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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03:20:36

후지키도 켄지

역대 닌자 슬레이어
닌자 소울
나라쿠 닌자
1부~3부 4부
후지키도 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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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슬레이어
ニンジャスレイヤー | Ninja Slayer
파일:후지키도 켄지_이치로.jpg
물리서적판
앞의 모습은 닌자 장속을 걸친 닌자 슬레이어로서의 모습.
뒤의 모습은 헌팅캡과 트렌치 코트를 걸친 이치로 모리타로서의 모습.
본명 후지키도 켄지
フジキド・ケンジ | Fujikido Kenji
이명 닌자 슬레이어
ニンジャスレイヤー | Ninja Slayer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신장 181cm
종족 모탈 (순수 인간)[1] → 닌자
직업 사라리맨 → 닌자
소속 우치코와시 잇시 (이전)
드래곤 도죠 (이전)
가족 관계 후지키도 (아버지 / 사망)
어머니 (사망으로 추정)
후지키도 후유코 (배우자 / 사망)
후지키도 토치노키 (아들 / 사망)
1인칭 와타시, 오레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모리카와 토시유키

[[미국|]][[틀:국기|]][[틀:국기|]]
크리스토퍼 사바트

1. 개요2. 특징3. 성격
3.1. 복수귀3.2. 기행
3.2.1. 엔트리
3.3. 기타
4. 인간관계
4.1. 가족4.2. 동료, 협력자4.3. 적대
5. 능력6. 장비7. 작중 행적8. 어록9. 모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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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ニンジャ殺すべし。」
"닌자에게 죽음을."[2]
닌자 슬레이어 주인공. 닌자 슬레이어가 아니게 되는 4부에서도 공동 주연으로서 비중을 가진다.

2. 특징

일인칭은 와타시 오레[3], 와시[4] 세 가지. 2인칭은 오누시[5] or 아나타. 1인칭을 비롯해서 사극에서나 나올 법한 고풍스러운 어투로 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름의 유래는 사이타마 시에 존재하는 후지키도(藤木戸)마치. 일반적으로는 닌자 슬레이어(Ninja Slayer)라는 닌자 네임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으며, 평상시 사용하는 가명은 이치로 모리타.[6] 원래 네오 사이타마의 사라리맨[7]으로, 아내 후지키도 후유코, 아들 후지키도 토치노키와 함께 평범하게 살던 평범한 가장. 언급을 들어보면 바리키 혹은 즈바리[8]의 중독 증상도 없고, 암흑메가코퍼레이션의 과소비 조장에도 휩쓸리지 않으며 소소하지만 성실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던 듯 하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전야, 마루노우치 스고이타카이 빌딩[9]에서 다 같이 저녁식사를 하던 후지키도 일가는 닌자들의 항쟁 중 일어난 폭발에 휩쓸리게 된다. 폭발에선 가까스로 살아남은 후지키도 일가였지만, 생존자를 처리하러 온 누군가에 의해 처와 자식은 살해당하고 자신도 스캐터와 오펜더라는 닌자에게 머리가죽이 벗겨져 죽기 직전, 수수께끼의 닌자 소울이 빙의하여 후지키도는 닌자로 다시 태어난다. 후지키도는 그 즉시 스캐터와 오펜더를 가볍게 살닌한 뒤 밖에서 둘의 죽음과 자신의 생체반응을 보고 쫓아온 뮈르미돈이라는 닌자도 죽이며, 그와 스캐터 그리고 오펜더가 소우카이야란 조직에 몸담고 있었음을 알게 된다. 이후 후지키도는 닌자의 힘으로 소우카이야를 비롯한 악의 닌자들에게 복수할 것을 결의한다.

본인의 피가 흘러나와 형성되는 검붉은 색의 닌자 장속과[10][11] 「忍(인)」「殺(살)」두 글자가 사위스럽게 새겨진 멘포(닌자 복면)가 특징적인 닌자. 닌자 슬레이어가 살닌을 거듭해 나갈수록 이 두 글자는 그야말로 데스 노보리가 되어, 그와 적대관계에 있는 닌자라면 누구든지 두려워하거나 신경쓰지 않을 수 없는 존재로 자리매김한다.[12]

또한 최근 번역팀에 의해 설립된 공식 팬블로그의 등장인물 소개애 따르면 신장은 181cm으로 보통 샐러리맨의 신장을 생각하면 높은 편이다. 외모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미디어믹스에서 죽은 눈, 삼백안 속성의 사나운 인상으로 묘사된다. 하지만 길을 가다가 호스트 권유를 받는 것을 보면 제법 잘생긴 듯. 그리고 사이버네틱 시술이 보편화된 세계관임에도 불구하고, 사이버네틱 시술뿐 아니라 LAN 시술도 받지 않은 100% 자연체이다.

마블 코믹스 퍼니셔와 비슷한 점이 많은데, 둘 다 범죄자들의 싸움에 휘말려서 가족을 잃고 난 뒤 복수귀가 되었고, 상대가 악인이라면 일말의 자비도 없이 바로 그 자리에서 처단한다는 점이 있겠다. 가족을 모두 잃고 죽음에서 돌아온 스고이급 카라테[13]를 가진 복수귀 닌자라는 점에서 모탈 컴뱃 스콜피온과의 유사점을 지적하는 헤즈도 있다.[14] 후대에 이 캐릭터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캐릭터로는 고블린 슬레이어가 있다. 원작이 된 AA(아스키 아트) 자체가 다양한 패러디 요소가 있는 작품이었고, 그 중 주인공인 고블린 슬레이어는 직접적으로 닌자 슬레이어에서 모티브를 가져왔기 때문에[15] 성격 및 특징에서 상당한 유사성을 보인다. 혹자는 복붙 수준이라며 불평하기도.

