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00:22:53

정수호

<colbgcolor=#666><colcolor=#fff> 정수호
鄭秀浩[1]
파일:뷰군정수호.jpg
나이 1980년
만 25~26세작중 시작 시점
→ 만 26~27세2부~3부
→ 만 27~28세4부
가족 어머니[2], 남동생 정세오, 여동생 정수아, 여동생 정세아
거주지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1동 25-X번지

1. 개요2. 외모3. 성격4. 작중 행적
4.1. 1부4.2. 2부4.3. 3부4.4. 4부
5. 평가6. 류다희와 이어질 개연성7. 기타8.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네이버 웹툰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인물.

주인공 정수아의 큰오빠로, 정씨 일가의 2남 2녀 중 맏이이다. 나이는 146화에서 (2007년 기준) 28세(한국 나이)라고 언급됐으므로, 즉 1980년생이다. 여동생 정수아와는 6살, 다른 여동생 정세아와는 9살, 본인을 짝사랑하는 류다희와는 5살 차이가 난다. 2008년 시점인 4부 시점에서는 만 27~28세(한국 나이 29세)이다.

다정다감한 성격의 아버지 같은 큰오빠로, 장난을 좋아하는 남동생 정세오와는 성격이 정반대이다.

형제로는 남동생 정세오, 여동생 정수아 정세아가 있다. 아버지는 계시지 않고 어머니만 계신 한부모 가족이다.

2. 외모

그렇게 인상만으로 선해보이는 분은 처음이었네.
234화에서 류다희
정수아 상경님 오빠들은 어떻게 그리 다 잘생겼습니까?
313화에서 한유진

부드럽고 상냥한 분위기를 풍기는 미청년으로 성격과 분위기가 수아와 많이 닮았다.[3] 동생인 수아가 공인 미녀인 것처럼, 수아와 많이 닮은 수호도 공인 미남 취급을 받는다. 일부 병사들은 연예인의 멱살을 잡고 뺨을 치는 상상을 할 정도.[4] 별 반응을 보이지 않은건 라시현이 거의 유일한데 라시현의 라인인 박율이 "눈이 너무 높으신 것 아니냐?"라고 반문할 정도. 라시현의 언니의 반응으로 보아 라시현이 유독 남자 보는 눈이 까탈스러운 것으로 보인다. 혹은 남자에 그다지 관심이 없을 가능성도 있다.

평범한 신장인 여동생들에 비해 키가 매우 커보인다. 160cm대 초중반으로 추정되는 정수아 류다희가 어깨 높이에 오는걸로 보아 185cm가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남동생 정세오가 신장이 최소 190대 초반 정도로 묘사되었는데[5] 그보다는 조금 작은 점을 고려하면 수호의 키는 187~188cm정도 되는 것으로 보인다.

키도 크고 훤칠한데다가 성격까지 부드러운 만큼 좋다고 달려드는 여자들이 많다. 수아 어머니 曰 완벽하게 낳았는데 도통 여자에 관심이 없는지라 온세상 여자들에게 미안한 감정이 든다고.
부대내에서는 류다희가 대표적이고 그를 보고 얼굴을 붉히지 않은 여자들이 손에 꼽는다. 까마득한 후임인 가슴을 열어라를 기회삼아 홍세나와 남혜서도 내조를 위해 수아네 집에 들어가면 안되냐고 할 정도니 말 다한듯.

다만 3부관의 반응으로 보건데 잘생긴 것과는 별개로 어려보이는 스타일은 아닌듯 하다.

3. 성격

한 부모 가정에 4남매 가장 노릇을 해 와서인지 무척 예의 바른 성격. 수아 또래인 중대원들에게 깍듯이 인사를 하고,[6] 정중하게 사과도 하고 손편지와 선물까지 챙긴다. 거기다 가족 부양에 동생들 잘 챙겨 주면서도 수아에게 입대 전 해외여행 못 보내줘서 미안하다고 울 정도로 인격자.

다소 순진한 수아와 다르게 군필이며 일찍부터 가장 노릇을 하며 사회 생활을 한 덕에 눈치가 빠른 편이다.

