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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교(전생검신)/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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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록
2.1. 초대 백련교
2.1.1. 팔대고수
2.2. 사대무류
2.2.1. 뇌신류
2.2.1.1. 벽력삼존
2.2.2. 풍신류2.2.3. 화신류2.2.4. 수신류

1. 개요

전생검신에 등장하는 단체인 백련교의 등장인물을 서술하는 문서.

2. 목록

14회차 삶 10권 19화, 백웅 일행을 데려온 백련교인이 반천맹주 망량이 백련교주 님을 뵙고자 찾아왔다고 알리자 잠시 백웅 일행을 보더니 단번에 진소청의 실력을 알아보고 원주님을 보는 것 같다고 잠시 감탄하더니 따라오라고 말하면서 누구냐고 묻는 망량에게 삼로라고 밝히고 백련교주가 있는 방까지 찾아와 반천맹주 망량이 왔음을 알리고 방 안에 들어온 백웅 일행에게 교주님께 예를 갖추라고 말한다.
17회차 삶 17권 13화 막바지, 황궁과 관련된 일로 백련교주를 직접 만나기 위해 찾아온 한백령을 향해 분명 백련교주께서 바쁘셔서 일일이 만날 수 없다고 말씀드렸을 텐데 이게 무슨 짓이냐고 따지고 사소한 일이라면 그럴 것이나 이번 일은 백련교의 흥망을 가를 만한 대사로 판단했으니 당장 비키라고 말하는 한백령을 향해 아무리 호법자자라고 하나 우리는 당신(한백령)의 명에 따르지 않는다고 대꾸한다.
17회차 삶 17권 14화, 낄데 안낄데 구분 못하고 나대지 말라는 한백령의 도발을 듣고 잠시 분노를 드러내지만 백련교주께 말슴을 전할 테니 가디리라고 말하고 잠시 후 다시 모습을 드러내면서 교주께서 면담을 허락했으니 따라오라고 말한다.
18회차 삶 20권 2화, 백련교주의 명에 따라 백웅 일행을 성련이 있는 곳까지 안내하면서 1명당 1개식 캐낼 갈 수 있다고 말하자 망량은 그건 백련교주의 명이냐고 반문하자 성련은 함부로 타인에게 내줄 수 없을 만큼 무척 귀한 보물인데 염치도 없이 여려 개를 가져갈 생각을 하지 말라고 말하나 정말로 교주의 명령인 거냐고 재차 묻는 망량의 물음에 별 수 없이 그건 아니라고 답한다.
그러자 망량은 엄밀히 말해 우리는 백련교주로부터 명을 받았고 우리의 건의를 백련교주가 받아들인 것은 백련교주가 보기에도 임무 수행을 위해서는 성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며 성련을 여려 개 가져 가는게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한 것이 아닌 엄연히 임무의 수행을 위해 가져가는 것인데 삼로의 독단으로 인해 충분히 성련을 캐내가지 못해 실패하면 과연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고 조롱 섞인 팩폭을 하자 분을 참지 못하고 망량을 향해 공격하나 진소청이 이를 제지하면서 싸우려고 여기에 온 것이 아니니 괜한 고집을 부리지 말라고 말하고 정말로 성련 여려개를 들고 가 임무에 정확히 쓸 자신이 있는 것이며 만일 조금이라도 낭비를 하면 결코 가만두지 않겠다고 외치자 망량은 적확하게 사용할 자신이 있으니 얼른 비키라고 말하자 잠시 분을 삭이면서 지켜보겠다고 말한다. 백웅 일행이 성련을 열 뿌리나 캐가는 것을 보고 두고 보자고 말한다.
19회차 삶 21권 8화, 십이율주 하은천과의 얘기를 끝낸 백웅이 바로 백련교에 귀환하는 것을 보고 요녕성까지 이리도 순식간에 갔다오니 순간이동 능력을 지니고 있는 것이 정말 같다고 잠시 감탄하더니 백웅 백련교주에게 쓸모가 있는 이상 원로원 또한 기꺼이 백웅을 도울 것이며 앞으로 한솥밥을 먹게 될 터인데 그렇게 인상쓰면 백웅만 피곤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백련교주 또한 만나고자 하니 따라오라고 말한다.
백웅 백련교주로부터 뇌신류 소속의 호법사자을 증명하는 신패를 받고 밖으로 나온 후, 백련교주로부터 뇌신류 호법사자을 증명하는 금패를 받았으니 앞으로 뵐 때에는 정식 호법사자로써 대우해 드리겠다고 말하고 어디까지나 알맹이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를 들은 백웅이 그게 무슨 의미인 거냐고 묻자 삼로는 현재 뇌신류 백웅 혼자 밖에 없고 실력 또한 종사급에 미치지 못하니 섣불리 호법사자의 권위를 내세우면 비웃음을 당할 것이며 풍신류와 화신류의 고수들 중 나이를 많이 먹은 원로들 중에는 굉장한 맹자들이 있고 이들은 원로원 고수들조차 함부로 상대하기 힘들 정도로 강한 이들이니 섣불리 나섰다가는 체면을 잃을 수 있다는 의미의 충고라고 말한다.
30회차 삶 92권 10화 1740화에서 뛰어난 신력적성을 가지고 있다라는 것이 밝혀졌다.[2]

2.1. 초대 백련교

2.1.1. 팔대고수

황하신룡의 투덜거림에 광룡신군 호월은 우리가 있는 이곳의 주인은 결코 오랑캐라 부를 수 없는 어쩌면 가장 오래되고도 강력한 인간일 수가 있기에 자신(호월)이 찾아올 이유는 충분하다고 대답하면서 '동북무림의 주인이면 기껏해야 가우리의 왕인데 그리 과하게 평가할 필요는 없다'고 말하는 황하신룡에게 애초에 가우리의 왕 아니 어쩌면 중원의 황제조차도 꼭두각시로 부리고도 남는 배후의 세계에서 최후의 순간을 대비하는 존재이며 지금 우리는 범의 아가리에 들어와 있으니 긴장하라고 말한다.
신녀 아유타가 작은 굴레를 조작해 다른 일행들과 부활한 후, 되살아난 것이냐고 묻는 심수력에게 뭔 소리냐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3]
30회차 삶 80권 1화, 심수력이 도착한 후 일행 전원이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하던 중 무슨 심장의 고동소리 같은 게 들리지 않냐고 묻자 다른 3명은 잠시 집중함으로써 희미하기는 하나 진동이 울림을 파악한다.[4]
다른 일행들과 함께 지하공동에 도착한 후, 황우가 모습을 드러낸 것을 보고 그 쪽은 누구냐고 묻자 황우는 자신(황우)를 이곳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의 심장을 연구하는 치우연구소의 소장인 황우라고 소개한다.
다른 일행들과 함께 근처에 있던 마도사축을 달려가던 중 모습을 드러낸 안드로이드를 물리치자 옆에 있던 강유찬은 설마하니 도강을 튕겨내는 철강시가 있으리라고는 전혀 생각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하자 마교에 있을 당시의 강시수법보다 훨씬 지독하다고 말한다. 광룡신군 호월이 '방금 건 우리가 상대한 것은 강시가 아니라 미래 인간이 과학의 힘으로 만들어낸 외계이족과 상대하기 위해 만들어낸 신병기이니 이 시대의 강시와는 비교도 할 수가 없다'라는 말을 듣고는 그게 뭔 말이냐는 반응을 보이자 그냥 잊어버리라고 말한다.
30회차 삶 80권 1화, 심수력이 도착하면서 왜 전진하지 않는 거냐고 묻자 목표물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다보니 같이 머리를 맞대고 출발하려고 했다고 해명하자 납득한 반응을 보인다. 지하에서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의 심장의 고동소리를 감지한 다른 일행들과 함께 지하로 향하던 중 눈앞에 나타난 문을 보고 아무래도 이건 사람을 태우고 아래로 내려가는 기계장치인 것 같다고 말하면서 혹시 함정이 아니냐는 다른 일행의 말에 만약 진짜 함정이면 이러한 식으로 잘 보이지 않는 구석에 숨겨두지 않는다고 말한다.[6]
지하에서 모습을 드러낸 황우의 이름을 듣고는 설마 달마대사의 제자 중 한명인 그 황우인 거냐고 묻자 황우는 설마 광룡신군 호월이 자신(황우)의 얘기를 하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며 놀라더니 애초에 임소영이면 충분히 그럴만도 하겠다는 반응을 보인다. 심수력, 강유찬, 황하신룡의 합공에 황우를 쓰러뜨리는 것을 보고 아직 죽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혹시 말로만 듣던 부활의 술법인 거냐고 묻는 일행에게 그건 아니라고 말한다.[7] 옆에 있던 심수력이 설령 그렇다 해도 지금 상황에서는 다시 나타나면 죽이는 것 밖에 없다고 말하자 납득한 듯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다른 일행들에게 내화의 주법이 걸린 부적을 붙이면서 용암지대를 건너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의 심장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의 심장을 파괴하는데 실패하자 황우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설마 하니 절대지경이 이렇게 대단할 줄은 몰랐으며[8] 나중에 하은천에게 한 소리 들을지 모르겠다고 하자 다시 공격하면 보호막을 깰 수 있을 것처럼 말하지만 이미 대비를 해놓은 것이 아니냐고 말하자 황우는 과연 머리가 좋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자신(황우)이 있는 한 그 누구도 저기 눈앞에 보이는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의 심장은 건드릴 수 없으며 아무도 없는 상태라면 모르겠겠으나 자신(황우)이 양자호호막을 발동하면 옛 지배자라고 해도 심장을 깰 수가 없다고 말하자 임소영은 저기 눈앞에 있는 심장은 무엇이고 뭘 꾸미고 있는 거냐며 추궁하자 황우는 이미 말했다는 반응을 보이자 임소영은 뭔지 짐작한 반응하고 황우의 공격에 황하신룡과 강유찬이 사라진 것을 보고 갑자기 옆에 있던 심수력을 찌르면서 지금 상황에서는 심수력이라도 살아야 한다며 전혼탈겁을 전개해[9] 심수력을 지상으로 되돌려보낸다.
임소영이 자신(임소영)의 목숨을 대가로 전개한 전혼탈겁을 통해 지상에 귀환한 심수력이 방금 전 있었던 일을 고한 것을 들은 호월은 다른 시대에 태어났다면 배교출신으로써 무림지존이 될 천재였다고 한다.

