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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00:35:20

공수진

인천지방경찰청 중기경찰서 방범순찰대
289중대
본부소대 1소대 2소대
3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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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본부소대로 전출. [타] 타 부대로 전출. [1] 1소대로 전출. [왕] 소대 혹은 중대 내 최고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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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B1649><colcolor=#fff> 공수진
孔秀珍[1]
파일:공수진받데기.png
계급 이경(85화~152화)
일경(153화~238화)
상경(239화~337화)
수경(338화~현재)
직책 3소대 받데기
3소대 받데기짱
3소대 열외
맞선임 868K 송우리
동기 2소대 홍주예
1소대 문소중[2]
맞후임 870K 황다정

1. 개요2. 성격3. 인간관계4. 작중 행적
4.1. 1부4.2. 2부4.3. 3부4.4. 4부
5. 평가6. 기타

[clearfix]

1. 개요

등장 시점의 계급은 이경. 기수는 869K. 문소중, 홍주예와 동기이자 837K 성상정의 대체자다. 맞선임은 868K 송우리, 맞후임은 870K 황다정

길게 늘어진 앞머리 한 가닥이 캐릭터 특징이며, 869K 동기들과 비교하여 외모가 상당히 준수한 편이다. 하지만 첫 등장 에피소드 이후로 비중이 없다 독자들 사이에서 걸스데이 민아와 닮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인물이다.[3]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민아가 분한 배역과 이름도 비슷해서, 여기서 모티브를 따온 게 아닌가 추측하는 독자들이 있다.

2. 성격

좋게 말하면 티없이 순진하고, 나쁘게 말하면 고문관 유망주. 이제 막 들어온 신병임을 감안해야 하지만 그런 것치고도 나사가 심하게 많이 빠졌다.

그래도 근본적으로 선한 편. 오로라 때문에 박소림이 개 흉내를 내자 눈치 없게 웃었지만 비웃는 게 아니라 귀여워서 웃은 거였고,[4] 이로 인해 박소림이 화를 냈을 때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울면서 진심으로 사과했다.

상경이 된 이후에도 맞선임 송우리와 달리 폭력 받데기로 흑화하지 않았는데 공수진과 송우리의 여건 차이가 큰 게 송우리는 자기 동기들이 능력이 뛰어난 탓에[5] 성격이 독해질 수 밖에 없지만 공수진은 동기들과 그렇게 압도적인 능력차가 나지는 않아 흑화할 요인이 적었다. [6]

3. 인간관계

4.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1부

4.2. 2부

4.3. 3부

4.4. 4부

5. 평가

성격 자체가 밝고 순수한 성품을 지녔지만 초기엔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말과 행동이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작중 행적으로 드러난 성격을 보면 때묻은 데 없이 순수하고 착한 심성을 지닌 것으로 보이기에 구타 3소대에 적응하는 데 고난이 많을 듯 보이기도 했다. 맞선임 송우리가 적응 못 하고 사고칠 것을 많은 독자들이 우려했지만, 그 대상이 공수진 쪽으로 몰렸고, 송우리는 그로 인한 재평가를 받을 정도였으며 289중대가 당장 누구 한 명 죽어나가도 이상할 게 없는 곳이라, 작중에서 자살이라는 사건의 희생양이 될 사람으로 꼽혔는데 등장 당시의 화려한 전적도 있고 3소대 돌아가는 꼬라지도 막장이었기 때문.[23]

하지만 근본 자체는 선한 편이며 무엇보다 289중대 자체가 비정상적인 곳이라 무작정 비난할 수 없는 캐릭터다.

