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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다국적 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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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 1902년, 미국 미시간 주 캘러마주 | |
창립자 | 오빌 깁슨( 1856년 ~ 1918년) | |
현 CEO | 세자르 가이키안[1]( 2023년 5월 2일~) | |
업종 | 현악기, 음향기기 제조 | |
본사 위치 | 미국 테네시 주 내쉬빌 매스만 Dr. 641 | |
링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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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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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 Gibson Custom Shop True Historic 1959 Les Paul}}}[2] |
펜더의 일렉트릭 기타가 볼트 온 넥[3]같은 상대적으로 값싸고 대량생산에 최적화된 방식을 가지고 있다면, 깁슨은 나무를 깎아 접착제로 붙이는 전통적인 방식을 현재까지도 고수하고 있다. 이는 깁슨 특유의 두꺼운 톤과 긴 서스테인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나 후술할 생산 단가 상승과 같은 부작용도 함께 낳고 있다.
90년대 부터 깁슨 특유의 굵은 톤이 주력인 메탈 사운드와 하드 록을 소비하는 시장이 급속도로 줄어들면서 사실상 독보적 1위 자리를 펜더에게 내주고 만년 2인자의 자리를 지키고있다. 사운드가 워낙 빈티지하기에 60 ~ 80년대 하드 록, 메탈 사운드를 내기에 적합하지만 현재는 록 장르 수요의 감소 + 팝, 펑크, R&B등에 적합한 펜더와 신생 범용 기타 브랜드들(ex. PRS, Suhr, JAMES TYLER, 탐 앤더슨등)에 밀려 부도까지 경험한 뒤 살아났으며 현재는 바뀐 CEO와 함께 다양한 시도를 해오고 있다.
위에서 설명했듯 알게 모르게 1950년대부터 지금까지도 다양한 시도를 해오고 있는 브랜드로, 험버커 픽업의 발명, 세미 할로우 바디 일렉트릭 기타의 발명, 헤비쉐입 기타의 발명 등 일렉트릭 기타 업계에 미친 영향은 아주 크다.
2. 역사
자세한 내용은 Gibson/역사 문서 참고하십시오.3. 특징
깁슨에서 만드는 대부분의 일렉트릭 기타는 처음 나왔을 때부터 현재까지 로즈우드 지판에 마호가니 바디라는 특징을 유지하며, 바이올린족이나 만돌린과 같은 고전적인 악기들처럼 곡선을 살린 디자인이 소리의 울림에 유리하다는 철학을 가지고 특유의 독특한 디자인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레스폴이나 할로우 바디 기타에서 잘 드러나며, 이런 디자인을 기타의 상판부분이 아치형을 이루고 있다 하여 아치탑이라고 부른다.깁슨과 펜더의 일렉트릭 기타에서 가장 주된 차이점은, 펜더는 마치 자동차나 전자제품을 제작하는 것처럼 기타를 부분별로 나눠서 각 부분의 부품을 조립하여 완성한다. 이는 대량생산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기타 가격이 저렴하다는 특징이 있다.
반면에, 깁슨은 전통적인 악기 제작 방식에 가깝게 바디와 넥을 가공하여 접착시켜 만들기 때문에 대량 생산에는 부적합하며 고가이다. 하지만 깁슨 특유의 긴 서스테인과 두툼한 사운드는 이러한 제작방식에서만 나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러한 방식을 고집하고 있다.
또한 깁슨 악기들에 주로 들어가는 탑(바디의 윗 부분에 올리는 목재) 역시 아치탑을 사용하며, 이 방식 역시 펜더 악기의 평평한 탑(플랫 탑)보다 공정이 복잡하지만, 깁슨의 소리 철학에 의해 지금도 계속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깁슨의 소리에 대한 연구는 다른 많은 기타 업체( ESP, PRS 등)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하이엔드기타 업체들에서는 펜더의 편리성과 깁슨의 톤감각을 조합한 물건[4]들을 만들고 있다.
깁슨의 기타들은 상술하였듯 경쟁사인 펜더의 모델들과 비교하여 유난히 비싸기로도 말이 많은데, 펜더의 미국산 모델들은 대부분 기종들이 한화로 100만 원대 중반에서 200만 원 중후반을 왔다갔다 하며 커스텀 샵 모델들은 정말 특이한 옵션이 들어가지 않는 이상 아무리 비싸도 500만원대 후반 정도에서 그치는 반면 깁슨 USA의 기종들은 초 저가 모델들이 아닌 이상 100만원대 후반 ~ 400만원 초중반이며 커스텀샵 모델까지 가면 600만 원에서 800만 원대, 머피랩 라인에서 나오는 기종들 중에는 천만 원을 넘기는 기종까지 있다. 저가형 모델들에서도 말이 많은데, 깁슨의 하위 브랜드로 취급되는 에피폰의 상위 모델들이 멕시코제 펜더 기타 가격에 비비고 있다.
상술하였듯 깁슨 하위 브랜드인 에피폰도 펜더 하위 브랜드인 스콰이어에 비해 가격이 일부 모델을 제외하곤 상당히 비싼 편이다. 좀 쓸만하다 싶은 모델들의 가격이 최소 60만 원 정도로 스콰이어의 최상위 라인업인 클래식 바이브의 가격과 거의 동일하다. 2022년에 출시된 슬래쉬 시그니처 레스폴의 가격은 기어코 120만 원대를 찍으며 보급형이 보급형 가격이 아니게 되는 마술을 부리고 있다.
