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G-M2D1/E 블랙 나이트 스쿼드 카룰라 ブラックナイトスコード カルラ │ Black Knight Squad Cal-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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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의 최종 보스 기체이자 파운데이션 왕국 소속의 모빌슈트.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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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 왕국의 여왕 아우라 마하 하이발의 친위대 '블랙 나이트 스쿼드'에게 주어지는 범용 모빌슈트. 기체명은 친위대의 조직명으로부터 유래되었다. 그 이름과 같이 기사와 같은 외형을 지니고 있다. 총 3가지 타입이 존재하는 블랙 나이트 스쿼드 중에서도 통칭 '카룰라(Cal-re.A)'라는 이름을 갖는 본기는 파운데이션의 재상인 오르페 람 타오와 그의 보좌역인 잉그리트 트라돌 전용으로 커스텀된 기체이다.
블랙 나이트 스쿼드는 모두 파운데이션 왕국이 직접 개발했으며, 자프트의 기술이 주로 활용되었다. 최신예기답게 조종석에는 차세대 MS의 특징인 전천주 모니터가 채용되었으며, 전신에는 본기에 가장 큰 주목점인 신세대 장갑인 ' 펨테크 장갑'이 채용되어 있다. 본 장갑은 펨토미터(0.000001나노미터)의 영역을 제어하는 기술을 채용하고 있어 전력을 필요로 하지 않고 반영구적으로 방어력을 계속 유지한다. 특필할 만한 부분은 빔 공격에 대한 내성으로, 피탄시 보라색의 막이 생겨 적의 빔을 튕겨낸다. 또한 실탄 공격에 대해서도 PS 장갑 만큼은 아니지만 통상 장갑 이상의 방어력을 자랑한다. 다만 차단할 수 있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디스랩터나 파르마 피오키나 같은 수렴형 빔 포, 혹은 빔 사벨과 같은 실체화형 빔 병기 및 영거리 공격에 대해서는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
본기는 블랙 나이트 스쿼드 중에서도 최신예기로, 자프트만이 아닌 플랜트의 기술도 도입되어 있다. 외장은 그 이름과 같이 흑기사의 모습을 하고 있는 다른 계열기들과 달리 순백의 외장에 금색의 디테일을 가진 백기사 형태의 독자적인 모습을 하고 있으며, 기체 자체가 일종의 상징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화려한 외형을 갖게 되었다.[1]
눈 부분에 채용된 센서는 좌우에 각각 원형 및 물결형의 카메라 아이를 갖고 있는 루드라와 동일하지만, 두 카메라 아이가 상시 붉게 발광하고 있는 루드라와는 다르게 시바처럼 상황에 따라 두 카메라 아이 중 하나만 발광한다.[2]
전반적인 성능은 일반기인 NOG-M4F 루드라나 근위사단장 전용기인 NOG-M1A1 시바와 동등하지만 복좌식을 채용하여 더 많은 화기 관제에 의한 화력을 제어할 수 있다.[3] 더욱이 운동성도 동 계열기들을 능가하며[4], 전자전에도 특화되어 있어 최강의 블랙 나이트 스쿼드라고 할 수 있는 기체이다.
