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23:18:31

뮬(사이트)


Mule
파일:Mule_Logo_New_Black.svg
<colbgcolor=black> 종류 <colbgcolor=White,#323232>음악, 악기 중고거래
국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언어 한국어
회원가입 필수[1]
개설 2000년[2]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사이트의 특징4. 사이트 메뉴
4.1. 뮬인
4.1.1. 뮬저씨
5. 문제점6. 유명한 뮬 유저7. 여담8.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파일:Mule_Logo_Old.png
파일:Mule_Logo_New.png
<rowcolor=white> 과거 사용하던 舊 로고 리뉴얼된 新 로고

대한민국의 음악 커뮤니티 사이트이자 한국에서 가장 큰 악기 중고거래 사이트.

밴드음악에서 여기와 비슷한 곳으로는 2023년 신생 커뮤니티인 드웨즈가 있으며 밴드음악이 아닌 DAW계열에서 뮬과 비슷한 곳으로는 큐오넷, 스원포코가 있다.

2. 역사

본래는 1990년대 말, 동명의 모던 록 밴드 '뮬'의 팬페이지로부터 시작되었다. (이때 뮬의 멤버들 중 일부가 현재의 뮬 운영자들이다.) 그러다가 당시 각종 난립된 커뮤니티들의 중고 악기 매매글을 총집해 뮬에서 올라오기 시작했고, 그 결과 지금과 같은 악기 중고거래 사이트가 되었다.

3. 사이트의 특징

웹사이트형 커뮤니티 중에선 가장 거대한 축에 속한다. 다만 음악 감상인보다는 음악 창작인에 방향이 맞춰져 있다. 보통 활동은 각각의 UCC를 올리거나, 밴드 멤버의 구인 및 음악관련 구직글이 많이 올라온다. 물론 일반적인 음반 리뷰 등 영양가 있는 글도 많이 올라온다. 그 중에서도 어그로 끌기 좋은 정치글과 종교(특히 안티 기독교. 최근에 게시판 분리로 완화되었다)글도 많이 있으며 가끔 악기 업자들과 싸우기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뮬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은 '뮬인' 이라고 불린다.

따로 마련된 악기 장터 페이지 또한 트래픽이 제법 활발한데, 주로 거래되는 품목은 일렉트릭 기타 베이스 기타 및 관련 장비들에 특화되어 있다. 커뮤니티 페이지인 뮬인 이상으로 트래픽이 많을 정도. 과거부터 이러한 악기들의 거래량이 매우 많았던데다, 전반적인 중고매물 거래량으로 만년 1위의 자리를 지키던 중고나라의 몰락 이후 밴드 악기 거래로는 절대적인 1위의 인지도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하지만 매물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되팔이들도 많으며 무엇보다 낙원상가 관련 업자들[3]도 자주 출몰함으로, 이들 역시 주의대상. 판매글을 잘 읽어보고 검색을 통해서 시세를 검색해보는 것이 중요하며, 고가품일 경우 택배 거래, 고택 거래보다는 직거래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한국은 기후의 특성상 철저하게 관리된 악기와 그렇지 못한 악기 간의 컨디션 상태가 천차만별이므로 이쪽으로도 악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가 훨씬 좋은 편이다.

뮤지션을 위한 자유공간을 표방하고 있지만 록 음악 쪽으로 치우쳐있는 성향이 강하다. 그래서 중고 거래도 일렉트릭 기타 위주이며 록 음악 특성 상 남초사이트다.[4]

그리고 10 ~ 20대가 주를 이루는 여타 커뮤니티들과 달리 3, 40대 기혼자의 비율이 굉장히 높다. 그래서 자신들이 젊은 시절이던 메탈 얼터너티브 록 천국이었던 8,90년대 록의 전성기 시대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며, 마누라한테 바가지 긁히는(주로 기타 관련으로) 이야기나 육아 관련 이야기(사진 게시판에 아들이나 딸 사진이 자주 올라온다!)가 흔히 올라온다. 또한 대부분 직장에서 자리 잡은 경우가 많아 펜더, 깁슨 등의 고가 라인부터 존 써, 탐 앤더슨, 제임스 타일러, PRS등 고가 브랜드까지 악기의 구매력이 충분한 사람들이 많고 실제 사용자도 많다. 이 때문에 후술할 '뮬저씨' 문제도 생긴다. 이건 SLR클럽, 보배드림 등이랑 비슷한 경우지만, 장터나 커뮤니티를 조금만 돌아봐도 1970년대에나 통용되던 읍니다체를 쓰는 어르신들도 많은 편. 이는 악기라는 취미의 특성상 초창기 뮬부터 활동하던 고인물들이 많기 때문. 다만 2010년대 들어 급격히 늘어난 실용음악과학생들로 인해 평균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4. 사이트 메뉴

4.1. 뮬인

뮬의 자유게시판이다. 뮬 특성 상 한때 락커를 꿈꿨던, 좋게 말하면 감성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기분파인 유저들이 대부분이라 작은 어그로(뮬인들의 우상 중 하나인 잉베이 말름스틴을 삼류 음악가로 취급하며 몇 년 동안이나 어그로를 끌던 유저는 아직도 회자되고 있다.)에도 쉽게 반응한다.

