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 중기경찰서 방범순찰대 289중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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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소대 | 1소대 | 2소대 | ||||||
3소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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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 | |||||||
소대장 | 부소대장 | 운전반장 | ||||||
3소대장 |
전출
김길연 경장↓ 신임 1부관 |
미등장 | ||||||
소대원 | ||||||||
837K
성상정[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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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K
엄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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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K
길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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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K
오로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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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K
홍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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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K
차하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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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K
왕비령[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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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K
장지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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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K
박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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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K
간미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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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K
김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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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K
이름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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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K
이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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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K
이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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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K
장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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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K
조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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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K 박휘경 |
863K 김상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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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K 황수련 |
865K 정영[본] |
866K 강두연 |
866K 남궁보라 |
866K 노우림 |
867K 박소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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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K 하애진[본] |
868K 송우리[왕] |
869K 공수진 |
870K 황다정 |
871K 소수 장서나 |
881K 채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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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K 장홍 |
883K 권리지[본] |
883K 챙짱
지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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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K 홍진리 |
887K 박이현 |
889K 송옥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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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K 문혜임 |
894K 천세연 |
895K 이름 불명 |
900K 채세현 |
901K 김옥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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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본부소대로 전출. [타] 타 부대로 전출. [1] 1소대로 전출. [왕] 소대 혹은 중대 내 최고참 |
<colbgcolor=#0B1649><colcolor=#fff> 조선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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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1987년 이전 출생[1] |
기수 | 862K |
계급 |
상경 (199화~292화) 수경 (292화~390화) 전역 (391화) |
본관 | 함안 조씨[2] |
맞선임 | 857K 이병희 |
동기 |
1소대
우지영,
조미주 2소대 정호영 3소대 장채원 |
맞후임 | 863K 박휘경, 김상아 |
직책 |
열외 (239화~316화) 3소대 수인 (316화~363화) 3소대 왕고(363화~389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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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인물. 소속은 3소대. 기수는 862K. 동기로는 1소대의 조미주, 우지영, 2소대의 정호영, 3소대의 장채원이 있다.2. 외모
오로라, 이미희, 채희나와 더불어 3소대 대표 미녀 캐릭터 중 한명. 공식적으로 외모에 대한 호평은 나오지 않았지만[3] 작화로 보면 뷰군 공식 미녀들인 정수아, 한소이, 마리아, 김가을 같은 캐릭터들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 얼굴뿐만 아니라 키도 160대 중반~후반 정도로 꽤 큰 편이고 몸매와 신체 비율도 명실공히 뷰군 최상위 수준. 특히 327, 328화에서 겉옷을 벗고 폴라티 차림일때 아주 두드러지게 드러나며 가슴도 크고 골반까지 넓다. 본부로 간 하애진을 제외하면 현재 3소대 60대 기수들이 전부 슬랜더라서 더욱 부각된다. 특히 전역날 사복은 수많은 남성 독자들을 미치게 만들었을 정도. 신솔과 마찬가지로 비중 자체가 크지 않음에도 불구, 미모만으로 상당한 인기를 얻은 캐릭터이다.[4]3. 성격
까칠하고 시니컬하며, 구타나 부조리에 거부감이 없는 등 전체적으로 라시현이 많이 떠오른다는 평이 많다. 장채원과 박소림에게 거리낌없이 욕설을 내뱉는다던가, 길채현의 방식을 무시한다던가, 1소대의 인사를 씹고, 타 소대의 입장에 대해 배려하지 않는 등, 유한 성격은 절대 아니다.하지만 그렇다고 인성 쓰레기라던가, 인정이 없는 건 아니다. 여러모로 라시현과 비교되고는 하지만 몇몇 사람들을 빼고는 전부 따돌리던 라시현과는 다르게 꽤 인간적인 편이다. 60기대 후임들과 사이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간미효가 박소림을 구타하자 60대 기수 후임들과 함께 간미효를 제지하기도 하고, 중수 추천 회의 때 박소림을 언급하며 "오로라에게서 구해주지 못한 거에 마음의 짐이 있었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또한 289 중대를 자신의 20대 시작을 시작하였다면서 의미있는 곳으로 여기며, 개혁파인 정수아와 성향이 맞진 않음에도 그런 289가 좋게 변한다면 더할나위 없는거 아니냐며 이야기도 한다. 뷰티풀 군바리의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그렇듯이 좋은 면과 나쁜 면을 다 가지고 있고, 특히 장단점이 확실한 3소대 스타일을 지닌 양면적인 인물이라 할 수 있다.