경쟁사인 펜더도 만만찮게 전통이 중요한 회사긴 하지만 깁슨에 비하면 방향성이 유하고 외부에서 오는 문제에 대해서도 사뿐히 대응하는 이미지를 주는데에 반해서 깁슨은 펜더보다도 보수적인 이미지를 오랫동안 고수했고 실제로 새로운 시도를 했을때의 오너들이 보여주는 역반응이 굉장히 격한 회사다. 일렉트릭 기타 업계에 할리데이비슨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가장 미국적인 기업 중 한 곳이며, 세태에 의연히 맞추어나가는 자세와는 아주 먼 성질을 가진 회사다 보니 일렉트릭 기타가 반드시 필요한 음악들이 주류였던 시대가 끝이 나고 예전만큼 기타를 치고 싶어하는 신규 유입층도 전 세계적으로 줄어들어[5] 기존 고객들의 수요를 맞추어 주기에는 정치적인 문제나 목재와 관련된 규제가 신설되는 등 현실적인 허들이 너무 높아졌다.[6]
깁슨에도 어른의 사정이 엮여 있는데, 깁슨은 공화당을 지지하고 있다. 그 때문인지 깁슨이 마호가니 등의 특정 목재 벌목이 환경보호등 여러가지 사유로 불법이 되기 전 소유했던 목재들을 2008년 그렇게 지지하던 조지 W. 부시 행정부 말기때 압수당한다. 온두라스 마호가니가 2003년 CITES 부속서 II에 등재되면서 수급이 어려워진 와중에 그마저도 압수를 당해버린 것이다. 그 이후부터 피지섬의 마호가니를 사용하고 있다. 이는 온두라스 마호가니로 불리우는 Swietenia macrophylla의 묘목을 피지에 옮겨 심은 것으로 사실상 그 뿌리는 온두라스 마호가니와 같다고 볼 수 있으며, 피지산은 CITES에서 예외이기 때문에 사용이 자유롭다. 다만 성장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나뭇결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 [7] 그럼에도 가벼운 음향목 확보가 어려웠던 깁슨은 이후 기타의 속을 비워내 무게를 줄이는 웨이트 릴리프 바디를 도입, 지판에 로즈우드나 에보니 대신 합성 소재(리치라이트)나 구워서 로즈우드와 비슷하게 만든 메이플(로스티드 메이플)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기존 깁슨 팬들은 전통을 파괴한다며 크게 반발하였다. 이러한 시도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그나마 있었던 목재들도 목재 압수 사건과 2010년도의 내쉬빌 홍수로 인한 공장 침수 사고로 그나마 보유하고 있던 양질의 목재 상당량이 침수피해를 입어 거의 사용불능까지 가버린 것. 이에 열받은 깁슨은 홍수 기념 Flood 시리즈와 정부 압수 기념 Government 시리즈를 만드는 패기를 선보였다.[8]
3.1. 마감 이슈
Only a Gibson Is Good Enough
오직 깁슨만이 만족스럽다.[9]
가격대 치고는 마감이나 퀄리티 관련된 이슈가 꽤 자주 나오는 편인데,
매니아들 사이에서 깁슨은 헤드 도장이 공기방울 생겨서 다 떠있거나(...) 프렛 한두 개는 옆으로 튀어나와 있거나, 넥 바인딩에 바디 피니쉬가 이염되어 있어야 정품이다, 깁슨에
퀄리티는 기대하지 않는게 좋다 같은 흉흉한 이야기들이 정설처럼 받아들여지는걸 보면 이미 퀄리티 쪽의
민심은 완전히 끝이 나버린지 오래인 것으로 보인다.오직 깁슨만이 만족스럽다.[9]
이 마감 관련된 민심이 어찌나 흉흉한지 (베스트 댓글 참조)짝퉁과 진품을 구별하는 제일 좋은 기준은 마감이 후진게 미국 정품이라는 이야기도 나오는 판이다.
일부 극성 팬들은 유달리 깁슨의 마감이 후져보이는 이유를 두고 한국 딜러들이 B급 하자품을 들여와서 비싸게 되파는 관행 때문이라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신품 깁슨 기타가 마감이 엉터리거나 아예 얼마 못쓰고 부품이 고장났다는 이야기는 미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 커뮤니티에도 넘쳐난다. 당장 아래 나오는 마감 이슈들도 전부 미국 쪽에서 보고된 것들이다.
아래는 포럼이나 유튜브 등지에 보고된 깁슨의 실제 마감 이슈들이다.
- 아웃풋 잭을 열었더니 나무 부스러기가 우수수 떨어졌다는 유저 #
- 피니쉬 안쪽에 사람의 체모가 들어있었다는 유저 #
- 신품임에도 헤드머신이 고르지 못하게 배열된 SG 1 #
- 신품임에도 헤드머신이 고르지 못하게 배열된 SG 2 #
- 픽가드가 '올바른 위치'에 장착된 레스폴 커스텀 #
- 너트 불량으로 인한 넥 센터 문제, 바인딩 마감 불량, F홀 마감 불량, 넥 앵글 불량 등 총체적 난국 수준인 ES-335 #
- 깁슨 어쿠스틱 기타도 예외는 아니다. #
해당 페이지에서 깁슨 유저들이 직접 찍은 본인 악기들의 마감 외 기상천외한 경험담들을 볼 수 있다.
대체로 마감 이슈가 많이 나오는 건 양산형 라인인 USA 라인에서 나온 물건들인데, 그렇다고 커스텀 샵 제품들의 마감은 훌륭하냐고 묻는다면 또 그것도 아니다. 포럼 유저들의 말을 인용하자면 3,000달러가 넘는 악기에서 100달러짜리 초저가 악기에서도 보기 힘들 정도의 기상천외한 마감 문제들이 심심찮게 튀어나온다고 한다. 2000년대 초반부터 이러한 문제들이 두드러지기 시작했고, 2010년대 중반 즈음에 정점을 찍고 난 뒤, CEO가 바뀐 2020년 이후로는 그나마 나아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마감 이슈들은 다른 악기들에 비해 넥, 바디 바인딩이 화려하게 들어가는데다. 카브드 탑을 수공구로 깎아내는 등 인력을 소모하는 프로세스가 많고, 미국 내 인건비가 높아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뽑힌다. 좀 더 쉽게 말하자면 휴먼 에러인 셈. 그 외에도 Glassdoor 같은 미국 내 근로환경 평가 사이트를 참고해보면 다른 기타 브랜드들에 비해 유달리 깁슨 공장의 근무 환경은 그 평가가 대단히 낮은 편으로, 대다수의 전 노동자들은 낮은 평점을 준 원인으로 원시적인 작업 프로세스, 건강을 망치는 열악한 환경, 그리고 열심히 일해도 보상이 따르지 않는 불합리한 인사평가 등을 낮은 평점을 준 주요 원인으로 뽑았다. 공장 내 근무자들의 사기 또한 생산된 제품들의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왜 이렇게나 마감이 허접한 제품들이 계속 나오는지는 명약관화일 것이다.
아무튼 이러한 악명 높은 QC 이슈 탓에 깁슨은 다른 일렉기타 브랜드들 이상으로 본인이 구입하려는 실물을 직접 확인하고 연주해본 뒤 사는 걸 권장하는 사람도 있다.
