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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06:45

이혼대법


전생검신의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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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

1. 개요

전생검신에 등장하는 술법.

2. 설명

배교의 교주에게만 전수되는 비술로 백을 이용해서 혼을 자유롭게 다룰 수 있는 강력한 술법이다. 44권에서도 이 점이 언급이 되면서 상대방의 백을 먼저 강탈하여 지배권을 갖게 되는 것부터 시작한다고 한다. 제갈사의 도움과 마왕 벽지상의 축복이 있었기에 습득이 가능했다. 기본적으로 빈 육체에 자신의 혼을 넣을 수 있으며, 이혼대법의 최고경지로는 전혼탈겁이 존재하는데 이혼대법을 펼쳐 둔 육체로 영혼을 즉시 옮기는 것이 가능한 궁극의 기술이다.[1] 24회차 삶 38권 12화에서는 성취가 높아지면 이세계에 다른 육체가 있다 해도 차원의 벽을 넘는게 가능하다고 나오고 30회차 삶 84권 17화 1587화에서 이 전혼탈겁은 죽고 나서도 미리 이혼대법을 펼쳐둔 육체로 영혼을 즉시 옮길 수 있는 궁극의 기술이자, 이혼대법이 지닌 한계[2]을 극복할 수가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3] 하지만 85권 7화 1597화에서 언급되길 이토록 대단한 전혼탈겁이라고 해도 성취가 존재해서, 영혼을 바로 옮길 수는 없고 일종의 유예기간이 존재한다고 한다.[4]

30회차 삶 90권 15화 1705화에서 언급되길, 이 전혼탈겁의 요체는 '자기자신을 영혼 상태에서 자유자재로 육체를 갈아타는 것'이다보니, 혼백에 동화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것 말고도, 타인의 육체를 시전자의 감시 하에 놓아 오감을 공유할 수 있고 숙련되면 타인을 인형처럼 조종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백웅은 주로 타인의 감각만을 공유하는데 사용되었다. 또한 정신을 다루는 술법인 만큼 응용한다면 한꺼번에 두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23권에서 제갈사의 말에 의하면 8성의 성취에 이르게 되면, 타인의 영혼을 자신이 원하는 곳 혹은 있는 곳으로 끌어들이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제갈사가 이 방법을 사용할 때 이혼대법의 진짜 사용법이라고 언급을 한다. 작중에서 제갈유룡의 영혼이 다른 육체로 갈아타자, 이 방법으로 다시 강제로 끌어들여서 산하사직도에 봉인하는 용도로 사용했는데 제갈사의 말에 의하면 제갈유룡만을 위해 만들어진 예비육체라면 혼백의 동조율이 말이 안될 정도로 높으며, 그 동조 흐름을 읽어내서 이혼대법으로 혼을 다시 끌어들일 수가 있었다고 한다. 44권에서는 백웅이 자신의 의지로 자신의 몸에게 명령을 내리는 식으로도 사용하고 즉 이혼대법을 통한 자동조작을 선보였는데 이것은 인공백을 씌워 자기 몸에 간단한 명령을 내려놓고 자동으로 실행하게 하는 것으로, 인공백에는 자아와 의지가 존재하지 않으나, 일단 시킨 명령은 충분히 실행이 가능한 것이라고 하는데 아무리 강력한 술법과 마법의 계약이라고 해도 '혼'과 '육체'가 일치된 상태를 가정하기에 정신이 육체의 통제력을 잃고 무의식까지 추락한 경우를 '의지'라고 판단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혼대법은 이러한 맹점을 찌름으로써, 시전자를 무의식의 경계까지 의식을 잃지 않고 내려 보낸 후 정신세게의 심처에서 몰래 인공백을 덧씌운 육체를 이용해 몸을 통제하는 것이다. 예전에 벽지상이 미호와 검마의 심문을 통과한 것도 이러한 방법을 썻다. 일단 무의식의 경계까지 내려간다면 거의 모든 정신계 술법이나 봉인술이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하는데 최소한 천우진처럼 몽환을 주 영역으로 하는 최강급 술사가 아닌 이상 불가능하다고 하며, 이러한 점으로 인해 천우진이 이혼대법의 천적인 이유에 해당된다고 한다.

30회차 삶 84권 17화 1587화에서 언급되길, 다른 무공들과는 다르게 고작 2성의 차이만으로도 온갖 강력한 응용기와 특수한 기술을 시전할 수가 있느냐 없느냐가 결정이 되며, 대성에 이르면 혼백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가 있게 되나, 극성, 즉 12성까지 도달하면 혼백의 한계가 없어지게 된다고 한다.

24회차 삶 34권 12화에서는 백(魄)을 다루는데 있어서는 인류 역사상 최고의 기법으로 언급되고 극성에 도달하면 백(魄)의 힘으로 타인의 혼을 끌어당길 수 있고 자신의 백을 상대에게 침투시켜 타인의 육체와 정신을 장악할 수 있고 타인이 무의식에 잠재적으로 품고 있는 표상과 지각을 복사해 잠시 동안 시술자에게로 옮겨오는 것이 가능하다. 상대의 혼을 끌어당기는 단순한 장겁에서조차 고도의 감각과 집중력이 필요하며 상대의 정신을 지우고 기억의 표상을 복사하는 건 엄청난 숙련도를 필요로 한다.

26회차 삶 45권에서는 흡혼결이라는 능력이 있달는 것이 드러났는데 이혼대법으로 모아들인 혼을 그대로 체력이나 기력,술법력으로 전환하여 자신의 모에 공급하는 것으로, 달리 식혼(食魂)이라고 표현되는 기술로, 비상시에 술자가 생존하기 위해 종종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하지만, 영혼대비 효율이 낮은 탓에 그리 선호되지 않는 기술이 아니라고 한다. 그러나, 이 식혼을 사용하게 되면 상대방의 혼을 윤회전생으로부터 아예 탈락시켜서 자신의 백으로 소화시켜버리는 것이기에 일종의 혼멸을 일으키는 잔인한 술수라고 한다. 45권에서는 사법 중에서도 최고봉이라고 묘사가 되며, 이러한 잔인하기 이를데 없는 편법을 통하여 단시간에 힘을 키우는 것이 가능하기에 사람들로부터 경원시되었다고 한다.

