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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17:39:42

인살어

파일:인살로고.png
등장인물 설정 닌자 인살어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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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특징4. 예시
4.1. ㄱ4.2. ㄴ4.3. ㄷ4.4. ㄹ4.5. ㅁ4.6. ㅂ4.7. ㅅ4.8. ㅇ4.9. ㅈ4.10. ㅊ4.11. ㅋ4.12. ㅌ4.13. ㅍ4.14. ㅎ4.15. 한자, 영문, 숫자, 특수문자
5. 헤즈 슬랭
5.1. ㄱ~ㄹ5.2. ㅁ~ㅇ5.3. ㅈ~영문 외
6. 한국 한정 헤즈 슬랭
6.1. ㄱ~ㄹ6.2. ㅁ~ㅇ6.3. ㅈ~영문 외

1. 개요

忍殺語

사이버펑크 소설 닌자 슬레이어 일본어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사용되어 작품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낸 고유의 문체. 문체의 관점에서 보면 감탄사가 자주 사용되는 강건체로 볼 수 있다.

2. 상세

브래들리 본드, 필립 닌자 모제즈가 원작을 집필했으며 미국에서 발매된 사이버펑크 닌자 활극 『 닌자 슬레이어』는 인지도가 매우 낮았다. 그러나 스기 라이카, 혼다 유우로 이루어진 일본어 번역 팀이 번역권을 포함한 일본 내에서의 전권을 사들이고는, ' 트위터 실시간 번역 연재'라는 새로운 연재 방식을 사용하여 서서히 인기를 얻는다. 이 때문에 본래 트위터에서 연재되던 소설이라 타 소설과 차별화되는 특성이 생겨났고, 이윽고 인살어라는 새로운 문체로 정립되기에 이르렀다.
한국에 정식 발매된 물리서적판 닌자 슬레이어는 영어 일본어로 번역한 것을 다시 한국어로 번역한 중역 작품이다. 작가들도 인살어를 번역할 때는 여러 해석이 있어도 좋다 했으므로 정발 번역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

3. 특징

뉴비 헤즈들은 종종 인살의 모든 문장에 인살어가 투입될 것이라 생각해서 인살어를 인용하거나 패러디를 쓸 때 인살어를 남용해 문장을 망치곤 하나, 사실 대부분의 문장들은 평범한 문체로 평범하게 쓰여 있다. 작품 자체도 인살어에만 적응되면 펑범하게 잘 쓴 사이버펑크 소설이라고 할 정도. 인살어란 조미료처럼 중간중간 끼워넣음으로써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인살어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4. 예시

◆와 ◆이상입니다◆를 제외하고 가나다순으로 정리하되, 인지도가 높은 인살어는 볼드체로 표기한다. 닌자(닌자 슬레이어) 항목 역시 참조할 것.

4.1.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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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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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4.11.

4.12.

4.13.

4.14.

4.15. 한자, 영문, 숫자, 특수문자

5. 헤즈 슬랭

독자 제형들도 알다시피 본디 닌자 슬레이어의 일본어 번역판은 트위터에 연재되고 있었다. 이 때 번역자=상과 독자들 사이의 교류 과정 상이나 작중 (인살어의 범주는 아닌)특정 대사나 표현이 인기를 끌어 미미화되는 과정에서, 본편에는 거의 등장하지 않으면서 헤즈끼리 사용하게 된 소재 불명의 인살어인 이른바 '헤즈 슬랭'이 생겨나게 되었다. 다음은 Twitter에서 사용되는 해시 태그의 일부를 모은 것이다.

일부를 제외하고는 공식적으로는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질문 코너 등으로 사용하면 통하지 않는 경우도 실제 존재. 상황에 맞지 않은 슬랭은 무라하치나 포위당해 경봉으로 얻어맞는 대상이 되기 때문에 실제 주의를 요망한다. 무라하치란 음습한 사회적 린치를 말한다.

