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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생검신의 등장인물.2. 특징
백련교의 호법사자이자 화신류의 종사. 외견은 10대 후반[1]의 인형처럼 생긴 흑발의 미녀[2]라 묘사되며 무한의 내공인 천령단을 얻은 절세고수다. 주로 쌍검을 이용하며 화신류의 폭발적인 공격력 때문에 뇌신류 전대 호법사자인 이청운마저 그녀와 함부로 겨루지 못했다고 한다.[3] 낙양에서 한씨 세가[4]를 이용[5]하여 남궁세가를 비롯한 오대 세가를 암중에 지배하고 있다. 이청운과 친했고 이청운을 돕지 못했다는 사실 때문에 뇌신류에 비교적 호의적인 인물이다. 팬들 사이에서도 예쁘장한 외모와 그와는 달리 사이다스러운 행보 덕분에 인기가 상당히 좋은 편이라 히로인으로 편입되길 바라는 독자들도 있다.작중에서 이광, 독고성에게 할망구라 불린다.
3. 작중 행적
3.1. 9회차
9회차 삶 4권 15화, 한진성의 안내를 받아 찾아온 백웅을 향해 그쪽이 방금 전 들었던 백웅이 맞는 거냐고 묻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6] 자신(한백령)이 전개한 무형지기(無形之氣)를 단번에 알아챈 백웅의 반응을 보고는 반로환동을 한 것 같지는 않아 보이는데 무형지기를 알아보다니 아무래도 굉장한 수준의 달인에게 사사한 것 같고 그런 자는 천하에 거의 없다는 걸 생각하면 누구의 문하인지 궁금하다고 말하고 누구인 거냐고 묻는 백웅을 향해 자신(한백령)을 한씨세가의 가주 한백령이라고 소개하면서 이제 백웅의 출신 사문부터 알아보겠다고 장력을 전개한다.백웅이 뇌운장으로 자신(한백령)의 장력에 맞대응한 것을 보고 백웅을 청룡 이광의 제자로 여기면서 혹시 이광의 의도는 분탕이냐고 추궁하자 자신( 백웅)의 사부는 따로 있고 그동안 산에 박혀 수련하던 중 이제 막 하산했고 그 와중에 한씨세가에서 천하의 인재를 모집한다고 해서 찾아온 것 뿐이라고 거짓 해명을 하면서 설령 그렇다 쳐도 방금 전 전개한 무공은 아무리 봐도 이광의 무공과 흡사한데 이를 어떻게 설명할 것이냐고 재차 추궁하는 한백령에게 뇌신류는 다인전승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걸 생각하면 같은 무공의 맥을 잇더라도 스승이 다를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말하자 '그럴 수도 있겠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한씨세가에서 얻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고 백웅에게 묻자 무공을 절차탁마할 수 있는 적절한 적수가 필요하다고 말하자 딱 좋을 때 왔으니 조만간 원하는 걸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답한다.
9회차 삶 4권 18화 막바지, 지금 당장이라도 백웅과 싸울 준비를 하는 헌원사도들을 향해 충성심은 알겠으나 이런 일에 일일이 소란 피울 필요는 엇으니 당장 그만두라고 제지하고[7] 백웅을 자신(한백령)으로 방으로 데리고 오면서 암경무투회에 참가하려고 하다니 정말로 죽고 싶은 것이냐고 질책고 설마 이토록 강해지고자 하는 열망이 강할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하고 무엇 때문에 그리 서두르려는 것이냐고 백웅에게 묻자 자신(백웅)이 목표로 하는 적은 그보다 더욱 강하다고 답한다. 백웅의 대답을 듣고는 그런 자가 흔하지 않을 텐데 도대체 누구와 싸우려는 것이냐고 묻고 잠시 침묵하는 백웅의 반응을 보고는 짐작 가는 놈들이 몇몇 있다고 말한다.
9회차 삶 4권 19화, 백웅을 향해 실전 경험을 쌓고자 암경무투회에 출전하려는 것 같은데 지금의 실력으로는 2회전도 되지 않아 탈락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그렇게 실력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백웅을 향해 장력을 전개해 3장이나 뒤로 밀려나게 만들면서 암경무투회에에 참여하는 이들은 하나 같이 방금 전 펼쳐낸 수법을 회피 및 방어할 수 있는 이가 서너 명이나 되고 무림의 기준으로 본다면 절정을 넘어서 초절정에 몸을 담갔고 대체로 전대거마 혹은 정체를 알 수 없는 흉인들 뿐이며 팔마의 목표는 이런 놈들을 끌어내는 것이며 워낙 산전수전을 다 겪였기에 아무리 백웅이 내공의 이점을 살리려고 해도 꼼짝도 하지 못하고 살해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재차 경고한다.
암경무투회에 대해 상세히 알고 있다는 한백령의 반응을 본 백웅은 어떻게 그리 잘 알고 있는 것이냐고 묻자 방금 전 말한 것처럼 가만히 있어도 개방에 못지 않은 정보가 들어오며 9회차 삶 시점의 백웅은 황궁어전대회에서는 무난히 금의위에 입성하고도 남겠으나 암경무투회에서는 처참히 살해당하기 딱 좋은 어중간한 수준이며[8] 지금 상태로는 암경무투회에 나가기는 10년은 이르며 흑사회주와 같은 야심만만 한 인간이 돈이나 걸면서 비급과 영약을 포기한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기에 그런 것이며 암경무투회에 우승하고자 하면 적어도 일대종사급은 되어야 하니 이대로 별에 콕 박혀 있으라고 위협하나 그렇다면 강해질 수 있게 도와달라는 백웅의 요청에 화신류(火神流) 진야월영(眞夜月影)을 시연하면서 방금 전 선보인 이 초식이야말로 백웅의 단점을 고치기에 딱 좋을 것이라고 충고한다.
9회차 삶 5권 1화, 한진성과 함께 찾아온 백웅을 향해 그동안 알아봤더니 청룡 이광의 제자가 아님을 알았다고 말하고 그 전에 한씨세가의 빈객이 아닌 일족(一族)이 될 생각이 없냐고 묻고 그게 무슨 소리냐고 의문을 표하는 백웅을 향해 그토록 간절히 원하는 힘을 주겠다는 소리로 지화를 짝으로 주기 위함이라고 말한다.[9] 갑작스러운 한백령의 호의에 백웅은 잠시 당황하면서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자신(한백령)은 백웅이라고 하는 인간상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하면서 이대로 수락할 건지 말건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말하고 백웅이 이를 거절하자 그렇다면 이 이야기는 없던 걸로 하겠다고 말하고 거절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자신(백웅)이 가려고 하는 길은 수라(修羅)의 길이기에 모든 일이 해결되기 전까지는 옆을 돌아볼 이유는 없으며 하물며 진심이 아니라 강요당해서 시집을 온다면 자신(백웅)과 지화 모두 불행해질 것이 분명하며 복수는 스스로의 힘으로 해겨랳야 의미가 있는 것이기에 한씨세가의 힘만을 빌린답시고 함부로 중대한 결정을 내릴 수 없다고 답한다.
백웅의 대답을 듣고 사파(邪派)의 기질이 강하기는 하나 어디를 가더라도 대성할 수 있을 만큼 그 의지와 독기는 굳세다며 감탄하고 비록 정략결혼 제안을 거절했으나 백웅의 유파(뇌신류)는 자신(한백령)과 관련이 있으니 조금이라도 도와주고 싶다고 말하면서 한씨세가와 자신(한백령)의 정체[10]를 밝히면서 만약 자신(백웅)이 무림에 그 이야기를 누설할지 모른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냐고 묻는 백웅에게 뇌신류(雷神流)도 중원 무림에서 이단적인 존재이고 정체가 드러난다 해도 그저 거점을 백련교로 옮기기만 하면 되는 우리 화신류와는 달리 현재 중원무림과 벡련교에게도 백안시되는 처지에 있고 이 비밀을 누설하면 직접 쫓아가 죽일 것이고 반년 전 있었던 일로 뇌신류에게 마음의 빚이 있다고 말하고[11] 추천장을 써줄 테니 지금 당장 이 서찰을 가지고 청룡무관에 있는 이광을 찾아가라고 말하고[12] 다시 낙양에 돌아올 때는 선물이나 사서 오라고 말한다.
3.2. 13회차
13회차 삶 8권 19화, 다른 쌍문사가의 문주들과 함께 이광과 진소청을 습격하고 한백령이 왔음을 알아챈 이광이 근처에 있는 진소청에게 자신(이광)이 저 할망구(=한백령)을 맡을 테니 잠시라도 백웅과 함께 버텨달라고 부탁하자 석년의 네 사부도 자신(한백령)과 승부를 결하지 못했는데 자신감이 너무 넘치는 것이 아니냐고 핀잔을 주자 이광은 엄밀히 말해 화신류의 절초가 해괴망측한 공격력이 있어서 어떻게 흘러가든 양패구상이 되었을 뿐이며 예전이면 모를까 지금은 사부만큼은 할 수 있으니 각오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자 그렇다면 따라오라고 이광과 함께 어디론가 사라진다.13회차 삶 9권 1화, 한참 동안 이광과 대치하던 중 아무리 봐도 전력을 다하고 있는 것 같지 않다고 말하는 이광을 향해 자신(한백령)은 이 상황에서 목숨 걸고 싸울 생각은 없다고 말하고 자신(한백령)은 어느 쪽이 나은지를 재어보고 있으니 허세 부리지 말라고 위협하면서 그렇다면 제반사정을 설명하라고 요구하는 이광을 향해[13] 황궁의 연금술사는 쌍문사가의 문인들 전원에게 괴질[14]에 빠트리면서 쌍문사가의 가주들에게 황연군의 간부를 없애고 오면 해방시켜주겠다고 제안했기에 별 수 없이 이곳까지 온 것이라고 말한다.
한백령의 사정을 들은 이광은 그런 것치고는 너무 태연한 것 같은데 혹시 한씨세가의 가솔들은 괴질에 걸리지 않은 것이냐고 묻자 그런 건 아니나 그 증상이 소교주에게 걸린 괴질과 유사해서 그런 것뿐이고 정황상 술사인 연금술사를 쓰러뜨리면 될 것으로 보이기에 현 시점에서 뇌신류제일고수라 할 수 있는 이광의 역량을 확인할 필요가 있었고 만약 이 제안을 거절하면 별 수 없이 이대로 너희들( 이광, 미호, 백웅)을 베어버리고 나아가 황연과 망량의 목마저 따 연금술사에게 가져갈 것이라며 이대로 손을 잡을지 아니면 생사결을 낼지 둘 중 하나를 택하라고 은근히 위협한다.[15]
진소청은 무사하고 적들을 모두 쓸어버렸다는 백웅의 보고를 받은 이광이 그 제안을 받아들이겠으나 명확한 계획이 없다면 협조할 수가 없다고 한백령에게 말하자 결론부터 말해 황궁의 연금술사를 베어버리면 되나 문제는 그 녀석(=황금술사)이 황궁 깊숙한 곳에 있고 가기 전에 중원지보 제갈부의 결계를 뚫어야 하는데 자신(한백령)의 힘으로는 깰 수 있을지 장담 못하니 이광의 힘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망량의 신기묘산도 탁월하다고 들었다고 이광과 함께 망량이 있는 곳으로 향하고 잠시 천년살삼의 기운을 소화하고 있는 진소청을 보더니 한진성 만큼 훌륭한 자질을 지녔다고 말하나 이어진 '한진성이 누군지는 모르나 진소청이 더 훌륭할 거다'라는 이광의 말을 듣고는 버럭 신경질을 낸다.
망량이 이번 일의 경과를 상세히 설명하라고 부탁하자 우리 또한 황연군이 황실 어림군과의 결전에서 승리했다는 소식을 듣고 다른 쌍문사가의 가주들과 함께 의논하고 있던 중 갑자기 연금술사가 찾아와 가솔들 전원을 괴질에 빠트렸다고 말하면서 만약 황연 본인 혹은 간부의 목을 베어온다면 즉시 치유해주겠다고 협박했음을 말해주면서 백련교의 소교주의 걸린 것이냐고 묻는 망량에게 완전히 같다고는 볼 수 없으나 적어도 증상은 대동소이하다고 말한다.
3.3. 14회차
14회차 삶 10권 10화, 한진성이 백웅을 데려오자 분명 반천맹에서 파견한 사자는 알아서 하라고 말했는데 이게 무슨 일이냐고 물으나 한진성이 전음으로 방금 전 있었던 일을 말하자 너는 누구인 것이고 도대체 반천맹주 망량은 무슨 이야기를 꺼내려 하는 것이냐고 백웅에게 묻자 방금 전 들으신 대로 뇌신류의 일과 소교주의 괴질과 함께 말하고자 할 뿐이라고 한다.[16]백웅이 자신(한백령)의 무형지기를 약간 내상을 입기는 했어도 풀어버린 것을 보고 반천맹주 망량은 너만한 고수를 부릴 수가 있는 것이며 반로환동한 것 같지는 않아 보이는데 나이에 비해 대단한 실력과 내공을 지녔는데 누구의 제자인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뇌신류 이광의 제자이자 반천맹의 일원이라고 밝히면서 잠시동안 한백령과 대련하고 뇌신류와 소교주가 어쨌다는 것이냐고 묻는 한백령을 향해 현 뇌신류의 수장인 이광은 이번에 개파를 하기로 마음먹었고 그렇기에 이 사실을 백련교에 전하기 위해 한씨세가에 찾아왔으며[17] 소교주의 괴질을 치료할 수 있는 단서를 주겠으니 개파 후 뇌신류에 간섭하지 말아달라는 말씀을 전해달라고 했다고 말한다.
이광의 의사를 듣고 도저히 믿을 수 없으니 이광과 직접 얘기를 나누겠으며 정말로 소교주의 괴질을 치료할 수 있다는 말이 사실인지는 보장도 할 수 없으니 백련교가 그런 헛소리에 휘둘릴 만큼 나만하지 않는 걸 깨닫게 해주겠다고 말하나 이어진 백웅의 ' 뇌신류는 끝까지 정도를 지키고 있는데 어찌하여 한백령은 뇌신류에게 한 번의 기회도 주지 않는 것이고 뇌신류가 추방될 당시 화신류는 뇌신류의 호법사자가 죽을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우리 뇌신류는 화신류의 수장인 한백령을 진정한 친우로 여기고 있기에 그때 저질렀던 잘못을 따지지 않았고 만약 지금도 화신류를 잠재적 동지로 여기지 않았다면 이 자리에도 오지도 않았을 것이고 이대로 자신(백웅)을 죽여도 상관없으나 똑바로 말해야 할 것이며 정녕 뇌신류에게 단 한 번의 기회도 않을 셈인 거냐'는 팩폭을 듣고 주춤거린다.
