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검신의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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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생검신의 등장인물.2. 특징
표면적인 한씨세가 소가주이자 화신류의 적손 겸 제자. 한씨세가가 표면적으로 나설 때는 백웅에게 여러 차례 도움을 준다. 하지만 그런 만큼 비중이나 캐릭터 성이 많이 옅은 편. 무공도 그닥 강하진 않지만, 머리도 나쁘지 않고 돈도 많고 성격도 모나지 않으며 얼굴도 잘생긴데다 화신류의 제자인지라 고수가 되기도 쉬운, 전생 전 백웅의 정반대에 있는 캐릭터. 그런데 정작 비중이나 캐릭터성은 많이 옅고 백웅에게 사기 당하는 경우도 많다(...).3. 작중 행적
3.1. 9회차
9회차 삶 4권 15화, 헌원사도의 막내로부터 '심상치 않은 고수가 왔다'는 보고를 듣자 빈객들과 함께 현장에 찾아오고 기룡신군의 의견[1]에 그렇게 말하면 그럴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천하에 이름 높은 한씨세가가 어떠한 곳인지 알고 싶어서 찾아왔다는 백웅의 말을 듣고 잠시 고민하더니 이번 일은 한백령께서 판단할 일인 것 같으니 자신(한진성)과 함께 한백령을 만나러 가보자고 말하면서 백웅을 한백령이 있는 곳으로 안내한다. 한백령과의 얘기를 끝낸 백웅에게 자신(한진성)을 한씨세가의 소가주 한진성이라고 소개하면서 앞으로 빈객으로 있을 수 있는 거냐고 묻는 백웅에게 당연히 그러하겠으나 그 대신 황궁어전대회에 참가해야 한다고 말한다.9회차 삶 4권 16화, 황궁어전대회에 참가해야 하는 말을 들은 백웅이 미친 소리 작작 하라고 타박 놓듯이 말하자 사정상[2]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하면서 자신(백웅) 외의 다른 출전자는 누구냐고 묻는 백웅에게 일전에 봤던 기룡신군이라고 답하고 만일 어전대회에 승리해 금의위가 된다 해도 그냥 수락하면 된다고 말하면서 자신(한진성)이 생각해도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이야기를 한 것 같다고 말하자 백웅은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백웅의 대답에 솔직히 말해 우리 한씨세가는 황궁어전대회에 그 어떤 집착도 본가(한씨세가)의 무학을 강호에 노출할 의사가 없기에 빈객을 모집해 출세의 길을 양보하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그런 이유로 빈객을 모집한 거냐고 묻는 백웅에게 그렇다 해서 모든 빈객들이 황궁어전대회에 출전한다는 목적 하에 한씨세가에 모이는 것은 아니며 철저히 대접하는 한씨세가의 태도에 마음이 들었기에 몇 십 년째 머무르고자 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하면서 별채 하나를 줄 테니 그곳에 지내면 된다고 말하나 백웅의 사정[3]을 듣고 정 그렇다면 황궁어전대회가 열리기 사나흘 전에 별채에 마물러달라고 말한다.
다른 빈객들이 대표로 나서는 것을 두고 화를 낼 수도 있지 않겠냐고 백웅이 우려를 표하자 한진성은 만약 그렇다면 빈객들이 직접 결투를 신청하러 할 테니 이 정도는 감내해야 한다고 말하고 뭔지 알겠다는 반응을 보이는 백웅을 향해 망신살을 뻗치지 않는다면 누가 나가도 별 상관이 없고 어디까지나 백웅은 이 조건에 부합할 뿐이라고 말하면서 날도 늦었으니 저녁 대접을 하겠다고 말한다.[4]
9회차 삶 4권 19화, 한백령의 검초를 본 백웅이 별채로 돌아와 여려 생각이 잡혀있던 중 안으로 들어와 지난 10년 동안 가주(한백령)께서 저토록 관심을 가진 일은 없었고 무엇보다도 비기까지 보여주었다는 걸 생각하면 참으로 신기한 사람인 것 같다고 말하면서 자신(백웅)은 그렇게 대단한 천재가 아니며 고작 그거 하나 딸랑 보고 무공을 진보할 리는 없다고 으르렁거리는 백웅이 보는 앞에서 바둑판을 가져오면서 실례기는 하겠으나 한 판 가볍게 두고 싶다고 말하는 것을 시작으로 백웅과 바둑을 두기 시작한다.[5] 한참 백웅과 바둑을 두던 중 백웅의 실력을 보고 꽤 한다고 말하면서 이제 대마가 시작되었으니 전생 혹은 전몰 둘 중 하나가 나올 거라고 말하고 백웅을 밀어붙인다.
