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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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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어원3. 역사4. 의의
4.1. 주식을 왜 만들까?4.2. 주식을 왜 살까?
4.2.1. 돈을 벌려고4.2.2. 회사를 가지려고
4.3. 기업과 주가가 무슨 상관일까? 4.4. 실제로 주가는 누가 결정할까?
5. 주식시장의 구조
5.1. 발행시장5.2. 유통시장
6. 차트, 호가창, 용어7. 주식투자
7.1. 개관7.2. 방법
7.2.1. 자산배분7.2.2. 종목선정7.2.3. 타이밍 선정
7.3. 유형
7.3.1. 패시브 vs. 액티브7.3.2. 투자자 vs. 트레이더
7.4. 조언
8. 여담9. 주식 관련 사이트10. 관련 문서

1. 개요

주식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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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종이는 2022년 1월 1일 기준으로 한장에 3,915,000원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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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종이는 2022년 1월 1일 기준으로 한장에 ‭10,588,4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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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종이는 2022년 1월 1일 기준으로 1kg에 150원이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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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stock)[3]은 분산출자를 바탕으로 성립한 회사 자본을 이루는 단위 및 그것을 나타내는 유가증권을 가리킨다. 주식회사는 이것을 발행해서 자본을 분산투자받은 회사이다.

개인이나 단체가 특정 회사에 일정 금액을 투자해주고 그 대가로 정해진 기간마다 투자금에 걸맞은 이득, 예를 들면 투자금에 비례하는 이익을 배당받거나 회사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즉, A회사에 100만 원을 투자했다면 A회사에 100만 원에 해당하는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회사 규모에 따라 그 100만 원이 0.1%일 수도 있고, 1%일 수도 있다. 다른 말로 하면 자신이 가진 주식의 비율대로 A회사를 소유한다.

주식을 가진 사람들(주주)은 그 개수만큼에 비례해서 이윤을 배당 받을 권리가 있다. 즉 회삿돈으로 돈을 불리고 그 불린 돈을 회삿돈 주인들(주주)에게 되돌려준다는 약속을 위한 증서로써의 가치가 주식의 기본이다.

주식이 전산화되기 이전엔 주식 증권은 한자뜻 그대로 종이였고 그 종이를 주권이라고 불렀으며, 거래소에선 이 주권을 손에 들고 직접 거래를 했었다. 그러나 요즘은 전자증권제도 시행으로 상장 주식 전부 전자증권화 되어 종이 주식이 사라졌고 비상장 기업의 종이 주식 대부분이 특정 기관(한국의 예를 들면 한국예탁결제원)에 일괄 예치된 상태에서 거래되므로 처음 발행하거나 증권 계좌에서 일부러 출고하지 않는 한 직접 볼 일은 없다. 현재 가정에 있을 만한 것은 한국전력공사, 포항제철 등 국민주 정도. 그나마 매수자 대다수는 증권사 계좌에 입고하고 팔아버렸거나 사뒀는지도 모른 채 장롱 어디엔가 짱박아 두고 있다

주식의 총 발행량은 정관의 필수적 기재사항이다. 다만 정관에 기재 되어있는 주식을 모두 발행할 필요는 없다. 나머지 주식은 이사회나 주주총회를 통해 의결로 발행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4]

주식을 가진 사람을 주주(株主)라고 한다. 말 그대로 주식의 주인. 주주는 소유한 주식의 양에 비례하여 주주총회를 통해 회사의 경영권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하지만 회사의 과실에 대해서는 자신이 투자한 금액 이상의 책임을 지지 않는다. 때문에 회사가 망한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투자한 지분이 휴지가 될 뿐 그 이상의 피해를 입지는 않으며 이를 유한책임(Limited Liability)이라고 하고 주식회사는 대표적인 유한책임회사이다.[5] 이익을 지분만큼만 챙길 수 있지만, 책임도 투자액만큼만 하기 때문에 이것은 투자자 유치에 큰 장점이 된다. 이익에 대한 기대보다, 위험에 대한 우려가 투자를 막기 때문이다. 위험을 제한하는 제도가 생기면서 투자가 활발해지고 경제가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증권시장에 상장된 주식은 주로 증권회사를 통해서 매매된다. 증권사는 그런 매매업무의 대가로 매매 수수료를 받고, 수수료는 업체마다 조금씩 다르다. 물론 비상장업체의 주식은 일반적으로 증권사를 통하지 않고 개개의 주주 간에 직접 거래한다.

2. 어원

한국에서 말하는 주식(株式)의 어원은 일본 에도시대의 '가부나카마(株仲間)'에서 출발한다. 가부나카마는 상공업자들 중 막부에서 독점적인 상업권 허가를 받은 상인들의 조합이다. 이때 '가부(株=かぶ)'는 막부가 부여한 상업권을 의미하는데, 여기에 '동료' 또는 '친구'라는 의미를 가진 '나카마(仲間)'를 붙여 '같은 상업권을 가진 동료들의 모임'이라는 뜻에서 '가부나카마'라고 부른 것. 즉 '상인 협동조합' 같은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개념을 보면 알겠지만 일본의 '가부나카마'에서도 서양의 주식과 비슷하게 출자를 통해 투자를 받고 상인의 상업활동에 따라 배당금을 주는 형태의 분산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여기서 유래해 19세기 서양권의 주식(stock)이란 개념이 일본에 들어올 때, 서양의 가부(株)같은 방식(式)이라 하여, '주식(株式)'이라는 용어가 탄생한 것이다. 따라서 현대 일본에서도 주식은 '가부시키'라고 부르며, 이를 그대로 직역해서 받아들인 한국에서도 'stock'을 '주식'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한편 주식을 뜻하는 영어 단어 stock은 나무 줄기 또는 나무 그루(밑동)을 뜻하는데 이 단어가 재고품이란 의미에서 자본금으로, 그리고 회사의 지분이란 뜻으로 의미가 확장되어 현재에 이르러 주식을 뜻하는 단어가 되었다. 우리가 쓰는 주식의 주(株)도 나무 그루를 뜻하는 한자인 것을 고려하면 정말 우연하게도 어원이 일맥상통한다.