사족으로 그가 주요 등장인물로 등장하는 에피소드는 6할 정도로, 나머지 에피소드에서는 그 에피소드 속의 갈등의 근원을 파괴하여 이야기를 매듭짓는 역으로서 마지막에 잠깐만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3부에서의 언급을 보면 후지키도 가의 마지막 사내라고 하는걸 보아 부모나 형제자매는 없거나 이미 고인이 된 모양. 본인 말에 의하면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셨는데, 과묵한 사람이었다고 한다.

3. 성격

3.1. 복수귀

지금까지 언급해온 예시에 덧붙여서, 닌자 슬레이어의 특징은
* 카라테(펀치와 킥, 촙 등)로 싸운다.
* 무시무시하다
* 적에게 자비가 없다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적에게 자비가 없다는 것은 말하자면
* 인터뷰를 포함한 정보수집
* 목숨 구걸을 듣지 않고 숨통을 끊는다.
* 말싸움에 강하다.
......등의 요소가 결합된 특징이다.
닌자 슬레이어 공식 팬사이트 '네오 사이타마 IRC공간'의 등장인물 소개에서
네오 사이타마의 사신, 베인 오브 소우카이야, 지옥의 사냥개, 스고이타카이 빌딩의 악마라는 이명을 지닌 잔혹하고 무자비한 복수귀로, 사악한 닌자들을 모조리 멸할 것을 결의했기 때문에 적이 닌자라면 남자든 여자이든, 심지어 어린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든 일체의 자비심을 보이지 않는다. 적들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라면 통칭 인터뷰라 불리는 잔인한 고문도 서슴지 않는 남자.[16] 정보를 뽑아내려는 상대였던 시즈케사가 공포로 심장이 정지했을 때에는 헤즈들이 통칭 카라테 AED로 부르는 펀치로 심장을 가격해서 강제로 소생시키기도 했다.[17]

그래서 이게 주인공인지 최종 보스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다는 평가를 자주 받으며, 헤즈들 사이에서도 실제 광인이나 사와타리보다 더한 미치광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한마디로 다크 히어로의 극치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닌자들을 향한 증오와 광기가 극에 달했던 1부 종반부에서는 후지키도 개인의 증오가 나라쿠의 그것을 뛰어넘었고, 일시적이었지만 나라쿠의 힘을 일방적으로 착취하면서 싸우기까지 했다.

다만 후지키도 자신은 상식인으로, 이러한 잔혹한 행동의 대상은 어디까지나 복수의 대상으로 국한시켜 놓는다. 빙의당한 지 얼마 안 됐을 때에는 나라쿠 닌자에게 완전히 몸을 지배당해서 적대 닌자뿐 아니라 죄 없는 민간인까지 학살했으며, 이를 막으러 난입한 선량한 닌자인 드래곤 도죠의 드래곤 겐도소와 유카노마저 습격하는 모습을 보였으나,[18] 드래곤 겐도소가 나라쿠를 억눌러주어 그에게 속절없이 휘둘리지 않게 된 이후로는 야모토 코키 등의 사악하지 않은 닌자들에 대해서는 중립적인 태도[19]를 취하고 있다. 자신이 직접 친구로 인정하고 후지키도 켄지라는 본명까지 직접 가르쳐 준 사람은 낸시 리, 실버 키, 타카기 간도 이렇게 셋뿐이며 드래곤 겐도소는 자신의 스승이자 은인, 그리고 유카노는 스승의 유언에 따라 지켜주고 있는 관계.

물론 나라쿠는 언제나 모든 닌자를 죽이고 싶어하는 존재라 동료들마저 없애라고 충동질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힘겹게 억제하고 있다. 닌자 외의 존재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손대지 않는 방침이다. 전투 능력이 없는 선량한 네오 사이타마 시민에 대해서는 설령 본인에게 방해되는 짓을 하더라도 목숨은 빼앗지 않고 제압하는 수준의 손속은 둔다. 물론 소우카이야 같은 악의 조직에 소속된 악당들이나 기타 사악한 자에 대해서는 설령 닌자가 아니라도 가차없이 끔살한다. 이러한 자신의 포지션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관계가 좋은 조력자나 굳건한 신뢰를 쌓은 동료들과도 거리를 두는 면이 있다.

지극히 냉철한 성격으로 자신의 복수를 미치광이의 이기적인 복수극에 지나지 않는다고 객관시하고 있으며[20], 자신은 남들을 구제하는 선한 영웅이나 자애로운 붓다가 아니라는 점 또한 분명히 하고 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모탈들에게 피해가 가는 것을 피하려고 하면서도, 자신이 손쓸 수 없는 피해나 사태에 대해서는 분명히 선을 긋고 구조나 구제를 포기하기도 한다. 그래서 인명구조를 할 때도 있긴 하지만 그리 적극적이지는 않다. 한편으로 후지키도 켄지의 인간성이야말로 살육을 일삼는 자신의 최후의 보루라고 보고 있다.

그리고 그 인간성을 상실하고 나라쿠나 여타 사악한 닌자들처럼 타락하는 순간 스스로를 처단하겠다는 각오를 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냉철함과 복수를 빌미로 한 이기적인 행동에 대해서도 많이 고뇌하고 있으며, 3부에서는 적으로부터 직설적으로 이 점을 지적받아 카라테 실력이 떨어질 정도의 충격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수행을 통해 "누가 무슨 소리를 하든,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생긴 결과는 그것이 선하든 악하든 모두 받아들이겠다."는 자세를 확립하여 이를 극복한다.

