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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군바리/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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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본부 · 1 · 2 · 3 · 기타
표지 0 · 1 · 2 · 3 · 4
회차 0 · 1 · 2 · 3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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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천중기경찰서 방범순찰대(약칭 중기방순대, 289중대) 등장인물2. 그 외 등장인물3. 각 기수별 특징
3.1. 파일:예비군 휘장.svg 830대 기수
3.1.1. 파일:예비군 휘장.svg 830K3.1.2. 파일:예비군 휘장.svg 836K3.1.3. 파일:예비군 휘장.svg 837K3.1.4. 파일:예비군 휘장.svg 838K3.1.5. 파일:예비군 휘장.svg 839K
3.2. 파일:예비군 휘장.svg 840대 기수
3.2.1. 파일:예비군 휘장.svg 844K3.2.2. 파일:예비군 휘장.svg 845K3.2.3. 파일:예비군 휘장.svg 846K3.2.4. 파일:예비군 휘장.svg 847K3.2.5. 파일:예비군 휘장.svg 848K3.2.6. 파일:예비군 휘장.svg 849K
3.3. 850대 기수
3.3.1. 파일:예비군 휘장.svg 851K3.3.2. 파일:예비군 휘장.svg 852K3.3.3. 파일:예비군 휘장.svg 855K3.3.4. 파일:예비군 휘장.svg 856K3.3.5. 파일:예비군 휘장.svg 857K
3.4. 860대 기수
3.4.1. 파일:예비군 휘장.svg 862K3.4.2. 파일:예비군 휘장.svg 863K3.4.3. 파일:예비군 휘장.svg 865K3.4.4. 파일:예비군 휘장.svg 866K3.4.5. 파일:예비군 휘장.svg 867K3.4.6. 파일:전경_수경_계급장.svg 868K3.4.7. 파일:전경_수경_계급장.svg 869K
3.5. 870대 기수
3.5.1. 파일:전경_수경_계급장.svg 870K3.5.2. 파일:전경_수경_계급장.svg 871K
3.6. 880대 기수
3.6.1. 파일:전경_상경_계급장.svg 881K3.6.2. 파일:전경_상경_계급장.svg 883K3.6.3. 파일:전경_상경_계급장.svg 885K3.6.4. 파일:전경_상경_계급장.svg 886K3.6.5. 파일:전경_상경_계급장.svg 887K3.6.6. 파일:전경_일경_계급장.svg 889K
3.7. 890대 기수
3.7.1. 파일:전경_일경_계급장.svg 890K3.7.2. 파일:전경_일경_계급장.svg 893K3.7.3. 파일:전경_일경_계급장.svg 894K3.7.4. 파일:전경_일경_계급장.svg 895K
3.8. 900대 기수
3.8.1. 파일:전경_이경_계급장.svg 900K3.8.2. 파일:전경_이경_계급장.svg 901K3.8.3. 파일:전경_이경_계급장.svg 903K
3.9. 기수 불분명
4. 역대 수인/기율5. 기타
5.1. 생년5.2. 키5.3. 성씨5.4. 출신지

[clearfix]

※기수는 의경기수 기준이고 +41기를 더하면 행정기수가 된다.

1. 인천중기경찰서 방범순찰대(약칭 중기방순대, 289중대) 등장인물

인천지방경찰청 중기경찰서 방범순찰대
289중대
289중대 방범순찰대장
한 경감 서희주
본부소대 1소대 2소대 3소대
간부 행정반장 김백희 경위
박부연 경위
2소대 소대장
신임 2소대장
3소대 소대장
문서영 경장
신임 1부관
문서영 경장
2소대 부관
신임 2부관
김길연 경장
(구) 신임 1부관
1소대 운전반장 ? ?
전역 830K - 박민주 - -
836K - 강승희 - -
837K 김미윤2
성상정3
김현리 - -
838K - 민지선
육근옥
박상미 엄미선
839K - 설유라 이운정 -
844K - 라시현
오정화2→타
- 길채현
845K - 오덕희
이웅란
공승화 오로라
846K 유예리2
왕비령3
류다희
마리아
임향희
이종혜
김가을
홍덕
차하얀
847K - 박율
송미남
장지희3
김소리
강경옥
-
848K - - 이름 불명 -
849K 구수란1
서서희?
- 신연두 박가연
851K 송수라2 박현정 신솔 간미효
852K - 권정민
허정인
- -
855K - 한소이 - 김다온
856K - 나주리 박효지 이름 불명
이미희
857K - 성아라 오진솔 이병희
862K - 조미주
우지영
정호영 장채원
조선아
863K - 이세홍
유경미
조예령
- 김상아
박휘경
865K 정영3 이보현 - 황수련
866K - 주방희
홍이란
이송이
박조연
이름 불명
이름 불명
강두연
남궁보라
노우림
867K 하애진3
주인공

정수아
현봄이
- 박소림
수경 868K
취하나

봉자연2
최아랑 - 송우리
869K - 문소중 홍주예 공수진
870K
기율

주희린1
- 최상아
이름 불명
황다정
871K
중수

고효원1
소수

김세이
소수

이명지
소수

장서나
상경 881K - 한겨울 이하은 채희나
883K
행하나

권리지3
차하나

박정하2
유솔아2
챙짱

홍세나
남혜서
서다미
챙짱

윤단아
챙짱

지예원
장홍
885K - 이동희 - 홍진리
886K - 안설주
강다정
- 이름 불명[1]
887K - 한유진 김만주 박이현
일경 889K 신소미1
이름 불명2
오해연 - 송옥주
문혜임
890K - 나국희
염혜주
- -
893K - 임효주
성다슬
최다민 -
894K - 이정희 권미영 천세연
895K - 임다나 이름 불명 이름 불명
이경 900K - 박채윤
윤여름
- 채세현
901K - 황보연
손유림
기모혜
박초롱
이재림
김옥영
903K - 현소윤 - -
타 부대로 전출
의가사 제대
중간 편입
숫자 출신 소대

[1] 85기 또는 86기. 일단은 86기로 분류.

1.1. 본부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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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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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2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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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3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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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 외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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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각 기수별 특징

시작 시점에는 830대가 수경, 840대가 상경[1], 850대가 일경[2], 860대가 이경이었다. 주인공 정수아가 2부 마지막에 상경으로 진급하면서 847~852k가 수경, 855~868k가 상경, 869~870대가 일경, 880대가 이경이 되었다.[3] 4부부터는 855~868k가 수경, 869~881k가 상경, 883~887k가 일경, 889k와 890대 기수가 이경이 되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 중대 전체에 단 1명인 기수는 836k, 839k[4]이다. 중대에서 2명인 기수는 852k[5], 855k이며 3명인 기수는 837k, 844k, 857k, 865k, 868k, 869k, 881k, 887k이다. 4명인 기수는 838k, 845k[6], 849k, 856k, 867k, 870k, 871k이다. 5명인 기수는 847k, 862k, 863k[7]이다. 9명인 기수는 846k, 866k, 883k이다.

1소대에는 848k, 849k[8], 869k[9]가 없고 2소대에는 836k, 837k[10], 839k[11], 844k[12], 852k, 867k가 없다. 3소대에는 836k, 837k[13], 839k, 847k[14], 852k가 없다.

소속 인물 이름 옆의 숫자는 배속된 소대 번호다. 본부로 이동했으면 화살표와 함께 본부로 적고 소대 복귀시엔 화살표와 함께 다시 배속된 소대 번호를 적는다. 또한 계급은 첫 등장 당시를 기준으로 한다.

계급은 첫 등장 당시를 기준으로 작성하며 보직 역시 첫 등장 당시를 기준으로 한다. 또한 열외 단계에 들어가도 수인같은 보직을 받으면 해당 보직으로 기술하고 추후 보직을 내려놨을 때 열외로 적는다.

예를 들어 류다희의 경우 계급은 '상경→수경→전역'이 되고 보직은 '받데기→챙짱→중대 수인→열외', 소속 소대는 '1→본부→1' 순서가 된다. 정수아의 경우 계급은 '이경→일경→상경→수경', 보직은 '막내→일짱→받데기짱→챙→챙짱→열외→중대 수인→열외', 소속 소대는 '1→본부→1'순서가 된다.

아래의 각 기수별 메인 이미지는 전역자인 836기 ~ 867기는 전역하는 회차의 표지 일러스트다. 다만 예외가 있는데 289에서 군생활을 끝내지 못한 이운정, 오정화는 전역 회차 표지에서 제외되었다. 간미효는 소대원들이 전역 축하를 보이콧해서 표지에서 잘렸다. 박현정은 의가사 전역자라 작가진이 851기 전역 에피소드때 근황 일러스트를 올려줬다. 뷰군 본편 이전에 전역한 박민주도 예외 사항이다. 866기는 289에서 정상적으로 군생활을 마무리 했음에도 전역 기념 일러스트에서 1소대 866기만 나온 최초의 사례가 되었다.

비중이 적거나 소대가 다른 경우 동기와의 접점이 거의 또는 전혀 나오지 않은 인물들도 많다.[15]

그리고 848기 검은콩눈처럼 전역할 때 까지 이름이 나오지 않거나 혹은 작중 초기인 19화에서 점호 중 민지선의 명령으로 문을 닫은 장주현(당시 일경)처럼 딱 한 번 등장 + 기수, 소대 불명인 인물[16]들도 있고 만화적 허용을 위해서 실제 기수와는 차이가 다소 있다.

3.1. 파일:예비군 휘장.svg 830대 기수

파일:뷰군 30대 기수.jpg
현재까지 등장한 기수는 830K와 836~839K다. 정수아가 전입했을 때 30대 후반 기수들이 수인 직을 잡고 있었고, 36기 이상 기수들은 이미 전역한 상태. 남아있는 30대 기수들도 정수아 전입 시점에 이미 모두 수경이었다.

구타와 가혹행위에 대해 가장 적극적인 기수라고 할 수 있다. 군기반장인 민지선, 엄미선 등이 있고, 진상 질을 일삼는 쓰레기 육근옥 성상정, 그리고 구타를 하지는 않지만[17] 라시현마냥 군대에 대한 보수적 관점을 견지하고 있는 김현리 등, 전형적인 구식 고참이라고 볼 수 있다. 과거회상으로만 나온 박민주도 고참들의 과거 회상에서 나온 모습을 보면 악마 고참 그 자체고, 대놓고 구타와 가혹행위를 하는 묘사가 없는 강승희, 김미윤, 박상미, 설유라조차 구타, 가혹행위 자체에는 거부감이 없다.[18]

기수가 꼬인 정수아의 할머니 기수 답게 강승희 이하의 모든 830k대 기수들은 기수가 상당히 꼬였다. 정수아의 기수인 67기가 꼬인 기수[19] 인데, 정수아보다 더 꼬인 근접 기수 후임들이 이들의 대체자이기 때문. 그러니까 다시 말하자면 이들은 전부 정수아보다도 기수가 꼬인지라 당연히 보상심리가 더욱 심할 수밖에 없다.[20] 특히 가장 꼬인 기수+외기수인 설유라는 군생활이 매우 힘겨웠을 것이다.[21]

3.1.1. 파일:예비군 휘장.svg 830K

<colbgcolor=#0B1649><colcolor=#fff>
파일:박민주 고화질.jpg
소속 인물 박민주(1)
전체 인원 ?명
입대 시기 2004년 8월 20일[22]
계급 상경(과거 회상 시기)
직책 챙(과거 회상 시기)
대체 기수 불명

오정화 기수열외 사건의 배경인 '회상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기수. 그러나 현재까지 밝혀진 인물은 박민주 밖에 없다. 전역자-대체자의 기수 차이가 보통 32기 차이인 것을 고려하면, 이들의 대체자는 862K 우지영, 조미주로 추정된다. 이를 보면 기수가 꽤나 풀린 편이다.

3.1.2. 파일:예비군 휘장.svg 836K

<colbgcolor=#0B1649><colcolor=#fff>
파일:뷰티풀 군바리 50화 표지.jpg
소속 인물 강승희(1)
전체 인원 1명
입대 시기 2004년 9월
계급 수경 → 전역
직책 열외
대체 기수 868K
전역 회차 50화

작중에서 묘사된 836K는 강승희 뿐이다. 타 소대에도 있었다면 전역식때라도 등장 해야 하지만 전역하는 사람이 강승희 혼자고 전역 축하도 1소대 인원들만 나와서 하는 걸 보면 2, 3, 본부 소대엔 836기가 없다.

주인공 기수인 867K가 전입왔을 때는 왕고이자 이미 말년 휴가를 나간 상태였고, 복귀한지 1주일 후에 전역했다.

3.1.3. 파일:예비군 휘장.svg 837K

<colbgcolor=#0B1649><colcolor=#fff>
파일:뷰티풀 군바리 91화 표지.jpg
소속 인물 김현리(1), 김미윤(2→본부), 성상정(3→본부)
전체 인원 3명
입대 시기 2004년 10월
계급 수경 → 전역
직책 열외(김현리) / 본부 행정병(김미윤), 본부 취사병(성상정) → 열외
대체 기수 869K
전역 회차 91화

3명 모두 키와 체구가 작고 어려보이는 얼굴 덕분에 '837 꼬맹이 3자매'로 불렸다. 김미윤은 행정병 왕고 자리에, 중대 내에서도 상당한 진상 고참인 성상정은 취사병 왕고 자리에 위치했었다. 성상정을 제외한 나머지 2명은 비교적 조용하며 나쁘지 않은 성격이다. 주인공과 기수차이가 심한데다 곧 갈 인물들이라 귀여운 외모에 비해 비중은 그렇게 높지 않았다. 작중 티가 안날 뿐이지 상당히 능력 있는 기수다. 일단 동기 중 둘이나 본부에 있는 것 부터 그렇다.

3.1.4. 파일:예비군 휘장.svg 838K

<colbgcolor=#0B1649><colcolor=#fff>
파일:뷰티풀 군바리 108화 표지.jpg
소속 인물 민지선(1→본부→1), 육근옥(1), 박상미(2), 엄미선(3)
전체 인원 4명
입대 시기 2004년 11월
계급 수경 → 전역
직책 열외(육근옥) / 중대 수인(민지선), 2소대 수인(박상미), 3소대 수인(엄미선)→열외
대체 기수 870K
전역 회차 108화
[23]
<rowcolor=#fff> 이름 주요보직
민지선 중대 수인
박상미 2소대 수인
엄미선 3소대 수인
정수아, 현봄이, 박소림, 하애진이 전입올 때의 최고 고참 라인이자 실세기수. 육근옥을 제외한 3명은 모두 중수와 소수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실세기수였지만, 과거로 돌아가면 839K 버금가게 꼬인 기수이다. 특히 839K가 배치 되지 않은 3소대의 엄미선은 소대 막내를 5개월동안 했다... 838기중에 독보적으로 꼬인것. 이들의 대체 기수인 주희린이 정수아보다 3K 아래임을 고려하면 엄청나게 꼬인 것이다. 때문에 풀린 기수 844기를 항상 아니꼽게 보고 압박을 줬다.

"민지선 말고 중수할 사람이 없다"라고 묘사했지만, 사실상 289중대의 분위기나 스타일상으론 엄미선이 중수를 잡았어도 크게 상관은 없었을 것이다. 다만 30대 기수가 부족한 3소대에서 엄미선이 중수를 잡아버리면 소수가 40대기수까지 내려가버리기 때문에 30대 기수가 많은 1소대, 거기서 중수로 가장 적합한 민지선이 중수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

민지선, 엄미선, 육근옥[24]은 군기를 잡는 노선이었고, 박상미는 군기를 잡지 않는 노선이었다. 이 기수가 수인을 놓고 40대기수에게 수인을 넘겼을 때, 육근옥 빼고는 전부 갈사람의 입장으로 중대 문제에 손을 놨다. 박상미는 온화하게 하다가 2소대가 공승화 김가을 때문에 살벌해져도 그냥 지켜만 봤고, 민지선과 엄미선은 수인때까지 후임들을 잡아대다가, 수인을 놓고나서는 "우리는 갈 사람이니까 더 이상 관여하지 말자"는 마인드로 군기를 잡지 않았다. 엄미선은 "1-2달만 사리다가 집에 가면 여태까지 했던 일들은 다 용서받는다"는 현실적인 마인드로 일관했고, 민지선은 모두가 라시현을 중수로 하면 중대가 깔끔하게 돌아간다라는 의견을 무시하고 오히려 민지선 본인이 없애지 못하고 자행했던 악폐습을 없애려고 노력중인 것 하나로 길채현을 중수로 지목 했다. 그리고 나서 오로지 최아랑과 운동만 했다. 육근옥은 다시 군기를 잡으려했으나, 나머지 동기 세명이 "우린 갈 사람이니까 이제 신경끄자."라는 만장일치의 태도를 보였다.

전역식에서는 이들이 보였던 악행과 반비례한 대우를 받았는데, 육근옥은 민지선이 아니었으면 아예 공기 취급도 못 받았을 것이 뻔했고,[25] 민지선과 엄미선은 육근옥 정도는 아녔지만 역시나 처맞았고,[26] 박상미는 악행을 저지르지는 않았기에 찬사를 받으며 전역했다.

한편 838K의 수인교체는 좋게 말하자면 840대 기수에게 권리를 넘겼다는 뜻이겠지만, 반대로 책임도 함께 넘겼다는 뜻이 된다. 특히 민지선의 선택은 더욱 그러했다. 대부분은 중수를 라시현에게 넘기는 게 낫다는 게 중론이었고, 1소대 3소대 역시 이 구도로 판을 짜다가 길채현이 중수가 되자 소대 운영이 각자의 계산보다 굉장히 뒤틀리게 된다. 구성원들의 말론 중대 운영은 유해졌지만 오히려 소대 운영은 더 빡세졌다고 평가된다. 특히나 라시현과 오로라가 각 소대 수인이 되자 각 소대는 말그대로 불지옥이 되었다.

한편 동기들이 전부 수인직을 맡았는데 육근옥 혼자만 수인직을 못 받은 것을 두고 얼마나 폐급이었는지 알겠다는 평도 있다.

참고로 838기는 노병가의 주인공 윤희철,이준희와 동기 기수이다.

3.1.5. 파일:예비군 휘장.svg 839K

<colbgcolor=#0B1649><colcolor=#fff>
파일:뷰티풀 군바리 129화 표지.jpg
소속 인물 설유라(1), 이운정(2 → 타 중대)
전체 인원 2명 → 1명(이운정 전출)
입대 시기 2004년 12월
계급 수경 → 전역
직책 1소대 수인(설유라) → 열외
대체 기수 871K
전역 회차 130화
<rowcolor=#fff> 중요 보직자
설유라 소대 수인
소대에 2명뿐이었던 기수, 그리고 막내생활을 4개월 가까이 지낸 기수, 모든 이가 입을 모아 289중대에서 가장 꼬였다고 보는 기수[27], 그랬기에 이운정의 전출로 인한 설유라의 심정변화가 작품의 스토리에 큰 비중을 차지했다.

867K 전입 당시 설유라는 1소대 수인이었다. 설유라가 군생활을 잘했다라는 측면도 있겠지만, 바꿔말하자면 육근옥의 군생활은 설유라보다 인정을 못 받았다는 반증이 될 수도 있다. 육근옥은 설유라보다도 선임인데 수인을 못받았다!

그랬기에 838K가 전역한 후에 설유라는 간부들의 견제를 모두 버틸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2,3소대의 풀린 40대 기수의 행동 역시 설유라에게 불편할 수 밖에 없었다. 설유라는 이걸 계속 참다가, 결국 트리거 하나에 의해 제대로 폭발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악조건을 다 견디고 설유라가 전역했을 때는, 1소대의 권력 비중이 라시현에게 전부 집중되었다는 뜻이며, 이 것은 일이경들에겐 또다른 괴로움을, 844K와 846K의 갈등을 시작을 알리는 신호였다.

이운정의 전출이 289에 끼친 영향은 어마어마하다. 2소대의 경우에는 838K와 845K 사이의 엄청난 간극이 생겼다. 박상미 이후에 바로 공승화였기 때문에, 박상미 이후의 소대 운영은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전부 공승화가 맡을 수 밖에 없었다. 민지선에게 처맞는 탱킹도 하고 결국 평화 폐기도 하기도 한다. 반대로 846K인 김가을은 2인자로 상당한 수혜를 누린다. 1소대는 설유라와 오정화는 매우 불편한 소대생활이 되고 말았고, 라시현과 오정화 역시 최악의 동기관계가 되었고, 더불어 민지선과 라시현의 관계도 이 때 이후로 제대할 때까지 화해하지 못하고 끝나버린다. 민지선 정도의 파워였으면 오정화를 진작에 기수열외를 풀어줬겠지만, 맞후임 설유라 때문에 끝내 기수열외를 풀어주지 못했고, 결국 오정화는 전출을 선택했다. 설유라와 이운정은 중대간 면회에서 이운정이 "오정화가 날 찔렀을 거 같지 않으며, 지금은 오정화에게 악감정이 없다."라고 말했으며, 이는 설유라가 제대하기 전까지 엄청난 죄책감을 선사했다.

3.2. 파일:예비군 휘장.svg 840대 기수

파일:뷰군 40대 기수.jpg
정수아 전입 시점에 챙이나 받데기를 달고 있던 기수들. 즉 모두 상경들이었다. 44, 45기는 말할 것도 없고, 40대 기수 전원이 전체적으로 풀린 기수이다. 라시현의 회상을 보면, 풀린 기수라는 이유로 고참들에게 견제를 많이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수아 근접 기수들인 60대 기수들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1소대의 갈등을 이끌었던 라시현 류다희가 대표적.

비중을 많이 차지하고 있는 만큼, 뛰어난 능력자들[28]이나 천사들[29]도 많고, 인간쓰레기들[30]도 많다. 한마디로 군대에서나 사회에서나 자주 볼 수 있는 여러 인간군상들이다.

30대 기수들이 전역하자, 이들이 수인 직을 잡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사건사고가 하나둘 씩 뻥뻥 터지기 시작했다. 중대 차원에서는 평화를 유지하려 하지만, 소대 내에서는 극심한 갈굼과 구타가 이어지고 있다. 개인적인 감정으로 다른 인물에게 무턱대고 중수 자리를 넘긴 민지선부터, 몽상가적 기질을 벗어나지 못하고 우유부단한 면모를 보이는 중수 길채현, 길채현의 노선에 협조적이지 않은 수인들 및 근접기수 후임들까지 복합적인 문제가 겹쳐진 셈. 오히려 각 소대에서는 군기반장 소수인 라시현과 오로라의 영향력이 커졌고 이 두 소대는 라시현-오로라의 무간지옥이 되었다.

결국 어느 사이코 때문에 길채현은 중수 직에서 사실상 쫓겨났고, 군기반장 타입인 류다희가 자리를 이어받았다. 아직도 소대 내부에서는 구타 및 갈굼이 이어지고 있지만, 잡을 땐 잡고 풀어줄 땐 풀어주는 류다희의 성향 때문인지 길채현 체제 때처럼 사건사고는 터지지 않고 있다.[31]

이제는 류다희를 비롯한 46,47기 체제도 물러나고, 40대 기수들 대부분이 전역하거나 말년이 되어서 전역을 앞두고 있다. 문제가 있다면, 40대 기수들이 말년이므로 비중을 50,60대 기수들에게 어느 정도 맞춰줘야 하는데 아직도 이들에게만 비중을 몰빵해버리는 것. 그러나 3부에 들어서 46기가 전역하고 정수아 기수가 주축이 되며 순간적으로 50, 60대 기수에 비중이 확 쏠렸다.

그리고 260화에서 구수란을 비롯한 849기들이 전역함에 따라, 289 내의 840대 기수들은 모두 전역, 더 이상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이제 본편에서는 나오지 않고 30대 기수들처럼 회상 등을 통해 드문드문 등장할 것 같다.