14회차 삶 10궈 11화, 백웅의 팩폭을 듣고 그렇지 않다고 답하면서 그럼 기회를 주려는 것이냐고 묻는 백웅에게 자리를 한번 만들어주겠으나[18] 만일 전언이 잘못되었거나 내용이 거짓부렁이 혹은 백련교주가 이를 인정하지 않을시에는 어찌할 도리 없이 천하제일인의 분노를 정면으로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백웅이 촉한 소열제 유비의 쌍고검을 건네고 이번 교섭에 다리를 놓아주는 대가로 드리고 싶은데 받아주겠냐고 한백령에게 묻자 기꺼이 받아들이겠다고 말하면서 뭐 하면 왕후장상의 자리를 줄 수도 있는데 나중에 자신(한백령)의 밑으로 들어올 생각이 없냐고 묻으나 지금 이대로 좋으니 그럴 생각은 없다는 대답을 듣고 아쉽다는 반응을 보인다.
14회차 삶 10권 13화 막바지, 이광의 주장을 들은 백련교주가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묵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용비천과 다르게 방금 전 이광이 한 주장에는 일리가 있고 현재 뇌신류는 황궁에 대적하는 반천맹이라는 단체와 손을 잡고 있으니 유예기간을 주어 잠시 마음대로 하게 놔둬도 백련교에 해가 될 것은 없다고 주장한다.
14회차 삶 11권 16화 막바지, 백웅이 찾아오자 반군의 전령과 뇌신류의 둘 중 어느 쪽 일로 온 것이냐고 묻고 반군의 전령으로써 찾아왔다는 대답을 듣고 말해 보라고 말한다. 백웅으로부터 이제 곧 연금술사가 이계의 술법을 황도 낙양에 시전하러 들 것이니 그 피해를 입기 전에 서둘러 한씨세가의 고수를 대피시켜야 한다는 말을 듣고 한 식경만 기다리라고 말하며 한씨세가의 가솔들과 고수들을 한자리에 모은다. 한씨세가의 가솔들과 고수들 전원을 목갑 안에 넣은 백웅이 앞으로 어쩔 생각인 것이냐고 한백령에게 묻자 자신(한백령)은 쌍문사가의 문주들을 모아 말할 생각이며 몰랐으면 모르되 짐작하고 있다면 방법은 있다고 말한다.
3.4. 17회차
17회차 삶 16권 5화, 화신류의 호법사자 한백령을 만나 뵙게 되어 영광이라고 인사를 올리는 백웅을 향해 설마뇌신류가 너(백웅)만한 절정 고수를 키워낼 만한 수준의 잠재력이 있었던 거냐고 놀라고 자신(백웅)은 독고성의 제자이고 스승(독고성)의 소개로 이곳 한씨세가에 왔다는 말을 듣고 설마 그 녀석(독고성)이 아직까지 살아있었던 것이냐며 크게 놀라더니 확실히 독고성이라면 백웅만한 제자를 키워내는 건 일도 아니라고 이해가 간다고 반응하고 스승님(독고성)과는 어떤 관계에 있는지 알려달라고 말하는 백웅을 향해 그 전에 어째서 독고성이 너(백웅)을 이곳에 보냈는지부터 설명하라고 말한다.백웅이 워낙 많은 검술을 익힘에 따라 하나의 흐름을 정립하지 못헤 얼마 전부터 검술의 진전이 크게 막히게 되었고 독고성 또한 이 문제를 두고 크게 고심하다 한백령을 찾아가보라고 말했다고 밝히자 한백령은 잠시 고민하더니 한때 자신(한백령)과 독고성 그리고 전대 뇌신류 호법사자였던 이청운과는 친한 사이였으나 얼마 전부터 독고성은 은거했고 그 후로부터 몇년 뒤 뇌신류의 숙청이 일어나 그들의 행방을 알지 못하게 되어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말하고[19] 독고성의 제자이니 한 수 지도할 생각이 있으니 오늘부로 한씨세가에 머무라고 말하면서 그 전에 실력부터 보자며 백웅과 대련하기 시작한다.[20]
17회차 삶 16권 6화 막바지, 백웅을 데려온 황보윤을 향해 수고했으니 더 큰 지원을 하겠다고 말하고 한나절도 되지 않았는데 벌써 움직이다니 철골이 따로 없다고 말하자 백웅은 한백령이 마지막 손속에 인정을 담은 덕분이라고 말한다.
17회차 삶 16권 7화, 의도하지 않게 대련 도중 백웅에게 중상을 입힌 것에 사과하고 본래대로라면 검술을 지도할 생각이었으나 아무래도 그건 힘들 것 같다고 말하고[21]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묻는 백웅에게 어쩌면 인간을 초월한 대라신선이라면 이를 해결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백웅이 뇌신류가 숙청당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잠시 침묵하다 자신(한백령)이 아는 바로는 당시 호법사자였던 이청운이 백련교주와 무언가 이야기를 하던 중 틀어져서 싸웠고 당시 그 자리에 수신류 호법사자였던 독고준도 있었다는 것 밖에 없다고 말하는 순간 화신류 소속의 무사가 급히 찾아와 용비천이 찾아왔다는 말을 듣고 당황한다. 잠시 화신류 소속의 무인과 용비천의 싸움을 제지하고 난데없이 찾아와 무슨 깡자를 놓는 것이고 이렇게 만나는 것부터가 백련교의 대계(大計)에 방해가 될 수 있음을 모르는 것이냐고 용비천을 조롱하듯이 말하자 억지인 것 알고 있으나 그만큼 중요한 일이며 아랫것들의 경우 다른 사람의 눈에 띄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22] 찾아온 용건[23]를 밝힌다.
하지만 그 부탁은 들어주지 못하겠다고 뭐라 말라려눈 용비천을 향해 곰방대를 투척해 부상을 입히면서 황연 대장군과 관련된 일은 엄밀히 말해 황궁의 일인데 명색히 호법사자라는 자가 황궁의 뒤치다꺼리를 하고 있는 것이고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당장 꺼지라고 말한다. 용비천이 자리에서 사라지고 근처에 있던 한진성에게 황연이 그 정도로 중요한 인물이라면 필시 써먹을 데가 있으니 확보하고 대뢰옥에 투옥된 걸로 의심되는 이들도 조사하라고 지시를 내린다.[24]
17회차 삶 16권 8화, 방금 전 용비천을 향해 살기를 드러내던데 확실히 뇌신류 출신이니 그럴만 하지만 아직 용비천을 꺾기 위해서 지금 이상으로 훨씬 강해져야 한다고 충고하고 용비천과 풍신류의 약점이 무엇이냐고 묻는 백웅에게 먼저 풍신류는 약한 공격력과 환영분 신이 간파되면 무력해진 것으로 이 때문에 온갖 비기와 기술로 이를 감추고 있으나 근본적으로 환(幻)의 무공이기에 어찌할 수 없고 한번에 정면으로 분신을 없앨 만한 술법과 안법(眼法)에 취약하고 상성상 뇌신류에게 밀이며 용비천의 경우 소문이 날 만큼의 극도의 아들 바보라는 점이 약점이 될 거라고 말한다.[25]
한지화가 백웅을 보고자 한 것에 잠시 웃더니 백련교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은 것이고 입신양명할 생각이 있는 것이냐고 묻고 그렇지 않았다면 여기까지 오지 않았을 것이며 입신양명할 생각은 아예 없지는 않다는 백웅의 대답을 듣고 백련교에 입교하라고 말하고[26] 차분히 생각하라고 말한다.
17회차 삶 16권 11화, 쌍문사가를 상대로 이기고 온 백웅을 향해 전승(全勝)을 하고 오다니 화려하다고 말하고 태검문주 쪽이 가장 강했고 나머지는 좀 더 아래였다고 말하는 백웅을 향해 같은 생각이라고 말하면서 전대 중 장씨세가의 도법을 극한까지 익힌 이가 있었다는 걸 생각하면 얘기는 달라질 수 있겠으나 현재 낙양 무림 최강은 태검문주라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백웅이 태검문주와의 싸움을 통해 검류의 혼란을 통제할 시간이 필요함을 실감했으니 개인적 수행을 떠나려고 한다고 말하자 한백령은 어차피 백련교주를 직접 이야기를 올리는 데에도 반년이 걸리니 그리하라고 말한다.[27]
17회차 삶 17권 13화, 한씨세가에 찾아온 백웅을 향해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황궁과 싸우려 하는 것이냐고 묻고 근처에 있는 한진성을 시켜 부정하는 백웅을 향해 지금 상황이 어떻게 되어가는지를 설명하게 한다.[28] 어쩔 수 없이 백웅이 그동안 있었던 일을 말해주자 믿기 힘들다는 듯 그 말대로라면은 이미 주후총은 불로불사의 초인이 된 것이고 신격의 언령을 지닌 것이냐고 묻고 그렇다는 대답을 듣고 침묵하더니 지금 당장 백련교의 본단으로 향할 것이고 방금 전 했던 얘기를 백련교주에게 소상히 말하고 염령을 사용해 화신류 본단이 있는 감숙성으로 향한다.
감숙성에 도착하자 다시 말해두겠으나 백련교주께 있는 대로 고해야 할 것이고 그렇지 않는다면 백련교의 힘으로 모든 것을 파멸시키겠다고 경고하면서 종사를 뵙는다고 인사를 올리는 치안대장에게 원로원에게 급한 일로 백련교주를 뵈야 한다는 말을 전하라고 말한다. 삼노가 모습을 드러내곻 분명 백련교주께서 바쁘셔서 일일이 만나드릴 수 없다고 말했을 텐데 이게 무슨 짓이냐고 한백령에게 따지자 사소한 일이면 그럴 것이나 이번 일은 충분히 백련교의 흥망을 가르는 대사라고 판단했으니 얼른 비키라고 말하고 아무리 호법사자라고 해도 우리는 한백령의 명을 듣지 않는다고 말하는 삼노를 향해 쓸데엇이 똥고집만 강하다고 비웃더니 낄데 안낄데 구분 못하지 말고 나대지 말라고 도발 섞인 경고를 한다.
17회차 삶 17권 14화, 백련교주를 향해 급히 진언 드릴 상황이 생겼서 급히 면담을 요청하게 되었으니 만약 기휘를 훼손했다면 백번 사죄드리겠다고 말하고[29] 방침을 잊지 않았을 텐데 직접 면담하는 상황이라니 참으로 재밌다고 말하는 백련교주를 향해 저기에 있는 백웅이 바로 이번 면담을 요청하게 된 이유라고 말하면서 백웅에게 방금 전 자신(한백령)에게 했던 얘기를 그대로 전하라고 말한다. 백련교주와의 얘기가 끝나고 교주는 닷새라 여겼으나 하루 아침에 풀릴 원한이 아님을 잘 알고 있으며 자신(한백령)이 돕겠다고 말한다.
17회차 삶 17권 18화, 백웅이 찾아오자 아무래도 황궁은 귀찮은 놈들이 된다고 생각될 만큼 손쉬운 상대가 아니라고 말하고[30] 덕분에 이번 공격에는 수신류가 선봉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백웅이 제갈부로부터 얻은 황궁의 정보를 알려주자 아주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한다.
3.5. 18회차
18회차 삶 19권 8화 막바지, 한진성이 백웅 일행을 데리고 오자 이들 중에 누가 반천맹주인 거냐고 묻자 망량이 나서면서 자신(망량)이 반천맹주라고 밝힌다.[31] 망량과 동행한 진소청과 백웅이 자신(한백령)이 전개한 무형지기를 차단한 것을 보고는 제법 실력이 있어 보이는데 저 두 명( 백웅과 진소청)도 반천맹 소속인 것이냐고 묻자 망량은 자신(망량)과 동행한 이 2명은 반천맹은 아니나 아주 큰 일을 위해 호법사자를 뵈러 왔다고 말하면서 우리 3명( 망량, 백웅, 진소청)은 백련교에 입교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진상품을 가지고 왔으니 이야기를 들어달라고 말하고 이후 어떻게 해서 우리들의 정체, 그리고 자신(한백령)이 호법사자인 것을 알고 있냐고 묻자 망량은 반천맹을 만든 후 온갖 정보를 모으던 중 오대세가와 연결된 자금원을 알게 되었고 그 근원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알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같이 동행한 백웅과 진소청은 뇌신류 출신이며 이 둘의 도움이 있었기에 반천맹을 겨우 만들 수 있었다고 말한다. 난데없이 뇌신류라는 말을 듣고 놀라더니 진소청에게 분명 뇌신류의 재흥을 위해 반천맹을 만드는 데에 협력했을 터인데 왜 남궁세가를 건드린 것이냐고 묻자 진소청은 한백령도 알고 있겠지만 군소세가를 포학하게 멸망시켜 아녀자를 납치해 성노예로 만들었으며 이는 백련교의 교의와 인간의 도리로 봐도 어긋나기에 멸했다고 말하고 현재 진소청의 무공수위는 자신(한백령)조차 쉽사리 장담할 수가 없는 수준[32]인데 어떻게 해서 젊은 나이에 그 정도 무공을 쌓은 것이냐고 묻자 진소청은 그에 대한 비결은 쉽사리 말할 수가 없다고 말한다. 그러던 중 망량이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도 될 것 같으니 진상품을 받아보겠냐고 묻자 적어도 남궁세가만큼의 가치는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하자 망량은 적어도 10배의 가치는 될 거라며 한백령에게 흑백련을 진상하면서 그 효능[33]에 대해 설명한다.흑백련의 효능에 대해 듣고 원하는 게 무엇이냐고 묻자 망량은 남궁세가의 멸문을 용인하고 뇌신류가 백련교에 복귀하게 하는 것, 그리고 백련교주를 알현할 기회를 달라는 것이라고 말하자 옆에 있던 진성에게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진성은 이대로 받아들여도 될 것 같다고 말하자 방금 전 망량의 요구를 받아들이겠다고 말한다.
18회차 삶 19권 9화, 망량으로부터 백웅과 진소청에 대한 것, 그리고 왜 남궁세가를 멸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이유를 듣자 남궁세가와 관련된 일은 백웅 일행이 알아서 하라고 말한다.[34] 그러자 망량은 남궁세가를 멸하는 대신 새로운 세가 하나를 키워달라는 부탁을 올리면서 누구냐고 묻는 한백령에게 백리세가의 장손인 백리정운이라고 말한다. 백리정운의 이름을 듣고 사천에서 몰락한 대세가의 후예를 키울 심산인 거냐고 묻더니 원한다면 조만간 데려오겠다고 하는 망량에게 망량이 그 정도로 평가하면 분명 쓸만할 테니 사천무림의 힘을 키워도 좋다는 허락을 내린다.