상기의 냉혹한 부분은 복수의 원동력이 되었던 마루노우치 항쟁의 두 주역, 소우카이 신디케이트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로부터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두 집단을 모두 쳐부순 이후엔 잠시동안 삶의 목적을 잃고 무기력한 생활을 보내기도 하였다. 그 전에도 여러 닌자, 모탈들로부터 '복수의 끝에 죽일 닌자가 모두 사라진다면?', '닌자를 죽일 뿐인 삶에 무엇이 남는가?' 혹은 '그렇게 닌자를 죽이는 것만으로 진정한 복수를 이룰 수 있는가?' 등의 질문을 종종 받아 왔고 그 스스로도 내적 갈등을 몇 번 겪었지만 '일단 눈 앞의 적을 무찌른다. 생각하는 것은 그 뒤의 일이다' 하는 태도로 미뤄두고 있었기에 이러한 공백은 더욱 혹독했다. 하지만 한동안의 방황 뒤 여전히 네오 사이타마의 시민들을 위협하는 사악닌자들이 남아 있다는 사실과, 결정적으로 소우카이야를 잇는 아마쿠다리 섹트가 등장함으로서 다시 일어서게 된다.

이 때문에 복수에 사로잡혀 있었던 1~2부와 달리, 3부에서는 동료들이 여럿 생겨서 그런지 희미하게나마 인간적인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3부의 첫 에피소드인 닌자 킬러 사건이 후지키도의 변화를 극적으로 보여 주는 에피소드. 4부 이후의 후지키도는 3부의 최종결전 이후로 다크닌자가 살아남은 것을 알면서도 동료들을 위해, 그리고 후대 닌자 슬레이어가 엇나가지 않게 돕고 카츠 완소의 부활을 저지한다는 더 큰 목표를 위해 복수를 뒤로 미루게 되었다.

3.2. 기행

비극적이고 냉혹한 모습과는 별개로, 작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기행의 최고봉. 사라리맨 시절이나 닌자 슬레이어 시절이나 시종일관 진지한 성격인데, 매사에 너무 진지한 나머지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개그씬을 연출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상당히 웃기다. 유명한 기행 목록은 다음과 같다.

3.2.1. 엔트리

중요한 장면에 등장하는 엔트리 때 갖가지 이상하고도 우스운 방법으로 엔트리하는 경우가 자주 있어서 헤즈들 사이에서는 엔트리 장인(エントリー職人), 데오치(デオチド)[21]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헤즈들의 뉴런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엔트리는 다음과 같다.

3.3. 기타

복수귀와 기행적인 면모는 악한 닌자를 상대할 때만 드러날 뿐이다. 협력자나 지인들 앞에서는 무뚝뚝하지만 겸손한 태도를 취하며 힘든 환경에서도 선량함을 잃지 않은 닌자나 모탈을 보면 감탄하는 감성적인 부분도 있다. 곤경에 처한 모탈을 도운 적도 있다. 설령 적이라도 긍지를 가진 자라면 고뇌하거나 독설을 자제하고 최대한 덜 고통스럽게 죽이기도 한다. 이런 인간적인 면모들 때문에 복수를 간절히 원하면서도 모든 닌자를 죽이고 싶어하는 나라쿠 닌자하고 협력 선에서만 그치는 이유기도 한다.

과거에 대해서는 많이 언급되지 않지만, 3부에서 등장한 고등학교 시절 은사의 말에 의하면 매우 성실하고 진지한 소년이었다고 한다. 또 노력하는 경지 또한 야바이 급으로, 지금까지 죽인 모든 닌자들을 기억하고 있는 데다가 빈틈날 때마다 이들과의 전투를 시뮬레이팅하며 실력을 정비하고 있다.

닌자 소울에 빙의되기 전에는 평범한 사라리맨(영업 담당으로 추정)이었지만, 닌자가 된 후에는 닌자 전문 사건을 담당하는 암흑 불법 탐정 이치로 모리타로써 활동하고 있다. 괜히 탐정 명패를 달고 있다는 것이 아니라는 듯이 작중에서 전투와 암살 외에도 정보 수집, 추적 및 미행, 요인 경호(주로 낸시 리), 심문 및 고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 드러나며, 작중 묘사등을 보면 탐정 행위에 있어서도 그럭저럭 유능한 듯하다. 서브컬쳐에서 닌자의 취급이 전투원 취급당하는 현황을 고려하면, 닌자 본연의 공작원 활동을 충실히 하는 편에 속한다.

또한 인살에는 평범한 뉴비 및 찌질한 산시타만큼이나 강하고 매력적인 적 닌자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들에게 있어 후지키도 켄지는 살아 움직이는 데스 노보리이기 때문에 헤즈들은 전투신에 들어가면 반쯤 농담삼아 적 닌자의 건투(오래 버티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를 응원하는 기묘한 상황이 자주 보인다.

4. 인간관계

작가 본드와 모세스는 이를 종합해서 닌자 슬레이어는 후지키도가 어떤 닌자를 죽이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어떤 닌자를 죽이지 않는가에 대한 이야기라고 요약한다.

4.1. 가족

파일:xjwdSqT.jpg
후유코와 토치노키의 설정화. (위에서부터 2명)
최하단의 여성은 아가타 마리아=상.
아내 후유코(フユコ)와 아들 토치노키(トチノキ).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로, 지금의 복수귀같은 성격과는 완전히 대비되는 아들바보이자 애처가였다.

가족을 잃기 전에는 무척 다정한 남편이자 아버지였으며 이들을 지극히 사랑하고 있었고, 그로 인해 가족이 사망한 지 몇 년이 지난 3부까지도 심각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 지나치게 잔혹한 부분과 남들과 필요 이상으로 거리를 두고, 극도로 과묵해진 것도 이 때문으로 보인다. 나라쿠의 영향인지 정신적 충격 때문인지는 몰라도 가족과 관계된 일로 슬퍼하거나 분노할 때마다 피눈물을 흘리며, "크리스마스 이브 날, 자신이 이렇게 했다면 가족은 죽지 않았을 것이다"라면서 잠 잘때조차 스스로를 자책하기도 한다.