28회차 삶 54권에서는 의념으로 뇌령을 혼백으로 나누게 되면 뇌령에 혼이 깃들게 할 수가 있는 것이 드러났다. 이는 뇌령에 의념을 불언허어 살아있는 존재라 여기는 순간, 본디 혼백이 존재하지 않았던 뇌령에 혼백이 실제로 생겨나는 것으로, 이것은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혼백의 개념를 아예 초월하는 현상이다. 이렇게 혼을 지닌 존재가 된 뇌령에 이성이 존재하는지의 여부는 현 시점에서는 알 수가 없다고 한다. 그리고, 이혼대법의 수련자가 초상능력을 지니게 된다면, 그 뇌령의 혼이 시전자의 혼이 감응하는 것이며, 상단전의 능력은 혼에 민감하게 반응을 한다.[5] 작중에서는 천랑뇌신결이라고 하는 것인데 이것은 뇌령을 혼으로 여겨서 또 하나의 혼백체를 몸 안에서 양생하는 개념으로, 이게 몸 안에 다른 생명체를 키운다고 볼 수도 있는 것이며, 기존의 내공수련법과는 완전히 다르다고 한다.

주현성이 백웅에게 한 말에 따르면, 뇌신지혼을 이루는 최대의 효율적 방법이 바로 천랑뇌신결라고 하는데 본래 뇌신류의 뇌신지혼을 생성시킬 때느 수십 개의 고급요결에 천령단의 무한공력을 융합하여 한번에 거대한 뇌신의 그릇을 만들어내었다고 하는데 그러나 그건 통짜로 그릇을 만드는 일이기에 너무 도달하기도 힘들고 처음부터 규격을 정해놓았기 때문에 한계도 명확하기에 이 천랑뇌신결을 만들어내었을 것라고 말한다. 이는 처음부터 통짜로 그릇을 만드는 것이 아닌 내면에서 그릇을 갈고닦아 키우는 방법으로 바꾼 것이며, 혼백체로 독립하여 뇌혼을 머금은 뇌령에게 계속 힘을 공급하고, 그 뇌령이 종래에는 전신을 채울 정도로 커지게 되면 결국 뇌신지혼과 같은 것이 되라고 한다. 그러고 익히는데 최소한 수백년이나 걸리기에, 차라리 천재가 뇌신지혼의 요결을 익히는 데 성취하는 시간이 빠를 것인데 뭐 때문에 이런 엉터리 구결을 만든 건지 모르겠다고 디스를 한다.[6]

28회차 삶 64권 1173화에서 드러나길, 이혼대법이 완숙에 이르게 되면 대상자의 영혼이 표상을 드러내게 할 수가 있다고 한다. 만약 대상자의 영혼이 표상이 드러나게 되면, 상대의 영혼이 거의 다 끌려온 것을 뜻한다. 작중에서 백웅은 500년 후 다시 부활한 홍길동을 죽이고, 그 시체로부터 백을 뽑을 때 사용했다.[7]

28회차 삶 64권 8화 1213화, 이설표가 자신(이설표)를 찾아온 백웅을 향해 뇌신지혼을 전개했는데 이게 가능한 이유는 구궁파천뢰를 사용하면 엄밀히 말해 뇌신지혼은 아니지만, 잠시 동안 비슷하게나마 사용할 수가 있다.[8]

그리고, 이설표는 백웅을 상대하면서 비오의 천뢰중왕기(天雷中王氣)라고 하는 자기강화기술을 사용했는데 작중 언급 및 이설표은 그 뇌명[9]보다도 성능이 뛰어난 것이고 뇌명처럼 전신의 공격력을 높이는 것이 아닌 뇌혼를 극대화시켜서 일시적으로 뇌혼을 기반으로 하는 모든 방어절기의 위력을 극대화시키고 오로지 구궁파천뢰로만 쓸 수가 있는 방어용 보조기라고 한다.[10]

28회차 삶 64권 1185화에서 제갈사의 말에 의하면 구궁파천뢰를 남겼기에, 매듭을 반복할지 안할지를 결정할 수 있는 공간에 들어올 수가 있고 백웅이 500여년 후에 귀환한 부터 매듭 속에 있었던 상황을 기억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구궁파천뢰가 이혼대법의 근간을 두고 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구궁파천뢰는 뇌혼을 형성하여 체내에 휘돌게 하는 원리를 가지고 있는, 그 수련이 어느정도 성취를 넘어선다면 혼백의 형성이 조화를 이루려 하며 시전자 스슬스로 백의 성질을 띄게 된다고 한다. 이 때문에 백웅이 익힌 구궁파천뢰의 성취가 높아질수록 백웅은 거대한 백으로 변했기에 제갈사 백웅의 백을 따라 혼만 옮기면 되기에 가능했다고 한다. 쉽게 말해, 백웅이 말했던 것처럼 백웅은 구궁파천뢰를 익히는 그 순간부터 이혼대법에 걸린 것으로, 구궁파천뢰가 이혼대법용 미끼라고 할 수가 있다. 어떻게 보면, 제갈사가 말했던 것처럼 흑요석의 술법을 쓰지 않고도 사용이 가능하고 인과율상 제갈사를 종사로 이어지게 하는 방식의 편한 정보전달방식이라고 할 수가 있다. 제갈사는 매듭의 존재를 이미 예상했기에 이 구궁파천뢰를 만들고 남겨놓았다고 한다.

그러다가 30회차 삶 84권 16화 1586화에서 밝혀지길 구궁파천뢰를 통한 기억공유 방식은 사실상 다음 회차에서도 그 효능이 발휘된다고 한다.[11][12]

30회차 삶 69권 1262화에서 구궁파천뢰가 오랜만에 언급이 되는데 이 구궁파천뢰는 구성구궁의 원리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독특한 신공으로, 근본적인 원리는 뇌혼을 심령에서 키워나가는 것이다. 화서명의 말로는 번개를 혼으로 여겨 상단전에서 오랫동안 숙성을 시키고, 그 동력을 중단전에서 뽑아오는 것과도 같은 것으로, 자신(화서명)의 인생에서 처음 드는 고차원적인 무공이다. 성형수술을 하기 위해 자신(화서명)에게 찾아온 백웅[13]의 몸 상태를 확인한 화서명의 말에 의하면 현재 백웅의 혈맥과 혈도는 구궁파천뢰로 인해 기본혈맥을 제외하고는 수십 년 넘게 내공을 쌓은 무림고수와 비교해도 완전히 달라져버렸다고 한다.[14]

구궁파천뢰의 원리를 들은 화서명의 말에 의하면 현재 뇌혼은 살아있는 상태라고 한다.[15] 이를 들은 백웅은 운용수법에 쓰이는 비유인 걸로 알았다고 하자, 만약 진짜로 비유였다면 혈맥마저 완전히 달라진 것을 설명할 길이 없기에 앞으로 다른 관점으로 구궁파천뢰에 접근해야 할 거라고 한다.

