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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5:13:58

유병준(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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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스프링 파일:EDG_logo_no_background.png 파일:edwardgamig-oldlogowhite.png Aa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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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스프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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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스프링 파일:JD_Gaming.png Homme · Hu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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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스프링 파일:RNG 로고 2017.svg KenZhu · Tabe · Xiaob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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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스프링 Homme · Viod · Vus5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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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스프링 파일:Bilibili Gaming 로고 2022.svg BigWei · Xiasu · zyb
서머 BigWei · Xiasu · Easyhoon · z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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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MSI의 취소로 LCK와 LPL 스프링 상위 4팀을 초청해 개최된 대체격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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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파일:GEN Ggoong 2021 Split 1.png
Ggoong[1]
유병준 (Yu Byeong-jun)
출생 1993년 6월 26일 ([age(1993-06-26)]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출신지 서울특별시
가족 1남 1녀 중 첫째
ID Gen G Ggoong #
물불풀풀불물 #
포지션 미드
소속 NaJin White Shield
(2013.05.07~2014.10.28)
NaJin e-mFire
(2014.10.28~2015.11.30)[2]
ZTR Gaming
(2015.12.25~2016.12.??)
Topsports Gaming
(2016.12.??~2018.11.23)
VSG
(2018.12.12~2019.01.15)
Team Dynamics
(2019.09.02~2019.11.27)
Top Esports 코치
(2019.12.06~2020.11.30)
Gen.G 코치
(2020.11.30~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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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프로토스
소속 eSTRO
(2009.04.??~2010.10.??)
Samsung Khan
(2010.10.??~201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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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Gen.G Esports 코치.

스타크래프트 선수 시절 은근 유대현(개명 전 유병준)하고 헷갈리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3] 그래서 이 시절 KeSPA 등록명도 '유병준1'이었다. 유대현은 유병준이 데뷔하기 전에 이미 개명했고 프로게이머도 은퇴한지 오래되었기 때문에, 이후 자신을 유병준이라 부르면 "유병준은 프로게이머죠"라든가 "유병준 씨는 프로리그에서 잘 활약하고 있습니다."라고 답변했다.

2. 주요 기록

2.1. 스타크래프트

2.1.1. 전적

유병준의 스타1 양대 개인리그 A매치 통산 전적
방송사 온게임넷 A매치 총 전적 MBC게임 A매치 총 전적 양대 개인리그 합산 전적
vs 테란 2전 1승 1패 (50.0%) 3전 0승 3패 (0.0%) 5전 1승 4패 (20.0%)
vs 저그 3전 2승 1패 (66.7%) 8전 5승 3패 (62.5%) 11전 7승 4패 (63.6%)
vs 프로토스 2전 0승 2패 (0.0%) 4전 3승 1패 (75.0%) 6전 3승 3패 (50.0%)
총 전적 7전 3승 4패 (42.9%) 15전 8승 7패 (53.3%) 22전 11승 11패 (50.0%)

2.2. 리그 오브 레전드

3. 세부 기록

3.1.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시절

파일:external/fc07.deviantart.net/1334411336_1_by_limitofhelios-d8aeowl.jpg

2009년 상반기 드래프트에서 eSTRO의 4차 지명으로 입단했다.

3.1.1. 2010년

2010년 5월 27일,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 홍진호를 잡고 진출.

이 서바이버를 뚫은 기념으로 2010년 6월 2일에 프로리그 데뷔전을 치렀는데, 상대는 공군 ACE 민찬기. 그러나 결과는 패배. 여드레 뒤인 2010년 6월 10일에는 빅파일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를 치렀지만, 정명훈과의 1경기는 패했고, 이후 패자전에서 김재춘을 잡고 공식전 첫 승을 거뒀지만, 최종전에서 다시 만난 정명훈한테 또 패하면서 MBC GAME 스타리그 진출은 실패했다. 이후 2010년 7월 11일에 윤용태를 상대로 두 번째 프로리그 경기를 치렀는데, 이 경기도 패했다. 한편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종료 이후 eSTRO가 해체되었는데, 드래프트를 통해 삼성전자 칸 소속이 되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초반 전적은 3승 2패. 특히 12월 12일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서는 프로리그에서 잘 나가는 박상우를 잡아냈다. 토스전 잘 하던 박상우 저그전을 잘 하더니 이번에는 토스전이 막장이 되는 분위기.

3.1.2. 2011년

2라운드 SKT T1경기에서 최호선을 잡고 테란전 연승을 이어나갔다. 더블넥서스를 시전해 2팩 조이기를 당했으나 당황하지 않고 침착히 셔틀다크를 위기를 극복하고 물량으로 밀어버렸다. 토스 명가인 삼성전자 칸에서 허패왕 송병구에게 많은 영향을 받은 플레이들이 보였다.

2011년 2월 15일, kt 롤스터전에 선봉으로 출격했다. 상대는 KT의 신예 저그 최용주. 벤젠에서 최용주가 초반부터 4해처리를 펴면서 후반을 도모하려 했으나 훌륭한 질럿/템플러 러쉬로 11시 멀티의 심시티가 완성되기 전에 멀티를 깨버렸고, 자신은 확장을 하면서 오히려 자원적으로 전혀 밀리지 않게 하면서 상대를 압도하는 물량으로 승리를 따냈다. 최용주가 못한 것도 있었지만 그럭저럭 좋은 운영이었다는 평가. 하지만 2경기 부스에 들어선 그는 당황하게 되는데... 아줌마, 여기 슬라임 깼더니 갑자기 보스가 나왔어요!

리버를 준비해 이영호를 견제하려 했지만, 이영호는 바카닉 카드를 꺼내들었다. 리버 테크를 탔기 때문에 잘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지만 발업이 되기전에 이영호는 빠르게 조이기를 들어왔고, 이를 차단하기 위해 공격을 감행했지만 일점사에 탱크 옆에 내린 리버가 폭사하는 등 전투에서 패배해 그대로 밀리고 말았다.

2월 21일, MBC GAME HERO를 상대로 염보성 김재훈을 잡아내는 활약을 보이며 2킬에 성공했다. 김동현에게 패하긴 했지만 다음 카드로 나선 임태규가 2킬을 해주며 팀도 승리.

3월 3일에 열린 MSL 서바이버 예선에서 윤찬희를 2:1, 한상봉을 2:0으로 이겨서 서바이버 본선에 진출했다.

3월 10일에 열린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2경기에서 박준오를 상대로 매우 절망적인 경기를 역전승하고 승자전에서 이재호에게 패한 후 최종전에서 다시 박준오를 이겨서 사상 처음으로 MSL 본선에 진출했다.

