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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18:08:26

오사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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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부
大阪府
Osaka Prefecture
}}}
<colbgcolor=#33419a><colcolor=#fff> 부청 소재지
오사카시 주오구 오테마에 2초메 1-22
하위 행정 구역 33시 9정 1촌[1]
지방 간사이
면적 1,905.14km²
인구 8,768,019명[A]
인구 밀도 4,602명/km²
기후 온난 습윤 기후(Cfa)
GDP(명목) 약 $3,778억(2019)[3]
1인당 GDP $42,824(2019)
부지사
[[일본유신회|
유신
]]
요시무라 히로후미
(吉村洋文, 재선)
부 의회
(88석)

[→ 회파별로 보기]

[[일본유신회|
유신
]]
55석

[[공명당|
공명
]]
14석

[[자유민주당(일본)|
자민
]]
7석

[[일본공산당|
공산
]]
1석

[[입헌민주당|
입헌
]]
1석

[[무소속(정치)|
무소속
]]
1석
중의원
(19/465석)

[[일본유신회|
유신
]]
19석
참의원
(8/245석)

[[일본유신회|
유신
]]
4석

[[자유민주당(일본)|
자민
]]
2석

[[공명당|
공명
]]
2석
상징 <colbgcolor=#33419a><colcolor=#fff> 부화 매실꽃, 앵초
부목 은행나무
부조 때까치
지역 번호 06, 072
ISO 3166-2 JP-27
도메인 .osaka(.lg).jp,[4] .osaka[5]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상징3. 역사4. 행정 구역5. 인구 추이6. 지리7. 기후
7.1. 일별 극값
7.1.1. 기온
7.2. 월별 극값
7.2.1. 기온7.2.2. 강수량
8. 경제9. 정치
9.1. 부의회
10. 문화
10.1. 오사카의 지역 정서10.2. 음식10.3. 스포츠10.4. 방송10.5. 명소
11. 교육12. 교통13. 한국과 관련성
13.1. 재일 한국인13.2. 한국과의 교통편13.3. 기타
14. 사건 사고
14.1. 혐한 논란14.2. 기타 논란
15. 오사카도 구상(大阪都構想)16. 출신 인물
16.1. 실존 인물16.2. 가상 인물
17. 관련 기업18. 관련 문서19. 여담20.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何度ここへ来てたって
몇 번 여기에 왔어도

大阪弁は上手になれへんし
오사카벤은 잘 못하겠어

楽しそうにしてたって
즐거워 보이기는 해도

あなた以外に連れはおれへんのよ
당신 이외에 같이 다니는 사람은 없는걸

近そうでまだ遠い大阪
가까우면서도 아직 먼 오사카
DREAMS COME TRUE, 오사카LOVER(大阪LOVER)
8K로 촬영된 오사카부
오사카부([ruby(大, ruby=おお)][ruby(阪, ruby=さか)][ruby(府, ruby=ふ)], Ōsaka-fu)[6] 일본 혼슈 중서부에 위치한 (府)다. 간사이의 중심지이자 일본 제2의 도시이다. 오사카시를 중심으로 여러 행정 구역이 포함되어 있으며, 일본 내에서 도쿄 광역권 다음으로 거대한 규모의 케이한신 광역권 중에서도 핵심이라 할 수 있다. 도쿄도와는 직선으로 약 400km 떨어져 있다.

오사카부의 중심지는 물론 오사카시지만 오사카부 내에는 오사카시 외에도 사카이시 등 많은 도시가 있다. 오사카시의 인구는 약 275만. 오사카부 전체 인구는 약 880만 명이다. 고베( 효고현), 교토( 교토부), 나라( 나라현)는 오사카부와는 다른 행정 구역이다. 오사카를 중심으로 한 게이한신 광역권 지역은 인구가 2,200만여 명에 달할 정도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도시 광역권이다. 2020년 기준으로 오사카부의 인구는 도도부현 중 인구 3위, 오사카시도 단일 행정 구역에서 3위이다. 참고로 도도부현 인구 2위는 가나가와현, 시정촌 2위는 가나가와현의 요코하마시다.[7]

2019년 기준으로 오사카부의 연간 총생산은 도쿄도에 이어서 2위이다. 오사카부 내 인구 270만 명에 불과한 오사카시(市)만을 보더라도 지역 내 총생산이 요코하마시를 가뿐히 제치며 사이타마현, 효고현, 홋카이도 등 몇몇 도도부현보다도 크다. 오사카부 전체의 총생산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르헨티나보다도 크고, 또한 오사카를 중심으로 한 게이한신 도시권은 2012년 기준 세계 7위의 경제권을 형성할 만큼 규모가 매우 크다. 이렇기 때문에 평일에는 고베, 교토, 나라 등 주변 지역에서 오사카로 출퇴근하는 인원이 많으며[8], 교토나 고베로 가는 전철이 모인 오사카·우메다[9]·교바시역의 러시아워 인파는 도쿄의 시나가와역을 아득히 뛰어넘는다.

오사카는 국제 무역항, 국제공항, 철도 등의 교통을 통한 국내외적 물류의 압도적인 강점과 고베-오사카-교토로 연결된 지리적 우위뿐만 아니라 와카야마현, 나라현, 시가현 등을 포함한 중심에 있으며 생산량 면에 있어서도 간사이 경제의 중심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렇다고 간사이의 경제는 오사카가 독보적인 중심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지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일부 경제권을 흡수하긴 하지만 애초에 일본 제2의 항구 도시인 고베를 끼고 있는 효고현이나 경공업 라인이 잘 갖춰진 교토부는 각각의 독립적인 경제 권역을 가지고 있다. 특히 효고현은 인구는 거의 반 조금 넘는 수준밖에 안 되는데 현 내 총생산은 많을 때는 오사카부의 2/3 수준으로, 1인당 총생산량으로 보면 오사카랑 맞먹을 정도. 효고나 교토의 경제권을 강제로 오사카에 묶어 속단하는 것은 오사카 지역 사람이 아닌 문화적, 역사적으로 애향심이 센 해당 지역 사람들에게 큰 실례일 수도 있다.[10] 가령 효고현에는 가와사키 중공업과 UCC, 고베 제강 등의 본사 등이 있고, 교토부에는 닌텐도, 교세라, 시마즈 제작소 등의 본사가 있어 자신의 지역에 있는 기업에 대한 자부심도 강한 편이다.

오사카라는 지명이 생겨난 것은 15세기 말의 일로 그 이전에는 나니와[11]라는 명칭으로 불렸다. 그래서 지금도 오사카의 지명 중에는 난바[12]라는 곳이 있다. 오사카 시내의 번화가로는 우메다, 난바[13], 덴노지, 교바시 등이 있으며, 오사카시 바깥에는 센리 뉴타운, 센보쿠 뉴타운 등이 있다. 또한 그랜드 그린 오사카, 오사카 비즈니스 파크 등 많은 대규모 도심 재개발이 진행 중이다.

2. 상징

파일:오사카부 부기.svg
파일:오사카부 문장.svg
<rowcolor=#fff> 부기(府旗)[14] 문장(紋章)

3. 역사

17세기 도쿄에 에도 막부가 설치되기 전까지 일본은 천황이 수도였던 나라, 교토가 중심이었고 근교도시인 오사카, 사카이를 중심으로 하여 긴키 지방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 오사카시는 예로부터 천황이 있는 천년 수도 교토와 가까운 점과 사카이시라는 무역항이 있었기에 그 경제력을 바탕으로 외항으로 성장하여 오랫동안 일본의 상업 중심지로서 기능했다. 오사카시 바로 남부에 위치한 사카이시 역시 오사카, 고베 등과 경쟁하던 긴키의 주요 외항이었으며 닌토쿠 천황의 능으로 알려진 다이센 고분이 위치해 있는 등 상고~고대 시대에는 정치적으로도 중요한 도시였다.