9회차 삶 4권 20화, 장고를 거듭하고 있는 백웅을 향해 읽히는 것이냐고 묻고 모르겠다고 말하는 백웅을 향해 일부러 복잡하게 두었기에 웬만한 실력자라면 이 국면을 읽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자 백웅은 그 말은 이렇게 되도록 유도한 것이냐고 묻자 그렇다고 순순히 시인하면서 이 국면을 무승부로 끝내 보겠다고 선언하면서 바둑대결을 무승부로 끝낸다. 바둑대결을 무승부로 끝내고 이 야밤중에 와서 기 실력이나 자랑하려고 하는 것이냐고 따지듯이 묻는 백웅을 향해 한숨을 쉬더니 아생연후(我生然後) 살타(殺他)을 언급하면서 자신(한진성)은 딱히 국면을 조종한 것이 아닌 백웅이 스스로를 돌보지 않고 강공을 거듭하는 걸 적절히 방어했을 뿐이며 이를 통해 자신(한진성)은 약점을 막고 백웅의 대마를 살려낼 방법을 찾을 수 있게 되었으며 기는 인생과 같은 것으로 이기는 것을 전제로 삼아야 하나 한편으로는 지지 않는 법 또한 찾아야 하며 자신이 살아갈 길을 먼저 만들지 않는 이상 결코 상대방에게 이길 수 없으며 만약 이것이 바둑 대결이 아닌 무공을 실은 결전이었다면 과연 백웅은 최선을 다해 투지를 불태웠다는 한마디로 죽음을 납득할 수 있고 그것이 곧 백웅의 인생이라 할 수 있는 것이냐고 물어 잠시 백웅을 움찔하게 만든다.
백웅이 움찔하자 자신(한진성)은 백웅이 상대하려는 적수가 누군지는 알지 못하나 적어도 굉장히 강력한 힘과 뛰어난 지혜 그리고 강대한 세력을 지녔을 것만은 확실하기에 지금의 무공실력에 대해 조급함을 느끼고 있을 것이나 그렇기에 백웅은 더욱 살아날 길을 찾아야 하며 세계에 존재하는 그 어떠한 강자라 해도 약점은 반드시 존재하며 이를 찌르기 위해서는 얼음처럼 냉정한 판단력과 뛰어난 인내력을 필요로 하며 이런 자는 요행으로는 쓰러뜨릴 수 없음을 알 것이며 달리 살아남는 것이 곧 이기는 거와 같다는 걸 명심해야 하며 생사를 겨루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겠지만 중요한 것은 그 칼을 언제 쓰고 어떻게 사용하느냐를 결정하는 것으로 그렇지 않으면 결국 강자에게 짓밟히고 조롱당하고 의지조차 스러질 수밖에 없다며 진지한 충고를 건네면서 이번 암경무투회의 출전은 우리 한씨세가에서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말하고[6] 자리에서 사라진다.[7]
9회차 삶 5권 1화, 백웅이 한백령의 정략결혼 제안을 거절하고 밖으로 나오자 방금 전의 제안을 거절해서 고맙다고 감사를 표하고[8] 그저 스스로를 위해 거절했을 뿐이라고 말하는 백웅을 향해 그렇다 해도 한백령을 상대로 스스로의 주관을 밝히며 거절하는 것부터가 대단한 일이라고 말하면서 용연[9]을 건넨다.[10]
9회차 삶 5권 2화, 혹시 칠요의 비보에 들어본 적이 있냐고 백웅이 묻자 도가의 전설이고 하니 들어본 적이 있기는 하나 너무 허무맹랑하다 보니 실제로 존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하고 그럼 세상의 남쪽 끝이 어디라고 생각하는 것이냐는 묻는 백웅에게 남만에서 더욱 남쪽으로 가면 천축(=인도) 사이의 대해가 나오고 이 대해를 더욱 넘어가면 야만이라 할 수밖에 없는 원시 대륙에 있는 것을 들어봤기는 했으나 이제까지 그 이상으로 간 적이 없다보니 자세한 것은 모른다고 답한다.
