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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4 00:46:42

은코소파


임금님전대 킹오저의 다섯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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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갓덤 은코소파
(은카스퍼)
이샤바나
(메디블룸)
곳칸
(극칸)
토후
(안다미로)
은코소파
은카스퍼
ンコソパ / N'Kosopa
파일:은코소파 로고.png

1. 개요2. 페타 성3. 작중 묘사4. 정권5. 군사6. 구성원
6.1. 왕실6.2. 국민
7. 기타8. 오프닝 소개 장면9.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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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임금님전대 킹오저에 등장하는 가공의 국가. 한국명은 은카스퍼다.

얀마 가스토가 다스리는 테크놀로지의 나라. 슈갓덤과는 정반대로 사이버펑크의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나라로, 뛰어난 IT 기술력이 이 나라의 아이덴티티다. 이 전자 기술로 각종 인프라나 시스템, 전력을 생산하며, 타국에도 이를 공급하는 것이 국가의 주요 수입원이다.[1]

국왕의 칭호가 총장(総長)이고 국민들도 대부분 솔직하고 직설적인데다 거친 성격이며[2], 전투병들도 특공복을 모티브로 한 옷을 입고 있기 때문에 왕국이라기보다는 쇼와 말 ~ 헤이세이 초 일본의 폭주족 집단을 연상시킨다. 하지만 거친 모습과는 달리 얀마 자신을 포함한 국민 대부분이 IT 전문가이자 해커[3]라는 반전미가 특징.

뛰어난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발명품들이 다양하다. 그 예로 태블릿 기기, 태블릿 충전기, 헤드폰, 안테나, P.C.E(Power Control Equipment), 특수 초고성능 거짓말 탐지기인 번개 피하기[4]가 있다.

이름의 유래는 퍼스널 컴퓨터의 일본식 약칭인 퍼스컴(パソコン, 파소코은)을 뒤집은 아나그램으로, 국명을 응코소파[5] 라고 읽는 것을 금기시한다. 한국판에서도 응가스퍼로 해당 발음 문제를 살렸다.

2. 페타 성

파일:은코소파 페타성.gif

은코소파의 왕성.[6] 어원은 10의 15제곱을 나타내는 SI 접두어 페타(P)와 곤충이 날개짓하는 소리인 파타파타를 이용한 중의적 표현이다.

3. 작중 묘사

은코소파의 원점은 부품 공장을 위주로 발전한 국가였고 얀마 가스토가 집권하기 전까지 슈갓덤의 하청국가로써 기술력만을 제공하는 하찮은 취급을 받았다. 그러다 15년전 신의 분노로 나라가 엉망이 되었을 때, 긴에게 컴퓨터를 배웠던 얀마 가스토가 AI로 슈갓 제어 기술을 확립하여 은코소파를 되살려냈다.

하지만 우충왕 다그데드에 의해 왕들이 지구로 날아가 치큐로 돌아오기까지 반년 사이에 우충왕 군단과 함께 라클레스 정권이 치큐를 지배하게 되었다. 그 중 은코소파가 가장 먼저 함락이 되었고 국민 전체가 헤드폰을 통해 세뇌당해 히루비루 리치의 노예가 되고 말았다. 치큐로 돌아온 왕들의 은코소파 탈환 작전은 실패하게 되고, 얀마가 시오카라를 살리고자 한 선택으로 은코소파 시스템의 생명선과도 같은 '정상 컴퓨터'가 박살나면서 은코소파는 버그나라크에 이어 완전히 멸망해 흔적만이 남게 된다.[7]

그러나 얀마에게 울트라 PC '천상천하 유아독존'이 남아있었고, 이를 이용해 오저칼리버의 히든 커맨드를 해금하고 가짜 울트라 PC를 준비해 오도화들을 은코소파로 끌어들인다. 이후에 능아일섬을 개방시켜 오도화와 총력전을 펼친 끝에 히루비루 리치가 제압당하고, 얀마의 협박으로 은코소파 국민들의 세뇌를 해제시키지만 킹오저의 협공에 죽기 일보 직전 고마 로자리아와 위치가 바뀌어 은코소파에서 물러남으로써 탈환에 성공한다.