과거 구한말 시기의 한국에서는 주식이라는 단어 대신 공동으로 하는 사업에 각각 마련하는 밑천이라는 뜻을 가진 고본(股本)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였다. 만약 우리가 일제강점기를 겪지 않았다면 지금도 주식을 고본이라 불렀을지도 모른다.

중국에서는 股份[6], 또는 股票[7]라 부른다. 다만 엄밀히 말하면 股份은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의미의 주식을 뜻하고, 股票는 주주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증명할 수 있도록 주식회사가 발행해 준 증서, 즉 유가증권을 뜻한다. #

3. 역사

역사적으로 보면 주식, 그리고 주식회사의 개념과 유사한 것은 고대 로마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발견할 수 있다. 고대 로마에서는 식민지를 개척할 때 시민들이 투자금을 모아서 식민지를 개척(점령)하고 유지하기 위해 회사를 세웠다. 그리고 거기서 나온 세금 중 일부를 회사에서 수취하고 그 수익금을 투자자들이 나누는 원시적인 주식회사 형태가 있었다. 로마 시장에서 이 식민지 세금에 투자하는 투자회사들의 지분을 거래하는 원시적인 주식시장 형태도 나타났다.

근현대적인 최초의 주식회사는 1602년 설립된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라고 보고있다. 16세기 인도 항로와 아메리카 항로가 개척되며 유럽에는 대항해시대가 왔고, 한번 항해에서 일어나는 무역으로 엄청난 수익을 얻을 기회가 많아지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대양무역에 투자했다. 그러나, 워낙에 항해가 위험하다보니 항해 실패로 손해를 보는건 물론이고 심지어 배가 침몰해 원금마저 건지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고, 이런 리스크가 부담스러웠던 여러 회사나 부자들은 서로의 자본을 합쳐 서로의 지분만큼의 책임만을 가지는 식으로 리스크를 줄이고 거대한 자본을 굴릴 수 있는 주식회사 개념이 차츰 등장했다.

대항해시대에 여러 가지 주식회사 사례들이 있었지만, 그 중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는 최초로 개인이 주식을 거래소에서 사고 팔 수 있는 형태의 주식회사를 만들었다. 애초 주식을 소유하는 목적이 회사의 자본금에 투자한 몫만큼 얻는 배당 수익 때문이였던 만큼, 당시의 동인도회사는 엄청나게 높은 배당 수익률을 자랑했는데, 원래 주주들에게 약속한 배당은 3.5%정도였지만 대양 사업에서 얻는 엄청난 수익으로 인해 최대 75%라는 까마득한 배당 수익률을 달성했을 정도다.

즉, 원래 주식이라는 개념은 '분산출자'와 이에 대한 보상인 '배당금'을 보고 탄생한 개념이었다. 하지만 돈이 되는 것은 모두 사고팔 수 있다는 자본주의의 사상에 입각하여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권리' 자체를 상품으로 인식하게 된게 바로 현대적인 주식의 출발점이었다. 다시 말해 주식의 원래 취지였던 배당금 보다는 주식의 가격 자체에 사람들이 관심을 두기 시작한 것. 이를 증명하듯 동인도 주식회사의 대성공 이후 네덜란드에선 금융의 기법이 빠르게 발전하였다. 동인도회사 주식이 거래된 지 얼마 되지않아 동인도회사 주식에 대한 주식 선물, 옵션, 신용거래, 출자전환이 등장했으며 심지어 최초의 공매도도 이 회사에서 나왔다.[8][9]

이렇게 발행된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의 주식 중 1606년에 발행된 것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주식이다. # 상대적으로 소액인 지금 주식과는 달리 상당한 고가이고, 발행된 주식에 청약자 이름이 적혀 있는 등 현대의 주식과는 많이 다르다.

현대적 의미로는 19세기에 들어서서 본격적으로 발달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19세기까지는 주식회사의 비중보다 주식회사가 아닌 회사와 개인기업의 비중이 월등히 높았다. 이런 상황에서 미래에는 주식회사가 자본주의를 지배할 것이라고 최초로 예견한 사람이 카를 마르크스이며, 자본론에서도 주식회사에 대해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4. 의의

주식시장의 원리 요약

4.1. 주식을 왜 만들까?

기업 입장에서 주식은 바로 자본금으로, 주식을 발행한 기업은 (1주당 액면가) * (발행한 총 주식수) 만큼의 자본금을 보유한다.[10] 그리고 이렇게 자본금이 정해지면 주가가 오르던 내리던 상관없이 발행 시점의 자본금으로 고정되고 자본금을 바꾸려면 주식수 자체를 바꿔야만 한다.
자산(Assets) 액수는 자본(Equity)과 부채(Liabilities) 액수의 합과 같다.
위 명제를 회계등식이라고 하는데, 단어의 의미를 해석해보면 부채(Liabilities)는 다른 사람에게서 빌린 돈, 즉 타인자본을 말하며 자본(Equity)이 바로 자기자본, 회사의 주인이 회사에 넣은 돈을 말한다. 회계등식은 이 두 가지를 합한 돈이 바로 회사의 자산(Assets)과 같다는 것이다. 즉 회사의 자금은 주인의 돈과 빌린 돈의 합이다. 주식은 주식회사에서 자본금을 이루는 단위를 말한다.

어떤 회사든 다른 돈 없이 회사의 수익만으로 사업을 벌이고 싶겠지만, 제대로 된 회사를 만들고 경영하는 데에는 어마어마하게 많은 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극소수의 예외를 제외하면 수익금 같은 내부자금만으로 회사를 굴리는 데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기업은 금융기관을 통해 외부 자금으로부터 돈을 끌어오는 방법을 사용한다. 대표적으로는 타인자본을 늘리는 방법으로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방법과 채권을 발행해 돈을 빌리는 방법이 있고, 주식을 발행해 자기자본을 늘리는 3가지 방법이 있다.