망량에게 남궁세가를 이대로 멸문시키고 사천무림의 힘을 키워도 좋다는 허락을 내린 후, 옆에 있던 진소청에게 혹시 스승인 이광도 이 일에 동참하고 있냐고 묻자 진소청은 이광은 이 일에 동참하고 있지 않고 죽는 그 순간까지 백련교에 맞설 생각이라고 말한다. 진소청의 대답을 듣고 그 말은 제자이면서도 이광의 뜻에 반할 생각인 거냐고 묻자 진소청은 스승이신 이광의 길이 올바른 것이면 목숨을 바칠 것이나 지금 현재 이광은 스스로가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할지 갈피를 못 잡고 있으며 결국에는 허무와 파멸을 맞이할 것이기에 제자로써 바로잡는 게 올바른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진소청이 보기에 이광은 어떠한 인간이라고 생각하는 거냐고 묻자 진소청은 뇌신류의 전대 종사인 이청운이 죽는 그 순간부터 꼬일대로 꼬인 상태이며 이청운의 친우이자 화신류의 종사인 한백령이면 자신(진소청)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 거라고 말하자 잠시 침묵하더니 지켜보겠다고 말한다. 옆에 있던 망량이 흑백련을 진상할 때 백련교주 독고운천의 알현도 가능하겠냐고 묻자 망량이 흑백련의 효능을 설명해야하는 걸 생각하면 당연힌 일이니 동석해도 좋다고 말한다.
3.6. 19회차
19회차 삶 21권 2화 막바지, 자신(한백령)을 찾아온 백웅을 보자 네가 바로 그 백웅인 것냐고 묻는다. 백웅이 침음성을 흘리고 백련교주가 새 천령단 소유자를 정했다고 하길래 보러 왔다고 말하는 한편 왜 어째서 백련교주가 뇌신류를 다시 받아들이려는 의도가 궁금하다고 말한다.19회차 삶 21권 3화, 백웅을 관찰하더니 내공과 실력 또한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평하고[35] 전성기 시절의 뇌신류에도 백웅만한 이는 본 적이 없는데 정체가 무엇이냐고 묻자 백웅은 혹시 반로환동을 했다고 생각하는 거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하자 백웅은 반로환동은 한백령의 착각일 뿐이라고 말하자 곧바로 검혼일수를 전개하자 백웅은 이를 받아쳐낸다.[36]
백웅이 검혼일수를 내상도 피해도 입지 않고 무기가 상하지 않은 채로 받아쳐낸 것을 보고 그 정도면 이미 내공의 경지가 호법사자를 제외하면 천하제일이라고 할만한 수준에 이른 거나 다름이 없는데 그럼에도 반로환동이 아닌 거냐고 묻자 백웅은 자신( 백웅)은 그저 영약의 기연을 얻었을 뿐이라고 말하고 이미 백련교주가 인정했으니 따를 수밖에 없을 것이나 만약 자신(한백령)과 화신류에게 해가 가는 일이 있다면 용납하지 않겠다고 경고하고 자리에서 사라진다.
19번째의 삶 22권 11화, 몰래 백웅에게 찾아오면서 풍신류 놈들을 끌어안을 필요 없으니 그냥 추방하라 하고[37] 무엇 때문에 이런 걸 직접 알려주려 온 것이냐고 의문을 표하는 백웅에게 그저 백련교주께서 칠대절학의 연구에 정신이 없는 상태인데 그런 사소한 일은 미리 처리해두는 게 좋을 거라고 말하면서도 사실은 그저 권유이자 서론에 불과하며 지금부터가 본론이라고 말하면서 만일 백련교주가 폭주할 시 이를 제지할 수 있는 큰 약점에 대해 알고 싶지 않냐고 묻고 백웅은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이냐고 묻자 오늘 대답할 생각이 없는 것 같다고 하고 나중에 생각이 바뀌면 대답을 하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에서 사라진다.
19회차 삶 22권 14화, 백웅이 칠대절학 연구에 참여하게 되자 예전에 한 제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백웅은 그 때 백련교주의 약점에 대해 말했을 뿐 부탁이 무엇인지 말하지 않았다고 말하자 백련교주의 약점을 알게 되면 폭주할 때 직접 죽야야 하며 용비천이 숙청당한 것만 보더라도 늦든 빠르든 화신류 또한 언젠가 토사구팽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백웅의 운명도 그만큼 빨리 결정될 거라고 말한다. 백웅이 제안을 받아들이자 백련교주를 포함한 수신류의 강자들에게는 역린이라는 약점이 있음을 말하고 슬슬 파국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빨리 마음을 정해야 할 거라는 말을 남긴다.
19회차 삶 22권 19화, 쌍문사가의 가주들과 화의에서 이제부터 쌍문사가는 백련교의 산하에 들어간다고 선언하자 회의에 참석한 태검문주가 듣자하니 예전부터 백련교 소속의 호법사자라는 소문을 들었는데 혹시 황제가 바뀐 일이 백련교와 연관이 있는 것이냐고 묻자 자신(한백령)이 이 회의를 소집한 것은 교섭과 흥정이 아닌 일종의 통보이니 지금 이 자리에서 당장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회의에 참석한 인원들을 압박하면서 백련교에 충성할 것이냐고 묻자 태검문주는 만약 우리가 굴복한다면 백련교 쪽에서 우리의 비전절학을 강탈해갈지도 모르는데 함부로 받아들일 수가 없다고 의문을 표하자 애초에 너희들 따위의 무공에는 관심없다며 개무시하더니[38] 옆에 있던 백웅에게 눈앞의 태검문주를 100초 이내로 쓰러뜨리라고 말한다.[39] 난데없이 백웅과 대결하는 상황이 된 것에 태검문주는 자신(태검문주)를 얕보는 것이냐고 화를 내자 한백령은 만약 백웅이 태검문주를 100초 이내 쓰러뜨리지 못한다면 오늘 한 제안을 무효로 하겠다고 말한다.
100초 이내에 백웅이 태검문주에게서 승리해[40] 태검문주를 포함한 좌중의 인원들이 백련교에 충성할 것임을 선언한 후, 백웅에게 상관혁이 부탁하고 싶은 것이 있다고 말하고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이냐고 묻자 자신(한백령)의 의도는 알 필요는 엇으며 용비천처럼 백련교주를 배신할 의도로 그러는 것은 아니라는 것 정도만 말해두겠다고 자리에서 사라진다.
19회차 삶 23권 9화, 난데없이 백련교주가 백웅을 부교주로 삼겠다고 선언을 하자 뭐 때문에 갑자기 그러는 것이냐고 의문을 표하면서도 백련교주를 향해 지난 1000년 동안 부교주라는 존재와 직책은 따로 없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는 전레가 없는 일이라고 따지자 백련교주는 한백령을 포함한 호법사자들에게는 따로 말해두지 않았으나 현재 백웅은 자신(백련교주)와 대등한 동맹관계를 맺게 되었고 그에 걸맞은 자리를 마련해준 것 뿐이며 오늘부로 부교주가 된 백웅은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위치와 권력을 지니고 자신(백련교주) 이외의 모든 이들은 백웅을 존대하고 상관으로 모시며 존대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백웅이 부교주의 직위를 받아들인 후, 백련교주가 자신(백련교주)의 결정에 납득할 수 없는 것이냐고 묻자 그저 1000년 동안의 관례를 깼기에 크게 놀랐을 뿐이라고 둘러댄다.
19회차 삶 23권 10화, 태평도와 관련된 일로 백련교주가 소집한 회의에 참석하면서 지금 낙양은 광인[41]과 낙뢰가 출몰하고 쌍문세가를 동원해 막고 있으나 한계에 달할 만큼 아수라장이나 다름이 없으니 지금 즉시 낙양으로 참전을 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자 백련교주는 분명 누구보다도 소식을 빨리 접했을 터인데 왜 바로 보고를 올리지 않은 것이냐고 묻자 초기에는 그저 민란이라는 소식만 전해졌을 뿐 사나흘동안 아무런 전조가 없다가 갑자기 하북성이 점령당하고 엄청난 속도로 태평도의 대군이 진군해 정보가 쏟아지는 탓에 대응하는데 실패했다고 말을 들은 백련교주는 그 말은 실질적으로는 하루이틀만에 벌어진 것이냐고 묻자 미리 보고드렸으나 황제의 근위병 또한 미쳐 날뛰는 사건이 반발한 탓에 수습하는데 힘이 매우 들었다고 말한다.
19회차 삶 23권 12화, 독고준이 백웅과 찾아오면서 지금 낙양의 상태는 어떻냐고 묻자 광인들이 쉴새없이 출몰하고 있는 중이라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고 답하는 순간 광인들이 한씨세가의 빈객들과 싸우는 일이 벌어진다. 이를 보고 있던 독고준이 광인들을 모조리 끔살해버리면서 방금 전과 같은 일이 계속 벌어지는 것이냐고 묻자 지금도 그렇다고 말하면서 낙양은 괴멸될 것이라고 말하자 독고준은 방금 전 우리는 천계의 목적이 알아내었으니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백웅으로부터 남화노선과 천계의 목적에 대해 들은 후, 잠시 생각하더니 천계에서 백련교주의 상대가 될만하다고 여겨지는 존재인지 누구인지부터 알아야 하니[42] 상관혁에게 찾아가보라고 말한다.
19회차 삶 24권 6화 막바지, 백웅이 구파일방 제압작전을 개시해달라는 명을 내리자 우리들은 힘이 없으니 차라리 백웅이 직접 가는게 어떻겠냐고 말하자 백웅은 교주의 통솔권으로 처지할 테니 얌전히 있으라고 말하자 당연히 그렇겠다고 말한다. 백웅으로부터 아미파, 곤륜파, 종남파, 황산파, 청성파를 제압하라는 명을 받자 그럼 백웅 혼자서 무림의 태산북두인 소림사를 제압할 생각인 거냐고 묻자 백웅은 그렇다고 답한다.
마땅한 대안이 없어 교주에게 휘둘리다 결국 낙양의 인신 공양 의식에서 화신류의 혈족도 희생되어 버렸고 옛 지배자의 힘에 물든 상태에서 이청운과 싸우게 된다. 이청운이 왜 이리 잔학무도한 일에 목숨을 거는 것이고 천령단조차 고갈시키는 화신지혼(火神之魂)을 쓰다니 제정신인 것이냐고 묻자 이청운의 속도에 대응하려는 이 수밖에 없다고 대꾸하는 한편 '그런 무식한 기술에 십이무극용왕참까지 사용하다니 정말 미래를 생각하지 않으며 이미 백련교주는 화신류를 희생시켰는데도 따를 생각인 것이냐'고 말하는 이청운을 향해 욕을 내뱉으며 자신(한백령)이라고 해서 원해서 남은 것이 아니며 이렇게 된 이상 끝까지 가는 수밖에 없다고 말하면서 이청운을 공격하나 그 순간 여동빈의 심검에 제압당해 잠시 휘청거리더니 혈도가 제압되어 의식을 잃고 만다.[43]
3.7. 22회차
22회차 삶 26권 16화, 등곽이 찾아오자 무슨 일로 이곳까지 찾아온 것이냐고 묻자 등곽은 지인(상관혁)의 부탁을 받아 무영련주를 데리고 왔을 뿐이라고 말하자 살기를 드러내면서 아무리 도어사에 청류계의 수장이라고 해도 여기서 제멋대로 굴 수 있으리라 생각했던 것이냐며 위협해오자 등곽은 이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등곽)의 직위가 아닌 ' 무영련주가 한씨세가에 초대받은 후 모살(謨殺)당했는지 의심스러운 것'이니 충분히 관아가 나서서 조사해볼만한 일이라고 역으로 위협한다. 등곽의 역위협에 만약 관(官)을 끌어들일 생각이면 이쪽도 생각이 있다고 말하자 등곽은 그러고보니 그런 방법도 있었다고 말하더니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하기 전에 얼른 서문대룡을 보여주는 것에 좋을 것이며 혹시 워낙 미남이라 혼자 숨겨두고 있는 것이 아니냐며 한백령의 속을 뒤집고 등곽의 속을 뒤집는 발언에 억지로 화를 참으면서 지금 서문대룡은 본인이 원해서 폐꽌수련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히면서 지금 데리고 올 테니 잠시 기다리라고 말한다. 그 후, 등곽이 서문대룡과 자신(한백령)에게 연수를 제시하겠다고 선언하자 이제서야 청류계, 유림이라 불리는 집단의 대표로서 움직일 생각인 거냐고 묻자 등곽은 지금까지는 복마전의 세력이 워낙 강력한 탓에 그동안 별다른 수를 쓰지 못하고 있었으나 복마전의 제사장이 실종됨에 따라 세력이 크게 약화됨에 따라 건곤일척의 기회가 찾아왔기에 연수를 제안하라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야망이 크다고 말하는 한백령에게 그저 대명제국을 위한 충심일 뿐이라고 말한다.22회차 삶 26권 18화, 한참 동안 황연의 얘기를 듣고 있던 중 그 말은 이족이 도성의 인간을 말살하려는 것이냐고 묻자 황연은 그 정도를 넘어서서 이대로 두면 분명 모든 인간은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며 한백령 입장에서는 와닿지 않을지도 모르겠으나 황궁을 잠식한 어둠이 백련교를 물들이지지 않을 거라 장담할 수가 없다고 말하자 잠시 멈칫한다. 옆에 있던 등곽이 황연이 하는 말은 구구절절 옳으니 손을 쓸 수 있을 때 써두지 않으면 결국 주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자 분명 등곽도 백성걱정보다는 유림세력이 정권을 잡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지 않냐고 묻자 등곽은 결과적으로 모두를 지킬 수 있으면 되고 미래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힘을 미리 쓰는 것은 나쁜 것은 아니라고 말하자 일리 있다는 반응을 보이더니 화신류 또한 이 일에 협력하겠다고 말하면서 옆에 있는 백웅과 서문대룡에게 어떻게 해서 황연을 데리고 올 수가 있었는지에 대한 경위를 설명하라고 말하고 등곽에게 궐기를 어떻게 할 생각인 거냐고 묻자 등곽은 우선 동창과 금의위부터 해치운 후 새 황제를 추대할 것이며 화신류는 황궁진입에 도움을 주어야 할 거시라고 말하면서 황궁의 전력에 대해 설명한다. 회담이 끝난 후, 백웅과 서문대룡을 가주실로 데리고 오면서 부하와 함께 내일의 싸움에 선봉에 서라고 지시를 내리자 지시를 받은 서문대룡은 이번 일에 백련교의 다른 무류나 본단을 끌어들이지 않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그건 서문대룡이 알바 아니라고 말하나 재차 그 이유를 묻는 서문대룡에게 이미 백련교주께 상신해 조력자 한명이 올 것이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하면서 진작부터 서문대룡의 목적과 야망은 알고 있었으나 그럼에도 서문대룡의 능력과 재능은 높이 평가할만 하니 이번 전투에서 공을 세우고 성실히 노력한다면 1년 내에 당주 정도로 승격시켜주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해온다.[44]
옆에서 이야기를 듣고 있던 백웅이 등곽을 믿냐고 묻자 이런 관계에서는 신뢰를 논할 필요는 없다고 말하더니 더 할 이야기는 없으니 내일 묘시까지 나와야 할 것이며 황연처럼 둔비할 게 있으면 더 준비해도 좋다고 말한다. 거사 당일, 유림 소속의 무림인 100명을 대동한 채로 백웅 일행이 오길 기다리고 있었던 등곽을 향해 왜 지금까지 황궁에 쪼그라들어 있었던 이유를 알만 하겠다고 핀잔을 주자 등곽은 우리는 본디 유생이라 싸우는 일에 맞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나머지 사후천리 준비는 다 되었으니 이대로 믿겠으며 우리는 계획한 대로 동창을 치겠으며 제압이 완료되는 대로 합류하겠다는 말과 함께 동창이 있는 곳으로 사라진다. 등곽이 사라진 후 휘하의 장로와 내당들에게 금의위를 몰살을 백웅과 서문대룡은 황궁을 쳐야 하니 자신(한백령)을 따라오라고 지시를 내리면서 무극용왕검으로 황궁의 정문을 박살낸다.
