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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18:00:52

시난주/모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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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건프라
2.1. MG
2.1.1. Ver.Ka2.1.2. Anime Ver.
2.1.2.1. Anime Ver. 한정판
2.2. HG
2.2.1. HG 한정판
2.3. SD
2.3.1. BB전사2.3.2. SDEX
2.4. RG
2.4.1. RG 한정판
3. 완성품
3.1. 액션 피규어
3.1.1. 로봇혼
3.2. 식완
3.2.1. FW 건담 컨버지
3.3. 가샤폰

1. 개요

시난주의 모형화를 정리한 문서.

2. 건프라

기동전사 건담 UC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건프라 브랜드로 모형화되었다. 2016년 RG화가 이루어지면서 PG를 제외한 모든 메이저 건프라 브랜드로 상품화될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영상화를 고려하지 않고 디자인된 화려한 외관 덕분에 모든 건프라 브랜드가 공통적으로 화려하고 고급스러움을 자랑한다. 여기에 반다이 스피리츠 특유의 미려한 붉은 곡면 사출 기술과 큰 볼륨과 금장 무늬가 더해지면서 전시 효과가 상당히 큰 편이다. 그래서 같은 브랜드의 어떤 건프라와 비교해도 유난히 돋보인다.

작중 라이벌인 유니콘 건담과 비교하면 사이코 프레임 노출이나 변형 기믹은 없어서 내구성이 더 좋은 편이다. 하지만 무수한 곡면으로 이루어진 화려한 디자인, 특히나 전신을 빼곡히 두르는 금색 외각 라인 때문에 조형과 색분할에서 골치를 앓는 제품이다. 그래서 색분할을 포기하고 스티커로 때우거나 분할하는 대신 고정성이나 가동을 포기하는 등의 여러 단점도 내포하고 있다.

2.1. MG

2.1.1. Ver.Ka

<colbgcolor=#c82b31><colcolor=#f2bc60> 박스아트
파일:MG 시난주 Ver.Ka 박스아트.jpg
파일:MG 시난주 Ver.Ka 티타늄 피니시 박스아트.jpg
상품구분 시난주 티타늄 피니시
브랜드 Master Grade Ver.Ka
스케일 1/100
발매 2008년 12월 27일 2010년 2월 25일
가격 7,000엔 12,000엔
링크 시난주/제품 페이지 티타늄 피니시/제품 페이지

<colbgcolor=#c82b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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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달롱넷 건프라 리뷰 표시)] [include(틀:건담홀릭 건프라 리뷰 표시)] [include(틀:달롱넷 건프라 리뷰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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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아쉬운 점을 언급했지만, 나머지 부분이 너무 훌륭해서 크게 흠잡힐 만한 부분은 아닌 듯 합니다.
달롱넷[1]
허리가 가동하긴 하는데, 플라스틱 재질 및 구조상 너무 힘주면 파손되니 주의하세요.
건담홀릭의 제룡
그리고 장점으로 취급되는 가동성도 허리 가동에 있어서는 예외이다. 전후좌우로는 움직이는 범위가 미미하고 좌우회전도 동력선이 방해를 해서 많이 돌릴 수는 없다. 설상가상으로 허리 부분이 잘 부러지는 치명적인 내구성 문제가 있어 비판 받았다. 잘 빠지지도 않는 위치의 허리 축이 부러져 끼어버리는 경우가 있어 파손되더라도 보수가 힘들다. 허리 뿐만 아니라 골반 부분도 만만찮게 잘 부러지니 유의. 가뜩이나 뻑뻑한 데다가[6] 힘받는 부분을 골다공증처럼 사출하는 바람에 생긴 문제.[7] 이것 때문에 허리를 일부러 쪼갠후 그 곳에 철심 황동선을 박거나 부러진 고정핀 부위와 고정핀 연결부에 핀바이스를 써서 구멍을 뚫고 네오디뮴 자석을 심어넣어서 허리 고정핀을 대신하는 방법을 쓰는데 생각보다 잘 고정된다는 보고가 많다. 허리, 다리를 끼워 맞추는 중 제일 많이 부러뜨리거나 휘어먹으니 주의가 필요한데 들어가기는 또 정말 안 들어간다. 건담 웨폰즈에 따르면 이러한 문제점이 있는 것은 원래 발매 예정에 없었으나 원안자의 스크래치빌드를 해놓은 것이 너무 완벽해 그것에 기초해서 나왔기 때문에 레진적 특성이 남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2.1.2. Anime Ver.

