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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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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반대학(32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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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
警察大學
Korean National Police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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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54a6><colcolor=#fff> 교훈 조국, 정의, 명예
상징 <colbgcolor=#0054a6><colcolor=#fff> 슬로건 이곳을 거쳐가는 이여, 조국은 그대를 믿노라
교조 까치
교목 느티나무
국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분류 국립 특수대학[1]
개교 1981년 3월 9일
학장 공석
위치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 황산길 100-50
재학생 346명(2021년)
교원 21명(2021년)
직원 349명(2021년)
링크 파일:경찰대학 엠블럼.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티스토리 아이콘.svg 치안대학원 홈페이지
경찰대학설치법
경찰대학의 학사운영에 관한 규정
파일:경찰대학 전 경.jpg
경찰대학 전경
경찰대학 홍보영상

1. 개요2. 역대 학장3. 입학 전형
3.1. 신입학
3.1.1. 1차 시험3.1.2. 2차 시험3.1.3. 3차(수능)
3.2. 편입학
4. 입시결과5. 학부6. 학사과정7. 미필 남학생의 병역의무8. 졸업 후 진로9. 대학원 진학10. 치안대학원11. 치안정책연구소12. 공안문제연구소(폐지)13. 졸업자 사회진출 현황
13.1. 경찰13.2. 행정계13.3. 법조계13.4. 정계13.5. 소결
14. 폐지론15. 해외의 경찰대학 또는 비슷한 교육기관
15.1. 일본15.2. 미국15.3. 중국
16. 매체에서의 등장
16.1. 영화16.2. 드라마16.3. 웹툰
1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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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찰대학 설치법
제1조(설치) 국가치안 부문에 종사하는 경찰간부가 될 사람에게 학술을 연마하고 심신을 단련하게 하기 위하여 경찰청장 소속으로 경찰대학을 둔다.
제2조(수업연한) 경찰대학의 수업연한은 4년으로 한다.
제7조(학사학위 수여) 경찰대학은 「고등교육법」 제31조제1항에 따른 수업연한 4년의 대학으로 보고, 그 졸업자에게는 학위를 수여하되, 법학 분야를 전공한 사람에게는 법학사의 학위를, 행정학 분야를 전공한 사람에게는 행정학사의 학위를 수여한다.

경찰간부 육성을 위해 설립된 4년제 특수대학이다. 각 군의 사관학교를 떠올리면 쉽다. 사관학교가 졸업과 동시에 100% 소위로 임관하듯 경찰대학 역시 졸업과 동시에 100% 경위로 임용된다. 경찰대학생에게는 2024년 기준 다음과 같이 봉급을 준다. 1학년 1,012,500원, 2학년 1,125,000원, 3학년 1,250,000원, 4학년 1,375,000원.

과거 경찰대학이라는 동일한 명칭을 사용하는 경찰간부양성기관이 존재했는데, 이는 경사급 이상을 교육하던 조선경찰학교에서 승격된 국립경찰전문학교(학과에서 법률학, 경찰학, 군사학, 술과에서 교련, 유도, 자동차학, 포박학, 총검술 등을 교육)를 1972년 개칭한 것이다. 현 경찰대학은 기존의 경찰대학을 폐지하고 1979년 경찰대학 설치법에 의거하여 4년제로 새롭게 발족한 기관이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로 74( 언남동)에 자리잡고 있었으나, 2016년 2월 말에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 황산길 100-50로 옮겼다. 2007년 아산시로의 이전이 결정되었으나, 본격적인 착공은 2014년부터 이뤄져 이전 작업이 예정보다 상당히 늦어졌다. 참고로, 아산 이전이 결정되자 안 그래도 노후화로 악명 높았던 용인 캠퍼스에 시설 투자가 전혀 이뤄지지 않게 되어 재학생들의 불만이 상당했었다. 아산 이전 후 용인의 유휴 부지[2]는 용인시로 관리전환 되어 의료복합단지와 친환경거주단지로 개발된다고 하는데, 개발이 차일피일 늦어지면서, 부지가 사실상 방치 상태이다.

경찰대학 산하에 국립경찰 교향악단, 경찰의장대, 무궁화체육단, 치안정책연구소 등이 있으며, 현직 간부( 경감/ 경정/ 총경)의 승진시 재교육을 위한 교육 장소의 기능도 하고 있다. 또한 경찰대생 뿐만 아니라 경찰간부후보생, 5급 및 변호사, 공인회계사 특채 합격자들도 합격 이후 이곳에서 교육 및 훈련을 받는다.

1979년 설치법이 제정되어 1981년에 개교하였고 2021년에 37기가 졸업했다. 졸업과 동시에 "6급을(乙)"[3] 상당의 특정직공무원인 경위로 임용된다. 과거에는 경위가 7급갑(甲), 경사가 7급을(乙)이었으나 하위직이 대다수인 경찰 처우 개선을 위해 이명박 정부 시절 경위를 6급을, 경사를 7급으로 조정하였다. 다만 근속승진제 도입과 함께 경위 이하, 현재는 경감 이하는 전부 실무자화되어 최근에는 오히려 계급 인플레가 문제가 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경찰대학교라고 부르고 있지만, 정확한 명칭은 경찰대학이다. 과거 교육법에서는 단과대학은 '대학', 셋 이상의 단과대학으로 구성된 종합대학은 '대학교'라고 규정하였으나, 법이 개정되면서 '대학'과 '대학교'를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되었다.[4] 따라서 경찰대학 설치법을 '경찰대학교 설치법'으로 바꾸기만 하면 경찰대학교를 쓸 수 있다. 하지만 어찌되었던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치는 건 덤인데다 법안 심사에만 걸리는 시간이 아무리 적게 잡아도 1년이고[5], 무엇보다도 경찰대학설치법 개정안이 발의된다 할지라도 그게 본회의에 올라간다는 보장이 없어[6] 그 과정은 꽤나 험난할 전망.[7]

한 학년은 2개 학과( 법학과/ 행정학과)에서 각 50명씩 총원 100명으로 구성되며, 3학년 때 심화전공을 선택하여 법학과는 범죄수사학과/경찰법학과로, 행정학과는 공공안전학과/ 경찰행정학과로 세분된다. 과거 정원은 120명[8]이었으나, 2015학년도 신입생부터 20명을 감축한 100명을 선발한다(남88명 여12명). 2021학년도 신입생부터는 기존의 남녀구분모집이 폐지되고[9] 고졸 신입생 50명만을 선발한다.

경찰 내부에서 보자면 경찰교육원장이나 중앙경찰학교장이 치안감인 데 비해, 경찰대학장은 치안정감이 보임되는 걸 볼 때 중요한 교육기관으로 대우받고 있다.[10] 다만, 타 국립교육기관들과 비교해보면 국립대학의 총장들이 기본적으로 차관급 대우(특2호)[11]를 받는다는 걸 감안하면 높다고만은 볼 수 없다.

2017년 경찰대학 설치법 개정으로 치안대학원이 개원했다. 2018년 11월경 경찰대학 개혁 방안이 확정되어 4년 모두 등록금을 전액 국고에서 지원해 주던 기존과 달리 이제 1~3학년은 충청권 국립대 수준[12]으로 부담하도록 규정이 바뀌게 되었다. 대신 지방국립대 수준 그 이상의 장학제도를 도입해 기존의 전액장학제도를 대체하여 대다수의 대학생들이 부분적 수혜를 받게 하는 것이 경찰대 측의 목표라고 한다. 4학년은 현행대로 전액장학혜택을 누리며, 초임경위 본봉의 80%를 추가수당으로 지급받게 된다. 대신 장학이 줄어드는 신입생의 경우 경찰의무복무기간이 6년에서 2년으로 대거 단축된다. 기존의 사관학교 모델을 옅게 유지하면서도 일반대학에 가까워지고자 하는 것이 이번 개혁의 골자라 할 수 있겠다.

그러나 개혁 방안의 시행이 2년 연기되면서 2022학년도 신입생까지는 등록금 면제의 혜택을 받고 기숙사 생활을 의무로 하게 된다. 2023학년도 신입생의 경우에도 등록금 면제의 혜택을 받게 되었다. 병역 혜택의 경우, 의경 제도가 2023년부터 폐지되기 때문에 기동대 소대장으로 복무하는 대신 졸업 후 장교로 복무하는 것으로 협의를 시도했으나, 국방부로부터 거부당했다. 결국 경찰대학에서 군휴학 제도를 만들어서 군복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했다.