황궁을 수호하는 병사들이 몰려오는 것을 보고는 모조리 몰살하려고 하나 옆에 있던 서문대룡이 손속에 자비를 베풀라고 말하나 대역죄를 범한 이상 자제를 할 필요는 없고 저런 날파리 같은 놈들을 해치우는 데에는 일다경도 걸리지 않는다고 말하나 눈앞의 병사들은 아무런 죄도 없고 그저 명령받은 대로 할 뿐이라고 말하는 서문대룡에게 그렇다면 어디 한번 감당해보라면서 화영미리보로 황궁 내전까지 날아간다. 백웅이 황궁의 내전에 돌어오자 지금 이곳은 등곽이 말한 것처럼 악의 소굴이나 다름이 없어서 인간을 볼 수는 없다고 말하면서 백웅과 함께 옥좌로 향한다. 옥좌에 도착한 후, 왜 어째서 우리를 공격한 것이냐고 묻는 황제 주후총을 향해 대놓고 꼭두각시에는 흥미가 없다고 말하더니 옆에 있는 연금술사를 향해 여기서 모조리 없애주겠다고 외치나 연금술사는 대가도 모른 채 혼돈의 옥좌의 힘을 제멋대로 빌리고 사용하는 것에 영겁토록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주후총과 자신(연금술사)의 목숨을 바치는 것으로써 이족을 소환하는 것을 보고는 무극용왕검으로 연금술사가 소환한 이족을 공격하나 전혀 먹히지 않고 역으로 재생하는 것을 보고는 잠시 당황하나 옆에서 빨리 피해야 한다는 백웅의 말을 듣고는 황급히 자리를 피한다.
22회차 삶 26권 19화, 이제 막 합류한 등곽에게 혹시 저 눈앞의 괴물도 예상에 있었던 것이냐고 묻자 등곽은 저런 건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하면서 저 괴물에 대해 짐작가는 바가 있냐고 묻자 모른다고 말하더니 옆에 있는 망량을 부른다. 망량이 앞으로 나서면서 자신(망량)조차 눈앞의 괴물은 마도에 비롯된 흉악한 소환수 정도만 알 뿐 상세한 것은 모르며 물리칠 방법은 상응하는 마도의 비술로 역소환, 핵의 소멸, 재생력을 넘어서는 물리력으로 파괴하거나 이 일대를 봉인헤 아사시키는 것 밖에 없으나 첫번째 방법만큼은 자신(망량)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고 말하자 하나같이 써먹을 수가 없다고 푸념하고 이에 망량은 그냥 두면 눈앞의 괴물은 황궁 밖으로 세력을 확장해 인간을 잡아먹는 것으로써 영양을 서취해 지금보다 더욱 강대해질 테니 빨리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말하자핵을 찾을 수 있겠냐고 묻자 저 괴물의 껍질이 두꺼워서 지금은 알 수 없으나 충분히 파괴하면 술법으로 찾아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자 근처에 있던 용비천을 부르자 용비천은 합공하자는 것이냐고 묻자그렇다고 답한다.[45] 그러면서 옆에 있던 백웅과 서문대룡에게 망량을 호법할 것을 명하면서 용비천과 함께 괴물을 협공하기 시작하고 이후 무언가 이상함을 느끼고는 백웅이 있는 곳으로 오면서 왜 저 괴물이 죽을 생각을 안하는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지금 상황이 어떻게 된거지를 설명한다.
백웅으로부터 지금 상황에 대해 듣자 참으로 말도 안되는 싸움이라며 어이없어하더니 말한대로 망량이 전개한 결계가 해제될 때까지 버텨는 보겠으나 그 이상으로 싸우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니 그때부터 다른 바업을 구상해야 할 것이며 여차하면 낙양을 포기하는 것도 생각해야 한다며 다시 괴물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22회차 삶 26권 20화 막바지, 화룡진인이 단번에 용비천을 제압하는 것을 보고는 도대체 정체가 무엇이냐고 묻자 화룡진인은 자신(화룡진인)을 밝히면서 지금 백웅은 자신(화룡진인)에게 몸을 빌려주었으니 함부로 대하지 말아야 할 것이며 지금 혼돈의 힘을 비리고 있으나 아직 인간이니 자신(화룡진인)이 힘을 쓰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는 말을 남기며 자리에서 사라진다. 화룡진인의 빙의가 풀린 후, 백웅이 이제 일이 끝났으니 슬슬 정리하자고 말하자 백웅을 용의 화신으로 여기면서 공손한 태도로 방금 전 용비천이 저지른 무례에 대해 용서하라고 말한다.
22회차 삶 27권 1화, 거사가 성공적으로 끝난 후, 등곽에게 이대로 늦어지면 중원 각지의 군웅과 군벌들이 일으킬 테니 빨리 새로운 황제를 모셔야 할 것이라고 말하자 등곽은 당연히 그래야 한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정말로 저 옆에 있는
백웅이
용의
화신인 것이냐고 묻자 그렇다고 말하면서 예전에 했던 약속[46]은 지키라고 말하면서 옆에 있는
백웅을 향해 무슨 목적인 것이냐고 묻자[47]
백웅은 무슨 말이냐며 부정하자 방금 전
백웅에게 빙의했던
화룡진인의 힘은 인간세계에서 찾아볼 수가 없는 힘인데 그런 힘을 가지고도
서문대룡의 수하로 위장해 자신(한백령)과 손을 잡았다는 것부터가 어떠한 목적이 있다고 볼 수밖에 없으니 그 목적에 대해 알고 싶을 뿐이라고 말하고
서문대룡이 나서면서 적어도
백련교와 화신류에게 위해를 가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양해를 구하자 만약
백웅이 변덕을 부려
백련교를 칠지도 모르는데 그걸 어떻게 믿겠냐고 반문하자
서문대룡은
백웅이 강호를 통일하거나 자신의 위력을 보이고자 했다면 이렇게나 귀찮은 방법을 쓸 리가 없었을 것이며 이번 일에
백웅이 본연의 힘을 드러낸 것은 어디까지나
정의를 위함이었다고 말하고
망량 또한 방금 전의 사태에
화룡진인이 나서서 괴물을 없애지 못했다면 한백령과 용비천은 별 수 없이 낙양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고 그렇게 되면 괴물은 낙양의
인간들을 먹어치우고 급성장해서 종래에는
인간의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마왕이 되었을 것이고 그 부담 또한
백련교주에게로 향했을 것이며 우리는 무(武)를 추구하고 협(狹)에 가슴을 담은 무림인들이기에 마도(魔道)에 대항하기 위한 협의를 위해 일어선 것이라고 말하자 한백령은 자신(한백령)의 생각이 짧았으니 무례를 용서하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이제부터 낙양을 포함한 호남과 호북, 강서와 산동까지 화신류의 지배권에 들어갈 것이며 이후 패도(覇道)로 구파일방을 누르는 것만 거친다면 3년 내로 백련교는 천하무림을 지배하게 될 것이며 자신(한백령)은 백웅과 동료들을 지원할 생각이라고 말하면서도 도대체 얼마나 대단한 적과 싸우려고 하고 어떠한 과정으로 용의 힘을 얻게 된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한백령의 협의는 믿겠으나 그 전에 한백령의 신분[48]를 생각하면 지금 보고 듣는 것들이 백련교주에게 보고될 수밖에 없으며 한백령은 믿을 수는 있어도 백련교주는 믿지 못하기에 이를 밝힐 수가 없다고 말하자 호법사자 앞에서 백련교주를 못 믿겠다고 말하다니 참으로 대단하다고 말하면서도 전음으로 보름 후 동료들에게 알리지 말고 한씨세가에 혼자 와달라는 말을 남기며 자리에서 사라진다.
22회차 삶 27권 6화 막바지, 저번에 약속한 대로 백웅 혼자서 한씨세가의 용접실에 도착하자 백웅을 맞이하면서 화신류의 모든 것들을 바칠 테니 백련교주를 쓰러뜨려달라고 부탁한다.
22회차 삶 27권 7화, 한백령의 부탁을 듣고 백웅은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백웅이 그만한 힘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자 백웅은 엄밀히 말해 자신( 백웅)은 백련교주와 쳐야 할 이유도 없고 일면식과 원한도 없는데 왜 이런 무리한 부탁을 하는 것이냐고 묻고 백련교주가 워낙 위험해서 그렇다고 말한다.[49] 그러자 백웅은 그건 그때 가봐야 할 일이고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로 누군가를 칠 수가 없다며 이를 거절하려고 하나 만약 백련교주가 이번에 쓰러뜨린 황궁의 사악한 주술사(=연금술사)보다 더 강대한 마(魔)가 될 가능성이 있다 해도 그럴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잠시 멈칫하면서 좀 더 상세히 말하고 부탁하자 독고운천과 관련된 것을 설명하기 시작한다.[50]
그러자 백웅은 한백령이 말대로 호법사자들이 가지고 있는 천령단은 마(魔)의 힘으로 얻은 것이냐고 묻자 그렇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무인으로써는 수치나 다름이 없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받아들인 것은 천령단이 없으면 유파를 유지하는 것이 어렵다보니 별 수 없이 받아들인 것 뿐이며 아무리 무한의 내공을 얻었다고 하나 세계의 법칙을 조정하는 것이 가능한 절대지경에 이른 이들 앞에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51] 힘에는 대가가 따르는 법이라는 걸 생각하면 이대로 현재 천령단의 대가가 어느 것인지 모른 채로 우리 호법사자 전원은 모두 파멸을 맞이하고 우리를 다르는 무류(武流) 또한 망하게 될 것이 분명하기에 백련교주를 치려고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어째서 백련교주를 치려고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상세히 들은 백웅은 확실히 왜 백련교주를 치려고 하는지는 납득했으나 이대로 한백령의 말을 믿고 무작정 백련교주를 쓰러뜨릴 수는 없으며 백련교주 본인이 고금제일에 가장 가까운 존재라고 할만큼 강대한 무력을 지녔고 자신( 백웅)은 해야 할 일이 많은 점으로 인해 쓸데없이 적을 늘릴 수가 없는 입장이라며 거절하려고 하자 자신(한백령)은 백련교주의 약점을 두 개나 알고 있으며 이를 이용하면 백련교주를 크게 약화시켜서 손쉽게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52] 만약 백웅이 백련교주를 쓰러트리면 우리 화신류는 물론 낙양과 물미, 더 나아가 백련교 전체와 중원무림을 얻을 수 있기에 마냥 뜬구름을 잡는 것은 아니니 이 제안에 응한다면 백련교주의 약점과 구체적인 계획을 말하겠다고 말하자 백웅은 열흘 동안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말하는 한편 지금 서문대룡은 잘 지내고 있냐고 묻자 서문대룡은 용의 화신의 친인이라는 점 덕택에 정중히 모셔지고 있으며 나날이 화신류의 무공을 열심히 배우고 있고 백웅은 잠시 말하고 싶으니 불러달라고 하자 알겠다고 답한다.
22회차 삶 28권 2화, 백웅이 저번에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씨세가에 찾아온 것을 보고는 잠시 의심하나[53] 지금 한백령이 보고 있는 것은 백웅이 맞고 한백령이 믿든 말든 자유이나 믿지 않는다면 이대로 돌아가겠다고 말하는 백웅의 말에 설령 대역이라고 해도 용의 화신과 이야기하는 것과 다르지 않는 것으로 여기겠다고 말하면서 어쩌다 그런 모습이 된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신적 존재와 연관될 일이 많다보니 그로 인해 단시간에 나이를 먹은 것이며 못 믿어도 어쩔 수 없다고 해명한다.[54] 백웅의 해명에 별 수 없는 반응을 보이면서 그 때의 대답 듣으라고 말하자 백웅은 받아들이기는 하겠으나 그 대신 풍신류(風神流)과 유림을 설득해 동맹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백웅이 내건 조건( 풍신류와 유림을 동맹해야 하는 것)를 듣고는 굳이 이 일에 끌어들일 필요는 없지 않겠냐고 의문을 표하자 백웅은 풍신류를 배제했다가 만약 백련교주의 편을 들 수도 있고 유림과의 동맹을 굳건히 하지 않으면 낙양에 행사하는 영향력도 필시 줄어들 수밖에 없으며 ' 백웅이 말한 건 백련교주를 쓰러드리는 것과 큰 상관이 없는 사소한 일이 지나지 않는다'고 말하는 한백령을 향해 그런 사소한 일도 할 수 없는 자와는 손을 잡을 생각이 없으며 지금 사소하다고 칭하는 일처럼 백련교주를 없애는 일 또한 자신( 백웅)에게 있어서도 그리 필수적인 것은 아니고 자신( 백웅)이 얻는 이득에 비하면 과할 정도로 위험한 다리를 건너는 거와 같기에 대사를 위한 기본절차를 하라고 하는 것인데 그렇게 어려운 것이냐고 반문한다. 백웅의 반문을 듣고 그 말은 능력을 보이는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해석은 자유에 맡기겠다고 말하면서 서문대룡의 쌍검술 성취는 어떠하냐고 묻자 수련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는 하나 벌써 기본기를 터득했다고 말한다. 서문대룡이 나이를 급격하게 먹은 백웅을 보고는 정체가 무엇이냐며 경계를 하자 옆에서 시간끌지 말고 그냥 이대로 내보낼지 아니면 대화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재촉한다.