후지키도 자신이 어마어마하게 강한 닌자이고 냉혹한 성격이기 때문에 적들을 상대로 분노할지언정 두려워하는 일은 없지만, 가족의 환각을 보거나 토치노키와 비슷한 나이의 아이를 봤을 때에는 어떤 전투 때에도 느끼지 못했던 공포에 휩싸였고, 그 아이에게 다가서는 닌자인 자신을 '인간 아닌 괴물'이라고 표현했을 정도.[24] 그 외에도 교도소에 죄수로 위장해서 들어왔을 때 처자식을 두고 온 죄수에게 '가족은 좋은 것이다'라고 반응하는 등 감상적인 면을 보이기도 있다. 도검류를 무기로 사용하지 않는 것도 가족이 다크닌자의 검에 참살당한 것이 트라우마가 되었기 때문인 모양.

4.2. 동료, 협력자

4.3. 적대

마루노우치 항쟁에 가담 후 생존한 자이바츠 측 닌자. 교토 공화국에 도착한 시점에는 이들의 살생부 지명수배 전단지로 만들어서 뿌리고 다니면서(...) 슬레이하고 다녔다.

5. 능력

5.1. 카라테

실제 달인급의 카라테 실력을 지니고 있다. 초반 후지키도는 나라쿠에게 몸의 주도권을 거의 빼앗긴 상태에서 나라쿠의 카라테로 닌자들을 끔살했는데, 드래곤 겐도소의 도움으로 자아를 되찾은 뒤 며칠에 걸쳐 나라쿠의 카라테 기술을 이미지 트레이닝을 걸쳐 스스로 인스트럭션했다. 이후 겐도소의 제자로써 드래곤 닌자 클랜의 기술을 인스트럭션받았는데 몇 주도 안 되는 기간이였으나 드래곤 닌자 클랜의 카라테를 스펀지가 물을 빨아들이는 것을 방불케 하듯 모조리 익혀냈다. 이 스고이한 카라테 재능은 천부적으로 타고났는지, 이후로도 이쿠샤 배틀 도중 상대의 카라테를 훔쳐서 똑같은 기술을 사용하는 모습도 보인다. 이 중에서 붕 펀치와 폼폼 펀치[26]는 이후로도 후지키도의 주 손 기술로 나온다.

공식적인 설정에 의하면 전투시 사용하는 능력 비율은 카라테:짓수=100:0이라고. 같은 나라쿠 닌자의 닌자 소울이 빙의된 마스라다는 상대적으로 후지키도보다 카라테 실력이 떨어지는 것을 보아 이 스고이한 카라테 와자마에는 순수하게 후지키도의 재능이다.

원래는 본인도 카라테만 가지고 있었던 데다가 닌자로 각성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탓에 정신적으로도 미숙하고 나라쿠의 힘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드래곤 겐도소의 짧고도 강한 인스트럭션으로 이런 부분을 완전히 극복하게 된다. 닌자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아 미숙했던 1부 초기에는 실력 부족과 경험 부족으로 식스게이츠급 강자들이나 특이한 전법을 사용하는 적들 앞에서는 고전끝에 나라쿠의 힘을 빌려서 승리하는 묘사가 많았다. 그러나 끊임없는 수련과 실전 경험을 쌓아서 뒤로 갈수록 나라쿠의 힘에 의지하지 않고도 자신의 카라테만으로 강자들을 이겨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부 후반부 이후로는 순수한 카라테의 기량은 이미 최종보스급이나 카라테에 특화된 최고 간부급을 제외하면 적수가 없을 정도.

1부 초기에 드래곤 겐도소로부터 전술론과 닌자 소울의 제어, 챠도 호흡 등에 대한 인스트럭션을 받고 이 가르침을 작품 내내 끊임없이 연마하며, 2부와 3부 사이에 수련하지 않은 공백기가 있었지만 이후 니드회그와 바실리스크의 스승인 마스터 보팔에게서 이기적으로 승리를 추구하는 카라테의 본질을 듣고 기본기를 훈련받아 재정비한다. 또한 3부에서 아가멤논의 짓수를 파해하기 위해 '카라테로 번개를 받아친다'라는 말도 안되는 계획을 실행하려고 진짜로 극한으로 카라테를 연마해 리얼 닌자가 될 수 있는 자격까지 만족하게 된다.

4부에서는 나라쿠가 사라지고, 본인도 집념이 사라지고 복수를 완수한 탓인지 3부의 때보다는 카라테 기량이 약해졌다. 허나 그럼에도 여전히 고대의 리얼 닌자와도 카라테로 맞싸움이 성립하고, 그 와중에 고대의 닌자들과의 이쿠샤 배틀 와중에 점점 3부 시절의 기량을 되찾아가고 있다. 언급에 의하면 중견 아치 리얼 닌자 수준의 카라테를 갖고 있다고 하는데, 리얼 닌자들이 수백년 이상을 살아온 존재임을 감안하면 기껏해야 수십년 사이 그 기량을 따라잡은 후지키도의 카라테는 터무니없는 수준.

