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 본부 · 1 · 2 · 3 · 기타 |
표지 | 0 · 1 · 2 · 3 · 4 |
회차 | 0 · 1 · 2 · 3 · 4 |
설정 · 재현성 및 옥에 티 · 논란 · 평가 · 갤러리 |
1. 개요2.
정수아의 가족3.
정수아의 사회 친구들4.
육군훈련소 등장인물5. 경찰 관계자
5.1.
인천지방경찰청장5.2. 새 인천지방경찰청장5.3.
인천중기경찰서장5.4. 중기서 생활안전과장5.5. 중기산지구대장5.6. 박정욱
순경5.7. 김장호 형사5.8. 중기서 생활질서계 남녀 경찰관5.9. 중기서 여형사5.10. 중기서 남형사들5.11. 중기산지구대 여경15.12. 중기산지구대 여경25.13. 구형모 경위5.14. 서희주 경감의 후배5.15. 정 팀장5.16. 도 형사
6. 타
전의경 부대6.1.
단셋 20016.2. 민지선 경찰학교 시절 838K 거구6.3.
오정화가 전출간 중대의 소대장6.4. 정화네 중대 844K6.5. 870K 강현종(
주희린의 남자친구)6.6. 인천 여1기동대의 소대 수인6.7.
중앙경찰학교
기율대6.8. 타 의무경찰 중대장들6.9. 인천 타중대 남성의경들6.10. 249중대
7. 289 대원들의 가족7.1.
현봄이의 어머니7.2.
현봄이의 아버지7.3. 박현지(
박현정의 동생)7.4.
최아랑의 남동생7.5.
민지선의 가족7.6.
라시현 일가7.7.
주희린의 아버지7.8.
박소림의 부모님7.9.
오정화의 부모7.10.
길채현의 어머니7.11.
우지영의 남동생7.12.
이세홍의 어머니7.13.
이동희의 어머니7.14.
서희주의 부모7.15.
임다나의 할아버지7.16.
조예령의 남편7.17. 조예령의 딸7.18. 박시윤(
박채윤의 남동생)
8. 289 대원들의 지인8.1.
용수(
현봄이의 전남친)8.2. 송재8.3. 용수의 새 여자친구8.4. 최아랑이 다니는 복싱 체육관 관장8.5.
권정민의 후배8.6.
조미주의 前 남자친구8.7.
민지선의
배구팀 후배8.8. 박소림의 대학 선배8.9.
문혜임의 남자친구8.10.
한소이의 전 남자친구8.11. 임다나의 친구
9. 아이돌 그룹10. 기타 인물들10.1. 최균일 교관10.2.
김양희10.3. 용수 선배10.4.
정수아가 번호 딴 남자10.5. 장주현10.6.
설이 &
윤성원10.7. 오락실 업주10.8.
양아치 여고딩 3인방10.9. 외국인 자동차 절도범10.10. 오토바이 절도
양아치들10.11. 양아치 3인방10.12. 피해 여학생10.13.
정세오와 작업장을 운영하던 인물들10.14. 김정우의 군 고참들10.15. 우지영의
남사친들 → 호프집 남자 3인방10.16. 크락10.17. 대형마트 비정규직 근로자들10.18. 조예령의 담임 선생님10.19. 강현지10.20. 한복 입은 국회의원
11. 콜라보레이션1. 개요
뷰티풀 군바리의 기타 등장인물들에 관한 문서. 특징으로 미형 단역이 많다. 1~2화 잠깐 등장하고 마는 단역인데도 우수한 작화를 기반으로 나름대로 캐릭터성(외모든 성격이든)을 부여해준 캐릭터가 많다.2. 정수아의 가족
특이점으로 아직 확인되지 않은 정수호를 제외한 식구들의 몸 어딘가에 점이 있다. 어머니는 왼쪽 눈 아래, 정세오는 오른쪽 눈 아래, 정수아는 오른쪽 가슴 위, 정세아는 오른쪽 허벅지.가족 전부 유전자에 신의 가호라도 내린건지 전부 선남선녀들이며, 아들 두 명은 키크고 잘생긴 미남, 딸 두 명은 몸매 좋고 예쁜 미녀이다.
이는 심지어 자식이 4명이나 되는 정수아의 어머니까지도 포함된다. 맏이이자 작중 시점 26세인 정수호의 나이를 감안하면 적어도 47~49세[1], 심지어 고등학생 때 정수호를 낳았다고 쳐도 40대 중반까지 올라갈 수 없는데, 미친듯한 동안이며 정세아, 정수아를 옆에 세워놓고 보면 3자매로 보일 지경이다. 유전적인지는 모르지만 딸 2자매의 그것은 어머니를 닮은건지 매우 폭력적이며[2], 정세오의 그것은 묘사상으로 매우 대물로 보인다.
2.1. 아버지
현시점에선 고인이다. 간간히 언급만 될 뿐 얼굴도 사인도 아예 나오지 않았다.
228화에서 정수아가 정수호에게 안겨 "오빠는 죽지 마"라며 우는 장면을 보면 남매들이 어린 시절 세상을 떠난 것 같다.[3] 수아를 비롯해 남매들이 모두 미남미녀인 점을 감안하면 아버지도 꽤나 미남이셨을 듯하다. 또한 둘째 아들이 대물로 묘사된만큼 이분도 마찬가지다.
윤성원 작가가 그린 낙서로 뒷모습만 등장했는데 아들은 됐고 이제 딸 낳고 싶다며 화를 냈다. 아내와 나이 터울이 크지 않은 모습으로 묘사된 것으로 보아 대략 1955년생 전후로 추정된다. 시대를 감안해도 꽤나 이른 나이에 결혼을 한 셈이었다. 팬들은 대체로 정호영이라는 이름을 쓴다. 우연인지 훗날 밝혀진 2소대 862기도 정호영이 있다.
2.2. 어머니
정수호, 정세오, 정수아, 정세아 4남매(2남 2녀)의 어머니.
자세한 내용은 정수아의 어머니 문서 참고하십시오.
2.3. 정수호(큰오빠)
정수아의 큰오빠.
자세한 내용은 정수호 문서 참고하십시오.
2.4. 정세오(작은오빠)
정수아의 둘째 오빠. 정씨 일가의 2남 2녀 중 둘째. 위로는 형 정수호가 있고, 아래로는 여동생 정수아와 정세아가 있다. 형 정수호와 달리 장난꾸러기에 바람둥이 타입.
자세한 내용은 정세오 문서 참고하십시오.
2.5. 정세아(여동생)
수아의 친동생. 첫 등장은 1화. 자세한 내용은 정세아 문서 참고.
3. 정수아의 사회 친구들
3.1. 김정우
자세한 내용은 김정우 문서 참조.
3.2. 김효현
정수아의 사회 있을 적 친구. 첫 등장은 1화. 자세한 사항은 김효현 항목 참조.
3.3. 이아영
정수아의 사회 친구. 첫 등장은 1화. 자세한 사항은 이아영 항목 참조.
3.4. 정혜
정수아의 친한 대학교 선배로 군필자다. 대만 명은 靜慧.[4]
2화에서는 울먹거리는 이아영, 내내 표정이 어두운 정우, 슬퍼하는 수아와는 달리 군필자답게 시종일관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논산훈련소 앞 미장원에서 수아가 머리를 자를때는 혼자 여유로운 표정으로 잡지책을 보고 있다. 고깃집에서 식사를 할 때 전경, 의경에 대해 물어보는 모습, "다 가는 육군 가는게 좋을텐데"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면 육군 출신으로 보인다. 훈련소 안에 들어와서는 사진을 찍는 등 같이 시간을 보내다다가 수아의 입대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12화에서는 정수아 입대 전날에 대학 동기로 보이는 같은 군필자 남자와 함께 노래방 앞에서 정수아, 정우, 이아영에게 노래방에서 노래 부르고 가라고 한다. 본인과 군필자 남자만 계속 노래를 부르다가 결국 이아영이 1분 남겨놓고 노래를 중단시키게 된다. 수아의 마지막 노래로 이등병의 편지를 추천하지만 수아는 자우림 5집의 하하하쏭을 부른다.
120화에서 이아영, 정우와 함께 첫 휴가를 나온 정수아를 만난다. 동기 수영이 수아에게 전화로 작업을 걸자 전화를 낚아채서 뺏어서 지금 수작부리는 여자 있으면서 수아까지 건들 생각하지 말라고 엄포를 놓은 다음 전화를 끊는다. 그 뒤 수아에게 연락오는 남자들 전부 다 너 어떻게 해보려는 놈들 이라며 받아주지 말라고 조언한다. 수아가 아직 연애할 생각이 없다고 하자 잘 생각했다며 여자친구 휴가복귀하면 바람피는 남자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정우, 아영과 마찬가지로 그림체의 변화로 인한 외모버프를 받았으며 뷰티풀 군바리 인기투표에서는 1표를 얻었다.
3.5. 수영선배
대만 명은 秀英.[5] 남자다.120화에서 정수아에게 전화 통화를 하는 목소리만 등장한다. 수아가 첫 휴가를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어떻게 해보려고 하지만 동기인 정혜에게 제지당한다.
3.6. 하영
이름 | 하영[6] |
병역 | 대한민국 해군 병장 만기전역[7] |
인간관계 |
고등학교 동창
정수아 전 남자친구 정세오 |
236화에선 면회 외출을 나간 수아와 카페에서 대화를 나누고 복귀 한 뒤 정세오의 전 여친임이 밝혀졌다.
여담으로 등장 타이밍이 별로 좋지 않은데, 마지막에 잠깐 모습을 비춘 235화를 제외하고는 딱 한 화 등장했음에도 별 임팩트도 없는 친구 때문에 한 화를 다 잡아먹었다며 까였다. 그러나 수아가 상경이 돼서 후임을 갈궈야 할 때 갈궈야 한다고 충고하고, 하영이 퇴장할 때 현봄이가 등장하여 누구냐고 물어보고 정세오의 전 여친이라는 대답을 듣자 화들짝 놀래는 연출이 나왔고 현재 정세오와 사귀는 현봄이와 추후 전개에서 엮이게 될 가능성도 있다.
일단 여성편력이 심한 정세오가 만나고 다닌 여자가 한둘이 아닌데 정수아가 하영이만 생각하면 열불나서 잠도 안온다고 말할 정도이고, 213화에서 정세오도 그때는 자신도 상처 받았으며 지금도 가슴 아프다고 언급했던 걸로 보아 상당히 안 좋게 헤어졌다. 실제로 정수아 말로 정세오가 그녀에게 큰 상처를 줬다고 하고 유독 하영을 자주 언급하지만, 정작 헤어진 전 여친이였다는 것 외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현재까지 전혀 밝혀진 게 없고 심지어 당사자라는 하영도 정세오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었다.[9] 아마 정세오의 바람둥이 전력을 보면 갖고 놀다가 차 버린 걸로 보이고 수아도 본인 친구니까 자주 언급하고 있다.
4부 시점에서는 전역 했을 것이고 복학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
4. 육군훈련소 등장인물
4.1. 임진희 조교
정수아의 육군훈련소 조교. 대만 명은 林眞希.[10] 20살이 되던 해의 1~2월 즈음에 입대를 했는지 상병 말호봉임에도 수아와 동갑[11]이다. 수아가 입대하던 날 연병장으로 걸어오는 수아를 보고 "저건 분명히 뽕"이라고 우기면서[12] 몸을 부딪쳐 증명하려고 했으나 오히려 그 반동으로 넘어져서 진짜라는 사실을 마주하는 굴욕을 겪는다.[13] 입대 첫 날부터 눈치없고 말 안듣는 소대 훈련병들 덕분에 하루만에 뚜껑이 열려서 스파르타 식으로 지침을 바꾼다.[14] 행군할 때 다리를 접지른 수아에게 행군 의사를 물어보곤 수아를 대신해 군장도 메주고 부축도 해주면서 끝까지 완주하게 도와준다. 돌발행동을 자주하는 송세희 때문에 뚜껑이 자주 열린다.
17화에서 정수아가 '임진희 조교는 천사였어!!'라고 생각하는 장면을 보면 수아가 '진희 언니~'라고 말한다. 훈련소에서의 인연이 그렇듯 앞으로는 모습을 보기 힘들지만, 정수아가 전역한 이후 카메오로 한번 정도는 나와줄 수도 있을 가능성은 있다. 현재 작품 그림체가 초기 연재분과 비교해 봤을 때 상당히 변했기 때문에 향후에 나와줄 경우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 지 기대된다. 어쩌면 정수아의 말년에 대규모 촛불시위 때 시위 참가자로써 수아와 조우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전국적으로 뷰군 외모투표를 한다면 상위권에 들수 있을 정도로 상당한 미인이다.
뷰티풀 군바리 인기투표에서는 49표나 얻었다!
138화 라시현의 훈련소 시절 회상 중 나왔던 조교가 이 인물로 추정이 되며 121화만에 등장했다. 그런데 그 사이에 작화가 너무 바뀌어서 못 알아보는 사람이 많았다. 뷰티풀 군바리 단행본 6권에 동봉된 굿즈에서 캐릭터 삽화가 오랜만에 나왔는데 1부 시절과 비교하면 그냥 누구세요? 수준으로 인물이 달라졌다. #
4.2. 867K 송세희
정수아의 훈련소 동기. 첫 등장은 1화. 자세한 설명은 송세희 문서 참조.
4.3. 867K 황조은
정수아의 논산훈련소 동기. 자세한 사항은 황조은 문서 참조.
4.4. 군종 승려
6화에서 카메오로 등장한 육군훈련소 법당의 군종 승려.외모를 보면 날아라 슈퍼보드의 삼장법사를 패러디했다.
5. 경찰 관계자
5.1. 인천지방경찰청장
인천지방경찰청의 청장. 206화 검열편에서 첫 등장. 계급은 치안정감이다. 군대로 치면 군단장( 중장) 정도의 위치.
검열하는 모습을 앞에서 지켜보며, 의경들의 "청장님 사랑합니다" 라고 써진 플래카드를 보며 "준비 열심히 했네. 귀여워." 라며 만족해 한다. 검열이 끝나고 난 뒤,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훈시를 한다. 문제는 학창시절 아침조례의 교장 선생님 훈화 말씀처럼 시간을 너무 잡아먹어서 약효가 다 떨어져서 생리통에 죽을 맛인 류다희를 본의 아니게 괴롭혔다.[15]
5.2. 새 인천지방경찰청장
394화에서 존재가 거론되었고 2008년에 부임했다고 한다. 의경들의 부담이 너무 크고 비효율적이라며 겸열기간에 하루 4시간 훈련 4시간 방범으로 방침을 내렸다고 한다. 일이경들에게 특히 부담이 덜어지는 방침으로 염혜주도 아침 오침에 저녁점호 안한다고 좋아했다. 작년까지의 지방청장보다 유연하면서도 개혁적인 성향으로 보인다.5.3. 인천중기경찰서장
인천중기경찰서장. 방순대장의 직속상관이다. 계급은 총경이다. 군대로 치면 연대장( 대령) 정도의 위치.[16][17]164화에서 류다희에게 표창상을 수여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5.4. 중기서 생활안전과장
아직 등장하지 않았지만 마찬가지로 방순대장의 직속상관이다. 계급은 경정으로 아마도 경간부 혹은 고시 출신일 가능성이 높다. 만약 행정고시 경찰특채는 3년 이상 경력자에 30세 이상만 받는다. 군대로 따지면 대대장( 중령) 정도의 포지션이다. 실제 경찰서 조직을 보면 각 "과"가 경찰서 하부조직 중 가장 높은 조직이며 각 과의 과장은 경찰서장 바로 아래 서열이 된다. 실제 경찰서에서는 생활안전과 산하에 방순대가 소속되어 있다. 기동대의 경우는 지방경찰청 경비과 직속이다.5.5. 중기산지구대장
-
인천중기경찰서 중기산지구대장. 계급은
경감. 39화에서 첫 등장했다. 등장 멘트가 "봉쥬르~!!"인 데다가 하는 멘트들 전반에 기름이 잔뜩 끼어 있다. "우리 지구대를 선택해주신 아가씨들에게 사랑을!" 이라던가 "근무 중에 무리해서 우리 아가씨들이 다치는 거 나 원하지 않아요! 무슨 일이 있으면 바로 무전 치세요! 나 그대들에게 바로 달려 가요!" 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서
류다희가 "오일 스타일"이라고
정수아,
현봄이,
박소림,
하애진에게 알려준다.
저 기름 낀 말투 때문에 리마리오를 떠올린 사람들이 많다. 엄미선, 장주라 등의 게임 관련 모티브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하는 걸 고려하면, 연미복 제이스에서 나왔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전의경 개개인이 아닌 단체로 있을 때 철저히 존대를 하는 등 예의 바른 사람이다.
* 151화에서 또 한 번 등장했다. 39화에서는 넉살 좋고 푸근한 아저씨 모습으로 나왔으나, 151화에서는 근무이탈 신고가 들어와 무서운 표정으로 소대원들을 집합시킨다. 권정민과 정수아에게 담배를 압수당한 불량 여고생들이, 며칠 후에 밤 10시 넘도록 PC방에서 놀다가, 그곳에서 먼저 농땡이를 피우고 있던 송미남과 정수아를 발견한 것이다.
송미남은 "잠복근무"라며 위엄 있게 대응했고, 담배를 압수한 후 여고생들을 쫓아버렸다. 그 후 여고생들은 "경찰복을 입고 잠복근무라니 이상하다, 농땡이 같다"라고 생각하여, 112에 신고하여 이 사실을 말한다. 그러나 자신들도 지은 죄가 많은지라 [18], 신고를 하다 말고 전화를 끊어버린다.
- 152화에서 지구대장은 "신고가 들어오다 끊겼고, 자리도 애매해서, 이번 한 번만 봐주겠다. 앞으로 잘하라."라고 한다. PC방 건은 최소 휴가 박탈에 기율대까지 갈 수 있는 근무태만인데, 이를 넘어간 걸 보아 좋은 편에 속하는 간부라고 봐도 무방하다.[19]
-
155화에서는 부하들을
PC방 몇 곳에 잠복시켜서 의경들의 근무태만을 현장에서 덮친다. 처음 한 번은 넘어갔지만, 자신의 경고를 무시하고 계속 PC방을 이용하며 근무태만을 하는
전의경들을 확실히 잡아내려 했던 것. 또한 의경들이 말로 해서 곱게 들어 처먹을 인사들이 아닌 걸 알고 있었다. 순찰 중 PC방 이용은 변명할 수 없는 근무태만이고, 이미 명백히 경고까지 한 상황에다가 PC방으로 들어가는
조미주-
주희린에 대해 보고 받고도 "화장실 가려고 들리는 거일 수도 있으니 10분 기다린 후에 올라가서 덮치라."라고 하는 등, 모든 면에서 지적하거나 반박할 수 없는 행동을 했다. 그가 지구대장까지 그냥 올라온 건 확실히 아니다. 일단 확실한 건 취식물 먹기야 고생들 하니 먹고 열심히 하라며 자기 선에서 넘겨줄 수 있는 사안이지만 PC방 출입은 선을 넘은 행동인만큼 엄히 단속한 것이다.
뷰티풀 군바리 팬들은 "289중대원들이 이 지구대장을 사람 좋다고 자기 자신도 못 느끼는 사이에 호구로 여기다가 된통 당했다."는 평을 하기도 한다. 현실 군대에서도 사람 좋은 간부들을 상대로 호구로 아는 병사들이 꼭 있는 걸 생각해본다면, 꽤나 흔하게 일어나는 상황이다. 그리고 호구로 알다가 된통 당하는 것도 똑같다.
- 163화에서 또다시 등장, 오토바이 절도에 폭력 미수라는 악질 범죄를 저지른 양아치 5인방을 제압하는 큰 일을 해준 최아랑을 "세뇨리따"[20]라고 부르며 특채로 꼭 여기 와야 한다며 칭찬한다. 그러다가 양아치들이 시끄럽게 굴자 호통을 친다. 양아치 1명이 최아랑에게 "밤길 조심하라."라고 협박하지만, 최아랑은 조금도 당황하지 않고 씩 웃으며 "좋다, 꼭 기다리겠다."며 받아친다. 지구대장은 최아랑을 보고 '어마무시한 세뇨리따'라고 생각하며 당황한다. 물론 양아치들도 기겁한다.
- 242화에서 정말 오랜만에 등장했다. PC방을 가는 근무태만을 저지른 3소대 두 명( 남궁보라, 장홍)의 뒤에서 민지선의 개그 분노씬으로 등장한 후 289 중대장에게 전화를 걸어 극대노한 표정으로 "애들 교육을 시키긴 하는 겁니까? 다른 군 장병들은 사회에 나오지도 못하는데, 이 대체 뭐 하는 겁니까?!"라고 화를 낸다. 결국 289 중대는 길채현이 그렇게 애써서 없앤 구타가 한순간에 되살아났다. 물론 이분은 할 일을 한 것 뿐이다.[21]
- 4부 프롤로그에서 다시 등장한다. 처음 등장했을 때와 달리 무뚝뚝한 표정으로 PC방을 가지말라는 주의사항을 공지한다. 중기산지구대 여경의 언급에서 289를 믿지 못한다고 하는데 PC방을 가는 근무태만을 두번이나 목격했으니 그럴만도 하다.
- 339화: 새 289중대장이 된 서희주가 정 팀장을 데려가도 되냐고 하자 뭘 물어보고 그러냐며 승낙한다.
- 외전에선 박정욱과 문서영의 결혼식에 주례를 서준다. 여전한 기름 맨트는 덤.
5.6. 박정욱 순경
20대로 보이는 젊은 경찰관, 송중기가 연상되는 훈훈한 외모를 가졌다. 중기산 지구대 소속인 듯하며, 계급이나 나이로 보아 임용된 지 얼마 안 된 신참인 듯하다. 오빠 뻘 되는 나이에 준수한 외모[22] 성격도 좋은 직원이라 그런지 많은 대원들이 동경하고 있는 대상인 듯하다.[23] 대원들에게 친절한 태도를 보여준다.