4월 16일에 열린 ABC마트 MSL 32강 G조 경기에서 백동준, 조일장을 연달아 잡고 2연승으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 상대는 하필 토스전 기계 이경민.

이름이 이름이니만큼 유대현 해설이 상당히 아끼는 선수다. 유병준만 나오면 "이 선수 남같지 않아요!!"식의 드립을 치거나 유대현이 없어도 다른 해설진들이 유대현 해설을 언급하고있다.

파일:external/s14.postimg.org/1935230781_a_Kp_YHGo_I_20110308_203323.jpg

그도 질 수도 있지 스갤 시발들아에 걸맞은 짤방 소스를 제공하여 한때나마 화제가 되었다.

4월 30일에 열린 ABC마트 MSL 16강 1세트에서 이경민에게 패하였으나 5월 7일의 2,3세트에서 경기를 침착하게 풀어나가서 승리를 따내어 세트스코어 2:1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MSL 첫 진출에 시드 확보. 그런데 다음 상대가 이제동.

5월 12일에 열린 ABC마트 MSL 8강 1세트에서 이제동에게 패하였다.

5월 19일에 열린 ABC마트 MSL 8강 2세트에서 다크템플러 난입 후 질럿 찌르기, 커세어로 뮤탈을 찢고 이제동에게 GG를 받아내고 감독에게 상의하러 가는 장면은 가히 간지폭풍. 허나 3,4세트를 이제동의 노련한 운영에 연달아 내주며 8강에서 탈락했다. 자동스님의 5전제에 순삭당하는 또하나의 하등종족 유망주... 로얄로더 ㅃㅃ2.

허나 이제동을 상대로 멋지게 한 셋트라도 따냈고, 첫 출전에 마지막 토스가 되어 시드까지 따냈다는 사실때문에 스덕들의 기대는 높아진 상태. 뭐 결과적으로 시드는 쓸모없게 되었지만...

6월 17일에 열린 마이 스타리그( 진에어 스타리그 2011) 프로-암 예선전에서 오한석을 2:0, 프영호를 2:1로 이겼으나 신대근에게 2:1로 패했다. 그리고 김상욱배 와일드카드전에서 팀 동료인 유준희에게 패하여 탈락했다.

6강 PO에서 1차전에서는 박상우, 3차전에서는 윤용태를 상대하여 2승을 거뒀다. 특히 윤용태와의 경기에서는 S평점을 받을 정도로 활약했지만 팀의 준PO 진출은 실패했다. 이렇게 유병준은 이 시즌에 13승 12패라는 나름 반타작을 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차기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 성적은 결과적으로 훗날 독이 되고 말았다. 이유는 후술.

11월 27일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 첫 경기에서 웅진 스타즈를 상대로 1세트 아웃라이어에 선봉 출전했지만 윤용태에게 졌다. 하지만 팀은 3:2로 승리했다.

3.1.3. 2012년

1월 29일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 2라운드 SKT T1과의 경기에서 팀이 세트스코어 1:0으로 앞서던 2세트 일렉트릭써킷에 출전하여 김택용에게 패했지만 팀은 3:2로 재역전승했다.

2월 4일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 2라운드 웅진 스타즈전에서 팀이 세트스코어 0:1로 지던 2세트 일렉트릭써킷에 출전하여 김명운에게 패배하였고 팀도 2:3으로 패했다.

2월 26일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 3라운드 공군 ACE전에서 세트스코어 1:1인 3세트 그라운드제로에 출전하여 김구현을 상대로 역전승하며 드디어 시즌 처음이자 마지막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팀도 3:1로 이겼다.

한편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에서는 겨우 1승 5패를 기록했다. 선술한 MSL이 끝나고 팬들이 가졌던 기대감에 비하면 아주 형편없는 성적. 훗날 송병구의 인터뷰에서 밝혀진 바로는 그 8강을 찍고는 자만심에 사로잡혀 노력을 게을리 해서 그렇게 됐다고 한다[4].

3월 24일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 플레이오프 1차전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팀이 세트스코어 2:3로 지던 6세트 네오일렉트릭써킷에 출전하여 임정현에게 승리했다. 하지만 팀은 7세트 에이스 결정전에서 송병구가 패하는 바람에 3:4로 지고 말았다.

4월 1일에 열린 tving 스타리그 2012 예선 I조 8강에서 SKT T1의 저그 손영학을 세트스코어 2:1로, 박성균을 2:0으로, 이재호를 2:0으로 이기고 스타리그 듀얼에 진출했다.

4월 14일에 열린 tving 스타리그 2012 듀얼 A조 2경기 그라운드제로에서 김윤환에게 패하고 패자전 네오 일렉트릭써킷에서 방태수 OME 경기 끝에 이긴 후 최종전 글라디에이터에서 김윤환에게 복수를 성공하여 16강에 진출, 로얄로더 후보가 되었다.

5월 15일에 열린 tving 스타리그 2012 16강 첫 경기 네오일렉트릭써킷에서 유영진에게 승리했다.

5월 22일에 열린 tving 스타리그 2012 16강 두 번째 경기 신 저격능선에서 변현제에게 패했다.

5월 30일에 열린 tving 스타리그 2012 16강 마지막 경기 네오 그라운드제로에서 정명훈에게 패하여 1승 2패가 되면서 변현제, 유영진과의 16강 재경기가 확정되었다.

6월 5일에 열린 tving 스타리그 2012 16강 B조 재경기 글라디에이터에서 변현제에게 패했는데, 변현제가 이미 유영진을 이긴 상태였기 때문에 유병준은 유영진과 함께 16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한편 시즌 중 이렇게 개인리그에는 출전 중이었지만, 어찌된 일인지 프로리그는 출전이 전혀 없었고, 6월 14일에 공개된 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 6월 로스터에서 말소되었고, 다음날인 6월 15일 자로 은퇴 공지가 떴다.

LOL로 종목을 바꾸기 위해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를 은퇴한다고 하였다.

3.2.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시절

파일:external/fc00.deviantart.net/untitled_by_limitofhelios-d8aer17.png

같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인 임태규, 전민호와 함께한 팀인 Spero Spera 소속으로 이엠텍 NLB Spring 2013에 출전하였다. 2013년 4월 2일, 골드리그 16강에서 세미콜론S를 꺾으며 LOL 공식전 첫 경기에서 승리하였다.

5월 7일,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나진 e-mFire로 입단이 확인되었다. "나진 소울꿍"으로 ID를 변경.

