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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GMF/A-42S2 데스티니 건담 Spec II デスティニーガンダムSpecⅡ │ Destiny Gundam Spec I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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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b449a><colcolor=#fff> 형식번호 | ZGMF/A-42S2 | |
기체형식 | 시험용 모빌슈트 | ||
제작 |
자프트 (
원형기 제작) 오브 연합 수장국 (개수) |
||
소속 |
오브 연합 수장국 컴퍼스 무소속[1] |
||
배치 | C.E. 75 | ||
파일럿 | 신 아스카 | ||
전고 | 18.08m | ||
중량 | 79.44t | ||
장갑재질 | VPS 장갑 | ||
동력원 | 하이퍼 듀트리온 엔진 | ||
무장 |
MMI-GAU26 17.5mm CIWSx2 MA-BAR73/S 고에너지 빔 라이플 M2000GX 고에너지 장사정 빔 포 MMI-714 아론다이트 빔 소드 RQM60F 플래시 엣지 2 빔 부메랑x2 MMI-X340 팔마 피오키나 빔 캐논 MX2351 솔리두스 풀고르 빔 실드x2 안티 빔 실드 시제 35식 改 레일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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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 오오카와라 쿠니오 | }}}}}}}}} |
1. 개요
<nopad> |
데스티니 출격[2] |
2. 특징
この間はジャスティスだったから負けたんだ、 デスティニーならお前らなんかに! 지난번엔 저스티스라서 진 거야! 데스티니라면 너희들 따위한테! - 신 아스카 |
C.E.74년에 발발한 메사이어 공방전에서 대파한 ZGMF-X42S 데스티니 건담을 터미널이 비밀리에 회수하여, 오브 연합 수장국의 대표 카가리 유라 아스하 경유로 모르겐뢰테사에 맡겨져 수리 후, 근대화 개수를 더한 모빌슈트. C.E.75년 시점에서 데스티니는 구식기로 취급되고 있으며, 함께 수복된 ZGMF/A-262B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2식과 마찬가지로, 실전 운용이 아닌 신형 융합로 및 신장비의 성능 평가 시험을 목적으로 오브 연합 수장국의 아카츠키 섬 비밀 도크에 보관되어 시험 운용되고 있다.
근대화 개수의 결과 주로 동력 계통의 파워 업이 이루어졌다. 이로 인해 VPS 장갑의 색이 변화하였으며, 머리 부분의 블레이드 안테나는 회색이 되었고, 흉부의 라이트 블루 부분이 엷은 색조로 변화했다. 이러한 배색은 ZGMF-X666S 레전드 건담을 연상케한다. 또한 PS 장갑이 아닌 아론다이트 소드나 흉부 덕트 위의 파트도 색조가 낮아졌다. 이러한 색상의 변화가 있다고는 하지만 베이스가 되는 기체 색상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라이트 그레이이며, 이에 대해 큰 변화는 없다.
콕피트의 디스플레이는 STTS-909 라이징 프리덤 건담과 같은 최신형 기체와 마찬가지로 전천주 모니터로 교체해 가시성을 높였으며, OS의 시스템은 새롭게 업데이트되었다. 또한 머리에는 막대한 에너지를 살린 기능으로서 미네르바에도 탑재되었던 듀트리온 빔 송전 시스템을 새롭게 내장한 덕분에 전장에서 에너지가 부족한 아군에게 이마의 메인 카메라 센서로부터 듀트리온 빔을 조사함으로써 보급이 가능하다.
개수가 이루어졌다고는 해도, 본기는 어디까지나 실전 운용 목적이 아닌 시험기이기 때문에 본체나 무장에는 전혀 개수가 가해지지 않았다.[3] 때문에 성능 향상도 개조 이전에 비해 큰 폭으로 향상된 것은 아니다. 개수를 주도한 에리카 시몬즈의 말에 따르면 데스티니를 비롯한 개수기들은 파운데이션의 블랙 나이트 시리즈에 비해 종합 성능으로는 열세라고 한다. 다만 이는 파운데이션의 기술력이 시대를 앞서나간 경향을 감안해야하며, 객관적으로 놓고 봤을 때 데스티니는 C.E. 75년의 시점에서도 여전히 최강 클래스의 기체임은 분명하다. 애초에 프리덤, 저스티스, 데스티니 등 기체는 각 세력의 슈퍼에이스 파일럿에게 보급하기 위해 당시의 기술력을 총동원한 원오프 타입으로, 본작에서도 꾸준히 보이는 양산기들을 아득히 넘어서는 성능 차이를 유지할 수밖에 없고, 따라서 성능면에서 손에 꼽을 수 밖에 없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양산기에게 성능면에서 따라잡힌 묘사가 나오는 원오프 타입 기체는 기술적으로 떨어지는 지구군이 모르겐뢰테사의 협력으로 개발한 초기형 GAT 시리즈 뿐이다. 