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버프 전가와 빗나감 확률 상승으로 적을 교란시키는 제어형 에스퍼. 패시브 효과로 적이 정화로 디버프를 일찍 풀어버리면 풀어버린 적에게 최대 체력 대비 데미지와 석화를 부여하는 성능이라 범용적으로 쓰기는 힘들어도 유니크한 가치가 있다. 이 덕분에 PVP나 탑 컨텐츠에서 특정 기믹을 파훼하는 조커로 활약할 수 있고 공명의 성능도 좋아서 PVP를 하는 유저들에게는 높은 평가를 받는다.
3.3.0 패치 이전에는 6공명 설명이 거의
왈도체에 가깝게 오역되어있었다. "비장의 한 수(패시브) 신규 효과: 생명력은 대상의 최대 생명력의 15% 밑으로 차감되지 않는다(대상 사망 불가)."
남성 에스퍼들 중에서 아르카나와 더불어 패션 센스가 괴상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르카나처럼 트리키도 외모 자체는 미형이지만 스테레오 타입 게이를 연상케 하는 패션과 너무 튀는 형광색의 조합, 보라색 립스틱 때문에 엄청나게 호불호가 갈린다. 이런 패션에 관대한 글로벌에서는 호평이지만 한국 서버에서는 게이킹이느니 하는 멸칭이 부여되고 있는 편. 특이하게 남성임에도 여성용 하이힐을 신고 있는 건 덤. 원전의 로키가 성전환도 여러번 했었던 중성적인 신이라는걸 고려하면 그럴싸하긴 하다.
2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그레이워터의 우두머리 역할을 맡고 있는데, 수완이 좋고 항상 악랄하거나 교활한 트릭스터처럼 행동하지만 사실은 어린 수장으로써 얕보이지 않기 위해 항상 긴장하고 있는 노력형 천재 캐릭터. 그나마 같은 보육원에서 자란
에이라나,
친밀한
부하들
에게만큼은 알게 모르게 진심을 내보인다.
[1]
아무 행동도 할 수 없게 되고, 턴이 돌아와도 스킬 쿨타임이 감소하지 않는다.
[2]
데이커의 위치를 알려줄테니 어느 광산을 폭파시키라고 했었다. 주인공은 자기 사업체 대신 폭파시키라는 것 쯤으로 생각했으나 사실 그곳은 그림자의 연구소였고 그 과정에서 벌어진 일련의 전개는 데이커와 짜고친것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