파일:MG 시난주 Anime Ver. 박스아트.jpg
<colbgcolor=#c82b31><colcolor=#f2bc60> 브랜드 Master Grade
스케일 1/100
발매 2013년 3월 27일
가격 7,500엔
링크 제품 페이지

<colbgcolor=#c82b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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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달롱넷 건프라 리뷰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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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Ver.Ka 에 잡지 부록으로 모형화된 로켓 바주카를 추가하고 프레임 재질도 변경한 애니메이션 사양이 발매되었다.라이벌 기체인 유니콘 건담과 짝을 맞춘 것도 어느정도 있다.

ABS 수지였던 프레임 재질이 PS 수지로 바뀌어 부품 간 뻑뻑함이 줄었다. 재질 변경으로 인해 가장 문제된 허리 부분의 파손은 어느 정도 해결이 되었지만 구조는 그대로고 당시 PS 재질은 과도기에 해당하는 조합[8]이라서 강한 힘을 주고 회전시키면 부러질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하므로 조립 및 가동시 유의해야 한다.

그 외 변경점으로 프레임의 컬러도 조금 더 짙은 회색으로 변경되었고 데칼도 Ver.Ka 데칼이 아닌 전용 데칼로 부속되었다. Ver.Ka의 데칼 양이 워낙 많기로 유명해서 대폭 줄어든 것 자체를 반기는 사람도 많다. 물론 데칼은 호불호의 영역이기 때문에 조금 더 많은 마킹, 코션 데칼 등을 원하다면 Ver.Ka의 데칼이나 사제 데칼을 이용해도 된다. 부속된 금장 씰은 두 키트 모두 동일하지만, 금장 습식 데칼은 Ver.Ka가 일반 노란색에 가깝고 애니메이션 사양이 유광 골드 컬러로 실제 금장에 가깝다.

위의 일부 변경된 부분을 제외하면 100% 동일한 키트라서 단점도 같다. 손의 악력은 여전히 약하지만 그렇게까지 못 써먹을 수준은 아니다. 당연하게도 무리하게 합체 무장을 쥐어주면 손바닥 돌기와 손목에 무리가 간다. 너무 무리를 할 경우 손목이 부러지거나 손바닥 돌기가 손상되어 다른 무장을 쥐어줄 수 없게 된다. 정 재현하고 싶다면, 액션베이스 2나 다른 지지대 대용품으로 바주카 총신을 받쳐주거나[9] 지지대가 싫으면 핀바이스와 접착제를 써서 네오디뮴 자석을 손바닥과 라이플 손잡이에 심어 주어야 한다. 네오디뮴 자석을 심어도 어지간한 실력이 아니면 안정적으로 쥐게 만들기가 제법 힘들다. 그러나 일단 상술한 조치를 취하고 합체무장을 쥐어주면 그 뽀대가 실로 엄청나 도전할 만한 가치는 충분한 명품 킷이다.
2.1.2.1. Anime Ver. 한정판

2.2. HG

<colbgcolor=#c82b31><colcolor=#f2bc60> 박스아트
파일:HGUC 시난주 박스아트.jpg
파일:HGUC 시난주 티타늄 피니시 박스아트.jpg
상품구분 시난주 티타늄 피니시
브랜드 High Grade Universal Century
스케일 1/144
발매 2010년 10월 23일 2011년 3월 19일
가격 2,600엔 5,200엔
링크 시난주/제품 페이지 티타늄 피니시/제품 페이지

<colbgcolor=#c82b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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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달롱넷 건프라 리뷰 표시)] [include(틀:건담홀릭 건프라 리뷰 표시)] [include(틀:달롱넷 건프라 리뷰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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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UC OVA 2화 극장 개봉 및 발매에 맞춰서 HGUC로 상품화되었다. HG 치곤 비싼 가격으로 책정되었으나 전반적인 품질은 좋은 편이다.