4. 인간 관계
길채현을 좋아했지만 동기 장채원과는 달리 길채현이 전역하고 나자 가차없이 손절했다. 동기 장채원에게 '채원이 ㅆ년아 길채현 코스프레 좀 하지마'라고 시비를 털자 장채원은 '지도 길채현 좋아했으면서'라고 받아쳤다.같은 소대 동기인 장채원과 붙어있는 장면이 자주 보이며, 둘의 성향이 달라 투닥거리는 모습을 자주 보이지만 사이가 나쁜 건 아니다. 장채원이 아직 중수 업무에 쩔쩔매는 모습을 보이자 채원의 어깨에 턱을 걸치면서 놀리기도 했는데(332화), 이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이다.[5]
반면 1소대 동기인 우지영과는 사이가 영 좋아 보이지 않으며, 티격태격 다투는 모습이 많다. 둘 다 한 성격하는데다 나이가 많은 조선아 쪽에서 매사에 성급하고 성질을 자주내는 우지영을 깔보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소대 전쟁이 끝나고 나서는 서로 말다툼을 하면서 박소림에게 죄책감을 드러내는 조선아에게 우지영이 어쩔 수 없는 거 아니냐고 말하는 거 보면 악우에 가깝다.
박소림과는 조선아가 처음 등장할 때부터 신병의 허리가 맛탱이가 갔다는 식의 은근한 갈굼으로 시작했고 그 뒤로 상경들 중 유독 박소림에게 염장을 넣는 모습을 보여 1소대의 우지영- 정수아처럼 사이가 나쁜 건가 싶었지만, 간미효에게서 박소림을 구해내고 박소림에게 1소대처럼 군다는 식으로 장난섞인 말을 아무렇지 않게 던지는 모습이 나와 나쁜 사이는 아니라는 게 드러났다. 그럼 도대체 왜 그러는지가 의문인데, 아마도 일경 때까지만 해도 3소대에 걸맞게 사나웠던 박소림이 상경을 달고 갑자기 유순해진 게 마음에 안 들어서 그러는 듯하다.
그러나 중수 후보로 박소림을 추천할때의 모습을 봐서는 결국 박소림을 내심 가장 아끼는 후임으로 여기고 있다. 갈굴 때는 확실히 갈궈도 인간적으로는 소림에 대한 상당한 호감을 가지고 있다. 그 악독한 오로라 강점기때 박소림이 재수없이 오로라의 눈에 띄어 힘든 군생활 할때 본인을 비롯한 60기 기수들은 그저 실권 없는 일경에 지나지 않았던 터라 소림이 당할때 도와주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박소림은 전혀 엇나가지 않고 선후임들을 잘 챙기고 할 일 열심히 하는 모범군인의 모습을 보여줘서 더 기특함을 느끼는 듯 하다. 내색은 안했지만 본인을 포함한 60기 기수들은 박소림에게 고마움과 함께 늘 마음의 짐을 지고 있다. 1소대와는 다르게 60기 기수들의 단합이 잘 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860대 기수끼리 나눈 간미효 처분 건에 대해선 진달래 해주기 싫다는 동기 장채원과 다르게 김상아와 더불어 간미효의 진달래를 빡세게 하고 싶어하는 측이었으나, 간미효 진달래를 패스하는 게 낫겠다는 박소림의 주장을 존중하고 간미효의 진달래를 패스하는 데 동참한다.