대표적으로 박소림의 개흉내를 보고 웃은 것인데 일단 박소림을 비웃은 건 아니다. 그 당시 공수진은 아직 군인보단 사회인에 좀더 가깝게 행동하고 있었는데, 수진의 입장에서는 그냥 선임들이 친해서 장난치는 걸로 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직 오로라 박소림의 성격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 공수진 입장에서는 유쾌한 선임들, 끼 많은 선임들로 충분히 착각할 수 있는 상황이다. 오로라가 특별히 박소림을 비웃는 말을 한 것도 아니고[24] 오히려 연기력이 뛰어나다고 신참과 맞장구를 치며 칭찬을 해줬다. 신병인 공수진의 입장에서는 그게 부조리였는지 단순한 장난이었는지 구별할 길이 없을 것이다. 실제로 다음 화에서, "저는 장난인 줄 알았으며, 박소림 이경님의 기분을 상하게 할 의도는 전혀 없었습니다"라고 해명하고 사과한다.
춤 대신 노래를 불러도 되겠냐고 하는 장면도 수진의 사회물 덜빠진 기질을 드러낸 장면이지만 사실 배경의 부대인 289중대의 내무 분위기가 아예 선임의 지시에 의문을 가지지 말라는 식의 분위기라서 그렇다. 옛날 군대의 측면으로 봐도 저런 걸 시키는 이유는 이등병이 나서는 자세를 보기 위함이지 딱히 춤이나 노래 잘 하는 것을 보기 위함은 아니기 때문이다. 조금 유한 부대의 선임들의 반응은 "그럼 노래 잘 하나 한 번 보고, 못하면 네 맞선임 갈구겠다" 정도인데 이것도 실은 농담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애초에 공수진이 3소대에 들어간 지 3일도 안 지난 상태인 것을 감안하면, 시간이 지나 익숙해지면 적응할 가능성도 있다고 여겨졌다. 그리고 실제로 최근에 보여주고 있는 모습을 본다면 의외로 특유의 밝은 성격으로 나름대로 군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114화에서는 박소림과 함께 송우리, 황다정과 더불어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 사이에서 "저 후임 3인방이 정수아의 후임이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한탄이 나오고 있다. 거기에 116화부터 자신의 동기인 1소대의 문소중이 쓰레기 기질을 드러내고 있어서 그에 반비례해서 공수진의 평가는 더더욱 상승하고 있다. 2소대 동기인 홍주예는 인성은 착하지만 저녁 메뉴도 손쉽게 빵꾸내는 등 고문관 기질이 있어서 869K 중에서는 가장 평가가 좋다.[25] 다만 3부 들어 이하은의 행보 때문에 반사이익을 얻은 한겨울과 다르게 문소중이 대놓고 하극상을 함에도 반사이익은 받지 못하고 있다.[26] 이는 이하은과 한겨울의 경우 둘이 대화한 내용이 평가를 가른 것이라 직접 한 자리에서 비교된 것이지만 공수진은 동기란 것 외에는 해당 장면과 관련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공수진이 워낙 비중이 적어서 보여준 게 없기도 하다.

이후 수경이 된 4부 시점까지 사건 사고 하나 없이 무난하게 군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무난한 만큼 비중이 적다 못해 거의 없는 수준인데, 3부 중반까지는 나름 비중이 있었으나, 4부에서는 적게 등장하고, 등장한다 해도 배경으로 나올 때가 많고, 대사가 371화 딱 한 마디 나왔을 정도다. 송우리도 비중은 줄었지만 공수진보다 낫다. 짬이나 기수를 보면 현재 기율이나 중수, 소수를 달기 적절하지만 분량이 없고, 고효원 김세이 같이 쟁쟁한 경쟁자들이 많다. 주희린은 상당한 폐급이지만 지금은 많이 나아졌고 똑같이 기율대에 간 적이 있는 조미주도 기율 직책을 받았기 때문에 주희린이 기율 직책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차기 기율직은 주희린이 받아갔다.