색분할은 어깨 장갑, 다리의 일부 버니어가 색분할이 안되긴 했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납득할 만한 수준이다. 일단 프로포션과 디테일이 완전히 MG의 축소·복사판이다. HG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우아한 유선형 장갑을 재현한 점이 특징. 다만 가동성은 MG에 비해 그냥 평범한 HGUC에서 조금 나은 수준. 팔다리 꺾임각이 90도 수준이며 고관절도 볼관절이라 MG처럼 파손될 위험은 줄었지만 그만큼 가동률이 줄어들었다. 그나마 다리 벌어짐 각도는 45도 정도로 넓다.

MG에서 구현된 무장들도 빠짐없이 들어있어서 MG에서 가능한 포징은 웬만하면 본 킷으로도 구현할 수 있다. 가장 환영받은 부분은 악력이다. HGUC 특성상 빔 라이플을 무장용 고정손으로 잡는데 결합이 튼튼해서 절대로 떨어뜨릴 걱정이 없다.

이후 발매된 HGUC 네오 지옹에는 추가 무장으로 로켓 바주카가 부속되었다. MG와 달리 악력도 좋고 무게도 가벼워져서 별도의 조정없이 바주카를 결합한 빔 라이플 사격 포징을 무리없이 안정적으로 재현할 수 있다. 2개가 부속되어 있어 극중의 쌍바주카 발포 장면도 재현할 수 있다. 다만 빔 사벨과 빔 액스 파츠는 모두 제거되었다. 이후 1/144 시스템 웨폰 007에 추가되어 별도로 구할 수 있게 되었다.

유니콘 건담 헤드 베이스에 이어 HGUC와 호환되는 1/48 스케일의 시난주 헤드베이스도 발매되었다.[10] MG처럼 머리를 좌우로 돌리면 모노아이가 따라 움직이는 연동기믹이 들어있긴 하지만 분명 MG보다 훨씬 큰 데도 모노아이가 움직이는 것이 잘 보이지 않는다. 색분할은 모노아이만 무색투명한 클리어로 나왔으며 나머지는 모두 빨간색 단색 사출이라 꽝이다. 그러나 간단한 구성임에도 머리의 내부 프레임이 구현되어있는 점은 괄목할 만하다.

금장부분 도색이 가히 워싱 난이도의 끝판왕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는데 몸통 파츠 때문이다. MG에서 다섯개로 분할되어 있는 파츠가 통짜로 나온것도 모자라 크기까지 작으니...이 파츠를 깔끔하게 워싱 할 수 있다면 워싱은 마스터한 것으로 봐도 무방한 수준.

MG Ver.Ka 티타늄 피니시에 이어 HGUC도 티타늄 피니시 코팅 사양이 발매되었다. MG의 경우 상당히 고가라서 진입 난이도가 높고 전시 공간의 압박을 받는 반면, HGUC 티타늄 피니시 제품은 작은 스케일에 동일한 고품질 코팅이 적용되었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그나마 진입 난이도도 낮다. 물론, 상대적으로 저렴할 뿐, 절대적인 가격은 MG 키트 평균 가격을 넘어선다. 그래도 완성 직후의 모습은 붉은색 코팅덕분에 일반판과 극명히 차별화된 멋을 뽐낸다. 피막도 MG보다는 상대적으로 잘 벗겨지지 않는다고 한다.