특히 데스티니의 경우 본작의 실전에서 보인 기동력은 오히려 블랙 나이트 스쿼드 루드라 4기를 상회할 정도였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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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수 이전과의 최대 차이점은 최대 출력 상태로, 이 상태에서는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이나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처럼 관절부가 붉게 발광한다.[5][6] 또한 미라쥬 콜로이드에 의한 잔상 기능이 대폭 향상되어 본체와 독자적으로 움직이는 분신이 가능해진다.[7] 이 분신들은 'DUPE 입자'에 의한 것[8]으로, 생성된 분신들은 본체와 일정한 거리를 둔 상태로 본체와 똑같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며[9][10], 공격이 끝나면 모두 본체로 돌아온다.[11]
C.E. 75년, 블루 코스모스의 잔당을 소탕하기 위해 실시된 컴퍼스와 파운데이션의 합동 작전 컴퍼스 측의 지휘관인 키라 야마토 준장이 알 수 없는 이유로 폭주하였고, 유라시아의 국경선을 넘어버린 그를 막는다는 명목 하에 파운데이션 측은 전력을 투입한다. 그러나 그들은 키라 뿐만이 아니라 자신들의 비밀 작전을 목격했을지도 모를 컴퍼스의 다른 멤버들까지 모조리 공격해, 결과적으로 컴퍼스는 대부분의 전력을 상실해버린다. 이후 본격적으로 행동을 일으킨 파운데이션에서는 피난을 명목으로 데려간 컴퍼스의 총재 라크스 클라인의 출생인 비밀을 전세계에 공표하면서 그녀를 일종의 프로파간다로서 이용했고, 유라시아 수도에 레퀴엠을 발사하는 폭거를 저지른다.
이 상황을 본 컴퍼스의 멤버들은 분통을 터트렸지만, 이전 작전에서의 책임을 물은 컴퍼스의 활동은 동결되었고, 설령 소속된 조직에 관계없이 움직이려고 해도 사용할 만한 MS나 함도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에리카 시몬즈의 인도로 마침 테스트 베드로 사용하고 있던 MS의 보급이 결정된다. 본 기체는 에리카에 의해 컴퍼스 측에 보급된 기체 중 하나로, 아이러니하게도 레퀴엠 공방전 이후 실전에 투입될 여지가 없던 기체가 이런 특수한 상황을 맞이한 본래의 주인의 손에 돌아와 다시금 전장에서 활약하게 되었다.
파운데이션과의 결전 이후 행방은 불분명하지만 오브에서 함께 강탈(을 위장한 양도)한 스트라이크 프리덤 2식이 아카츠키 섬 지하 비밀 독에 보내지는 것으로 보아 본기 또한 현역으로 복귀하는 일 없이 다시 시험기로서의 행보를 걷게 될 것으로 보인다.
2.1. 데스티니 건담 Spec II & 제우스 실루엣
<nopad> | |
お前の装備を受け取れ! 네 장비 받아가라! |
데스티니 건담 Spec II가 제우스 실루엣과 합체한 형태. 한국 팬덤에서의 명칭은 젯티. 임펄스 건담이 실루엣을 장착하면 실루엣 이름 + 임펄스 건담으로 명명되었던 것과는 달리, 특이하게도 제우스 데스티니 건담이라는 명칭은 사용되지 않는다.[12]
제우스 실루엣은 데스티니 건담 전용 거점 공략용 옵션 장비로, C.E. 74년 당시 데스티니 건담과 함께 자프트에서 병행 제작되었다.[13] 그 후, 시제품이 데스티니 건담과 함께 완성되었지만, 그 위력이 너무나도 크다는 이유로 자프트에서의 실전 투입은 이루어지지 않았다.[14] C.E.74년에 발발한 메사이어 공방전 이후에는 어떠한 경위를 거쳐 오브 연합 수장국 측이 보유하게 되었다.[15]
일반적으로 별개의 모빌아머로서 기능하며, 이 상태에서는 고도의 추진력을 발휘해 MS를 옮기는 서브 플라이트 시스템으로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진가는 MS와의 합체로, 이 상태가 되면 거점 공략용 병기로서의 진가를 드러낸다. 합체시에는 아론다이트와 장사정 빔포를 분리한 후 그 자리에 분리한 제우스 실루엣의 백팩 파츠가 합체, 양 다리에 제우스 실루엣의 부스터 파츠가 합체한 후 마지막으로 제우스 실루엣의 리니어 캐논과 데스티니의 안티 빔 실드가 합체하면서 완성된다. 데스티니의 전용 장비이지만, 아카츠키를 비롯해 규격에 맞는 기체들도 무리없이 합체 운용 할 수 있다. 그러나 큰 전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핵 동력기의 운용을 상정하고 있으며, 에너지 기술이 뛰어난 오브제 기체이며 PS 장갑도 쓰지 않아 전력 효율이 차원이 다른 아카츠키마저도 발사 직후 잠시 파워 다운을 일으켰을 정도로 극심한 에너지 소비를 자랑한다.[16] 한편 핵 동력기가 사용할 경우에는 연속적인 사용도 가능하다.[17]
기종을 합체한 모습은 MS의 전고를 넘는 초대형 리니어 캐논을 필두로, 등과 다리의 유닛에는 개폐식 미사일 포드를 장비. 또한 다리에는 기체 중량 증가에 의한 기동성 저하를 경감하기 위해 무릎에서부터 아래를 덮도록 장착되는 부스터를 장비해 추력 향상을 실시했다.[18]
3. 무장 및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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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I-GAU26 17.5mm CIWS
머리 양측에 내장되어 있는 근접 방어 화기. 게이츠의 '피쿠스' 등 기존의 모델보다 소구경화되었다. -