참고로 해경 간부가 되고싶다면 여기를 가면 안되고 반드시 해경 간부후보생으로 지원하거나 육경처럼 5급 특채(경정)나 변호사 특채(경감) 또는 그외에 헬기 조종사, 해상기상, 정책소통 특채(경위)로 지원하면 된다.

2. 역대 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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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
역대 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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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치안정감계급장.svg
제1대 제2대 제3대 제4대 제5대
박종관 이순구 박재식 송제근 김상희
제6대 제7대 제8대 제9대 제10대
원용구 이균범 유내형 송동섭 홍세기
제11대 제12대 제13대 제14대 제15대
주병덕 홍명균 백형조 남상룡 김종일
제16대 제17대 제18대 제19대 제20대
안윤희 구본우 이강종 이수일 김세옥
제21대 제22대 제23대 제24대 제25대
이무영 이헌만 김재종 이팔호 이대길
제26대 제27대 제28대 제29대 제30대
최기문 이상업 강영규 송인동 어청수
제31대 제32대 제33대 제34대 제35대
정봉채 임재식 한진희 김정식 손창완
제36대 제37대 제38대 제39대 제40대
강경량 서천호 이금형 안재경 황성찬
제41대 제42대 제43대 제44대 제45대
백승호 서범수 박진우 이상정 이준섭
제46대 제47대 제48대 제49대 제50대
이은정 최해영 이철구 송정애 김순호
제51대
김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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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장( 치안정감)은 경찰청장( 치안총감) 다음 서열 7명 중 한 명이다. 경찰청 차장, 서울경찰청장, 경기남부경찰청장, 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부산경찰청장, 국가수사본부장 순이다. 그리고 경찰대학장은 보다시피 2년을 넘기는 경우가 없는데, 사실상 곧 퇴직을 앞둔 치안정감의 마지막 보직이라 생각하면 된다.

3. 입학 전형

3.1. 신입학

경찰대학·사관학교 신입생 선발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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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시험 합격 2차 시험
(면접, 체력, 신체검사 등)
경찰대 내신 + 수능
사관학교 우선 선발
수능 위주 선발 }}}}}}}}}


모집전형은 일반전형(44명),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한마음 무궁화(기초생활수급자) 특별전형(6명) 3가지가 있고, 입학시험은 3차에 걸쳐 이루어진다. 1차 자체시험[19](20%) / 2차 신체검사 및 체력[20](5%)과 면접[21](10%), 학교생활기록부[22](15%) / 3차 대학수학능력시험(50%)이다. 단, 면접은 수능 이후에 실시한다.

입시과정을 자세히 살펴보자면, 7월 말에 1차 시험을 실시(사관학교와 실시 날짜가 동일함)해서 전체 응시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300명(6배수)을 선발한다.[23] 다음 이 1차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9월 초부터 2차 시험인 신체/체력/적성검사를 실시한다. 이때 신체조건[24] 기준에 맞지 않거나 체력검정 시험에 불합격[25] 할 경우 탈락한다. 2차 시험까지 합격한 사람[26]은 수능을 응시한 후 11월 말에 곧바로 면접시험[27]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50명)는 다음년 2월에 청람교육을 실시하며 여기서도 퇴교자가 발생하면 예비번호 순대로 추가합격을 통지한다.

그동안 신입생 모집시 남녀를 구분했지만, 2019년 신입생 모집부터 경찰대학은 물론 경찰간부후보생까지 남녀 구분을 폐지한다는 정부 발표가 나왔다. 입학 연령 제한도 40세로 높아진다. 또한 본래 100명 모집 인원 중 2021학년도[A]부터 신입학은 50명,2023학년도부터[A] 25명은 대학생 편입학, 25명은 현직 경찰관 편입학으로 배정한다고 한다. #

2016년 아산으로 옮겼지만 입결에 큰 영향은 없는것으로 보인다. 공군사관학교도 과거에는 서울에 있었다가 청주로 이전했다. 입결은 서울에 있었던 때가 더 높았지만 시대적 상황 등 다른 이유가 더 많기 때문에 서울에서 지방으로 이전한 것이 입결 하락의 주 원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2013년] 서울대 경영 위협하는 경찰대...수능만점자 6명 몰려 2016년 경찰대 최종합격자 중 수능 만점자 포함 같은 기사가 있는걸 보면 확실한듯. 다만 최근 수사권 조정과 함께 진행되는 일련의 경찰대 개혁(정원 축소, 연령 확대, 편입 및 통학 허용, 병역 혜택 폐지, 등록금 부과 등)과, 경위 경감 근속 승진으로 인한 계급 인플레가 가속화될 경우 경찰대 입결이 약간 낮아질 수도 있다. 사실 경찰대 개혁을 자세히 뜯어다보면 달라지는건 크게 없다. 우선 등록금의 경우, 말만 전액장학 폐지이지 사실상 금액적 메리트는 큰 차이가 없다.[30] 메리트가 없어지는 것은 전환복무 혜택폐지정도.[31] 오히려 사관학교 형식의 폐쇄적인 분위기(의무합숙 및 외출외박 제한, 제식교육)에서 탈피하게 되는것은 일반대학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선호하는 엘리트 학생들의 주된 유입 요소가 될 수도 있다. 게다가 정원축소로 인한 입결의 상대적 반등효과, 최근 논의되는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인한 경찰수사의 위상 강화등을 고려한다면 경찰대 입결이 높아질 가능성도 적잖아 있다. 결국 사회적 취업난과 줄어든 신입생 모집수와 맞물려 입결이 낮아질 가능성은 전무해졌다. 그리고 경찰대학 개혁의 일환으로 40세 미만까지 신입학생을 받기로 했으니 비정상적인 연령제한의 부담은 완화되었다.

3.1.1. 1차 시험

1차는 경찰대에서 자체적으로 낸 국어, 영어, 수학 3과목의 시험을 치러 정원의 6배수(1차 응시자 중 상위 300명)를 추려낸다. 각 과목 당 100점씩 총 300점 만점으로 학교 교수들이 직접 출제하는데, 출제된 문제는 재학생이 교수와 함께 검토한다. 특목대답게 그 난도가 매우 높다. 국어/영어는 45문제, 수학은 25문제가 출제된다. 문제 유형은 5지선다형 객관식이며 영어는 듣기평가가 없고 수학은 단답형 주관식 5문항을 포함한다. 제한시간은 국어, 영어 60분, 수학 80분으로 매우 빠듯하다. 국어/영어는 1분 20초, 수학은 문제당 3분 12초이므로 국어/영어의 경우 빠르게 속독하여 내용을 파악하는 능력이 중요하고 수학의 경우 수능처럼 차분히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문제 유형인지 빠르게 파악하여 풀어나가는 능력이 요구된다.
2022학년도 이후 1차 시험 출제 범위[32]
국어 문학 + 독서
수학 수학 I[33] + 수학 Ⅱ[34]
영어 영어 I + 영어 Ⅱ

기본적으로는 수능형 출제 방식을 따른다고 하지만, 국어의 경우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등도 출제되며, 영어는 문법, 어휘, 문장이 수능보다 어렵다.[35] 이렇게 미묘하게 다르기 때문에 경찰대를 목표로 미리 준비한 사람들이 잘 붙는 편이고, 따라서 합격을 노린다면 경찰대 시험에 맞춘 준비는 필수이다. 이런 사람들은 수능 점수에 비해 1차 점수가 잘 나와서 비교적 낮은 수능 점수로도 들어가기도 한다. 수학 역시 극강의 난도를 자랑하는데, 단계적 접근 및 개념 활용이 문제풀이의 주가 되는 수능 수학과는 달리, 문제를 관통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려야 문제를 풀 수 있는 것이 대다수다.