과거 율령국 기준으로는 셋쓰노쿠니(摂津国)의 동부, 가와치노쿠니(河内国), 이즈미노쿠니(和泉国)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고대에는 소가씨와 대립했던 유력 호족 가문인 모노노베씨의 근거지(가와치)이기도 했으며, 헤이안 시대에는 세이와 겐지의 미나모토노 요리미쓰[15]와 그 동생 요리노부가 각각 셋쓰와 가와치 일대를 거점으로 삼았는데 가마쿠라 막부를 세운 미나모토노 요리토모, 무로마치 막부를 세운 아시카가 다카우지 등은 요리노부의 후손들인 가와치 겐지 출신의 인물들이다.[16] 그 외에도 남북조 시대의 유명한 무장 구스노기 마사시게도 가와치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등 유력한 무장과의 연관이 많은 땅이었다.

무로마치 막부 이후로는 호소카와, 하타케야마의 양대 간레이 가문이 이 지역을 다스렸으나 오닌의 난을 전후해 양 가문 모두 치열한 가독 분쟁으로 인한 혼란에 휩싸였고 이 과정에서 사카이의 부유층 세력이 자치 도시를 형성하고 대표적인 무역 도시로 성장하기도 했다. 또한 이 시기 정토종의 중흥조로 알려진 렌뇨(蓮如)가 오늘날의 오사카성 일대에 이시야마 혼간지를 건설하고 세력을 확장했는데 오사카라는 지명이 최초로 등장한 것은 바로 이 렌뇨의 기록이 최초이며, 혼간지의 세력 확장과 함께 점차 오사카라는 이름이 정착되기 시작했다. 혼간지는 이후 11대 종주인 겐뇨의 대까지 이 지역에서 굳건한 세력을 보유했으나 오다 노부나가와 무려 10년간의 대립 끝에 결국 항복하고 이후 교토로 근거지를 옮긴다. 이는 오사카는 당시 북부는 요도가와강 동부는 히라노강, 서부는 바다, 남부는 평원이라는 천혜의 요새에 가까운 지형이었다.

16세기 후반 일본을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이 천혜의 요새에 가까운 오사카를 자신의 세력권으로 삼고 사카이시에도 영향을 가하며 막대한 금은보화를 쌓았다. 1583년 천하인에 가까운 히데요시는 자신의 엄청난 재력을 투자해 축성한 오사카성[17]을 쌓고 이곳에 머물렀고 천하인이었기에 모든 다이묘가 상락을 하러 오면서 행정적 중심지의 역할까지 겸하며 짧게나마 명실상부한 일본의 중심 도시가 되었다.

그러나 히데요시 사후 정권을 잡은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히데요시에게 받았던 호조 가문의 옛 영토 간토 6주와 대평야를 받은 뒤 훌륭한 치적과 내정을 바탕으로 에도(지금의 도쿄)에 성을 짓고 이후 세키가하라 전투, 오사카 전투 승리를 끝으로 도요토미 가문이 멸문, 도쿠가와 가문이 천하를 잡게 되면서 오사카가 정치 중심지로서 누리는 영광은 오래가지 못하고 끝났다. 에도 시대에도 오사카는 상업 도시로서 일본에서 에도 다음가는 중심지였으나 에도가 번영하면서 대체로 중요성이 조금씩 줄어든 편이다. 게다가 1869년 대정봉환 이후 에도를 도쿄로 개칭하고 천황이 교토에서 도쿄로 옮겨 가 그곳이 제국의 수도로 발전하며 긴키 지역의 위상은 더욱 축소되었다.

4. 행정 구역

파일:external/www.mapion.co.jp/admi27.gif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Osaka-map.png

좌우로 길게 뻗은 도쿄와 반대로 상하로 길게 뻗어있는 지형을 보인다.

5. 인구 추이

파일:오사카부 문장.svg
오사카부 인구 추이
[1950-2020년]
<colbgcolor=#fff,#292a32> 1950년
3,857,047명
1955년
4,618,308명
1960년
5,504,746명
1965년
6,657,189명
1970년
7,620,480명
1975년
8,278,925명
1980년
8,473,446명
1985년
8,668,095명
1990년
8,734,516명
1995년
8,797,268명
2000년
8,805,081명
2005년
8,817,166명
2010년
8,865,245명
2015년
8,839,469명
2020년
8,849,635명[18]

''' {{{#000000 행정 구역별 인구 상위 10위권 순위
오사카시 2,756,239명
사카이시 823,029명
히가시오사카시 491,060명
도요나카시 401,323명
히라카타시 395,960명
스이타시 388,189명
다카쓰키시 352,374명
이바라키시 287,956명
야오시 263,538명
네야가와시 228,287명
기시와다시 189,286명

6. 지리

오사카부의 지형은 비와호에서 흐르는 요도가와강과, 나라현에서 흐르는 야마토강의 오랜 퇴적 작용으로 생긴 거대한 삼각주 지형으로, 강에서 갈라지는 지류와 호수가 많아 에도 시대까지만 해도 과 인공 운하를 이용한 교통이 활발했다. 오사카시는 지금도 '물의 도시(水の都)'라는 별칭이 있으며, 시의 상징은 당시에 사용된 운항 표지인 미오쓰쿠시에서 유래한다.

현대에 오면서 도시화의 영향으로 지금의 해안선이 형성되면서, 운하는 대부분 매립되어 도로가 되었다. 매립된 운하와 사라진 다리의 이름은 현재도 상당수 지명으로 사용하고 있다. 주요 도로 중 하나인 나가호리(長堀)와, 지금은 없는 다리인 신사이바시, 요쓰바시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오사카시에서 유명한 우메다(梅田)라는 지명은 호수를 매립한 것에서 유래한다. 오사카시 수로 교통의 중심지 센바(船場)의 문화는 지금까지 전해진다. 혼마치에 지명으로도 남아있다. 현재까지 흐르고 있는 운하는 도톤보리, 요코보리, 도사보리, 조호쿠가와, 히라노가와 등이 있다.

광활한 평야 지대에 자리한 간토 지방과 달리, 전체적으로 가파른 산지에 둘러싸여 있어, 그 확장성에 한계가 있다. 이 때문에 오사카의 단독 주택은 폭이 좁고 길쭉한 협소 주택 형태가 많다. 다만 센리 뉴타운처럼 부 가장자리에 효고현, 교토부 등과 연담화되어 발달된 신도심에는 도쿄 못지않게 널찍한 단독 주택을 볼 수 있다.

7. 기후

항구 도시라지만 바다는 세토 내해 안으로 푹 들어온 만이 닿을 뿐 전체적으로 대부분 방향이 육지에 둘러싸여 있는 분지 지형이라서 대구광역시처럼 꽤나 덥다. 연평균 기온으로 따져봤을 때도 17.1℃로, 아열대 기후로 취급된다. 게다가 오사카는 바다가 가까이 있어서 습도도 높다.

일본에서 가장 푹푹 찌는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5월 평균 기온은 20.1℃이며 8월 평균 기온은 29.0℃로 일본의 주요 도시 중에서는 가장 높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악명 높은 2024년 8월 당시 서울 평균 기온이 29.3℃이며, 서울의 경우 이달을 제외하면 저보다 높은 달이 전무하다.[19] 그래서 여름에 오사카로 여행을 가면 실외 관광이 어려울 정도다.[20] 의외로 뜨거운 오사카의 여름과는 달리 극값은 서울에 비해 최고 일평균 최저 모두 낮은데 일평균 기온 최고 기록이 32.9도이며 최저 기온 최고 기록이 29.7도로 초열대야를 기록한 적이 없다. 반면 8월 일평균 기온 최저 기록이 20.0도로 8월엔 일평균 기온 10도대로 내려간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으며, 1월 일평균 기온 최저 기록은 -2.6도이며 1월 역대 최고 기온 최저 기록은 -0.8도이다.