22회차 삶 28권 15화 막바지, 백웅이 찾아오자 그동안 구속하고 있던 사슬을 터트린다. 이를 보고 있던 백웅은 언제든 산동악가를 몰살시키고 나갈 수 있었을 텐데 왜 가만히 있었던 것이냐고 묻자 백련교주가 화신류의 목숨을 인질로 잡았기에 이대로 반항하면 몰살당할 것이 분명하기에 별 수 없이 가만히 있었을 뿐이라고 말하면서 혹시 백련교주가 풀어주기로 한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지금 백련교주는 사망했다고 말한다.
도무지 믿기 힘든 백웅의 말에 잠시 당황하더니 정보가 누설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지강(指剛)으로 근처에 있던 가주를 포함한 다른 인원들을 사살한 후 백련교주가 사망하고 백련교주를 죽인 존재 그리고 소교주에 대한 것을 듣자 설마 그런 존재였던 거냐고 놀란다.[55] 백련교는 멸망했으니 지금이라도 자신( 백웅)과 손을 잡아 일을 도와주지 않겠냐고 백웅의 제안을 듣고는 그건 부하가 되라는 의미냐고 묻자 백웅은 자신( 백웅)의 휘하에 들어오면 화신류의 안전을 보장해주겠다고 말하자 알겠다고 답한다. 비등으로 산동악가로 빠져나온 후, 백웅으로부터 화신지혼을 사용해 화요를 불태워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22회차 삶 28권 16화, 화신지혼이 무엇인지는 알고나 부탁하는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강대한 화염의 힘을 사역하는 거라고 들었다고 말하자 한백령은 화신지혼에 대한 것을 설명하기 시작한다.[56] 화신지혼에 대한 것을 설명한 후, 낙양에서 마도사를 쓰러뜨릴 때는 급한 대로 화신지혼을 사용해서 힘을 빌려주었기는 했으나 지금도 같은 위력이 나오리라고는 장담치 못한다고 말한다.[* 어느 순간부터 천령단이 지닌 무한의 내공이 점점 줄어들어가기 시작해서 그렇다고 하는데 이렇게 된 건 얼마 전 백웅이 천령단과 원영신 계약을 주재하는 해신을 쓰러뜨려서 발생한 것이다.
한백령의 말을 듣고 있던 백웅은 그렇다 해도 시도해보지 않을 수는 없고 화룡진인이 깨어나지 않는다면 강적에 맞설 수는 없으니 힘을 빌려달라고 말하자 한백령은 설령 화룡진인이 깨어나지 않더라도 원망치 말라는 당부를 하면서 화신지혼으로 화요를 태운다. 화요를 태운 후 힘을 다 사용한 한백령은 화신류를 지켜달라는 약속을 반드시 지켜달라는 말을 남기고 기절한다.
3.8. 23회차
23회차 삶 31권 20화, 백련교가 의견에 동의했다는 증거를 보여달라는 망량의 요구에 십이율주 하은천이 용비천과 함께 부르자마자 분명 너희 반천맹 또한 황궁을 눈엣가시로 여겼을 터인데 뭘 그리 주저하는 것이냐고 묻자 망량은 현재 황궁의 힘으로는 백련교 하나도 당하지도 못할 텐데 굳이 자신들이 동참할 필요가 있겠냐고 묻는다.23회차 삶 32권 3화 막바지, 망량의 도움으로 진법에 빠져나오자 설마 그동안 우리가 저 조그만한 모형 속에서 헤매고 있었던 것이냐며 믿기 힘들다고 묻자 옆에 있던 망량은 그것이 바로 기문둔갑의 무서움이며 기문둔갑 속에서는 저 조그만한 모형을 수백 리 크기의 미궁으로 변화시킬 수가 있다고 말하자 정말로 무섭다고 말한다.
23회차 삶 32권 7화, 일행들과 함께 계단을 걷던 중 계단의 수가 2000개나 된 것에 어떻게 해서 이런 걸 만들 수 있는 것이냐고 의문을 표하자 백련교주는 이 제단 또한 준비된 마의 영역이기에 물질계처럼 보일 뿐 이계와 다름없어서 법칙이 많이 왜곡되어있을 뿐이라고 말하고 우리가 함정에 걸린 것이냐고 의문을 표하는 한백령에게 방금 전 달기가 요력으로 차원을 확장한 결과 제단도 높아진 것일 뿐 함정에 걸린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3.9. 24회차
24회차 삶 36권 1화, 이광의 말을 듣고 있던 백련교주가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묻자 한때 이광은 이청운의 제자이고 이청운이 벡련교에 차지하고 있던 위치를 생각하면 한번 들을 필요는 있다고 답한다.24회차 삶 37권 17화, 백웅 일행을 찾아와 백련교주가 백웅 일행과 손을 잡으려고 하고 왜 백련교주가 손을 잡는 이유는 얼마 전 팔부신중이 백련교주를 습격해 부상을 입혔고 술수를 사용해 현 시점에서 자신(백련교주)를 도울만한 이들은 백웅 일행 밖에 없다고 판단했다고 하자 지금 상황이 어떻게 된건지 파악한 제갈사는 백련교주가 얼만큼 다친 것이고 공격한 이들은 누구냐고 한백령에게 묻자 팔 한쪽은 잃었으나 아직 건재한 편이고 세놈이 함께 공격했고 날개를 펄럭이는 놈과 뚱뚱한 놈 그리고 걸선이었고 인간형으로 공격했다고 말하자 제갈사는 백련교주와 말하겠지만 그 전에 용중일을 불러오라고 요구하면서 일행들과 함께 백련교로 향한다.
24회차 삶 37권 21화, 풍백과의 거래를 끝낸 제갈사가 보니 백련교주에게 그다지 충성심이 없어보이니 거취를 정하고 화신류의 생존을 위해 도움을 주겠으니 우리와 손을 잡자고 한백령에게 압박해 별 수 없이 교섭에 응하게 만들면서 백련교주의 교주와 목적 그리고 이면의 세계에 대한 정보를 말해주자 그렇게나 광대한 세계가 존재하고 있었던 것이냐고 제갈사에게 묻자 백련교주나 십이율주 하은천은 인간이라면 태생적으로 지닐 수밖에 없는 한계로 인해 최후의 승자가 될 수가 없으나 우리의 주군이면 가능하니 우리 쪽에 붙는 게 나을 것이며 한백령이 짐작한 것처럼 우리의 주군은 그 자가 맞다고 말하면서 이제 화신류와 우리의 동맹이 성립되었으니 몇 가지 일을 해줘야 한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해야 할 일들에 대해 말한다.
24회차 삶 38권 2화, 백련교주에 의해 소환된 카르파도크의 폭왕의 화신이 팔부신중을 토벌하기 위해 출진한 후, 폭왕의 화신을 소환하기 위해 백련교주가 폭왕의 화신소환을 위해 아무 죄도 없는 백련교 3000명이 산제물로 바쳐졌고 소환유지를 위해 매일 10명씩 산채로 잡아먹히게 한 일을 두고 잔혹하다고 백련교주를 비난하자 제물로 바쳐진 이들에게는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고 제물로 바쳐진 이들에게는 전신마취약을 먹여 최대한 고통을 줄였다고 답하자 이번 일은 고작 그런 말을 끝낼 수 없고 백련교의 초대교조인 달마대사가 보면 어떤 말을 할 것 같냐고 따지자 옆에 있던 독고준이 적이 눈 앞에 있는데 백련교주를 비난해서 어쩌냐고 하자 백련교주는 가만 있으라고 제지하고 달마대사께서는 자신(백련교주)의 행동을 보면 무언가 말하고 싶을 것이나 자신(백련교주)은 그저 그 분의 뜻을 따라가고 있을 뿐이라고 말하면서 모든 비판은 이 일이 끝난 후에 듣겠으나 지금은 자신(백련교주)의 명에 따르라면서 다른 호법사자들과 함께 신단수의 핵에서 결계의 주축을 맡고 있을 십이율주 하은천을 죽이라는 지시를 내린다. 백련교주의 지시를 들은 한백령은 둘이서는 힘들 것이라고 말하자 지원권이 더 갈 것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다. 그 순간 모습을 드러낸 수신류 고수 3명을 본 한백령은 예전에 제갈사가 말해준 정보를 떠오르면서 별 수 없이 백련교주의 명에 따른다.
24회차 삶 38권 4화, 독고준과 수신류 소속의 원로들이 삼재진을 구축하는 것을 보고는 무얼 하려는 것이냐고 묻자 천령단의 힘을 합쳐 힘으로 결계를 뚫으려고 하고 우리 수신류는 오랜 세월 동안 천령단을 제어하는 전문 협동기술을 연마했으니 지켜보라고 말하면서 눈 앞의 결계를 뚫어버린다.[57] 신단수의 핵을 가져가기 위해 안으로 진입하려던 독고준과 수신류 원로들이 갑자기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보고 왜 그러는 것이냐고 묻자 이곳에는 마(魔)를 분해하는 공기로 가득 채워져 있고 우리는 마(魔)를 받아들였기에 근처에 갈 수가 없으니 대신해서 최대한 핵에 다가가 마를 쫓아내는 구조물이나 결계를 없애달라고 부탁하자 핵이 있는 곳까지 다가간다.
핵이 있는 곳까지 다가갈 무렵 갑자기 출구 밖으로 나오게 되자 무슨 일인 거냐고 독고준에게 묻자 팔부신중한테 결게가 뚫린 것 같다고 말하면서 안에 십이율주 하은천과 삼사가 있었냐고 물으나 없었다는 한백령의 대답을 듣고는 분명 백련교주께서는 신단수의 핵에서 놈들이 모든 걸 조종하고 있을 거라 말씀했다며 당황하자 백련교주에게 연락을 해보라고 말하나 백련교주가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것에 재차 당황하는 독고준을 향해 지금 백련교주에게 귀환해야ㅂ봐야 무의미하니 이렇게 된 거 신단수의 핵이라도 얻어 가야 한다며 말하고 본인(한백령)은 자리에서 내뺀다.
3.10. 26회차
26회차 삶 43권 21화, 백련교주로부터 '눈 앞에 보이는 팽조의 보패를 파괴하라'라는 명령을 듣자, 다른 호법사자들과 함께 팽조를 합공하기 시작한다. 이에 팽조는 한백령이 전개한 십이무극용왕참을 팔괘자수선의로 아무렇지도 않게 막았고 한백령을 비웃으나 화신지혼을 운용하는 것으로써 팔괘자수선의를 찢어내 팽조를 당황시킨다.[58] 그렇게 팽조가 당황하고 곧바로 죽으라며 비기 화영미라참을 전개해 팽조를 날려버린다.3.11. 27회차
27회차 삶 45권 17화 막바지, 장령곡 내에 전개된 진법을 혼자서 다 때려부순 후, 백웅이 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가 백웅이 장령곡으로 돌아오자 백웅을 신투객(神偸客)이라고 부르면서 만나서 반갑다고 인사를 건넨다.27회차 삶 45권 18화, 난데없이 한백령이 장령곡에 찾아온 것을 본 백웅이 무슨 일로 이곳(장령곡)에 온 것이냐고 묻자, 한백령은 한진성으로부터 45권 15화 때 있었던 일, 그리고 용중일에게 꼬리가 잡힌 것을 계기로 이곳에 온 것이라고 말한다.[59] 그렇게 백웅이 침묵하는 사이, 자신(한백령)이 이곳에 온 것은 백웅의 진의를 알고자 함이라고 밝힌다.[60]
그러자 백웅은 지금 한백령 혼자만 온 것이냐고 묻자,한백령은기 그렇다고 답하면서, 도무지 믿기 힘들어하는 백웅을 향해 백웅의 능력[61]을 생각하면 백웅과 얘기를 나누는 기회는 지금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도대체 백웅은 무얼 하고 싶은 것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화신류 쪽에서 협력해줄 수도 있다고 말한다.
이에 백웅은 협력 같은 건 필요 없다고 말하자, 한백령은 그렇다면 한진성에게 해를 가하지 않은 것은 무엇이냐고 묻자[62], 이를 들은 백웅은 용중일의 추적술을 파훼하고 한백령에게 현재 자신(백웅)은 모종의 사정으로 인해 함부로 타인에게 자신(백웅)과 관련된 일의 전모를 말해줄 수 없으나, 적어도 백련교와 화신류를 포함한 사대무류 전체에 위해를 가할 생각 만큼은 없다고 말한다.
목적이 무엇이냐고 묻는 한백령에게 신투지존의 행적을 쫓아 세계최고의 도둑이 되고자 할 뿐이라고 밝힌다. 백웅의 목적을 들은 한백령은 그렇다면 선조인 한금월로부터 공손세가의 행적을 물어본 이유는 무엇이냐고 묻자, 백웅은 황제 공손헌원이 사용했다고 하는 전설상의 검인 헌원검 때문이며, 만약 이 헌원검을 얻는데 성공하면 가히 최고의 도둑이 되었다 자평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자 한백령은 용중일의 추론에 따르면 정황상 백웅은 뇌신류 소속일 거라고 했는데, 그게 사실이냐고 묻자, 백웅은 한백령의 말대로라고 말하면서, 스승이 누구냐고 묻는 한백령에게 엄밀히 말해 타 유파 소속인 한백령에게 그걸 말해줄 이유가 없다고 답한다. 이에 한백령은 혹시 뇌신류의 원한을 품고 암중모색하려는 생각인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자꾸 캐물으려고 하는 한백령의 태도에 짜증이라도 났는지, 작작 좀 하라고 말하면서, 분명 방금 전 자신(백웅)은 화신류에 위해를 가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는데, 이렇게 무례하게 나와도 되는 것이냐고 묻자, 한백령은 무례를 범해서라도 백웅의 무공을 보고자 할 뿐이라고 말하면서 백웅을 공격한다.