5.1. ㄱ~ㄹ

5.2. ㅁ~ㅇ

5.3. ㅈ~영문 외

6. 한국 한정 헤즈 슬랭

한국에서 닌자 슬레이어가 알려지며 국내 커뮤니티에서만 자주 사용하는 헤즈 슬랭도 있다.

6.1. ㄱ~ㄹ

6.2. ㅁ~ㅇ

6.3. ㅈ~영문 외



[1] 원래 트위터로 연재되던 소설이므로, 출판서적은 물리서적판이라고 칭한다. 가필이나 수정, 서적판 독점 오리지날 에피소드 등 트위터판과는 다른 점이 꽤 되는 것이 특징. [2] 영미권에서는 피그 라틴 같은 잰말놀이가 오랫동안 유행한 한편, 홈스턱에서 여러 가지 방식이 시도될 정도로 서브컬처 내의 사례도 많다. 이질감을 강조하는 방식이라면 대문자로 적거나 고어체를 사용하는 방법이 인살어에 대응된다고 할 수 있겠다. [3] 각각 원어로는 ジゴク, イクサ, フスマ라고 표기한다. [4] '일상 다반사' 할 때 그것. '차를 마시거나 밥을 먹는 것처럼 늘상 일어나는 일'을 의미한다. [5] 원문에서는 전부 가타가나로 チャメシ・インシデント라고 표기되므로, '카타카나 표기의 동음이의어화' 항목에도 어느 정도 포함되는 어휘이다. 참고로 일반적인 일본어로 읽을 때는 さはんじ로, 좀 더 표기 차이의 어감을 담아 번역하면 '차밥 인시던트' 정도가 된다. 같은 한자도 발음이 다른 경우가 많은 일본어의 특징을 이용한 말장난이다. 이렇게 번역하면 다반사라는 뜻을 유추하기 힘들 정도(...) [6] 지고쿠(ジゴク)는 한국 물리서적판에서 '지고쿠 헬'로 번역되었으므로, 아비지옥을 뜻하는 아비 인페르노 지고쿠(アビ・インフェルノ・ジゴク)는 한글판에서 아비 인페르노 지고쿠 헬이라는 어마무시한 표현으로 변모했다. [7] 4부에서는 "카라테의 고양이 느껴진다...!"라는 메세지로 대체되었다. [8] 소우카이야 신디케이트 소속 닌자 프로스트바이트가 시체의 입에 족발을 물려 질식사로 위장시킨 기행 때문으로, 실제 인살 세계관 내에서도 '살인 사건에 대해 관여하지 말 것'을 암시하는 고대의 의식이라고 한다. [9] 혹은 아크라고 읽는다. [10] 사실 데카는 실제 일본의 형사를 지칭하는 은어이고 외래어가 아니라 가쿠소데가이토(角袖外套)라는 형사 복장에서 변화한 말이라서 데커라고 쓸 이유가 별로 없는데 용자경찰 제이데커를 의식이라도 한 것인지 한국어 정발본에서는 데커로 번역되었다. [11] 1부 '서프라이즈드 도장' 에피소드에서 닌자 슬레이어가 휴지 슈리켄을 카이샤쿠하기 직전 외친 적은 있다. 실제 드문 용례. [12] 가운뎃점(・)을 쓰기도 하며, 《닌자 슬레이어》내에서는 해당 용도로 반드시 가운뎃점만을 사용한다. 다만 닌자 슬레이어 등장인물들은 성과 이름의 순서가 그야말로 제멋대로인 것도 모자라, 후지키도・켄지=상 같이 성-이름 순서건, 낸시・리=상처럼 이름-성 순서건 상관없이 그냥 사이에 가운뎃점을 쓴다(...) [13] Mortal( 필멸자). 닌자가 아닌 일반인을 총칭. [14] 카이즈마 간장 코퍼레이션, 코케시 메뉴팩토리 등. [15] 까고자빠졌넴마, 죽는담마, 썩어죽을쉑의 어원을 해석해보자면 이하와 같다. [16] 죽는닷샤-! 라는 단어도 쓰인다. [17] 뭐얌마-?!의 상급어로 추측해 번역한 것으로 추측된다. [18] 사실 현실 영어에서는 entry가 쓰일 수 있는 상황이 좀 한정적이다. [19] 특히 전자전쟁 이전에 츠키지에서 보관되던 참치는 초희귀 레어품으로 인정받는다. 