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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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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사서의 이론적인 역할
2.1. 사서의 기본적 역할2.2. 사서에 관한 각 학자들의 견해
3. 필요한 능력
3.1. 요구되는 업무 능력3.2. 있으면 좋은 능력3.3. 역할 수행을 위한 역량3.4. 고려할 점
4. 한국의 사서
4.1. 자격제도
4.1.1. 준사서4.1.2. 2급 정사서4.1.3. 1급 정사서4.1.4. 정리
5. 사서의 형태
5.1. 순회 사서
6. 취업7. 영미권의 사서8. 이 직업을 가진 실제 인물9. 이 직업을 가진 가상인물
9.1. 디스크월드의 사서(The Librarian)9.2. Library of Ruina의 사서
10. 관련 문서
10.1. 도서관 유형10.2. 국공립 도서관10.3. 지역도서관10.4. 진로10.5. 도서관 업무10.6. 도서 분류 기호10.7. 도서관학10.8. 정보학10.9. 공공도서관 목록

1. 개요

사서() 도서관에서 발생하는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문헌정보 전문가를 일컫는다. 주요 업무로는 장서 관리, 신착도서 분류, 도서관 관련 행사 기획, 서지 목록 작성 등이 있으며, 주제전문사서나 전산사서 같은 특화된 직업을 가진 전문가도 있다.

사서라는 직업에 대해 흔히 많은 사람들은 을 많이 읽는다고 생각하며, 문헌정보학과 재학생 시절부터 자주 듣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사실 사서들은 대부분 책을 좋아하지만, 그들의 주요 업무는 독서가 아니라 도서관 관리와 정보 정리다.

따라서 책 읽는 것을 주된 목표로 할 경우 평론가 작가와 같은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더 적합할 수 있으며, 사서는 잡학다식한 사람이거나, 데이터 정리 등을 좋아하는 사람이 가장 잘 맞을 것이다.

애서가들에게 사서의 장점 중 하나는 다양한 책들을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서들은 종종 평소에 자신들이 관심 있어하는 책들을 발견하면 그 책들을 빠르게 볼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수서 업무를 맡으면 합법적 책 쇼핑이 가능하다

2. 사서의 이론적인 역할

사서가 갖추어야 할 이론 능력은 다음과 같다. 도서관의 종류나 규모에 따라 실제 업무가 다를 수 있지만, 학교나 특별한 교육기관에서 배우는 이론적인 내용과 현장에서의 실제 업무 사이에는 상당한 차이가 존재한다.

이론적 관점에서 사서는 자료 이용자 사이의 중개자로서의 역할을 한다. 그들은 이용자들이 도서관에 방문하였을 때 필요한 정보나 자료에 대한 상담과 안내를 제공하는 전문가다. 과거에는 주로 정보검색 등의 방법에 대한 교육이나 상담을 중심으로 업무를 수행하였으나, 현대에는 이용자의 요구에 맞춰 정보를 직접 제공하는 적극적인 역할을 더 많이 하게 되었다.

이를 비유하자면, 과거의 사서는 "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는 사람"이었다면 현대의 사서는 "물고기를 직접 제공하는 사람"으로의 변화를 겪은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도서관 이용자의 요구와 정보 환경의 변화에 따른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물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쳐서 앞으로도 계속 먹고 살 방법을 마련해 주는 쪽이 옳겠지만, 사서의 업무에 대해서만큼은 이야기가 좀 다른 셈이다.

2.1. 사서의 기본적 역할

사서는 인류의 지적 산물을 수집, 정리하여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사서는 사회의 변화와 지식의 흐름을 읽어 사회와 연결하며, 이용자의 잠재된 요구를 파악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2.2. 사서에 관한 각 학자들의 견해

3. 필요한 능력

3.1. 요구되는 업무 능력

사서는 도서관 이용 방법만을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한 가지 이상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전문성을 가져야 하며, 이러한 주제 전공을 바탕으로 내용면에서도 시민 평생교육 담당의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

특정 전공 분야의 지식을 활용하여 자료 발굴, 안내, 연구, 강의, 그리고 저술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사서는 도서관의 ‘평생 교사’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사서는 단순히 책을 관리하는 역할에서 벗어나, 교육자로서의 사서로 성장할 수 있다.