한참 동안 백웅과 공방을 나누던 중, 백웅이 진무질철경 공파요결을 사용해 방금 전 자신(한백령)이 던졌던 동전을 쏘아내자, 이에 당황한 한백령은 휘청거리다가 간신히 몸의 중심을 잡는다. 방금 전 백웅이 자신(한백령)을 농락한 탓에 추태를 보인 것 때문에 한백령은 얼굴을 붉히면서 백웅을 노려보나, 백웅은 동전놀이나 하자는 줄 알았다고 말하자, 한백령은 본격적으로 백웅과 싸울 태세를 갖추나, 이내 곧바로 태세를 누그러뜨리면서최근 100년간 뇌신류에서 백웅만한 실력의 고수가 없었다보니 그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보고 싶었을 뿐이라며 방금 전 자신(한백령)이 백웅에게 한 무례를 사과한다. 그러자 백웅은 이제 더 이상 백련교와 얽히기 싫으니 이대로 나가달라고 말을 하자, 한백령은 그건 모를 일이라고 말하면거 화영미리보로 장령곡 밖으로 나간다.
3.12. 28회차
28회차 삶 52권 7화, 백웅의 명에 따라 용비천, 독고준과 함께 이성계, 양만춘, 의천, 배종손을 협공한다.[63]28회차 삶 54권 6화 막바지, 폐관수련을 하고 있던 자신(한백령)을 찾아온 백웅을 보고는 돌아왔다고 말하는데, 여기에서 54권 1화에서 사공린이 말했던 전술무력요원 1위라는 것이 밝혀졌다.
한백령을 보자 백웅이 기것 폐관수련을 하는데 이토록 거창한 결계를 세워두다니, 참으로 취미가 고약하다고 타박을 놓자, 한백령은 이제까지 마도(魔道)의 괴물들 혹은 과학세력들이 심심하면 백련교로 칩입하려고 시도해왔으며, 그렇다보니 제갈일족의 도움을 받아 수련에 집중할 공간을 만들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하고 자신( 백웅)이 500여년 동안 실종되어 있는 동안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하는 백웅에게 그렇다고 답하면서 백웅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64]
그렇게 백웅 앞에 모습을 드러내자 돌아온 김에 실력을 보겠다며 다짜고짜 검마 서문대룡의 무영검법으로 백웅을 공격한다. 지금 한백령이 서문대룡의 무영검법을 사용한 것을 본 백웅은 이를 막아내면서 어떻게 무영검법을 쓸 수가 있는 것이냐고 묻자, 서문대룡으로부터 억지로 배왔다고 말하고[65] 만약 화신류의 무공을 강화시키지 않았다면 그동안 벌어졌던 아수라장에서 버틸 수가 없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백웅을 향해 참 늦게도 왔다고 말하는 한편, 정말로 다른 이들이 말하는 것처럼 인간을 초월한 자들이 종말만을 학수고대하는 현 상황에서 기적을 일으킬 수가 있겠냐고 묻자, 백웅은 그저 할 뿐이라고 말하자 그래야 할 거라고 말하고 백웅이 자신(한백령)에게 물어볼 게 많은 것처럼 자신(한백령) 또한 백웅에게 물어보고 싶은 게 많다고 말한다.
28회차 삶 54권 7화, 백웅에게 그동안 있었던 일을 알고 싶으니 흑요석을 건네달라고 손짓을 하자, 백웅은 이를 알아채고 한백령에게 흑요석을 건넨다. 그렇게 백웅에게 건네받은 흑요석을 통해 지금까지 있었던 기억을 전달받은 후, 지금까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 알고 싶다고 말하는 백웅에게 팔부신중과 전쟁을 치를 당시의 일에 대해 설명한다.[66] 그렇게 팔부신중과 전쟁을 치를 당시의 일에 대해 듣고 있던 백웅이 '천령단의 한계가 명확히 보이기 시작했다'라는 말을 듣고는 그게 무엇이냐는 듯 의문을 표하자, 사실 천령단에는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약점, 즉 의념기의 강화에 명확한 한계가 존재함을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67]
그러면서 한백령은 제3제국과의 결전 당시 백련교주는 치명상을 입었고 동료들과 함께 옛 지배자의 사도와 싸워 격퇴시키는 것은 성공했으나, 직후에 나타난 아수라의 공격에 사망하고 말았으며, 그 때 아수라는 도망치고 말았다고 말았으며, 백련교주가 사망한 그 때부터 지금까지 백련교주로써의 교주로써 활동해 왔다고 말한다.[68] 한백령으로부터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들은 백웅은 독고운천처럼 원영신을 얻게 된 것이냐고 묻자, 한백령은 자신(한백령)은 독고운천과 다르게 원영신을 터득하지 않았다고 말하고[69] 도대체 뭔 소리인지 헷갈려하는 백웅을 향해 전뇌자가 복구될 때까지 기다리라고 말한다.[70]
그 후, 백웅이 현재 이 시대에는 절대지경급 고수는 없는 것이냐고 묻자 백웅이 실종된 후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절대지경의 고수는 망량과 제갈유룡의 계획에 따라 전원 천계(天界)에 가 있는 상황으로, 그렇기에 현 시대에 절대지경급 고수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에 백웅은 뜬금없이 천계(天界)가 언급되고, 망량이 자신( 백웅)에게 그런 계획이 있었다는 걸 전혀 설명하지 않는 것에 당황하자 그 계획[71]은 천계 내에서도 거의 알려지지 않은 채로 진행되던 극비계획이라서 그렇다고 말하는 한편[72], 백웅이 없는 동안 저마다 자신의 능력을 다해서 그도안 준비하고 이었다고 말하고 백웅의 실력이 어떤지를 보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한백령은 '과연 백웅이면 지난 500여년의 세월 동안 무공을 수련한 자신(한백령)을 상대로 이길 자신은 있으며, 앞으로 전생을 하면서 자신(한백령)을 넘을 수가 있고 전생자인 백웅이면 반드시 자신(한백령)을 넘어서야 할 것이며, 만약 자신(한백령)을 이기지 못하면 사공린을 상대로는 이야깃거리조차 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딱 100초만 겨루자며 본격적으로 백웅과 대련을 시작한다. 그렇게 한참 동안 백웅과 대련을 하던 중, 백웅이 방금 전 대련을 통해 칠대절학의 파해식을 사용한 것을 두고 어째서 동료들이 칠대절학을 파해하는 무공을 만든 것이냐고 의문을 표하고[73] 원래 파해식을 만들 생각이 없었으나, 칠대절학을 익힌 용중일이 단의 일족에게 칠대절학을 넘기고 동료들을 배신하는 일이 발생해서 그렇다고 답한다.
28회차 삶 54권 8화, 백웅에게 용중일이 동료들을 배신하고 단의 일족에 투신했다는 것을 말한 후, 어째서 용중일이 우리를 배신했는지에 대한 이유는 알 수가 없지만 당시 용중일은 자신(용중일)의 세력과 칠대절학을 가지고 단의 일족으로 귀순했고, 그렇기에 단의 일족들 내에서 칠대절학이 퍼질 것이 분명하기에 파해식을 만들 수밖에 없었다고 말하면서, '혹시 용중일로 인해 피해를 본 것이냐'고 묻는 백웅에게 칠대절학의 유출이 피해라면 피해일 것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직접적으로 용중일과 직접 부딪치는 일은 없었다고 말한다.
그러자 백웅은 지금까지 단의 일족과 하은천은 뭘 하고 있었던 것이냐고 묻자, 한백령은 백웅이 실종된 후, 단의 일족과 하은천은 고려에 대한 지배권을 완전히 포기하고 신시만 틀어박혀 방어에만 집중했으며[74], 지금도 술법결계를 통해 감시하고 있었으나, 지금까지 단 한번도 누군가가 나오는 낌새가 없었다고 한다.[75]
이에 백웅은 이상할 정도로 지난 500여년 동안 단의 일족 세력이 한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것에 고민하고 단의 세력은 자신( 백웅)이 어떻게든 해볼 테니, 혼돈과 태허의 융합에 대해 알려달라고 부탁하자, 한백령은 그럴 수가 없다고 말하면서 그 이유를 설명한다.[76] 백웅이 도대체 뭔 소리를 하는 건지 이해를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자, 한백령은 외법(外法)에 신경쓰지 말고 평소 하던 대로 하면 될 뿐이며, 우선은 무공만 익혀 절대지경의 경지를 투선 수준으로 다듬는 게 우선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백웅은 마음 같아서는 묻고 싶은 것도 많지만 이 시대에 좀 더 알아야 할 것 같으니 이제 가야 할 것 같다고 말하자 절대지경의 파해식도 당장 급한 것은 아니니 나중에 배우려 와도 상관이 없다고 말한다. 이에 백웅은 마지막 질문으로, 분명 너(한백령) 또한 절대지경에 올랐는데, 이름이 무엇이냐고 묻자, 한백령은 평소 연구하던 화신지혼이고 지금은 완성한 상태라고 말하면서 효과가 무엇이냐고 묻는 백웅에 완성된 화신지혼을 전개한다.[77] 그러면서 어차피 종말이 다가왔으니 머지않아 화신지혼의 위력을 보게 될 일이 올 것이라고 말하자 백웅은 기대하겠다는 말을 남기면서 밖으로 나온다.
28회차 삶 56권 11화, 다른 일행들과 함께 가루라를 합공하던 중 가루라가 전개한 신염 번룡십이성의 공격을 피해 다른 호법사자들 중에서 유일하게 공격을 피한다. 가루라의 번룡십이성을 피한 후, 땅에 떨어지기 직전의 독고준을 받아낸다.[78] 그러자 독고준은 한백령에게 아무래도 자신(독고준)은 여기까지가 인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손을 이리로 달라고 말하자 독고준의 부탁대로 독고준의 손을 잡고 자신(독고준)의 손을 잡은 후, 독고준은 아직도 교주를 증오하는 거냐고 묻자 한백령은 이제 와서는 모르겠다고 답하자 독고준은 자신(독고준) 또한 언제나 백련교주를 존경하고 흠모했지만 단순히 그러한 감정으로는 표현할 수가 없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백련교주를 제외하면 천하에서 천령단을 가장 오래 지닌 것은 바로 자신(독고준)과 한백령 뿐이며 그동안 천령단에 깊이 몰입한 결과 천령단에 또 하나의 능력이 있음을 알았다면서 한백령에게 힘을 전해준다.
독고준으로부터 힘을 전달받고 독고준은 무한의 힘에 무한을 더한다 한들 무의미하나 목숨을 건다면 천령단을 압축시킬 수가 있다고 말하면서 원영신 만큼은 아니나 천령단 또한 옥좌에 도달할 가능성을 지니고 있으며 그러니 자신(독고준)의 모든 것을 걸고 한백령에게 자신(독고준)의 천령단을 계승시키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한백령은 그게 가능한 것이냐고 묻자 독고준은 만약 백련교주의 도움을 받아 융합을 얻게 된다면 그 때에는 자신(독고준)이 전수한 수룡의 힘을 먼저 태허와 융합시키고 그 후 한백령의 화룡을 남겨야 하며 분명 백련교주이면 반드시 유일한 후계자인 한백령에게 융합을 가르쳐줄 것이라고 말한다.[79]
그렇게 한백령에게 자신(독고준)의 천령단을 넘겨준 후 독고준은 이건.... 내(독고준) 평생 최초로 교주를 거역한 것...이것은... 나의 의지다. 우리가 바로 호법사자!! 백련교였다는 유언을 남긴 후 사망한다. 이청운, 용비천에 의해 독고준마저 사망한 것을 본 한백령은 한때 전성기 시절의 백련교를 이끌었던 세대 중에 자신(한백령) 혼자만 남겨졌음을 실감하고는 가루라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28회차 삶 57권 14화 1108화, 마도병과 관련된 사안으로 백련교주를 대신해 회의에 참석한다. 한백령이 회의에 참석한 것을 본 사공린이 오랜만에 만난다고 말하는 한편, 현재 백련교주의 상태는 어떻냐고 묻자, 한백령은 대단히 좋지 않은 상태[80]이며, 그렇기에 자신(한백령)이 백련교주를 대신해 이 자리에 출석했다고 말하면서, '전에 백련교주가 말한대로 예측하지 못한 영역에 들어선 것 같다'라고 말하는 제갈유룡에게 지금 회의의 주제는 그것이 아니며, 아무리 동료라고 하지만 엄밀히 백련교의 일이니 과한 언급은 하지 말라고 한다.
28회차 삶 58권 1화 1110화, 수정석비를 탈환하기 하기 일원으로 백련교주, 서문혜, 천우진과 함께 소집되고 현재 팽조가 있는 곳인 베를린으로 향한다.
28회차 삶 58권 3화 1112화, 아수라가 난생 처음 보는 절기인 적멸무극 귀일 암야참을 사용해 할치올레이푸라의 석화광선을 소멸시켜버린 것을 본 백련교주가 전음으로 혹시 자신(백련교주)와 같은 것을 봤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하고 백련교주는 방금 전에 봤던 그 일참은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고 당부하듯이 말한다.
28회차 삶 65권 16화 막바지, 백웅에게 지금 제갈사와 미호가 천마(天魔)와 싸우는 것은 고작 시간벌이에 지나지 않으며, 이대로 가다가는 우리 다 죽을 거라고 말하면서, 현재 상황에서 유일한 해법은 바로 사대신기를 부활시키는 것 밖에 없다고 말하고 원영신으로 변하더니, 진정한 화신지혼(火神之魂)의 힘을 보여줄 테니 준비하라고 말한다.
상상 이상의 정밀한 계획을 들은 백웅은 얼떨떨할 정도로 크게 놀라면서 '왜 지금 사대신기를 부활시키려고 하는 것'이냐고 묻자, 한백령은 황제 공손헌원은 처음부터 모든 인과율을 계산하여 이 순간에 도달했으며, 그렇기에 전생동료들이 어줍잖은 재주를 부린다 한들, 더 이상으로 '죽음으로 탈출한다'라는 먹히지 않는 물러날 곳이 없는 독 안에 든 쥐와 같은 상태라고 말해 지금 백웅이 해야 할 일[91]을 깨닫게 한다. 이를 본 한백령은 마지막까지 믿을 수가 있으면 백웅의 승리라면서 원영신 태허합리 진 화신지혼을 전개해 아그니를 일시적으로 최강의 상태로 부활시키고 사라진다.