4. 가품
브랜드 자체가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녔다보니, 가품 제작의 역사와 그 종류도 무궁무진하게 많다. 과거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는 주로 한창 신흥 공업국으로 떠오르던 일본쪽 브랜드들에서 깁슨 뿐만 아니라 펜더, 리켄배커 등 여러 유명 브랜드들의 가품을 만들어내었는데, 이 가품 제작 릴레이에 참여했었던 브랜드가 현재는 나름 독자적인 기타 모델들로 유명한 아이바네즈, 버니, 그레코 등이다. 이런 일본제의 유명 브랜드 가품 기타들은 유저들 사이에서 로우수트(Lawsuit) 기타로 불리며, 지금도 준수한 퀄리티와 품질로 중고시장에서 나름 빈티지 기어 취급을 받으며 고가로 거래되고 있다. 심지어 유명 기타리스트인 폴 길버트도 사용했었을 정도. 이런 일본제 가품 기타들은 신흥 일본 기타 브랜드들이 기존의 유명 브랜드들과 차별화되는 독자적인 모델을 발매하기 시작하고, 실제로 오리지널을 만들던 회사들에게 법적인 조치까지 당하면서 점차 사라져갔다.하지만 2000년대가 되면서, 신흥공업국으로 뒤이어 떠오른 중국에서 다시 이런 유명 브랜드들의 가품 기타들이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최소한의 양심으로 헤드쪽 로고들만은 자기들 회사의 독자적인 로고를 박아 제작하던 일본 브랜드들과 달리 정말 양심없게도 로고까지 정교하게 모사하여 데칼질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이러한 중국산 가품 기타들이 시장에 무분별하게 풀리며 가품 문제가 다시 한 번 불거지게 되었다.
이런 중국제 가품 깁슨들은 알리익스프레스, 알리바바, 이베이 등에서 유통되는데, 그나마 준수한 품질로 이후 독자적인 기타 모델들을 개발하여 인정받게 되는 일본과 달리 중국의 가품 깁슨들은 정말 운좋게 양질의 개체를 건지는 게 아닌 이상 저질스러운 퀄리티[10], 구조적 결함 등 다양한 문제들을 가지고 있다.[11]
5. 생산 라인
중국, 멕시코, 일본 등에 하위 라인업을 두고있는 펜더와는 다르게 깁슨이라는 브랜드를 사용하는 기타들은 전부 미국에서 생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별개 이름을 쓰는 하위 브랜드로는 에피폰[12]이 있으며, 과거에는 Orville by Gibson이라는 이름으로 일본에서 하위 모델들을 생산하기도 하였다.5.1. Gibson USA
깁슨 일렉트릭 기타를 상징하는 가장 대표적인 생산라인. 생산 공장은 원래 미시간 주 캘러마주에 있었으나 1985년에 이전하여 현재는 테네시 주 내슈빌에 위치해 있다.[13]원래 깁슨은 멤피스에 세미 할로우 바디 일렉트릭 기타들을 생산하는 공장을 하나 더 소유하고 있었으나 2019년에 공장 건물을 매각하였으며, 현재는 완전히 내슈빌 공장과 통합되었다.
5.2. Gibson Acoustic
어쿠스틱 기타들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몬태나 주 보즈먼에 있다. 자회사 에피폰의 USA 콜렉션 어쿠스틱 기타들(Epiphone USA Collection Texan, Epiphone USA Collection Frontier)도 보즈먼 공장에서 생산된다.5.3. Gibson Custom Shop
마찬가지로 테네시 주 내슈빌에 있지만 별개의 건물을 사용한다. 안 그래도 비싼 깁슨 기타들 중에서도 최고가를 가진 기타들이 생산된다.레스폴 커스텀 모델들은 원래 깁슨 USA에서 생산되었으나 현재는 전량 커스텀 샵 라인에서 생산된다.
5.3.1. Murphy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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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피랩 에이징 기술의 개발자인 탐 머피 |
탐 머피 (Tom Murphy)는 1993년 깁슨에 입사하여 깁슨 커스텀 샵 히스토릭 시리즈를 개발하는데 공헌하였으나 1994년에 깁슨을 퇴사하였으며, 이후 오랜 연구를 거쳐 실제와 같은 에이징 작업을 위한 독자적인 기술과 장비들을 개발해냈다. 퇴사 이후에도 회사의 제품 개발에 자문을 하는 등 커넥션을 이어가다가 깁슨이 새로운 에이징 모델들을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다시끔 스카웃되어 머피랩이 탄생하였다.
머피랩은 탐 머피가 이끄는 기타 에이징 전문 부서로 실제 그가 산하 직원들을 교육시키는 방식으로 돌아간다. 당연히 완성된 기타에 에이징이라는 또 다른 공정이 추가되는 것이기 때문에 머피랩에서 에이징 처리된 기타들은 그렇지 않은 모델들보다 더 높은 가격대를 가지고 있다.
현재 머피랩에서 제공되는 에이징 처리는 총 네 종류가 있다.
- 울트라 라이트 (Ultra Light)
- 라이트 (Light)
- 헤비 (Heavy)
- 울트라 헤비 (Ultra Heavy)
거의 연주되지 않고 오랜 시간을 케이스 안에서 보관한 기타의 상태를 재현한 에이징 처리. 펜더 커스텀 샵의 클로젯 클래식 모델과 동일하다.
실내에서 오랜 시간 연주된 기타의 상태를 재현한 에이징 처리. 극단적인 기온 변화나 무대 위에서의 과격한 연주 등에 노출된 적이 없기에 흠집도 집에서 생길만한 작은 것들만 있고, 웨더체킹도 심하지 않다.
여러 라이브와 스튜디오 세션을 거치며 자연스럽게 낡은 기타의 상태를 재현한 에이징 처리. 펜더 커스텀 샵의 저니맨 레릭 정도의 에이징 처리이다.
수십 년 동안 라이브와 세션 등을 거치며 낡아버린 상태를 재현한 에이징 처리. 울트라 헤비라고 해도 펜더 커스텀샵처럼 닿는 곳마다 피니쉬를 완전히 벗겨놓은 수준은 아니고 몸에 자주 닿는 부분들의 칠이 살짝 까진 정도이다.
