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지

<colbgcolor=#0B1649><colcolor=#fff> 박효지
계급	수경 |283화~348화 전역 |348화
직책	2소대 수인(273화~316화)
맞선임	851K 신솔
동기	1소대 | 나주리 3소대 | 이미희, 이름 불명
맞후임	857K 오진솔

1. 개요

2. 인간 관계

• 전임 소수 신솔과 사이가 좋지 못하다. 51기 전역 에피소드에서의 모습을 보면 신솔도 딱히 박효지를 신임해서 넘긴 것은 아닌 듯.
• 1소대 수인 한소이에게는 엄연히 고참임에도 버럭거리는 등 박효지의 인성이 매우 나쁨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결국 한소이도 군생활 최초로 대놓고 짜증난다고 한다.
• 동기인 3소대 수인 이미희와도 사이가 나쁘다. 오죽하면 미희는 후임 앞에서 대놓고 나가리 소대라고 깐다.

3. 작중 행적

• 273화
  첫 등장. 권정민과 이미희의 신경전 중 웃으며 1소대와 3소대의 훈련을 관전한다.
• 281화
  이름이 '박효지'로 밝혀졌으며 전형적인 2소대 수인 답게 자기 소대만 챙기는 인물이라고 나레이션에서 언급되었다. 흘겨보는 듯한 눈빛의 이미희와 달리 새 1소대 수인의 실루엣을 미소지으며 곁눈질하는 모습으로도 등장.
• 283화
  이하은이 이상한 거수경례로 정수아에게 혼나는 도중, 뒤에서 나와 이하은에게 다시 경례를 해보라고 한다. 이에 이하은이 제대로 경례를 해 보이자 이하은을 감싸며 정수아-한소이와 마찰을 빚는다. 이후 정수아의 화상에서 나가리 2소대라는 말과 함께 내무반에서 화투를 치는 정신나간 행동을 보여주었다. 이후 한유진의 인사를 트집잡아 고효원을 갈궜다. 추가로 정수아의 독백 속에서 자기 반 학생인 이하은을 혼낸 정수아 선생에게 윽박지르는 고참 교사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 286화
  역시나 또 챙짱과 함께 화투를 치고 있는 상태에서 휴가 복귀한 신솔을 맞이한다.
• 287화
  신솔의 복귀에도 불구하고 대놓고 화투를 치면서 신솔이 이야기 하자고 해도 무시하고 훈련 때 달리기에서 다른 2소대원들보다 낙오된 모습으로 달려서 한심하게 본 중대장이 시위 대치 연습으로 바꿨다.[3] 그리고 방패조를 상경 위주로 편성했다.[4] 그후 주희린의 회상에서 283화의 한유진을 갈구는 장면이 나오고, 고효원을 갈군것 외에도 주희린을 구타하는 묘사가 등장한다.
  대부분 독자들은 이 회차가 유료분으로 공개 되었을때부터 '조간만 신솔이 빡쳐서 설유라처럼 한번 엎겠다.' 라고 추측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3부의 각소대 상수경들은 871기를 빼고[5] 설유라가 빡쳐서 중대 상경 전원에게 깨스 폭격을 날릴 때 막내였다. 즉 그 난리통을 당시 휴가 인원을 제외하면 전부 봤을 거고 설유라 폭발의 기폭 스위치가 된 강경옥이 전역 소감으로 말년 수경은 절대 건들지 말라고 했건만 학습 능력이 조금도 없는 행동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6]
• 288화
  2소대가 방어진을 순식간에 뚫리자 소이에게 요즘 우리가 염장 좀 넣었다고 훈련으로 보복하냐고 시비를 건다. 소이 역시 지지 않고 내가 언제 무전 치는 거 봤냐고 반박, 이에 "미리 지시 했겠지!"라며 또 따지고 소이 역시 니네랑 언제 붙을줄 알고 시키냐고 다시 반박한다.[7] 둘의 말싸움 중에 3소수 미희가 "상경들 앞에 세워놓고 저 정도도 못 막고 뚫리는 게 문제 아니냐" 라며 정확하게 팩트를 짚어주자 "아 진짜! 짜증나게! 왜 모르면서 1소대 편만 들어?"라고 시비를 걸어보지만 미희는 그럼 우리 3소대가 진심으로 민다는 게 뭔지 알려 드리냐고 반격. 할 말 없으니까 다시 소이에게 두고 보라고 땍땍거리고 소이 역시 해보라며 반격한다. 2소대가 공격조가 되지만 역시나 뚫지 못하고 1소대 방패진의 전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조연이 훈련은 실전이라면서 아랑의 머리채를 잡다가 방패로 밀쳐져 꼴 사납게 나가떨어지면서 방어조 공격조 모두 1소대에게 참패한다. 그래놓고 죄없는 막내들을 밥도 안 먹이고 벌 세우고 지는 조연이랑 화투를 친다!미친 게 분명하다[8] 결국 이 꼴을 보다못해 폭발한 신솔이 자기 식판을 화투판에 엎어버리자 언니 왜 이러냐며 당황, 이에 신솔은 신솔 수경이라고 제대로 부르라며 해맑게 웃는 얼굴로 화를 낸다.내가 너랑 소속 중대가 달랐던가?
• 289화
  신솔에게 또 언니라고 하려다 말을 고쳐 신수경이라 부르고, 이에 이름 제대로 부르라고[9] 까이고, 이후 신솔의 언급에 의하면 살 빼고 운동 빡세게 해서 타소대 안 밀리게 할테니 소수를 달라고 했다 한다. 아마 신솔은 원래 박효지에게 소수를 줄 생각이 없었던 듯 하다.[10]
• 290화
  신솔의 전역사를 들으며 끝내 사과 한마디 없다고 속으로 투덜거린다.
• 292화
  신솔의 전역때 조연과 함께 나오지 않았다가, 그 동안의 행보를 반성했는지 급히 뛰어나가서 신솔에게 안기며 고생했다고 말한다.[11]
• 315화
  수인 나주리' 편에서 나주리의 소수로써 첫 훈련때 무전기에 대고 열변을 토하는 주리에게 1소대는 그렇게 소리 안쳐도 잘한다고 한다. 이때 '전 대들이 워낙 잘했어야지'라며 과거 소이에게 그렇게 개겼으면서도 능력이 있다는것 자체는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 348화
  동기들과 함께 전역한다.

• 완결 후 외전 7화
  공무원 시험에 도전해 3수 만에 합격했고, 군대에서 화투 치던 시절이 생각이 났는지 도박중독부서에서 일하는 공무원이 되었다고. 점당 100원짜리 주제에 설교하지 말라는 민원인의 반응이 인상적이다.

4. 평가

5. 기타

• 푸근하고 후덕한 인상이지만 2소대 전임 소대 수인인 신솔에 비하여 비주얼이 너무 후달린다는 평이 많다. 캐릭터 자체의 비주얼은 현실에서 자주 볼 수 있을 평범한 수준이지만 전임 소수 신솔과 역대 2소대 캐릭터들의 (예: 김가을, 유예리, 김소리) 비주얼이 너무 뛰어나다보니 비교가 된다.
• 300화 기념 인기투표에서는 0표를 받았다.

• 4부에서 조예령이 허구한날 2소대 놀러와서 후임들 집합까지 시키고 심부름 시키고 장난을 심하게 치는데 왜 오진솔 하고 같이 소대에 있으면서 조예령을 제지 안하고 가만 있는지 모르겠다는 반응도 있다. 다만 이 쪽 문제는 실권을 잡은 정호영 쪽의 문제가 더 큰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