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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01:25:33

테프전/스타크래프트/명경기/2008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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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8년

2. 2009년

- 팀이 0대 2로 몰린 위기상황에서 출전한 박재영이 계속 내는 승부수들이 전부 대박을 내서 이긴 경기. 시작부터 전진게이트라는 초 강수를 두고 이걸 눈치챈 신상문이 SCV로 저지하려 하자 박재영이 미리 출발시킨 프로브로 몰아내고 강하게 압박한다. 이후 신상문이 역전할 기미가 보일 때마다 다크 템플러 난입[6]+리버 드랍의 성공으로 리셋, 그리고 신상문의 본진과 가까운 몰래멀티에서 먹은 자원의 힘으로 방어선을 뚫고 GG를 받아낸다.[7]

3. 2010년

4. 2011년

5. 2012년


위 리스트를 보면 알겠지만, 테프전의 명승부는 특히 가을의 저주 관련해서 조금 옛날 경기가 많다. 그도 그럴 것이 이영호 이후의 테프전은 다소 정형화되었기 때문. 물론 이영호는 벙커링을 재발견하고, 도재욱을 드랍쉽 공격만으로 관광보낸 새로운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했으며, 극한의 운영으로 택뱅을 모두 3:0으로 보내버린 정명훈의 경우도 있으나, 예전만큼 임팩트있는 테프전은 많이 없는 실정이다.

브루드워 개인리그 마지막 테프전은 2012년 8월 4일 열린 tving 스타리그 2012 결승전으로, 허영무 정명훈을 3:1로 누르면서 스타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더불어 이 경기는 스타리그 사상 마지막 경기다.

프로리그 마지막 테프전은 김기현과 이경민의 경기로, 이경민이 토스의 삼룡이에 멀티를 지은 김기현에게 역전을 거두며 승리. 병행시즌 끝물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정도의 뛰어난 경기력을 보였으나, 그놈의 옵저버가 또 삽질을 해서(...)...