가족들에게 믿음직한 장남이라 동생들도 수호 말에 잘 따르는 편이고, 특히 수아가 잘 따르는 편이다. 또, 수아와 세오가 만나자마자 티켝태격하자 한 소리하며 야단쳐서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4. 작중 행적

4.1. 1부

4.2. 2부

4.3. 3부


* 280화에서 세오가 봄이와 사귀는 것을 허락받기 위해 온 가족이 모인 장면을 시작으로 실로 오랜만에 등장한다.

세아는 폭풍우(?)를 몰고 오지만 이내 세오가 견제함과 동시에 곧바로 사귀겠다고 고백한다. 고백을 듣자 어머니와 함께 살짝 당황한 눈치이지만, 이내 교제를 허락한다. 수아는 이에 극렬히 반발하나 어머니는 "사람 마음이 계산처럼 되는 것도 아닌데 봄이한테 이러면 안 되지. 죄 지은 것도 아니고."라고 지적한다. 곧바로 어머니의 말을 거들으며 수아의 다그침을 지적하고는 봄이에게는 기분 상해하지 말라고 한다.

수아는 단단히 삐져서 세오의 속을 한바탕 뒤집고는 방으로 들어가버린다. 수아가 물러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자 세오는 봄이 울겠다며 다들 침울해하지 말라고 한다. 어머니는 곧바로 식사하자고 하나, 봄이는 시간이 늦었다며 사양한다. 이에 세오는 바래다 줄 겸 함께 밖에서 먹고 오겠다고 말하자 잘 바래다 주고 오라고 한다. 이 때 어머니의 모텔 같은데 가지 말라는 말에 세오는 발끈한다.

수아가 강력하게 교제 반대 의견을 낼 때 한 소리 해서 어머니와 같이 비판을 좀 들었는데, 다른 사람도 아닌 친형의 입장에서 세오의 난잡한 연애사를 모를 수가 없는데도, 어머니와 함께 수아 혼자만 유난떠는 분위기로 만들어 버렸다는 게 이유다. 수아는 자기 베프도 세오의 마수에 걸려 상처받은 데다가 10년 넘게 세오의 난잡한 연애사로 인해 여자쪽이 찾아와 깽판을 피우는 등 억울하게 휘말려 피해를 봐야 했기 때문에 세오를 사람이 덜 된 놈 취급하는 만큼 천하 바람둥이 세오와 안 그래도 남친 문제로 한동안 산송장이 되었던 봄이가 엮이는 것을 반대하는 것인데 동생의 난잡한 연애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친형이라는 사람이 두루뭉술하게 반응하면서 수아 혼자만 유난 떠는 분위기로 만들었다는 것에 대해 비판이 있다.

다만 수호가 그 자리에서 세오와 봄이의 연애를 반대하기엔 상황이 애매하긴 했다. 수아야 같은 부대 동기에 동갑이고 봄이와 친한 친구이기에 이런말을 거리낌 없이 할 수 있지만, 수호 입장에서는 봄이와 거의 남남인 입장이다. 더군다나 현봄이는 수아 가족에게 홀로 둘러쌓여있었는데 이 자리에서 대놓고 세오랑 연애를 하지 말라니 이러쿵 저러쿵 하는건 안그래도 난처한 봄이의 입장을 더 난처하게 만드는 모습밖에 되지 않았을 것이다. 더군다나 세오가 가족에게 공개적으로 연애를 발표하는등 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일단은 좋게 넘어갈 수 있었을 것이다.
* 312화
정수아와 통화하는 모습으로 오랜만에 등장한다. 이후 사상 최초로 정세오와 함께 둘이서 289중대에 출두한다. 뒤에서 이 아름다운 외모에 감탄하는 83기들은 덤.[35] 이후 정수아와 함께 세오봄이를 염탐하는데, 뾰로통한 정수아와 달리 둘을 흐뭇하게 바라본다. 여담으로 앞머리를 깠다.