3.2.1. 파일:예비군 휘장.svg 844K

<colcolor=#fff>
파일:뷰티풀 군바리 외전2 표지.png
소속 인물 라시현(1), 길채현(3→본부→3), 오정화(2→1→타 중대)
전체 인원 3명 → 2명(오정화 전출)
입대 시기 2005년 4월
계급 상경 → 수경 → 전역
직책 챙 → 1소대 수인(라시현), 중대 수인(길채현) → 열외 / 막내 → 기수열외 → 열외[32](오정화)
대체 기수 881K
전역 회차 198화[33]

이른바 풀린 기수. 윗 기수 839K와 5기수, 날짜로 따지면 4달 조금 넘게 차이난다.[34]

기수가 풀린 만큼 선임들에게 견제 및 갈굼을 많이 받았다. 기수 열외당한 오정화는 말할 것도 없고, 라시현, 길채현도 쓰레기 같은 고참들에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챙짱이 된 후에는 중수 민지선한테 매일같이 두들겨 맞았다. 늘 갈굼의 명목은 "풀린 주제에 고생은 안하고 군생활 날로 먹으려 한다"라는 명목이었고, 오정화가 이운정을 날려버렸다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 찍힌 기수이다. 사실상 라시현, 길채현 2명이서 45-47기까지의 견제를 전부 버텨내야 했기 때문에 그렇게 풀렸다고 볼 수도 없다. 라시현은 민지선과 육근옥이라는 최악의 근접기수와 류다희라는 까다로운 후임이 있고, 길채현은 엄미선이라는 자기와 가장 상반되는 맞선임과 오로라라는 다른의미로 가장 상반되는 맞후임을 뒀기 때문에 소대 내에서도 그다지 순탄하지 않았다. 그렇게 고생하다 민지선이 권력을 놓음과 동시에 중수와 1소대 수인을 꿰차며 소대 실세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 문제는, 289 내에선 라시현이 고참들로부터 제일 인정받고 있었고, 후임들도 라시현이 중수가 되는 건 당연하다고 여기고 있었다. 그러나 민지선은 289에 변화를 시도하기 위해 길채현을 중수로 내정했고, 이는 1소대와 3소대에 또다른 변화를 주고 말았다.

별 실권이 없어서 내용 전개를 주도적으로 이끌기 힘든 이경 시절의 주인공 기수들보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캐릭터가 확실하고, 작품 내 비중도 매우 높은 기수이다. 민지선 전역 전까지 가장 자주 보인 갈등 구조인 민지선- 라시현, 라시현- 류다희 구도를 이끈 라시현과, 3소대 인물이라 출연은 적지만 라시현과 극명하게 대비되는 캐릭터성으로 중대 전체 사안에서는 사사건건 라시현과 비교되며, 오로라와의 마찰과 '부대에 깊게박힌 부조리를 뿌리뽑으려 하는 외강내강의 인물이 중수가 된다면 어떻게 될까?'하는 호기심을 자아내는 길채현, 제3자[스포일러]의 흉계로 기수열외라는 나락에 떨어졌다가 주인공 정수아를 만나 다시 살아난 오정화까지 3명 모두 개성이 확실하고 특색이 다른 에피소드를 갖고 있었다.

그 외에도 3명 뿐이라 크게 드러나진 않지만 의외로 3명이 죄다 능력자인 드문 기수. 라시현, 길채현은 물론이고 오정화 역시 다른 중대에서 분대장까지 달며 소대원들에게 대접을 잘받는 걸 보면 오정화 역시 능력이 준수하다는 게 증명된다.[36] 이 정도로 능력이 준수한 인물들만 모인 기수는 844기의 대체 기수 정도.

99화에서 이경 시절 844기 3명이 표지 모델로 등장했다.

외전 2화 표지를 장식했다.

3.2.2. 파일:예비군 휘장.svg 845K

<colbgcolor=#0B1649><colcolor=#fff>
파일:뷰티풀 군바리 209화 표지.jpg
소속 인물 오덕희(1), 이웅란(1), 공승화(2), 오로라(3→타중대)
전체 인원 3명 → 4명(이웅란 전입) → 3명(오로라 전출)
입대 시기 2005년 5월
계급 상경 → 수경 → 전역
직책 챙 → 열외(오덕희, 이웅란) / 2소대 수인(공승화), 3소대 수인(오로라) → 열외
대체 기수 없음
전역 회차 209화[37]

정수아가 배치될 당시 전입자인 이웅란을 제외한 3명이 챙, 챙짱을 달고 있던 기수.[38] 2006년 11월부로 공승화, 오로라는 2, 3소대 수인이 되었다. 이야기의 주무대인 1소대에선 입지가 낮지만, 2, 3소대에선 입지가 절대적이다.

같은 1소대에서 업무를 공조하며 지내는 오덕희와 이웅란[39]을 제외하면 동기간 교류나 접점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 아마 오로라의 경우 나머지 셋 모두 그녀의 성격 때문에 피했을 걸로 보이며, 공승화의 경우 비중이 워낙 공기에 가깝다 보니 접점이 있었지만 안 나왔을 수도 있다. 그나마 공승화는 성격상 이 둘과는 최소 무난한 관계 정도는 유지했을 듯.

최근에는 아예 갈 사람으로 여겨져서 성아라의 부상으로 빵꾸를 메꾸겠다고 나서도 무시당했다. 그래도 중수가 훈련까지 빼준 말년임에도 세명 전부 성아라의 빵꾸를 메꿀려고 훈련 열외라는 특권을 포기하는 걸 각오하고 나선 것 자체가 전의경 세계의 왕고치고 상당히 이례적이다. 근무열외를 못 받거나 훈련열외를 못해서 봉조에만 들어가도 서무에게 개꼬장피는게 일상인게 말년 수경의 위치란 걸 감안하면 후임들에게 상당히 귀감이 되는 부분이라 볼 수 있다.

289중대에서 유일하게 대체기수가 없는 기수이기도 하다. 이로 인해 71기는 상경 2 ~ 3호봉까지 받데기 대기 상태가 되어야 하는데 3부에서 정상적으로 받데기직을 수행 중.

오덕희는 말할것도 없고 공승화와 이웅란도 군인답게 행동하기만 한다면 천사표에 속하는 선임이라 전역빵은 없을 줄 알았지만 다들 신나게 맞았다. 개말년이라고 검열에서 빠진 것에 대한 보복(?)인 듯.

209화에서 전역.[40]

3.2.3. 파일:예비군 휘장.svg 846K

<colbgcolor=#0B1649><colcolor=#fff>
파일:846기 전역.png
소속 인물 류다희(1→본부→1), 마리아(1), 임향희(1), 홍덕(3), 김가을(2→본부→2), 이종혜(2), 유예리(2→본부), 차하얀(3→본부→3), 왕비령(3→본부)
전체 인원 9명
입대 시기 2005년 6월
계급 상경 → 수경 → 전역
직책 받데기 → 챙 → 열외(마리아, 임향희) / 중대 수인(류다희), 중대 기율경[41](김가을), 2소대 수인(이종혜), 3소대 수인(홍덕)[42] 본부 취사병(왕비령), 본부 행정병(유예리), 본부 운전병(차하얀) → 열외
대체 기수 883K
전역 회차 234화
[43]

9명짜리 대기수로, 이에 비길 대기수는 이들의 딸 기수인 866K와 대체 기수인 883K 뿐이다. 본래 각 소대에 3명씩 배치되었다가 자질을 인정받은 대원들이 본부소대로 옮겨가면서 정수아 전입시점에는 본부소대 3명, 1소대 3명, 2소대 2명, 3소대 1명의 배치였다. 정수아가 전입할 당시에 가장 접점이 많았던 기수가 류다희를 중심으로 한 이 기수였기 때문에 40대 기수 중 가장 많은 비중을 받은 기수이기도 하다. 9명 모두 작중에서 작든 크든 스토리에 영향을 주었으며, 846K의 수치라 불리는 임향희와 뷰군 최악의 빌런들 중 하나인 김가을과 주인공격 인물인 류다희, 류다희의 절친 마리아, 그리고 3소대의 중간관리직 중 대장격인 홍덕 등 상당한 비중을 가진 인물들이 많다. 즉, 주인공급 기수로 867기와 함께 꼽힌다.[44]

그리고 이들은 능력 또한 좋아서, 왕비령, 유예리, 차하얀 등은 본부로 이적했고 이외에도 류다희나 홍덕은 꽤나 능력자로 묘사된다.[45] 이종혜는 2소대 수인을 맡아서 지금 폐급으로 변한 2소대를 구타 없이 나름 묻히지 않게 잘 이끌었고, 김가을은 인성과 머리는 안 좋은 편이지만 중대 정치를 통해 기율경이 되었는데 46K 동기들에 비해서는 떨어지지만 고문관 급으로 아주 나쁘지는 않았던 듯. 1소대의 마리아는 본의 아니게 사태를 악화시키거나, 일을 떠넘기거나, 업무에도 적극적이지 않기 때문에 능력으로는 평가가 좋지는 않다. 그나마 성품은 괜찮기 때문에 라시현을 제외하면 관계가 원만하다. 임향희는 능력도 폐급인데, 인성까지 최악이라 후임은 물론 선임들 사이에서도 기피 대상으로 여겨진다. 최종적으로 9명중 7명이 주요 보직을 맡았다.

실권은 소대별로 차이가 있다. 본부소대의 1호차 운전병 차하얀, 837K 전역 기점으로 취짱이 된 왕비령과 행짱이 된 유예리까지 본부소대로 옮겨간 3명은 별 탈 없이 순항 중이다. 그러나 3명 모두 남은 1소대는 능력이 뛰어나지만 지나치게 괄괄한 류다희, 류다희에게 묻어가는 마리아, 능력없고 인품도 비루한 임향희의 구성이라 단합도 안 되고, 류다희는 단순한 기질 때문에 권모술수에 능한 844K 라시현에게 손쉽게 제압당했다. 소대동기가 다 떠나간 3소대 홍덕은 배려심이라곤 없는 제대로 맛간 수인 등쌀에 눌려 기를 못펴고 있다. 2소대는 간부와 선임을 잘 만나 생활 자체는 큰 문제가 없지만, 김가을이 워낙 비뚤어진 성격이라서 동기 간에 친밀함은 거의 없다.

또 다른 개떼기수인 866K가 대놓고 질 떨어진다는 소리 듣는 것과 달리 우수한 대원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음에도 근접기수인 844, 845K에 밀려 수인은 아무도 못한 불운을 간직한 기수이기도 했다. 만약에라도 44기나 45기 중 전출을 가버려서 자리가 없어지거나, 평범한 능력 때문에 발언권과 영향력이 부족한 게 아닌 한 3인자로 남을 수밖에 없는 기수인 것이다.[46]

다만 이건 상황이 바뀔수도 있는게 공승화 김가을에게 "수경되고 깔아져도 상관은 없는데 대신 수인은 못준다." 라고 언급함에 따라 차후 상황이 되면 수인이 될 가능성은 남아있는 상태다. 즉, 자신이 너무 오래해먹었고 이제 열외 좀 타서 편하게 있고 싶다면 적당히 하다가 쓸만해 보이는 후임한테 물려주는 식으로도 갈 수 있었다.

그리고 결국 오로라가 성추행으로 날아가면서 홍덕이 수인이 되었고 또한 중대장이 중수 교체를 시사함에 따라서 류다희에게도 다시한번 기회가 오게 되었다. 바꿔 말하자면, 오로라 건 같은 예상치 못한 변수가 일어나지 않는 한 46기가 요직에 앉을 가능성은 거의 전무하다는 말이다.

오로라사건의 나비효과로 오로라가 날아가서 홍덕을 서른으로 만들어줬다면, 길채현의 조기 사퇴는 류다희를 중수로 만들어줬다. 이는 1소대 47기 2명을 각각 중수와 열로 만들려고 했던 라시현의 계책이 매우 빗나가버렸고, 마리아가 열로 승격 되는 것을 저지하는 것에 그쳤다.

차기 중수로 지목된 류다희와 기율 김가을이 본부 소대로 옮겨가게 되면서 9명의 대기수 중 5명이(...) 본부 소대에 머무르게 되었다.[47]

여담으로 말년을 참으로 스펙타클하게 보낸 기수이기도 하다. 이들이 중대 왕고일때[48] 검열이 있었고 검열이 끝나자마자 1~2부 시점에서 가장 위험한 폭력시위였던 철금노조의 시위가 있었다.[49]

다소 억지이지만 검열 한정이지만 작중 최초로 2명이나 중수를 잡아본 기수가 되었다. 류다희라는 진짜 중수가 있고 유예리는 검열 때 류다희의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 일일 중수가 되었는데, 아무리 일일 중수도 검열을 지휘하는 위치라 일단 음어를 다 알아야하는 건 둘째치고 훈련 과정에서 실수해선 안 되는데 이 걸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이 하루도 채 안 되기 때문에 절대 만만한 환경은 아니었다. 유예리는 덤으로 뷰군 작중 내에서 최초로 2소대 출신 중수가 되고 말았다.

199화 기준 846K가 차지한 보직은 다음과 같다.
중대 수인 류다희
중대 기율 김가을
행정 왕고 유예리
취사 왕고 왕비령
2소대 수인 이종혜
3소대 수인 홍덕
이외에도 183화에서 하애진에게 1호차 운전병 보직을 넘기고 소대복귀한 차하얀까지 1소대 수인을 제외한 모든 주요 보직을 차지하게 되었다. 아무런 직책도 없는 건 마리아 임향희 뿐.[50]

3.2.4. 파일:예비군 휘장.svg 847K

<colbgcolor=#0B1649><colcolor=#fff>
파일:847K.jpg
소속 인물 송미남(1), 박율(1), 김소리(2), 강경옥(2), 장지희(3→1)
전체 인원 5명
입대 시기 2005년 7월
계급 상경 → 수경 → 전역
직책 받데기 → 챙 → 열외/1소대 수인(박율) → 열외
대체 기수 885K
전역 회차 276화[51]

주인공이 속한 867K와의 어머니-딸 관계급 군번이다.[52]

맞선임 846K가 9명짜리 개떼기수에 본부에 차출된 인원만 3명인 엄청난 엘리트 기수라[53] 한 기수 아래인 47기는 능력이 있어도 빛을 전혀 못 보고 있다.[54] 김가을이 있긴 하지만, 성향 덕분에 다같이 하하호호하는 2소대[55] 오로라의 무단통치로 상경급이 전부 뭉쳐있는 3소대의 장지희는 그나마 양호하다. 즉 오로라와 김가을이 있긴 하지만, 근접기수와의 관계 때문에 골치를 썩힐 일은 별로 없다. 덧붙여 오정화의 타 소대 전출과 유예리, 왕비령, 차하얀의 본부 발령으로 인해 모셔야 할 선임이 각 소대당 2명씩 줄어든 것도 한 몫했다.

그러나 본부나 타 중대로 전출간 선임들도 없는데다가 2소대 정도로 유하지도 않고, 오로라 같은 싸이코 선임도 없는 1소대는 기수별 역학관계에서 빚어진 이 갈등이 상당히 강하게 나타난다.[56][57] 박율은 피해의식을 굉장히 강하게 드러내며 적대하고, 송미남은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아주 친하지도 않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한다. 이러한 갈등에 주목한 라시현은 846K의 내리갈굼을 적당히 막아주는 방법으로 847K를 포섭해 846K 견제에 써먹었다. 실제로 라시현은 오로라 사건이 터지기 전까지만 해도 847k를 수인 자리에 추천할 생각을 하고 있었다.

원래대로라면 47기들이 수인 자리를 꿰찰 예정이었다. 44~45기가 은퇴를 할 시기가 4월 즈음이었는데, 이쯤 되면 류다희를 비롯한 46기가 이어받기엔 시기가 좀 애매하고, 그렇다고 권정민 같은 50대 기수에게 넘기기엔 이들은 아직 상경도 꺾이지 않은 챙이 짬이라서 중간에 위치한 47기들이 수인 직을 맡기에 제격이었다. 앞서 언급했듯이 라시현도 47기들을 수인으로 앉힐 생각을 하고 있었고... 하지만 중대를 뒤집어놓은 핵폭탄 때문에 말짱꽝이 되어 버리고 이들 중 수인은 라시현의 오른팔이었던 박율만이 받게 되었다.

1소대 한정으로 844~847기의 세력구도를 보면 844+847( 라시현, 박율) vs 845+846( 오덕희, 류다희, 마리아)의 형태가 두드러진다. 여기에 친목왕인 송미남과 전입으로 인해 대우가 애매한 이웅란, 나가리 임향희는 한발 물러선 형세.[58] 단 라시현의 전역 이후론, 말년인데 서로 견제할 필요성도 없기 때문에 다 같이 잘지내는 식으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박율과 류다희가 서로 친근하게 대화하거나 송미남과 마리아가 팔짱 낀 모습을 하는 것 도 그렇고, 845기가 전역하기 전날 밤에는 임향희와 오덕희(힘든 시기에 있던 현봄이의 곁을 지켜줌)를 제외하고 45, 46, 47기 모두 모여서 술마시며 이야기를 나눈다.

3소대의 세력구도는 놀랍게도 오로라 vs 상경라인 전부이다. 상경라인들을 괴롭히고, 상경들이 좋아하는 박소림을 더욱 더 심하게 괴롭힘으로 인해 상경들 전체에게 커다란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장지희가 가장 싫어하여 대놓고 불만을 표했으며, 나중에는 하극상까지 일으킬 정도. 어쨌든 오로라라는 공공의 적 덕분인지 근접기수 선임 후임 할 거 없이 다들 뭉치며 잘 지내는 편.

2소대는 소대의 성향 상 대부분 다 화목하게 지낸다. 그 강경옥마저도 동기를 비롯한 근접기수들과 무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3부가 시작되면서 정수아와 그 동기 후임들이 받데기 일을 하고 849기인 서서희와 구수란이 본부 왕고로 남은 걸로 보아, 867k기의 상경 진급을 기점으로 몇달간 시간이 흘렀고 847기들도 모두 전역했으리라 추정된다. 847기들 중 일부는 정수아 또는 박소림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전역이 너무 갑작스러운 게 아니냐며 놀라는 팬들도 많은 편. 이와 관련된 에피소드는 추후 회상 또는 외전을 통해 다룰 것으로 보이며, 275화에서 회상을 통해 이들의 전역 에피소드가 나왔다.

주인공 기수와 어머니-딸 군번이다보니 유대관계가 나온다. 송미남-정수아, 장지희-박소림이 대표적이다.[59]

3.2.5. 파일:예비군 휘장.svg 848K

<colbgcolor=#0B1649><colcolor=#fff>
파일:물음표 프로필.jpg
소속 인물 까만콩눈(2)
전체 인원 ?명
입대 시기 2005년 8월
계급 상경 → 수경 → 전역
직책 받데기 → 챙 → 열외
대체 기수 886K

유일한 등장인물이 2소대라 그런지 존재감 없는 기수다. 주인공 등장 시점에 이미 전역한 830k보다 나온 정보가 없으며 848k인 것도 간접적으로 나타났다. 외기수로 추정되는데 전역 때까지 이름조차 나오지 않았다.

3.2.6. 파일:예비군 휘장.svg 849K

<colbgcolor=#0B1649><colcolor=#fff>
파일:뷰티풀 군바리 260화 표지.jpg
소속 인물 구수란(1→본부), 서서희(2→본부), 신연두(2→본부→2)[60], 박가연(3)
전체 인원 4명
입대 시기 2005년 9월
계급 상경 → 수경 → 전역
직책 본부 받데기 → 본부 챙 →열외(구수란, 서서희)/ 받데기 → 챙 → 중대 기율경(신연두), 3소대 수인(박가연) → 열외
대체 기수 887K
전역 회차 260화
<rowcolor=#fff> 이름 직책
신연두 중대 기율
박가연 3소대 수인
서서희 본부 행정병
구수란 본부 운전병
작중에서 드물게 모든 인물이 중요 보직을 꿰찬 기수이다. 구수란과 서서희는 정수아 등장 시점부터 본부 소대 소속으로 군복무 중이었으며[61] 박가연은 중수 후보에도 언급되었으며 현재는 3소대 수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연두는 짬밥에 걸맞지 않게 무전을 버벅이는 것 때문에 중수 후보에서는 제외되었으나[62] 성실하고 착한 성격 덕분에 이종혜의 추천으로 기율이 되었다.

다만 중요보직을 모두 꿰찬 기수 치고는 4명 모두 비중이 눈물 나는데, 서서희와 구수란은 초반 이후 공기이며, 박가연은 오랫동안 이름도 제대로 안 나와 '째진 눈 받데기'로 불리는 신세였고, 신연두 또한 중수 회의 때 처음 등장해 그게 마지막이었다. 서서희나 구수란이야 어차피 본부 소속이라는 특성상 후반부에서 별다른 비중은 없었겠지만 박가연, 신연두는 각각 3소수, 기율경으로 중대 중요 문제에 등장할 수 있었을텐데 하필 직책을 넘겨받는 타이밍에 3부에서 타임 스킵이 되는 바람에....박가연은 그나마 3부 초반에 수인들의 회의 장면에서 잠깐이나마 등장하지만 신연두는 등장 한 번 없다가 전역식 때서야 얼굴을 비췄다.

3부 초중반 시점에선 중대 왕고들이었다.

3.3. 850대 기수

정수아 전입 시점에 일경이었던 기수들.

작중에서 비중이 적은 편이다. 권정민 한소이같은 예외도 있지만, 타 소대 50대 기수들의 존재는 간미효나 이병희, 송수라 정도를 제외하면 밝혀진 것이 거의 없다. 신솔 이미희 박효지 오진솔은 전부 수인이 된 시점에서 등장했다. 아예 대놓고 공기 취급 받는 성아라도 있고... 아예 조기전역한 851K 박현정도 아무튼 50대 기수에 해당된다.

길채현- 류다희 체제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기수이다. 일이경 시절 3-40대 기수에게 서럽게 갈굼에 구타까지 당하고 이제 상경 올라와서 후임들 좀 잡으려 했는데 길채현의 개혁 정책으로 대놓고 후임들을 터치하지도 못 했고, 허정인 나주리에겐 명백히 피해가 가는 결정이었으나, 바꿔말하면 구타를 좋아하지 않는 권정민과 구타 자체를 하지 않는 한소이에겐 자신의 신념을 관철하기 좋은 여건이었다. 하지만 이들도 소수인 라시현의 상반되는 명령 앞에서 재주껏 처신해야 했으니 어찌 보면 피해를 입었다고 봐야한다. 그리고 나주리의 말에 따르면 AM 근무도 제한되어서 상경 짬에 뺑이도 못 친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중대 왕고 둘이 방범 AM 문제로 직원에게 싸대기 맞고 대가리 박어까지 당했는데도 라시현은 나 전역 전까지 다시는 방범 중에 AM 하지말자하며 자신이 전역한 후엔 관여 안 하겠단 마음으로 의외로 좋게좋게 넘어갔다. 이 말 뜻엔 지금은 범인 못 잡아냈고 수인 잡은 이래로 처음이니까 한 번 넘어가겠는데, 다음에 또 걸리면 정말 죽이겠다는 뜻이 함축되어 있다. 나주리는 이 위험을 각오하고 방범 중에 AM을 걸리지 않고 운 좋게 넘어갔으나, 결국엔 조미주가 방범 중에 pc방 간 게 발각되어 50대 기수 전체가 상경미씽을 당해야 했었다. 그 이후 장지희와 오로라의 충돌은 중수교체와 장지희 1소대 편입이란 결과로 다가왔고, 이 시절의 사역량은 무려 수경 10명분을 구타 없이 막내급들을 컨트롤 해야하는 고난이도의 중간관리직이었으며, 의경 검열과 기대마가 불탄 철금노조 시위로 챙받시절이 다사다난했다.

