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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1e5c,#001e5c><colcolor=#ffffff,#fafafa> 장르 | 거대로봇, SF, 로맨스 | ||
감독 | 후쿠다 미츠오 | ||
각본 |
모로사와 치아키 고토 리우(後藤リウ)[1] 후쿠다 미츠오 |
||
콘티 |
후쿠다 미츠오 니시모리 아키라 와타나베 슈(渡部 周) 아사미야 키아 테라오카 이와오 |
||
원작 |
야타테 하지메 토미노 요시유키 |
||
기획 | 선라이즈 | ||
제작 | |||
캐릭터 디자인 | 히라이 히사시 | ||
메카닉 디자인 |
오오카와라 쿠니오 야마네 키미토시(山根公利) 미야타케 카즈타카(宮武一貴) 아쿠츠 준이치 신타니 마나부(新谷 学) Zenseava(禅芝) 이오 타쿠야(射尾卓弥) 타이가 히로유키 |
||
메카닉 애니메이션 디렉터 | 시게타 사토시 | ||
캐릭터 작화감독 | 히라이 히사시 등 | ||
메카닉 작화감독 |
히가시 켄타로(東賢太郎) 츠노다 카츠토시(津野田勝敏) 오오바리 마사미 아리사와 히로시 코마츠 에이지 스즈키 칸타 나카 모리후미 모리타 타케시 등 |
||
색채 설계 | 나가오 아케미(長尾朱美) | ||
미술 감독 |
이케다 시게미(池田繁美) 마루야마 유키코(丸山由紀子) |
||
CG 디렉터 |
사토 미츠히로(佐藤光裕) 쿠시다 켄스케(櫛田健介) 후지에 토모히로(藤江智洋) |
||
모니터 워크스 |
타무라 아즈사(田村あず紗) 카게야마 지로(影山慈郎) |
||
촬영 감독 |
쿠즈야마 타케시(葛山剛士) 토요오카 시게키(豊岡茂紀) |
||
편집 | 노지리 유키코(野尻由紀子) | ||
음향 감독 | 후지노 사다요시(藤野貞義) | ||
음악 | 사하시 토시히코 | ||
주제곡 |
니시카와 타카노리 -
FREEDOM 삽입곡: 나카시마 미카 - 望郷 엔딩: See-Saw - 去り際のロマンティクス |
||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 | 오가타 나오히로 | ||
프로듀서 | 나카 토시카즈(仲寿和) | ||
제작사 | 반다이 남코 필름 워크스 | ||
수입사 | KT알파[2] | ||
배급사 |
반다이 남코 필름 워크스,
쇼치쿠ODS사업실 워터홀 컴퍼니 |
||
개봉일 |
2024년 1월 26일 2024년 4월 3일 2024년 4월 19일 2024년 4월 25일 |
||
특별판 개봉일 |
2024년 9월 20일~10월 3일(1탄) 2024년 11월 1일~11월 14일(2탄) |
||
화면비 | 1.78:1 | ||
상영 타입 | 2D | MX4D | 4DX | Dolby Cinema | ||
상영 시간 | 124분 | ||
제작비 | 엔 | ||
월드 박스오피스 | $ | ||
일본 박스오피스 | 50억엔 (2024년 9월 25일 기준) |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62,351명 (2024년 7월 21일 기준) | ||
스트리밍 |
[3] [[넷플릭스| NETFLIX ]] , ▶자막, ▶더빙 ▶자막, ▶더빙 [[넷플릭스| NETFLIX ]]
▶
|
||
상영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4] | ||
공식 홈페이지 |
[clearfix]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은 「 기동전사 건담 SEED 시리즈」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2024년 1월 26일에 일본에서 최초 개봉, 동년 4월 3일에 한국에서도 개봉하였다.후쿠다 미츠오가 감독을, 히라이 히사시가 캐릭터 디자인을, 오오카와라 쿠니오가 메카닉 디자인을 맡았으며 전작의 각본가였던 모로사와 치아키가 제작 도중 사망하여 그녀의 초안을 바탕으로 각본이 집필되었다.
발표 이후 취소되었다가 다시 제작이 결정되어 개봉에 이르기까지 무려 18년이 걸린 초장기 프로젝트이다. 본래 2006년 제작 결정, 2007년 개봉 예정이었으나 제작이 끝없이 지연되고 사실상 취소되는 불상사[5] 를 겪기도 하는 등 도중에 여러 난항을 겪었다. 그러나 개봉 이후에는 일본에서 관객수 300만명에 50억엔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건담 시리즈 극장판 중 최고 흥행에 빛나는 대기록[6]을 경신하였다.
2. 공개 정보
2.1. 개봉 전 정보
자세한 내용은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개봉 전 정보 문서 참고하십시오.2.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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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저 포스터 | ▲ 메인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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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카닉 포스터 | ▲ 키 비주얼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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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맨스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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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 야마토 | 라크스 클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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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란 자라 | 신 아스카 |
▲ 캐릭터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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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 프리덤 건담 | 임모탈 저스티스 건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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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 2식 | 마이티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
▲ 모빌슈트 포스터 |
2.3. 티저 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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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7.2 1차 티저 PV |
- 2023년 7월 2일, 제작 발표 17년만에 PV가 공개되었다. 신규 작화로 그려진 키라 야마토나 라크스 클라인이 등장하며 MS인 진의 전투씬이 살짝 나오는데 3D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또한 우주고래 화석도 출연되는 것이 확인됐으며, 디스트로이 건담의 출연이 확정됐다.
|
2023.8.8 2차 티저 PV |
- 1차 PV에서의 우려가 현실화되어 엉성한 작화가 가감없이 노출되고 있다. 시드 극장판 특유의 돌출된 입술은 물론 싼티나는 색감, 선 굵기까지 오히려 2002년작보다 퇴보한 면모를 보여준다. 컬러 팔레트도 성의없고 머리카락을 제외한 의복, 피부, 기타등등 모든 곳의 음영이 1단계로 단순하게 들어가 있다. TV판은 원래도 히라이 호불호가 갈릴지언정 인체 비율, 프로포션 인체골격, 미려한 선을 잘 살려서 그렸고 리마스터판의 작화 역시 마찬가지였는데 극장판은 작화도 TV판보다 좋아졌음에도 촬영에 문제가 있었는지 음영을 잘못 잡아서 작화가 매우 번들거리고 지저분하다. 거기다 배경의 음영은 정상적으로 잡아서 2000년대 캐릭터를 2020년대 배경에 어설프게 합성한 것 같은 모양새가 되었다. 캐릭터 디자이너 히라이 히사시의 잘못이라기엔, 파프너 작화는 이 정도로 개판은 아니었기에 더욱 시드팬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물론 시드팬들 가운데서도 히라이는 시드 이후엔 계속 캐릭터 디자인에 문제가 많았다면서 비난하는 의견도 존재한다. # 팬들의 공통적인 입장은 '어차피 팬서비스이니 기존 작품들을 따르면 될 텐데 구태여 왜 엉뚱한 시도를 하느냐'는 평가다. 한편 3D를 사용하긴 했으나 PV의 화면이 워낙 어두운지라 어느 정도 퀄리티인지는 잘 확인되지 않는다. 내용적으로는 키라 야마토의 폭주를 예고하고 있으며, 중간에 길버트 듀랜달이 나온다. 일본에서는 14~16초의 알현 장면에서 다른 일행들과 달리 고개 하나 까딱하지 않는 신과, 고개를 숙이는 타이밍이 가장 늦고 속도도 느린 키라의 묘사에 주목하기도 한다.
|
2023.10.5 3차 티저 PV |
- 10월 5일에 공개된 3차 PV의 반응은 매우 좋은 편이다. 애매하다고 비판을 받은 오오가와라 쿠니오의 디자인들도 대체적으로는 본편에선 늘씬하게 잘 빠져서 단점이 많이 가려진 편이다. 또한 진보된 3D CG를 통한 액션 연출은 작붕이 난무했던 TV판들보단 확실히 좋아졌다는 평가가 상당수이다. PV 공개전 유출된 디자인에 불호를 표시하던 이들이 이 PV를 보고 다시 마음을 되돌린 경우가 많다.
|
2023.11.20 4차 티저 PV |
- 11월 20일 4차 PV가 공개되었다. 평가는 다시 애매해졌는데, 기체 디자인 및 액션신은 3차 PV때랑 비슷한 연출이라 호평이지만, 문제의 캐릭터 디자인의 수정이 이루어지지 않고 그대로 나오는 점은 비판이 주를 이루고 있다.[7]
|
2023.12.13 5차 티저 PV(메인 예고편) |
- 12월 27일, 드디어 5차 PV(메인 예고편)가 공개되었다. 블랙 나이트 스쿼드 전원이 다 같이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오르페 람 타오와 라크스 클라인이 가까이 붙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나오며, 아우라 마하 하이발 여왕의 '아이들이여, 새로운 미래로'라는 대사와 아스란 자라의 '그녀의 연구 목표는 코디네이터를 능가하는 인종을 만드는 것'이라는 대사를 보아 파운데이션 왕국이 컴퍼스와 블루 코스모스 합동 작전을 제안한 데는 뭔가 꿍꿍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
Prime Video 예고편 |
2.4. 캐치프레이즈
決められた運命か、あらがう自由か—
"결정지어진 운명인가, 발버둥치는 자유인가-"
私の中にあなたはいます。あなたの中に私はいますか?
"제 마음 속에는 당신이 있습니다. 당신 마음 속에는 제가 있습니까?"
未来をつかむ自由の翼。
''미래를 붙잡는 자유의 날개."
"결정지어진 운명인가, 발버둥치는 자유인가-"
私の中にあなたはいます。あなたの中に私はいますか?
"제 마음 속에는 당신이 있습니다. 당신 마음 속에는 제가 있습니까?"
未来をつかむ自由の翼。
''미래를 붙잡는 자유의 날개."
3. 시놉시스
|
C.E.75、戦いはまだ続いていた。 独立運動、ブルーコスモスによる侵攻…… 事態を沈静化するべく、ラクスを初代総裁とする 世界平和監視機構・コンパスが創設され、 キラたちはその一員として各地の戦闘に介入する。 そんな折、新興国・ファウンデーション王国から、 ブルーコスモス本拠地への合同作戦を提案される。 C.E.75, 전쟁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독립운동, 블루 코스모스의 침공……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라크스를 초대 총재로 내세운 세계평화감시기구 컴퍼스가 창설되고, 키라와 부대원들은 컴퍼스의 일원이 되어 각지에서 벌어지는 전투에 참여한다. 그런 와중에 신흥국 파운데이션이 블루 코스모스의 본거지를 공격하는 합동 작전을 제안한다. |
출처: 공식 홈페이지 |
4. 등장인물
- 컴퍼스
- 키라 야마토 (CV: 호시 소이치로 / 엄상현[8])
- 라크스 클라인 (CV: 타나카 리에 / 조경이)
- 신 아스카 (CV: 스즈무라 켄이치 / 김현욱)
- 루나마리아 호크 (CV: 사카모토 마아야 / 김가령)
- 아그네스 기벤라트 (CV: 쿠와시마 호우코[9] / 김하루)
- 알렉세이 코노에 (CV: 오오츠카 호츄 / 박준원)
- 아서 트라인 (CV: 타카하시 히로키 / 원종준)
- 알버트 하인라인 (CV: 후쿠야마 쥰 / 임혁)
- 힐다 하켄 (CV: 네야 미치코 / 신나리)
- 마즈 시메온 (CV: 스와베 준이치)
- 헬베르트 폰 라인하르트 (CV: 쿠스노키 타이텐)
- 애비 윈저 (CV: 토마츠 하루카[10] / 권다예)
- 무우 라 프라가 (CV: 코야스 타케히토 / 임혁)
- 마류 라미아스 (CV: 미츠이시 코토노 / 강시현)
- 아놀드 노이만 (CV: 치바 잇신 / 원종준)
- 다리다 로라하 챈드라 2세 (CV: 토리우미 카츠미)
-
리오 마오 (CV:
카마쿠라 유우나)
라크스의 비서관. - 비노 듀플레
- 매드 에이브스
- 오브 연합 수장국 / 터미널
- 자프트
- 이자크 쥴 (CV: 세키 토모카즈 / 한만중)
- 디아카 앨스먼 (CV: 사사누마 아키라 / 이창민)
-
월터 드 라멘트 (CV:
후지 신슈)
플랜트 최고 평의회 의장. 후반부에 하리 위원장의 반란에 당황하나 이자크 & 에자리아 모자, 디아카에 의해 구출되어 피신한다. -
하리 자간나트 (CV:
에가시라 히로야 /
원종준)
플랜트 국방 위원장. 처음부터 길버트의 사상을 따르고 있었는지 컴퍼스에게 압박을 넣는 것을 시작으로 몰래 파운데이션과 내통하고 있다가 후반에 컴퍼스를 배신하고 반란을 일으켜 파운데이션 측에 붙어 세뇌된 자프트 병사들을 지휘하나 이자크와 디아카에 의해 전함이 폭파하여 사망한다. 죽는 순간에도 길버트에 대한 존경심을 불태우며 광기를 보여준다.[13]
특이하게 계급이 이자크 쥴과 동일하게 중령이다. 국방 위원장급이면 현실의 국방부 장관이나 합참급인데 애매한 설정으로 보인다. 조직은 다르지만 컴퍼스 소속의 키라 야마토가 준장인 걸 보면 장군 계급이 없는 것도 아니다.[14] - 앤드류 발트펠트
- 마틴 다코스타
- 에자리아 쥴(CV: 미츠이시 코토노 / 권다예)
- 시호 하넨프스
- 아이린 카나바
- 파운데이션 왕국
- 지구연합
-
포스터 (CV:
히노 유리카)
대서양 연방을 통합하는 대통령. 컴퍼스에 가입되어 있다. 다만 컴퍼스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고, 컴퍼스의 시선이 나빠지자 귀찮아하는 모양. -
미켈
지구연합군 대령. 블루 코스모스의 잔존 병력을 이끌었다.
이후 도주하려다 핵폭발에 휘말려 사망한다.
- 기타
5. 설정
-
컴퍼스(コンパス)
카가리 유라 아스하의 주도로 플랜트, 오브, 대서양 연방이 조직한 세계평화감시기구. 3국으로부터 공출된 독자적인 전력을 가지고 있으며, 본부는 플랜트 아프릴리우스에 두고 있다.
-
파운데이션 왕국(ファウンデーション王国)
자프트의 지원을 받아 유라시아 연방에서 독립한 왕정국가. 현재의 군주는 아우라 마하 하이발 여왕. 본작의 악역 세력으로 아우라 여왕은 길버트 듀랜달의 데스티니 플랜에 동조한 협력자였으며, 데스티니 플랜에서 지배종을 담당할 신인류 어코드를 중심으로 데스티니 플랜을 재개하려는 듀랜달파의 잔당에 가깝다. 컴퍼스 부대와 유라시아 연방을 교란하고 자프트 고위 인사들을 세뇌하여 쿠데타를 일으키면서 데스티니 플랜의 재개를 선포하지만 태세를 정비한 키라 일행의 반격으로 궤멸된다.
-
블랙 나이트 스쿼드(ブラックナイトスコード)
오르페 람 타오 이하 7명으로 구성된 아우라 여왕의 친위대. PV에서 나왔던 코디네이터를 뛰어넘는 신인류 '어코드'로 구성되어 있다. 오르페 람 타오가 파운데이션의 재상 겸 블랙 나이트 스쿼드의 리더, 잉그리트 트라돌이 오르페의 비서 겸 그녀가 타는 기체 블랙 나이트 스쿼드 카룰라의 화기 관제, 파운데이션의 국방장관 및 근위사단장 슈라 서펜타인 이하 리델라드 트라돌, 류셴치앙, 그리핀 알바레스트, 다니엘 할퍼 총 5명은 근위사단의 임무를 맡고 있다. 각 대원은 모두 전용 기체를 탑승하며, 오르페 람 타오와 잉그리트 트라돌은 블랙 나이트 스쿼드 카룰라, 슈라 서펜타인은 블랙 나이트 스쿼드 시바, 리델라드 트라돌, 류셴치앙, 그리핀 알바레스트, 다니엘 할퍼는 블랙 나이트 스쿼드 루드라 원오프기를 각각 탑승한다.[15]
-
터미널(ターミナル)
국가 간의 정보 전달 등을 담당하는 은밀 조직. 시겔 클라인, 우즈미 나라 아스하, 마르키오 도사가 조직한 연락망이 모체라고 한다.[16]
-
펨테크 장갑(フェムテク裝甲/Femto-Tech Armor/FT장갑)
PS장갑에 차세대형으로 개발된 신세대 장갑.
-
프리덤 강탈 사건(フリーダム強奪事件)
본편으로부터 반년 전인 C.E.74년에 일어난 사건. 정체불명의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아크엔젤에 인도되어 있던 ZGMF-X20A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이 강탈되어 지구의 시설을 마구잡이로 공격했다. 이때 파운데이션 소속 수수께끼의 검은 MS가 등장해 프리덤을 격추시킴으로써 진압에 성공하였고 이것이 컴퍼스의 멤버들과 파운데이션 측의 첫 만남이 된다. 한편 스트라이크 프리덤은 본래 키라 야마토 본인이 아니면 제대로 조종할 수 없도록 세팅되어 있는 데다, 파운데이션의 개입 타이밍이 너무나도 딱 들어맞았기 때문에 카가리 유라 아스하는 사건의 배후에 파운데이션이 있음을 의심하고 아스란 자라와 메이린 호크에게 파운데이션 왕국의 내부 조사를 명령한다.
이 사건에 대한 이야기는 극장판에서는 자세히 다루지 않고 있고 소설에서도 단순한 서술로만 그치고 있다. 소설을 쓴 각본가가 나중에 애니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만 있는 상태다.