3.2. 13회차
13회차 삶 9권 2화, 백웅이 찾아외 한백령이 우리와 함께 행동해 연금술사를 물리치기로 했으니 조금만 참아달라고 한진성에게 말하자[11] 잘 되었다고 말하고 근처에 뱀의 형상을 한 인간들이 무기를 들고 돌아다니니 조심해야 한다는 말을 전해달라고 부탁한다.3.3. 14회차
14회차 삶 10권 10화, 반천맹주 망량의 사자로 찾아온 백웅을 맞이하고 무슨 일로 온 것이냐고 묻고 백련교주께 직접 할 얘기가 있으니 이를 위한 연결다리를 놓아달라는 말을 듣고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고 백련교주는 감숙성의 백련교에 있으니 그 쪽으로 가보라고 부정하지만 이어진 백웅의 전음[12]를 듣고 잠시 놀라더니 한백령이 있는 곳으로 안내하고 무엇 때문에 반천맹의 사자를 데려온 것이냐고 묻는 한백령에게 방금 전 있었던 일을 전음으로 보고한다.[13]3.4. 17회차
17회차 삶 16권 5화, 9회차 삶에도 그랬듯 이번에도 한씨세가의 식객이 되고자 온 찾아온 백웅이 식객이 되면 어떠한 과정을 거쳐야 되는지를 묻자 자신(한진성)이 차분히 얘기해주겠고 한 시진 내로 끝날 것이라 말하나 전음으로 백웅이 자신(백웅)을 뇌신류 소속이리고 밝히자 귀한 손님을 만났으니 더 안쪽으로 모시겠다고 한백령이 있는 곳으로 안내한다.17회차 삶 16권 8화, 백웅이 한참 한백령과 대화를 나누던 중 옆에서 9회차 삶에서 언급된 한지화가 보고 싶어하니 며칠만 참아달라고 부탁하자 백웅은 뭐 하러 추남인 자신(백웅)을 보고 싶어하겠냐고 말한다. 백웅, 한지화와 함께 용문석굴(龍門石窟)로 향하고[14] 용문석굴에 도착하자 이곳(용문석굴)이 어떤 곳인지[15] 그리고 백련교 초대 교조이자 창시자인 달마대사는 선종의 초조(初祖)이기도 해서 백련교와 소림사는 같은 기원을 지녔다고 설명하고[16] 믿을 수 없다고 반응하고 왜 이런 말을 하는 것이냐고 묻는 백웅을 향해 백련교의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이라 생각하냐고 묻는다.
17회차 삶 16권 9화, 백웅이 그게 무슨 말이냐는 듯 의아하는 사이 화신류의 무공을 절정지경으로 익혀 후계자의 자리를 확고히 했을 때만 해도 강호일통(江湖一通)과 천하무림의 지배일 거라고 생각했으나 점차 백련교와 관련된 비사에 접근할수록 그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고[17] 그 말은 백련교주의 진의(眞意)를 알아내주기를 원하냐고 묻는 백웅에게 그러하고[18] 현재 한백령께서 백웅을 백련교주의 직계제자로 추천할 생각에 있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수신류가 아닌 직계 제자라고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한다.
한참 이야기를 듣고 있던 백웅은 이미 한징성은 여러모로 완벽하다고 할 수밖에 없는데[19] 뭐 하러 그런 일에 대해 궁금하냐고 한진성에게 의문을 표하자 그렇기에 궁금한 것이고 아무리 자신(한진성)이 태어날 때부터 가진 게 많다고 하나 백련교주의 입김 한 번이면은 모조리 사라질 수밖에 없는 공허한 것들이고 자신(한진성)의 인생을 쥐락펴락할 수 있는 절대자가 존재하는데 그 진의가 무엇인지 알고 싶어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하고[20] 백웅이 이를 알려준다면 자신(한진성)이 갖고 있는 열다섯 개의 전장과 금은보화, 보물은 주고 인재와 고수들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고 이를 토대로 백련교주의 후계자로서 정점에 올라가라고 부탁한다.
부탁을 수락한 백웅에게 감사를 표하고 한백령의 명[21]을 전한다.
17회차 삶 16권 11화, 한씨세가를 나온 백웅에게 최소 반년에서 최대 1년 내로 돌아오라고 말하면서 한씨세가 산하의 그 어떤 전장을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고 혈랑대와 흑성파와 같은 산하의 무림 세력을 움직이게 할 수 있는 금패 그리고 한씨세가의 지원을 받는 문파들을 기록한 종이를 건네고[22] 어디에 가는지는 모르겠으나 앞으로 자신(한진성)과 백웅은 공동 운명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고 백련교주의 제자가 되어 정점에 오르는 일은 앞으로 수십 년을 넘나드는 대계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17회차 삶 17권 13화, 한씨세가에 찾아온 백웅을 향해 가신 일은 잘 되었냐고 묻고 별일 없었다는 대답을 듣자 다행이라고 말하면서 당장이라도 백련교주의 제자로 들어가고 싶다고 말하는 백웅을 향해 그 일에 관해서 한백령이 할 말이 있다고 응접실로 안내하고 현재 황궁의 모든 조직과 정보 단체가 백웅, 진소청과 정체를 알 수 없는 한 명을 쫓고 있는 상태이고 현재 무림에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조만간 구파일방, 오대세가, 마도팔문에도 황궁이 압력을 넣을 것을 사전에 입수했고 이 자리에서 거짓을 고한다면은 목숨을 보장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백웅으로부터 그동안 있었던 일을 전해들은 한백령이 염령을 사용해 백련교로 갈 것을 결정하자 백웅에게 적색의 구슬을 건네면서 무슨 일이 있어도 결코 움직이지 말라고 말한다. 감숙성에 도착하자 이곳이 바로 화신류 본단이니 백련교주를 뵐 준비를 하라고 말하고 염령신공이 일정한 경지에 도달하면 자연 지물에 동화될 수 있고 방금 전 보았던 화덕은 염령신공의 공능과 술법을 결합해 화염 사이를 이동하게 하는 장치치이며 한씨세가의 상행이 크게 발달할 수 있었던 것도 이러한 점 덕택이라고 말한다.