MX2351 솔리두스 풀고르 빔 실드
양 손등에 장착되는 광학 방어 장비. 빔을 방패 삼아 전개해 대출력 빔 포의 직격을 막아낸다. 전개 중에도 안쪽으로부터의 공격은 통과시키기 때문에,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할 수 있다. 빔의 출력을 조정함으로써 실드의 형상을 변화시켜 기체 전체를 보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빔 건과 빔 사벨로도 사용할 수 있다. 기존의 실체식 실드에 비해 빔 공격에 대한 방어 기능은 훨씬 향상되었으며, 동시에 총 중량을 줄이는데도 한몫하고 있다. -
RQM60F 플래시 엣지 2 빔 부메랑
양쪽 어깨에 장착되는 빔 부메랑. 사용시에는 상대에게 투척하며, 신은 주로 강적을 상대할 때 견제용으로 사용한다. 투척뿐만 아니라 빔의 출력을 조정해서 빔 사벨로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통상의 빔 사벨보다는 빔 길이가 약간 짧다. -
MMI-714
아론다이트 빔 소드
등에 수납된 전용 대함도. 종래의 것[19]에 비해 채도가 약간 낮아졌다. 위력은 GFAS-X1 디스트로이 건담을 일도양단할 정도로 강력하다. 파운데이션과의 전투에서는 빔 내성이 있는 펨테크 장갑에 대한 결전 병기로서 사용되었다. -
M2000GX 고에너지 장사정 빔 포
등에 수납된 장사정 빔 포. 막강한 위력을 자랑하며, 하이퍼 듀트리온 엔진 덕에 연사도 가능하다. -
MMI-X340 파르마 피오키나 장부(掌部) 빔 포
손바닥에 고정 장비된 빔 포. 원거리 무장으로도 사용 가능한 무장이지만, 신은 주로 영거리에서 상대를 파괴시키는 용도로 사용한다. -
MA-BAR73/S 고에너지 빔 라이플
전용 휴대 화기. 펨테크 장갑 대응용으로 사용하기에는 화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최종 결전에서는 사용되지 않았다. 극중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데스티니 전용의 안티 빔 실드가 수복된 것을 보면 빔 라이플도 수복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
안티 빔 실드
왼팔에 장비하는 실체 방패. -
시제 35식 改
레일건
컴퍼스제 모빌슈트의 공용 장비. 파운데이션과의 최종 결전에서 빔에 내성이 있는 펨테크 장갑에 대항하기 위해 빔 라이플 대신 장착했다. 컴퍼스 기체들이 모두 이용하는 시제 장비임에도 화력은 의외로 강력해서, 이 장비를 들고 간 기체들은 펨테크 장갑에도 크게 타격을 입힐 수 있었다. 탄환을 다 쓸 무렵엔 포신이 한계에 다다라서 버리는 식으로 운용하기 때문에, 최종결전에서 데스티니는 35식 레일건을 2정 들고 나갔다고 한다. 다만 출격 및 블랙 나이트와 만나기 전까진 손에 쥔 한 자루만이 그려져있는 오류가 있다.[20] 겔구그 매너스, 임펄스, 데스티니가 사용하는 것은 길이가 대함도 못지않게 길쭉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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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쥬 콜로이드
특수 장비. 기체 주변에 살포한 미라쥬 콜로이드 입자에 기체의 잔상을 남기는 방해 전파용으로 사용된다. 즉, A라는 지점에서 미라주 콜로이드를 살포한 후, B지점으로 이동하더라도 적의 레이더나 센서망에는 A 지점에 기체가 남아 있는 듯한 착각을 가져다 준다. 특히, 초고속 기동시에 사용하면 마치 분신을 보는 것과 같은 현혹 효과를 남기면서 상대를 농락한다. 새롭게 개수가 이루어진 본 사양에서는 능력이 더욱 강화되어 움직이는 궤도에만 잔상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본체와는 분리된 분신을 남기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 분신 능력의 근본은 'DUPE 입자'라는 신기술이 사용되고 있다.[21] -
듀트리온 빔 전송 시스템
미네르바과 동일한 시스템으로, 작중 에너지를 모두 소비한 루나의 임펄스를 충전시켜준다. -
A-GXQ754/V2 제우스 실루엣
데스티니 건담과 함께 제작된 전용 실루엣. 거점 공략용 장비로, 양전자 포탄을 실장한다. 최대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리니어 캐논은 양전자 포탄을 실장한 장비로, 적의 거점을 벙커 버스터(지중 관통 폭탄)가 관통한 후 대폭발을 일으킨다. 그 위력은 레퀴엠조차 일격에 파괴할 정도이지만, 그 강력한 위력에 대한 대가로 반동이나 에너지 소비량이 큰 탓에 발사시 포신이 무조건 손상된다.[22] 따라서 1발당 포신의 교환 작업을 필요로 한다. 교환식의 포신은 2개의 예비분이 등에 마련되어 있으며, 한 번의 전투에서 본체에 마련된 포신을 포함하면 총 3발까지 발사가 가능하다. 레일건의 강력한 위력으로 거점을 공략한 후에는 다시 비행 형태로 변형한 제우스 실루엣에 견인되어 해당 공역을 이탈하는 일격이탈 전법을 취한다.