3.2.1. 플레이 스타일

솔로랭크에서 연습하는 챔프의 종류는 다른 미드라이너들 못지 않게 많으나, 이들 중 프로 경기에 직접 꺼내드는 챔프 풀은 매우 좁은 미드라이너이다. 물론 시즌 5 세체미로 불리는 페이커를 기준으로 비교하는 것은 가혹할 수 있다. 사실 KOO의 쿠로도 언제나 팀이 요구하는 챔프를 꺼내들지만 챔프폭이 넓고 얕다는 비판을 받은 적이 있었고, 코코나 나그네도 보여주는 챔프 풀은 페이커 이상이지만 정작 주력과 비주력의 갭이 어마어마하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과 차원을 달리하는 꿍의 문제는 못하는 챔프는 솔랭 연습경기수에 상관없이 확실하게 대회에서 망해서 상대 팀에게 꽁승을 챙겨준다는 점.

꿍의 챔프폭은 퓨어 AP 메이지를 상대적으로 선호하는 이지훈이나 암살자에 특화된 다데, 웨스트도어와는 궤를 달리한다. 실제로 꿍이 주력으로 다루는 챔프들을 보면 뚜렷한 카테고리로 묶을 수가 없다. 니달리, 제이스, 제라스같은 포킹챔프도 있고, 오리아나, 빅토르, 아지르같은 정통 왕귀캐도 있고, 르블랑, 제드, 아리와 같은 암살자도 있다. 하지만 커리어가 길다 보니 이 정도면 충분한 챔프폭처럼 보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특정 시점에서 언제나 해당 메타의 1티어 챔프 중 절반은 못다루어서 픽밴을 털리는 데 간접 기여를 하곤 한다. 단적으로 룬글이즈가 OP로 떠올랐을 때 페이커는 물론이고 코코나 쿠로는 순식간에 이걸로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꿍만은 라인전부터 갱킹에 탈탈탈 털리며 맛집이 되어 승리가 없다. 보통 다른 미드라이너들은 기존에 잘하던 챔프와 유사한 챔프를 빠르게 익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싫어하는 한두 챔프를 기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꿍은 그냥 한 챔프 한 챔프를 백지에서부터 익혀나가는 느낌으로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전형적인 장인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시즌 4에 노잼스, 또잼스라 불리던 롤챔스에서는 이런 꿍의 성향이 실보다는 득이 되었다. 반시즌 정도 일시적 부진에 빠져도 순식간에 오뚝이처럼 신무기를 완벽하게 익혀와서 상대에게 반격을 가했던 것. 롤드컵 8강의 다진 실드 사태 이전까지 명백한 실드의 원투펀치로 활약했었다.[5] 오죽하면 삼성 미드듀오와 루키가 이탈한 시즌 5 프리시즌 개막 당시 나그네, 코코, 쿠로를 제치고 페이커의 유일한 라이벌로 평가받기도 했었다. 하지만 시즌 5 롤챔스에서는 급변하는 메타와 고릴라를 잃은 나진 단일팀의 거지같은 픽밴능력이 시너지를 이루어 팀의 몰락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주 챔프를 잡아도 하드캐리를 못하는 모습이 겹치자 솔랭에서 날아다니는 탱크를 써야한다는 여론이 힘을 받기도 했다.[6]

그러나 시즌 5에 개인기량이 1티어에서 밀려났다 밀려났다 하지만 일단 롤챔스 1티어 미드라이너들을 상대로 전부 판정승을 거두어본 경험은 있다. 서머 2라운드에서는 그 페이커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고 세트를 따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이외에 쿠로, 코코, 나그네 등을 상대로도 전부 팀의 승리를 주도하고 캐리해본 적이 있다. 팀으로나 개인으로나 극상성인 갱맘(...)과 식스맨이라 만난 적이 적은 이지훈만 빼면 전부 털릴 때는 확 털리지만 어쨌든 이겨봤다는 것. 메타와 픽밴이 받쳐주면 분명 시즌 5에도 경쟁력이 있다는 뜻이다. 문제는 1년간 그 경쟁력을 보여준 경기가 어림잡아 전체 시즌의 25% 정도밖에 안된다는 것인데 시즌 6에 다른 팀으로 가서 코치진의 픽밴능력이 개선되었을 경우 경쟁력이 남아있는지는 본인의 선택과 노력이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3.2.2. 2013 시즌

CS 먹는 능력이 뛰어난 파밍형 미드라이너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관련자료 2013 서머 시즌에 데뷔한 것 치고는 타 미드라이너들과 비교했을 때 평타 치는 수준. 아직 캐리력에 있어 의문부호가 붙는 것은 사실이다. 주로 오리아나 아리를 플레이했다.

이후 안정적인 모습과 뛰어난 기량을 보여줄 정도로 성장하나 눈에 띄는 모습이나 딱히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실력이나 안정성에 대비해 주목받지 못하는 선수 중 하나로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다. 게다가 팀 자체도 아무래도 과소평가되는 만큼 실력에 대비하여 과소평가 받는 경향이 크다.

3.2.3. 2014 시즌

3.2.3.1.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
8강전 Xenics Storm을 상대로 이긴 경기에서 세 번 모두 MVP를 기록하며 쉴드가 최고 성적인 4강에 오르는데 크게 공헌했다. MVP 포인트에서도 페이커를 제치고 1위에 등극했을 정도. 1세트에서는 본인이 자신있어 하던 아리로 맹활약했고, 2~4세트에선 그라가스로 포위되는 상황에서 침착하게 폭딜로 이즈리얼을 죽이고 나서 죽는 등 큰 활약을 했는데, 특히나 3경기에서 그라가스로 보여준 절묘한 바론스틸이 이날의 백미.

동 시즌 4강전, 오존과의 대결에서는 직스 케일로 꽤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직스로 모든 라인의 미니언 웨이브를 컨트롤하며 바론 압박을 주는 장면은 백미. 케일로도 잘 큰 오존의 챔피언들을 마지막까지 압박하며 희대의 명경기를 만드는 일등 공신이 되었다. 그고 KT B와의 3/4위전에서도 명품 그라가스를 선보였다. 다만 두 경기 모두 패배해 약간 빛이 바랬다.