에이지드 시리즈 모델들도 출시하지만 일부 아티스트 시그니처 모델들도 머피랩라인으로 출시하기도 한다.~
5.3.2. M2M
깁슨 M2M 오더 시트M2M(Made to Measure)는 주문을 받아 커스텀 기타를 만들어주는 라인이다. 국내에서는 뮤직포스에서 이 라인으로 오더하여 수령한 일부 모델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개인 소비자도 원한다면 오더를 넣고 기타를 수령할 수 있다.
정규 라인으로는 생산되지 않고 이 라인에서 커스텀 오더를 통해야지만 구입할 수 있는 모델들도 일부 있다. 대표적으로 풀 할로우 바디 모델은 따로 기성품으로 정규 생산되지 않기에 이 라인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5.4. Demo Shop/Mod Collection
Reverb Gibson Demo Shop 페이지[14] / 깁슨 공식 홈페이지 Mod Collection 페이지Gibson Demo Shop은 프로토타입, 프로모션 비디오를 촬영하는 데 사용된 기타들, 비교적 간단한 개조(픽업 커버 제거, 일부 하드웨어의 교체 등)를 거친 악기들을~
Mod Collection은 데모샵과 달리 좀 더 본격적인 모디를 거친 모델들이 올라온다.(피니쉬를 아예 완전히 다른 색상으로 갈아버리거나, 일반적으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특이한 픽업 조합을 적용하는 등.) 판매중인 제품들은 깁슨 홈페이지 모드 콜렉션 페이지에서 일주일 간격으로 갱신되며, 올라오는 거의 대부분 모델들이 (당연하겠지만) 일회성으로 제작되어 판매되는 모델들이다. 정말 참신하고 독특한 스펙을 가진 기타들이 올라오기는 하나 간혹 심하게 뇌절까지 가버린 모델들은 매니아들 사이에서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뜨거운 감자가 되기도 한다. 예를 들면 텔레스폴이나 브릿지 뒤로 썬더버드 픽업이 달린(!) 익스플로러처럼.
여담으로 대부분의 모델들이 완전 신품 상태가 아닌, 어딘가 흠집이나 하자가 있는 상태이며, 시리얼 넘버상으로도 생산된지 어느정도 지난 제품들이다. 추정하건데, 여러가지 이유로 정식 촐고되지 못한 채 본사 창고에 있던 모델들을 판매하기 위한 방책으로 보인다.
6. 제품
자세한 내용은 Gibson/제품 문서 참고하십시오.7. 자회사 및 관련 브랜드
7.1. 자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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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폰 (Epiphone)
미국의 악기 브랜드로, 깁슨보다도 이른 1873년에 처음 설립된 회사이다. 1950년대 전까지만 해도 깁슨과 경쟁하던, 오히려 일부 모델들은 깁슨의 악기들보다 훨씬 고평가를 받던 브랜드였으나, 1957년에 재정 악화에 빠진 회사를 깁슨이 인수하면서 현재까지도 자사의 모델들과 함께 깁슨의 저가형 모델들까지 생산하고 있다. 역사가 역사이다보니 깁슨의 자회사들 중에는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오빌 (Orville)
풀네임은 오빌 바이 깁슨 (Orville by Gibson). 깁슨이 야마노 악기와 합작해서 90년대 일본에서 생산하던 악기 브랜드로 일본에서 깁슨과 에피폰 사이 가격대의 모델을 출시했던 브랜드였다. 1983년도까지 에피폰 재팬은 깁슨과 일본의 아리아 기타와의 협력으로 마츠모쿠 공장에서 만들어지고 있었는데 이 계약이 끝나면서 마츠모쿠에서 제작되던 에피폰은 한국 공장에서 제작되게 된다. 이때 야마노악기는 깁슨기타와 한국의 에피폰을 유통했는데 1988년부터 제품의 모델을 확장하려고 했다. 깁슨과 에피폰 가격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그 사이의 가격 대로, 에피폰 브랜드 이름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기에 "Orville by Gibson"으로 브랜드를 결정하고 판매하기 시작했다. 어쿠스틱이나 할로우바디 일렉기타는 테라다공장에서 솔리드의 경우 후지겐공장에서 제작되었다. 지금은 브랜드 자체가 사라진지 오래되어서 중고시장에서는 보기 힘들지만, 일본 내에서는 비교적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으며, 일부 모델들은 프리미엄이 붙어 웬만한 에피폰 모델들 이상되는 가격으로 거래되기도 한다. 오빌 브랜드 악기들은 1988년부터 1998년까지 생산되었으며, 이후 해당 악기를 생산하던 공장들은 에피폰 재팬으로 편입되어 일본 내수용 에피폰 모델들을 대략 2006년 말까지 생산하였다.[16]
-
크레이머 (Kramer)
1980년대를 풍미한 메탈의 상징적인 브랜드. 현재는 깡메탈 전용 기타들의 수요가 크게 줄었기 때문에 깁슨 인수 후에는 저가형 악기들 위주로 생산하는 방향으로 굴러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스타인버거 (Steinberger)
헤드리스 기타로 유명한 일렉트릭 기타, 베이스 브랜드. 해당 브랜드 인수 이후, 스타인버거에서 사용하던 하드웨어를 장착한 깁슨 기타들이 출시되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메사 부기 (Mesa Boogie)
아메리칸 리드 사운드로 유명한 미국의 기타 앰프 제조사. 2021년에 인수하였다.
- KRK
7.2. 관련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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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티지(Heritage)
생산하는 모델이 거의 비슷하게 생긴데다 공장까지 과거 깁슨의 주력 공장이 존재하던 칼라마주에 위치하였기 때문에 깁슨의 다른 라인업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사실 이쪽은 미시간 주의 칼라마주에 있던 깁슨 공장의 인부들 일부가 공장을 테네시 주의 내슈빌로 옮기는 것에 반대해서 따로 독립해 차린 회사로, 깁슨에서 갈라져나왔다 뿐이지, 전혀 다른 회사이다. 깁슨의 황금시대 악기들을 직접 만들던 인부들이 개업한 회사이기 때문에 깁슨의 기타들과 디자인이 흡사하며, 오히려 현재의 깁슨보다도 초기의 깁슨에 가깝다는 평도 있다. 가격대는 깁슨과 비슷하거나 약간 더 저렴한 모델들도 있다.