4. 작중 활약
파운데이션과 컴퍼스의 합동 작전 중 키라의 폭주를 명목으로 컴퍼스를 완전히 진압한 파운데이션에 다시 맞서기 위해 보급된 기체 중 하나. 오브의 아카츠키 섬 비밀 도크 내에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2식, 임펄스 건담 Spec II와 함께 보관되어 있었으며, 본래는 신형 융합로 및 신장비의 성능 평가 시험용으로서 수복되었지만 운명적으로 특수한 상황을 맞이한 본래의 주인 곁에 다시 돌아가게 되었다. 1년만에 데스티니와 재회한 신은 어린아이 같은 밝은 표정으로 데스티니를 반가워했으며, 이내 데스티니가 있다면 그런 녀석들에게 지지 않을 거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최종 결전에서는 루나마리아 호크의 임펄스, 힐다 하켄의 겔구그 메나스와 함께 밀레니엄의 방어를 담당. 블래스트 임펄스의 서포트를 받으며 거의 단독으로 함대를 격파하는 일기당천의 활약을 보인다. 이후 블랙 나이트 스쿼드 루드라 4기가 모습을 드러내자, 기다렸다는 듯 펨테크 장갑에 유효하게 먹히는 아론다이트를 전개해 4기를 상대로 도전. 블랙 나이트 스쿼드 측에서는 앞서 신을 격파한 전적이 있는 데다 데스티니의 경우, 임모탈 저스티스 건담보다도 구식기이기 때문에 신을 얕잡아봤지만, 막상 전투가 시작되니 데스티니에게 유효타를 먹이긴 커녕, 역으로 데스티니 특유의 기동력을 따라가지 못해 블랙 나이트 스쿼드 4기 모두 조금씩 데미지를 입으며 열세에 처하기 시작한다. 더욱이 지금까지 이들이 선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상대방의 생각을 읽는 어코드 특유의 능력 때문이었지만, 머리로 생각하지 않고 몸에 익힌 반사 능력으로 기체를 조종하는 신에게는 그 능력이 통용되지 않았다.[23][24]
결국 합동 작전 때와 달리 이번에는 반대로 블랙 나이트 4기가 일방적으로 공격 받는 상황을 맞이한 가운데, 견디다 못한 그들은 최후의 수단으로서 정신 간섭을 시도했지만 신 안에 머무르고 있던 스텔라의 영혼이 악귀의 형태가 되어 그들의 정신 간섭을 몰아냈고[25], 이에 공포를 느낀 그들은 집단으로 패닉 상태에 이른다. 아이러니하게도 어코드들은 지금까지 생각을 읽는 능력으로 타인을 멸시하고 자신을 과시하고 있었는데, 이 능력에 어느 정도 의존하게 된 상태에서 벌어진 이 싸움에서는 상대의 사고를 읽을 수 없으니 되려 독이 되어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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そんな寝惚けた分身が…通用するかぁ! 그딴 얼빠진 분신이 통할 것 같으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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分身は、こうやるんだぁッ! 분신은, 이렇게 하는 거다! |
그들이 패닉 상태가 된 틈을 놓치지 않고 신은 데스티니의 분신 기능을 전개. 데스티니 본체와 같은 움직임으로 집단으로 움직이는 분신들이 어코드들을 교란 상태에 빠트리고, 이에 협공한 힐다의 겔구그가 블랙 나이트 스쿼드 루드라 1기를 파괴. 남은 3기는 풀 웨폰 콤비네이션을 역수입한 듯한 데스티니의 맹공으로 순식간에 격파된다.[26]
그 후에는 다이달로스 기지로 향해, 무우 라 프라가의 아카츠키로부터 제우스 실루엣을 받아 미티어를 장비한 임펄스 및 듀얼 블릿츠와 연계하면서 접근해, 발사 직전이었던 레퀴엠의 포문에 정면으로부터 실체탄을 발사. 레퀴엠의 완전 파괴에 성공해 그 자리를 이탈한다. 전작의 무우와 아스란 자라에 이어 이번에는 신이 자신의 고향인 오브를 지켜냈다.
