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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02:42:23

K 반도체 벨트

1. 국가 사업
1.1. 개요1.2. 상세1.3. 기타1.4. 관련 문서
2. 정치 용어
2.1. 분석2.2. 국회의원 선거구 (22대 기준)2.3. 관련 문서

1. 국가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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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공개된 구상도.

1.1. 개요

문재인 정부가 주요국의 자국 중심 집적 회로 생산·공급망 구축에 대응하고자 'K 반도체 벨트' 를 구축하기로 하면서 시작한 사업이다. # 판교~아산온양의 1자 모양과 판교, 괴산을 <모양으로 이은 K모양이라는 도표도 있다.

1.2. 상세

1.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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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관련 문서

2. 정치 용어

22대 총선부터 부각되기 시작한 정치 용어. 한강 벨트 낙동강 벨트처럼 격전지가 몰려 있는 지역들을 아우르고 있다.

2.1. 분석

수원시, 평택시, 화성시, 용인시, 오산시, 성남시, 안성시, 이천시 이렇게 8개의 도시를 반도체 벨트에 포함시키며 21대 총선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이중 16석을 석권했다. 22대 총선에 이르러서는 국민의힘이 탈환 가능한 경합구로 분석하여 수도권 회복을 위한 교두보로 인식하고 있다. 실제로 22대 총선에선 더불어민주당의 경기도 압승 속에서도 10% 안팎의 득표율 차이밖에 안 났으며 따라서 국민의힘 입장에서도 해볼만한 것.

또한 K반도체의 위기도 이 지역 민심에 주목하는 데 한몫했다는 분석이 있다. 전세계적인 패권 경쟁 속에서 중요해진 반도체 산업임에도 국가적인 지원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있어 여야 공히 대대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표심을 잡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강남3구만큼은 아니지만 부동산시장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특징도 있다. 지도를 보면 1~3기 신도시 및 대규모 택지지구들이 경부고속도로 수도권구간을 중심으로 포도송이처럼 주렁주렁 달려있는 모습이 관찰되는데, 이들 중 많은 도시들은 서울의 베드타운이라기보다는 자족도시라는 특징이 있다. 이들 신도시 주변에서 각종 광역 대중교통 호재와 반도체, IT 등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일자리 호재가 끊이지 않아 부동산 시장에서 이들 지역은 경부라인이라는 성장주 벨트로 꼽힌다. 중산층 젊은 부부들이 많은 지역이라 지역민들의 평균 연령도 낮고 저출산 추세도 다른 지역의 심각성에 비하면 훨씬 양호한 편이다. 오히려 초·중·고 과밀학급으로 인한 학군대란으로 몸살을 앓을 정도라 초·중·고등학교 신설 등 외부인이 보기엔 어처구니없는(...) 공약이 선거 때마다 나온다. 이렇게 아이를 낳고 키우러 오는 젊은 중산층 부부들이 많다보니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때마다 정당들의 표 계산이 복잡해지며 선거구 조정 및 의석 추가배정 떡밥이 제기되곤 한다. 그리고 분당, 영통, 죽전 등 1세대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하는 대규모 주택 정비사업 수요도 강한 편이라 부동산 시장이 이들 표심에 끼치는 영향력도 점점 무시할 수 없어지는 추세이다. 그야말로 2020년대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생활권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신도시들은 처음 개발이 이뤄지면 농촌 인구가 젊은 중산층으로 바뀌며 민주당 지지세가 강해지는데, 이렇게 민주당계 정당이 우위를 점하다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고 집값이 심각하게 올라버리면 세금 문제가 공론화되어 한강 벨트에 버금가는 스윙스테이트화를 거쳐 보수 우위로까지 바뀌는 패턴을 보인다. 반도체 클러스터라는 이름에 걸맞게 고연봉의 대기업 기술직 노동자(비록 그들 스스로는 '노동자'라는 말을 거부하지만)들이 많아 이들 지역민들은 자산 축적과 계급 상승에의 욕구가 타지역에 비해서도 매우 강한 편이기 때문이다. 이 과정을 거친 대표적인 사례가 광교신도시 동탄2신도시이다. 광교신도시를 끼고 있는 수원시 정은 민주당 우세지역이었으나 부동산 시장 폭등을 계기로 점점 보수화하여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윤석열이 승리하고 이어진 두 차례의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신승하는등 스윙스테이트로 떠올랐다. 반면 용인시 병은 원래 분당신도시의 영향을 받는 보수 우위 종합부동산세 벨트로 꼽혔으나 2010년대 광교신도시와 풍덕천동을 중심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해지며 스윙스테이트화한 케이스이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이전까지 민주당 텃밭으로 여겨지던 동탄2신도시 화성시 을 지역구에서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개혁신당을 창당한 이준석이 승리하는등 스윙스테이트화 현상이 나타났다. 이외에 화성시 갑에서는 과거 보수정당의 텃밭이었으나 향남읍 택지지구 개발을 계기로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이 2연승을 거뒀고, 평택에서는 고덕국제신도시가 개발되면서 늘어나는 선거구를 민주당이 모두 석권하기에 이르렀다. 이렇게 인구가 계속 늘거나 물갈이되느라 이들 반도체 클러스터 지역에서는 이른바 ' 토호'의 존재감이 약해지는 추세에 있다.

개혁신당의 지역구 출마자 중 이름있는 후보자들 대부분이 이곳에 있는 것도 특기할 부분이다.

2.2. 국회의원 선거구 (22대 기준)

낙동강 벨트에 비해 명확한 기준은 없기에 언론 기사나 정치 평론가별로 범위는 제각각이다. 이들 지역구가 모두 반도체 산업단지를 끼고 있는 동네라고는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대개 삼성전자의 주요 사업장(본사, 화성캠퍼스, 기흥캠퍼스, 평택캠퍼스)을 끼고 있어 통근이 편리한 수원, 화성, 용인, 평택, 오산의 총 17개 지역구는 모두 포함하는 편인데, 이들 도시들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추후에도 선거구 변동 가능성이 높다.

한편 이들 17개 지역구를 제외하면 그 범위는 다소 유동적이다. 주요 대기업들의 본사가 들어서며 서울 못지 않은 업무지구가 형성되고 있는 성남시 분당구는 '반도체 클러스터'에 확실히 포함되지만 도시의 역사가 확연히 다른 수정구 중원구는 제외되기도 한다. 안성시의 경우 2020년대에야 반도체 산업단지 유치가 확정되었을 정도로 아직 본격적인 세수 창출은 이뤄지지 않고 있으나 향후 투자가 늘어날 지역이라는 점에서 일부러 포함하는 이들도 있고, 이천시의 경우 국내 손꼽히는 반도체 기업인 SK하이닉스의 소재지임에도 정작 임직원 대부분이 외지에서 통근해야 할 정도로 대규모 주거지 개발이 이뤄질 수 없는 상수원 규제지역의 한계 때문에 정치용어로서의 반도체 클러스터 담론에서는 뒷전으로 밀리는 경우가 있다.

2.3.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