2.2.1. HG 한정판

2.3. SD

2.3.1. BB전사

파일:BB전사 365 시난주 박스아트.jpg
<colbgcolor=#c82b31><colcolor=#f2bc60> 브랜드 SD 건담 BB전사
발매 2011년 3월 5일
가격 1,000엔
링크 제품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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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HGUC에 이어 BB전사로도 상품화되었다. 유니콘 건담처럼 오리지널 기믹이 추가되었는데, 분해·재조립을 통해 상체는 팔콘 모드, 하체는 와이번 모드를 재현할 수 있다. 유니콘 건담의 말 모드에 비하면 낫다는 평이 있지만 둘 다 억지스러운 모습임에는 별 차이가 없다. 또 다른 오리지널 기믹으로 무장끼리의 조합으로 거대 창 모드, 대형 석궁 모드를 재현할 수 있다. 오히려 이 오리지널 기믹은 신규 무장로서 활용도가 높다.

프로포션이나 조형 부분은 발매 당시나 지금에서도 상당한 고품질로 평가받고 있다. 후술할 세련된 프로포션의 SDEX 키트와 비교해도 전혀 꿇릴 만한 것이 없다. 오히려 적은 골다공증과 준수한 색분할로 장점이 많다.

이후 발매된 BB전사 네오 지옹에 이 키트를 베이스로 한 시난주가 포함되었다. 이 키트도 HGUC와 동일하게 추가 무장으로 전용 바주카가 부속되었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네오 지옹/모형화 문서
번 문단을
SD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3.2. SDEX

파일:SDEX 시난주 박스아트.jpg
<colbgcolor=#c82b31><colcolor=#f2bc60> 브랜드 SD Gundam EX Standard
발매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2016년 11월 26일

[[일본|]][[틀:국기|]][[틀:국기|]]2017년 3월 18일
가격 600엔
링크 제품 페이지

<colbgcolor=#c82b31>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include(틀:달롱넷 건프라 리뷰 표시)] [include(틀:건담홀릭 건프라 리뷰 표시)]

[[일본|]][[틀:국기|]][[틀:국기|]]

신규 SD 건프라 브랜드 SD 건담 EX 스탠다드로도 상품화되었다. SDEX 키트 중 최초로 발매한 모노아이 기체로 오랜 기간 시난주가 유일했으나 SDEX 사자비가 발매되면서 2종이 되었다.

SDEX의 고질적인 단점으로 지적되는 골다공증이 뒷부분뿐만 아니라 백팩과 프로펠런트 탱크를 일체형으로 사출한 곳에도 많은 골다공증을 관찰할 수 있다. SDEX답게 세련된 프로포션으로 재현되었지만, 색분할은 처참해서 색재현을 씰에 많이 의존하고 있다. 기믹도 퇴보해서 헤드의 모노아이 회전 기믹도 삭제되었다. 뒷면의 스러스터 디테일도 상당히 줄어 간단하게 조형되어 있다. 또 마킹 씰마저도 없다. 그나마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게 BB전사에는 없는 팔꿈치 관절 추가정도.

오리지널 기믹을 통해 웨폰 A, B를 재현할 수 있는데 BB전사보다 활용도가 더 떨어진다.

2.4. RG

파일:RG 시난주 박스아트.jpg
<colbgcolor=#c82b31><colcolor=#f2bc60> 브랜드 Real Grade
스케일 1/144
발매 2016년 8월 6일
가격 3,800엔
링크 제품 페이지

<colbgcolor=#c82b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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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달롱넷 건프라 리뷰 표시)] [include(틀:건담홀릭 건프라 리뷰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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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11일 반다이 하비 사업부 트위터를 통해 차기 RG 라인업으로 시난주를 예고, 같은 달에 개최된 "제55회 시즈오카 하비쇼 2016"에서 샘플이 전시되었다.

RG 시난주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파일:external/scontent.cdninstagram.com/13256879_1600198076907397_1636316513_n.jpg
* 스티커를 쓰지 않고 온몸의 금장 무늬를 금색 코팅 부품을 사출해 색분할을 구현했다.[11] 또한 금장 무늬의 검정 부분도 전부 부품 분할로 구현된다.
* 백팩과 다리 버니어의 전개 기믹
* 굴곡진 면의 표현을 위해 글로스 인젝션 처리.[12]
* 메카니컬한 내부 노출 기믹.