싸움이 끝난 뒤에는 연인인 루나의 임펄스를 따라 아그네스를 마중 나간다.[27]
전작과 달리 본작에서 수혜를 많이 봤다. 모빌슈트나 함선들이 대부분 3D로 떼워졌지만 주역기들 중에서 데스티니는 유독 작화로 그려진 장면이 많고 피탄 한 번 없이 압승을 거두면서[28] 고뇌에서 해방된 주인과 함께 뛰어난 모빌슈트로서의 위력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5. 모형화
5.1. 건프라
5.1.1. HG
<colbgcolor=#1b449a><colcolor=#bec6c9> 상품구분 | 데스티니 건담 Spec II&제우스 실루엣 | |
브랜드 | High Grade Cosmic Era | |
스케일 | 1/144 | |
발매 | 2024년 11월 23일 | |
가격 | 7,200엔 | |
링크 | 제품 페이지 | |
리 뷰 |
<colbgcolor=#1b449a>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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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틀:국기| ]][[틀:국기| ]] |
2024년 5월 8일 제62회 시즈오카 하비쇼에서 시제품 공개와 함께 데스티니 스펙2의 발매가 확정되었다. # 거대한 크기[29]의 제우스 실루엣이 포함된 만큼 가격도 제법 비싸다. 전시 사진을 살펴보면, 작중처럼 단독으로 운용이 가능하도록 재현되어 있다. # 당연히 기존 HGCE 데스티니 건담처럼 빛의 날개나 팔마 피오키나 같은 이펙트도 그대로 포함된다. 이외에 제우스 실루엣은 RG 아카츠키 건담에도 호환된다.[30]
데스티니 건담 Spec II 소체는 HGCE 데스티니 건담과 동형으로 설정의 컬러링에 맞게 성형색만 변경된다. 그렇기에 HG 데스티니 건담 Spec II에는 HG 라이징 프리덤 건담부터 도입된 SEED 액션 시스템이 반영되어 있지 않다.[31]
2024년 11월 1일 박스아트가 공개되었다. 레퀴엠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는 장면으로, 뒷쪽에는 미티어에 탑승한 포스 임펄스 건담 Spec II가 보이며, 양쪽 밑에는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 2식과 마이티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의 박스아트와 이어진다. 즉 박스 사이즈가 기존 HG의 2배라는 뜻. 제우스 실루엣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5.1.1.1. HG 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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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한정클리어 컬러
- 일본 《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 상영 극장》 선행 발매, 2024년 2월 2일 발매, 가격 2,4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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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해외#1
클리어 컬러의 내용물은 기존 HGCE 제품에서 전용 씰이 추가됐을 뿐, 금형을 그대로 유용했다.[32] 때문에 극장판 본편에서 사용했던 레일건은 미수록.[33] 하지만 그래도 HGCE 라이징 프리덤 건담 클리어 컬러 대비 각 극장에 배급된 수량이 적은데, 그에 비해 막상 극중에서 데스티니 Spec II가 끝내주게 멋진 활약을 보여주며 극장판으로 입문한 일반팬들도 많아 빠르게 완매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반다이에서는 이를 인지하고 2월 중에 프리미엄 반다이에서 수주를 받는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2024년 8월 8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반다이남코코리아 FUN EXPO 2024에서 한정 판매되었다. #
5.2. 완성품
5.2.1. 메탈 로봇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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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웹 상점 한정메탈 로봇혼 <SIDE MS> 데스티니 건담 Spec II: 2024년 8월 발매, 가격 17,000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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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웹 상점 한정메탈 로봇혼 <SIDE MS> 데스티니 건담 Spec II 전용 빛의 날개&이펙트 세트: 2024년 8월 발매, 가격 6,500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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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웹 상점 한정메탈 로봇혼 <SIDE MS> 제우스 실루엣: 2024년 8월 발매, 가격 18,000엔.
공식 이미지 및 특설 페이지에서 DESTINY의 영어 데칼이 DESETInY라고 되어 있고, 전시회에 전시된 실물 샘플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그대로 노출되면서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 이후 2차 수주에서 E 부분은 수정되었으나 소문자 n은 수정되지 않고 실제품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었다.
빛의 날개 및 이펙트 세트는 이전에 데스티니 건담용 빛의 날개와 조형을 같아 서로 호환이 가능하지만, 컬러가 달라서 어색한 느낌을 준다.
일본에서는 본체는 3차, 빛의 날개 및 이펙트 세트와 제우스 실루엣은 2차까지 수주받을 정도로 큰 인기가 있었다. 반면, 한국에서도 2월 14일부터 예약에 들어갔는데, 빛의 날개는 빠르게 품절되었으나 본체와 제우스 실루엣은 상당히 오랫동안 품절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인기가 덜했다. 예약 당시 한국에서는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이 개봉하지 않아 일본에서 화제가 된 데스티니 붐의 영향이 미치지 못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34]
발매된 이후 QC 이슈가 발생했는데 부속된 레일건의 금형에 문제가 있는지 전부 같은 방향으로 휘어있다고 한다. #
6. 기타
- 형식번호는 'ZGMF-X42S'에서 'ZGMF/A-42S2'로 변경되었는데, 본래 자프트제 기체에서 형식번호 숫자 뒤에 'A'가 붙으면 '뉴트론 재머 캔슬러 탑재기(=핵동력 탑재기)'를 의미하는 것이지만, 본기는 오브에서 수복한 기체인 데다 숫자 뒤에 'A'가 붙는 게 아닌 앞머리 이니셜인 'ZGMF'의 뒤에 '/A'가 붙기 때문에 뉴트론 재머 탑재기의 의미로서 지정된 형식번호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현재까지 본 형식번호에서 '/A'의 의미는 알 수 없다.