4부에서 리얼 닌자가 된 후지키도가 어떤 클랜에 소속되어 있는가가 헤즈들 사이에서 논쟁거리인데, 일단 후지키도는 나라쿠의 살상에만 특화된 카라테를 사용했지만 본인이 드래곤 클랜의 닌자 겐도소에게 인스트럭션을 받았고, 이 때문에 드래곤 클랜에 전승되어온 챠도 호흡과 함께 카라테에 드래곤 클랜 특유의 와자(드래곤 뒷차기, 드래곤 날아차기, 비상 드래곤 발톱 등)가 섞여있으며 전투 스타일도 짓수 없이 카라테에 충실한 스타일이라 드래곤 클랜과 유사하다. 카츠 완소 시대부터 살아온 리얼 닌자들도 드래곤 클랜이라고 착각할 정도. 하지만 100% 드래곤 클랜은 아니며 심지어 리얼 닌자가 된 후 면허개전은 또 다른 스승인 뱀 닌자 클랜의 하위 클랜인 '마스터 보팔의 끝내주는 닌자 클랜'의 마스터 보팔(하부 닌자)에게 받았다. 공식에서 답변에 의하면 후지키도가 사용하는 카라테는 드래곤 클랜의 아류 카라테이며 특별히 어떤 클랜이라고 말은 못하지만 마스터 보팔은 자기 제자니까 자기 클랜 소속이라고 우길 거라고 한다.

5.1.1. 주 짓수

실제 주짓수와는 다르게 강력한 타격기와 수리켄 투척술이 포함된 무술이다.

카라테가 달인급으로 뛰어나기 때문인지 수리켄 투척 능력 역시 달인급으로 뛰어나다. 빠르게 회전하면서 전방위의 적을 향해 수많은 수리켄을 정확히 조준투척하는 '헬 회오리', 온 몸의 힘을 실어 날리는 강력한 수리켄 투척인 '쯔요이 수리켄' 같은 히사츠 와자 등도 갖고있다. 전신을 경화시켜 어지간한 공격들을 방어하는 짓수를 지닌 닌자인 '아이언 바이스'와의 전투에서는 아이언 바이스가 전신을 경화할때 잠시 빈틈이 생긴다는 것을 간파하고는 수리켄을 마구 투척하면서 아이언 바이스의 발을 묶고, 동시에 빈틈을 노려 접근해서 폭발사산시킨 적도 있었다.

히사츠 와자(필살기)는 적을 공중으로 띄운 다음 포박하고 수직낙하해서 상대방의 머리를 찍어버리는 암흑 카라테 오의 앨라배마 떨구기.[27][28]와 암흑 카라테 기술 서머솔트 킥[29] 등이 있다.

5.1.2. 챠도

드래곤 클랜에서 고대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암살술.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다도(茶道)를 가리키는 것이 맞다. 다만 인살 세계관의 챠도는 에도시대에 금지기술로 지정되어 맥이 끊기고, 챠도의 기초적인 훈련인 참선과 차(茶)만이 의미가 변질된 채 지금까지 전해져 왔다고 한다. 메니스 오브 다크닌자 에피소드에서 드래곤 겐도소의 최후의 인스트럭션과 함께 전수된 듯하다.[30]

공격 기술로는 공중에서 체공한 채로 무시무시한 속도로 회전하며 돌려차기를 꽂아넣는 소용돌이권, 그리고 이 소용돌이권에서 이어지는 초음속 4연격[31] 폭풍의 권, 그리고 한 손으로는 상대방의 공격의 충격을 흘려보내어 무효화하는 것과 동시에 반대편 손으로 흡사 용수철처럼 폭발적인 위력의 펀치를 날리는 사츠키·지키츠키[32], 닌자 소울을 직접 타격하여 파괴 혹은 봉인하는 오의인 이에모토가 있다.

보조 기술로는 신체에 가해진 충격을 바깥으로 흘려보내는 그레이터 낙법, 정신의 연마와 신체의 회복능력을 촉진시키는 챠도 호흡이 있다. 특히 챠도 호흡은 나라쿠의 폭주를 억제하고 어느 정도의 독은 자가해독을 가능케 해 주는데다가, 빈사 상태에서도 어느 정도의 전투가 가능해지는 수준까지 신체를 회복시키는 어마어마한 사기성을 보여준다.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들리는 닌자 슬레이어의 챠도 호흡음은 사실상 적 닌자의 데스노보리.

1부부터 3부까지 나라쿠를 진정시키고 후지키도의 상처 회복을 도운 기술로, 별도의 특수능력이 없는 후지키도가 챠도 호흡만큼은 특별히 여기는 등 사실상 후지키도의 짓수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 4부에서 나라쿠의 힘을 잃은 후에도 챠도 호흡은 오히려 더욱 발전했는지 리얼 닌자의 저주를 받은 상태에서도 챠도 호흡으로 버텨냈다.

후지키도의 챠도는 드래곤 겐도소의 것에 거의 근접했는지 나라쿠도 후지키도에 대해 설명할 때 특별히 "챠도 암살술의 달인"이라며 특별히 짚어줄 정도였고, 추후 마스라다가 나라쿠에 먹혀 폭주할 때 동귀어진을 각오한 이에모토로, 드래곤 겐도소가 후지키도에게 그러했듯이 마스라다의 나라쿠를 진정시켜주었다.

여담으로 챠도의 기술은 스승의 구전이나 훈련을 통해서 제자들에게 전해지는 것이 아니라, 챠도 전수자가 오히간의 코토다마 공간 속 논리적 드래곤 도죠에서 발견함으로써 터득하는 것으로 보인다. 후지키도가 비장의 오의 사츠키·지키츠키를 완성한 것도 스파르타쿠스와의 전투 중 무의식 속에서 우연히 이루어진 것인데, 원래 상대방의 공격을 무효화시키는 '사츠키'는 누군가가 빼앗아간 바람에 오랫동안 실전되어 있었다가 후지키도의 의식이 '사츠키 암자'라는 정신공간을 발견함으로써 사츠키를 마저 터득해서 마스터한 것이다. 해당 코토다마 공간은 후지키도는 물론이고 나라쿠도 전혀 알지 못하는 장소였다. 그래서 챠도 자체도 소설 내에서 해명되어야 할 떡밥이 많다.[33]