-
필립스 (PHILIPS)
필립스의 오디오 사업부인 필립스 사운드를 인수하여 Gibson Innovations를 설립, 오디오와 헤드폰을 출시하고 있었다. http://www.gibsoninnovations.com. 하지만 2018년에 깁슨의 파산으로 필립스 사운드까지도 함께 공중분해될 뻔 했지만, 이후 홍콩의 전자회사 TPV 테크놀로지[17]와 필립스의 조인트벤처인 TP 비전[18]에 인수되어 깁슨과는 별도의 길을 가는 중이다.
8. 그 외
- 비교적 최근에 데뷔한 신세대 기타리스트들 중에는 깁슨 악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눈에 띌 정도로 줄어들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19] 과거 1980년대까지만 해도 록스타들의 상징에 가까운 악기였으나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크다. 펜더의 악기가 복고, 레트로 리바이벌로 인해 대두된 블루스, R&B, 네오 소울같은 음악들에 어울리는 톤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하자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수준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사업 확장으로 기타 업계의 선두주자 자리를 공고히 한 반면, 깁슨은 신세대 기타리스트들을 끌어들일 만한 파격적인 마케팅보다는 소위 말하는 아저씨, 할아버지 팬들에게 집중된 추억팔이를 위주로 마케팅 전략을 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과거부터 다른 브랜드 악기들에 비해 일본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등에 출연하는 빈도가 이상할 정도로 높다는 특이사항(?)이 있다. 특히 주연급 등장인물들이 사용해서 장안의 화제가 되는 경우가 많아 일각에서는 추억의 상징, 퇴물 브랜드 포지션을 지키던 깁슨 악기들이 덕후의 상징으로 바뀌었다는 농담을 하기도 한다. 깁슨도 어느정도는 이러한 부분을 인지하고 관련 마케팅에 시동을 걸고 있는 면모를 보여주면서, 사실상 깁슨이라는 브랜드가 이러한 문화들에 익숙한 젊은 소비자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아래는 이러한 매체에서 깁슨의 악기들의 등장한 사례들이다.
- 케이온!의 등장인물인 히라사와 유이[20]가 2008년 이전 사양 해리티지 체리 선버스트 색상 레스폴 스탠다드를 사용해서 화제가 되었었다. 거기다가 또 다른 등장인물인 야마나카 사와코는 플라잉 V를, 케이온! College의 와다 아키라는 70년대 후반 연식 레스폴 커스텀을 사용한다.
- 봇치 더 록!의 등장인물인 고토 히토리와 키타 이쿠요가 각각 1968년식 레스폴 커스텀과 레스폴 주니어 DC를 사용한다.[21]
- 주술회전의 등장인물인 가쿠간지 요시노부가 마에스트로 비브롤라 브릿지가 장착된 플라잉 V를 사용한다.
-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의 크라우저 2세( 네기시 소이치)가 체리색 SG를 사용한다.
- BECK의 다나카 유키오가 1970년대에 생산된 SG-1을 사용한다.
- BanG Dream!의 미타케 란이 레스폴 스패셜 트리뷰트로 보이는 기타를 사용한다.
- ARGONAVIS from BanG Dream!의 고료 유우토와 마토바 와타루가 각각 퀼티드 메이플 탑이 올라간 레스폴 스탠다드, 화이트 색상 SG Bass를 사용한다. 이 두 캐릭터는 아예 깁슨과 정식 계약을 맺고 시그니처 모델까지 만들어 팔고 있다. # #
-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의 나가토 유키가 God knows... 라이브 장면에서 흰색 SG를 사용했다.
-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의 줄리아(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가 TV 옐로우 색상 레스폴 스페셜, 체리색 ES-345[22]를 사용한다.
- Angel Beats!의 유이가 체리색 SG 스페셜을 사용한다.
- 소니애니 -SUPER SONICO THE ANIMATION-으로 유명해진 마스코드 캐릭터 슈퍼 소니코가 EMG로 추정되는 픽업이 장착된 체리색 SG를 사용한다.
- 캐롤과 튜즈데이의 튜즈데이 시먼스가 허밍버드 어쿠스틱 기타를 사용한다.
- 지미 페이지[23], 슬래시, 앵거스 영, 랜디 로즈, 제임스 햇필드, 커크 해밋, 잭 와일드처럼 하드 록이나 메탈 음악을 하는 기타리스트들이 많이 사용했기 때문인지 매우 남성적인 브랜드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상술했듯 이런 강한 장르들에서만 사용되던 악기는 절대 아니다. 재즈, 블루스같은 비교적 소프트한 음악에서부터 펑크 록처럼 메탈과는 아예 방향성이 다른 수많은 장르의 아티스트들 또한 마르고 닳도록 사용했던 브랜드이기 때문.
-
연주 편의성(하이프렛 연주 접근성이나 튜닝 문제, 무게(...))[24]을 이유로 테크닉을 중시하는
기타리스트중에는 깁슨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도 일부 있다.[25] 하지만 깁슨 특유의 톤 때문에 연주가 불편하다는 점을 어느정도 감안하고 사용하는
기타리스트들도 얼마든지 있다. 특히
록,
헤비 메탈같은 음악들은 엄청난 양의 드라이브를 먹여 사용하는데 싱글 코일 픽업 같은 경우 엄청난 노이즈 또한 함께 증폭시키는 꼴이기에 톤을 잡기가 까다로워 잘 사용하지 않는다. 반대로 험버커 픽업은 싱글 코일 픽업에 비해 드라이브를 많이 먹여도 노이즈가 적기 때문에 대부분의
메탈
기타리스트들은 험버커 픽업를 선호한다.
펜더의
일렉트릭 기타들은 대부분의 모델들(
스트라토캐스터,
텔레캐스터 등)은 픽업을 바꾸는 등의 개조를 하지 않는 한 이런 음악들에 사용하기 힘들다.[26]
- 블루스, 재즈 계통의 거장들인 통칭 3킹( 비비 킹, 알버트 킹, 프레디 킹)은 하나같이 깁슨 기타만을 애용하며, 심지어 알버트 킹의 경우 비비 킹이 자기 시그니쳐에 이름을 붙인걸 보고 비슷하게 붙여서 만들기까지 했다. 게다가 플라잉 V의 첫 구매자기도 하다.[27]
- 재즈 기타리스트들이 주로 사용하는 할로우 바디 기타의 경우 깁슨이 거의 독점하다시피 하는 수준이다. 케니 버렐, 웨스 몽고메리, 짐 홀, 래리 칼튼, 리 릿나워, 조 패스, 펫 메스니 등 재즈 기타계에서 이름 좀 날린다 싶은 기타리스트들 중 많은 사람들이 깁슨 유저이다. 관습적으로 많은 재즈 기타리스트들이 깁슨의 모델을 주로 써 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는 펜더의 재즈마스터가 왜 실패했었는지와도 관련이 깊다.