산에 올라가서 술 마시고 있는 취객들에게 손전등을 비추는데 표정이 포돌이를 연상시킨다. 과태료를 부과할 수도 있었지만 취객들이 바로 죄송하다 사과하며 순순히 짐 챙겨 내려가자 훈방으로 끝내고, 서로 민망했을 점을 고려해 취객들이 하산하고 10분쯤 지난 뒤 내려가자며 대원들에게 휴식 시간을 주는 등 짬에 비해 일 처리하는 요령도 있는 편이다.
158화에서 1부관과 술집에서 치킨과 맥주를 먹고 대화하는 모습으로 오랜만에 등장한다.
208화에서 50화만에 등장. 방범 근무 도중 먹방 찍던 수아와 웅란을 잡아낸다. 이후 209화에서 FM으로 처리하려 하지만 같이 차 타고 있던 한 경사가 지 여친한테 피해 갈까봐 저런다고 태클을 걸고는 수아랑 웅란에게 여친의 정체를 밝히는데 다름 아닌 1소대 부관이다. 결국 그냥 보내기도 뭐해서 1부관을 호출해서 넘기고 가는데 운전하다 말고 손으로 하트를 그리며 애교를 부린다. 지금까지 사람 좋으면서도 유연하게 일처하는 젊은 직원으로 묘사된 박정욱 순경의 모습과는 매우 딴판이다. 당연히 한 경사의 반응은 "미친놈아! 운전대! 운전대 잡아!!" 게다가 유료선행분이었을 때부터 갑자기 김씨로 개명당했다. 무료로 풀렸음에도 고쳐지지 않었다.
한편 방범 근무 도중 취식물 섭취는 보통 넘겨주는 편인데 꼬장꼬장하게 잡아낸 이유는 불명이나 원래 이 사람 성향이 철저한 FM이라 그런 걸 수도 있고 얼마전 289에서 터진 근무중 PC방이라는 대형 사고 때문에 중기산 지구대장이 엄격히 단속하란 명이 떨어져서 그럴 수도 있다. 여자친구가 1부관이고 같이 근무하던 파출소 선배의 농담을 떠올려보면 사실 여자친구에게 피해 안 가게 하기 위해 그런걸로 보인다. 여담이지만 여친은 벌써 경장 달았는데 본인은 순경이다. 1부관이 경찰 생활을 더 빨리 시작했거나 모종의 이유로 빠른 진급을 한 것으로 보인다. 대만 명은 朴正旭.[24]
5.7. 김장호 형사
인천중기경찰서 소속 형사. 계급은 불명. 유예리에게 반했는지 작업을 걸고 있다고 예리가 언급.[25] 그에게서 빌려온 고성능 녹음기가 105화에서 아주 큰 역할을 했다. 자세한건 유예리 문서와 김가을 문서 참고.순경이 되려면 군필이여야 하고 수험기간 및 기본교육 및 실습, 그리고 초임 순경이 처음부터 강력계로 발령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나이는 20대 중후반~30세 정도로 추정된다.[26] 직급이 한참 낮은 유예리에게 데이트 하자는 뉘앙스로 치근덕대는 걸 보면 질좋은 스타일의 형사라고 보긴 어렵다.[27]
대만 판에서는 박상호(朴常昊[28])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5.8. 중기서 생활질서계 남녀 경찰관
인천중기경찰서 생활안전과(예전엔 방범과) 생활질서계 소속 경관들이다.
145화에서 1, 2, 3소대 의경들에게 불법오락기 나르기 사역을 지휘했다. 남자 형사는 사람이 좋아 여자애들 대신 우리끼리 하면 안 되냐고 하지만 까칠한 여자 형사는 3일 내내 나를 거냐며 말을 막아 버린다. 여형사는 역시나 대원들을 하인 부리듯 하며 대하는데 자기는 주머니에 손꼽고 지켜본다. 밤샘근무 후 잠도 제대로 자지못한 대원들 입장에선 열불나는 상황이다.[29] 이후 오락실 업주가 남형사에게 붙어 친한 척을 하며 뇌물을 주려고 하지만 남 형사는 뇌물죄까지 플러스 해드리냐며 단호하게 거절한다.
보통 본서에서 인력이 필요할때는 1차적으로 타격대원을 부르고(구성인원 약 8~10명), 더 많은 인원이 필요 할 시 방순대원을 끌어다 쓴다. 방순대 전역자들의 말에 의하면 실제로도 의경들을 자주 부려먹었다고 한다. 뷰군 관련 커뮤니티에서 나온 전의경 전역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만화에서 직원들이 의경 함부로 대하는 장면은 그나마 순화된거고 실제로 야간, 새벽 사역시키면서 의경들한테 욕설을 추임새 넣듯이 마구 날려대고 심지어는 발길질도 서슴없이 날리는 직원들도 있었다고 한다. 2011년에 조현오 경찰청장의 뒤엎기로 부조리 경찰직원들까지 무더기로 철퇴를 맞기전에 어떤 전의경 부대든 경찰직원들의 전의경에 대한 인식이 어떠했는지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5.9. 중기서 여형사
인천 중기서의 여형사. 66화에서 첫 등장했다. 1부관, 3부관 김길연과 동기이므로 나이는 20대 중후반으로 추정된다. 등장한지는 오래됐지만 성향은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 무쌍에 까무잡잡한 피부가 특징. 라시현이 정세아와 말다툼을 하다가 세아가 "우리 언니는 특급경찰"이라고 허세를 부리자, '이 사람의 친척인가? 3부관 김길연과는 동기이고...골치 아플수 있어.' 라고 생각하기도 했다.164화에서 실로 오랜만에 출연해서 구형모 경위에게 최아랑과의 일화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눈물까지 글썽이며 감동한다. 이걸 보면 3부관 김길연 같은 쓰레기는 아닌듯 하다.
386화에서 김길연과 한잔한다. 김길연의 개소리에 기가 막혀하는 건 덤. 결국 동기가 강등 당하는걸 보게 된다.
5.10. 중기서 남형사들
오토바이 절도 사건 스토리인 최아랑 3편에서 등장했다. 한명은 빨간 제킷을 입고 수염이 있으며 다른 한명은 진노랑색의 스웨터를 입고 있다. 빨간 제킷 입은 형사는 구형모 경위에게 아랑의 이야기를 듣고 감동하고 아랑이 오토바이 절도범들을 상대한 일에서 과잉진압이 전혀 없었냐고 캐묻는 기자에게[30] "어메? 김 기자, 나 섭섭하다? 우리 조직에 뭐 불만 있어?" 라고 하며 딱 잡아땐다. 진노랑 스웨터 입은 형사는 양아치들에게 니들이 먼저 벽돌 들고 떼거리로 덤빈 데다가 주택가라 증인도 차고 넘쳤고 절도뿐만 아니라 이거저거 걸리는 건이 한두개가 아니고 니들은 총 맞아도 할말 없고[31] 그나마 반성하는 기색이 있어야 벌을 덜 받는데 과잉진압이 말이냐고 호통을 친다.5.11. 중기산지구대 여경1
인천중기경찰서 중기산지구대 여경. 1부관, 3부관 김길연과 동기이고 3부관 김길연과 친한 사이. 이 사람의 입방정이 결국 엄청난 나비효과를 부르고 만다. 지구대장이 일을 크게 안 만들려고 덮었는데 이렇게 입방정 떠는걸 보면 역시 전의경들 입장을 생각 안하는 전형적인 젖은 직원. 3부관 김길연의 성깔이라던지 이걸 말할 경우 해당 부대 의경들이 큰 고초를 겪을 걸 알면서도 이런 걸 보면 이 사람도 의무복무하는 의경에 대한 배려심 따윈 밥말아 먹었다. 나이는 1부관, 3부관 김길연이 아직 20대 중후반이니만큼 같거나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5.12. 중기산지구대 여경2
인천중기경찰서 중기산지구대 여경. 289중대 2소대에서 의경으로 군복무를 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단 참고
5.13. 구형모 경위
인천중기경찰서 청문감사실 소속 경위. 해당 부서는 경찰의 사건처리나 민원처리중 경찰관의 불친절이나 부당한 업무처리 및 억울한 점이나 의문이 있는 민원을 처리하는 곳이다. 당연히 이곳 소속 경찰관들의 주 업무는 민원의 대상이 된 동료 경찰관을 감찰, 내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직원들 입장에선 이들이 업무차 왔다고 하면 좋은 내용이 아닐게 뻔하기에 굉장히 골치 아파한다. 그래서 이쪽 사람이 뜨면 다들 긴장한다. 그래서 방순대장이 그렇게 피 마르는 표정을 지은 것이다.
163화에서 첫 등장한다. 인상이 블라디미르 푸틴과 비슷하다.[32] 감찰 부서 직원답게 사복 정장 차림으로 근무한다. 양아치들을 제압한 최아랑을 찾아와 양아치건에 대하여 묻는다. "대단한 일을 해줬다"며 칭찬하지만 "양아치들이 과잉진압이라며 말하는데 그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는다. 최아랑이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라고 답하자 놀란다.
164화에서 최아랑에게 한방에 끝낼수 있었을 텐데 왜 그랬냐 묻고 최아랑의 답변에 최아랑이 마음에 들었는지 최아랑에게 불이익이 끼치는 일이 없도록 일을 처리하는데에 힘을 기울이고 최아랑에게도 유도리있게 가자 설득한다.[33]
깐깐해 보이는 인상에 비해 융통성 있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줘서 평가는 좋은 편. 앞으로 289중대에 사건사고가 터지면 개입해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원들을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는 방순대장이 오히려 떠넘기기에 상황 회피만 하려고 들고 땀만 뻘뻘 흘리는데 오히려 업무상 자기 소관이 아닌 상황에서 오히려 구형모 경위가 최아랑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을 했다는 점에서 뷰군 팬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대원들을 보호하는 일을 ' 방순대장이 했어야 하는데 이게 거꾸로 돼서 감찰 온 경위가 오히려 그일을 대신 해준 모양새가 됐다.
최아랑의 과잉진압 논란에 그걸 오히려 선선히 말하는 최아랑의 말을 오히려 논파하면서 역으로 설득도 시도하고 기특해하는 걸 보면 경찰 임관 이후 소싯적에 본인이 피의자를 잡거나 체포하다가 과잉진압이라던가 덤터기를 쓴 경험이 있었던거 아니냐는 의견이 조심스레 나오기도 한다. 현실 대한민국 경찰들이 강하게 진압하면 되레 과잉진압에 폭력으로 역 고소까지 당하고 합의금 물어주고 하는 일이 벌어지는게 현실이고 164화에서도 그런 내용이 묘사된다. 거기에 상부 지침으로 범인을 약하게 제압하려다 범인의 흉기에 오히려 중상을 입고 사망하거나 혹은 심각한 부상으로 경찰 생활을 접는 사례도 있을 정도다.
231화에서 류다희와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으로 등장했다. 대만 판에서는 구현무(邱炫茂[34])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5.14. 서희주 경감의 후배
338화에서 등장한 엑스트라, 인천 모 경찰서 실종수사팀 소속으로 서경감이 "군대도 안갔다왔는데 왜 그쪽(방순대)으로 배치되냐" 고 하자 위에서 가라면(까라면) 가야지(까야지)라는 멘트를 날린다.5.15. 정 팀장
인천중기경찰서 중기산지구대 팀장. 서희주의 경찰대 동기. 특유의 네모안경과 각진 얼굴 각진눈을 가진 개성을 가진 외모. 서희주보다 진급이 늦어 아직 경위이다. 서희주의 베프로 서로 티키타카를 주고 받는 사이. 서희주와 동기이지만 서희주가 이 인물을 오빠라고 호칭하는 것을 보면 재수를 한걸로 보인다.5.16. 도 형사
340편에 서희주의 회상에 나온 서희주의 전 근무지 선배. 트루 디텍티브 드라마의 주연 배우 매튜 맥커너히가 모티브6. 타 전의경 부대
6.1. 단셋 2001
실존했던 전의경 부대를 바탕으로 만든 가상의 여경부대. 단셋은 서울기동대의 1001, 1002, 1003 중대를 뜻했으며 시위자 제압 훈련을 장성급이나 국회의원급의 높은 자리에 있는 분들에게 시연하는 부대이다. 당연히 그만큼 군기나 훈련이 다른 데에 비해 훨씬 빡쎄고, 거의 하루 일과가 훈련과 시위자 제압으로 이루어지고, 서울에서도 최선봉에 섰던 부대다. 180cm 이하는 처음부터 뽑지 않기에 대원 전원이 남다른 피지컬들을 자랑했고 무도 경력자들은 우선적으로 차출되었다. 부대 상징은 흰머리수리다.
여성 징병제가 시행중인 뷰군 세계관에서는 2001, 2002, 2003의 여성 단셋이 따로 존재하며 살무사로 추정되는 백사를 상징으로 쓴다. " 여경들 중 가장 강력한 훈련과 엄격한 군기를 바탕으로 최악의 시위장소에만 투입되며 신장 170cm인 대원은 평균 키 깎아먹는다고 욕먹는다"는 조미주의 언급을 보건데, 168[35]~170cm 정도의 신장 제한이 있는걸로 추정된다. 즉, 이 부대는 민지선과 최아랑 같은 사람들이 널렸다(!).[36]
100화에서 단셋과 1소대가 패사움한 것이 소문났는지 수다 떨고 있는 서서희와 구수란의 대화를 통해 단셋과 싸운 1소대 보고 대단하다고 언급할 정도다.
2001중대의 경우 호칭이 계급 생략하고 XXX님으로 호칭하고 열외타도 고참한테 님자는 붙이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단어가 허용되는듯 하다. 호칭 관련은 노병가의 66중대와 유사하다. 단셋이 방순대를 까는 맨트를 보면 자부심을 넘어 오만 그 자체이며 대한민국 해병대가 나머지 3군을 까는 것이 떠오를 정도. "빵순대 애들이 자격지심이 있어서 민감하게 군다"느니, "빵순대는 일선에 서지도 않는다"느니,[37] '빵만 먹어서 빵순대'라느니, 민지선이 "뒤지고 싶냐"고 하자 "빵순대에만 있어 단셋을 모르나", "키 크다고 뵈는 게 없는가", "저 언니 고이 보내드리고 기율대나 갈란다" 등등 정도가 지나친 발언들이 수두룩하다.
289중대 1소대와의 패싸움 도중 김세정의 난입으로 중단되었지만 장면을 자세히 보면 민지선의 캐리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밀리고 있었다. 그나마 류다희가 주인공 소대 & 인기 버프인지 1대1로 대등하게 싸웠고 최아랑은 장주라와 1대1 결투에만 몰두해서 그렇지 시간이 더 끌렸으면 밀렸을거라 보는 의견이 많다. 실제로 류다희도 막판에는 악으로 버티고 있었고 나머지는 속절없이 맞고 채였다. 주인공 소대 버프가 그나마 살려준셈.[38][39] 사실 류다희는 대등했다고 서술되어 있지만 처음에 싸움을 말리다 선빵을 맞고도 일방적으로 패는 장면이 수차례나 나온다. 류다희 정도면 1:1로 판정승을 거둔 셈이었다.
향후에 재등장한다면 당시 등장하지 않았던 단셋 부대원들 중에서 혹은 그 뒤에 들어온 후임들을 네임드로 등장시킬 가능성도 있으며 이중에서 특출난 인물이 나올지도 모를 일이다. 사실 현실의 전의경 시위 상황에서도 중대간 자존심 싸움으로 인해 서로 적대하고 지원 현장이나 검열시즌때 시비가 붙은 사례는 전의경 전역자들 사이에서도 늘 나오던 증언이었고 크던 작던 타 중대 간에 서로 자존심 싸움하느라 그렇게 된 경우가 많다. 노병가의 주인공 중대인 1066중대와 1088중대의 싸움도 이런 상황에서 벌어졌다. 다만 노병가의 경우는 생활이나 분위기가 거의 비슷한 기동대끼리의 훈련상황에서 일어난 해프닝이고. 현실의 방순대는 기동대가 훈련하는 동안 방범을 나가므로, 자기들이 실력에서 뒤쳐진다는 것을 보통 인정하고, 기동대원들도 속으로는 방순대원들을 무시할지는 몰라도 사고를 일으켜서 좋을 게 없기 때문에 기동대vs기동대 간의 자존심 싸움에 비해 기동대vs방순대 간의 자존심 싸움은 실제론 잘 일어나지 않는다.
현실의 단셋은 2005년 11월 노무현 정부 시절 여의도 농민 대회를 강제 해산시키는 과정에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여 언론의 뭇매를 맞고 공식적으로 해체되어 역사속으로 사라졌으나 뷰군 세계의 한국에서는 해당 사건이 없는지 여전히 유지중. 단 현실 단셋의 정신적 후속 기동대인 11중대, 12중대, 13중대는 현실에서도 존속중이다.
6.1.1. 김세정
6.1.2. 장주라
6.1.3. 김서란
6.1.4. 그외의 대원들
289중대 1소대원들이 화장실을 갔을때 담배를 피고 있던 3인방. 왼편의 인물이 송미남과 비슷한 기수의 상경으로 보이며 나머지 둘은 단셋 일경이 존댓말을 하는 걸로 보아 일경말, 물상경 정도로 보인다. 방순대를 빵만 먹어서 빵순대라고 부르고 깔보는 등, 원인 제공을 한 육근옥이 문제이긴 하지만 이들도 절대 옳은 행동을 한 게 아니다. 현실의 전의경 중대간에 마찰도 다른 중대를 적 취급하고 깔아보는 마인드를 가진 대원들의 행동이 원인이 된 경우가 많으며 노병가의 주인공 중대인 66중대와 88중대간 실제 싸움도 이런 상황에서 벌어졌기 때문. 이런 상황은 육, 해, 공, 상급부대와 하급부대 장병들 사이의 자존심 싸움, 전방 부대와 후방 부대간의 신경전, 그리고 해병대가 타 군 깔아보는 사례 등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94화에서 결국 시비가 붙는데 저들 중에서도 다 개인차가 있는지 민지선 하나를 2명이서 간신히 막고 류다희는 단셋 대원 1명을 무전기로 마구 때리고 불독을 가하면서 제압했다. 정수아는 싸움을 말리려다 단셋 대원 하나와 머리를 잡고 싸우게 됐는데 이 대원의 생김새가 허정인과 꼭 닮았다. 95화에서 처음의 3인방중 왼쪽의 인물이 김세정에게 김세정님 하면서 말을 놓아서 생각보다 짬이 있는 캐릭터로 밝혀졌다. 라시현보다 약간 윗기수(840~843K)로 추정된다. 김세정이 바로 쏘아붙이자 아닥하고 만다. 같은 열외라도 막내열외는 중수급한테 함부로 나대지 못하기에 어쩔 수 없다.6.2. 민지선 경찰학교 시절 838K 거구
민지선과 같은 내무반 소속이던 안경에게 행패부린일로 민지선과 싸움을 한 인물. 민지선에게 밀리긴 했으나 이쪽도 민지선에게 맞짱 시도를 한걸 보면 한싸움 하는듯. 자기 덩치 믿고[40] 동료들을 깔아보고 찍어누른걸로 보인다. 인성 자체가 되먹지 못하고 자대에서도 어떤 고참이 되었을지는 안봐도 뻔하다. 현실의 훈련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진상이다.
108화를 기점으로 838K가 전역함에 따라 이 인물 역시 이때를 기점으로 전역한걸로 보인다. 여담으로 민지선이 배구선수 출신인만큼 그 최아랑도 맞아서 아무 생각이 안들 싸대기를 맞고 반격하려고 한 점에서 재평가를 받는다.
6.3. 오정화가 전출간 중대의 소대장
104화에서 첫 등장, 자기 소대로 전출온 오정화에게 들어가자고 말한다. 다음 소대원들 앞에서 오정화를 소개한 다음 인사 한마디 하라고 한다. 오정화를 보고 "위로 또 늘어났다"며 소대원들이 불평을 늘어놓자 한숨을 쉰다.[41] 그런 뒤 자기 소개를 하는 오정화를 계속 지켜본다. 거의 일관된 무표정을 유지하는 걸로 보아 민지선처럼 꽤나 쿨한 성격을 지닌 것으로 추정해볼 수 있다. 이름은 나오지 않았으며, 경찰대학 출신의 젊은 소대장[42]으로 보인다.[43] 소대수인이 아니라 소대장으로 보이는 이유는 소대수인은 내무반에서 까지 기동복을 입는 경우가 흔하지 않기 때문. 라시현과 동급의 신장을 지닌 오정화보다도 훨씬 장신의 키가 돋보이며 몸매 역시 아주 좋다. 추정 신장은 173 ~ 174cm 정도로 오로라와 비슷해 보인다. 하지만 238화에서 재등장했을땐 키가 오정화랑 비슷하게 보이기도 해서 작가진들의 설정정리가 덜 된듯 하다.
일회성으로 잊혀지나 싶었지만 238화에서 오정화가 정수아에게 보낸 편지에 새 중대 적응 이야기를 하며 134화만에 재등장했다. 이제 정화 너도 고생 한번 해야지 하며 견장을 달아준다. 여담이지만 얼굴과 머리색은 정수아, 머리 스타일과 몸매는 마리아와 닮았다.
뷰티풀 군바리 2부에 접어들어서 간부진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걸로 보아 이 캐릭터가 만약 경찰간부가 맞다면 289중대의 대규모 인사이동 때 289중대로 올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문제는 설이 작가가 캐릭터를 등장시키면 자세한 프로필을 블라인드 상태로 등장시키느라 알기 힘들다는게 문제였다. 그러나 4부에서 289의 간부들이 물갈이 됐지만 이 인물이 오는 일은 없었다.