또한 자기 소대원들을 굉장히 감싸고 도는 모습을 보이는데 우지영과 대립할 때 현봄이를 화가 난다는 이유로 구타한 김상아를 감싸면서 현봄이도 같이 책임진 걸로 시마이 하라고 한다던가, 중수 후보 추천으로 황수련, 정영, 박소림을 추천하는데 황수련은 포스가 있는 것 때문에 추천했다. 자기 사람, 정확히는 본인과 같은 3소대 근접기수들은 안 그런것 같으면서도 잘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주는 반면 나머지 인원들, 타 소대 인원들에 대해선 극도로 무관심한 꽤나 극단적인 스타일이라 볼 수 있다. 그래도 전역식 날 중수 말 잘 들으라고 하며 289중대가 지금보다 더 좋아지길 바란다고 하는 등 심성 자체는 나쁘지 않다.
5. 작중 행적
5.1.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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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화
첫 등장. 한유진을 보고 "뭐야 첨 보는 X들인데" 라고 하며, 박소림에게 한유진의 허리가 구부정하다고 눈치를 준다. -
271화
매우 오랜만에 등장하는데, 신병이 보안 누설을 이유로 송우리가 구타하자, '또 이르면 어쩌냐'라며 때리지 말라고 비꼰다. 그리고 박소림이 오자 신병이 찔렀다며 애들 관리 안하냐는 식으로 박소림에게 내리갈굼을 한다. -
272화
지난화에 이어서 소림이를 바라보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바로 뒤에 나오는 3소대 챙급 이상 상경들의 회의에 혼자 불참한다. -
273화
점호 때 깨스인데 왜 애들을 가만히 두고 있냐, 여기가 카페냐면서 박소림을 갈군다.[6] 동기 장채원이 가만히 놔두라고 하자 길채현 코스프레하지 말라고 하지만 장채원에 의해 본인도 과거 길채현을 좋아했었다는 게 드러난다. -
274화
송옥주가 춤을 대충 추는 걸 보고 "뭐야? 저게? 눈 딱 감고 똑같은 동작만 반복하네?"라며 어처구니없어한다. -
275화
박소림이 채희나를 혼낼 때 침상에 누워 듣고 있던 중 "풀린 기수가 예민하게 굴면 안 돼. 좀 너그럽게 애들을 대해 줘봐."라는 박소림의 말에 옆에 있던 장채원에게 자기 들으라고 하는 것 같지 않냐고 묻는다. 이에 장채원이 찔리냐고 비웃자 그냥 죽으라며 머리채를 휘어잡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한다.[7] -
289화
60대 기수들 집합에서[8]전역식때 간미효를 쳐죽일지 말지 정하자며 웃으며 말한다. -
290화
먼저 정수아와 신소미의 경례를 씹으며[9] 60대 기수들과 함께 간미효의 진달래를 할지 말지 정하러 간다. 진달래를 패스하자는 소림의 의견에 찬반을 말하는 상경들과 달리 유일하게 침묵한다. 그리고 간미효의 진달래를 해주지 말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자 그럼 간미효 무시하기로 결정한 거냐는 장채원의 말에 왜 결정을 니가 하냐며 투닥거린다.[10] 그 후 장채원이 소수 계신 곳으로 가자고 하자 내무반에 계시려나라며 챙들이 다시 내무반으로 가려는 찰나 이미희가 자신을 왜 찾냐고 물으며 등장. 이후 간미효의 진달래를 스킵하겠다는 챙들의 요청에 자신도 그렇게 무시할 거냐며 이미희가 화를 내자 그런 건 아니라며 짧게 대답한다. 이미희가 간미효를 커버치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이럴 줄 알았다며 좋지 못한 표정을 짓는다.[11] 간미효의 전역 소감을 들으며 "쯧, 저거저거 아직도 정신 못 차렸네."라고 깐다. -
291화
박소림을 때리는 간미효에게 앞장서서 그만하라며 대놓고 말을 까며 제지하는 장면으로 나온다.[12] 이어 간미효에게 "너 여기서 뒤지게 맞아도 할말 없는거 알지?" 고 말을 까며 꼽을 준다. 이후 이미희가 욕설과 함께 제지하자 이전 화와 마찬가지로 좋지 못한 표정으로 이미희를 바라본다.[13] 하지만 이전 화와 마찬가지로 이미희는 오히려 조선아의 예상과 반대로 상경들의 편을 들며 간미효에게 팩폭+전역 전날 기수열외 크리티컬을 선사해준다. 취침 전 화장실에 60대 기수들과 다시 한번 모인다. 그리고 박소림의 머리가 똑똑하다며 패는 것보다 기분 잡쳤을 거라며 간미효를 깐다. 그 후 커버 쳐주셔서 감사하다는 박소림의 말에 존나 안 어울린다며 툴툴댄다. 저게 1소대처럼 군다고 말하는 건 덤. 그리고 851기들의 진달래 때 3소대 전체와 함께 모습을 비추지 않는다. -
292화
수경으로 진급하며 다른 진급대상자들과 함께 등장한다.