겨울 날씨는 서울에 비하면 훨씬 따뜻하다.[21] 가끔 1~2월엔 종종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날씨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겨울은 한국의 초봄 정도의 날씨가 계속된다. 전반적으로는 바람이 많은 제주도보다 따뜻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도쿄보다 눈 보기 더 힘든 동네이다.[22]

기온이나 기후를 종합적으로 따졌을 때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 벚꽃이 피기 전후인 3월~4월과 11월~12월이다. 봄/가을이 여행하기 좋은 것이야 어디나 마찬가지지만 오사카 바로 옆 동네[23] 교토가 벚꽃과 단풍으로 유명하기에 더더욱 그렇다.
1991~2020년 평년값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연평균
일평균 최고 기온(℃) 9.7 10.5 14.2 19.9 24.9 28.0 31.8 33.7 29.5 23.7 17.8 12.3 21.3
평균 기온(℃) 6.2 6.6 9.9 15.2 20.1 23.6 27.7 29.0 25.2 19.5 13.8 8.7 17.1
일평균 최저 기온(℃) 3.0 3.2 6.0 10.9 16.0 20.3 24.6 25.8 21.9 16.0 10.2 5.3 13.6
평균 강수량(mm) 47.0 60.5 103.1 101.9 136.5 185.1 174.4 113.0 152.8 136.0 72.5 55.5 1338.3

7.1. 일별 극값

7.1.1. 기온

최고 기온 최고 달성일 일평균 기온 최고 달성일 최저 기온 최고 달성일 최고 기온 최저 달성일 일평균 기온 최저 달성일 최저 기온 최저 달성일
1월 19.1℃ 2020.01.28 13.8℃ 1989.01.20 11.7℃ 1989.01.09 -0.8℃ 1936.01.17 -2.6℃ 1936.01.17 -7.5℃ 1945.01.28
2월 23.7℃ 1954.02.27 17.9℃ 1954.02.27 13.7℃ 2010.02.26 0.6℃ 1893.02.12 -2.2℃ 1895.02.21
1893.02.12
-6.5℃ 1895.02.22
3월 25.2℃ 2023.03.22 18.7℃ 2024.03.31 16.5℃ 2023.03.23 3.5℃ 1908.03.09
1936.03.08
0.1℃ 1936.03.06 -5.2℃ 1936.03.06
4월 30.7℃ 2005.04.30 23.9℃ 1964.04.19 20.2℃ 1964.04.20 6.9℃ 1914.04.04 4.1℃ 1884.04.03 -2.6℃ 1884.04.03
5월 32.7℃ 1998.05.22 27.0℃ 2004.05.30 23.4℃ 2004.05.30 12.9℃ 1956.05.15 9.9℃ 1935.05.01 3.5℃ 1935.05.03
6월 36.1℃ 2013.06.13 30.3℃ 2011.06.27 27.7℃ 2011.06.27 16.3℃ 1893.06.02 14.9℃ 1893.06.02 8.9℃ 1891.06.08
7월 38.4℃ 2022.07.01 32.2℃ 2024.07.28 29.3℃ 2024.07.30 19.8℃ 1903.07.04 17.3℃ 1903.07.04 14.8℃ 1913.07.10
8월 39.1℃ 1994.08.08 32.9℃ 1994.08.08 29.7℃ 2020.08.11 22.2℃ 1940.08.09 20.0℃ 1884.08.27 13.6℃ 1884.08.28
9월 36.4℃ 2023.09.03 31.3℃ 2010.09.04 28.8℃ 2024.09.21
2024.09.19
17.1℃ 1902.09.25 15.2℃ 1905.09.30 10.4℃ 1883.09.28
10월 33.1℃ 2019.10.01 27.4℃ 2019.10.01 24.7℃ 2013.10.11 11.5℃ 1942.10.24 9.0℃ 1889.10.30 3.0℃ 1884.10.26
11월 27.9℃ 2023.11.05 22.8℃ 1923.11.01 19.9℃ 2023.11.06 6.0℃ 1906.11.27 3.2℃ 1891.11.27 -2.2℃ 1947.11.28
12월 24.5℃ 2018.12.04 19.1℃ 2018.12.04 15.2℃ 2018.12.04 2.4℃ 1883.12.31
1976.12.27
0.0℃ 1883.12.31
1947.12.20
-4.5℃ 1947.12.21

7.2. 월별 극값

7.2.1. 기온

최고 기온 달성 연도 평균 기온 달성 연도 최저 기온 달성 연도 최고 기온 달성 연도 평균 기온 달성 연도 최저 기온 달성 연도
1월 11.9℃ 2020 8.6℃ 2020 5.9℃ 2020 5.9℃ 1963 1.9℃ 1945 -2.7℃ 1891
2월 13.2℃ 2021 8.7℃ 1990
2007
2021
5.9℃ 1990 6.2℃ 1886 1.8℃ 1945 -2.2℃ 1945
3월 18.3℃ 2023 13.0℃ 2023 8.3℃ 2023 9.9℃ 1885 4.9℃ 1885 0.4℃ 1936
4월 23.3℃ 1964 18.0℃ 1998 13.9℃ 2024 16.3℃ 1914 11.5℃ 1884
1949
5.8℃ 1898
5월 27.0℃ 2015 21.6℃ 1998 17.6℃ 1998 21.0℃ 1889 16.3℃ 1889 10.9℃ 1889
6월 29.8℃ 2005 24.9℃ 2005
2020
21.5℃ 1979 23.4℃ 1921 19.9℃ 1921 16.0℃ 1888
7월 34.5℃ 1994 29.9℃ 1994 26.8℃ 2024 27.6℃ 1903 24.0℃ 1931 20.4℃ 1945
8월 35.7℃ 2020 30.7℃ 2020 27.2℃ 1995
2010
29.5℃ 1905 25.1℃ 1905 21.3℃ 1884
9월 32.5℃ 2023 28.6℃ 2024 25.5℃ 2024 25.3℃ 1957 21.3℃ 1899
1957
17.1℃ 1889
10월 26.4℃ 2024 22.1℃ 2024 18.8℃ 2024 19.6℃ 1899 14.6℃ 1899 9.5℃ 1884
11월 19.6℃ 2022 15.5℃ 2003 12.4℃ 2015 13.3℃ 1884 8.0℃ 1884 3.4℃ 1884
12월 15.0℃ 1890 10.2℃ 2004 6.8℃ 2015 8.7℃ 1892 4.0℃ 1884 -1.2℃ 1884
전년 22.6℃ 2023 18.0℃ 2023 14.5℃ 1998 18.7℃ 1884 13.6℃ 1884 9.4℃ 1884

7.2.2. 강수량

최고 강수량 달성 연도 최저 강수량 달성 연도
1월 120.5mm 1989 0.5mm 2011
2월 195.5mm 1989 7.4mm 1885
3월 196.7mm 1890 15mm 1973
4월 287.1mm 1889 24.5mm 2001
5월 360.9mm 1963 25mm 2012
6월 611.9mm 1885 40mm 1959
7월 660mm 1903 8.6mm 1886
8월 341mm 2014 5mm 1903
9월 485.5mm 1989 29.5mm 1969
10월 430mm 2017 7.7mm 1891
11월 195mm 1896 2mm 2019
12월 131.4mm 1890 1.6mm 1939
전년 1879mm 1936 818.5mm 1980

8. 경제

<colbgcolor=#33419a><colcolor=#fff> GDP <colbgcolor=#33419a><colcolor=#fff> 명목 40조 1,956억 엔
실질 38조 9,831억 엔
성장률 명목 0.6%
실질 0.1%
상장 기업 434기업

파일:오사카광역권 경제.png
▲ 2014년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조사한 오사카를 중심으로 하는 케이한신 지역의 경제 규모. GDP(국내 총생산)가 6,713억 달러로 일본의 수도권, 뉴욕, 로스앤젤레스, 한국의 수도권, 그레이터런던, 일드프랑스에 이어 세계 7위를 차지할 만큼 거대한 대도시권을 이룬다는 점을 알 수 있다.[24]

일본도 최근 수도권 집중화로 인해 도쿄 광역권으로 빠져나가는 대기업이 많기는 하지만, 여전히 경제력 면에서 도쿄와 양강 체제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일본 내에서도 섬유 산업제약업 분야에서 으뜸가는 도시로 손꼽히는데, 역사적으로 에도 시대부터 네덜란드, 청나라에서 들어오는 약이 오사카의 도쇼마치로 들어와 도매상을 통해 전국으로 거래되었다고 한다. 이런 역사적 배경 때문에 도쇼마치에는 세계 9위이자 일본 1위 제약 회사인 다케다[25]를 비롯해 여러 대형 제약 회사들이 오사카에 본사를 둔다. 심지어 외국계 제약 회사인 바이엘도 도쿄가 아닌 오사카에 일본 지사를 세웠다. 섬유 및 화학 산업에서도 메이지 유신을 전후하여 방직 산업이 발달해, 구라레, 데이진 등의 대형 섬유 기업들이 오사카에 본사를 두며 센바와 혼마치 쪽에도 많은 섬유 기업들이 몰려 있다. 파나소닉 샤프, 키엔스[26] 등 한 끗발 하는 제조 회사들도 있다.