과거 시험지 공개가 안 되던 시절에는 200점대 초반이 합격 컷이었으나, 시험지가 공개된 후로는 전문 강의도 생기고 기출 문제집도 시중에서 구할 수 있어 합격 컷은 갈수록 올라가고 있다. 2021학년도 경찰대학 시험 컷은 227점이었으며 추가 합격 마지노선은 221점으로 예상되었다. 2023학년도 경찰대학 시험 컷은 225점으로 예상되었다. 2024학년도 경찰대학 시험 컷은 229점이다. 항상 수학이 당락을 결정한다.

다만 당해 시험의 난이도에 따라 합격 점수는 등락을 반복한다. 1차 시험은 경찰대 진학을 염두에 두지 않더라도 보험 성격으로 보는 경우도 많고,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기 위해 보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다수가 자신의 실력이 이거밖에 안 되나 하고 폭풍좌절하는 경우도 많으니 주의하자. 애초에 수능과 전혀 유형이 다르기에 괜한 시간낭비에 멘탈만 손상시킬 뿐이므로 실력이 갖춰지지 않거나 멘탈이 약한 학생들이 응시하는 것은 수능 준비에 치명적인 자해행위다.

국어는 문학 선지가 굉장히 까다로우며 해당 작품(현대, 고전)을 이미 알고 있다는 가정하에 출제를 하기 때문에 만약 모르는 고전 시라도 나온다면 상당히 애를 먹을 수 있다. 또한 수능국어의 경우 45문항 80분이지만, 경찰대는 45문항 60분이다. 정말 시간이 빠듯하다. 따라서 수능에 비해 제한된 시간에 많은 정보량을 읽어내고 정리하는 능력이 더 요구된다. 국어의 경우 매년 EBS 연계 체감이 높아지고 있다.

영어는 단어가 더 어렵다는 점을 제외하면 지문 자체의 난이도는 동일 유형의 수능 지문과 비슷하다. 추론이 필요한 수능과 달리 해석만으로도 주제가 튀어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문제는 시간이다. 수능은 듣기 17문항을 포함해서 70분이지만 경찰대는 독해만 꽉꽉 채워서 60분이다. 또한 고난도 영어 유형인 빈칸추론이 4문제, 글의순서가 2문제, 문장삽입이 2문제가 출제되는 수능과 달리 경찰대 1차 영어는 독해의 많은 부분이 이런 유형을 차지한다. 최근에 들어 1-5번의 단어문제가 널널해져 뒷부분의 독해 난도가 다소 상승하였다.

수학은 수렴적 풀이과정이[36] 대부분인 수능문제와 달리, 경찰대 문제들은 발상적 사고를 상당히 요한다. 아이디어가 떠올라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판을 치며, 굉장히 의미없는 계산 노가다 또한 잔뜩 던져준다. 문제를 관통하는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못 푸는 문제가 많고, 단순하면서도 굉장히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계산문제가 중간중간 껴있다. 이 때문에 경찰대 수학 합격점수는 수능에 비해 굉장히 낮다. 기출연습을 하지 않는다면 수학영역 수능 1등급을 맞는 학생도 50점을 채 넘기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경찰대학 홈페이지 점수 공개에 따르면 2023학년도 1차 시험에 합격한 300명의 평균 수학점수가 71점이다. 즉, 시간내에 모든 문제를 다 풀 수 있는 시험이 아니기에 시험장에서 풀 문제와 버릴 문제를 적절히 구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3.1.2. 2차 시험

2차 시험은 서류 제출(신원진술서, 신체검사서, 학교생활기록부 등)과 체력검사, 인·적성검사 그리고 면접이 있다.[37]

신체검사는 경찰병원 혹은 국공립 병원에서 자체 검사 후 제출한다. 최근 기준 완화로 신장/가슴둘레 등의 규정이 폐지되었다. 체력검사는 20m 왕복달리기/50m 달리기/윗몸 일으키기/팔굽혀펴기/악력 5종목으로 합격 기준이 그렇게 높진 않다.[38]

다만 입시 공부에 찌들어 쇠약해졌다가 안타까운 광경을 연출하기도 한다. 2002년 입시 때 한 학생이 윗몸일으키기를 2개밖에 못해서 탈락한 적이 있는데, 체력검사 하루 전날 윗몸일으키기를 열심히 연습했다고 한다. 그래서 정작 진짜 체력검사에서는 배 근육통이 심해 2개밖에 하지 못했다. 2010년 입시 때 한 학생은 십자인대파열로 윗몸 일으키기 1등, 100m 12초를 기록하고도 오래달리기 과락으로 떨어지고 2013년 입시 때 한 학생은 1,500m 달리기에서 합격 기준보다 1초 늦게 들어와서 바로 짐 싸고 나가야만 했다.

2014 입시 때부터 체력검사는 1,000m 달리기/100미터 달리기/윗몸 일으키기/악력[39]/팔굽혀펴기 5종목으로 개편되었다. 적성검사를 하기도 하지만 입학처에 따르면 이는 입학성적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예전 선발방식에서는 다분히 형식적으로만 면접을 치뤘지만, 32기를 뽑았던 2012 입시부터 면접점수가 변별력을 가지게 되었다. 교수들 뿐 아니라 근무복을 입은 현역 경찰과도 면접을 본다.[40] 경찰대학에서 직접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41] 그것을 바탕으로 면접을 본다고 보면 될 것이다. 그리고 조를 짜서 참여하는 집단토론도 있다.

2023년부터는 위에 설명된 모든 체력검사는 폐지되었고, 경찰공무원 체력시험에 맞추어 순환식 체력검사로 대체되었다. 앞으로는 경찰대학 입시 체력검정에서 완화된 순환식 체력검사를 통과하고, 졸업(임용)전 순환식 체력검사를 다시 합격하여야 한다. 합격하지 못할 시 경찰공무원 결격사유에 해당한다. 또한 체력검사날에 사전조사서를 작성하여 면접때 추가적으로 질문한다.

3.1.3. 3차(수능)

3차는 수능이다. 총 점수의 50%인 500점을 차지한다. 즉, 1차 시험과 더불어 경찰대학 입시에 가장 중요한 시험이다. 2015년의 경우 한 바퀴 이상을 돈 것을 볼때 년도에 따라 다른 듯하다. 2017년에는 예비번호 64번까지 합격되며 다소 빡빡한 입시결과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2018년의 경우 예비번호 124번까지 합격되며 정원의 약 150%가 추가합격되었다.

경찰대 합격선 수능 점수대 참고사항 #, #

3.2. 편입학

일반대학생 전형(25명)과 3년 이상 근무한 재직경찰관을 대상으로 하는 재직경찰관 전형(25명)을 운영하고 있다.

시험 순서는 서류평가 뒤 1차로 영어를 보는데 일반대학생 전형은 편입영어 시험을 보며 어휘, 생활영어, 문법, 논리, 독해 문제로 구성되어 있다. 재직경찰관 전형은 5배수(125명)를 뽑는 서류전형에서 공인영어시험 성적을 20% 반영하며 각 급간에 따라 차등점수를 부여한다. 토익 625점 이상, 토플 58점 이상, 텝스 280점 이상, 지텔프 레벨 2 50점 이상, 플렉스 520점 이상, 토셀 어드벤스드 550점 이상 중 어느 하나라도 충족하면 지원 자격이 되며 해외에서 응시한 시험의 경우, 토플은 어느 나라에서 본 것이든 간에 무조건 인정되지만, 토익은 일본, 지텔프는 미국, 토셀 어드벤스드는 베트남이나 미얀마에서 응시한 성적만 인정해 준다. 모든 공인영어시험 성적은 입학연도 기준으로 역산해서 3년째 되는 해의 1월 1일 이후에 실시된 시험으로서 기준점수가 확인된 정기시험 및 경찰청에서 주관한 특별시험만 인정된다.

2차로 필기시험을 보는데 둘다 시험시간은 동일하게 60분이다. 일반대학생 전형은 언어논리 25문항으로 평가하며 공직적격성평가의 그 언어논리 문제가 맞다. 난이도는 5급 공무원 시험 수준과 유사하며 정작 피셋 언어논리 문제보다는 법학적성시험 언어이해 문제에 더 유사했다는 평도 있다. 재직경찰관 전형은 형사법( 형법+ 형사소송법 수사/증거편+형사특별법) 40문항으로 평가한다.
3차는 체력검사로 순환식 체력검사로 진행되며 매트넘기, 5계단 오르내리기, 허들넘기로 구성된 장애물 달리기(매트넘기 1회, 5계단 오르내기기 2회(왕복), 허들넘기 2회)→장애물 달리기 2회 시작시 1.5m 높이 장벽 넘기→장애물 달리기 추가 5회 반복 수행→장대허들(0.9m) 넘기 왕복 3회→신체저항성 기구(27kg) 당기기·밀기 각 3회 총 6회(채용기준 32kg)→72kg 더미 끌고 반환점 돌아오기(10.7m)→38권총 방아쇠 당기기(주손·반대손 각 16, 15회) 순으로 진행된다.