3.13. 30회차
30회차 삶 71권 13화 1338화, 백웅이 밝히는 포부[92]에 감명받은 백련교주가 이대로 백웅의 뜻을 받아들이고 백웅이 하려고 하는 일을 수행할 수족이 되겠다고 선언하자, 독고준과 함께 만류한다. 이에 백련교주가 지금 백웅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못 알아들은 것이냐고 묻자, 한백령은 잘 모르겠다고 말하면서도, 그만큼 눈앞의 소을촌장 백웅이 하는 말이 백련교의 운명을 저당잡히게 할 만큼 중요한 이야기였냐고 묻자 백련교주는 그렇다고 답한다.30회차 삶 71권 15화 1340화, 백련교주로부터 이대로 백련교라는 귀환하라는 명을 받자, 그대로 명을 따르는 독고준과는 '적어도 앞으로 백련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 정도는 들어야하고 지금 교주가 소을촌장인 백웅의 술법이나 저주에 당했는지 의심스럽다'라고 해명을 요구하자, 이에 백련교주는 자신(백련교주)는 한백령의 의심에 대답할 생각은 없으나, 적어도 ' 백련교와 소을촌은 운명공동체이자 혈맹' 정도라는 것만 말하고 이 이상의 질문은 본교에서 말하라고 말하고 이만 가보라고 하자, 한백령은 명을 따르고 백련교로 귀환한다.
30회차 삶 91권 9화 1719화, 외신 알 카르다흐에 의해 9회차 시점으로 되돌아온 백웅이 한씨세가에 들어가려는 사이에 이토록 대단한 고수가 된 것이냐며 9회차 시점의 한백령이 등장한다. 그렇게 백웅 앞에 등장한 9회차 시점의 한백령은 백웅이 암경무투회에 참가하는 것은 그리 중요한 일은 아니나, 그 짭은 시간에 어떻게 그만한 수준의 절세무공을 얻게 된 것이며, 설마 처음부터 무공을 숨기고 자신(한백령)을 기만하려고 했던 것이냐며 백웅을 추궁한다.
이에 백웅은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하다가 이내 곧바로 '사실 자신( 백웅)의 정체는 뇌신류 전전대 종사였던 이강룡의 직전제자이며, 변황에서 천화뇌룡신공을 전수 받고 사부를 대신해 중원을 염탐하러 왔다'고 대충 거짓말로 둘러대자, 이를 들은 한백령은 크게 놀라면서, 그게 정말이냐는 듯이 묻자, 백웅은 그렇다고 답하면서, 사실 이강룡은 자신( 백웅)에게 풍신류를 개발살낼 것을 주문했으며, 때마침 암경무투회에 참여하는 투마가 풍신류 소속의 부하이니, 이왕 이렇게 된 거 투마를 통해 풍신류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입힐 생각이었다고 밝힌다.
백웅의 말을 들은 9회차 시점의 한백령은 그걸 나(한백령)더러 믿으라는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이것이 바로 스승으로부터 전수받은 뇌신지혼이라고 외치면서 한백령이 보는 앞에서 뇌신지혼을 전개한다. 그렇게 뇌신지혼을 전개한 백웅은 다시 원래 모습으로 되돌아오면서 스승인 이강룡께서는 수제자였던 이청운의 사망을 알게 된 후, 한백령에게 도움을 요청하라고 말했으며, 그렇기에 일부러 힘을 숨기고 잡입했는데 그만 들키고 말았다고 말한다. 그러자 한백령은 방금 전 백웅의 말이면 이강룡은 이청운의 복수를 하려는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이강룡은 독고운천의 목을 따고 싶어한다고 대충 두러댄다.
그러자 9회차 시점의 한백령은 이강룡은 지금의 너( 백웅)보다 훨씬 강한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스승께서는 고대의 용도 때려잡는 것이 가능할 거라고 말하자, 한백령은 무언가를 생각하다가 이대로 백웅에게 협력하겠으며, 만약 자신(한백령)이 도와줄 수 있는 게 있다면 언제든 말하라고 말하자, 백웅은 생각하더니 한진성과 얘기를 해달라고 부탁하자, 9회차 시점의 한백령은 그렇게 하라고 말하면서 한징성이 있는 곳으로 보낸다.
30회차 91권 11화 1721화,
백웅이
태허천존으로부터 다시 한번 더 대운중첩의 가호를 받고 가비관에 도착하자 팔짱을 낀 채로 자신(한백령과 함께 출전하면
백웅은 간단히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에
백웅은 굳이 그럴 필요까지는 없을 것이나, 아무튼 출전하는 것이냐고 묻자, 한백령은 그렇다고 답하면서[93], 흑사회주의 안내로
백웅와 함께 암경무투회에 참가한다.
30회차 삶 92권 13화 1743화[94] 29회차 삶 시점의 아수라와 함께 제갈사과 백웅이 제안한 강화시술[95]을 거절한다. 이에 29회차 삶 시점의 제갈사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29회차 삶 시점의 한백령은 지금까지 치른 격전을 통해 인간인 채로 더 강해질 수가 있는 것을 보고 그 길을 향하는 과정을 방해받고 싶지 않아서라고 밝힌다.
30회차 삶 92권 15화 1745화, 백웅이 사신지혼의 특성[96]과 사도로써의 인과율을 이용해 화신지혼 초강화의 힘을 다른 사도들과 함께 부여하자 가장 맨 먼저 백웅이 어떠한 힘을 부여했는지 백웅의 명[97]에 따라 다른 일행들과 함께 알비레오를 합공하기 시작한다.
알비레오가 전개한 대라황충지곡에 사도들이 대부분 죽어나가고, 살아남은 아수라, 무사시, 백련교주가 빈사 상태가 되는 위기상황에 직면하고 알비레오의 얼굴을 향해 달려들면서 무극용왕참(無極龍王斬)을 전개한다.[98] 그 후, 열광(熱光)... 그런 경지가 있는 건가...라는 말을 끝으로 소멸한다.
[1]
전성기 시절의 모습을 유지하는 평신과 달리
반로환동을 선택하여 육체를 다시 성장시킨 것이다.
[2]
백웅의 기준으로 봤을 때 0티어급 미인은
복희며 1티어급 미인은
미호,
서문혜,
사공린,
화룡진인이고 한백령은 1.5티어쯤 보인다.
[3]
이청운이 뇌신지혼을 비롯한 자신의 전력을 숨기고 있었음이 드러남에 따라 상당히 애매해졌다고 생각됐지만 그녀 역시 뇌신지혼과 비슷한 화신류 최종오의인 화신지혼을 익히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무한의 내공인 천령단 마저 고갈시키는 무식한 기술이라 현 호법사자 3인 중에서 단기 결전을 놓고 볼 때 공격력 만큼은 최강이란 사실이 드러났다.
[4]
3회차 삶 2권 1화에서 낙양에서 가장 크고 강성하고 매년 황실 어림군 등용,
금의위, 무과 급제를 도맡아 주관하는 6개의 문파 중 하나로 일전에 화산파의 장로가 쌍문사가 중에서 태검문주에게 100초 만에 패배했다고 할맡큼 그 실력기 막강하다고 나온다.
[5]
가주인지 태상가주(전직 가주)인지는 언급할 때마다 다르지만 적어도 한씨세가를 이끌고 있는 건 맞다.
[6]
작중 외양 묘사로는 "소녀의 외모는 가히 절세가인(絶世佳人)이었다. 나이는 이제 갓 20대일까. 어리고 앳돼 보였고 흑단 같은 머릿결에 고급스러운 옷, 새하얀 피부가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사공린이나 모용연과는 다른 점이 있고 마치 인형 같은 아름다움이라고 할 수 있었다."라고 나온다.
[7]
이때 헌원사도들을 향해 천둥벌거숭이들이라고 깎아내리고 근처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빈객들 또한 가만히 있으라고 말한다.
[8]
그러면서 이렇게까지 막으려는 것은 한씨세가의 명예를 위하기도 하지만
백웅의 무공은
이광과 많이 닮아 있으며 혹여 지인이면 귀찮아질 것이기에 보호하기로 했을 뿐이라고 말한다.
[9]
그러면서 낙양사화(落陽四花) 중 한명인 지화의 외모와 재색은 우리 한씨 일족의 자랑이고
백웅의 아내가 되기에는 과분하다고 여겨질 만큼 대단히 뛰어나다고 말하면서 지화는 일족을 위해 어떤 일이든 할 각오가 되어 있고 심성이 매우 착하니 두 말할 것도 없이
백웅을 남편으로 섬기며 보필할 것이라고 말한다.
[10]
한씨세가는 대대로 화신류(火神流)를 전승하는 집안이고 자신(한백령)은 현 화신류의 전승자이자
백련교의 후예
[11]
뇌신류가 백련교에 추방되는 과정부터가 대단히 어이가 없었을뿐이고 만약 자신(한백령)이 적극적으로 도왔다면 분명 뇌신류는 백련교의 호법가로 활동하고 있었을 것이라며 한탄하듯이 말한다.
[12]
그러면서
백웅이 나갈 황궁어전대회는 다른 이가 나서게 되었고
백웅과 같은 뇌신류는 같은 뇌신류에게 가르침을 받는 것이 제일 빠를 것이며 자신(한백령)은
이광의 스승과 알고 지내는 사이였고 전부터
이광과 안면이 있었으니 분명
이광은 납득할 것이라고 말한다.
[13]
이때 한백령은 누가 황궁에서 수십년 굴러먹은 놈 아니랄까 엄청 뻔뻔하다고 깎아내린다.
[14]
인간의 몸에서 알 수 없는 종양이 돋아나고 사지 끝에서부터 검게 물드는 증상을 보이며 별다른 고통은 없으나 보기만 해도 끔찍할 정도
[15]
그러면서 쌍문사가에 가해진 괴질은 저주의 일종이고 연금술사가 약속을 지킨다는 보장은 없기에 연금술사의 약속을 믿을 수 없다고 말한다.
[16]
이때
백웅은 약간 내상을 입기는 했으나 한백령이 전개한 무형지기를 풀어내었다.
[17]
이때 한백령은 설마하니
이광을 죽여야 할 때가 오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18]
그러면서 장소와 시간은 나중에 반천맹주
망량에게 알려주겠다고 말한다.
[19]
그러면서 죽어도 자신(독고성)에게 부탁을 안 할 줄 알았으나 백웅을 이곳에 보낸 걸로 보아 제자를 무척 아끼는 것 같다고 말한다.
[20]
이때 그렇게 쉽지는 않을 거라 말하는 백웅을 향해 누가 뇌신류 아니랄까 봐 오만하기 짝이 없다고 말한다.
[21]
현재 백웅의 검류를 통합시키기 위해서는 잡류를 통제할 만큼 강한 심득이 필요한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상상조차 할 수 없을 만큼 어마어마한 경험과 단련으로 스스로를 깎아내어야 하지만 한백령 입장에선 이를 할만한 자신이 없으며 그렇다고 화신류의 무공을 가르쳤다가는 죄려 역효과만 날 우려가 있다.
[22]
이때 근처에 있던 백웅을 향해 누구냐고 묻고 아무 관련이 없는 제3자이니 알려줄 이유가 없다는 말을 듣고는 호박씨를 까고 있다고 말하나 역으로 지금 자신(헌백령)의 성질을 건드려 보았자 좋을 일 하나도 없다는 한백령의 위협을 듣고는 별 수 없이 넘어가겠다고 말한다.
[23]
얼마 전 황궁에서 관리하고 있던 대뢰옥이 뚫림에 따라 죄수들이 탈옥했는데 개중에는 황연 대장군이 있으니 얼른 찾아야 한다.
[24]
이때 백웅은 혹시 이전 생애에서 망량이 반천맹을 운영하는 동안 한백령의 도움을 받은 게 아닐까 하고 생각했다.
[25]
말년에 아들인 용중일을 보았다 보니 백련교 내외에서 소문이 다 날 정도였다고 한다.
[26]
한백령이 백련교주는 언제나 뇌신류의 숙청은 사적인 원한 때문이 아님을 강조하고 숙청을 자행한 것에 대해 후회를 드러내기도 했었는데 이런 상황에서 백웅이 들어오면 높은 직위를 하사할 것이 분명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제시할 수 있다.
[27]
명령은 빨리 전달되나 대면은 다른 문제에 속하며 사대무류 간의 독립성을 유지되는 이유로 자율성을 보장하고 았어서 대면을 꺼리고 있으며 원로원에 대면 신청하면 적어도 반년 후에 대답이 돌아온다. 조직의 행보가 느려진다 할 만큼 의사소통이 느리다 볼 수 있으나 이 경우엔 호법사자의 힘으로 감당 못할 적이 나타나 백련교주의 힘을 필요로 하는 상황일 것이나 애초에 그럴 만한 적이 천지를 통틀어도 없고 현재 백련교주는 소교주의 괴질 치료에 신경을 쏟고 있어서 괜히 중원의 일로 번거롭게 할 수가 없다.
[28]
현재 황궁의 모든 조직과 정보 단체가 백웅,
진소청,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한 명을 쫓고 있고 무림에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조만간 구파일방, 오대세가, 마도팔문에도 황궁의 압력이 가해질 예정이다.
[29]
그러면서 예전에 말했던 호법사자 3명의 힘으로 감당이 불가할 경우에만 직접 도움을 요청하는 방침은 잊고 있지 않는다고 말한다.
[30]
황궁의 전력을 염탐한 결과 이상한 힘을 손에 넣었고 정체를 알 수 없는 강력한 병사와 주술사들이 황궁 주위를 배회하고 있었는데 이로 인해 원로원에서 공격을 미루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말한다.
[31]
이때 한백령은
망량을 향해 무형지기를 전개했으나
진소청과
백웅이 이를 막았다.
[32]
그러면서
뇌신류 생존자 중에서 최고수일 거라고 말한다.
[33]
주술적 저주와 마력을 제거하는 효능
[34]
그러면서 만약 남궁세가가 그토록 개종자들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직접 멸망시켰을 거라고 말한다.
[35]
이때
백웅은 호법사자 앞에서는
태양 앞의 반딧불과 다름이 없다고 말하지만 그 정도라기 보다는 바다오 강의 차이일 뿐이라고 정정했다.
[36]
작중 언급으로는 아무리 초절정고수라 해도 방어가 불가능하고 전신 혈맥이 터진다고 언급된다.
[37]
백련교주는 풍신류의 호법사자였던
용비천을 숙청했으나 아직 후계자이자 제2인자인
용중일이 아직 중원 구파일방 황산파의 장문인으로 건재한 상태이고 용중일의 지혜와 계책이면 아직
백련교에 남아있는 풍신류와 내응해서 골치 아픈 일을 벌일지 모르니 미리 화근의 싹을 잘라버려야 해서 그렇다.
[38]
그러면서 태검문주를 포함한 회의에 참석한 인원들 전부는
백련교 기준으로 간부급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디스했다.
[39]
이때
백웅이 왜 화살이 자신(
백웅)에게 오는 거냐며 인상을 찌푸렸다.