은행에서 돈을 차입하는 건 간단하고 타인의 돈을 빌려쓰는 개념인 것과 달리 주식을 발행해서 기업에 들어온 돈은 기업의 주인으로서 들어온 것이기 때문에 돈을 갚을 필요가 없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으며, 그에 따라 회사에 리스크가 발생하면 지분 만큼 어느 정도 분담하는 역할도 있다. 하지만 그 반대급부로 원래 회사의 주인은 새로 늘어난 자본금만큼 자신의 경영권을 포기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말 그대로 주인들이 늘어나는 거니까.

4.2. 주식을 왜 살까?

주주 입장에서 주식은 회사 주인 증명서다. "내가 주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곧 회사가 발행한 총 주식 중 소유한 주식의 지분만큼은 "내 회사다!"라는 것이다. 그래서 회사의 주인인 주주는 회사의 이윤에서 나의 이익을 추구할 권리인 자익권을 가지고, 내 이익을 늘리기 위해서 회사가 돈을 많이 벌게 할 권리인 공익권을 가진다. 대표적으로 배당 청구권이 자익권이고, 주주총회 의결권이 대표적인 공익권이다. 하지만, 권리를 가진 만큼 회사의 리스크를 감당할 책임도 주어지기에 회사가 파산하는 경우 자신이 출자한 만큼의 자본금(=주식)은 허공으로 사라지는 것이다.

4.2.1. 돈을 벌려고

돈을 벌기 위해서 주주는 일차적으로 이익청구권을 행사해 회사의 이익을 돌려받는 배당을 얻을 수 있으며, 여기에 더해 주주는 자유롭게 주식을 다른 사람한테 팔아 매수가격과 매도가격 간의 시세차익으로 돈을 벌 수가 있다. 개인에게는 주식을 사서 배당을 얻거나 시세차익을 꿈 꿔 남는 돈을 저축하거나 소비하는 것 외에도 투자를 통해 돈을 불릴 수 있는 선택지가 주어지며, 기업이나 금융기관으로서도 회사의 여유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선택지가 되는 것이다. [11] 그리고 회사의 대주주 역시 막대한 지분에 뒤따르는 막대한 양의 배당을 받을 수 있다.

그런데, 돈의 이자율인 금리가 낮아지거나 시중에 풀린 돈의 양인 통화량이 증가하는 경우, 시중에 돈의 양이 많아지면서 물가가 상승하고, 돈의 가치가 떨어져 금리가 낮아지며 은행 예금을 하는 대신 부동산과 주식을 더 많이 가지려고 해서 가격이 오른다. 반대로 금리가 높아지거나 통화량이 감소하면 반대 현상이 일어나며 물가상승률이 작아지고, 은행에 예금을 하게 되고, 대출이 어려워지면서 담보대출이 필요한 부동산과 주식의 가격이 낮아진다. 즉 금리가 낮을수록 현찰을 은행에 넣는 예금보다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주식을 하고, 금리가 높을수록 예금보다 돈이 안 벌리는 주식에 손을 잘 안대게 된다.
통화량 금리↓ → 예금 ↓ 주식 ↑ 부동산

다만 금리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업종마다 다르다. 금리가 낮을 경우 현재보다 미래 이익이 중요한 성장주(바이오,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2차전지, 인터넷, 우주항공 등)가 강세를 보이는 반면, 금리가 높을 경우 미래보다 현재 이익이 중시되는 가치주(금융, 철강, 조선, 석유화학, 건설, 유통 등)가 강세를 보인다. 특히 은행주식의 경우 금리 상승 시 예대마진이 늘어나므로 직접적인 수혜자가 된다. 다만 2023년 미국 시장에서는 꼭 그렇지도 않은 모습을 보이는데, 성장주들이 굳건한 지지세를 바탕으로 지수를 떠받치는 한편 은행이나 철강, 유통 등 기존 가치주들은 오히려 저점을 갱신하고 있다. 은행의 경우 예대마진이 높아졌기는 하나, 높은 금리와 경기둔화로 인해 부실 채권이 늘어나기 때문에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통주는 인터넷 쇼핑몰의 활성화와 경기둔화로 인해 매출감소 및 마진율 감소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경기 둔화가 지속될 경우 석유와 철강, 금을 포함한 모든 자산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에 다른 부문의 주식도 마찬가지로 이익이 감소한다. 금리가 높은 하락장에서 안전한 주식이란 사실상 없으며 현금보유 및 예금이 최고의 대처방안이다.

코로나 19 유가 대폭락으로 인해 2020년 주가 대폭락이 일어나며 주식이 엄청나게 내렸지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금융정책으로는 연방준비제도 한국은행 중앙은행이 그야말로 돈을 복사하는 양적완화를 시행하고, 재정정책으로는 세계 주요 선진국들이 모두 재난지원금을 가정에 지급하면서 그야말로 전세계에 통화량이 역대 최대 규모로 증가하고 금리는 0%에 다름없게 하락했다.[12] 그런 상황이 닥치니까 돈의 가치가 바닥을 향하게 되고, 실물경제는 대봉쇄에서 회복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역설적으로 세계의 금융시장은 유례없는 대폭등을 하는 상황이 일어났다. 한국 역시 코로나로 박살난 2020년 와서 뜬금없이 역사상 최초로 코스피 3000을 달성하고, 하루에 3퍼센트씩 오르내리는 엄청난 시세 변동성을 가지게 되고, 단군 이래 가장 많은 돈이 증권계좌에 몰리게 된건 바로 이것 때문이다.