5.1.3. 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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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키도와 다른 닌자들의 근본적인 차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 중 하나. 말싸움을 굉장히 잘하는데, 적 닌자와의 전투 전의 설전에서는 상대의 태도나 행적, 장단점 등의 모든 특징을 종합하여 비하하는 독설과 하이쿠에 근대의학지식까지 동원한 비유로 상대를 철저하게 비꼬며 정신적으로 우위에 서고 시작한다. 산시타 닌자의 경우엔 아예 이 증오에 가득 물든 독설에 전의를 상실해 버리는 경우도 있다. 또한 스스로가 닌자라는 개념을 부정하는 자이기 때문인지, 닌자로서의 질서같은 걸 이야기하는 상대에게는 평소보다도 더 강력한 혓놀림을 보여준다. 이 특출난 혓놀림은 이미 짓수의 영역에 가깝다며 매도 짓수, 독설 짓수같은 별명까지 붙었으며[34], 현재는 후지키도의 이런 도발적인 어록만을 모아둔 트위터봇까지 존재할 정도이다. 그 일부는 밑의 명언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체 일부를 땅에 대고 있으면 충격을 흘려보내는 방법으로 무적이 되는 자이바츠 닌자 투르비용은 처음엔 후지키도와 호각으로 싸웠지만 이 독설에 당해서 열받아 뛰쳐나갔다가 체공하는 틈을 탄 공격으로 폭발사산당하기도 했다. 특히 본인이 평소엔 말을 아끼는 스타일이라 전투 시에 하는 독설이 더욱 빛나보인다는 특징까지 있다. 거꾸로 말하면 평소엔 독설은 거의 하지 않는다.

5.2. 짓수

1~3부 시절에는 짓수는 사용할 수 없었다. 그나마 나라쿠의 힘을 끌어내거나 나라쿠화 했을 때 혈액을 매개로 한 검은 불꽃을 불러일으키는 "부정의 화염"이라는 특수한 능력을 사용하는 게 전부.

그러나 리얼 닌자가 된 뒤로는 불꽃과 관련된 짓수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나라쿠의 부정의 화염과 비슷하지만 효과는 좀 떨어지며, 후지키도는 짓수를 선호하는 닌자가 아니기에 이를 적극 활용하기보다는 카라테의 보조에 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3부에 등장했던 가짜 닌자 슬레이어인 세이지가 화둔 짓수를 사용했었다는 걸 생각하면 묘하다.

나라쿠의 부정의 화염이 너무 오버파워였던 것이지, 후지키도의 화염의 힘도 결코 만만찮아 평소 상태만으로도 닌자 장속이 마치 용암처럼 끓어오른다고 묘사되며, 상처를 지져 지혈하거나, 유사시에 신체나 도구에 화염을 두르거나 필요할 때 직접 불로 태워버리는 등의 용도로는 차고도 남는다. 후지키도 자의에 의해 켜고 끄는 것도 자유로워 활용도는 오히려 늘었다.

5.3. 나라쿠 닌자

6. 장비

2부에서 닌자 슬레이어의 히든 무기이자 필살기라고 할 수 있는 장비로, 마스터 토터스, 다크 도메인, 램페이지, 케이비인 등 쟁쟁한 강적들을 끝장내버린 무기이기도 하다. 2부 종반 무렵에 로드 오브 자이바츠에게 강탈당하고 회수하지 못한채로 교토성이 오히간으로 빨려들어갔기 때문에 3부에선 사용하지 않는다.
3부 종반에 교토성에 들어갔던 유카노가 또다른 삼종신기인 멘포 오브 도미네이션과 함께 회수해서 3부에서 10년 후인 4부 시점까지 드래곤 도죠에서 보관하고 있었으나 도죠를 습격한 세 명의 리얼 닌자(케이토 닌자, 무카데 닌자, 블라드 닌자) 일당에게 멘포 오브 도미네이션과 함께 강탈 당했다. 후지키도는 먼저 무카데 닌자에게서 멘포 오브 도미네이션을 되찾았고, 블라드 닌자와의 거래를 통해 쌍절곤 오브 디스트럭션을 돌려받는다. 이후 싯카에서 재회한 차기 닌자 슬레이어인 마스라다 카이에게 양도되었고 우여곡절 끝에 4부 시즌2 종반에 마스라다의 몸에 흡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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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우 월드. 아이언 오토메. 입니다."
고도의 자율주행능력을 가진 1200cc 모터사이클. 그 이름처럼 차체 하단이 여체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구성 되어있다. 특히 오고 유키 코믹스판의 경우, 유방에 해당되는 부분이 더욱 강조되어서 확연히 눈에 띄는 부분. 원래는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닌자 바질리스크가 타고 다녔으나, 그를 폭발사산!시킨 후 닌자슬레이어가 루팅해 타고 다닌다. 대개 이동수단으로 쓰이며 차량추격씬 등에서 특유의 자율주행능력으로 활약하는 장면이 많다. 3부 시점에서 여러 개조를 받아 배기량이 1330cc로 증가했으며, 시계열상 약간 구형 모델이 되긴 했지만 오나카타미 사의 하이테크 모터사이클 '호위'나 '호위 2세'등과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는 성능을 지녔다. '롱기스트 데이 오브 아마쿠다리'가 끝난 이후는 방치해두고 간 것을 섀도우위브가 먹튀하고 가져간 상황. 4부에서도 섀도우위브가 애기로 사용하고 있다.
파일:아이언_오토메_말법적.jpg }}} ||
활동사진판
활동사진판에서는 원래 탑승자인 바질리스크의 이미지만을 반영해서 기괴한 뱀같은 형상으로 디자인되어 어디가 오토메인지 알 수 없는 그윽하지 못한 디자인이 되었다. 까고자빠졌넴마-!