화서명의 말대로 뇌혼에 미남이 되려는 의념을 입력시키자[16] 우리는 당신( 백웅)과 함께 성장하니, 기억하라는 뜻밖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삼황 복희의 인간형 외모를 그대로 빌려서 성형을 하게 된 백웅을 본 화서명의 말에 의하면, 뇌혼을 이용한 성형는 어떠한 부작용이 있을지 모르기에, 당분간 내기의 운용과 구궁파천뢰 시전을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허공답보처럼 공중을 날아다니는 것도 하루 동안은 하지 않는 게 좋다고 한다.

30회차 삶 71권 1303화에서 구궁파천뢰를 전수받은 진소청미야모토 무사시가 사용하는 공간을 베어서 모습을 숨기는 수법과 동일한 원리의 은신술을 사용했다.[17]

30회차 삶 74권 1349화에서 외우주로 넘어온 이광의 언급에 의한 현재 백웅의 구궁파천뢰의 성취는 수련법만 알고 있을 뿐, 제대로 된 전개방식은 하나밖에 모른다고 한다. 구궁파천뢰의 일백에서 구자까지 하나하나의 절학을 배치하여 전개할 때마다 그 위력이 증폭 및 상승작용을 발휘하는데 이것만으로도 백련교주 독고운천을 제외한다면 가히 적수가 없을 것이다.[18] 구궁파천뢰의 진정한 핵심은 바로 "뇌혼(雷魂)"에 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뇌혼의 극대화가 필요없다면 소륜의 공정으로 충분하며, 뇌혼은 3개만 모여도 안정되는 성질이 있고, 여기에 성취가 더 나아가게 된 상태라면 두 개만으로도 절학의 재창조가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하여 뇌명을 조합에 넣게 되면 그것만으로도 수많은 가짓수가 생겨난다고 한다.[19]

30회차 삶 74권 1350화에서 이광의 설명에 따르면, 구궁파천뢰의 시전단계는 심령에 박아둔 뇌혼을 일깨우는 것이며, 천랑뇌신결의 존재로 인해 뇌혼의 운용에 의한 심신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고 회복력을 강화시키고, 팔황경천신공이 천랑뇌신결을 다시 보조하는데 팔황경천신공이 뇌기가 체내에 응축된다면 바로 힘을 해산시키는 해갈의 역할을 하기에, 단 하나의 과정 없이 서투르거나 낭비가 없는 절세신공이라고 할만한데 자신(이광)과 진소청, 독고성 백웅이 없는 동안, 구궁파천뢰를 익히면서 한 가지 사실을 알았는데 그것은 바로 경지에 오르게 되면 천랑뇌신결과 팔황경천신공의 필요성이 줄어든다라는 것이다.[20]

그러면서 이 구궁파천뢰는 이론상 수련기간을 무한정으로 늘릴 수가 있다고 하는데 우선 구궁파천뢰를 익히기 위해서는 이혼대법의 근본원리 중 하나에 통달해야 하고, 최소한 뇌신류의 무공을 서너가지 정도 통달해야 하고, 천랑뇌신결과 팔황경천신공 또한 익혀야 하는데 이러한 점에서 본다면 사실상 대여섯 개의 무공을 동시에 숙련도를 올려야 한다고 한다. 앞서 언급한 모든 것들을 극성으로 익혀고 천랑뇌신결과 팔황경천신공으로 뇌혼을 돌리는 순간 그 운용법은 수천 가지로 분화가 되며, 운용법에 따라서는 아예 신무공을 만들 수가 있다고 한다.[21]

구궁파천뢰의 무식한 수련기간을 줄일 방법을 연구한 결과, 약간의 요령만 있다면 천랑뇌신결과 팔황경천신공을 극한까지 연마하지 않아도 충분히 구궁파천뢰의 수련속도를 가속시킬 수가 있음을 발견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백웅 앞에서 일백에서 삼벽까지 사용하다가 다시 일백으로 회귀하는 운용법을 선보였다.[22][23]

또한 진소청이 발견한 사실도 말하는데 그 사실은 구궁파천뢰를 시전할때의 전신의 뇌혼은 아무 전신요혈에 발현할 수 있어보이나, 사실은 9개의 뇌혼으로 한정짓는다면 힘이 격발되는 체내의 장소가 9곳[24]이나 지정되어 있는 것이다.[25] 9개의 신체부위에 뇌혼이 집중이 된다면 3부위씩 나누어서, 필요할 때는 그 3부위에 뇌혼이 순환하게 만들면 된다고 한다.[26][27]

이에 백웅이 의문[28]을 표하자 이광은 그 의문에 긍정하면서 그 진가와 의의를 말하는데 그것은 바로 초절정의 수준에서 절대지경으로 올라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무척이나 단축이 되는 것이다.[29]

30회차 삶 78권 8화에서 오랜만에 구궁파천뢰를 사용한 백웅의 독백에 의하면, 세성의 가호로 인해 뇌령(雷靈)의 힘이 백웅이 감당하기 힘들어 할만큼 강대해졌다고 한다.[30] 구궁파천뢰와 심수력으로부터 배운 사신지혼, 그리고 이설표가 언급했던 뇌령의 내면에 있던 이음새[31], 이혼대법의 요결을 통해 뇌령의 혼(魂)과 백(魄)을 분리하는데 성공한다.[32] 그리고, 심수력으로부터 배운 사신지혼을 통해 뇌혼과 뇌백을 염령과 염백으로 바꾸었는데 이를 본 백웅은 이걸 또다시 나눌 수가 있을지도 모르며, 혹시 쉽게 나누기 위해 일부러 이음새를 만들어둔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30회차 삶 78권 14화에서 밝혀지길, 구궁파천뢰를 사용한 상태에서 사신지혼으로 그릇을 변화시키게 되면 사신지혼의 능력을 증폭시키고, 그렇게 증폭된 힘으로 후대의 이청운이 사용했던 뇌신지혼처럼 사대무류의 속성을 근본으로 한 초인화 변신이 가능하다고 한다.[33]