4.2.2. 회사를 가지려고

만약 대주주가 될 정도가 된다면, 단순히 회사를 가지는 걸 넘어 회사의 의사결정에 영향력을 가할 수 있을 정도의 지분을 가지는 것 역시 주식 매수의 중요한 목표가 된다. 총 주식수의 2/3를 확보해 혼자서 주주총회에서 의견을 반영시킬 수 있을 정도로 거대한 지분을 가지고 있다면 법이 허락하는 선에서 회사에 필요한 모든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그 때문에, 경영권이 아예 바뀌는 인수합병에서의 거대한 주식거래는 아래에 서술된 대로 대주주와 매수 의향자 간에 1대1로 거래되며 시장가가 나름의 가이드가 될 지언정 결국 매도자와 매수자의 매매의향이 얼마나 강한지가 인수가격 결정에 가장 근본적이기 때문에 시장가와 큰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설령 회사의 지분 전부를 가져갈 순 없다 할지라도 주주총회에서 의제설정을 하고 투표할 수 있는 유의미한 세력이 될 정도, 심지어는 치열한 경영권 분쟁이 생겼을 때 캐스팅보터가 될 수준만큼의 주식을 사고팔 때는 시장에서 거래되는 주가보다 상당히 높은 가격에 거래되며, 이것을 경영권 프리미엄이라고 한다.

그래도, 주식시장에서 주식을 어마어마하게 사모을 경우에도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가에도 역시 경영권이 어느 정도는 반영되어 있다고 보지만, 한국의 기업은 기업의 지배구조를 재벌 등의 최대주주들이 너무나도 안정적으로 소유할 수 있도록 구조가 짜여져 있기 마련이고[13], 또한 직접 경영 일선에 나서는 경우도 많아 최대주주의 경영권에 도전할 정도로 금전적, 시간적, 명분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극히 드물기 때문에 시장 주가에 경영권이 반영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러나 대한항공을 경영하는 한진그룹 재벌 남매간 경영권 분쟁,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처럼 최대주주가 비공개 협상이 아닌 공개적인 전쟁으로 결정될 정도가 되면 시장가격이 인수가격 그 자체가 되어 경영권 프리미엄이 시장에 그대로 박혀 팔리는 기적이 일어나기도 한다.

4.3. 기업과 주가가 무슨 상관일까?

그런데, 사실 주식이 발행되고 나면 회사의 자본금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다시 생각해보면 결국 주가가 오르든 내리든 기업과는 직접적인 상관이 없다는 걸 알 수 있다. 게다가, 과거의 주식은 안정적으로 성장하거나 안정적으로 돈을 버는 기업일수록 배당이 잘되므로 주식을 가지고 싶은 사람이 많아진다는 논리로 주가가 올라갔다지만, 현대의 주식은 배당의 중요성이 크게 떨어졌으며, 아마존닷컴 같은 거대기업은 엄청난 이익을 벌어도 그 돈 갖고 배당할 바에야 또 투자하겠답시고 아예 배당을 하지 않는다![14]

그렇다면 회사의 성공은 도대체 주가와 무슨 상관일까?

다만 그렇다고 순진하게 시가총액 = 기업가치라고 생각하는덴 문제가 있는데, 주가 자체도 수요와 공급에 영향받는 시장가격일 뿐이기 때문이다. 시가총액만으로 회사의 규모나 가치를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기업가치는 일반적으로 주가를 넘어서는 장기적인 개념이고, 단지 회사를 사고 파는 M&A 거래만큼은 실제 기업가치가 어떨까는 둘째치고 현재 거래되고 있는 시가총액이 곧 가격표가 될 뿐이다. 바로 아래의 문단에서 서술.

4.4. 실제로 주가는 누가 결정할까?

윗문단의 얘기는 사람들이 어떤 손익계산을 바탕으로 주식의 매수와 매도를 결정하는지에 대한 이론적인 이야기다. 그런데 그렇게 주식의 가치를 내재적으로 결정해서 꽂아주는 거라면 주식을 사고파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냥 거래소에서 주가를 정해서 이 종목은 이 가격이요라고 부르는 것일까? 하지만 현실은 내재가치와 상관없이 바닥을 처박거나, 세력에 의해서 엄청난 급상승을 하는 작전주가 있는 걸 보면 그렇지도 않다. 그렇다면, 실제로 주가는 어떻게 결정되고 누가 결정하는 것일까?

주식의 가격은 일반적인 상품처럼 수급, 즉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된다[16]. 수요가 많으면 가격이 오르고 공급이 많으면 가격이 내린다. 이 지점에서 흔히 나오는 치명적인 오개념이 수요=수요량, 공급=공급량이라 보는 것인데, 사려는 사람이 없는 주식을 파는 것은 불가능하다. 수요량과 공급량은 항상 똑같다는 걸 잊어선 안된다. 여기서 말하는 수요는 현재 주가보다 더 높은 가격에 주식을 사려는 매수세, 공급은 현재 주가보다 더 낮은 가격에 주식을 파려는 매도세를 말한다.

세계의 장내시장에서 주식거래는 매수자와 매도자 쌍방에서 치열하게 호가를 부르는 경쟁매매, 그중에서도 매수자와 매도자 쌍방이 호가를 부르는 경매매가 원칙이다. 주식매매에서는 매매우선원칙에 따라 1. 더 좋은 가격에 2. 더 빨리 3. 더 많이 4. 개인 먼저[17] 매매를 하며, HTS를 통해 이 원칙이 반영된 호가창을 통해 주식거래를 하며, 호가 중에서 가장 높은 매수가와 가장 낮은 매도가가 만나는 체결가에서 주가가 결정된다.