어린이 자료실을 담당하는 사서는 지식을 가지고 어린이 학부모 교사로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사서는 평생교육학적 지식을 활용하여 다양한 주제 전문 분야에 대한 자료 발굴, 안내, 자료 활용 교육 및 다양한 교양 프로그램을 기획 및 진행해야 한다.

3.2. 있으면 좋은 능력

사서라는 이미지 도서관에서 책만 파는 백면서생의 모습이 있지만, 실제로는 사서가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하다. 인싸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의 사회적인 상호작용 능력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사회에서 겉돌지 않고 다양한 연령층의 독자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

사서의 업무에는 프로그램 기획, 이용자 응대, 독서 동아리 운영 등이 포함되므로, 사람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은 필수이다. 특히 어린이와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많기 때문에 이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중요하다.

사서에게는 광범위한 지식이 필요하다. 프로그램 기획이나 수서 업무에서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지식은 큰 도움이 된다. 한편,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가지면 그 분야에 대한 연구와 도서관 이용자에게 더 깊은 지식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글쓰기 능력도 사서에게 필요한 능력인데, 서평 작성이나 다양한 홍보 자료를 준비하는 업무에서 글쓰기 능력은 큰 도움이 된다. 사서가 읽기 좋고 흥미로운 을 작성할 수 있다면, 도서관의 활동이나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3.3. 역할 수행을 위한 역량

도서관에서의 사서의 역할은 점점 더 다양하고 복잡해지고 있다. 그러므로 사서는 다양한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이 능력들은 다음과 같이 구분할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한 능력과 자세를 갖춘 사서는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도서관의 성공을 이끌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능력은 교육과정, 현장 경험,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발되어야 하며, 도서관 조직이 개인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적절한 업무를 부여하여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

3.4. 고려할 점

대부분의 사회에서 사서의 역할은 단순하게 여겨지기도 하고, 전문성을 발휘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기도 하다.

직업적 정체성의 갈등으로 대부분의 사서는 ' 공무원'이라는 조직 정체성과 '사서'라는 직업 정체성 사이의 갈등을 경험하기도 한다.

한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도서관은 비대면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으로 다양한 사회적 문제(기후변화, 고령화 등)와 맞닥뜨리며 도서관의 역할에 대한 질문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시대 속에서 사서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그리고 어떤 사서가 되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도서관의 발전은 문제 인식 및 해결 노력을 통해 이루어지기도 한다고 한다. 따라서 사서는 스스로의 직업 정체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4. 한국의 사서

4.1. 자격제도

국가마다 사서 자격에 대한 기준과 제도는 다양하지만, 한국에서는 1급 정사서, 2급 정사서, 준사서 이렇게 3가지로 분류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서관협회의 사이트에 있는 도서관법 제6조 제2항, 도서관법 시행령 제4조 제2항, 별표 3을 참조할 수 있다. 출처
<rowcolor=#fff> 시기 1급 정사서 2급 정사서 준사서
2011년 12월 1,879 42,649 28,811
2014년 6월 2,149 47,311 30,650
2016년 10월 2,421 52,107 31,876

4.1.1. 준사서

가.「고등교육법」에 따른 전문대학(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하는 사이버대학 포함)에서 문헌정보과나 도서관과를 졸업하거나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는 사람으로서 문헌정보과나 도서관과를 전공한 사람(법령에 따라 이와 같은 수준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을 포함).
나.「고등교육법」에 따른 전문대학(전문학사 학위를 수여하는 사이버대학 포함)을 졸업(법령에 따라 이와 같은 수준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를 포함)한 후 지정교육기관에서 지정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
다. 대학을 졸업한 사람(법령에 따라 이와 같은 수준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을 포함)으로서 재학 중 문헌정보학이나 도서관학을 부전공한 사람.
<rowcolor=#fff> 배출방법 2020년 배출인원 비율(%)
262 51.3
201 39.3
48 9.4
511 100

'가'. 이 경우는 전문대에서 문헌정보학과나 도서관과를 졸업한 사람을 의미한다. 4년제 대학의 2년 학사 과정 수료자는 해당되지 않는다.
'나'. 이는 전문대 혹은 4년제 대학을 졸업한 후, 사서교육원에서 교육을 받은 사람을 지칭한다. 성균관대학교, 계명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에서 사서교육원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해당 교육원에서 1년간 교육을 수료하면 준사서 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 처음부터 사서직 공무원을 목표로 하는 경우 전문대 졸업자가 많은 반면, 다른 사서 직렬을 목표로 하는 경우에는 4년제 대학 졸업자가 주를 이룬다.
'다'. 4년제 대학에서 문헌정보학이나 도서관학을 부전공으로 선택한 사람들을 말하며, 취득 학점이 적기에 준사서 자격을 취득한다. 이 경우 복수전공으로 해당 학문을 선택하면 2급 정사서 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