금융업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 대형 도시 은행 중 스미토모, 산와, 다이와가 본사를 두던 1980년대 ~ 1990년대만큼은 아니지만 은행[27], 선물 거래소, 증권사들이 기타하마에 옹기종기 모여 있으며 현재 4위의 도시 은행, 리소나은행의 본사가 오사카에 있다. 창업 초기 노무라 증권의 본사가 오사카에 있었고, 전국 은행 중에서 2000년대 이전에는 다이와, 산와, 스미토모 은행이 본사를 오사카에 두었을 정도다. 오사카 증권 거래소는 도쿄 증권 거래소와 함께 양대 증권 거래소였으나 2010년대 들어 일본거래소의 일원화 정책에 의해 파생 상품 전문 거래소로 바뀌었다.

유통업 분야에 있어서도 격전지. 2010년대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건물이 노후한 대표 터미널역 오사카역, 우메다역, 난바역, 오사카아베노바시역 등의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백화점과 도시형 상업 시설의 무한 경쟁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오사카역, 우메다역에서는 H2O 리테일링과 J 프론트 리테일링의 싸움에 일본 최대 백화점 그룹인 미츠코시 이세탄이 2011년 들어왔다가 2014년 매출이 반토막 나 사실상 철수했을 만큼 경쟁이 아주 치열하다. 여기에 도쿄 쪽 자본이 쇼핑몰 개발에 투자하면서 오사카시 외곽에서도 유통업체 확장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건축업계에서 1, 2위를 다투는 다이와 하우스 공업과 세키스이하우스도 오사카에 본사를 두고 있다.

대기업 못지않게 중소기업이 강한 편이라, 오사카부 히가시오사카시에서는 중소기업들이 협동조합 SOHLA를 구성해 2009년 1월에 만든 인공위성 마이도 1호를 우주로 쏘아올리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비록 1년도 안 되어 JAXA 쪽에 부담하는 관리 수수료 때문에 중단하긴 했지만, 이 사건은 일본 내에서 후속 프로젝트인 중소기업 잠수정, 전기 자동차 개발이 이루어질 정도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마이도 1호의 일화는 그림책으로도 만들어졌다.

9. 정치

파일:일본국 정부기.svg 오사카부의 국회의원
파일:Sangiin_logo.png 참의원
선거구 정당 의원명
오사카부 선거구 2025년 개선


우메무라 미즈호


아즈마 도루


스기 히사타케


오타 후카에
2028년 개선


아사다 히토시


마쓰카와 루이


다카기 가오리


이시카와 히로타카
파일:shuugiin_logo.png 중의원
선거구 정당 의원명
오사카부 제1구

이노우에 히데타카
오사카부 제2구

모리시마 타다시
오사카부 제3구

아즈마 도루
오사카부 제4구

미노베 테루오
오사카부 제5구

우메무라 사토시
오사카부 제6구

니시다 가오루
오사카부 제7구

오쿠시타 마케미쓰
오사카부 제8구

우루마 쇼지
오사카부 제9구

하기하라 게이
오사카부 제10구

이케시타 다쿠
오사카부 제11구

나카쓰카 히로시
오사카부 제12구

후지타 후미타케
오사카부 제13구

이와타니 료헤이
오사카부 제14구

아오야기 히토시
오사카부 제15구

우라노 야스토
오사카부 제16구

구로다 마사키
오사카부 제17구

바바 노부유키
오사카부 제18구

엔도 다카시
오사카부 제19구

이토 노부히사

2010년대 들어서부턴 보수 정당이 지분을 많이 얻고 있다. 허나 과거만 해도 특별히 우익적인 지역은 아니었고, 중선거구제를 시행하던 시절에는 자민당의 세가 대체로 약한 편이라서 1970년대부터 90년대 초반까지는 대표적인 자민당 약세 지역으로 손꼽히던 지역이었다. 이때는 중의원 선거하면 각 선거구에서 1명씩 당선되는 수준이었다. 다만 타 대도시와 마찬가지로 사회당의 지지 기반이 그렇게 강하지는 않고(도리어 이쪽은 1950~60년대에 상당히 강세였다.이는 민사당 초대 위원장 니시오 스에히로와 우파 사회당의 근거지가 오사카였던 것이 기여하였다.) 공산당 공명당이 야당 지분을 나눠 먹었다.

이후 1990년대 중의원 의원 총선거를 소선거구제로 전환한 이후로는 공명당이 자민당과 연립 정권을 수립하면서 자민당 우세 지역이 되었다만 어디까지나 공명당과 연합한 영향이었기 때문에 골수 텃밭이라고 볼 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28] 2010년대 들어 보수 성향 지역 정당인 일본 유신회(2012년)가 등장한 이후부턴 일본 대도시들 중 가장 강한 우파 성향을 보이고 있다. 2014년 제47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당시 오사카 지역의 비례 대표 정당 득표를 보면 전체 353만 표 중 유신당이 114만 표(32.4%), 자민당이 87만 표(24.8%), 공명당이 59만 표(16.9%), 그리고 차세대당이 7만 표(2.2%)를 득표해, 이들 4개 우파 정당이 무려 76.2%를 득표하였다.[29] 이는 일본에서 가장 보수적인 지역으로 여겨지는 야마구치(74.2%)현보다도 높은 수치. 참의원 의원 통상 선거에서도 중선거구제를 실시하는 도도부현 중에서 가장 보수적인 성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런 구분에는 문제가 있는데, 오사카에서 단순히 '일본 유신회=보수'로 보기에는 어폐가 있기 때문이다. 전국 정당 일본 유신회는 보수 성향이 맞으나, 오사카 지역 일본 유신회는 상당히 개혁 정당으로 평가받으며, 무엇보다 우익/좌익 떠나서 유신회는 오사카 지역 정당임을 내세운다. 거기에 하시모토 도루[30] 개인의 오사카 내 인기가 합쳐져 유신회의 지지율이 올라간 것이라는 것. 실제로 하시모토가 리즈 시절을 지나 정계 은퇴하고 난 이후 오사카에서 유신회의 인기는 예전보다 하락하고 반대로 다른 정당들의 기는 좀 살았다. 실제 여론 조사를 봐도 유신회의 지지율은 한 자릿수로 미미한 수준인데, 다만 선거 때만 되면 오사카에선 지역 버프를 얻어 여론 조사 이상의 몰표가 종종 나오는 편이다. 이러다 보니 일본 유신회에 대항하기 위해 원래 오사카에서 어느 정도 강세를 보이던 일본공산당 자민당 연합을 하기도 한다. 일명 자공공투라는 것을 내세워 2015년 오사카 부지사 선거, 오사카 시장 선거 등을 혁신계 정당들과 함께 지원하고 있다.