2부 후반 기준으로 허정인이 중수를 잡았고, 다른 50대 기수들도 수인이나 챙을 잡고 있어서 중대 실세가 되었다. 다만 박가연은 849k였기에 40대 기수와 함께 수인을 잡았다. 구타를 거부적인 권정민과 한소이, 구타가 어느정도 있어야한다고 보는 허정인과 나주리, 어느 노선에도 끼지 않고 무난하게 군생활하는 성아라의 특징 때문에 40대 기수에 비해 숫자는 적을지라도 각각의 노선차이가 명확했고, 개혁정책에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만큼, 이들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앞으로 중대 운영에 큰 변화를 야기할 것으로 추정된다.[63]

50대 기수의 충돌들은 구타에 거부적인 권정민과 구타를 어느정도 지지하는 허정인과 나주리의 파워게임이었고, 결과적으론 전부 권정민이 물러나주면서 별다른 충돌없이 마무리 된다. 허정인의 구타부활 결정은 허정인이 말빨이 다소 부족해서 내가 편하게 해줬는데 왜 내가 대신 빠따를 맞아야하냐란 주장에 권정민이 1소대는 안걸렸고, 상경들이 AM하다 걸렸는데 왜 일이경까지 잡냐는 문제와 왜 우리 전역한 뒤에 군대를 걱정하냐는 반박으로 인해 트러블이 있었지만, 2,3소대가 걸린 것도 엄연한 근무태만이며 상경급에게 너무 큰 부담이 주어지며, 직원이 중수를 빠따치는데도 중수가 항명한다고 계속 얻어 맞을 수도 없다는 신솔과 박가연의 동조와 자신 역시 받데기 시절에 구타로 권력을 쌓았다는 사실 때문에 결국에 권정민은 소대원들을 모아서 1소대에겐 좀 억울하겠지만 다른 수인들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말한다. 박가연의 구타 찬성과 요즘 일이경 빠졌다란 말 때문에 평가 하락이 있었지만, 박가연이 구타 3소대 출신이라 구타,가혹행위에 무감각하다는 건 둘째치더라도 수인 넷 중에서 자신이 가장 잘 아는 김길연의 만행과 그 만행을 감내하고 있는 허정인의 심정을 가장 잘 알기 때문에 사실상 자신만의 경험과 관록을 발휘한 상황이란 걸 일정부분 인정해야 된다. 일이경놔두고 상경급에게 책임을 묻는 것도 상경급이 너무 힘들어진다는 점은 신솔 역시 박가연과 함께 동의했다.

두 번째 충돌은 허정인과 권정민이 수인을 내려놓고 한소이에게 소대 수인을 넘겼고, 그에 반발한 나주리와 권정민의 신경전이었다. 이전에 정수아가 우지영을 향한 하극상 사건 때 권정민과 나주리의 설전이 오갔었다. 출자 말만 믿고 1년 넘게 지낸 애들 미씽 시켜야겠냐는 권정민의 핀잔을 나주리는 받데기가 챙짱에게 개긴 수위는 옛날 같았으면 절대 미씽으로 안 끝냈다고 말한다. 말만 놓고보면 나주리가 너무 구타를 옹호한다라는 관점이 있지만, 3-40대 기수의 관리를 받으면서 군생활한 나주리가 아예 틀린 말을 한 건 아니다. 이 때까지만 해도 같은 수경끼리 흔히 나누는 만담의 수준이었고, 이 때도 권정민이 미씽과 깨쓰를 철회하지 않고 존중하면서 3일만에 깨쓰가 해제되어 사건이 일단락 되었다. 한소이 본인이나 소대원들의 예상과 달리 권정민이 한소이에게 수인을 넘길 때 당연히 나주리의 반발이 생겼고, 권정민은 나주리에게 그저 갈구기만 했다는 냉랭한 답변으로 돌아왔다. 나주리는 한소이에게 그 어떤 위로도 못 받았다는 사실이 묘사되었고, 그래도 수인을 주지 않은 사실 자체로는 나주리가 권정민에게 반기를 들지 않았고, 서로 말을 섞지 않는 냉랭한 관계를 이어갔다. 둘의 갈등이 가시화 된 것은 이동희로 인한 깨쓰-탈영 문제였다. 정수아의 온건한 조치는 나주리의 개입을 야기했고, 내가 수인이면 이런 일 없었다고 한소이와 권정민을 슬쩍 비꼬았다. 이 때도 권정민은 그냥 넘어갔다. 그러나 다음에 나주리는 정수아에게 후임 눈치만 보고 선임 눈치는 안 본다는 핀잔과 함께, 너도 수인 눈치 본 거지? 백프로 너 잘못은 아니네?라고 비꼬면서 한소이를 비꼬자 그 때 권정민은 나주리보고 닥치라고 하면서 나주리 머리 옆에 베개를 투척하면서 상황은 종료된다. 이동희가 탈영한 후에 기율대를 간 사이에 나주리는 한소이에게 이동희의 기수 다운을 제안했고, 한소이는 당연히 불응했다. 이에 나주리는 한소이 전역 후에 이동희의 기수를 내리겠다고 맞불을 놨고, 한소이에 대한 섭섭함을 토로하면서 나주리의 독백으로 다시 한번 권정민에 대한 불만이 표현되었다. 결국 한소이는 밖으로 나주리를 불러내서 수인을 넘기고 이동희의 기수 다운을 막는다. 나주리의 관심사가 이동희의 기수 다운보다 수인직이란 걸 간파하여 나한테 태클 걸 목적 아니냐는 말에 나주리가 그래도 그건 좀 심하다고 말하자, 지금이라도 수인 잡으면 1-2달은 더 잡을 수 있니까, 수인 잡는 조건으로 이동희에 대한 이야기는 일절 하지 않겠다는 정치적 약속이 맞물려서 결국 나주리의 수긍과 권정민이 한소이를 향해 수고했다는 말 한마디로 사건이 마무리 된다.

이 것들 외엔 50대기수끼리 큰 충돌은 없었다. 박현정은 아예 조기제대 해버렸고, 한소이는 군생활내내 구타 한 번 안 해봤으며, 성아라 자체가 존재감 없이 군생활하는 성향이고, 나주리 역시 노선이 비슷한 허정인과는 무난하게 만담이나 하면서 지냈고, 성아라는 거의 영혼의 단짝 수준이다. 한소이와의 관계도 수인을 받은 이후로 큰 갈등은 없어보인다. 권정민은 허정인과 나주리의 충돌이 있었지만 아무튼 권정민이 자신만의 방식대로 매 순간마다 양보하면서 전역시점에선 심하게 뒷끝이나 갈등이 발전하진 않고 끝낸 것으로 보인다. 성아라와의 관계도 성아라가 권정민에게 전역 전날에 노래를 제안할 정도로 역시나 무난한 관계였다. 이들이 서로 뭉칠 수 있는 요소는 그래도 서로가 챙받시절에 다같이 개고생했던 근접기수였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정치와 파워게임이 난무하던 40대 기수들도 라시현과 임향희를 제외하고 45기부터 47기까지 출자였던 이웅란까지 포함하여 술자리로 화해하고 마무리 지었기 때문에 50대 기수들이 화해하는 것도 그리 어렵진 않았다. 사실상 1소대 50대 기수에겐 간미효가 소대 선임이 아니란 것 자체가 천운이라 봐야한다.

3부 시작 시점은 9월이었기 때문에 수인 직을 맡고 있는 인원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열외 상태다.

현재 전역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기수들임에도 불구하고 1소대를 제외한 타소대의 850대 기수는 아직도 등장하지 않은 인물이 있다.

그리고 정말 사소한 사실이지만, 19화 기준 딱 한 번 등장하고 사라진 당시 일경이었던 장주현도 이 기수대다. 19화 당시 빨간 옷을 입고 점호를 받았다는 점에서 850대 기수임을 짐작 가능하다.

359화 기준 성아라의 기수인 857K를 마지막으로 289 중대의 모든 850대 기수가 전역했다.

3.3.1. 파일:예비군 휘장.svg 851K

<colbgcolor=#0B1649><colcolor=#fff> {{{#!wiki style="margin: -16px -11px" <tablewidth=100%><tablebgcolor=white,#191919>
파일:851기 전역.png
파일:뷰티풀 군바리 박현정.jpg
파일:간미효수경.png
<rowcolor=#00aeed> 송수라, 신솔 박현정 간미효 }}}
소속 인물 박현정(1), 신솔(2), 간미효(3), 송수라(본부)
전체 인원 4명 → 3명(박현정 의가사 제대)
입대 시기 2005년 11월
계급 일경 → 상경 → 수경 → 전역
직책 예비 받데기 → 받데기 → 챙 → 2소대 수인(신솔), 3소대 수인(간미효), 본부 취사병(송수라)
대체 기수 889K
전역 회차 291화
<rowcolor=#fff> 이름 직책
신솔 2소대 수인
간미효 3소대 수인
송수라 본부 취사병

중간다리 기수. 850대 첫 번째 기수지만 2, 3소대 입장에서는 위에 46기 대기수는 물론 47기(김소리,강경옥/장지희)와 49기(연두/박가연)이 있어서 아래 52기와는 달리 상당히 꼬인 기수라고 볼 수 있다. 선임은 많은데 55-57기 후임과는 4기수~5기수나 차이가 나며 그마저도 57기와 62기의 간극 탓에 후임마저 얼마 받지 못하게 된다.[64]

1소대의 경우 박현정의 의가사 제대[65]가 없었다면 구수란, 서서희가 본부로 갔기 때문에 풀린기수로서 1소대를 잘 이끌어 나갈 수도 있었다.

송수라는 본부소대 취사병으로 갔다. 몇소대 출신인지는 자세히 나오지는 않았으나 3소대는 전역식에 참여하지 않았고 1소대에서도 송수라가 1소대라는 흔적이 없다보니 2소대가 가장 유력하다.

2소대 수인을 맡은 신솔은 간미효와 함께 소수를 물려주고 열외가 되었기에 851K가 확정되었다.[66]

간미효는 박가연 열외 이후에 3소대 수인을 맡고 이후 신솔과 함께 열외타면서 851k가 확정되었다.

상당히 인격자가 많은 기수이다. 박현정은 의가사 제대를 앞두고 있음에도 후임들의 구타를 막으려고 했었으며 막내들을 보살폈다. 송수라는 자세히 드러나지는 않지만 붙임성 있는 성격으로 좋은 인상을 보였으며 신솔도 말년임에도 자신이 2년 동안 지낸 2소대가 잘못되지 않기 위해 남은 2일 동안이라도 깨쓰를 걸었다. 반면 간미효는 3소대의 위험한 인물 탑 3에 들어갈 정도[67]로 구타를 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구타할 때나 어떤 때나 표정 변화가 없어서 몇몇 독자들은 ' 싸이코패스가 아니냐' 라고 추측하기도 했었다. 272화 이후에는 이미지 세탁을 하고 있지만 이미 그동안 육근옥 이상가는 악행을 저질렀고 전역 전날 박소림을 구타하다가 후임들이 전역식을 패싱하였다. 이 때문에 851k의 인성을 깎아먹는 원흉이다.

박현정이 의가사 제대로 이른 하차를 하면서 작중에서 1소대에만 존재하지 않는 유일한 기수가 되었다.

주인공 기수 전입 이래 최초로 소대 후임들에게 전역식 패싱을 당한 인원(간미효)이 존재하는 기수[68]이자 49기에 이어 두번째로 그 누구도 전역빵을 당하지 않은 기수이다.[69]

3.3.2. 파일:예비군 휘장.svg 852K

<colbgcolor=#0B1649><colcolor=#fff>
파일:52888.png
소속 인물 권정민(1), 허정인(1→본부→1)
전체 인원 2명
입대 시기 2005년 12월[70]
계급 일경 → 상경 → 수경 → 전역
직책 막내 → 예비 받데기 → 받데기 → 챙 → 중대 수인(허정인), 1소대 수인(권정민) → 열외
대체 기수 890K
전역 회차 311화
<rowcolor=#fff> 이름 직책
허정인 중대 수인
권정민 1소대 수인

1소대 기준으로 풀린 걸로 따지면 844K만큼 매우 잘 풀린 기수이자 50대 실세기수로 시작 시점부터 이미 구수란이 본부 소대로 전출가고 맞선임 박현정(851K)이 의가사 제대를 앞두고 있던 상황이라서 일경층의 실세로서 예비 받데기로 후임들의 교양 및 통솔을 어느 정도 맡고 있었으며 박현정이 의가사 제대를 하고 난 후엔 졸지에 5기수나 차이나는 847K( 송미남, 박율)이 맞선임이 되면서 일이경 계층을 이끄는 실질적인 우두머리 역할이 됐다.

선봉 1소대에서도 손꼽히는 FM머신 기수로, 권정민은 물론 허술해 보이는 허정인도 FM 기조를 가져가는 편이고, 둘 다 공포의 선임으로 여겨지다 보니 후임들도 이들에게 AM을 전혀 기대하지 않는다. 또한 풀린 군번인 만큼 고참들한테서 들어오는 일이경들에 대한 염장 역시 어마어마한 편이라 후임들에 대한 갈굼과 구타를 도맡아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일이경들에겐 그야말로 공포의 대상과도 같은 기수이다. 특히나 73화 이후 받데기를 단 이후론 주인공 정수아의 독백으로 내무반 생활이 숨도 못 쉴 만큼 빡세졌다고 할 만큼 악명이 높다. 실제로 권정민은 중대 내에서 가장 무서운 고참들 중 하나이고, 허정인은 인간쓰레기에 엄청난 구타머신이므로 이들에게 공포를 느낄 수밖에 없다.

1소대 844k-847k가 수경을 달았을 때 무려 9명이었고 무려 구타금지령이 시행중었기 때문에 받데기시절에 사역량이 장난아니었다.[71]

219화에서 송미남이 "중대에 동기라곤 단 둘"이라고 언급해 52기에는 이 둘만 있다는 게 알려졌다.

겨우 2명밖에 없지만 각개의 능력이 매우 높은 기수이다.[72] 1소대의 라시현-류다희를 잇는 차기 에이스 계보를 계승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기수이고[73] 그만큼 50대 기수들 중에서도 영향력과 비중 면에서 매우 상당한 편이며 추후 중수든 소수든 수인이 나올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고 실제로 허정인은 중수를, 권정민은 소수를 달았고 849기, 862기와 더불어 기수의 모든 구성원이 전부 요직에 앉은 기수이다.

847K 전역 회상을 제외하면 3기 이후 오랜만에 나오는 1소대 전역이다. 그리고 47기 전역 이후 최초로 전역빵 맞은 인원(허정인)이 존재하는 기수이며, 최초로 전역자(권정민)가 후임(김세이)을 때리는 상황이 발생한 기수이다.

3.3.3. 파일:예비군 휘장.svg 855K

<colbgcolor=#0B1649><colcolor=#fff>
파일:55888.png
소속 인물 한소이(1), 김다온(3)
전체 인원 2명
입대 시기 2006년 2월[74][75]
계급 일경 → 상경 → 수경 → 전역
직책 막내 → 예비 받데기 → 받데기 → 챙 → 1소대 수인(한소이) → 열외→ 전역
대체 기수 893K
전역 회차 326화
<rowcolor=#fff> 중요 보직자
한소이 소대 수인

기수가 정확히 밝혀진 인물은 855K는 한소이 한 명 뿐인데, 140화 일경 진급 편에서 22명이 진급[76][77]할 때 한소이 옆에 동기가 전혀 없고 나주리가 바로 서 있는 걸 보아 52기처럼 외기수가 아니냐는 추측 뿐이다.[78] 그러나 3소대 열외수경인 김다온이 855K일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 853-4기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곧 전역한다는 말, 본인에게 깨스를 풀 권한이 있다는 걸 보면 이미희보다는 고참일 것.

3.3.4. 파일:예비군 휘장.svg 856K

<colbgcolor=#0B1649><colcolor=#fff>
파일:56888.png
소속 인물 나주리(1), 박효지(2), 이름 불명(3), 이미희(3)
전체 인원 4명
입대 시기 2006년 3월[79]
계급 일경 → 상경 → 수경 → 전역
직책 막내 → 예비 받데기 → 받데기 → 챙 → 1소대 수인(나주리), 2소대 수인(박효지), 3소대 수인(이미희) → 열외 → 전역
대체 기수 894K
전역 회차 348화
<rowcolor=#fff> 중요 보직자
나주리 1소대 수인
박효지 2소대 수인
이미희 3소대 수인
55기-57기 사이 끼인 기수. 중대 전체로 보면 근접기수가 많지만, 1소대에는 49K[80]와 51K[81]가 없고 2소대와 3소대에는 52K[82]가 없기 때문에 나름대로 풀린 기수에 속한다.

계속 나주리를 제외한 인물들의 기수가 공식적으로 나오지 않았다가 855기 한소이-김다온의 전역과 함께 박효지[83], 이미희, 검은머리 열외수경이 856기임이 확인되었다.

현재로써 밝혀진 4명 모두 한 성깔 하는 인물임이 특징이다. 또한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3소대 수경[84]을 제외한 56기 세명 다 각 소대 수인을 달게 되었다.

3.3.5. 파일:예비군 휘장.svg 857K

<colbgcolor=#0B1649><colcolor=#fff>
파일:57888.png
소속 인물 성아라(1→본부→1), 오진솔(2→본부→2) 이병희(3)
전체 인원 3명
입대 시기 2006년 3월
계급 일경 → 상경 → 수경 → 전역
직책 내 → 예비 받데기 → 받데기 → 챙 → 열외 / 중대 기율경(성아라), 중대 수인(오진솔) → 열외 → 전역
대체 기수 895K
전역 회차 359화
<rowcolor=#fff> 중요 보직자
성아라 중대 기율
오진솔 중대 수인
이쪽도 55기, 56기만큼은 아니지만 전혀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기수이다. 다행히 이 쪽은 성아라 외에도 3소대에 이병희가 있다.

언뜻 보면 맞후임을 늦게 받아 꼬인 군번으로 볼 수 있겠으나, 결코 꼬인 기수는 아니다.[85][86] 1소대 성아라 기준으로 상경을 달았을 때 후임이 14명이 있었고 6개월 내 근접 선임 기수가 5명도 안되므로 오히려 풀린 군번이라고 볼 수 있다.

281화 기준으로 중대의 주요 보직인 중수와 기율을 모두 차지한 기수이다.[87]

3.4. 860대 기수

주인공 정수아가 속해있다. 자대 배치 시점에 이들은 이경이었고, 아직 등장하지 않았던 인물도 있었다.

이경이었던 만큼 선임들에게 구타와 갈굼을 당하는 모습이 자주 나왔다. 전형적인 2000년대 중반 군복무를 했던 전의경들의 짬찌 시절 모습을 잘 보여준다.

이 중 능력이 평균 이상이라 할만한 기수는 862K와 865K, 867K를 꼽을 수 있겠다. 862K의 경우 3소대 장채원은 중수, 1소대 우지영, 2소대 정호영, 3소대 조선아는 각각 소대 수인을 달 정도로 전부 능력이 평균 이상이라 할만하며, 이중에서 능력이 가장 떨어지는 조미주도 기율을 달았다. 865K는 1소대 이보현의 능력이 괜찮은 편이고, 3부 들어서야 등장한 3소대의 정영 황수련 역시 중수 후보에 오를 정도로 능력이 괜찮거나, 1인분은 하는 모양이다. 867K는 주인공 기수로 1소대 소속이자 주인공 정수아와 3소대의 박소림이 가장 뛰어난 편이고 하애진 역시 특별히 흠이 없고 무난하게 군생활을 하고 있다. 그나마 현봄이가 능력이 떨어져 이래저래 욕을 얻어먹어가며 꽤 고생을 했던 편이지만 역시 짬을 먹으면서 나아졌다. 이 기수들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모두 폐급이거나 밥값만 하는 정도. 그나마 868K의 최아랑 정도가 상상을 초월하는 피지컬과 무력 덕분에 엘리트로 취급받는다. 하지만 846K의 딸 군번 뻘인 866K는 인원만 많지 전원 폐급 확정이다. 특히 2소대는 능력이 우수한 865K와 867K의 부재로 인해 2소대 자체가 군기가 해이해지고 소대 자체가 폐급화가 되고 말았다. 오죽하면 폐급 기수인 866K의 박조연이 챙짱을 맡을 정도였고, 그 박조연은 2소대를 아예 개판으로 만들어놓았다.

3부로 넘어오면서 정수아를 비롯해서 전원이 상경을 달았고, 이들도 본격적으로 선임 포지션에 들어오며 중대의 실세 기수가 되었다. 그리고 4부에서 68기까지 수경을 단 상태로 시작했고 338화에서 마지막 69기까지 모두 수경을 달았다.

60k 초반 기수들은 매우 풀렸고 반대로 60k 후반 기수들은 꽤나 기수가 꼬였다.

타소대의 860대 기수, 특히 862~866k 기수는 850대 기수보다도 등장한 인물이 적다.

860대 기수부터 기율대 전과 있는 인물 중에서 기율,소수를 하는 인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3.4.1. 파일:예비군 휘장.svg 862K

<colbgcolor=#0B1649><colcolor=#fff>
파일:뷰군862K.jpg
소속 인물 우지영(1), 조미주(1), 정호영(2), 장채원(3), 조선아(3)
전체 인원 5명
입대 시기 2006년 5월[88][실제]
계급 이경 → 일경 → 상경 → 수경
직책 막내 → 예비 받데기 → 받데기 → 챙 → 챙짱(1소대 우지영, 조미주[90], 2소대 정호영, 3소대 장채원) → 중대 수인(장채원), 1소대 수인(우지영), 2소대 수인(정호영), 3소대 수인(조선아), 중대 기율경(조미주) → 열외 → 전역
대체 기수 900K
전역 회차 389화
<rowcolor=#fff> 중요 보직자
장채원 중대 수인
조미주 중대 기율
우지영 1소대 수인
정호영 2소대 수인
조선아 3소대 수인

맞기수인 857K와 5기수나 차이 나서 844K, 852K와 마찬가지로 매우 풀린 기수이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에 소수, 중수, 기율 등 주요 직책들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빨라도 물상경 때 주어져야할 예비 받데기 업무가 일말 때 주어졌고, 일경의 상징인 빨간색 하계활동복과 상경 이상이 입을 수 있는 검은색 동계활동복을 함께 입었기 때문에 일말에 검은색 동계활동복을 한달 빨리 입어본 셈이다. 주희린이 일경 달고도 여전히 하계 활동복을 보라돌이 입어야했던 것과 대조대며, 862k가 상경으로 올라가고 나서야 주희린은 빨간색 하계활동복을 입을 수 있었다.

우지영은 일이경 때와 상경 때 초반까지는 정수아를 견제하면서 자신의 편이 아니거나 정수아와 가까운 사람에게는 모난 태도를 보이며, 그나마 조미주와는 원래 어느 정도 배려하는 예의 정도는 있었지만 그마저도 3부 이후로는 더 대립하게 되어서 완전히 적대 관계가 되어버렸다. 그러나 3부 중반에 정수아의 술주정 담긴 일침을 듣고 자신의 태도에 대해 성찰하더니 4부에서는 1소대를 단합하기 위해 정신적으로 성장하였다.

조미주는 일이경 때 유약했고 기율대까지 갈 정도로 사고쳤지만 기율대를 갔다 온 후에는 마음을 고쳐잡고 군생활에 집중했으며, 성격은 괜찮은 편이다.