2.2. 사대무류

2.2.1. 뇌신류

주인공 백웅이 처음으로 익히게 된 사대무류 중 하나. 숙청 당하기 전에는 최강의 무류로 불리며 (꿍꿍이가 있긴 해도) 백련교주마저도 호법사자인 이청운을 스승으로 불릴 정도로 강력하기 그지 없는 무공을 자랑했다. 그러나 교주가 뇌신류가 끝끝내 자신의 뜻을 따르지 않게되자 숙청을 실시했고 많은 수의 고수들과 일원들이 죽거나 노예가 되었을 것이라 추정된다. 살아남은 고수들은 완전한 무공을 익히지 못한 이광과 그의 동기들, 벽력삼존과 독고성 정도로 그나마 의욕이 있는 것은 이광뿐이었고 진소청이 아니라면 결국 백련교주와 다른 무류들에게 복수한다는 꿈도 이루지 못하고 현실에 적응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다만 전생검신의 등장인물들이 그렇듯이 피해자라고 해서 마냥 좋게 보기 힘든 구석이 있으며 사대무류답게 가장 패도적이고 오만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10] 일례로 교주의 허락을 받아 중원에 뇌신류를 세우게 되자 이에 항의하고 피해자라 주장하는 기존 세력들의 첨병들, 민간인들을 학살하기도 한다. 처음에는 뇌신류의 사상과 백련교에 대한 복수에 공감하던 백웅도 점차 뇌신류뿐만이 아니라 다른 무류와도 손을 잡는 모습을 보여준다.
천신경으로 불려오자 무엇 때문에 자신(수춘)을 부른 것이냐고 묻자 장령곡주 제갈사를 찾기 위해 불렀다고 말하고 제갈사를 찾을 때까지 몸을 맡기겠냐고 묻자 백웅은 완전히 넘기는 것은 좀 그렇고 적당히 찾을 단서만 찾아주어도 된다고 말한다. 백웅의 몸에 강신한 후, 제갈사를 추적하기 위해서는 체취나 혈액은 물론 소지품이 필요하다고 말하자 백웅 제갈사의 장검을 건넨다. 백웅으로부터 제갈사의 장검을 받고 성명절기 옥뢰추혼[11]으로 제갈사의 위치를 탐지하고 뇌영보 천주살(雷影步 天柱殺)을 전개해 제갈사가 있는 곳으로 향하기 시작한다.
백웅이 방금 전 자신(수춘)이 전개한 절기가 무엇인지 알아본 반응을 보이자 혹시 사대무류 출신인 것이냐고 묻자 백웅 뇌신류라고 답하면서 뭐가 어떻게 된 거냐고 묻자 당시의 사대무류 소속의 고수들은 지속적으로 중원무림의 정세를 파악하기 위해 염탐하러 나왔고 자신(옥뢰추혼 수춘) 또한 당시의 뇌신류 호법사자의 명에 따라 중원에서 은밀히 활동하던 10대 밀정 중 하나였다고 말한다. 수춘의 설명을 듣고 있던 백웅은 천신경으로 불려오는 영혼은 생전에 거대한 명성을 지니고 있거나 영격이 높은 자를 따로 구분하는 것을 보면 아무리 보아도 전자(거대한 명성을 지닌 경우) 같다고 말하자 자신(옥뢰추혼 수춘)이 중원에서 결혼하고 애 낡고 늙어죽을 때까지 자신(옥뢰추혼 수춘)의 정체는 들키지 않았으며 정보수집 이외에는 닥히 할 일이 없다보니 평안했을 뿐이었다고 말한다.[12]
그러자 백웅은 이제까지 옥뢰추혼이라고 하는 절기는 보지를 못했는데 어떻게 배운 것이냐고 묻자 뇌신류 귀혼일파(鬼魂一派)의 일대제자였다고 답하면서 딱 보아도 무공 수준이 엄청난 것 같은데 도대체 뇌신류에서의 위치가 어떻게 되는 거며 혹시 뇌신류 내부의 계파를 하나도 모르는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그저 궁금해서 물어보았다고 말한다. 이에 추혼은 이대로 제갈사를 추적할지 아니면 귀혼일파의 무공에 대한 것을 들을지 둘 중 하나를 택하라고 말하자 백웅은 별 수 없이 그냥 하던 대로 제갈사를 찾아달라고 부탁하고 제갈사의 행적을 추적하던 중 19회차 삶 때 갔었던 노예시장으로 향하는 차원문이 있는 곳에 도착할 무렵 기사가 끊어졌다고 말하면서 혹시 짐작가는 것이 있냐고 묻는 백웅에게 자신(추혼)의 능력으로는 여기까지라고 말하면서 자리에서 사라진다.
* 초무린
2.2.1.1. 벽력삼존
14회차 삶 11권 14화, 이제 모습을 드러내라는 이광의 말에 녹월(綠月)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면서 누가 같은 뇌신류 아니랄까봐 갑자기 일을 벌여 당황했다고 말하고 청월(靑月)은 어디로 간 것이냐고 묻는 이광을 향해 우리 벽력삼존은 이광의 아랫사람도 아닌데 왜 이리 말투가 건방지냐고 말하나 적녹청 벽력삼존이 뭉칠 때에는 그 누구도 앞에서 건방진 행동을 할 수 없으나 지금은 둘 밖에 없기에 그렇게 묻는 것 뿐이라는 대답을 듣고 현재 청월은 백련교주에게 대항할 단서라고 판단한 원월천살법을 찾기 위해 멀리 동영(일본)으로 간 상태라고 말한다.
최근에 연락을 언제 한 것이냐고 묻는 이광을 향해 정말 죽고 싶어서 그러는 거냐며 달려드나 이광이 뇌령인을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낼 만큼 실력이 높아진 것 근처에 있던 녹월이 현재 이광의 실력은 뇌신류의 종사로서의 자격이 있을 만큼 우리와 대등한 수준이고 쓸데없는 자존심으로 인해 빙빙 돌아갈 필요는 없다고 말하자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에 했던 연락이 마지막이었고 그때 원월천살법의 확실한 단서를 찾았다고 말한다.
14회차 삶 11권 15화, 방금 전 단서를 찾았다고 말했는데 그럼 왜 중원으로 돌아오지 않는 것이며 그 마지막 단서가 뭔지 말해달라고 묻는 이광을 향해 찾고 나서 익히고 있는 중일 것이며 지금 종사 기분을 내는 것은 알겠으나 이광이 어릴 적부터 우리 벽력삼존은 뇌신류를 지탱하고 있었는데 그 말투와 심문하는 태도를 집어치우라고 신경질을 내자 이광 사부께서 자신(이광)에게 유지를 물려주었고 개파대전도 끝냈으니 현 시점에서 뇌신류의 종사는 바로 자신(이광)이며 위치상 벽력삼존은 뇌신류의 호법으로써 종사의 명에 따를 의무가 있다고 말한다.
이광, 녹월과 함께 내실에 들어오고 근처에 있던 백웅을 보더니 이 놈은 뭐하는 놈이냐고 이광에게 묻자 자신(이광)의 제자이며 내공은 호법사자라 할만한 수준이지만 경박해보이는 건 그럴 만한 사정이 있는 미완의 대기이며 충분히 대화를 들을 자격이 있으니 가만 내버려두라는 말에 납득하고 한 식경 동안 그 동안 있었던 일을 전해 듣자 그 반천맹주라는 자는 걸물이라 할 수 있고 상황 또한 괜찮은 것 같으니 이대로 도와주어도 상관이 없을 것 같다고 말하고[14] 그런데 백련교주가 아무런 사전통보도 없이 우리에게 10년 내로 최종오의 무혼을 가져오라고 했다는 말이 사살인 거냐고 묻고 그렇다는 대답을 듣자 아무리 생각해도 백련교주는 무언가 비밀을 숨기고 있음이 틀림없을 것[15]이라고 말한다.