13-14 윈터 시즌에서 보여준 모습들로 더 이상 약한 미드라이너라는 말은 듣지 않게 될 듯. 다데와 류상욱을 상대하는 모습을 미루어볼 때 최상위권은 아니더라도 충분히 상위권 미드라이너임을 사람들에게 확실히 인지시키는데는 성공했다. 롤드컵 시즌을 쉬었다지만 불과 한 시즌 사이에 이 정도의 성장이라면 다음 시즌의 모습을 기대할 만한 선수.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으로서 삼성 칸 시절에는 빛을 보지 못했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로 전향하면서 제일 많이 성장했다고 봐도 무방한 선수가 되었다.[7]
3.2.3.2. SKT LTE-A LoL 마스터즈 2014
롤 마스터즈 2014에서는 노페의 은퇴로 소드에서 옮겨온 와치와 호흡을 맞췄다.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두 선수가 미드 정글 듀오를 형성하게 된 것. 일단 윈터시즌 부진했던 와치도 폼이 나아진 모습을 보였고, 팀도 리더였던 노페의 공백이 크게 느껴지지 않을 만큼 괜찮은 호흡과 운영을 선보였다. 여전히 건재한 세이브, 제파와 함께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중. 그리고 정식 해설로 데뷔한 노페는 깨알같은 친정사랑과 함께 세이브 뒷담화를 시전했다 다만 소드 봇듀오와 혼합팀으로 출전한 3세트에서는 개인기량으로 우위를 점하다가도 한타에서 부족한 짜임새를 보이며 패했다. 그냥 프레이가 억제기일수도 SKT K와의 경기에서도 비록 경기는 졌지만 세계 최고라는 페이커를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는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최고수준 미드라이너로 올라섰다.

4월 27일 1경기에서 미드킹이 트페를 고르자 피즈를 골라 카운터 치는 모습을 보였다. 역시 엄청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잘 크게 되었고 피즈로 하드캐리 하면서 게임을 지배하다시피 하였다. 3경기에서는 트페를 픽하여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세이브와 제파가 간간히 짤리는 상황에서도 한타를 승리로 이끈건 거의 항상 꿍의 트페였다. 결국 엄청나게 잘 성장을 하게 되었고 게임을 또다시 지배하면서 팀을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시켰다.[8]
3.2.3.3. HOT6 Champions Spring 2014
파일:꿍14스.png

확실한 팀의 에이스로 거듭나며 맹활약한 시즌이었다. 제닉스 스톰과의 경기에서 옮겨온 조재걸이 꽤 부진했지만 본인이 하드캐리 하면서 2대0 승리를 가져왔다. 특히 1경기에서 니달리로 믿기지 않는 창 적중률을 보이며 혼자서 게임의 판도를 뒤집어버렸다. 블레이즈와의 경기에서도 강찬용을 찍어 누르면서 하드캐리. 비록 솔로킬을 딴 백영진이 MVP를 받았지만 그에 뒤지지 않는 활약을 하였다. 패배한 1경기에서도 4킬 5어시를 하면서 캐리했으나 백영진 조재걸의 쓰로잉으로 패배. 니달리로 펼친 대활약으로 온게임넷에서는 아예 송대관의 히트곡 '네박자'를 이용해 '꿍박자'라는 영상을 만들어 틀어주기까지 했다.

KTB전 1경기에서는 오리아나를 픽했으나 라인전은 나쁘지 않았음에도 포지션을 잘못잡아 계속해서 끊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무난하게 패배. 2경기에서는 자신있던 니달리를 픽했지만 전체적으로 말리면서 또 패배. 3경기 니달리를 다시 픽하여 2경기와는 다르게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적절하게 창을 맞추면서 딜을 잘 넣었고 세이브, 와치 모두 잘해주면서 승리하였다. 4경기에서는 트페를 골랐는데 종종 실수를 할때도 있었지만 결정적인 상황에서 딜을 잘 넣으면서 엄청난 컨트롤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줬고 마지막에는 와치의 이블린과 엄청난 활약을 해주면서 블라인드 픽까지 끌고 갔다. 5경기에서는 르블랑 미러전을 했는데 정말 황당하게 1데스를 한걸 제외하면 류보다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을 대역전승으로 이끌었고 MVP로 선정되었다.

4강 CJ 블레이즈전에서 1경기 MVP를 받았다. 퍼블을 내주긴 했으나 와치의 기가막힌 갱킹으로 인해 확 커버렸고 그 뒤로 잘 큰 트페로 게임을 지배하였다. 봇에서 케이틀린을 잡아낸 장면은 그야말로 일품. 2경기에서도 룰루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트위치와 쉬바나를 도와 어렵지 않게 승리하였다. 하지만 3경기에선 니달리로 창을 거의 맞추지 못하면서 허무하게 패배 4경기에서도 트페를 꺼냈으나 전체적으로 말리면서 패배하였다. 5경기 르블랑 미러매치에서는 초반 조재걸이 퍼블을 따이고 무리해서 들어가서 엠비션을 잡아냈으나 다시 죽으면서 경기가 기우는듯 했으나[9] 고릴라의 사형선고로 인해 트위치와 더불어 킬을 가져갔고 결국 한타에서 엠비션을 압도하면서 결승 진출에 성공하였다.

CJ 엔투스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르블랑을 픽해 초반엔 어렵게 갔으나 마지막 한타에서 트위치를 순삭하면서 한타를 승리로 이끌었고 팀은 프로스트를 상대로 승리 하였다. 3차전에선 와치 꼬릴라 제파를 빼고 호진 오뀨 카인과 함께 뛰었는데 블레이즈를 압살, 이때 꿍은 룰루를 골라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2차전 2경기에서는 오랜만에 케일을 픽, 소라카와 함께 게임을 지배하면서 또다시 프로스트를 상대로 승리했으나 3경기 트페로 조금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으며 4경기에선 룰루를 픽했으나 라인스왑으로 인해 완전히 망하면서 역전패 당했다. 그래도 완전히 말렸는데 꾸역꾸역 코어템을 따라가는 모습을 보여 역시 성장했다는말이 틀리지 않았다는걸 보여주었다.