4차는 면접으로 소신껏 이야기하면 된다.

4. 입시결과


최근 5년간의 경쟁률을 살펴보면,

2019년도 전체경쟁률은 57.29:1을 기록했다. 전체 100명 모집에 5,729명이 지원했다.
2020년도 전체경쟁률은 47.45:1을 기록했다. 전체 100명 모집에 4,745명이 지원했다.
2021년도 전체경쟁률은 84.66:1을 기록했다. 전체 50명 모집에 4,233명이 지원했다.
2022년도 전체경쟁률은 92.4:1을 기록했다.
2023년도 전체경쟁률은 87.4:1을 기록했다.

군전환복무 폐지와 부분장학으로의 전환이 전체경쟁률 하락에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쟁률 하락이 지원자의 수준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연결짓기엔 다소 부족한 감이 없잖아 있다. 경찰대 혜택 축소에 대한 매스컴의 대대적인 선전으로 인해 앞으로 하락세를 탈 것이라고 생각하는 세간의 인식과 달리, 정작 입시 현장에서 학생들이 느끼는 인식에는 차이가 있다.[42]

2018년은 경찰대의 의경 소대장 전환복무 혜택이 없어진 첫 해였다. 100명 정원에 5,729명이 지원하면서 57.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80명을 뽑는 남자 일반전형의 경우 3,687명이 지원하면서 46.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10명을 뽑는 여자 일반전형의 경우 1,797명이 몰리면서 17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9년은 경찰대 전액장학제도가 부분장학제도로 바뀐 첫 해였다. 100명 정원에 4,745명이 지원하면서 47.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80명을 뽑는 남자 일반전형의 경우 2,965명이 지원하면서 37.0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10명을 뽑는 여자 일반전형의 경우 1,567명이 몰리면서 156.7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5. 학부

학과 전공 학위
법학과(25명) 경찰법학 법학사와 경찰학사
범죄수사학
행정학과(25명) 경찰행정학 행정학사와 경찰학사
공공질서학

6. 학사과정

구분 1학기 2학기
3월 ~ 6월 7월 8월 9월 ~ 12월 12월 ~ 1월 2월
학사내용 일반학기 여름학기 여름방학 일반학기 겨울방학 겨울학기
기간 16주 3주 6주 16주 7주 4주

1학년 때는 공통과정을 이수하고, 2학년 진학 때 학과가 결정되며, 3학년부터 전공과목을 수강한다. 4년 동안 총 174학점을 이수해야 하는데, 자신의 전공 외에도 제2외국어, 교양과목, 경찰학 과목, 무도 등을 이수해야 하며, 계절학기 때는 사격/수영/운전면허 취득/실습을 통해 예비 경찰공무원으로서 경험과 실력을 쌓는다. 전학생 기숙사 생활이며, 학생자치기구가 있어 학년이 곧 계급인 조직체계를 갖추고 있다. 자세한 교육과정은 논문 봐야 제대로 나온다. 이제 경찰대 개혁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학업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수해야 할 학점이 130~140점대로 대폭 축소될 전망이다. 법률저널

경찰대학은 사관학교처럼 운영되기 때문에, 재학생 교육을 위한 모든 비용이 국고에서 지출되었다. 다시 말해 4년간 무상으로 교육 받을 수 있었다. 여기에 각종 피복, 일용품 및 품위유지비가 지급된다.[43] 현재 속옷 등의 피복과 생활에 필요한 일용품 등은 학생 개인의 자유를 보장하는 측면에서 따로 지급하지 않는 추세로 흘러가고 있다.

그러나 2019년부터 국고지원은 4학년에게만 해주고 1~3학년은 국립대 수준 등록금을 내야 하는 것으로 너프가 이루어졌다. 대신 특수대학에서 국립대로 전환되는 만큼 국립대 특유의 풍족한 장학 시스템을 통해 대부분의 재학생들이 부분적 장학혜택을 누리게 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제복의 경우 필요할 때에 한해 선택적 착용으로 바뀌게 되었으며, 수많은 경찰대학 진학 희망자들과 재학생들의 애로사항이었던 의무합숙이 마침내 2020학년도 신입생부터 폐지되었다.[44]

따라서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볼때, 단순히 너프라기보다는 기존의 사관학교 시스템에서 탈피하게 되는 것에 따른 부수적 현상으로 이해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휴학 제도는 군휴학을 제외하고는 원칙상 안 되며, 심각한 질병이 있는 경우에 한해서만 휴학이 가능하다.[45]

7. 미필 남학생의 병역의무

의무경찰이 폐지되면서 자연스럽게 경찰대생을 졸업후 2년간 의경소대장으로 발령내어 군복무를 대체하도록 하는 전환복무 혜택이 폐지되었다. 이에 따라 현재는 군휴학을 하거나 졸업 이후 군 복무를 해야 한다.

개정 이전엔, 경찰대 남자 졸업생들은 병역법 제25조 ①항 2호와 동법 시행령 제43조에 따라 전투경찰대(의무경찰대)에 복무하도록 되어 있으며, 4학년 2학기 겨울방학중인 2월에 육군훈련소에 입소해서 기초군사훈련 4주를 받게 되며, 졸업 후에는 경찰교육원(구 경찰종합학교)에서 전술지휘과정(군의 초등군사반에 해당)을 8주간 이수한 뒤 의경대나 기동대에 배치되어 소대장으로 2년간 근무하면서 병역의무(전환복무)를 이행했다. 전환복무를 마치면 대한민국 육군 예비역 보병( 소총수) 병장 신분이 됐으나, 대부분 계속 경찰공무원으로 근무하며 예비군 만료시까지 법규보류됐으므로 별 의미는 없었다.

원래 군휴학제도는 따로 없었으나, 전환복무 제도가 폐지되면서 편입생까지 전부 다 포함해서 군휴학을 전면 허용하는걸로 규정이 바뀌었다. #1 #2[46] 즉, 군휴학하고 일반 현역병 혹은 부사관후보생으로 군대를 가든지, 졸업하고 일반 현역병으로 가는 방법이 있으며, 졸업 후 학사장교로 가는 방법도 있다. 경찰대에는 학군단이 없기 때문에 ROTC 장교로는 갈 수 없다.

하지만 졸업 후 의무복무 및 순환근무를 무조건 해야 하기 때문에 학사장교로 군대에 가게 되면 시간이나 경력 면에서나 손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병사로 짧게 다녀온다고 말하는 경우도 꽤 있다. 학사장교의 복무일수는 3년+각 군 양성교육 시간이기 때문에 그 기간동안 굳이 군대에 말뚝을 박을 것도 아닌데 학사장교로 복무하게 된다면 병사로 짧게 다녀온 동기들 및 이미 예전에 군대를 다녀오고 입학한 군필자들, 군대에 시간을 바칠 필요가 없는 여학생들에 비해 본인 커리어에 손해를 본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역병의 월급이 많이 오르고, 복무기간이 육군 및 해병대 18개월, 해군 20개월, 공군 21개월로 줄어든만큼 더더욱 학사장교의 메리트는 감소하는 추세다. 심지어 전통적으로 장교로 병역을 거의 해결하던 의대생이나 수의대생도 2020년대 들어서 장교가 아닌 그냥 병사로 빨리 갔다오는것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데, 원래 장교로 군대를 가지도 않던 경찰대생이 굳이 장교로 병역을 이행할 이유가 별로 없다.