5.1. 기체
5.1.1. 컴퍼스
-
아크엔젤급 강습 기동 특장함 LCAM-01XA 아크엔젤
지구연합군의 신예함에서 한때는 탈영함이 되기도 했지만, 현재는 정식으로 오브군 소속으로 컴퍼스의 주전력으로 사용되고 있다. 소속 크루나 무장 등도 초기 운용 때와 거의 동일하다. -
슈퍼 미네르바급 MS 행성 강습 양륙함 LHM-BB03S 밀레니엄
자프트가 공출한 컴퍼스의 기함으로, LHM-BB01 미네르바의 설계 사상을 계승한 슈퍼 미네르바급 전함. 주로 우주에서 운용되는 경우가 많다. -
STTS-909 라이징 프리덤 건담
ZGMF-X20A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운용 데이터와 MVF-M11C 무라사메에서 기른 가변 노하우를 유용해 오브가 설계한 가변형 MS. 야마토 대의 대장기로서 운용되고 있다. -
STTS-808 임모탈 저스티스 건담
ZGMF-X19A 인피니트 저스티스의 운용 데이터와 MVF-M11C 무라사메에서 기른 가변 노하우를 유용해 오브가 설계한 가변형 MS. 야마토 대 소속기로서 운용되고 있다. -
ZGMF-2025/F 겔구그 메나스
자프트가 개발한 컴퍼스 전용기로, ZGMF-1000 자쿠 워리어의 후계기. 일반기와 루나마리아 전용기가 운용되고 있으며, 루나마리아 전용기는 야마토 대 소속기로서 운용되고 있다. -
ZGMF-2027/A 걍 슈트롬
자프트가 개발한 컴퍼스 전용기로, ZGMF-2000 구프 이그나이티드의 후계기. 힐다와 아그네스 전용기가 운용되고 있으며, 아그네스 전용기는 야마토 대 소속기로서 운용되고 있다. -
STTS/F400 무라사메 改
MVF-M11C 무라사메의 개량기. 무장은 그대로지만 형상이나 가변 기구가 대폭 개조되었다. 컴퍼스 뿐만 아니라 오브군에서도 주력으로 사용되고 있다. -
MDE262S 프라우드 디펜더
알버트의 주도 아래, 키라와 컴퍼스 개발부에서 설계한 신형 윙. STTS-909 라이징 프리덤의 성능 확장을 위해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
ZGMF/A-262B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2식[A]
프리덤 강탈 사건에서 대파한 ZGMF-X20A 스트라이크 프리덤을 수복하면서 근대화 개수를 더한 신기술 시험용 MS. 실전 운용이 상정되지 않은 시험기로, 모르겐뢰테 社의 관리 하에 있었지만 대부분의 전력이 소실된 컴퍼스에 비공식으로 배치되었다. -
ZGMF/A-262PD-P 마이티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A]
ZGMF/A-262B 스트라이크 프리덤 2식과 MDE262S 프라우드 디펜더가 합체한 형태. -
ZGMF/A-42S2 데스티니 건담 Spec II[A]
메사이어 공방전에서 대파한 ZGMF-X42S 데스티니 건담을 비밀리에 회수해 근대화 개수를 더한 신기술 시험용 MS. 주로 동력부의 강화가 이루어졌다. 본래는 실전 운용이 상정되지 않은 시험기로, 모르겐뢰테 社의 관리 하에 있었지만 대부분의 전력이 소실된 컴퍼스에 비공식으로 배치되었다. -
ZGMF-56E2 임펄스 건담 Spec II[A]
메사이어 공방전에서 대파한 ZGMF-X56S 임펄스 건담을 비밀리에 회수해 근대화 개수를 더한 신기술 시험용 MS. 본래는 실전 운용이 상정되지 않은 시험기로, 모르겐뢰테 社의 관리 하에 있었지만 대부분의 전력이 소실된 컴퍼스에 비공식으로 배치되었다.
5.1.2. 오브 연합 수장국 / 터미널
-
이즈모급 MS 운용전함 쿠사나기
오브 연합 수장국의 우주함. 현재는 아마기가 함장을 맡아 전선에 참가한다. -
ZGMF-X191M2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 2식[A]
ZGMF-X19A 인피니트 저스티스에 근대화 개수를 더한 MS. 개조 이전보다 더욱 근접 전투에 특화된 무장 구성을 취하고 있다. -
ZGMF-MM07 즈고크[A]
ZGMF-X191M2 인피니트 저스티스 2식을 숨기기 위한 외장. 본 상태에서도 일정한 전투 능력을 발휘한다. -
AMGS-X18P 캐벌리어 아이프리드-0
오브 연합 수장국 및 터미널의 지원용 메카. 미라쥬 콜로이드 등, 조약[23] 금지의 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이 도입되고 있다. 0호기는 아스란 일행의 조종 하에 작전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
AMGS-X18P 캐벌리어 아이프리드-2
오브 연합 수장국 및 터미널의 지원용 메카. 미라쥬 콜로이드 등, 조약 금지의 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이 도입되고 있다. 오브 지하에 배치되어 있으며, 아스란 자라와 메이린 호크가 현장에서 보내오는 정보를 수신 받아 카가리 유라 아스하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
ORB-01 아카츠키[A]
오브의 이념을 구현한 황금의 MS. 외장은 '야타노카가미'라는 특수한 코팅이 되어 빔을 반사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
MBF-02 스트라이크 루즈
GAT-X105 스트라이크 건담의 예비 부품과 데이터를 사용하여 만들어진 MS. 오브의 수장인 카가리 유라 아스하의 애기로서 운용되고 있다.
5.1.3. 파운데이션 왕국
-
바나헤임급 행성간 항주 전함 BCI-183 굴베이그
파일:SEED FREEDOM) 굴베이그.png
파운데이션의 기함. 여왕 아우라, 재상 오르페 등이 탑승한다. 선체 중앙에는 12연장 양전자포를 갖고 있고, 전방으로 뻗는 전자레일 캐터펄트, 왕궁과 같은 함교 디자인이 특징적인 전함이다. 이름의 유래는 바니르족의 여신이자 마녀인 굴베이그. -
발도르급 행성간 항주 전함
파운데이션의 주력 우주 전함. MS 격납고와 무기고는 중앙 선체와 분리된 구조로 돼 있어 중앙부가 공격을 받았을 경우에도 인적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선체 중앙에는 3연장의 양전자포를 가진다. 이름의 유래는 북유럽 신화의 빛의 신인 발두르. -
나스카급 고속전투함
현대화 개수된 사양을 플랜트에서 수입. -
로라시아급 MS 탑재함
현대화 개수된 사양을 플랜트에서 수입. -
ZGMF/A-1018F 진-F
자프트에서 값어치가 떨어진 기체를 매입해 개조한 MS. 일반 병사가 탑승해 블랙 나이트 스쿼드 루드라의 지원기로서 운용된다. 'F'는 '파운데이션'을 의미한다. -
ZGMF-1017Q 진-R
ZGMF/A-1018F 진-F를 무인 사양으로 개수한 MS. 블랙 나이트 스쿼드 루드라의 지원기로서 운용되며, 'R'은 '원격'을 의미한다. -
AMF/A-102F 딘-F
자프트에서 값어치가 떨어진 기체를 매입해 개조한 MS. 일반 병사가 탑승해 블랙 나이트 스쿼드 루드라의 지원기로서 운용된다. 'F'는 '파운데이션'을 의미한다. -
AMF/A-102F 딘-R
AMF/A-102F 딘-F을 무인 사양으로 개수한 MS. 블랙 나이트 스쿼드 루드라의 지원기로서 운용되며, 'R'은 '원격'을 의미한다. -
NOG-M4F1 블랙 나이트 스쿼드 루드라 (리델라드 기)
블랙 나이트 스쿼드의 주력 MS. 펨테크 장갑이 채용되었으며, 전통적인 무장 구성을 갖추고 있다. 화력을 보충하기 위해 진이나 딘, 3기를 수반한다. -
NOG-M4F2 블랙 나이트 스쿼드 루드라 (그리핀 기)
블랙 나이트 스쿼드의 주력 MS. 펨테크 장갑이 채용되었으며, 전통적인 무장 구성을 갖추고 있다. 화력을 보충하기 위해 진이나 딘, 3기를 수반한다. -
NOG-M4F3 블랙 나이트 스쿼드 루드라 (류 기)
블랙 나이트 스쿼드의 주력 MS. 펨테크 장갑이 채용되었으며, 전통적인 무장 구성을 갖추고 있다. 화력을 보충하기 위해 진이나 딘, 3기를 수반한다. -
NOG-M4F3 블랙 나이트 스쿼드 루드라 (다니엘 기)
블랙 나이트 스쿼드의 주력 MS. 펨테크 장갑이 채용되었으며, 전통적인 무장 구성을 갖추고 있다. 화력을 보충하기 위해 진이나 딘, 3기를 수반한다. -
NOG-M1A1 블랙 나이트 스쿼드 시바
블랙 나이트 스쿼드의 지휘관기. 블랙 나이트 스쿼드의 커스텀기로, 근접 전투에 특화된 무장 구성을 갖추고 있다. -
NOG-M2D1/E 블랙 나이트 스쿼드 카룰라
블랙 나이트 스쿼드의 지휘관기. 플랜트의 기술과 파운데이션의 독자 기술을 융합해 제작되었다. 화력에 특화된 무장 구성을 갖추고 있으며, 전용 드라군인 'AMO-01 지구라트'를 컨트롤하기 위해 복좌식의 구성을 취하고 있다.
5.1.4. 자프트
-
이터널급 MS 전용 운용 모함 FFMH-Y101 이터널
한때는 행방불명되어 삼척동맹의 일각으로 사용되었지만, 현재는 자프트에 복귀. 무장을 대폭 환장해 이자크 일행의 모함으로 운용되고 있다. -
나스카급 고속전투함
구형과 현대화 개수형 운용. 현대화 개수형은 파운데이션에 수출. -
로라시아급 MS 탑재함
구형과 현대화 개수형 운용. 현대화 개수형은 파운데이션에 수출. -
ZGMF-1017 진
자프트의 양산형 MS. -
TFA-2 자우트
자프트의 양산형 MS. -
TMF/A-802 바쿠
자프트의 양산형 MS. -
ZGMF-515 시구
자프트의 양산형 MS. -
ZGMF-1000 자쿠 워리어
자프트의 양산형 MS. -
ZGMF-1027M 듀얼 블리츠 건담
GAT-X102 듀얼 건담을 비밀리에 개수해 핵동력으로 환장한 MS. 이자크 부대의 대장기로 사용되고 있다. -
ZGMF-103HD 라이트닝 버스터 건담
GAT-X103 버스터 건담을 비밀리에 개수해 핵동력으로 환장한 MS.
5.1.5. 지구 연합군
-
드레이크급 우주호위함
지구연합군의 우주호위함. 데스티니에 나왔던 MS 탑재형. 가장 많이 배치되어 있으며 다양한 임무를 담당한다. 소회전이 가능한 선체에 리니어포, 대공포, 미사일을 갖춘다. -
넬슨급 우주 전함
지구연합군의 우주전함. 데스티니에 나왔던 MS 탑재형. 아크엔젤과 동형의 대공포나 빔포 등, 무장이 대폭 환장되었고 레이더 및 센서류도 최신형으로 환장되었다. -
아가멤논급 우주모함
지구 연합군의 대형 우주전함으로, 기함을 맡는 일이 많다. 데스티니에 나왔던 MS 탑재형. 아크엔젤의 고트프리트를 소형으로 만든 주포 빔 외에 대공화기가 대폭 강화됐다.
5.1.6. 블루 코스모스
-
GFAS-X1 디스트로이 건담
블루 코스모스 잔당의 주력 대형 MA. 지난 전쟁 때 잔존한 기체들이 사용되고 있으며, 정비도 여의치 않아 완전한 상태가 아닌 기체들도 실전에 투입되고 있다. -
GAT-01A1 105 대거
블루 코스모스 잔당의 주력 양산형 MS. -
GAT-04 윈덤
블루 코스모스 잔당의 주력 양산형 MS.
5.1.7. 기타
-
ZGMF-X20A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C.E.74년 발발한 레퀴엠 공방전에서 삼척동맹의 주력으로 운용된 MS. 종전으로부터 반년 후 벌어진 '프리덤 강탈 사건'에서 블랙 나이트 스쿼드에게 파괴되었다.
6. 음악
6.1. 주제가
|
니시카와 타카노리 with
t.komuro FREEDOM 콜라보 MV |
- 엔딩 : See-Saw - 떠날 때의 로맨틱스(去り際のロマンティクス)
|
See-Saw 去り際のロマンティクス |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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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작품', '역사에 남을 작품' 그런 건 아니어도 됩니다. 모두가 즐거운 작품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 후쿠다 미츠오 감독의 첫날 상영 무대 인사
- 후쿠다 미츠오 감독의 첫날 상영 무대 인사
아는 얘기, 아는 연출, 아는 건담의 삼위일체 - 이우빈(★★★)
- 씨네21
- 씨네21
IP 확장 시도를 위한 작품이라기보다는 코드 기아스 부활의 를르슈와 마찬가지로 팬서비스 겸 TVA 시리즈의 에필로그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시드 팬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이 가득하기 때문에, 이에 대해 현지에서는 시드 데스티니 이후의 20년의 공백을 제대로 채워줬다는 평가가 대부분인 등 반응이 아주 좋다.
연출 면에서는 알아주는 베테랑인 후쿠다의 작품답게 전투씬 연출은 여전히 화려하고 멋있는 장면이 많다는 것이 호평 요소이다. 메카닉 작화 인력 부족으로 인해 3D CG로 작화를 대부분 대체하는 것이 거대로봇 애니의 현주소이자 호불호 요소이기도 한데, 후쿠다는 아랑곳하지 않고 3D를 이용해 기존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을 만한 상당한 연출을 해냈다는 것이 중론이다. 특히 기존 시드 시리즈의 악명높던 뱅크신 남발이 이번 작품에서는 거의 없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도 발전했다고 볼 수 있겠다.[25]
그러나 연출은 훌륭하되 스토리의 완성도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라는 게 전반적인 평가의 중론이었던 시드 시리즈인 만큼[26] 연출을 제외한 전반적인 스토리 자체는 딱히 발전한 부분이 없으며, 작품성 같은 걸 진지하게 따지는 거 자체가 논외인, 오히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실소를 넘어 진심으로 웃게 만드는 안드로메다식 전개가 남발된다는 점에서는 안 좋은 쪽으로 악화된 상태이기도 하다. 분명 진지하고 장엄한 장면으로 의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개연성이고 뭐고 없는 게 대부분이라 진지를 가장한 코미디를 하는 게 아니냐는 평가가 나올 정도.[27][28]
물론 이런 안드로메다식 전개에도 시드 팬들도 나이가 찬 만큼 '이게 시드 시리즈다' 내지는 '시드는 원래 그렇게 보는 게 제 맛이었지'라면서 그것 자체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소비하는 관객도 얼마든지 존재하기 때문에 이 또한 마냥 단점이라고 보기에는 또 어려운 부분이 있다. 상단의 평가처럼 차라리 작정하고 망가지면 오히려 그것이 어중간하게 무난한 스토리보다는 긍정적인 요소로도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의 예시가 된 셈이다. 시드 데스티니 이후로 20년 뒤에 개봉하게 된 것도 여러모로 다행인 점이기도 한데, 젊고 어린 시절에 시드 시리즈를 소비할 때에는 시리즈의 팬과 안티들의 뜨거운 논쟁이 격하게 활발하던 시기였지만, 십수년이 지난 지금에는 다들 옛 우주세기 팬들과 비슷하게 나이를 먹으면서 그 성격이 유해진 덕분에 추억과 동심을 잠시나마 되살리게 해 주는 이 작품을 굳이 나쁘게 볼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개구리 중사 케로로와 건담 빌드 파이터즈의 대흥행 이후 이들을 실시간으로 감상한 세대가 건담 팬덤의 주류가 되며 '건담이라고 무조건 진지할 필요는 없다'는 의견이 팬덤의 주류가 되었고,[29] 그들로서는 막장 전개조차 '시드는 원래 이랬었기 때문에' 딱히 큰 불만의 요소로 더는 작용하지 않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시드 시리즈 보다 흥행하지도 못했으면서 박한 평가를 받은 작품도 많이 나오는 등 재평가를 꾸준히 받았던 것도 크다.
미즈시마 세이지 감독이 호평했다. #
건담의 원작자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이 후쿠다 미츠오 감독을 만났을 때 호평했다고 한다. 사진도 같이 찍었다. # SEED 시리즈 중 토미노가 호평했다는 게 밝혀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토미노는 후배들이 건담을 자신의 작품과 비슷하게 만들면 "새로운 걸 안 했다." 라면서 혹평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작품은 SEED 시리즈 중 처음으로 토미노의 건담의 플롯, 연출과 전혀 다른 작품이다.[30] 그런 점에서 토미노의 기준점을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
2023년부터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와 건담 빌드 메타버스가 연달은 흥행 실패로 인해 시리즈의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건담 시드 프리덤이 기적처럼 흥행에 성공하였고, 후배답지 못한 선배는 없다는 듯이 구원투수로서 제대로 활약해줬다는 평가이다.