5.2.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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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화
소대 동기 채원이 중대 수인이 되었고 본인은 3소대 수인이 되었다. 중요한 보직을 맡았다는 컷에서 장채원, 우지영, 정호영과 같이 등장했으며 축제날 재뿌리지 말자는 장채원의 명령에 "3소대 출신이 저러니까 존나 짜증 나네"라고 디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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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화
전역소감을 말하는 김다온을 향해 장난으로 "쿨한 척 하지 마라!"고 외친다. 그리고 내무반에서 3소대 수경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 짤막하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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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화
검은 폴라티를 입고 팔짱을 낀 상태에서, 후임인 김상아가 같은 소대원들로부터 자신의 사라진 단화를 찾는 걸 보고 "애들이 미쳤냐? 훔칠 게 없어서 니 단화를 훔치게?"라며 다그친다. 이후, 현봄이를 구타하는 사건을 저지른 김상아를 옆에 두고 "수경이 수경 때리는 거 쉽게 나올 일 아닌데"라고 말하면서 웃는다. 그리고 현봄이의 동기인 박소림이 소리를 지르는 걸 보고 김상아가 짜증을 내자 본인도 옆에서 박소림을 말 없이 흘겨보다가, 일단 1소대가 어떻게 나오는지 봐야겠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동기이자 1소대 소수인 우지영과 만나는데, 일단 김상아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1소대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인다. 사건의 발단이 김상아란 생각은 가지고 있으며, 한기수 아래인 수경 후임에게 너 단화 도둑 맞아서 열 받은 건 알겠는데 뒷감당 어떻게 하려고 수경을 때렸냐?는 어조로 비꼬지만, 그래도 소대간의 기싸움이 생길 전망을 예상하고, 이 기싸움에서 져선 안 된다는 계산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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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화
이전 화에 이어서 우지영과 기싸움을 벌인다. 우지영은 수경이 수경을 때린 점과 단화를 훔친 범인을 1소대에서 직접 벌을 줬다는 점을 강조하고, 조선아는 사건의 발단이 애초에 단화를 훔친 것에서 비롯된 점을 강조한다. 또한 현봄이도 같이 책임진 걸로 시마이치자고 말한다. 우지영이 열받아 전쟁 한 번 해보자는 거냐라는 반응에 "하고 싶으시면 하셔야지?"라고 말하며 서로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다. 이후 내무반으로 돌아와 같잖은 1소대가 자꾸 엉까니 3소대 스타일로 밟아버리라고 명령한다. 그 후 내무반에서 검은 폴라티를 입은 채로 김상아와 같이 앉아있는 컷이 잠시 나오고, 해당 화 마지막에서는 소수답게 후임들에게 오래간만의 훈련이니 마음을 다잡으라고 명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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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화
최아랑을 막기 위해 고참 4명이 대열을 이탈해서, 최아랑만 집중구타하는 작전을 써서 수비를 버텼다(...) 당연히 빈말로도 잘싸웠다고 할 수 없는 치졸한 승리였지만, 어이없게도 이걸 3소대 간부에게 허락받고 사용했다.[14][15] 심지어 그 4명도 결국 최아랑을 버티지 못해 넘어졌는데, 무슨 생각으로 승리로 판정됐는지조차 의문일 정도로 막장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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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화
흡연장 쪽에서 담배를 피우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그러다 조예령이 다가오며 말을 짧게 하자 굉장히 불쾌한 반응을 드러냈다. 그런데, 이러한 조선아의 반응에도 조예령이 정신을 못 차리며 헛소리를 하자 조예령의 목을 틀어잡으며 어디서 날라온 주제에 입을 터냐고 반응한다.[16]그러나 조예령이 목을 잡힌 채로 3소대원들이 1소대 양말을 훔치다 걸린 걸 말해줬고, 결국 생활관에 들어와서 걸린 당사자들을 혼내며 자신이 열 받는건 자신에게 보고를 안 해서가 아니라 1소대한테 쪽을 당해서라고 말한다. 그리고 혼잣말로 "1소대 이 같잖은 것들. 끝까지 가보자 이거지?"라고 중얼거린다. 또한 다시 한 번 흡연장 쪽에서 등장하는데, 흡연장에서 장채원이 그만하자고 말리는 말에 반대의견을 내세운다. 이후 김상아와 동행해서 현봄이, 우지영과 따로 만나고 갑자기 등장하는 조미주를 의아하다는 듯이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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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화