6.4. 정화네 중대 844K
오정화가 새로 전입한 중대의 소대에 원래부터 있던 오정화의 알동기. 전출오고 보라돌이 활동복에서 벗어나고도 위축돼있었던[44] 오정화를 누군가와는 다르게 물심양면으로 챙겨주며 전역할때까지 절친으로 지냈다. 타 중대로 전출 온 동료도 동기라는 이유로 챙기는 걸 보면 동기애가 상당히 출중한 걸로 보인다.[45] 눈꺼풀 모양이 묘하게 홍이란을 닮았으나 인성은 비교하면 미안할 정도로 이쪽이 완승이다6.5. 870K 강현종( 주희린의 남자친구)
주희린의 남자친구. 대만 명은 姜賢宗.[46] 109화에서 주희린이 정수아에게 남친 사진을 보여주는 장면에서 첫 등장한다. 동시에 주희린의 언급을 통해 의경 870기로 동반입대(커플입대)했으며 둘 다 인천에 의경으로 배치 됐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주희린이 남친 사진을 바라보며 "남친 보고 싶어 미칠 것 같다"고 혼잣말을 하는 모습을 통해, 서로 아주 각별한 관계였을 듯 하다.
110화에서 이름이 현종 이라는 사실이 공개된다. 주희린은 화장실에 몰래 숨어 본인의 사회시절 사진과 함께 현종이 사진을 보며 자신이 군대에 온 현실에 한탄하다가 결국 허정인에게 걸려 열라게 쳐맞는다. 그리고 주희린은 면회외출을 나가 아버지에게 일찍 복귀하겠다고 속인 뒤 현종이가 근무하는 인천 서봉경찰서[47]로 가게 되고 정문 앞에 도착하는데, 희린이 때문에 현종이마저 중대 내에서 좋지 못한 일에 휘말리게 될까 걱정이다.
111화에서 자신을 찾아온 면회 상대가 여자친구인 주희린이라는 사실에 놀란다. 원래는 면회 대상자가 아니었지만 주희린이 부탁한 덕에 행정병이 배려해주었다. 두 사람은 카페에 들어와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앉아, 그동안 밀린 대화를 나누고, 일진놀이를 하던 지난날을 추억하며, 서로 선임과 군대 욕을 한다. 그러면서 강현종은 주희린에게 "군대에서 고생하면서도 여전히 예쁘다"고 말하고 주희린도 기뻐하며 분위기를 잡으려 한다. 하지만 자리가 자리인지라 당장은 참고, 조용한 곳으로 가자고 제안한다.[48] 두 사람은 모텔에서 맨몸으로 서로의 몸을 기댄채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의 마음을 고백하며 즐겁게 수다를 떤다. 강현종은 딱 2년 전으로, 주희린은 딱 2년 후로 돌아가고 싶다고 하면서[49] 서로를 바라보며 진한 키스에 이어 진한 사랑을 나누기 시작한다.[50]
113화에서 낮잠을 자고 있는 주희린의 꿈 속에서 격렬한 사랑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카페에서 "사회에선 눈도 못 마주칠 애들이 XX" 운운하는데, 이걸 보면 그리 바르게 살아온 인물은 아닌 듯 보인다. 주희린과 마찬가지로 사회에 내놓을 능력도 경험도 없는 주제에 근거없는 자신감과 허세로만 길들여진 중2병 수준의 인물이다. 그래도 면회로 나가기 전 태도를 보면 적어도 여친인 주희린보단 상황파악과 사리분별을 잘하는데다, 군대 내에서 제대로 행동하는 듯하다. 복귀 시간이 주희린이 듣고 나온 것과 똑같이 5시였던 만큼, 본인은 시간 내에 제대로 복귀했다. 152화에서 외박을 나온 여친 주희린을 정문 앞에 마중나와 기다리다 그녀가 나오자 반긴다. 주희린은 반가워서 달려와 그에게 안기고 수차례 뽀뽀를 한다. 이후 3부와 4부에서도 멀쩡히 사귀고 있고, 외전에서는 아예 둘이 같이 동해에 바도 차리고 결혼한다.
6.6. 인천 여1기동대의 소대 수인
해당 인물은 124화에서 이운정, 송세희가 속한 인천 여1기동대 소속인 것으로 밝혀졌다. 동시에 송세희가 이경임에도 중대 연합 훈련 때 면회 신청을 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바로 해당 인물은 송세희의 고등학교 시절 친했던 선배이기 때문. 더불어 인천광역시 출신이다.
6.7. 중앙경찰학교 기율대
기동대, 방순대에서 여러가지 군기 관련 사고를 친 전의경들에게 육체적인 벌을 주기 위한곳. 대한민국 육군의 군기교육대와 같은 개념이다. 이곳에서 복무하는 전의경 기율대 조교들도 같은 군복무자 입장이지만 이곳에서 벌을 받는 전의경들은 계급과 흉장을 다 박탈당하므로 기율대 조교가 이경 짬찌라 해도 벌받는 전의경들에게 합법적으로 하대를 할수가 있는 곳이다. 그러나 훈련이 끝나면 기율대 조교들도 교육생들에게 상호 존대를 해주기는 한다.군율위반등으로 입소한 전의경들을 보면 289 중대의 빌런들과 비슷하면서 약간 외모를 너프시킨듯한 얼굴을 하고 있다.
6.7.1. 기율대 교관
첫 등장부터 159화의 표지모델을 먹는 영광을 누린다. 머리 스타일은 단셋 출신 김세정을 닮았으나 눈매와 얼굴은 민지선을 연상케 한다. 모자에 금색 참수리 마크가 있는 걸 보면 간부인 건 확실하고, 다만 경찰대학을 나온 경위 임관자인지 대학에서 경찰간부를 지망한 경찰간부후보생 출신인지 군생활 경력이 있는 순경 임관자인지는 불명. 신장은 상당히 크며 권정민보다 약간 더 커보인다. 신체능력은 역시 직업경찰답게 확실하다.
처음 도착할때 엎드려서 가라고 지시를 내리자 주희린이 "아스팔트에?" 하는 순간 그대로 와사바리[51]를 걸어 쓰러뜨리고 지면에 격돌하기 직전 멈추면서 "본 교관은 두 번 말하는 거 정말 싫다, 엎드려" 하면서 분위기를 제대로 잡는다. 그리고 기율대 입소한 교육생들의 흉장을 모두 뜯게 한 후 기율대식 제식을 시킨 뒤 "2주 동안 할 제식이니 숙지하도록! 1명이라도 모양새 흐트러진 즉시 오리걸음으로 바꾸겠다." 라고 한 뒤 입소식에 인솔시킨다. 그러다가 교육생 인터뷰에서 주희린이 눈이 침침하다는 이유로 "그냥 넘어가면 안 되냐"는 미친 소리를 늘어놓자 개그스런 표정으로 변하면서 "전 교육생! 운동장으로 바로 집합!" 을 때려버린 뒤, 포스를 제대로 보여준다.
내가 첫날부터 목봉은 안 하려고 했는데![52] 이 X들 이거 아주 꼴통만 모아놨구만?! 앞으로 2주 동안 그 썩어빠진 생각들! 내가 다 갱생시켜 주마!!
160화에서는 주희린의 허세에도 꿈쩍도 안하고 뭐하냐고 물어 진상을 까발리고 그 모습을 보자 갱생 의욕을 상승시키고 주희린을 전담마크한다. 주희린이 구보때 뺑끼 치자 오리걸음을 시전하고 목봉 때 뺑끼 치자 목봉에 앉아 주희린의 멘탈을 갈아버리고 주희린이 구타방지 교육에 졸자 잡아서 물구나무를 시전한다. 기율대 입소생들을 인솔하다가 다른 교육생들이 쳐다보자 다른 데 보라고 호통친다. 2주 교육과정이 끝나기 전날에도 주희린이 뺑끼를 쓰자 의욕이 꺾이기 직전까지 간다. 퇴소날이 되자 교육생들에게 훈시하는데, 주희린을 한 번 보면서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이번 교육생들은 본인의 지도편달이 아직 많이 미숙하다는 점을 느끼게 해주었다. 다시는 여기 오지 않도록 해라.
조미주가 "전화해도 되냐"고 묻자, 처음에는 거절하다가 조미주가 "정리해야 할 일이 있다"고 하자 결국 허락해 주었다. 덕분에 조미주는 전화를 이용할 수 있었고,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결별을 선언했다.
170화를 기점으로 오로라가 박소림 성추행에 장지희 폭행 건으로 기율대 찍고 기동대 전출이 확정되자 뷰군 팬들이 많이 안쓰러워하고 있는중. '곧 거기에 사람 하나 갈 겁니다.' 하면서. 주희린을 받고 한 달 후에 오로라를 받게 된 셈이다. 이 때문에 하극상 사건의 가장 큰 피해자라는 의견이 있다. 박소림은 오로라에게서 구원받았고, 장지희는 악질 선임을 날려보내고 중대에 잔류했고, 길채현은 중수 자리에서 물러나긴 했지만 어차피 임기가 얼마 안 남은 상황이었고, 오로라가 전출갈 부대원들도 전입자에게 권력을 허용해줄 리 없다.
겉으로는 매우 엄하지만, 속으로는 상당히 착한 간부인 것 같다.[53] 안경을 벗었을 때 얼굴은 카리스마 있는 인상의 이국적인 미인이다. 대체로 민지선을 닮았다는 평이다.
뷰군팬들 사이에선 289중대의 간부진 대규모 인사이동 때 289 중대로 오는 거 아니냐는 예상을 하기도 하는데 오정화가 간 부대에 있던 간부와 함께 새 1소대의 간부진이 되는 걸 조심스레 예상하는 이들도 있다. 냉정해 보이는 외모이지만 얼굴개그를 여러번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표정 연기를 보여주었다.
이 캐릭터에게서 민지선이 간부였다면.이라는 느낌이 들게 디자인한 건 작가들이 주희린 이라는 캐릭터는 민지선의 방법이 절대 정답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기 위한 장치라고 보는 분석도 있다. 실제로도 기율대 에피 이전에 독자들이나 뷰군 관련 커뮤니티에서 주희린을 바로 잡기 위해 민지선만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적지 않았는데 주희린의 기율대 에피는 작가들이 독자들 생각이 틀렸음을 보여주기 위한 장치로 풀이된다. 기율대에 다녀온 뒤 주희린이 라시현의 명령으로 나주리에게 구타를 당해 앙심을 품고 소원수리를 쓰다가 정수아까지 넣는 건 심했나 고민하다 박소림을 만나면서 실수로 그걸 소원수리함에 넣어버렸다가 박소림의 도움으로 위기를 탈출한 에피소드에서 주희린의 교화 방법이 아주 없지는 않다는 걸 보여줬다.
269화에서 최아랑과 함께 기율대에 간 조예령의 상상에서 기율대에 또 온 조예령에게 '넌 또 왔니?'라고 말한다.
381화에서 조예령의 입에서 선글라스 끼고 가오 잡던 조교년이라고 언급된다.
6.7.2. 미간 넓은 조교
중앙 경찰학교 전의경. 외모는 3소대 간미효의 마이너 카피.[54] 오래 등장할 인물은 아니지만 표정 연기 하나 덕에 꽤나 깊은 인상을 심어준 인물. 조미주가 이 캐릭터의 웃음을 보고 순간 식겁했을 정도. 물론 실제로는 기율대에 오는 전의경들은 계급은 물론 흉장을 박탈당하므로 그걸 뜯으려고 씨름한거다. 그리고 기율대에 입소한 전의경들의 인터뷰 내용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데 주희린이 계속 머뭇거리자 당황한 표정으로 "읽으라고…" 하며 진땀을 흘리먼서 채근을 한다.
160화에서는 얼차려를 받다 쉬던 교육생들에게 포도당 사탕 받아가라고 하는데 주희린이 해맑은 미소를 띄며 양손을 내밀고 "저 포도맛 사탕 좋아합니다." 라고 하자 "웃지마라. 그리고 포도맛 사탕이 아니라 포도당 사탕이다." 라고 바로 잡는다.
6.7.3. 19번 교육생
제법 넓직한 체구를 가진 인물. 후임 구타로 들어왔다고 한다.
6.7.4. 20번 교육생
후임들 미씽시키다 입소했다고 한다. 계급은 수경인 걸로 보아 841-844k 정도로 추정된다. 목봉훈련 후 휴식시간에 물주전자 앞에 줄을 섰지만 주희린에게 밀쳐지고 "수경한테 무슨 짓이냐"며 화를 내지만 주희린의 물주전자를 담보로 한 협박과 조교의 제지로 싸우진 않는다. 주희린이 마신 물이 사실은 뜨거운 물이어서 혀를 대이고 물도 뱉어내자 속으로 쌤통이라며 속시원해한다.
6.7.5. 21번 교육생
직원들의 지시사항 불이행으로 들어왔다고 한다.
6.7.6. 22번 교육생
탈영으로 들어왔다. 주희린이 허세를 부리자 조미주와 21번과 경악하듯 쳐다본다.6.8. 타 의무경찰 중대장들
289의 방순대장 한경감과 함께 으리으리한 식사를 하면서 등장. 두명 모두 한경감과 동기로 보이며 서로 친구처럼 말을 하는걸 보면 맞는듯.[55] 둘다 한경감 못지 않게 비호감스러운 외모와 젖을대로 젖은 모습을 보면 이들이 이끄는 중대 상태도 289랑 다를게 없어 보이며 안봐도 뻔할것으로 보인다.[56] 이중 한명은 오로라를 받게된 중대의 중대장이며 내가 동기니까 받은거지 어휴 하면서 볼멘소리를 한다. 더불어 이 두명이 자기들 중대는 중수 외에 기율도 운영한다는 입털기로 인해 귀 얇은 한경감이 기율경으로 김가을을 낙점하는 헬게이트를 만드는 원인을 만들고 말았다. 이후 3부에서 오로라를 받아준 중대의 중대장이 우리가 오로라 받아줬으니 너네도 좀 도와달라고 딜을 넣어서 조예령이 289에 날아오게 되었음이 드러났고 그 중대장의 평가는 말 안해도 알만하다.6.9. 인천 타중대 남성의경들
179화에 등장. 시체수색에 289와 함께 투입됐으며 이중에 두명이 비중이 있는데 한명은 말년 수경으로써 840대 초반 기수 정도로 보이고 한명은 챙정도 짬으로 보인다. 그중에 말년 수경이 말년에 이게 뭔 고생이냐고 한숨쉬며 수색을 하다가 머리만 남은 시신을 찾게되고 보고를 받은 류다희와 방순대장이 현장으로 갈 때 사색이 되어 구토를 하는 모습이 비춰진다. 비정상적인 인간이 아니고서야 목만 있는 시신을 보고 멀쩡한 정신을 유지할리가 없다. 더군다나 이 사람은 남성에다 짬도 쉴대로 쉰 상말년임에도 이렇게 충격을 받았다. 이 장면을 보면 시신 찾고 휴가갈 생각이나 한 주희린 보라고 넣은 장면이다. 이 시점에서 말년이었으니 180화대쯤에는 전역한걸로 보인다.6.10. 249중대
2부에서 오로라가 전출을 간 중대이자, 3부의 전출자인 조예령이 원래 속해있던 중대. 396화에서 249중대라는게 밝혀진다.6.10.1. 2007년 검열 당시 수인들
중수 1명, 소수 3명이 등장하는데 중수는 다희의 계획대로 오로라가 소림에게 가학적으로 구는 장면을 보고 기겁했으며 이후 다희가 그쪽 직원들 만나서 해결 보자고 으름장을 놓자 진땀을 흘리며 직원 귀에 들어가면 우리 중대 X된다면서 자신이 책임지고 오로라를 검열 열외자로 빼겠다고 약속한다. 이후 소수들에게도 사건을 알리고 뒤늦게 오로라의 실체를 깨달은 소수들은 미친X이니까 어떻게든 열외 시키자고 이야기한다. 결국 수인들이 직원들과 어떻게든 쇼부를 쳐서 열외자로 뺐다.이쪽 중대 중수가 류다희와 상호존대를 하고 중수직에 있는걸 보면 845K는 말년이라 아닐것이고 846K 였으면 동기니까 편하게 대화했을테지만 그렇지 않은걸로 보면 송미남, 박율, 장지희와 같은 847K로 보인다.[57] 더불어 이쪽 중수가 간부들을 무서워하는걸 보면[58] 여기 중대 간부들도 289중대와 하등 다를바 없는 막장인간들인걸로 보인다.[59]
260화에서 49기가 전역했으므로 검열 당시 수인들은 모두 전역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6.10.2. 기타 인물
조예령의 동기와 후임이 각 1명씩 등장하는데 이들은 방범 도중 조예령이 날아간 이후의 근황이 어떠할지를 두고 이야기한다. 이들의 대화에서 조예령의 자세한 신상정보가 나온다. 조예령의 동기는 학창 시절 조예령과 같은 학교 선배였으며 조예령은 유명한 일진으로 물불 안 가리고 시비 걸거나 패는 것으로 유명했다고 한다.[60]조예령의 동기는 전출 이후 전출간 중대에서도 "그 년 100% 또 사고칠 것"이라며 "얌전히 지낼 년이 아니다"라고 예상하였다. 이에 후임은 "또 날아가지나 않으면 다행"이라고 말하였다. 이후 조예령이 최아랑에 의해 "물리적으로" 날아가는 장면으로 전환된다. 이후 394화에서 박수지 상경이란 인물이 등장하는데 예령을 보고 의미심장하게 쳐다본다. 독자들은 3부 초 안설주가 언급한 냉장고 사건의 피해자가 아닌가 추측하는 중이다.
6.10.3. 박수지
2008년 검열 시즌 인천 중대 연합에서 첫 등장한 인물. 계급은 상경으로 중대 연합 소식을 들은 직후부터 떨떠름해하던 조예령이 훈련 당일 고민 끝에 임다나와 화장실에 갔다가 마주쳤는데 이때 조예령의 반응과 박수지의 표정을 보면 정황상 전 중대에서 3부 이전 시점 조예령에 의해 냉장고에 가둬졌던 후임인 것으로 보인다. 그 사건이 1년 전에 벌어진 일이라면 이경 막내 시절일 테니 395화 시점에서 상경 계급인 건 자연스럽다. 기수는 80기대 초반, 289로 치면 한겨울 기수나 홍세나 기수와 가까울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해당 피해 후임이 맞다면 지금까지 등장한 사례와 꾸준히 언급되던 의경 간 패널티에[61] 따라 박수지 또한 현재는 조예령이 속해 있던 중대 소속이 아닐 가능성이 있었지만 396화에서 해당 중대에 계속 있는걸로 확인되었다.396화에서 역시나 예상했던대로 조예령이 냉장고에 가둔 피해자였다는게 밝혀진다. 예령에게 분노를 토해내지만 예령이 그땐 다 그랬는데 뭘 억울한척 하냐, 넌 찔러놓고 잘못 없는줄 아냐고 적반하장을 시전하자 폭발해서 예령을 치려고 하지만 세나와 같이 온 후임들이 간신히 말리고 같이 온 후임들 손에 끌려 나간다. 이후 예령이 249 중대로 찾아가 옛 동기 김주아를 만나서 나눈 이야기에서 해당 사건이 지역 신문에 실릴 정도의 큰 사건이었다는게 밝혀졌다. 그럼에도 조예령이 교도소[62]에 안 간걸 보면 대한민국 군대가 얼마나 사건사고 은폐축소 하는데 도가 텄는지 알만하다.
박수지는 지역 신문에 실릴 정도의 대형 사건의 피해자라서 기수열외는 피해갔지만 내부고발자라는 것 때문에 고생 했다고 한다.
엑스트라임에도 꽤 귀엽고 날카로운 예쁜 외모로 좋아하는 독자들이 은근 있다. 대체로 매운맛 하애진+성다슬 느낌난다는 의견이 많다.
6.10.4. 863K 김주아
조예령의 이전 중대 부대원이자 863K 알동기. 조예령의 말을 미루어보아 성격이 아주 순한것 같다. 어리버리한건 여전하다며 대화하면서 조예령이 장난식으로 네가 파워가 생길 성격이냐고 농담을 한걸 보면 사람 자체가 폭력적인것과는 거리가 멀어보인다. 289로 치면 마리아나 한소이 같은 느낌. 외모도 묘하게 한소이나 하애진과 닮았다는 의견이 많은 편.7. 289 대원들의 가족
7.1. 현봄이의 어머니
66화에서 현봄이의 면회를 온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외모는 딱 지금의 현봄이가 40대가 된 모습이다. 78화에서 현봄이의 회상장면에서 집이 불에 타버려 오열하는 모습[63]으로 다시 등장했다.
120화에서 현봄이가 휴가 나오는 첫날 밤 컨테이너에서 나오다가 현봄이를 보고 기뻐한다. 그러나 현봄이가 울음을 터뜨리자 당황해한다. 그러다가 현봄이가 아버지를 보고 얼어붙자 봄이 이제 도착했다고 말해준다.
121화에서는 남편, 딸과 함께 컨테이너 안에서 자고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195화에서 남편과 함께 등장. 외박나온 현봄이에게 저녁먹으러 가자 하지만 현봄이는 실연의 상처때문에 엄마에게 화를 내게 되고, 이에 아빠가 분노해 왜 불쌍한 엄마한테 화풀이냐며 혼내기 시작하고 그렇게 현봄이와 남편이 대판싸우기 시작하자 그사이에서 중제한다.
7.2. 현봄이의 아버지
78화에서 현봄이의 회상장면에서 집이 불에 타버렸을 때 허탈한 표정으로 현봄이 어머니 옆에서 담배를 피고 있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64] 집과 축사 모두 잃어버려 대성통곡하는 아내에게 그만 울라고 다그친다.
120화에서는 휴가 첫날 밤 늦게 집에 온 현봄이를 보고 근엄한 표정으로 헛기침을 하며 왔냐고 말한다.
121화에서는 아내, 딸과 함께 컨테이너 안에서 자고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회상신, 120화에서 현봄이가 어머니에게 투정 부리다가 갑자기 아버지를 보고 말을 뚝 끊는 걸로 보아 아버지와의 사이가 그렇게 원만한 건 아닌 듯. 현봄이와는 다르게 키가 꽤 크고 인상이 날카로운 편이다.
195화에서 현봄이의 엄마와 함께 오랜만에 등장. 실연의 상처때문에 마음이 많이 상한 현봄이가 엄마에게 화풀이를 하고, 그런 현봄이에게 분노해서 속상하면 집에 오지 말라며 고함을 친다. 현봄이에게 "왜 불쌍한 엄마한테 화풀이냐"고 하는 걸로 봐선 딸과는 성격 차이 때문에 사이가 좋지 않을 뿐 그렇게 권위주의적인 사람은 아니다. 대신 화풀이로도 다신 군대에서 오지 말라고 고함치는 걸 보면[65] 욱하는 기질이 크고 감정대로 행동하는 성격으로 보인다.