일본 2024년 「넷 유행어 100」에서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이 1위를 차지하여 연간 대상을 수상하였다. #[31]
7.1. 긍정적인 평가
시드 본편이 그러했듯이 팬 서비스가 많고 오락성을 갖춰서 재미가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호평점이다. 메카닉 액션도 후쿠다 감독의 강점이 최대한으로 발휘되어 팬들이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나왔다는 평가이다. 특히 이 작품의 퀄리티가 긍정적인 것은 유니콘을 거쳐 섬광의 하사웨이까지 꾸준히 발전했던 선라이즈의 3D 기술력이 이젠 작화를 굳이 쓰지 않아도 거의 위화감이 없을 정도라는 부분인데 2020년대 메카닉 2D 작화의 쇠락으로 인해 3D로의 전환이 필수가 된 상황이라 향후 거대로봇 애니 제작의 부담감을 덜 수 있을것이라는 기대감을 만족시키고 있다.[32][33] 거기다가 건담 시리즈에서는 모빌슈트의 활약을 강조하다보니 함대전 묘사는 약한 면이 있었는데 시드 특유의 디테일한 함대전 묘사가 절정에 다다라 저돌적이고 강렬한 전술을 선보이는 주인공 일행의 화려한 함대전도 인상적인 부분이다.[34]일단 주연 3인방 중 데스티니에서 대우가 나락으로 떨어졌던 신 아스카가 20여년만에 드디어 제대로 된 주연으로써 대우받는다. 캐릭터적으로야 당연히 주인공인 키라가 그동안의 고생을 보상받는 작품이라는 느낌이 강하고 아스란은 그야말로 아스란답게 나가는게 되려 유쾌하다는 소리가 나오는 작품이며 전반적으로 악우로써 키라, 아스란, 신 세 사람의 유대감과 인간 관계 묘사가 좋은 발전을 이룩한 작품이지만, 메타적으로 볼 때 가장 구원받은 것은 역시 신 및 데스티니 건담이라고 할 수 있다.[35]
또한 그 동안 너무 높은 키라의 능력과 시데 들어서 감정 묘사가 없어진 것 때문에 키라 무적물이라는 평가가 있었던 시드 시리즈의 문제점을 개선해 본작에선 키라도 매우 고전하고 고뇌하는 모습들이 나오는데, 시데에서 성장이 끝난 것으로 보였던 장면은 단지 자신의 감정을 심하게 억누르고 있었을 뿐이며 그 부하가 극장판 시점에서 폭발한다는 플롯은 키라의 초반 성격을 생각하면 오히려 설득력이 있다.[36] 그럼에도 결국 키라에게 구원이 있는 전개는 시드 본편 초반부 당시의 키라의 모습을 좋아한 팬들에게 호평받을 요소이다. 키라가 모두를 믿는 것으로 전쟁 종결이 가속화 되는 내용은 시리즈 내내 키라에게 주어진 짐이 어느정도 해방됨을 암시한다고 할 수 있다.
당장 키라가 "너희가 약하니까 내가 다 하는거다" 이 대사 이후에 벌어진 우주 전투씬에서 키라보다 묘하게 주변 캐릭터들 비중이 큰게 키라의 서사적 마무리로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 키라가 그리고 TV판에서 시청자들조차 키라에 비하면 짐덩이거나 약하다고 생각했던 이들이 극장판에서 약하기는 커녕 거의 전장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TV판과 달리 이들이 항상 키라가 짊어지고 가야하는 사람들이 아닌 키라랑 같이 갈 수 있는 동료로 보여지도록 표현하면서 짐을 덜어줄 수 있는 이들이란걸 키라에게도, 그리고 관객들에게도 증명해준 것이다.
이는 작중 '데스티니 플랜'에 대한 키라의 입장 변화를 반영하는 장면이기도 하다. 작중 키라는 어떻게 해도 사라지지 않는 분쟁에 괴로워하면서 자신이 데스티니 플랜을 거부하고 파괴하며 인류에게 그 행로를 빼아간 것이 과연 옳았는지 의문을 품고 고뇌하며, 그 결과로 본인이 홀로 이 모든 문제를 책임지고 세계의 모든 분쟁을 쓸어버리는 더 강한 힘을 추구하면서 세계의 분쟁을 조정하려는 듯한 태도를 취하게 된다. 이를 알렉세이 코노에가 은연 중에 중요한 무언가를 빠뜨렸다는 듯이 지적했을 정도로 말이다.[37] 그 자신이 다른 인간보다 우월하게 설계되었으며, 선택받은 자인 슈퍼 코디네이터라는 점으로 봤을때 어떤면에서 이 시점의 키라는 한발만 잘못 삐끗하면 데스티니 플랜의 실행자 오르페 람 타오의 또 다른 모습이 될 여지도 다분했던 것이다.[38]
그러나 어찌되었던 키라와 동료들은 오르페 일당에게 패했고, 그 결과로 키라는 '자신은 모두를 구할 수 없었고, 자신을 배신한 라크스의 사랑을 받을 수 없는 인물이다'라며 무력함을 한탄하는 과정에서 '키라 너는 홀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그런 존재가 아니지만, 그렇기에 주위의 동료들을 믿고 라크스와 대화해 그녀의 진심이 무엇인지 이해해보라'는 아스란의 충고를 받아들이며 같이 싸우는 동료들에 대한 의식을 재고하고, 평생을 함께 할 동반자인 라크스와의 사랑을 다시 자각하게 된다. 이런 경험을 통해 그는 정해진 누군가만이 모든이의 운명을 좌지우지 하는게 아니라 각자가 운명을 선택하며 개척해야 하고 그런 길을 선택한 모든 이들과 함께 연대하고 나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39] 결국 본작은 주인공 키라의 성장담이라고 할 수 있으며, 키라의 행보를 통해 시드 데스티니에서 제대로 마무리 짓지 못한 데스티니 플랜에 대한 시드 시리즈의 대답을 완성했다고 할 수 있다.
이런 면으로 보았을때 전반적인 스토리적으로도 전작인 시데에서 해결하지 못했던 데스티니 플랜의 떡밥을 본편에서 풀어냄으로써 시데의 뒷마무리를 완전히 끝낸 점도 호평의 요소이다.[40] 당초 시데의 가장 큰 문제점은 쓸데없이 내용을 질질 끌면서 작품의 핵심소재였던 데스티니 플랜에 대해선 마지막에 후다닥 풀고는 마땅한 결말도 없이 종료시켜 버렸다는 점에 있었는데 본작에서는 그 데스티니 플랜의 실체를 묘사하고 그 실체를 완전히 파괴함으로써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데 성공했다. 비록 연출상으로는 과장되고 웃기는 지점도 많았으며 한번에 이해가 안가는 난잡한 스토리의 문제가 있었지만 적어도 역습의 샤아, 엔들리스 왈츠, 더블오 AWOT 같은 이야기를 정리하는 작품으로써의 위상은 확실히 정립했다는 평가이다.
또한 본작에서 많은 팬들을 괴롭혔던 커플링 문제도 완벽하게 정리되었다. 당초 후쿠다 감독은 시드 극장판이 연기되면서 팬들의 관심을 유지시킬 목적이었는지 '키라와 라크스가 정말로 사랑하는 사이가 맞을까' 라고 운을 떼던지 아스란, 카가리, 메이린 사이의 삼각관계를 두고 낚시질을 시전해서 팬들의 원성을 샀다. 그러나 결자해지의 심정인지 시드 극장판에는 그 동안의 낚시질이 언제 그랬냐는 듯이 해소되면서 키라라크, 아스카가 공식 커플 오피셜이 완전히 확정되었다. 키라라크의 경우에는 TV판 본편의 오래된 부부 같은 밍밍한 묘사에서 벗어나 서로 간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도 쟁취할 가치가 있는 연인으로 묘사되며, 아스카가의 경우엔 아스란이 본능적으로 원하는 여인은 역시 카가리 뿐이라는 것을 인증하며 마지막에 두 사람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을 넣어 이 관계를 완전히 공식으로 확정지었다는 점에서 많은 팬들이 만족하는 결말을 냈다.
작중에 등장하는 모빌슈트의 디자인에서도 개봉 이후로 서서히 재평가되기 시작했다. 특히 라이징 프리덤 건담과 임모탈 저스티스 건담은 초기 디자인이 공개되었을때 상당한 논란이 있었지만, 작중에서의 활약과 박진감 넘치는 메카 액션 연출 덕분에 이렇게 멋지게 활약해줬는데 이러고도 안 살거야?라고 말해주듯 작품에 퀄리티에 따라 기체의 매력과 판매량이 결정되기 때문에 이번 극장판이야말로 시리즈를 살린 구세주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극장판의 흥행이 성공한 덕분에 관련 건프라의 판매량도 늘어났으며, 또 한번 반다이 매직이 제대로 터졌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41]
특히 이번 극장판의 씬 스틸러는 즈고크라는 평가가 많다. 작중에서 보여준 마치 샤아를 연상케 하는 무쌍과 더불어 아스란 자라의 활약, 그리고 후에 밝혀지는 진실까지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작중에서 크게 활약한 덕에 인기가 치솟았다.
기존 시드와 시드 데스티니의 OST 곡들을 적절히 편곡한 BGM도 호평받고 있다. 극장판답게 더욱 웅장한 선율을 자랑하며, TV판과는 다르게 극장판은 화면에 맞춰 처음부터 끝까지 작곡하기 때문에 하나의 곡에서도 전작의 다양한 테마곡을 들을 수 있다. 후반부 하이라이트 전투씬[42] 에 쓰인 Moment of Confrontation과 ‘자유와 정의’[43]와 '후방 지원'[44]을 편곡하여 데스티니 건담의 활약 장면에 쓰인 Fierce Battle, '임펄스 출격'을 편곡하여 데스티니 건담 출격씬에 쓰인 Destiny Sorties[45]가 특히 인기가 높다.
그리고 이번 극장판 흥행에 가장 도움을 준 것이 건담 극장판으로서 최초로 도입된 특별관 덕분이었다. 특히 4DX, MX4D 특별관은 이 작품의 특징을 더욱 돋보일 수 있게 해주었으며, 커터펄트에서 발진하면서 밑에 에어가 나와 발을 자극시키고 모빌슈트 고공 전투에 따라 의자가 실시간으로 움직이며, 모빌슈트가 폭발때, 레일포를 발사할때마다 좌우 앞쪽에 에어가 분사된다. 또한 돌비 시네마로서도 작품의 사운드 효과를 톡톡히 보여주기도 하였다.
7.2. 복합적인 평가
아스란이나 신의 캐릭터는 관객 대부분이 호평하는 부분이고[46] 키라의 감정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는건 호평도 있지만, SEED의 고뇌하고 성장하는 키라보다 DESTINY의 적을 시원시원 하게 제압하는 완벽초인 키라를 더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호불호가 갈릴수 있다. 이 극장판은 키라가 "정신적으로 성장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아니었고 마음이 곯아터진 키라가 혼자 모든걸 짊어지다가 동료를 믿고 재기한다." 정도로 요약 할 수 있는데 그렇다면 주인공을 초기화 시켰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고, 키라의 그 동안의 성장은 뭐였는가가 되는 것이다.[47]메인 히로인 라크스 클라인 역시 시드, 시데에서 백치미 넘치는 순수한 공주님을 탈피하여 강인하고 진중한 정치 및 군사 지도자로서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위엄을 보여준 것과 달리 너무 사랑에 빠져 지나치게 유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상당한 캐릭터 붕괴로 다가온다는 감상평들이 있다. 확실히 TV판에서라면 아버지가 죽었을 때 정도외엔 항상 의연하고 담담했던 라크스가 키라 때문에 울고불며 약한 부분을 보여주는 모습은 상상하기 힘들다는 것이 요지이다.
전작 시드 데스티니에서 나온 데스티니 플랜을 추종하는 세력인 파운데이션이 등장하는데 아무래도 시드 시절에 내츄럴, 코디네이터 갈등을 심도 깊게 묘사한 것과 달리 시데 와서는 이런 갈등 구조가 완전히 무너지고 우생학을 신봉하는 자들의 세계정복을 막는다는 것으로 극의 구조가 바뀐 상황이라 본작의 빌런들도 키라에게 시련을 주기 위해 슈퍼 코디네이터 이상의 막강한 능력을 지닌것으로 설정되어, 무지막지한 초능력을 남발하는 악당의 느낌이 강하다. 파운데이션에 소속된 신인류들은 건담에 나오는 전형적인 뉴타입과 비슷하기는 하지만 근본적으로 키라 주변을 세뇌하여 키라를 궁지에 빠뜨리는 것 이상으로 능력이 부각된다는 느낌은 아니다. 극 자체가 나락으로 떨어진 키라가 다시 부활하는 스토리고 그에 맞추어 주변 캐릭터들과의 관계에 더 중점을 맞추고 있기에 캐릭터들의 팬이라면 좋아할 수 있겠지만 스토리적으로 보면 시드 시리즈 전반의 주제와 연출 방식이 이렇게 많이 바뀌었나를 확연하게 느낄수 있어 좀 애매한 구석이 있다. 즉 한편으로는 시드 다운데 한편으로는 너무 시드 같지 않다는 느낌이 강해서 평가 위에 나온 일본측 반응처럼 이건 '건담 시드'라기 보단 후쿠다 미츠오의 오리지널 극장판 애니 같다는 것이다.
이 '시드답지 않다'라는 것에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가장 크게 다가오는 것은 역시 전반적인 묘사가 좀 더 슈퍼로봇에 가까워 졌다는 것이다. 이 대목에서 '아니 어차피 시드 시리즈도 슈퍼로봇 애니였는데?' 라고 의문을 제기할 수도 있겠으나 사실 이전까지의 시드 시리즈는 초능력 묘사도 상당히 제한적이었고 생각 이상으로 기체간 파워 밸런스도 상당히 절제되어 있는 상황이었다. 이전 건담에서 보였던 초상적인 능력들은 시드에선 단지 공간지각능력이 뛰어나거나 감이 좋은 정도로 파일럿의 역량 차원으로 한정되었었고[48], 가장 강력한 건담인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의 묘사도 덴드로비움이나 사이코 프레임의 힘을 빌지 않은 좀 강력한 뉴건담 정도로 한정되어 있었던 것이다. 즉 시드는 의외로 슈퍼로봇으로 분류되는 후기 비우주세기 건담 가운데는 상당히 파워묘사가 축소된 편인 철혈의 오펀스보다 좀 더 강력하게 묘사되는 정도로 묘사를 한정하고 있던 것이다. 이 때문에 시드팬들이 더블오팬들을 공격하는 내용 중 하나가 더블오에 나오는 솔레스탈 비잉의 건담들, 그 중에서도 더블오라이저, 더블오 퀀터 같은 초월적인 슈퍼로봇들을 비웃는 것이었고, 이는 건덕후/파벌에서도 나오는 부분이다.
그런데 본작에서부터 더블오라이저나 퀀터나 보여주던 능력을 마리덤이 마구 쓰고 시드에도 현실세계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는 뉴타입을 연상케 하는 초능력자들이 등장하고 우주세기마냥 진짜로 현실세계에 영향을 주는 귀신이 나오고[49] 심지어 라크스 클라인조차 그런 초능력자들과 사실 동급이라는 묘사까지 등장하여 그 권능을 실제로 사용하는 듯한 묘사도 등장한다.[50] 이 때문에 처음엔 시드가 원래 막장이니까라고 웃어넘기던 사람들도 머리가 식고나니 분명 이전 시드 시리즈의 내용과는 상궤가 다른 묘사인고로 당황한 사람도 있는 것이다.
라크스 클라인의 예가 나왔으니 좀 더 얘기를 해보자면 사실 본작에서 나온 라크스 클라인이 코디네이터 등의 다른 종족을 지배할 태생적인 능력자라는 것이 밝혀지는데, 예전부터 시드 팬덤에서 라크스의 비정상적인 카리스마를 두고 사실은 라크스가 태생적으로 코디네이터를 조종하는 능력이 있어서 그런 거라고 우스갯소리 내지는 조롱거리로 언급하던 얘기였다. 그런데 본작에서는 정말로 사실로 밝혀져서 한편으로는 '시드답다'라고 웃기면서도 다른 측면으로 '우스갯소리로 하던 말이 진짜였네?'라는 꼴이 된 것인데, 아무래도 이전 시드 시리즈보다 오버한다는 감상을 지우기가 어렵고, 이 때문에 나온 감상이 이건 시드보단 크로스 앙쥬 같다는 감상인 것이다. 물론 이 작품 같다는 감상은 시종일관 진중했던 TV판 본편과 달리 크로스 앙쥬의 개그가 나오는 본작의 유머를 호평(?)하는 말이기도 하다.