그러면서 백웅은 2번이나 죽게 만든 4번째 변화를 어떻게 넘어가야 하는가하고 한참 고민한 끝에 떠올린 나름 묘안이라고 할 수가 있는 것이 이 구궁파천뢰의 힘을 이용, 3개의 그릇에 불어넣어 회전시키는 것이었는데 그 결과는 실행에 옮긴 백웅조차도 뭔가 잘못되었다고 생각될 만큼 빠르게 움직이더니, 이내 백웅의 전신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기 시작하더니 곧바로 터져 죽고 말았다.(...)

30회차 삶 78권 17화에서 언급되길, 구궁파천뢰에서 가장 중요한 원리는 전신에 뇌령의 구슬을 돌게 하여 강대한 출력을 내는 것이며, 보조 구결들은 그 회전 와중에 육체나 정신이 상처입지 않고 원활하게 돌 수가 있돌고 보조해주는 역할로, 달리 말하면 뇌령의 구슬만 회전시킬 수가 있으면 굳이 구궁파천뢰의 완전한 구결이 없어도 따라 하는 게 가능하다고 한다.

28회차 삶 66권 1204화에서 망량의 입을 통해 사왕지법 쌍반대영롱이 있다고 나오는데 이것은 이혼대법을 대성한 자들이 2명이 있을 때만 사용이 가느한 것으로, 혼을 인위적으로 커지게 만들어 그 제물의 품질을 일시적으로 증대시키는 방법이라고 한다. 이 방법을 통해 망량은 본래대로라면 반고의 소환을 위해 필요한 제물인 오행신옥보다 제물로써의 격과 가치는 조금 떨어지는 구천현녀의 혼백을 통해 오행신옥 대신 반고의 소환이 가능했다.

29회차 삶 67권 1236화에서 이혼대법 일기 연탈백을 사용해 단말을 이용해 백웅에게 강신하게 되려는 여동빈의 영체를 도로 강탈하려는 이철괴의 차시환혼에 대응하는데 백웅이 백의 장악력이라고 언급을 하는 것을 보면, 백을 지배하는 기술인 듯 하다. 여동빈의 말에 의하면, 혼을 다루는 실력에 있어서는 팔선에 못지 않을 뿐더러, 기술은 매우 부족해도 혼의 고리에 불어넣는 힘은 심상치 않은 수준이다.

30회차 삶 72권 13화에서 얼떨결에 실수로 죽이고 만 나일라토프의 시체를 움직이게 하는데 사용했는데 작중에서 언급되길, 혼이 사라지고 백(魄)만이 남아있는 막 죽은 자의 육체를 대상으로 사용하게 되면 잠시 살아있는 것처럼 돌이킬 수가 있는 회혼(廻魂)의 수법으로, 이혼대법을 사용하는 이가 적을 농락할 수가 있는 방법이나, 유지시간이 그렇게 긴 편이 아닌 요결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적의 혼란을 일으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이렇게나 괴랄하기 짝이 없는 사용법으로 인해 이혼대법이 극악의 사법으로 불리는 가장 큰 이유라고 한다. 작중에서 백웅이 나일라토프의 시체를 어설프게나마 말하도록 하는 것으로 볼 때 시체를 조종하는 것으로써 말하게 할 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30회차 삶 74권 1346화에서 질서계열의 마왕이자 시몬 마구스의 스승인 헤르메스를 통해 이 이혼대법에 언급이 되는데 외우주 출신이었던 헤르메스가 백웅 우주로 넘어온 후[34], 세피로트에도 존재하는 개념인 음양과 정반합[35]이라고 하는 이치를 마법에 접목하여 흑마법과 백마법으로 분화시켜서 인간들에게 전수했는데 모든 마법을 전수받은 제자인 시몬 마구스는 그 원리를 직접 인간에게 적용시켜서 탈혼의 능력을 얻길 원했고, 그 결과 생겨난 것이 바로 이 이혼대법이다. 이혼대법은 계통부터가 헤르메스가 지닌 세피로트와는 완전히 다른, 이단 중의 이단이다. 그래서 아무리 시몬 마구스의 스승이자 마법의 신이라 불리는 자신(헤르메스)이라고 해도 제자인 시몬 마구스와 시몬 마구스의 제자인 제갈사보다 잘 쓸 수는 없다고 한다.[36]

30회차 삶 75권 1361화에서 헤르메스가 사용한 육체와 영혼을 강제로 찢어버리는 주문에 대항하기 위해 사용하는데 작중에서 언급되길, 이혼대법이 지닌 백력에 잠재된 흡인력을 이용한다면, 육체와 영혼을 강제로 찢는 주문에 의해 찢어진 영체의 연결을 봉합할 수가 있고 주문의 위력과 상관없이 육체로의 귀환이 가능해진다고 한다.

30회차 삶 80권 19화에서 월혼을 흡수한 백웅이 일혼을 흡수하는데 쓰였는데[37], 여기에서 언급되길 의념천주와 마찬가지로 모든 걸 혼백으로 해석이 가능하면 어디에든 응용이 가능한 대법이다.

