촉수순애물 '츠쿠모노 ~겨우살이 로맨스~'를 제작한 적이 있다. 에로게 오타쿠들 사이에서는 의외로 흥미로운 게임이였다는 평이 많았다. 사야의 노래도 진실을 고려하면 촉수 순애물로 볼 수 있을지도.

하지만 실제로 촉수는 교미기가 아니라 인간의 팔다리에 해당하기 때문에[12] 교미에 촉수가 쓰이는 일은 없으며, 애당초 교미법도 인간의 그것과는 전혀 다르다. 예외적으로 문어같은 두족류의 경우 수컷의 촉수들 중 하나가 교미용으로 쓰이긴 하지만 잠깐동안 한가닥만 쓰일 뿐더러, 그것조차 사람으로 치면 남녀가 순진하게 손잡는 정도에 불과하다. 거기다 교미방법은 매우 신사적인데, 수컷 두족류가 자신의 정자주머니를 촉수로 건네며 구애를 하고, 암컷 두족류가 수컷이 마음에 들면 그 주머니를 자신의 촉수로 받아 보관하다 산란할 때 꺼내 쓰는 형식이지 아무 구멍이나 촉수를 쑤셔넣지 않는다. 물론 정자주머니를 건네주기 전에 다른 수컷의 알을 낳는 것을 막기 위해 촉수로 다른 수컷의 정자를 먼저 퍼낸다음 건네주긴 하는데 아무데나 쑤셔넣는거랑은 차이가 크다. 문어 낙지같은 녀석들은 비좁은 틈새를 파고들어가 거기서 은신하려는 습성이 있긴 하지만 사람 몸에 저런 식으로까지 자의로 파고들진 않는다. 오히려 알아서 피하거나 온몸을 크게 펴서 옭아매는 정도에나 그친다. 그런데 이것도 사례마다 달라서 산란한 암컷 문어를 수컷이 알을 다 먹은 후 강간하기도 한다.

에로물 계열에서는 수간 계열중에 장어 전문 장르가 따로 있다. 물론 실사로는 무리고[13] 대부분 2D. 단보루 같은 곳에서 eel로만 태그 검색해도 뜰 정도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여캐가 장어로 검열삭제를 하는 야근병동이라든가. 또한 장어구이를 만들어 파는 동방 프로젝트 미스티아 로렐라이도 장어와 수간물이 간간이 나온다. 항문 고문에 관련된 AV에서는 아예 실제 살아있는 금붕어, 작은 미꾸라지, 그리고 장어 등을 차례로 삽입하고 관장시키는 제정신으로는 이해가 안되는 짓을 실제로 하기도 했다.

한국의 만화 내시에서는 여자를 고문할 때 장어가 든 수조 속에 발가벗겨 넣고 대답할 때까지 수조를 때리는 장면이 등장한다. 한 번 충격을 줄 때마다 장어가 숨을 곳을 찾아서 여자의 항문 음문을 파고들기 때문에 상당히 수치스럽고 고통스럽다는 내용이다.

5. 촉수물 이외의 장르에서의 촉수

파일:레오나 촉수.png

배틀물, 마법소녀물에서 등장하는 촉수들은 촉수물에서 나오는 것처럼 히로인을 겁탈하지 않고 주인공이나 주인공 동료들을 포박하여 움직임을 봉쇄하거나 무력화 시키는 역할로 자주 등장한다. 물론 이 촉수들도 일시적으로 무력화 시킬 뿐이고 대부분 얼마 안 가서 주인공 측의 공격[14]으로 삭제되는 것은 일종의 클리셰로 자리 잡혔다. 그리고 오타쿠 성향이 강한 작품의 경우에는 히로인이나 여주연급 인물을 포박을 시도하면 위의 촉수물 까진 아니더라도 성추행급 짓을 저지르며 농락하는 연출도 덩달아 나타난다.