장채원은 3소대에서 길채현의 방식을 긍정적으로 보는 몇 안 되는 인물로, 체대 출신인만큼 군생활에도 빠르게 적응하였다.

조선아는 엄한, 흔하디 흔한 3소대 고참 성격인 것으로 나오는데, 소대 동기 장채원이 갈수록 길채현을 닮아가며 그를 열심히 커버치는 중이다. 그러나 인간적인 면모도 있어서 일이경 때 박소림을 도와주지 못해서 죄책감을 가지거나, 289 중대를 20대의 인생을 시작한 소중한 곳으로 여기기도 한다.

독자들 대부분의 추측으론 우지영이 1소수, 정호영이 2소수, 조선아가 3소수, 장채원이 중수, 조미주가 기율경이나 1소수 대행을 맡을 것으로 보고 있다.[91]

292화에서 12월이 되어 60대 기수들 중 최초로 수경으로 진급했다. 이 장면에서 62기가 총 5명이라는 것이 확정되었다.

316화에서는 중수, 소수 등 중대 내 주요 보직을 꿰차게 되었다. 4부 시작 후 증발했던 조미주도 기율이 되었음이 드러나 849기, 852기에 이어 3번째로 기수 내 모든 인물이 주요 보직을 꿰찬 기수가 되었다. 바로 위에 언급된 추측대로 되었다.

862기 중 조미주와 장채원은 수아에 대해서 긍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다. 정호영은 워낙 안 나온 편이긴 했으나 중수 추천 때 정수아를 지지한 것으로 봐선 역시 긍정적으로 보는 듯 하다. 조선아 역시 묘사 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수아에 대해서 나쁜 인상을 가진 건 아닌 듯. 우지영이 15개월 간 수아를 일방적으로 적대했지만 화해 후엔 수아의 아군이 되었고 김길연이 폭주하자 862기 모두 말년 휴가 신고때 중대장과의 면담으로 수아를 적극적으로 변호한다.

정수아의 근접기수의 첫 전역이기 때문에 수아를 비롯한 주인공 기수는 이제야 본인들도 전역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실감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평범한 외모인 조미주를 제외하면 다들 미녀인 축에 속한다.[92]

특이점이 있다면 862기 5명 전부 전역사 때 ' 중수 말 잘 들어라'라는 말을 남겼다는 것이다.

3.4.2. 파일:예비군 휘장.svg 863K

<colbgcolor=#0B1649><colcolor=#fff>
파일:뷰군 863K 전역.jpg
소속 인물 이세홍(1), 유경미(1), 조예령(1), 박휘경(3), 김상아(3)
전체 인원 4명 → 5명(조예령 전입)[93]
전체 인원 5명
입대 시기 2006년 5월
계급 이경 → 일경 → 상경 → 수경
직책 막내 → 예비 받데기 → 받데기 → 챙[94] → 열외 → 전역
대체 기수 901K
전역 회차 402화

윗 기수인 862K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꽤나 풀린 기수. 2부까지만 해도 존재감이 없었으나, 3부에서 조예령이 전입을 오면서 비중이 늘어났다. 또한 3부에서 3소대의 2명이 추가로 공개되었다.

66기에 묻힐 뿐이지 제대로 된 인원이 전무하다.

1소대의 이세홍과 유경미는 둘다 묻어가려는 성향이 강해서 어지간하면 잘 나서지 않으려 하며, 일처리 또한 아랫기수에게 짬 처리하기 일쑤였다.[95] 그나마 이세홍은 이에 어느정도 양심의 가책은 있으나, 유경미는 이를 당연하게 여기면서 인성이 좋지 않음을 드러냈다. 둘 다 맞후임인 이보현과 친하게 지낸다. 게다가 김상아의 현봄이 폭행으로 인해 촉발된 소대 전쟁에서 이 둘은 상아의 동기란 것들이 어차피 상아가 사과도 안 할 건데 괜히 힘 뺄 필요 없다고 중재 시도도 안하는 무능함을 보였다.

3부에서 전입온 조예령의 경우, 이웅란과 달리 무려 70기인 주희린까지 동기를 텄다.[96] 거기다가 전 소대에서 후임을 냉장고에 가둔 이력이 있는 만큼 가혹 행위에 전혀 거부감이 없으며, 이로 인해 정수아와 수없이 마찰을 빚어 왔다. 그러나 최아랑이 손을 쓴 이후로는 비교적 얌전해졌고 임다나 하극상 사건 이후로는 개선의 여지가 보이기는 한다.

3소대의 김상아는 다혈질 기질이 심한 나머지 제 분을 못 이겨 타 소대 수경을 때리는 바람에 1소대와 3소대 간 전쟁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이 되었다. 또한 일이경들을 가볍게 쥐어박는 장홍을 말리는 박소림에게 그 정도도 쥐어박지 못하면 관리하는 게 힘들 거라고 견제하거나, 현봄이를 갈구는 3부관을 말리는 정수아를 까기도 하면서 찌들어있는 3소대 고참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나마 박휘경은 능력과 성품 모두 무난해 보이지만 비중이 적어서 확실하지는 않다. 또한, 이들 중에 아무도 주요 보직을 잡지 않았다.

292화 시점에서 62기와 같이 수경으로 진급했다. 865K, 867K와 함께 3명 이상의 인원들 중 2소대 출신이 없는 몇 안되는 기수다.

3.4.3. 파일:예비군 휘장.svg 865K

<colbgcolor=#0B1649><colcolor=#fff>
파일:bg-20240107-230145-000.jpg
소속 인물 이보현(1), 황수련(3), 정영(3→본부)
전체 인원 3명[97]
입대 시기 2006년 6월
계급 이경 → 일경 → 상경 → 수경
직책 막내 → 예비 받데기 → 받데기 → 챙 → 챙짱(1소대 이보현, 3소대 정영)[98] → 열외 → 중대 기율(정영) → 전역
대체 기수 903K
전역 회차 414화
<rowcolor=#fff> 중요 보직자
정영 중대 기율
처음에는 2소대의 한 명뿐인 848기처럼 이보현 한 명밖에 없는 외기수가 아니냐는 말이 있었으나, 2부 마지막화에서 65기 인물이 등장할 예정이라는 것이 밝혀졌고 3부의 272화에서 3소대에 이름과 함께 2명이 있음이 밝혀졌다.
이쪽도 제법 엘리트들이 밀집한 기수이다. 1소대의 이보현은 폐급들만 모여있던 일이경들 가운데 정수아 급의 특출난 엘리트는 아니더라도 밥값은 한다는 평을 받았으며, 3소대의 정영은 포커페이스에 능숙해서 선임들에게 책잡힐 일을 전혀 하지 않는다. 같은 소대의 황수련 또한 중수 후보로 거론된 것으로 보아 최소 밥값은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챙짱 자리가 66기&67기에게 넘어간 이상 열외 신분을 받아야 하는데 최신화 기준 열외 대접은 아닌 듯. 현실적으로 한 소대 안에 열외가 그렇게 많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대충 열외 대기라고 보면 된다. 아마도 856기가 전역할 때가 다와가면 그때쯤에야 막내 열외로 들어갈것이다. 그리고 316화에서는 열외가 되었다.

4부에서 3명 모두 중수 후보로 거론된 것으로 엘리트 기수임이 확정됐다. 다만 이보현은 수인 직에 관심이 없어서 우지영이 일부러 배제시켰다고 한다. 대신 정영이 기율로 전출되었다.

863K, 867K와 함께 2소대 출신이 없는 몇 안되는 기수이다. 아울러 2년 군생활동안 검열을 한번도 안뛴 기수이기도 하다.

시위 때문에 말년 휴가 후 289가 있는 곳까지 와 전역을 중기서가 아닌 289 밖에서 하였다.

3.4.4. 파일:예비군 휘장.svg 866K

뷰티풀 군바리 289중대(중기 방순대)
의경 866기(행정 907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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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기 · 867기 · 868기 · 869기 · 871기
88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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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866기 전역.jpg
소속 인물 이송이(1), 주방희(1), 홍이란(1), 강두연(3), 남궁보라(3), 노우림(3), 박조연(2), 그 외 2명(2)
전체 인원 9명[99]
입대 시기 2006년 6월
계급 이경 → 일경 → 상경 → 수경
직책 막내 → 예비 받데기 → 받데기 → 챙 → 열외 → 전역
대체 기수 ???
전역 회차 418화
중요보직 맡아서 그리 열심히 했건만, 저런 폐급X들이랑 연관성이 생기는 거 자체가 싫어!
223화에서 류다희[100]
빵꾸 내면 이 세분이 동시에 달려들어 삼위일체로 공격하니깐 진짜 주의! 완전 정신 나가버린다고!
271화에서 한유진
66기 3인방! 뭔 찔이 그렇게 많아? 벌써 수경이야?[101]
진짜 언제 철들래?
314화 회식에서 위는 신소미가, 아래는 정수아가.[102]
정수아와 동기 현봄이, 하애진, 박소림이 자대 배치 이후 본부 소대서 교양 받을 때 서서희에게 언급되었던 '너무 개판'인 기수. 주인공의 맞선임격 기수들이지만 동시에 최악의 폐급 기수들이다. 9명짜리 대기수. 맞후임 정수아는 한마음 체육대회 야자타임(가슴을 열어라)에서 "(8)66기 빵꾸머신들"이라고 부른다. 훗날 이들의 딸뻘 기수인 남혜서도 한마음 체육대회 야자타임에서 "야, (8)66기 니들이 감히 웃음이 나와? 정신 헤까닥 나갔니?"라며 시원하게 디스한다.

다른 소대 동기들도 그런진 확실치 않으나[103], 일단 1소대의 이 기수들은 소위 고문관/폐급 3인방이라고 불린다. 별명에 걸맞게 셋 모두 능력도 안 좋은 주제에 인성도 개판인 인물들. 그리고 3소대와 2소대의 66기들이 3부 들어가서 나오는데 하나같이 폐급 쓰레기들[104]임이 증명되며 엄청나게 비판을 받는 기수들이다.[105]

등장 시점에서 이경들 중 가장 기수가 잘 풀린 우지영과 죽이 잘 맞는다. 단독으로는 셋 다 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주로 우지영을 보좌하면서 쪽수로 그나마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었으나 본인들이 225화에서 마지막 동아줄인 우지영마저 스스로 내치며 현재 본인들끼리 믿고 의지하는 것 외엔 우군조차 없는 상황을 초래해 버렸다.[106]

정수아가 받데기, 챙이 받을 시점을 짐작하기 어렵게 만드는 존재이기도 하다. 정상적이라면 근접기수가 너무 많아서 직책 받는게 한참 늦어져야 하는데, 3명 다 폐급 중의 폐급이라 짬 먹는다고 수경 시중이나 막내들 교양같이 중요한 일 믿고 맡길 인사들도 아니고 정수아 전입 1달여만에 깔끔하게 먹혀버려서 위신도 잘 안 선다.[107]

참고로 한 가지 간과하기 쉬운 사실이 있는데, 폐급이기는 하지만 방순대에 왔다는 것은 중앙경찰학교 시절, 자대배치시험에 합격했다는 뜻이다. 그런데 왜 자대에 와서는 2달 동안 음어도 제대로 못 외우고 있는지 참 의문.[108]

일경 1호봉 달고도 6 7이 휴가 간 사이 음어 테스트에서 " 3명 우지영과 같이 음어 틀려서 깨스 제공자가 되었다"는 점에서 갈 길이 멀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여러가지로 복잡한 존재이기도 하다.

1소대에만 3명인데, 2소대와 3소대에도 3명씩이나 있다. 846기와 동급의 대기수. 동시에 846기의 딸 기수이기도 하다.[109]

이들이 단체로 휴가 나가는 씬에서 1소대 셋을 빼고는 얼굴이 나오지도 않아서, 한동안 작가진이 등장시킬 계획이 없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167화에서 드디어 3소대에 해산물 트리오의 동기 중 한명인 강두연이 공개되었다. 딱 봐도 해산물 트리오급 쓰레기. 아무래도 설이 작가가 866K는 9명 전원을 능력도 후달리면서 인성은 개차반인 기수로 아예 못박을 생각인듯 하다.

작품을 정주행하다 보면 867K인 정수아를 비롯한 이 기수들이 구수란에게 거칠게 다뤄진 원인을 제공했다는 걸 알 수 있다.[110]

결국 1소대 해산물 트리오는 상경 달자마자 우지영의 비호 아래 받데기질을 너무 심하게 하다 다시 막내로 강등되고[111] 배은망덕하게 우지영 뒷담화까지 까다 버림받았다.

242화에서 2소대와 3소대의 66기가 한꺼번에 AM을 걸리면서[112], 289에 구타를 부활시킨 원흉이었음이 밝혀졌다.[113][114] 그동안 1소대 해산물 트리오에 집중해서 잘 부각되지 않았을 뿐, 이 기수 자체가 서서희가 말했던 것처럼 개판이라는 것이 여실히 드러난 셈.

281화 말미에서 박조연이라는 이름의 2소대 66기 중 하나가 챙짱으로 등장했다. 물론 능력이 뛰어나서 선정 된 게 아니라 65기 아래로 70기까지 챙짱을 할 만한 기수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받은 것이다.[115] 그리고 다음 화에서 2소대식 이상한 경례 방식을 퍼트린 장본인임이 드러나면서 이 인물도 1, 3소대 동기들 못지 않은 폐급으로 밝혀졌다.

결국 66기는 9명 전원이 폐급이라는 판결이 내려졌다. 1소대 꾸어 3인방은 말할 필요도 없고, 3소대 66기 또한 박소림에게 챙짱이 넘어간 것과 PC방 간 걸 걸렸으니 마찬가지이다. 2소대는 아직 박조연 1명 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챙짱으로서 실격이나 다름 없는 박조연이 2소대 66기들 중 가장 뛰어나다는 소리일테니 다른 두 명의 동기들은 볼 필요도 없을 터.

그래도 AM이 걸렸음에도 챙이 회의에 참가해 어느정도 발언이라도 하는 3소대 66기나 챙짱 지위라도 얻은 2소대 66기에 비해 1소대 66기는 챙받시기 그 어떠한 직책도 발언도 한 것이 묘사되지 않는 걸로 보면 역시 1소대 66기가 가장 폐급인 듯하다.

하지만 3소대 66기 역시 간미효 전역식 패스라는 실세들의 권력 행사를 위한 모임때는 빠졌고 300화 표지의 3소대 상수경 단체 일러스트에서도 빠짐으로서 3소대 66기 전 인원이 이름 공개와 함께 등장한 회차에서 챙이 회의에 참가한 건 그것이 업무적인 사안이라 그런 것일 뿐이고 실세들이 권력 행사를 결정하는 모임 때 빠진 것을 보아 3개 소대의 866기의 입지는 나가리 그 자체이고 사람이 없어 챙짱을 단 박조연 외엔 권력도, 발언권도 없다는 겻을 다시 한번 확인 시켜주었다. 노우림은 3소대 66기들 중에서 작게나마 활약하며 능력과 인성 그나마 나은 모습을 보여 주지만, 어디까지나 '그나마' 나으며 어그로성이 없다는 거지 딱히 뛰어난 것은 아닐 것이다.

여담이지만 현재까지 공개된 이들 기수들은 외모가 흉측하리만치 못생긴 인물이 많다. 홍이란이 3부 시점에서 정변하긴 했지만 개성적인 외모의 틀은 그대로 유지중인지라 타 미형 조연들과 비교하면 추녀까진 아니더라도 부족하긴 하다. 그나마 노우림이나 박조연이 미형까지는 아니더라도 괜찮게 나온다.

추가로 작중 3대 개떼기수(46기, 66기, 83기) 중 본부진출인원이 전혀 없는 유일한 기수이다.

이런 이유로 열외를 늦게 달 확률이 높은 기수이다. 850대 기수들이 완전히 전역한 후 862~865k의 인원이 소대당 5명 정도씩 남고, 이들이 열외를 달 텐데 후임 기수의 수가 충분한 만큼 866기가 능력과 인성이 좋고 일을 제대로 했다면 빠르게 열외를 달 수 있었겠지만, PC방에 갔다 기율대행을 당하고, 검열도 휴가로 빠지고, 1소대 866k는 업무 담당 실세인 867k에 방해만 되고, 2소대는 867k가 아예 없고 868k가 본부로 전출 가서 인원이 부족한 등 열외를 빨리 달지 못할 요인들이 상당하다. 하지만 316화에서 열외를 달게 되었다. 이는 민지선이 수경 달자마자 우린 개꼬였으니[116] 같이 편해지자고 압력을 넣어서 수경 전원이 열외 혜택을 받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1소대 866기는 우지영의 주도하에 단합을 위한 술자리를 가지면서 서로 그간에 묵은 감정과 오해들을 털어냈고 66기도 이전과 다르게 평범하게 지내는 중이다. 하지만 1소대 66기들은 여전히 군생활도 못하면서 짬 대접은 받고 싶어하며 수아의 평화 노선에 사사건건 태클을 거는 모습에 등장할 때마다 독자들의 분노를 부르는중이다.

결국 호영 다음 소수로 홍주예가 지목되어 2소대 66기는 어느 보직도 받지 못하게 되었다.

1소대 66기 셋이 신병 임다나가 맞선임 구타에 소대 수인에게 개기기 + 결투라는 최악의 하극상을 저지른걸 알게 되자 극대노 상태로 등장한다. 이들이 이정도로 분노한 연출은 처음이다. 이들은 상술했듯 군생활을 ㅈ같이 했어도 짬 대접은 받고 싶어하는 이들인데 임다나의 행동은 이들이 그렇게 원하는 짬 대접 받기에 정면 위배되는 행동이라...

393화에서 2008년 6월에 전국 전의경 검열이 벌어지는데 이때쯤이면 865K는 전역이고 866K도 말년 휴가라서 빠질 예정이다. 즉 이들은 군생활동안 단 한번도 검열을 안치르는 로또를 두번이나 맞는 행운을 맞이했다! 당연히 아니꼬운 후임들의 야유를 신나게 받았다. 하지만 광우병 시위가 터져서 개고생하고 나갔다.

415화에서 말년 휴가를 나갔다.

418화에서 전역했다.

여담으로 표지 장식에 전역자들이 전부 나오지 않고 1소대 66기만 나왔다.

3.4.5. 파일:예비군 휘장.svg 867K

뷰티풀 군바리 289중대(중기 방순대)
의경 867기(행정 908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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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소대 3소대 본부소대
정수아 현봄이 박소림 하애진3
숫자: 원 소속 소대
866기 · 867기 · 868기 · 869기 · 88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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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뷰군_867K 전역표지.jpg
소속 인물 정수아(1→본부→1), 현봄이(1), 박소림(3), 하애진(3→본부)
전체 인원 4명
입대 시기 2006년 7월
계급 이경 → 일경 → 상경 → 수경
직책 막내 → 예비 받데기 → 받데기 → 챙 → 챙짱 (1소대 정수아, 3소대 박소림) → 열외, 중수(정수아), 3소대 소수(박소림) → 열외 → 전역
대체 기수 ???
전역 회차 423화
<rowcolor=#fff> 중요 보직자
정수아 중대 수인
박소림 3소대 수인
하애진 차하나
파일:867기.jpg
[117]
절대로 (사진) 때지 말것.
외전 2화, 이 네명의 단체 사진 옆에 붙어 있는 포스트 잇

주인공인 정수아의 기수이다. 행정 기수 908기이다. 후임 868~871기만큼은 아니지만 근접 기수가 많아서 상당히 꼬인 군번이다. 그나마 의가사 제대나 전출 등으로 선임이 몇명 나가서 꼬였던 군번이 조금은 풀어진 편. 1소대에서 현봄이는 근접기수들 중 본부로 가기 전까지의 허정인에게, 정수아는 862기 우지영과 866기 폐급 트리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박소림은 한때 오로라에게 찍혀 오로라가 전출갈 때까지 867기 중 최악의 군생활을 보냈다. 다행히 오로라가 전출간 후에는 상황이 나아졌다. 그나마 무난하게 군생활 한 건 하애진 정도. 기수의 능력은 현봄이 제외 꽤나 좋은 편으로 현봄이는 비록 고문관 중 하나이지만 나머지 셋은 군생활 평가가 나쁘지 않고, 특히 정수아와 박소림은 중대 핵심 에이스 중 하나이다. 또한 이들 맞선임이 쓰레기들인 66기들이기 때문에 고생하는 기수이기도 하다.

동기들 사이는 좋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가끔씩 867K 끼리 모여서 서로에게 고민을 털어놓거나 의지가 되어주고 있다.[118] 동기끼리임에도 서로 으르렁 거리는 기수[119]가 존재하기 때문에 더 부각된다. 휴가 때마다 같이 식사를 하고 헤어지는 건 이미 고정 관례로 자리 잡았다. 상경 시점부터는 같이 식사를 하기 위해 일부러 휴가 날짜를 맞추기도 한다. 그리고 1소대인 정수아와 현봄이는 전역 이후 시누이와 새언니 관계가 된다.

기본적으로 꼬이고 모난 성격이 없다. 정수아는 이경때부터 중대 부조리 개혁 의지가 있을만큼 착한 성격이고, 현봄이와 하애진도 순한 성격, 박소림도 말이나 행동은 조금 거칠어도 속내는 착하고 정많은 성격이다. 박소림도 정수아의 짬먹고 변하는 고참들도 있지 않냐는 말에 "우리 동기 중에 그런 애는 없다"고 했다. 그렇기에 4명 다 후임들에게도 신임이 두텁다.

군 복무한 지 100일이 된 119화 시점에서는 편차가 있지만 그래도 '선임들에게 인정받고 있다'는 모습이 짙어지고 있다. 정수아 박소림은 두말하면 입 아픈 엘리트라서 특히 상경 라인의 주목을 받고 있고, 하애진은 박소림에게 묻어간다는 평을 듣긴 했으나 특별히 고참들에게 안 좋은 이미지가 박혀있다는 묘사는 없고, 본부소대로 간 것으로 보아 역시 무난하게 잘 복무하고 있다고 추측할 수 있다.

다만 현봄이의 경우 별다른 사고도 치진 않았지만 기존의 이미지와 겹쳐 남친 문제 때문에 군생활에 집중을 못해 선임들에게 깨지는 등 아직 폭탄 이미지에서 완벽하게 벗어나지는 못했다.[120] 오덕희의 격려와 휴가로 마음이 풀린 지금 어떻게 군생활을 해나가냐에 따라 평가가 바뀔 듯 보였지만... 243화에서 우지영과 이보현의[121] 말에 의해 상경이 돼서도 나아지긴 커녕 여전히 이미지가 개선되지 않았다는 게 드러났다. 하지만 4부에 진입하고서 근접기수들이 상, 수경때는 크게 잘못 했다는 언급이 없고, 후임들도 빵꾸머신이라는 소문을 믿겨하지 않는걸로 보아 훨씬 나아진 것 같다.

마침내 140화에서 일경으로 진급 완료한다.

236화에서는 상경으로 진급하였다. 받데기를 달기까지 얼마 안남았으며 이제 본격적으로 이들도 고참의 위치가 되었다. 그리고 3부에서는 상경 진급으로부터 약 두어달이 흘러 본격적으로 받데기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272화 기준으로 다시 두어달이 지나 챙을 단 것이 확인되었다.[122]

차기 챙짱이 될 가능성이 높은 기수로 점쳐졌다. 271화에서 한유진의 언급으로 이보현이 1소대 챙짱을 맡고 있음이 확실시되었고, 3소대 또한 65기인 정영이 챙짱을 맡고 있다. 2,3소대 66기는 이미 PC방을 가다 들켜 중대를 뒤집어놓고 구타를 부활시켰으며 1소대 66기 또한 영향력이 없는 편이다.[123] 실제로 1소대에 정수아가, 3소대에 박소림이 챙짱이 되었다. 316화에서는 열외가 되었다. 363화에서 정수아가 중수, 박소림이 3소대 수인이 되었다

추가로 전체 인원 4명 중 무려 3명이나 본부소대 제의를 받아본 적이 있는 기수이기도 하다.[124]

863K, 865K와 함께 전체 인원이 3명 이상인 기수 중 2소대 출신이 없는 몇 안되는 기수이다. 특히 능력이 괜찮은 65기, 67기의 부재로 2소대는 폐급 기수인 866K 중 한 명인 박조연이 챙짱을 맡을 정도로 2소대의 인재 풀이 완전 형편없어져 버렸다. 아니나다를까 챙짱 박조연은 2소대를 완전 개판오분전으로 몰고 가는데 큰 일조를 하였다.