녹월의 말을 통해 적월과 녹월이 따로 세력을 만들었음을 알아챈 이광이 ' 원수가 죽을 때까지 가디리다니 그건 어린애나 백면서생 조차 하지 않을 소리나 다름없고 원수의 힘이 두려워 늙어 죽을 때까지 기다리자니 벽력삼존도 갈 때까지 갔다'고 비난하자 우리 또한 백련교주에게 복수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니나 수신류(水神流)의 무공은 너무나 강력하고 초인적이며 하물며 역대 수신류 중 최강이라 불리는 백련교주를 공략하는 건 불가능하니 복수를 하기에 앞서 뇌신류의 호법으로써 문파의 맥을 이어할 의무가 있다고 말하나 그저 꼬리 내린 개에 지나지 않는다는 이광의 말을 듣고 녹월과 함께 지금 당장이라도 싸울 낌새를 드러내나 근처에서 이야기를 듣고 있던 백웅이 나서면서 '이 자리에 있는 세 명( 이광, 녹월, 적월)의 말은 모두 옳으나 정작 가장 중요한 걸 잊고 있으며 자신(백웅)이라면 실종된 청월을 데려올 수가 있다'는 주장을 하고 이광 또한 확실히 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겠다는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고 정말로 이 백웅에게 그만한 능력이 있는 것이냐고 이광에게 묻자 백웅에게는 신비한 능력이 있고 적월과 녹월이 청월의 단서를 알려주면 다 같이 합심해서 짧은 시간 내에 동영(일본)에서 수백배 빠른 속도로 데려올 수가 있으며 이는 사부의 명예를 걸고 장담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하자 잠시 놀란 반응을 보인다.
'아까 심문하듯이 캐물은 건 미안했으나 그건 전적으로 뇌신류를 위한 일이었고 청월을 데려와 뇌신류의 증훙을 꾀한 것이었는데[16] 정작 녹월과 적월은 강호 어딘가에 자신의 세력을 만들어놓고 하는 소리가 백련교주가 죽는 그 순간까지 기다리는 거라니 비기를 찾기 위해 동영으로 떠난 청월이 그 소리를 들으면 얼마나 한심하게 생각하겠냐'고 이광의 비난을 듣고 잠시 할 말을 잃은 반응을 보이다 그렇다면 최종오의 완성에 우리도 협력하겠다고 말하고[17] 청월이 20년 전 마지막으로 알린 원월천살법의 단서는 바로 동영 부사산에 있다고 하는 동영(일본) 내에서도 굉장한 험지인 청목원의 수해(=아오카가하라 수해)였으며 그곳(아오카가하라 수해)는 마경(魔境)이니 올 거면 목숨 걸고 찾아와야 하는 말을 전했음을 알린다.
14회차 삶 11권 16화, 백웅 장삼봉의 칠대절학을 보고 과연 절세신공(絶世神功)이라 할만한 수준이라며 감탄하고[18] 녹월과 함께 아무래도 백웅 또한 최종오의 연구에 포함시켜야 할 것 같다고 말하면서 백웅, 진소청, 녹월, 이광과 함께 뇌신류 최종오의 연구에 돌입한다.
한참 최종오의 연구를 하고 있던 중 아무리 봐도 뇌신권에서 파생된 뇌운강권과 뇌운유권 밖에 모르는 것 같은데 뇌신권의 상위절기를 얼마나 알고 있는 거냐고 묻고 뇌신류의 권술에 달통한 자는 드물었다 보니 모른다는 말을 듣고 이광마저 이런데 다른 놈들은 오죽하겠냐며 답답하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뇌신류의 상위 절기인 뇌령인(雷靈印)과 구유강기(九幽剛氣)의 요결을 전하겠다고 말한다. 황연이 반란을 일으키자 녹월과 함께 아군 수장의 호위를 맡아달라는 이광의 말을 듣고 동창과 금의위 따위랑 투닥거리다니 우리를 너무 얕보는 것이 아니냐고 따지나 정말로 중요한 임무니 부탁드리는 거라는 말을 듣고 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14회차 삶 11권 17화, 토병은 몰라도 술법의 근원인 거품 덩어리와는 싸워서는 안되는 망량의 말을 듣고 녹월과 함께 불만을 드러내나 눈앞의 거품 덩어리는 백련교주와 같다고 할 수 있고 고대의 존재와 싸우는 건 인간으로서는 불가능하니 만용은 안된다는 답을 듣고 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14회차 삶 11권 18화, 녹월과 함께 달기에게 끔살당한다.
15회차 삶 13권 4화, 백웅과 망량이 찾아온 것을 보고 누가 반천맹주인 거냐고 묻고 자신(망량)이 반천맹주라고 말하는 망량을 향해 그렇게나 진소청이 뛰어난 천재이고 왜 이제까지 그 존재를 몰랐냐고 묻자 망량은 이견의 여지없이 당대의 백련교주와 동급이라 할 만큼 뛰어난 천재이고 그동안 그 존재를 알지 못했던 것은 삼절 이광이 그 존재를 철저히 감추었기에 그렇다고 말하고 원한다면 진소청이 적월문이 있는 곳으로 오게 해줄 수 있다고 말한다.
이후 우리가 직접 진소청을 보고 판단하고자 하는데 방법이 없겠냐고 망량에게 묻자 옆에 있는 백웅과 대련하도록 하게 하면 될 것이며 도대체 백웅의 정체가 무엇이냐고 묻는 적월에게 천년설삼을 복용하고 이름 없는 뇌신류 고수 아래에서 수학했으나 그 부작용으로 지금 나이대서 더 이상 나이를 먹지 않는 상태가 되었다고 해명하고 이런 백웅조차 진소청의 발 끝에 미치지 못한다고 말하고 한참 동안 적월과 이야기를 하다 마을 밖으로 나온다.
23회차 삶 31권 18화, 백웅과 함께 적룡문에 찾아온 이청운을 보자 분명 50년 전에 죽었다며 충격과 공포 상태가 되면서 적룡문의 문도들은 뇌신류의 무공을 익혔는데 문파의 세를 이런 외진 곳에서 확장하고 있는 것이냐고 묻는 이청운에게 저항하나 얼마 안 가 제압당하고 이청운은 오늘부로 적룡문은 해산하고 자신(이청운) 밑에서 뇌신류의 재건을 위해 일하라고 하자 적룡문은 지난 수 십년간 목숨을 걸고 키워온 곳이니 제발 봐달라고 사정을 하나 이청운은 무시하고 패버린다.
14회차 삶 11권 14화, 적월과 함께 이광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벽력삼존이 뭉쳤을 때 그 누구도 건방진 행동을 할 수 없으나 지금은 둘 밖에 없으니 지금 청월이 어디에 있는지 묻는 것이라는 이광의 대답을 듣고 웃더니 만약 어르신의 직계 제자가 아니었다면 이대로 혀를 뽑았다고 농담 따먹기를 한다. 이광의 태도에 열받은 적월이 달려들자 근처에서 현재 이광의 실력은 우리와 대등한 뇌신류 종사로서의 자격이 있는 수준이고 쓸데없는 자존심으로 인해 빙빙 돌아갈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14회차 삶 11권 15화, '현 시점에서 뇌신류의 종사는 바로 자신(이광)이고 본래 벽력삼존은 뇌신류의 호법으로서 종사의 명에 따를 의무가 있다'는 이광의 말을 듣고 사부의 역량의 반이라도 따라간다고 여기냐고 묻자 이광 사부께선 벽력삼존의 합공과 동수를 이루지 못했으니 그렇지는 못한다고 말한다.