준사서 제도는 원래 일제로부터 해방 직후인 1950년대 6.25 전쟁 전후 사서 인력 부족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최소한의 과정으로 자격증을 수여하도록 도입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서 인력이 충분히 확보된 현대까지 이 제도가 남아 있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준사서라고 해서 그 능력이 반드시 부족하다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2급 정사서 중에서도 공부를 대충하면서 F만 면하는 사람들도 있고, 준사서 중에서도 다양한 스펙과 경력을 보유한 사람들이 있을 만큼 다양한 능력을 보유한 사람들이 많다. 특히 사서교육원에서 높은 성적을 받았다면 2급 정사서 자격을 쉽게 획득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의 사서 정규직 인력 수요(T/O)는 준사서 졸업생인 연 600명도 수용하지 못할 정도로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준사서와 2급 정사서 간의 경쟁이 심화되기도 하고, 사서교육원 문헌정보학과 등의 사서교육 시스템의 통합이나 기사 자격처럼 2급 정사서 시험 도입과 같은 제도 개선 논의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준사서 자격을 가진 사람은 8, 9급 사서직 공무원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서직 공무원은 8, 9급으로 선발되므로 시험 응시에 큰 장애는 없다. 그러나 공무원 외의 다른 기관에서는 대체로 2급 정사서를 우대하며, 일반 정규직으로 취직하기 위해서는 2급 정사서가 사실상 필수 자격으로 요구되는 경우가 많다.

4.1.2. 2급 정사서

가. 대학[「고등교육법」 제2조 각 호의 학교(같은 조 제4호에 따른 전문대학은 제외)를 말한다. 이하 이 표에서 같다]에서 문헌정보학이나 도서관학을 전공하고 졸업한 사람(법령에 따라 이와 같은 수준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을 포함).
나. 대학원에서 문헌정보학이나 도서관학 석사학위를 받은 사람
다. 교육대학원에서 도서관교육이나 사서교육을 전공하여 석사학위를 받은 사람.
라. 대학원에서 문헌정보학·도서관학 외의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지정교육기관에서 지정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
마. 준사서 자격증을 취득한 후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사람.
바. 제3호가목 또는 나목에 따른 준사서 자격증을 취득한 후 다음의 경력을 모두 갖춘 사람.
1) 3년 이상의 도서관 관련 근무ㆍ연구 경력
2) 지정교육기관에서 지정교육과정 이수
사. 제3호다목에 따른 준사서 자격증을 취득한 후 다음의 경력을 모두 갖춘 사람.
1) 1년 이상의 도서관 관련 근무ㆍ연구 경력
2) 지정교육기관에서 지정교육과정 이수
<rowcolor=#fff> 배출방법 2020년 배출인원 비율(%)
2,092 93.3
27 1.2
5 0.3
87 3.9
23 1
2 0.1
7 0.3
2,243 100

'가'. 주로 문헌정보학과나 관련 학과를 전공하고 졸업한 사람을 의미한다. 학점은행제로 문헌정보학사 학위나 유사한 학력을 가진 사람도 해당되며, 복수전공을 포함한 타 학과 학생도 포함된다.
'나'. 문헌정보학과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사람들, 특히 타 학과 출신자들이 해당된다.
'다'. 도서관이나 사서교육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사람들로, 타 학과 출신이다.
'라'. 사서교육원의 2급 정사서 과정을 이수한 사람들 로서 석사학위를 받고 직행코스로 들어간 사람들을 의미한다.
'마'. 주로 사서교육원 준사서 자격 취득자들에 해당되는데, 일부가 준사서 자격을 취득한 후, 자신의 학과로 돌아가 대학원에 진학하고 졸업한 사람들이 해당되며, 자동으로 2급 정사서로 승급된다.
'바'와 '사'. 전문대 대학 출신으로 학업 경력은 근무 경력으로 인정된다(사실 여부 검토 필요). 사실 준사서의 경우 계약직도 하늘의 별따기이고, 근무 기간도 잘 인정되지 않는데다 학사자격은 어차피 해외에서는 안보기 때문에 로 가는 사람들이 많다. 간혹 준사서를 따고 시간이 오래 지나 재교육이 필요해진 사람들이 정사서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들어가는 사례도 있다. 준사서 자격을 가진 사람 중, 근무나 연구 경력 및 지정교육과정 이수 조건을 만족한 사람들이 해당된다.

