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2대 국회의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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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정
반월동, 동탄1동, 동탄5동 등 華城市 丁 Hwaseong D |
}}} | |||
<nopad> | ||||||
<colbgcolor=#580009><colcolor=#fff> 선거인 수 | 164,120명 (2024) | |||||
상위 행정구역 | 경기도 화성시 | |||||
관할 구역 |
|
|||||
신설년도 | 2024년 | |||||
이전 선거구 | 화성시 을, 화성시 병 | |||||
국회의원 |
|
전용기 |
[clearfix]
1. 개요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때부터 신설된 지역구. 현재 이곳의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용기 의원이다.2. 특징
화성시의 신도시 입주에 따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화성시 의석이 4석으로 증가했고, 이에 따라 기존 화성시 을 선거구가 관할하던 동탄1동, 동탄2동, 동탄5동과 화성시 병 선거구가 관할하던 반월동, 동탄3동을 넘겨받아 신설[1]되었다.이번 조정으로 동탄1신도시 전역과 동탄2신도시 북부 지역이 이 선거구에 속하게 되었다. 사실 동탄1신도시만으로 구획을 짜는게 깔끔하기는 하나 1신도시만으로는 선거구 구성이 가능한 최소인구에 미달하는 관계로 인근의 반월동과 동탄5동을 끌어올 수밖에 없었다.[2]
따라서 해당 선거구는 동탄1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로 요약된다. 이 선거구에 속하는 동탄5동 시가지의 절반 가량이 동탄테크노밸리에 속하는데 그 면적이 판교테크노밸리 면적의 6배에 달한다.
동탄테크노밸리에는 다수의 기업들이 몰려 있다. 동탄테크노밸리에 입주한 기업 수는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기업 수(1,800개)의 5배에 달하는 9,300개. 당연히 지식산업센터가 어마어마하게 많이 모여 있으나, 지식산업센터가 단기간에 어마어마하게 몰리면서 2023년부터는 대규모 공실 사태를 빚고 있다.
그리고 동탄1동에는 동탄 발전의 상징인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가 위치한 관계로 삼성전자 및 협력업체 종사자들이 표심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다.
화성시 정 지역구는 도시철도 사업이 꾸준히 진행 중인 곳이기도 하다. 동탄인덕원선은 2024년 착공할 예정이고, 이와 함께 동탄인덕원선의 인입선을 이용하여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서동탄역에서 동탄역으로 연장될 예정이다. 동탄 도시철도 또한 착공만 남겨놓은 상황이다.
그런데 문제는 전부 착공 예정이고 지금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 그나마 동탄인덕원선이 영통역 등을 비롯한 북쪽 구간부터 먼저 착공한 것 말고는 기약이 없다. 이로 인해 출퇴근시간마다 동탄테크노밸리 주변 도로에는 난장판이 벌어진다.
이원욱 전 의원은 화성 정 분구 이전의 화성 을 국회의원 임기 동안 도시철도의 불모지였던 동탄신도시 지역으로 여러 철도 사업을 끌어오는데엔 성공했으나 정작 자신의 임기 내에는 착공을 보지 못한 채 22대 총선에서 낙선하고 말았다.[3]
3. 역대 국회의원 목록과 선거 결과
<rowcolor=#fff> 총선 | 당선인 | 당적 | 임기 |
제22대 | 전용기 |
|
2024년 5월 30일 ~ |
3.1.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화성시 정 반월동, 동탄1동, 동탄2동, 동탄3동, 동탄5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전용기(田溶冀) | 62,457 | 1위 |
|
55.72% | 당선 | |
2 | 유경준(兪京濬) | 38,207 | 2위 |
|
34.09% | 낙선 | |
7 | 이원욱(李元旭) | 10,344 | 3위 |
|
9.22% | 낙선 | |
8 | 이준희(李濬凞) | 1,063 | 4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0.94%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64,120 |
투표율 68.93% |
투표 수 | 113,130 | ||
무효표 수 | 1,059 |
||<-6><tablealign=center><bgcolor=#152484><tablebordercolor=#152484><tablebgcolor=#fff,#191919> 22대 총선 경기 화성시 정 개표 결과 ||
<colbgcolor=#eee,#353535> 정당 |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힘 | 개혁신당 |
격차 (1위/2위) |
투표율 (선거인/표수) |
후보 | 전용기 | 유경준 | 이원욱 | ||
득표수 (득표율) |
62,457 (55.72%) |
38,207 (34.09%) |
10,344 (9.22%) |
+24,250 (△21.63) |
114,849 (68.93%) |
반월동[4] | 55.50% | 37.46% | 6.13% | △18.04 | 64.68 |
동탄1동[A] | 51.38% | 37.10% | 10.53% | △14.28 | 65.54 |
동탄2동[A] | 56.91% | 32.29% | 10.04% | △24.62 | 71.67 |
동탄3동[A] | 59.24% | 31.79% | 8.16% | △27.55 | 64.88 |
동탄5동[8] | 53.86% | 34.02% | 11.04% | △19.84 | 64.03 |
후보 | 전용기 | 유경준 | 이원욱 | 격차 | |
거소·선상투표 | 44.82% | 42.06% | 11.03% | △2.76 | |
관외사전투표 | 59.07% | 31.19% | 8.51% | △27.88 | |
재외투표 | 78.20% | 16.66% | 3.07% | △61.54 |
화성시 정 출구조사 결과 |
||||
<colbgcolor=#eee,#353535> 후보 | 전용기 | 유경준 | 이원욱 | 격차[9] |
전체 | 56.4% | 34.2% | 8.6% | 22.2%p |
선거 벽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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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삼성전자 DS부문 연구원 출신인 한정민이 선거구 획정이 완료된다면 신설되는 지역구인 화성시 정에 출마한다고 밝혔으나, 기존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화성시 을에 전략공천되면서 서울 강남구 병에서 컷오프된 유경준 의원이 화성 정에 전략공천됐다. 국민의힘에서는 화성 정을 사실상 포기했다는 대목으로 볼 수 있다.