30회차 삶 84권 17화 1587화, 제갈사현재 신격으로 소환된 백웅이 이 세계에 머물러 있는 동안 무조건 이 이혼대법을 극성으로까지 익혀야만 한다고 한다.[38] 그 이유는 우선 첫번째로 백웅 본인이 자각하지 못했을 뿐, 이미 극성의 경지에 도달해있는 상태이고[39], 두번째이자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혼대법이 극성에 이르게 되면 사용할 수가 있는 전혼탈겁이야말로 전륜성왕 동영 무사가 사용하는 절연으로부터 생존할 수가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40]

30회차 삶 85권 1화 1591화에서 밝혀지길 현재 신격으로써 소환되어 세계에 어떠한 간섭도 할 수가 없게 된 백웅이 유일하게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가 있는 수단다.[41]

30회차 삶 85권 2화 1592화, 기계인간의 몸에 빙의한 백웅이 자신의 현재 상태[42]를 타파할 방법이 없을까 궁리하던 끝에, 예전에 외우주에서 헤르메스가 했던 말[43]을 떠오르면서 회혼(廻魂)[44]을 사용, 현재 자신( 백웅)의 몸체를 죽은 것으로 간주한 후, 백(魄)을 조종해 이혼대법의 기운을 덧씌움으로써 세피로트 세쓰를 반응시키는데 성공한다.[45]

30회차 삶 85권 7화 1597화, 제갈사 백웅 안드로이드의 몸에 빙의해 활동하고 있는 시점에서부터 이미 배교를 이끌만한 자질을 이미 갖춘 상태라고 한다.

30회차 삶 85권 13화 1603화, 백웅 오레이칼코스의 팔을 사용해 강화된 이혼대법 흡혼결로 도주를 시도한 남두성군을 끌어당기는데 사용했다.

30회차 삶 87권 17화 1647화, 초대 전륜성왕절연사막 내에서는 이 이혼대법을 쓸 수가 없다고 한다. 그 이유는 바로 절연사막가 혼백(魂魄)을 지니는 것조차 허락받지 못한 이 우주와의 연(緣)이 끊기고야 말았기에 그렇다고 말한다.

30회차 삶 90권 15화 1705화, 제갈사은 이혼대법이 무생물 또한 조종할 수가 있는 이유는 바로 생명과 비생명도 사실 텅 비어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존재의 근원에는 혼백이라고 부를만한 요소이자 근원이 존재하기에 이혼대법이 누구라도, 심지어 무생물이라도 쓸 수가 있는 이유이고 백웅이 이총의 안드로이드 육체에 자신( 백웅)의 혼을 빙의시킨 시점에서부터 이미 백웅은 전혼탈겁을 쓸 수가 있는 상태였다고 한다.[46]

30회차 삶 97권 2화 1832화(30회차 삶 마지막화), 마음으로 제갈사의 영혼을 끌어당겼다.

31회차 삶 98권 1화 1851화, 천신경의 술법을 쓰지 않았음에도 폐허가 된 레무리아 제국의 데미우르고스 레덴에 있는 수많은 영혼들의 모습을 명확히 인식하고 말을 걸 수 있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이혼대법의 성취가 높아서 영혼을 명확히 볼 수 있어서 그렇다.

31회차 삶 98권 17화 1867화, 뇌혼과 병행한 채 혼을 감지하는 술수를 사용했는데 언뜻 보면 평범해 보이는 시공간의 이면에 무한대에 가까운 도형들이 기하학적으로 서로 겹치고 뒤섞이고 그 안에 빛의 폭포가 어둠의 파도가 물결치며 입자가 튀어나오고 물방울 하나하나가 혼백의 파동을 떨치는 광경을 보게 되었고[47] 한참 동안 감지하던 중 근처에 머나먼 차원에서 혼돈으로 귀의하고 있던 위탄클라쉬의 영혼을 감지하고는 곧바로 현실로 강제로 끄집어내왔다.[48]

사신지혼과 병행해 거룡의 뱃속에 들어간 위탄클라쉬의 영혼을 통제할 때 이혼대법의 법칙이자 세계의 법칙은 바로 백(魄)의 움직임에 따라 혼이 따라오는 것으로 이혼대법 상의 모든 술수는 이 원칙을 근간으로 시행되는 것이라고 나온다.