211화에서는 휴가 나온 현봄이가 전남친 문제로 아버지와 다퉈서 정수아의 집에 얹혀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때 현봄이의 회상으로 '그 놈 새끼 번호 내놓으라'며 호통치는데 현봄이와 교류가 많지 않을 것에 비해 의외로 용수의 존재를 알고 있었던 모양이다.
7.3. 박현지( 박현정의 동생)
박현정의 여동생. 작중 시점에선 고인. 대만 명은 朴賢智.[66] 박현정과 달리 앞머리를 깠고 눈꼬리가 약간 올라가 있어서 좀 더 또랑또랑한 인상이다. 육군에 입대하고 군복무 중 홍수로 인한 수해 복구 대민지원을 나갔다가 감전사고로 인해 뇌사상태가 되었고 끝내 사망했다. 더 안타까운 건 이런 비참한 사고로 사망했는데도 그녀의 죽음은 은폐되고 말았다. 게다가 언니 박현정은 박현지의 죽음 탓에 관심병사가 되고 결국 의가사 제대를 하게 된다. 한 마디로 사고사한 동생 때문에 언니가 제대를 일찍 하게 된 아이러니한 비극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그녀의 언니 박현정은 제대하기 전날 밤 "내일 제대 안 하고 2년 넘게 군생활을 하거나, 군생활 내내 이경이나 일경으로 살아도 좋으니, 현지가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슬퍼한다. 어찌보면 앞으로 수십년은 남았을 동생의 목숨과 맞바꿔서 전역한거다.[67]
7.4. 최아랑의 남동생
66화에서 최아랑의 면회를 온 모습으로 첫등장. 최아랑처럼 피부가 까무잡잡하며, 키가 상당히 크다.[68] 키도 그렇고 얼굴의 흉터를 보면 이쪽도 자기 누나와 마찬가지로 피지컬 괴물에 주먹좀 쓰는 인물로 보인다.
162화에서 의외로 예상과 다르게 축구선수임이 밝혀졌으며[69] 경기를 하는데 상대의 팔꿈치에 눈 바로 아래 부분을 강타로 맞아도 눈하나 깜빡 안하는 모습을 보인다. 맞은 부분은 급소에 해당되며 단단한 팔꿈치로 맞아도 별 타격이 없어 보인다. 본인 말로는 누나한테 맞는게 더 아프다고 한다.
얼굴에 흉터가 나있는데 눈쪽의 흉터는 최아랑이 낸것이다. 어릴적 최아랑이 동생에게 다짜고짜 싸움을 걸었고 그 결과로 눈과 턱이 찢어진 것. 그후 동생도 누나에게 지기만하는것은 싫어서 운동도 하고 그랬지만 이기지 못했다고... 지금은 누나가 좀쑤셔서 고참상대로 싸움걸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걸로 봐서 관계는 좋은듯하다.
캐릭터의 모티브는 NBA 농구리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스티븐 아담스. 그냥 이 인물을 만화로 옮겨왔다고 해도 무방한 수준. 실제 인물도 상대가 노골적으로 구타에 가까운 반칙을 하는데도 화 한번 안낼 정도로 인내심이 대단하며 실제 인물도 집안 형제자매들이 다 무지막지한 떡대들에다 그중 가장 운동선수로 뛰어난 재능을 갖췄으며 2008 베이징 올림픽, 2012 런던 올림픽 투포환 금메달 리스트를 지낸 누나 발레리 아담스에게 어린 시절 거의 폭행을 당하다 시피 하며 서로 이러고 놀았다고 한다. 본인 말로는 실제로도 발레리에게 단 한번도 못이겼고 이런 괴물한테 얻어맞고 놀다 보니 경기도중 웬만한 구타성 파울은 신경도 안쓴다고 최아랑의 남동생이 팔꿈치로 얻어맞는데 시크한 표정을 짓는건 실제 스티븐 아담스가 하산 화이트사이드 에게 대놓고 팔꿈치로 얻어맞았는데도 시크한 표정을 지은 장면의 패러디.
레바의 트위치 방송에 출연한 설이작가가 밝힌바에 의하면 얼굴 상처나 배경 스토리는 원래 기획에는 없던 거였다고 한다. 캐릭터 디자인을 전담하는 윤성원에게 최아랑 닮은 남동생을 그려달라고 했더니 상처를 그려와서 그에 맞는 배경스토리를 짰다고 한다.
7.5. 민지선의 가족
107화에서 민지선의 고등학교 졸업 회상 장면에 나온 가족의 모습이다. 아버지는 키가 작은 편(160cm대 후반으로 추정), 어머니는 키가 매우 큰 편(170cm대 후반으로 추정)이다. 작중 묘사로 보아(군대에 일찍 왔다 말했지만, 설유라, 이운정, 길채현 등의 수경들이 민지선을 언니라고 칭한다.) 민지선은 대략 1983~84년 생으로 추정되고 그 부모님은 아버지가 1953~56년 생, 어머니가 1957~60년 생이라고 가정하면, 아버지도 당대 평균 수준이고 어머니가 굉장히 키가 큰 것이다. 민지선의 신장은 어머니를 닮은 것에 비해 얼굴은 아버지를 닮았고, 어머니와 여동생이 닮았다. 반대로 여동생은 키를 아버지, 얼굴은 어머니의 것을 받은거 같다. 여동생은 2소대의 김소리나 김세이를 닮았다.
7.6. 라시현 일가
7.6.1. 라인혁(아버지)
137화에서 라시현이 휴가 나와 가족들이 함께 모여 식사하는 장면에서 첫 등장한다. 식사를 하다가 라시현에게 군 생활 힘든 거 없냐고 물어보지만 라시현이 안 갔다 오셨으니 말씀드려봐야 아냐고 하자 움찔하며 당시 군대 다녀오지 않았던 것에 대해 변명을 한다.[72] 이로써 라인혁의 군대 면제 사실은 확정이 되었다. 그런 뒤 다시 군생활 괜찮냐고 물어보자 라시현은 괜찮다고 대답한다.
141화에서 뉴스에 뜨는데 과거 불법배임 혐의로 검찰의 소환요구를 받자 바로 휠체어에 마스크 쓰고 나와 건강문제로 소환연기를 요청하는 재벌가 회장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류다희에게 신나게 까이고, 딸은 그럴듯한 핑계로 아빠의 복수를 해준다.
146화에서는 라시현의 면회를 가는데 고급차[74]를 놔두고 마티즈를 운전하며 가는 등 나름 서민 코스프레에 신경을 쓰긴 쓰는데 사람들이 자기를 알아볼지도 모른다며 프링글스 수염으로 변장을 한다. 결국 가족들에게 한소리 듣는다. 본인도 어지간히 뻘쭘했던지 시끄럽다면서도 땀을 뻘뻘 흘린
장녀와 장남이 있는데 차녀인 라시현을 후계자를 세우고 싶어하는 거 보면 그만큼 라시현을 인정하고 아끼는 듯 하다.[75] 정계 진출을 생각한다면 정몽준처럼 국회의원의 겸직금지 의무 때문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야 한다. 자식들에게 경영능력이 갖추어져서 후계자로서의 무게가 있어야 자기가 안심하고 정계활동에 매진할 수 있으므로 조바심이 날 수밖에 없을 듯.
전체적으로 근엄한 인상이지만 가족들을 권위적으로 압박하는 가부장적 스타일은 아니다. 속으로는 매우 감격해도 오히려 위신을 생각해서 애써 자제하는 딸바보. 대놓고 자기 아내나 딸들이 미필이네 분장이 안어울리네 팩트폭력을 날려도 크게 뭐라하지 않는 걸 보면, 확실히 가족들에게 고압적으로 대하지는 않는 듯 하다. 전체적으로 가족을 많이 아끼기는 하는 모양인데, 정계 진출이나 그룹 이미지를 생각해서 그런지 본인은 미필이면서 자식들은 다 군대에 보내고 있다. 대신 최대한 편한 보직에 배정되도록 쇼부를 보는 모양이다. 그런데 이런건 나중에 다 들키게 되어있다. 당장 전직&현직 통틀어 정계 인사들중에 아들의 미필이나 땡보 논란이 없는 사람이 거의 없다.
146화에서 가족들의 대화를 종합해보면 라성 그룹은 삼송 & 왈지 그룹같은 5대 대기업은 아니지만 그래도 정계진출을 노릴 정도라면 제계 10위 ~ 30위 사이는 되는 기업으로 보인다.[76] 거기에 아내의 말로 미뤄볼 때, 라인혁의 아버지는 포털사이트에 검색이 뜰 정도로 사회에 큰 영향력을 가진 유명인으로 보인다.
눈매와 얼굴형이 라시현과 많이 닮았다.
173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딸이 부탁으로 한 전화가 아닌 안부전화를 해오자 기뻐서 눈물을 흘린다. 전화를 마친 후 가족사진을 보며 역시 군대를 갔다 오면 철이 든다는 말이 사실이었다며 행복해 한다
본편 마무리 후 외전에서 후계자인 둘째 딸 시현과 막내이자 장남인 성후가 대형 사고를 치면서 그룹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 속이 뒤집어졌을 듯. 심지어 본인이 정계 진출에 욕심이 있는데 이런 이력이 큰 타격을 준다는걸 생각하면 성후를 반 죽여놓고도 남는다.
7.6.2. 어머니
전체적인 이미지는 라시현이 30년 늙은 모습이지만 눈매는 라시현보다 부드러운 느낌이다.
7.6.3. 언니
96화에서 첫 등장한다. 라시현과는 살짝 다른 외모[77]에 안경을 쓰고 있다. 한 거리에서 휴가 나온 라시현을 만나, 술 마시고 싶다는 여동생을 바로 데려가 함께 술을 마신다. 이 장면과 함께 아버지에게 군대를 빼달라고 난리를 쳤다는 사실[78]이 드러나 라시현이 금수저임에도 군대를 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라시현을 보고 "이게 얼마만이야, 내 사랑?" 이라고 한 걸 보면, 여동생을 매우 아끼고 있는 듯.
137화에서 라시현이 휴가 나와 가족들이 함께 모여 식사하는 장면에서 오랜만에 등장한다. 라시현이 "어제 술 마신 뒤 차 놔두고 왔다"고 하자, 어떤 차를 가져갔는지 묻는다. 라시현은 "노란 거"라고 답한다. 대화 도중 아버지가 젊은 시절 군대에 다녀오지 않은 것에 대해 변명을 늘어놓자 "나도 아프다고 했는데 얄짤 없이 보냈으면서!!"라고 말하는 것을 통해, 군필자임이 확인되었다. 미필이 현역 앞에서 "군대는 별의별 사람이 모여서 힘들다"는 말을 할 수 있을리가 없으니 현역인 게 뻔한데, 이상할 정도로 언니가 현역인지 미필인지를 놓고 말이 많았는데, 여기서 못을 박았다.[79] 아버지가 라시현에게 "너 아직도 소설 쓰려고 하는 거 아니나??"라고 묻자, 라시현은 "소설 쓸 생각 없고, 전역 후 복학해서 아버지 일 배울 거예요. 하고 싶은 일이 생겼어요."라고 답한다. 그러자 언니는 어머니와 함께 크게 놀란다.
여담으로 강지영 아나운서의 안경 쓴 모습과 매우 닮았다. 137화 식사장면을 보며 여동생 라시현과 달리 글래머다. 그리고 재벌티 안내는 라시현과 달리 아버지께 졸라 군대를 빼달라고 하거나 차도 여러대 갖고 있는거 보면 남동생처럼 금수저 사실은 인지하고 맞춰살라고 한다.
96화에서 딱 한번 등장했음에도 뷰티풀 군바리 인기투표에서 48표나 얻었다!!
146화에서 아버지, 어머니, 남동생과 함께 여동생 라시현을 면회하러 중기경찰서에 방문했다가, 정수아의 큰오빠인 정수호를 보게 된다. 처음 보자마자 '괜찮네'라고 생각하며, "시현아, 아까 그 남자는 누구야?? 착해 보이더라."라고 호감을 나타낸다. 하지만 라시현은 "착해 보이긴, 처음 봤잖아??"라며 시큰둥해 한다.
일경 마무리 외전 1편에선 라시현에게 정수호를 소개시켜달라고 으름장을 놓는다.[80] 사이가 좋은 것과는 별개로 보통 자매답게 싸우기도 많이 싸우는 듯. 근데 정수아가 남동생에게 자신의 군생활을 폭로할까 두려워진 라시현이 정수호에게 여자친구가 있다는 거짓말을 했고, 전화를 받으면서 단념하는 모습을 보인다.
279화에서 하애진이 갈릴레오 명품관을 둘러보다 라시현과 마주치면서 등장. 군대 후임이라는 말에 즐겁게 수다 좀 떨지 그랬냐고 하나 아빠 빽써서 편하게 지냈다고 디스당한다. 라시현이 풀린 기수로 입대한것과 유사하게 이쪽도 편하게 군생활을 한걸로 보인다.
성격은 여동생과 마찬가지로 날카롭고 기센 성격으로 보이나 그래도 외모에 걸맞게 라시현보다는 훨씬 유하고 둥글둥글한 성격으로 보인다. 실제로 동생들이 큰 사고를 친 것에 반해 이쪽은 아직까지 나쁜 행보는 보이지 않는다.
7.6.4. 라성후
본편 | 외전 |
전날 술 많이 마셨냐고 라시현을 걱정하자 라시현은 환한 표정으로 웃으면서 괜찮다고 말해주며 남동생을 쓰다듬는다. 라시현에게 모르는 사람들과 2년 동안 군생활 하는 것이 대단하다며 추켜세우자 라시현은 그런 애들이 더 재밌다고 답한다. 라시현이 아버지에게 아버지 면회 오면 부대 시끄러워진다고 하자 속으로 후임들까지 걱정하다니 너무 자상한 것 아니냐고 생각한다. 그러고서 편한 길 놔두고 어려운 군생활 택한 이유를 라시현에게 물어보고.. 라시현의 회상이 시작된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막내에 하나뿐인 아들이라서 오냐오냐하며 키웠는지, 자신이 보통 사람들과 완전히 다른 환경에서 살아가는 걸 명확히 인지하고 거기 맞출 줄 아는 작은누나 라시현과 달리 천룡인 티가 아주 강하게 난다. 밤에 술을 마신 라시현을 걱정하며 대리도 아니고 집에 달린 기사 부르지 그랬냐고 하거나, 서민들을 지칭하며 그런 애들, 아랫것들 같은 단어를 자연스럽게 쓴다.
146화 새해맞이 면회에서 가족들과 다 같이 면회를 나간다. 라인혁의 분장을 까는 다른 식구들과 달리 멋있다고 추켜세워준다. 이후로는 직접 등장하기보단 꿈이나 상상씬 등에서 주로 등장. 208화 라시현의 군대꿈에서는 고참이 된 정수아에게 오빠나 남동생이 있냐는 등 간접적으로 언급만 되는데, 나이가 어린데도 불구하고 사진을 받아내며 입맛다시는 정수아가 백미다. 이후 군대 꿈에서 깨어난 라시현이 분노의 샤우팅을 지르자 "누... 누님 무슨 일이세요!"라고 당황한다.
237화의 외전에서는 라시현의 언니와 정수호가 이어질 경우 상상씬에서 등장한다. 결혼 피로연에서 정수아와 라시현의 동생이 사돈으로서 마주치는데, 누나의 군생활을 궁금해하는 동생에게 정수아는 라시현의 군생활을 모조리 폭로한다. 이를 들은 동생은 충격받은 듯 하더니 라시현에게 정말 실망했다고 한마디 한다. 의외로 군생활 때문에 동생에게까지 경멸받고 싶진 않은 모양이다. 본래 정수아로부터 정수호의 전화번호를 알아내려 했으나 정수아랑 깊게 연관되면 안된다는 생각 때문에 결국 그만둔다. 참고로 같은 중대원은 물론이고 친구, 가족에게조차도 무심하고 쌀쌀맞은 태도를 보이는 그 라시현이 다정하게 대하는 거의 유일한 인물이다.[81]
2차 창작으로는 쇼타 캐릭터인 관계로 오네쇼타나 밀프쇼타물에 자주 활용된다. 대상은 주로 정수아나 정수아의 엄마. 보통 '라주(라인혁 주니어)'로 불린다.
설이 작가의 또다른 판타지 웹툰 아이레의 여주인공이자 라시현을 모티브로 한 엘다 데 스프링거스의 남동생인 '엘록 데 스프링거스' 가 이 동생과 같은 포지션.
비중이 적어서 크게 드러나지 않겠지만 동생의 거만한 태도는 자칫하면 아버지와 누나에게 안 좋은 영향을 일으켜 그에 관한 여론이 나빠질 가능성이 높다. 경우는 다르지만 현실에서도 범한진가에 속하는 2세들이 평소 태도가 안 좋아서 그룹 전체의 이미지를 실추시켰다는 것을 생각하면 라시현의 동생도 현실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거만한 태도를 계속 유지한다면 가족들에게 상당한 민폐를 끼칠 수 있다. 물론 사회에 나오기 전에 행동과 성격을 지적해서 동생이 정신차린다면 어떻게든 넘어갈 수 있겠지만, 라시현을 포함한 가족들이 동생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딱히 그러지도 않을 높다. 그리고 이는 외전 11화에서 현실이 되고 말았다.
외전 5화에서 다시 등장. 집에서 작은누나 라시현과 TV로 드라마를 보고 있었는데, 그 드라마가 하필 마리아가 출연한 작품이었다. 마리아는 그 드라마에서 재벌 2세 악역을 맡았는데, 마리아가 군생활 동안 라시현에게 당했던 갑질 레퍼토리를 그대로 연기에 써먹었다. 그걸 보고 '어떤 재벌이 품위 없고 저질스럽게 저러냐'라고 비난했는데, 본의 아니게 친누나를 거하게 디스해버렸다. 게다가 본인도 여전히 '아랫것'이라는 표현을 쓰는 걸 보면 썩 품위 있게 자란 건 아닌 모양이다.
본편에서 몇 년이 지난 후, 20대 초중반이었던 다른 인물들은 스타일의 변화 정도만 있었으나, 본편에서 아주 어렸던 캐릭터였던 만큼 외전에 재등장한 인물 중 외적으로 가장 많이 성장해 있고, 외전 11화에서 근황이 나왔다. 여기서 이름이 밝혀졌으며 나이대는 아예 성인이 된 건지 술집에서 종업원과 시비가 붙어 얻어 터지고 누나에게 추하게 매달려 복수한다. 어렸을 때 성격은 그대로인지 여전히 아랫것들이라고 부르는 건 덤. 그러나 결국 의도와 달리 도리어 누나의 이미지에 크게 타격을 입히고 말았다. 과정만 보면 라시현이 자신의 권력만 믿고 자초한 거지만 원인은 라성후가 크게 제공했다. 우선 술에 취했으면 얌전히 집에 가야지 괜히 종업원에게 폭력을 썼다. 이후 밝혀진 바로는 술집 자체가 조폭들이 운영한 곳인게 밝혀져 몸 성히 돌아간 게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다시는 찾아가지 않으면 되는데 기어이 복수하겠다고 누나한테 일렀던 것이다. 본인이 품위 없고 저질스럽다고 비난하던 짓들과 똑같은 짓을 한 것이고, 결국 본인의 생각 없는 행동들이 잘 나가며 이미지 세탁 잘하던 누나의 이미지에 먹칠까지 한 것이다.
7.6.5. 강두엽(고모부)
라시현의 고모부. 188화 빽 편에서 등장했다. 대만 명은 姜斗燁[82]. 타고 다니는 차는 검은색의 벤츠 E클래스로 작품 시간대상 2002년부터 2009년까지 판매한 8세대 모델이다.[83] 직책은 서울지검 형사 8부[84] 소속 부장 검사. 중기서 과장 조카가 삼촌 빽으로 음주 단속을 회피하려다가 라시현에게 걸려서 자기 삼촌을 소환하자 라시현도 열불 나서 소환한 빽. 중기서 과장과 그 조카는 뭐 얼마나 대단한 분이신가 했더니 대한민국에서 무소불위의 힘을 지닌 검사, 그것도 서울지검 형사부 소속[85][86]의 평검사도 아니고 부장 검사라[87]그대로 기겁&쫄보 모드였으며 이후 이분은 사람 좋게 웃으면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조카분이 좀 심하신거 같은데 공정하게 처리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부드럽지만 강하게 압박을 가하고 과장 조카놈은 라시현이 자기에게 욕하고 군인이 소지 금지된 폰 소지를 들먹이지만 어마무시한 이분의 후광을 본 수아와 장순호 경장은 라시현의 편을 들고 결국 파워에서 밀린 과장과 조카는 허리가 부러지게 사과하고 일 다 처리한 이분은 떠난다. 당연히 소문이 퍼져서 중대장 한 경감과 김길연은 그간의 업보로 인해 쫄았다.[88]
이분도 높은 사람중 인성이 된 편으로 보인다. 상대가 부른 과장은 앞뒤 안가리고 반말+협박모드인 반면 이 사람은 반말은 커녕 상황을 끝까지 들어본 뒤 정중하게 설득에 가까운 태도를 보였다. 본인의 지위를 믿고 남을 막대하는 유형은 아닌듯 하다.
사실 라시현의 고모부 강두엽에 대한 묘사는 설정 오류가 있다. 작품에서는 "서울지검 형사부" 소속 부장검사로 묘사되어 있으나, 서울지방검찰청이라는 검찰 조직은 작품 배경 시점에도 없었고 현재에도 없다. "서울 지방" 자가 들어가는 검찰청은 서울중앙, 서울동부, 서울남부, 서울북구, 서울서부지방검찰청 등 현재 총 5곳이다. 아마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지칭하려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일단 2004년까지는 서울지방검찰청이 실제로 있었고(현재의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서울 소재의 나머지 청은 서울지검 산하 지청이었다. 작중 배경이 2006년이라서 작가가 헷갈렸을 수도 있다.