또한 이번 작품의 주제는 자유를 강조하는 듯한 캐치프레이즈의 내용과는 달리 자유의 중시라기보다 태생적으로 주어진 운명도 극복하는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본래 시드 시리즈는 시드부터 시드 데스티니까지 유전자(운명)에 의해 정해진 것보다는 개인 스스로의 선택(자유)을 중요시 여겨야 한다는 테마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었는데, 본작에서는 여기서 자유를 대신해서 사랑이라는 키워드를 강조하고 있다. 테마 자체가 완전히 바뀐것은 아니지만, 보는 시점이 바뀌었다는 느낌이 드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이 때문에 감독 후쿠다 미츠오가 본작 시리즈에 깊게 관여했던 아내를 잃고 '나도 아내를 이렇게 사랑하니 너희들도 주변 사람을 사랑해라'라고 고백하는 애니 같았단 평가가 있다. # # 때문에 사랑을 강조하는 듯한 대사가 주요 캐릭터에서 많이 나온다. 이 때문에 극의 종반은 거의 기동무투전 G건담의 엔딩과 비교할 수 있을 정도로 사랑을 강조하고 있다. 키라도 그렇지만 아스란은 무슨 카가리만 생각하면 야한 생각만 하는 변태 같아서 웃겼다는 얘기도 있어서 현지 평가로는 팬이 아닌 사람, 아니 일부 팬들도 너무 닭살이 돋기 때문에 쓴웃음을 지을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51]
이렇게까지 TV판과 극장판이 달라진 이유는 바로 시리즈 전체의 각본가를 맡은 모로사와 치아키의 부재 때문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 후쿠다 감독은 인터뷰에서 후반에는 모로사와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색깔이 드러난다고 말한 바 있다. #[52] 또한 모로사와 없이는 시드를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다고 한 부분도 있고 #, 실제 극장판이 모로사와 각본과 전개가 달라진 부분도 많다. # # 항상 폭주하기 쉬운 후쿠다의 작풍을 절제하고 진지하게 제어했던 모로사와 없는 시드가 어디까지 폭주할 수 있는가를 바로 이 극장판이 보여준 바도 있어서 TV판 시드 시리즈의 비교적 절제된 전개, 인물묘사는 여러가지 의미에서 모로사와 테이스트가 큰 것이 증명된 부분이기도 하며 현지 다큐멘터리에서도 시드 초반부의 고뇌하는 키라의 모습을 그려 호평받은 부분이나 블루 코스모스와 플랜트 강경파 같은, 다름을 수용 못하고, 스스로는 판단못하고 여론에 휩쓸리는 차별주의자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그린 SEED 전반의 플롯은 사실 모로사와의 플롯이라고 인증한바가 있다. #[53] 극장판이 TV판과 달라진 단적인 예로 마지막 라크스가 하는 나레이션은 통으로 모로사와가 쓴 대사인데, 원래는 어디까지나 은유적인 플롯이고 모로사와라면 절대 작중에 그런식으로 직접적인 묘사로 쓰지 않을 말인데 그냥 녹음해보니 괜찮아서 썼다고 한다. # 총체적으로 요약하자면 TV판은 모로사와의 작품에 가깝고 극장판은 후쿠다 본인의 작품에 가까워서 이렇게 분위기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메카닉 디자인은 전반적으로는 호평에 가깝다. 초기 주역기들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게 사실이지만 본작의 진짜 주역기들은 시드 데스티니 주역기들을 살짝 개수해서 다시 내놓은 것이기에 시드 데스티니의 향수가 있는 팬들이라면 호평할 수도 있다. 스트라이크 프리덤, 인피니트 저스티스, 데스티니 모두 인기 기체이고 최신 CG 기술을 빌려 굉장히 화려한 연출을 보여줬기 때문에 오히려 훌륭한 선택으로 볼수 있다. 다만 마이티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의 일본도 무장은 건담 어스트레이 레드 프레임이냐는 반응도 있었을 만큼이나 스리덤 본체와 잘 안 어울려서 더블오 극장판의 개그 영상 솔레스탈 비잉에 나오는 용자검스러웠다는 얘기도 있으며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 2식의 신형 윙은 윈덤의 제트 스트라이커 팩 혹은 스타워즈의 X윙을 연상시킨다는 의견이 많은데 붉은 본체와 달리 회색이라 차라리 기존의 파툼을 개량한 팩을 장비하면 될텐데 굳이 다른 걸 장비해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다.[54]
오히려 영화 트레일러와 함께 공개된 라이징 프리덤 건담과 이모탈 저스티스 건담에 설정과 HG 프라모델 구조부터가 전작에 비해 성의가 없었던 것과 동시에 쇠퇴까지 했다는 비판까지 나올 정도였다. 특히 두 기체의 MA 변형 모습이 다른 가변형 기체들에 비하면 너무 억지스럽고 성의없는 비주얼이다보니 그동안 역대 건담 시리즈의 가변형 기체들이 저 둘에 비하면 훨씬 멋지다라는 재평가를 받는 사태가 벌어졌을 정도였다. 두 기체가 형제기라는 걸 감안해도 그나마 임모탈 저스티스는 전 기체인 이지스나 세이버 건담의 변형 기믹을 오마주해서 변형되는 설정이 있다는 일말의 옹호여지라도 있는 반면 그동안 가변형 기체와는 연관성이 없던 키라가 탑승하는 라이징 프리덤까지 저 설정으로 통일시키는 바람에 더더욱 논란이 되었다. 만일 라이징 프리덤만이라도 변형 기믹이 없는 기체로 등장했다면 혹평이 좀 더 줄었을지도 몰랐을 것이다.[55]
7.3. 부정적인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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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정한 인물 작화
인물 작화에 대한 불만이 가장 크다. 기동전사 건담 UC부터 메카 액션에 3D를 쓰기 시작한 부분이 시드 프리덤에서 주효하게 먹혀들어갔고, 덕분에 메카닉 액션은 3D 특유의 이질감 외에 큰 문제는 없으나 인물 작화에서 문제가 많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본작 공개전부터 우려한 작화, 특히 이상하게 묘사된 입술 때문에 걱정한 사람들 많았을건데 그 불안이 현실이 되었다. 이건 입술 문제가 아니라 인체 자체가 뭔가 잘못되었다는 평가가 있다. 입술뿐만 아니라 신체도 과장좀 보태서 한 5등신쯤 되어보이고 그 외에도 전체적으로 인물작화의 퀄 자체가 영 이상하다.[56] 중간중간에 회상으로 멀쩡한 본편 리마스터 영상이 나오는데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냐' 라고 묻고 싶을 정도다. 여기에 전반적으로 시드 본편보다 괴악해진 디자인 센스도 본작의 슈르하다는 평가에 일익을 담당하는 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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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가 갈리는 이야기 전개
각본 초반부 기승 부분은 의외로 무난하다. 하지만 너무 무단해 구닥다리 같은 느낌이 든다. 시드 시리즈에서 키라가 늘 그랬듯이 언제나처럼 난입해서 양측에 다 무력개입하여 싸움을 못하게 하는 부분부터 시작해서 키라가 끝나지 않는 싸움에 염증을 느끼는 씬도 나온다. 신이 저스티스를 타고 나온 것도 그럭저럭 신선한 부분이다. 근데 전에 해당하는 파운데이션 왕국이 나오면서부터 작품이 판타지 개그의 영역으로 들어가기 시작한다.[57]
또한 전체적으로 각본에 있어서 내러티브가 너무 진부하고 구식인데다 중간에 설명해야할 내용도 잘려나가서 시리즈를 알던 사람도 처음보면 인물들이 왜 이렇게 움직이는지 이해하기가 어렵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크로스 앙쥬를 안좋은 방향으로 답습하고 있는 느낌이다. 후쿠다 감독의 발언대로 이 작품의 테마가 '사랑'이라고는 하지만, 초중반까지는 B급 싸구려 사랑과 전쟁을 보고 있는 듯하다. 그래서 보는 이에 따라서는 엄청 재미없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이작품의 볼 포인트를 후쿠다 감독의 장기인 연출, 그중에서 특히 예상을 깨는 연출에 초점을 두고 본다면 나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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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적인 문제
연출도 괜히 '시장판은 코미디 장르'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상당히 막장스럽고 슈르한 연출들이 많다. 예컨데 처음에 라크스랑 최종보스랑 처음 만났을때 인사하면서 손 잡자마자 라크스랑 둘이서 공명하는 연출이 진짜 뭐라 표현하기가 힘들다는 얘기가 있다. 또한 최종전에서 파운데이션이 이번에는 신을 폭주시키려고 또 세뇌를 쓰는데 신 내면에서 스텔라가 '신한테는 손댈 수 없어!'이러면서 튀어나온다. 사실 그냥 튀어나오는 거면 건담 시리즈에서 아주 흔한 연출이라 그런갑다 하겠는데, 문제는 그렇게 튀어나와서는 갑자기 웬 90년대 요괴 애니에 나올 만한 비주얼로 변신해서 적들을 위협하는데다가 그거 보고 적들이 '녀석의 어둠은 너무 깊어!'이러는 연출이 나오는 부분까지 가면 이건 아무래도 그동안의 시드 시리즈라기보단 오컬트가 난무하던 우주세기에서나 나올 법한 연출이다.[58] 전반적으로 연출과 스토리가 상당히 전작 시드시데 보다는 오히려 후쿠다 미츠오의 후기작인 크로스 앙쥬의 B급 막장물 정서가 너무 강해서 이 부분에 익숙하지 않은 팬들에게는 추천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다. 사실 전투 씬 퀄리티가 뛰어나고 인물간의 해묵은 갈등 관계가 해소되는 등 시드 시리즈가 여태껏 받아온 비판들을 어느 정도 피드백하고 개선한 내용이어서 그렇지, 연출 자체는 참 시드다웠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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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친절한 내용 묘사
감독 후쿠다 미츠오는 본작 공개에 앞서 본작의 배경을 설명할 목적의 OVA를 만들고자 했으나, 결국 취소되는 바람에 본작을 처음 구상할 때 구상했던 내용을 쳐내어서 묘사를 축소하고, 나머지는 소설판에 넣었다고 한다. 때문에 본작만 봐서는 직관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며, 소설판을 봐도 설명해주지 않는 부분이 많아 이 역시 아쉬운 부분이다. 하지만 2024년 말에 SEED FREEDOM ZERO가 발표되면서, 취소되었다는 OVA가 늦게나마 빛을 볼 가능성이 생겼다.
대체적으로 2시간 내외의 상영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60] 간결하고 직선적인 전개 구조를 띠는 것이 건담 극장판들인데 시장판의 경우엔 신규 세력에 등장 인물들이 더 추가된 상황에서 뭐가 뭔지 파악도 하기 전에 전면전부터 벌어진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서 자프트에서 내분까지 일어나 쪼개지면서[61] 자프트 + 신규 세력 vs 오브 + 자프트 + 컴퍼스 vs 지구군 구도가 나와서 굉장히 전개가 어지럽고 누가 누구랑 왜 싸우는지 뒤죽박죽인 상황이 되어 버린다. 거기다가 전투 중에는 캐릭터들이 휙휙 지나다니면서 이거 탔다가 저거 탔다가 바꿔 탔다가 혼란스러운 부분도 있다. 게다가 아그네스 기벤라트처럼 전개에 하등 필요가 없는 캐릭터를 쓸데없이 넣어서 이야기를 더 복잡하게 만든다. 즉 전개가 다듬어지지 않고 마구 튀거나 불필요한 부분이 있는 것. 때문에 사전지식이 없다면[62] 설명이 없으니까 자기들끼리 아는 얘기 떠드는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어서 그냥 대충 그런 내용이겠거니 추측하면서 볼 수밖에 없다.
-
후쿠다 감독 관련 트러블
작품 외적으로도 소동이 있었다. 감독인 후쿠다 미츠오가 주역인 키라에 대한 비방및 성우인 호시 소이치로까지 놀려대는 일이 재발굴 되었다.[63] 그동안 후쿠다 미츠오는 키라를 편애했다고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극장판 개봉후 후쿠다가 키라를 비난, 헐뜯는 발언들이 발견되어 여론이 반전됐다. 이 때문에 키라가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일본과 중국에서 후쿠다는 완전히 찍힌 상태이며, 트위터에 대량의 반발 트윗이 달리자 멘션을 닫은다. # 후쿠다 미츠오가 아무리 말을 가볍게 하고 대충하는 사람임을 감안해도 주인공이자 최고 인기 캐릭터에 대한 존중이 전혀 없다는 평을 듣고 있다.
8. 흥행
출처: 박스오피스 모조 | |||
국가 | 개봉일 | 총수입 (단위: 미국 달러) | 기준일 |
전 세계 | 2024년 1월 26일 | $30,149,103 | 2024년 4월 28일 |
개별 국가 (개봉일 순, 전 세계 영화 시장 1, 2위인 북미, 중국은 볼드체) | |||
[[미국 캐나다| ]][[틀:국기| ]][[틀:국기| ]] 북미 |
미정 | 미개봉 | 미정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
미정 | 미개봉 | 미정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2024년 1월 26일 | $28,933,391 | 2024년 4월 21일 |
[[뉴질랜드| ]][[틀:국기| ]][[틀:국기| ]] |
2024년 3월 14일 | $13,378 | 2024년 3월 24일 |
[[호주| ]][[틀:국기| ]][[틀:국기| ]] |
2024년 3월 14일 | $122,245 | 2024년 4월 14일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2024년 3월 22일 | $47,352 | 2024년 3월 24일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2024년 4월 3일 | $424,436 | 2024년 4월 21일 |
[[베트남| ]][[틀:국기| ]][[틀:국기| ]] |
2024년 4월 5일 | $13,941 | 2024년 4월 14일 |
[[홍콩| ]][[틀:국기| ]][[틀:국기| ]] |
2024년 4월 25일 | $594,360 | 2024년 4월 28일 |
8.1. 대한민국
누적관객수 60,648명, 누적매출액 661,337,983원[64]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width: 300px; min-height: 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주차별 상세 내역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0 -10px" |
<colbgcolor=#000><colcolor=#fff><rowcolor=#fff> 주차 | 날짜 | 일일 관람 인원 | 주간 합계 인원 | 순위 | 일일 매출액 | 주간 합계 매출액 |
개봉 전 | 10,046명 | 10,046명 | 미집계 | 127,410,460원 | 127,410,460원 | ||
1주차 | 2024-04-03. 1일차(수) | 8,306명 | 29,809명 | 7위 | 82,049,617원 | 308,173,084원 | |
2024-04-04. 2일차(목) | 3,180명 | 10위 | 31,834,124원 | ||||
2024-04-05. 3일차(금) | 3,781명 | 10위 | 40,273,084원 | ||||
2024-04-06. 4일차(토) | 6,714명 | 10위 | 72,637,687원 | ||||
2024-04-07. 5일차(일) | 4,208명 | 11위 | 43,890,609원 | ||||
2024-04-08. 6일차(월) | 1,506명 | 11위 | 15,540,347원 | ||||
2024-04-09. 7일차(화) | 2,114명 | 10위 | 21,947,616원 | ||||
2주차 | 2024-04-10. 8일차(수) | 1,440명 | 9,631명 | 18위 | 15,276,438원 | 103,574,770원 | |
2024-04-11. 9일차(목) | 1,903명 | 8위 | 20,711,430원 | ||||
2024-04-12. 10일차(금) | 1,777명 | 11위 | 20,375,717원 | ||||
2024-04-13. 11일차(토) | 2,321명 | 12위 | 24,017,190원 | ||||
2024-04-14. 12일차(일) | 1,297명 | 13위 | 13,920,139원 | ||||
2024-04-15. 13일차(월) | 423명 | 18위 | 4,375,617원 | ||||
2024-04-16. 14일차(화) | 470명 | 17위 | 4,898,239원 | ||||
3주차 | 2024-04-17. 15일차(수) | 356명 | 5,128명 | 30위 | 3,588,939원 | 53,156,346원 | |
2024-04-18. 16일차(목) | 279명 | 26위 | 2,921,300원 | ||||
2024-04-19. 17일차(금) | 468명 | 17위 | 5,041,800원 | ||||
2024-04-20. 18일차(토) | 2,331명 | 11위 | 24,202,073원 | ||||
2024-04-21. 19일차(일) | 871명 | 16위 | 9,096,378원 | ||||
2024-04-22. 20일차(월) | 384명 | 15위 | 3,795,778원 | ||||
2024-04-23. 21일차(화) | 439명 | 15위 | 4,510,078원 | ||||
4주차 | 2024-04-24. 22일차(수) | 30명 | 1,219명 | 49위 | 276,560원 | 13,100,028원 | |
2024-04-25. 23일차(목) | 93명 | 28위 | 922,578원 | ||||
2024-04-26. 24일차(금) | 73명 | 38위 | 746,539원 | ||||
2024-04-27. 25일차(토) | 495명 | 11위 | 5,329,978원 | ||||
2024-04-28. 26일차(일) | 339명 | 15위 | 3,806,534원 | ||||
2024-04-29. 27일차(월) | 79명 | 29위 | 859,000원 | ||||
2024-04-30. 28일차(화) | 110명 | 23위 | 1,158,839원 |
워터홀 컴퍼니가 배급을 맡아 개봉될 예정이다. # 추후 입장문을 통해 현지에서 본작은 관람한 이후 국내 배급 및 극장 상영을 결정하게 되었으며 상반기 내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초기 입장문에서는 5월 개봉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했으나, 예정보다 이른 2024년 4월 3일 국내 개봉이 확정되었다. 일본을 제외한 동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가장 먼저 개봉한다.[65]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상영한다.
기존의 우주세기 극장판들을 수입한 에스피오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영화를 전부 꼼수 개봉이나 특정 영화관 한정으로만 개봉해서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샀는데, 이 작품은 원래 예정되었던 개봉일보다 앞당겨서 개봉하는 데 성공하거나 기존 스페셜 에디션의 등급심사를 신청, 일본과 거의 유사한 관람 특전을 증정하고 한국 한정 특전을 기획하는 등 기존 배급사와 비교되는 행보를 보여 기대를 받고 있다. 참고로 배급사인 워터홀 컴퍼니는 직전에 배급한 거울 속 외딴 성은 배급만 해놓고 방치한 전적[66]이 있어서 본작도 그러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아예 회사 로고에다가 건담의 트레이드 마크인 뿔을 붙여 놓는 수준으로 정식 상영 전부터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열렬한 환영을 받고 있다.[67]
3월 30일, 31일에는 프리미어 상영을 진행했다. # 다만 개봉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기 위한 탓인지, 자막에 오역 & 오타가 꽤 눈에 띈다.[68] 대표적으로 신 아스카를 가리키는 별명인 프리덤 킬러를 프리덤의 키라라고 오역한 것이 있고,[69], 그 밖에도 아플릴리우스(아프릴리우스), 발킬리(발키리), 라스크(라크스) 등등 오타가 제법 보인다. 더불어 대대적으로 홍보한 데 비해 프리미어 특전 수량이 지나치게 적은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많다. 특별 상영 한정 특전인 만큼 적어도 좌석 수만큼은 준비하는 것이 보통인데 첫날 2회차 분량도 다 감당하지 못하고 소진되어 버려 워터홀 컴퍼니의 고질적인 관리 문제를 여실히 드러내게 되었다. 그나마 프라모델과 관련해 크게 실용성이 없는 박스 세트가 특전이었다는 게 건덕들에게는 위안이긴 하다. 이 영향으로 본 상영 1주차 및 향후 주차에서 증정되는 특전 물량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개봉 첫날인 4월 3일에는 8천여 명을 동원했는데, 메가박스 일부 지점에서는 1주차 특전(소설)이 소진되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 #코엑스 #수원
개봉 1주차에 프리미어 상영 회차까지 포함하여 관객수 4만명을 돌파하였다. 2주차에도 특전(미니 설정집, 소설)을 제공하고 있으나 상영관 축소와 함께 일평균 관람객이 1천명대로 떨어진 상태. 배급사에서는 3주차 특전까지는 준비해둔 상황으로, 이후 4,5주차 특전도 일본 측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 2주차 막바지 월요일에는 1천명 미만으로 떨어졌다.
4월 18일 오후 4시경 워터홀 컴퍼니는 누적 관객수 5만명 돌파 안내와 함께 4,5주차 이벤트 경우 소규모로 진행되거나 연기될 것 같다는 공지도 올렸다. 또, 7월에 CGV와 특별 상영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 한편으로, 안내문에 "회사 입장의 수익이나 실적과 별개로 5만 명의 관람객은 저희의 도전[70]에 소중한 의미로 남게 되었습니다."라고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회사의 기대보다는 성적이 좋지 않았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71][72]
1~2주차의 경우 하루 2회 상영이었으며, 2주차 상영 이후 대부분의 극장에서 내려가거나 하루 1회 상영으로 상영횟수가 줄었다. 극장 입장에선 손해를 감수하고 계속 상영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흥행에 실패한 영화를 계속 상영할 순 없는 것. 4주차의 경우 광역시, 도 기준 1개 정도의 극장에서만 상영하고 있다.