4.4. 4부

5. 평가

그냥 착하고 멋진 오빠라는 평범한 설정을 가졌고 비중도 낮은 엑스트라기 때문에 캐릭터 자체에 대한 평가는 할 것이 별로 없다. 그래도 67화에서 주변 상황을 빠르게 캐치하고 적절한 대응을 하는 등 어느 정도 눈치도 있기 때문에 외모만 좋은 것은 아니란 의견이 대다수. 애초에 어린 나이부터 가장으로 살아온 인생 짬밥이 어디 가는 건 아니긴 하다. 사실상 뷰군의 얼마 안되는 남캐들 중에서 최상위권 엄친아 캐릭터. 오히려 이런 스펙이 비현실적이라고 싫어하는 독자들도 제법 되지만 인물 자체는 긍정적으로 평가받는다.

문제는 이 인물의 등장으로 뷰티풀 군바리의 스토리 및 캐릭터, 인간관계가 꼬였다는 것이다. 작품 내 최고의 인기 캐릭터인 류다희의 설정이 정수호의 만남을 계기로 무너지기 시작했고[36], 정수아의 캐릭터와 인간관계도 너무 큰 영향을 받고 말았다. 후임에게 미모의 친구나 누나, 여동생을 소개해 달라고 집적대는 문화가 현실 군대에도 존재하지만, 작품 내에서 외부인이, 그것도 잘생겼다는 이유 하나로 병영 내부 인간관계, 권력관계에 끼친 영향이 너무 크다는 점은 기존 캐릭터들의 설정을 감안했을 때 너무 억지스럽다.

엄하고 빈틈없지만 뒤에서는 잘 챙겨주던 류다희 정수아에게 간쓸개 다 빼주고 흑심을 추궁당할 때마다 얼굴을 붉히는 호구이자 진상이 되어버렸고, 정수호와의 만남이 뜻대로 풀리지 않자 마침내 흑화하며 폭발한 류다희의 캐릭터가 작품에 끼친 악영향의 정점이다. 더군다나 때마침 정수아로부터 멀어진 고효원마저 정수호를 보고 다시금 수아와 관계를 회복하고자 한다는 묘사까지 있어 스토리상 치트키처럼 써먹는 경향이 나타난다.

이미 독자들은 정수아가 "오빠를 잘 둬서 특혜는 받아먹을대로 받아먹은 캐릭터"로 보이기 시작했고, 이는 중수 취임 및 중대 개혁의 설득력과 당위성을 떨어뜨린다. 그래서 졸지에 만화의 스토리를 망친 원흉들 중 하나로 몰리게 되었다.

6. 류다희와 이어질 개연성

최근 잡지에서 본 건데, 처럼 소개팅 시켜달라는 선임이 꼴불견 중 높은 순위였어.
67화에서 마리아의 언급
하여간에 이 한심한 년. 애들 두들겨 팰 때 언제고, 이제 와서 두들겨 팬 애 오빠 소개시켜 달라면 그게 되니?
148화에서 라시현의 언급

첫눈에 반한 류다희가 매의 눈빛으로 노리고 있는데, 그 덕분에 정수아를 대하는 태도가 그전과 많이 달라졌다. 그러나 전입 1달도 되기 전에 류다희에게 심하게 두들겨 맞았던 정수아는, 그녀에게 아버지 같은 큰오빠를 소개시켜주고픈 생각이 전혀 없다. 더구나 수아는 다희가 순전히 오빠랑 이어지기를 바라고 잘해준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수아가 예전부터 큰오빠에게 관심보이는 사람들에게 굉장히 경계 · 견제의 태도를 드러냈던 이유도 아마 아버지의 역할을 하는 큰오빠의 옆을 차지할, 자기에게 있어서는 반쯤 올케 + 새어머니의 입장을 공유할 오빠의 여자를 받아들이기가 어렵기에 최대한 좋은 여자(그리고 자기에게 편한 여자)를 찾아주고자가 아닐까 싶다.[37]