7.7. 주희린의 아버지
40대 후반 ~ 50대 초반 쯤으로 보이는데, 스타일 보면 이 나잇대 아저씨들 치고는 꽤나 동안에 멋쟁이인 듯 하며, 주희린이 사회시절 일본으로 해외여행도 다녀오고 신나게 논 사진들을 보면 집안도 잘 사는 걸로 보인다.
110화에서 면회 외출을 나간 딸 주희린을 만나서 소고기를 먹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딸과 헤어질 때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에서 볼 때 딸바보 확정.
112화에서 운전을 하며 유예리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아 통화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 여기서 주희린은 남자친구 현종과 모텔에서 섹스를 하느라 복귀에 늦은 상태였지만, 정작 아무것도 모르는 그는 딸 주희린이 군생활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유예리에게 잘 부탁한다고 이야기한다.
주희린의 답 없는 행적 때문에 도매금으로 넘겨지고 있다. 주된 내용은 '애를 얼마나 오냐오냐하며 키웠길래 애가 이 따위냐.' 였다. 보시다시피 본인의 행실이 나쁜 것도 아닌데 딸 잘못 키워서 그 딸 때문에 온갖 욕을 다 먹고있다. 그야말로 '귀한 자식일수록 매 한대 더 때려야 한다'의 좋은 예시. 그나마 3부에서 주희린이 쓸만한 수준까지 올라와서 다행이다.
주희린의 경우 아버지만 외에 다른 가족이 나온 적이 없고 편부가정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 편부가장이라면 유일한 가족이 딸 주희린밖에 없으니 오냐오냐 길러왔을 가능성도 있기도 하고.
외전에서 주희린이 대학근처에서 바를 차리겠다고 하자 노후자금을 주며 꼭 성공하라고 말하지만, 방학을 생각 못해 바는 망했다. 그나마 희린이 토스트 알바를 하며 빚을 갚고, 나중에 동해에서 바를 다시 차려 성공했으니 다행이다.
7.8. 박소림의 부모님
120화에서 보여준 화기애애한 모습을 토대로 볼 때 부부사이 역시 아주 좋으며 박소림 역시 부모님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을 듯 하다.
7.9. 오정화의 부모
1부 후반의 오정화편 회상신에서 등장한다. 방에서 옷을 갈아입던 오정화가 등에 멍자국이 선명하자 깜짝놀라 그 사실을 끈질기게 추궁했으며 오정화의 항변에도 아버지가 방순대장에게 전화를 걸어 항의했고, 이 때문에 방순대장이 중대 내 구타가 있다는 걸 알게 된지라 의도치 않게 딸이 기수열외당하는 원인을 제공했다.
몇몇 독자들이 오정화의 부모보고 '딸의 군생활을 망친 장본인'이라고 평가를 하는데 이건 사실이 아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사랑하는 자기 딸이 자기가 얼굴도 모르는 인간들에게 맞고 왔다는데 분노하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그리고 오정화가 기수열외를 당한 이유는 아버지의 전화로 인해 방순대장이 중대 내 구타가 있었다는 걸 알고 있는 시점에 김가을이 그 구타한 장본인의 실명을 밝히면서 찔렀고 거기에 '오정화가 많이 당했습니다.'라면서 대놓고 구타 당한 당사자를 언급해서 정황상 오정화가 찔렀다는 것처럼 상황이 흘러갔기 때문인 것이다. 아무리 정화 아버지가 항의해서 중대장이 중대원 전체를 심문한다 해도 모두가(특히 김가을이) 보안을 지켰더라면 단체기합을 받을지언정 결국 넘어갔을 것이고 오정화 또한 '그렇게 구타당했는데 끝까지 보안을 지켰구나'라고 선임들 사이에서 평가가 올라갔을 것이다.
7.10. 길채현의 어머니
176화에서 등장.
채현이네 족발·보쌈이라는 족발·보쌈 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채현이가 일 도와준다고 하자 표정이 착잡해진다.[90]
7.11. 우지영의 남동생
334화에서 외박나간 1소대 수경(+주희린, 고효원, 김세이)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중 우지영의 모습이 나올때 잠시 등장. 교복을 하도 줄여서 누나한테 바지 터지겠다고 까인다. 교복 모양새나 머리 모양을 보면 이쪽도 누나와 비슷한 성격으로 보인다. 외모와 작은 키도 누나와 닮았다.7.12. 이세홍의 어머니
334화에서 등장. 외모는 이세홍과 판박이이며 오자마자 자는 딸에게 "넌 오자마자 자니?"라고 한다.7.13. 이동희의 어머니
334화에서 등장. 눈매는 이동희와 비슷해 보이나 이동희와 달리 안경을 낀 전형적인 어머니상. 이동희가 특박으로 집에 오자 또 탈영한 줄 알고 걱정하다가 특박이라고 몆 번을 말하냐며 타박 당한다. 탈영 사건 때 소식을 전해 듣고 어지간히 마음 고생 심했던 모양.7.14. 서희주의 부모
337화에 등장. 회사 가기 싫다고 밑에 사람들이 말 안듣는다고 서희주가 징징대자 어머니가 가지마 가지마 하며 맨날 말만 그런다고 서희주와 티키타카를 하고 아버지는 신문지로 얼굴을 가린다. 아버지는 점잖고 이지적인 성격이고 어머니는 상당히 기가 센 인물로 보인다.7.15. 임다나의 할아버지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 368화에서 임다나가 최아랑에게 두들겨맞고 기절했을때 꿈에 나오며 손녀를 보고 여기가 어디라고 왔냐며 돌아가라고 한다. 임다나가 할아버지를 부를때 작중에서 보여준 표독스런 눈빛이 아닌 맑은눈을 한걸 보면 생전에 임다나가 많이 따랐던것 같다.7.16. 조예령의 남편
작은 키에[91] 귀여운 외모를 하고 있다. 외전 편에서 공부하려던 조예령이 마음에 들었는지 같이 시험공부 하자며 다가오고, 그걸 계기로 사귀었는지 어느새 결혼하게 된다.
나중에 나이 좀 먹고 딸이 사춘기 되고 나서는 얼굴은 그대로인데 아저씨 수염이 나 있다(...). 아내와 딸이 싸우자 당황해서 참으라고 중재한다.
7.17. 조예령의 딸
외모도 엄마 조예령과 복붙 수준으로 똑같이 생겼고[92] 일탈하려는 성격도 조예령과 똑 닮아 엄마의 골머리를 썩히는 중이라고 한다. 나이를 보면 현재 중고딩으로 보인다. 담배 피웠냐고 추궁하는 엄마와 안 피웠다면서 싸우는데, 이때 태권도 복을 입고 관장님이 엄마가 학창 시절에 자기 보다 더 심했다고(날라리/양아치였다고) 했다고 한다. 정황상 임다나로 보인다.
7.18. 박시윤( 박채윤의 남동생)
379화에서 사진으로 등장. 박채윤의 한살 차이 남동생이라고 한다.
381화에서 면회를 오는데 키가 정수호와 비슷하고 정세오보다 조금 작은 것으로 보아 180대 중반 정도로 보인다. 또 소개란에 박채윤 절친들의 첫사랑이라고 한다. 그리고 하필이면 미소년 학살자이자 289의 쓰레기 간부 김길연에게 정세오와 함께 타깃이 된다.
382화에서 정수아를 본 후 '예쁘다'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누나 박채윤이 정수아에게 경례를 하자 비웃고, 이에 박채윤이 정수아를 가리키며 저분이 여기서 제일 높은 분이라며 웃지 말라고 하자 '누나 지금 겁나 볼품없는거 알지?' 라며 계속해서 놀린다. 그리고 군대 어떠냐고 묻다 채윤이 손가락 잘라서 군대 째라는 소리 듣는다.
외전 14화에서 급히 한국으로 귀국하는 수아의 옆자리에서 다시 등장, 수아의 명함을 받는다. 다만 세월이 세월인지라 알아보지 못했다. 인상이 깊었던지 한동안 잊지 못했다고 하는데다 연락처까지 받고 잘 해보고자하는 의지를 다진 만큼 수아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8. 289 대원들의 지인
8.1. 용수( 현봄이의 전남친)
현봄이의 전남친.
자세한 내용은 용수(뷰티풀 군바리) 문서 참고하십시오.
8.2. 송재
용수와 같이 고시 공부하던 친구로 현봄이와도 어느정도 친분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대만 명은 宋在.[93] 깔깔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보아 군필자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실제로 용수가 형이라고 부르는 것을 봐서는 용수보다도 연상인 것으로 보인다.
120화에서 첫 등장한다. 고시원에서 공부하다가 소란스러워 자신의 방 문을 열고 항의하려다가 본인의 남친을 만나러 온 현봄이인 것을 확인하고 놀라며 반가워한다. 고시원 옥상에서 담배를 피며 현봄이에게 용수(봄이 남친)는 현봄이가 군대간 뒤 슬럼프를 겪다가 독한 마음 먹고 기숙학원 들어가 내년 초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8.3. 용수의 새 여자친구
194화에서 첫 등장. 용수가 기숙학원에서 담배 피우러 옥상에 올라왔다 용수에게 담뱃불을 부탁하면서 만나게 된다. 용수의 말에 따르면 이 여자도 그렇게 집안이 잘 사는 편은 아니라고 한다. 근데 이후 용수가 뻔뻔하게 다시 봄이를 찾아왔을 때 언급에 의하면 헤어졌다고 한다.[95]
8.4. 최아랑이 다니는 복싱 체육관 관장
대머리이며 미간에 봉합 흉터가 있고 왼쪽 눈에 안대를 차고 있는 외모로 거의 대놓고 탄게 단페이의 패러디 캐릭터다. 162화에서 눈물을 흘릴때 왼쪽 눈은 흐르지 않는걸 보아 왼쪽 눈을 아예 잃은걸로 보인다. 패러디 대상인 탄게도 불의의 사고로 한쪽 눈을 잃었다.첫 등장은 162화로 아랑의 압도적인 피지컬과 실력에 눈물을 흘리며 세계가 보인다고 감동한다. 이후 334화에서 정말 오랜만에 다시 등장하며 샌드백을 치는 아랑을 보며 '빨리 전역하자 세계로 가자!' 라며 기대하고 있으며 이후 외전 7화에서 격투기 선수가 된 아랑의 팀에 함께 있다.
8.5. 권정민의 후배
8.6. 조미주의 前 남자친구
그동안 연재되면서 조미주의 언급으로만 나오다 147화에서 미주랑 영화관에서 키스하는 모습으로 처음이자 잠깐 등장, 161화에서 본격적으로 얼굴이 나왔다. 은근히 밉상스러운 인상.
거기다 본인이 떳떳하고 오해를 풀려고 했으며 정말로 조미주를 사랑했다면 부대로 한달음에 달려가서 대체 왜 이러는 거냐고 설득을 했을 터인데 휴가 나왔을 때 나랑 얘기하자는 걸 보면 이 쪽도 딱 그 정도밖에 안 되는 속물적인 인간으로 보인다. 이것을 다른 의미로 해석하면 "쟤 휴가 나왔을 때 이야기 좀 해보고 맘 안 바뀌면 뭐 갈아타지"라는 뜻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
현봄이의 남자친구 용수라던가 한소이 전 남친마냥 대놓고 막장은 아니지만 이쪽도 자기중심적이고 계산적인 인물이기에 그리 좋은 남친상은 아니다.
8.7. 민지선의 배구팀 후배
176화에서 첫 등장. 채현과 다희가 민지선을 언급하며 대화하는 장면 후[96] 지선과 함께 나온다. 지선이 누가 내 얘기 하냐며 귀를 긁자 "듀스입니다. 선배님. 집중하십셔" 하고 태클 건다. 이후 237화, 시즌 마무리 외전 1탄의 단편중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에서 재등장. 강스파이크로 점수를 따내고 좋아하는 지선에게 "고등학교 애들 상대로 점수 냈다고 너무 좋아하는거 아녀요?" 하고 태클을 건다 당황해서 시끄럽다고 반격했다.8.8. 박소림의 대학 선배
이름 | 불명 |
첫 등장 | 55화 |
학력 | 하주대학교 학과불명[97] |
병역 |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98] |
55화 박소림의 회상신에서 첫 등장. 고참들이 괴롭히면 다 죽여버리겠다는 소림의 말에 웃고는 "얼탱이 없어서! 가보면 네 인내심이 그렇게 강한지 알게 될거다!"라고 한다. 그럼에도 이 말을 듣지 않은 박소림은 하필 최악의 사이코에게 걸려 한동안 고생하게 되었다.
278화에서 무료 연재 시점기준 5년만에 다시 등장.[99] 아직도 55화에서 박소림이 했던 말이 기억에 남는지 다죽였냐고 물어본다. 물론 박소림은 당연히 겸연쩍어 하고[100] 그때 완전 어이없었다며 깔깔 웃는다. 이때 소림을 불러 차에 태우고 캠핑을 하러간다. 여기서 육군 출신임이 언급된다. 박소림과 캠핑을 하면서 밤새 그녀의 군생활을 듣는데 니 군생활 스펙타클하다,너한텐 장난으로라도 군대 다시 가란 말 못하겠다고 하는 걸 보면 박소림이 오로라에게 걸려 고생한 얘기도 들었을 것이다.
짧게 등장했지만 나름대로 쿨한 미녀 스타일이란 평이 많다.
머리카락 스타일이 전형적인 장발에 풍성충이다. 덕분에 차량 운전하다 바람때문에 자기 머리에 시야가 가려져서 "소림아. 일단 차 창문좀...." 하는 개그신이 나온다.
개인차량은 2005년 11월~2012년 4월까지 생산된 현대 싼타페 2세대(CM).
8.9. 문혜임의 남자친구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챙들과 송옥주의 반응을 보면 문혜임이 군생활의 고충을 토로하는 것을 듣고 289로 민원을 넣었다고 나온다. 그리고 3소대 챙들[101]에게 "모텔 가서 위로해주면 되지 그걸 찌르고 자빠졌냐", "군대도 안다녀왔냐." 라고 신나게 까인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미필, 공익[102], 면제 셋중 하나로 보인다. 현역 또는 현역 군필이면 군대 ㅈ같은 거 모르지도 않을 거고 전의경의 내무부조리와 가혹행위를 감추기 위한 보안이 육·해·공군, 해병대라고 다르지 않았을 건데 저렇게 튀는 짓을 한 걸 보면 예상이 된다. 하지만 뷰군 시점 전의경이 해병대 뺨칠 정도의, 경우에 따라선 해병대보다 더 나간 상상도 못할 상황이 많이 나왔던걸 보면 육군 후방부대나 해군, 공군 출신일수는 있다. 군대를 갔다와도 타군 출신이 전의경이 이리도 똥군기와 금지사항이 많으리라고 생각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8.10. 한소이의 전 남자친구
320화에서 한소이가 정수아와 이야기하며 언급되는 인물. 소이의 첫 남자친구였다. 그러나 소이 같은 여자를 두고 바람을 피우는데다 면회 오기도 귀찮아했다고 한다. 결국 소이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다고 한다. 외모와 행적 모두 정세오와 매우 유사하다.
외전 6화에서는 전역 후 대학에 복학한 한소이를 보며 얘기 좀 하자고 붙잡지만 이미 군대에 다녀와 단단해진 소이에게 매몰차게 거절 당한다.
8.11. 임다나의 친구
382화에서 다나의 친구가 면회와서 "꼬박꼬박 전화하던 년이 왜 2주나 잠수탔냐"고 하는데, 이 여성은 박현이, 김상희 중 한명인지 제3의 인물인지 나오지 않았다.
9. 아이돌 그룹
9.1. 북방신기
박율이
131화에서 북방신기의 노래가사를 보면 "네 심장 쿵쾅거리는 소리는 무시하라고! 너에게 말도 안되는 소리 다 무시하고 나에게 안겨! 네 심장 쿵쾅대는 소리는 무시하라고!" 라는 구절이 있는데 2017년 7월부터 끈질기게 이어지는 뷰티풀 군바리 연재 중단 청원을 올리는 남성 혐오 계열 네티즌들과 메갈리아를 향해 설이, 윤성원 작가진이 반격을 간접적으로 한것이라는 평이 있다.
파워애니멀과 새벽에 클럽에서 난투극을 벌려 기사가 날 정도로 사이가 상당히 좋지 않으며, 당연히 팬덤끼리도 서로 원수지간이다. 실제 모티브 그룹들은 사이 좋은 멤버들도 있지만 현실에서 먼 훗날 동방신기 전 멤버들이 이런 저런 사건과 스캔들에 휩쌓이게 되는걸 생각한다면 그때 30대가 될 박율이 불쌍해지는 대목이다. 여담이지만 이 그룹의 모티브인 동방신기 출신 김준수는 박율의 의경 12년 후배가 된다. 또 다른 멤버 최강창민은 박율의 10년 후배가 된다.
136화에서 등장. 라시현이 들어간 바 룸에 그녀의 친구들과 함께 있었다. 친구 중 한명의 말로는 라시현을 보고 싶어서 스케줄까지 빼고 왔다고 한다.[103] 라시현과 그 친구들이 유명 아이돌 쯤은 맘대로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재력이 상당하다는 걸 보여주는 장면이다.
137화에서는 이런 자리가 마련된 게 전혀 달갑지 않은 듯한 라시현을 보면서, 다른 두명은 당황한 반면 현조[104]만은 의미심장한 눈빛을 띄며 그 광경을 본다. 어쩔 수 없이 합류한 라시현이 군대 후임이 가장 좋아하는 멤버란 이유로 현조를 먼저 알아보고, 현조는 속으로 '아까 튕기더니 존X 귀엽네'라 생각하며 반갑게 인사한다. 현조는 라시현에게 자꾸 들이대며 작업을 걸 기미를 보이지만 라시현의 철벽에 막힐 뿐이었다.
1소대원들은 근처 교회에서 위문 차 돌린 롤케잌을 먹고, 박율은 TV에 북방신기가 나오는걸 보며 우리 오빠들 열심히 방송하겠지?라고 황홀함에 빠지는데... 정작 북방신기 멤버들 중 한명은 라시현의 친구와 찐하게 키스를 나누고 현조도 라시현에게 작업을 걸려고 별 수작을 거는 모습들이 대조되는 걸 보면 참 씁쓸한 대목이다.
라시현이 전역을 앞두고 말년휴가를 간 후, 북방신기의 현조가 라시현과 열애설이 나는 것으로 재등장한다. 양쪽 기사의 입장이 다른 걸 보면[105] 사귀는 것까지는 전혀 알 수없지만 적어도 클럽에서 만난 걸 계기로 지속적인 만남 정도는 가지는 걸로 보인다.
참고로 열애설이 많이 나서 박율이 빡쳐 후임들은 긴장상태가 된다.
한편 박율이 김세이에게 북방신기를 강요하고 김세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파워애니멀의 팬심을 지키려 하나 그때마다 박율에게 탄압을 당한다. 그래서인지 박율이 전역한 후 김세이는 북방신기를 좋아하는 후임들이 있는지 탐색하면서 압박을 준다. 그런데 311화에서 신병 염혜주가 북방신기 팬덤으로 밝혀지자 김세이는 그 동안 박율에게 탄압을 당했던 트라우마가 발동했는지 흑화한 표정을 지으며 노려본다.
9.2. 파워 애니멀
김세이가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 대만 명은 超級動物.[106] 팬클럽 이름은 동물농장.
모티브는 SUPER JUNIOR로 추정되고[107] 이게 맞다면 팬클럽의 모티브는 슈퍼 주니어의 팬클럽인 E.L.F.이다. 등장 시기는 이미 2화에서부터 나왔으며 이쪽 멤버중 리더가 병역비리에 연루되었다는 기사가 나온다.[108][109]
북방신기와 새벽에 난투극을 벌려 기사가 보도 될 정도로 사이가 안좋으면 팬덤끼리도 서로 원수지간이다.[110]
222화에서 공연 중 난입하려는 팬을 김세이가 제지하고 감사 인사를 하러오고[111] 같이 사진 찍는다.
302화에서 김세이가 내무반 TV로 컴백곡을 틀어놓고 꺅꺅대면서 재등장. 과거 1부 말(뷰티풀 군바리 연재중단 청원 시기)에 북방신기 노래가사로 간접적 반격했다는 설이 도는 것처럼 "나는 너의 맘을 가지고 장난을 치지만 사기꾼은 아니지"라는 가사를 통해 당시 특정 캐릭터 세탁 및 용두사미 스토리에 대해 작가 나름대로 반박하려 했다는 추측이 있다.
안타깝게도 이 그룹의 모티브인 슈퍼주니어의 멤버들도 작중시점에서 먼 훗날 이런저런 사건사고에 연루된다. 이미 리더가 병역비리에 연루 된 기사가 나오면서 작중에서 가장 심각하게 꼬인 기수인데다, 박율로부터 북방신기 팬클럽에 들어오면 편안하게 해주는 것도 거절하고 그때마다 시달려도 끝까지 팬심을 지킨 김세이 입장에서 충분히 배신감이 느껴져 탈덕 할 가능성이 높다. 여담으로 이 그룹의 모티브 SUPER JUNIOR의 멤버 이동해와 최시원은 2015년도에 입대해 팬 김세이의 9년 의경 후배가 된다.
9.3. 트윈즈
220화 공연 경비 근무에서 나온 아이돌 그룹. 정수아와 현봄이가 근무 시작 전 화장실에 들렀다가 멤버인 주위, 사바와 만나게 된다. 뷰군에서 먼저 나온 아이돌 그룹 북방신기, 파워 애니멀은 모티브인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가 뷰군 시간 배경인 2006년~2008년에 실제로 활동했지만 이들은 누가 봐도 TWICE를 모티브로 했는데 실제 트와이스의 데뷔가 2015년 10월 말이었으니 이 시기엔 나올 수가 없다[112]는 차이점은 있다. 여담으로 윤성원 작가가 팬인지 작화가 아주 극상 그자체. 헤어스타일을 보면 CHEER UP 활동 당시 모습이다.