이들은 7월 전역 예정이다. 참으로 여러의미로 꼬인 기수답게 말년에 또 검열을 치르면서 한 달 차이로 두번이나 검열을 뛴 기수가 되었다. 정확히 말하면 이들 중 유일하게 본부나 수인 보직을 못 맡은 현봄이 한정이지만... 물론 중수인 수아와 소수인 소림은 직접 뛰지만 않지 검열 참여는 한다. 그러나 광우병 시위로 검열은 취소. 대신 빡세게 굴렀다.

421화에서 말년 휴가를 나갔다.

422화에서 말년 휴가에서 복귀했다.

423~424화에서 문소중을 제외한 모든 중대원의 열렬한 축하를 받으며 전역했다.

외전 2화에서 289방순대 추억사진으로 등장하는데[125] '절대 떼지 말 것'이라는 포스트잇이 옆에 붙어있는 걸로 보아 한참 이후에도 전설의 기수로 취급받는 것 같다.

3.4.6. 파일:전경_수경_계급장.svg 868K

뷰티풀 군바리 289중대(중기 방순대)
의경 868기(행정 909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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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소대 3소대 본부소대
최아랑 송우리 봉자연*
*: 원 소속은 2소대
866기 · 867기 · 868기 · 869기 · 88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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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B1649><colcolor=#fff>
파일:50화캡쳐.png
소속 인물 최아랑(1), 봉자연(2→본부), 송우리(3)
전체 인원 3명
입대 시기 2006년 7월[126]
계급 이경 3호봉 → 일경 → 상경 → 수경
직책 막내 → 예비 받데기 → 받데기 → 챙(1소대 최아랑, 3소대 송우리) / 취사병(본부소대 봉자연)[127] → 열외, 1소대 소수(최아랑)

주인공 867K 이후 최초로 들어온 후임 기수로, 836K 강승희의 대체 기수이다. 다른 860대 후반 기수들과 마찬가지로 꼬인 기수.[128] 수아네와는 딱 2주 차이로 868기가 전입올때 중앙경찰학교에서 수아가 세희, 조은과 함께 이들의 경찰학교 입소를 봤으며 딱 2주차이라고 언급.

아랑전설 최아랑의 존재로 설명이 끝나는 기수. 송우리는 울보로 찍혔고, 봉자연은 비중이 공기다. 다만 송우리는 이후에는 적응했다.

210화에서 동기들끼리 술을 마시기로 했다는 최아랑의 언급을 통해 이들도 사이가 원만하다는 게 드러났다. 다만 송우리의 경우, 최아랑과 자주 비교를 당하다보니 열등감을 가지고 있고 결국 상경 시점에서 그간 쌓인 울분이 일제히 폭발해서 폭력 고참으로 타락해 버렸다.

140화에서 일경으로 올라서고, 236화에서 상경으로 진급했다. 867K와 2주 차이가 나고 같은 달에 입대하여 진급할 때 867K와 같이 한다.

일경 시점에서 봉자연이 본부 취사반으로 전출되었다.[129]

2부 마지막에 상경 진급 완료. 3부가 시작되면서 868기도 받데기 직무를 수행중이다.
맞선임 기수인 867기가 272화에서 챙이 진급을 하였음이 확실해졌으나 이쪽은 언급이 없어 불명이다. 275화에서 송우리가 문혜임에게 "어디서 신병 우는 소리 들린다."라고 갈구긴 했으나 그건 68기가 챙이여도 야밤에 받데기들 깨워서 내리갈굼(...)할수는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 가능하다.

다만 281화에서 정수아와 박소림이 챙짱을 달았다는 점에서 이들의 맞후임인 68기도 챙이를 달았음이 확정되었다. 316화에서 열외를 달았다.

3.4.7. 파일:전경_수경_계급장.svg 869K

뷰티풀 군바리 289중대(중기 방순대)
의경 869기(행정 910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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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소대 2소대 3소대
문소중 홍주예 공수진
866기 · 867기 · 868기 · 869기 · 883기 }}}}}}}}}

<colbgcolor=#0B1649><colcolor=#fff>
파일:빈 가로 이미지.svg
소속 인물 문소중(1→본부→1), 홍주예(2), 공수진(3)
전체 인원 3명
입대 시기 2006년 8월
계급 이경 3호봉 → 일경 → 상경 → 수경
직책 막내 /본부 행정병(문소중) → 예비 받데기 → 받데기→ 챙(?)[130] → 열외, 2소대 소수(홍주예)
대체 기수 -
전역 회차 -
중요 보직자
2소대 수인 홍주예
행하나 문소중

8 3 7K의 대체 기수. 대체로 꼬인 기수지만, 2소대는 867k가 없고 868k 봉자연이 본부로 차출되었기 때문에 홍주예는 다른 동기들보다 형편이 낫다.

문소중은 투명한 비중을 자랑하다 116-117화를 기점으로 발암 빌런으로 확정되었다. 123화 기준 인성이 글러먹어도 능력 면에서 뛰어난 지라 본부소대로 전출한다. 결국 869K에서 작중 최대 변수가 될 수 있을 만한 유일한 복병이 될 것으로 보였고 한동안 정수아와 대립하였으나 3부관을 병사 상담을 가장한 남자 노리기를 부추긴 것이 밝혀지면서 행정병 자격을 박탈당했고 제대로 나가리가 되었다.

홍주예는 126화에서 강경옥에게 갈굼 받는 것 이외에는 비중이 없던 편고 식단표도 못 외워서 고문관으로 보였으나 인성은 괜찮은 편이다. 이후에는 그럭저럭 적응했고, 특히 윗기수인 866K 선임들이 하나같이 개노답인지라(...) 862K의 정호영에 이어서 차기 소수직에 올랐다. 워낙 2소대의 인재가 부족한 탓에 홍주예 말곤 할 사람이 없었던 것도 작용했지만 쉐뱅이 시절 강경옥에게 무력하게 갈굼받던 시절을 생각하면 소수까지 오른 것도 새삼 놀랍다는 반응도 많다.

공수진은 초반에는 눈새 기질이 있었지만 초반부터 신병 놀리기를 당하고, 오로라가 대놓고 박소림을 개취급 하고 억울한 상황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후에는 맞선임 송우리와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 적응을 끝냈는지 144화에서 871기 신병이 박소림의 개 흉내에 웃자 바로 정색을 하며 "막내 새끼가 분위기 파악 못하고 처 웃네?!" 라고 송우리와 함께 혼을 냈고, 박소림과 함께 송우리, 맞후임 황다정과 더불어 별 탈 없이 잘 지내고 있어 869K 중에선 제일 무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3.5. 870대 기수

정수아의 근접 후임 기수들.

이 기수는 870기와 871기 단 두 기수만 존재하며, 가장 인원이 적은 기수이기도 하다.[131]

30대 후반 기수들의 대체자다. 30대 후반 기수들 이상으로 기수가 꼬였고, 그만큼 후임 없이 오랜 막내 생활을 버텨왔다.[132] 이들 중에도 특별한 엘리트는 없다. 그나마 뽑으라면 고효원 정도. 같은 소대의 김세이도 고효원처럼 엘리트는 아니지만 분위기 띄우는 능력이 좋은지라[133] 비공식 에이스로 불린다. 그리고 예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알았던 사상 최악의 폐급이었던 주희린이 있다. 이것 때문에 이들이 다 같이 평가절하를 당하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주희린의 행보가 나아졌고 고효원과 김세이가 군생활을 잘하기 때문에 엘리트가 없다시피 한 암울한 890대 기수보다는 훨씬 나은 것으로 재평가를 받았다.

3.5.1. 파일:전경_수경_계급장.svg 870K

<colbgcolor=#0B1649><colcolor=#fff>
파일:빈 가로 이미지.svg
소속 인물 주희린(1→본부), 최상아(2), 이름 불명[134], 황다정(3)
전체 인원 4명
입대 시기 2006년 8월
계급 이경 → 일경 → 상경 → 수경
직책 막내 → 예비 받데기 → 받데기 → 챙 → 열외, 기율(주희린)
대체 기수 ???
전역 회차 ???
중요 보직자
주희린 중대 기율


8 3 8 K의 대체 기수이며 그들이 그랬듯이 상당히 꼬인 기수다.[135] 주희린은 일경 달고도 하계 활동복을 여전히 보라돌이를 입어야만 했고, 우지영, 조미주, 이세홍, 유경미가 상경진급이 되고 나서 비로소 보라돌이 활동복을 탈출했다.

주희린을 제외한 나머지 2소대 2명, 3소대 1명에 대해서는 나온 게 사실상 없기 때문에 능력이 어떻게 되는지나 서로간의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는 불명이다. 단 주희린은 동기들에게도 경원시당하고 있음이 황다정을 통해 확인되었다.[136]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기수 중 가장 문제아인(...) 주희린이 유일하게 기율직을 꿰차는 일이 벌어졌다...

3.5.2. 파일:전경_수경_계급장.svg 871K

뷰티풀 군바리 289중대(중기 방순대)
의경 871기(행정 91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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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소대 2소대 3소대 본부소대
김세이 이명지 장서나 고효원1
숫자: 원 소속 소대
866기 · 867기 · 868기 · 869기 · 871기
88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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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B1649><colcolor=#fff>
파일:뷰군_871K.png
소속 인물 고효원(1→본부), 김세이(1), 이명지(2), 장서나(3)
전체 인원 4명
입대 시기 2006년 9월
계급 이경 → 일경 → 상경 -> 수경
직책 막내 → 예비 받데기 → 받데기 → 챙 → 챙짱(1소대 고효원) → 열외 → 중수(고효원), 1소대 소수(김세이), 2소대 소수(이명지), 3소대 소수(장서나)
대체 기수 ???
전역 회차 ???
중요 보직자
고효원 중대 수인
김세이 1소대 수인
이명지 2소대 수인
장서나 3소대 수인
진짜 이렇게 꼬인 기수는 내 처음봤다.
이웅란

839기 설유라를 대체하며, 설유라가 그러했듯 현재 중기 방순대에서 제일 꼬인 기수다.[137] 맞후임인 881기와 무려 10기수나 차이가 나니, 어찌 보면 설유라 이상으로 꼬였다고 할 수 있다. 이는 고효원이 282화에서 아무리 계산 해봐도 난 수경 달고도 일해야겠다고 속으로 투덜댄것만 봐도 알수 있다. 그래도 사실상 외기수에 가까웠던 설유라와 달리 이쪽은 동기 수가 제법 있는 것이 그나마 위안.

상경 말호봉 직전까지 챙짱&챙을 하던 개고생한 기수라 그런지 근접기수 고참들은 챙짱과 챙을 놓고나서는 열외취급을 해준다. 당장 단합 에피소드때도 상경이었지만 수경들 단합에 참가했었고 단합이후에는 수경들에게 조금 말을 놓아도 크게 뭐라하진 않는 편이다. 그리고 1소대에선 라시현을 마지막으로 본 기수이기도 하다.

고효원은 소대 배치 첫 날 사고를 쳤고, 이경 때는 군 생활을 잘하는 편은 아니었으나, 이후로는 잘하고 있는 편이고, 김세이는 군생활에 적응 못할 것이라는 첫인상과는 달리 사고를 치는 일 없이 무난하게 적응 중. 이명지는 고효원을 대하는 태도라던가 동기들 중 본인이 주도적으로 나서서 대화를 주도하는 걸 보면 인성이 나빠보이지 않다. 장서나는 고효원을 비꼬는 장면이나 박소림 오로라에게 개 취급 당할 때 웃은 걸 보면 인성이 그닥 좋진 않은 모양. 물론 고효원이 워낙 동기들에게 쌀쌀맞아서 반감이 들었을 수도 있고 박소림을 보고 웃은 건 아직 신병이었던 때라서 공수진이 그랬듯이 분위기 파악을 못했을 수도 있다.

작중 최후반부에 기율대 갔다온 장서나를 제외하면 차후 수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졌으나 416화에서 기율대 전적이 있는 장서나를 포함한 871기 4명 모두 수인직을 달게 되었다. 849K, 852K, 862K에 이어 4번째로 기수 전원이 주요 보직을 꿰찬 셈.

3.6. 880대 기수

60대 기수들의 관리 대상 후임 기수들. 3부의 서브 주인공인 한유진이 속해 있는 기수이다.

40대 기수들의 대체자들로[138], 특히 80대 초반 기수들은 역대급으로 기수가 잘 풀렸다. 평범한 인물들이 많은 60대,[139] 70대 선임[140]들과는 다르게 엘리트들이 많다. 여왕기수인 한겨울 기수는 3명 모두 특출나고, 맞후임인 개떼 기수들 중에도 능력이 좋은 대원들이 몇 있다.[141]

다만 80대 후반 기수들은 초반 기수들과 달리 엘리트로 크게 두드러지는 사람이 없다. 강다정, 안설주, 한유진 모두 80기 초반처럼 엘리트적 기질은 보여주지 않고 있으며 대체적으로 60기대 선임들처럼 평범한 군생활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강다정은 체대생이라 신체능력만큼은 뛰어나며 덕분에 훈련 엘리트로 통한다. 그 중 이동희는 반항아로 불리는 폐급이라 여러모로 문제아 취급을 받는 중이다. 또한 89기는 2명( 신소미, 2소대 89기)을 제외하고는 전부 폐급으로 낙인찍혔다.[142]

여기서부터는 60대 기수는 물론이고 70대 기수들과도 세대 차이가 나는 편이다. 새로운 세대의 우두머리인 881기가 맞선임인 871기와 무려 10기수나 차이가 나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선임들과는 다른 사고방식을 보여주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318화에서 신병 임효주가 수경인 정수아에게 식판을 엎지르는 사고가 터졌을 때, 한겨울은 그저 후임들을 엄하게 대하고 다그치는 정도로 넘어가려 했으나 고효원은 보여주기 식으로라도 제대로 깨스를 걸어야 한다면서 한겨울을 압박했다. 이로 인해 흑화한 한겨울이 물깨스와 전화깨스 등 깨스 폭탄을 걸었는데, 70대 기수까지는 무난한 깨스로 여겼으나 83기 3인방은 빡세고 힘든 깨스로 여겼다. 422화에서 수아가 성격이 나빴을 때의 if를 상상했을 때도 880대 기수 밑으로는 (성격 더러워졌을 것이라는 말에) 그럴리가 없다고 하거나, 이해를 아예 못했다.

이전까지는 특정 기수의 대체 기수는 정확히 32기수 차이였다. 838기의 대체 기수 870기, 836기의 대체기수 868기 모두 32기수 차이였다. 그러나 880대로 넘어 오면서 37~38기수 차이로 변경되었다. 844기의 대체 기수인 881기, 846기의 대체 기수인 883기 모두 37기수 차이이며 847기의 대체기수 885는 38기수 차이다.

3.6.1. 파일:전경_상경_계급장.svg 881K

<colbgcolor=#0B1649><colcolor=#fff>
파일:뷰군199한채이.png
소속 인물 한겨울(1), 이하은(2), 채희나(3)
전체 인원 3명
입대 시기 2007년 2월[143][144]
계급 이경 → 일경 → 상경
직책 막내 → 일경짱(1소대 한겨울, 3소대 채희나)[145] → 받데기(1소대 한겨울, 3소대 채희나)[146] → 챙 → 챙짱(881k전원) → 열외대기[147]
따라올 수 있지? 엘리트 기수
류다희
워낙 잘한 기수잖아
정수아, 고효원에게 중수직을 넘길 시점에

844K의 라시현 길채현을 대체하며, 844K와 마찬가지로 매우 풀린 기수. 44기가 그러했듯 차후 많은 후임들을 거느리며 오랫동안 리더로 군림할 예정인 기수이다. 보통 풀린 기수는 맞선임과의 최대 간격 차이가 5기수였던 것과 달리[148] 이쪽은 맞선임 871기와 10기수나 차이가 나는데, 이런 경우가 드물긴 하지만 가끔 있다고 한다.

일명 엘리트 기수. 3명 다 엘리트 기질이 다분하다. 한겨울은 순진해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빠릿빠릿하며 음어도 빠른 시간내에 대부분을 외워낸다. 이하은은 고참들을 즐겁게 하는데에 특화[149]되어있으며 아부떨기와 잡기에 능한 모습을 보인다. 채희나는 포커페이스로 빠릿빠릿하고 가르쳐준 것에 비해 실수가 적다고 한다. 현재 한겨울은 1소대, 이하은은 2소대, 채희나는 3소대로 배치되었다.

단 이하은은 2소대에 잘못 물들어 평가가 떨어진 적도 있지만 최근엔 다시 각잡은 모습으로 돌아와 평을 회복했다. 한겨울도 이를 탐탁치 않게 여겨 둘의 사이가 좋지 않은 편으로 묘사되었다. 현재는 어떤 관계일지 불명. 채희나는 중간에서 방관하는 입장이다.

그러나 4부에서 1소대와 3소대의 마찰이 발생하며 채희나와 한겨울이 서로 머리채를 잡고 다툴 정도로 관계에 틈이 생겼다.

맞후임 개떼기수의 파워 경쟁 때문에 조금 묻히는 것이지 이 세 명의 경쟁 구도도 존재하며 근래 들어 제법 드러나고 있다.[150] 다만 2소대의 이하은은 거수경례 건 때문에 경쟁에서 다소 밀려났으며, 한겨울과 채희나는 챙을 잡은 이후 본격적으로 부딪히기 시작했다.

여담으로 포켓몬과 연관이 큰 기수. 한겨울은 아예 꼬북이(이경), 오니부기(일경)가 중대 공식 별명이고, 이하은의 경우 283화에서 채희나가 이하은을 로 묘사한다. 채희나는 어떤 포켓몬이 모티브인지 밝혀지지 않았다.[151]

871기에 이어 이 기수 역시 전원 요직을 차지했으나, 자신들은 동일 선상에 남는 게 낫다는 판단 하에 883기에게 중수직을 넘겨주고 전원 각 소대의 소수로 남았다.[152]

3.6.2. 파일:전경_상경_계급장.svg 883K

뷰티풀 군바리 289중대(중기 방순대)
의경 883기(행정 924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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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소대
남혜서 홍세나 서다미
2소대 3소대
윤단아 장홍 지예원
본부소대
유솔아2 박정하2 권리지3
숫자: 원소속
866기 · 867기 · 868기 · 869기 · 883기
}}}}}}}}}
<colbgcolor=#0B1649><colcolor=#fff>
파일:228화 883기.png
소속 인물 남혜서(1), 홍세나(1), 서다미(1), 유솔아(2→본부), 윤단아(2), 박정하(2→본부), 장홍(3), 권리지(3→본부), 지예원(3)
전체 인원 9명
입대 시기 2007년 4월[153][154]
계급 이경 → 일경 → 상경
직책 막내 / 본부 취사병(유솔아), 본부 운전병(박정하), 본부 행정병(권리지) → 일짱(서다미) → 받데기 → 챙 → 챙짱(1소대 홍세나, 2소대 윤단아, 3소대 지예원)

본작에서 3번째로 등장한 개떼 기수. 846K의 대체자여서 총 9명으로 바글바글하다. 그리고 대부분이 지금까지 나온 등장인물들 중 하나를 닮은 외모를 하고 있다. 우선 홍세나는 본작품 최초 전역자 강승희, 846기 김가을, 3부에서 전출 온 조예령과 비슷하다는 평이 있다.[155] 남혜서는 라시현+우지영+유예리(머리칼 색), 서다미는 민지선과 비슷하며 장홍은 홍덕이 생각나는 다부진 인상. 유솔아는 현봄이와 비슷하다는 평이 있다. 권리지는 유예리와 비슷한 외모다.

846K 대체답게 인원들이 모두 엘리트들이다. 오히려 846K들은 김가을이나 임향희같은 빵구들이 있었다면 883기들은 9명 전원이 모두 엘리트들이다. 워낙 군생활을 잘한 덕에 9명중 3명이 본부 소대에 배치됐으며[156] 홍세나, 남혜서가 일경 당시 본부 소대에 전입을 권유받은 장면이 나왔던 걸 보면 다른 인원들도 전입을 권유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상경이 된 시점에서는 소대 내에 받데기를 하거나 본부 소대에 배치된 등 모두 한가지 이상 직책을 맡는다는 점에서 883기의 우수함을 엿볼 수 있다. 엘리트 답게 정수아가 1소대에 있든 본부 소대에 있든 해당 소대에 있는 883기들이 정수아를 깍듯이 모신다는 특징이 있다.

1소대에 배치된 3명은 남혜서와 홍세나 간의 라이벌 기믹이 벌써부터 있다. 9명 전원의 이름이 공개되었기 때문에 향후 전개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157] 46K 못지않게 상당한 능력자들이 많은 기수.[158]

얘네들도 엄청 풀린 기수다. 무엇보다 한겨울 기수보다도 좋은 것이 한겨울 기수는 챙짱으로서 중수한테 불려가 1순위로 털리지만[159] 얘네들은 그 밑에서 챙 노릇하며 적어도 중수한테 1순위로 털리지는 않는데다, 오덕희 대체 기수도 없어서 한겨울 기수가 수인/기율을 맡게 되도 2명이 부족해서 이들 기수는 반드시 수인/기율을 받는 인원이 생긴다.[160] 정수아가 차기 중수를 고효원에게 넘길 가능성이 매우 높고, 고효원의 근접기수들은 한겨울/서다미 기수에게 중/소수/기율을 넘길 텐데, 고효원이 수경 5호봉까지 중수를 한다면[161] 한겨울 기수는 수경 1호봉에 수인/기율 직을 받게 되는데, 서다미 기수들은 그럼 상경 5호봉에 수인/기율을 받는 인원이 있게 된다. 즉 상경 5호봉에 열외 타는 셈(...).[162]

바로 위 81기처럼 이들도 일경 시절에 정식으로 받데기를 달았다. 기존에 챙을 하던 70대 기수들이 수경 진급을 앞두면서 81기가 바로 챙을 달아야 하는데, 81기 아래로 상경이 없었기에 일찍 단 것.

정수아와 접점이 많은 기수이기도 하다. 1소대인 홍세나, 남혜서, 서다미는 1소대 배치 이후부터 정수아와 접점이 많았고 3~4부시점에서도 정수아 라인으로 편입되어 있어 서사 진행에도 비중있는 존재들이며 수아가 본부부대에 배치된 이후부터는 권리지, 박정하, 유솔아와도 접점이 생겼다. 엘리트 기수 답게 수아를 잘 보필하며 심지어 속마음에서조차 정수아이라고 존칭어를 붙이는 등 소대 상관없이 해당 기수 모든 인원들이 정수아를 존경하는 장면이 여러번 나타난다.