나중에 84화에서는 가슴을 열어라 시간에 수아가 대놓고 "우리 오빠 넘보지 마! 못생긴 게!"라는 말로 죽창을 날리고, 이후로도 오빠에 관심 보이는 게 느껴지면 바로 싸늘하게 식는다. 실제로도 자기한테 저렇게 군대 내에서 막 대한 선임이 자기의 형제의 연인, 더 관계가 발전하면 올케 - 시누이 지간이 될 수도 있다는 걸 좋아하거나 그걸 노리고 잘해주는 걸 진심이라고 생각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 게다가 류다희도 자기가 정수호 앞에서 잘 보이려고 할 때 수아가 자기를 좋지 않은 표정으로 쳐다본 것에 대해서도 자기 태도에 뭔가 문제가 있었다고 느끼지 않았다는 것도 문제. 애초에 자기가 막 대한 후임의 친오빠에게 들이대는 게 먹힐 거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 오죽하면 류다희의 절친 마리아와 앙숙 라시현도 이걸 까며, 폐급에 찐따인 임향희마저도 '너네 오빠 류다희한테 절대로 소개시켜 주지 마라' 며 팩폭을 날린다.

작중에서도 그렇고, 현실에서도 류다희의 행동은 꼴불견 순위에 들어간다. 군필자들도 자신을 때리고 갈군 선임이 "누나나 여동생을 소개해 달라"고 들이대면 계급장 떼고 주먹 날리고 싶다고 말할 정도다. 사실, 냉정하게 생각해보자면 인간적으로도 정말 못할 짓이고, 양심이 있다면 미안해서라도 자신이 두들겨 팬 후임의 누나나 여동생을 소개해 달라는 그런 파렴치한 행동도 절대로 못한다.

애초에 류다희가 처음에 정수아를 어떻게 대했는지를 정수호가 알게 된다면, 아무래도 류다희를 좋게 볼 수 없음이 자명하다. 어울린다고 보는 독자들도 있지만, 일단 이 남매는 거의 아빠와 딸처럼 사이가 좋은데다 정수호 입장에서 (아무리 군대 생활이라고 해도) 자기 여동생에게 구타 · 폭력 등을 한 선임이 자기 앞에선 아무것도 안 한 것마냥 착하고 예쁘게 보이려고 했다는 걸 알면 그 행위가 오히려 기만적이라고 볼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군대생활이 끝나고 나면 더 이상 선후임 관계도 아니므로 숙이고 들어가며 무서워해야 할 이유조차도 없어진 탓에 수아가 류다희가 자기에게 저지른 폭행들에 대해서도 다 말해버릴 가능성도 없지 않으므로 개연성적으로 따져도, 현실적으로 따져도 류다희와 정수호가 이어질 가능성은 매우 적다. 설령 일단 이어진다고 해도 진상이 공개되면 100% 파탄날 관계다. 특히 류다희 최악의 가혹행위 + 진상이였던 인간침대 사건을 정수호가 알게 된다면 파탄나는 수준을 넘어서 정수호는 류다희에게 경악과 혐오하는 감정까지 가지게 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사적인 이유로 애꿎은 후임들까지 전부 가혹행위로 괴롭히는 것은 육근옥이나 오로라와 크게 다를 것 없는 짓이니까.

류다희가 내무실에서 인간침대를 시전하던 에피 바로 이전에 이미 정수아가 정수호한테 예전의 류다희에 대해 얘기해주는 장면이 살짝 나왔다. 갈비집에서 식사를 하며 정수아가 정수호한테 "류다희와 말도 섞지 말라"는 신신당부를 하는데, "왜 류다희를 싫어하냐"는 정수호의 질문에 정수아는 "지금이야 오빠 앞에서 얌전얌전 귀염귀염 떠는거겠지만... 옛날에는..."이라고 말하면서 장면이 끊겼다. 이미 정수호도 류다희의 과거 행적을 어느 정도를 알고 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다만 수호도 이미 군대를 전역한 사람이고, 특히나 수아 이전 세대의 군대를 나온 만큼 수아보다 더더욱 폭력적인 영내 생활을 했을 확률이 높아서, 군생활의 생리를 누구보다도 아주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실제로 면회를 왔을 때 후임들이 다희의 말을 끊고 자기들끼리 떠들자 "이분(다희)이 선임 아니냐?"라면서 농담삼아 주의를 주기도 했다. 수아가 아주 세세하게 어떤 구타와 가혹행위를 당했는지 설명한다면 몰라도, 단순히 내숭이나 떠는 악마 군기반장 정도로만 묘사했다면 그다지 나쁘게 생각하지 않을 가능성도 높다. 어차피 계급이 올라가면 누구나 한번쯤은 악역을 담당하므로 수호 본인도 그 역할을 떠맡은 적이 있을 테니까. 게다가 수아도 보안을 위해서라도 영내 가혹행위를 가족에게 그렇게 자세하게 묘사했을 리는 없다. 그러나 이마저도 결국 전역하고 나면 더 이상 보안을 지킬 이유조차 없게 되니 수아 본인이 정말 다 용서한 게 아닌 이상 다 까발릴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되면 류다희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절망적인 상황에 처하는 셈이다.