17회차 삶 17권 14화, 잠시 한백령과 삼노의 대치하는 것을 보고 있던 백웅이 전음으로 원로원과 화신류의 관계는 좋지 못한 것이냐고 한진성에게 의문을 표하자 원로원부터가 백련교주의 친위세력에 해당되다 보니 사대무류 그 누구도 원로원을 달갑게 여기지 않으며 수신류의 경우 따로 보이를 받아 마을을 이루며 살고 있고 외부인과의 접촉이 거의 없다 보니 잘 알지 못한다고 대답한다. 백련교주와의 얘기가 끝나자 이전 생애에도 그랬듯 다시 한번 더 백웅에게 용연을 건네고 왜 용연을 주는 것이냐고 의문을 표하는 백웅을 향해 두 가지 이유[23] 때문에 그러하며 일전에 요청했던 화산파 소속의 인물들은 정천맹으로 넘겼다고 말한다.
백웅이 화신류를 의탁해 찾아온 자들인데 너무 무책임한 것이 아니냐고 묻자 확실히 그렇게 생각한 바가 있었으나 지금은 무척 중요한 시기라 섣불리 외부인에게 화신류의 비밀을 들킬 위험을 감수할 수도 없을 뿐이고 본래 화산파의 멸문은 정천맹이 뒷감당해야 할 일이기에 별 수 없었다고 말하고 무엇보다도 정천맹주 위지혼은 아주 강하고 공명정대한 인물이니 그(위지혼)가 보호하겠다고 선언한 이상 천하의 그 어떠한 누구도 화산파를 고수들을 건드리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다.[24]
3.5. 18회차
18회차 삶 19권 8화, 기룡신군으로부터 반천맹주 망량이 왔다는 말을 듣자 백웅 일행을 찾아오면서 일전의 선물을 잘 받았다고 말하고 최근 흉흉한 소문을 들어 경계심이 강해져서 이러한 일이 발생했다고 양해를 구하자 망량은 방금 전 흉흉한 소문을 말했는데 그게 무엇이냐고 묻자 한백령은 그 이야기는 우선 안에 들어가 말하자고 백웅 일행을 안쪽으로 안내한다. 백웅 일행과 함께 한씨세가에 들어온 후, 반천맹의 창설기념으로 보내준 금괴는 잘 받았으나 그 위치를 알지 못해서 바로 회답하지 못했다고 말하자 망량은 별로 대수롭지 않다는 듯한 반응을 보이더니 오늘 드릴 선물은 가주인 한백령에게 직접 드릴 만큼 진짜배기라고 말하고 자신(한진성)이 가주대행이니 만큼 자신(한진성)에게 주는 것은 한백령에게 주는 거와 같은 거라고 말하자 망량은 한징성으로는 감당이 힘들 만큼 굉장히 위중한 일이라고 말하자 우리 한씨세가의 재력은 상당한 수준이기에 금괴조차 큰 선물이 되지 못하나 그럼에도 지금 자신(한진성)이 이 자리에서 백웅 일행과 만나 이야기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그런 것이니 그걸 감안해 얘기해달라고 말하자 망량은 항금이나 재력으로는 결코 대체 혹은 살 수가 없고 가주인 한백령조차 혹할 수밖에 없는 거라고 말하자 한백령을 만나게 해주기는 하겠으나 방금 그 말에 대해 책임져야 할 거라고 말하면서 백웅 일행을 한백령이 있는 곳으로 안내한다. 그 후, 망량의 3가지 요구를 들은 한백령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받아들여도 될 것 같다고 말한다.3.6. 22회차
22회차 삶 26권 16화, 헌원사도로부터 등곽이 찾아왔다는 보고를 받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채 등곽 앞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그동안 강녕했냐며 인사를 건네자 등곽은 한백령을 만나고자 하니 안내하라고 말하자 한진성은 지금 한백령께서는 침소에 든 탓에 사람을 만날 수가 없다고 양해를 구하나 이어진 등곽이 수면을 핑계로 자신(등곽)을 만나지 않는다면 평생 후회할 것이라는 협박에 별 수 없이 한백령이 있는 곳으로 안내한다.22회차 삶 27권 3화, 백웅이 찾아오면서 내출혈에 걸린 제갈사를 살리기 위해서는 의성 황보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하자 한진성은 황보윤의 신변에 안전을 보장해주는 것을 조건으로 황보윤을 데리고 가는 것을 허락한다.[25]
22회차 삶 28권 15화, 백웅이 찾아오면서 한백령은 어떻게 되었냐고 묻자 백웅이 나선 덕택에 숙청되는 것은 면했으나 그 대신 금제를 당하고 용비천의 손에 끌려갔다고 말하면서 어떻게 된건지 상세히 설명한다.[26] 백웅에게 그동안의 사정을 설명하고 지금 현재 백련교에서 아무런 지령이 내려오고 있지 않아서 아무것도 못하는 있는 신세라고 말하고 백웅은 자신( 백웅)이 풍신류와 직접 담판을 지어 한백령을 구출하겠다고 하고 그 전에 상징성이 강한 보물이 필요한데 그걸 줄 수 없겠냐고 묻자 백웅에게 보검 용연을 내어준다. 보검 용연을 건네받은 백웅이 자리를 뜨려는 순간 용문석굴의 빈양남동의 15번째 불상 뒷쪽 벽을 부수고 들어가면 여려가지 보물이 비장되어 있으니 한번 들어가라고 말한다.