메인스트림이 아닌 영화의 흥행은 기존 팬층의 적극적인 입소문과 N차 관람으로 특별관[73]을 유지하고, 상영관을 늘리면서 장기 흥행을 노리는 식이 많다.
국내 흥행 부진 원인으로 슬램덩크나 신카이 마코토 재난 3부작 시리즈와 달리 시드 프리덤은 국내에 팬덤이 적은 메카물 장르 중에서도 건덕후들만을 겨냥한 작품이라 팬층이 얇고 화력조차 생각보다 좋지 않았다는 것과, 가뜩이나 작품이나 특정 성향에 따라 그 얇은 팬층이 파편화되어 있는 영향도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자세한것은 건덕후/파벌 참고. 이 때문에 프리미어 상영 전석 매진 및 1주일만에 관객 수 4만명 돌파라는 기염을 토하고도 바로 위에서 언급한 입소문과 N차 관람으로 특별관 유지 및 장기상영을 시작 조차 할 수 없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한국에서는 20년전부터 시드에 몸담았던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랜만에 정식으로 건담 극장판을 개봉해준건만으로도 팬서비스는 충분히 해주었으며, 일본 현지에서 영화관 상영이 모두 종료되었음에도, 한국에서는 프리미어때 잠깐 하고 말았던 4DX 특별관을 7월에 재상영해주고, 재개봉임에도 오프라인에서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주고 단순 재상영이 아니라 자체 특전과 일본 17주차 특전을 가져오는 등 성의를 보여주어 아직도 화력이 남아있음을 알 수 있다. #
누적 관객 수가 6만명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하였다는 수입사 워터홀 컴퍼니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올라왔다. # 통계적으로 보면 약 5000여명의 관람객이 추가로 관람한 것으로 보이며, 4DX 재상영과 기존의 특전 재증정이라는 강수를 둔 것이 효과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일반 상영 종료 이후 2024년 7월 5일부터 주요 티빙, 웨이브, 라프텔 등에서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더빙판도 같이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처음엔 라프텔에서만 공개되었다가 알 수 없는 시기에 다른 플랫폼으로도 서비스되기 시작했다.
2024년 8월 8일 한국 넷플릭스에서도 공개 예정으로 알려졌으며 추후 10월 1일부터 공개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74] 티빙에서도 8월 하순에 9월 공개 예정 작품으로 등록, 9월 7일부터 스트리밍이 시작되었다. 더불어 더빙판도 같이 포함되었다. 웨이브에서도 시청 가능.
8.2. 일본
일본 박스오피스 1위 영화 | ||||
2024년 3주차 | → | 2024년 4주차 | → | 2024년 5주차 |
골든 카무이 |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 |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 | ||
2024년 5주차 | → | 2024년 6주차 | → | 2024년 7주차 |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 |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 |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 ||
흥행통신 박스오피스 모조 KOBIS |
169개관에서 개봉하여 60,788명이 첫날 관람하면서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화이트를 제치고 당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 개봉 첫날 일본 박스오피스 성적은 4억엔으로 엄청난 흥행 성적을 보이고 있으며 일본에서의 개봉 3일차만에 수익 10억 6천만엔을 돌파했으며 관객수 60만명을 돌파했다. # 이것만으로도 시드 시리즈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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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14주차에 관객수 269만명, 총 수익 45.2억엔을 돌파하였다.
개봉 15주차에 관객수 274만명, 총 수익 45.9억엔을 돌파하였다.
개봉 16주차에 관객수 277만명, 총 수익 46.4억엔을 돌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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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3일 자로 일본 내 전국 단위 상영이 종료되며, 22일까지의 관객 동원 수는 288만명, 총 수익 48.2억엔으로 집계되었다. #
2024년 9월 20일부터 특별판 상영이 시작되었으며, 개봉 첫날 전국 250여개의 관에서 5천만엔의 수입을 기록하여 총 수익 49억엔을 돌파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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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9월 25일 자로 관객수 300만명, 총 수익 50억엔을 돌파하였다. 이에 기념 일러스트가 업데이트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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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홍콩
홍콩 흥행 1위 영화 | ||||
2024년 16주차 | → | 2024년 17주차 | → | 2024년 18주차 |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 | 스턴트맨 | ||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홍콩 주말 흥행 집계 기준 |
9. 사건 사고
9.1. 유출
그리고 결국 실제로 극장판 후반부 컷씬까지 유출되면서 라크스의 파일럿 슈트 사진과 마이티 스트라이크 프리덤이 디스랩터를 발사하는 장면까지 유출되었다. 이는 엄청난 비상사태라 트위터에 올라오는 유출샷들은 반다이 측의 요청으로 모두 내려가고 있다. 사진 4장만 공개돼서 그렇지 유저들은 아예 극장판 자체가 통으로 유출됐을 가능성을 피력했다. 실제로 본작이 개봉되자 마자 중국 측 비리비리에 유출되었던 영상들이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웹상에도 실시간으로 퍼져나갔고 극장판 내용만이 아니라 엔딩까지 영상이 나돌아 다니고 있어 향후 중국과 한국에서 개봉할때 흥행에 장애물이 될 가능성도 있다. 다행히 이후 한국에서 개봉했을때는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순항하였으나 영상을 유출시켰던 중국에서는 개봉하지 않았다.
10. 특별판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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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 |
2024년 12월 25일 발매되는 BD/DVD 세트에 앞서, BD/DVD에 수록된 업데이트 버전의 본편이 극장을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약 500컷 이상이 수정되었다고 하며, 공개된 CM 영상에서는 인물 및 메카닉 작화나 연출이 대폭 수정된 것이 확인되며, 기존에는 2D 작화였던 부분이 3D CG로 수정 된 부분도 있다. 후쿠다 미츠오에 따르면 극장판 상영 당시에는 시간적인 문제로 각 섹션의 작업이 만족스럽지 못했지만[75], 이번엔 충분히 시간을 들여 완성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특별판의 상영은 9월 20일~10월 3일 공개되는 1탄과 11월 1일~11월 14일 공개되는 2탄으로 나뉘며, 각기 다른 에필로그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에필로그 영상은 오로지 이번 특별판 상영에서 밖에 볼 수 없으며, BD/DVD 세트에는 수록되지 않는다고 한다.
BD로 수록될 특별판 본편의 작화는 문제시 되던 부분들이 다수 수정되었으며, 메카닉 작화는 대부분 2D에서 3D로 바뀌었다.[76] 대체적으로 준수하지만 2D 작화를 선호하는 팬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릴 대목. 또한 모든 장면이 좋게 개선된 아니며, 그 중에서도 오바리가 담당했던 마이티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등장씬은 비율이나 망원 모두 이상하게 그려졌으며, 오바리 스스로가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 마이티 스트라이크 프리덤 씬 외에도 오바리는 본작의 작화 감독으로 참여하면서 2D와 3D의 조화를 꼼꼼히 신경썼음을 밝힌 바 있는데, BD 영상에도 그대로 반영될 특별판 영상의 메카닉 씬에서 대부분 2D를 배제하여 팬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공개된 추가 에필로그 영상은 드라마 CD적인 성격이 강하며, 은하수를 배경 삼은 마이티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3D 모델만을 보여주면서 키라와 라크스가 담소를 나누는 것이 전부다. 라크스와 키라의 신혼집에 대한 내용과 라크스가 가진 어코드의 능력, 그리고 라크스가 착용했던 파일럿 슈트의 비화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11월 1일 개봉한 특별판 제2탄에서는 추가 에필로그와 함께 본작의 전일담인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 ZERO의 제작이 결정되었다. #
11. 미디어 믹스
11.1.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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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 ZERO
본작의 전일담에 해당하는 프리퀄. 당초에는 본작 개봉 전, OVA 형식으로 공개 예정이었지만 무산되고, 본작의 히트를 기반으로 제작이 결정되었다. 애니메이션의 공개 방식은 미정.[77]
11.2. 소설
각본에 참여한 고토 리우가 극장판을 완전 소설화한 작품이다. 상(上), 하(下)권으로 나뉘고, 상권은 2024년 1월 30일 발매, 하권은 3월 26일에 발매되었다.상권에서는 작중 초반의 컴퍼스 활동, 파운데이션과의 만남, 컴퍼스·파운데이션·유라시아 연방의 합동 작전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극장판에서 자세히 묘사되지 않았던 프리덤 강탈 사건의 전말도 묘사된다.[78]
하권에서는 합동 작전 이후부터 파운데이션과의 최종 결전 이후까지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또한 에필로그에는 극장판에는 없는 카가리와 아스란의 대화가 담겨 있으며, 이를 통해 키라와 라크스의 이후 행적이나 파운데이션 사건 이후 세계 상황에 관한 간략한 정세가 묘사되어 있다.
이 외에도 극장 입장객를 대상으로, 고토 리우가 집필한 단편 소설 「두 사람의 도피행(二人の逃避行)」, 「월광의 발키리(月光のワルキューレ)」 (각 28페이지 분량)이 랜덤으로 배포되었다. 전자는 아스란 자라와 카가리 유라 아스하가 각각 임무를 수행하던 중 몰래 같이 휴식을 한 모습을 그린 작품이며, 후자는 극장판에 신규 캐릭터로 등장하는 아그네스와 신 아스카, 루나마리아 호크, 레이 자 바렐 등의 사관학교 시절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 이 소설은 국내에서도 번역본이 1~2주차 관람객 특전으로 배포되었다. #1 #2
2024년 12월 25일 발매되는 Blu-ray 특장 한정판, Blu-ray Mighty Edtion에는 상기한 두 소설뿐만 아니라 신규 소설 "노이만의 항해일지(ノイマンの航海日誌)"가 수록된다.
11.3. 게임
11.3.1.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2 OVER BOOST
극장판 공개에 맞추어 라이징 프리덤 건담이 신규 캐릭터로 참전한다.11.3.2. 모바일 게임
- LINE 건담 워즈에서는 7.5주년 기념 이벤트에 맞춰 2024년 1월 라이징 프리덤과 임모탈 저스티스가 참전했다.
- 모바게 플랫폼에서 서비스 중인 '건담 로열'에서 마이티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이 2024년 2월의 최고 등급 기체인 PF+로 발매되었다. 마이티 스트라이크 프리덤 이외의 기체는 등장하지 않았고, 캐릭터도 키라와 라크스만 등장했다.
- 모바게 플랫폼에서 서비스 중인 '건담 카드 콜렉션'에서 마이티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과 키라 야마토가 2024년 2월 첫째주의 XR 등급 기체 / 캐릭터로 발매되었다. 이외에는 루나마리아와 아그네스가 뽑기로, 월간 이벤트 육성 캐릭터로 메이린이 등장했다.
- 건담 슈프림 배틀은 이 시리즈의 첫 타자로 임모탈 저스티스 건담이 등장했다. 파일럿은 신 아스카.
- 몬스터 스트라이크에서 2024년 2월 16일부터 콜라보 이벤트를 개최하여 파운데이션 측 캐릭터까지 대부분의 기체와 캐릭터들이 등장했다.
- 키라 & 라크스 & 마이티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 아스란 &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 2식
- 신 & 데스티니 건담 Spec II
- 루나마리아 & 포스 임펄스 건담 Spec II
- 마류 & 밀레니엄
- 키라 & 라크스 & 라이징 프리덤 건담
- 신 & 임모탈 저스티스 건담
- 아스란 & 즈고크
- 루나마리아 & 겔구그 메나스
- 무우 & 아카츠키
- 이자크 & 듀얼 블리츠 건담
- 디아카 & 라이트닝 버스터 건담
- 오르페 & 잉그리트 & 카룰라
- 슈라 & 아그네스 & 시바 & 걍 슈트롬
- 다니엘 & 루드라
- 그리핀 & 루드라
- 리델라트 & 루드라
- 류 & 루드라
11.4. BD&DVD
2024년 6월 8일 Blu-ray, DVD를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 총 4종의 에디션으로 2024년 12월 25일에 발매된다. 언어는 일본, 영어(자막)을 지원한다. 특히 후쿠다 미츠오에 따르면 극장판 개봉 당시에는 시간적인 문제로 각 섹션이 만족할만한 퀄리티로 다듬어지지 못했는데, 이번 BD/DVD에서는 500장 이상의 컷이 새롭게 업데이트 되었다고 한다.[79] # 다만, 특별판의 에필로그는 수록되지 않는다. #- 통상판
- 가격: [Blu-ray](품번: BCXA-1941) 5,000엔(세금 포함), [DVD](품번: BCBA-5175) 4,000엔(세금 포함)
- 특전: 특제 소책자(20P), 영상 특전 약 4분(특보, 예고, CM 등), 음성 특전(오디오 코멘터리)
- 4K ULTRA HD Blu-ray(품번: BCQA-0019)
- 가격: 7,000엔(세금 포함)
- 특전: 통상판과 동일
- Blu-ray 특장 한정판(품번: BCXA-1942)
- 가격: 16,500엔(세금 포함)
- 특전: 통상판 특전+특제 원화집(48P), 단편 소설 3권(두 사람의 도피행, 월광의 발키리, 신규 신작 소설), 드라마CD, 영상 특전(기동전사 건담 SEED 스페셜 다이제스트,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스페셜 다이제스트,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 공개 기념 스페셜)
- [A-on STORE /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 Blu-ray Mighty Edtion(품번: BCXM-1943)
- 가격: 27,500엔(세금 포함)
- Blu-ray 특장 한정판 특전+콘티집(제1막), 복제 대본(전 2권), 극장판 일러스트 카드 시트(66점), 한정 건프라(HGCE 마이티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리미티드 클리어])
12. 오마주
- 기동전사 건담
-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 2식의 위장 장갑으로서 등장한 아스란의 즈고크는 샤아 전용 즈고크를 오마주한 기체이다. 등장시의 브금도 대놓고 씩씩한 샤아의 어레인지 곡인 Reinforcement(증원)을 사용했으며, 첫 등장 때 몸을 일으키면서 잔상 효과가 나오는 연출 또한 샤아 전용 즈고크가 짐을 꿰뚫은 후 일어서면서 보였던 연출의 오마주.
- 아크엔젤이 격침당할 때 피탄되어 유폭하려는 엔진블록을 분리 후 추락하는 시퀀스는 화이트베이스가 아 바오아 쿠 전투에서 격침당한 시퀀스와 동일하다. 디자인과 첫 등장부터 화이트베이스의 오마쥬였던 아크엔젤다운 최후다.
- 스텔라 루셰가 악령과도 같은 형상으로 나오는 것은 TV판에서 도즐 자비가 빅잠에서 내려 총을 난사할 때의 프레셔가 마왕과도 같은 형상으로 나온 것의 오마주이다.[80]
-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 본작의 아그네스 기벤라트의 경우 퀘스 파라야를 대놓고 오마주했다. 키라에게 끌리지만 이미 임 자가 있는 몸 이기에 거절당했고 라크스 같은 여자가 뭐가 좋냐며 떼를 쓰다가 결국 사랑을 갈구하며 슈라 서펜타인에게 감화되어 넘어갔다가 결국 시리즈 주인공의 연인인 루나마리아 호크에게 격추당하는 모습까지 오마주. 다행이라면 퀘스와는 다르게 불행한 결말로 끝나지 않고 살아남았다는 것은 다행이지만 엔딩이후 지뢰속성은 못 버렸는지 굴하지 않고 아스란을 노린다라는 파격적인 행보에 여러가지 의미로 원본을 뛰어넘었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 전반부의 블루 코스모스 공략이 더블 제타의 콜로니 낙하 파트의 오마주가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있는 것 처럼 후반부의 연설장면을 비롯하여 우주에서의 결전이나 전하는 메세지등은 역습의 샤아의 오마주와 후쿠다 감독의 대답[81]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있다. 이 외에 전투장면 등에서 스트라이크 프리덤 2식의 드라군 시스템의 판넬 배리어 병용이 역습의 샤아에서 뉴건담의 핀판넬 배리어 떠올리게 한다라는 이야기가 있다.
-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의 메인 테마곡 BEYOND THE TIME ~뫼비우스의 우주를 넘어서~의 첫 기타음을 기준으로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의 오프닝 FREEDOM의 마지막 기타음 부분과 겹쳐 보면 두 노래를 이을 수 있다. 같은 코무로 테츠야 곡으로 리스펙트 겸 셀프 오마주로 삽입한 듯 하다.
- 기동전사 건담 MSV
- 아스란 자라의 즈고크는 양팔에 추가무장, 머리에 뿔이 달렸다는 점에서 램 즈고크와 상당히 유사하다. 물론 빙판&암반 파쇄용인 램 즈고크의 머리뿔과 달리 아스란의 기체는 특별한 비밀이 숨겨져 있다.
- ∀ 건담
- 후반에 라크스를 구출하기 위해 하로로 수면 가스를 살포할 때 하얀 수염이 그려진 남색 하로 한 대가 "절호조!!!"라고 외치는데 이는 김 깅가남이 턴 엑스의 월광접을 사용하며 외친 대사인 "월광접이니라!"의 패러디로[82], 성우 역시 깅가남의 성우인 코야스 타케히토가 담당했다.
- 기동전사 건담 SEED
- 아크엔젤의 함교가 격추되기 직전에 크루들이 퇴함하는 장면은 명백히 시드 35화 '강림하는 검'의 오마주 장면이다.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키라의 구원으로 크루들이 목숨을 구했던 당시와 달리 이번에는 키라 역시 이를 구원하지 못하고 아크엔젤 크루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탈출하는게 가장 큰 차이점인데 '키라가 모두를 항상 구원할 수는 없다, 키라 역시 사람이다'는 본작의 테마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 작중에서 캐벌리어 아이프리드와 도킹한 즈고크가 미라쥬 콜로이드를 사용해서 아르테미스 기지로 침투하는 장면은 블리츠 건담이 침투하는 장면과 유사하다. 이 작전을 본 아스란이 니콜의 전술이라고 언급한다.
- 극중 마지막에 마이티 스트라이크 프리덤이 돌격하는 장면[83]은 프리덤 건담이 프로비던스 건담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기 위해 빔 사벨을 들고 돌격한 장면[84]의 오마주로, 기체의 전신을 훑어주는 카메라 무브와 프리덤이 몸 곳곳이 금빛으로 빛나는 연출이 동일하다.