결정적으로 몇몇 독자들은 "류다희의 성격 때문에 소개받기도 힘들다"는 반응과 "정수호와 이어지려면 류다희 본인이 성격을 바꿔야 한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2018년 6월 19일 레바 트위치 방송에 설이 작가가 출연해서 정수호 - 류다희의 관계가 어떨게 될지 이미 정해놨다고 한 것으로 보아, 결국 작가는 어떻게든 둘이 이어지게 할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에 힘이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심지어 234화에서 류다희가 전역하는 날, 정수아가 번호를 주면서 기어이 이 사람의 전화번호를 알아내는 것에도 성공했기 때문에 "앞으로 둘이 사귀는 걸로 다시 등장하지 않을까?"라는 예상이 많아졌다. 또한 수아도 "큰오빠와 다희의 관계가 어떻게 되든 받아들이겠다"고 말하기도 했으니, 수아 때문에 못 만나게 될 가능성도 낮다.

다만 현재까지 류다희 전역 후 근황도 전혀 안 나오고 정작 정수호와 그의 가족인 엄마나 세오, 세아 그 누구도 류다희에 대한 언급을 단 한 마디도 한 적이 없는 걸 보면, 진짜 만났을지는 아직 모른다. 당장은 안 만나고 나중에 만나게 될 수도 있지만 말이다.