3.7. 27회차
27회차 삶 45권 15화, 화신류의 절기를 수련하고 있던 중, 난데없이 백웅의 기습에 의해 제압당하는 봉변을 당하고 만다. 그렇게 백웅에게 제압당한 후, 백웅이 전음으로 용문석굴 빈양남동에 있는 보물들은 어떠한 경과로 얻게 된 것이냐고 물으면서, 만약 자신( 백웅)이 묻는 말에 협조할 생각이 들면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써, 그렇지 않는면 고개를 저는 것으로써 대신 대답해달라고 말하자, 한진성은 망설임없이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써 백웅에게 협조하겠다고 의사를 밝힌다. 이후 백웅은 말을 할 수가 있도록 아혈을 해혈한다. 그렇게 아혈이 풀린 한진성은 백웅을 향해 도대체 누구이며, 혹시 반로환동을 한 고수인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어쩌면 한진성이 말한 대로일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자신( 백웅)이 원하는 의문에 답을 준다면 아무 해도 깨치지 않고 물러나구젰으나, 만약 거짓이라고 판단되면 다시 한번 더 찾아올 것이라고 엄포를 놓자, 한진성은 본래 빈양남동의 보물들은 우리 한씨세가가 대륙에 있는 상회를 출범시킴으로써 얻게 된 보물들 중에서도 가치가 있고 쥐중한 것들만 모아놓은 것들로 이루어져 있는 한백령이 자신(한진성)에게 하사한 분량에 해당되는 것들이라고 말하면서, 가주인 한백령에 대해 알고 있는 반응을 보이는 백웅을 향해 진작부터 우리 화신류에 대해 알고 찾아온 것 같다며 경계를 한다.그러자 백웅은 자신( 백웅)은 화신류의 적이 아니니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백련교의 다른 종파나 방회도 아니고, 백련교주와도 무관한 것을 밝히고 현재 빈양빈남의 보물들은 자신( 백웅)이 전부 가져간 상태이며, 그 중에서도 얻은 보물들 중 백변신투에 대해 크나큰 의문이 느껴서 찾아왔다고 말한다.[27]
이에 한진성은 자신(한진성)이 보관중이던 보물을 전부 다 훔쳐놓고 겨우 쓰레기 하나가 섞여 있는 이유로 따지러 온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옆머리를 긁으면서 자신( 백웅)은 사리사욕 하나로 그 보물들 전부 다 가져간 것이 아닌 대의를 위해 가져간 것 뿐이라고 말하면서, 아무리 보아도 백변신투에는 무언가 심오한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 같기에 이렇게 염치를 무릅쓰고 이에 대해 묻고자 여기에 온 것이라고 마한다.
그러자 한진성은 그런 백웅의 태도에 불만을 드러내나, 재차 양해를 구하는 백웅의 부탁에 별 수 없는 듯, 자신(한진성)이 아는 바로는 그 백변신투라는 비급서는 자신(한진성)의 선조인 한금월께서, 신투지존이라고 하는 대당시대 최고의 괴도로부터 받은 것으로 그렇다보니 한씨세가의 자손이자 후손인 자신(한진성)은 선조인 한금월이 받은 물건이고 하다보니 차마 버리지 못하고 다른 보물들과 함께 보관하고 있엇던 것이라고 말한다.
이에 백웅은 이전 생애에서 검선 여동빈의 회상에서 잠깐 모습을 드러냈던 한금월이 신투지존과 관련되어 있는 것에 놀라고 혹시 그 내막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냐고 묻자, 한진성은 거기까지는 자신(한진성)도 모른다고 답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웅이 혹시 한백령도 아고 있냐고 계속 물어오자, 한백령은 제발 부탁이니 이 이상으로 우리 한씨세가를 괴롭히지 말고 이대로 떠나가달라고 간곡히 부탁한다.[28] 그러자 백웅은 이대로 한진성에게 이혼대법을 거는 것으로써 정보를 토해내게 만들까 고민하고 이내 곧바로 그 생각을 뿌리치고는 곧바로 한금월의 무덤은 어디에 있냐고 묻는다.