7.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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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열을 신경쓰지 않는 작품이기에 메인스트림이면서 스토리상 전후관계를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한다. 이 기본 스토리 이외에도 옴니버스적으로 수많은 사악닌자들을 이쿠사 배틀을 통해 폭발사산! 시켜버리는 것은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8.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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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모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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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 물리서적판 일러스트를 기준으로 휘구마로 발매되었다. 기본 소체 외에 후지키도의 맨얼굴, 나라쿠 얼굴, 말풍선 3개(아이사츠, Wasshoi!, 이얏-!!), 스시[36], 도우구 사의 로프 등 부속품이 실제 다양. 카라테의 포즈 재현 중점하여 가동률도 실제 스고이하다. 다만 어깨부분의 관절 파손이 다수 보고되고 있으므로 주의하자.

이 정도의 물건을 그냥 보내기는 아쉬웠는지 색놀이 휘구마가 2체 등장. 하나는 윈터 페스티벌 한정의 '사츠바츠 나이트'. 본체 자체는 검은 색에 멘포 마스크의 글자만 「殺」「伐」(살벌)로 바꾼 것에 불과한 말법적인 물건. 대신 부속품에 있어서는 거대 미사일 파츠나 후지키도 켄지 헤드 파츠, 닌자 슬레이어용 추가 손파츠, 펀치 이펙트 파츠, 피보라 파츠, 스시 소바, 말풍선 다수, 물리 서적판 표지에 등장했던 샤치호코 가고일 등이 포함된 볼륨 넘치는 스고이한 구성. 일종의 닌자 슬레이어 이펙트 파츠라고 볼 수 있는 제품이다.

나머지 하나는 '전국대전' 핫토리 한조 콜라보 버전으로, 소체에도 추가 조형이 붙고 나기나타, 일본도 등이 포함된 변칙 색놀이 버전. 그 외에는 아쿠아마린에서 출시된 고가의 스테츄도 존재. 이 쪽은 가격이 비싼 만큼 퀄리티도 매우 높다. 고우랑가! 물리서적판의 자세를 그대로 재현한 실제 그윽한 물건이고, 얼굴은 통상 얼굴과 반 나라쿠 얼굴로 교체 가능. 또한 다리에 황동 축이 심어져있고 발바닥과 접촉하는 요철도 금속제라 여름에 스테츄가 녹아서 누워버리는 말법적 상황을 방지한다. 실제 적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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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 애니메이시욘 버전 휘구마도 따로 발매되었다. 하지만 애니 내에서 처럼 초록색 명암은 없다.