결승전에선 2경기 MVP도 받으면서 분투했으나 좁은 챔프폭이 발목을 잡았다. 르블랑, 니달리를 픽했는데 니달리는 블루쪽에서 완전히 준비해서 나왔는지 창 대부분이 빗나가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르블랑은 2경기는 캐리했으나 4경기에선 전형적인 무기력한 르블랑의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연습벌레로 유명하고 성장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 더 기대가 되는 선수이다.-다음 시즌이래봤자 몇주 후-
3.2.3.4. HOT6 Champions Summer 2014
르블랑과 니달리가 너프되면서 가장 피해를 본 미드라이너. 원래 저 두 챔프가 주력에 더 끼우면 트페와 룰루 정도인데 트페나 룰루는 거의 필밴이기 때문에 하지 못한다. 차선책으로 오리아나와 직스를 플레이 하지만 둘다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전과 같이 캐리하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실드가 16강에서 1년 전 소드처럼 3무를 기록하면서 16강 탈락이라는 절체 절명의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 전 시즌에 보여준 그의 플레이를 생각한다면 흐음........ 이제 최정상 라이너라고는 평가를 할수가 없게 된 실정이다. 일단 팰컨스와 KTB가 비기고 소드가 팰컨스를 꺾으면서 극적인 8강 진출에 성공하였지만[10] 꿍의 좁은 챔프폭은 실드의 고민이 되었다. 일단 미드와 원딜이 캐리해야 하는 현 메타에서 실드의 제파는 캐리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꿍이 주도해서 캐리해야 하는 상황인데 주 챔피언들이 너프를 먹으면서 힘이 빠져버린 지경.

결국 8강 KTA와의 경기에서 그 한계가 여실히 드러났는데 직스를 제외하곤 딱히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으며 특히 오리아나의 플레이는 실드가 역전패 하는데 1등 공신으로 불러도 될 정도였다. 5경기 블라인드픽에서는 야스오를 상대로 직스를 다시 픽했는데 카카오의 슈퍼플레이에 끊기고 한타때 끊기고 하면서 역전패 당했다. 8강전을 기점으로 평가가 많이 내려온 상황이다. 8강전에서 멘붕하여 벽점멸에 공기팡을 난무하는 등 굉장히 역스윕을 해낸 팀 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서머~윈터 시즌 다소 수비적 성향을 띠던 시절 그의 주축 챔프는 아리, 오리아나, 그라가스, 직스 등 무난한 AP미드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현재의 부진이 오롯이 그의 문제인지는 의문. 저 당시는 페이커를 중심으로 다른 미드들이 초반부터 암살자로 날뛸 때도 꿍 홀로 무난한 플레이를 추구했었다. 몇몇 장면만 보고 비판하기에는 세이브의 챔프폭 문제와 멘탈, 제파의 캐리력 부족이 훨씬 실드의 핵심 문제로 부각된 상황에서 이들로 인해 크게 고통받는 것 아니냐는 반론도 있다.
3.2.3.5. IT ENJOY NLB Summer 2014
NLB 4강 소드와의 내전에서는 완전히 말리며 힘을 못쓰고 실드 역시 소드에게 3대0으로 패했다. 1경기에서는 이기고 있던 게임에서 제파와 함께 죽어버리면서 역전패를 당하기도 하였다. 2경기에서도 직스를 픽했지만 크게 활약하지 못하면서 패했고 3경기 역시도 비슷했다. 하지만 3,4위전에서 AD챔프를 못한다는 논란을 불식시키듯 제드를 픽. 1경기는 비록 패했지만 나쁘지 않았으며 2경기는 캡틴잭을 암살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고 마지막 블라인드에서도 제드를 픽해 와치의 카직스와 세이브의 카사딘과 함께 캡틴잭 죽이기 작전에 성공하면서 NLB에서 3위를 차지하였다. 좀더 넓어진 챔프폭으로 선발전에 대한 기대를 조금이나마 팬들에게 심어주게 되었다. 유일한 아쉬움은 과거 주챔프였던 오리아나로 여전히 공기팡 빈도가 높다는 것.

좀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챔프폭과 기복 문제가 남은 세이브나 도주기 있는 라인전 강캐를 잡지 않으면 뭔가 부족한 제파에 비하면 분명 미드 정글이 상대적으로 실드의 버팀목이다.그래도 선발전은 불안하지만...
3.2.3.6. 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그런데 선발전에 들어와 각성이라도 한 것인지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팀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KT 불리츠 전에서는 NLB때 선보였던 제드와 이전부터 잘 알려진 아리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3경기에서 꺼낸 야스오는 아직까지는 미숙한 모습을 보이는지, 강철폭풍의 사거리를 잘못계산해서 cs를 놓치거나, 한타임 늦은 바람장막으로 스킬은 다 얻어맞고 바람만 막는(...) 모습을 보이며 깨알같은 웃음을 선보이기도 했다. 다음날 해설진들의 말에 따르면 추워서 컨트롤이 잘 안됐다고 변명하며 실제로도 옷을 좀 두껍게 입고 왔다.
그리고 지난 시즌 자신들을 역스윕한 서머 우승팀 KT 애로우즈와의 경기에서도 맹활약을 했다. 1경기에서는 오리아나로 바론을 스틸하더니 2경기에서는 제드로 무려 펜타킬까지 따내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다. 덕분에 펜타킬의 저주가 걸렸다고 팬들이 한탄하더라. 주챔이었던 아리로도 애로우의 루시안을 순삭시키는 비범한 모습까지 보이면서 그야말로 다시 물이 올랐음을 보여주었다. ???: 얘 전에도 바론 스틸하더니만 왜 자꾸 스틸하는거야 그리고 대망의 최종전에서 전시즌 롤드컵 우승팀 SKK의 페이커를 상대로 밀리지 않으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허원석처럼 솔로킬을 내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라인전에서 페이커에게 밀리지 않았고 한타에서도 뒤지지 않는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마침내 실드는 3대1로 T1 K를 꺾는데 성공하면서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3.2.3.7. 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시즌 월드 챔피언십
그야말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제대로 하면서 제몫을 다해주고 있는 중. 믿었던 정글러 와치와 최고 수준의 탑솔러라 평가받던 세이브가 기복 있는 플레이나 부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일차까지는 잘 해주던 제파도 3일차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실드가 어려움에 빠졌지만 서포터 고릴라와 함께 실드를 조 1위로 올려보내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특히 마지막 C9과의 순위 결정전에서 제드는 이렇게 하는거다 라고 증명하듯 엄청난 플레이를 보여줬다. 커뮤니티에서는 또 한 명의 극한 직업이라 평가받는 중.

하지만 8강에서는 고릴라를 제외한 다른 팀원들이 여전히 삐걱거리는 가운데 본인도 OMG의 미드 Cool에게 3세트 내내 밀리면서 고릴라에게 고통을 더 얹어버렸고 팀은 0:3으로 8강 탈락이라는 쓴맛을 보게 되었다. 그래도 Cool이 이상하게 조별리그에서 부진했을 뿐 세계적인 미드라이너인 것은 맞기에 까이지는 않고 있다.