츠키지 수산시장이 전자전쟁으로 무너지면서 내부에 변형된 바이오 동식물이나 즘비 닌자로 가득 찬, 닌자라 해도 길잡이 없이 들어가면 목숨을 보장하기 힘든 마굴이 되어버렸기 때문. [20] 닌자 슬레이어를 포함해 제일 사용자가 많은 억양. [21] 다크 닌자, 야모토 코키 등이 사용. [22] 아손이 사용. 실제 유니크한 억양이다 [23] 닌자 슬레이어 vs 아고니 전에서. [24] 제노사이드 vs 타 닌자의 경우. [25] '피지션, 힐 유어 셀프(フィジシャン、ヒール・ユアセルフ」' 에피소드의 켄와 타이(ケンワ・タイ). 강을 정화하는 것 외에도 다른 사람들의 병을 정화해 치유하는 등 본작에서 정말 보기 드문 100% 선량한 닌자이다. 물리서적에서는 자신에게 빙의한 '키요미 닌자'의 목적이 짓수로 정화한 질병과 오염을 자신에게 축적해 몇 배로 증폭해 폭발시키는 것임을 알고서는, 닌자 슬레이어( 후지키도 켄지)에게 자신을 카이샤쿠해 달라고 부탁하기까지 했다. [26] 미야모토 무사시와는 실제 관계가 없다. 마사시는 헤이안 시대의 사람이다. [27] 에러즈 부분을 뜻 중점해서 보면 전자(실수), 발음 중점해서 보면 후자(에라바즈→에러즈)로 해석할 수 있다. 원작자들의 그윽한 언어유희가 느껴지는 코토와자. [28] 원래 뜻은 일본 텐쇼 시대(天正時代 1573 ~ 1592)부터 에도 시대까지 사용한 타원형의 금화 '코반'으로 추정된다. 나옹의 머리에 붙어 있는 바로 그것. [29] 원문의 '흉내를 내면' (真似をしたら) 이 단순하게 '~짓을 하면'으로 거칠게 번역되어 있어 직역과는 미묘하게 다른 아트모스피어를 풍긴다. [30] "도-모 닌자 슬레이어=상. 한마리 쥐새끼 주제에 용케도 나의 정원을 헤집어놨군!"이라는 말에 "쥐새끼도 두 번 물면 라이온도 쓰러뜨린다. 그야말로 아나필락시스 쇼크일지니!"라고 대답하였다. [31] 참고로 실제 일본어에서 노보리는 특정한 형태의 깃발 종류를 말하며, 깃발 전반을 가리키는 표현은 하타(旗, はた)가 일반적이다. [32] 마지막 문장은 슬로 핸드의 패러디. [33] 참고로 실제 詳しい는 한국어로 따지면 「빠삭하다」(속어처럼 보이지만 사전에도 실린 표준어다)의 의미로써 쓰인다. 이걸 굳이 「자세하다」라고 번역한 트랜슬레이터=상의 말법적 센스를 느낄 수 있다. 사족으로 詳しい는 한국어로 옮길 때 대체로 '상세하다, 소상하다, 환하다, 정통하다' 등으로 번역되는 경우가 많다. [34] 주로 황당한 해결책이 붙는다. [35] 한국어판 물리서적에서는 ~사와요로 번역된 부분도 있다. [36] 팥앙금을 떡 안에 넣는 대신 겉반죽으로 묻힌 찹쌀떡으로, 닌자 슬레이어 세계관 내에서는 멘타이(명태)와 마찬가지로 마약이다. 저지 드레드 시리즈에서 설탕과 커피가 마약 취급을 받는 데에는 "건강에 해롭다"라는 명분이라도 있지만 닌자 슬레이어에서 오하기와 멘타이가 마약 취급을 받는 이유는 언급되지 않는다. 