- 플라잉 V나 익스플로러 같은 모델들은 하이프렛 연주가 매우 편리하기 때문에 많은 테크니컬 속주 기타리스트들이 애용하고 있다. 심지어 다른 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이후에도 비슷한 모델을 주문제작하여 시그니쳐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28]
- 깁슨 기타 신품을 사면 케이스와 기타에서 진한 바닐라 향의 달콤한 냄새를 맡을 수 있는데, 이 냄새를 좋아하는 매니아들이 꽤 있다. 이 향의 정체에 대해 깁슨에서 오피셜을 내지는 않았지만, 대체로 기타 자체가 아니라 케이스에서 나는 냄새로, USA 깁슨의 하드케이스에 사용되는 접착제에서 나는 냄새라는 설이 유력하다. 이 냄새는 시간이 오래 지나면 날아가기 때문에, 향을 유지하고 싶다면 기타를 하드케이스에 넣어 보관하고 케이스를 오래 열어두지 않는 것이 좋다.
-
놀랍게도
2009년도에
스트라토캐스터를 생산한 적이 있다. 정확히는
지미 헨드릭스의 유족들이 출범한 브랜드인
어센틱 헨드릭스와의 협업으로 지미 헨드릭스의 시그니처 기타를 출시한다는 컨셉으로 만든 초급~중급자용 기타 모델들인데, 프로토타입 모델만이 아주 극소량 제작되고 프로젝트 자체가 엎어지면서 정식으로 출시되지는 못했다. 그래서 헤드에 깁슨 로고 대신 어쎈틱 헨드릭스의 로고가 붙어있으며, 가격대도 일반적으로 깁슨 기타 하면 떠올릴 정도의 고가도 아니다.
프로토타입 모델 리뷰 영상을 참고.
사족으로 깁슨 로고가 붙어있는 스트랫도 존재는 한다! 정규 라인업은 아니었지만, 잉베이 말름스틴의 시그니처 기타를 만들어 주려고 접선했더니 잉베이가 자기는 스트랫만 쓴다고 떼를 쓰는 바람에, 깁슨 로고가 박힌 스트랫 하나 택배로 던져 주고 협업은 그대로 파기됐다고.(...)
- 2010년도부터 2017년도까지 깁슨 커스텀 샵을 통해 콜렉터스 초이스 (Collector's Choice, CC)라는 한정판 라인업을 선보이기도 했는데, 이름처럼 유명한 아티스트나 콜렉터들이 소장하고 있는 빈티지 깁슨 일렉트릭 기타들을 실금 하나까지 완벽하게 복각했다는 컨셉이라 전세계 기타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콜렉터스 초이스로 생산된 악기들의 정보는 아래와 같다.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콜렉터스 초이스 모델 일람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tablebordercolor=black,gray><tablewidth=100%><rowcolor=black,white> 사진 | 제품명 | 비고 |
<colbgcolor=white> |
Collector's Choice #01 "Greeny"(Aged) |
[29] | |
Collector's Choice #01 "Melvyn Franks"(VOS) |
|||
Collector's Choice #02 "Goldie" |
|||
Collector's Choice #03 "The Babe" |
[30] | ||
Collector's Choice #04 "Sandy"(Aged) |
|||
Collector's Choice #04 "Sandy"(VOS) |
|||
Collector's Choice #05 "Donna" |
[31] | ||
Collector's Choice #06 "Number One" |
|||
Collector's Choice #07 "John Shanks" |
|||
Collector's Choice #08 "The Beast" |
|||
Collector's Choice #09 "Believer Burst" |
|||
Collector's Choice #10 "Tom Scholz" |
[32] | ||
Collector's Choice #11 "Rosie" |
|||
Collector's Choice #12 "Henry Goldtop" |
|||
Collector's Choice #13 "The Spoonful Burst" |
|||
Collector's Choice #14 "Waddy Wachtel" |
|||
Collector's Choice #15 "Greg Martin" |
|||
Collector's Choice #16 "Red Eye" |
[33] | ||
Collector's Choice #17 "Louis" |
|||
Collector's Choice #18 "Dutchburst" |
|||
Collector's Choice #19 "Dave Hinson" |
|||
Collector's Choice #22 "Tommy Colletti" |
|||
Collector's Choice #24 "Nicky" |
|||
Collector's Choice #26 "Whitford Burst" |
|||
Collector's Choice #28 "STP Burst" |
|||
Collector's Choice #29 "Tamio Okuda"(Aged) |
|||
Collector's Choice #29 "Tamio Okuda"(VOS) |
|||
Collector's Choice #30 "Gabby" |
|||
Collector's Choice #31 "Mike Reeder "The Snake"" |
|||
Collector's Choice #33 "Jeff Han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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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or's Choice #34 "Blackburst" |
|||
Collector's Choice #35 "Gruhn Burst" |
|||
Collector's Choice #36 "Goldfinger" |
|||
Collector's Choice #37 "Carmelita" |
|||
Collector's Choice #38 "Chicken Shack" |
|||
Collector's Choice #39 "Andrew Raymond" |
|||
Collector's Choice #42 "JD Simo" |
|||
Collector's Choice #43 "Mick Ralphs" |
|||
Collector's Choice #44 "Happy Jack" |
|||
Collector's Choice #45 "Danger Burst" |
|||
Collector's Choice #46 "Kathryn" |
|||
Collector's Choice #47 "Firebird III" |
}}}}}}}}} |
- 2018년도에 파산을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난 뒤, 그 전보다는 나름 꾸준하게 선방해오고 있다는 평이지만 깁슨의 위기는 아직 끝이 아니라는 지적이 해외 록 커뮤니티에서 큰 공감을 받고 있다. 전 세계적 고물가 시대에 벌목 규제까지 심해진 상황에서, 록 음악의 전세계적 침체까지 겹쳤다는 사실은 깁슨뿐만 아니라 일렉트릭 기타 제조사가 모두 공유하는 위기지만 깁슨에게는 더 큰 위협이라는 것. 깁슨 기타는 항상 펜더보다 비쌌으며, 대중음악이 더이상 빈티지 험버커 톤을 요구하지 않으며, 모던 펜더의 싱글코일 톤이나 세션기타의 깔끔한 험버커 톤이 대세가 됐기 때문에 위에서 설명했듯, 신인 밴드들은 깁슨을 쓰지 않는다고 지적된다. 또한 커스텀 샵 - USA - 멕시코 - 일본 - 중국 및 스콰이어로 이어지는 가격대 별 라인업을 완벽하게 구축한 펜더와는 달리 오로지 커스텀 샵과 USA 두 라인만 구축한데다 사실상 깁슨의 저가형 브랜드로 전락한 에피폰조차 스콰이어의 동급 악기보다 비싼 주제에 디자인마저 깁슨과 달라 가격적인 측면에서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은 과거보다 더욱 악화되는 중이다.[34] 음악가들은 음악가대로 깁슨을 외면하고, 그런 음악가를 보고 기타를 배우는 청소년들은 그들을 따라 레스폴, SG 같은 깁슨 스타일 기타들을 외면하게 되면서 현재 깁슨의 고객은 콜렉터들이나 나이 많은 올드 팬만 남고 있다. 아티스트 시그니처 모델도 펜더의 경우 적극적으로 신인 아티스트의 모델은 물론이고 게임 콜라보 모델을 출시하는 한편 깁슨은 옛날 올드스쿨 록 음악 아티스트의 시그니처 모델이 초강세라는 점 역시 젊은 세대의 유입을 가로막는 장벽으로 지적된다. #
- 2023년 12월 7일, 무려 회사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밴드를 결성하여 헤비메탈 스타일의 싱글 Destruction을 발매하였다. 밴드 이름은 무려 "Gibson Band"로, 그 멤버 라인업도 매우 화려한데, 시스템 오브 어 다운의 보컬리스트 세르이 탄키안, 블랙 사바스의 기타리스트 토니 아이오미, 그리고 무려 깁슨의 현직 CEO인 세자르 가이키안이 참여한다!