유사한 군사경찰 병과를 선택해 복무를 하게 되면 유리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특기가 미리 정해지지 않는 학사장교 특성상 헌병 병과로 지정될지도 의문이고 아무리 군사경찰이라도 군과 경찰은 전혀 다른 집단이라 업무가 많이 다르다. 또한 군사경찰 병과를 선택하여 복무를 마쳐도 군 기간은 경찰대학 졸업 후 의무복무 및 순환근무 기간, 그리고 최저승진요소연도에 산입이 안되기 때문에 유리할 것까지는 없고 그냥 병출신보다는 호봉이 더 산입될 뿐이다.

전환복무 제도 폐지가 확정되기 전에는 적지 않은 사람들이 경찰대를 나오면 군면제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군면제는 사실 여태까지 없었다.[47] 다만 그동안 전환복무 제도가 폐지되기 전에도 기초군사훈련 4주 받고, 8주동안 경찰교육원에서 전술지휘훈련 후반기 교육만 받으면 경찰공무원 신분, 그것도 경위 계급과 경위 계급에 맞는 월급으로 받고, 휴대폰 사용도 당연히 가능했고, 무엇보다 출퇴근이 가능했던지라 사실상 군면제로 봐도 무방하기는 했다. 게다가 경찰공무원 직을 계속 유지한다면 예비군 훈련도 자동적으로 보류(자동 이수 처리)된다. 쉽게 생각해서 면제로이드 경찰버전이었던 셈.[48] 다만, 법률상으로는 군면제였던적은 한번도 없고, 기초군사훈련 4주를 받았으며, 의무경찰 소대장 2년 복무를 마치면 육군 예비역 병장으로 만기전역한것으로 나오므로 엄연히 군면제는 절대 아니었고, 현재는 전환복무 자체가 폐지되었기 때문에 앞서 설명했던 것처럼 어떤 방법으로든 입대해야 한다.

8. 졸업 후 진로

경찰대학의 졸업자는 경위로 임명한다.(경찰대학 설치법 제8조)

미필 남학생은 위에 설명된 병역의무 이행 과정을 거쳐 지구대/파출소 6개월, 지방청 또는 경찰서 수사부서(경제팀) 2년 총 2년 6개월간 순환보직을 이수하고 그 뒤부터는 자신과 맞는 자리를 찾아가게 되며 군복무를 마친후 입학한 남학생과 군복무가 필요없는 여학생은 바로 순환보직에 투입된다.[49] 단, 남학생 한정으로 병역의무 후 101경비단 제대장으로 근무하게 될 경우 순환보직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한다. 경찰대 학생 1명이 졸업하기까지 투입되는 예산은 학비, 기숙사비, 식비 등을 포함해서 약 7197만원이다. 6년간의 의무근무기간이 있으며, 그 전에 퇴직할 경우 교육비를 계산해서 상환해야 한다. 조기퇴직하는 경찰대출신 경찰관들의 진로는 대부분 로스쿨진학이라고 한다. #

9. 대학원 진학

각 학과 5명 이내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원에 진학할 기회를 제공한다.[50] 미필 남학생의 경우 병역의무도 자동으로 미뤄진다. 현직 경찰이므로 월급을 받으면서 학업을 계속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51] 이는 최근 내부적인 규정이 바뀌어 대학원에 진학한 10명의 학생을 학과에 제한 없이 지원해주는 것으로 변화했다고 한다. 서울대 대학원에 진학한 경찰대 학생 10명만 지원해준다는데, 학비 지원이 사라진데다가 의무 복무 기간이 늘어나 크게 메리트가 없다는 의견도 있다. 2017년 경찰대학 내에 치안대학원이 설립되어서 앞으로 대학원 지원이 유지될지는 미지수다.

2017년도 국정감사를 앞두고 제출된 자료에 의하면, 2012년부터 5년간 경찰대 출신 로스쿨 입학생이 합계 100명이나 되었다고 한다. 매년 평균치로 따지면 경찰대 출신의 무려 16%에 해당한다. 이 사실을 발표한 홍철호 의원은 '이럴 거면 경찰대가 도대체 왜 존재하는 거냐?'라는 식으로 힐난하기까지 했다. # 편법으로 로스쿨에 진학해서 2015년 감사원에 적발된 인원 역시 39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실을 발표한 박남춘 의원 역시 ' 먹튀 아니냐?'라는 식으로 힐난했다. #

2020년에는 경찰대 출신 로스쿨 입학생(정보공개를 거부한 중앙대 로스쿨 제외)이 당해 연도에만 무려 57명이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경찰대 한 해 입학생 수의 반이 넘는 수치다. #

2024년에는 더 많아져서 서울대, 연고대, 성균관대에 이어서 5위를 차지했다. #

경찰 간부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국가 기관인데, 정작 졸업생들이 죄다 기회만 되면 다른 곳으로 진출하려하고 있으니 설립 취지를 지키지 못하고 있다. 이는 실제로 거의 대부분이 장교로 계속 근무하는 사관학교와 비교된다. 다만 2020년대에 들어서 사관학교도 퇴교자가 대거 양산되고 있고, 이른 나이에 전역하는 군인이 많아진 것을 보면 경찰, 군대와 같은 국가조직 차원에서 경찰대 및 사관학교 졸업자들의 이탈을 막지 못한 탓이 크다. 능력에 맞는 대우를 보장한다면 굳이 다른 곳으로 진출할 필요가 없기 때문. 더군다나 경찰대 학생은 자교에 로스쿨이 없고, 지리적 요건에 의해 대외활동에도 무리가 있어 일반 대학생에 비해 로스쿨에 입학하는 것이 훨씬 힘들다. 그래도 법률지식은 많아서 유리하긴 하다.

10. 치안대학원

2017년 5월 30일에 개원했으며 석사과정은 주간과정 20명, 야간과정 20명으로 총 40명을 모집하며, 경찰공무원 2/3, 일반인 1/3 선발이 원칙이다. 경위이상 입직자는 주·야간 각 최대 6명으로 제한하고, 경사이하 입직자를 우선 선발. 특히 주간과정에 지원하는 경찰공무원은 위탁교육으로 파견 발령하는데 입학 전년도 말 기준 만 52세 이하, 실 근무경력 3년이상(군·유사경력 제외)이어야 지원 가능하다.

주간과정은 경찰대학에서, 야간과정은 서울지방경찰청 교육센터에서 진행하며, 주간과정과 야간과정은 별도로 선발하므로 중복지원이 가능하나, 동일과정에서 학과를 중복 지원할 수 없다. 등록금은 학기당 260만원으로 자비부담이며, 박사과정은 2019년부터 운영중이다.
학과 전공 학위
수사학과 수사법제전공 수사학 또는 법학 석·박사
범죄수사전공 수사학 석·박사
범죄학과 범죄분석전공 범죄학 석·박사
범죄예방전공
공공안전학과 공공안전법학전공 공공안전학 또는 법학 석·박사
공공안전행정전공 공공안전학 또는 행정학 석·박사

11. 치안정책연구소

홈페이지

경찰의 치안역량 극대화와 조직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학문적·이론적으로 뒷받침하고, 합리적·효율적인 중·장기 발전모델 제시, 치안수요 예측 및 대응방안 제시로 21세기 경찰발전 기반 조성을 위해 설립된 연구소로 1980년 8월에 개소했다.

담당 업무는 치안에 관한 이론 및 정책의 연구, 국가안전보장과 관련된 연구, 치안분야 과학기술 진흥을 위한 중장기 발전 방향에 관한 연구, 치안에 관련되는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협조 및 교류, 기타 치안에 관한 교육에 관련되는 학술 및 정책의 연구, 치안분야 과학기술 진흥을 위한 기술 개발, 치안에 관한 국내외 자료의 조사·정리 및 출판물의 간행, 치안분야 과학기술의 국내외 현황과 전망에 관한 연구, 경찰청 소관 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지원 및 성과관리, 통일과 관련한 치안분야의 연구, 치안분야 과학기술의 중점기술 개발 전략에 관한 연구, 기타 치안분야 과학기술분야 진흥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연구이다.

12. 공안문제연구소(폐지)

전신은 1978년에 남영동 대공분실 내에 세워진 '내외정책연구소'이다. 민주화가 한창이던 1988년에 경찰대학 산하로 편입되어 재창립하여 이후 홍제동 분실로 이전했다가 1993년에 경찰대학 본관으로 이전하고 1995년에 서울지방경찰청 보안문제연구소(구 서울시경 대공전술연구소)를 흡수했다.