대다수의 2급 정사서는 '가' 항목, 즉 문헌정보학과 학부를 졸업하거나 복수전공(이중전공)을 이수한 사람들을 통해 배출된다. 또는 학점은행제로도 취득이 가능하다. '나'와 '다' 항목의 배출 비율이 낮은 이유는 해당 항목들이 문헌정보학과 학부를 나오지 않은 사람으로서 관련 석사를 취득한 사람들이 대상이기 때문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굉장히 빡세다. 이외 준사서 자격을 부여받은 상황에서 대학원에 응시할 경우 2급 정사서로 자동으로 올라간다.[1]

준사서 자격을 보유한 사람 중 많은 사람들이 근무 경력의 인정을 받기 어려워 대학원 진학을 통하여 2급 정사서 자격을 취득하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2급 정사서 자격을 가진 사람들은 2급 정사서 자격을 가진 사람은 다양한 공채에 응시할 자격을 갖게 되며, 국내 주요 도서관에서 핵심 업무의 대부분을 담당한다.

2급 정사서 자격을 소지한 사람들은 국회도서관의 5급 공채, 행정부 5급 민간경력자 특채 등 5~7급 공무원 시험에 응시할 자격을 얻게 된다. 더불어, 국립중앙도서관의 경력직 특채에도 응시할 수 있다.

한국 대부분의 대학도서관,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그리고 전문도서관에서의 업무는 이 2급 정사서들이 담당하며, 일부 도서관에서는 우수한 준사서들에게 다시 사서교육원에 입학하여 2급 정사서 자격을 취득하도록 권유하기도 한다.

4.1.3. 1급 정사서

가. 「고등교육법」에 따른 대학원(이하 이 표에서 “대학원”이라 한다)에서 문헌정보학이나 도서관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사람
나. 2급정사서 자격증을 취득한 후 대학원에서 문헌정보학ㆍ도서관학외의 박사학위를 취득한 사람
다. 2급정사서 자격증을 취득한 후 정보관리기술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
라. 2급정사서 자격증을 취득한 후 다음의 경력 및 학력을 모두 갖춘사람
1) 6년 이상의 도서관 관련 근무ㆍ연구 경력
2) 대학원에서 석사학위 취득
마. 2급정사서 자격증을 취득한 후 다음의 경력을 모두 갖춘 사람
1) 9년 이상의 도서관 관련 근무ㆍ연구 경력
2)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지정하는 교육기관(이하 “지정교육기관”이라한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교육과정(이하“지정교육과정”이라 한다) 이수
<rowcolor=#fff> 배출방법 2020년 배출인원 비율(%)
12 7.9
7 4.6
133 87.5
0 0
0 0
152 100

'가'와 '나' 항목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사람'이라는 의미는 수업(coursework)만 마치고 '수료' 상태만으로는 충족되지 않는다. 학위를 획득하기 위한 논문의 승인과 통과에 따른 졸업을 완료한 경우만을 의미한다.
'라' 항목은 준사서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2급 정사서로 승급한 후, 다시 6년을 근속한 경우 혹은 2급 정사서 상황에서 6년 근속자가 석사 학위를 취득한 경우를 의미한다.[2]
'마' 항목은 정해진 조건을 충족한 후, 사서교육원의 1급 정사서 1년 과정에 입학하면 되지만, 지원자 수가 매우 적어 해당 교육과정이 자주 개설되지 않아, 이 조건으로 자격을 취득하는 사람은 드물다.

사서 자격증의 최상위 단계인 '1급 정사서'. 이 정도의 경력과 학력을 갖춘 사람이라면 4급 공무원도 목표로 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도 취업을 보장받는 것은 아니다. 특히 1급 자격을 가진 사람은 박사 학위급인데 너무 급이 높아서 잘 받아주지 않는다. 박사 달고 서가정리하는 것도 웃길 뿐더러, 본인이 하고 싶어도 도서관에서 거부한다.