9. 둘러보기
[1]
Cesar Gueikian, 제임스 컬리그의 후임으로 임명된 아르헨티나인 CEO
[2]
les paul의 황제로 불리우는 1959년산 레스폴을 현대의 커스텀숍에서 복각한 제품이다.
[3]
볼트와 넥플레이트로 넥과 바디를 결합하는 조립 방식이다.
[4]
예를 들어
펜더형 바디에 장식용 탑이 올라가있다거나...(
Suhr),
레스폴을
스트라토캐스터처럼 연주하기 편하게 변형하거나...(Hamer,
PRS)
[5]
아날로그 손목 시계를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과거에는 생활 필수품으로 누구나 가지고 있어야 하는 물건이였지만 현재는
스마트폰과
전자시계의 등장으로 완전한 사치품으로 위상이 바뀌었다. 지금처럼
록 음악이 점점 하향세를 탄다면
록 음악의 필수 요소인
일렉트릭 기타의 수요는 저가의 보급형 모델과 초고가의
프리미엄 모델로
양극화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6]
이러한 상황이 놀라울 정도로 예시로 비교한
할리데이비슨의 상황과 맞아떨어진다.
[7]
2000년대 초중반 히스토릭 모델과 현행 리이슈 모델들을 비교해보면 꽤 두드러지는 차이점을 볼 수 있다.
[8]
물론, 이 문제는 깁슨만 일방적으로 당한게 아니라 목제 악기를 사용하는 음악가 전부가 다 피해를 본 상황이다. 환경규제로 인한 고급 목재수급의 제한으로 깁슨뿐 아니라 모든 목제 악기 브랜드들이 목재 수급때문에 가격을 올릴수 밖에 없었지만, 가격을 올려받아도 구매자들이 요구하는 양질의 목재를 구하는게 근본적으로 불가능해지면서(이래서 로스티드 목재 등 여러 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가격만 올라가고 대체목으로 다운그레이드된 음향목 품질은 벌목금지 이전 생산된 중고품보다 부실해진 것. 이때문에 빈티지 매니아들은 더욱 더 과거 생산품에 집착하게 되고, 이 틈을 노린 되팔렘들이 빈티지 악기시장에 뛰어들면서 펜더,깁슨등 헤리티지가 있는 브랜드들이 점점 명품 브랜드처럼 변질되고 가격만 천정부지로 뛰게되는 악기 시장의 양극화를 가져왔다.
[9]
제2차 세계 대전 전후에 생산된 깁슨 악기들의 헤드스톡에 새겨져있던 문구.
예)1943년도 깁슨 J-45 어쿠스틱 기타 이 시기 생산되었던 깁슨들은 실제로 그 퀄리티가 매우 준수했으나, 시간이 지난 21세기 지금의 형편없는 마감에 대해 알고있는 깁슨 유저들 사이에서는 역대급 웃음벨 문구로 취급받는다.
[10]
요즘은 진품도 마감 문제가 불거지며 더 이상 중국 짝퉁 모델들만의 문제는 아니게 되었다.
[11]
유튜버
공돌이파파가 과거 올렸던 영상 중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한 짝퉁
SG 커스텀을 리뷰한 영상이 있는데
#, 24.75인치 스케일인 깁슨 바디에 25.5인치 간격으로 프렛을 박은 넥을 접착해놔서 어떻게 튜닝을 해도 절대 음정이 맞지 않는 기타가 왔었다고 한다. 브릿지 새들과 테일피스를 뒤로 옮겨박는 대공사를 거친 끝에 어떻게든 쓸 수는 있게 만들었다고...
[12]
본래 깁슨과 경쟁할 정도로 규모나 브랜드가 큰 회사였으나 현재는 깁슨의 하위 브랜드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13]
여담으로 이 캘러마주 공장에 남은 사람들이 따로 독립하여 만든 브랜드가 해리티지이다. 실제로 근무하는 직원들도 본래 깁슨 출신들.
[14]
대한민국 배송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홈페이지 하단 지역 탭에서 지역을
미국/
캐나다/월드와이드 등 배송지원국으로 바꿔줘야만 정상적으로 출력된다.
[15]
이는 현재 메사 부기가 깁슨에게 인수당해 자회사로 있기 때문이다.
[16]
이 기간동안 생산된 에피폰 모델들의 헤드 모양은 현재 에피폰과 다르게 진짜 깁슨 헤드스톡과 같은 모양으로 생산되었다.
2001년식 에피폰 재팬 레스폴 커스텀
[17]
TV와 모니터가 주력부문이다.