백팩은 MG처럼 연동되어 전개되는 기믹과 버니어가 위아래로 살짝 벌어지는 기믹이 추가되었으며, 다리의 버니어 끝부분도 옆으로 살짝 벌어진다. 또한 양 사이드 스커트도 밑으로 전개되어 내부 프레임을 노출하며 백팩 중앙부에도 열리는 기믹이 생겼다. 거기에 어깨의 프레임 기믹까지 더하면 추가적인 전개 기믹만 다섯 군데가 넘게 들어가는 셈이다.

부품 분할에서도 RG 특유의 세밀함이 돋보이는데, 가장 큰 특징인 금장 분할은 RG의 작은 스케일을 역이용해 재현했다. 소데츠키 문양을 간략화하고, 이로 인해 어색할 수 있는 부분은 문양의 입체적인 사출을 이용해 해결한 것이다. 그야말로 RG이기에 가능했던 시도. 그 밖에도 세세하게 들여다보면 헤드 발칸이나 프로펠런트 탱크 뒷부분의 버니어까지, MG에서 분할하지 않은 부분을 모두 분할하여 완벽한 설정 색 재현을 이뤄 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파츠 분할에 의한 내구성 문제나[13] 방패의 무게 증가 등[14] 고정성 문제가 우려되지만, MG에서도 하지 않은 금장 분할을 RG에 때려박은 데다, UC 세계관 MS의 얼굴마담 격인 유니콘 건담을 밀어내고 먼저 나오는 걸 보면 반다이가 시난주에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알 수 있다.

또한 2016년 8월 HGUC 네오 지옹 재판 소식은 RG 시난주를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지만 발매 후 HGUC 네오 지옹과 결합을 시험해본 모델러들에 의하면 무릎때문에 완벽하게 호환되지는 않는다고 한다. 무릎과 허벅지 파츠를 제거하면 탑승 자체는 가능하다.[15]

발매 후의 평가론 금장 무늬의 분할과 끝내주는 프로포션 등 외장 면에서는 그야말로 RG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지만, 허술한 부분이 많아 전체적으로 보면 명작 킷이라는 평가를 받기에는 크게 미달한다는 의견이 많다. 먼저 몇몇 외장 파츠가 극초기 RG 등급 제품들처럼 잘 떨어지는 부위가 많은데, 발끝의 검은색 파츠/무릎의 붉은색 & 금장 파츠/백팩의 버니어 부분/손목 금장 파츠의 고정성이 떨어진다. 팔뚝이 옆으로 45도 이상 올라가지 않는다는 것도 단점으로[16] 이 제한된 어깨 가동 덕분에 액션 포즈에 상당한 제한이 걸린다.

프레임은 RG 건담 Mk-Ⅱ에 사용된 어드밴스드 조인트 5번을 재탕해서 사용한다. 두 기체의 크기 차이가 커 풀 프레임이 아닐 수도 있음이 우려되었으나, 선행 리뷰에서 추가 연장 부품을 이용해 풀 프레임을 구현한 것이 밝혀졌다. 그러나 이 선택은 결과적으로 RG 시드 시리즈 이상의 반다이 최악의 선택이 되었고, RG 시난주는 고정성 면에서 역대 최악의 RG가 되고 말았다.