[1] 30회차 삶 80권 1화에서는 마령천녀 임소영이 심수력을 황우로부터 탈출시키는데 쓰기도 했다. 심수력이 호월을 발견하면서 지하에 있었던 일을 보고하려고 하자, 이를 본 호월은 심수력의 혼이 바뀐 상태로, 막 죽어서 혼이 빠져나간 육체에 임시로 심수력의 혼을 빙의시킨 것라고 한다. [2] 시전자가 예상치 못한 기습에 당해 죽거나 혹은 술수를 펼칠 틈도 없이 당하면 무용지물이 되는 것 [3] 이 전혼탈겁이 죽고 나서도 쓸 수가 있는 매우 대단한 장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으로, 이러한 점 때문에 전혼탈겁이 사상최강의 생존술이자 사술로 여겨지는 이유이다. [4] 이 때문에 제갈사는 그 자리( 제갈사 백련교주가 서로 싸우던 곳)에서, 백웅이 나타나지 않았다면, 진짜로 백련교주에게 끝장날 수가 있었다고 한다. [5] 이러한 점이, 28회차 삶에서 주현성의 염동력이 강해진 이유인데 뇌령의 혼백이 몸안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상단전이 추가로 생겨난 혼에 감응하면서 더욱 높은 경지에 오른 것이다. 이혼대법과 염동력은 별개가 아닌 뇌령이 실재하는 혼백이라면 당연히 서로 상승효과를 보일 수 밖에 없다고 한다. [6] 이를 들은 백웅은 제갈사가 자신을 위해 만들어낸 무공임을 알았다. 이것은 전생을 하면서 계속 시간을 쌓아가며 만들기 적당하고, 이혼대법을 익혀야 하나 백웅은 이미 이혼대법을 연성했기에 큰 제약조건이 아니다. [7] 하지만, 신단수의 존재로 인해 영혼의 절반만 강탈하는데 성공했다. [8] 이때 백웅은 어째서 아수라가 자신( 백웅)에게 이설표와 주현성을 데리고 오라고 부탁할 만큼 이 두 사람(이설표와 주현성)에게 기대했는지를 이해했는데 그 이유는 구궁파천뢰를 익힌 것이 뇌신류의 정수나 다름이 없어지는데 한 술 더 떠서 이설표와 주현성인 경우 더욱이 방랑하면서 얻은 실전경험을 토대로 구궁파천뢰를 진화시키고 있다. 그리고 이설표인 경우 백웅이 짐작한 것처럼 절대지경에 도달하기까지 했다. [9] 작중에서 언급되길, 천지간에 존재하는 그 어떠한 보조 및 강화기술에 뒤지지 않고 이미 역사 속에서 그 안정성과 위력을 입증받은 절세무공이다. [10] 그러면서 이 기술을 한 달 전에 만들었다고 한다. [11] 이때문에 30회차 삶 시점의 제갈사가 그동안 30회차 삶 초반 시점에서 백웅이 겪은 일들을 알고 있었던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제갈사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백웅이 소을촌의 촌장으로 있을 당시, 구궁파천뢰를 자주 사용했었는데 그 결과 30회차 삶 시점의 자신( 제갈사)의 이혼대법 또한 이에 호응해 계속해서 발동했었고, 그 횟수와 빈도가 점점 많아져가자 백웅의 정신과 자신( 제갈사)의 정신이 혼과 백의 관계로 연결되었고, 그 결과 제갈사는 백웅 본인의 생각과 기억마저 공유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럼 이렇게 되면 29회차 삶 시점의 제갈사 백웅을 전혀 인식하지 못했던 것은 뭐가 되겠나 싶겠는데 그때(29회차) 삶 시점인 경우, '초반기'+'구궁파천뢰를 사용한 횟수가 많지 않았다'라는 점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갈사가 30회차 삶 초반 때, 백웅을 찾아오지 않은 것은 '망량 제갈현이 자신(제갈사)를 대신해 책사로써 조직을 정비하고 있었음'+'이전 생애(29회차 삶) 막바지에서 이미 자신(제갈사)이 백웅에게 지침을 내려놓았다'라는 점으로 인해 백웅과 따로 행동하는 것이 나을지도 모른다고 판단했다. [12] 이 때문에 제갈사 백웅이 되돌이오기까지, 백웅으로부터 공유받은 기억을 토대로예 예전에 노예시장이 열리곤 했던 하남성 개봉을 스팀펑크 수준의 대도시로 성장시켰다. [13] 왜 성형수술을 하려고 온 이유는 미호가 너무 못생겨서 같이 가기 싫어해서 그랬다.(...) [14] 자신(화서명)이 지닌 의학지식으로는 백웅의 몸 내부의 흐름을 읽을 수가 없다고 한다. 그 원인을 설명하길, 아마도 내공과 함께 순환하고 있는 바퀴와 같은 독특한 흐름일 것이라고 하는데 상세히 설명하자면, 몸 내부에 존재하는 여려 개의 뇌구가 존재하고 있고, 무진장한 내공이 그 뇌구 속으로 계속 빨려들며 방출되어 살아있는 것처럼 호흡을 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백웅의 혈맥과 혈도가 완전히 보통 사람과는 달라진 것이다. 위치는 같아도 혈도가 본디 행사하던 역할은 아예 처음부터 다시 알아내야 한다고 한다. 처음에는 백웅 반로환동을 한 줄 알았다고 한다. [15] 그 이유는 백웅이 의념절기를 쓸 줄 아는 고수인데 그 뇌혼이 인간의 정념소모를 대신하며, 이러한 점 때문에 뇌기를 쓰는 절기를 사용하면 그 효율이 매우 좋아지는데 이를 달리 설명하자면 뇌혼는 정념을 지니고 있는 것이며, 정념을 지니고 있는 것이 뇌혼이 인간처럼 구체화된 이성은 아니더라도 마치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생명처럼 독립된 자신만의 자아를 지니고 있는 것이 되고 살아있는 존재가 되는 것과도 같다고 한다. 그리고 이혼대법이 근본적으로 혼을 다루는 술법이고, 이혼대법으로 자기자신을 뇌백(雷魄)으로 삼아 체내의 뇌혼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가 있는 점 때문에 처음부터 뇌혼을 살아있는 객체로 인정하게 되었을 거라고 한다. 이러한 점 때문에 화서명은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는 성형수술을 단숨에 성공할 정도로 생각보다 굉장히 시워질 거라고 한다. [16] 화서명의 말에 의하면, 이러한 방법을 쓰면 오랫동안 시침하면서 형태를 고정시킬 필요가 없기에 수술도 빨리 끝나게 되며, 백웅이 강력한 의념으로 최고의 미남을 염상(念想)한 뒤, 그 의념을 미간에 집중된 뇌혼에 불어넣게 되면, 비전혈맥이나 보형물이나 시침을 하지 않아도 뇌혼은 그 미남의 형상을 기억하게 되고 화서명의 말마따나 어떠한 성형부작용도 없는 궁극의 성형술을 하는 거와 다를바가 없다고 한다.