- 최고로 주목 받은 분신 기능에 대해 후쿠다는 카타르시스를 부여하기 위해 설정은 생각하지 않고 일단 콘티부터 내고 본 장면이라고 말했다. 원리에 관한 설정은 차후 생각해보겠다고. 때문에 아직 개봉 초인 현재는 분신 기능에 대한 원리에 관한 설정은 공식 측에서도 아예 존재하지 않는 셈이다.[35] 이후 소설판에서는 'DUPE 입자'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는 설정이 나왔지만 DUPE 입자라는 개념이 소설판에서 처음 등장한 것이기 때문에 명확한 설정이 없는 것은 별반 다르지 않다.
- 극장판 건담 시드 프리덤 개봉 기념으로 공식 인기 투표가 실시되었으며 모빌슈트 부문에서 데스티니 건담 Spec II가 3위를 차지하였다.[36]2위는 마이티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1위는 프리덤 건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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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건담과 임펄스 건담 모두 오브의 지령을 받은 터미널 측에서 극비리에 회수한 기체이기 때문에 어떠한 경위를 거쳐 제우스 실루엣을 오브가 소유하게 되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이는 임펄스의 소드 실루엣과 블래스터 실루엣도 마찬가지. 이에 대해 가장 개연성 있는 추측으로는 미네르바의 잔해로부터 회수했다는 설. 미네르바는 최종 결전 당시, 탑승해 있던 승무원들이 모두 퇴선하고 함만 딸랑 남겨졌기 때문에, 전후 터미널이 카가리의 명을 받아 데스티니와 임펄스를 수거하러 올 때 그곳에 적재되어 있던 데스티니나 임펄스의 관련 파츠들을 함께 회수했을 가능성이 높다.
- 프리덤 강탈 사건의 장면을 보면 주위에 제우스 실루엣이 분리된 상태로 흩어져 있는 것이 보인다. 일부 팬들은 스트라이크 프리덤에 제우스 실루엣을 도킹한 채로 탈취한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하지만 아직 오피셜로 밝혀진 내용이 없어 어째서 제우스 실루엣이 저기에 있는지는 이후 미디어믹스 전개에서 밝혀지거나 맥거핀으로 남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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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 최종 결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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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에서 추가된 테마곡으로,
임펄스 건담의 테마곡인 출격! IMPULSE의 어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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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카 시몬즈 - "구동계와 무장은 예전과 같지만, 컨트롤 시스템은 최신형으로 업데이트되었어." - <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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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길버트 듀랜달이 주목한 신의 파일럿으로서의 최대 강점은 바로 빠른 스피드에도 적응하여 기체의 특징을 살린 조종실력이었다. 이러한 장점을 극도로 살리기 위하여 설계된 데스티니 건담은 여러성격의 무장을 전부 챙기고 소형화 하며 발전시킨 기동성 하나만큼은 시드 시리즈에 등장하는 모든 기체들 중 단연 최고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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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카의 언급을 보면 관절부 소재를 변경했을 가능성은 낮다. 데스티니의 관절은 개조 이전부터 'VPS 장갑의 기술을 응용한 특수 소재'였기 때문에 발광한다 해도 전혀 이상한 건 아니다. 사실 극장판 공개 전의 자료들 중에서도 스리덤과의 라이벌 구도를 부각시키기 위해 개수 전의 데스티니 역시 관절부가 은색으로 발광한다는 언급이 있는 경우가 있으며 MG 익스트림 블래스트 모드 특별판 등 이를 재현한 모형화 제품들도 존재한다. 대신 전신 내부 프레임을 PS장갑으로 만든 스리덤과 인저와 다르게 데스티니는 관절부에만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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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PS 장갑은 붉은색에 가까울 수록 강도가 높고, 흰색에 가까울수록 강도가 낮기 때문에, 데스티니 건담의 엄청난 기동력에 의한 관성과 충격을 버티기 위한 대책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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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쥬 콜로이드로 인한 잔상으로 분신처럼 보인다는 이전 설정과는 달리 이번엔 어떻게 저런 분신이 가능한지 아예 설명조차 안 해준다. 팬들은 "시드니까 그럴 수 있다"거나 "
샤이닝 핑거도 썼는데
갓 섀도우도 쓸 수 있겠지" 하는 식으로 대강 납득하고 있는 상황. 다만 장면이 워낙 빨리 지나가서 그렇지, 적기를 격추하는 무장 자체의 수는 본체의 무장수와 일치하기에 핍진성은 떨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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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판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 하권 中. 다만 DUPE 입자가 무엇인지 소설판에서도 제대로 묘사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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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의 분신 기능이 너무 과장된 나머지 일각에서는 분신들이 자의를 가진 것마냥 각각 독립된 움직임을 보인다고 주장하는 팬들이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데스티니가 전개한 분신들 중 단 하나도 본체와 다른 움직임을 보인 분신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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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처음 분신을 전개했을 때는 분신들이 동시에 움직이는 게 아니라 본체보다 0.5초 정도 늦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데스티니가 돌격을 했을 때 함께 돌격하는 게 아니라, 한 템포 늦게 돌격하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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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블랙 나이트 스쿼드가 폭발할 때 세 기체가 동시에 격파되고 기체를 격파한 분신들이 하나로 합쳐지는 느낌이지만 아우라의 전함에서 보이는 화면에는 세 기체에 약간씩 폭발에 시간차가 있다. 