지난 화에 이어서 등장. 조미주의 말리는 말을 듣고 우지영에게 동기한테 부탁이라도 했냐고 말을 한다. 당연히 이런 말에 우지영은 발끈했고 둘은 계속 말싸움을 한다. 그러다가 의미가 없다고 느꼈는지 김상아에게 들어가자 말한다. 그러나, 들어가려는 찰나에 현봄이가 둘을 멈추게 하고 죄송하다는 말을 하자 무표정하게 쳐다본다. 그러다가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돌아간다. 이후 저녁점호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장채원에게 아직도 적응 못했냐고 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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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화
현봄이에게 사과를 하는 김상아의 뒤쪽에서 60기대 기수들과 같이 등장한다. 이후 사과를 하고 돌아가는 김상아를 무심하게 쳐다본다. 이후 정수아가 3소대를 말하는 장면에서 박소림, 김상아 등과 함께 짤막하게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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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화
오랜만에 나왔는데, 훈련을 지휘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때 우지영이 휴가를 가서 1소수 대행이 된 수아를 보고 "정수아가 소수야?" 하는 모습으로 한컷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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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화
정호영, 정수아와 함께 무전기를 들고 시위하는 아재를 알아보는 모습으로 한 컷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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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화
지난 화에 이어서 등장. 구조물에 매달려 시위를 하는 아재를 보고 골치 아프다고 말하다가, 중수인 장채원의 명령에 "오케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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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화
3소대가 낮 시위 때 빵꾸를 많이 냈다는 이유로 재우지 않고 깨스를 걸었다. 이를 보고 장채원이 애들 좀 재우라는 말에 중수도 소수도 니가 다 해먹으라고 한 마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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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화
소수, 중수들간의 모임에서 다음 중수 후보추천을 할때 황수련, 정영, 박소림을 추천한다. 특히 박소림의 경우 그 악독한 오로라 강점기 때 대신 독박을 쓰고 고생한 소림에게 고마움과 미안한 감정을 가질 뿐더러 오로라에게 그렇게 당하고도 전혀 엇나감 없이 잘 견디고 군생활을 잘한 것에 대한 기특함을 더 느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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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화
중대 수인이 수아로 확정나자 아깝다는 듯 혀를 찬다. 아무래도 본인이 제일 밀어준 소림이 중수가 되지 못한 것에 대한 불만인 듯.[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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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화
정수아가 밥 빨리 먹는 것을 금지한다고 발표한 뒤, 황수련이 3소대 수인인 박소림에게 이를 알고 있었냐며 물어보자 박소림이 본인도 오케이한 것이라며 대답하자 옆에서 얼씨구라고 하며 혀를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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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화
3소대 수경들과 함께 등장. 하극상을 저지른 사람이 누구냐는 김상아의 말에 덧붙여 "누구냐?"라고 말하면서 등장한다. 이후 주희린의 발차기에 앞으로 고꾸라진 임다나의 머리채를 잡으며 나중에 3소대에서 점호하면 그때 함 보자면서 으름장을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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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화