복좌식의 조종석은 초대형 드라군 시스템인 AMO-01 지구라트를 제어하기 위해 채용되었다. 자율 기동병장인 지구라트는 동 계열기들이 모두 화력을 보충하기 위해 수반하고 있는 ZGMF/A-1018F 진-F(혹은, ZGMF-1017Q 진-R)나 AMF/A-102F 딘-F(혹은, AMF-101Q/4 딘-R)을 대신하여 준비된 본기 전용의 화력 보충용 지원기이다. 동 계열기들에 비해 충분한 화력을 갖추고 있는 본기에게 있어 이러한 지원기가 준비된 이유는 운동성과 전자전 능력에 특화된 본기의 특성을 보완하기 위함으로, 총 3기가 존재하며, 1기당 복수의 빔포와 다수의 미사일을 장비해 거의 소형 전함에 필적하는 화력을 갖추고 있다.[5][6] 덕분에 카룰라는 일개 MS의 범주를 넘어선 초화력을 갖게 되었다. 다만 다른 드라군 만큼의 기동성은 없는 데다, 그 거대한 사이즈로 하여금 표적이 되기가 쉽기 때문에 운용시에는 장애물에 숨어 있다가 적에게 발각되지 않도록 미사일이나 편향 빔으로 올 레인지 공격을 감행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최종 결전에서는 메사이어의 뒤에 숨어서 계속해서 폭격을 가했다.[7]
이만한 화기 관제는 파일럿이 MS를 운용하는 동시에 실시하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본기에 탑승하는 두 명의 파일럿은 각각 역할을 분담하고 있다. 화기 관제는 잉그리트 트라돌, 기체의 조종은 오르페 람 타오가 담당하며, 이들은 본기의 운용에 있어 데스티니 플랜에 의해 최적으로 선발된 자들이다.
지구라트 외 본체의 무장은 루드라와 동형의 빔 라이플과 양허리의 빔 소드 2자루 및 손목부 클로, 복부 빔포를 갖추고 있다. 또한 지구라트와는 별개로 본체에도 통상 규격의 드라군 시스템 8기가 수납되어 있으며, 이를 사출하면 붉은색의 빛의 날개가 전개된다. 이러한 특징과 무장 컨셉은 ZGMF-X20A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을 연상케한다.
3.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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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C-M1R1/F 고에너지 빔 라이플
설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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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C-QZ1B 대 모빌슈트 강화도
설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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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C-Z199 초 고임펄스포 아드로 온지
설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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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OS-815/J 사하스라부야
설정화 (드라군 / 바인더) |
사하스라부야는 4문의 포구를 갖고 있어 ZGMF-X20A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EQFU-3X 슈퍼 드라군 기동무장 빔 포드보다도 높은 위력과 사격 범위를 자랑한다. 또한 통상의 드라군과 달리 본체 양옆에 수납된 빔 발생기를 전개시켜 사격에 의한 올 레인지 공격 외에도 근접 공격도 가능하게 설계되어 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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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S-303 빔 실드 아무르타트
설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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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C-M17 록 클로 모르수스 모르티스
OTS-303 빔 실드 아무르타트가 마련된 소형 실드 선단부에 장비되어 있는 격투전용 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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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01 지구라트
설정화 |
소형 요새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종래의 드라군 시스템에 비해 이질적인 무장이며, 그 거대한 크기 덕분에 다수의 화기들을 갖추고, MS를 수반하는 서브 플라이트 시스템으로도 기능한다. 탑재된 미사일 런처의 포문은 4연장이 8문, 3연장이 7문이며, 이것이 상하로 2개소나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지구라트 1기가 갖는 총 포문은 106문에 이른다. 정확한 탑재수는 불명이지만 1기당 최소 1,000발 이상이 내장되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미사일 외 빔포에는 편향 기능이 갖추어져 상대에게 유도되는 기능이 있다.[12] 덕분에 지구라트는 상대를 직접 타겟팅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데브리나 소행성 뒤에 숨어 적의 사격으로부터 포격을 실시하는 전법을 주로 취했다. 이러한 전법은 거체이기에 표적이 되기 쉬운 지구라트의 단점을 완벽히 보완하는 데다, 상대 입장에서는 난전시에 포격이 대체 어디서 어떻게 날아오는지 알 수 없게 만들어 이를 컨트롤하는 카룰라를 격파하는 것이 아닌 이상, 계속해서 무자비한 폭격에 노출되게 될 수밖에 없다.
한편 일반적으로 기체를 조종하는 동시에 이 정도의 화기 관제를 단일의 파일럿이 담당하는 건 코디네이터보다 높은 능력을 가진 어코드조차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본기는 복좌식의 구성을 취한 것이며, 본기의 파일럿 중 잉그리트 트라돌이 지구라트를 포함해 모든 화기 관제를 담당한다.