10. 기타 인물들
10.1. 최균일 교관
특별편인 13화 해병대 극기주와 14화 천자봉 행군편에 등장한 해병대 교육훈련단의 남자 교관. 대만 명은 崔均日.[113] 계급은 중사. 별명은 터미네이터 교관으로 종종 터미네이터의 모습으로 변하는 장면이 있다.
해병대다운 엄격한 군기를 보여주며 효현을 비롯한 훈련병들을 교육한다. 자신을 해병대에 보낸 아빠에게 원망의 내용을 담은 영상 편지를 띄우는 효현에게 “자랑스러운 해병대원이 될 녀석이 무슨 불평불만이 이리 많아!!!” 라고 소리 치며 원산폭격을 시킨다.
참고로 해병대 특별편은 VJ 특공대의 패러디인 VJ 특전사에서 취재를 했다는 형식으로 나오기 때문에 VJ 특공대식 자막과 나래이션이 사용되었다. 소싯적 꿈은 가수였으나 조국을 위해 불 타오르는 해병 혼을 위해 소중한 꿈을 포기했다고 했지만 VJ 특전사의 나래이션이 한 말이므로 과장이 많은 내용이다. 마이크를 잡을 때면 혈기 넘치던 그 시절이 떠오른단다. 이때 마치 마이클 잭슨의 빌리 진 춤같은 춤을 절도 있게 추며 백하이바를 쓰는 장면이 개그다.
명언은 “너희들이 힘든거 다 알아! 극기주 때는 다 그래. 어쩔 수가 없어! 절대 쉬운 과업이 아니야! 나는 힘들 때 힘내라고 말하지 않는다. 힘이 없는데 어찌 힘을 내나? 다만 이 상황을 이겨내라고 말하고 싶다. ‘왜?’ 냐고 묻는다면 나는 그 이유를!! 너희들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라고 말하고 싶다. 특히 너희들의 부모님을 위해서. 그들이 이때까지 주신 사랑을 그들을 지킴으로써 그분들에게 보답한다고 생각해라. 이 상황을 이겨내자! 내가 너희들을 끝까지 도와주겠다!!”
14화에서는 천자봉 행군 중 낙오한 훈련병 셋의 완전군장 3개를 들고서 산을 질주하는 모습을 보여[114] 효현이 다시 한 번 '터미네이터!!'라고 생각한다. 수료 후 훈련병들이 달려들어 헹가래를 칠 때 부끄러워 하지만 행복한 표정으로 받는다.
여담으로 실존인물을[115]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이다. 실제 해병대 관련 다큐멘터리에서도 기계처럼 총기를 점검하는 모습이 나왔다. 링크 앞으로 등장할 일이 없을 가능성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뷰티풀 군바리 인기투표에서 41표나 얻었다!!
10.2. 김양희
79화에서 등장한 배장여대 중전차라는 이명을 가진 여대생. 김양희 항목 참조.
10.3. 용수 선배
79화부터 나온 시위 에피소드에서 철조망안의 폐가 지붕에서 쇠사슬로 몸을 묶고 단식 시위를 하는 김양희와 여학생들의 선배. 김양희가 이 인물을 좋아하는 듯하다. 83화에서 용역들 손에 붙잡혀 쇠사슬을 강제로 잘린다.
여담으로 안경 쓴 송미남과 상당히 닮았다. 현봄이의 전 남친 용수와 이름이 같아 자주 헷갈린다. 둘은 동명이인으로 다른 사람이다.[116]
대만 명은 勇秀.[117][118]
10.4. 정수아가 번호 딴 남자
60화에서 등장한 엑스트라로, 이 때 정수아가 육근옥이 시켜서 대학가 근처에서 순찰 도중 처음으로 번호를 따게 된다.[119] 작중 배경인 중기구를 모티브로 한 실존 지역의 대학이 단 둘이고 그 중 하나가 여대인 걸 고려하면 아마도 이 곳 학생일 듯. 꽤 잘생겼으며, 경찰 근무복 차림의 정수아가 번호를 물어보자[120] 당황했는지 "네...? 제가 무슨 잘못을 해서...?"라며 의아한 반응을 보인다. 이후 "너무 잘 생기셔서..."라며 새침해하는 수아의 예쁜 외모를 보고 속으로 대박!을 외치고는 흔쾌히 번호를 적어준다. 분명 그냥 지나가는 인물임에도 얼굴이 제대로 나온 걸 보면, 나중에 어떻게든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그러다가 90화에서 다시 등장. 적어준 번호를 통해 연락을 주고받았는지 꽃다발을 들고 경찰병원의 한 병실로 향하면서 정수아[121]와 연인에서 결혼까지 이어지는 모습을 상상하지만...들어간 병실에서 자신을 맞이한 건 육근옥이었다. 웬 추잡한 얼굴을 보자마자 꿈은 깨지게 되고,[122] 당황한 틈을 타 육근옥이 갑자기 키스하려 들자 주먹으로 얼굴을 강타하며 사기꾼 경찰들이라고 울며[123] 병실에서 뛰쳐나온다.
일부 독자들은 류다희와 닮았다, 더 나아가 류다희와 남매가 아니냐는 추측을 하는데, 평상시 표정이나 감탄할 때의 눈매나 망상을 좀 심하게 하는 점이라던지 육근옥의 얼굴이 자기가 봤던 사람과 다른걸 알자 냅다 죽빵을 꽂아버리는 성깔에다 멘붕이 오면 충격을 심하게 먹어버리는 성격을 볼때 류다희와 공통점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황상 가능성은 매우 적다. 자기 친남매가 의경복무하는 지역에서 의경이 말을 걸어 전화번호를 따는데, 자기 남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은 개연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69화의 민지선의 '남동생이나 오빠 있으면 바로 식 올리는 건데'라는 대사가 있는데, 류다희가 정수호에 대한 연애상담을 하는 상황에서 민지선의 대사 중의 '남동생, 오빠'가 민지선의 남자 형제를 두고 말한다 보기 어려운 면도 있다. 류다희가 엄연히 좋아하는 대상이 있는데 다른 사람이랑 결혼식을 올리게 한다는 뜻이 되기 때문이고, '올리게 하는'이 아니라 '올리는' 이기 때문이다.[124] 여기서의 '남동생, 오빠'가 류다희를 두고 한 말이라면 류다희는 남자 형제가 없다는 뜻이 된다.
10.5. 장주현
19화 점호2편에서 민지선의 호출을 받고 관등성명을 댄뒤 민지선의 지시대로 문을 닫았다.1소대에는 없는 인물이므로 2소대, 3소대, 본부소대일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작가에게도 잊힌 것인지 19화가 처음이자 마지막 등장이었다.
굳이 기수를 추정해보자면 권정민 ~ 나주리 라인의 50기대 기수일 수 있으며, 2022년 10월 초순 무료분 연재 시점에서 성아라가 말년 준비를 하고 있으므로 이쪽도 말년휴가 내지 전역 상태일 것이다.
대만 명은 張珠賢.[125]
10.6. 설이 & 윤성원
135화의 가요 프로에 진행자로 찬조출연했다. 설이가 윤성원에게 "파워 애니멀 대 북방신기!, 북방신기대 파워 애니멀! 12월 3주차 드디어 첫 대결인데요? 윤성원씨 과연 누가 이 영광을 차지하게 될까요?" 하자 윤성원이 "몰라요 X발" 이라고 쿨하게 대꾸하고 설이가 "아...성원아...만화...아니 방송사고..." 라고 당황하자 윤성원은 "아...X발 이런 연출 좀 하지 말자니깐..." 이라고 불평한다. 일종의 만화적 제4의 벽 & 메타발언적 연출로 보면 될듯....작가들의 개인 항목이나 100화 휴재특집을 보면 알겠지만 윤성원 작가의 저 모습은 거의 실제성격과 일치한다.
213화에서는 현봄이 정세오 커플과 함께 후룸라이드를 타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비명을 지르는 현봄이 정세오 커플과 달리 이들은 팔짱을 낀 채 표정변화 없이 타고 있다.
10.7. 오락실 업주
오락기가 전부 해당의경들에게 들려져서 곤란해진 해당 오락실 업주. 압수 현장에 달려와서 담당형사에게 떡값을 건네며 어르고 달래기를 시전한다. 방순대 의경 출신들의 증언에서 저렇게 단속 대상이 된 업주가 형사 찾아가서 저러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는 증언도 있다. 저렇게 새벽에 대놓고 찾아와서 형사한테 친한척 하며 뇌물 건네는 뽄새를 보면 소싯적에 조직폭력배 였거나 거기에 연관된 사람이라 경찰서 드나들일이 많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물론 남자 형사는 뇌물죄도 플러스 해드리냐고 하며 단칼에 거절했다.
10.8. 양아치 여고딩 3인방
화장실에서 몰래 담배를 피우며 노가리를 까다가 권정민에게 걸려 담배를 뺏긴다. 처음에 권정민의 질문에 자기들이 20세 되었다고 구라를 치다 주민등록증 아니면 주민번호 대라고 하자 첫째로 깨갱하고 담배를 압수하려 하자 돗대였다고 또 구라를 치다 권정민이 정수아에게 얘들 아버지에게 전화걸게 하라고 해서 결국 셋이 항복하고 담배를 내놓은뒤 도망간다. 과거 노병가 시절 박준필에게 걸렸던 남고 양아치 3명을 연상케 한다.
그 다음화에서 송미남과 정수아가 있는 PC방에 오게 되는데 춤게임을 하던 도중 송미남의 실력에 감탄하다가 정수아를 알아보고는 서로 앗! 하는 사이에 송미남과 언쟁을 벌이다가 송미남의 기지에 당해서 또 담배를 뺏긴뒤에 의경이 PC방에 있는게 이상하기도 하고 두번이나 담배를 뺏긴게 억울했던 리더격의 검은 장발이 경찰에 신고했으나 자기들도 10대면서 야밤에 PC방가고 담배폈던데다 CCTV를 보게 되면 자신들의 모습이 찍혀 있을 테고 야자를 짼 게 학교에 알려지면 경을 칠 거라는 생각에 지레 겁을 먹고는 잘못 본 것 같다며 전화를 끊고는 엿된 것 같다며 달아난다. 이들이 이런 어리숙한 모습을 보인걸 보면 완전한 양아치라 보기는 어렵다. 정수아가 군생활이 많이 남은데다 방범 돌일이 많을 테니 정수아가 중수를 달기 전까진 몆번 더 조우할 가능성도 있다.
10.9. 외국인 자동차 절도범
161화에서 카메오로 등장한다, 포드 머스탱을 몰래 절도하려고 하는도중 들키게 될 뻔하지만, 허정인 상경의 등장으로 흐지부지하게 되면서 다행히 잡히진 않았다.
차를 훔친다는 설정과 생김새, 복장으로 보아 GTA 4의 주인공인 니코 벨릭의 패러디격 등장인물이다.
10.10. 오토바이 절도 양아치들
161화에 첫 등장. 전에 등장했던 양아치 여고딩들은 어설프게 일진 흉내내는 어리숙한 친구들이었다면 이쪽은 진짜 비행 청소년들. 셋이 모여있다가 정수아의 활약으로 '인구' 라는 양아치가 잡혔다. 이쪽은 상당히 질이 나쁜 불량 청소년들. 그리고 경찰이, 더 정확히는 의무경찰 복무자들이 얼마나 우습게 보이는지를 보여준 사례. 그리고 노란 스웨터를 입은 중기서 남형사 말대로 이놈들의 행동은 경찰의 파워가 강한 미국 같은 나라라면 그 자리에서 몸에 바람 구멍이 나도 할말이 없다. 하지만 의무경찰이 폐지된 후에도 경찰을 상대로 청소년들이 막나가는게 현실인지라 가오가 육체를 지배하면 어떠한 상황도 벌어질수 있다는 예시를 보여준다.10.10.1. 인구
아씨, 아까
누나가 넘어뜨려서 X라 쓰라리잖아요
오토바이 앙아치들중 한명. 헤어스타일이 김정우와 닮았다. 정수아에게 제일 먼저 잡혔다. 잡힌 직후 정수아한테 욕을 하려다 수아의 얼굴을 보고 예쁘다고 감탄을 한다.그나마 성걸이나 다른 3명에 비해선 양아치 물이 덜 들어 보인다. 성걸이와 다른 양아치들의 행동에 당황하기도 하고 작중에 등장하는 양아치 캐릭터들이 보통 "의경년"이나 "짭새" 정도로 부르는 것과 다르게 정수아한테 누나라고 하는 데다 유일하게 존댓말까지 쓰고 경찰서에 가서 경찰관한테 대들면서 과잉진압이라고 고소하겠다 소리지르는 아래 양아치들과는 달리 그런 소리는 하지 않는데, 최소 양심은 있는지 무릎꿇고 "잘못했어요"라면서 싹싹빈다. 아빠에게 들키면 죽는다고 얘기했다.
대만 명은 仁久.[126]
10.10.2. 성걸
162화에서 재등장. 인구를 구하겠답시고 손에 벽돌을 들고 덤벼들었다. 더군다나 몇 번 경찰서 정모를 해봤는지 직업경찰과 의경을 바로 구분해내고 의경들임을 알자 저 XX들은 죽여도 된다는 마인드로 벽돌을 집어든 걸 보면 빼박 쓰레기 오브 쓰레기.[127] 문제는 상대가 단셋의 에이스급인 인간 흉기 최아랑이었다. 결국 최아랑의 발차기를 얼굴에 정통으로 맞고 거품을 물며 쓰러졌다.[128]
163화에서 그렇게 쳐맞고 잡혀온 주제에 최아랑을 비롯한 의경들한테 협박을 가하는 등 5명의 양아치들 중에서 가장 쓰레기같은 인성을 보여준다. 사실 절도까지 저지르고 막장스런 행각을 저지르는 비행 청소년들 중에서는 교화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경우가 태백이고 이런 류의 인간들은 백퍼 범죄자가 되는 테크트리를 탄다. 이에 최아랑이 많이 보고 싶을 거라고 살벌하게 대답하자 기가 죽는다.
대만 명은 成傑.[129]
10.10.3. 강용철
양아치들의 대장격으로 보이는 인물로 모티브는 누가 봐도 울버린이다. 친구이자 오토바이 절도범 중 한 명인 성걸이 최아랑의 킥에 얼굴을 가격당하고 쓰러졌을 때 다른 친구들과 지원을 왔는데[130] 자신들을 무서워하지 않고 오히려 덤비라는 최아랑에게 "저 ㅆ발X이 남자한테 한 번도 안 맞아봤나 보네? 잘됐다! 오늘 임자 만나게 해주께. 오늘 닌 다 살았다 ㅆ발 것아!" 라며 달려든다. 물론 그뒤 반격당해 발차기 한방에 쓰러진다. 5명들중 유일하게 주먹싸움을 시도한걸 보면 5인방들중 가장 무력이 있어 보인다.
대만 명은 姜龍哲.[131]
10.10.4. 철순
투블럭을 하고 있는 듯한 양아치. 용철이 쓰러지자 최아랑에게 달려들지만 아구창 한대, 턱 한대에 정신이 멍해지고 복부에 니킥, 그후 셀수 없이 쳐맞고 쓰러진다.
대만 명은 哲順.[132]
10.10.5. 빡빡이 양아치
빡빡 깎은 머리를 하고 있는 양아치. 동료들을 불러왔다. 먼저 실컷 처맞고 쓰러지는 친구들을 보고 전의를 상실해 항복하려 하지만 최아랑은 듣지 않고 멱살을 잡아 엎어치려 할 때 류다희의 제지로 구사일생한다. 패대기 쳐지기 직전에 "저기... 경찰누님!!!" 하고 외치는게 개그였다. 그래도 얘는 (경찰서에 끌려와서 잘못했다고 비는 인구를 제외하고) 뻔뻔하게 과잉진압이라고 떠들어대는 친구들과는 달리 자세히 보면 큰 소리 내지 않고 가만히 앉아있기만 한다.
친구들과 달리 유일하게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다.
10.11. 양아치 3인방[133]
노랑머리 남학생 1명과 여학생 2명. 228화에서 화장실에서 한 여학생을 괴롭히고 있었다. 남학생은 눈매가 허정인과 닮았지만 더 사나워 보인다. 이후 류다희가 나타나 제압당한다. 문제는 그 과정이 다소 작위적인데, 마른 체격의 류다희가 최아랑마냥 건장한 체격의 남학생을 아주 쉽게 제압하고 얘도 그걸 저항하지도 않고 그냥 당해주고 있었다. 여학생 2명이 그러는 류다희를 제압하면서 하는 말이 가관인데, "우리 성인 될 때면 통일 될 테니 군대 갈 일 없다!" 그리고 그날 댓글은 저 철없는 개소리에 대한 반박이 이어젔다.[134] 게다가 저 여학생의 말대로 통일이 되더라도 한동안 징병제는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자세한 내용은 남북통일/군사 문제 문서의 해당 단락 참조. 시기상 1990-1992년생 정도로 추정되는데 다들 알다시피 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통일은 커녕 대북관계는 대청해전,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으로 오히려 최악으로 치닫았고, 현 시점에서 제 때 군대를 갔으면 이미 민방위다.어쨌든 결국 셋 다 경찰서로 연행된다. 피해 여학생의 말에 의하면 전부터 계속 돈을 뺏으면서 괴롭혔다고 한다. 참고로 남학생이 질이 제일 안 좋은데, 이전에도 소년원에 갔다오고 보호감찰까지 받고 있는 상태였는데 또 문제를 일으켰으니 다시 소년원에 갈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10.12. 피해 여학생
양아치들에게 전부터 돈을 뺏기며 괴롭힘을 당한 여학생. 처음에는 가해자들이 무서워 도망갔다가 따라온 정수아에 의해 간신히 용기를 내고 가해자들을 신고했다. 언급에 의하면 정수아와 전화번호를 교환해 이따금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한다.10.13. 정세오와 작업장을 운영하던 인물들
뿌룸이라는 외국인 노동자와 이름불명의 한국인 1명이 있다.- 238화(2부 외전) '둘째 오빠'편에서 등장. 봄이의 연락을 받지 못한 세오가 뿌룸에게 사무실로 편지 온거 없냐고 한다. 이때 게임을 하면서 혼자 초보사냥터 가서 하는 바람에 세오가 예전 공장으로 다시 돌아가겠냐고 하자 그런 무서운 말 하지 말라고 한다. 정세오가 현봄이와의 교제 이후 떳떳한 직업을 갖겠다는 결심을 한 이후 작업장을 접으며 관계를 청산했다. 나름 퇴직금도 챙겨주었다.
10.14. 김정우의 군 고참들
10.14.1. 278화 면회 트리오
278화에서 면회온 정수아와 김정우를 보고 "어, 막내다. 외출나가냐?"라고 하며 첫 등장.성이 장씨로 밝혀진 병장과[135], 가장 왼쪽에 있던 얼굴이 까무잡잡한 병사(병장)[136], 얼굴이 하얀 편인 병사(상병)가 있다.
세명 모두 정수아의 미모에 뻥 가버린다. 그 중 장 병장은 "그냥 친구, 아니면 애인?"하면서 돌직구를 던지기도. 상병이 너무 노골적이라고 태클 건다. 고참들이 인사를 안 받는데 손을 내린다고 정수아가 눈치를 주자 뭘 그리 긴장하냐며 진정하라고 하는데 상병 고참 왈. "이 악마들이 순식간에 천사가 되다니...." 얘기했으며 정우가 군생활 잘하냐고 묻는 수아에게 서로 라인 태우려고 난리다. 상병 고참은 속으로 쪽 팔린다며 창피해 한다. 그러나 정수아가 펜팔 이야기를 꺼내자 상병고참마저도 바로 눈이 돌아가버린다.
10.14.2. 김흑우 상병
280화에서 김정우의 언급과 회상으로 등장. 부대 내에서 연애박사로 통하는 듯 하다. 이름 때문에 디시 뷰군갤에서 이름을 뭐 이 따위로 지었냐고 말이 많았다.10.15. 우지영의 남사친들 → 호프집 남자 3인방
334화에 등장하는 우지영과 같은 인천 출신 친구들. 꾸민 모양새를 볼 때 고교 시절 날렸다던 우지영과 함께 놀던 양아치 그룹으로 보이며, 우지영을 별명인 '우지'로 부른다. 우지영이 주최한 1소대 단합회식에 우지영이 나름 호의랍시고 미팅이라도 하게 해 주려 했는지 직접 소개팅 식으로 불렀다는 내용으로 등장했는데, 이때 등장하면서 여자애들이 예쁘니 오늘 집에 안 들어가야겠다느니 하는 저급한 대사를 내뱉으며 불순한 목적이 다분함을 드러냈다. 이로 인해 이 화 댓글창과 여러 뷰군 커뮤니티가 터지고 독자들의 반발이 너무나 거셌던데다 이들과 엮여 부대원들에게 사고가 나는 시나리오로 가면 내용 수습이 되겠냐는 우려섞인 댓글과 반응이 쏟아졌고 그작인 윤성원이 뷰티풀 군바리 마이너 갤러리에 실로 오랜만에 글을 쓰면서 설이 & 편집부와 함께 이 내용의 반응이 좋지 않다는걸 인지했고 긴 회의 끝에 우지영의 친구 세명을 아예 삭제시키기로 결정내렸다고 한다. 윤성원의 뷰갤 글 전문.단 이들 자체가 삭제된 것은 아니고 바로 다음화 335화에서 1소대 수경들중 2차 갈 사람들만 모여 2차로 간 별빛 소맥 술집의 엑스트라로 바뀌어 나왔다. 나름 재미요소로 재활용한 듯. 여기서는 술집에서 여자들이 이쁘다, 오늘 물 좋다고 쳐다보고 술집에 들어서던 우지영 일행을 쳐다봤다가 우지영에게 저 아냐고 까칠한 반응을 받고서 예뻐서 쳐다봤다고 몸을 사리는 완벽한 초면의 엑스트라로 변모했다. 우지영은 남사친들이 모두 군대 가서 같이 놀 사람이 없다는 조신한 찐따 설정으로 바뀌었고, 이들과의 관계가 소멸하며 일진 설정도 삭제된 듯하다.