4. 정권

그래! 여러분의 일상 생활에 빼 놓을 수 없는 것.
인터넷! 마이크로 송신 디바이스! 전자동 운용 시스템 등!
전세계의 많은 편리함은 전부 여기 은코소파에서 태어났지!
이러한 시스템은 전부 은코소파의 국왕, 얀마 가스토가 관리하고 있다고!
그래! 여러분의 삶에 없어선 안 되는 것.
인터넷, 마이크로 통신 디바이스! 전자동 운용 시스템 등등!
세상 사람들이 누리는 편리한 생활은, 모두 이 곳 은카스퍼에서 탄생한 거야!
이 모든 시스템은 모두! 은카스퍼 국왕 얀마 거스트가 직접 관리하고 있다규!
(한국판)
나라 자체에 광학미채 보호막이 펼쳐져 있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거친 산맥처럼 보이며, 입국하려면 보호막을 통과하는 장치가 장착된 탈것에 탑승해야 한다.[8] 의견 충돌이 생기면 해킹 대결로 결과를 정하는[9] 문화가 있다. 특이한 것은 얀마 본인도 국민과 의견이 충돌하면 직접 해킹 대결에 참여한다는 것. 물론 얀마의 해킹 실력이 압도적인 탓에 국정운영은 "너희들은 잠자코 내 의견에 따르라"는 식의 독선으로 이루어지지만, 얀마[10] 스스로 "국민은 동료"라고 여기고 있으며 국민과 허물없이 직접 소통[11]하기 때문에 국민 충성도는 압도적으로 높다. 은코소파인들에게 이상적인 지도자상은 독단적일지언정 유능한 ' 하드캐리형 지도자'인 셈.

타국에 시스템을 공급한다지만 국가적 입지[12][13]는 썩 좋지 못한 듯, 왕인 얀마가 "이전에는 다른 국가들의 잡일을 도맡으며 시달렸다"라고 직접 언급한다.[14][15] 특히 슈갓덤에게 시달렸는지 라클레스가 5국가 연맹을 제의할 때에도 제일 먼저 이의를 제기했다. 이후 라클레스가 기라를 숨겨준 얀마에게 '은코소파를 5국가 연맹에서 제외하고 버그나라크의 침략에도 군사를 지원하지 않겠다'라는 통보와 동시에 기라의 신변 인도와 사죄[16]를 요구할 때, 얀마가 이에 굴하지 않고 요구를 거절하자 국민들이 얀마에게 일제히 환호성을 보낸 데에는 이런 과거가 반영되어 있다.

과거에는 은코소파에도 타 국가와 마찬가지로 왕정이 존재했지만, 신의 분노 사건 당시 은코소파 국왕이 나라를 버리고 도망갔고 왕정이 붕괴되었다. 이후 은코소파 전체가 황폐한 무법지대가 되어버렸지만[17], 얀마 가스토가 이를 통솔하여 국가로 재정비하는데에 성공했다. 다만 혈통의 근본 없이 철저하게 실력주의로 올라 선 지도자이니만큼, 국왕을 이길 정도의 해킹 실력이 있다면 누구나 은코소파의 지도자가 될 수 있으며 얀마 또한 매번 이 도전을 혼쾌히 받아들인다. 물론 얀마의 해킹 실력이 워낙 압도적인지라 매번 도전자들을 가볍게 꺾어버린다.

즉, 지금의 은코소파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상태로 전락했던 나라를[18] 얀마와 동료들이 밑바닥에서 스타트업 회사 세우듯[19] IT 강국으로 탈바꿈시킨 사회로, 잠자리의 영웅이 건국하고 신의 분노 사건으로 한 번 몰락한 과거의 은코소파와는 정치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별개인 사회로 변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5. 군사

평민 출신에 양아치 국왕인 얀마의 스타일 때문인지 대부분의 전투원들은 사이버 펑크 복장에 폭주족 스러운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다만 신의 분노 사건 당시 은코소파의 군사와 경찰은 매우 부패했던 것으로 보인다. 건국 시점부터 신의 분노 이전까지 어떤 군대였는지 불명.

6. 구성원

6.1. 왕실

6.2. 국민

7. 기타

은코소파의 테마송 - Try & Fight

8. 오프닝 소개 장면

은코소파
오프닝 소개 장면
3 ~ 19화 22 ~ 48화
파일:은코소파 오프닝.gif
갓 톰보의 날개 위에서 얀마가 시오카라가 들고 있는 탄산음료를 낚아채려고 하다가 시오카라가 재빨리 피하는 장면이다.