1소대의 홍세나, 남혜서, 서다미는 일명 비타민즈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할머니 기수인 46기 류다희 기수와는 달리 가장 풀린 윗기수와는 갈등이 없고 원만한 편이다. 풀린 기수의 여왕격이었던 44기 기수 라시현이 46기 류다희 기수를 견제한다고 47기 박율 기수를 끌여들여 소대의 분열을 조장했던 이력이 있는반먼 한겨울은 이런 정치질을 일삼지 않는, 근면성실한 인격자이기 때문에 바로 맞후임과는 척을 질 일이 전혀 없었다. 거기다 83기들 역시 류다희처럼 선임한테 개기지 않기에 사이가 매우 좋다.[163]

인원수가 많다보니 87기와 더불어 각 소대를 대표해서 얼굴을 비추는 일이 많다.

3.6.3. 파일:전경_상경_계급장.svg 885K

<colbgcolor=#0B1649><colcolor=#fff>
파일:빈 가로 이미지.svg
소속 인물 이동희(1), 홍진리(3)
전체 인원 불명
입대 시기 2007년 5월
계급 이경 → 일경 → 상경
직책 일경짱(이동희) → 받데기


847K의 대체 기수로 아직 밝혀진건 없다. 3부 기준 첫 정기 외박을 나가 있다 복귀를 했다. 개떼 기수 바로 밑이라 험난한 기수이다.

이동희는 300화 전까지 상당한 폐급인데다가 고참들에게 반항하고[164] 이경 시절 때 막내였던 한유진에게 음어테스트와 구타를 하고, 기다마 앞에서 흡연을 하는 등 1소대의 위험인물이었고 급기야 탈영이라는 대형사고까지 저질렀었다. 그러나 간부들이 묻어버려서 기율대로만 끝났고 이후로는 별 사고를 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동희의 동기 홍진리도 동희 못지 않은 성격을 가졌다. 이는 이동희가 양말 대량 털이를 행한 뒤 곧바로 똑같이 되갚아주기를 주도한 것에서 알 수 있다.[165] 그나마 이쪽은 소대원들 눈치를 보면서[166] 무난한 군생활을 하는 중이다.

여담으로 주인공 기수(867기)가 상경을 달자마자 289에 배치된 기수이다.

389화 전후로 상경으로 진급하였다.[167]

3.6.4. 파일:전경_상경_계급장.svg 886K

<colbgcolor=#0B1649><colcolor=#fff>
파일:빈 가로 이미지.svg
소속 인물 강다정(1), 안설주(1)
전체 인원 ?명(최소 2명.)
입대 시기 2007년 6월
계급 이경→일경→상경
직책 막내→받데기


아직 작중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으나, 지예원이 기대마를 보고 설마 신병이 또 왔겠냐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한유진 외 신병들은 그들의 첫 후임으로 보기 어렵다. 따라서 그 사이 한 차례 더 신병을 받았을 것이다. 239화 마지막 컷에서 각 잡고 앉아있는 1소대 이경 2명이 이 기수로 추측되며, 847k를 대체하는 것으로 보인다. 240화에서 강다정, 242화에서 안설주의 이름이 밝혀졌다.[168] 그리고 신 개떼기수와 안설주. 강다정 기수 사이에 이동희가 등장하면서 이 기수는 848K의 대체 기수로 확정되었다.

또한 866기의 딸 기수이기도 하다. 입대 년월이 딱 1년차이기 때문. 다만 입대한지 1년이나 되었고, 866기도 곧 전역이라 이제 상경을 달아 받데기를 수행해야 하는데 어찌된 일인지 계속 일경으로만 남아 있다. 결국 419화에서 상경을 달았음을 확인하였다.

3.6.5. 파일:전경_상경_계급장.svg 887K

<colbgcolor=#0B1649><colcolor=#fff>
파일:뷰군 887K.jpg
소속 인물 한유진(1), 김만주(2), 박이현(3)
전체 인원 3명
입대 시기 2007년 7월
계급 이경 → 일경 → 상경
직책 막내 → 일경짱(887K 전원) → 받데기

3부 시작 시점인 239화에서 289중대로 배치되었다. 3부의 서브 주인공인 한유진이 이 기수이다.

주인공 정수아 기수와 20기수가 차이가 나는 딸 기수이며 849K를 대체하는 기수다.

316화에서 일경으로 진급한 것으로 나온다.

1소대의 한유진이 3부의 서브 주인공으로서 큰 비중을 받았기에 동기들도 883K와 더불어 각 소대를 대표해서 얼굴을 비추는 일이 많다.

421화에서 상경으로 진급하였다. 894기, 895기와 함께 정수아가 전역 이전 마지막으로 진급한 기수들 중 하나다.

3.6.6. 파일:전경_일경_계급장.svg 889K

<colbgcolor=#0B1649><colcolor=#fff>
파일:빈 가로 이미지.svg
소속 인물 신소미(1→본부), 오해연(1), 이름 불명(2→본부), 송옥주(3), 문혜임(3)
전체 인원 5명
입대 시기 2007년 9월
계급 이경 → 일경
직책 막내, 본부 취사병(신소미)


한유진 기수인 887기의 맞후임 기수이자 851K의 대체 기수로 처음으로 등장한 50대 기수들의 대체 기수다.

이쪽도 정상인이 별로 없는 기수인데 그나마 1소대의 신소미는 무난한 성품으로 맞선임 한유진과 잘 지내는 모습을 보였고 4부부터는 본부소대원으로 지내고 있다. 오해연은 초반의 무난한 인상과는 달리 318화에서 정수아에게 실수로 식판을 쏟은 임효주 앞에서 대놓고 웃으면서 자신이 정수아였다면 바로 싸대기를 날렸다고 하더니 정작 본인은 327화에서 김상아의 단화를 훔쳐서 김상아가 자신을 때리는 걸 말리려던 현봄이가 김상아에게 구타를 당하고 1소대와 3소대 간의 전쟁의 발단이 되면서 평가가 떨어졌다. 문혜임은 전입하자마자 보안 누설이라는[169] 대형 사고를 치는 바람에 처음부터 단단히 찍혔고, 4부에서도 송옥주가 1소대 고참들 앞에서 1소대를 비웃다가 한겨울에게 물을 맞자 웃음을 참지 못하면서 아직 고문관 기질이 남아있음을 보여주었다. 송옥주는 나름 눈치가 빠르고 빠릿빠릿한 모습을 보이지만, 문혜임이 사고를 친 것도 있고 눈치가 없다보니 덩달아 까여서 문혜임을 안 좋게 보지만 정작 자신은 329화에서 3소대에 패배한 1소대를 대놓고 키득거리며 비웃는 모습을 보인다.[170]

338화에서 일경으로 진급했다.

3.7. 890대 기수

50대 기수들의 대체 기수이자 80대 기수들의 관리 대상 후임 기수.[171]

뷰군 등장기수들 중 최악의 인재풀을 자랑하는(...) 문제 많은 기수다. 인물들이 대부분 하나씩 문제가 있다. 외적으로 보면 군대물의 특성상 이야기를 진행시킬려면 후임들의 실수에서 생기는 이야기를 발생시키는 편이 쉽기 때문에 어느 정도 진행 때문에 희생된 기수이기도 하다. 사고 치거나 찍힌 거 없이 가장 무난하게 생활하는 건 성다슬 한 명 뿐이다.

60대 기수가 수경으로 진급한 이후에 들어왔기 때문에 이 기수부터는 이들과 큰 접점이 없을 뻔 했다. 일단 나국희는 본부 시절 하애진의 분노를 산 전적이 있고, 그것도 모자라 점호 시간때 중대 고참들을 랩으로 디스를 시전하는 기행을 벌이는 등 영 좋지 않게 군생활을 시작했지만, 당시 중대 왕고의 조언을 들은 이후에는 별 말썽 안부리고 비교적 군생활을 잘하는 중이고, 이후에는 중수까지 달았다. 염혜주 역시 북극성이라는 이유로 김세이에게 찍혀 고생길이 훤히 열렸으나 본인의 능력과 인성 자체가 폐급 수준은 아닌데다 이후 김세이에게 갈굼당하는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으면서[172] 무난하게 군생활을 하는 중.

문제는 다음 기수 임효주 부터다. 임효주는 신체능력이든 머리쓰는 일이든 모두 평균 미만이고 소대 실세 정수아에게 짬 테러 사고(...)를 내버린 전적이 있다. 게다가 그 맞후임 이정희는 임효주보다도 더 비실대는 약골이다. 그나마 이정희는 중수 정수아와 소수 최아랑의 케어를 받고 있는데다 성격이 착하고 자신도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서 나은 편이다.

맞후임인 임다나는 아예 자기 맞고참은 물론이고 소대 수인에게까지 하극상을 시전하는 미친 짓거리를 하는 바람에 가뜩이나 좋지 않은 890대 기수들의 이미지를 아주 한방에 훅 보내버렸다. 만약 임다나가 하극상이라는 초대형 사고를 치지 않았더라면 890대 기수 중 유일한 엘리트 취급을 받으며 잘하면 짬먹은 이후 중수까지 노려볼만 했겠으나 결과는 뭐...

895K가 857K 대체 기수로 들어왔으므로 857K 다음 기수가 862K인 것을 감안하면 895K 다음 기수는 적어도 5기수 이상 차이가 날 가능성이 크다. 그럴 경우에는 895K가 890대의 마지막 기수일 가능성도 크다. 그리고 임다나의 후임 기수로 900K가 들어오며 사실이 되었다.

3.7.1. 파일:전경_일경_계급장.svg 890K

<colbgcolor=#0B1649><colcolor=#fff>
파일:뷰군 890K.jpg
소속 인물 나국희(1), 염혜주(1)
전체 인원 2명
입대 시기 2007년 10월
계급 이경 → 일경
직책 막내

852K를 대체하는 기수이다. 염혜주는 과거 2부 말 공연경비 근무에서 김세이에게 잡힌 고등학생과 닮아서 동일인물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으나 304화(2007년 시점)에서 21살(세는나이)이라고 밝혀 김세이와 동갑(1987년생)인게 확인된지라 공연 경비 근무의 난입 여고생과 동일인물임이 성립하지 않는다. 애초에 공연 경비 근무 이벤트의 배경이 2007년 6월경이므로 그 여고생이 당시 고3이라 가정해도 학교 졸업 직후 입대하면 2008년 5월 이후, 대학에 진학한다면 9월쯤에나 자대배치된다.

나국희는 초반에는 지나치게 강한 자존심과 고집 때문에 많은 고참들[173]에게 안 좋은 인상으로 찍혔고 장기자랑 때 랩으로 깽판을 부리면서 중대 자체에 안 좋은 인상을 남겼지만 권정민의 조언을 듣고 나서는 조용히 지내는 중이다.

염혜주는 무난하게 군 생활을 할 것으로 보였으나 하필 북극성이라서 본인과 정 반대로 동물농장인 김세이에게 찍히고 고생 중이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현봄이가 보호를 해준다는 것 정도.

이들은 871K의 딸뻘 기수이다.

3.7.2. 파일:전경_일경_계급장.svg 893K

<colbgcolor=#0B1649><colcolor=#fff>
파일:빈 가로 이미지.svg
소속 인물 임효주(1), 성다슬(1), 최다민(2)
전체 인원 불명
입대 시기 2007년 11월~ 12월
계급 이경 → 일경
직책 막내

855k의 대체기수.

임효주는 상당한 고문관인데, 피지컬과 신체능력도 이정희만큼은 아니지만 굉장히 좋지 못하고 대답을 헷갈리거나 음어, 선임들 기수와 이름도 제대로 못 외우는 등 어리버리한 모습을 자주 보이며 머리쓰는 것도 잘 못하는 편. 그 외에도 정수아의 옷에 짬판을 쏟거나 임다나가 자신에게 은근슬쩍 말을 놓는데도 그냥 넘어가거나 임다나의 하극상 원인에 자신도 포함되어 있는데도 방관만 하고 수습을 안하는 등 능력 면에선 어떻게 봐도 좋다고 보기 힘들다. 그나마 인성은 괜찮은 편이며, 376화에서 보였던 흑막 같은 모습도 그저 반전만을 노린 전개인 탓에 애꿎은 캐릭터 하나만 욕먹게 했다는 평이 많다.

성다슬은 염혜주와 유이하게 890k들 중 인성, 능력 모두 제일 무난한 편이다. 염혜주는 북극성인 것 때문에 동물농장 김세이에게 찍혀서 고생 중이지만 성다슬은 누구에게 찍히는 일 없이 무난하게 군생활을 하고 있다.[174]

최다민은 밝혀진 바가 없다.

418화에서 866K가 제대한 이후 일경으로 진급한 듯 하다. 임효주가 빨강색 옷을 입고 있는 것으로 보아 확실하다.

3.7.3. 파일:전경_일경_계급장.svg 894K

<colbgcolor=#0B1649><colcolor=#fff>
파일:뷰군 894K.jpg
소속 인물 이정희(1), 권미영(2), 천세연(3)
전체 인원 3명
계급 이경 → 일경
직책 막내

856k의 대체기수.

이정희는 289 역대 최악의 약골이고 맞후임인 임다나에게 하극상도 당하는 등 다사다난했지만 지속적으로 정수아와 최아랑의 보살핌과 훈련을 받으면서 조금씩 나아지고 있으며 인성도 좋고 군생활에 적응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 덕분에 현재는 아무 문제없이 군생활을 하고 있다.

나머지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다.

421화에 일경으로 진급하였다. 887기, 895기와 함께 정수아 전역 이전 마지막으로 진급한 기수들 중 하나다.

3.7.4. 파일:전경_일경_계급장.svg 895K

<colbgcolor=#0B1649><colcolor=#fff>
파일:빈 가로 이미지.svg
소속 인물 임다나(1), 이름불명(2), 이름불명(3)
전체 인원 3명
계급 이경 → 일경
직책 막내

857k의 대체기수. 하지만 1소대에 발령된 어떤 양아치가 거하게 사고를 치는 바람에 다른 소대에 배치된 남은 2명도 졸지에 고생길이 훤하게 되고 말았다. 게다가 기수도 꼬인 상태다.

만약 임다나가 성격을 죽이고 하극상을 저지르지 않고 조용히 잘 지냈더라면 890대 기수 중 유일한 에이스로 등극하며 짬이 차면 나머지 90대 기수들도 모두 먹었을 가능성이 농후했으나[175] 본인의 역대급 자책골로 인해 모든 기회를 날려먹은 상황이다.

421화에 일경으로 진급하였다. 887기, 894기와 함께 정수아 전역 이전에 진급한 마지막 기수들 중 하나다. 동시에 890대 기수들 전원 일경이 되었다. 물론 임다나의 경우 지은 죄가 있다보니 일경이어도 맞후임 박채윤 기수와 동기를 튼 기수다운 처분을 받은터라 이경과 다를 바가 없지만...

3.8. 900대 기수

60대 기수들의 대체 기수.

3.8.1. 파일:전경_이경_계급장.svg 900K

<colbgcolor=#0B1649><colcolor=#fff>
파일:뷰군 900K.jpg
소속 인물 박채윤(1), 윤여름(1), 채세현(3), 함서영(불명)
전체 인원 4명
계급 이경
직책 막내

862K의 대체 기수이자 정수아 체제의 첫 신병. 작중 묘사를 보면 신병들의 행동이나 성격부터 처한 상황까지 정수아의 기수인 867K를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상당히 꼬인 기수였던 867K와는 달리 이쪽은 기수가 굉장히 풀린 편이다.[176]

공통적으로 4명 모두 초기 뷰군의 그림체처럼 눈 아래의 아이라인이 거의 그려지지 않는다. 다만 1소대 배치후 4부의 그림체를 따르고는 있다.

이 기수부터는 정수아 전역까지 작중에서 이경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정확히는 할머니 기수인 862K 우지영 기수가 11월에 일경을 달았으니 900K들은 적어도 수경라인의 마지막인 871K 고효원 기수까지 전역 이후에야 일경으로 진급한다.

3.8.2. 파일:전경_이경_계급장.svg 901K

<colbgcolor=#0B1649><colcolor=#fff>
파일:빈 가로 이미지.svg
소속 인물 손유림(1), 황보연(1), 박초롱(2), 기모혜(2), 이재림(2), 김옥영(3)
전체 인원 6명
계급 이경
직책 막내

863K의 대체기수.

기수가 풀린 900K의 바로 맞후임으로, 개떼기수인 866K와 883K만큼은 아니지만 제법 인원수가 많은 편이다.[177] 하필 검열 시즌에 들어오는 바람에 작중 최초로 본부 훈련을 받지 않고 바로 소대에 배치된 기수이다.

1소대 한정으로 전혀 펑범하지 않은 인물이 둘이나 들어왔다. 손유림은 연예계에 몸담고 있는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 범상치 않은 끼와 재능을 가지고 있고 극후반 인물임에도 작중 최상위권의 외모를 가지고 있다. 또 한명인 황보연은 901K 최강급 피지컬의 소유자로 엘리트 체육인이고 엘리트 스포츠 중에서도 신체능력 끝판왕인 아마추어 레슬링 선수 출신이다. 900K 박채윤, 윤여름과 좋은 관계를 형성한다면 든든한 후임이겠지만 관계가 틀어지면 과거 1부시절 1소대의 844K vs 846K의 재림이 나올 수도 있으며 심하면 박채윤, 윤여름이 이들에게 먹힐 수도 있다. 일단 손유림과 황보연 둘다 방패조에 들어갔으니 엘리트 스포츠인 출신의 황보연은 말할것도 없고 손유림도 신체능력이 꽤 좋기에 방패조에 배치된 듯. 실제로 연예기획사에 소속된 아이돌 연습생들은 운동선수 못지 않은 엄격한 몸관리와 공연내내 아크로바틱한 댄스를 쉬지 않고 춰야하기에 체력단련 시간도 상당히 많은데다 데뷔후에는 엄청난 일정들을 소화해야 하기에 어지간한 체력으로는 버티기 힘들다.

여담으로 뷰티풀 군바리에서 손유림, 기모혜의 추가로 작중 최초로 씨와 씨 성을 가진 캐릭터로 기록되었다.

또한 이 기수부터 진상 의경간부인 김길연을 겪지 않은 세대가 되었다.

1소대인 손유림과 황보연, 3소대인 김옥영을 제외한 나머지 인물들은 소대배치 이후 등장하지 않았으나 419화에서 3소대 막내를 불렀을 때 김옥영 대답하는 것으로 보아 나머지 셋은 2소대.

3.8.3. 파일:전경_이경_계급장.svg 903K

<colbgcolor=#0B1649><colcolor=#fff>
파일:빈 가로 이미지.svg
소속 인물 현소윤(1), 장옥미(불명), 조희영(불명)
전체 인원 3명
계급 이경
직책 막내

865K의 대체기수. 전 기수인 901K가 하필 검열 중에 들어오면서 본부에서의 제대로 된 교양 훈련을 받지도 못한 채 소대에 배치되는 바람에 교양 훈련을 좀 빡세게 받았는지, 얼타던 901K들과는 달리 정수아의 물음에 대답도 칼같이 하고 빵구도 안내며 많이 긴장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정수아 중수 체제에서 마지막으로 들어온 기수이자 정수아 기수가 전역하기 전 마지막으로 본 기수이다.

여담으로 현봄이 이후 2번째로 현씨 성을 가진 인물이 등장했다. 물론 둘의 짬은 하늘과 땅 차이다.(...)

422화에서 867기들이 말년 휴가를 다녀온 사이 현소윤이 1소대에 배치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나머지 2명은 불명.

3.9. 기수 불분명

4. 역대 수인/기율

중수, 기율, 각 소대 소수중 하나라도 바뀌면 새로운 기수로 분류한다.
1, 2기는 1부, 3, 4, 5기는 2부, 6, 7, 8, 9기는 3부, 10, 11, 12기는 4부의 수인들이다.[178]
<colbgcolor=#000><colcolor=#fff><rowcolor=#fff> / 중수 기율 1소수 2소수 3소수
1부 <colbgcolor=#000><colcolor=#fff> 1기 민지선
(838k)
- 설유라
(839k)
박상미
(838k)
엄미선
(838k)
2기 길채현
(844k)
- 라시현
(844k)
공승화
(845k)
오로라
(845k)
2부 3기 류다희
(846k)
김가을
(846k)
홍덕
(846k)
4기 박율
(847k)
이종혜
(846k)
5기 허정인
(852k)
신연두
(849k)
권정민
(852k)
신솔
(851k)
박가연
(849k)
3부 6기 성아라
(857K)
간미효
(851K)
7기 박효지
(856K)
이미희
(856K)
8기 오진솔
(857K)
한소이
(855K)
9기 나주리
(856K)
4부 10기 장채원
(862k)
조미주
(862k)
우지영
(862k)
정호영
(862k)
조선아
(862k)
11기 정수아
(867k)
정영
(865k)
최아랑
(868k)
홍주예
(869k)
박소림
(867k)
12기 고효원
(871k)
주희린
(870k)
김세이
(871k)
이명지
(871k)
장서나
(871k)
13기 남혜서
(883K)
홍세나
(883K)
한겨울
(881K)
이하은
(881K)
채희나
(881K)
???기 박채윤 임다나 손유림

5. 기타

5.1. 생년

작중 언급에 의하면 4부 기준(2008년) 등장인물들의 나이는 다음과 같다.[179] 밑은 상호간의 통칭에 따른 추정치이며, 나이가 직접적으로 확정된 인물들은 볼드체 표시.
25세 (1983년생) 박상미[180]
24세 (1984년생) 김미윤[181], 민지선[182], 육근옥, 공승화, 오진솔[A], 나국희[A]
23세 (1985년생) 설유라[185], 라시현[186], 길채현[187], 오정화, 오덕희[188], 류다희[189], 송미남[190], 김다온[191], 하애진[B], 홍덕[193], 유예리[194]
22세 (1986년생) 마리아, 박율[195], 권정민[196], 한소이[197], 나주리[198], 장채원[199], 이보현[C], 홍이란[201], 정수아[B], 현봄이[B], 최아랑[C], 주희린[205], 고효원[206]
21세 (1987년생) 허정인[207], 우지영[208], 이세홍[209], 박소림[B], 김세이[211], 염혜주[A], 홍세나[213]
20세 (1988년생) 한유진[214], 임효주
19세(1989년생) 임다나, 황보연
18세(1990년생) 손유림
불명 신솔> 박효지& 박조연
한겨울= 남혜서[215]
정호영= 조예령> 홍주예
조선아> 우지영

5.2.

5.3. 성씨

현실반영인지 김씨·이씨·박씨가 상당한 비율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1소대의 경우 김씨가 단 두명 뿐으로 현실에선 거의 불가능한 수준으로 드물다.[220]

한국에 현존하는 복성(두글자 성씨) 중 가장 많은 것이 남궁씨인데 3소대의 남궁보라가 유일하게 존재하며 그외 모든 등장인물들은 한글자 성씨를 쓰고 있다.