또, 주식의 최소 호가단위를 1(Tick)이라고 부르는데, 예를 들면 코스피에서는 주가가 2000원에서 5000원 사이인 주식의 1틱은 5원이고 주가가 5만원에서 20만원 사이인 주식의 1틱은 100원으로, 아무리 작게 가격을 올리거나 내리고 싶어도 1틱보다 작게 호가를 부르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주가는 절대로 1틱 사이에 있는 가격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문제는 이런 호가창에서 어떠한 이유로 사람들이 엄청난 양의 주식을 내다 팔기 시작하면 주가가 순식간에 떨어진다. 특히 수요와 공급으로 주가가 결정되고 거래가 자유롭기 때문에 특정 세력이 마음먹고 자금을 왕창 던져 넣게 되면 이른바 주가 조작이 발생하게 된다. 그에 더해 회사의 가치로 시가총액이 고정된 수치라면 그런 현상이 발생하지 않아야 하지만 기관이나 외국인이 주식을 던지기 시작하면 시가총액이 쭉쭉 떨어진다. 이론적으로 모든 사람이 주식을 내다 팔고 싶어해서 100%의 주식이 시장으로 나오게 되면 회사가 멀쩡히 잘만 굴러가도 주식 가격은 0원, 시가총액도 0원이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18]

이렇게 생각하면 거시적으로야 주가를 회사를 가진 대주주의 마인드로 느긋하게 볼 수 있을지 몰라도, 결국 미시적으로 결정되는 주식의 가격은 각 투자주체인 개인· 기관· 외국인들의 당장의 매수세와 매도세, 그리고 중형 주주인 세력들의 움직임, 그리고 퀀트가 만든 알고리즘 트레이딩의 움직임을 합친 심리전 게임이라고 볼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으로 주식을 바라보는 게 바로 단타, 기술적 분석, 시스템 트레이딩, 그런 관점으로 바라보는 사람이 트레이더다.

예외로 장외시장이나 대주주의 주식거래는 매수자와 매도자간에 직접 조율해 사고파는 상대매매로 이루어지는 게 보통이다. 장외시장의 경우 팔려는 사람도 사려는 사람도 적어 유동성이 없기 때문에 선택지가 없으며, 대주주의 경우 그 많은 물량을 함부로 시장에 풀었다간 주가가 지옥가면서 자기 돈도 같이 염라대왕 곁에 가기 때문에 대주주는 대량의 주식을 살 매수자를 구해 거래하는 블록딜 (Block Deal)을 하게 된다.

5. 주식시장의 구조

5.1. 발행시장

주식을 발행하는 시장으로 1차 시장(Primary Market)이라 하기도 한다. 주식의 발행방식은 직접발행과 간접발행으로 나뉜다. 직접발행은 기업이 금융기관 없이 직접 주식을 파는 방법인데, 보통 비상장기업이 자신의 주식을 팔 때는 사모발행으로 하기 때문에 대개 이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직접공모라는 특이한 발행방식이 있지만 그렇게 하면 발품팔면서 살사람 찾아다니는 게 보통 귀찮은 게 아니므로 흔치 않은 케이스. 대부분의 주식발행은 간접발행으로 이루어진다. 간접발행의 경우 기업이 자본금을 출자하기 위해 금융기관을 거쳐 기업공개(IPO)나 유상증자를 하거나 주식을 살 투자자를 사모로 찾아주기도 한다. 금융기관은 이 발행한 증권을 살 매수자를 모집하는 역할을 하며, 만일 IPO가 망했을 경우 덤터기 써주는 역할도 한다.

해외에서는 골드만삭스 JP모건 체이스, 도이체방크 같이 투자은행(Investment Bank)이라는 대형 금융기관의 가장 중요한 업무가 발행시장 업무로 IPO는 투자은행의 ECM(Equity Capital Markets; 주식자본시장) 부서에서 진행한다. 투자은행의 이름이 달리 은행인 게 아닌지라, 상업은행이 기업에 돈을 빌려주고 예금받듯 투자은행은 돈이 필요한 기업이 돈이 남는 기업한테 돈을 빌리거나 (= 채권) 투자를 받을수 있도록 (= 주식) 판을 깔아주는 Banking을 하기 때문에 은행인 것이다.
한국은 거대 투자은행이 존재하지 않아 주요 증권사가 IB 부문을 두어 ECM 부서에서 담당한다. 한국에서 가장 IPO 주관사업건을 많이 따내는 기업은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으로, 으레 이 세 기업을 IPO 빅3라고 부른다. 2020년 기준 이 세 회사의 공모액만 합쳐도 2020년 전체 IPO의 58.3%를 차지할 정도. # 보통 IPO를 주관한 증권사에서만 공모주 청약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공모주 청약에 참여하고 싶으면 저 세 회사에서 증권계좌를 가지고 있는 것이 유리하다.

그러나 2022년에서는 주식시장이 불황으로 바뀌면서 LG에너지솔루션 정도를 제외하면 이렇다할 대어가 없어져서 빅 3의 개념이 희박해지고 있으며, 2021년부터 성장세를 이어오다가 LG에너지솔루션 거래를 성공시킨 KB증권이 압도적인 수익을 차지하게 되었다. 원래 KB증권은 20년대 전만 해도 채권발행시장(DCM)에서 강했고 주식에서는 급이 약간 낮았으나, 2022년 KB증권이 ECM, DCM, 심지어 국내 증권사중에서 M&A 거래도 최고를 달성하며 IB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게 되었다.

5.2. 유통시장

주식을 유통하는 시장으로 2차 시장(Secondary Market)이라 하기도 한다. 한번 발행된 주식의 매매가 이루어지는 시장으로, 보통 주식시장이라 말하면 이 유통시장을 가리킨다. 유통시장은 장내시장과 장외시장이 있는데, 장내시장은 한국의 경우 흔히 코스피라 말하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이나 코스닥시장이 여기에 해당된다. 어느 정도 안전성이 검증된 두 시장뿐만 아니라 코넥스, K-OTC 장외시장도 존재한다.