9. 같이 보기

파일:은코소파 로고.png
은코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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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왕
초대 현 국왕(총장)
잠자리의 영웅 얀마 가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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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우스바 아카 마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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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히나 전력이 주 수입원으로 보인다. 29화에서 모든 국가에 전력지원을 끊어 국가 문제가 발생했다고 언급되는 걸 봐서는 상당한 발전기술을 가진 듯하다. [2] 때문에 얀마는 다른 왕들과 신경전을 할때 완곡어법보다는 직설적이고 거친 말투를 사용한다. [3] 얀마가 킹오저에 탑승해 보다루짐과 싸우자 국민들이 일치단결하여, 전략 계산은 물론 은코소파의 에너지를 일시적으로 킹오저에게 몰아 주어 승리에 일조하였다. [4] 거짓말을 하면 사용자에게 강력한 번개를 내리치는 헬멧인데, 이 때 두개골과 뇌에 치사 수준의 고전류를 흘리는 매우 위험한 기구이다. 제라미를 심문하기 위해 리타가 요청하였는데, 이에 모르포냐가 미리 명복을 빌어주겠다고 단언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물건이다. 효과를 보곤 제라미가 고문도구 아니냐고 할 정도이며, 극장판에서는 주연 왕들의 측근들이 하카바카로 가기 위해서(=죽기 위하여) 이 도구를 끼고 거짓말을 했고 이후 심폐소생술로 되살렸다. [5] 발음이 발음인지라 악센트를 세게 하면 ンコソパ가 되는데, 직역하면 응가소파다. [6] 컴퓨터를 모티브인 왕국이라 그런지 페타 성 꼭대기에 번개가 일렁거리며 그 위에 갓 톰보가 번개를 흡수하여 힘을 채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꼭대기로 올라가면 전기 통구이가 되니 주의하라. [7] 그러나 39화의 묘사를 보면 일부 건물만 전력이 나가거나 파괴되었을 뿐 메인 시스템까지는 어지저찌 남아있었다. [8] 갓 톰보에 이 장치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얀마는 평상시 자유롭게 이 보호막을 왕래할 수 있다. 킹오저 합체 때 다른 슈갓들이 전부 은코소파로 집합한 것을 보면, 다른 슈갓들에도 같은 장치가 있거나, 내부에서 슈갓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보호막을 잠시 열어준 듯하다. [9] 개인 노트북을 즉석에서 꺼내서 키보드를 두들기며 진짜배기 해킹 대결을 벌인다. 참고로 진 쪽은 사용하던 노트북이 '펑' 소리와 함께 물리적으로 터진다. [10] 본인이 밑바닥에서 자수성가하여 왕위에 올랐고 능력주의를 내세우다 보니 무능력자를 경멸하거나 오만에 빠질 법하지만 오히려 성격이 그 반대다. 권위를 내세우기는 커녕 백성을 동료 내지 친구로 여길 정도로 평등하게 여기고, 그들이 왕인 자신에게 욕설 섞인 반말을 하거나 자신의 권위에 도전하는 것 또한 흔쾌히 받아들인다. 심지어는 자신이 개발한 제품 및 시스템을 백성들에게 무료 배포한 것을 보면 대인배가 따로 없다. 오점이라고 한다면 기껏해야 '높은 위치'에 집착하는 것 정도. [11] 해킹 대결이 실력지상주의적 결정 방식인 이상 현재 왕을 뛰어넘는 실력자가 나온다면 (얀마 본인이 왕위에 올랐듯) 왕위는 물론 현 사안의 결정권까지 승자에게 넘어가므로, 얀마의 자신감이 아무리 높다 한들 현왕에게는 불리한 제도다. [12] 슈갓덤은 최강의 국력을 지닌 공업국이며 토후는 최대의 식량 생산국이다. 전자는 국력상, 후자는 식량 생산력상 전략적 우위를 선점할 수 있다. 이샤바나나 곳칸은 은코소파보다 영토도 넓은 데다 각자 교섭용 카드가 있다. 