5.4. 출신지

의경 특성상 연고지에 우선배정되는지라 수도권 출신이 압도적으로 많다. 굵은 글씨는 작중 언급을 통해 확정된 경우 이외에 우지영이 본인 언급으로 인해[230] 인천 부평 출신으로 보이며 정호영 역시 인천 출신인 조예령의 고등학교 친구의 친구인 것을 보아 인천 출신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고효원도 인천이나 서울 서부권 출신이라는 추측이 있으며, 라시현도 재벌가 영애인만큼 서울 출신일 가능성이 높다. 그 외에 사투리를 쓰는 캐릭터들이 있긴 하나 자세한 건 불명이다.[231]


[1] 844~845k는 챙, 846~849k가 받데기. [2] 1소대에서는 852k, 3소대에서는 851k가 예비 받데기. [3] 871K 후임으로 들어온 한겨울, 이하은, 채희나는 기수가 밝혀지기 전까지는 870K 후반으로 여겨졌으나, 3부 이후 기수 정리 편에서 881K로 밝혀졌다. [4] 원래는 2명이었지만 이운정이 전출 가면서 외기수가 되었다. [5] 그리고 이 852K의 대체 기수인 첫 890대 기수 역시 2명이 전입되었다. [6] 원래는 3명이었지만 이웅란이 전출 오면서 4명이 되었다. [7] 원래는 4명이었지만 3부에서 조예령이 전출 오면서 5명이 되었다. [8] 원래 1소대였던 구수란이 본부소대로 차출되었다. [9] 원래 1소대였던 문소중이 본부소대로 차출되었으나 수경이 되고난 후 본부에서 퇴출, 사실상 1소대로 다시 방출되었다. [10] 원래 2소대였던 김미윤이 본부소대로 차출되었다. [11] 원래 2소대였던 이운정이 타중대로 전출되었다. [12] 원래 2소대였던 오정화가 1소대로 전출되었다. [13] 원래 3소대였던 성상정이 본부소대로 차출되었다. [14] 원래 3소대였던 장지희가 1소대로 전출되었다. [15] 거의 나오지 않은 것으로 주희린(황다정과만 존재, 2소대 두명과는 없음), 고효원(2부 이후로 접점 전무), 83기(본부 신병훈련 이후 없음). 전혀 나오지 않은 것으로 한소이, 나주리, 이동희, 86기, 89기가 있다. [16] 다만 당시 일경 장주현이 빨간 옷을 입고 있었다는 점에서 50대 기수임은 알 수 있다. [17] 다만 작중 딱 한번 구타를 한 적이 있다. 최아랑이 육근옥을 메치기했을 때 당시 열외수경, 즉 곧 나갈 왕고였는데도 받데기 라인을 직접 때렸다. 보통 왕고의 경우 후임 건드는 일이 거의 없는데, 더블백 깐 지 10분도 안 된 신병이 왕고 잡은 자기보다 한기수 아래 후임을 다치게 했고 보통 같았으면 무려 영창,기율대,전출,기수열외 등을 당해도 할 말이 없는 하극상이다. 온화한 수인인 설유라조차 짚고 넘어갈만큼 사건이 심각했다는 얘기. [18] 그 강승희도 주인공 기수가 전입온 시점에서는 말년휴가 나갔다 복귀하여 그 다음날이면 집가는 개말년이라 온화한 모습만 보인 거지, 과거회상에서 나온 모습을 보면 꽤나 빡센 고참이었다. [19] 정수아의 전임 기수로 추정되는 835K는 지금까지 작중 한 번도 등장하지 않으나 주인공 기수의 전임 기수라 그런지 많은 궁금증을 남기는 기수다. 일단 알 수 있는건 정수아의 전입 시기에 35기가 전역한 걸 추정할 수 있다. [20] 대표적으로 민지선은 19화에서 기수 꼬여서 X 같은 군생활을 보냈다고 욕했는데 실제로 최악급으로 기수가 꼬였다. [21] 원래는 동기가 있었지만 전출을 가버렸다. [22] 실제 830기 입대일 [23] 전역하는 넷의 심리 상태를 가장 완벽하게 반영한 일러스트로 호평이 많다. 평화 2소대에서 온건한 2소대장을 따라 찔부림 없이 성공적으로 소대 수인을 역임했기에 군생활에 후회나 미련 없이 후련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박상미, 93화의 중대점호 때처럼 인간쓰레기 취급받는 동기에게도 나름의 동기애를 보여주는 엄미선, 동기들 중 가장 무능하고 쓰레기같은 군생활을 했고 말년에 험한 꼴 겪고 지독한 뇌내보정으로 감성팔이에 빠진 육근옥, 중대 수인으로서 공과가 갈리는 군생활을 했고 동기들 중 가장 비중이 높아서 유일하게 2년 군생활을 추억하듯 뒤돌아보는 민지선. [24] 사실 육근옥은 군기라고 하기에는 그냥 본인의 쾌락을 지키는 노선이었다. 따라서 민지선, 엄미선과 비교하기에는 이 둘에게 미안하다고 봐도 된다. 이 둘또한 엄청난 구타로 비판받는 점을 생각하면... 다만 마지막에는 진짜로 군기를 잡으려 하기는 했다. 문제는 수인들을 집합시켜서 빠따질하려는 짓을 해서 '매가 약'이라는 사상을 가진 친한 동기 엄미선에게조차 비판받았다. [25] 민지선이 커버쳐주며 전역식 대우는 받았다. 다만 이에 대한 후임들의 보복성 응징으로 제일 많이 처맞았지만... [26] 물론 그 뒤엔 후임들에게 축하받은 점은 육근옥과는 대비된다. [27] 단 예외적으로 3소대 838K 엄미선은 3소대에 839K가 없어서 839K보다 더 꼬였다. 다만 엄미선은 사이 좋은 동기들인 민지선, 육근옥, 박상미가 존재해서 조금 낫다. 설유라의 대체기수인 871K는 설유라보다도 훨씬 꼬였으니 그야말로 지옥 그 자체다. [28] 라시현, 길채현, 류다희, 오로라, 홍덕 등. [29] 길채현, 마리아, 송미남 등. [30] 라시현, 오로라, 김가을 등. 능력자이면서 쓰레기인 인물도 포함된다. 그나마 라시현이 악인이긴 하지만 김가을, 오로라처럼 뼛속까지 갱생 불가능한 인간군상까진 아니긴 하다. [31] 여러 가지 이유가 작용했다. 오로라가 대형 사고를 터뜨린 뒤 3소대는 지나치게 후임을 잡는 분위기가 줄었고, 1소대는 라시현 때에는 분위기가 나빴지만, 박율이 소수를 물려받고 라시현이 전역한 뒤 김세이가 박율의 액막이 역할이 되며 자연히 찔이 줄었다. [32] 타 중대 전출 후. [33] 오정화는 전역하는 모습이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전출 간 타 부대에서 같은 날 전역한 것으로 추정된다. [34] 현실 전의경에선 839K는 2005년 2월 3일, 844K는 2005년 6월 23일 입대라서 4개월하고 20일 늦게 입대했다. 문제는 뷰군 세계관 입대날짜가 현실 입대 날짜랑 맞아떨어지지 않는다는 것. 844K 아래로는 대강 맞아들어가는데 그 윗 기수들은 심하게 안 맞는다. 설유라만 해도 현실 839K 입대날로 따지면 2007년 2월 전역인데 2006년 12월 중순에 전역했다. [스포일러] 김가을 [36] 분대장 자체는 짬만 높으면 누구나 달 수 있는 직책이긴 하다. 그러나 "날라온" 고기수 선임이 전출온지 몇달 안돼서 소대원들에게 인정받고 분대장까지 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군다나 중대 간에 차출되는 기수들이 늘 똑같이 흘러갈거라는 법도 없기 때문에, 오정화가 왕고인지 아니면 또다른 윗기수 선임들이 있는지 없는지 여부도 확실하지 않다. 작중 주인공 기수 867기들만 봐도 정수아는 선임이 8명이나 있는 꼬인 기수인 반면, 알동기이자 기동대에 배치된 송세희는 상당히 잘 풀린 기수였다. [37] 오로라는 전출을 갔기에 함께 전역하지 않았다. 그리고 직접 나오진 않았지만 전출 간 타부대에서 같은 날 전역했을 것이다. [38] 이웅란은 챙받일을 겸직하고 있었다. [39] 주로 후임들을 통제할 때 힘이 약한 오덕희 대신 이웅란이 나서는 식이다. [40] 오로라는 전출을 갔기에 함께 전역하지 않았다. 그리고 직접 나오진 않았지만 전출 간 타부대에서 같은 날 전역했을 것이다. [41] 원래 없던 보직으로 길채현까지는 사실상 중수가 겸임했으나 846기로 권력 대이동이 진행될때 새롭게 신설. [42] 본래는 소수가 아니었으나 전임자 오로라가 초대형 사고를 치고 발각되어 강제 보직해제및 전출로 마무리 되어 얼떨결에 넘겨 받았다. 그리고 이로 인한 나비 효과로 류다희가 중수에 올라가고 이종혜도 2소수에 올라가는등 권력 대 이동이 일어났다. [43]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유예리(행하나), 이종혜(前 2소대 수인), 왕비령(취하나), 차하얀(前 1호차 운전병), 홍덕(前 3소대 수인), 임향희 마리아(1소대 열외수경), 류다희(前 중대 수인), 김가을(前 중대 기율) [44] 차이점이 있다면 67기는 4명짜리 기수, 즉 중간 정도 크기의 기수라 서로 단합력도 좋고 회식을 매일 나가지만 46기는 서로 아주 돈독하지는 않다. 김가을과 임향희는 아예 누구와도 친한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류다희는 특유의 거칠고 독선적인 성향 때문에 가끔씩 동기들과 다투는 일들이 적지 않았다. [45] 류다희도 동기들 중 제일 먼저 본부 제안이 왔다고 한다. [46] 이런 상황을 잘 보여주는 게 바로 3소대의 경우이다. 송미남의 설명씬이긴 했지만 괜히 홍덕이 기회가 없다고 체념한 게 아니었다. 길채현과 오로라 모두 능력이 매우 좋아서 중수 소수를 달 여건이 충분했기 때문이다. 길채현이 소수로 남았을 경우 오로라가 열외로 빠질 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오로라의 성질과는 별개로 그동안의 군생활 영향력까지 사라지는 건 아니다. 김가을도 이 점을 알아챘었는지 오정화에게 누명을 씌어서 이운정과 같이 타 소대로 날려버렸으며, 소수가 된 공승화 밑에서 2인자로써 군림하게 되었다. 괜히 공승화한테 '미래의 2소대 수인' 같은 말을 한 게 아니다. [47] 이는 작중 3대 개떼기수중 가장 높은 비율이다. 66기는 0%(...), 이들의 대체기수격인 83기는 9명중 3명 [48] 845K가 있긴 했지만 전역직전이라 사실상 846K가 왕고였다. [49] 작중 비중은 1부에 있었던 소봉리 시위가 더 높아서 의아해할순 있겠지만 최소 소봉리 시위는 기대마가 폭발하는 수준까진 아니었다. 주인공인 정수아와 그 동기들인 867K가 휴가를 나갔던 시기라 비중이 거의 없었던것. 867k가 복귀하자마자 1소대에서 우지영과 866k들이 867k에게 시위 제끼고 꿀 빨다왔다고 비아냥거렸다. 물론 866k는 무려 검열을 제꼈기 때문에 우지영에 비해 설득력이 없었고, 이조차도 권정민이 은근슬쩍 커버쳐서 넘어갔다. [50] 기수 상으로는 마리아도 1소수 직에 앉을 수 있었지만, 라시현의 밑장빼기로 수인 직은 박율에게 넘어갔다. 능력상으로는 1소수를 맡기에는 너무 유악한 것도 있고. 임향희는 자동 통과다. [51] 좀 더 정확히 말하면, 2부와 3부 사이에 전역했으며 어디까지나 '회상신 기준'으로 276화에서 전역했다. 이들보다 두 기수 후임인 849K가 260화에서 전역했으므로, 847K가 260화 이후에 전역했다는 건 말이 안 된다. [52] 육군에선 흔히 1년 차이를 아버지-아들 군번이라고 칭하며 아버지 군번이 아들 군번을 매우 잘 챙겨준다. 군번 개념보단 기수 개념이 익숙한 의경에선 20기수 차이면 보통 아버지-아들 기수라고 한다. 시기에 따라 변동이 있지만 20기수도 대략 1년의 차이가 난다. 참고로 작중에서는 바로 윗 기수인 846k와 주인공들의 맞선임인 866k만이 어머니-딸 군번으로 공인되었다. [53] 본부에 간 유예리, 왕비령, 차하얀은 말 할 것도 없고, 류다희는 1소대 3대 엘리트 중 한 명으로 불렸다. 홍덕 근접 선임들한테 묻히긴 했지만 상당한 능력자였고 김가을 역시 기율이 된걸 보면 인성과는 별개로 적어도 능력이 떨어지는건 아니다. 이들 중 능력이 모자라다고 묘사된건 마리아 임향희 밖에 없다. [54] 특히 1소대의 경우 30대 기수에서 44, 45기로 수인이 교체됐을 때 46기는 챙으로 승급했지만, 47기는 맞선임 46기들의 인원이 많아서인지 받데기로 그대로 남아 있었다. 수경으로 진급한 후에도 44기부터 46기까지 열외수경들이 상당히 많아서 챙~열외 사이 애매한 입지이기도 했고 말이다. 꼬인 기수임에도 맞선임 66기가 사실상 없는 기수 취급 받아 받데기, 챙짱 직을 제때제때 수행한 딸 기수 67기와는 대비되는 부분. [55] 그 강경옥마저도 이종혜, 김소리 등과는 사이가 완만한 편이다. [56] 이는 2, 3소대와 달리 1소대 46기들이 인성이나 능력 면에서 어디 한 군데씩 하자가 있는 것도 한 몫한다. 능력이 출중한 류다희는 불 같은 성격에 배려심이 부족하고, 마리아는 타고난 성정 자체는 선하지만 능력이 부족한데다 제딴에는 선의라고 하는 행동들이 안 좋은 결과를 낳게되는 민폐 기질이 있다. 임향희는 인성과 능력 양쪽 면에서 낙제점인 두 말할 필요 없는 폐급 그 자체. [57] 그리고 이 갈등은 딸 기수들인 866K와 867K가 그대로 이어받게 되었다. 물론 67기가 66기 따윈 진작에 먹은지 오래 되었지만... [58] 자세히 따지자면 송미남은 라시현 라인, 이웅란은 류다희 라인에 가깝긴 하지만 이 둘은 양쪽 라인 모두와 갈등 없이 원만하게 잘 지낸다. 물론 임향희는 어떻게 따지든 나가리다 [59] 다만 유대관계의 깊이는 좀 다르다. 송미남-정수아는 좋은 선임과 일 잘하는 후임의 관계라면 박소림에게 장지희는 군생활을 바꿔준 은인이다. [60] 219화 기준 기율경. [61] 본부 소대로 추천 받았던 사람들을 보면 알겠지만 엘리트로 보여지는 인물이다. [62] 신연두 본인 문서에서도 그렇고 폐급의 냄새가 난다고는 하지만 정말 폐급은 아니다. 기율경이 어디 아무나 앉을수 있는 보직이 아니기 때문. 단지 동기들에 비해서는 능력치가 조금 부족하고 수인이 될만한 급은 아닐뿐이다. [63] 실제로 66기들의 PC방 건으로 인해 3부관에게 털린 허정인이 구타 부활을 선언하고 소수들 또한 동의하면서 길채현 체제 이래 폐지되었던(사실 말만 폐지지 구타 자체는 빈번하게 있어왔다.) 구타가 부활했다. [64] 바로 밑의 52기는 1소대에 두 명이 배정되었고 심지어 나중에 구수란의 본부 차출과 박현정의 의가사 제대로 1소대 49-51기가 없어진 탓에 바로 윗고참과 5기수 차이가 나는 엄청 잘 풀린 기수가 된다. [65] 박현정의 동생 박현지가 군 생활 도중 순직해서 의가사 제대가 결정되었다. [66] 신솔이 53-54기라면 박효지에게 물려줄 필요가 없다. [67] 1은 김길연(3부관). 2는 오로라, 3이 간미효. [68] 진달래를 받지 못한 걸로 따지면 임향희에 이어 역대 두 번째.(육근옥은 민지선의 커버로 어찌어찌 받긴 했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자세히 보면 임향희가 류다희, 마리아와 달리 진달래를 받지 못하고 있는 컷이 분명히 있다. 허나 향희는 진달래만 무시 당했지 전역빵은 맞았고 전역자들의 특권인 전역 당일날 사복 차림으로 표지 일러스트에 들어가서 있는 사람 취급 받은 향희와 달리 미효는 진달래, 전역빵, 표지 일러스트까지 싹 다 패스 당한 최초의 사례다. [69] 간미효를 빼면 신솔과 송수라가 남는데 둘 다 전역빵 맞을짓은 안했다. [70] 의경 852기의 경우 2005년 11월 9일 입대 [71] 이 때 수경의 수는 라시현(844), 오덕희, 이웅란(845), 류다희, 마리아, 임향희(846), 박율, 송미남, 장지희(847) 총 9명이었다. 반면 챙받의 숫자는 권정민, 허정인(851), 한소이(855), 나주리(856), 성아라(857), 예비 받데기인 우지영, 조미주(862) 7명이다. 이 중 조미주는 이 시기 받데기 일 하는 모습이 전혀 묘사되지 않아 PC방 전력으로 인해 예비 받데기를 달지 못했을 확률도 있는데 이러면 6명이 된다. [72] 권정민은 두말할 필요 없는 1소대의 에이스이고 허정인은 류다희 왈 권정민보다는 딸리지만, 송미남 왈 꽤나 노력파였다고 한다. 그리고 정치질로 중수 자리를 꿰찼고 별 사고 없이 중대를 이끌었으므로 능력 자체는 있는 편이다.문제는 성격이 너무 글러먹어서 그렇지 [73] 피구때 1소대에 라시현-류다희-권정민으로 이어지는 엘리트 트리오가 있다고 한다. [74] 원래 같으면 06년 1월 군번이 맞다. 그 증거로 한소이는 2007년 1월 1일에 상경으로 진급했다. 하지만 진급이 미뤄지는 바람에 전역을 08년 2월에 했다. [75] 실제 855기의 입대일은 2005년 12월 21일이다. [76] 46K 9명 67~68K 7명 55~56K 한소이-나주리 포함 6명. [77] 이후 등장한 4명까지 끼어 한소이, 나주리, 박효지, 김다온, 이미희, 검은머리 열외수경을 합하면 정확히 6명이다. [78] 다만 이거는 한소이의 동기가 외박을 나가서 신고를 못 했거나, 병가를 나갔다는 등의 상황이면 설명이 되기는 한다. [79] 나주리는 2007년 1월 1일에 한소이와 같이 상경으로 진급했기에 원래대로라면 56기는 2006년 1월 말쯤에 입대한 게 맞고 정수아가 수경 되기 전후에 전역했어야 했다. 하지만 무려 2달이나 전역이 미뤄졌다. [80] 구수란이 본부로 차출되었다. [81] 박현정이 의가사 제대했다. [82] 권정민 허정인은 중대에 단 둘뿐인 동기라고 언급되었다. [83] 박효지의 기수 자체는 한소이를 한 수경으로 부르면서 855기보다 후임인 것이 반쯤 확인된 상태였다. [84] 전역할 때까지 이름이 나오지 않았다. 2소대 검은콩눈에 이어 역대 두번째 이름불명 전역자다. [85] 기수 꼬인걸 판단하려면 어디까지나 상경 이후의 위치를 보면 된다. [86] 맞후임인 862K와 5기수 차이라서 설유라처럼 꼬인 군번이 아니냐는 오해를 사기도 하는데, 60대 기수가 워낙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기수 차이만 큰거지 기간 상으로는 3개월 정도 밖에 차이가 안 난다. 그리고 근접 기수 선임이 거의 15명 정도는 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설유라와는 달리 57기들의 근접 기수 선임은 대충 5~6명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87] 작중 상에서 846K 중수 류다희 - 기율 김가을에 이어 두번째다. [88] 271화에서 5월 군번으로 나온다. [실제] 862기(행 903기)는 2006년 4월 27일 입대. [90] 공동 챙짱 [91] 기율대를 다녀온 조미주에게 수인 직은 있을 수 없고, 굳이 따지자면 기율경이나 정식 1소수의 휴가 등 공백으로 인한 임시 수인 직까지는 가능하겠지만 그 마저도 863기에 정상인이 상당히 있거나(기율경) 우지영과 동반 휴가를 나간다면(1소수 대행) 조미주에게 이어질 일은 없다. 실제로 3소대에서 PC방 일탈이 발각당한 857기 이병희는 3소대에서 무슨 일이 터지건 얼굴도 안 비치고 조용히 말년을 보내다 전역했다. [92] 대놓고 미형 캐릭인 조선아, 우지영이야 말할 필요도 없고, 정호영도 중성적인, 흔히 말하는 잘생쁜 외모이며 장채원도 피부색이 어두워서 그렇지 외모 자체는 충분히 준수하다 할만하다. [93] 99화에서 44기( 라시현, 오정화, 길채현), 62기( 우지영, 조미주, 정호영, 장채원, 조선아), 63기가 진급 할 때 총 15명 이었으니 63기를 제외한 나머지 8명을 제외하면 7명이고, 이때가 11월이었으니 정황상 51기도 상경으로 진급했을 것이다. 이때 박현정을 제외한 51기는 송수라, 신솔, 간미효 총 3명이므로 남는 인원은 4명이고, 조예령이 이후 전입 했으니 현재 63기는 총 5명이다. [94] 조예령은 전출왔기 때문에 받데기 직책이다. [95] 이것 때문에 폐급 66기를 맞후임으로 둔 이보현은 맞선임 복 조차 없어서 챙 막내로써 그야말로 죽을 고생을 했다. 기수가 풀린 62기 63기가 자체 열외를 타버리고 챙 업무 관해서 짬이란 짬은 다 얻어맞은 뒤엔 지쳐서 정수아에게까지 성질을 내며 후임들 패고 갈구라는 지시까지 할 정도로. 실제로 63기의 능력 또한 많이 부족해 보이는 게, 받데기들이 정수아로 인해 근신을 받는 동안 이들이 그 업무를 대신 봤는데, 일이경들 상대로 소리지르고 갈구는 모습은 많이 보여줬지만 서무 업무나 장비 관리 등 여러 업무에서 67기~71기 받데기들에 비해 실책이 많았고 문제를 일으켜서 결국 짜증이 폭발한 권정민이 3일만에 받데기들의 근신을 풀어버렸다. 추정컨대 이세홍과 유경미가 1소대 소수를 역임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96] 이웅란은 47기의 맞후임이 52기여서 공석이 많기 때문에 47기까지만 동기를 텄으나, 조예령은 60대 기수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었기에 당시 상경 막내였던 70기까지 동기를 튼 것. [97] 315화에서 수경으로 진급하는 65기가 이보현, 정영, 황수련만 나와 중대 내 865기는 총 3명이다. [98] 271화 기준으로 63기까지 열외이기에 65기가 챙짱이며, 273화에서 챙짱임이 확정되었다. [99] 이름만 확인된 인원만 7명이고 2소대에 박조연 외 2명이 더 있다. 하지만 꾸어 패밀리 외에는 작중 비중이 그리 높은 편이 아닌데다 특히나 2소대는 주인공 기수인 867기가 아예 없기 때문에 더더욱 비중이 공기일 수 밖에 없다. 그나마 박조연도 주인공 기수인 정수아와 박소림의 챙짱 시절을 다루기 위해 넣었던 캐릭터였으니 챙짱도 못달면서 능력도 없는 나머지 2소대 866기 2명은 아예 출연할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 전역 소감 때도 박조연만 나오고 나머지 2명은 그냥 생략해 버렸다. [100] 다희 입장에서는 이런 말이 안 나올수가 없다. 본인과 동기들은 리아와 향희를 뺀 나머지 7인은 중대의 요직을 맡으며 잘 나갔다. 일찌감치 본부 대원으로 빠진 운전경 하얀, 행정경 예리, 취사경 비령은 물론이고 본인은 중수를 맡았고 가을은 기율, 종혜는 2소수, 덕은 3소수를 맡는등 인성 빼고 능력치만 봐도 상위급 능력치를 가진 엘리트 라인들이다. [101] 뒷부분에서는 한유진이 언급했던 맨날 곱하기 삼에서 싸돌아다닌다고(...) 