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이 생명력을 회복하면 받는 피해 증가 및 버프제거, 치명타확률 감소 기능이 있는 디버프를 걸고, 해당 디버프가 다수 중첩되면 자동으로 추가공격을 가한다. 회복을 주로 활용하는 눕덱을 저격하는 용도로 출시되었는데, 출시가 되기도 전에 깨진 맹세의 피해 증가 수치가 10%에서 3%로 대폭 너프를 당해버렸다.
깨진 맹세 디버프는 회복 횟수당 자동으로 시전이 되기 때문에 다단히트로 흡혈을 하는 에스퍼나, 생명력을 여러번에 걸쳐 회복 시키는
풍손,
아흐메드같은 힐러의 천적이다.
유난히 강도 높은 범죄묘사가 나오는 연쇄살인마.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소녀의 모습[5]으로 위장해 어린이들을 꾀어내 죽이고 다녔다는 묘사가 나온다. 이 과정에서
프레디에게도 마수가 뻗치나, 되려 프레디가 아린을 납치하려는 것으로 오인한
리링의 난입으로 실패한다.
자신이나 타인의 소원을 이뤄주는 신력을 지녔다. 아린 스스로가 칭하길 세계의 규칙을 바꿀 정도의 강력한 능력이지만, 아무런 리스크가 없는 게 아니라서 소원을 빌 때 맹세했던 약속을 깨면 소원을 빈 사람이 죽는다.[6] 게다가 소원이 항상 제대로 이뤄지는 것도 아닌지, 애초에 일어날 수 없는 일은 소원이 이뤄져도 얼마 못가 소원을 빌지 않은 것만도 못한 일이 벌어진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소원은 자기가 빌 수 없어 남의 힘을 빌어야 하는데, 풍손의 신력을 조종해 죽은 아버지, 어머니를 부활시켜 자신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려 했다. 그러나 애초에 이뤄질 수 없는 소원이였던 터라 수십번 넘게 루프를 하다 멘탈이 깨져버렸고, 보다 못한 풍손이 직접 개입해 루프를 깨고 아린을 구해낸다.
[1]
메소포타미아 신화에서 운명과 숙명, 약속과 맹세를 관장하는 염소머리의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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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는 피해가 3% 증가하며, 아린을 공격 시 치명타 확률이 20% 감소한다. 행동 종료 시 자신이 보유한 임의의 버프가 1개 제거된다.(최대 10중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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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신력으로 만든 인형이다.
[6]
과거 부모님이 이혼하고 아버지가 병에 걸리자 새어머니에게 "아버지가 건강을 되찾고 가족 모두 평생 함께 있을 거에요" 라는 소원을 빌게 했는데, 한동안 평화롭게 지냈지만 아린의 히스테릭한 성격에 질린 새어머니가 동생을 데리고 집을 떠나자 '평생 함께 있을 것' 이라는 맹세를 깨버린게 되어 새어머니와 동생 둘 다 죽었다. 이후 아버지도 비슷한 과정으로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