한참 동안 적월과 함께 그동안 있었던 일을 전해 듣고 굳이 백련교주를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무혼을 완성한다면 백련교주에게 대적할 수 있을지 모르니 충분히 시도할 만한 가치는 있다는 이광의 말을 듣고 최종오의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것부터가 백련교주에게 이득을 줄지 모르고 지금으로서는 무혼 이외에는 백련교주를 처지할 방법이 떠오르지 않을지도 모르나 이대로 뇌신류가 다인전승으로 이어지기만 한다면 백련교주가 죽고 나서 재흥할 수가 있고 현 시점의 백련교주는 역대 교주들 중에서도 최강이라 할만한 절대 무적인데 정면전을 벌이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나 다름없다고 말한다.
이광과의 대화가 끝나고 극호를 보더니 멸혼보의 전승자가 맞는 것이냐고 묻고 그렇다는 대답을 듣고 역시 장환은 그때 추적을 따돌리지 못했던 것 같다고 말하면서 스승에 대해 아냐고 묻는 극호를 향해 뇌신류 제일의 경공 대가였다고 말하면서 장환의 맥을 이어갔고 그의 무공이 우리와 함께 하는 장환은 계속해서 살아갈 것이라고 말한다.
14회차 삶 11권 16화, 적월이 뇌신권의 상위절기 뇌령인과 구유강기의 요결을 전수하겠다고 말하자 이광을 향해 혹시 자전귀도(紫電鬼刀)와 명왕수(冥王手)에 대해 아냐고 묻고 귀혼일파의 독문무공이라는 것만 알 뿐 모른다는 답을 듣자 그럴 것이나 이 또한 엄연한 뇌신류의 무공이라고 말하면서 명왕수와 자전귀도에 대해 전수하겠다고 말한다.
23회차 삶 31권 18화, 부활한 이청운을 보자 저항하던 적월과는 다르게 순순히 종사(= 이청운)을 뵙는다고 인사를 올리고 분명 50년 만에 나타났을 터인데 진짜로 믿는 것이냐고 묻는 이청운에게 어쩌면 이청운)은 죽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원하면 귀혼일파의 모든 잔여세력을 데리고 이청운을 따르겠다고 말한다.[19] 백웅이 목갑에 넣기 위해 다가오는 순간, 환술을 전개하면서 설령 진짜 이청운이라고는 하나 이대로 따르는 건 어불성설이니 우리 귀혼일파는 이대로 독립하겠다고 선언한다. 이를 보고 있던 [[이청운(전생검신)|이청운]은 좋은 말로 할 때 순순히 항복하면 팔 하나 정도로 봐주겠다고 말하나 어디 한번 하라고 하자 뇌신지혼의 응용기 인다라망에 단번에 제압된다.
23회차 삶 31권 19화, 이청운이 지금부터 쌓아온 진신절기를 모두 말하라고 명을 내리자 왜 우리의 무공이 필요한 것이냐고 의문을 표하나 곧바로 이청운에게 또 얻어터지고 뇌신류의 종사가 너희에게 이를 알릴 이유는 없으며 한번만 더 그런 소리를 하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이청운의 경고에 별 수 없이 따른다.
28회차 삶 51권 14화, 묵월단의 본거지로 찾아온 백웅을 보더니 단번에 백웅의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파악한 반응을 보이고 무슨 일로 여기까지 온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자신(백웅]])은 뇌신류의 전승자이자 종사를 노리고 있다고 답하고 뇌신류의 원로인 묵월이 보는 앞에서 재밌는 걸 보여주겠다면서 사대신기 바즈라를 보여주자, 이를 본 묵월은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놀란다.[20]
그렇게 묵월이 보는 앞에서 바즈라를 보여준 백웅은 어찌되었든 자신( 백웅)은 사대신기 바즈라를 찾아왔고, 현 시점에서 뇌신류 내에서 최강이고 종사(宗師) 자격이 된다고 생각하니, 오늘부로 녹월을 자신( 백웅)을 휘하에 두고 신생 뇌신류를 일으켜 세우겠다고 선언한다. 그러자 묵월은 확실히 백웅 정도의 실력이면 전대 뇌신류 종사인 이청운이 비견될만한 수준인 것은 인정하겟으나, 그렇다 해도 자신(녹월)은 무인으로써 한번 겨뤄보지도 않은 채로 패배는 인정할 수는 없다며 본격적으로 백웅과 싸울 태세를 갖춘다.
이에 백웅은 굳이 길고 짧은 걸 대어보는 것이냐고 묻자, 녹월은 자신이 없는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피식 웃으며 다섯 수까지 양보해줄 테니 편하게 들어오라고 말하자, 녹월은 곧바로 백웅을 향해 자전귀왕살천도(紫電鬼王煞天刀)를 전개한다.[21] 그러자 백웅은 검으로 녹월의 공격을 막아내고 자전귀왕살천도의 뇌전이 암경처럼 침투하려는 것을 보고는 의념으로 자줏빛 뇌전을 땅으로 흘려보낸다.[22]
그러자 녹월은 살천도막으로 백웅을 공격하나, 이마저도 백웅이 회피하고 녹월은 혹시 자전귀도를 이미 알고 있는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종사를 자처하면 그 정도는 되어야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이제 양보하기로 한 다섯 초식은 끝났으니, 이제 자신( 백웅)은 10초 내로 녹월을 제압하겟다면서 귀혼일파의 무공인 명왕수를 전개한다.[23] 이에 녹월은 자전귀도로 대응하려고 하나, 이어진 백웅의 명라불불연에 맞고는 공중에 붕 떠오르게 된다. 그렇게 녹월이 공중에 붕 떠오르는 사이, 백웅은 천뢰인을 연달아 전개한다.
백웅이 천뢰인을 연달아 전개하자, 녹월은 도풍을 날려 천뢰인의 장심을 막아내지만 백웅이 전개한 어검술에 어깨에 있는 요혈을 공격당해 왼쪽 팔이 봉쇄되는 것으로서 빈틈이 드러나고 말았고, 그 후 삼보절기를 사용한 백웅에 의해 목이 움켜쥐는 것으로서 그대로 패배하고 만다. 그렇게 녹월을 제압한 백웅은 움켜쥔 목을 천천히 놓아주면서 '분명 실력 차를 알면서도 끝끝내 자신( 백웅)에게 반격하려고 들다니 건방지기 짝이 없을 뿐더러, 어깨도 제압당한 상태에서 심기체가 불완전한 도신합일 따위를 자신( 백웅)이 못 막아내리라고 생각했던 것이냐'며 훈수 두듯 말하자, 이에 녹월은 고개를 숙이면서 설마 백련교주에 버금갈만한 실력을 지닌 이가 있으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답하고 약속을 지키라고 요구하는 백웅에게 약속한 대로 백웅에게 복종하겠다고 답한다.
그러자 백웅은 단순히 자신( 백웅)에게 복종하는 것만으로는 안된다고 말하더니, 이대로 귀혼일파의 비밀과 역사의 모든 것들을 전부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말하자 굳이 왜 그런 짓을 하는 것이냐고 의문을 표하자[24], 백웅은 확실히 무공이면 그럴 것이나, 자신( 백웅)은 귀혼일파의 술법도 모두 알아야겠다고 말한다. 이에 녹월은 으름장을 놓는 백웅을 향해 자신(녹월)은 귀혼일파의 수장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그게 뭔 소리냐?'는 반응을 보이는 백웅을 향해 우리 귀혼일파에는 진짜 수장은 따로 있으며, 그러니 이대로 백웅을 그 진자 수장에게 안내해주겠다고 답한다.
난데없이 녹월으로부터 '사실 귀혼일파를 이끄는 진짜 수장은 따로 있다'라는 말을 들은 백웅은 '분명 자신( 백웅)이 아는 바가 맞다면 평소 녹월 본인 스스로가 대외적으로 귀혼일파를 이끌고 있다가 입버릇처럼 말하고 다닌 걸로 알고 있는데, 어디서 잔꾀를 부리고 있는 것이고 방금 전 녹월이 하는 말대로은 당시 뇌신류가 붕괴되던 그 날, 왜 어째서 그 진짜 수장은 뇌신류를 수습하려고 하지 않고 수신류에게 패배해 일패도지하도록 놔둔 것이냐'고 따지듯이 말하자, 이에 녹월은 방금 전 백웅이 지적한 2가지는 진짜 수장이 설명해줄 것이니, 이 이상으로 자신(녹월)을 추궁하지 말아달라고 말하고 자신(녹월)은 그저 지난 50여년간 진짜 수장의 뜻에 따라 움직이고 있었을 뿐인 하수인에 지나지 않는다고 답하자, 이에 백웅은 만일의 경우 이혼대법을 걸어야 겠다고 생각하면서 녹월에게 그 진짜 수장이 있는 곳으로 안내하라고 말한다.
28회차 삶 51권 15화, 백웅을 귀혼일파의 진짜 수장이 있는 곳으로 안내하던 중, 같이 동행하고 있는 백웅에게 한 가지 당부[25]을 한다. 이에 백웅이 그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녹월은 만약 싸운다면 진짜 수장과 백웅 그 어느 한 쪽도 성치 못하다고 답하고 진짜 수장에게 최소한의 존중을 보여달라고 부탁하자 백웅은 알겠다고 답한다. 그렇게 백웅과 함께 귀혼일파의 진짜 수장이 있는 곳에 도착하고 진짜 수장인 성진에게 빙의를 당한다.
17회차 삶 17권 16화, 백웅이 백련교와 손을 잡아달라고 말하자 이광과 함께 살기를 드러낸다. 독고성이 백웅이 제시한 방책을 듣고는 아주 좋다며 받아들이자 근처에서 어떻게 백련교주를 암살할 것이냐고 의문을 제기하고 현재 배분과 항렬 그리고 무공으로 본다면 독고성이 호법사자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자 독고성은 자신(독고성)의 이름을 걸고 말하는데 백웅은 충분히 백련교주를 암살할 만한 능력이 있고 본래 자신(독고성)이 차기 뇌신류 호법사자가 되는 것이 맞으나 지금 백련교주는 백웅이 호법사자가 되길 원하고 있고 백웅을 앞에 내세움으로써 뇌신류를 통제하려 하고 있고 무엇보다도 예전부터 백련교주는 한번 정한 일은 꺾지 않는 편이었고 백웅 또한 호법사자가 되기에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설득하자 뜻이 그러하다면 받아들이겠다고 말한다.
24회차 삶 36권 15화, 백웅에게 구조된 후 혹시 멸해로 향하는 출구를 본 적이 있냐고 묻는 백웅에게 아오카가하라 수해에 있는 괴물들이 워낙 막강해서 그런 걸 생각할 여지는 없었으나 입해에 갓 들어올 당시에는 은신처를 찾을 때쯤 동영 무사 차림을 한 사내가 괴물들을 피하면서 날아갔고 최근에는 삿갓을 쓴 놈이 거대 괴물한테 덤비다가 죽는 것을 보았다고 말한다.[28] 삿갓을 쓴 놈의 정체가 누구인지 짐작한 백웅이 좀 더 자세한 사정을 알려달라고 말하자 자세히는 기억이 나지 않으나 대충 이런 느낌이었다고 동영 무사의 얼굴을 그려 보여준다.
24회차 삶 38권 3화, 극호, 명룡자와 함께 어디론가 향하던 중 무인으로써 죽을 자리를 고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사치라고 말하는 극호를 향해 용비천을 죽여 원수를 갚아서 그러는 것 같지만 자신(청월)은 아직 백련교주를 죽이지 못하기에 이대로 죽을 수 없다고 말하면서 제갈사의 계산에 따르면 이 자리에 백련교주도 죽을 확률이 크다고 말하는 극호를 향해 정말로 제갈사를 믿는 것이냐고 묻자 확실히 광서생(狂書生)을 믿는다면 세계에서 제일 미친 놈 취급 받겠지만 제갈사가 우리에게 준 임무도 만만하지 않으니 복잡한 건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답하자 납득한다.
24회차 삶 38권 5화, 극호, 명룡자와 함께 신단수의 정상에 도착하면서 더 이상은 못 버틸 것 같으니 운기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하면서 운기행공에 들어간다. 신단수 정상에서 명룡자와 함께 극호가 발견한 처음 보는 원통형 구조물[29]을 보더니 뒤에서 함부로 물건을 훼손하지 않은 것은 좋으나 이제 자신과 얘기를 해야하는 홍길동의 말을 듣고 명룡자와 함께 홍길동을 합공하기 시작한다.
31회차 삶 97권 15화 1845화, 생해에서 입해 내에 있는 아오카가하라 수해 내의 마물들을 일방적으로 쓸어버린 백웅이 찾아온 것을 보고 도대체 누구길래 방금 전까지 있었던 괴물들을 파리 잡듯이 쉽게 때려잡은 거냐고 공포에 질린 듯한 반응을 보이다 백웅으로부터 '원래라면 쉽게 구출하지 못한다는 걸 생각하면 운 좋은 줄 알라'라는 말과 함께 목갑 내부에 들어가게 된다.