이를 들은 한진성은 설마 우리 선조의 무덤마저 파헤치려고 드는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한진성이 생각한 것처럼 무덤을 파헤치려고 하는 것이 아닌 자신( 백웅)에게서는 이미 죽은 영혼을 초혼하는 술법을 익히고 있으며, 그렇기에 그 술법으로 한금월에게 직접 물어보고자 할 뿐이라고 말하면서, '말이나 되는 소리나 해라'라는 반응을 보이는 한진성에게 정 그렇게 의심스러우면 자신( 백웅)이 직접 보여주겠으며, 만약 한진성이 무덤의 위치를 발설하지 않겠다면 그 즉시 한씨세가의 식객을 모조리 없애고 가주인 한백령도 죽일 것이라고 협박을 한다. 그러자 한진성은 백웅의 협박에지금 백웅이 찾으려고 하는 한금월의 무덤은 백련교 본단 근처에 있는 화신류의 종묘에 있다고 말하면서, 백웅과 함께 한금월이 있는 무덤으로 향한다.
그렇게 백웅이 천신경의 술법으로 선조인 한금월을 초혼하는 것도 모자라, 멀쩡히 대화한 후, 옆에서 이를 보고 있던 한진성에게 방금 전까지 저지른 무례에 대해 사과하고 자신( 백웅)은 원하는 정보를 얻고자 했을 뿐이라고 말하자, 한진성은 도대체 백웅의 정체는 무엇이냐고 말하고 마침 사악한 인물은 아닌 듯 하니, 혹여 우리 한씨세가와 손잡을 생각은 없겠냐고 묻자, 백웅은 그럴 생각이 없다며 정중히 거절하고 한진성을 원래 있던 곳으로 돌려놓은 후 제갈사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3.8. 30회차
30회차 삶 91권 9화 1719화, 알 카르다흐에 의해 9회차 시점으로 되돌아온 백웅이 한백령의 허락에 한징성을 만나러 오자, 한진성은 설마 백웅의 정체가 정체를 숨긴 뇌신류 종사의 제자였을 줄은 몰랐다고 말하자, 백웅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 반응을 보이더니, 지금 자신( 백웅)은 한진성과 중요한 일을 하기 위해 왔다고 말한다. 그러자 한징성은 절세무공을 지닌 자가자신(한징성)과 같은 미약한 자와 어떠한 중요한 일을 하려고 하는지 짐작조차 안 간다고 말하자, 백웅은 자신( 백웅)에게 바둑을 가르쳐달라는 것이라고 밝힌다.이에 백웅은 사실 자신( 백웅)은 겉핥기로 교양 수준으로만 익혔을 분, 제대로 바둑을 배운 것은 아니라고 말하자, 한진성은 뭔지 알겠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현재 자신( 백웅)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알 카르다흐와의 대국에서 불계패를 당해서는 안 되니 묘수를 가르쳐달라'라고 사정하는 백웅이 보는 앞에서 연단수를 벗어날 사화의 묘수를 보여준다.[29] 그렇게 백웅이 보는 앞에서 '급한 불' 정도는 끌 수 있는 묘수를 선보인 한진성은 마침 자신(한진성)이 아는 이 중에 중화제일의 바둑고수가 있는데 한번 그 바둑고수에게 배워보지 않겠냐고 묻는다.
그러자 백웅은 그런 자가 있었던 것이냐고 묻자, 한진성은 그렇다고 답하면서[30], '그 바둑고수에게 배우면 하루 이틀만에 실력이 늘어날 수가 있는 거냐'고 말하는 백웅에게 그건 백웅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린 거라고 말하면서, 백웅과 함께 그 바둑고수가 있는 외딴 곳으로 이동한다. 그렇게 백웅과 함께 외딴 곳으로 온 한진성은 주문을 외워 그 바둑고수가 있는 곳으로 향하는 길을 연 후, 백웅과 함께 안으로 들어간다. 그렇게 한참 동안 백웅과 함께 안으로 들어가던 한진성은 도교스러운 느낌을 들게 하는 제단에 도착하고, 그렇게 도착한 한진성은 오늘 1년에 한번, 존자를 뵐 수 있는 권한을 쓰겠다고 말하자, 초대 수신류 종사인 유건이 백웅과 한진성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그렇게 백웅과 한진성 앞에 모습을 드러낸 유건은 오랜만에 본 한진성에게 반갑다고 말하거 옆에 있는 이는 누구냐고 묻자, 한진성은 옆에 있는 이는 백웅이고 그의 부탁을 받아 바둑을 좀 지도해주라고 찾아왔다고 말한다. 그러자 유건은 한참 동안 백웅을 보더니 한징성와 인연을 맺게 된 것만 해도 기가 막힐 만한 수준의 우연인데 어쩌다가 이런 괴인을 데려온 것이냐고 묻는다. 그 후, 백웅이 단숨에 눈앞에 나타난 장년인이 그 유건을 알아보자, 어떻게 해서 유건의 신상내력을 알게 된 것이냐며 놀라자, 백웅은 동시대의 고수(심수력)에게 가르침을 받던 중에 알게 되었다고 답한다.