전 중대원 집합 때, 정수아의 3부관에 대한 파격적인 행보에 놀라는 표정을 짓는다. 후에 우지영에게 “중수 뭐 하자는 건데?”[18]라며 묻는다. 물론 우지영도 상황을 모르기에 듣지 못하고 이후 박소림에게서 다른 수경들과 같이 자초지총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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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화
3부관이 미친 짓 한다며 디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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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화
동기들과 함께 말년 휴가라는 이유로 중대장실을 방문한다. 정황상 이번 사건에 대해 동기들과 수아 편을 들어줬을 거라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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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화
전역 당일날 전역 소감을 남기며 중수 말 잘 따르라며 소감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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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화
후임들과 진달래 배웅식을 끝내고 289를 떠난다. 이때 지영이 선아 언니는 수아 언니 편 안들어줄줄 알았는데, 중수 말 잘들어라 해서 놀랬다며 정수아를 싫어했던 게 아니냐고 하자 지랄 말라며 일축하고는[19] 20대의 시작을 시작한 289 중대에 정이 많이 들어서 기왕 좋게 변하면 더 없이 좋을 거 같다고 대답한다. 이에 동기들이 의외의 대답에 모두 감동하며 헤어지기 전 마지막 전역 파티하러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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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화
동기들과 함께 289에 찾아온 모습으로 등장. 정황상 우지영이나 장채원이 같이 가자고 졸라서 따라온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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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화
건축 사무소에서 일하고 있으며, 훗날 그녀가 직접 도안하고 만든 주택이 건축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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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화
인테리어 시공 디자이너가 된 성다슬과 우연히 만나게 되고 같은 부대라는 이유로 잘 챙겨주었다고 한다.
6. 기타
- 어설프게 라시현을 흉내내던 1소대 동기보다 더 라시현을 닮았다는 평이 많다. 분위기가 흡사하다. 또한 성격도 시니컬하고 냉랭하며 자존심과 기가 센 타입으로 라시현과 여러면에서 닮게 설정된 캐릭터인듯 하다. 둘의 차이점은 라시현은 명분에 따라 행동하지만 조선아는 자존심으로 밀어붙인다는 점. 그리고 전역을 앞두기 전만 해도 빌런의 모습을 많이 보여준 라시현과 달리 이쪽은 빌런은 아니다. 그러나 모든 게 라시현보다 나은 건 아니다. 캐릭터성의 임팩트만 봐도 라시현이 조선아보다 더 높고, 라시현은 냉혈하며 인성 자체는 좋지 못하지만 공사구분은 철저한데 조선아는 말년 전까지만 보면 2소대 오진솔처럼 열등감 담아서 찌질하게 굴지는 않지만, 타 소대에 대한 배타심이 심할 정도로 강하다. 타 소대를 낮춰 볼 때가 많고 자신의 소대원의 잘못은 인정하려고 들지 않는다. 조선아의 이런 면모는 소대 전쟁에서 잘 드러나며 3소대의 평판이 떨어지는데 크게 기여를 했다. 까칠하고 냉정한 성격, 타 소대에 대한 부족한 이타심등 타 소대와 마찰을 일으키기 쉬운 면모가 있지만 워낙 풀린 기수와 나쁘지 않은 능력으로 소대 수인을 꿰찬 듯.
- 2차 창작에서는 주로 맞후임인 김상아, 동기인 정호영, 우지영과 엮인다. 또한 전역식 날 사복, 소위 말하는 미시룩 덕분에 애엄마+ 근친녀 기믹이 새로 생겼다(...). 이 경우 2차 창작 캐릭터인 아들[20]과 엮인다.
- 대놓고 부산 출신이라는 설정의 홍덕만큼은 아니지만 자신에게 기어오르던 조예령을 손볼 때도 '어디서 날라온 년이 개아리를 틀고 자빠졌냐'라고 하거나, 이제 막 중수가 된 장채원보고 '아즉도 적응 못했냐'라며 놀리는 등 가끔 경상도 사투리를 쓴다. 최소한 부모가 경상도 출신인 건 확실해보인다.
- 3소대 선임진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의 외모로 등장 당시부터 인기가 매우 높았다.
- 평소에는 장채원, 노우림을 제외한 다른 3소대 선임진들처럼 죽은 눈을 하고 있으나, 전역할때는 눈빛이 돌아왔다.