6. 기타



[1] 성 공, 빼어날 수, 보배 진 이름대로다. [2] 행짱이었지만 1소대로 복귀 [3] 87화에 이 설에 비중을 싣는 장면이 나온다: "춤 말고 노래하면 안되겠습니까? 노래를 더 잘하는데…" [4] 공수진 본인도 신병인지라 이게 꽤 오래 전부터 이어진 가혹행위라는 지각이 별로 없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선임에게 사람이 아니라 개 취급을 당하는 상황을 그저 장난이라 받아들이고 개 흉내를 내는 박소림을 보며 귀엽다고 생각할 수 있었던 것이다. 여러모로 군대 내부의 살풍경이 이쪽 실상엔 무지한 사람에겐 전혀 심각하지 않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걸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다. [5] 패왕 최아랑과 본부로 픽업된 봉자연에 비해, 송우리는 울보에 능력이 뛰어나지는 않았다. [6] 물론 결과적으로 감투만 놓고보면 송우리와 같은 상황이 되었다. 본부소대로 간 동기(봉자연/문소중) 소수 타이틀을 단 동기(홍주예/최아랑)으로 동일하다. 물론 포스만 놓고보면 차이가 크지만... [7] "(주희린이 정수아에게는 꼼짝 못하는 이유가) 뭡니까? 완전 궁금해.(260화)", "또 나왔어! 변덕쟁이!(263화)", "박소림 상경님. 여기 계셨네.(271화)" [8] 사실 꽤 무거운 정도가 아니라, 평범한 성인 여성은 짊어지고 있는 것조차 힘들어 할 수 있다. [9] 여자 기준으로 장신에 속한다. 적어도 170cm은 넘는다. 이중 오로라의 경우 170대 중후반 정도 되는 거인이다. [10] 다만 그 뒤에 이일로 털려다는 묘사가 없는 걸 보면 그냥 넘어간 모양이다. 엄미선은 성상정의 맞후임이였던 만큼 성상정의 장난을 하루 이틀 본 것도 아니니깐. [11] 박가연 간미효. [12] 맞선임 송우리는 '나도 저랬지' 라며 수긍, 하애진은 '빨리 하란 소리지' 라는 생각을 했다. [13] 박소림이 "공용 속옷은 캐비닛에 있으니 고참 허락받고 입으라"고 하자, 싫은 표정을 지으며 '더럽다'는 생각을 한다. [14] 이때 오로라는 내무실에서 주머니에 넣고 있던 손을 슬며시 빼고 박소림이 그걸 보는데, 아마 박소림에게 공수진의 구타를 지시했을 가능성도 있다. [15] 이건 박소림 입장에서 충분히 빡칠 만한 것이, 사람이 개 흉내를 내고 있는데 갓 전입 온 막내가 그 존심 뭉개지는 상황을 보고 웃고 있었으니... [16] 이때 박소림의 독기와 분노는 온데간데 없이, 굉장히 당황스러워 한다. [17] 초창기 너무나도 눈치없고 어벙한 모습으로 인해 고문관 유망주로 많은 독자들이 점찍혔던 캐릭터지만 현재는 이 기믹을 주희린이 필요 이상으로 잘 수행하며(...) 대다수 독자들의 어그로를 끌고 있는 상황. [18] 이때 왼쪽에 하애진, 홍덕, 박가연, 박소림이 있다. [19] 여담이지만 3소대는 신병 대면식을 할 때마다 뺨에 구타흔적이 있는 장면이 많이 보여지는데(전부는 아니고 송우리는 다그쳐지기만 하고 맞지는 않았다.), 이번 신병은 얼굴이 깨끗한데다 오히려 1소대가 험악하게 보일 정도로 여유로운 분위기라 적어도 박소림이 받짱을 맡고 나서 3소대에 신병 구타 기조가 옅어질 것으로 보인다. [20] 이때 "뭡니까? 완전 궁금해"하면서 은근슬쩍 말을 놓는다. [21] 박소림의 부탁으로 시범을 보여준 것이다. [22] 사실 정확하게 따져보면 공수진이 기율이 되기에는 몇 가지 문제점이 있다. 현 수인들과 딱 1달 남짓 차이여서 기간 상으로 애매하고, 무엇보다 홍주예가 수인 직을 내려놓는 참에 그 동기인 공수진이 차기 수인 직을 이어받는 건 그림이 상당히 이상해진다. 공수진이 아닌 주희린의 타 소대 동기들을 차기 기율로 정했다는 것이 오히려 더 설득력이 있다. 물론 결과적으로 주희린이 기율이 된 이상 의미 없는 논쟁에 불과하지만. [23] 그러나 군과 달리 전의경에서 자살은 중대 해체시킬 수 있는 사안이라 안 나올 가능성이 높다. [24] 표정에서는 그 비열함이 드러나긴 했지만, 만화적 연출로 독자에게 전달이 될지라도 공수진에게 전달이 되었다는 보장은 없다. [25] 하지만 홍주예가 속한 2소대는 천국이 따로 없을 만큼 편안한 곳인지라 이런 고문관 기질로 인한 구타나 가혹행위는 강경옥이 찔을 부렸을 때 딱 한 번이다. 그마저도 강경옥이 설유라 라시현에게 제대로 굴욕당한지라 다신 건드릴 수도 없겠지만. [26] 이하은의 경우 명백히 본인이 잘못했음에도 동기 앞에서 정수아를 뒷땅깐 것이 가볍다고 볼 수는 없지만 문소중은 아예 고참 앞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해 구타당하도록 유도한 후 그걸 보고 좋다는듯 비웃고, 심지어 이를 추궁당하자 되려 "못 때릴 거면서 말로만 그러면 무서울줄 아냐"며 대놓고 개겼다. 당연히 정도는 문소중이 더 심하다. [27] 심지어 나중에 정수아의 집에서 며칠 동안 신세지면서 얽히지 말라는 충고도 무시하고 정수아의 둘째 오빠 정세오와 눈이 맞아 교제해 신세진 정수아를 기만한 꼴이 되었다. [28] 다만 이 화를 보면 알다시피 이것도 분명 현봄이의 잘못은 맞지만 이에 대한 허정인의 처벌은 명백히 정도를 심하게 넘어섰다. [29] 1소대는 838기가 2명, 다른 소대에는 없는 839기도 1명 있고 289에서 군생활 못마치고 떠난 사람이 2명이나 있어서 동기 문소중은 후임 꽤 받을 예정이나 3소대는 837기 1명에 838기 1명이 전부고 그 밑에 맞선임과 4개월 차이 나는 844기 길채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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