특히나 MG 시난주에서도 엄청나게 까였던 허리 부분이 말썽인데 특유의 큰 백팩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뒤로 쏠림과 동시에 방패를 달면 왼쪽으로 쏠리기까지 해서 허리를 앞으로 숙여놓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고 항상 배사장 포즈로 있어야 한다. MG에선 무른 재질과 부품에 파인 홈 때문에 가동 시 잘 부러지는 내구도의 문제였다면 RG는 관절 강도의 문제다. 실제로 RG 시난주의 내부 프레임은 무장이나 백팩이 작아서 큰 문제가 되지 않았던 RG 건담 Mk-II의 것을 연장 부품만 사용하여 그대로 유용해 트러블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실제로 구매한 사람들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외관은 RG 중 최고 수준이라는 데에 이견이 없다. 그러나 관절 강도를 비롯한 고정성이 짜증이 날 정도로 떨어진다는 것은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이 드물며, 이전에 고정성과 내구성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던 RG Z 건담 이상의 낙지 킷이라는 데에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고 있다. RG Z 건담은 조립 초기엔 튼튼하게 고정되고 가동을 자주 시키는 경우에만[17] 점차 고정성이 떨어지는 반면, RG 시난주는 새로 사서 조립만 한 채 놔둬도 초기 고정성이 너무나 형편없어 스탠드 없이는 포징은 물론이고 직립조차 힘들다. 그나마 직립은 고관절이 튼튼하니 균형을 잘 잡아주면 해결 가능하지만, 포징은 스탠드가 있어도 관절 강도 자체가 매우 나쁘기 때문에 어떻게어떻게 잡아놔도 축 처지기 일쑤다. 어깨 관절이 볼관절 구조로 되어 있어 형편없는 관절강도를 자랑하는 초기 시드 RG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리하자면 외관은 RG 사자비/뉴 건담/지옹 정도를 제외하면 대적할만한 적수를 찾아보기 어려울만큼 역대 RG 라인업 중 가히 최고라고 할 만하다. 코팅 파츠와 글로스 인젝션의 광택이 시너지를 일으켜 MG는 왜 이렇게 해 주지 않았냐는 원망이 나올 정도. 그러나 설계미스가 아닌가 의심될 정도로 최악의 허리 고정성 때문에 일부 고정된 포즈 외에는 취하기 힘들고, 땅에 직립시켜두는 것조차 주요 관절에 본드칠을 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에 가깝다. 스태츄처럼 사용할 것이라면 아주 좋은 킷이 되겠지만, 포징을 즐기거나 자주 바꿀 생각이라면 절대적으로 비추천. 만약 후자의 생각으로 1/144 사이즈의 시난주 킷이 필요하다면 차라리 네오 지옹과의 플레이밸류도 감안하여 HG나 로봇혼을 구입하는 쪽으로 생각해 보고 정 갖고 놀 목적으로 RG를 무조건 구입해야겠으면 1/144 전용 스탠드를 같이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2011년 발매된 RG 프리덤 건담이 2022년에 Ver. GCP 제품이 나오면서 초기작에서 문제되던 프레임 구조와 내구도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했다. 시난주도 프리덤GCP처럼 개량형이 나온다면 내구성 문제가 해결 될 수 있겠지만 프레임 내구도 문제를 가지고 있는건 초기 RG 제품들 대다수가 다 그러한데다가 2022년 기준 RG는 신제품 찍어내기도 바쁘고 아직 HG나 MG처럼 Ver2.0이나 리파인 모델이 거의 나오지 않는 상황이기에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18]