그리고 이전 생애에서 이상할 정도로 한진성이 저주에 대해 강한 내서을 지녔는지에 대한 이유도 드러났는데 그것은 바로 천룡수사 유건이 한징성과 바둑을 나누던 중, 암암리에 수신지혼의 기운을 한진성의 심령에 심어놓았다.
30회차 삶 91권 11화, 백웅이 태허천존으로부터 한번 더 대운중첩의 가호를 받자, 옆에서 이를 보고 있던 한진성은 방금 전 나타났던 그 하얀 빛은 무엇이냐고 묻자, 백웅은 '방금 전 한진성이 본 것은 대운이 중첩이 된 것'을 뜻하는 것[31]이라고 말하고 한진성을 향해 그 대가로 이 가호가 끝나면 그 즉시 그 이상의 불운에 당하게 될 거라고 말한다. 이에 한진성은 무엇 때문에 그런 양날의 검과 같은 위험한 짓을 한 것이냐고 의문을 표하자, 백웅은 한번 시험해보고 싶은 게 있어서 그렇다고 말하고 이대로 가비관으로 가보겠다고 말하자 한진성은 무운을 빌겠다고 말한다.
[1]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백웅과 같은 경우는 처음 본다.
[2]
한씨세가의 가주인 한백령은 가능하면 한 자리도 내보내고 싶지 않을 만큼 황궁어전대회를 좋아하지 않으며 그렇기에 대체로 본가(한씨세가)의 무인 대신 빈객을 내보내며 이번에도 빈객 중에 어전대회 출전자를 선발하려고 했는데 때마침 존재감만으로 다른 빈객들을 긴장하게 만드는 백웅이 눈에 띄었다.
[3]
이미 집을 구해놨다.
[4]
그러면서 만약 자신(백웅)을 이용하려 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는 백웅을 향해 서로가 이해득실을 위해 들어온 것은 처음부터 알고 들어왔을 테니 너무 화내지 말라고 말한다.
[5]
그러면서 그냥 두는 건 재미없으니 진 쪽이 이기는 쪽의 원을 들어주는 내기를 하자고 말한다.
[6]
우연히 여기저기 치고받다가 한씨세가의 빈객이 된 것도 모자라 한백령의 눈에 들었고 거기에 비기까지 전해받고 마도팔마를 쉽게 견제할 수 있는 한씨세가의 도움을 받게 되다니 운이 좋다고 말한다.
[7]
이때
백웅은 9회차 삶 초반부에 수기공양의식을 통해 얻은
태허천존의 축복이 운과 관련된 축복을 깨달았다.
[8]
한씨세가의 모든 것은 가주인 한백령의 뜻에 의해 좌우되고 지금의 부와 명예 또한 한백령의 힘으로 이룩된 것이었다 보니 한씨세가의 일원들은 의무를 생각하면서 살아가기에 이번 혼례제안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체념하고 있다.
[9]
중국의 전국시대 월나라의 명인 구야자가 간장과 함께 초나라 왕의 명으로 만들었다는 3자루 검 중 하나로 달리 용천이라고 불리는 이 검은 초패왕
항우가 지녔고 서진 황조의 시작을 알린 역사상 유명한 명검이다.
[10]
이때 용연이 녹색 영기를 일으켜
백웅의 몸을 감싸는 것을 보고 어쩌면
백웅을 주인으로 인정한 걸지도 모르겠다고 말한다.
[11]
이때 백웅은 다른 이들과 다르게 유독 한진성만 증상이 미미한 것을 두고 이상하게 여겼다. 30회차 삶에서 그 이유가 밝혀지는데 수신류 초대 종사인 유건이 그(한진성)의 심령에 수신지혼의 기운을 불어넣었다.
[12]
뇌신류의 일이자 소교주의 일이니 꼭 대답해달라
[13]
이때
백웅이 한백령이 전개한 무형지기(의념을 이용해 발생시킬 수 있는 능력으로 심력이 약한 이를 그대로 죽일 수 있고 정신력이 약한다면 그대로 제압할 수 있고 웬만한 의지력으로는 감당이 되지 않는다.)를 약간 내상을 입기는 했으나 풀어버린 것을 보고 잠시 놀란 반응을 보인다.