2.2.2. 풍신류

바람을 이용하는 무공을 사용하며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으며 분신을 만들어 낼 수있다. 뇌신류와는 숙적이었는지 그들이 숙청될때 가장 신나라하면서 죽였다고 하여 살아남아 명맥을 이은 뇌신류들은 풍신류라면 치를 떨 정도이다. 다만 이들도 백련교주 앞에서는 하룻강아지나 다름 없으며 뇌신류의 후예인 백웅에게 용비천이 숙청당하고 노예로 삼는 전생 회차도 있었다.
10회차 삶 6권 10화, 백웅 미호와 함께 밖으로 탈출하자 검을 휘두르며 어디 가려는 거냐고 달려들지만 결국 미호에게 제압당한다.
14회차 삶 10권 15화, 비무에서 백웅에게 패하자 실수를 핑계로 죽일 거라 생각했는데 뇌신류 답지 않다고 말하고 강호에 무서운 신예가 나타났다며 자리에서 물러난다.
16회차 삶 14권 8화, 서문혜의 일로 인해 용운궁(龍雲宮)에 쳐들어온 서문대룡에게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고 있던 중 왜 공격하는 것이냐고 따지고 서문혜의 일 때문에 그렇다는 대답을 듣고 상황이 어떻게 된 건지 파악하고 왜 지금에서야 이러는 것이냐고 물으나 서문대룡은 네놈 따위가 그걸 알아야 할 이유는 없으며 예전부터 자신(서문대룡)은 네놈(투마) 따위가 동급으로 묶인 것 것부터가 짜증 났으니 이대로 끝내주겠다고 투마에게 말하자 확실히 예전부터 서문대룡은 같은 마도팔마 중에서도 독보적일 정도로 강력했고 평소에도 이를 부러워했으나 이미 자신(투마)는 용인의 힘을 얻었으니 너무 늦게 찾아왔다고 용으로 변신하나 얼마 안가 서문대룡에게 쳐발리고 만다.
용인화했음에도 쳐발리고 만 투마(鬪魔)는 죽고 싶은 것이냐고 묻는 서문대룡에게 용인화로도 이길 수 없으니 죽여달라고 사정하나 무림의 법칙[30]를 거론하고 자신(서문대룡)의 딸인 서문혜를 건드린 놈을 편히 죽을 수 없다는 말을 듣고 신음성을 흘린 채 무영문으로 압송된다. 강전길의 소견 그리고 분명 사지가 절단되었는데 하루 만에 재생하는 비정상적인 재생능력을 본 백웅이 정신을 차린 투마를 향해 그 촉수는 무엇이냐고 묻자 신의 축복이라고 답한다.
16회차 삶 14권 9화, 그 힘은 무인(武人)으로써의 힘도 아닌 신의 힘인데 부끄럽지도 않은 것이냐고 묻는 백웅을 향해 어차피 인간은 신의 힘을 빌릴 수 밖에 없고 신격에 대해 모르는 자들은 결코 신격을 이길 수 없으니 자신(투마)를 고문하고 죽인다 해도 너희들의 파멸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하나 너무나 담담한 태도를 보이는 백웅을 보고 당황한다. 백웅이 서문혜에게 저질렀던 일을 생각하면 이대로 고통스럽게 죽을지 편하게 죽을지 2가지 선택이 남아있으니 순순히 아는 바를 전부 말하는 게 좋을 것이며 개인적으론 별다른 원한이 없다고 말하자 잠시 고민하던 투마는 일전에 서문대룡과 싸울 때 변신했을 때 사용한 능력과 얻게 된 경위 그리고 부작용[31] 그리고 풍신류에는 동일한 능력(용인화 능력)을 지닌 이는 4명이나 되나 용비천과 용중일은 전혀 받지 않았음을 말하는 걸 시작으로 한 시진 동안 자신(투마)이 알고 있는 것을 발설한다.
백웅으로부터 투마가 알고 있는 모든 정보를 들은 서문대룡이 이대로 투마를 끝장내려고 하자 근처에서 이를 보고 있던 백웅이 혹시 모르니 확인해야 한다며 제지하고 팔괘봉인을 전개해 순간 욕을 내지르고 재확인이 끝나자 그대로 끔살된다.[32]
22회차 삶 29권 10화 막바지, 단번에 마도팔마의 일원인 흑마를 제압한 서문대룡의 무위에 두려움에 떠는 다른 마도팔마들과 달리 잠시 생각에 잠긴 것 같은 반응을 보이다 하고 싶은 말이 있는 것 같은데 말하라고 하는 서문대룡을 향해 자신(투마)의 주인을 한번 만나보지 않겠나고 묻는다.
22회차 삶 29권 11화, 제안에 응한 서문대룡을 향해 자신(투마)이 섬기는 주인은 백련교 풍신류의 수장인 용비천이고 현재 주인은 곤란한 상황에 처해있는데 만약 서문대룡이 나서서 도와준다면 수라문의 모든 것을 바칠 것이고 거대한 세력이 무영문의 편이 될 것이라고 말하나 역으로 서문대룡에게 자신(서문대룡)이 원하는 건 신강으로 향하는 상행을 봉쇄하는 것 뿐이며[33] 지금 자신(서문대룡)은 어설픈 수작을 받아줄 만큼 넉넉한 상태가 아니라는 말과 함께 위협받자 감히 시험한 것을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모든 걸 말할 테니 목숨을 살려달라고 말한다.[34]
투마로부터 자초지종을 들은 서문대룡은 동맹을 맺고 싶다는 용비천의 얼굴을 보고 싶으니 당장 안내하라고 말하자 잠시 당황하면서도 알겠다고 답한다.
30회차 삶 69권 10화, 자신(투마)를 공격한 백웅을 향해 누군데 우릴 공격하는 것이냐고 묻고 최근 용중일을 쓰러뜨린 게 누군지 듣지 못했냐는 대답을 듣고 눈앞의 백웅을 무당제일검 현천도인으로 오인하고 자신(투마)의 배후가 누군지는 알고 감히 무당파가 치려고 하는 것이냐고 외치나 이미 알고 있다는 백웅의 반응을 보고 당황하면서 자신(투마)의 진짜 힘을 보여주겠다며 용인으로 변신하나 얼마 안 가 서문대룡, 진소청과 연종휘의 합공에 끔살당한다.[35]
30회차 삶 91권 11화, 외신 알 카르다흐에 의해 9회차 삶 시점으로 되돌아와 원래 역사와 다르게[36] 암경무투회에 참여한 백웅의 1회전 상대로 나서면서 백웅과 싸우게 되나 재수 없게도 눈 앞의 백웅이 9회차 삶 시점이 아닌 30회차 삶 시점의 백웅이었던 탓에 얼마 안 가 발리고[37] 고인을 몰랐으니 살려달라고 빈다.
비록 자신(구철)은 풍신류의 제자로서 임무를 다한 것뿐이나 부하 놈들은 다들 사연이 있고 함부로 아녀자와 약자를 약탈하지 않았고 나름대로 살고자 찾아왔으니 제발 부하들의 목숨만은 살려주라고 재차 이광에게 빌고 그렇다면 오늘부로 풍신류를 버리고 뇌신류의 막내 제자를 따라오라는 요구에 응해 풍신류에선 뇌신류로 이적한다.
14회차 삶 11권 6화 막바지, 황산파를 토벌한지 이틀이 지날 무렵 정신을 차린 백웅을 향해 그 신위에 감복했으니 앞으로 잘 부탁한다고 말하고 이광과 일행들은 어디에 있는 거냐고 묻는 백웅에게 전원 모두 장령곡으로 간 상태라고 말한다.
16회차 삶 14권 7화, 진소청과 얘기를 나누고 싶으니 유예를 달라는 서문대룡의 말을 듣고 그 정도로 우리 풍신대가 만만해 보이냐고 따지나 피차 같은 배를 탔으니 사소한 요구 정도는 들어달라는 말에 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진소청과 대화를 나누던 서문대룡이 설마 풍신류 고수들을 이 정도로 처바를 줄은 몰랐다는 말을 듣고 개소리 하지 말고 얼른 싸우기나 하라고 외치자 서문대룡은 아까부터 개소리라고 말하는데 도대체 얼마나 잘났길래 그런 것이고 그쪽(용무양)의 성명별호부터 밝히라고 말하고 자기소개를 한 용무양을 향해 너무 약해 보여서 몰라뵀다고 조롱을 한다.
진소청이 자리에서 사라진 후, 무슨 속셈이냐고 무슨 흉계를 꾸미고 있는 것이고 당장 해명하지 않으면 뇌신류와 한 패로 간주하겠다고 추궁하나 그 순간 서문대룡이 풍신대 소속의 고수 3명이 썰어버리면서 이건 정당방위이고 더 할 생각이라면 말리지 않겠다고 경고하자 어쩔 수 없이 풍신대에게 그냥 보내라고 지시를 내린다.

