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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T(특수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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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 HRT
Hostage Rescue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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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구하기 위하여.
Servare Vitas.
활동 1983년 ~ 현재
국가
[[미국|]][[틀:국기|]][[틀:국기|]]
소속 미국 연방수사국(FBI)
상급부대 중대사건대응단
(Critical Incident Response Group/CIRG)
본부
[[미국|]][[틀:국기|]][[틀:국기|]] 버지니아, 콴티코
역할 대테러 및 인질 구출
[clearfix]
1. 개요2. 상세3. 역사4. 실전 사례5. 대중매체6. 관련 문서


파일:external/milidom.net/2723840b298cef493cd0de3f4f1dfac6.jpg
창설 30주년 기념 영상

1. 개요

FBI HRT/연방정보국 인질구출팀

미국 연방수사국 소속의 대테러 작전 부대로, 미국 내 대규모 테러, 특수한 인질 구조 상황, 또는 생물재해에 관련된 상황 등 일반적인 전술부대가 맡기 힘든 고위험 작전환경에서 임무를 담당하는 부서이다.

2. 상세

FBI의 중대사건대응단(Critical Incident Response Group; CIRG) 소속[1]으로 버지니아 주 콴티코 FBI 아카데미에 주둔하고 있으며, 다른 지부마다 FBI SWAT가 있지만 FBI HRT는 버지니아에 있는 부대 딱 하나다. 부대의 창설엔 델타포스의 영향이 가장 컸으며, 이들 못지않게 기밀 유지도가 매우 크다.

창설 초기 자원은 기존에 본청과 지국별로 데리고 있던 FBI의 자체 SWAT에서 뽑았으며, 이후 조지 부시 대통령의 테러와의 전쟁 시기에 이르러 기존 FBI SWAT과 더불어 각 군 특수부대 전역자들로 채워지기 시작했다. FBI 요원들 중 특별히 선발된 FBI SWAT 중에서도 걸러진 요원들인만큼 뛰어난 인적풀을 자랑한다.

HRT라는 이름만 보면 인질구출이나 납치문제 해결 정도만 할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를 넘어선 연방 단계나 혹은 그 이상의 초국가적인 테러 사건이나 그와 동급의 강력 범죄에 투입된다. 대개는 해당 지국의 자체 SWAT가 작은 사건을 해결하지만 국가적인 스케일의 문제는 HRT가 해결하게 된다. 미국의 다른 티어1 특수부대들은 물론이고 SAS, GIGN, GSG-9 같은 외국 부대와 합동 훈련을 하기도 한다. 시가지뿐만이 아닌 산악·바다 같은 그 어떤 지형에서도 작전을 수행할 수 있으며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같은 해외에서도 작전을 수행하기도 한다. 형식상으론 법 집행기관에 소속되어 있지만 사실상 군 특수부대나 다름없는 셈이다.

3. 역사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를 앞둔 1980년대 초, 당시 FBI 국장이던 윌리엄 H.웹스터(William H. Webster)는 1972년 뮌헨 올림픽 참사와 같은 사태가 미국 내에서 벌어질 경우 대응에 힘들다는 점을 염려하였고[2] 이에 미국 내 법 집행 기관이나 지역 FBI의 능력 밖의 임무을 수행할 수 있는 부대의 필요성을 실감하여 1983년 8월, 실전 경험이 풍부한 참전용사나 군, 경 특수부대원들을 중심으로 HRT를 창설하게 된다.

4. 실전 사례

HRT의 실제 활약이 언론매체에 제대로 노출된 사건 중 가장 유명한 사건은 1993년 웨이코 참사이다. 사건 당시 ATF 소속 대테러부대인 ATF-SRT 대원들이 지붕을 통해 다윗교도들이 진치고 있는 건물로 진입하고 밖에서 사다리를 지키던 HRT 대원 1명이 자동소총에 맞고 굴러 떨어지는 광경이 지상파를 타면서 미국인들에게 충격을 선사해줬다. FBI도 별 다른 활약을 하지 못한채 한 달 이상 사건이 계속되자 더 이상은 무리다 싶어 FBI HRT는 최루가스를 대량으로 쏟아 붓는 강경책을 사용하였고, 결과는 안 좋았지만 사건은 해결되었다.

다윗교도들은 당시 50구경 기관총 및 각종 자동소총을 사용하며 저항했으며 탄약도 수천~수만 발을 보유 중이어서, FBI와 경찰, ATF의 차량들로는 대응이 안되기에 미 육군의 공병전차와 장갑차들도 동원되었다. 사건 종료 후 조사 결과 경찰 측의 무전까지 도청했음이 알려졌고, 사살된 ATF 대원들도 ' 창문으로 진입해보겠다', '지금 진입한다'는 무전 후 진입했을 때 무전을 도청하고 해당 장소에 매복하고 있던 다윗교도들의 집중사격을 받은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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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 사건 용의자 체포 작전에 출동한 모습이 매스컴을 통해 알려졌다.[3]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 사태로 폭동 진압을 위해 투입되었다.

2022년 텍사스 인질극에 투입되었다.

5. 대중매체

6. 관련 문서


[1] 1994년 편제 [2] 당시에는 민병대 소집법에 따라 델타포스가 소속된 미 육군 공군 치안 활동에 투입할 수 없었다. [3] 용의자는 한차례 총격전 후 차를 버리고 도주했는데 경찰의 수색범위를 한참 벗어나서 한 민가의 보트 안쪽에 숨어있었다. 핏자국을 보고 신고한 주민의 제보에 근처의 주택을 수색, 포위하고 대치하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