여담으로 시드 극장판의 기체 중 일부가 그렇듯 이 무장도 팬들 사이에서 데스티니 스펙-2의 분신이나 마이티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광역 번개처럼 과장된 면이 있는데, 바로 미사일의 탑재량에 관한 것. 극중에서 지구라트가 쉴새없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주장하며, 그렇기 때문에 내장된 미사일량이 수천~만발에 이를 것이라는 추측이다. 하지만 이는 연출에 의한 착각인 게 극중에서 미사일이 쉴새 없이 발사된 것처럼 보인 건 주인공인 키라의 시점에서 지구라트 3기가 발사한 미사일들이 집중적으로 쏟아지니 그렇게 보였을 뿐이다. 실제로 1차 포격 이후 다음에 지구라트의 모습을 비춰준 씬을 보면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지 않다가 2차 포격으로 이어지는 장면이 나온다. 즉, 1차 포격 후 쉬었다가 2차 포격을 실시한 것이다.[13]
4. 행적
오브 및 컴퍼스 잔당과의 최종 결전 중, 밀레니엄과 프리덤의 2중 기만술[14]에 의해 파운데이션이 확보하고 있던 라크스 클라인은 키라 야마토에게 탈환당했다. 이에 최후의 수단으로서 오르페와 잉그리트가 탑승해 지구라트를 대동하고 출격.블랙 나이트 스쿼드 시바와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2식의 전투 중에 난입하여 그 모습을 드러낸다. 근접 전투에 특화되어 있는 시바가 뛰어난 기동성으로 쉴새 없는 맹공을 퍼붓는 동시에 지구라트의 지원을 받아 종래의 MS의 범주를 넘어선 카룰라의 화력은 제2차 야킨 두에 공방전과 메사이어 공방전을 헤쳐나온 프리덤과 그 파일럿인 키라 야마토조차 고전시켰다. 스트라이크 프리덤을 압도적으로 능가하는 성능을 가진 2기와 소형 함선에 필적하는 화력을 가진 지구라트 3대가 고작 스트라이크 프리덤 하나에 온 공격을 집중한 것이다. 그 결과,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빔 라이플 2정과 드라군 전부는 소실[15]되고, 복상 빔포 및 오른쪽 허리 레일건도 소파, 추가로 들고 나왔던 시제 35식 改 레일건 라이플도 허리 뒤에 달아놓은 1정은 파괴되어 못쓰게 된다. 또한 그 맹공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기체를 무리하게 가동시킨 결과, 동력로가 오버히트한 스트라이크 프리덤은 페이즈 시프트 다운이 일어나 무력화되고 만다.[16]
그 틈을 놓치지 않은 시바는 흉부에서 단침을 퍼부어 끝장을 내려던 순간, 때에 맞춰 현장에 도착한 아스란 자라의 즈고크가 나타나 시바의 공격을 직접 받아냈고, 스트라이크 프리덤은 즈고크와 함께 도착한 라크스 클라인의 프라우드 디펜더와 합체하여[17] 마이티 스트라이크 프리덤으로 재기동한다. 이때 카룰라는 합체한 순간의 빈틈을 노려 지구라트 3대를 동반한 집중 화력을 마이티 스트라이크 프리덤에게 쏟아부었으나, 합체와 동시에 기능을 회복하고 폭발의 연기 속에서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마이티 스트라이크 프리덤은 나노 입자 방어막을 전개하여 카룰라의 화력을 모두 무력화시킨다.
이후 시바는 즈고크로부터 본 모습을 드러낸 ZGMF-X191M2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 2식과 교전하게 되어, 본기 역시도 마이티 스트라이크 프리덤과 1VS1 전투를 벌이게 된다. 다만 라크스의 힘이 더해진 마이티 스트라이크 프리덤은 카룰라로부터 받아낸 화력을 모두 전류로 전환해 방출시킴으로써 드라군을 포함한 주변 일대의 각종 전자기기들을 모두 파괴한다. 그뿐만 아니라 대화력의 근원인 지구라트 3기 역시도 마이티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디스랩터에 의해 메사이어 뒤에 은닉되어 있는 3기의 지구라트를 메사이어 통째로 파괴시켰다.