(만약에 이것보다도 완벽한 성형술이 있다면, 그건 아예 변신을 하거나 다른 인공육체로 옮겨타는 것 뿐이다.) 다만 강력한 의념과 집중력이 요구되고 백웅이 되고 싶어하는 궁극의 미남이 무엇인지 머릿속에 확고히 잡아야 하고( 백웅이 되고 싶어하는 제일 잘생긴 미남형을 머릿속에서 계속 떠올려야 하는 거와도 같다.), 혹시 모를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화서명이 백웅의 얼굴에 장침을 좀 많이 꼽아야 한다고 한다. 뇌혼의 효력이 어느정도인지 알 수가 없기에 애매모호한 상이 아닌 구체적으로 눈앞에 드러날 법한 선명한 형태가 있어야 한다고 한다. [17] 차이점이라면 무사시는 공간을 베는 것이라면, 진소청은 뇌정을 이용한 것으로, 진소청 본인의 말에 의하면, 희미하게 느껴지는 경계를 뇌정으로 간섭하면 잠시 동안이나마 이 세계의 공간으로부터 유리되는 것을 깨달았다고. [18] 이러한 점 때문에 백웅이 연환전개 이상을 연마하지 않은 것은 이해가 간다고 한다. [19] 이광의 말에 의하면 자신(이광)이 설명한 것은 제자인 진소청의 발상에 의한 것이다. [20] 이를 들은 백웅은 무슨 소리냐며 의아했다. 그 이유는 이광이 말했던 것처럼 백웅이 엄청난 노력을 하여 정공법으로 산의 정상에 도달하는 유형이라서 생각해보지 못한 것이었다. 전생자인 백웅(그러면서 이광은 백웅을 가리켜 반로환동 환골탈태를 경험해서 수백년의 수명이 보장되었다고 덧붙여 말한다)과는 다르게 진소청, 이광, 독고성은 엄연히 인간이기에 쓸데없는 적공 시간을 피하며 효율적으로, 산을 오르는 방법을 찾으려고 했다고 한다. [21] 이론상 이것마저도 그것을 보고자 한다면 먹고 자고 수련만 해도 최소한 수백여년이 걸릴 거라고 한다. 이를 들은 백웅은 언젠가는 다 이루겠거니라고 하며 그렇게 신경쓰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22] 이를 본 백웅은 눈을 부릅뜰 정도로 놀라워하면서 독백하길, 그 이유는 본래 구궁파천뢰를 사용할 때에는 이광과 같은 방식으로 운용되지 않기 때문으로, 일단 일백에서 이흑, 삼벽까지 진행이 되면 날뛰는 뇌혼으로 인해 그 힘을 줄일 수가 없어서 연환전개를 중단 혹은 바로 사록으로 넘어갈 수 밖에 없다. [23] 백웅의 독백에 따르면, 이광과 같은 운용법으로 구궁파천뢰를 운용한다면, 뇌혼의 소모 또한 사라지고 실전에서 뇌혼의 소모량이 상당한 수준으로 줄이면서도 위력과 응용력을 강화시킬 수가 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일백에서 연환전개의 선택을 잘못했을 시, 처음부터 다시 초식을 선택하여 상대에게 맞춰 효율적으로 싸우는 것이 가능하다. [24] 정수리, 미간, 인중, 명치, 단전, 좌수, 우수, 좌각, 우각 [25] 이광의 말에 의하면, 천랑뇌신결과 팔황경천신공의 요체가 심기체를 거스르지 않고 집결하는 장소라고 한다. 진소청은 그저 감만으로도 수많은 무공구결이 교차하는 인체의 지점을 그냥 감만으로 알아냈다는 소리다. [26] 구슬 3개를 실에 꿰어서 원형으로 조율하고 힘을 완전히 통제하는 거와 같다고 한다. 이광이 이를 보여주자, 이를 본 백웅의 말에 의하면 의념을 미리 다음 뇌혼이 발현할 장소에 주입하는 것과도 같다고 한다. 본디 구궁파천뢰의 연환전개를 시도한다면 그때 필요한 초식에 따라 뇌혼을 발휘할 장소가 달라지기에 신경쓸 필요는 없으나, 그 불규칙서을 놔두지 않고 의식하여 뇌혼을 통제한다면, 삼재의 원리에 의해 뇌혼의 효율성은 더더욱 증폭이 되며, 시전자의 공력 또한 별로 소모되지 않고 계속해서 구궁파천뢰로 상대가 가능해진다고 한다. 거기에 이 방법을 사용하면, 다음번에 후삼재와 겹칠 때 연환절기의 위력이 더욱 강화가 되기에 억지로 사록이나 오황,육백까지 이어서 최강의 절기를 쓰는 것보다 적당한 위력으로 적을 압박할 수가 있게 되기에 훨씬 효율적으로, 종합했을 때의 위력의 총합은 삼재로 모아 여려번 쓴게 훨씬 높다고 한다. [27] 다만 삼재를 겹칠수록 뇌혼이 체내에서 망아지처럼 뛰어다니던 것이 적토마처럼 더욱 강력해지는 문제점이 생기는데 진소청의 말로는 삼재를 3번 이상 겹치면 큰일이 난다고 한다. 그래서 3번을 채웠다 싶으면 일부러 잉여뇌혼을 방출하여 처음으로 완전히 되돌아가면 된다고 한다. 백웅 또한 이광이 말한 것처럼 따라했으나, 너무나도 많은 내공과 의념으로 인해 뇌혼을 정밀하게 다루는 것이 힘들다고 한다. [28] 실전성의 효율을 추구할 뿐, 구궁파천뢰의 깨달음이 더 빨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 [29] 구궁파천뢰를 통한 삼재의 공정을 반복하게 되면 뇌혼이 응축 및 활용되는 속도는 이전보다 비교할 수가 없을 정도로 빨라지기에 현재 이광은 어렴풋이 절대지경의 깨달음이 손에 닿을 정도라고 한다. [30] 작중 묘사로는 "뇌령이 흐르는 초반에는 멀쩡하게 움직이다가 갈수록 뇌령의 크기가 증대되고, 겨우 소주천을 한번쯤 돌릴 때쯤에는 원래 크기의 3배 이상으로 커져 있다. 마치 좁은 구멍에 억지로 거대한 걸 밀어 넣게 되는 꼴이 되기 때문에, 나는 이정도 되면 내 경맥은 물론이고 육체가 산산조각이 날까 봐 저절로 긴장하게 된다."