공안문제연구소는 △국내외 좌익세력의 실상과 전술 등의 실태 및 문제점 도출 △공안 관련 정책방향 제시와 대안 개발 및 자문 △공안사건에 관한 문건 감정 및 분석 등의 주 업무를 담당하며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 등 각종 공안/운동권 관련 사건에 대해 감정하는 역할을 했는데, 문제는 이러한 감정 결과 자체가 애매모호했기 때문에 진보세력이 잇따라 반발하였고, 결국 2004년 10월 국정감사에서 그간의 행적이 알려지자 사상감정 업무를 중단한 뒤 그해 11월에 폐지되어 치안연구소에 통합되었다. 유사 기구로 대검찰청 산하 민주이념연구소가 있다.

공안문제연구소의 행태를 다룬 한겨레 기사

13. 졸업자 사회진출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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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경찰

2022년 6월 기준, 경찰대학 출신 경찰관은 총 3249명이다.

2023년 4월 기준 치안정감 7명 중 경찰대 출신이 3명(조지호 차장, 홍기현 경기남부청장, 우철문 부산청장)이고, 나머지 4명 중 2명은 행정고시 경정 특채, 1명은 경찰간부후보생 출신, 나머지 1명은 경장 보안 특채이다.[52]

경무관 이상 간부의 경우 경찰대학 출신이 87명, 비경찰대 출신이 34명으로 경무관의 73%가 경찰대 출신이다. 총경 이상으로 넓혀 보면 총경의 60.3%를 경찰대 출신이 차지하고 있다. 기사

2023년 상반기 총경 승진자 135명을 보면, 경찰대 출신이 58명이고, 간부후보생 출신이 33명, 일반 공채 출신이 43명이다.

이처럼 경찰대는 경찰 수뇌부의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주요 요직들은 소수의 고시 출신을 제외하면 거의 경찰대가 과점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현상을 경찰대에 대한 특혜와 연결짓는 것은 논지에 어긋나다는 지적이 있다. 현재 경찰의 승진적체는 경찰대 초창기 기수들의 고위직 싹쓸이와 순경출신 경찰의 근속승진 도입으로 인해 위아래 가릴것없이 심각한 수준으로, 현재 경찰대 출신의 총경 승진률은 기수당 30%를 겨우 웃돌고 있는 수준이다. 바꿔 말하자면[53] 총알받이로 하위직 구성원들에게 온갖 욕을 들어먹게 되는 이상한 구조가 되어버린 것.

즉, 7~80%에 달하는 비정상적 총경 승진률의 수혜에 힘입어 젊은 나이에 고위직에 쉽게 진출하고, 요직을 서로 돌려가며 연령정년이 끝날때까지 눌러앉아 나가지도 않는 초기 기수[54]에 초점을 두고 승진티오 제한등의 자체적 개혁을 해야지, 왜 엉뚱한 곳에 개혁의 칼날을 들이대냐는 것이 이러한 지적의 핵심 요지다

그리고 애초에 신입 경찰간부의 3분의 2가 경찰대에서 배출되는 현 제도적 상황에서, 단순히 고위직의 절반 이상이 경찰대 출신이라는 표면적 수치만을 가지고 경찰대의 독과점을 운운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경찰대 출신에 유리하게 배정된 간부 입직경로[55]를 고쳐야 할 문제지, 그 제도를 통해 배출되어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성실히 업무를 보는 경찰대 출신 경찰관들을 적폐로 모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이다. 파이낸셜뉴스 실제로 현 정권은 버닝썬 게이트를 기점으로 경찰대를 경찰 내부의 하나회같은 적폐세력으로 몰고 있는데, 이러한 프레임은 조금 너무하지 않느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56]

로스쿨 도입 이후, 점점 경찰대 출신의 로스쿨 합격자가 늘어나고 있다. 법학전문대학원 합격자는 2022년 72명, 2023년 87명으로 경찰대 정원이 1년에 120명~100명임을 감안하면 엄청난 비율인 셈이다. 재직 중 휴직한 후 로스쿨에 재학하는 것은 원칙 상 금지되고 있기 때문에 합격자 들 중 대부분은 로스쿨과 직장을 병행한 후 변호사시험 합격 후 경찰 수사 경력을 앞세워 형사 전문 변호사로 전직하고 있는 실정이다.

윤석열 정부 들어, 정권 및 여당 차원에서 경찰대 출신을 일종의 파벌로 여기고 승진 및 인사에서 공채 및 경간부, 행정고시 출신을 우대하고 있다. 이는 2022년 경찰국 사태를 거치며 수면 위로 드러났다.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총경(경찰대 4기)과 참석한 총경 56명 중 46명이 경찰대 출신이라는 점을 들고 있다.

요약하자면 경찰대는 여전히 경찰간부를 배출하는 경찰내 최고의 교육기관이고 경찰내 입지도 매우 좋지만, 현재 받고 있는 대우에 비해서 상당히 과도한 역차별과 견제를 받고 있다고 할 수 있다.

1기 출신 이강덕 전 해양경찰청장이 한동안 역대 최고위직이었으나, 2014년 8월 7일 2기 출신 강신명 경찰청장이 임명되면서 최초의 경찰대학 출신 경찰청장이 되었다.

13.2. 행정계

2008-2017년까지 행정고시 합격자 수는 17명이다. 최근 10년간(2008~2017년) 행정고시 대학별 합격자수

13.3. 법조계

경찰대 출신 중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는 총 140명으로, 전국 대학 중 17등이며, 총 인원의 0.6%를 차지한다. 사법시험/통계 로스쿨 도입 이후 2008년부터 2016년까지 로스쿨에 진학한 인원은 총 148명으로, 전국 대학 중 19등이며 전체의 0.9%를 차지한다. 기사 즉 현재 약 300명 가량의 경찰대 출신 변호사가 활동 중이다.
2014년 10월 기준 경찰대에서 배출한 검사는 총 10명으로, 전국 대학 중 18등이며, 전체 검사의 0.5%를 차지한다. 기사 또한 2016년엔 0명, 2017년엔 2명이 검찰로 진출해, 상대적으로 검찰로 진출하는 인원이 적은 편이다. #

2005년~2014년까지 10년 간 임용된 판사는 총 25명으로, 전국 대학 중 7등이며, 전체의 1.7%를 차지한다. 기사 2017년 기준 6대 펌에 재직 중인 경찰대 출신 변호사는 37명으로, 전체의 1.7%를 차지하며 전국 대학 중 6등을 차지하고 있다. 기사

최근 진행되는 일련의 수사권조정으로 인해 경찰이 대기업에 대한 특수수사를 확대하면서 대형펌의 경찰대 출신 변호사 구애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1차적 수사종결권이 경찰에게 넘어오고 검사의 수사지휘가 폐지되면서 일반사건에 한해 경찰의 입김이 커지고 있는것을 고려하면, 경찰대 출신 변호사의 시장 전망은 다소 낙관적이다. 변호사 입문 문턱이 낮아지면서 경찰대 출신 변호사의 숫자도 점점 증가중이다.
종합하자면, 현재 경찰대 출신 변호사 중 약 13%가 대형펌, 10%가 판사, 4%가 검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도합 27%의 경찰대 출신 변호사가 대형로펌, 판사, 검사로 재직하고 있다. 이와 같은 비율은 대형펌의 경우는 정원 대비 상당히 높다.

13.4. 정계

현재까지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사람으로는 이강덕 제 7대 포항시장(前 해양경찰청장), 조길형 제9대 충주시장(前 중앙경찰학교장)이 존재한다.
총선에서는 19대 총선에서 윤재옥 제19대 국회의원( 달서구 乙)(前 경기지방경찰청장)이 배출되었고, 윤재옥 국회의원은 경찰대학 1기 법학과 출신으로 수석 입학과 수석 졸업을 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16년 4월 13일 치러진 제20대 총선에서 경찰대 출신 국회의원이 3명 배출되었는데 기사1, 기사2 경찰대 1기 출신 윤재옥 후보가 대구 달서 을, 경찰대 2기 출신 이만희 후보가 영천·청도, 경찰대 5기 출신 표창원 후보가 경기 용인정에서 당선되어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2020년 4월 15일 제21대 총선에서는 경찰대 출신 국회의원이 4명 배출되었다. 경찰대 1기 출신 윤재옥 후보가 대구 달서 을(3선), 1기 출신 황운하 후보가 대전 중구, 2기 출신 이만희 후보가 경북 영천·청도(2선), 2기 출신 임호선 후보가 충북 증평·진천·음성 지역구에서 당선되었다.