3.2.4. 2015 시즌

3.2.4.1.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pring/프리시즌
2014년 12월 4일 진에어를 상대로 최단시간 비공식 펜타킬을 기록했다. 르블랑으로 쿼드라 킬을 먹은 뒤 사이온의 공격을 피하려고 몇초간 시간을 써버리고 리산드라를 잡아서 킬타이머가 초기화되는 바람에 아쉽게도 펜타킬을 달성하지 못했다. 그 이후로 나쁘진 않지만 조금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선수 본인이 긴장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경우도 있고 유달리 미드견제가 심한것도 한몫한다. 그리고 시즌5에서는 2,3배의 시간을 들여서도 펜타킬을 해낸 사람이 계신다 꿍은 그저 웁니다(..)[11]

또 프리시즌 나진에게 한 세트라도 따내는 팀은 대부분 꿍을 집중공략해서 성과를 얻어내고 있다. 제드, 르블랑, 아리, 제라스 정도에 한정된 픽으로 인해 픽밴에서 가끔 꼬이는 경우가 생긴다. 솔랭에서는 제이스, 리산드라, 아지르, 미즈리얼, 야스오 등등 다양한 챔프를 꺼내고 있으나 선수 본인이 완벽하다고 느끼지 않으면 픽을 자제하는것 같다. 여전히 꿍이 프리시즌 통합 2위를 차지한 나진의 에이스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
3.2.4.2.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pring
나진이 부진에 빠지고, 제파와 와치의 폼 문제 다음으로 계속해서 꿍의 챔프폭 문제가 지적받고 있다. 제이스, 제라스 등을 능숙하게 다루는 것은 사실이지만 어쨌든 상대가 제드와 르블랑을 밴하고 묘하게 변수를 만들 수 있는 픽을 꿍에게 강요하면 꿍은 아리로 대응해서 망하는 것이 나진의 밴픽 멸망 패턴. 와치가 1년 전 겨울처럼 약해지고 제파가 단일팀에 녹아들지 못하는 탓도 크지만 더 근본적인 문제는 경직된 나진의 패턴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코치진의 각성 못지 않게 꿍의 챔프폭 확장이 절실하다. 쿠로와 갱맘 등 원래부터 챔프폭 넓은 미드라이너들의 포텐이 폭발하고 있기에 더더욱.

결국 2라운드에서는 부진에 빠진 와치와 여전히 챔프폭이 좁은 꿍 대신 신인인 피넛과 탱크가 출전중. 하지만 탱크가 넓은 챔프폭에도 불구하고 한타에서는 꿍만큼의 관록을 보여주지 못해 팀이 여전히 수렁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3.2.4.3.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ummer
개막전에서 아마추어 팀 아나키의 미드인 미키에게 밀리더니 3세트에서 그 유명한 꿍블랑을 잡고 미키의 장인챔프인 제드에게 초반 솔킬에 이어 선6렙 타이밍에 다시 솔킬을 내주며 패배의 일등공신으로 등극, 개막 당일에 평가가 바닥까지 떨어졌다.

그나마 KOO 타이거즈의 쿠로를 상대로 3세트 내내 아리를 픽해 쿠로보다는 괜찮은 모습을 보였고 접전 끝 승리에 기여하며 최악은 면했다. 하지만 쿠로도 요즘 워낙 평가가 떨어져서 애매한 감이 있다.

페이커를 상대로도 탈탈탈 털렸으나 이후 다른 미드라이너들을 상대로 미묘하게 괜찮은 폼으로 활약하며 평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상위권 미드 판독기같은 느낌

그리고 CJ전 1, 2세트에서는 카시오페아 대 빅토르 구도에서 그렇게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마지막 3세트에서 자신의 자존심인 르블랑으로 부패의 사슬을 모조리 피하고 코코의 바루스를 관광보내며 MVP 등극. 꿍블랑이 어디 가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특유의 천천히 챔프폭을 늘리는 능력으로 어쨌든 최악의 부진으로부터는 탈출했다는 평가다. 그런데 2라운드에서 다시 만난 코코에게 귀신같이 털렸다. 1세트 자신 있어 하는 제드를 잡고 초반엔 잘 풀리나 했으나 결국 OP 챔피언 강타 이즈리얼 앞에 제드의 한계만 여실히 보여 준 꼴이 되었고, 3세트에 픽한 그 OP 챔피언 강타 이즈리얼로 코코의 아지르에게 시종일관 밀리며 고통받았다. 다만 코코는 다다음 경기인 SKT전에서 아지르를 픽해 전승 가도를 달리고 있던 페이커의 빅토르를 상대로 미드 주도권을 틀어쥐고 압박하는 등 기량이 물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딱히 꿍 때문에 팀이 패배했다고 보긴 힘들다.

후반 치열한 순위 싸움이 전개되는 가운데 대세 미드 챔프인 아지르와 빅토르를 픽해 좋은 스킬 활용을 선보이며 각각 KOO 타이거즈의 쿠로와 삼성 갤럭시의 크라운을 상대로 판정승, 팀의 연승에 기여했다. 특히 크라운을 솔킬 내고 우물 광선 페이커만 쏘는 게 아니라는 듯 미드 2차 타워 앞에서 농성하는 적 챔피언 셋을 단숨에 아이스크림 3인분으로 만드는 등 삼성과의 첫세트 활약은 특기할 만 하다. 그러나 KOO와 삼성은 기묘한 판단과 실수를 일삼아 패배를 자처한 부분이 어느 정도 있어, 포스트 시즌에 접어들기 전 마지막 관문인 SKT와 페이커와의 진검 승부에서 꿍의 기량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페이커를 상대로 1세트를 따내며 선전[12], 이후 구원 등판한 이지훈에게 다소 밀려도 평가가 호전되었으나 정작 KOO와의 와일드카드전에서는 대역죄인이 됐다. 3세트에서 아지르로 자멸 이니시를 걸면서 버틸만했던 경기가 터지는데 큰 공을 세웠다. [13]
3.2.4.4.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진에어와의 롤드컵 선발전마저 팀이 5연 말파이트에 털려 완벽히 무너지며 별다른 활약이 없었다.
3.2.4.5. LCK 스토브리그/2015
그리고 11월 30일 계약이 종료되며 팀을 나갔다.

3.2.5. LPL 시절

와치와 함께 중국의 ZTR 게이밍으로 이적했다. 이 팀은 인섹과 제로가 강등 후 뛰다가 다시 강등된 팀 킹이 이름을 바꾼 것인데 주전멤버가 싹 갈려서 연속성은 없다고 봐도 된다. 어쨌든 미드중에서 맵리딩이 좋은 꿍과 메카닉이 준수한 와치의 프로토스 듀오는 2015년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중국 2부리그 정도에서는 분명 경쟁력이 남아있다는 의견도 있기에 부활을 기대해봄직하다.