- 드센 성격에 걸맞게 신체능력도 꽤 좋은 편으로 보인다. 조예령이 자신에게 말을 놓으며 기어오르자 순식간에 조예령의 목을 붙잡고 조예령이 꼼짝 못하는 것을 보면 힘이 나름 좋아보인다.
- 잘 부각되진 않지만 입술이 하트 모양이다.
[1]
359화에서 중수 후보를 추천하는 중에 우지영이 말에 끼어들자 "어디 언니들 이야기하는데 껴들어?" 라고 말하며
우지영도 이에 "우씨, 진짜!" 라고만 말할 뿐 크게 반박하지 않았고 전역 이후 '선아 언니'라고 불렀기 때문에 우지영보다는 연상이다. 85~86년생 정도로 추측. 본인이 군대를 20대의 시작을 시작한 곳이라 한 것과 우지영을 제외한 다른 동기들이 언니라고 부르는 장면이 없는 것을 보면 86년생일 가능성이 높다.
[2]
조예령이 동성동본 아니냐고 기어오르려던 개그 씬에서 밝혀졌다. 참고로 조예령의 한양 조씨가 가장 수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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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이는 스토리 작가인 설이의 1소대 편애와 1소대 위주의 스토리, 타 소대 홀대 때문인게 크다. 당장 1소대를 제외한 타 소대 중 대놓고 미녀라는 설정이 나온 캐릭터는 김가을을 제외하면 없다. 조선아는 물론 누가 봐도 미녀인 신솔, 오로라, 채희나 같은 캐릭터들도 이쁘다는 언급이 나온 적이 없고, 서브 주인공인 박소림조차 귀엽다는 소리만 들었지 이쁘다는 소리는 들은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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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신솔과는 여러모로 대조되는 캐릭터인 게, 뒤늦게나마 2소대가 나가리 되지 않기를 바라며 소대 깨쓰를 걸면서 자신의 부족함을 반성하고 소대원들을 응원하는 모습으로 대체로 평가가 좋은 신솔과 달리 조선아는 특유의 차갑고 배타적인 성격과 소대 전쟁에서 보여준 모습 때문에 안티도 꽤 있는 편이다. 외모 면에서는 신솔은 강아지상 온미녀인 반면 조선아는 고양이상 냉미녀이며, 조선아가 신솔보다 키와 가슴도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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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그간 험악하게만 묘사되던 둘 사이가 생각보다 그렇게 나쁘지는 않음을 어필하는 장치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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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박소림은 조선아가 자신을 부르자 식은땀을 흘린다. 꽤 세게 갈구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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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나는 맞선임과 10기수 차이로 역대급으로 풀린 기수이다. 조선아, 장채원 역시 맞선임과 5기수 차이로 굉장히 풀렸다. 장채원은 후임들에게 잘해주는 비둘기파이지만, 조선아는 후임들을 잡는 전형적인 3소대 스타일이다. 그리고 희나도 조선아와 유사한 스타일로 보인다. 즉 선아는 희나를 야단치는 소림의 말이 똑같이 풀린 기수에 전형적인 3소대 스타일인 자신에게도 해당된다고 생각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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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상 62기~67기까지 집합. 문혜임이 일으킨 보안사고로 챙들이 모였을 때도 멀쩡히 참석한 66기인데, 이번 회동은 출타 등 문제로 빠진듯. 혹은 작가가 더 출연시킬 생각이 없을수도 있다. 추후 3소대 스토리를 풀어나간다면 66기가 끼었을때의 역학관계와 반응을 추가로 묘사해야 하며, 비중을 줄 이유도 없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는것이 독자들에게도 좋을 수 있다. 애초에 289의 구타부활과 보복성 훈련의 원인이 66기의 PC방 사건이므로 배제할 명분이 작품 내적으로도 없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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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미효를 어떻게 할지 생각하던 중이라서 혹은 단순히 타인에게 관심이 없어서 그런 거일 수도 있겠지만, 다음 화에서 장난스레 박소림을 깔 때 1소대까지 까는 거로 보아 그냥 1소대가 싫어서 그런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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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채원은 이에 자신도 안다며 결재받으려 했다고 짜증내며 받아치는데, 여기서 또 은근 대장 욕심 있다며 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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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조선아의 예상과는 달리 이미희는 생까고 싶으면 생까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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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박휘경, 66기, 황다정, 71기 뚱보를 제외한 3소대의 모든 상경들이 출동하는데 다들 하나같이 간미효를 노려보며 살벌하게 대치한다. 1소대 62기~71기까지의 단합 안되는 모습과 상당히 비교된다. 