7. 기타

8. 관련 문서



[1] 정나라 정, 빼어날 수, 클 호. [2] 아버지는 일찍 여의었다. [3] 1~2부 시점에는 그리 닮아보이지 않았으나 3부 들어오고 나서 정수아의 화풍이 바뀐 이후 상당히 많이 비슷해졌다. 그 외에도 인상이 마리아를 닮았다는 말도 있다. [4] 김세이는 파워 애니멀의 광팬임에도 불구하고 정수호가 파워애니멀의 리더 뺨을 후려갈기는 장면을 상상했고, 북방신기의 광팬인 박율도 정수아의 오빠의 잘생김을 인정했다. [5] 260화에서 세오가 면회를 마치고 집에가는 길에 지하철 좌석 옆에 있는 봉에 기대고 있는데 세오의 키를 보게되면 지하철 창문 끝 높이와 비슷하다. [6] 작중 접점이 있었던 289대원들과의 나이차는 라시현-류다희와 5살차, 현봄이(+주희린, 고효원)와 6살차, 김세이와는 무려 7살차이나 난다. [7] 이 장면을 자세히 보면 류다희가 "이 시키들 오늘 다 제삿날이다!"라고 외치는데 만약 정수호를 만나 마음이 풀리지 않았으면 여지없이 구타당하거나 최소 못해도 얼차려 세례였을 것이다. 정수호가 류다희를 만난 것 자체가 후임들에게는 정말 엄청난 행운이 된 셈. [8] 툭하면 구타하거나 성질부리는 모습이 트레이드 마크인데다 아이돌 빠순이이기도 한 그 박율과 차세대 구타머신 허정인조차도 헤벌레하는가 하면 "고참들 다 있는데 쉐벵이가 미쳤다"고 했는데 "우리 수아네 가족 참 보기 좋다!"(…) 마리아도 잘생겼다고 감탄하며 3소대의 홍덕 장지희는 "정수아의 남자친구냐"면서 놀란 표정을 한다. 같이 있던 한소이는 커플의 애정행각이라고 생각해 부끄러워서인지 홍조가 있었는데 친오빠란 말을 듣고 사라졌다. 주방희는 "얼씨꾸!">"보기 좋꾸!"(…). [9] 뷰군의 비호감 캐릭터 중 하나인 임향희조차도 류다희에게 "헉! 누구시냐?" 라고 물으며 감탄할 정도. [10] 정말 다행인건, 이때 육근옥은 경찰병원에 입원해 있었기 때문에 그를 한 번도 보지 못했다. 만약 육근옥이 수호를 봤다면 맘에 드는 남자한테 다짜고자 번호 따 오라고 협박했고 자기가 맘에 안 들면 내리갈굼을 마음껏 저지른 게 육근옥 성격상 어떻게 했을지는 안 봐도 비디오이기 때문. [11] 사실 라시현은 작중에서 현역 탑 아이돌 그룹과 룸 잡고 노는 사이라… 일반인 중에서 탑급 외모의 정수호라 하더라도 "그저 그랬다"는 표현 자체가 사실일 수도 있다. 하지만 2부에서 파워애니멀 멤버와 비등한 상상 이미지가 나온 것을 보면 외모가 출중한 것은 사실인 듯. 또 아이돌들의 얼굴 묘사와 비교해보면 그림 퀄리티 자체가 다르다. 현실에서도 일반인보다 못한 외모의 아이돌들도 많고 연예인을 시켜도 아깝지 않은 수려한 외모의 일반인도 많지 않아서 그렇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12] 이게 나쁘게 작용하진 않은게, 바로 이 에피소드에서 정세아가 개트롤링하며 정수아의 만종을 울렸던 것이 어그로가 류다희에게 넘어가면서 대충 넘어가게 되었기 때문이다(…). [13] 용서받지 못한 자(한국 영화)가 딱 그 시대의 군대를 다루는 영화이다. 물론 그곳에서 나오는 선임인 유태정은 근본적으로 착한 인물이라 평받지만, 이 웹툰에 나오는 류다희와 가장 유형이 비슷한 고참이며 따라서 지금 시점의 예비역들이나 미필자들이 보기에는 상당히 무섭고 빡센 인물이다. [14] 사실 3군의 군대 현황은 가혹행위가 줄기는 하는 등 나름 좋아지던 시기였다. 그러나 구타는 여전히 있었고 특히나 전의경은 구타 뿐만 아니라 여러 가혹행위도 존재했기에 군대 좋아진다는 뉴스는 국방부의 구라이거나 옛날 군대를 다녀온 경험자들이 그나마 옛날보다는 나아진 상황이기에 어떻게든지 포장을 해서 보도한 것에 가까울 가능성이 크다. [15] 정확히는 악마 고참들인 류다희, 라시현, 박율이 하지 말라고 협박하는 상상. [스포일러] 물론 나중에 수아가 2소대에 팔리고, 여러 사건을 거치며 라시현과 실질적인 적대관계가 되고 되려 류다희와 우호적인 관계가 된 것을 생각해보면 수호의 행위는 수아의 군생활 전반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수아가 군대를 들어온지 몇 주 되지 않은 개짬찌 시절인 69화 시점부터 라시현에게 찍혔다면 말그대로 라시현이 전역할 때까지 개고생했을 가능성이 아주 크다. 