한편, 2017년 10월에 열린 제48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선 일본 유신회가 예전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눈여겨볼 점은 일본 유신회를 지지하던 사람 중 범좌파 정당인 입헌민주당을 찍은 사람들도 꽤 있었다는 것이다. 오사카부 제16구가 그 예인데 공명당 vs 입헌민주당의 구도에서 자민/공명당을 싫어하는 유신 지지자들이 대거 입헌민주당에 표를 던진 것으로 평가되었다. 때문에 일본 미디어에서는 오사카 유신 지지층=무당파층 내지는 부동표로 보고, 이를 근거로 중도 성향의 유신 지지층도 상당히 있는데[31] 하시모토 도루가 우파 인사라고 단순하게 오사카=보수라고 여기는 것은 잘못된 분석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실제로 하시모토는 일본에선 언행이 거친 중도 우파 성향을 띠는 개혁가 정도로 평가된다. 애초에 사회민주당 출신으로 입헌민주당에서도 강성 좌파로 분류되는 쓰지모토 기요미의 지역구가 오사카부 제10구이다.

2021년 10월 31일에 열린 제49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선 유신회가 압승을 거뒀다. 공명당이 후보를 낸 4곳을 제외하고[32] 15곳에서 의원직을 싹쓸이해 갔으며 동시에 자민당과 입헌민주당은 한 석도 얻지 못하며 전패했다.

2024년 10월 27일에 열릴 예정인 제50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부터 유신회가 공명당의 지역구에도 후보자를 내기로 결정하면서 이번 선거에서는 오사카의 전 지역구를 싹쓸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러나 3년 전과 달리 2025 엑스포 유치 문제와 바바 노부유키 체제가 들어서고 자민당의 2중대처럼 변하는 등의 문제로 지지율이 낮아진 상황이다.

하지만 정권 심판에 힘입어 제50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오사카 19개의 모든 선거구를 유신회가 차지했다. 자민당-공명당의 과반 확보가 불가능해진 선거에서 유신회가 오사카의 기반으로 어떻게 참여할지가 관건이 되었다.

9.1. 부의회

파일:오사카부의회 로고.gif
오사카부의회의 원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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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넷'은 입헌민주당 1+ 무소속 1로 구성된 회파이다. }}}}}}}}}

제19기 오사카부 의회
(2023년 5월 1일 ~ 2027년 4월 30일)
의장:
[[일본유신회|
유신
]] 미타 가쓰히사 (三田勝久) | 부의장:
[[자유민주당(일본)|
자민
]] 니시 게이지 (西惠司)
오사카 유신회 - 55석 (69.6%)
공명당 - 14석 (17.7%)
자유민주당・무소속[33] - 7석 (8.9%)
민주넷[34] - 2석 (2.3%)
일본공산당 - 1석 (1.2%)
원내 여당 - 69석 (87.3%) 원내 야당 - 10석 (12.6%)
정수: 79명
※ 현재 부정(府政) 여당은 유신회와 공명당이며, 나머지는 부정 야당이다.

10. 문화

10.1. 오사카의 지역 정서

정통 교토식 화법으로는 '참 쾌활해서 보기 좋다'라는 평의 성향으로,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활달하고 경박하며 도쿄 사람들과 사이가 나쁘다는 묘사가 자주 나오는 등 애니메이션에서는 묘하게 이미지가 고정되어 있다. 특히 오사카벤을 쓰는 캐릭터는 95% 확률로 개그 캐릭터(...). 실제로 일본 게이닌( 개그맨)들의 90%가 오사카를 비롯한 긴키 지방 출신들이다. 원래 캐릭터가 개그 캐릭터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오사카벤 특유의 억양과 어휘 때문에 아무리 심각한 연기를 해도 심각해 보이지 않는 문제가 일어난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캐릭터들은 평소에는 오사카벤을 쓰다가도 무게 잡을 때는 갑자기 표준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일본 내에서 오사카 사람들은 인정이 많고 사람을 진심으로 대한다는 인식이 있지만, 반대로 공공장소에서의 민도(시민 의식)가 너무 낮다[35], 성질이 급하다, 고집이 세다, 괴팍하다. 심한 경우는 더럽다 등의 이유로 다른 지역 주민들에 비해 꽤나 차별을 받는 경향도 있다.[36]

오사카에서는 경찰들마저 터프하다고 이야깃거리가 된다. 지역 방송 뉴스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경찰관들이 대놓고 야쿠자 아지트 문을 쾅 두들기며 "경찰이다! X발 당장 문 열어! 새끼들아!"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대 일본 웹상에서는 '어느 쪽이 야쿠자인지 모르겠다(どっちがヤクザかわからん)'라는 밈으로까지 발전한 상황. 심지어 도쿄 경시청 등 타 지방의 경찰과 비교하는 영상까지 나오기도 했다.

다만 오사카 사람들도 어디까지나 튀는 것을 싫어하는 일본인이며, 개인적으로는 다른 지역 가면 표준어 쓰고 메이와쿠 다테마에를 지킨다. 다만 고향에서는 교토나 도쿄에 비해 그런 면이 덜하고 어투가 다른 지역에 비해서 좀 더 솔직할 뿐이다.[37] 또한 같은 지역 내에서도 계급 차,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므로 함부로 일반화하기 어렵다.[38] 엄밀히 말하면 지역감정을 주제로 한 농담에서 출발한 이미지일 뿐, 외국인 입장에서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면 곤란하다.

10.2. 음식

예로부터 오사카 중심지의 요도가와강의 끝자락에 있는 나카노시마 쌀 거래소로 수로를 통해 몰리는 쌀의 물류 센터 기능과, 인근 바다의 해산물, 식자재의 유통, 상권의 중심지 등 간사이 경제권 물류의 중심지였기 때문에, 거대한 지역 경제권뿐만아니라 황족, 귀족이 사는 교토에 물류 공급 중심지가 되어 오사카는 '천하의 부엌'이란 별명이 생겼다.[39]

게다가 시간이 흘러 사카이시 고베 등지에서의 개방항에서의 해외와의 무역 등을 통한 서양 및 한국의 식문화의 도입 등으로 식문화가 잘 발달되었다. 그래서인지 디저트, 과자류가 굉장히 발달한 지역이다. 신칸센, 간사이 국제공항, 오사카 국제공항, 오사카항 등의 육, 해, 공 교통의 중심지인 데다가 원래 경제, 관광으로 유명한 곳이라 사람이 몰려 선물용 오미야게 종류도 굉장히 많다. 근처에 개방항으로 유명한 고베까지 근접해 있어 확실히 서양식 문화으로부터도 영향을 많이 받은 느낌이 든다.

밀가루 소스, 풍부한 식재료를 이용한 음식이 특징인데, 세계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인 치킨라멘도 오사카에서 처음 만들어졌으며, 도톤보리의 달리는 선수 광고판으로 유명한 제과 회사 글리코가 생긴 곳이기도 하다. 위스키, 맥주 등의 술과 음료수로 유명한 산토리도 오사카에 본사가 있는 기업이다.

관동 지역과의 차이점은 우동을 두고 본다면 관동은 간장 베이스의 짠맛이 강한 반면, 관서 지방은 간장을 덜 넣어서 맑은 국물에 가깝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낫토를 즐겨 먹지 않는 편이다. 같은 주먹밥이라도 관동 지역은 오무스비, 관서 지역은 오니기리라고 부르는 등 이름이 다른 경우도 꽤 있다. 자세한 것은 일본 요리 항목을 참고 바람. 스시에서도 하코즈시라는 특색 있는 전통 초밥도 존재하며 마키스시(김말이 초밥)에 관해서도 관서는 마키라고 하면 후토마키를 의미하지만 관서 이외의 지방에서는 호소마키가 기본이다. 또한, 간표 스시(박고지 초밥)는 간사이에서는 타 지방과는 다르게 잘 먹지 않는다.