또한 도서관의 주요 직책, 특히 관장 같은 고위 직책은 행정직 공무원, 교육공무원, 다른 전공의 대학교수 등이 명예직으로 맡는 경우가 많아, 1급 정사서 자격을 가진 사람들의 진출 기회가 제한될 수 있다.

4.1.4. 정리

<rowcolor=#fff> 준사서 2급 1급
문헌정보학과 학위 전문학사 학사, 석사나,다 박사
4년제 타과 대학생+ 부전공(다) 복수전공(가)
사서+ 준사서+타과 석사(마) 2급+타과 박사(나)
사서교육원 1년 대학 2년 수료+준사서과정(나) 석사+2급과정(라)
※ 부전공, 복수전공의 경우 내규를 준수해야 한다. 졸업 요건의 경우 졸업 논문, 졸업 시험, 글쓰기 등이 있다.
<rowcolor=#fff> 사서교육원 기타
1. 준사서 + 3년 사서 근무경력 + 1년 사서교육원 2급과정: 2급 정사서 바 2급 정사서 + 6년 사서 근무경력 + 석사: 1급 정사서 다
2. 타과 대졸 + 준사서 + 1년 사서 근무경력 + 1년 사서교육원 2급과정: 2급 정사서 사

준사서와 타과 석사 학위를 가진 사람은 2급 정사서 자격, 준사서와 타과 박사 학위를 가진 사람은 1급 정사서 자격을 얻을 수 있다.[3] 준사서로 취직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전공 분야로 돌아와 대학원에 진학하는 사람이 많으며, 대학원 또한 명문대가 아니면 환영하는 입장이다. 다만 적어도 2,000만원의 추가 비용과 2년의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

박사 학위를 통해 1급 정사서가 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의지가 부족하다면, 석사 학위에서 그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그보다는 6년의 사서 근무경력을 통해 1급 정사서 자격을 얻는 경로가 상대적으로 더 수월하다.

5. 사서의 형태

5.1. 순회 사서

순회사서는 특정 도서관에 고정되어 근무하지 않고 여러 도서관을 순회하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서를 의미한다. 이 개념은 국가 정책 사업에서 필요성을 느껴 도입된 것이며, 한국에서는 1999년 '실업극복국민운동'의 일환으로 학교도서관활성화를 위한 사업에서 시작되었다.

2002년에 '순회사서'라는 용어가 등장하였고, 2010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을 통해 공공도서관에도 도입되었다. 이 사업은 작은도서관의 운영을 지원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순회사서는 여러 작은도서관의 운영을 도와 주기 때문에 여러 도서관 간의 협력과 연계를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순회사서의 업무는 장서 관리, 운영 지원, 실무 교육 지원,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간의 협력 추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순회사서제도는 작은도서관의 전문성 강화와 지역 커뮤니티 역할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도서관 운영자와 협력하여 지역 사회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한다.

그러나 순회사서의 업무는 여러 도서관을 돌아다녀야 하기 때문에 집중력과 조직 내 대인관계, 그리고 열악한 시설 환경 등의 단점도 있다.

6.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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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영미권의 사서

한국의 사서교육원 과정[4]은 영미권의 사서교육 과정을 참고하여 구축되었다. 그러나 큰 차이점은 한국에서는 자격증을 향한 과정인 반면, 영미권에서는 석사 과정을 중심으로 교육을 받게 된다.

이러한 차이는 한국과 영미권에서 사서에게 중점을 둔 부분의 차이에서 기인한다. 한국에서는 사서의 주 역할로 도서관 및 장서 자료의 관리가 강조된다. 다시 말해, 한국의 사서는 도서관의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주로 수행한다. 반면에 영미권의 사서는 자신이 전공한 학사의 특정 학문 분야의 전문가, 즉 주제전문 사서로서의 역할을 한다. 그들은 해당 분야의 전문서, 논문, 저널 등의 내용을 분석하고 정리하여 요약 및 색인 작성을 통하여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전문 서적의 내용을 평가해 구매를 결정할 수도 있고, 첨단기술과 새로운 기술의 도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영미권의 사서는 전문성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었기에, 그들의 사회적 대우와 봉급은 자연스레 높을 수밖에 없다. 미국에서는 어떤 학술서의 서문에 "이 책이 나오기까지 도움을 준 사람들" 목록에 사서의 이름이 포함되는 것이 드문 일이 아니다. 평균 연봉은 약 $50,000~60,000[5] 정도이며, 경험이 풍부한 고급 사서는 연봉 $100,000에 가깝게 벌기도 한다.