우선 멘타이는 '붉은색 알약'으로 묘사된 것을 보아 이름만 명태인 것 같고, 오하기는 다른 에피소드에서 라오모토 치바가 오하기를 먹고 아무렇지 않아 보인다거나, 그 귀족 상류사회 예법 엄청나게 따지는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 다크 도메인이 케지메 닌자의 이쿠사 배틀을 원격으로 구경하면서 팝콘 대신에 오하기를 까먹는 묘사가 나오는 등 정황상 바이오 오하기만 마약성 식품이고 마약성 문제가 없는 고가의 오가닉 오하기가 따로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생각해 보면 아무리 다크 도메인이 그랜드마스터라고 해도 다른 그랜드마스터들 다 모여있는 자리에서 대놓고 마약을 까먹는 스고이 실례를 저질렀다간 그날로 무라하치 중점이다. 무라하치란 음습한 사회적 린치를 말한다. [37] 일본어에서는 기본적으로 띄어쓰기가 없기 때문에 저렇게 글자 하나하나 사이를 벌리는 것은 나름 수고가 들어간 표현이 된다. [38] 이 기만적 문구가 실제 효과가 있는건지 모터 도쿠로가 잠시 정지되었을때는 총을 든 오무라 사병들이 '우리가 대신 죽이고 싶지만, 해버리면 범죄가 되고 만다.' 라고 불평하기도 했다. [39] 사실 닌자 슬레이어라는 작품이 기본적으로 퇴폐스러운 풍조의 사이버펑크풍 근미래 세계가 배경인지라 접대용 오이란드로이드 뇨타이모리 등 여성에 대한 극단적인 성상품화가 만연하고 있다는 식의 배경묘사나 성적 행위를 했다 혹은 할 것이다 같은 식의 정황 묘사는 더러 있지만 행위 자체가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묘사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다만 요고 유키=상의 공식 코믹스로 그려진 '아트로시티 인 네오 사이타마 시티' 에서 닌자가 되어 온갖 말법적인 범죄를 일삼는 그린 엘리펀트=상과 가스 버너=상이 야쿠자 클랜의 차를 강탈하고 그 안에 덤으로 있던 오이란들까지 FUCK 하는 등의 묘사가 나오기도 하는 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예! 요고 유키=상의 공식 코믹스 역시 외설이 일절 없는 건전한 코믹스입니다! [40] 메인 스토리 진행 에피소드나, 킬링 필드 살풍경 같은 에피소드. [41] 참치 썬더볼트, 노 호머 노 서바이브 등 [42] 이것도 상당히 골때리는 물건인데, 설정상 진짜 돌고래의 두뇌에서 추출한 데이터로 만든 전자마약이다. 사용하면 주위 모든 사물이 폴리곤으로 보이면서 두마리의 사이버 돌고래가 말을 걸며 떠다니는 트랜스상태로 들어간다. 이게 헤즈들에게 어지간히도 충격을 줬는지, 번역팀 공식계정에서 평소처럼 공지사항을 내걸고 뜬금없이 돌고래 그림 하나를 내걸자 이를 알아본 헤즈들이 순간적으로 폭발사산!하는 진풍경을 보여줬다. [43] 즉, 노동자는 자유롭지 않고 노동을 하는 것이 자유다라는 이상한 논리가 되는 것. 작중 수많은 대기업들의 사상에 걸맞는 말이다. [44] 실제 한국어에 있는 표현이다. #네이버 사전 '사위스럽다' [45] "축하합니다, 여러분의 월급이 2배가 되었습니다. 제가 절반을 가져갈 겁니다." [46] "더위가 2배가 되었습니다. 제가 절반을 드릴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