참고로 박휘경은 원래 끼어 있어야 하는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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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동기 장채원이 간미효에게 빡쳐서 화난 표정을 짓다가 이미희의 욕설 한마디에 땀을 삐질 흘리는 반면 조선아는 전혀 쫄지 않고 똑바로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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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전의경 전역자들 사이에서는 저런 건 절대 할 수 없는 일이라면서 스작을 비판했다. 실제 시위에서는 전투력 강한 시위자 막는답시고 이딴 짓거리 했다간 되려 4명이 낙오되어 시위대에게 집중 구타 당한다. 시위 인원이 의경들보다 많은 경우도 허다한데다 저런 짓거리는 4명을 그냥 버리는거고 최악의 경우는 순직까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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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내 묘사를 봐도 애초에 이건 실전용 작전이라 볼 수 없다. 조선아 작전의 요지는 단순히 베테랑 4명이서 최아랑을 막는 게 아니라 이쪽에서 마구 린치를 가해도 저쪽에서는 후임이 선임에게 함부로 위력을 가하기 힘든 것을 이용하여 최아랑을 계급빨로 찍어눌러 막는 것이었다. 참고로, 콩가루 그 자체인 1소대 수경진에서 최아랑을 린치한 3소대 수경진에 똑같이 맞설 수 있을만큼 기수가 높으면서 훈련도 적극적으로 받는 사람은 이보현 하나밖에 없다. 최아랑이 결국 그마저도 뚫고 나왔지만 조선아는 중대장이 훈련을 금방 종료시킬 것까지 계산해뒀기에 승리 판정을 받을 수 있었는데, 어쩌면 중대장
서희주와 1소대장
박부연의 사이가 좋지 않다는 것까지 염두에 두었는지도 모른다. 지금 언급한 모든 것들이 실제 시위대에게는 아무 의미없는 요소이므로 실전에서는 하등 쓸모없는 작전은 맞다. 조선아는 오로지 1소대를 엿먹일 작전을 짰을 뿐. 문제라면 그런 이해관계가 없는데도 저따위 작전을 승인한 3소대장 쪽이 문제다. 또한 실전에서는 저러다가 시위자가 크게 다치거나 죽을 경우 그 4명은 불명예 제대까지 각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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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과정에서 우연찮게 함안 조씨인게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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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런거와는 별개로 정수아의 능력에 대해선 별말 없이 인정하는 편이다. 우지영 대신 소수 대행을 맡은 정수아에 대해 나름 좋게 평가하기도 했고. 다만 정수아의 무른 면에 대해서는 다소 못마땅하게 보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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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이름을 부르는 김상아와 달리 중수라는 직책으로 정수아를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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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본인도 정수아를 인간적으로 싫어하지는 않았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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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선아주니어, 줄여서 선주라 부른다. 대부분 쇼타 캐릭터나, 선아를 꼭 빼닮은 키크고 몸좋은 꽃미남으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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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자 라인이 워낙 불지옥이라(민지선, 라시현, 류다희, 권정민, 한소이로 이어지는 고정캐와 최근 들어 인기가 상승한 우지영, 간부이자 역시 최고 인기캐인
서희주까지. 그 외에도 여전히 인기가 죽지 않은 마리아, 오로라, 설유라, 길채현, 장지희, 나주리같은 캐릭터들마저 있다.) 저들보다 비중 낮은 조선아가 대폭 불리한게 컸다. 그래도 4부 와서 인기가 대폭 늘었음에도 오래 전에 전역한 설유라, 길채현한테까지 밀린 건 충격이 꽤나 큰 모양. 그러나 분량도 분량이지만, 4부 초반에 다소 비열한 행적을 보여 주었고, 뷰군에 예쁘고 매력 있는 캐릭터들이 많고, 조선아가 외모 외에는 큰 임팩트를 주지 못하기 때문에 이상한 상황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