깐다. [102] 이후 정수아는 신소미의 맞선임한테 지목당해서 까이는게 개그 포인트 [103] 16화에서 김미윤曰 "저번 애들 보다는 눈치가 있네" 서서희曰 "저번 애들이 너무 개판이었던 거지 말입니다." 로 미루어 볼 때, 대체적으로 폐급이 많은 기수인 듯 [104] 2소대 챙짱 조연은 끔찍한 거수경례를 만들고 소대 내에서 소수와 화투를 치는 등 막장 중 개막장 챙짱이다. 3소대 66기들도 자기가 AM근무로 중대를 뒤집은 것은 까맣게 잊고 후임들을 쥐어짤 생각이나 해대고 있다. 1소대 66기들과 다를 바 없는 막장들. 그나마 능력적으로는 조금 더 나은 것 같기도...? [105] 특히 일이경 때는 인성도 인성이지만 엄청난 폐급으로서의 모습만 실컷 보여줬다. 홍이란은 근무 중 무전에 관등성명을 대는 병크를 쳤고, 주방희는 전입 1달이 넘었는데도 음어는 커녕 고참들 서열 하나 외우지 못했다. 이송이는 일경 3호봉, 289에 온지 반년이 지났는데도 음어를 빵꾸 내는 쇼킹한 행적을 남겼다. [106] 3부 시점에서 66기 트리오의 기믹은 조예령이란 신캐릭터가 가져간 상황. [107] 3부 초기에는 받데기 중 최고참임에도 불구하고 1소대는 정수아가 3소대는 박소림 67기 둘이 받데기짱이 되었고 2007년 11월에는 67기까지 챙으로 승격되었다. 인원상으로는 65기와 66기가 챙을 해도 문제가 없지만 66기들이 하도 개판이라 67기까지 챙으로 올라간 것이다. 281화에서는 정수아와 박소림이 챙짱으로 승격되면서 1소대와 3소대에서 66기는 입지 박살을 넘어 확인사살까지 해 버렸다. 이 정도면 사실상 소대 내에서 파인 기수 취급. 67기가 없고 68기가 본부로 가는 바람에 운 좋게 챙짱을 단 2소대 66기 박조연은 역시나 소수 박효지와 함께 소대를 나가리화 시킨 일등 공신이 되었다. [108] 실제로 인천 지방청은 기동대가 1곳뿐이기도 하고, 소대에 3명이나 있는 걸 보면 866기 입대 당시 인천청의 TO가 많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성적이 아무리 좋아도 자리가 없으면 못 들어오듯, 성적이 나빠도 자리가 넉넉하다면 커트라인이 낮아지는 게 당연하다. [109] 마리아가 이들이 딸 기수라고 언급했다. [110] 866K가 워낙 개판인 만큼 교양할 때 받았을 스트레스나 빵꾸로 인한 염장도 어마어마했을 테니 교양하는 구수란 입장에서는 "다음 기수(867K)는 확실하게 잡아 둬야지"란 생각이 들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111] 다만 공식적인 이유는 너무 많은 상경 수. 사실 일이경 수가 7명밖에 안 되는데 상경 수만 수인인 권정민 빼고 11명이면, 물상경인 이들은 사실 상경 달아서도 일단은 자숙하는 게 맞았다. [112] 참고로 지구대장에게 걸린 66기는 3소대의 남궁보라. [113] 심지어 그 온화한 지구대장이 처음으로 노발대발하며 화를 냈다. 물론 이전에도 한번 비슷한 일이 있었던 만큼 지구대장이 화를 내는 건 당연했다. [114] 수아의 흑화를 촉발시킨 원인이기도 하다. 자세히 보면 상황이 다음과 같이 이어진다. '66기들의 근무 태만 → 지구대장의 분노와 염장 → 중대장이 3부관에게 구타 지시 → 3부관이 허정인 구타, 개소리와 함께 구타 부활 지시 → 허정인의 구타 부활 선언, 소수들도 동의 → 전출자인 조예령과 뒷배인 우지영 등 구타파 득세, 온건파는 입지 축소 → 우지영이 이보현을 갈구고 이보현이 수아를 갈굼 → 일이경들의 기강 해이와 챙들의 불만을 깨달은 수아가 흑화' 대충 이런 식이다. [115] 이는 68기 봉자연이 본부로 넘어간게 너무 컸다. 1소대와 3소대는 정수아와 박소림이 66기들을 제치고 챙짱이 되었다. 그러나 2소대는 67기가 애초부터 없었고 69기는 아직 받데기인데다 홍주예 역시 그다지 능력이 좋지 않아 보인다. [116] 본인 기수 38기와 유라네 기수 39기를 말한듯. [117] 위 사진은 15화의 표지를 오마주한 것이다. 차이가 있다면 15화는 정수아만 앞을 보고 있지만, 이 표지는 모두가 앞을 보고 있다.파일:뷰군 867기(15화).jpg 그림체가 많이 변했다 [118] 이를 잘 보여주는 에피소드가 192화 중반부터 193화 중반, 봄이 남자친구 에피소드에서 동기들이 일심단결해서 쓰레기같은 봄이 전남친을 깠다. 또한 202화~204화 검열 에피소드에서 타중대로 날라간 오로라를 만나 PTSD 증상을 보이는 박소림이 걱정되어 전부 모여서 아무말 없이 박소림 곁에 있어줌으로서 서로에 대한 우정을 보여줬다. [119] 대표적으로 물 흐리는 임향희, 김가을이 존재하는 46기. 46기들이 본부소대에 집결한 화에서 김가을이 시비를 걸어 모두와 싸운다. [120] 현봄이를 집요하게 괴롭혔던 허정인의 말이긴 했지만, 173화에서 역대 최악의 폐급인 주희린과 함께 싸잡혀서 까인 걸로 인해 아직 소대 내에서 인식 개선이 덜 됐다는 게 확인되었다. [121] 우지영이 정수아에게 갈굼을 압박해올 때 동기 험담까지 하는데, '어리버리 까고 상경되면서도 일 못해서 분위기 깬다'고 악담한다. 나중에 정수아를 위로하는 이보현의 입에서도 현봄이가 잘하는 것도 아니라는 소리가 나왔다. 우지영이야 현봄이도 싫어했으니 반은 감정이 실려있다고 쳐도, 이보현마저 수긍해버릴 정도면 정말로 짬을 먹어서도 크게 나아진 건 아닌 모양. [122] 277화에서 정수아가 박소림에게 "넌 챙이니까 깨쓰여도 큰 피해 받는건 아니다"라고 하면서 챙이 진급 확정 [123] 정영은 실제로 3소대 수경에게 빠따로 머리를 맞고는 "소림이가 챙짱 할래?"라고 발언한 일이 있다. [124] 114화 마지막에서 정수아가 동기들 중 최초로 행정, 취사 제의를 받았으며, 그 다음은 121화 정기외박 복귀 당일에 박소림 또한 행정, 취사 제의를 받았고, 마지막으로 181화에서 하애진도 운전 제의를 받았다. 다만 운전은 제의가 아닌 채용공고를 내고 시험보는 형태였다. 운전 실력을 필수적으로 봐야 하기 때문. [125] 본편에 마지막으로 찍힌 사진 [126] 맞선임 867기와는 2주 차이. [127] 하애진과 마찬가지로 풀린 기수가 되어 본부 서열 3위이며 현재 취사병들 중 가장 기수가 높다. [128] 이를 보아 강승희도 꼬인 기수임을 추측할 수 있다. [129] 봉자연의 본부 전출은 2소대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282화 들어서 866K 챙짱 조연의 2소대식 거수경례 시전과 박효지와 함께 내부반에서 화투판이나 벌이는 군기 빠진 행위가 자행되고 훈련에서도 1소대원들에게 살살하라고 실실 웃는 짓거리까지 하는 개판 2소대가 되었다. 받데기짱 홍주예 또한 능력이 그다지 좋지 않아 보이는지라 2소대의 67기, 68기 공백은 너무나 크게 보인다. [130] 챙이 진급 여부는 불명확, 2소대의 경우 아직 받데기일 가능성이 높다. [131] 오히려 이 점 때문에 그냥 좀 꼬인 60번대 기수처럼 취급받는다. 상경임에도 수경단합에 참여하기도 하며 전역자들이 전날 수경들과 모여서 술마실때 참여하기도 하고. [132] 172화에 따르면 일경을 달았음에도 밑으로 이경이 아예 없어서 한동안 이경의 보라돌이를 입어야 했다. 그나마 70기는 중간에 일경의 빨강이로 갈아 입어서 사정이 낫지만, 71기는 81기가 들어오고도 한동안 보라돌이를 입다가 45기가 전역할 무렵에서야 겨우 빨강이를 입을 수 있게 되었다. [133] 특히나 가슴을 열어라에서 항상 대활약한다. 주로 자기랑 사이가 나쁜 선임들인 권정민, 박율 등을 기분 나쁘지 않을 정도로 까며 엄청난 개그성을 설파한다. 이런 유형의 인물은 81K 이하은, 83K 서다미가 대표적이다. [134] 2소대에 배치받은 것만 알려졌을 뿐, 등장한 적 없다. [135] 민지선은 항상 '기수가 꼬여서 군생활도 개꼬였다'며 불평을 해댔는데, 실제로 민지선은 중대 내에서 가장 꼬인 기수의 인물들 중 하나이다. [136] 192화에서 주희린이 박소림을 만났을 때 똑같은 폐급인 3소대의 871K 뚱보 신병이 주희린을 보자마자 속으로 1소대 걸어다니는 폭탄이라고 인식하고 황다정이 뭔데 박소림에게 친한 척을 하냐고 따진 것을 보면 타소대의 870K 동기들도 주희린의 악명에 대해 알고 꺼리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처음 본부소대에서 교양받을 때 같이 있었을테고, 거기서부터 이미 폭탄 취급을 받았으니 주희린의 발암짓을 직접 봤을 듯. [137] 수경 때까지 챙질해야 하는 67-68기가 제일 꼬였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어쨌든 기수 자체로만 봤을 때는 71기가 가장 꼬였다. [138] 다만 45기는 의경 감축의 여파로 대체기수가 존재하지 않는다. [139] 그나마 60대에서는 862기, 865기, 현봄이를 제외한 867기 정도가 능력이 좋은 편이다. [140] 이쪽은 고효원 제외 전부 평균~평균보다 약간 이상인 인물들이다. 주희린이라는 역대급 폐급도 있었고. [141] 대표적으로 81기의 한겨울, 83기의 남혜서-홍세나. 44기의 라시현-46기의 류다희 못지않은 엘리트들이다. [142] 송옥주는 능력보다는 인성이 안 좋기 때문이며, 작중에서는 문혜임이 친 사고 때문에 덩달아 폐급 취급을 받았다. 오히려 본인의 능력 자체는 좋은 편. [143] 871k와 4개월 차이가 난다고 언급되었지만 1월 군번이면 7월에 일경으로 진급해야 하는데 7월 달에 진급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설정이 바뀐 것 같다. 혹은 871기가 9월말이고 이들은 2월초 입대라 그냥 적당히 대략 4개월차라고 표현했을수도 있다. 3부 외전에서 65, 66K가 수경이 될 때 함께하지 않음으로써 2월군번 확정. [144] 실제 881기의 입대일은 1월 4일이다. [145] 2소대의 이하은도 일경짱일 가능성이 크다. 참고로 이들은 맞선임인 71기와 무려 10기수나 차이가 나는 까닭으로 일경을 달고 얼마 안되어 일경짱을 달았다. [146] 282화 기준으로 받데기 일을 시작한다고 챙짱인 정수아가 언급했다. [147] 421화에서 챙짱 자리를 883K에게 넘겨준 것으로 확인되었다. [148] 839↔844, 857↔862. [149] 남자들 전번을 모아오거나, 춤 등. [150] 다만 83기의 경우 동기간의 승부욕 등이 경쟁의 주 원인이지만, 81기의 경우는 차세대의 실세이자 우두머리 기수인만큼 본인들의 파워가 소대 전체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경쟁하는 것에 가깝다. [151] 대신 코마츠 나나를 외모 모티브로 삼은 것이 상당히 유력하다. [152] 전임 중수 고효원은 한겨울에게 중수직을 넘겨주려 했으나 본인이 거절했다. [153] 2007년 6월에 289중대로 배치되었으므로, 육군 훈련소 5주와 중앙경찰학교 교육 기간 3주를 고려했을 때 이들은 4월 군번일 것이다. 그리고 10월에 일경으로 진급하여 4월 군번으로 확정되었다. [154] 실제 883기는 2007년 2월 논산 입대 군번이다. [155] 단 조예령의 등장은 홍세나보다 뒤이니 오히려 조예령이 홍세나의 디자인을 참고한것이 된다. [156] 3명이라 하면 적게 들릴 수 있겠지만 한 기수 내에서 본부 소대에 배치될 수 있는 최대 인원수이다. [157] 870K 및 871K의 2,3소대 인원들의 이름이 아직도 밝혀지지 않는 것과 대조된다. 하도 이름 미공개 인물들이 많아서 독자들의 비판이 많은걸 의식했는지 881기부터는 전인물 이름 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158] 똑같은 개떼기수들인 66K와는 정반대이다. [159] 대표적으로 한겨울 대체기수인 라시현. 라시현은 정말 얼굴 피부가 걱정될 정도로 민지선에게 얻어맞았다. 다행인건 챙짱인 한겨울과 채희나는 손꼽히는 엘리트인데다 중수가 진심으로 빡쳤을 때나 때리는 온건파인 장채원, 정수아기 때문에 민지선이나 허정인, 오진솔 때처럼 두들겨 맞을 일은 없다. 라시현은 풀린 기수도 원인이지만 시니컬하고 자기중심적인 본인 성격이 스스로 적을 많이 만들었기도 했고, 특히나 민지선과의 사이가 매우 안 좋았던 탓이 더 컸다. [160] 이들의 할머니 기수인 846기는 844기, 845기가 수가 충분해서 원래는 수인을 못 맡을 운명이었지만, 오로라 사건 때문에 일종의 보궐 격으로 수인/기율 직을 받은 것과 대조적이다. [161] 60대 기수들이 워낙 다닥다닥 붙어있어 5호봉까진 하고 싶어할 듯 하다. [162] 1소대 846기는 민지선이 길채현한테 중수를 넘기고, 라시현은 소수로서 846기를 계속 견제하는 통에 상말에 열외 탈 수 있었던 것을, 수경이 돼도 한동안 열외 못타고 애매한 상태로 남아있었다. [163] 단합 편에서 특별 외박을 나가 비타민즈 3명과 술자리를 가질 정도로 친하다. [164] 심지어 274화에서는 대놓고 중수였던 허정인에게까지 말대꾸를 하였다. [165] 안타깝게도 이동희의 뒷배를 맡았던 최아랑이 이를 적발하면서 참패로 끝났지만... [166] 특히 동기가 문제아 테크 타다 탈영까지 행했으니 본인 역시 불똥이 튀지 않게 스스로 처신을 잘 해야 했을 것이다. [167] 우지영 기수인 862K가 말년 휴가를 떠나기 전에도 일경이었으나 복귀 이후 상경 생활복으로 환복한 것으로 볼때 그 사이 상경으로 진급한 듯 하다. [168] 정확하게는 241화에서 이름만 밝혀지고, 242화에서 풀네임이 나왔다. [169] 챙들에 의하면 남자친구에게 하소연을 했고, 이에 남자친구가 289 중대에 민원을 넣었다고 한다. 다행히 행정반에서 잘 넘겨줘서 중대 깨스까지 가지는 않았다. [170] 사실, 오해연, 송옥주, 문혜임등 정상인이 없다는 걸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데, 권정민이 나국희를 구타하는 문소중을 보고 아직도 신병들 때리고 있냐고 놀리는 걸 보면, 나국희 윗 기수인 89기들도 문소중한테 얻어맞았음을 알 수 있다. [171] 일반적으로는 70대 기수들이 관리해야 하지만 70대 기수들은 70기와 71기 단 둘뿐인데다가 이들도 2개월 후 수경 진급을 앞두고 있다. 따라서 80대 초반 기수들이 일경임에도 받데기 일을 하며 이들을 관리하게 되었다. 물론 70대 기수들도 챙을 맡고 있기에 어느정도 관여는 했지만 1소대 상,수경 단합 이후 챙에서 손을 뗐고 70기들 전원 수경에 오르면서 80대 기수들의 온전한 관리 대상이 되었다. [172] 현봄이가 늘 보호해주는 중이다. [173] 하애진, 김세이, 권리지 등. [174] 이 때문에 성다슬이 이후 본부로 간다면 임효주의 앞날은 불꽃길이 될거라 보는 독자들이 많았다. [175] 태권도 선수 출신에 피지컬도 상당히 좋은 편이라 신체능력은 말할 필요도 없고, 일진 양아치 출신임에도 공부도 꽤 했다고 임효주가 언급한 바 있어 머리도 꽤 좋은 편인 것으로 보인다. 그놈의 하극상만 아니었으면 짬먹고 중수까지 노려볼 수 있었을 것이다. [176] 원래라면 맞선임이었을 임다나와 5기수나 차이나고, 그 임다나와 동기를 먹은데다 그 외의 890대 기수들의 인재풀이 워낙 처참하다 보니(...) 잘만 하면 짬이 찬 이후 이들 대부분을 먹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177] 그 전까지는 9명인 개떼기수를 제외하면 기수별로 5명이 최대 인원이었으나 이 기수는 6명이다. [178] 정확히는 2기 임기중 1부가 끝났고, 5기 임기중 2부가 끝났다. [179] 나무위키 규정상 세는 나이 서술이 금지되어 생일을 1월 1일로 가정한 만 나이(속칭 연 나이)로 서술하였다. [180] 전역 소감 발표 후 승화가 "사랑합니다 상미 언니!"라고 외친 걸로 볼 때 승화보다 최소 1살 이상 많다. [181] 425화에서 김현리에 의해서 대학교 4학년이라고 언급되는 것을 볼 때 최소 1984년생이다 [182] 확실하지 않지만 수아보다 최소 2살 이상 많다. [A] 304화에서 직접 언급. [A] [185] 민지선과 육근옥을 언니라고 칭했으므로 이 둘보다는 확실히 어리고, 130화에서 류다희와 서로 맞반말을 하며 동갑인 게 확정. [186] 278화에서 하애진이 동갑이라고 언급 [187] 설유라가 85년생으로 추정되는데 설유라의 전역 인사 때 "유라야."라고 이름으로 부름, 외전 마지막화에서 정수아가 언니라고 부름 [188] 전역할 때 현봄이가 언니라고 부름 [189] 130화에서 설유라와 서로 맞반말, 284화 문소중의 망상에서 정수아가 '다희 언니'라고 부름, 외전 마지막화에서 정수아가 언니라고 부름 [190] 218화에서 허정인에게 "야, 지선 언니한테 시현이가 말 놓디? 어디서 감히!"라고 말하는데, 이렇게 부르는 게 성립하려면 라시현과 동갑인 경우밖에 없다. [191] 326화에서 장채원이 언니라고 부름 [B] 67기 본부신병훈련 자기소개에서 직접 밝힘 [193] 130화에서 전역하는 설유라를 "유라", "니"라고 불렀고 199화에서 전역하는 길채현에게 "채현이"라고 불렀으므로 설유라, 길채현과 동갑이거나 나이가 많을 것이다. [194] 130화에서 속으로 설유라를 '유라'라고 부르고 '네가'라고 함 [195] 220화에서 '시현 언니'라고 하는 것을 보면, 라시현보다 한 살 어린 것으로 추정됨. [196] 정수아의 대학 동기이다. '지선 언니'라고 한 것을 보아 민지선보다는 확실히 어리다. 정수아의 친구 이아영이 '걔' 식으로 말하는 걸 보면 동갑 확정. [197] 320화에서 정수아가 이름으로 부름. [198] 320화에서 한소이와 맞반말 [199] 326화에서 한소이를 이름으로 부름. [C] 휴가를 나갔을 때 정수아와 맞반말 [201] 335화에서 정수아와 서로 말을 놓는다. [B] 67기 본부신병훈련 자기소개에서 직접 밝힘 [B] 67기 본부신병훈련 자기소개에서 직접 밝힘 [C] [205] 334화 외박 회식에서 고효원과 맞반말을 사용했다. [206] 334화에서 우지영이 정수아와 묶어 언니들로 호칭함. [207] 77화와 219화에서 언급 [208] 84화에서 어린 나이에 군대 와서 기수도 완전 폈으니깐 아래 언니들 좀 생각해주라고 정수아가 말함, 85화에서 정수아에게 "어린 제가"라 함. [209] 335화 외박 회식에서 현봄이를 언니라고 호칭했다. [B] 67기 본부신병훈련 자기소개에서 직접 밝힘 [211] 157화에서 정수아에게 언니라고 함 [A] [213] 346화에서 우지영과 동갑이라고 언급한다. [214] 3부 외전에서 염혜주보다 어리다고 언급 [215] 334화에서 특박을 나가 81-83기가 같이 식사를 할 때 혜서가 "겨울이"라고 불렀다. [216] 병역법이 현실과 같다면 고등학생이 아닌 만 18세 이상은 입대가 가능하긴 하지만 때 되면 가는 군대를 굳이 학교 자퇴해 가며 일찍 입대할 가능성은 낮다. [217] 한소이가 정수아보다 어리려면 허정인과 마찬가지로 고등학교 졸업 기준만 채우고 입대해야 하는데 그런 묘사는 전혀 없다. 오히려 여대생으로 추정되는지라 정수아와 동갑일 가능성이 가장 크며 외전 6화에서 대학교를 다니다 입대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정수아와 동갑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218] 331화에서 공개되길 조예령은 한양 조씨, 조선아는 함안 조씨이다. [219] 사실 나씨와 같은 성씨다. 라씨는 두음법칙을 하지 않은 경우다. [220] 그나마 2소대의 경우가 가장 현실성있다. [221] 수아가 태어날 당시에는 도봉구의 일부였다가 1988년 1월 분리되었다. [222] 애진이 태어날 당시에는 강남구였다가 1988년 1월 분리되었다. [223] 1부 시절 최아랑이 성질을 부려서 봄이가 끌고나가고 수아가 66기를 달래자 이란이 '마장동 피범벅'으로 자칭한 적이 있다. [224] 단, 현봄이가 본가에 갔을 때 전라북도 전용 도색을 한 버스가 등장했다. [225] 등장인물들이 태어날 당시인 80년대 후반엔 인천직할시였고 후임라인들이 유치원생~초등저학년 쯤이었을 95년 7월에 인천광역시로 바뀌었다. [226] 임다나는 신고식때 언급했고 고교 동창인 효주도 근처 동네 출신일 것이다. 추가로 두 사람이 태어날 당시에는 인천직할시 북구였다가 1995년 경인고속도로 이남 지역이 부평구로 독립하고 그 이북은 계양구(뷰군 세계관의 중기구)로 바뀌었다. [227] 말년수경 시기 3소대에 놀러온 장지희에게 공부하는 모습을 보이고 웬일이냐는 말에 서면 아인슈타인으로 돌아가겠다고 한다. 전역사 때도 부산 내려오면 술사줄게 연락하라고 한다. [228] 정수아 본부전출 제의 에피소드때 호남 사투리로 수아를 갈구는 상상씬이 나왔다. [229] 말출에서 돌아올때 호두과자를 사왔다. 추가로 당시엔 천안시+천원군의 도농분리 상태였다가 천원군이 91년 천안군 개칭을 거쳐 95년 천안시로 통합되었다. [230] 부평이 자기 나와바리라고 했으며, 본인이 도봉산 퀸(...)이라는 허세를 부리기도 했다. [231] 민지선, 조선아 등은 작중에서 가끔 경상도 사투리를 쓰고, 허정인, 조예령, 주희린, 김세이, 남혜서, 나국희 등이 가끔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모습을 보이곤 했다. 이중에서 조선아는 본관도 함안 조씨라 본인은 몰라도 부모가 경상도 출신일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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