ZTR 게이밍에서는 다른 용병 및 다른 현지인들 대부분 신인 원딜러 정도만 빼고 영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1년간 일관된 중위권에 머물렀지만, 와치의 은퇴 후 이적하였다. 행선지는 예전에 PLL과 G2의 익스펙트가 소속되었던 것으로 유명한 2144 Danmu Gaming의 후신인 DAN Gaming. 그리고 DAN 소속으로 맞이한 2017 스프링 시즌에는 정글러인 Kar1n 정수종[14] 선수와 더불어 좋은 활약을 했고 벵기 이지훈의 VG를 꺾고 LPL 무대에 마침내 발을 들였다.

LPL에서는 샤오후의 하위호환, 콘의 상위호환에 가까운 좁은 챔프폭의 애매함을 유지하고 있다. 예전과 같은 자기만의 필살기가 잘 보이지 않는 대신 어정쩡하게라도 챔프폭을 늘려서 버티고 있다. 마린이 영입된 시점 카린의 폼은 완전히 망가졌기 때문에 꿍을 투입할 경우 카린보다도 더 싸는 Xx를 꿍이 커버쳐서 승리하거나 아니면 카린 콘 조합으로 다들 어정쩡할 때 마린이 운영이나 플레이메이킹을 해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도 준수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는데 마린, 카린과 함께 서머부터 벤치로 물러나서 의아했다. 하지만 완전히 코치전업 혹은 휴식으로 추측되는 린 브라더스와 달리 꿍은 후반기부터 콘과 로테이션을 돌고 있다. 콘이 과거 본인의 장인챔프인 야스오와 오리아나를 앞세워 비원딜메타와 메이지 메타 양쪽에서 생명을 연장하는 반면, 꿍은 조이를 새로 익혀서 장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콘과 꿍 모두 챔프 하나를 익히는 속도가 라이엇의 업데이트보다 느린 전형적인 장인형 게이머이므로, 미리 챔프폭을 나눠서 코칭스태프 차원에서 전략적인 로테이션을 돌리는 것 같다.

결국 장경환과 함께 계약이 종료되며 Top Esports에서의 선수생활이 끝나게 되었다.

3.2.6. 2019 시즌

중국리그 생활을 끝내고 한국으로 복귀해 VSG에 입단하였으나, 얼마 못가 VSG가 GC Busan을 인수하면서 팀에서 나갔다. 이후 아프리카 방송을 시작하고 멸망전에 참가하는 등 사실상 은퇴로 보였으나, 롤챔스 승격을 꿈꾸는 Team Dynamics에 승강전을 일주일 남기고 갑작스럽게 입단했다. 93년생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를 감안하면 사실상 마지막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챌린저스 팀에게 베테랑의 노련함을 전수할 수 있을지 기대와 불안을 받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 보니 세월의 흐름을 어찌할 수는 없는지 폼이 정말 좋지 않다. 르블랑은 라인전을 압도하고 암살하기는 커녕 라인전부터 빌빌댔고, 조이의 포킹은 제대로 맞지도 않아 서폿 다음으로 낮은 딜량을 기록하질 않나, 한타에서 그랩에 끌려 순삭당할 위기에 처하자 궁점멸 차원 넘기+점멸을 써서 르블랑이 된 것마냥 원래 자리로 되돌아와 삭제당하는 등 브실골들도 거의 안할듯한 환장의 예능을 선보였다. 4세트에선 카르마를 픽하며 원딜의 캐리에 묻어가기를 시도했는데 그마저도 RQ 포킹이 대부분이었고 만트라 쉴드조차 제대로 써주지 못 하면서 답이 없는 구멍이 되었다. 결국 심각한 역캐리로 2패에 일조하며 승강전에서 가장 빠르게 탈락했다.

스포츠에서 기대를 받고 들어 온 베테랑이 먹튀가 되는 사례는 아주 빈번하게 일어나지만, 이번 사례같이 승강전이라는 매우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한 시즌을 휴식한 선수가 경기 직전에 영입되어 원래 있던 좋은 폼의 선수를 밀어내고 풀타임으로 나와 팀을 역캐리한 사례는 찾아보기 쉽지 않다. 그리하여 팀에게나 선수 본인에게나 심각한 오점을 남긴 1주일이 되었다. 롤갤, 롤인벤에서도 경기 종료 후의 태도로 까이기도 했으나[15], 2020 챌린저스 스프링 승강전에서 양현종과 함께 서라벌 게이밍에 속하게 된 권상윤이 보여준 트롤링급 경기력, 태도로 인하여 결국 재평가받게 되었다.

3.2.7. 지도자 경력

시즌 종료 이후 LPL의 Top Esports 코치로 부임하였다. 용병으로 뛰었던 팀에 선수가 아닌 코치로 돌아가게 되었다.

2020 스프링 시즌은 코치인 꿍 입장에서는 대단히 성공적이었다. 비록 결승전에서 징동 게이밍에게 우승컵을 내주며 준우승에 그치긴 했으나 선수들의 잠재력과 실력이 폭발하면서, 결승전이 이루어지기 전에 징동과 함께 어디가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을 정도로 팀 선수들의 실력을 상당히 잘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스프링 시즌이 끝난 후 미드 시즌 컵에서는 결승전에서 FunPlus Phoenix를 꺾고 팀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자신의 커리어에 처음으로 우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2020 서머 시즌에는 정규 시즌 1위에 이어 결승전에서 다시 만난 징동에게 3:2로 신승을 거두며 꿍 코치 본인도 커리어 상 공식리그 첫 우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전세계 전문가들에게 롤드컵 우승 후보 1순위로 손꼽힐 만큼 경기력이 좋은 팀을 만든 만큼 선수들과 현지인 감코진 외에 꿍 또한 팀에 충분한 기여를 했다고 평가받을만 하다.

2021 시즌을 앞두고 11월 30일, TES를 떠나 Gen.G에 영입되며 전략 코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Gen.G 롤팀이 코치진 및 전략 보강이 시급하다는 세간의 평가가 많았고, 전략 코치로 TES를 나름 월드 클래스 팀으로 만드는데 공을 세운 유병준이 영입 된 것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이 많다. Gen.G의 코치로 들어오게되면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시절 활동했던 팀을 계승한 팀으로 8년만에 돌아오게 되었으며 같이 선수시절을 보냈던 주영달 감독과 함께하게 되었다.