2.2.3. 화신류

불을 이용하는 무공을 사용하는 무류. 뇌신류만큼은 아니나 화려하고 강력한 공격을 쓸 수 있다. 뇌신류 숙청 당시 호법사자 한백령을 비롯한 일원들이 적극적으로 돕지는 않으나 그들에 대해 동정심이 있으며 자신들 또한 언제 숙청당할지 모른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4회차 삶 35권 8화, 측천무후의 조사를 위해 찾아온 여동빈에게 사정이 그러하면 지금 당장 측천무후를 치는 건 안된다고 말한 다음 그 이유를 설명하고[38] 왜 육걸의 지위를 벗어던진 것이냐고 의문을 표하는 여동빈에게 힘을 준다는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히고[39] 지금쯤 육걸은 아무리 팔선이라고 해도 황궁에 칩입하는 순간 죽을지도 모를 만큼 예전보다 훨씬 강해졌다고 말하면서 만류한다.
그러나 여동빈은 자신(여동빈)의 목표는 측천무후를 조사하는 것인데 어설프게 적수를 두려워하여 시간을 낭비함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니 앞장서라고 말하자 별 수 없이 여동빈과 함께 황궁으로 향한다. 황궁에 도착한 후, 혈사자가 한금월과 여동빈을 포위하면서 외인을 데리고 황궁에 칩입했으니 이제 한씨세가의 구족이 멸해질 것이라고 위협하자 육걸에서 탈퇴한 그 순간부터 너희가 우리 한씨세가를 쳐서 멸문시키려고 했다는 것을 진작부터 알고 있었는데 어디 선심을 쓰는 척하려는 것이냐고 말하나 용왕검을 전개하는 혈사자에게 단번에 압도당하면서 사파의 우두머리였던 녀석이 어찌 이런 내공을 갖게 된 것이냐고 크게 놀라고 여동빈이 천둔검법 육의천성도, 어검, 구극패왕참을 전개해 일거에 육걸들을 쓸어버리는 것을 보고는 이미 절대지경에 도달했고 천외천을 본 느낌이라며 크게 감탄하면서도 도사가 이렇게 살계를 열여도 괜찮은 것이냐고 묻자 여동빈은 인간이 아니었으니 별로 신경쓸 것 없다고 답하면서 이대로 돌아가 백련교에 구조를 요청하라고 말하자 알겠다고 답하면서 자리에서 사라진다.
24회차 삶 35권 9화, 무신의 공간에서 나선을 잡아 기절했던 여동빈이 정신을 차리자 다른 백련교 고수들과 함께 황궁으로 찾아올 때 기절했던 여동빈을 구해왔고 방금 전 측천무후가 살해당함으로써 낙양의 정국이 혼란에 빠진 상태이며 자신(한금월)은 전에 얘기했던 대로 백련교와 손을 잡고 한씨세가 전체를 의탁하기로 했고 자신(한금월)은 화신류(火神流)의 새롱누 제자가 되어 백련교인으로 살아갈 것이라고 말한다.
27회차 삶 45권 15화, 백웅이 천신경의 술법을 사용하는 것으로써 백웅과 자신(한금월)의 후예인 한진성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그렇게 모습을 드러내자 무슨 용무로 자신(한금월)을 불렀냐고 묻자, 백웅 신투지존과 백변신투에 대한 것을 듣고자 불렀다고 말하자 이를 들은 한금월은 놀라면서 '어떻게 해서 백변신투의 비급을 얻은 것이냐'고 묻는 백웅에게 어떻게 해서 자신(한금월)이 백변신투 비급서를 얻게 되었는지에 대해 설명한다.[40]
한금월로부터 당시 신투지존은 헌원검의 진본이 있는 곳을 알아낸 말을 들은 백웅은 무척이나 놀라고 방금 전 한금월이 언급한 그 장소[41]은 어디에 있는 것이냐고 묻자, 한금월은 당시 신투지존은 거기까지는 말하지 않았으나, 적어도 '백변신투의 무공을 극성으로 익혀 천하제일의 신투가 되면 그 즉시 저절로 자신( 신투지존)의 행적을 알게 될 것'이라는 단서 정도는 남겼다고 말한다.[42] 그러자 이를 들은 백웅은 이게 말이 되는 거냐고 따지자, 한금월은 그러고보니 본래 천하제일의 신투은 본디 훔칠 수 없는 건 훔칠 수가 있는 경지라는 것도 들은 것 같다고 말한다.
한금월로부터 신투지존 혹은 백변신투에 관련된 단서를 얻은 백웅은 그렇다면 그때 신투지존은 공손세가의 후예와 관련된 것도 언급했었냐고 묻자, 한금월은 당시 자신(한금월)이 들은 바로는 공손세가의 가주였던 공손벽의 장남과 차남인 공손중과 공손석은 이미 정체를 알 수 없는 살수들에게 살해당했으나, 막내딸인 공손혜란 만큼 그 행적이 묘연해지는 바람에 어쩌면 공손혜란이야마로 공손세가의 피를 이었을 가능성이 높은 말을 들었다고 말한다. 그러자 백웅은 왠지 모를 씁쓸함을 느끼면서 이만 돌아가보라며 한금월을 되돌려보낸다.
22회차 삶 26권 13화, 쌍검을 서문대룡에게 겨눈 채로 이런 촌구석(하남)에 서문대룡만한 걸물이 나온 것은 인정하겠으나 그럼에도 화신류라는 걸 알고도 초빙하다니 주제 파악을 못한다고 말하자 서문대룡은 확실히 무영련이라 해도 화신류를 상대로 비견될 수 없음을 알고 있다고 말하면서 한백령과 이야기할 자리를 마련하라고 부탁하자 애초에 한백령은 서문대룡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격(格)을 지닌 존재인데 그게 가당키나 하다고 생각한 거냐며 외치면서 도주한다.
백웅이 다른 무영문 고수와 함께 자신(혈랑대주)를 쫓아온 것을 보고는 애를 죽이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백웅을 공격하지만 백웅에게 제압당한다. 백웅에게 제압당한 설마 원로운 소속의 고수인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우선 서문대룡의 말부터 들어보라고 말한다. 다른 일행들과 함께 혈랑대주를 쫓아온 서문대룡이 애초에 혈랑대주의 위치(한백령에게 직접 말할 수 있는 위치)가 어느정도인지 이미 알고 있다고 말하자 그 말은 한백령과의 회담을 주선하라는 것이냐고 하자 서문대룡은 그렇다고 말하면서 애초에 혈랑대주 만한 고수가 무영련이 여기에 왔다는 것은 한백령 또한 무영련의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인데 이렇게 된 거 정탐하기보다는 서로가 직접 만나서 대화하는 것이 나을 거라고 말하자 우선 한백령께 얘기는 해보겠다고 말하자 서문대룡은 우리는 화신류와 반목할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다고 말하면서 누가 강호에 타인의 말을 믿겠냐고 대꾸하는 혈랑대주를 향해 혹시나 한백령에게 말할 거리가 없을까 싶어서 일부러 말할거리를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약올리자 이를 갈 뿐 별다른 반박을 못하다가 자리에서 사라진다.
헌원사도의 막내가 상황을 알리기 위해 자리를 잠시 비운 사이 자신(백웅)은 그저 천하로부터 실력을 인정받고자 한씨세가에 찾아왔을 뿐 수상한 이는 아니라고 해명하자 애초에 수상한 자가 스스로 수상한 자라고 말하는 경우는 없다는 걸 생각하면 이미 백웅은 충분히 수상하고도 남는다고 말한다.[43]
9회차 삶 4권 18화, 흑사회주와의 대화를 끝내고 한씨세가에 돌아온 백웅을 잠시 제지하면서 개방과 흑사회의 시비가 붙었던 듯 한데 도대체 무슨 생각인 것이고 직접 찾아오지 않았다면 우리가 직접 찾아가려고 했으며 기룡신군과 함께 황궁어전대회에 나가는 것에 대해서는 딱히 뭐라 할 생각은 없으나 쓸데없이 여기저기 분탕진을 쳐서 한씨세가를 휘말리게 하는 건 용납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이번 일은 한씨세가와 관련이 없으며 자신( 백웅)은 자신의 할 일이니 당장 비키라고 말하는 백웅을 향해 이대로 함부로 움직이지 못하도록 따끔한 맛을 봐주겠다고 지금 당장이라도 싸울 준비를 하지만 그 순간 한백령이 이를 제지하자 죄송하다고 사과한다.
17회차 삶 16권 5화, 9회차 삶에도 그랬듯 한씨세가의 식객이 되기 위해 찾아왔다고 말하는 백웅을 향해 잠시 웃더니 어디서 무술을 몇 년 정도 배운 아해(애송이) 같은데 좀 더 큰 뒤에 오라고 말하나 3초 내로 결판을 짓고 이기면 식객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어떻겠냐고 묻는 백웅을 향해 무인을 상대로 함부로 그런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니니 말로 할 때 얼른 물러가라고 경고한다.
그러자 백웅은 자신(백웅) 또한 무인이니 스스로 한 말과 행동에 책임지겠다고 말하나 헌원사도는 군 말 없이 백웅과 싸우나 3초 만에 제압된다. 막내가 3초 만에 제압된 것을 본 헌원삼도들은 모습을 드러내면서 어디서 온 거냐고 묻고 무사수행을 하던 중 한씨세가의 식객이 되기 위해 왔다는 백웅의 대답을 듣고 막내를 쓰러뜨린 것만으로 대단하나 이대로는 우리들(헌원사도)들의 자존심이 용납할 수 없으니 우리 3명(헌원사도)의 합공을 받아보라고 합공하나 단번에 백웅에게 제압당한다.
나머지 3명을 제압한 백웅이 이 이상으로 싸우는 건 머의미하고 한씨세가의 식객이 될 자격이 있음을 입증했다고 헌원사도들에게 말하자 군말 없이 패배를 받아들이면서 한진성이 있는 곳으로 안내한다.
18회차 삶 19권 8화, 한씨세가를 찾아온 백웅 일행을 위해 누구냐고 묻고 선물을 가지고 한씨세가의 가주를 뵈러 왔다고 밝히는 망량을 향해 먼저 그 선물을 보여달라고 요구하나 망량이 이건 본인이 직접 드리지 않으면 안 되는 거라 그럴 수 없다고 거절하자 그렇다면 불청객이니 안으로 들여보낼 수가 없다고 말하나 얼마 전 소가주에게 선물을 전달한 걸로 아는데 듣지 못했던 거냐는 망량의 말을 듣고 정말이냐는 듯 뒤를 바라본다.
22회차 삶 26권 16화, 백웅 일행과 함께 찾아온 등곽을 향해 신분을 밝히라고 말하나 눈앞의 상대가 등곽을 알아보고 몰라뵈어서 죄송하다고 급히 사과하고 안에 소식을 전할 수 있겠냐고 묻는 등곽에게 잠시 기다려달라고 말하면서 소가주에게 등곽이 찾아왔음을 알린다.
눈 앞의 곽도병이 예전에 백련교의 외교사절로 정천맹에 왔었던 인물이라는 것을 안 건달파가 감숙 일대에 지나가면 들은 바로는 강검에 있어서는 화신류 제일이라는 명성을 들은 바가 있었다고 지나가듯이 말하자 곽도병은 웃으면서 칭찬에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답하면서[45] 무슨 일로 우리를 찾아온 것이냐고 건달파에게 묻고 별 일은 아니고 곽도병만한 수준의 고수가 일개 상행에 합류하여 호위하는 것이 신기하게 느껴져서 그랬다는 답을 듣자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이 사막은 대단히 험한 곳[46]이라 그렇다고 말하면서 오히려 백련인을 더 데려오지 않는 게 아쉬울 뿐이라고 말한다.