유통시장 참여자는 크게 셀사이드와 바이사이드로 나뉘는데, 셀사이드(Sell-Side)는 거진 투자은행 증권회사의 S&T(Sales and Trade) 부서를 일컫는 말로 주식 영업을 통해 유동성을 공급하고 중개수수료(Brokerage) 이익을 취한다. 이를 위해 리스크는 낮추고 수익률은 높이는 절묘한 구조화 상품을 만들고 마진을 챙기기도 한다.

바이사이드(Buy-Side)는 개인투자자들은 물론이고 자산운용사, 기금, 헤지펀드, 사모펀드, 또 자금을 운용하는 기업 재무팀 등이 해당되는데 직접 증권상품을 매매하면서 시세차익으로 돈을 벌거나 리스크를 관리하면 수익에 대한 운용수수료와 성과급을 챙긴다.

6. 차트, 호가창, 용어

기타 은어에 대해서는 이곳을 참고할것.

7. 주식투자

7.1. 개관

재미로 주식을 건드리는 게 아닌 자산을 관리하는 입장이라면 주식투자는 위험-수익의 상충관계를 극복하기 위한 포트폴리오 이론에 따라서 무조건 자산분배를 해야하기 때문에, 말은 주식투자라고 하지만 제대로 된 투자는 채권이나 원자재 같은 다른 분야의 투자와 절대 분리해서 이해할 수 없다. 여러가지 금융자산을 섞어 파는 펀드는 대부분 리스크와 수익을 적절히 혼합하기 위해 주식과 채권을 같이 담은 상품이다. 그렇다고 주식만 담거나 채권만 담은 펀드도 적지는 않지만, 리스크와 수익을 통제하기 어렵기 때문에 투자자가 확신이 있지 않는 한 권장되지 않는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투자에 대해서 가르치는 과목은 경영학 재무관리이다. 투자가 근본부터 기업의 부족한 돈을 금융 시장에서 얻고 노는 돈을 제공해 수익과 리스크를 관리하는 기업금융(Corporate Finance)의 개념에서 등장했기 때문이다. 때문에 재무관리의 하위과목인 투자론은 안정적인 수익과 낮은 리스크를 지향하는 자산배분의 마인드셋으로 전개가 된다. 하지만 현대 경제에선 금융경제의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에 경제학에서도 금융경제학이란 이름의 과목으로 다루고 있다. 학부생 입장에선 기업금융을 어떻게 잘 하느냐는게 재무관리고, 금융경제는 어떻게 움직이는가가 금융경제학이지만, 어차피 상경계 금융권이 그놈이 그놈이라 실무적으로든 학술적으로든 같은 분야 취급이다.

특별히, 주식과 채권이나 원자재같은 기초자산에 대한 선물 옵션 등의 파생금융을 다루는 금융수학이나 금융공학이 있는데, 이름에 난데없는 공학이 끼어든거부터 느껴지는 더럽게 난해한 난이도로 악명이 높으며, 수학, 물리학의 천재들이 소위 퀀트라는 금융권 일자리를 얻어 천문학적인 수입을 얻고 있다고 하면 대개 금융공학 지식을 활용해 파생상품을 건드는 케이스다. 다만 요즘에는 현물 알고리즘 트레이딩 분야도 퀀트들을 많이 고용하는 편이다.

7.2. 방법

7.2.1. 자산배분

자산배분(Asset Allocation)이란 투자금을 주식, 채권, 부동산, 원자재, 외환 등 상관관계가 서로 다른 자산으로 구성하는 것을 뜻한다. 즉, 다양한 성격의 자산군에 자금을 분산투자해서 리스크을 낮추는 전략이다. 주식에 내 투자금이 100% 집중되어 있으면 주식시장이 좋지 않은 대세 하락기에는 수익률 방어가 어렵기 때문에 리스크 분산을 위해 현금, 채권, 부동산, 원자재, 외환과 같이 리스크를 보완해주는 자산에 분산투자 한다는 개념이다.

흔히 투자 고수들이 하는 이야기로 "집 한채는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주식을 시작해라" 는 말이 있다. 이런 말이 나온 이유는 재산의 일정 부분은 부동산에 자산배분이 된 상태에서 주식을 투자하면 분산투자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심리적인 안정감을 갖고 투자할 수 있고, 주식이 망하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집 한 채는 있으니 재기할 수 있다는 뜻이다. 자산배분 투자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격언이라 하겠다.

자산배분에 대해서는 이 글 을 참고해 보자. 주식 40%, 채권 60% 로 투자하는 전략이 가장 고전적인 방법이다. 참고

7.2.2. 종목선정

7.2.3. 타이밍 선정

7.3. 유형

7.3.1. 패시브 vs. 액티브

패시브 투자는 인덱스 펀드 상장지수펀드(ETF)를 사서 지수가 상승하는 만큼의 수익을 얻는 투자법으로, 시장의 수익률을 상회하는 수익을 얻지 못한다. 반면 액티브 투자는 투자자나 펀드매니저가 본인의 분석과 직관에 따라 직접 종목이나 섹터를 선정해 포트폴리오를 짜는 것으로, 시장의 수익률을 상회하는 수익을 얻을수도 있지만, 반대로 시장은 잘나가지만 나 혼자 폭삭 망할수도 있는 방식이다.

상식적으로 주식과 경제에 대해 아는게 없다면 패시브, 주식을 좀 안다하면 액티브 투자를 할 것 같지만, 금융업계에서 패시브 투자와 액티브 투자 중 무엇이 우월한지는 매우 첨예한 화두 중 하나다. 인덱스 펀드를 창안한 존 보글 뱅가드그룹을 설립하며 기존 펀드의 안티테제 격 개념으로 S&P 500이나 다우산업지수같은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를 만들었는데, 이게 대박을 치면서 존 보글은 혜성같이 월가의 스타로 자리잡았고, 현재 뱅가드그룹은 세계 2위 자산운용사로 자리를 잡았다.