- 기존 세력들을 능가하는 기술력을 보유한 신흥 단체라는 설정은 시드 시리즈의 외전인 VS 아스트레이의 적대 조직 라이브러리안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이 조직은 각 세력의 시작기를 복제한 뒤 마개조하여 운용하기도 하고, 타인의 기억을 추출하여 유전자 조작으로 개조한 인간에게 주입하여 당사자처럼 행동하기도 하는 등 본편의 기술력을 월등히 초월하는 기술력을 보였는데 그조차 어떤 정체 불명의 조직이 인체 조작 기술을 시험하기 위해 만든 위장용 조직이란 설정이 있었다.[85]
- 극중 제우스 실루엣을 넘겨받은 신이 무우에게 "아저씨"라고 말하고 이를 들은 무우가 "아저씨가 아니야!"라고 부정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 장면은 시드 제41화 중 디아카와 무우의 대화를 오마주한 것이다. 해당 장면에서도 디아카가 무우에게 도움을 받자 "아저씨"라고 말하고 무우가 이를 "아저씨가 아니야!"라면서 부정한다.
- 키라를 육탄전으로 제압한 아스란이 키라에게 손을 내미는 장면은 시드에서 매스 드라이버에 올라탄 프리덤이 내민 손을 저스티스가 잡는 장면의 오마쥬다. 접사 구도는 그대로에 역할만 바뀌었다.
- 밀레니엄이 마지막 전투 시작 전, '전술 버지룰' 을 실행하는데, 이는 미사일에 미리 타이머를 걸어 임의의 장소에 배치하여 이후 전투에 활용하는 전술로 전 아크엔젤 부함장 나탈 버지룰이 아크엔젤을 상대로 사용한 전술이다.
-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 작품 중반부, 파운데이션의 핵 공격으로부터 벗어나 힐다에게 구조된 신이 자신도 모르게 힐다의 가슴을 만진 장면이 있는데, 이 장면은 데스티니 1화에서 신이 스텔라의 가슴을 자신도 모르게 만진 장면의 오마쥬다.
- 결전이 끝난 후 대파된 기체에서 빠져나와 울고 있는 아그네스를 신과 루나가 구원하는 장면은 메사이어 공방전이 끝나고 신과 루나를 구원한 아스란의 구도를 그대로 오마주한 것이다. 당시에는 신과 루나가 도움을 손길을 받는 처지였지만 이번에는 반대로 누군가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입장이 되었다.
- 기동전사 건담 00
- 마이티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의 등장씬은 더블오라이저의 등장씬과 시퀀스가 매우 유사하다. 기체의 포텐셜은 있지만 동력의 문제로 제대로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는 기체에 백팩용 서브 유닛을 달아 동력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 급박한 상황에서 서브유닛을 전장에 급히 전달할 필요가 있어 비전투원 동료가 위험을 무릅쓰고 탑승하여 출격한다는 점, 등짐과 결합하면서 기체가 막강한 성능을 발휘해 적을 무찌르며 위기를 벗어난다는 점, 동력을 온전히 쓸 수 있게 되어 건담 자체에 있었던 특수 능력을 발휘할 때 이런 상황을 상정하지 못했던 최종보스가 당황하는 장면 같은 시퀀스가 상당히 유사한 면이 있다.
- 작중 등장하는 컴퍼스의 로고는 날개를 양쪽으로 펼친 형상이라는 점에서 솔레스탈 비잉의 로고와 유사한 점이 많다. 또한 이른바 삼척동맹이라고 불리던 시절엔 -알렉산더 코노에가 지적했듯이- 각 세력의 탈주자들이 개별적으로 모여 임시방편으로써 무력개입 하던 임시조직이었던 것과 달리[86] 공식적인 조직을 결성하고 분쟁조장 세력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무력개입을 실시한다는 점에서 컴퍼스의 성격도 솔레스탈 비잉에 한층 더 가까워졌다.[87]
- G의 카게닌
-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 세계 정복을 노리는 국가의 군사적 행동에 대응하기 위해 해적이라는 오명을 감수하고 활동하며, 작중 모든 전력을 상실하여 개발 측에게 강탈로 위장하고 신 전력을 양도 받는다는 구도는 킨케두와 베나가 이끄는 신생 크로스본 뱅가드의 행보와 비슷하다.
- F91의 세실리 페어차일드가 로나가로 간 후의 귀족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흔들리는 파트가 라크스가 납치당한 이후 데스티니 플랜의 연설을 듣고 흔들리는 파트와 비슷하다라는 이야기가 있다. 이 외에 양산화 계획이 있었다는 설정이 있고 고속이동을 하며 생기는 잔상을 가지는 데스티니 건담의 경우 이전부터 F91의 오마주라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이번작에서 잔상의 능력이 한층 강화되었으며 제우스 실루엣이라는 강력하지만 내구가 불안정한 빔병기까지 얻어 한층 더 F91과 닮아졌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으며, 그 외에 레퀴엠으로 인한 전함 파괴 연출이나 제우스 실루엣으로 인한 타격 연출은 W 건담이 생각난다라는 의견도 있다.
- 기갑전기 드라고나
- 캐벌리어 아이프리드는 드라고나에서 등장하는 XC-00 캐벌리어 0를 오마주한 기체로, 외형과 명칭에서 그 흔적을 엿볼 수 있다.
- 블루 코스모스와의 전투 중 파손된 디스트로이 건담의 복부에 라이징 프리덤 건담과 임모탈 저스티스 건담이 합을 맞춰 빔 사벨을 찔러넣는 장면은 드라고나의 최종전에서 도르체노프의 길가자무네에 켄 와카바의 D-1 커스텀과 마이요 플라토의 팔겐 MAFFU가 마지막 일격을 가하는 장면의 오마주.
-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88]
- 프라우드 디펜더의 조종석은 크로스앙쥬에서 등장하는 파라메일 / 라그나메일의 조종석과 매우 유사하다.[89]
- 유전자 조작을 통해 탄생한 신인류(크로스앙쥬-드래곤/시드-어코드)가 등장하고, 그들의 어머니가 되는 캐릭터의 이름이 '아우라'다. 유전 공학과도 관계되어 있다는 공통점도 있다.
- 남자 주인공이 연적인 최종보스와 겨루던 도중 자신이 여주와 더 가깝다는 것을 어필해 보스를 분노하게 만드는 장면이 있다. 크로스 앙쥬에서는 터스크가 엠브리오에게 앙쥬와 이미 사랑을 나눴다는 사실을 말해 그를 분노하게 만들었으며, 본작에서는 키라가 자신은 라크스의 사랑이라는 무기가 있다고 말해 오르페를 자극했다.
- 목숨을 건 사투를 넘기고 주인공 커플이 해변가에서 사랑을 나눈 뒤 함께 해를 바라본다. 또한 대비되는 점이 있는데, 앙쥬와 터스크는 최종 결전을 앞두고 떠오르는 해를 맞이했다면, 키라와 라크스는 최종 결전을 끝내고 져물어 가는 노을을 함께 바라보았다.
- 최종보스인 오르페 람 타오는 엠브리오의 일부 설정을 오마주한 것들이 존재한다. 금발벽안의 외형, 겉으로는 신사적이지만 속으로는 오만한 데다 연적을 시기, 질투하고 뜻대로 되지 않자 여주인공을 강간하려 하는 등, 행보도 유사하다.[90]
- 마징가 시리즈
- 후쿠다 미츠오 감독이 무대인사에서 밝히길,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2식의 프라우드 디펜더는 UFO로보 그렌다이저의 스페이저[91],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 2식에 등에 장비되는 포란티스는 마징가 Z로부터 유래되었다고 한다.[92]
-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 밴디트 플라워
- 블랙 나이트 스쿼드 시바의 근접 단침 투사 시스템은 아틀라스 건담의 실드에 달린 니들건과 유사하게 묘사된 부분이 있다. 공교롭게도 피폭자 또한 즈고크로 동일하다.
- 건담 빌드 파이터즈 시리즈
- 파이브 스타 스토리
- 아스란이 최후에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 2식의 뿔을 이용해 적을 공격하는데 이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의 주인공인 레디오스 소프가 만든 기체 중 주력 기체인 레드 미라쥬와 그 후속 바리에이션 기체들의 숨겨진 공격 옵션이다.
13. 기타
- 극장판 부제의 작명은 전작인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데스티니 건담)나 외전인 기동전사 건담 SEED ASTRAY( 건담 어스트레이 레드 프레임), 기동전사 건담 SEED C.E.73 STARGAZER( 스타게이저 건담), 기동전사 건담 SEED ECLIPSE( 이클립스 건담)과 같이 '건담 SEED + 작중의 주역기명'을 합친 이름이다.
- 주역기는 프리덤 건담 계통의 기체일 가능성이 높으며, 실제 2차 PV 0:23초를 보면 키라의 헬멧에 프리덤 계열 특유의 멀티락온 디스플레이가 비추는 장면이 확인된다. 이후 라이징 프리덤 건담의 정보가 해금되었다. 새로 공개된 메카 디자인 역시 설왕설래가 많은 편인데 건담홀릭의 제룡은 라이징 프리덤의 디자인과 가변을 보고 표정 관리를 하지 못하고 얼굴을 찡그릴 정도로 불호했으며 # 양덕들도 신 프리덤의 디자인에 대해선 별로라는 입장이다. # 대체적으로는 뜬금없는 가변과 잘못된 색 배색이 지적받는 편으로 배색을 원래의 프리덤-저스티스 배색으로 바꾸면 훨씬 괜찮다는 평가가 많다. # 또한 어차피 후속기로 스리덤과 인저의 신 백팩 바리에이션 버젼이 유출된 상황이라 리가지, 내러티브 건담, 플래그 改 같은 징검다리 기체로 보는게 편하다는 의견도 있다. 이후 10월 5일에 3차 PV와 로봇혼 제품 사진이 정식으로 공개되었는데 이건 꽤 괜찮아서 큰선생 디자인이 언제나 그랬듯이 그냥 설정화의 프로포션과 그걸 그대로 따라간 프라모델 디자인이 별로라는 정도로 진정되었다.
- 라크스 클라인의 작화가 변경되어 입술이 강조되기 시작했는데 이 부분에 불호를 표하는 팬들이 많다. 일부 팬들은 저 장면만 한정해서 그런 것이 아니냐고도 하지만 극장판 일러스트 #에서도 입술이 강조되어 있는 걸 보면 영화 내내 이런 작화로 나올 가능성이 높고 실제로 2차 PV에서도 모두 이런 작화로 나오는 것이 확인됐다. 또한 2차 PV 공개 이후 나온 주요 등장인물 캐릭터 설정화를 보면 라크스 외 다른 여성 캐릭터들도 이렇게 그려졌음이 드러났다. 시드 데스티니가 끝나고 너무나 오랜 세월이 흘렀고 히라이 히사시[95]도 작풍이 어느 정도 변했기에 시드의 골수팬들 입장에선 생소할 수도 있는 그림체긴 하지만 히라이의 동시기 캐디 참여작인 창궁의 파프너 THE BEYOND의 작화를 보면 라크스만큼 도드라지는 작화를 한 적은 없어 문제가 없었기에 기존 시드 작화에서 성인 여성 캐릭터의 입술을 도드라지게 그렸던 것을 라크스에게 적용하다가 표현에서 문제가 생긴 거라고 보는 시선도 있다. # 아니나 다를까, 건담 팬클럽 매거진에서도 같은 문제가 발생해버렸고 # 결국 건담 넥스트 퓨쳐 발표에서 극장판 일러스트를 사용하지 않았다. # 이후 반다이 하비 사이트에서 키라와 라크스의 추가 일러스트가 올라왔는데. 수정을 거쳤는지 발부분이 좀 어색하긴 하지만 이전보다는 낫다는 평이 대다수. # 또, 문제나 다름없는 입술을 없앤게 더 낫다. #
- 여성 캐릭터들의 입술 이외에도 캐릭터 비주얼 및 굿즈 일러스트, 스틸컷에서 공개된 캐릭터들의 인체 비율이 전반적으로 머리가 지나치게 큰 탓에 등신비가 망가졌다는 혹평이 우세하다. 망가진 인체 비율 이외에도 남성 여성 가릴 것 없이 전반적으로 캐릭터들의 인체 비율, 색감, 얼굴 조형 모두 찌그러져 보이는 총체적 난국이라 캐릭터들이 삭았다는 평도 있다.[96] 이 때문에 스틸컷과 캐릭터 비주얼 일러스트에서 캐릭터의 얼굴 조형, 인체 비례를 고치는 시도도 나오는 등 불만이 끊이질 않고 있다. # # 이후 새로 공개한 로드쇼 포스터에서도 수정되지않았다. #
- 초기 주역기는 호불호가 심하게 갈렸다. # 가변 기믹에 대해서는 대다수가 불호를 표하고 있는 상황. 특히 라이징 프리덤 건담의 경우 가변 기믹이 가변이라 부르기에도 민망한 편으로 Z 건담이나 건담 에어마스터 등 가변 기믹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기체와 많이 비교됐다.
- 적측 기체로 추측되는 블랙 나이트 5대도 평이 갈리고 있는데, 전대물을 찍느냐는 조롱이 나올 정도로 우려먹기 수준이 심하다. 또 뜬금없이 빔 망토가 들어가서 건빌파라도 만드는 거냐는 반응이 다수 나왔다. #
- 전작의 자쿠 II와 구프를 이어 본작의 양산기는 겔구그에 기초를 두어 디자인된 기체가 등장한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원안에 가깝지만 실드는 위 아래 부분이 뚫렸고 해당 부분을 빔 실드가 전개되며 채우는 기믹으로 변경됐다. 겔구그의 상징인 빔 나기나타도 건재.
- 성우 중 카가리 유라 아스하와 애비 윈저의 성우만 변경되었다. 내부 회의를 거듭해 나온 결과에 따라 바꾼 것이라고 한다. 다만 이에 대해서는 일본 현지에서도 감독 후쿠다 미츠오, 각본을 맡았던 모로사와 치아키와 시드 성우진들 간의 오랜 불화를 언급하며 수근거리는 의견들이 많다. #
- 파일럿 슈트 헬멧부는 유선형이 다용된 디자인으로 새롭게 변경됐다. 자프트와 오브의 군복 차림도 모두 디자인 변경이 가해졌다.
-
이 작품의 주제가인 FREEDOM을 부른
니시카와 타카노리는 이전부터 SEED 시리즈에 큰 애정을 가지고 있어서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UC NexT 0100 PROJECT 시리즈인 신 우주세기 시리즈,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 때도 주제가 제의를 여러 번 받았으나 건담 SEED의 극장판이 나올 때까진 다른 건담의 주제가는 부르지 않겠다며 정중히 거절했다고 한다.[97][98]
실은 제작을 발표했을 때는 니시카와의 참가가 전혀 확정되지 않았는데도 "기다리셨죠?"라는 글을 올리며 당연히 자신이 할 것이라고 이야기를 해서 후쿠다도 놀랐다고 한다. 그러나 확정만 아니었지 니시카와를 계속 쓸 생각이었고 반대도 없었기에 그대로 다시 기용할 수 있었고 니시카와 덕에 작품 제작에 힘이 붙었다고 한다.[99]
- 코지로 머독과 테드 엘스먼의 경우 기존 담당 성우 나카지마 토시히코가 사망하는 바람에 성우 교체가 불가피해졌고 결국 둘다 배우 타나카 미오가 연임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 라이징 프리덤 건담의 HG 건프라가 정식 발매되기도 전에 CAD 데이터가 유출되는 사고가 터졌다. 이는 반다이에서 기획한 메타버스 프로젝트인 '건담 메타버스'에 CAD 데이터를 그대로 집어넣은 것이 원인이었다.
- 키라의 흑화 떡밥이라던지, 라크스가 정체불명의 세력에게 고개를 숙이며 복종하는 모습 등 PV에서부터 보이는 스토리상의 떡밥이 많다. PV에서 이 신조직의 이름이 '파운데이션'인 것이 암시되고 있는데 어린 소녀가 주도적인 지도자처럼 묘사되는 부분에서 엔들리스 왈츠의 마리메이어 크슈리나다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 새로운 캐릭터로 자프트의 여성 파일럿인 아그네스 기벤라트가 등장하는데, 하필 담당 성우가 프레이 알스터, 나탈 버지룰, 스텔라 루셰를 맡았던 쿠와시마 호우코다. 일각에서는 극장판 사망 1호가 되는거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본작에서는 끝내 생존해, 쿠와시마 호우코가 맡은 시드 캐릭터 중 유일한 생존 캐릭터가 되었다.
- 새로운 포스터가 공개됐는데 카가리가 얼굴 붉히는 스탠딩이 포함돼있었다. 그래서 팬들은 카가리가 얼굴을 붉히는 장면이 극장판에 나오는 줄 알았으나 각본가 후쿠다 미츠오 왈 그런 장면은 극장판에 없다고 밝혔다. # 하지만 개봉 이후엔 그런 장면이 극중에 아스란의 상상으로 실제로 나오는게 밝혀져서 후쿠다의 페이크로 밝혀졌다.
- 후쿠다 미츠오가 이 작품 공개를 앞두고 신경질적인 발언을 하며 팬, 안티들과 계속해서 논쟁을 벌이는 중이라 SEED 팬덤에서는 후쿠다는 정말 변한 게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최속 상영회에서 후쿠다가 말한 바로는 이 극장판 이전 스토리를 다룬 OVA도 계획에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극장판과 마찬가지로 제작 취소되었다고 한다. 그 작품의 설정은 "과거에 이런 일이 있었다."라는 설정으로 이 작품에 넣었다고 한다. 반년 전에 프리덤 강탈 사건이 있었다고 언급된다는데 그걸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각본은 다 써놨으며 이 작품이 대히트하면 나올 수도 있다고 한다. 또한 라크스 클라인 생일기념(2월 5일) 무대행사에서 밝힌 내용들에 따르면 OVA의 각본은 만들고 있으며 각본은 고 모로사와, 후쿠다 본인, 모리타 시게루가 참가했고 제작은 미정이라고 한다. 정확한 OVA의 스토리는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강탈 사건부터 아그네스가 컴퍼스에 오게 된 경위, 지난 전쟁 이후 신이 밝음을 되찾게 될 때까지의 이야기를 다룬다고 한다. #[103]
- 후쿠다는 재밌게 볼 수 있게 여러 작품의 오마주나 패러디를 많이 넣었다고 한다. 자신의 작품을 비롯한 건담 시리즈는 물론이고[104] 자신의 감독 작품은 아니지만 연출 대표작이기도 한 기갑전기 드라고나 오마주도 넣었다고 한다. 캐벌리어 아이프리드의 디자인이 드라고나의 오마주다. 또한 키라 야마토, 신 아스카가 드라고나의 트윈 레이저 소드[105] 같은 기술을 쓰기도 한다.