사서는 전세계적으로 여성의 비율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직업군 중 하나이다. 세계 최초의 사서양성기관인 도서관학교를 설립한 미국의 멜빌 듀이는 빠르고 경제적으로 사서를 양성하기 위해, 당시 교육 기회가 적고 임금이 낮았던 여성들을 적극적으로 사서로 양성하였다. 이러한 사실은 그대로 영향을 미쳐, 현재도 전 세계의 사서의 비율 중 여성이 주를 이루게 되었다.

2008년 7월, 미국의 한 사서는 미국 의회 도서관[6] 독도의 공식 지명을 국제 기준[7]을 따르지 않고, 2007년 12월[8]부터 '리앙쿠르 암'으로 변경하려는 계획을 알아차렸다. 이를 알게 된 그녀는 이 변경을 막기 위해 노력했고,[9] 그 결과 지명표기 변경을 철회하고, 한인사회의 큰 지지와 함께 미국의 영향력 있는 인사들에게도 이 문제가 알려졌다.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 문제에 직접 개입하여, 대통령 명령으로 그 건을 1주일만에 없었던 것으로 만들면서 해당 지명 변경 계획을 취소시켰기 때문이다. 출처 대통령이 이러한 결정을 내리는 것은 미국 내에서 이례적이었고, 논란이 되기도 했으며, 몇몇 의견들은 부시 대통령의 이러한 결정이 그의 방한 일정을 고려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여러모로 대단한 이 사건은 사서의 역할과 영향력에 대한 주목을 받게 했으며, 사서나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비판도 이어졌다.

세계 각국의 도서관에서 일하는 한국인 사서들은 한국에 대한 외국의 인식 개선과 오해 및 왜곡을 바로잡는 역할을 상당히 해왔다. 대표적으로, 하버드 대학교의 옌칭도서관 부속으로 한국관이 설립되고, 한국학 연구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된 것은 재미한국 사서들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이었다. 또한 세계인쇄사에 큰 영향을 준 청주 직지심체요절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에 의해 약탈된 외규장각 의궤를 발견한 것도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근무하던 사서 박병선의 노력으로 가능했다.

그렇지만 이와 같은 중요한 업적들도 대중의 짧은 관심 속에 잊히기 쉽다. 이러한 업적들은 대개 얼마 못 가서 묻혔으므로 미국과의 외교마찰까지 갔음에도 이를 계기로 정부가 이러한 사서들의 노력을 꾸준히 인지하고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러한 이슈를 외교적 차원에서도 활용하여 한국의 긍정적 이미지를 세계에 전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8. 이 직업을 가진 실제 인물

9. 이 직업을 가진 가상인물

창작물에서 사서의 역할은 크게 지식의 수호자, 책과 정보에 미친 놈, 정보 측면에서의 조력자, 혹은 도서관 지박령 정도로 표현되곤 한다. 한국 일본에서는 거의 대부분이 이름만 사서인 전투요원 취급이며, 동아시아보다는 사서에 대한 인식이 비교적 좋은 편인 서양 매체에서는 사서의 역할 그 자체에 집중하는 매체도 많은 편이다.

물론 서양 매체에서의 묘사는 동아시아보다는 비교적 좋다는 뜻이지 도서관에서 이용자가 을 훔치는지 감시하거나 떠드는 사람들에게 주의를 줘서 그런지 성격이 깐깐하게 나오는 경우가 있다. 해리 포터 시리즈 아르마 핀스 몬스터 대학교 사서장이 대표적이다.

도서관이 금단의 지식을 담고 있거나 모든 지식을 모으는 신비한 장소로 묘사될 경우 사서 역시 선술했듯이 도서관의 수호령, 혹은 지식에 미친 존재 정도로 묘사되곤 한다. 메트로 2033이나 아바타 아앙의 전설 완시통 도서관의 주인 완시통이 대표적이다. 이 때문에 몇몇 캐릭터는 안경 끼기도 한다. 또한 마법사가 책에 파묻혀 지내는 경우로 자주 묘사되다보니 메이플스토리 하인즈 도타 2 흑마법사처럼 마법사가 사서(도서관장 포함)를 겸하거나 그 반대인 경우가 많다.