존 보글의 액티브 펀드는 수수료만 처먹는 거품일 뿐이다!는 주장 뒤로 패시브 투자의 우월성을 역설하는 주장이 크게 늘어났고, 블룸버그에 따르면 5년간 시장수익률을 상회한 미국 액티브펀드는 17.9%, 유럽 액티브펀드는 19.8%에 불과했다는 발표도 존재한다. 때문에 2010년대 들어선 아는 놈들마저 무참히 깨지는 상황인데 굳이 액티브 펀드에 가입하지 말고 오히려 인덱스펀드나 ETF를 사이는 게 훨씬 나은 선택이라는 주장도 상당히 우세해졌고, 마침내 2020년 들어선 패시브 펀드의 자금이 드디어 액티브 펀드의 자금을 넘어섰다고 한다.

이에 동조하듯 워렌 버핏은 월가의 주식 전문가들의 권고를 따르기보다는 값싼 수수료의 S&P 500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더 좋은 실적을 낸다고 오랫동안 주장해왔다.[19] 버핏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투자회사인 버크셔해서웨이 연례 오찬에서 이런 주장을 다시 하며, 실증해 보였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이날 보도했다.
"이건 아주 기초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어떠한 기부기금이나 연금펀드, 거부들도 이를 믿으려고 하지 않는다. 똑똑한 사람들, 일반적으로 부자들인데, 그들은 자문가를 고용하나, 세상의 어떤 자문가도 ‘그냥 에스앤피 인덱스펀드를 사서 50년 동안 기다려라’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런식으로 자문가를 할 수는 없다. 그런 식이면 매년 수수료를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문가들은 당신에게 세상의 모든 이유를 들이대고서는, ‘올해는 내가 생각하기에 우리는 해외 주식에 더 집중해야 한다’, 혹은 ‘이 매니저가 공매도에 아주 뛰어나다’고 말한다. 그들은 그렇게 다가와서 수시간 동안 얘기하고, 당신은 그들에게 엄청난 수수료를 지불한다."

하지만 패시브가 무조건 우월하진 않다. 하락장이나 횡보장에선 액티브 투자의 평균이 패시브 투자의 평균보다 우월하다. 상술한 존 보글이 투자세계 최고의 발명품인 인덱스펀드를 들고 등장한 1980년은 미국 주식 장기 강세장의 시작 국면이었다. 1980년 이후로 40년을 보면 패시브의 성과가 훨씬 우월했으나, 그 중간에 있었던 횡보기간인 2001-2009년에는 액티브의 성과가 우월한 편이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그러나 세계 정상급 펀드매니저가 S&P 500을 이길 확률은 5년대결시 15%에 불과하며 10년대결시 9%만이 이길수있다고 밝혀져 미국인들에 분노를 삼고 각자가 스스로 관리하는 인덱스펀드에 대거 유입 되었다.

7.3.2. 투자자 vs. 트레이더

7.4. 조언

파일:남해거품사태 뉴턴.webp

I can calculate the motion of heavenly bodies, but not the madness of men.
나는 천체들의 움직임을 계산할 수 있어도, 인간들의 광기는 계산하지 못하겠다.
아이작 뉴턴, 초기 거품경제중 하나인 남해회사 거품 사태때 초기에 이익을 본 후, 계속 오르는 주식값을 보고 재투자했다가 전 재산의 80~90%를 날리기 직전에 한 말

워렌 버핏, 앙드레 코스톨라니, 필립 피셔, 피터 린치, 벤저민 그레이엄, 존 보글 등 참고하는 것도 좋다.

아래는 다양한 종류의 투자 격언이나 직관들의 모음이다.
어디까지나 주식가격의 예측[21][22]에 대한 것이다. 기본적으로 애널리스트들은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직업이고, 그들은 주가예측에 있어서 구체적인 수치 등의 자료를 근거로 사용한다. 목표주가 등은 상장사 등의 압력으로 인해 왜곡될 수 있으나, 그들이 판단의 근거로 사용하는 수치 등의 자료만큼은 투자의 근거로써 참고할 수 있다. 오히려 무조건 애널리스트는 사기꾼이라는 편견 속에서 리포트조차 보지도 않고 투자해야한다는 것은 극단적인 결론이다. 애널리스트가 말로만 떠들 수 있는 사기꾼이라면, 펀드매니저들이 왜 여러 애널리스트들로부터 받은 자료를 가지고 의사결정을 하겠는가?