결국 전황은 단숨에 역전되어 대부분의 화력을 상실해버린 카룰라는 빔으로 견제 사격을 실시하면서 근접 전투를 실시하지만, 견제 사격은 나노 입자에 의해 모두 무효화되어 버리고, 근접 전투도 마이티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후츠노미타마에게 크게 밀리기 시작한다.[18] 그러다 결국 근접 전투 도중 디스랩터에 피격 당해 왼쪽 팔과 바인더가 소실되고 끝내 마이티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후츠노미타마에 의해 콕피트가 꿰뚫려 카룰라는 기동 정지된다.
카룰라가 기동 정지된 후, 콕피트에 탑승하고 있던 오르페는 후츠노미타마에 의해 몸의 반신이 꿰뚫려 중상을 입었고, 잉그리트는 몸은 무사하지만 정상적인 정신 상태가 아니었다. 그 와중에도 잉그리트는 폭발하려는 카룰라에서 내리지 않고 유전자 특성에 의한 사명을 완수하지 못했다는 강박관념에 아직까지 시달리며 괴로워하는 오르페를 감싸준다. 이에 오르페 역시 마지막만큼은 자신을 끝까지 바라보는 잉그리트의 사랑을 깨닫고, 폭발하는 카룰라 안에서 두 사람은 생을 마감한다.
5. 모형화
5.1. 건프라
5.1.1. HG
<colbgcolor=#d3d8ef><colcolor=#000> 브랜드 | High Grade Cosmic Era | |
스케일 | 1/144 | |
발매 | 2024년 10월 26일 | |
가격 | 3,700엔 | |
링크 | 제품 페이지 | |
리 뷰 |
<colbgcolor=#d3d8ef>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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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틀:국기| ]][[틀:국기| ]] |
#1 #2 #3 #4 |
소체의 금장 무늬는 전부 파츠 분할로 재현되었다. 날개 전개 기믹은 별도의 전개된 파츠로 교환하여 재현한다. 붉은 PET 재질의 빛의 날개 이펙트가 포함되어 있으며[19], 드라군 전개 재현용으로 빔 날개 파츠도 무려 16개나 들어간다. 이 날개 기믹과 드라군 전개를 이용해 전시하면 상당한 박력을 보여준다.
발매를 앞두고 각종 전시회에서 공개된 시제품들에서 상세 정보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 확인된다. # 다만, 드라군의 육각형 보라색 부분이 씰로 처리된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고간의 보라색은 파츠 분할로 재현했음에도 다른 SEED FREEDOM HG 키트들처럼 백팩에서는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날개 전개 기믹도 접히는 날개에 있는 추진기를 일일이 따로 떼어서 옮기는 노가다를 해줘야 한다.[20] 그래도 슬라이드 형식이라 크게 어렵지는 않을 듯하다.
5.2. 완성품
5.2.1. 식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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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조인트 건담 VOL.8 블랙 나이트 스쿼드 카룰라, EX파츠: 2024년 10월 발매, 가격 650엔(1개입).
EX파츠에 드라군, 빔 라이플 등이 부속되어 있다.
6. 기타
- 시드 시리즈 본편에서는 최초로 등장한 비건담 타입 최종보스 기체이다.[21]
- 첫 등장할 때의 BGM을 잘 들어보면 라크스가 불렀던 静かな夜に (조용한 밤에)를 편곡한 멜로디가 흐른다. 해당 가사는 "조용한 밤에 당신을 기다려요". 상당히 뜬금없는 멜로디인데, 위에 언급된 웨딩케이크라는 별명을 빗대어보면 아이러니하게 들린다.
-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2식 /
마이티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의 안티테제라고도 할 수 있는 기체이다. 드라군 시스템의 탑재와 복부의 고정 빔 포, 모노아이-듀얼아이의 대칭점, 백-흑의 대비되는 기체 색상, 적색-파란색의 빛의 날개 색상, 2인 탑승 등. 한편 성능은 화력과 기동성이 뛰어난 것을 제외하면
블랙 나이트 스쿼드 시바,
블랙 나이트 스쿼드 루드라와 동일하다고 하는데[23], 이는 스트라이크 프리덤-인피니트 저스티스-데스티니의 관계와 비슷하다. 마침 최종 결전도 카룰라 VS 스리덤 / 시바 VS 인저 / 루드라 VS 데스티니로 나뉘어졌다.