실제로는 분신을 이용한 교란과 눈에 포착하기도 힘든 초고속 기동으로 연속으로 적을 격파한 것이며 분신들이 각자 기체들을 잡는 것처럼 보이는건 그냥 후쿠다가 내지른 과장된 연출로 이해하면 편하다. 애초에 설정보다는 멋진 걸 보여주는걸 우선시한게 사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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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상품명도 데스티니 건담 Spec II & 제우스 실루엣이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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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메카닉 G 2024 中. 해당 전문에서 자프트에서 개발되었다는 언급은 없지만 시드 데스티니 시절부터 데스티니 전용으로 개발되었다고 하는 언급이 있으며, 그 당시 데스티니는 자프트 소속의 기체였기 때문에 언급만 하지 않았을 뿐 자프트제임은 기정 사실이다. 이후 소설판에서 자프트에서 개발된 것이 맞다는 언급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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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실루엣은 데스티니의 추가 장비로 개발되어 양전자 포탄을 실장(実装)한다. 그러나 너무 파괴력이 너무 크다는 것으로, 시제작되었지만 실전에는 이용되지 않았다. - 소설판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 하권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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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프리덤의 미티어처럼 데스티니의 단독 강습 유닛이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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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이 : 리니어 캐논이고, 원래는 상당한 위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핵동력 기체만 사용할 수 있다는 설정입니다. 아카츠키도 한 발을 발사한 후 잠시 멈춰야 했습니다. - 그레이트 메카닉 G 2024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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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카츠키는 발사 후 퍼지를 했는데, 이는 에너지 부족에 따른 퍼지가 아니라 뒤에서 곧바로 날아오는 레퀴엠에 대한 유폭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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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 중량 증가에 의한 기동성 저하 경감을 위한다는 컨셉은
건담 하루트보단
내러티브 건담 A 장비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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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데스티니가 사용하던 아론다이트 빔 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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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데스티니만의 오류는 아니라 스트라이크 프리덤 2식도 원래 가지고 간 레일건은 2정인데, 중간에 하나 더 그려 3정을 장착한 장면이 나오는 오류가 있다. 작품 후반에 인피니트 저스티스 2식의 잘린 팔이나 데스티니 어깨의 부메랑 등 여러 부분에서 실수들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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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판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 하권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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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츠키는 에너지를 최대로 충전해서 발사했는데 그 결과 포신 자체가 아예 빗자루처럼 포구부터 시작해서 산산히 찢어져버렸고, 데스티니가 사용했을 때는 최대한 출력을 낮춰 단발형으로 사용했으나 그럼에도 포신이 전부 녹아내려 구불구불하게 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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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머리를 써서 싸운 건 seed destiny 34화에서 프리덤을 격추시킨 때가 있긴 한데, 반대로 말하면 이 때 외에는 머리를 써서 싸운 적이 별로 없다고 봐도 된다. 이 상황을 유도(?)한 건 신의 첫 기체인 임펄스라 볼 수 있는데, 임펄스의 특징인 분리 합체 시스템 덕분에 한 팔다리 하나쯤 잃어도 다시 바꿔 끼우면 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후계기 데스티니는 신의 임펄스 조종 데이터를 탑재했으니 굳이 기존의 전투 방식을 크게 바꿀 필요도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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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실제로 데스티니 건담 자체가 블랙 나이트 스쿼드에 대한 대응무기가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블랙 나이트 스쿼드를 만나기 전까지는 오로지 데스티니에 내장된 장사정 빔포만 적 상대로 사용하고 레일건을 아예 사용하지 않는다. 일견 생각없어 보이는 신이지만 일단 싸움에 돌입하기 전에는 제대로 블랙 나이트 스쿼드와 싸울 때를 대비해 전력을 아끼면서 임전태세로 대응 전술을 계산하고 있었다는 증거이다. 또한 단순하게 분신이랑 반사신경만 가지고 전부 슥삭한 것도 아니라, '빔 부메랑 스크래치->스크래치로 무력화된 펨테크 장갑을 초근거리 장사정 빔포로 격파'로 이어지는 콤보는 대 펨테크 장갑 전술을 연구한 것으로 보인다. 