도서관이라면 당연히 있지만 눈에 잘 띄지는 않는 직업이라는 특징 때문에, 혹은 도서관에만 있는 정보에 접근하기 위해 정체를 숨기고 사서로 위장해 일을 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전자는 덴마 모 등장인물 건파우더 밀크셰이크의 등장인물들, 후자는 메이플스토리 한 등장인물.

다양한 을 다룬다는 특성상 엄청난 책벌레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다른 건 몰라도 도서관과 책에 대해서만큼은 거의 컴퓨터급 지식을 가졌다고 묘사되는 경우도 있다. 대체로 평균 이상의 지적 능력을 가졌다고 묘사되는 직업 중 하나이며, 도서관 전쟁 시리즈처럼 검열이나 규제에 대항해 지식의 자유를 추구하는 포지션도 은근히 많이 잡히곤 한다.

서양권 여성 사서의 경우 책벌레라는 이미지로 안경끼고 후줄근하게 차려입은 따분하고 재미없는 아줌마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지만, 의외로 페티시가 존재하기도 한다. '지적이고 성숙하면서 몰래 야설도 많이 읽어 음란한 여자' 라는 식의 'Sexy Librarian' 코드다. 적당히 야한 미국식 코미디 영화 '톰캣'에서 굉장히 강렬하게 나온다. SM 플레이를 벌이는데 몽둥이 이름이 ' 죄와 벌', ' 전쟁과 평화'.

9.1. 디스크월드의 사서(The Librarian)

보이지 않는 대학의 도서관을 관리하는... 오랑우탄이다. 원래 인간이었지만 옥타보가 자신의 주문 하나가 디스크를 떠날려하자 벌인 현실조작으로 오랑우탄이 돼버렸으나 굳이 인간이 되려고 하지 않아서 그냥 그대로 남았다. 참고로 유인원(Ape)이라서 원숭이라고 부르면 드럽게 빡치기 때문에 절대로 원숭이(Monkey)라고 부르면 안된다.

책이 죄다 마법서라 자기 멋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이들이 사고를 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책들에 이상이 생기면 꿰메어주거나 하는 일등을 하며 책들을 관리하며 성격이 까다롭지만 바나나를 주면 쉽게 길들일 수 있다(...). 책을 잘못 다루면 팔을 찢어버린다고 한다(...). 일단 오랑우탄이라 하는 말은 욱-욱-거리는것뿐이지만 신기하게도 린스윈드는 잘 알아듣는다. 오랑우탄 수컷이 대장이면 뺨이 큼직하지만 사서는 보이지 않는 대학의 일원이고 대학의 대장은 총장이기 때문에 뺨이 보통 사이즈다[26].

하지만 강하다. 괜히 보이지 않는 대학의 사서 직업을 얻은건 아닌지 위기 상황에선 장난 아닌 활약을 보여주며 손재주도 좋아서 말 해골등을 얼기설기 모아서 모터싸이클을 만들기도 했다. 돌이 들어간 밴드의 키보드를 맡은 적도 있다. 그리고 잠시 앙크모포크 도시경비대의 일원이기도 했으며[27], 던전의 쇠창살을 뽑아서 바임스를 걍 구출하기도 한다(...)

이 덕분인지 Raising Steam에 따르면 앙크 모포크에는 미쳐 날뛰다 같은 의미로 쓰이는 "사서처럼 날뛰다"라는 숙어가 존재한다고 한다.

9.2. Library of Ruina의 사서

Project Moon의 게임인 Library of Ruina에 나오는 인물들로 작중에는 총 10개의 층으로 이루어진 도서관에서 각 층별로 지정사서 1명, 보조사서 4명 총 50명에 관장 겸 사서로 1명 총 51명이 등장한다.[28]

이 도서관이 평범한 도서관이 아니니만큼 주 업무는 사서 일이 아니라 전투원이지만, 묘사에 의하면 책을 분류하는 등 일반적인 사서들이 하는 일도 평범하게 하는 듯.

도서관의 전신이 특이점을 뜻대로 부리는 날개인 L사였으니만큼 그 전투력은 도시에서 날고 기는 무력집단[29]들을 상대로도 승리를 따낼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

이 전투력의 기원은 도서관에서 사망한 인물을 책으로 만들어 흡수하는 도서관의 능력. 또한 평소에는 도서관의 권능을 빌려 죽거나 다치더라도 곧바로 되살아나거나 회복할 수 있으나 정작 제일 죽거나 다칠 일 많은 전투 중에는 이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다. 이유는 항목 참조.