- 극장판에서 키라와 라크스가 데이트 하러 갈때 타던 바이크는 실존하는 혼다 골드윙으로 뒷좌석이 달려 있는 투어러 모델로 일본 현지에서 346.5만엔, 한국에서는 4천만원에 달한다. # 골드윙 옆에 전시 되어 있는 파란색 오토바이는 HAWK11로 1100cc 2기통 오토바이다. 이쪽은 140만엔. 혼다가 공식적으로 협찬하여 스탭롤에도 혼다가 나온다.
- 전투 연출이 고속이다. 후쿠다 말로는 로봇이 강해질수록 속도도 자연히 빨라지는 것이므로 자신은 예전부터 구형, 양산기는 느리게, 신형기는 빠르게 연출했고 신형기가 나올수록 연출을 점점 빠르게 했다고 한다. 이 작품도 초반은 느리게, 후반은 빠르게 했다고 한다.
- 후쿠다는 개봉 첫주 주말 무대인사에서 "이 작품이 슈퍼로봇대전에 안 나오면 말이 안 되겠죠. 오르페와 잉그리트의 묘사는 슈퍼로봇대전에서 더 보강해서 해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발언했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프로듀서를 오랫동안 맡아 왔으며 퇴사 후 슈퍼바이저로 활동 중인 테라다 타카노부는 "오랜 시간 시드 데스티니 이후의 이야기를 나름대로 생각해서 만들었지만 이 작품을 보니 역시 진짜는 달랐다. 이 맛은 슈퍼로봇대전에서는 느낄 수 없다. 스태프 여러분에게 감사한다."라고 반응했다.
- 일본에서는 듄: 파트 2와 콜라보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 하필이면 두 작품 다 독심술과 유전자 계획이 핵심 소재로 나오다 보니 공식이 락순진리교를 인정했다, 락순 알 가입의 탄생이다 같은 재미있는 반응들이 나왔다.
- 극장판의 엔딩이 웨딩 피치의 그 엔딩과 유사하여 팬들 사이에서는 그 밈을 패러디한 짤이 돌고 있다. #
- 한국어 자막에 소소한 오타 및 오역이 존재한다. 상술된 프리덤의 키라나 라스크 외에도 초반에 플랜트의 수도 아프릴리우스를 '아플릴리우스'로, 왈광의 발키리를 '발킬리'로, 미티어를 '메테오' 등으로 표기했다. 전자의 경우, 한 번만 오타가 발생하고 이후엔 정상적으로 아프릴리우스로 표기되었다. 이후 4DX 재개봉 시 문제가 되는 번역은 전부 수정되었다. 꽤나 급하게 번역한 모양.
- 사소한 디테일 오류가 있다. 키라가 라크스에게 담요를 덮어 주고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 때 모니터에 뜬 시각이 23시 43분. 잠시 후 라크스가 일어나 잠든 키라에게 담요를 덮어 준 시각도 23시 43분이다.
- 한국에서 SEED는 더빙되었으나 SEED DESTINY는 더빙은 물론 한국 TV에서 방영되지 않았기에 한국어 더빙을 해줄 가능성이 없었지만 놀랍게도 한국어 더빙판이 제작되었다. 제작비 및 20년이라는 세월 때문인지 키라 야마토를 맡은 엄상현을 제외한 나머지 배역들의 성우는 전부 교체되었으며, 전반적으로 구 SEED 더빙판에 비해 성우진들의 연차가 많이 낮아진 편이다[106]. 배급사 측에서 더빙 하겠다고 예고 한 번 안 해놓고 갑자기 더빙해서 OTT에 올려버린 것도 특이한 점.
- 전작들과 작품 내에서 발생하는 전투 효과음은 모두 같은 효과음이 쓰이고 있다.[107]
- 일본에서는 본편 영상에서 500컷 이상이 업데이트된 '특별판'이 기간 한정으로 상영한다. # 또, 에필로그 컷도 추가되었는데, 1차 상영(9월 20일 ~ 10월 3일), 2차 상영(11월 1일 ~ 11월 14일) 각각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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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낚시
깊이 빠져 보다: 알버트 미생: 더할 나위 없었다 Sp. 1
2024. 6. 14.Sp. 2
2024. 8. 1.Sp. 3
2024. 12. 20.
[1]
시드 시리즈의 소설판을 맡았던 작가이다.
[2]
출처
[3]
2024년 6월 8일 전달 개시
#
[4]
출처
[5]
스태프나 성우진에게도 사실상 취소된 프로젝트라는 말을 들었을 정도로 가망이 없었으나, 정황상 중화권에서 시드 시리즈의 인기를 20년대 들어서 뒤늦게야 알아차리면서 다시 제작이 결정 된 것으로 보인다. 당장 극장판의 제작이 다시 확정된 것이 발표된 곳은 프리덤 건담의 1:1 동상이 있는 중국 상하이에서 이루어졌다.
[6]
이전 건담 극장판 중 최고 흥행작이었던 「
해후의 우주」(23억 엔)의 두 배 이상에 달한다.
[7]
특히 여성 캐릭터들의 입술 부분들.
[8]
다른 한국판 SEED 때의 성우들이 전부 물갈이된 상태에서 유일하게 이쪽만 유지되었다.
[9]
TVA 시리즈에서
프레이 알스터,
나탈 버지룰,
스텔라 루셰를 맡았다. 작품의 성우들중 유일하게 내추럴, 강화인간, 코디네이터를 모두 맡은 성우로 기록되었다.
[10]
더블오에서 밀레이나 바스티를 맡았다. 데스티니에선 힐다와 1인 2역으로 네야 미치코가 담당
[11]
전임 아스란 성우인
김일이 작고한 관계로 이쪽은 처음부터 교체가 불가피했다.
[12]
오브의 간부이자 신흥씨족 마시마의 당주인 타츠키 마시마의 아들로 보이며 타츠키가 오퍼레이션 퓨리당시 셀터에서 지브릴과 합류하려다가 구프 이그나이트의 습격으로 건물 붕괴에 휘말려 우나토와 함께 사망한데다 담당성우인 니시마츠 카즈히코 역시 2010년대 이후로 사실상 성우업을 은퇴한 상태이기에 대신 아들을 등장시킨 걸로 보인다.
[13]
대사를 보면 이 사람 또한 전쟁의 참극으로 인해서 극단적인 해결 방안만이 유일한 길이라고 맹신하게 된 타입으로 보인다. 외모와는 반대로 이자크에 비해 성우가 젊어서 그런지 죽기전에 힘찬 연기를 보인다. 다만 데스티니 플랜의 한계성을 명확하게 드러난 게 바로 SEED FREEDOM의 주 내용이었던 만큼 "전쟁에서 죽어간 자들의 피를 잊을 수는 없다!"며 밀레니엄과
동귀어진하려고 들었던 하리 자간나트보다는 그런 그를 막으며 "잊은 적 없어"라고 받아친 디아카나 "그러니까 이런 짓은 이제 그만둬야만 한다"라고 확인사살한 이자크에게 더 공감이 간다는 반응이 크다.
[14]
다만 키라의 경우 오브에서의 계급이 이미 준장이었기에 자프트든 컴퍼스든 그보다 낮은 계급을 줄 수 없어서 준장 계급을 준 것이며, 각 국 최고 지도자와의 관계가 친족 / 연인으로 최측근이라 그보다 높은 계급이 없을 수도 있다. 이처럼 전반적으로 너무 낮은 지휘관들의 계급은 자프트의 모티브가 된 지온 공국에서도 지적된 문제점이며, 현실에서도 독재정권 등에서 간혹 볼 수 있다.
[15]
리델라드 트라돌은 '가넷'기, 류셴치앙은 '스피넬'기, 그리핀 알바레스트는 '에메랄드'기, 다니엘 할퍼는 '사파이어'기를 탑승한다.
[16]
전작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에서는 친 클라인파 공작단체였다. 시리덤 시점으로 사실상
아스란 자라가 수장일 가능성이 높다.
[A]
최종 결전에서는 컴퍼스 및 터미널의 전력으로 사용되었다. 단, 파운데이션과의 합동 작전에서 벌어진 키라의 폭주로 인해 활동이 동결된 컴퍼스는 대외적인 조직으로서 움직일 수 없어, 밀레니엄을 탈환한 해적 조직을 가장해 비공식으로 파운데이션과의 최종 결전에 개입한 것이기 때문에 본기는 공식적으로는 컴퍼스 소속기로서 운용된 것이 아니다. 일본 본토에서도 본기의 소속을 무소속이라 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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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A]
[A]
[A]
[A]
[23]
유니우스 조약은 플랜트와 지구연합군 사이의 조약이므로 오브가 해당 조약을 지킬 의무는 없다. 즉, 조약 위반이 아니다
[A]
[25]
몇몇 장면에서 이전 작품들의 뱅크신을 쓰긴 했지만, 이는 제작비 절감 목적보다는 상징적인 연출로써 재활용한 것에 가깝다고 봐야 한다. 영화 상영시간의 1/3이 뱅크신이라는 감상글도 있었지만 말도 안되는 소리고, 다 합쳐봐야 30초도 안되는 분량이다. 본작의 모든 뱅크씬은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과거 회상 장면뿐이라 철저하게 팬 서비스용으로 들어갔다고 보는 것이 맞다.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된 완전 신작 극장판이라 제작비 절감을 위한 뱅크신이라는 말 자체가 당연히 틀린 말이다.
[26]
오죽하면 외전인
기동전사 건담 시드 스타게이저가 스토리 면에서는 본편을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이다.
[27]
때문에 시드팬이 아니라면 좀 호불호가 갈릴 수가 있다. 실제로 시드 극장판을 보면서 취향에 안맞는 사람들은 경악했다는 일화가 종종 보인다.
한 건갤러는 주변에 있던 어느 서양 아재가 wtf이라 말하는 걸 들었다고.
[28]
다만 진지를 가장한 코미디는 몇몇 장면에서는 정말 과장될 정도의 묘사가 있어서 실제로 노린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29]
지금이라면 상상도 못 할 이야기겠지만 공개 당시에는 유치하다고 엄청나게 욕을 먹었다. 지금 그러한 의견을 제시한 사람들은 전부 웃음거리가 되었다.
[30]
SEED는 대놓고
기동전사 건담이었고 DESTINY는
바다의 트리톤과
기동전사 Z 건담을 따라했었다. 그래서 이번엔
기동전사 건담 ZZ나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를 따라한 작품이 나오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돌았지만 전혀 다른 작품이 되었다. 이 작품도
기동전사 건담의
즈고크 전투신을 좀 따라하긴 했지만 완전히 다른 MS로 위장하는 플롯은 등장한 적이 없다.
[31]
뿐만 아니라 마이티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5위), 데스티니 건담 SpecⅡ(11위) 등 12개 단어가 다수 랭크인 되며 본작의 열기를 증명했다.
[32]
2D 작화가 보기에는 더 좋은 것은 부정 할 수가 없지만, 2010년도 후반에 들어서면서 기존 베테랑들이 은퇴하는 반면 신규 메카 애니메이터는 선이 많아지는 메카 디자인이 대세가 되므로 인한 특유의 살인적인 난이도로 인하여 양성이 거의 안되는지라 그릴 사람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일례로
이타노 이치로 같은 거장마저도 이타노 서커스를 그리기 너무 빡세다면서 3D로 망설임 없이 전향한 것을 보면 2D 작화를 고집하는 것은 이제 시대착오적 발상에 지나지 않는다.
[33]
3D뿐만 아니라 2D도 일부분 사용했으며, 여느 3D-2D 혼합 작품처럼 2가지가 혼재되어 사용되었다. 참고로 이번 3D 제작 프로그램으로
3ds Max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34]
대표적으로 후반부 결전에 밀레니엄에 함수로 굴베이그에 충각 전술을 하고 거기에 영거리 포격을 퍼붓는 모습을 보여줬다.
[35]
이는 BGM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악역 취급이나 다름없던 시드 데스티니의 '검은 파동'과 '악마의 계약'은 극장판에서 완전히 배제되었고, '각성 신 아스카' 곡이 당당하게 데스티니 활약씬에 쓰였다. 또한 시드에서 프리덤과 저스티스의 전투씬에 쓰이던 '후방 지원'도 편곡되어 데스티니 장면에 쓰였고, 그 유명한 Meteor를 배경음악으로 데스티니가 분신을 쓰는 등 완벽하게 주인공 취급이다.
[36]
물론 이 문제 자체가 시드 데스티니 각본 자체의 근본적인 결함에서 나오는 것이니만큼 그 전환이 좀 급격하다고 볼 여지도 어느 정도는 있다. 사실 이 부분은 전반적으로 전작 시드 데스티니가 너무 극을 개판으로, 그것도 무려 TV판 50화 분량으로 망쳐놓은 탓에 본작이 시데가 싸놓은 그 똥을 치우는 입장에서 어쩔수 없는 상황이기는 하다. 이 부분을 더 설득력 있게 그리려고 했으면 2시간 안에 모든걸 다 보여주기는 힘들다는 후쿠다 감독 말 따라 러닝타임을 늘리던지 아니면 제3의 TV판으로 기획했어야 했었을 것이다.
[37]
적을 압도하는 것만이 평화를 위한 지름길인가를 물었으며, 이것은 괜히 알렉세이가 지적한 것이 아니며, 키라에게 있어서 그렇게나 중요한 라크스와의 사랑과 유대가 각자의 성장과 평화를 위한 지름길이라는 것을 감지하고 있어서 그렇다.
[38]
오르페가 작중 초반에 키라에게 이죽거리는 장면들도 그런식으로 세계를 지배할 것이라면, 자신이 키라보다 우위에 있다는 우월감의 증명이기도 하다. 키라가 작중 오르페가 라크스를 빼앗아가는 장면에서 무력했던 것도 어찌보면 키라 본인 역시 그런쪽으로는 자신이 모든면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는 오르페의 열위에 있다는 열등감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심지어 오르페가 데스티니 플랜을 대놓고 설파하는 장면에서조차도 제대로 반격하지 못하는 장면은 키라 스스로도 데스티니 플랜이 사실은 옳았던게 아닌가 흔들리고 있었다는 반증이다. 이는 알렉산더 코노에에게는 그런게 아니라고 애써 부정하긴 했지만 키라의 방법론도 어느 정도는 데스티니 플랜에 영향을 받고 있었을 수 있다는 얘기인 것으로, 키라가 나중에 멘붕하면서 '당신들이 약하니까 (강한) 내가 다 할 수 밖에 없다'며 말하는 태도도 어떤 의미에선 타인을 내려다보는 오르페와 많이 닮아보이는 섬뜩한 부분이기도 하다. 어찌되었거나 나중에 키라가 폭발하는 것도 그렇고 초반부터 이 시점까지의 키라는 정말 위험한 정신상태였음을 보여주는 장면들이다.
[39]
대표적인 예시로 작중 초반에 신을 은연중에 신뢰하지 못하고 중요하지 않은 일만 맡겼던 것과 달리 후반부에는 라크스를 구하고 오르페를 상대하는 과정에서 다른 중요한 일은 신에게 일임하며 그에게 신뢰를 보여주는 장면이 이런 키라의 성장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신 역시 단순히 누군가의 신뢰만을 갈구하며 끌려가기만 하다가 파멸을 맞았던 시데 때와 달리 이번 작품에선 스스로의 의지로 키라와 함께 싸우기로 자신의 운명을 선택하고 결의한 인물인 만큼 작중에서 나타나는 이런 상호간의 연대와 신뢰의 구축이야 말로 본작의 주제를 나타내는 또 다른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라크스가 이런 주제를 대놓고 본작에서 설파하는 장면들 외에도 스토리 구성 자체가 이런 주제 의식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것이다.
[40]
물론 일본에서도 '결국 데스티니 플랜 말고는 본작의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건 아니지 않느냐'는 얘기도 있긴 하지만 애초에 팬들은 오래전에 이런 문제에 초탈했기에 별 문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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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다만 라이징 프리덤과 다르게 임모탈 저스티스는 작중에서의 활약이 저조했고 파일럿도 아스란이 아니었던지라 HG가 악성 재고로 많이 남는 모습을 보였다.
[42]
스트라이크 프리덤 2식 vs 카룰라 + 스쿼드 → 데스티니 건담 활약 → 즈고크 난입 후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 2식 등장 → 프라우드 디펜더 합체까지.
[43]
사막에서 라고우와의 전투, 오브 해방 작전에서 저스티스 건담이 프리덤 건담을 향한 공걱을 막은 직후부터 아스란과 키라가 서로를 확인할 때 까지 쓰인 곡.
[44]
오브 해방 작전에서 버스터가 아크엔젤을 지원할 때, 시드에서 약물 3인방에 대항하여 프리덤과 저스티스가 공동 전선을 폈을때 쓰인 곡.
[45]
Sortie는 군사용어로 전투기 등의 "출격"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9 sorties는 9회 출격이라는 뜻.
[46]
TV판에서는 그저 우유부단하게 방황하면서 이래저래 언사를 고치기를 반복하는 답답한 캐릭터였던 아스란은 극장판에선 '
미혹에 빠지지 않은 아스란은 이런 캐릭터'라는 점을 확실히 보여주며 호감형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줬고, 신의 경우도 저돌적이면서도 소년다운 순수한 모습을 TV판에서처럼 매양 부정적으로 그리지 않아서 캐릭터 이미지가 상당히 개선되었다.