10.3. 스포츠

10.4. 방송

방송 분야에서는 메이저 네트워크의 준키국들[50] 도쿄 다음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실제로 방송국이 개국한 순서는 아사히 방송 마이니치 방송의 경우 라디오 기준으로 오사카가 먼저다. 그만큼 방송 분야에서도 고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해석될 수 있는데, 다른 지방에 비해 텔레비전 및 라디오에서 자체 제작 및 편성 프로그램이 유달리 많고 인기가 높다[51]. MBS, ABC 라디오의 경우 거의 다른 나라 방송일 정도로, 도쿄 쪽 프로그램의 편성 비중이 극단적으로 적으며 2014년 Radiko 프리미엄 서비스 개시 이후 이 경향이 더 심해졌다. 로컬 프로그램 중에서는 주로 코미디[52], 먹방, 와이드쇼 프로그램이 인기가 있는 편으로, 도쿄 쪽에서 만드는 프로그램과 제작 및 편집 측면에서도 차이가 있다. 방송 외주 제작 및 편집 분야에서도 도쿄만큼은 아니지만 여러 회사들이 오사카에 기반을 두고 있다.
오사카 사람들이 도쿄로 이사를 오게 되면 방송국이 바뀌어서 간사이 쪽 인기 프로그램을 못 보게 되는 경우가 많고, 간사이 쪽 인기 프로그램이 다른 방송국에서 인기를 얻는 경우도 많은데, 이를 감안하여 TOKYO MX와 같은 독립 방송국이나 다른 지방 민영 방송국에서도 간사이 로컬 인기 프로그램을 사서 틀어 주고 있다. 5대 도시권 외 방송국 편성표에서 심야 시간대에 한국에서 이름을 못 들어본 프로그램이 있으면 대부분이 간사이 지역 프로그램이나 TV 도쿄의 프로그램. 그러나 반대의 경우는 많지 않아서 오사카에 체류 중인 도쿄 도민들은 난감했으나 2015년부터 도쿄 쪽 키국에서 TVer를 통해 VOD를 전국에 무료로 서비스하기로 해서 처지가 좀 나아질 듯.

방송 대학은 도쿄와는 달리 면허가 교부되지 않아, 지상파로 편성되지 않지만, 스카파에 가입하면 볼 수 있다.[53]

10.5. 명소

북쪽에서 남쪽 방향 순서로 기재되어 있다.

11. 교육

일본 제2의 대도시답게 도쿄도 다음으로 대학이 많다. 대학생도 약 22만 명으로 2위.

12. 교통

13. 한국과 관련성

13.1. 재일 한국인

13.2. 한국과의 교통편


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향하는 도시이기도 하다. 오사카도 관광지로 괜찮은 도시지만, 그보다 주변에 교토, 고베, 나라 등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좋은 관광 도시들이 많기 때문. 한마디로 오사카를 기점으로 해서 관서 지방 투어를 하는 관광객이 많다. 이 때문에 도쿄 다음으로 가장 수요가 높다 보니 홋카이도, 후쿠오카보다 비행깃값이 저렴한 경우가 많고 관광지 및 쇼핑 거리는 한국인이 거의 장악한 수준이지만, 오사카시 외곽 미노오시, 스이타시의 경우 오사카대학 등 유학생 인구 비중이 높은 편이라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없으며 간사이 공항이 있는 이즈미사노시는 관광으로 잘 오지 않는다. 고향납세로 많이 찾을 뿐

13.3. 기타

14. 사건 사고

14.1. 혐한 논란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 항목에서는 도톤보리 등 오사카의 관광지에서 발생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사건들에 대해 정리한다.

물론 이런 모습에 대해 나라, 지역 망신이라며 자성하는 목소리도 있고, 말이 많아지자 혐한들도 정신을 좀 차린 건지 이전보단 잠잠해진 편이긴 하다. 하지만 일부라도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테러 행위가 일어난다는 게 중요하고, 비율상 다른 일본 지역보다 혐한이 더 심한 케이한신 지역이기 때문에 갈 일이 있다면 주의해서 나쁠 건 없다. 그래도 한창 화제가 되던 무렵보단 잠잠해지긴 했다.

14.2. 기타 논란

15. 오사카도 구상(大阪都構想)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2015년 오사카도 전환 주민투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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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2020년 오사카도 전환 주민투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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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행정적 효율과 오사카가 도쿄와 비슷한 행정 체계를 가지게 하겠다는 열망 등으로 인하여 오사카부를 오사카시와 통합시켜서 오사카도 내의 4개 구로 분구하자는 떡밥이 있었고, 오사카의 지역 정당이라고 해도 무방한 일본 유신회가 이를 주도하였다. 하지만 두 번 모두 근소한 격차로 부결되었다. 참고로 첫 선거에선 오사카시 시장 하시모토 도루가 정계 은퇴를 선언했고, 두 번째 선거에선 오사카시 시장 마쓰이 이치로가 정계 은퇴를 선언하였다.

16. 출신 인물

16.1. 실존 인물

특히 오사카 출신 성우들은 실제로도 오사카벤 구사 캐릭터를 맡는 경우가 많다.