민지선에게 엄청난 칭찬을 받고 자동적으로 라인 타는 것은 덤 [17] 다만 정세아는 어머니에겐 반말을 하고, 라시현과 싸울 때는 흥분해서 큰오빠에게도 반말을 했다. [18] 사실 정수호의 나이가 아무리 적게 잡아도 20대 중반쯤-후에 밝혀지기로는 28세인데, 지금까지의 스토리로 짐작해보면 결혼은 고사하고 연애 자체에 담쌓고 지내는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부모 입장에서는 답답할 노릇. 더군다나 장남이라는 걸 감안하면… 뷰군의 시대적 배경인 2000년대 중반~후반만 해도 결혼은 필수인 분위기였고 정수호의 나이부터는 당연히 결혼을 하는, 하다못해 결혼 전제로 만나는 사람이 있는 게 당연한 시대였다. 뷰군이 연재를 시작한 2015년부터는 결혼에 회의적인 젊은이들이 생기고 2021년 시점에서는 결혼은커녕 연애도 안 한다는 젊은이들이 많다는 걸 생각해보면, 사회가 얼마나 급격히 변했는지 알 수 있다. [19] 이는 당연히 이성을 유혹할 때 상대방의 가족에게도 잘 보여야 성공할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니까 언니들이 정수호의 여동생인 정세아에게 맛있는 것을 사줬던 것. [20] 사실 애초에 라시현은 5대 기업까진 아니어도 정계진출을 노릴 수준이 되는 재벌가의 딸이고, 재벌들이나 재벌가 소속의 사람들은 보통 연애결혼보단 세력 강화를 위해 끼리끼리 정략결혼하는 일이 흔하며, 재벌가가 아니더라도 평범한 서민 출신보단 어쨌든 재벌들 눈에 찰 정도로 재력과 능력이 갖춰진 사람들과 결혼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거가 아닌 이상(…) 그러니 정수호같은 서민과 결혼할 가능성은 낮은 셈. 라시현도 연애할 것 같은 성격은 아닌 것 같고 [21] 이날 베스트 댓글을 보면 31화에서 류다희 배빵을 날린게 큰 원인이라는 지적이 무려 2건이나 있었으며, 이를 본 독자들이 31화 댓글란에 공감하는 댓글을 많이 달아놨다. 즉 정수아가 류다희를 비토하는 건 전혀 오버가 아닌 것. [22] "수아 군생활로 이야기 드릴게 있어 커피 한잔 어떠신지…" [23] 그래도 정수아가 " 류다희 수경님…?" 하고 성명을 말해서 알게 되긴 했다. [24] 그 와중에 라시현의 언니도 지나가는 정수호에게 눈독을 들였다. [25] 다희가 폭주한 이유를 미남에게 듣고는 다희에게 패놓고 오빠 소개시켜달라면 그게 되냐고 팩트폭력 시전. [26] 시현과 한자탕 한 후 기대마 뒤에 숨어서 울면서 리아에게 신세한탄. [27] 다희의 꼬장에 시현이 빡쳐하자, 시현에게 다희는 지금 반항하는게 아니고 수호에게 차여서(…) 저러는 거라고 전 소대원 앞에서 대놓고 말한다. [28] 오빠 일로 고민하는 수아에게 수호가 자신에게 관심있는거 같다는 말을 해서 수아를
파일:Sua_deeppark.jpg
이렇게 만든다.
[29] 멘탈이 터져 울고있는 다희를 달래줌. [30] 일이경들에게 앞으로 오빠의 ‘오’자만 꺼내도 능지처참(…)이라고 경고. [31] 몇 달에 한 번씩 집에 오는게 마치 군대 가서 휴가 나오는 것 같다고 하신다(.....). [32] 평소 같았으면 당연히 정수아를 데리고 나와서 밥 한끼라도 먹여 보낼텐데, 그것마저 못할 정도로 바쁜 일이 있는 듯. [33] 집에 자주 오라는 가족들의 면박에 정세오는 공장 일이 바쁘다는 둥 시간이 없다는 둥의 핑계만 댔는데, 정수아 면회 얘기가 나오자 갑자기 시간 많다고 말을 뒤집어버렸다(.....). [34] 어머니는 그냥 수상하다는 눈빛이었지만, 이쪽은 평소의 모습과 다르게 정말 썩은 눈빛이었다. 큰 여동생이 대놓고 쓰레기라는 말로 디스할만큼 남동생의 여성 편력이 워낙 화려했던터라, 이번에도 보나마나 289중대에 여자 꼬시러 간다고 여긴 듯. [35] 결국 314화에서 남혜서 홍세나가 서로 정수호와 결혼하겠다고 으르렁 거리기에 이른다. [36] 라시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류다희에게 너무 많은 성격을 부여하려다 실패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본 만화에 자주 등장하는 갭 모에를 시도한 것으로 추정된다. [37] 괜히 오빠/누나/언니/형/동생들이 자기 동생이나 자기 손윗세대 남매들이 결혼한다 할 때 그 상대를 예민하게 살펴보는 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