[40]
이때 태검문주는
백웅을 가리켜 반로환동의 고수를 몰라보았다고 말했고 좌중의 인원들 또한 어떻게 저만한 초고수가 있었던 것이냐며 믿기 힘들어했다.
[41]
평범한
인간이 갑작스럽게 미쳐 주위의 사람들을 습격하는 현상으로 미치게 되면 웬만한 무림인들조차 감당이 힘들 만큼 신체능력이 급격히 강해진다고 한다.
[42]
보패라는 것이 대라신선과 밀접한 인연이 있다는 걸 생각하면 분명 그에 어울리는 고사를 지닌 상위 대라신선일 것이 분명하다고 한다.
[43]
한백령이
여동빈의 심검에 먹힌 것은 현재 한백령이 혼곤과 어둠을 받아들였던 것도 있지만 한백령 본인의 심리상태가 불안정해서 그렇다.
[44]
화신류 내에서 당주는 장로 바로 아래에 위치한 화신류의 손과 발이라 할 수 있는 행동대장을 가리킨다.
[45]
그러면서 설마 하니 저런 괴물은 처음 본다고 말한다.
[46]
한씨세가의 확장을 막는 법제를 모두 풀고
백련교를 국교로 삼는다는 약속
[47]
이때 한백령의 말투는 경어(=존댓말)로 바뀌었다.
[48]
화신류의 종사이자 호법사자
[49]
고요해 보이나 광기와 집념으로 똘똘 뭉쳐있다.
[50]
본래 독고운천은 한백령 본인을 포함해 독고준,
용비천,
이청운이 명성을 날리고 있을 동안 존재하는지 조차 의심될 만큼 그 존재감이 미미했고 그저 서적을 연구하고 유적에서 알 수 없는 주술을 연구하는 것 뿐인 백면서생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교주의 자리를 승계하기 위해 호법사자들띠리 무위를 겨룰 때 갑자기 나타나 무한의 내공을 선보이며 호법사자 최강이라 불리던
이청운마저 이기고 교주 직위를 얻어내었는데 이때 여려 정황상 그때
백련교주의 힘은 '무공이 아닌 주술 아니면 마법의 힘이고 분명 마(魔)라고 불리는 존재들과 결탁하고 있다'고 거의 확신했으며 백련교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인간을 도구 이상으로 보지 않기에 거대한 참극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이때
백웅은 한백령이 이 정도로
백련교주를 조사 및 파악했다는 것에 내심 섬뜩함을 느꼈다.
[51]
세계의 법칙을 조정하는 것이 가능한 이들끼리 대결에서는 힘의 크기보다는 질이 중요해서 그렇다.
[52]
이는 한백령은 천령단의 계약에 대한 불신 때문에 교주의 약점을 내밀히 조사한 것이 드러나고 교주 최대의 역린인 소교주의 비밀도 어느 정도 알아내는 등 기회만 주어진다면 백련교를 배신할 의향을 가지고 있다.
[53]
이때
백웅은
만귀전의 음식을 먹은 탓에 단숨에 30대 중반으로 나이를 먹어서 그렇다.
[54]
그러면서 자신(
백웅)의 말이 사실이고 한백령이 자신(
백웅)이면 타인에게 어떠한 방법으로는 이 괴사를 설명할 수 없다고 말한다.
[55]
이제까지 한백령은
소교주가 죽으면 백련교주가 죽는 것만 알았을 뿐 설마 그런 괴물로 변하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56]
화신지혼은 전대
뇌신류의 호법사자인
이청운의 뇌신지혼(雷神之魂)처럼 무극(武極)에 이르려고 하는 미완성의 오의로 오랜 세월 동안
인간의 몸을 염령(炎靈)으로 바꾸기로 부단히도 노력해왔으나 사정이 훨씬 나은 뇌신지혼(
뇌신류 대대로 연구되고 있었고
이청운이 역대 최고의 무재를 지녔다보니 형성 및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와는 달리 화신지은 한백령 대(代)에 이르러서야 연구를 시작했고 재능 또한 부족한 탓에 찰나 밖에 유지 못하고 잠깐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천령단의 50%는 소모해야 할 만큼(이렇게 소모된 힘은 한 식경은 지니야 회복되며 뇌신지혼보다 10배나 되는 내공을 소모한다고 한다.) 엉터리 기술이 되고 말았다고 한다.
[57]
이때 한백령은 왜 그동안
백련교주가 타 무류를 무시하고 안하무인으로 독재정책을 펴왔는지 이해하고 50년 전
백련교주가
뇌신류를 숙청했을 때가 사실상 마지막 기회였는데 너무 신중한 나머지 이를 놓치고 말았다고 크게 후회하고 부하들에게 신호를 보낸다.
[58]
한백령이 지닌 무한의 내공이 지닌 근원은 그
혼돈의 옥좌에서 끌어오는 것이고 유파인
화신류는
사대무류 전체를 통틀어 최강의 공격력을 지녔고, 거기에 화신지혼까지 사용하면 지닌 모든 능력이 증폭된다.
[59]
하도 백웅이 이곳저곳 싸돌아다니는 탓에 찾는 것을 거의 포기하고 있었으나, 백웅이 용중일에게 접근할 당시, 용중일은 이미 백웅의 정체를 눈치챘으나, 백웅의 본거지를 알아내기 위해 일부러 당하고 자신(용중일)만이 쓸 수 있는 비술을 백웅에게 걸어놓았다고 한다.
[60]
백웅이 공손세가의 비밀과 신투지존에 대한 것을 캐내고 있을 뿐더러, 구파일방의 장문인들의 영부를 훔치고 다녔다.
[61]
용중일의 추적술로도 백웅의 위치를 흐릿하게나마 감지가 가능할 뿐이기에 백웅 본인이 마음만 먹는다면 이 세계 어디로든 이동이 가능한 것
[62]
27회차 시점의 백웅이 지닌 무공은 대단한 수준이나, 그 때 충분히 한진성을 위협할 수가 있었음에도 전혀 그렇지 않고 풀어줄 만큼 무른 면모를 보였다.
[63]
이때 독고준은 양만춘이 정면으로 자신(독고준)의 수룡과 천령단을 깨부순 것에 정신적인 충격을 꽤 받았다.
[64]
이때 한백령의 외모는 28회차 삶 기준 500여년 전 그대로라고 나온다.
[65]
그러면서
백웅이 실종된 후, 500여년의 세월 동안 살아남을 가능성이 큰 것이 자신(한백령)이었다보니
서문대룡은 자신(한백령)에게 무영검법을 가르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66]
팔부신중과의 전쟁 당시, 한백령 본인을 포함한 호법사자는
백련교주의 명에 따라 팔부신중과 격하게 싸워왔으며, 우리 호법사자들이 팔부신주을 붙잡으면 그때
백련교주가 중상을 입히거나 마무리를 가하는 식이었다고 한다.(그러면서 호법사자들이 전면에서 팔부신중을 막는 동안 후방에 있는 무인들은 그만큼 성장할 시간을 벌었다고 한다.) 팔부신중의 책사인 긴나라가 점차 전략적으로 힘을 쓰기 시작함에 따라 더 이상 통하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67]
호법사자들이 어떠한 공세절학을 익힌다 해도 그 이상으로
성장시킬 수가 없음을 의미한다. 팔부신중과의 전쟁을 치르는 동안, 호법사자들의 공격들을 막아내거나 흘려보낼 만큼 강력한 방어력과 공격력을 타파하기 위해 기술을 더욱 강화시키려고 했으나 그 이상으로 강화가 되지 않았고,
흑요석을 건네받은 적이 있었던 절대지경 고수의 가르침을 여려번 받았음에도 무리였다고 한다. 천령단이 무한의 기를 사용자에게 부여를 하지만 그 대가로 무한한 기의 덩어리 속에서 의념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태허를 찾아내 위력을 무한히 강화시키는 권리를 잃게 하는 거라서 그렇다고 한다.
백련교주 독고운천의 경우 이러한 약점을 잘 알고 있었기에 먼저 태허와 혼돈을 분리시켜서 감지하는 수련법을 먼저 완성시킨 후에 원영신을 느린 속도로 취득한, 즉 절대지경에 먼저 오른 다음 원영신을 자기자신에게 안착시켰기에 사용하는 기술의 위력에 딱히 제한이 없었으며, 이는
이청운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당시 한백령은 진심으로 독고운천을 죽이고자 했으나 이미 화신류의 독립 같은 것은 의미가 없을만큼 너무 멀리와서 부질 없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요괴전쟁이 끝난 직후, 당시 백련교주는 호법사자들 중에서 유일한 생존자였던 자신(한백령)에게
백웅도 알고 있는 혼돈과 태허를 융합하는 수련법을 전수하고 그 결과 자신(한백령)은 수명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금까지
전성기 시점의 활력을 유지한 채로 지금까지
생존할 수가 있었다고 말한다.
[68]
그러면서 그동안
사공린과 협력하면서 새롭게 등장한 과학세력에 맞서기 위해
백련교의 교세를 확장시켜왔으며, 종말에 대비해 1년의 대부분을 폐관수련에 쏟아 힘의 완성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한다.
[69]
당시 백련교주 독고운천이 전수했던 융합의 수련법과 원영신은 엄연히 별개이며, 28회차 삶 기준으로, 현재 원영신은 독고운천을 마지막으로 그 대가 완전히 끊어지게 되다고 한다.
[70]
그러면서 원영신에 대해 설명하는데, 원영신은 천령단과 다르게
옥좌에서 힘을 끌어오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백련교 종사로써 제의를 치르기 위해 만들어진 특수한 능력이라서 천령단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한다.
[71]
절대지경급 고수를 천계로 보내는 계획
[72]
그러면서 이 극비계획은 자칫 잘못했다가는 전력의 누수가 일어날 것을 대비하고자 만든 계획이라고 만든다.
[73]
본래 파해식은 대적할 무공에만 특화된 무공이라서 파해식이 강하다 해서 무공이 강해지는 것은 아니라서 그렇다.
[74]
틈틈히 아군을 이끌고 도발을 했으나,
겁쟁이라는 표현에 어울릴 만큼 단 한번도 나오지도 않았으며, 요괴전쟁과 제3제국과의 전쟁 때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심지어 요괴전쟁과 제3제국과의 전쟁으로 대웅제국이 큰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모습을 전혀 드러내지 않았다고 한다.
[75]
하은천 또한 대외적인 활동을 멈추고 역사의 전면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한다. 어디까지나 전면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을 뿐, 분명 틀림없이 모종의 방법으로 지금까지의 흐름에 개입 및 간섭했을 것이 분명한 것 정도는 누구나 다 알고 있었다고 한다.
[76]
독고운천으로부터 전수받은 수련법은 절대적인 혼돈의 보유랑을 전제로 하는 것이다보니 자칫 잘못하면
백웅에게 독이 될 우려가 있어서 그렇다고 한다. 지난 수십년간 독고운천과 책사들이 토론해본 결과, 전생 초기의
백웅이라면 모를까, 지금의
백웅은 결코 이 수련법을 시행해서는 안되는 결론이 났다고 한다.
[77]
물아를 뛰어넘는 인식의 세게에 도달한 화염으로, 신격을 상대로 싸우려고 만든 힘이자 자신(한백령)이 내놓은 절대지경으로써의 답이라고 한다.
[78]
이때 독고준은 가루라의 번룡십이성에 맞아 더 이상 살 가망이 없는 상태라고 나온다.
[79]
그러면서 이론일 뿐이었으나 그게 가능하다면 천령단이 원영신을 뛰어넘을 유일할 가능성일 거라고 말한다.
[80]
한백령는
제갈유룡의 우려처럼 원영신이 폭주했다기 보다는 종종 수십일씩 가사상태에 돌입한다.
[81]
제갈사의 주도로 지금 이 상황을 위해 마련한 대책
[82]
뇌신지혼 같아보이나 실상은 다르고 뇌신지혼에 존재하던 수많은 요결이 흔적이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 그저 순수한 원만이 내부에 응결되어 있는 형상이다.
[83]
이때
인간의 수준으로는 가히 상상할 수가 없는 미증유의 거대한 두 개의 힘이 폭음을 일으키며 부딪쳤다고 나온다.
[84]
이에
백웅은 놀라면서 한백령의 말이 맞는지 급히 확인해본 결과,
사대신기
바루나가 부활했음을 알았다.
[85]
그러면서 애초에
구궁파천뢰는 처음부터 그런 의도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한다.
[86]
당시
망량은 마지막에
사대신기가 가장 중대한 역할을 하거 그렇기에 자신(망량)은
사대신기에 모든 걸 걸었다고 말했었다고 한다. 당시 원영신을 수련하던 한백령은 무슨 의미인지는 몰랐으나, 원영신을 대성하고 나서야 망량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깨닫고 지금과 같은 상황이 오리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고 한다.
[87]
독고준의 수룡 또한 그런 것이라고 덧붙여 말한다.
[88]
그러면서 본래 풍신지혼이 있어야 바유의 회복이 가능하나, 사실 편법으로도 가능하다고 한다.
[89]
특수한 사정이 있는 탓에 다른
사대신기가 다 해금된다 한들, 폭주할 수가 있다고 한다. 그렇기에 한백령이 화신지혼과 원영신의 힘을 사용하면서까지
백웅의 정신세계로 진입한 이유이다.
[90]
사대신기 전체가 모두 회복이 될 것이며, 이 판를 크게 뒤엎는 것이 가능하다.
[91]
황제 공손헌원을 물어야 한다.
[92]
달마대사처럼 무생노모의 법문을 모두 모아 진공가향을 일으키기는 하되, 오래 걸리더라도
권능에 의존하지 않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진공가향을 이루겠다.
[93]
이때 흑사회주가 얼굴에 피멍이 날 만큼 퉁퉁 부운 채로
백웅과 한백령을 암경무투회 대결장으로 안내하는데 한백령한테 죽도록 얻어맞아서 그렇다.
[94]
이때의 한백령은 30회차 삶 시점이 아닌 29회차 삶 시점의 한백령이다.
[95]
방금 죽은 포톨레마이오스의 육체와 신력을
사도들의 육체와 융합시키는 방법
[96]
처음부터 신의 그릇을 만들어진 무공이기에 신력을 담아내는데 최적화되어 있다는 특징
[97]
자신(
백웅)이 베텔기우스를 맡을 동안 알비레오에게 반격을 가하는 것.
[98]
이게 가능한 것은 한백령이 원래부터 화신지혼에 대해 연구하고 있었고, 내면의 염령도 거대했다보니 다른
사도과는 다르게 초강화 상태의 화신지혼의 힘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가 있었다. 하지만 이때의 한백령은 이미 영혼이 없는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