16.2. 가상 인물

17. 관련 기업

18. 관련 문서

19. 여담

20. 둘러보기

간사이 지방 関西 地方
교토부
京都府
오사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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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_는 부 행정구역을, _ _은 현 행정구역을 일컫는다.
* _ 나고야시_의 영향력에 따라 _ 미에현__ 주부 지방_에 포함시키기도 한다.
파일:간사이 지방 지도.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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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촌(町村) 위로 3개 군(郡)이 있으나 일상적으로는 잘 쓰이지 않는다. [A] 추계 인구 2024년 2월 1일 기준 [3] 2022년 내각부 확정치 [4] 일본 국가 코드 최상위 도메인(ccTLD)인 .jp 도메인은 구조가 복잡하다. 오사카부 정부의 도메인은 pref.osaka(.lg).jp(pref는 prefecture, lg는 local government이다), 오사카부 산하 시는 city.이름.osaka(.lg).jp, 정(町)은 town.이름.osaka(.lg).jp, 촌(村)은 vill.이름.osaka(.lg).jp(vill은 village이다) 형태의 도메인을 쓴다. 단 오사카시 사카이시 정령지정도시라 소속 도도부현을 도메인에 쓰지 않는 특권이 부여돼 있어서 각각 city.osaka(.lg).jp, city.sakai(.lg).jp 도메인이 할당돼 있다. 이런 복잡한 형태의 도메인을 할당하는 건 미국의 .us 도메인을 따라한 것이다. .us도 이런 식의 복잡한 도메인 체계를 갖추고 있다. [5] 신규 최상위 도메인. [6] ' 언덕'이라는 뜻으로, 한국의 대구(大邱)와 한자 뜻풀이가 같으나 대구의 경우에는 고유어인 달구벌의 음차이기 때문에 원래의 뜻과는 다르다. [7] 현재 시가현을 제외한 교토부, 효고현 등의 간사이 권역의 인구는 수도권으로의 인구 집중으로 매년 감소 추세인 반면, 도쿄도, 가나가와현, 사이타마현 등 수도권인 관동 지역의 인구는 증가 추세이다. [8] 게이한신이 비슷한 규모의 대도시가 여럿 모인 경제 권역인 만큼 그 반대 방향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도 당연히 많다 [9] 오사카역 바로 옆이 우메다역이고, 우메다역은 오사카우메다(한큐, 한신), 우메다(미도스지선), 히가시우메다(다니마치선), 니시우메다(요쓰바시선)으로 나뉘어 있다. 참고로 메트로의 우메다 3역은 서로 간접 환승이니 주의. 승차권은 녹색 개찰구에 넣어야 간접 환승이 인정된다. [10] 한국으로 치면 부울경 경제권이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다고 싸잡아서 부산이라고 하면 울산이나 경남 사는 사람들이 기분 나빠 하는 거랑 같은 원리이고 논리적으로도 안 맞는다. [11] 難波, 浪華, 浪花, 浪速. 자동차 번호판에는 なにわ라고 쓰여 있다. [12] 難波. 난바로도 나니와로도 읽을 수 있다. [13] 도톤보리 신사이바시가 같이 포함된다. [14] Osaka의 O가 들어있다. [15] 슈텐도지를 토벌한 설화로 유명한 미나모토노 라이코가 바로 이 사람이다. [16] 에도 막부를 세운 도쿠가와 이에야스도 마쓰다이라-도쿠가와 가문이 가와치 겐지의 일파 중 하나였던 닛타씨의 방계 세라다 가문의 후손임을 주장하여 정이대장군에 오르긴 했지만 이쪽은 뚜렷한 증거가 없어 사실상 자칭으로 여겨지고 있다. 어쨌든 쇼군에 취임하기 위해 세이와 겐지 중에서도 무가 최고의 가문으로 꼽히는 가와치 겐지의 권위를 빌렸다는 점은 과거의 막부 정권들의 사례와 일맥상통한다. [17] 현재 남은 오사카성도 크지만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지은 오사카성은 이보다 훨씬 큰 규모의 성이었다. 후에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오사카성 전투에서 승리한 후 성의 규모를 대폭 축소하였고,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대파하면서 현대식으로 재건하여 오늘날에 이른다. [18] 1월 기준 [19] 이 외에도 악명 높은 2018년 8월 당시 서울 평균 기온이 28.8℃, 1994년 7월 당시 서울 평균 기온이 28.5℃, 2021년 7월 서울 평균 기온은 28.1°C, 2016년 8월의 평균 기온은 28.0℃였다. 즉 이 정도 수준이 오사카에선 7월은 평년보다 꽤 덥고 8월은 평년 수준(!)인 것. [20] 5월 초 이후 ~ 10월 초 까지는 무더위로 더위에 약한 사람의 경우 여행하기 힘들 수 있다. [21] 애초에 한국의 중부 지방 이북 지역 날씨가 여름과 겨울을 마다하고 혹독한 편이다. 세부 지역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남부 지방인 전라도와 경상도, 제주도는 대체로 수도권 및 강원 영서 지역보다 기후가 온화한 편. 그러나 한국 인구의 절반이 수도권에 살고 있어서 한국 날씨=수도권 날씨로 짐작되곤 한다. 물론 한국이 대체로 일본보다는 서늘하며 습도도 낮다. [22] 부산도 오사카에 비하면 겨울이 훨씬 추울 정도이니 말 다 했다. [23] 전철로 종별, 회사에 따라 29~70분 정도 소요. [24] 한국 제2의 경제 도시권인 부울경권이 2,965억 달러로 세계 36위를 차지한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순위. [25] 야구 중계마다 나오는 '화이투벤'이 바로 이 회사의 한국 지사인 한국타케다제약에서 만든 것이다.(일본 현지 제품명은 '벤자 에이스') [26] 일본 시가 총액 2위다. [27] 지방 은행도 있다. 그러나 일본 최대의 지방 은행은 요코하마 은행. [28] 2003년 중의원 총선에서 야당인 민주당이 의석을 따라잡기도 했고, 2009년 총선에선 아예 민주당이 총의석 19석 중 18석을 싹쓸이하기도 했다. [29] 물론 공명당의 경우 자민당과 연립 내각이라는 부분 빼면 중도 성향이 짙긴 하다. [30] 한국 언론에도 2010년대 초중반 위안부 관련 발언 등으로 이따금 언급되던 그 양반 맞다. 다만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이 양반은 혐한까진 아니다. [31] 가령 2019년 참의원 선거 출구 조사 때에도 유신회에 투표했던 응답자 중 46%가 개헌에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 [32] 이전 오사카도 구상과 관련해 공명당과 손을 잡았기에 공명당이 후보를 낸 지역구에는 유신이 후보를 선출하지 않았다. [33] 자민당 15, 무소속 1 [34] 입헌민주당 1, 무소속 1 [35] 실제로 오사카에 가면 차가 별로 다니지 않는 도로에서 신호등을 무시하고 건너거나 길거리에 담배꽁초가 굴러다니고, 금연 거리에서 길빵을 하는 장면을 흔하게 볼 수 있다. 물론 도쿄에서도 그런 모습을 아주 볼 수 없는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오사카에서 눈에 더 잘 띄는 편. 1990년대 초까지는 불법 주차도 일본에서 가장 심한 축에 속하는 지역이었다. [36] 사실 오사카만이 아니라 규슈 후쿠오카 사람들도 비슷한 기질을 갖고 있지만 지명도의 차이 때문인지 거의 무시된다. [37] 도쿄나 교토 슈퍼마켓은 조금 정적인 반면 오사카에서 슈퍼마켓에 가면 일부 아주머니들이 간사이벤을 쓰면서 크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8] 사실 도쿄에서도 '에돗코'로 대표되는 호탕하고 직설적인 사람들은 잘 찾아보면 수두룩하고, 교토부 교토시에 사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일본인 평균과 비슷하거나 되려 오사카에 가까운 성격을 가진 사람들도 찾을 수 있다. 다만 오사카에 근접한 동네 한정이다. 오사카와 교토는 완전히 옆 동네이다. [39] 특히 교토 도쿠시마현 음식들에게 영향을 많이 받았다. [40] 이 덕에 오사카의 스시 가격이 타 지역에 비해 저렴하다는 인상을 많이 주지만, 최근에는 홋카이도의 회전초밥이 원재료가 싸고 맛있기로 유명하여 회전초밥집을 찾는 발길은 조금 줄어들었다. [41] 다만 원래 구단명은 '오사카 타이거즈'였고, 오사카에서도 홈경기를 치르기는 한다. 고시엔 기간 동안 한신 고시엔 구장을 쓰지 못하기 때문에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홈 경기를 치른다. [42] 구단 모기업 이름 ' 한신(阪神)'에서도 오사카와의 연관성을 찾을 수 있는데 '한(한국식 한자 발음으로는 阪(판))'은 오사카(大阪)에서 뒤 글자를 따온 말이고 '신(神)'은 효고현의 현청 소재지인 고베(神戸)의 앞 글자를 따온 말이다. [43] 한신의 연고를 굳이 효고라고 강조하거나 고시엔이 오사카에 있다는 말에 화내는 사람이면 효고인이라는 농담도 있을 정도다. [44] 한신이 우승이라도 하면 열혈 팬들이 냅다 뛰어드는 도톤보리강이 오사카 시내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흐른다. [45] 그것도 다양한 방법으로 깐다. 