[1] 사실 준사서, 특히 사서교육원 출신 준사서는 경력 인정이 되는 직장을 구할 가능성이 거의 0에 무한수렴한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 대학원을 진학하며, 특히 사서교사가 되기 위하여 교육대학원으로 진학하는 사람들이 많다. [2] 연구경력으로의 근속이며, 연구 경력 계산 시 육아휴직 등과 같은 휴직기간은 포함되지 않는다. # [3] 2급(준사서+타과 석사)+ 타과 박사 [4] 한국에서는 준사서와 정사서의 총 2년 과정을 거친다. 이는 문헌정보학과 출신에게는 차별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이 과정을 수료한 사람들 대부분이 전문대학 학사 학위를 소지하고 있으며, 해당 기간 동안 전공 공부에만 전념한다. [5] 현재 환율로 약 6천~7천만원 [6] 당시 미국 의회는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었다. [7] 일단 실효 지배하고 있는 나라에서 쓰는 명칭을 우선하게 되어있다. [8] 당시 한국 대통령은 노무현이었다. [9] 그녀 덕에 미국에서 꽤 영향력이 있다는 한인사회가 움직였고, 이것이 결정적이었던 듯하다. [10] 세 사람 모두 일반인으로 위장하려고 도서관 사서로 일할 뿐, 실제로는 킬러다. 사서라는 직업을 이용하여 도서관의 두꺼운 책 안을 파내어 그 속에 총기류를 보관하고 있다. [11] 스핀오프작 <중고등 통합교 귀멸학원 이야기> 기준. [12] 사서는 표면적인 직업이고, 히틀러를 닮은 붉은 집사를 대리인으로 엔젤 계획과 뇌전단 스캐닝을 주도한다. [13] 동인설정 한정 [14] 벨파 도서관의 NPC들이다. [15] 교사이지만 도서관 사서를 겸직하고 있다. [16] 다만 이쪽은 돌연변이 괴물인지라 직업이 아니라 주인공을 포함한 인간들이 부르는 이름일 뿐이다. 왜 굳이 사서냐 하면 주된 출몰지가 도서관이기 때문. [17] 에피소드 2에 처음 등장했으며, 오더 66이후 살아남았지만 결국 제다이 사원에서 죽는다. [18] 금단의 지식을 얻고, 테러활동을 벌이고, 계승자를 죽이는 반달리즘 행위를 저질러 사서에서 제명됨은 물론 네라짐 사회에서도 버림받음 [19] 사실 직접적으로 사서, 혹은 도서관장이라고 나오지는 않지만, 도서관을 직접 세운 인물이고, 압둘라 무스타파 공략에서 신학은 자신의 관심분야가 아니라고 하며, 압둘라와 로에에게 책을 들여보내 주겠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서는 도서관장으로 추정된다. [20] 도서관장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가 모티브가 되었다. [21] 사서 수사 [22] 클래스명이 Librarian으로 나와있다. [23] 도서관원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24] 적측 네임드이지만 108성 중 한 명들로 아군이 된다. [25] 일반적인 사서는 아니고 금서고 지킴이이다. [26] 실제 오랑우탄은 그냥 수컷이기만 하면 일부를 제외하고 전부 뺨이 커진다. [27] L-Space는 Special 로 사서를 호칭한다. 즉, 공식적으로 사서가 도시 경비대를 떠난건 아니란 것. [28] 보조사서는 더 존재할 가능성도 있다. 보조사서는 스토리에서 따로 등장하지 않고 전투에서 4명씩 대동하는 것이 전부기 때문. [29] 게임 초반에는 뒷골목 밑바닥 계층인 쥐부터 시작해서 중반에는 날개의 전투원들이나 협회 소속 해결사들을 쓰러트리고, 후반부에는 해결사들 중에서도 최강급인 붉은안개, 보라눈물, 주홍십자, 푸른잔향을 모조리 격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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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관련 문서

문헌정보학 관련 정보

10.1. 도서관 유형

10.2. 국공립 도서관

10.3. 지역도서관

10.4. 진로

10.5. 도서관 업무

10.6. 도서 분류 기호

10.7. 도서관학

10.8. 정보학

10.9. 공공도서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