[18]
TPV 테크놀로지의 지분이 70%, 필립스의 지분이 30%. 본사는 암스테르담에 있다. 필립스 사운드 이외에도 TV부문 역시 인수해 필립스 브랜드의 모니터 및 TV를 생산하고 있다.
[19]
최근에 데뷔한 대부분의 20대, 30대 기타리스트들은 애초부터 주력 장르가
블루스,
재즈,
하드 록같은 소위 '유행이 지난 음악'이 아닌 이상
펜더 스타일 악기들이나, 비교적 모던한 사운드가 나오는 록, 메탈 기타(
뮤직맨,
아이바네즈,
스트랜드버그,
키젤 등), 범용성이 강조된 밸런스 좋은 기타(
PRS,
Suhr,
Tom Anderson 등)를 더욱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20]
오타쿠들 사이에서
레스폴의 존재를 유명하게 만든 일등공신으로, 애니 방영 후 한동안 레스폴의 별명을 유이기타로 만들기도 했다. 애니 방영 당시 한
오타쿠가
낙원상가에 가서 깁슨제 레스폴 스탠다드의 가격을 알아본 뒤 기겁하며 도망쳤다는 괴소문이 돌기도 했다.
[21]
이쪽은
봇치 더 록!이
2022년 4분기 일본 애니메이션의 최대 화제작,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특히
고토 히토리가 사용한 레스폴 커스텀이 화제가 되며 새롭게 봇치기타라는 별명을 얻었다. 깁슨도 보자로 TVA에서 제품 라이센스 계약을 하고 아예 에피폰을 통해 시그니쳐 모델까지 출시하는 등 밀어주고 있다.
[22]
백 투 더 퓨처 1편의
마티 맥플라이가 파티에서
Johnny B. Goode를 연주하는 장면
#의 오마주이다.
[23]
깁슨뿐만이 아니라
펜더도 가끔 썼고
2019년도에
텔레캐스터 시그니처 모델을 발매한다.
[24]
무게를 전혀 줄이지 않은 논 릴리프 모델은 5.8kg~6kg대에 육박하며 구멍 몇 개 뚫어 무게를 줄인 트레디셔널 릴리프 모델도 5kg정도에 육박한다. 속을 더 파낸 챔버바디, 모던 릴리프 모델도 있다. 더블넥 기타의 경우 현재는 약 5.8kg이지만
지미 페이지 시그네쳐 더블넥의 무게는 추정 8~9kg의 정신 나간 무게를 자랑한다.
[25]
주로 이런
기타리스트들은 연주 편의성이 극대화된
잭슨이나
아이바네즈같은
슈퍼스트랫종류를 선호한다.
[26]
대표적인
펜더를 사용하는
헤비 메탈
기타리스트들(
잉베이 말름스틴,
존 5 리치 샘보라)등은 이런 헤비한 음악들에 적합하게
펜더를 개조하여 사용했다.
[27]
컨트리 뮤직이나
팝 음악은 예외로,
그레치의 기타를 많이 사용한다.
[28]
가장 대표적인 예시가
메탈리카의
제임스 햇필드. 젊은 시절에 박람회에서
익스플로러를 만져본 이후 골수 유저가 되었고,
ESP의 엔도서가 되고서도 익스플로러 형태의 기타를 자주 사용한다. 깁슨에 라이센스료를 지불하는건 기본에, 깁슨을 충실히 재현하기 위해 주로
플라스틱 커버를 사용하는 EMG 픽업에 깡통을 씌워 부착하기도 했을 정도이다. 현재는 익스플로러 쉐입을 기반으로 한 Snakebyte를 주력으로 사용즁이다.
[29]
1959년에 생산된 9-2208 시리얼 레몬 버스트 색상
레스폴을 복각한 악기로, 똑같은 개체를
레릭이 되어있는 모델(CC 01A "Gary Moore", 상단)과 레릭이 되어있지 않은 VOS 상태 모델(CC 01V "Melvyn Franks", 하단) 두 종류로 나누어 출시했다. 원본이 되는 기타는
피터 그린,
게리 무어와 빈티지 기타 수집가인 멜빈 프랭크를 거쳐 현재는
메탈리카의
커크 해밋이 소유하고 있다. 소장만 하는건 아니고 현역으로 공연중이다.
[30]
1960년에 생산된 0-0137 시리얼 체리 티 버스트 색상
레스폴을 복각한 악기로, 원본이 되는 기타는 기타리스트
조 보나마사가 소유하고 있다.
[31]
1959년에 생산된 9-1923 시리얼 선버스트 색상
레스폴을 복각한 악기로, 원본이 되는 악기는 수집가인 Tom Wittrock이 소유하고 있다.
[32]
1968년에 생산된 529262 시리얼 골드 탑 색상
레스폴을 복각한 악기로, 원본이 되는 기타는 밴드
보스턴의 기타리스트 톰 숄츠가 소유하고 있다. 원래 골드 탑 색상이었던 악기의 탑 피니쉬를 전부 밀어내어 맨 나무를 그대로 노출시켜놓은 상태를 완벽하게 복각했다.
[33]
1959년에 생산된 9-0891 더티 레몬 버스트 색상
레스폴을 복각한 악기로, 원본이 되는 기타는 밴드
레너드 스키너드의 기타리스트 에드 킹이 소유하고 있었다. 레드 아이(Red Eye)라는 명칭은 넥 픽업과 픽업 셀렉터 사이에 변색되지 않은 채 남아있는 약간의 붉은색 피니쉬가 눈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것으로, 원본 악기는 현재 블루스 기타리스트 제임스 이사벨이 소유하고 있다.
# 여담으로 이 모델은
대한민국에 정식 수입된 이력이 있는 유일한 콜렉터스 초이스 모델로 추측되는데, 국내 악기 리뷰 채널인
버즈비 TV의 기어타임즈에서 해당 시리즈로 나온 악기 한 대를 정식 수입하여 진행했던
리뷰는 해당 채널의 레전드 회차 중 하나로 평가된다. 두 리뷰어 모두 영상 내내 감탄을 내뱉으며 그간 리뷰하며 만져봤던
깁슨 레스폴 중 가장 소리가 좋았다는 평을 남겼다.
[34]
깁슨이 주로 사용하는 목재가 펜더에서 쓰는 것보다 더 강한 벌목 규제 대상인 마호가니와 로즈우드인 것이 큰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