2.2.4. 수신류

물을 사용하는 무류. 본래 다른 무류에 비하면 평범하기 그지 없었으나 백련교주가 교주 자리에 오르고 무한의 내공인 천령단을 얻게되며 뇌신류를 숙청하는 바람에 최강의 무류로 거듭난다. 풍신류 호법사자 용비천 한 명에 비견될만한 고수가 많으며 그 대가로 인해 모습이 이족화되는 부작용이 생기고 있다. 사실상 이들도 교주의 사기 계약의 피해자이다.
백웅에게 노예시장에서 풍신류가 개입해있고 금의위의 활동 또한 포착되었음을 말하고 듣기로는 풍시뉼와 금의위가 결탁한 증거를 찾는게 백웅의 임무라고 들었는데 맞는 거냐고 묻자 백웅 백련교주께서는 상세한 건 말하지 않았다고 하자 실례를 범했다고 말하면서 구체적인 거래현장을 포착 아니면 적을 생포해도 좋으며 이미 관부는 우리들의 통제 하에 들어갔으니 뒷일 걱정 하지 말고 마음껏 날뛰어도 좋다고 말하면서 정말이냐는 듯한 반응을 보이는 백웅에게 개봉봉주 이하의 권력자는 모두 수신류의 입김이 들어가있으니 어지간한 일 정도는 가뿐히 덮을 수 있다고 말한다.[49]
백웅이 노예시장의 경매는 내일이라고 들었는데 무엇을 준비하면 되겠냐고 묻자 마차와 시종을 포함한 경매참석권까지 모든 준비를 마추었으며 경매는 유시(酉時)[50]에 열리니 야간활동이 될 거라고 말하면서 개봉의 노예시장에 대해 아는 것이 있냐고 묻자 백웅은 노예가 거래되는 것 외에는 아는 것이 없다고 말하자 내일 거래될 노예는 2000명 정도 된다고 말한다.[51] 노예가 2000명이나 거래가 된다는 말에 백웅은 그게 정녕 가능한 것이냐고 의문을 표하자 확실히 인원과 장소를 고려하면 이렇게까지 하는 건 정상적으로 불가능하나 주최측에서 모종의 방법으로 세인들의 이목을 끌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그로 인해 중원의 노예상인들이 개봉에 떼로 몰려들고 있으며 노예상인 말고도 개인적으로 노예를 구하려는 자, 부자, 권력자가 잔뜩 있다고 말하고 상문으로부터 노예시장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들은 백웅은 어떻게든 그렇게나 거대한 노예시장을 열였다 쳐도 분명 노예시장에서 노예를 사서 갈 때는 수상히 보일 텐데 이를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냐고 묻자 상문은 이 또한 주최측에서 방안을 마련했다고 하며 아쉽게도 우리 수신류는 구매자용 정보까지만 알았으나 세인들의 이목을 끌지 않게 하는 방법을 술법(術法) 정도로만 추측하고 있을 뿐 구체적으로는 알지 못한다고 말한다. 그러자 백웅은 그렇다면 자신( 백웅)이 노예시장에 참가하는 김에 그 방법에 대해 알아내길 원하는 것이냐고 묻자 상문은 그렇다고 답하면서[52] 혹시 또다른 정보가 없냐는 백웅에게 노예의 호위역으로 대단한 무림고수들이 고용된 소문을 들었다고 말한다.[53]
백웅이 아까 전부터 조력자에 대한 것을 언급하지 않았는데 그게 누구냐고 묻자 상문은 방금 전부터 언급한 조력자는 내일 직접 밝히겠다고 말한 탓에 이에 대해 말해줄 수가 없다고 말하면서 접선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그 후, 준비를 마친 백웅과 함께 노예시장으로 향하면서 이제 곧 도착할 장소인 점리채에 대해 설명하면서[54] 아무리 보아도 2000명이나 되는 노예를 수용해 시장을 열 정도는 아닌 것 같다고 말한다. 그러자 백웅이 들어가지 못하는 것이냐고 묻자 초대장이 하나밖에 없어서 그렇다고 말한다.
그러자 백웅이 책임을 자신( 백웅)이 질 테니 황궁 내에 있는 이들을 학살하는 것을 그만두라고 말하자 분명 백웅 또한 일전에 노예시장에서 자신(독고우)를 포함한 수신류의 다른 장로들이 용비천을 제압하는 것을 목격하지 않았냐고 위협해오자 백웅은 이건 어디까지나 백련교의 실리를 챙기기 위함이라면서 황궁 내부에 분명히 이족과 깊은 연관을 맺고 있는 이와 가문 그리고 귀족이 있을 것이기에 향후에 이들이 알고 있는 것들 중에 백련교에 도움이 될만한 것이 있다고 하자 잠시 백웅의 말을 듣고 혹시 상관가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냐고 묻자 순간 백웅은 말문이 막히나 도저히 안 되겠다고 판단한 제갈사가 도움을 줌으로써 상황을 모면한다.
잘 생각하라는 백웅의 호통을 들은 후 빨리 안으로 들어가 백련교주께 전언을 말씀드려야 하고 방금 전 우리가 멈춘 것은 어디까지나 호법사자인 백웅의 책임이 될 것이며 지금부터 반 시진 동안 명령이 수정되지 않으면 우리들은 황궁 내부를 청소할 것이라고 말한다.
백웅을 전술무력요원 1위가 있는 곳으로 안내하던 중 혹시 자신( 백웅)이 오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냐고 묻는 백웅에게 백웅을 모시는 전술무력요원들은 실시간으로 백웅의 동향을 보고하도록 되어져 있고 그들(전술무력요원)의 보고를 받은 황성으로부터 조만간 백웅이 방문할 것이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답한다.[57] 독고숭으로부터 CCTV와 인공위성에 대한 것을 들은 백웅 과학이 발달하니 참 별의별 게 다 된다고 말하자 진정한 고수들 앞에서는 그저 장난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백웅이 전술무력요원 1위의 얼굴만 보고 가고 싶은데, 지금 그녀는 어디에 있는 거냐고 묻자, 독고수은 지금 현재 그분은 폐관수련 중인 탓에 섣불리 안으로 들어가면 저희조차 위험한 탓에 바로 뵈는 힘들다고 말하면서 그 이유를 설명한다.[58] 그러자 백웅은 분명 너(독고숭) 또한 독고일족일 터인데, 왜 천령단이 없는 것이냐고 묻자[59] 과연 전설로 전해지는 신인(神人)답다며 감탄하고 분명 같은 독고일족에도 자신(독고숭)이 천령단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은 28회차 삶 기준, 500여년 전의 교주였던 독고운천의 유언[60] 때문에 그렇다고 답하고 현재 원영신과 천령단 계약은 금지된 비고동 안에 엄중히 봉인되어 있는 상태라고 말한다.
백련교주 독고운천이 '자신(독고운천) 사후에는 백련교 그 누구도 원영신과 천령단 계약을 해서는 안된다'라는 유언을 남겼다는 것을 들은 백웅은 왜 독고운천이 그런 유언을 남긴 것이냐고 의문을 표하자 당시 교주였던 독고운천은 어쩌면 원영신과 천령단이라는 힘이 백웅의 발목을 잡을 수 있을지 모르며, 그렇기에 자신(독고운천)의 대에서 끝내겠다고 말해서 그렇다고 답하며, 자신(독고숭)이 아는 바로는 여기까지이며, 정확한 이유를 알고 있는 것은 현 교주와 대웅제국 최고위 수뇌부 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독고숭은 현 백련교주는 앞으로 129일이 지나면 나올 텐데, 굳이 꼭 만나야겠냐고 묻자, 백웅은 현 백련교주가 폐관에 드는 기간이 1년 365일을 파악하고 그렇다며 현 백련교주는 폐관수련을 반복하고 있는 것이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한다.[61] 이에 백웅은 혹시 도중에 폐관수련을 방해하면 현 백련교주에게 피해가 가는 것이냐고 묻자, 독고숭은 단지 폐관을 깨려고 하는 자가 위험할 뿐, 현 백련교주에게 피해를 가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지금 만나러 가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백웅을 현 백련교주가 폐관수련을 하고 있는 장소로 안내한다.
현 백련교주가 폐관수련을 하고 있는 장소로 안내한 후, 지금 백웅이 보고 있는 안쪽에 대해 설명[62]하고 만약 도중에 나오자 한다면 백색을 연속으로 다섯 번 따라가라는 말을 남긴다.
28회차 삶 54권 8화, 한백령과의 대화를 마친 백웅이 바깥으로 나오자, 현 교주인 한백령을 잘 보았냐고 묻는다. 그 후, 백웅과 함께 원래 있던 곳으로 되돌아가던 도중, 백웅이 앞으로 닥쳐올 종말이 두렵지 않냐고 묻자 확실히 두렵지 않다면 거짓말이고 알고있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면 그저 순응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하고 자신(독고숭)을 따라오라고 어린이들이 수련하는 곳으로 데려온다.
백웅을 어린이들이 수련하는 장소로 데려온 후, 지금 눈앞에 보이는 어린아이들 모두 17년 후 종말이 닥쳐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하자 이를 들은 백웅은 뭣하러 그런 걸 알려주는 것이냐며 따지자 눈앞에 보이는 어린이들 중 그 누구도 진심으로 17년 후 세계가 멸망하리라고 생각하거나, 정신에 이상이 오거나, 괴로워하는 아이는 단 한 명도 없었다고 말한다.[63] 그러자 백웅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이냐고 묻자 본론이라 할 수 있는 자신(독고숭)의 심정[64]를 털어놓아 백웅을 고민하게 만든다. 백웅이 고민하자 푸념이었을 뿐이니 잊어달라고 말한다.