라고 나온다. [31] 뇌령의 수련이 심화될수록 서로 비틀어서 떼낼 수가 있는 이음새가 발생한다고 나온다. [32] 구궁파천뢰는 이혼대법을 근간으로 하고 있기에 처음부터 번개의 영을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다루어 그 혼과 백을 분리시키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뇌혼(雷魂)과 뇌백(雷魄)이 한차례 분리된 상태에서 힘이 분산되어 회전을 가속시키게 되면 분리하기 전과 비교해도 한결 다루기 쉬워지게 되며, 2개로 나뉜 만큼 당연히 힘 또한 절반으로 나뉘어졌기에 통제력 면에서는 2배 가량 오르게 된다고 한다. [33] 이는 정말로 대단한 일이라고 언급이 되는데 그 이유는 후대의 뇌신류는 똑같은 일을 하기 위해 천재 중의 천재들만이 익힐 수가 있는 어려운 상승구결을 만들어야 했으며, 그나마 오래 발동시키고 사용하기 위해서는 천령단을 필요로 했는데 구궁파천뢰를 이용한 사신지혼의 능력을 증폭, 이를 토대로 한 사대무류의 속성을 근본으로 한 초인화 변신인 경우, 최상승의 구결를 무시하고 위력만 내보일 수가 있다. [34] 헤르메스 본인의 말에 의하면 외신 주시자로부터 정식으로 허락을 받았기에 외우주로 넘어가는 것이 가능했다고 한다. [35] 태호 복희가 태초에 만들어낸 개념인 태극 또한 같이 언급한다. [36] 하지만, 이혼대법이든 세피로트든지간에 극에 도달하면 결국 하나의 길이 되고, 이혼대법의 근본적 원리를 알고 있다면 헤르메스가 진짜로 백웅 우주에 있던 소을촌 주민들 입장에서는 커다랗게 인식되는 자신(헤르메스)의 손을 보이게 할 수가 있다고 한다. 헤르메스 본인의 말에 의하면 세피로트를 다루게 되면 그 반대개념인 클리포트 또한 다룰 수가 있게 되며, 혼백을 조종하듯 생명의 나무를 이용해 외우주 너머의 세계까지 파동을 미칠 수가 있다고 한다. 적어도 5개 이상의 세피라를 극한으로 터득해야 하는 조건을 필요로 한다고 언급하는데 만약 제갈사라면 자신이 어느정도의 수준의 마법인지를 금방 알아챌 거라고 한다.(헤르메스가 백웅에게 제갈사를 언급한 것은 헤르메스 또한 제갈사에 대해 알고 있고 백웅이 일부러 제갈사를 찾아가지 않는 이유 또한 알고 있음을 뜻한다. [37] 어째서 그랬냐면, 음양이라는 개념이 혼백으로도 해석될 여지가 있어서 그렇다고 한다. [38] 백웅이 해야 할 또다른 일은 바로 전륜성왕의 명경을 찾는 것으로, 이 명경을 통해 백웅 본인이 원래 왔던 길을 통해서 되돌아갈 수가 있는지 탐색하는 것이 우선이다. [39] 제갈사은 이전 생애에서 신격의 영혼을 인위적으로 그릇에 담아버리고 온갖 상황에서 응용하는 감각을 보인 것이 그 증거라고. 하지만 백웅이 남에게 가르치거나 혹은 의식적으로 가르치지 못하기에 진정한 의미로 이혼대법을 극성으로까지 익히 고수로 인정받지 못한다고 한다. [40] 그 이유는 절연(絶緣)의 원리인 '원인과 결과 사이에 존재하는 실이자 인과를 끊어버리는 것'에서 비롯되는 유일한 단점이자 맹점인 한번에 하나의 인과율 밖에 끊을 수 없다라는 점 때문에 그런 것인데(그 증거로 29회차 삶 당시 동영 무사가 오제 제곡과 싸웠던 일인데 만약 절연이 '한번에 다수의 인과율을 베는 것이 가능'했다면, 결코 오제 제곡에게 지지 않았을 거라고 한다.), ' 죽음'을 전제로 하여 발동되고 죽음을 농락하는 최고의 사법인 전혼탈겁이면 아무리 절연(絶緣)으로 삶의 인과율을 끊어버린다고 한들, 어디까지나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었던 육체'의 삶을 끊는 것에 그칠 뿐이기에, 그 순간에 전혼탈겁을 사용해 다른 육체로 혼을 옮기는 인과율에는 아무런 간섭을 할 수가 없다.( 제갈사의 말로는 죽음과는 다른 별개의 인과율에 속한다.) 그리고 제갈사의 예상대로 현재 동영 무사의 검술경지로는 결코 전혼탈겁으로는 막을 수가 없는 것도 한 몫을 할 거라고 한다. 다만 언제까지 그럴 수가 있을지 장담할 수는 없기에, 지금 백웅은 최대한 빠르게 전혼탈겁을 쓰는 것이 가능한 상태에 도달해야만 한다고 한다. [41] 이 때문에 의도치 않게 이총(李叢)이라고 하는 죽은 인간의 영혼을 깨워서 잠시 해프닝이 일어났었다.(...) 덕택에 백웅은 이총(李叢)과 이름을 바치는 계약을 맺어, 이총(李叢)이 사용하고 있엇던 기계인간의 몸체에 빙의했다. 기계인간의 몸에 빙의한 백웅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무공은 사용할 수가 없었고, 기계인간이다보니 머리털이 없어서 모수분신술도 쓸 수가 없다고 한다. [42] 무공과 신력을 쓸 수가 없고 현실에 활동할 수가 있는 몸체만 얻은 상태 [43] "이혼대법은 내(헤르메스)가 지닌 세피로트와 완전히 계통이 달라져 버린 주술이다. 이단아 중의 이단아. 아무리 마법의 신인 나라고 해도 이혼대법은을 시몬마구스나 그 제자보다 잘 쓸 수는 없어. 하지만 근원적인 원리를 알고 있다면... "이혼대법이든 세피로든 극에 도달하면 결국 하나의 길이 되는 법과 세피로트를 다룰 수 있는 자는 클리포트도 다룰 수 있다. 혼백(魂魄)을 조종하듯, 생명의 나무를 이용하여 외우주 너머의 세계까지 파동을 미칠 수가 있지. 적어도 5개 이상의 세피라르 극한까지 터득해야 할 테지만." [44] 당시 외우주에서 나일라토프의 시체를 일시적으로 되살릴 때 사용했던 것으로, 본래 타인의 시체를 잠시 시술자의 의지대로 마음대로 사용하는 수법이다. [45] 이게 가능했던 것은 세피로트의 '세쓰(seth)'가 세피로트라고 하는 특이한 무공체계를 익히기 위한 세피로트 용 기경팔맥이었는데다가, 애초에 세피로트와 이혼대법은 서로 같은 근원을 가지고 있었다. [46] 제갈사 자신이 사용하는 방식과는 다르기는 하나, 엄연한 전혼탈겁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이 전혼탈겁은 무공초식처럼 복잡한 기술을 요구하지 않고, 그저 '어디서 어떻게든 쓸 수가 있고 혼백와 순수히 감응할 수가 있는 역량'만 있다면 충분히 사용할 수가 있다고 한다. 이러한 감각을 터득하기 위해서는 최대 몇백년 정도 걸릴 수가 있으나, 백웅의 경우에는 그동안 전생을 하면서 경험과 모험을 하여 저절로 그 감각을 취득했다. [47] 뇌혼을 극대화시킴으로서 볼 수 있게 된 혼백의 세계와 같은 것으로 이제까지 평범한 인간으로서 이혼대법을 사역해서 느끼고 봤던 세계는 진정한 세계의 아주 극미한 부분에 불과한 거나 다름없었다고 나온다. [48] 근처에서 이를 보고 있던 아수라, 긴나라, 건달파는 입을 떡 하니 벌린 채 멍한 표정을 지을 만큼 크게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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