이후 무대인사에서 정말로 디자인 컨셉이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형제기"라는 것이 밝혀졌다.[24][25] 금색의 프레임도 스트라이크 프리덤에서 유용했다는 가정 하에 넣었다고 한다. # -
카룰라의 조종석은 현실의 전후좌석 전투기처럼 앞좌석과 뒷좌석으로 구조되어 있으며, 뒷좌석에 잉그리트가 앞좌석의 오르페를 바라보는 구도로 되어 있다. 이는 남몰래 오르페를 연모하면서 항상 오르페를 뒤에서 바라보지만 오르페는 잉그리트를 보지 않는, 잉그리트의 짝사랑과 어두운 관계 및 오르페의 성품을 상징한다. 반면 안티테제인 마이티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조종석은 현실의
사이드카 혹은 병렬좌석 항공기와 비슷하게 키라 옆에 라크스가 탑승하고 있는 구도로 되어있으며, 두 사람이
두 사람이 어깨를 나란히 하며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하고 있음을 의미하고 있다. 한술 더 떠서 "
마이티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은
키라와
라크스의 사랑의 결집을 상징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종합하자면 오르페에게 연심을 품은 잉그리트와 그녀를 하녀 겸 전투원 취급만 하는 오르페의 어두운 관계성 및 오르페의 부정한 사랑과 성품과 죄악이 진실하고 뜨거운 사랑과 유대로 맺어진 키라 & 라크스 커플에게 패배하고 파괴된 것이라는 해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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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최강의 블랙 나이트 스쿼드에 화면을 가득 물들이는 현란하고 압도적인 화력 등 최종보스로 부족함이 없는 강력한 신형기임에도 불구하고, 마이티 스트라이크 프리덤에게 일방적으로 패배한 걸 제외하고 봐도 임팩트가 부족하다는 반응이 나오곤 한다.
아무래도 블랙 나이트 스쿼드 계열을 비롯한 세계관 내 다른 기체들과 비교해볼 때 모빌슈트 본체보다도 지구라트라는 외부 유닛에 대한 화기 의존도가 너무 크고, 유일하게 등장한 전투가 프리덤과의 전투 뿐인 데다가 그나마도 블랙 나이트 스쿼드 시바와의 협공이었고[26] 몰아붙였다고는 해도 무장과 장비 파괴 뿐 스트라이크 프리덤 2식의 본체의 손상은 별반 없었다는 실속없는 양상 때문에 파일럿인 오르페가 당시 보인 열폭까지 겹쳐 그런 평가를 받는 것으로 보인다.
최종전에서 자프트 부대나 지구연합군 부대를 상대로 라우 르 크루제의 프로비던스 건담처럼 양민학살 수준의 무쌍극을 펼쳤거나 스트라이크 프리덤 2식과의 전투 초반에라도 지구라트나 시바와의 협공없이 단기로 저력을 보였다면 보다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었을 것이다. 물론 제대로 된 보스 기체[27] 하나가 없었던 데스티니의 엔딩에 비교하면 카룰라는 작중에서의 상징성과 더불어 괜찮은 악역+최종보스 기체이다.
- 블랙 나이트 스쿼드들중 유일하게 빔 망토가 없다.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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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레이트 메카닉 G 2024 中.
[2]
두 개의 카메라가 동시에 발광하는 장면은 극중에 묘사되지 않는다.
[3]
그레이트 메카닉 G 2024 中.
[4]
소설판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 하권 中.