10.16. 크락
359화에 등장. 세계적인 록밴드 락으나록으의 여성 메인보컬. 권정민이 동경하는 가수. 권정민이 이경시절 이 가수의 복귀에 울면서 보다 육근옥에게 얻어맞았었는데 메인 보컬 크락은 오랜 암투병을 이겨내고 극적인 복귀를 한것이라고 한다.10.17. 대형마트 비정규직 근로자들
391화에 등장. 시위때 대치한다. 비정규직 여성 근로자들이 파업에 참석 안한 정숙, 혜선 두 근로자에게 원망의 말을 쏟아내며 아우성을 치고 정숙, 혜선 두 사람은 얼굴을 들지 못한다. 원망을 쏟아내는 비정규직 시위자들이 울음을 터뜨리자 일선 방패조에 있던 박채윤이 울음을 터뜨리는 바람에 비정규직 여성 근로자들이 당황하면서 오히려 박채윤을 달래주는 상황이 벌어졌다. 다행히도 저들 시위자들중에 박채윤의 어머니는 없었지만 나중에 정수아와의 대화에서 박채윤은 어머니가 다른 대형마트에 비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10.18. 조예령의 담임 선생님
중학교인지 고등학교인지는 안 나왔지만 예령의 담임 선생님. 담배 피우다 걸린 예령과 기타 양아치들에게 사랑의 매를 선사해주고 설교를 늘어놓는다. 예령은 딴건 다 까먹았지만 이때 사람은 계기가 있으면 변한다는 말을 했단것은 기억하는데 다나가 자신에게 계기였다고 생각한다.10.19. 강현지
403화부터 본격적으로 다루는 세위에서 등장, 시위행렬에게 일장 연설을 늘어놓나 싶더 404화에서 확성기를 들고 방패로 대치하는 의경들을 뚫고 가자고 선동을 계속하고는 의경 대열에 드롭킥을 시전한다.[137] 그러나 좀처럼 의경 대열을 뚫지 못해 광화문에 있는 시위대와 연락해 앞뒤로 의경대열을 무너뜨리기로 한다. 그 과정에서 광화문 시위대와 합류했지만 경찰의 난입으로 청와대로 가는 건 1차적으로 실패.이후 무리를 골목 구석구석으로 퍼뜨려 청와대 쪽으로 이동하기로 했지만 이미 첩보를 받은 289부대에 의해 가로막히고[138] 그러나 이번에도 뚫지 못했고 이번에는 되려 체포명령까지 떨어지는 바람에 도망쳐[139][140] 다시 시위자들을 모으기로 했으나 위장한 경찰에 의해 집시법 위반 및 폭력 시위 주도 혐의로 붙잡힌다.
외모가 1부 27화 소봉리 시위 당시 집회를 주도하다가 체포 당한 뒤 라시현에게 구타 당한 시위 주동자와 매우 흡사해 동일 인물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이후 407화에서 동종 전과가 있다는 다른 과격 시위대의 말과 체포된 후 하는 소리를 보면 소봉리의 그 사람이 맞는 것 같다.
10.20. 한복 입은 국회의원
411화에서 등장. 이름은 안 나왔지만 외모나 소개된 걸 보면 누가 봐도 공중부양으로 유명한 강기갑 의원이다. 댓글창도 이 양반이 여기 왜 나오냐고 어이 없어 할 정도. 난데없이 동희의 무전기를 빼앗더니 사자후를 질러 수아의 고막을 파괴한다. 직후 아랑 장군과 살기 배틀(?)에서 지고 물러난다.11. 콜라보레이션
기안84의 데뷔작 노병가의 등장인물들로 26화 평택 미군기지 상황에 등장. 마침 표지도 노병가 표지의 패러디로, 04년 12월에 입대했으니 06년 현재 시점에선 말년이다.
크로스오버에서 콜라보레이션으로 수정을 거쳤는데, 왜냐하면 노병가의 등장인물이 다시 나올 일은 없으니 크로스오버와는 거리와 멀어보이므로 콜라보레이션으로 정정.[141] 이준희가 전출가지 않고 남아있는 등 노병가 때의 내용과 약간 다른데, 주요 캐릭터들을 모두 등장시키기 위해 원작의 설정을 약간씩 바꾼 듯 하다. 다만, 뷰티풀 군바리에선 선임을 부를때 ○○○상경님 ●●●수경님 이렇게 부르지만, 노병가에선 윤희철님, 이준희님 이렇게 계급은 생략하고, 이름뒤에 님자만 붙여서 부르는 것은 그대로 반영했다.[142]
노병가 원작에서의 주인공 기수의 맞선임인 837K 김혁, 설석현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은 특이한 점. 민지선 기수인 윤희철이 중수 혹은 소수를 잡고 있는 건 그렇다쳐도 김혁, 설석현 기수인 김현리가 등장해 있는 시점에서 김혁, 설석현이 안 나오는 건 이상하다. 애시당초 받데기 시절에 타 중대로 팔려갔던 이준희가 그대로 등장하고 있는 시점에서 노병가 원작과는 다른 평행세계라고 봐야 하지만 또, 분명 권기득, 황승현과 동기인데도 김학철이 빠져 있는 것 역시 이상한 점, 그 외에도 안광현을 닮았다는 이유로 분량을 어느 정도 챙겼던 김경훈[143]이 나오지 않았단 점도 여러모로 아쉽다.
기안84의 그림체보다 뷰군의 그림체가 더 미형인 관계로 다들 외모 업그레이드를 받았다. 또한 기안84의 다른 웹툰 복학왕에서 영래와 준희 등 노병가 캐릭터들이 등장함으로서, 뷰군뷰터 패션왕까지 그리고 정수아부터 우기명까지 같은 세계관에 있는게 아니냐는 농담까지 있다.
108화를 기점으로 838K가 모두 전역함에 따라 윤희철, 이준희, 문영래 역시 전역하게 되었다. 129화를 기점으로 유일한 839K가 전역하면서 권기득, 황승현도 전역했으므로 노병가의 원년 멤버들이 모두 전역한다.
11.1. 838K 윤희철 수경
노병가 주인공, 기동 66중대 소속. 노병가 설정 기준 1984년 생. 대만 명은 尹希澈.[144]
노병가에서는 그냥 선해보이는 인상뿐이었는데 뷰티풀 군바리에서는 엄청나게 잘생겨졌다![145] 뿐만 아니라 쌍커풀을 다소 짙게 그려서 만사 귀찮은 듯한 인상이 되었는데, 사실 그 짬에는 만사가 다 귀찮은게 보통인걸 감안하면 오히려 적절한 고증이라고 볼 수 있다. 66중대의 수인을 맡고 있다. 그냥 노병가 주인공들을 한군데 모아놓기위핸] 민지선에게 관심을 보이지만 무시당한다. 하지만 민지선의 등뒤에 대고 "그래도 사랑한다! 아가씨들!"이라고 외쳐준다.[146] 하지만 준희가 수아를 공격하는 시위자를 방패로 넉다운 시키자, 수아에게 괜찮냐며 물어보고 그 시위자에게 분노를 표출한다. 하지만 수인이라 뒤에서 지휘만 하고 진압은 준희가 했다. 수아가 자대에서 구타를 목격하고 방순대의 현실을 알게 되면서 외치는 '의경 괜히 왔다!'의 원조이기도 하다.
뷰티풀 군바리 108화에서 민지선, 육근옥, 박상미, 엄미선 838K 기수가 전역을 한 시점으로 이 역시 전역 했을것으로 보인다.
11.2. 838K 이준희 수경
노병가 등장인물, 기동 66중대 소속. 노병가 설정 기준 1984년 생. 대만 명은 李俊熙.[147]
노병가 공식 초엘리트, 신병 훈련 때 구보에서 낙오한 동기들의 방패를 혼자 다 들고 완주 해 버리는 괴물같은 피지컬의 소유자. 원작에서는 하극상을 일으켜 기수열외를 당하기도 하는 등 굴곡진 군생활을 겪었다.[148] 또 원작에선 녹견장을 달기 전 타 중대에서 전출 온 박준필과의 마찰로 둘 다 타 중대로 팔려가게 되지만 여기서는 동기들과 함께 녹견장을 달면서 말년을 보내고 있다. '여자애들이 무슨 시위를 막어. 걍 땅개 가서 총이나 쏘지.'라며 조금 무시하는 발언을 하지만, 방패를 뺏으려고 수아를 발길질하던 남성 시위자를 제압하며[149] 등장해 위기에 빠진 수아를 구해준다. 그리고 상황 정리의 선봉에 선다. 뷰티풀 군바리 108화에서 민지선, 육근옥, 박상미, 엄미선 838K 기수가 전역을 한 시점으로 이 역시 전역 했을줄 알았는데 복학왕 9급 공무원 편에서 행적이 밝혀진다.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경찰에 말뚝을 박았으며 31세의 나이로 경장에 진급하였다.
11.3. 838K 문영래 수경
노병가 등장인물, 기동 66중대 소속, 일명 매너남.[150] 노병가-복학왕 설정 기준 1985년 생. 대만 명은 文英來.[151]
취사반 짬장이지만 출동인원이 부족해 평택으로 끌려왔다. 289중대원들을 보면서 매우 므훗해한다. 원작에서 현봄이와 비슷한 성격(눈치없고 얼빵한)의 캐릭터다. 뷰티풀 군바리 108화에서 민지선, 육근옥, 박상미, 엄미선 838K 기수가 전역을 한 시점으로 이 역시 전역 했다. 그리고 복학왕 시점에서 그렇게나 오래 경찰 공무원 시험을 치면서도 매년 낙방하는 그렇다고 공부도 열심히 하지 않고 나이는 먹어가고 탈모까지 찾아오는 고시 낭인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마지막 에피에서 열린결말로 처리되었지만 문영래의 미래가 그렇게 밝게 끝나지는 않은듯
11.4. 839K 권기득 수경
노병가 등장인물, 노병가 설정 기준 1986년 생. 기동 66중대 소속, 일명 기생오래비. 희철의 맞후임으로 민지선에게 무시당한 희철을 보고 66중대의 망신이라며 깐다.[152] 원작에서는 입대전 옷팔이에 꽤 놀다온 인물로 여자친구를 세네번 갈아치우기도 하는 한량한 인생을 살았으며 전입 이후에는 기대마에서 왕고이자 쓰레기 고참인 안광현에게 잘자리가 없으니 조금 옆으로.라고 하다가 정지환, 이상만을 얻어터지게 만드는 사고를 쳤고 최부폰의 이름을 몰라서 전역자 김정남의 전투화를 가져왔다가 소대 내리갈굼을 유발하고 거기에 취침중 얼차려때 뺑끼를 쓰다 정지환에게 걸려서 매미를 시전받고 안광현이 코고는 소리가 짜증난다고 단체로 얼차려를 주고 또 정지환, 이상만을 후려팼는데 다음날 코걸이에 코를 꿰이며 안광현에게 "코를 골아? 이 염병할 놈아?" 라고 갈굼받으며 또 깨스의 원인을 제공하는등 다사다난한 막내시절을 보냈다.
130화에서 839K 기수의 설유라 전역했으므로 권기득 역시 전역했을 것이다.
11.5. 839K 황승현 수경
노병가 등장인물, 노병가 설정 기준 1985년 생. 기동 66중대 소속, 일명 프랑켄슈타인. 하승진이 모티브인 듯. 원작에서는 경상북도 출신에 외모에 어울리지 않게 포항공대를 다니던 나름대로 공부도 꽤하고 체격도 좋은 인물이었으며 말년에 기율로 등극한다.
130화에서 839K 기수의 설유라가 전역했으므로 황승현 역시 전역했을 것이다.
[1]
1958~1960년생.
[2]
심지어 정세아는 아직 고등학생이다.
[3]
그 시기의 정수아가 대충 유치원생~초등학교 저학년으로 추정된다.
[4]
고요할 정, 지혜 혜.
[5]
빼어날 수, 꽃부리 영.
[6]
성은 불명
[7]
정수아가 상경진급 직전이던 2부 말에 병장이었으므로 현재는 전역했을 것이다.
[8]
수아가 상경달 즈음에 전역이라고 말했으니 2007년 7월에 전역한다치면 기수는 해상병 507기로 추정된다. 참고로 정수아와 동기인 해군 신병 기수는 2006년 7월에 입대한 해상병 521기이다.
[9]
특히 봄이랑 사귀는 문제로 가족끼리 싸웠을 때는 수아가 하영이를 언급하면서 236화 참조하라는 나레이션이 나왔으나 정작 하영 얘기가 나오는 해당 화에서는 정세오 전 여친이라는 언급 한 마디밖에 없었다.
[10]
수풀 림, 참 진, 바랄 희.
[11]
비슷한 케이스로
노병가의 권기득도 1986년 생으로 수아와 동갑인데 839기, 즉
설유라와 동기다.
[12]
자연산이라고 설명해주는 후임을 은근슬쩍 갈궜다.
[13]
이 내용은 슬램덩크에서
강백호가
김판석에게 어깨빵을 시도했던 장면의 패러디다. 그리고 트레이싱 논란을 불렀던 장면이다.
[14]
말은 저렇게 했지만, 나중에 생활관에서 장난치느라 꺄악꺄악 해도 별 말 없는 걸 보면, 기선제압용으로 한 말인 듯하다.
[15]
굳이 류다희 때문이 아니더라도 힘든 검열을 마친 의경들을 장시간 세워놓고 자기자랑식 연설하는건 의경들이 지치건 말건 내 권위만 세우면 된다는식의 똥군기 마인드로써 결코 잘한 행동이 아니다, 육군, 공군, 해군, 해병대에서도 종종 벌어지는 높은 간부들의 똥군기. 실제로 여름에 병사들을 집합시킨뒤 장시간 세워놓고 얼차려식으로 이런짓을 하는 간부들도 적지 않다.
[16]
경찰서장이
여단장(
준장)급은 절대 아니다. 기동본부장 정도는 되어야 여단장과 비교에 알맞다. 지방 중대의 경우와 편제가 조금 다르지만, 중대 이상의 상위 편제가 있는 서울기동대의 경우 기동단장이
총경이므로 경찰서장은 기동단장과 동급이라고 보면 된다. 기동단은 10여중대로 이루어진 편제로 규모상 연대에 가깝다. 5개의 기동단을 관할하는
경무관 계급의 기동본부장 쪽이 여단장에 가깝다. 전의경의 격대장이 타군의
대대장쯤 된다. 군과 경찰의 조직 및 계급체계가 다르기 때문에 일대일 대응은 무리고 대충 이정도 포지션이라는 정도로만 생각하면 된다.
[17]
참고로 군에서의 의전서열은
경사나
경위를
소위급으로 해서 총경은
소령급이나
중령급으로 본다. 다만 군사정권을 지나면서 군인의 의전서열이 다소 높게 잡혀있는 것을 감안해 실제로는 대령급으로 대우하긴 한다. 그리고
치안총감(
경찰청장)을
대장(
참모총장)이라 치고
치안정감-
중장,
치안감-
소장, 경무관-준장 순으로 하면 총경은 대령급으로 보는게 맞다.
[18]
미성년이 흡연하다가 2번이나 걸렸고, 22시 이후에
PC방에 출입한 건도 있다.
[19]
차라리 이런 지구대장 같은 사람이 현재 수아네 방순대의 대장직이나 간부직으로 앉아있었으면 그나마 좀 환경이 나아졌을지도 모른다.
[20]
스페인어로 아가씨.
[21]
오히려 군 장병들의 수고를 언제나 생각하는 점에서 개념인 인증이다.
[22]
작화상으로도
미남이지만
육근옥이 앵기는 모습을 보면.
[23]
홍덕은 박 순경을 기다리게 했다는 이유로 다희와 다퉜으며, 육근옥은 늦게 복귀한 대원들을 보며 짜증을 냈지만 박 순경을 보자 앵긴다.
[24]
성 박, 바를 정, 아침해 욱.
[25]
양손에 종이컵을 들고 "예리야, 휴가 언제?" 라고 작업을 걸고 이에 예리는 "휴가 반납합니다"라고 답한다.
[26]
쉽게 생각해보자면 명탐정 코난에 등장하는 수사 1과 강행범 3계의 형사들도 제일 어린 치바 카츠노부가 24세, 타카기 와타루가 26세, 사토 미와코, 시라토리 닌자부로가 28세다.
[27]
유예리의 나이가 공개된 적은 없으나 대략 류다희와 동갑인 85년생이나 정수아와 동갑인 86년생 정도로 추정된다. 위 각주의 명탐정 코난 등장 강력계 형사들의 나이를 토대로 김장호 형사의 나이를 추정하면 79년생(2007년 기준 28세)에서 83년생(2007년 기준 24세) 정도인데, 그럼 유예리와 많게는 7살까지도 차이난다.
[28]
성 박, 늘 상, 하늘 호.
[29]
오죽하면 그 착한 하애진이 욕을 하며 피로를 호소한다.
[30]
경찰청쯤 되면 기사거리를 얻기 위해 들락거리는 기자들이 꼭 있다.
[31]
실제로 미국같이 경찰들의 파워가 막강한 나라에서는 이따위 짓하면 그자리에서 몸에 바람 구멍나서 중상 내지는 즉사다.
[32]
실제로 주위사람들이 "중기서 뿌틴"이라고 부른다.
[33]
이 행동은 구형모 경위가 그동안 중기서에서 보이지 않은 행동이라서, 중기서 사람들은 매우 놀랐다고 한다.
[34]
언덕 구, 빛날 현, 무성할 무.
[35]
대한민국 남성 평균키가 여성 평균키보다 12cm 정도 큰 것을 감안하면 남성 180cm는 여성 168cm 정도에 해당한다.
[36]
사실
민지선과
최아랑 정도의 키와 피지컬이면 단셋에서도 평균 이상이라는 평가다. 민지선은 무도와 관련 없지만 입대 전 부터 훈련받은 운동선수 출신이고 키는 적어도 180 초중반대다. 즉, 남자
단셋 대원 키와 필적할 정도로 크다.
최아랑도 키가 성인 남자 수준이고 온갖 무술과 100kg 이상 가는 중량의 거구인
김양희를 사이드 슬램으로 메다꽂는
인간 병기다. 저 둘이
단셋에 갔어도 충분히 평균을 뛰어넘고 에이스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는 평가다. 작중에서도 민지선은 단셋 대원 3명을 혼자서 때려눕혔으며, 최아랑은 차기 중수인 에이스
장주라와 호각세를 보였었다.
[37]
주로 후방배치 될 뿐 방순대도 시위 방어한다.
[38]
뷰군 카페에서 나온 증언에 따르면 과거 단셋 대원과 타 서울 기동대가 시비가 붙었는데 단셋 대원 하나가 다른 기동대원 5명과 대거리를 하고도 오히려 우세했다는 증언도 있었다.
[39]
하지만 289중대 1소대가 전력상 한참 뒤떨어져서 그렇게 밀렸던 것이다.
민지선은 혼자 3명도 상대했고, 그 중 하나는 일찍이 기절시켰고,
류다희,
최아랑도 밥값은 하지만
정수아,
한소이,
육근옥은 있으나마나한 전력이기 때문이다.
[40]
최아랑과 키가 비슷한 단셋 중수 김세정보다 키가 크다.
[41]
이걸 봐서는 자신이 해당소대에서 지내면서 과거에도 전출자가 3~4명 정도 날라왔고 그걸로 인해 여러가지 헤프닝을 많이 겪었기 때문에 그랬을 확률이 높다.
[42]
다만 전출자를 여러번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보아
서희주와 동기 또는 약간 윗 기수로 추정된다. 대략 1977~80년생으로 추정.
[43]
경찰간부후보생 출신일 가능성도 있다.
[44]
이 동기는 누워있는데 오정화는 검은 활동복 입은채로 이경처럼 앉아있었다. 289에서 겪었던 핍박들이 본인도 못느끼는 사이에 본능적으로 각인될 정도로 후유증이 상당했었다는 증거. 그래서 오정화에게 좀 누워있으라고 권해준다.
[45]
일각에서는 해당 중대에 844K가 1,2,3 소대 포함해서 이 캐릭터 밖에 없거나 있어도 타소대에 한명 정도 있는 홀기수가 아닌가 추정하기도 한다.
[46]
성 강, 어질 현, 마루 종.
[47]
실제로는
인천 서부경찰서
[48]
뷰군에 있는 모든 장소들이 그렇듯. 이
모텔 역시 인천 서구경찰서 근처의 한 모텔이다.
[49]
일각에서는 "
드래곤 사쿠라의 류잔고등학교 재학생들 수준이 아니냐"는 말도 나온 건 덤. 그리고 둘의 말이 2년 전과 2년 후로 엇갈린 걸 보면, 이 둘도 나중에 깨지는 거 아니냐는 복선이라고 보기도 한다.
[50]
모텔에 있는 시계가 14시 50분을 조금 넘긴 시간을 가리키고 있고, 따라서 15시에 조기 복귀하라는 연락을 받았을 리 없는
주희린 때문에 289중대 전체에 헬게이트가 열릴 가능성이 사실상 100%가 됐다. 그리고 강현종 역시 자신과 주희린을 바라보던
고참들의 싸늘한 표정 때문에 제시간에 복귀하더라도 털릴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독자들이 대다수다.
[51]
이 기술은
라시현이
마리아에게 썼고
간미효가
박소림을 상대로 쓴 경력이 있다. 당하는 사람에게는 넘어지는 충격과 함께 굴욕감도 주는 구타기술로 절대 따라하지 말자. 물론
주희린은 와사바리에 안면 사커킥도 자비롭다고 할 정도의 비루한 인간이지만.
[52]
1개당 145kg짜리.
삼청교육대나
대한민국 해병대 훈련장의 그 목봉 맞다.