2.4.1. RG 한정판

3. 완성품

3.1. 액션 피규어

3.1.1. 로봇혼

3.2. 식완

3.2.1. FW 건담 컨버지

3.3. 가샤폰



[1] 달롱넷의 리뷰에서는 허리 문제를 언급하지 않았다. [2] 22.6cm [3] 일명 동전 줍기 포즈가 가능한 몇 안 되는 킷이 시난주였다. 다만 실제론 허벅지보다 종아리가 훨씬 길어서 애매한 자세가 된다. [4] 건담 웨폰즈 유니콘 편의 개발자 인터뷰에 의하면 문양을 분할해 버리면 분할 경계면이 어색해질 뿐더러 견고성이 떨어지는 이유로 분할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말은 RG 시난주가 금장분할을 하면서 사실임이 밝혀졌다. [5] 달롱넷 에서도 풀아머 건담(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 리뷰에서 시난주만큼 참신함은 없지만이라고 말할 정도며, 건담홀릭의 제룡도 가장 재밌게 조립한 건프라일 정도다. [6] 프레임 재질인 ABS의 특성 상 가만히 놔두면 부품끼리 들러붙어버린다! [7] 일단 허리 축 골다공증은 들러붙어도 그나마 붙는 면적을 줄여서 잘 떨어지게 할려고 파놓은 것 같지만 들러붙기는 차이가 없고 도리어 힘을 버티지 못하게 돼 버린거니 결국 하나 얻을려다가 둘을 잃은 셈. [8] 2016년경에 신 재질의 PS(말랑말랑해서 구별이 가능하다)가 나오면서 이제서야 관절로 제대로 써먹을수 있었다. [9] MG 건담 아스트레이 시리즈 중 블루 세컨드 리바이스,레드 프레임 改,턴 레드에 들어있는 택티컬 암즈는 동봉되어있는 액션베이스 2를 사용하여 고정한다. 무장이 꽤나 무거워 지탱하기 힘들기 때문. RG 퀀터도 이 때문에 스탠드가 들어있다. [10] 물론 비율이 같은 RG와도 호환된다. [11] 어지간한 배색의 기체도 최대한 파츠를 색분할해주는 MG에서도 시난주의 금장은 스티커 또는 습식 데칼 처리했다. [12] 키트의 표면을 매끄럽게 찍어 내는 일종의 코팅 기술로, 전체적으로 광이 나는 효과가 있다. 일반 금색 코팅이나 티타늄 피니시같은 코팅보다는 하급인 기술이다. 유광 처리를 한 듯한 느낌은 나쁘지 않으나 밑바탕이 되는 색에 따라 호불호가 나뉘는 편이다. 다만 시난주같이 프라모델 외적의 네레티브적으로 광택, 화려함 자체가 상징이라 유광이 있는 모습에 많은 이들이 익숙하다. [13] 플라스틱의 두께가 얇아져서 깨질 확률이 높다. [14] 실제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방패 안쪽이 MG에 비해 조금 썰렁하다. 그레네이드를 고정하는 부분을 상당히 간략화한 것을 알 수 있는데, 늘어난 무게로 인해 변경된 것으로 추정된다. [15] 애초에 HGUC에 딱 맞게 설계되어 있었는데 덩치가 조금 커진 RG에 그대로 들어가지 않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16] 원인은 바로 재탕으로 사용한 건담 Mk-II의 팔 프레임. 기존 막투에서 어깨와 몸통을 연결하던 안쪽에 넓직한 플레이트가 있는 부분을 어깨 쪽 스파이크 장갑의 연결부로 사용하는데 문제는 이 부분이 연장 프레임으로 고정되고, 그 위에 어깨장갑을 씌우면서 어깨장갑에 스파이크가 걸린다. 게다가 45도 각도에서 ±5도 이상 더 내리거나 올릴 수 없이 프레임이 씌워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팔 부분 가동률도 크게 제한된다. [17] 게다가 고정성이 떨어져도 관절강도가 워낙 튼튼해서 직립도 못하고 쓰러지거나 라이플을 들려줬더니 팔이 처지거나 같이 관절에 문제가 생기는 일은 거의 없다. 고정성이 떨어지는 부분은 관절보다는 주로 변형 시에 자주 건드리게 되는 날개 및 허리의 스커트 부분인데, 포즈를 취하거나 변형하는 중에 이 부분이 자주 떨어져나가는 식으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18] 확률은 낮지만 시난주 스타인이 RG로 나온다면 반다이도 초기 RG의 문제점과 RG 시난주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을테니 시난주 스타인에서는 고칠 확률이 있다. [19] 연두색 모노아이인 시난주에게서 빨간 눈이 나온 것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안쪽의 빨간 눈은 전술되어 있듯이 시난주 스타인의 흔적이다. [20] 회색 단일런너에 그대로 나와서 그렇다.비슷한 사례로 MG 건담도 2.0전까지 바주카 몸통이 분할되지 않아서 회색으로 사출되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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