[5]
소설판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 하권 中. 한편 블랙 나이트 스쿼드들이 지원기를 수반하고 있는 이유는 정말로 기체 자체가 화력이 부족하기 때문이지만, 카룰라의 경우는 그 자체로도 스트라이크 프리덤에 필적하는 화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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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는 요격 불가능한 거리에 대기시킨 지구라트를 조작해 스크린을 빼곡히 채울 정도의 탄막을 뿌렸다. 이때 지구라트 3대가 ∞기호를 그리면서 미사일을 무한정으로 쏟아냈으며, 마이티 스트라이크 프리덤이 미사일을 락온할 때 거의 만단위는 돼보이는 물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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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크스 탑승 후 정확한 위치를 알아내서 디스랩터로 격추시킨 것이 지구라트 3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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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반중력이라고 해서 오버 테크놀로지인가 싶지만, 레비테이터 자체는 전함에도 쓰이는 기술을 모빌슈트 사이즈로 소형화시킨 것으로 요는 C.E판
미노프스키 크래프트이다. 기존의 비행 모빌슈트는 부스터로 띄웠던 걸
크시 건담에 준하는 기술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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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룰라처럼 사격과 근접 공격 모두 가능한 드라군으로는 ZGMF-X666S
레전드 건담에 채용된 드라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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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에서는 사용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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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CE 1/144 블랙 나이트 스쿼드 카룰라 설명서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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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코즈믹 이라에서 유도 빔을 사용하는 장비로는
포비든 건담의 '흐레스벨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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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티 스트라이크 프리덤 등장 이후, 지구라트가 빔을 발사할 때의 모습을 보면 더 확실해진다. 미사일 해치가 모두 닫혀있는 장면이 대놓고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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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이 파운데이션 주력대를 상대하는 미끼가 되고, 프리덤에는 아스란이 탑승하여 시바를 유인하였다. 그리고 시바 출격에 의해 생긴 빈틈으로
캐벌리어 아이프리드가 잠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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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군 싸움에서 3기가 파괴되고, 날개째로 잘리면서 2기가 파괴되고, 남은 3기는 스트라이크 프리덤이 드라군 배리어를 치는 데 사용했으나 그마저도 뚫어버리고 남은 드라군을 전부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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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꿔 말하자면 키라의 기량이 오르페보다 압도적으로 위인 것이 증명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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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시바도 합체를 저지하려 했으나 아스란의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 2식이 맞대응하면서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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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당초 마이티 스트라이크 프리덤이 등장할 때부터 이미 키라의 승리는 확정됐다. 격차나 너무나도 나서 키라는 아예 적당히 봐주는 듯한 모습도 보였는데, 광역 전류 방출도 카룰라의 빔 사격을 막아내기만 하고, 오르페가 망언을 이어나가는 동안 반격은 안하고 그냥 적당히 받아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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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드라군 사출부마다 한 장씩, 총 8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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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출시 전 제품 페이지에서는 전개 상태 날개용 추진기를 같이 넣어준 것 같은 이미지를 넣어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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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비던스 건담,
레전드 건담,
데스티니 건담 역시 전부
건담 타입 기체이며
메사이어는 애초에 모빌슈트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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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인 오르페와 그 어머니인 아우라의 이름은
금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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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메카닉 G 2024, 3월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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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면 정강이의 배출구와 빔 실드의 형상이 색만 다르지 똑같은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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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해하면 안되는 것이 공식 설정이 아니라 디자인 컨셉이 그렇다는 것이다. 설정상으로는 스트라이크 프리덤과 관계가 없다. (물론 플랜트와 자프트의 기술을 유용한 만큼 스트라이크 프리덤과 일부 같은 기술을 채용했을 가능성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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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룰라의 최종보스 기체로써 임팩트가 부족한데에는 이게 가장 큰 이유일것으로 보이는데 성능적으로 카룰라는 모든 면에서 스리덤 2식의 상위호환인데 1대1로 몰아붙이며 최종보스 기체의 포스를 어필하기는 커녕 첫 전투부터 시바랑 같이 열심히 스리덤 2식을 다굴놓으니 좀처럼 포스를 느끼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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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건담이 있기는 하나 전작에서 프리덤을 밀어붙인 프로비던스의 후계기인게 무색할 정도로 스트라이크 프리덤에게 흠집 하나도 못내고 패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