13.5. 소결

대학 특성상 정원이 일반적인 종합대학에 비해 적은데, 이로 인해 비경찰 분야에선 동문 파워 면에서 크게 불리해질 수 밖에 없다. 로스쿨 체제 도입 이후 법조계 진출이 다소 늘었으나, 다른 대학과 비교했을 때 절대적인 로스쿨 진학 인원(148명)은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대형펌에는 정원이 10배가 넘는 타 명문 종합대학들에 버금가는 수준의 인원(37명)이 진출하여, 인원 대비 압도적인 진출 비율을 보이고 있으나, 검찰이나 로클럭 등 대형펌 진출 인원 이외의 거의 모든 행정 분야, 법조계 영역에서 절대적 숫자가 너무 부족하다. 이는 특히 정원이 100명으로 감축된 지금 더 심화될 문제점으로 우려되고 있다.

물론 애초에 경찰대학을 나왔으면 경찰조직에 남아있는 것이 맞긴하다. 오히려 문제점이라고도 볼 수 없는 것.

14. 폐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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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해외의 경찰대학 또는 비슷한 교육기관

15.1. 일본

일본에도 경찰대학교가 있는데 이름은 한국의 경찰대학과 비슷하지만 학사 학위를 주거나 그런 곳은 아니고 신참 경찰관료들의 교육 및 기타 경찰 직무관련 교육이나 연구를 담당하는 고등교육기관이다.[58] 한국으로 치면 경찰교육원에 해당한다. 경찰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순사(혹은 순사부장)급 지방직 신규 임용 경찰관, 진급자, 보직 교육은(경시청 경찰학교 등) 각각 도도부현 경찰학교를 통해 교육한다. 경찰청이 임용하는 하급 경찰은 관구경찰국에 속한 경찰학교에서 교육한다.

15.2. 미국

미국에는 FBI 내셔널 아카데미라는 고급 법 집행 과정을 교육하는 기관이 있다. 25세 이상에 5년 동안 법 집행 기관에 소속되어 있어야 하고 대학 60학점 이상을 받아야 하며, 법 집행 기관장의 추천서가 필요하는 등 여러 조건이 충족되어야 입학이 가능하다. 입학을 하게 되면, 10주 동안 버지니아주 콴티코에 있는 아카데미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뉴욕 경찰국, 워싱턴 광역 경찰국 등 여러 경찰국의 장들이 이곳을 졸업하였다. 일종의 엘리트 경찰 간부 양성소인 셈이다.

15.3. 중국

중국은 경찰의 수가 모든 경찰기관을 합쳐 200만이 넘어가는 엄청난 규모를 가지기 때문에 경찰대학의 수가 매우 많다. 중국의 경찰대학은 중앙정부 소속만 6개, 지방정부가 운영하는 경찰대학은 42개로 둘을 합치면 총 48개의 경찰대학이 존재한다. 다만 여기서 설명하는 경찰대학과 완전히 대응하는 일반 경찰대학은 중앙정부 운용 6개 대학뿐이며, 지방 경찰대학은 중앙경찰학교식 운용을 하거나 아니면 전문대학이라는 차이는 있다. 또한 중국은 한국과는 다르게 경대 졸업했다고 무조건 간부로 시작하거나 하는 것은 아니고 대부분이 최하계급인 2급경원부터 시작된다.

16. 매체에서의 등장

경찰대학 재학생을 그려낸 작품만 기재.