요미우리 응원가를 개사해서 死ね死ねくたばれ(죽어라 죽어라 뒈져라)를 중지를 올리며 외치거나, 도쿄 온도의 추임새로 くたばれ讀賣(뒈져버려 요미우리)를 넣거나, くたばれ讀賣そーれいけいけ(뒈져버려 요미우리 가자 가자 가자)를 외치는 등의 방법으로 요미우리를 까는 한신 팬들이 많다.그리고 야쿠르트 팬들도 이걸 갖다 쓴다. [46] 다른 두 곳은 주니치 드래곤즈 나고야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후쿠오카시. [47] 난카이 호크스의 전신인 난카이군(南海軍) 시절 포함 [48] 1988년까지 간사이 지역을 연고로 하던 팀은 한신 타이거스( 센트럴 리그), 긴테쓰 버팔로스, 난카이 호크스, 한큐 브레이브스(이상 퍼시픽 리그) 등 무려 4개였고 그중 2개(긴테쓰, 난카이)가 오사카 연고 팀이었다. 물론 지금은 다 사라지고 한큐의 공식 후신인 오릭스 버팔로스만 오사카에 남았다. [49]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과거 연고지. 사이타마로 팀이 옮겨간 뒤 10년간 무주공산 상태였다. [50] 이들 준키국들은 방송국 네트워크 중에서도 키국을 제외하고 가장 강력한 발언권을 가지고 있으며, 준키국이 키국의 10대 주주 안에 들어간다. [51] 어느 정도냐면 간사이 로컬 프로그램이 런칭될 때 인기가 있으면 교통수단으로 광고를 때리는 건 기본이요, 간사이 쪽 방송에만 나오는 코미디언도 좋은 자동차나 맨션을 살 정도다. 코미디언의 경우에는 요시모토 흥업 소속의 경우 굳이 도쿄 진출을 안 해도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정도다. 그러나 아이돌의 경우에는 SUPER EIGHT, NMB48의 경우처럼 도쿄로 진출하지 않으면 돈을 벌 수가 없다. [52] 방송 코미디 분야에서도 오사카와 도쿄의 취향이 확실하게 갈린다. 오사카는 만자이에 대한 선호가 강하지만 도쿄는 콩트 코미디를 선호하는 중이다. [53] 방송 대학은 98년에 스카파를 통한 전국 방송을 시작했다. [54] 예를 들어 진격의 거인이나 스파이더맨처럼 다양한 분야의 캐릭터들을 콜라보하기에 홈페이지에 지금 어떤 걸 하고 있는지 보자. 다만 마리오는 현재 유니버설(일루미네이션)의 캐릭터가 되었다. [55] 원래 오사카부립대학, 오사카시립대학으로 2곳이었지만 2022년 오사카공립대학으로 통합했다. [56] 오사카역과 우메다역은 바로 옆에 붙어있다. [57] 재일 교포의 절반 가까이가 이들 2지역에 대략 반반씩 몰려있다. 다만 2010년대 들어 오사카의 재일 한국인은 감소하고 도쿄의 뉴커머 재일 한국인은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58] 추성훈의 본가도 이곳에 있다. [59] 오사카의 한자가 大阪(대판)이다. [60] 오사카의 大가 おお(오오) 말고 たい(다이 혹은 타이)라고도 쓰이는 것에 대한 말장난. 대한민국의 '대'가 일본에서 후자의 발음을 따라 '다이칸민코쿠'로 발음한다. [61] 이곳은 JR 모모다니역에서 가는 게 더 빠르다. [62] 설탕이 너무 많아 달고, 따라서 유통 기한이 짧다. 게다가 김치찌개 같은 응용 요리가 불가능한 게 일본 김치이다. [63] 미카와시마, 아카사카 등 한국인 밀집 지역은 많지만, 관광지화된 곳은 신오쿠보가 유일. [64] 그렇다고 극우주의자들은 쓰루하시에서 전혀 시위를 하지 않는다. 일단 쓰루하시가 교통의 중심지이고 재일 한국인의 본거지에다가 여기서 시위해 봤자 자기들 이미지만 더 안 좋아지고 여차하면 재일 한국인 자영업자들의 대대적인 항의를 받게 된다. 재일 한국인의 정치적 뒷심도 생긴 지 오래이다. 그래서 극우주의자들은 직장인들의 유동 인구가 제일 높은 우메다에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65] 한국어 그대로 상추라고 발음한다 [66] 곱창 같은 내장. 정확한 어원은 모르나, 일본인들이 쇠고기, 돼지고기의 살코기만 먹고, 내장은 '버리다'라는 뜻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고 한다. [67] クッパ. '굿파'라고 발음. 슈퍼 마리오브라더스의 제작진인 미야모토 시게루가 보스 이름을 고민하다가 야키니쿠집에 회식을 갔는데, 동료가 먹은 국밥의 강렬한 이름에 영감을 받고 보스 이름을 쿠파로 지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68] 현재 일본에서 식중독 문제와 단가 문제로 파는 곳이 거의 없고 과거에는 소의 생간도 팔았지만 소의 생간에 득실득실한 기생충과 보관을 잘못하면 독소 그 자체이기에 가열된 것 아니면 판매가 금지되었다. [69] 예전 조총련 계열 조선 학교 학생들의 교복이 한복의 치마와 저고리를 입어서 치마저고리라고 불렀다 [70] 형, 동생이란 말은 아직 잘 모른다 [71] 1980년대 이후 한국에 있다가 일본에 건너온 사람들을 뉴커머(New Comer)라고 일컫는다. [72] 첫 번째 비싼 곳은 도쿄 긴자. [73] 자세한 내용은 오사카 총영사관 홈페이지 http://overseas.mofa.go.kr/jp-osaka-ko/wpge/m_789/contents.do 참고 바람. [74] 실제로는 경상도 출신 재일 교포가 더 많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탓에 광복 이전부터 꾸준히 상당수가 넘어갔다. 재일교포의 60프로 이상이 경상도 출신일 정도 [75] 오사카부 내에 있는 오사카 국제공항(이타미 공항)은 명색이 국제공항이지만 국내선만 운영한다. [76] 난카이 특급 라피트는 35분. JR 쾌속은 43분 소요. [77] 교토 한정으로 JR 특급 하루카 때문에 의미가 없다. [78] 항공편은 항공권 가격에 공항 이용료, 출국세가 이미 포함되어 있음. [79] 보통 도쿄가 서울, 나고야가 대전, 요코하마(경우에 따라 치바현)가 인천으로 번안되는 경우가 많다. [80] 외국인인 外国人(가이코쿠진)에 비해 外人(가이진)은 대개 낮춰 부르는 뉘앙스가 강하다. [81] 항목에 의하면 멤버인 마쓰자와 히로아키가 위의 다카사키 아키라나 히구치 무네타카와 고교 동창이라 했고, 일본 쪽 자료에 의하면 이 세 사람 모두 오사카 출신이라고 한다. 저렇게 되면 남은 2인인 이케다 이쿠요시나 도요카와 요시히로도 오사카 쪽 출신일 가능성이 높을 듯. [82] LOUDNESS의 원년 멤버 모두 오사카와 그 부근 출신이다. LAZY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오사카와 연관이 깊다. [83] 1942년작 《거미와 튤립》제작자. [84] 출생 후 가족들과 기후로 이주, 그곳에서 자랐다. [85] 오사카 출생이지만, 성장은 김포시에서 했다. [86] 카게야마 히로노부가 다녔던 고등학교의 동창. 카게야마와 이노우에가 속한 LAZY는 오사카 소재 아사히 방송의 헬로 영이란 프로그램으로 데뷔했다. 단, LAZY, Loudness의 드러머이자 양 밴드의 실질적 맏형인 히구치 무네타카는 우에다 가나처럼 오사카 출신이 아니라 나라현, 그중 나라시 출신이다. [87] 한국인들에게 가장 유명한 오사카 출신 인물. 1941년 오사카에서 태어나 해방 직후인 5살 때 포항으로 건너왔다. 참고기사. [88] 자란 곳은 시마네현 [89] 별칭 중 하나가 나니와의 애니송 싱어이다. [90] 2010년 2월 타계. [91] 니코니코 동화 유명 업로더. [92] 바로 위의 카게야마 히로노부와 같은 소, 중학교 동창이다. LAZY의 첫 결성 멤버 3인이 모두 오사카 출신인 셈이다. [93] 간사이 쟈니스 주니어 출신 [94] 오사카부지사, 오사카시장을 지냈으나 정작 출신은 도쿄도 시부야구다. 오사카에는 소학교 5학년 때부터 있었다고. [95] 한국의 유명 액션 배우로 2차 대전 당시에 오사카의 재일 동포 자녀로 태어났다가 종전 후에 귀국하였다. [96] 아래의 슈카, 카렌까지 남매지간으로, 삼 남매가 모두 아이돌 출신이다. [97] 이미지 국가: 오사카 [98] 실제로 원피스 세계관에는 오사카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미지 지역일 뿐이다. [99] 출생지는 오사카 밑 동네 와카야마현이고 중학교 시절을 오사카부에서 보낸 걸로 추정 중. 별명이 오사카. [100] 일본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대기업이다. [101] 포카리스웨트 만드는 그 오츠카 맞다. [102] 세계박람회기구(BIE)에서 주관하는 엑스포이다. [103] 비단 오사카뿐만 아니라, 오사카와 인접한 고베 와카야마, 지역색을 생각하면 의외지만 교토도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다들 이 장난이 오사카가 원조라는 것만큼은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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