6. 2013년

7. 2014년

8. 2015년

9. 2016년

10. 2017년

11. 2018년

12. 2019년

13. 2020년

14. 2021년


[1] 참고로 위의 동영상 링크 제목에도 위화도 회군이라는 문구가 붙어 있는데 이 동영상 계정이 OGN 공식 계정이다. [2] 비공식전으로 분류되기는 하나 이영호의 첫 개인리그 우승이다. [3] 그것도 딱 하나만 생산한 유닛이었다. [4] 테이프로 마우스패드가 밀리지 않게 주위에 붙이는 것은 덤이다. 그만큼 절대 지지 않겠다는 이영호의 심리를 보여준다. [5] 이영호의 MBC GAME A매치 테프전 통산 전적은 무려 17승 3패, 통산 승률은 무려 85.0%다. 나머지 2패는 김택용. 김택용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프로토스들이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한 MSL의 이영호를 단 한 번이라도 꺾는데 성공한 이경민의 위엄. [6] 배럭을 드는 순간을 놓치지 않았고 마인을 컨트롤로 제거+역대박+입구막기로 시간끌기에 성공한다. [7] 전투 자체는 비효율적이었으나 신상문이 앞마당 자체를 매우 늦게 먹어서 역습갈 엄두를 내지 못했다. [8] 테란은 뒷 언덕위의 미네랄 멀티도 가져가지도 못한 상황이었다. [9] 마지막 전투때 프로토스의 멀티는 6개, 테란은 고작 3개였다. 또한 리버는 전투에 참여하지도 않았다. [10] 참고로 해당 경기의 해설은 영어중계 버전이다. [11] 참고로 최종병기 캐리어라고 문구가 붙어있는데 이 동영상 계정이 OGN 공식 계정이다. [12] 당장 옵티컬 플레어라는 스킬 자체가 공식전에서 나온게 임요환 장진수를 상대로 Stout MSL 16강에서 보여주면서 승리를 차지한 경기 이후로 몇년만에 다시 나온 것은 이 경기가 처음이었다. [13] 이영호는 반땅 싸움을 미리 연습해 놓은 것으로 보인다. KT팀 내부 연습 리플레이가 유출된 적이 있는데, 그 중에 김대엽과 반땅 싸움을 한 경기 리플레이가 있었다. 이 경기의 임팩트가 엄청난 모양인지 이후 나오는 맵들은 전부 테프전에서 테란에게 매우 불리하도록 설계된 경우가 많았다. 반땅싸움을 못 하게 센터를 운동장으로 만든다든가, 트리플을 먹기 매우 힘들게 만든다든가 하는 맵들이 우수수 쏟아져 나왔고 그것이 이영호와 정명훈 외의 테란이 모두 전멸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14] 실제로 개인리그에서 선보인 옵티컬 플레어 활용 경기는 정명훈의 팀 선배인 임요환이 2003년에 Stout MSL 16강에서 장진수를 상대로 승리한 경기 이후로 이 경기를 제외하면 나오지 않았다. [15] 이게 굉장히 놀라운 일인데 김구현의 신장과 이영호의 신장 차이는 무려 머리 하나 정도 차이이다. 근데 이 상황에서 이영호는 신장 차이를 극복하고 김구현을 구해냈다. 일반적으로 수중 구조 자체가 굉장히 어렵고 신장 차이도 많이 나는 걸 고려하면 이 대처는 굉장히 대단한 일이다. [16] 여담으로 이 경기도 명경기지만 이 경기보다 더 대단한 경기가 있다. 동일한 날짜에서 열린 워크래프트 3 World Cyber Games 2010 그랜드파이널 결승전 김성식 마누엘 쉔카이젠 전 세트다!! 괜히 오성균 해설위원이 아무 말도 잊지 못하고 눈물만 흘린게 아니다. [17] 별 문제가 아니라는 쪽은 프로가 이기면 그 정도 세레머니는 할 수 있지라는 의견을 내세웠고, 심했다는 쪽은 장윤철이 뭘 잘못했다고 썸다운 세레모니까지 하나, 비매너 플레이를 한 것도 아닌데라는 의견을 내세우며 팽팽히 맞섰다. [18] 엄재경의 경우는 '송병구가 화장실 갔다와도 이길 수 있다'란 멘트까지 했다. [19] 앞마당과 3시 멀티, 그리고 얼마 없는 본진 자원 만으로 쥐어짜내는 형태의 캐리어 + 드라군, 질럿 소수이였기에 어느 정도 대등하게 싸울 수 있었다. 이후 우정호가 다크 템플러 충원 이후 질럿도 좀 섞어 주면서 방어 해 나갔지만 몇몇 교전마다 구성훈이 탱크로 드라군만 잡아주고 마린은 스팀팩 사용 후 인터셉터를 잡아 미네랄 소모를 극심하게 만들었다. 결과적으론 앞마당은 깨지고 본진은 바닥난 상태, 3시도 제대로 돌아가지 못한 프로토스여서 캐리어 운용이 독이 되어버린 셈. [20] 심지어 이 때 김동준 해설은 김택용이 아니라 오늘은 용ㅌ…….이라는 멘트를 칠 정도였다. [21] 실제로 이 경기 전에 화승의 코치진에 의하면 백동준은 테란전이 주특기이며, 이전에 나온 경기에서는 팀의 상황 때문에 테란을 만나지 못해서 진 것으로, 이 경기는 기대해도 될 거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리고 실제로 정명훈을 몰아붙이며, 이전 프로리그에서 나왔던 두 경기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이 경기에서 보여주었다. [22] 이 때 정명훈은 SCV의 길막 플레이로 견제를 들어온 리버의 스캐럽을 무려 두 번 연속으로 불발탄으로 만들어버렸다. [23] 그냥 연패도 아니고 하루 2패만 두번 연속으로 당하며 프로리그 4연패중이었다. [24] 일단 두 경기의 차이점은 정규시즌 경기에서는 도재욱이 멀티가 더 빨랐지만, 결승전은 이영호가 멀티가 더 빨랐다. 그리고 정규시즌 경기에서는 도재욱의 기지 5개가 전부 가스멀티였지만, 결승전의 도재욱의 기지는 4개의 가스멀티, 1개의 미네랄 멀티였다. 또한 정규시즌 경기에 비해 결승전은 이영호가 진출 타이밍이 앞당겨 졌기 때문에 정규시즌 경기에서는 도재욱이 타 스타팅 지역에 게이트를 완성하고 심지어 이영호가 시도하려던 스타팅 지역에까지 게이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었지만, 결승전에서는 이영호가 빠른 진출을 하였기 때문에 그런 시도를 하는 것이 불가능 했다. 거기다가 이 두 경기에서의 시간차이는 최초 교전을 할 시간에 아비터가 3기(정규시즌), 1기(결승전)라는 수의 차이로 나타나 버렸다. 또한 정규시즌 경기에서는 스태이시스 필드가 2~3방 정도 들어가며 탱크 6기 정도를 얼리고 시작해 병력이 완전히 박살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던 반면에 결승전에서는 이영호가 EMP를 먼저 적중시켜 스태이시스 필드는 들어가지 않게 되었고 도재욱의 병력들은 무너지기 시작하였다. [25] 3경기 노준규:주성욱 전. [26] 당시 5경기에서 이영호는 도재욱의 앞마당 입구에 탄탄한 조이기 라인을 갖추며 도재욱의 앞마당을 파괴하고 다크템플러 견제도 막아내며 승리를 차지했다. [27] 당시 도재욱은 자신의 본진 근처에 미네랄 멀티를 시도하려했으나 그 자리에 이영호가 엔지니어링 베이를 건설하면서 도재욱의 트리플 타이밍을 늦춰버렸다. [28] 이 맵은 테란이 절대 프로토스를 이길 수 없는 맵으로 알려져 있어 논란이 일었다. 이 맵에서 벌어진 테프전은 이 경기를 포함해봐야 딱 두 경기뿐이고, 둘 다 토스가 이겼다. 러쉬 거리가 멀어 타이밍 러쉬가 힘들고, 트리플이 너무 멀어 업테란을 하기도 좋지 않다. 그에 반해 토스는 초반에 전진 게이트로 테란을 압박하기 너무 쉽고, 토스는 멀티를 먹을 때 거리에 별로 영향을 안 받기 때문에 테란 상대로는 질 수가 없는 맵이다. 그래서 프로리그 내내 저프전이나 프프전만 쏟아져 나왔고, 테란이 한 번 나왔지만 전진 게이트에 그냥 게임을 내줬다. 이후로는 테란이 안 나오다가 이 결승전 마지막 세트(에이스 결정전)에 테란인 이영호가 나온 것이다. [29] 탱크가 좀 모여야 타이밍 잡고 멀티를 털러 갈 수 있는데 심심하면 탱크가 짤리는 바람에 이영호는 탱크 1부대 조차 보유하지 못했다. [30] 김성현 본인이 개인방송에서 가스 러쉬가 올 것을 예상하고 왔을 경우 바로 치즈러쉬를 들어 갈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31] 김성현이 블록체인을 밴하지 않아 1,5세트 맵이 되었던 것을 보고 정윤종의 승리를 예상한 시청자들이 많았는데, 블록체인에서의 2경기를 모두 빌드 상 앞서나간 것에서 판짜기는 김성현이 앞섰다 봐도 과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