이샤바나는 의료 국가인 만큼 의료복지에서, 곳칸은 중립국이라는 외교적 스탠스와 국제재판소라는 법적 측면에서 이점을 가지고 있다. [13] 이에 비해 은코소파는 자국의 기술력이 강력한 교섭용 카드로 묘사되기는 커녕 하청업체로 묘사되었다. 그도 그럴 것이, 기술력이 중세/스팀펑크 수준으로 묘사된 타 4국가에게 IT 기술과 하이테크 시스템은 '있으면 편하겠지만 없어도 그만'일 것이다. 은코소파 바깥에서는 이런 네트워크 시스템이나 전자 기기가 보편화적으로 쓸 일이 적다. 실제로 최강국이라는 슈갓덤만 봐도 제대로 쓰는 전자기기는 가정용마저도 아니고 광장에 사용하는 TV들밖에 안나온다. [14] 이를 반영하듯 슈갓덤의 코카서스 카부토 성의 아래쪽 기둥에는 은코소파의 로고가 새겨져 있다. [15] 얀마가 나라를 통째로 바꾸기 전까진 주 산업이 부품생산 제조업이었다. 즉, 건국됐을 때부터 하청업만 했던 약소국가였다. [16] '무릎을 꿇고 사과하는 것'이 뭐가 문제냐 하면 한국사 내에 비슷한 사례가 있다. 은코소파의 국격과 지도자 얀마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것은 물론, '무릎꿇는' 행위를 통해 슈갓덤과 은코소파의 상하관계를 확정지어 사실상 은코소파를 슈갓덤에 종속시키는 결정이라는 것이다. 심지어 라클레스는 기라 사건 이전부터 "버그나라크 침략을 핑계삼아 얀마를 비난한 뒤 은코소파를 칠 것"이라는 흉계를 꾸미고 있었으니... [17] 경찰조직은 존재했으나 범죄조직과 결탁되어있었기 때문에 사실상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18] 국왕부터 평민까지 다들 일본 폭주족에 뒷골목 깡패 분위기인 것도 이 테마의 연장선상으로 보인다. [19] 얀마가 국왕이지만, 은코소파 국내에선 정치가보다는 기술자와 경영자의 면모가 더 강조된다. [20] 왕들이 지구로 날아간 반년 사이 은코소파를 지배하게 되었으나 39화에서 추방당하고 말았다. [A] 다만 이 세명은 페타 성에서 얀마의 집무를 보좌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면서 사실상 측근 포지션처럼 묘사된다. [A] 다만 이 세명은 페타 성에서 얀마의 집무를 보좌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면서 사실상 측근 포지션처럼 묘사된다. [A] 다만 이 세명은 페타 성에서 얀마의 집무를 보좌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면서 사실상 측근 포지션처럼 묘사된다. [24] 전임 총장 이라고 언급되는 작자는 신의 분노 사건 당시 자기만 살겠다고 백성들을 내버려 두고 도망가 버렸기 때문에 이로키처럼 좋은 결말을 맞이 하지 않을 듯 하며 심할 경우 이로키와 카구라기가 그랬듯이 전임 총장과 얀마 간의 최악의 만남으로 대립할 가능성도 높다. 단, 이로키가 그런 선택을 한 것은 어쩔 수 없는 이유(문서 참조)가 있었기 때문에, 전임 총장도 이로키처럼 숨겨진 진실이 있는지, 아니면 그딴거 없이 이로키의 발끝에도 못 미치는 악인인지는 불명이지만, 마지막화까지 언급조차 없는 걸 보면 후자인 듯하다. [25] 다만 그 얀마의 컴퓨터가 원래 고물을 모아서 혼자 힘으로 만든 것이다보니, 그가 왕(총장)이 되기 전보다 훨씬 상황이 나은 지금에선 적당히 시간을 투자한다면 금방 다시 만들 수 있을 물건이다. 결국 얀마 가스토가 건재한 이상 은코소파는 언제든 부활 가능하다. 이후 울트라PC인 천상천하 유아독존으로 재건 시켰다. [26] 슈갓덤 출신은 라이니올 하스티와 보시마르, 이샤바나 출신은 디도 란과 메탈리 란, 곳칸 출신은 카라스 데 한, 토후 출신은 이로키, 버그나라크 출신은 데즈나라크 8세와 네필라. 사실 어쩔 수 없는 것이 사망한 은코소파 출신 중요 조역이 끽해야 죽은 것으로 추정되는 긴밖에 없는데 만약 이 양반이 나왔다면 영원한 생명의 대체품 제작팀 쪽에 투입이 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데보니카는 그때 즉각 전력이 되는 사람들을 위주로 불러왔기에 나오기 힘들 수밖에 없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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