[47]
당장 전작인 시드 데스티니의 전개상 문제점은 둘째치고라도 일단
데스티니 플랜 자체는 시드 데스티니 당시
삼척동맹이 확고부동하게 논리의 허점과 문제점을 정확하게 지적하고 있었음에도 이제와서 삼척동맹의 핵심인 키라나 라크스가 사실상 대놓고 데스티니 플랜의 논리에 초중반부 지나치게 흔들리는 인상을 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후쿠다는 비슷하게 사이버 포뮬러 ZERO에서 이미 완성된 주인공 하야토를 후속작 SAGA에서 초기화 시켰다는 비판을 받은적이 있었고 이는 SAGA에서 크게 호불호가 갈리는 점으로 남았다.
[48]
본작의 가장 사기 능력인
SEED 역시 제작진들이 오래전부터 위기 상황에서나 쓸 수 있는 일종의
화사장력 비슷한 모드라고 오래전에 선을 그었었다.
[49]
그 동안 후쿠다 감독을 비롯한 시드 제작진의 입장은 시드 세계관에선 산 사람은 산 사람, 죽은 사람은 죽은 사람으로 완전히 서로 갈린다는 입장이었다. 때문에 본작에서 영혼이 나오는 것 또한 그저 하고 싶은 말의 넋두리에 불과하다는 공식 설정이 있었는데 이 부분은 명백히 그런 이전의 연출 묘사가 깨진 상황이다. 사실 이 부분이야 뭐 이전에도 영혼과 산 사람이 서로 대화하는 듯한 연출이 있었긴 했고 새로 등장한 신인류는 사실 뉴타입처럼 이런 잔류사념이나 영혼을 감지할 수 있다고 하면 어떻게 납득이 가능할 수도 있는데, 문제는 이 등장 자체가 후술하듯이 완전히 해당 캐릭터의 이미지를 박살내는 고인드립(?)성 연출이라서 해당 캐릭터들의 팬이라면 불호나 불쾌감을 좀 느낄 여지가 있을법도 하다.
[50]
이건 이전까지는 단순히 신체 능력이 좋아지는 것에서 그치던
시드의 묘사가 본작에서 라크스 한정으로 완전히 변한 것에서도 드러나는데 극 마지막 부분에 라크스가 시드를 깨고 능력을 사용하는 묘사가 마치 코드기어스에서
기어스를 쓰는 것처럼 변한다.
[51]
후쿠다 감독이 본작 개봉전에 관련 일러스트에 묘사된 홍조를 띄는 카가리는 극장판에 절대로 안 나온다고 방방 뛴 적이 있었는데 완벽하게 관심을 끌면서 본작의 내용을 숨겨서 좋은 의미로 팬들의 뒷통수를 쳤다.
[52]
몇몇 팬들은 아스란이 즈고크를 타고 등장하자 직전까지 무거웠던 분위기가 빵 터진 부분을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이 장면 이후 작품의 분위기와 템포가 크게 바뀐다.
[53]
모로사와 본인이 그저 소녀만화를 좋아하다가 따돌림받고 차별당하던 경험이 그대로 반영된 것이라고 한다.
[54]
다만 인저 2식은 실물 모형과 작중 액션씬에선 오히려 원본 인저보다 더 단정하고 세련되다는 것이 드러나서 호평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고 있다. 모형화가 나왔을 때 날개를 접은 모습만 나왔을 때는 평이 안좋았으나 이후 팩을 전개하고 날개를 펼친 모습이 나온 뒤로는 생각보다는 괜찮다거나 멋지다고 평가하는 의견이 많아졌다.
[55]
세이버 건담만도 못한 가변기믹은 변명의 여지가 없으나, 아스란 전용기의 가변기 기믹은 이지스 건담이 최고 고점을 찍곤 꾸준히 단순화되던 참이라 개연성 자체는 있었다. 아스란 전용기로 개발된 주제에 신의 기체로 배정되는 등 사고많은 기체인 임모탈 저스티스만이라면 넘어갈 수 있었겠지만, 페이크 주역기라도 프리덤까지 성의없이 복붙으로 탑재시킨 게 문제.
[56]
인물 그림체가 들쑥날쑥한데, 이는 시청자가 뇌내 보정으로 다른 그림체를 동일 캐릭터로 인식하던 90년대 TV 애니에서나 볼법한 수준이다. 요즘 TV 애니도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올라서 이런 경우는 거의 없는데, 2024년에 개봉한 신작 극장판이 이러니 당황스러울 수밖에는 없다. 제작비를 메카닉 액션에 쏟아붓고 인물 작화는 아예 신경 안 쓴걸로 보일 정도이다.
[57]
사실 작품 자체로 봐도 전반부와 후반부 분위기가 완전히 다른데, 전반부는 TV판 시드의 기풍을 유지하고 있다면 후반부는 완전히 막가나는 식으로 폭주하는 맛이 있다. 시드시데 본편에서는 유령 말고는 안 나오던 판타지들도 여기서부터 남발한다. 키라가 폭주할 각이 분명히 예고에서도 보였는데 그 폭주가 초반에 빌드업한 싸움을 멈추지 않는 인류에 대한 염증이 아니라 파운데이션이 세뇌시켜서 폭주하는 식이라서 빌드업이 엉뚱하게 튄다. 최종전도 좀 웃기는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아무리 이번 극장판 주제가 사랑이라고는 해도 이야기가 좀 많이 튀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는게 사실이라 더 멀쩡하게 쓸수는 없느냐는 얘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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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사실 우주세기에서도 그냥 영혼이 나오더라도 멀쩡한 모습으로 나와서 저주를 걸든 축복을 하든 했지, 이런 식으로 멀쩡한 영혼이 갑자기 요괴마냥 뒤틀리거나 그러는 연출은 여태까지 없었다.
[59]
작품의 클라이맥스에 이르러서도 슈르함은 여전한데, BGM으로 미티어가 흘러나오며 마이티 스트라이크 프리덤으로 합체하고, 화려한 이펙트와 효과음으로 소위 말하는 뽕을 채워줄 부분에서도 옆에 괴상한 옷을입고 멀뚱멀뚱 서 있는 라크스 때문에 몰입이 안 된다던가, 상술한 데스티니 건담 스펙2의 액션 씬도 스텔라의 귀신 때문에 분위기가 이상해진다는 문제가 있다. 웃기기라도 하면 다행이겠지만 웃기면 안되는 진지한 장면에서 저런다는 게 문제.
[60]
TV판으로 환산하면 6화 정도밖에는 안 되는데, 적어도 그 2배(극장판 2개 또는 1쿨 분량)는 되었어야 했다. 프리덤 강탈 사건에 파운데이션 묘사, 블랙 나이트 캐릭터 구축, 아그네스, 신 X 루나마리아, 컴퍼스 등등 생각나는 것만 해도 묘사할 시간이 극장판 하나로는 터무니없이 짧았다. 반대로 생각하면 어쨌거나 그 요소들을 짧게나마 언급했으니 압축을 잘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관객이 그런 것까지 감안해줄 이유는 없다.
[61]
사실 반란을 일으킨 중령 캐릭터는 영화 초반부에 키라 야마토의 전장 개입을 대놓고 못마땅하게 여겨서 나름 복선을 깔기는 했다. 문제는 한번 봐서 눈치챌 관객이 얼마나 있을까? 라는 점이다.
[62]
시드 시리즈가 워낙 초인기작이었기 때문에 보러 온 팬들은 그냥 다 알겠지~ 하고 신규 팬보다는 기존 팬을 우선시했을 가능성도 높다. 애초에 스토리가 시드 데스티니와 한세트나 마찬가지라 신규팬을 노릴만한 상황도 아니었고.
[63]
무대 인사에서 키라를 무능한 인물 취급하고, 라크스가 저렇게 된걸 호시를 가리키며 '이 남자 때문이다'라고 하거나, 후쿠다는 극장판 이후 키라에 대해 좋은 말은 하나도 하고 있지 않은데 비해, 카가리와 아스란은 이상할 정도로 편애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64]
~ 2024/07/19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65]
신 가면라이더의 국내 개봉일이랑 겹친다.
[66]
다만 비슷한 시기에 배급을 한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에 마케팅을 집중해서 거울 속 외딴 성을 버림패 취급했다는 평도 있다.
[67]
다만
워터홀 컴퍼니 특유의 인스타식 감성 마케팅에는 여전히 불호를 표하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68]
삽입곡을 포함하여 대사량과 고유명사가 많은 작품임을 감안하면 전반적인 번역 퀄리티는 준수하다. 하지만 관객 입장에서는 한두개도 아니고 오타가 여러개 눈에 띄면 관람에 방해가 되고, 실망스러울 수밖에는 없다.
[69]
작중에서 아그네스가 신을 놀릴때는 제대로 프리덤 킬러라고 번역했었다. 그런데 이후 슈라와의 검 대련에서 신이 패배했을 때는 그리핀이 신을 향해 "프리덤 킬러도 별거 아니군"이라고 말했는데 자막에서는 "프리덤의 키라도 별거 아니군"이라고 오역하였다.
[70]
앞서 유기 논란이 있던 것과는 180도 다르게 배급사는 할만한 마케팅은 다 했다. 개봉 전주에 프리미어 상영도 했고 돌비시네마 등 특별관도 챙겼으며 생략되는 일이 많은 소설 특전도 빠짐없이 배포해주고 일부 지역은 건담베이스와 연계 마케팅까지 하는 등 매주 굿즈 마케팅도 충실하게 했다. 그저 건담 팬층이 생각보다 너무 적었다는게 아쉬울 뿐이다.
[71]
일본 애니라서 상영관을 못 받고 흥행이 어려웠던 시대는 이미 지났다. 작년 더 퍼스트 슬램덩크(487만명), 스즈메의 문단속(557만명)의 초대박 흥행은 무리더라도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화이트(28만명), 원피스 필름 레드(20만명) 성적 정도는 기대했을 것이다.
[72]
워터홀 컴퍼니 입장에서도 큰 상처인데, 이전에 배급을 했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무려 200만명 돌파에 장기상영까지 했고 무한열차까지는 아니라 해도 유의미한 설적을 시대했지만, 정작 시드 프리덤의 국내 성적은 직전에 수입사에게 마케팅까지 떠넘기다시피할 정도로 배급만 하고 방치한 거울 속 외딴성과 비슷한 수준이다.
[73]
돌비시네마 같은 특별관은 객단가(티켓값)가 높기 때문에 영화관 입장에서 당연히 비워둘 수 없다. 즉 돈이 되면 어떤 작품이라도 틀게 마련인데, 시드 프리덤은 관람객(예매량)이 적어서 개봉 첫날부터 교차 상영에 들어갔고, 그마저도 파리를 날려서 딱 1주만 상영하고 거의 다 내려갔다.
[74]
같은 날에 기동전사 건담 SEED HD REMASTER도 공개된다.
[75]
실제로 본 문서의 '부정적인 평가' 문단 에서 지적되는 것 중 하나가 불안정한 인물 작화다.
[76]
당장 위 PV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77]
본래부터 OVA 형식으로 제작된 작품인 만큼 TVA일 가능성은 낮고, 극장판이나 OVA일 가능성이 높다.
[78]
물론 길게 묘사되지는 않는다. 단 2~3문장뿐이지만 프리덤 강탈 사건이 대강 어떻게 돌아갔는지는 충분히 알 수 있다.
[79]
덧붙여 강조하자면 추가가 아니라 업데이트다. 즉 작붕이나 미묘하게 그려진 컷을 수정했다는 이야기. BD/DVD CM에서는 새롭게 그려진 메카닉 작화가 돋보인다.
[80]
극장판에서는 후대에 묘사되는 평범한 뉴타입 프레셔처럼 묘사되어 잘 알려져 있지 않다.
[81]
전후 세대의 고전애니에서 주로 다뤘던 인간의 이기심이나 욕망 소통의 부재에 대한 대답으로 주로 내놓았던 사랑이라는 직접적인 해답을 내세웠다라는 점
[82]
월광접=겟코쵸/절호조=젯코쵸. 발음의 유사성을 이용한 말장난이다.
[83]
라크스가 "사람은 필요하니까 태어나는 게 아닙니다. 사랑으로부터 태어나는 겁니다."라고 말한 직후의 장면.
[84]
"지키고 싶은 세계가 있어!" 직후의 장면.
[85]
재미있게도 아스트레이의 작가는 치바 토모히로 인데 이 치바의 담당 스튜디오 이름이 스튜디오 "오르페" 이다 본작에서도
오르페 란 인물이 등장한다는걸 다소 재미있는 부분
[86]
SEED에서는 지구연합군&오브군&자프트 탈주자, SEED DESTINY에서는 오브군&자프트 탈주자.
[87]
솔레스탈 비잉의 경우엔 비공식적으로 지구연방이 인정하는 우라반 같은 위치지만 컴퍼스는 전세계의 공식적인 지지를 받은
기동타격대 입장인 점이 단 하나의 차이점이자 가장 결정적인 차이점이다. 이 때문에 정규군으로서 여러 가지 제약이 있는 컴퍼스보단 솔레스탈 비잉의 행동 패턴이 더 자유로운 편이다.
[88]
후쿠다의 전작이라서 그런지 오마주 요소가 꽤 많다. 반대로 크로스 앙쥬에서는 시드를 오마주하거나 패러디, 카메오한 것들이 많이 나온다.
[89]
일각에서는 달링 인 더 프랑키스에 등장하는 프랑키스의 조종석의 오마주라고도 이야기하지만, 프랑키스의 조종석은 복좌식이다. 게다가 파라메일과 프라우드 디펜더 모두 바이크의 좌석을 이미지하고 있다.
[90]
물론 오르페가 엠브리오 급으로 막나가지는 않는다. 강간을 시도한 건 공통되지만 오르페의 경우 라크스의 단호한 태도에 그만둔 반면, 엠브리오는 앙쥬가 싫어하는 데도 끝까지 하려 했다는 차이점이 있다.
[91]
정확히는 별도의 파일럿이 탑승하고 같은 비행기 형태인 더블 스페이저를 말한 것으로 보인다. 후쿠다는 비슷한 시기에
그렌다이저 U를 만들고 있었던 만큼 잘 모르고 적당히 말했을 가능성은 없다.
[92]
회색 기조의 컬러를 사용한 것과 이전 저스티스 건담 계통 기체들에 쓰인 파툼이 자폭 공격에 사용되었던 전적으로 보아 이 신형 윙의 모티프를
그레이트 마징가의
그레이트 부스터로 추정하는 의견도 있지만, 그레이트 부스터는 어디까지나 부스터 끝의 송곳으로 적을 관통하는 무장이며 날개의 절삭력으로 적을 베는 공격은 마징가 Z의 제트 스크랜더에 더 가깝다.
[93]
본편에 등장한 자쿠 어메이징, 캠퍼 어메이징, 어메이징 엑시아 등, 외전에서도 해당 작명법을 즐겨 사용한다.
[94]
어메이징 즈고크와 해당 극장판의 즈고크는 샤아전용기에 기조를 두며, 양 팔에 추가무장이 달렸다는 공통점이 있다.
[95]
사실 히라이 히사시는 특유의 그림이 가진 개성이 매우 강해서 캐릭터 디자인을 할 때마다 디자인을 꽤 많이 바꾸려고 시도하는 사람이다. 단적으로 비슷한 시기의 파프너, 마제스틱 프린스, 시드의 그림도 다르고, 시드 내에서도 TV판 본편, 리마스터, 극장판의 캐릭터 디자인이 다르다. 다만 이 경우에는 엄연히 같은 시리즈 내 후속작을 그리면서 캐릭터 디자인을 통일하지 않은 것이 문제이다. 또한 사실 히라이의 이상한 설정화는 그의 전성기에도 종종 지적된 문제였고 이런 설정화를 토대로 애니 작화진들도 그림을 그리다보니 히라이가 캐디를 맡은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의 신체비율이나 작화가 이상하다는 지적은 최근작인 파프너 비욘드에서도 나오기도 할 정도로 오래된 문제였다. 다만 시드 극장판에서 이런 이상한 디자인이 극도로 심해져서 사람들이 더 불호하는 면도 없잖아 있다.
[96]
특히
메이린 호크의 경우엔 데스티니 때와 같은 캐릭터라는걸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얼굴이 달라졌다.
[97]
노래가 좋다고 평가받는 SEED 시리즈에만 니시카와의 노래가 4곡이나 들어간데다 삽입곡 하나하나가 엄청난 명장면을 만들어낸 만큼 건담 시리즈가 아닌 SEED 시리즈 자체에 대한 애착이 매우 깊은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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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광탈하긴 했지만 그가 처음 녹음을 맡았던
미겔 아이만은 MSV에서 인기를 끌어 사실은 실전에서 경험을 쌓은 에이스급 파일럿이라는 설정이 추가되었고, 데스티니의
하이네 베스텐플루스는 많은 부분에서 니시카와의 의견이 반영되었고 원래 장기 출연까지 약속된 캐릭터였지만 배역을 맡은 니시키와 본인의 콘서트 사정으로 하차하게 되었다. 즉, 니시카와가 SEED를 좋아하면 좋아했지 싫어할 이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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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최속 상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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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 데스티니 4쿨 ED인 君は僕に似ている이후로 19년 만에 다시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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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시드 3쿨 op인 Believe가 데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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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 3쿨 엔딩인 Find the way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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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D FREEDOM 티치인 상영회에서 나온 후쿠다의 언급에 의하면 '
저스티스가 어느 타이밍의 신의 기체가 된 것인가'를 알 수 있는 속편을 제작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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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컨데 시드 본편에서 많은 이들이 인상깊게 본 장면인
프리덤 건담의 첫 등장씬 '강림하는 검'의 장면이 구원자 키라의 이미지를 강조했던 원작과 정 반대의 방향에서 자기 오마주를 거쳐서 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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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봇대전에서는 베기로 나왔지만 후쿠다가 드라고나에서 원래 했던 연출은 찌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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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란 자라의 경우엔
김일의 작고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교체될 수밖에 없었다. 무우의
손원일 성우는 거의 은퇴 상태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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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은 좋아졌지만 근접 무장을 휘두르는 소리, 총기 격발음 등이 모두 그대로이며, OST 또한 어레인지 되어 사용한 부분들이 많아 전작들과도 확실하게 통일감 있는 느낌이 든다. 그도 그럴 것이 음향 감독과 음악 감독이 그대로 유지되어 있다. 오프닝, 엔딩 가수도 유지했으니 그야말로 음향적으로도 팬 서비스에 신경 썼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