8. 여담

9. 주식 관련 사이트

10. 관련 문서



[1] 위 사진의 주식은 삼성전자의 실물 주식이며 액면가가 5000원이었을 때 발행된 것이다.(이것도 상법 개정의 영향으로 1987년에 오른 값이고 최초로 상장했을 당시에는 1000원이었다고 한다.) 2018년부로 액면가가 100원(기존 액면가의 50 대 1 비율)으로 액면분할 되었으며, 사진속 주식은 현행 액면가 100원짜리 삼성전자 주식 50장과 같은 가치를 지닌다. [2] 사실상 폐지값이다. 상장폐지되고 다른 회사에 합병된 동남은행의 주식 실물. 수집가도 이런 건 제값에 안 산다. 어지간히 귀하거나, 별다른 스토리가 없는 이상은 폐지값과 동일하게 취급한다. [3] share는 주식을 세는 단위로 쓰인다. 예를 들어 'x회사 주식을 y주 보유하고 있다' 면 'y shares of x company stock' 이 되는 식. [4] 회사설립시 발행총수의 4분의 1이상 발행하도록 한 상법 제289조 제2항은 2011년 개정으로 삭제 [5] 이와 반대로 회사가 망할 경우 같이 인생을 종치는 회사는 무한책임회사라고 하며 합명회사가 주식회사의 반대편에 위치한 회사라고 할 수 있다. [6] gǔ fèn [7] gǔ piào [8] 다만, 공매도의 경제학적 의의가 부각되고 증명된 건 20세기에 헤지펀드가 등장할 때부터고, 그 전시절엔 공매도는 몹쓸 놈 취급받았다. [9] 다만 이런 개념들은 주식이 등장하기 전에도 이미 선도거래나 조건부계약의 형태로 물자의 유통과 개인, 조합간의 거래에 수없이 이용되고 있었다. 주식이 원자재와 달리 파생상품으로 접근하기에 매우 쉬웠을 뿐이다. [10] 참고로 액면가보다 더 높은 가격에 발행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재무상태표에서는 액면가와 발행가격 만큼의 차익을 주식발행초과금으로 계산하며, 자본금으로 계산하지 않는다. [11] 창문 새시같은 건설재료를 주로 만드는 기업인 KCC는 한때 본업보다 재무부서의 접신들린 투자실력으로 엄청난 순이익을 번 걸로 유명했던 적이 있다! [12] 다만, 금리가 0%에 가깝게 하락할 때는 되려 저축을 해야 될 때이다. 금리가 그렇게 낮다는 말은 다른 투자처가 없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13] 차등의결권제도는 없지만 2004년 SK 소버린, 2017년 현대차 엘리엇 사태를 볼때 재벌기업 경영권에 대한 도전이 외부로 부터 발생할 경우 정부가 개입해서 이를 지켜준다는 컨센서스가 존재한다. 이런 관행은 한국주식의 PBR 대비 주가가 낮은 원인이기도 하지만 어쨌든 소유자들 입장에서는 좋은 관행이다. [14] 오히려 배당보단 성장성을 중시하는 경우에 흔한 케이스기도 하다. 주로 성장주보단 가치주들이 배당을 많이 주는 편이다. [15] 다만 돈이 필요하면 대출을 하거나 채권을 발행하면 될 것이지, 증자를 해서까지 자금을 늘리면 원래 주주들의 권리가 줄어들기 때문에, 주가가 높은 회사는 웬만해선 굳이 증자를 안한다. 즉 증자를 하는 회사는 역설적으로 상태가 안좋을 지도 모른다는 뜻. [16] 사전적으로는 "수급"과 "수요의 공급"이 같은 말이지만, 수급이라고 하면 특히 금융시장에서 쓰이는 편이다. [17] 1번, 2번, 3번이 모두 같으면 4번에 따르게 되는데... 기관과 개미가 3번이 같을리가? [18] 다만 멀쩡한 회사의 주식을 이렇게 패닉셀 하진 않는데다 애초에 사는 사람도 주주의 매도량보다 많은 정도 사는 순간 나머지 주식은 그냥 공짜로 가져가지 더 사지 않는다. [19] 대부분 개미들이 판단과 선택을 꽤 잘한다고 가정해도 가치주를 사나 가치주 위주 인덱스펀드를 사나 나중 수익률은 비슷하다. 더구나 미래에도 대다수는 인덱스펀드보다도 수익률이 낮게 나올 가능성이 높다. 최근에는 내리고 있지만 나스닥 등은 10년 전에 비해 5배까지 올랐다. [20] 이들 주식들의 베타 계수가 1.0 미만인 경우가 많다. 1.0은 시장 평균 수준의 변동성을 뜻하고 그 이상은 시장 평균 이상의 위험성을 의미한다. [21] 저평가(?) 우량주인 오렌지라이프만 해도 위기 때문에 주가가 폭락하자 예측으론 존버하면 벌 수 있는 종목으로 평가되었으나 강자인 신한지주에 유리하게 흡수되어 과거 예측이 의미가 없게 되었고 신한지주 주가마저 폭락하여 기존 오렌지라이프 주주들은 크게 손해를 보았다. 과거 오렌지라이프 주주들에게는 슬프게도 오렌지라이프 같은 쓰레기를 흡수해서 주가가 망했다고 욕하는 신한지주 기존 주주들도 있다. 경제계는 최근은 과거보다 평화롭지만 항상 전쟁 상태나 마찬가지라 약해진 기업은 위험할 수도 있다. 저평가도 합리적인 이유가 있으면 저평가가 아닐 수 있다. [22] 2020 03 pbr 0.06인 개미들 생각에 저평가(?)인 한화생명도 버리는 카드가 아닌가하는 의문이 나오고 있다. https://paxnetnews.com/articles/58520 900원이 바닥이 아닐 수도 있다. 시총이 5000억 미만이면 상폐까지 나올 수 있는 상황에 혹시 모를 악재가 널렸다. [23] 버크셔 해서웨이의 부회장 [24]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948322.html [25] When any method for selecting stocks becomes popular, then switch to unpopular methods." [26] 인텔 전 CEO는 제품에 문제가 있음을 우연인지 알고 있던 건지, 문제가 발견되기 전에 경영권 보장 분의 주식 등을 제외한 팔 수 있는 한계 안에서 모든 주식을 매각 후 석연찮은 이유로 사임했다. [27] AKB48의 총선거는 주주총회 형태다. [28] 도시섭/시골섭에 따라 태생적인 시세가 다르며, 성수기/비수기 관련 수요/공급에 따라서 시세가 요동치므로 특정한 아이템을 묵혀두었다가 떡상할 때 팔아버릴 수 있다. 또한 매물이 거의 없는 아이템은 시세가 거의 없으므로 가격을 높게 불러볼 수 있고 구매자가 눈물겨운 가격인하 협상을 하자고 하기도 한다. [29] 다만 이 점은 떡상할 템이 정해져 있다는 것이 주식과는 다른 점이다. 실제의 주식은 당장 내일 어느 종목이 떡상할 것인지 모른다는 것. [30] 작중에선 선물거래, 옵션, 블랙 숄즈 방정식이 나온다. 오류로는 이토의 정리를 강조한것, 블랙-숄즈 모형은 브라운 운동방정식을 금융에 응용한 것이다. [31] 당연히 리워드 앱이기에 원금손실이 없으며 광고 등을 보고 적립받은 가상화폐로 종목에 투자하는 시스템이다. 물론 주식이 한창 열리고 있을때는 투자가 불가능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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