즉, 전술 자체는 사전에 짜놓고, 실전에 들어가면 반사신경으로 싸우며 구상을 실현시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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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스텔라의 영혼이 실제로 깃든 것이 아닌, 스텔라의 죽음이 신 마음 속 아주 깊은 곳에 상처로 남아 있었음을 의미한다고 한다. 때문에 블랙 나이트 스쿼드들은 4명의 합동 정신 공격에도 감당할 수 없는 너무 깊은 어둠에 역으로 먹혀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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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도 데스티니는 블랙 나이트 스쿼드에게 유효타가 될 무기들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우선 기체의 기동력 자체나 분신 능력 같은 트리키한 능력 자체가 결코 블랙 나이트 스쿼드 시리즈에 밀리지 않아 시종일관 파상공세를 펼칠수 있었던 점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 고 에너지 빔라이플은 펨테크 장갑 상대로 크게 유효타를 먹일수 있는 35식 레일건 改으로 대체했고, 파르마 피오키나는 마이티 스리덤의 디스럽터와 같은 수렴형 빔포여서 펨테크 장갑의 빔 내성을 무시하고 공격할 수 있었으며 아론다이트는 실체검과 빔날 모두 유효타로 쓸 수 있어서 데스티니는 이런 병기들로 블랙 나이트 스쿼드 기체들을 파괴해 나갈수 있었다. 빔 부메랑의 경우는 데스티니가 초과기동 상태이기에 위력이 올라갔을 것으로 추정되며 실제로 자잘한 유효타를 먹이면서 펨테크 장갑의 방호력을 크게 낮추는데 기여했다. 덕분에 유일하게 펨테크 장갑 상대로 공격에서 유효타를 먹이기 힘든 장사정 빔포 역시
부메랑에 베인 상처 자리에 찔러넣고 영거리 사격하는 방식으로 유효타를 먹이는데 사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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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장면은 SEED DESTINY 마지막화에서 아스란 자라의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이 신과 루나마리아를 데리러 온 장면을 오마쥬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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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2식은 드라군이 전부 파괴되고 드라군 날개가 절단되고 오버히트 시 추락에 의해 파괴됐으며, 복상 빔포가 베이고 오른쪽 레일건이 잘리는 등 피해를 입었으며,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 2식은 오른손이 잘리는 피해를 입었다. 다만 키라는 중간에 1대2로 싸우기도 했고(대형 드라군인 지구라트 3대를 조작하는 잉그리트를 포함하면 실질적으론 1대3 이였다.), 이 중 한 명은 최종보스에다가 다른 한명은 블랙 나이트 스쿼드의 리더인만큼 루드라의 파일럿들보다 실력이 뛰어났으며
블랙 나이트 스쿼드 카룰라,
블랙 나이트 스쿼드 시바도 고성능이다. 거기다가 펨테크 장갑을 상대로 아론다이트나 피오키나 등으로 대처가 가능한 데스티니 스펙2와 다르게 스리덤 2식은 레일포를 제외한 모든 주요 무장이 빔 병기라 블랙나이트를 상대로는 상성에서도 최악이나 마찬가지인데 그런 악조건속에서 키라는 자신의 실력만으로 스리덤 2식이 오버히트 될때까지 버텨낸거라 평가절하되진 않는다. 아스란 또한 막판에 기체의 오른팔이 잘리는 피해를 입긴 했으나 계속 강한 모습을 보여온 블랙 나이트의 리더인 슈라를 상대로 허를 찌르는 수단을 쓰며 제대로 엿먹이고 여유롭게 도발도 하는 등 능숙한 모습을 보여주며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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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50cm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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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발매 예정인 RG 시라누이 팩에 부속된 조인트 파츠가 필요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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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HGCE 데스티니 건담은 가동률/색분할/조립 난이도/플레이밸류/구성품까지 모두 풍부하고 뛰어난 명품킷 중 하나고 특히 가동률이 너무 우수해서 반다이 관계자들도 굳이 데스티니에 SEED 액션 시스템을 새로 도입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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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얼은 HGCE 데스티니 건담의 것 그대로 부속되고 Spec II용 흑백 설명서(씰 부착 안내)만 추가된 게 전부다. 다만 부속된 노란 스티커는 기존의 HGCE 데스티니의 노란색 파츠가 하얀색으로 사출되어 나와 그 위에 덮는 스티커이다. 그렇기에 따로 노란색으로 도색하거나 기존 HGCE 데스티니의 파츠를 가져다가 쓰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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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건은 HGCE 겔구그 메나스에 부속되어 있어 재현을 위해 구매하는 사람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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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이 한국에서 개봉된 이후에 예약을 받은 HGCE 데스니티 건담 Spec II&제우스 실루엣은 빠르게 품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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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전작에서의 데스티니의 분신 연출은 공개 당시 미라쥬 콜로이드 입자에 의한 재밍으로 그렇게 보이는 것 뿐.이란 설정을 내놓긴 했지만 최강의 기체란 컨셉을 위해 질러 놓고 끼워맞춘 것이었단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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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데스티니 건담은 12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