드물게는 촉수를 단순 제압용이 아닌 채찍마냥 휘두르거나 지면 위로 솟아나게 하여 주인공을 공격하는 악당들도 있다. 이 때 촉수의 내구도나 재생력이 작품마다 다른데, 칼로 뒤숭뒤숭 짤리지만 무한히 재생하여 주인공 일행을 성가시게 만드는 초재생능력 타입과 어떤 무기로도 흠짓하나 없지만 재생이 안 되는 금강불괴 타입으로 나뉘어 지는데 주로 전자 쪽이 작품에서 많이 등장하는 편이다.

배틀물이나 마법소녀물 뿐만 아니라 크리쳐물에서도 간간히 등장하는데 촉수물처럼 촉수 그 자체가 등장하는 것보단 등장하는 크리쳐의 신체 일부로 나타나는게 대다수이고 주로 혀나 등 또는 꼬리 부위에 달린다. 용도도 위의 장르처럼 공격 또는 제압이며, 장르가 19금일 경우 촉수물처럼 히로인을 겁탈하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한다.

여수사관물에서도 역시 여수사관이 악역들인 마약조직 휘하의 촉수 괴물들과 관련된 최음제(미약)들과 관련된 내용으로 엮이면 꽤 많이 등장하는 편이다.

호러물일 경우는 징그럽고 그로테스크할 수 있다. 핏덩어리에 팔딱팔딱 튀는듯한 움직임이 생리적으로 떨리게 만든다. 그 외에도 고어물에서는 매우 효율적인 흉기가 되어버린다. 장기가 터지고 뇌수가 분수화 되는 하드고어도 더러 찾으면 볼 수 있다.

6. 촉수가 나오는 작품

6.1. 에로 계열

6.2. 비에로 계열

7. 기타

리듬 게임에서는 고수들이 유튜브같은곳에 올리는 동영상에 자신의 플레이 영상을 손배치 위주로 찍어서 올리는 경우가 있는데, 해당 영상에서 현란하게 움직이는 손( 혹은 )을 보고 경악한 유저들이 존경의 의미로 "저건 사람의 손(발)이 아닌 촉수임"의 의미를 담아 촉수물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8. 관련 문서