16.1. 영화

16.2. 드라마

16.3. 웹툰

17. 관련 문서



[1] 경찰대학은 고등교육법상으로 설립된 대학이 아니기 때문에 고등교육법에서 규정한 국립대학에 포함되지 않는다. [2] (구)용인캠퍼스 본관, 강의동, 도서관, 학생회관 식당, 생활관(기숙사), 치안정책연구소, 경찰의장대, 교향악단, 체력단련장, 실내사격장, 어린이 교통교육장, 고지도 전시관 - 강의동 2층, 홍보관 - 강의동1층, 국제사이버 범죄 연구센터, 카페드폴, 경도관, 강당, 대운동장, 중운동장, 풋살경기장, 테니스장, 원화관 [3] "6급갑" 밑에 "6급을"이 있다. 경위가 해당하는 6급을은 공무원 직급상으로는 일반 7급에 해당하며, 봉급만 일반 6급에 준하여 지급받는 계급이다. 경위의 바로 윗직급인 경감이 속하는 6급갑이 공무원 계급상 일반 6급에 해당하며, 6급갑의 봉급은 1호봉 기준으로 일반직 6급 3호봉에 해당된다. [4] 포항공대의 개교 당시 정식명칭이 포항공과대학이었던 것도 이 때문이다. 공대랑 자연대 조금만 있는 초소형 학교이기 때문에 단과대가 3개가 나올 턱이 없었던 것. 해당 법이 개정된 이후에는 명칭을 포항공과대학교로 바꿨다. [5] 국회선진화법에 따라 도입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제도를 이용한다 해도 1년이 지나야 본회의에 상정이 가능하다. 물론 법사위의 심의가 그보다 빨리 진행된다면 1년은 안 걸릴지도 모르지만, 과연 그게 가능할지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6] 법사위는커녕 소관 상임위에 상정조차 못 되고 국회의원 임기만료로 폐기되는 법안이 수두룩하다. [7] 앞서 말한 포항공대의 경우 재단을 보면 사살상 국립이지만 어쨌든 사립이므로 이사회 포항제철[61] 의결과 교육부의 승인만으로 명칭변경이 가능했다. [8] 법학과와 행정학과 각 60명이고, 여성은 정원의 10%인 12명을 선발했다. [9] 기존의 여학생 선발 비율은 12%였다. [10] 군대의 경우 사관학교장은 중장, 다른 교육기관은 소장이 보임되는 격이다. 대학교 명칭을 쓰는 국방대학교의 총장도 중장이 맡는다. [11] 장관급(특1호) 대우를 받는 총장들은 수두룩하고, 차관급(특2호)만 해도 10개 교육대학 총장, 금오공대 총장, 목포해양대 총장, 한경대 총장, 한밭대 총장, 한국체육대 총장 등이 있다. 경찰청처럼 외청 형태인 문화재청도 4년제 대학을 보유하고 있는데 문화재청 소속기관이라는 점에서 차관급 문화재청장과 맞먹을 수는 없겠으나 한국전통문화대 총장이 차관급 대우(특2호)를 받고 있다. 1급 상당 총장(특3호)은 4년제가 아닌 전문대학인 한국농수산대학 총장, 한국복지대학교 총장 정도에 지금은 없어진 한국철도대학 정도다. [12] 기숙사비, 식비 포함 학기당 약 350만원선으로 예상. [경찰청장] [경찰청장] [경찰청장] [경찰청장] [경찰청장] [18] 개교 이래 첫 여성 학장. [19] 국어+영어+수학 [20] 순환식 체력검사 [21] 인성적격성면접 + 창의논리성면접 + 집단토론면접 [22] 내신 + 출결 [23] 1차에 한해서 추가합격이 있고 동점자는 모두 합격처리 한다. [24] 본인이 국/공립병원에서 직접 경찰공무원 신체검사 후 밀봉된 서류를 체력검정 당일날 제출하는 형식. 마약검사를 함께 실시하기 때문에 TBPE검사를 시행하는 병원을 찾아가야 한다. [25] 순환식 체력검사 탈락자 [26] 2023학년도의 경우 2차 시험에서 130명 가까이 탈락함. [27] 면접 탈락시 수능 점수와 관계없이 불합격 처리. [A] 1년 미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A] 1년 미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30] 1~3학년때의 학비를 4학년때 공무원 연봉의 형식으로 사실상 보전받게 된다. 언뜻 보면 꼼수처럼 보이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합리적이다. 같은 간부 입직경로인 경찰간부후보생의 경우도 임용 직전 1년간의 교육기간동안 초임경위 연봉의 80%를 지급받으며 생활하기 때문. 이를 꼼수라고 한다면 간부후보생과 경찰대 출신 사이의 차이를 인정하는 꼴이기에, 출신간 통합을 강조하는 경찰 조직의 특성상 이는 앞으로도 계속 유지될 전망이다. [31] 이마저도 경찰청이 없애고 싶어서 없애는것이 아니라, 2013년 의경폐지가 확정되어 이를 예정대로 진행하면서 자연스레 경찰대생의 의경 소대장 보직이 사라지게 되어 전환복무 혜택이 폐지된 것이다. 즉, 이미 몇년전부터 예견되었던 것. [32] 2020년에 발표한 출제범위 예고와는 달리(언어와 매체, 확률과 통계 포함), 2021년 4월 12일에 발표된 신입생 모집 요강에서는 수능 선택과목을 1차 시험에 출제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33]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삼각함수, 수열 [34] 함수의 극한과 연속, (다항함수의)미분, (다항함수의)적분 [35] 단 지문 자체는 수능 영어의 고난도 지문들이 더 어렵다. [36] 어떠한 문제를 푸는데 있어서 알고 있는 개념을 이용해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이다. [37] 경찰대 불합격자가 서울대 의대에 합격하는 사례가 나올만큼 2차 시험이 당락에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이 높다. # [38] 체력검사는 50점 만점으로 총 점수의 5%를 차지하지만, 점수 산정방법에 따르면 합격 턱걸이와 만점의 격차가 크지 않아 과락만 면하면 큰 지장이 없다. 다만 최근 체력시험 반영방식이 변경되어 중요성이 조금 증가했다. [39] 평소에 자기 악력을 정확히 아는 고등학생은 실제로 많지 않을 것이다. 재학생도 악력검사시 38kg를 못 넘어 재검사를 받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수험생 입장에서는 가장 신경써야 할 종목이다. 체력검사 종목의 변경으로 커트라인이 조금 더 낮아질 수도 있다. [40] 40기를 뽑는 2020 입시의 경우 현역 경찰관은 있었으나 따로 근무복을 입고 있지는 않았다. [41] 40기 면접때는 서류제출 단계 이외의 다른 자소서를 요구하는 일이 없었다. [42] 실제로 군 혜택이 폐지되었던 2019 입시의 경우에도, 몸으로 체감될 정도의 입결하락을 느끼기엔 어려웠다고 한다. 굳이 따지자면 추가합격권이 예전에 비해 다소 널널해졌다는 정도. 애초에 경찰대학은 1차시험, 체력 및 면접, 내신성적 및 출결, 수능점수를 모두 합산하기 때문에 높은 수능성적이 곧 합격을 보장하지 않는다. 1차시험 난이도가 2019와 비슷했다고 평가받는 2020 입시의 경우도, 낮아진 경쟁률의 영향력이 클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컷이 1점 하락하는 선에서 그쳤다. 2023 입시의 경우도, 이전과 같이 입결의 변화가 없었다. 문이과 최상위권용 보험이라는 굳건한이미지와 취업난 속에도 임용 혜택이 유지되는 것이 입결방어에 큰 영향을 끼치는 주 요인으로 보인다. [43] 공무원보수규정 별표10에 규정되어 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조금씩 올라가는데, 2024년 현재 1학년 1,012,500원 2학년 1,125,000원 3학년 1,250,000원 4학년 1,375,000원이 지급된다. [44] 물론 충청권을 제외한 타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원거리 통학을 매일 할 수는 없으므로 편의상 기숙사생활을 해야 할 것이다. 그렇지만 외출 외박 제한이 없으므로 수업이 끝나면 그들 또한 자유롭게 학교 밖을 왔다갔다 할 수 있다. 이곳은 엄연한 대학교이다 [45] 원래는 군휴학 제도도 없었으나, 의무경찰 폐지로 인한 경찰대학 전환복무 역시 자동으로 폐지되면서 군휴학 제도가 만들어졌다. [46] 아카이브1 아카이브2 [47] 애초에 국가를 위해 일하는 경찰 간부를 양성하는 제도가 남학생들로 하여금 국방의 의무를 안하게끔 할리가 없다. 물론 후술하듯 형태가 일반적인 병역과는 좀 이질적이었던 것은 맞다. [48] 면제로이드 역시 엄밀히 따지면 기초군사훈련 3주만 받는다고 군면제인게 결코 아니다. 옛날에는 정말로 기초군사훈련 4주만 받으면 군복무 자체가 면제였기는 한데, 현재는 기초군사훈련을 3주동안 받고 34개월동안 544시간의 봉사시간을 이수해야된다. 자세한 내용은 면제로이드 문서나 예술체육요원 문서 참조. [49] 원래 순환보직은 지구대/파출소 1년, 정/사복부서 각 6개월이었으나 2010년 12월 27일자로 관련 훈령이 개정되어 2011년 순환보직자부터는 지구대/파출소 6개월, 지방청 또는 경찰서 경제팀 1년 6개월로 변경되었다. [50] 학비는 2013년부터 제공하지 않으며 성적순이 아니라 성적 및 학업계획서 등 자체 기준으로 총 10명을 선발한다. [51] 물론 5등 밖이라도 대학원 진학에는 제약이 없다. [52] 윤석열 정부 들어 경찰대 출신을 다소 배제하는 인사가 이루어졌다. 문재인 정부 당시 임명되었던 경찰대 출신 치안정감 대부분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후 2번의 정기 인사를 거치며 거의 다 퇴직했다. [53] 물론 공무원 승진 전반에 해당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경찰대 쪽은 특히 심각하다. [54] 지방경찰청장급 이상 경찰 수뇌부에 아직도 1985년 임용된 1기 출신이 있다는 것에 주목. 물론 황운하는 수사권 관련해서 가감없이 쓴소리를 하느라 수뇌부의 미움을 받아 승진속도가 유달리 느렸던 것을 감안하더라도, 이들의 선두주자 윤재옥 전 경기청장은 이미 2010년에 명퇴한 2선 국회의원이다. 수뇌부의 고위직을 한 기수가 무려 10년간 차지하고 있었던 것! 이들 덕분에 아직도 6기 이후 경대생들은 적잖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지방청장을 단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한채 계급정년에 걸려 나가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2019년 11월 현재, 황 청장이 명예퇴직원을 제출하며 이제 12년만에 1기생은 경찰 역사 속에 남은채로 퇴장하게 되었다. [55] 경찰의 뿌리라 할 수 있는 경위급 초급 경찰간부는 해마다 150명씩 배출되며, 그중 경찰대 출신이 100, 경찰간부후보생 출신이 50이다. 2015년 이전에는 심지어 120명이 경찰대 출신이었다. 경찰간부후보생은 다양한 대학에서 배출되는 것을 감안하면 애초에 경쟁에서 스타트하는 인원 자체가 이미 타 출신과 넘사벽인 것. 오히려 경찰간부 대다수를 경찰대가 독차지 못하는 것이 이상한 상황이다. [56] 경찰대 졸업생들의 경우, 정예 경찰간부로 양성해주겠다는 정부의 말을 믿고 자신들은 다른 명문대나 메디컬 계열 진학을 포기하며 경찰대에 온건데 왜 이제 와서 뜬금없이 적폐취급이냐는 분위기다. 버닝썬 게이트에 연관된 윤규근 총경같이 청와대 파견근무를 거치며 엘리트코스를 밟은 사람은, 경찰대학 출신중에서도 극소수에 불과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게다가 최근 진행되는 경찰대 개혁에 대해 위화감을 느끼는 시민들의 이견도 적잖다. 학창시절에 공부 열심히 해서 혜택 누리는 것을 특혜라 하면, 대체 무엇이 특혜가 아니냐는 사람들이 주이다. 그렇지만 조직의 다수인 순경 출신 경찰관들의 눈치를 봐야하며, 또 계급정년에 대다수가 해당되는 경찰대 출신 간부들의 특성상 승진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 이러한 목소리가 가시화되기는 어려운 게 현 실정이다. [57] 의원면직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경찰 신분으로 국회의원 당선. [58] 공안경찰 직할부대의 교육도 경찰대학교가 맡는다. [59] 경도관이라고 부른다. [60] 극 중 아버지와 친형이 조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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