[1] 사이버네틱 시술이나 LAN 시술도 받지 않았다. [2] 직역하면 "닌자는 죽이는 것이 마땅하다" 정도의 의미. 일본어에서 「~べし」는 『~하는 게 당연하다, ~해야 한다』 등, '당연히 그리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기분으로 판단하는 뜻을 나타낸다. 덧붙여, 이 말 뒤에 가끔씩 '자비는 없다 (慈悲はない)' 라는 말이 붙기도 한다. 예를 들어 안타까운 과거를 지닌 인터럽터를 슬레이할 때 등등. [3] 인간 후지키도로써 말할 때의 일인칭. 그렇기에 쓰이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4] 나라쿠와 정신을 완전히 공유할 때 쓴다. [5] オヌシ. 직역하자면 "그대"나 "자네" 정도로 쓰이는 고어풍 2인칭. 상대를 손아랫사람으로 간주하는 뉘앙스가 가미되어 있다. 주로 닌자 상태일 때 쓰나 닌자 상태라도 비 적대적인 연장자에 대해서는 아나타를 사용한다. 실제 예의바름! [6] '후지키도'와 '모리타'가 각각 성이다. 작품 내에서는 성과 이름의 순서가 인물마다 뒤죽박죽인 경우가 많다. [7] 보통 ' 샐러리맨(サラリーマン)'이라고 하는 것을 '사라리맨(サラリマン)'으로 표기했는데, 일본인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위화감이 있다. 닌자 슬레이어 이전에 뉴로맨서에서 일본인을 묘사하는 대목에 쓰인 말 (여기서는 아예 히라가나 표기로 さらりまん이라고 썼다) 이기도 하다. [8] 바리키는 요로시상 제약의 드링크 이름. 구하기 쉬운 완전합법 자양강장 건강 드링크지만, 소량의 마약 성분이 있어 용법을 지키지 않고 오버도즈하면 중독된다. 다만 말이 합법이지 요로시상은 마트 같은 곳에서 대놓고 바리키의 마약 성분을 농축하는 도구들을 같이 팔고 있는 등 실제로는 눈가리고 아웅 수준이다. 즈바리는 앰플 형태로 팔리는 주사제로, 강장 및 흥분 효과가 있으며 신경을 과잉각성시킨다. 물론 몸에 좋지 않다. 다만 즈바리의 경우 긴급시 강심제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9] 스고이타카이는 '겁나 높은' 이라는 뜻이다. '초고층건물'을 영어로 'Supertall Building'이라고도 하는데 그걸 일부러 직역해 놓았다. [10] 작중에서 이 닌자 장속을 미끼로 해서 적을 속인 뒤 공격하기도 하며, 의복이 없어져도 자동으로 생성되는 것으로 나왔다. 편리함! [11] 닌자 슬레이어임에도 불구하고 작중 등장하는 닌자들 중에서는 가장 전통적인 닌자 이미지에 가까운 복장을 하고 있다. [12] 악명이 쌓이고 쌓인 3부 중반에서는 아마쿠다리 섹트의 산시타 닌자들이 그의 모습 혹은 그를 연상시키는 모습만 봐도 패닉 상태에 빠지는 닌자 슬레이어 리얼리티 쇼크 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13] 닌자 슬레이어에 등장하는 모든 무술은 카라테로 통한다. [14] 심지어 화염계 기술을 사용하고 후크가 달린 와이어/쇠사슬을 주로 쓰는 것도 유사하다. [15] 정확히는, 후지키도 켄지의 일부 배경 설정 및 성격적 요소(적대 대상에 의해 가족을 잃고, 그에 의해 적대 대상을 강박적으로 살육하며, 평소에는 매우 과묵한 점 등)에 방황하는 갑옷의 외형을 합쳐서 만들어진 캐릭터이다. [16] 고문당한 뒤 남은 시체의 몰골을 보면 눈알 뽑기 정도는 기본인 것으로 보인다. [17] 그래서 해당 에피소드 실황 당시에는 헤즈들이 팔이 잘린 채로 도주하다가 결국 공포에 질려 심정지가 온 시즈케사=상을 동정한 나머지 일제히 "제발 그냥 죽게 냅둬!"라고 절규하기도 했다. [18] <백 인 블랙> 에피소드 [19] 중립적인 태도를 고수하는 이유는 지켜보면서 조금이라도 사악한 면이 보인다면 바로 앰부쉬를 걸고 사투를 벌이기 때문. 작중 등장한 잇키 우치코와시의 닌자들이나 인터럽터, 그리고 제노사이드가 대표적인 예시다. 간도도 닌자가 된 후 혹시 후지키도가 자신을 죽이려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처음부터 정체를 알리거나 접근하려고 하지 않았다. [20] 실제로 1부 마지막에서 즘비 닌자 모비드가 닌자슬레이어가 벌인 이쿠사에 휘말려 죽은 모탈들을 형성하며 원망을 가하는 정신공격을 가했다. [21] 데오치+후지키도. 만담의 펀치라인을 오치(落ち, オチ), 이 오치를 시작하자마자 보여주는 것을 데오치(出オチ)라고 하는데, 엔트리만으로 헤즈들을 뿜게 만들기 때문에 이러한 별명이 붙었다. [22] スシ・ソバ. 더 버티고의 설명에 의하면 소바 위에 스시를 고명으로 얹은 요리라고 한다. [23] 요고 유키 코믹스판에서는 투르비용이 추가된 15명. [24] 닌자에게 조부모가 살해당해서 납치당한 아이였다. 그 아이가 어둠 속에서 나라쿠화된 자신과 닌자들의 전투를 목격했다는 걸 깨달아서 무의식적으로 그 아이를 토치노키라고 불렀고, 자신이 그 아이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줄 것을 두려워했다. 다행히 아이는 어둠 속에서 얼핏 전투를 목격했기 때문에 NRS까지 보이지는 않았고, 무사히 맙포(경찰)에게 구출된다. 여담으로 후지키도를 자신의 아버지라고 착각해서 '아빠'라고 부르는 바람에 다시 피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다. [25] 마스라다 본인에 대한 걱정과, 마스라다가 나라쿠 닌자를 통제하지 못할 때 벌어질 참사 두 가지 모두 걱정하고 있다. [26] 45도 위쪽으로 주먹을 뻗는 대공 카라테. 이름의 모티브는 대공포인 폼폼 포. [27] 말은 이런데 실질 그냥 반강 떨구기. 일설에 따르면 텍사스 독립전쟁의 그늘에서 암약했던 어둠의 닌자가 독자적으로 창안해낸 암살기라고 전해진다. 그 닌자는 앨라배마의 대지에 적병의 정수리를 잇달아 내리꽂아 학살하였다고 한다. 무서움! [28] 실제로 반강 떨구기가 닌자 캐릭터들의 필살기 취급 받는 기술이란걸 생각해보면 여기서 작가들의 은근히 스고이한 닌자 고증력을 느낄수 있다. 고우랑가! [29] 다른 기술에 비해 피니쉬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으며, 보통 산시타 닌자는 이 서머솔트 킥 한번에 목이 날아가 폭발사산!한다. [30] 킬즈 코믹스에서는 이 해석을 직접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31] 우선 상대의 중심발에 로킥을 걸어 자세를 흐뜨러트린 뒤 옆구리에 주먹을 꽂아넣고, 그대로 도약해 어깨를 무릎으로 차올린 뒤, 그 반동으로 회전하여 측두부에 돌려차기를 날린다. 달인! [32] 지키츠키 자체는 이전부터 사용되었던 챠도 오의였으나 힘을 모으는 준비동작이 길어 사츠키를 터득하기 전까진 주로 카이샤쿠 용의 피니시 무브로만 쓰였다. [33] 후지키도가 닌자 슬레이어가 아니게 된 4부에서는 후대 닌자 슬레이어인 마스라다 카이가 딱히 챠도 인스트럭션을 받지 않았으면서도 선대 닌자 슬레이어의 기억을 빌려 논리적 드래곤 도죠에 접속해 유사 폭풍의 권(후지키도가 사용한 폭풍의 권과 동작이 완전히 같지는 않았다.)을 구사하기도 했다. [34] 가짜 닌자 슬레이어가 등장했던 에피소드에서는 가짜의 혓놀림에 독기가 부족하는 것만으로 가짜라는 걸 깨달은 헤즈가 대다수였을 정도이다. [35] 더 버티고에 의하면 레서닌자 소울의 빙의자들을 제외한 다른 닌자들도 대충 카라테를 이용해서 비슷하게 무한히 수리켄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총을 사용하는 닌자는 카라테 불렛이 아닌 이상 따로 탄약을 보급해야 하고, 그레이터 이상급의 소울 빙의자라도 미숙자라면 수리켄이나 쿠나이 다트를 생성하는데 서툴러서 직접 구해서 들고다닌다. [36] 인살 세계관에서는 고단백질 식품으로, 섭취하면 닌자 회복력을 상승시키는 효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