개혁신당은 본래 화성시 을 현역인 민주당 출신 이원욱 의원이 화성 을을 이준석에게 넘기고 자신은 화성 을에서 분리된 화성 정에 출마하게 되었다.[12] 화성시 을에서 3선한 이원욱 의원은 이준석을 당선시키면 이원욱 아니어도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 # 이와 같이 지난 21대 총선의 안양시 동안구 을 지역처럼 현역 의원 3명의 대결이 성사된 지역구가 되었다.
개표 결과 민주당 전용기 후보가 55.7%를 득표하면서 비교적 싱겁게 끝났다. 유경준 후보의 경우 원래 민주당세가 강한데다가 정권심판론이 강하게 일어난 불리한 환경에, 원래 지역구도 텃밭이라 그런지 개인기도 전혀 발휘하지 못하며 이전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받은 득표 정도만 받는데에 그쳤다.
현역 이원욱 의원은 선거비를 보전받지 못하는 9.2%를 얻는 데 그치며 낙선하였다. 전용기 후보는 21대 의원 시절부터 동탄에 살면서 지역 밑바닥을 다져왔지만 현역 이원욱 의원은 3선을 하는 동안 지역구 최대 현안 사업인 동탄인덕원선, 동탄 도시철도의 임기 내 착공이 어려워졌으며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도 본인의 실책으로 미루어졌다는 점에서 지역구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철도 사업이 국회의원이 무조건 진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동탄 트램의 경우 입주초기부터 마련한 광역교통분담금 9200억원이 확보되어 재정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음에도 착공을 못한 것은 이원욱 의원의 관리 부실도 있을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원욱 의원은 3선 내내 적수가 없는 득표율을 자랑했고 직전 선거에서는 64%를 득표했던 인물이었지만 이것이 이원욱 의원의 개인기였다고 볼 수는 없고, 그냥 동탄이 압도적인 민주당의 텃밭이기에 당 이름으로 표를 챙겨간 것이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따라서 당 지도부에 정면으로 비판을 가하고 탈당한 후에는 4선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졌고, 이원욱 후보 본인도 본인 유세보다 이준석 후보의 유세 지원에 더 몰두하는 행보를 보였다.
[1]
화성시 병 선거구는 기존 화성시 갑으로 편입되었던 봉담읍의 잔여지역을 편입했다.
[2]
당초에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을 통해 연계가 가능한 동탄6동의 편입 가능성이 높다고 봤으나 그 대신 5동이 들어왔다. 4동과 6동의 경계는
동탄대로지만, 4동과 5동의 경계는 자연하천인 치동천이므로 5동이 정 선거구로 들어가는 게 더 합리적이긴 하다.
[3]
후술하겠지만 이러한 교통 현안 해결이 제대로 되지 못한게 당 지지층의 비토와 더불어 4선에 실패한 결정적 요인 가운데 하나였다.
[4]
신동탄 SK VIEW Park와
나노시티역 e편한세상,
신동탄포레자이 등
아파트 단지로 조성된 동네.
[A]
동탄1신도시로 조성된 동네.
[A]
[A]
[8]
동탄2신도시 및
동탄테크노밸리로 조성된 동네.
[9]
출구조사 결과 1위(전용기), 2위(유경준)간의 격차.
[10]
민주당 지지층들에겐 의외의 결과였는데, 전용기 의원의 평가가 당원들에게는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으며 동탄2신도시에서 주로 활동을 했다가 느닷없이 옮겨온 탓에 동탄1신도시 위주인 화성 정에서 계속 활동을 했던 이재명의 측근 인사인 진석범에 비해 불리하다고 보는 시각이 다수였기 때문이다.
[11]
공천을 보면 어차피 화성을, 정 둘 다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동탄신도시에 해당하기 때문에 지역구가 분리되어도 예비후보들을 어디에 배치해도 큰 문제가 없다고 보고, 좀 더 부담스러운 3선 현역 이원욱 의원이 출마한 정은 경선을 통해서 가장 경쟁력이 강한 후보를 내고, 을에는
현대자동차 CEO 출신의 영입인재를 내면 무난하게 한 석을 따올 수 있을 것이라고 본게 민주당의 공천 전략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당사자가 실책을 다수 범하면서 패하게 된다.
[12]
이쪽이 기존 화성 을에 가깝다. 오히려 2010년대 후반이 되어서야 입주하기 시작한 동탄2신도시 지역으로 구성된 현 화성 을은 신생 지역구로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