현재 TES가 꿍이 떠난 뒤 LPL 개막 2경기에서 2020 서머의 절대자 포스는 사라진 채 쑤닝과 RW에게 2연패를 박으면서 나이트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각각 하나씩 심각한 문제점을 노출하는 중이라, 꿍이 Gen.G에서도 준수한 코칭능력을 보여준다면 매우 좋은 평가를 받을 확률이 높다.

다만 2021 스프링 정규시즌 기준 꿍 코치 조차도 젠지의 고질적인 문제인 '강약약강' 플레이 스타일과 챔프폭 문제는 해결하지 못한 듯 보인다. 이는 작년부터 드러난 성향인데다가 선수들의 문제로 판단되기에 꿍 코치가 비난받는 일은 없는 편. 하지만 절대 부정하지 못할 업적이 있는데, 바로 비디디에게 신드라를 완전히 장착시킨 것. 비디디의 문서에도 있듯, 신드라를 썼을 때의 전적이 좋지 않았으나 나중에는 아지르, 조이와 더불어 비디디의 3신기가 되었다.

그리고 팀이 2라운드를 지나면서 소위 기대퍼라 불릴 정도의 극강의 기복을 보여주지만 참신한 밴픽과 안정된 운영, 더욱 확실해진 팀 합과 물 오른 교전 능력 등 다양한 부분에서 기량을 끌어올리면서 꿍의 평가도 좋아지고 있다. 특히 이것이 빛을 발한 게 전통적 상성이라 불리던 T1과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16]

4. 기타



[1] 원래 아이디는 '소울꿍'이지만, 영어로 쓰기엔 너무 길어서 줄여서 '꿍'으로만 쓴다.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시절에는 Grape라는 아이디를 썼다. 딱히 포도를 좋아하진 않고 그냥 아무렇게나 지은거라고(...) [2] 단일팀으로 합쳐졌다. [3] 다만 이쪽은 종족이 테란이었다. [4] 그리고 또 얼마 지나지 않아서 前 팀 동료였던 신대근이 스타리그 개막을 앞두고 한 설문조사에서 유병준을 '자만의 아이콘'이라 언급하며 다시한번 확인사살. [5] 스프링에는 세이브와, 선발전에서는 와치와, 서머 및 롤드컵에는 고릴라와 함께 활약했었다. 그만큼 꿍은 큰 틀에서 보면 세이브나 와치, 제파에 비하면 오히려 꾸준했다. [6] 다만 탱크는 부족한 의사소통과 한타능력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 [7] 약간은 어폐가 있는 표현. 당장 같은 스타1 출신으로 LOL에서 먼저 자리잡은 와치 조재걸과 비교해 보면 스타 시절에 대한 항목의 길이 자체가 다르다. 조재걸과 달리 유병준은 양대 리그에서 각각 8강과 16강을 기록했고, 특히 MSL 8강을 찍고 프로리그 고승률을 기록하던 신인 시절 팬들에게 신인왕 후보로까지 거론되었던 선수다. 물론 조재걸이 브루드워 출신이라는 인식 자체가 생각보다 희박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고(...) ㅇㅅㅌㅅ, 동료였던 임태규를 비롯해 그보다 유명했던 수많은 스타1, 스타2 출신 네임드들이 LOL 전향에 실패한 것과 비교하면 어디까지나 유망주에 불과했던 그의 전향 후 경력이 독보적인 것은 사실이다. [8] 그 전에 소드가 허무하게 패배하서 위험했었던 상황이였다. [9] 미러전에서 상대가 더블버프를 둘렀을때의 격차는 미드를 해본 사람은 누구나 아는 지옥이다. 엠비션을 못잡고 죽는 최악의 경우도 있다는걸 생각한다면 분명 무리한 움직임인걸 맞지만 엠비션을 잡아내면서 엠비션이 더블버프로 인한 눈덩이를 사전에 박살내버린 이 플레이가 신의 한수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10] 공교롭게도 1년 전 서머에서 똑같이 3무를 기록했던 소드는 당시 진에어 스텔스에게 일격을 맞으면서 16강에서 미끄러지고 말았다. [11] 연속 킬 시간이 더 길어진 것이 아니라, 이 경우보다 상대적으로 초반에 벌어진 상황이라 상대 챔피언의 부활 시간이 짧았고, 마지막 리산드라를 잡기 전에 상대팀에서 렝가와 사이온, 나미가 부활해서 펜타킬로 기록이 되지 않았다. [12] 아지르를 잡고 CS 격차를 벌리며 포탑은 먼저깨버렸다.해설진들도 라인전을 완전히 이겨버렸다고 해설했다. [13] 물론 이 이니시는 아지르가 쉔 궁을 받고 들어갔다는 점에서 절대 꿍 혼자만의 잘못이 아닌 그냥 나진 자체의 문제. [14] 전 Winners 출신으로 2015 스프링 챌린저스에서 뛰어난 활약을 했다. 당시 아이디는 나츠카린, 나의노예성진찡. [15] 이에 대해 양현종 선수 본인이 개인방송국에 을 올려 출전 및 경기종료 후 사정에 대해 설명했으며, 유병준 선수 본인에 대한 공격을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다. [16] 사전 예상은 상대 전적도 그렇고 가장 최근의 맞대결에서 T1이 완승을 거두었기에 그 쪽의 승리를 예측하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으나 젠지는 이를 오히려 3:0 완승으로 되갚아주며 1년 전 스프링 시즌의 굴욕은 물론 이어져온 천적 관계를 완벽히 청산하는데 성공했다. [17] +타 종목으로 전향을 하지 않았으면... [18] 송병구 신상문은 썰 방송에서 유병준의 이름을 꽤나 자주 언급한다. [19] 이 쪽은 아예 프로씬 스1판이 끝난 후에 스2에서 최정상을 찍고 난 후 은퇴해 개인방송 스1판으로 돌아가 스1에서도 정상을 찍었다. [20] 아래 영상을 보면 폰에 SHOW 마크가 있는데 이는 KT의 3G 통신망을 사용한다는 표시다. 애초에 영상 촬영 시점에서 이미 KT는 2G 서비스를 종료했기 때문에 사용가능한 피처폰은 모두 3G. [21] 2015년에 완전히 평가가 바닥으로 떨어진 것이 컸다. 대표적으로 개막전에서 신인 미키에게 한 경기 2솔킬을 당한 것, 와일드카드전에서 두 번의 자살 이니시로 게임을 말아먹은 것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