[14]
이때 백웅이 일반인은 출입 금지가 되어 있지 않냐고 의문을 표하자 한진성은 한씨세가의 힘과 영향력이라면 충분히 가는 건 일도 아니라고 말한다.
[15]
당나라 시대의 유적 중 가장 크게 남은 하남성 일대에선 모르는 이가 없는 불사의 유적이자 백련교와 큰 연관성이 있는데 석굴 안에 있는 비로자나불 불상을 포함한 여려 불상들은 당나라 고종의 명에 따라 수많은 백련교인이 제작했고 백련교가 사대무류를 비롯해 제대로 된 체계를 수립할 때는 만당 혹은 남송 때이나 실제로는 당나라 초기에 그 흔적이 있었다. 이러한 점에서 용문석굴은 초기 백련교 유적이라 할 수 있다.
[16]
이러한 점으로 백런교는 소림사에 우호적인 감정을 지니고 있어서 유독 소림사에 대해서는 미온적으로 나온다고 말한다.
[17]
현재 백련교는 천하무림의 지존이 되는 것은 일도 아니고 이미 백련교에 대항할 만한 세력은 없고(굳이 있다고 하면 황궁이나 적수라 하기에는 모자른 감이 있다)
소교주의 괴질만 치료되면 당장이라도 백련교주는 천하통일을 하고도 남는다. 화신류 후계자라는 위치 덕택에 몇 번 정도
백련교주를 알현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으나 그때마다 백련교주는 천하통일을 별것 아니고 더욱 거대한 목표가 자신(백련교주)에게 존재한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18]
뇌신류 출신인
백웅은
사대무류의 파벌이 아니라서 세력 문제에 있어서 비교적 자유롭기에
백련교주가 앞으로 신뢰할 가능성이 높다.
[19]
천하제일의 미남, 갑부, 초절정에 가까운 수준의 무공, 뛰어난 지략, 화신류라는 거대세력의 후계자
[20]
이때
백웅은 9회차 삶 시점에 있었던 일을 떠올리면서 아무리 힘, 지력, 금력, 외모를 모두 갖춘 한진성이라 해도 결국 누군가의 꼭두각시로 살 수밖에 없는 운명의 굴레에 고통받는 존재라는 것을 실감한다.
[21]
내일 쌍문사가의 수장들에게 한 수 알려줘라. 한백령이 이런 명을 내린 것은 최근 쌍문은 비밀리에 구파일방과 연합했고 사가는 십이율에 손을 뻗었고 이를 알게 된 한백령이 무척 꽤심히 여기고 있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백웅에게 경험을 쌓게 하려는 의도가 있다.
[22]
정확히는 한진성의 직할세력
[23]
화신류와 백웅 사이의 인연을 돈독히 할 겸
백웅이 강해지길 원해서 그렇다. 그러면서 용연보다 좋은 보검은 천하에 얼마 되지 않으며 용연의 특성(영기가 스며들여 있어서 어지간해선 부러지지 않고 날이 상하지도 않으며 예기가 유지된다)과 검사에게 있어 병기의 질이 무척 중요하다는 걸 생각하면 앞으로 동급 이상의 고수와 싸울 때 큰 도움이 될 것이 분명하다.
[24]
물론 정천맹에서 지낸다면은 눈칫밥을 먹고 살아야 한다는 것은 그들(화산파)이 감수해야 할 일이라고 말한다.
[25]
그러면서 지금 한백령은 황구의 사후처리를 하려 갔다고 말한다.
[26]
본래
백련교주는 본단으로 한백령을 압송하려고 했으나
용비천이 자신(용비천)이 제어하겠다고 강하게 주장했고
백련교주는 용비천의 청대로 한백령의 신변을
용비천에게 맡겼고 지금 한백령은 풍신류의 은밀한 곳에 감금되었다.
[27]
백변신투는 삼류무공의 집합소나 다름이 없는 화신류의 후계자가 가치 있게 여길만한 구석이 없고 같이 보관해둘 이유가 없는 것이라서 그렇다.
[28]
그러면서 보물을 훔치고 본가에 침투한 일에 대한 일은 잊겠다고 말한다.
[29]
자신(한진성)은 그저 급한 불을 끄기만 했을 뿐, 여전히 좌변은 통째로 적의 세력이 될 위기에 있으며, 여전히
백웅의 돌도 집을 내지 못해서 완전히 살지 못한, 즉 완전하 못한 사활이라고 한다.
[30]
자신(한진성)이 범인, 즉 일반인에 비해 바둑을 잘 두는 것도 그 고수로부터 배웠기에 그렇다고 말한다.
[31]
그러면서 이 시점부터 자신은 세계에서 가장 큰 행운을 갖게 되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