[53]
그 증거로, 159화에서 하극상으로 왔다고 구라를 친
주희린에 대한 대처를 들 수 있다. 인사서류를 들고 있는 조교를 통해 "쟤는 무슨 일로 왔냐"고 물어 알아만 본 후, 개인적으로 조지기만 했다. 교육생들에게는 전혀 주희린이 무슨 일로 기율대에 왔는지 발설하지 않았다. 만약 3부관
김길연 같은 악질 간부였다면 그 자리에서 교육생들이 다 들으라는 식으로 "아닌데? 너
PC방 쳐갔다가 걸려서 여기 온거잖아?" 하면서 교육생들 전원을 빵 터뜨리고 사람 하나 정신적으로 병신 만들어버렸을 수 있었다. 실제 군대나 전의경의 막장 간부들 중에선 대놓고 공개적으로 망신을 줘서 그 병사를 완전히 병신으로 인식시키는 걸 즐기는 또라이 같은 간부들이 실제로도 존재했다.
[54]
간미효의 경우 소름끼치고 살벌할 정도로 표정변화가 없고 사나워 보이지만, 조교의 경우는 약간 불안해 보이는 표정을 하고 있다.
[55]
합동훈련에 나온 중대들은 인천 한정일 경우 최소 8개중대일것으로 보이며 여기에
강화군 &
옹진군에도 방순대가 있다면 최대 10개중대까지도 나올수 있고 + 인천 여자기동대 한곳 이렇게 참가했을 가능성이 높다.
[56]
단 인천의 모든 방순대와 기동대가 다 모여서 훈련함으로 정화네 중대 중대장도 289 방순대장과 동기지만 289 방순대장과 같이 모인 저 두명중에서는 정화네 중대장이 아닐수도 있다.
[57]
확실한 건 아니다. 289에 없는 기수인 48기이거나, 46~48기가 존재하지 않아 수인 직을 일찍 받은 49,50기일 수도 있다. 그리고 그걸 떠나서 중대가 다르면 상대방 계급에 상관없이 존대한다.
[58]
류다희에게 오로라가 깽판친거 간부들 귀에 들어가면 저희 죽는다며 통사정을 한다.
[59]
3부의 전출자 조예령이 이쪽 출신임이 밝혀져서 예상이 맞았다.
[60]
물론 289 최강의 인간흉기인 최아랑이야 말할 것도 없고, 역시 운동부 출신인
장채원에게 일방적으로 머리채 잡혀 끌려나가고 저항도 제대로 못하고 무자비하게 얻어터진 데다 331화에서는 입대 전 운동을 했다는 언급이 전혀 없는 조선아에게도 일방적으로 목을 잡히고 꼼짝 못한 것을 보면 일진 특유의 허언증으로 자신을 과장했을 가능성도 크다.
[61]
보안을 어기고 상부에 찌를 경우 타중대 또는 타소대로 전출되며 의경 당사자들 사이에선 기수열외 또는 그에 준하는 벌을 받는다. 사례로는 억울하게 누명을 쓴 피해자이긴 하나 사실이 밝혀지지 않은 채 기수열외를 당한
오정화와 타중대로 전출 당한
이운정이 있다.
[62]
의경은 전환복무라 그런지 육군교도소에 가는게 아니라고 한다.
[63]
옆에서
현봄이 아버지로 보이는 남성이 허탈한 표정으로 담배를 피고 있다.
[64]
일부 독자들에게 축사 화재의 원인으로 지목된 적이 있었다. 담배를 태우고 있었기도 했고, 현봄이의 어머니는 대성통곡한 반면 아무말없이 서있기만 했기 때문이다.
[65]
212화에서 현봄이의 아버지와 똑같은 말을 한 인물이 있는데 바로 고등학생인 정세아다. 참고로 정세아는 연령대에 비해서도 매우 철없는 성격이라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66]
성 박, 어질 현, 지혜 지.
[67]
현정이 이 정도로 현지를 매우 그리워하는 걸로 봐선 자매 사이가 상당히 돈독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물론 가족이 정말 억울하게 죽고 사고사하면 어지간히 사이가 나쁘지 않은 이상은 그리워하는 게 정상이다.
[68]
최아랑이 178cm인데 최아랑이랑 머리 하나 차이가 난다. 195cm ~ 200cm 정도로 추정.
[69]
뷰군 팬들 대부분
농구선수로 예상했다. 굳이 비슷한 신장의
축구선수로 하자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해리 매과이어,
스티븐 은존지,
예리 미나,
티보 쿠르투아,
안드레아스 그랑크비스트,
아르템 주바,
김신욱,
이범영,
페트르 체흐,
피터 크라우치,
에드빈 판데르사르정도다. 그런데 나중에 나이들고 수염 기르고
금발로 염색하면서 안경 쓰게 된다면
위르겐 클롭 감독과 은근히 매칭이 되는 거 같다.
[70]
대만 명은 羅成. 새그물 라, 이룰 성.
[71]
새그물 라, 어질 인, 아침해 욱.
[72]
라시현이 1985년생, 그리고 위에 나이 터울이 적은 언니가 있음을 감안하면 1951-1956년생 정도로 추정된다. 즉 70년대 초중반에 신검을 받았을 확률이 높은데, 해당 시기는
병무청으로 업무가 일원화되지도 않아 제도적 허점도 많고, 병역 자원도 많아서 군대 빼는 게 지금은 상상도 못할 정도로 쉬웠다. 면제받는데 빽이 있거나 재벌가일 필요도 없었고 시골에서 농사짓는 사람도 관련 부서 직원 중에 아는 사람 있으면 보충역이나 면제로 빠질 수 있었다.
[73]
이 대목에서 라인혁이 경찰 관계자와 대화하는 장면이 비춰지는데 관계자의 계급장이 자세히는 안 보이지만 4개짜리다. 현 대한민국 경찰 계급장중 4개짜리는 경사, 총경, 치안총감인데 경사는 이런 류의 이야기를 나눌만한 파워가 안되고 치안총감은 암살에 미사일을 날리는 꼴이라 총경이 가장 유력하다. 애초에 경찰서장은 총경이 한다.
[74]
마이바흐 57S로 보인다.
[75]
재벌가에서 장남을 후계자로 삼고, 그 다음은 차남을 비롯한 아들들이고, 딸들은 경영에 참여 안시키고 정략결혼이나 내조 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시대가 2006년 인걸 감안하며, 상당히 파격적인 행보다.
[76]
이름으로 보아
LS그룹이나
효성그룹이 모티브로 보인다.
[77]
언니는
강아지상에 가깝고, 라시현은
여우상/
뱀상이다. 라시현의 눈은 군생활에 찌들렸다는 걸 표현하는 건지 날카롭고 독기를 품고 있다면, 언니는 둥글둥글하고 순한 눈이다.
[78]
라시현에게 군대는 별의별 사람이 모인다는 곳이라는 말을 한 것과, 그게 군대지 뭐. 라는 이야기를 한다. 이 대사는 군대를 안 갔다 온 사람은 절대 칠 수 없는 대사다.
[79]
그러니까 아버지한테 군대 빼 달라고 그렇게 떼를 썼지만 아버지는 얄짤없이 보내버렸다는 거다.
[80]
이 부분은 유료분과 무료분의 전개과정이 틀리다. 무료분에서 아예 다시 그렸다.
[81]
라시현이 그나마 터놓고 지내던 상대인
설유라와
길채현마저도, 잘 대해주는 것과는 별개로 그들을 상대할 때마다 내내 시크한 태도를 견지하고 있었다.
[82]
성 강, 말 두, 빛날 엽.
[83]
그런데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이 다르다. 9세대 후기 아방가르드의 그릴이다.
[84]
건설및 부동산 관련 범죄 담당.
[85]
해당 화 배댓에는 "가장 권한이 강력하다는" 운운의 내용이 있으나 이건 검찰 조직을 잘 모르는 학생들이 쓴 것 같다. 검찰 내에서 형사부의 권한은 그리 강하지 않다. 특수부나 공안부에 들어가야 대접을 좀 받는 수준이고 일반 형사부 검사들은 아예 자기들끼리 땅개라고 자조하는 수준. 서울중앙지검이라고 해봐야 딱히 대단할 게 없는 게 감찰 관행 상 다들 옷 벗기 전에 한 번씩은 이곳의 부장을 해본다. 형사1부장이면 몰라도 8부장이면 진급에선 상당히 밀렸다고 봐야한다.
[86]
경찰관들이 그렇게 쫀 이유는 단지 검사 자체가 워낙 쌘 권력을 가졌고 특히나 경찰은 조직 구조 상으로 검찰에 밀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검사는 경찰에 대한 수사지휘권, 징계요청권, 감찰권 등등을 가지고 있고 경찰은 검사 없이는 영장 청구조차 못한다.
치안감조차도 일반 검사에게 박살날 수 있는 현실에서 부장 검사에게 찍힌다면 그냥 망했어요. 참고로 치안감이 어느정도 위치냐면 그 위로는
치안정감과
치안총감만 있다. 치안정감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 경기도 남부 경찰청의 청장자리에 오르며 치안총감은 경찰 조직의 최고 수장인 경찰청장을 맡는다. 치안감도 경무관이 맡는 세종특별자치시 경찰청장과 전술한 치안정감이 맡는 4개 지역 청장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인 경기도북부경찰청, 대전광역시,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강원도, 전북, 전남, 충북, 충남, 경북, 경남, 제주특별자치도 경찰청의 청장을 맡는다. 즉 치안감은 경찰조직에서 계급 서열 3위에 청장직을 역임하며 군대로 치면 장성급 장교다. 그런 치안감도 부장급도 아닌 일반 검사 손에 박살날수 있다. 그러니까 경찰에게 검찰은 골 때리는 분들이라 그런것. 그리고 이제 곧 그만둘 사람이라고 해도 법조계는 서로서로가 긴밀하게 유착된 작은 사회다. "어느 경찰서 누구가 음주운전 하려던 조카 커버치는 거 막았더니만 개무시를 하더라~"하는 식으로 소문이 매우 쉽게 나돌고 이런 소문이 나버리면 답이 없다.
[87]
사실 라시현의 고모부가 부장검사라는 설정도 좀 어울리지는 않는다. 외모로 추정되는 연령대와 라시현의 집안을 결합해보면 최소 지검 차장검사나 또는 검사장 정도까지는 되어야 현실에 부합한다. 다만 사시를 늦은 나이에 합격했다거나 승진이 늦은 경우 부장검사여도 딱히 이상할 건 없다.
윤석열도 사법고시 9수 덕분에 늦게 법조계에 발을 들여서 48세에 부장검사로 승진했다. 학생 등 일반 독자들이 보기에는 부장검사도 대단해 보일수 있으나 검찰에 몸담으면서 큰 사고만 안치면 어지간하면 부부장 거쳐서 부장검사까지는 다 승진한다.
[88]
반면 찔릴 것 없는
1부관과 2부관은 그빽 가지고 여태 조용히 있었냐며 기특하다고 칭찬한다.
[89]
해당 주소는 작가가 다니던
청강문화산업대학교가 위치한 곳 인근이다. 실제로 구글 지도로 보면 정말 시골이다.
[90]
이 모습을 볼때 길채현의 인품과 행실, 능력을 알 수 있다. 보통 이런 말을 하면 부모는 대견해하는데 특이하게도 표정이 착잡해지는 것을 보면 길채현이 더 잘나갈 수 있는 사람인 것을 아는 것이다.
[91]
결혼식에서 보면 160 초중반인 조예령보다 머리 반만큼 작은 걸로 보아 160 언저리나 살짝 작은 걸로 보인다.
[92]
차이점이라면 눈 밑이 아닌 입 옆에 점이 있다.
[93]
송나라 송, 있을 재.
[94]
용수 본인도 딱히 할말이 없는지 근거있는 변명보단 "아 형!"이라며 징징거리기 밖에 하지 않는다.
[95]
이때 "용수씨 가지마"하면서 붙잡는 모습으로 나오지만 이건 뻥카고 오히려 반대였을 것이라는 게 주요 추측이었고, 결국 259화에서 의견 차이 때문인지 용수와 자주 싸우다가 다른 남자랑 바람이 나 헤어졌다는 게 밝혀졌다.
[96]
상황은 채현이 구타 근절은 지선 언니의 부탁이었다고 뻥을 치고 민지선 빠순이 다희는 순진하게 믿었다.
[97]
학과가 다르더라도 동아리 등에서 만날수는 있고, 아직 이 선배의 학과는 언급되지 않았다.
[98]
박소림이 육군 출신이라고 언급한다.
[99]
55화 무료 업로드가 2016년 3월 13일, 278화 무료 업로드가 2021년 2월 15일이니 정확히 4년 11개월만이다.
[100]
"아무것도 몰랐던 애가 좀 씨부릴 수도 있지"라며 창피했는지 땀을 흘리며 끙끙대는 표정을 짓는다.
[101]
272화 기준 862~867기
[102]
사회복무요원은 2013년 12월부터 쓰이는 명칭이라 작품내 시기인 2007년에는 공익근무요원이다.
[103]
현실에서도 연예인과 재벌이 스폰서 관계를 맺거나 이것이 발전하여 연인 관계로 이어지는 사례도 있다는 걸 고려해보면 이거 때문에 노리고 온 걸지도 모른다. 작중에서는 대놓고 스폰 관계라 공표한 건 아니고 어디까지나 암시 수준으로 나온 거다.
[104]
대만 명은 賢祖(어질 현, 조상 조).
[105]
북방신기 소속사 측에서는 열애설을 긍정하는 뉘앙스인 반면, 라성그룹에서는 휴가온지도 몰랐다고 입장을 표명한다.
[106]
넘을 초, 차례 급, 움직일 동, 만물 물.
[107]
처음에는
SS501이 아니냐는 설이 있었고, 그룹 이름에
동물이란 공통점이 있는
비스트나 짐승돌로 대표되던
2PM이 아니냐는 설도 있었다. 다만 비스트는 2009년에 데뷔했으며, 2PM은 2008년에 데뷔했으므로, 작중 배경인 2006~07년에 대한 엄밀한 고증은 아니고 그냥 그룹 이름만
보이그룹에 적당히 어울리게 따 왔을 수도 있다. 이 문서 아래에서 보이듯 현실에선 2015년에 데뷔한
TWICE를 모티브로 한 아이돌 그룹도 나오기 때문에 작가가 딱히 연예인 활동시기 고증을 엄밀히 하지 않는다.
[108]
모티브인 슈퍼주니어는 모든 멤버들이 병역비리에 연루된 적 없이 현역이던 보충역이던 착실하게 군생활을 했다.
[109]
심지어 교통사고로 다리에 철심을 7개나 박고 지체장애 4급을 받아 군면제에 가까운
희철과 다발성 늑골골절+골반골절+갈비뼈가 폐를 찔러 사망직전까지 갔던
규현도 공익근무요원으로 군생활을 마쳤다. 그러나 前 멤버 강인이 예비군 훈련에 무단으로 불참한 경력은 있다.
[110]
실제 모티브가 된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는 같은 소속사에 연습생 생활을 같이한 멤버들이 많아 불화설이나 난투극 사건은 1도 없고 서로 장난까지 칠 정도로 친한 사이다.
[111]
덕분에 김세이와 정수아는 중간에 놓쳐 얼차려 받고 깨쓰까지 걸릴 뻔했지만 무마 된다.
[112]
고증을 맞추려면
이 걸그룹이 나왔어야 했다.
[113]
높을 최, 고를 균, 날 일.
[114]
완전군장은 제대로 싸면 20kg이다. 즉 60kg무게를 들고 산을 질주한것이다.
[115]
2001년 당시 해병대 교육훈련단
이정구
교관 및
이경웅
교관을 섞어놨다.
[116]
그래서인지 "여친 버리고 시위하러 다녔냐"같은 글이 뷰갤을 중심으로 간혹 있다.
[117]
날랠 용, 빼어날 수.
[118]
동명이인 현봄이의 전 남친 용수는 날랠 용(勇), 나무 수(樹)를 사용한다.
[119]
당시
현봄이,
육근옥과 같이 순찰 중이였다.
[120]
현실에서 경찰이 난데없이 연락처를 물어보면, 일반인 입장에서 뭔가 불안한 것이 당연하다.
[121]
물론 실제로는 육근옥의 번호와 이름이였으므로 본인은 육근옥이라는 이름으로 알고 있었다.
[122]
자신이 봤던 정수아의 얼굴과 완전히 달라서 순간 얼굴을 크게 다친걸로 착각했다.
[123]
이때 육근옥은 지금 만났으니 오늘부터 1일이라는 개소리를 하자 당연히 그걸 말이라고 하냐고 반박한다.
[124]
민지선의 남자 형제와 류다희와의 식을 전제로 한 대사라면 민지선이 직접 식을 올리는 것이 아니고 자신의 남자 형제와 류다희가 결혼하도록 시키는 상황이기 때문에 '올리게 하는'이 자연스럽다. 반면 민지선과 류다희의 남자 형제와의 식을 말하는 것이면 민지선이 직접 결혼하는 것이기 때문에 '올리는'이 자연스럽다.
[125]
베풀 장, 구슬 주, 어질 현.
[126]
어질 인, 오랠 구.
[127]
현실의 폭주족 10대 양아치들도 영악한 족속들은 상대가 직업경찰인지 의무경찰인지 구분을 해내며 상대가 의경일 경우 대놓고 둔기로 위협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128]
이게 보통 일이 아닌 게 근무중인
정수아와
권정민의 입장에서는
최아랑이 근처에 있었기에 다행이지 최아랑이 없었다면 이 둘은 이놈한테 벽돌을 맞고 최소 국군병원에서 몇 달 동안 장기병가를 끊게 되거나 심하면 크게 다쳐 의병 전역 내지는 생명에 지장이 갈 정도로 심하게 다칠 수도 있었다.
권정민도
홍덕의 몸통박치기를 받아낼 정도로 피지컬이 어느 정도 되기에 정수아보다는 낫겠지만 건장한 남자랑 다대 일로 싸우기에는 무리가 있었을 것이다.
[129]
이룰 성, 호걸 걸.
[130]
성걸이 "철순이랑 강똘 불러서 같이 가자"고 한 후 투블럭 양아치와 함께 추가된 걸 유추해볼 때 강똘이 별명이고 용철이 이름인 것을 알 수 있다.
[131]
성 강, 용 룡, 밝을 철.
[132]
밝을 철, 순할 순.
[133]
위에 나온 양아치 여고생 3인방이 아니다.
[134]
29631 추천수의 베댓은 통일되면 최전방이 개마고원, 신의주로 바뀐다고 일침을 날렸고 10485 추천수의 베댓도 통일 되면 철원에서 백두산으로 올라간다고 일침을 날렸다. 6274 추천수의 베댓은 나도 나 갈때 되면 통일 될꺼라 생각했는데 3사단 최전방 가서 멧돼지 구경했다고 적었다.
[135]
옆에서 얼굴이 하얀 상병이 장뱀이라고 부르는데 장병장님의 약어다.
[136]
까무잡잡한 피부의 병사가 장우가 자기 라인이라고 하자 장 병장이 "제 라인이지 말임다." 라고 존대를 하는 걸 보아 장 병장보다 선임이고 당연히 병장이다.
[137]
시위 행렬 중에는 촛불을 켜고 합류한 여학생이나, 아이를 데려온 젊은 부부 등 연령층이 다양한데, 소봉리처럼 강경 운동권들만 모인 게 아니어서인지 의경과 싸우자는 돌발 발언에 당황한 이들도 있었다.
[138]
이때 청와대로 가던 중 다른 운동권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나이키 신발을 비추며 이들의 이중성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일전
간미효가 한총련을 까면서 말한 "쟤네들은 미국 관련된 일이면 다 몰려오잖아. 미제 신발 신고."라는 대사가 떠오를 정도였다.
[139]
물론 처음에는 다른 시위자들을 버리고 도망칠 수 없다며 계속 시위를 하려 했으나 한 시위자다 동종 전과 때문에 이번에 잡히면 들어간다, 네가 시위자들을 이끌어야 하지 않겠냐며 다그치자 마지못해 도망친 것.
[140]
사실 이때
현봄이와
문소중에 의해 체포당할 뻔했지만 겁먹은 문소중이 얼 타는 바람에 도망칠 수 있었던 것. 물론 문소중은 그 벌로 기대마에서 허리 까기를 받았다.
[141]
일부 사람들은
마지막 휴가과의 콜라보도 기대하는데 2006년 평택 대추리(작중 소봉리) 미군기지 설립 반대 시위 당시 미군 측 철조망을 설치하고 각종 시설을 설치 유지 보수하는데 의경 외에 육군 부대가 투입된 사례는 있으나, 전투병이 아닌 주로 공병대 인력이었어서, 전쟁이 난 게 아닌 이상 7사단 81mm 화기 중대인 심승보의 부대가 평택까지 갈 일은 아마도 없었을 것이다.
[142]
선임을 부르는 방법은 부대마다 다르다. 사실 전의경 부대에서도 선임 이름 뒤에 계급을 붙이는걸 요구는 해왔지만, 오랫동안 ○○○님 이런 식으로 불러왔고 직원들도 그렇게 부르든 말든 크게 신경쓰지 않아 사실상 ●●●님으로 부르는 중대가 99퍼라고 보면 된다. 66중대의 경우 열외를 타도 고참한테 님자는 계속 붙인다.
[143]
852K. 즉, 이 쪽의
권정민,
허정인 기수다.
[144]
다스릴 윤, 바랄 희, 물 맑을 철.
[145]
전술했듯이 기안84의 작화보다 윤성원의 작화가 훨씬더 미남미녀형이라 그런것이다.
[146]
여담이지만 노병가에서 윤희철의 여자친구였던 박한나는 민지선과 상극인 타입이다.
[147]
오얏 리, 준걸 준, 빛날 희.
[148]
다행히도, 하극상 당한 고참들이 전역하고 나자 그 다음 왕고인 김효중에 의해 기수열외가 풀려 다시 짬 대접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149]
아주 절도있는 솜씨로
헤드샷을 날려, 한 방에
기절시켜버린다 그 남성은 안면에 제대로 맞아서 코가 깨졌다.
[150]
구보중에 낙오할 위기에 처하자. 재촉하는 고참에게 '바쁘시면 먼저 가십시오' 라는 매너를 보여줬기에 붙은 별명.
[151]
글월 문, 꽃부리 영, 올 래.
[152]
당연하지만 희철을 먹거나 그런 게 아니고 같은 열외말년이라 서로 친해서 그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