[1] 영어로는 "어부 아내의 꿈"으로 번역되었다. 참고로 일본 원제는 문어와 해녀가 맞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에서도 이 그림이 나온다. [2] 이쪽 장르에 경우 지나치게 격렬한 삽입과 끊임없는 임신과 출산의 반복으로 인해 히로인이 더 이상 자식을 낳을 수 없는 몸이 되어버리면 가차 없이 양분으로 삼아버리는 결말이 가끔 나오기도 한다. 정말 드물게 히로인이 촉수와의 성교의 결과로 똑같이 촉수괴물로 변해버리는 인체개조물형 배드 엔딩도 있다. [3] 위에서 말한 촉수가 달린 여성이 남성을 범하는 경우에는 남성의 정액으로 수정 시킨 알을 남성의 항문에 심는 경우가 대다수다. [4] 애초에 소재 자체가 성적 판타지다 보니 딱히 생물학을 신경쓰는 게 중요하진 않지만, 새끼는 유전적으로 히로인의 자식이 아니라고 보는 게 일리가 있다. 촉수와 히로인이 같은 종이 아닌 이상 서로 번식할 수 없고, 설령 그렇다 해도 촉수물에서 흔히 나오는 알을 잔뜩 뱃속에 품는 건 불가능하다. 그리고 촉수의 모티브 중 하나인 환형동물이나 강장동물의 대부분은 자웅동체라 히로인과 번식을 한다기보단 알이나 새끼를 자궁에 집어넣어 알집이나 배양기로 사용하는 기생식에 가깝다. 창작물에서 현실성을 따질 필요는 없지만 굳이 이런 면이 걸린다면 종간 장벽을 무너트리는 방법이 존재하거나 종간 장벽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세계라고 생각하면 되기는 한다. 아니면 촉수괴물이 원래는 인간이었다고 설정하거나... [5] 물론 이런 괴물도 자기 자식으로 인정하는 작품이 없지는 않지만 히로인의 사고방식이 특이하거나 멘탈이 완전히 박살난 상태에서 보여주는 뒤틀린 모성애라 촉수물과 비슷한 장르인 이종물에서 보여주는 모성애와 비교하면 괴리가 있다. [6] 이런 류의 플레이는, 알만 출산시키고 끝나던 '산란계' 플레이에서 한 발짝 더 진보된 것이다. "이거 히로인이 알만 낳고 끝낼 게 아니라 저 알에서 새끼촉수괴물이 또 나와서 더욱 당하게 만들면 어떨까요?" → "그거 좋군. 촉수괴물의 새끼들이니 태어나자마자 본능적으로 매우 연약하고 예쁘고 본능이 시키는 인간을 강간하려 들겠지!"하는 식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것으로 게임분량 늘리기에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요컨대, 산란을 통해 "내가 저 혐오스러운 괴물에게 힘없이 강간당하다 못해 그 새끼까지 낳는 씨받이가 되다니... 흑흑..."하고 멘붕해 버린 연약한 히로인에게, 조그맣지만 자신을 손쉽게 제압할만큼 강한 새끼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추가 강간씬을 삽입하여 보다 더한 멘붕을 안겨주는 확인사살 격 플레이라는 것. 이것이 장르 매니아들의 호응을 얻어 정착한 것일 뿐이다. 최악의 경우는 임신을 한 뒤, 새끼가 정상적으로 태어나는게 아닌, 알을 깨듯이 배를 뚫고 태어나는 고어한 상황. 촉수 외에도 거미에게 손쉽게 당하는 충간물에서도 간혹 보인다. 이래저래 되었든, 꿈도 희망도 없는 히로인들. [7] 대표적으로 타가메 겐고로 작품. [8] 물론 이전에도 실사로 표현한 B급영화(대개 이 촉수가 엄청 징그럽다.)는 많았지만,(대표적인게 퍼제션) 촉수의 실사화를 대중화시킨 것은 GIGA의 공로가 크다. [9] 여담이지만 이 두회사는 나중에 Lilith와 함께 ZIZ Entertainment란 회사에서 같이 통합해서 AV&야애니를 제작하고 있다. [10] 하지만 처음부터 촉수를 사랑하는 경우는 별로 없고, 아무리 잘 해야 강간당하다가 쾌락에 빠져서 결국 타락해 촉수플레이를 즐기게 되는 사실상 실성해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드물게 친구나 지인이 촉수괴물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으며, 이 경우 강간이라고 보기 애매한 상황도 펼쳐진다. 보통은 자신을 강간한데다 외형도 끔찍한 괴물인 촉수를 사랑하게 되는건 인간을 강간하는 촉수의 존재 자체만큼이나 현실성이 없다고 여겨진다. [11] 세이카루카나로 잘 알려진 에로게 메이커. 능욕물인 '치한자 토마스'를 제작한 적이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앨리스 소프트처럼 지형제압형 시뮬레이션으로 잘 알려져 있다. [12] 비유하자면 인간의 손가락 발가락에서 정액이 나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13] 그러나 뉴질랜드 영화 중 뱀장어가 한 유부녀와 붕가붕가 하는 영화가 있다. # [14] 주로 칼로 배어지거나 에너지 계통의 빔 공격으로 소멸된다. [15] 2화에서 신태일을 머리에 달린 촉수로 붙잡았다. [16] 식물형 몬스터이니 촉수라기보단 덩굴에 가깝다. [17] 게다가 이쪽은 맨살인데다가 가해자도 그걸 즐긴다. [18] E반에 들어가기 전에 한정. [19] 단순히 촉수로 포박하는 능력도 있지만 보다는 촉수의 재생력을 이용해 촉수 인형까지 만드는 등 다양한 응용능력을 보여준다. [20] 오히려 주인공이 그런 원을 쓰러트린게 대단한 것. [21] 공포물이자 생존물이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기어이 생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