[1] 당분간 호출할 때까지 자율수련을 할 것이며 임무를 성공했기에 숙소에 은상이 제공된다. [2] 그 수준은 신력을 부여받는 것만으로도 단번에 20대 초반의 젊은이가 되고 자기보다도 위에 있는 일로를 상대로 압도적으로 이길 정도. [3] 그러면서 다 같이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의 심장에 돌입하는 게 위험하다고 판단해 아유타 공주에게 구원을 청하러 온 거였다며 기억이 바뀌었다. 심수력 또한 아유타가 작은 굴레를 조작함으로써 조작된 기억이 자기(심수력)에게 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4] 강유찬이 심장의 고동소리 같은 것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아까의 전투에서 감각이 극도로 예민해져서 그렇다고 한다. 그러면서 지표면에서 이 진동을 감지한 스승인 호월은 그야말로 괴물이라고 말한다. [5] 마도사축을 파괴하고자 하니 최소한 마기에서 보호받는 가호를 달라는 것 [6] 다른 일행이 마교 최고의 독술사이자 기관진식의 전문가인 임소영의 말을 믿겠다고 말하자 애초에 마교는 광룡신군 호월에게 멸망했으며 마교는 배화교의 중원지파라고 말한다. [7] 보통 부활의 술법은 혼과 백을 다루는 우악스러운 방법으로 명계에만 보내지 않을 뿐이며 배화교의 교주만이 사용할 수가 있는 최강의 술수라고 해도 저렇게 육편이 되면 절대로 되살릴 수가 없으나 지금 황우의 혼백은 이상한 곳에 가 있어서 그렇다. [8] 그러면서 연구소에서 지난 수백년 동안 모았던 동력을 꽤 사용했다고 말한다. [9] 임소영 본인 언급으로는 자신(임소영)의 목숨을 대가로 발동했다. [10] 현재 시점(30회차 삶) 기준으로 이들 뇌신류 중에서 정상인 것은 오로지 진소청 이강룡 밖에 없다. 하지만 진소청인 경우 8회차 삶에서 상대인 종남파 쪽에서 스승인 이광을 대놓고 모욕하는 잘못을 저질렀기는 했으나 이 일을 빌미로 종남파를 개발살내고(이를 보고 있던 백웅의 평으로는 평소에는 조용한 편이나 한번 불이 붙게 되면 이놈이고 저놈이고 뭐고 개발살내는 맹수이자 자신의 힘에 절대적 자신감을 지닌 파괴신이라고.) 11회차 삶에 아무렇지도 않게 8회차 삶에서 종남파를 때려부술 때와 같은 일을 벌일 뿐이라고 말하고 설령 황연 대장군의 목숨을 가지고 협박한다 해도 그때는 달려들어 모조리 죽이면 될 뿐이라고 말하고 18회차 삶 때 남궁환을 고문할 때 남궁환 이전에도 잔인한 고문을 꽤나 해왔음이 묘사되는 등 다른 뇌신류 인물에 비해 비교적 얌전해 보일 뿐 엄연한 뇌신류라는 묘사가 나오고 이강룡 또한 서역에서 별의별 일을 겪기 전까지는 성격이 대단히 더러웠다고 언급된다. [11] 특수한 기공으로 상대방의 기를 탐지하는 절기인데 수춘의 별호와도 같고 특수한 사정이 있다보니 강호에 정식명호를 쓸 수 없었다고. [12] 그러면서 자신(옥뢰추혼 수춘)이 활동할 당시에는 백련교와 중원무림의 사이는 좋았다고 말한다. [13] 당시 뇌신류는 전성기를 자랑하였지만 온갖 무공과 술법이 난립하면서 무인과 술법사의 충돌이 심해졌다. 또한 섣불리 두 가지 모두 익히려다가 망하는 이들도 있었다. [14] 이때 근처에 있던 녹월을 바라보자 녹월 또한 같은 생각이라고 말한다. [15] 뇌신류 최종오의 무혼은 완성된 것이 아니고 완성형조차도 만들어지지 않았음에도 무혼을 가져오라고 하는 것은 정황상 사부의 일과 관련이 있을 수 밖에 없다. [16] 그러면서 벽력삼존의 무공과 놔신류 전승 무예를 연구하면 반드시 최종오의를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한다. [17] 이때 녹월은 정말로 할 생각인 거냐고 의문을 표하나 이대로는 청월에게 비웃음 당할 수 밖에 없다는 말을 듣고 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18] 이광이 왜 그토록 강해졌는지 알만도 하고 저기에 있는 진소청 또한 마찬가지라고 말한다. [19] 지난 50년의 세월 동안 술법을 사용해 세력을 온존했다고 말한다. [20] 이를 본 백웅은 어딘가 묵월의 반응이 수상쩍다고 느겼다. [21] 실질적인 뇌신류 최강의 도법으로 창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뇌신류에게 있어서는 비주류이기는 하나, 이를 극성으로 익히면 강호에서 패배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한다. [22] 백웅 본인이 태극권의 달인이 되고 이런 화경에 있어서는 도가 터다고 할만한 수준이라서 그렇다고 한다. 이때 녹월은 지금 백웅이 어떠한 수법으로 자신(녹월)의 강격을 흘려보냈는지 알아낸다. [23] 이때 녹월은 설마 백웅이 귀혼일파의 무공을 사용하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지 놀랐다. [24] 28회차 삶 초반기 시점의 백웅은 천하를 통틀어 저 백련교주를 제외하고는 적수가 없는 수준으로 그렇기에 녹월 입장에서는 지금 백웅의 요구는 그야말로 쓸데없는 짓이나 다름이 없었기 때문. [25] 첫 대면 때 싸우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것 [26] 17회차 삶 16권 16화에서 밝혀지길 사해를 뚫는 데 수십 년이나 걸렸고 3년 전쯤에 입해에 진입했으나 그때가 돼서야 스스로의 한계를 절감했고 아무것도 없는 혼연의 지옥도에서 간혹 등장하는 마물들은 엄청난 힘을 지니고 있었다 보니 별 수 없이 우선 살아남기 위해서 중간에 발견해낸 제단 동굴에서 연명하고 있었다고 나온다. 청월의 행적을 들은 백웅은 당장 청월만 하더라도 극강한 초절정 고수인데 이런 인물조차 진입도 탈출도 못하고 꼼짝도 못했다는 점에서 그만큼 아오카가하라 수해가 마경이라는 것을 실감했다. [27] 이때 독고성이 같은 벽력삼존인 적월이나 녹월이 죽어라 가르쳐달라고 할 텐데 무시할 만큼 아끼던 비기를 백웅에게 가르쳐려는 것이냐고 핀잔을 주자 그놈들(녹월과 적월)에게 비기를 주느니 자살하고 말겠다고 답한다. [28] 팔이 여덞 개 달린 수십장 크기의 괴물한테 칼을 맞아 난도질당했고 실력이 어땠는지는 알 수 없으나 승부는 순식간에 결판났다고 말한다. [29] 30회차 삶 93권 6화에서 25만개나 되는 핵미사일, 100척이나 되는 함선, 28회차 삶 막바지 십이율주 하은천 천마로 강림한 황제 공손헌원을 멈춰세웠던 인류 최종무기가 있었다. [30] 패배자의 처우는 오로지 승자에게 달려있다. [31] 용인(龍人)으로 변신하는 능력으로 황궁에 웬 기묘한 옷을 입은 술사들이 찾아와 사흘 밤낮으로 의식을 치른 끝에 얻었고 당시 자신(투마)은 마폐탕을 복용하고 가사 상태가 되어서 의식을 치를 당시의 상황과 기억이 없다. 용인화는 나중에 용화(龍化)가 진행될수록 의식을 잃고 날뛰게 되고 이게 심해지면 폭주한다. [32] 이때 투마는 백웅과 서문대룡을 엿 먹일 작정으로 3할 정도는 거짓으로 고했음이 드러났다. [33] 그러면서 왜 그러려고 하는 건지는 알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34] 현재 용비천은 얼마 전 백련교의 교단이 무너지고 독고운천이 사망했음을 알아내고 중원에 남은 풍신류를 추스러 은거하고자 하나 힘이 부족해 불안감을 느끼던 중 서문대룡이 마도팔문을 소집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무영련부 서문대룡과 손을 잡으라는 밀명을 내렸다. [35] 이때 진소청은 특유의 재능으로 더욱 성장했다. [36] 9회차 삶 시점에선 한씨세가가 나서는 바람에 백웅은 암경무투회에 참가하지 못했다. [37] 신력에 의한 육체 강화가 상상을 초월했던 탓에 일부러 힘 조절한 채 손가락을 튕겼을 뿐인데도 투마의 도를 박살냈다. 거기에 투마의 도주를 제지하기 위해 백웅이 의념으로 손을 만들면서 끌어당겼으나 너무나 강력했던 탓에 의도와는 달리 발목이 절단나기까지 했다. [38] 측천무후는 세계가 한번 혼란스러워진 후 신변의 위협을 경계해 강호의 최고수들을 불러 모아 육걸(六傑)이라는 집단을 결성했으며 한명 한명이 현 무림의 십대고수로 한금월 본인도 한때 육결 소속이었으나 지금은 그 지위를 벗어던졌다고 한다. [39] 얼마 전부터 상관완아(=야차)가 자신(한금월)을 포함한 육걸 전원에게 지금보다도 엄청난 힘을 주겠으니 자신(상관완아)를 따르라는 은밀한 제안을 해왔고 처음에는 무시하던 반응을 보이던 육걸 또한 점점 야차에게 포섭되어가기 시작했고 언젠가부터 황궁 지하와 모처에서 무언가를 제작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40] 가문인 한씨세가를 반석에 올리기 위해 불철주야를 하던 도중, 평소 지기(知己)였던 신투지존이 찾아왔다고 한다. 그렇게 찾아온 신투지존은 전 세계를 다 돌아다닌 결과, 드디어 자신( 신투지존)이 원하는 걸 찾았다고 말하면서 백변신투 비급서를 주면서 이걸(백변신투 비급서)를 한씨세가에 보관해달라는 부탁을 했다고 한다. 왜 신투지존이 지기였던 한금월에게 백변신투 비급서를 맡긴 거였냐면 신투지존이 원하는 것이 바로 그 헌원검의 진본이 있는 곳을 찾았고 이 헌원검의 진본이 있는 곳이 대단히 위험한 곳이다보니 그 전에 자신( 신투지존)의 후인을 남기고자 함이었다고 한다. [41] 헌원검의 진본이 있는 곳 [42] 이를 들은 백웅은 분명 백변신투 비급서에 담겨진 숨겨진 조건은 필시 백변신투의 무공을 익혀 천하제일의 신투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43] 9회차 삶 시점의 백웅은 나이에 맞지 않게 이미 헌원사도들을 압도하고 있다. [44] "정식으로 소개하겠소. 나는 백련교 화신류 장로 중 한명인 낙혼일검 곽도병이오. 과거 정천맹에 외교사절로 갔던 바 있었소이다." [45] 이때 백웅은 눈 앞의 곽도병은 절대지경을 제외한 전 중원 고수를 통틀어 최소 60위 안에 드는 실력자라고 판단했다. 명룡자, 검마 서문대룡, 무영검제 남궁조와 같은 최상위권보다는 2수 아래이기는 하나 그렇다 해도 곽도병 만한 수준의 고수는 쉽게 볼 수 없는 점을 감안하면 과연 화신류 장로에 걸맞은 수준이라고 평했다. [46] 무공을 익힌 도적단이 출몰하는 건 일도 아니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마물 같은 것도 나온다고 한다. [47] 노예시장을 감시하고 그곳에 풍신류가 있는지를 확인하라는 명 [48] 무공은 약하나 대외적인 첩보와 자금수집을 담당하는 단체 [49] 수신류는 아예 일대지역을 석권했음을 뜻한다. 제갈사 또한 애초에 그 황궁과 대립하는 세력인데 이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50] 오후 5시 30분 ~ 6시 30분 [51] 그러면서 3년 내에 열리는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라고 말한다. [52] 그러면서 만약 추측대로 술법이 맞다면 시전자는 보통 내기가 아닐 텐데 이 또한 알아내어야 한다고 말한다. [53] 그러면서 백련교주께서 호법사자께 붙여준 조력자만 보더라도 노예의 호위역을 맡은 무림고수의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짐작이 가능할 것이며 알음알음 알아낸 정보에 따르면 그 정도가 적정선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54] 깡촌 하나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산중 [55] 황궁 안으로 들어오라는 명 [56] 황궁 내에 있는 모든 이들을 모조리 몰살하겠다는 소리다. [57] 정확한 이유는 방금 전 백웅 백련교의 절진을 돌아다닐 때 CCTV와 위성으로 인상착의를 확인한 것도 있다고 한다. [58] 일반적인 폐관수련이 아닌 고대의 백련교주가 남긴 수련법을 목숨을 걸고 시행하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예전에 억지로 폐관수련을 열려고 했다가 고수 수십명이 중상을 입은 적이 있다고 한다. [59] 그러면서 천령단이 있다면 충분히 폐관의 봉인을 뚫을 수가 있을 거라고 말한다. [60] 자신(독고운천) 사후에는 백련교 그 누구도 원영신과 천령단을 얻으려 하지 말라는 것 [61] 독년을 채운 후 열흘 동안 교내(백련교) 내의 대소사를 처리하며, 그 후에는 다시 폐관수련을 하며, 자신(독고숭)이 추측한 바로는 이 폐관수련을 시작한지 벌써 100년을 넘었을 거라고 한다. [62] 고도의 술법으로 만들어진 사실상 이계나 다름이 없는 물리법칙이 거의 적용되지 않은 공간 [63] 그 이유는 겉으로 보이는 세계가 더할 나위 없이 평안하고 안정적이라서 그렇다고 한다. [64] "폐하. 종말과 계시가 닥쳐오면 모든 인류가 예외없이 미쳐 죽게 된다 들었으나 그 재앙을 겪기에 이 시대의 인간들은 아무런 대비도 되어 있지 않으며...이전 세대의 사람들에 비해서 억울한 느낌이 듭니다. 왜 우리가 그 절망을 직접 대면해야 하나는 마음이 들지요... 저나 어른들은 살만큼 살았습니다. 그 또한 이 시대에 태어난 업이라고 받아들일 수 있겠지만, 저 어린아이들이 옛 지배자가 강림하는 아비규환을 겪어야 할 이유가 있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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