그래서 정치, 사회, 종교 게시판을 분리해 관종들은 거기서 놀고 있다. 하지만 자기네들 기준에선 조금이라도 분란이 생기는 게시물은 무조건적으로 배척하는 경우도 간혹 생긴다. 도시락 싸들고 전쟁 구경하던 중세시대 사람들처럼 이걸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사이트의 나이대가 높은 만큼 자정 능력은 생각보다는 좋은 편.

이용자가 많은 남초 사이트임에도 불구하고 커뮤니티 자체는 중소 카페 수준이라 그런지 주작대란에 어떠한 피해도 입지 않았고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기껏해봐야 SLR클럽 관련 짤 정도가 올라올 뿐.

질문 카테고리가 있어 모르는것이 있다면 질문할 수 있다. 뮬인 자유게시판에 들어가보면 사실상 70%가 질문글인데, 엄청 난해하거나 희소한 주제가 아닌 이상 대부분 답변이 달린다.

간혹 답변을 받고 질문을 삭제하는 경우가 있는데, 완전히 삭제되진 않고 '질문이 삭제된 게시물입니다' 라며 남는다. 삭제된 글엔 포인트 파밍으로 'ㄴㄴ' 등의 댓글이 달린다. 질문을 하고 글을 삭제하는 행위는 답변자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질문글의 특성상 다른사람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으니 삭제하지 말자. [9]

4.1.1. 뮬저씨

파일:4c5aa050-a6e6-11ed-939a-75e26ccfc0c7.jpg
파일:4ca63220-f3af-11ed-a101-b59f3c15b816.jpg
파일:뮬_갤러리_깁슨_레스폴_콜렉션.jpg
파일:e0e6f640-38a7-11ed-b932-6f610668ce47.jpg
뮬인들은 기타에 대해선 박사급 지식을 자랑하지만 정작 가지고 있는 기타는 국산장작
- 밭소리, 100곡 퍼레이드의 제목중 하나.[10]
'뮬하는 아저씨'의 줄임말. 모티프는 린저씨에서 따온 듯 하다. 손가락은 무뎌졌고 꿈은 바랬지만 기타에 대한 애정은 계속 놓지 못하고 있어 결국 남은 건 약간의 돈 뿐이라 그 돈으로 계속 기타와 장비들을 사 모으는, 쉽게 말하자면 수집가다.

이 말은 뮬에서 활동하는 사람들(뮬인)들과 사이가 나쁜 몇몇 커뮤니티에서 비하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사실 간혹 비싼 악기를 사용한다고 어그로를 끄는 유저가 없는 것은 아니었고, 악기만 좋고 실력은 형편없는 사람도 꽤 있는 것은 사실이다. 거기에 사진게시판 등에 자기의 콜렉션을 올리는 유저가 많았던[11] 뮬이기 때문에 그들에 대한 반감이 있었던 사람들에 의해 많은 공격을 받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말이다.

사실 정말 문제가 되는 점은 '실력은 하이엔드 기타의 실제 성능을 뽑아낼만한 수준이 안되면서 장비만 좋은 걸 쓴다.'라기 보다는[12], 그 악기의 포텐셜을 충분히 뽑아낼 기량, 능력이 되지 못하는 사람들이 해당 브랜드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전파하고 사이트 내에서 절대적인 여론을 형성하거나, 더 나아가 "난 너보다 좋은 악기 쓴다." 라는 식으로 완장질을 한다는 점이다.[13][14]

또한 실제로 하이엔드 악기를 쓰는 사람들은 나이많은 일명 "뮬저씨"보다는 입시나 전공을 준비하는 중고등~대학생까지가 훨씬 많다는 것도 아이러니한 점이다. 실제로 장터를 보면 하이엔드 기타를 거래하는 사람들 중에 학생이 많다. 거의 대부분이라 해도 될 정도. 사실 우리나라 특유의 강한 교육열을 따져보면 이해는 가는 점이다. 쉽게 설명하자면 결혼한 중년의 남자가 "여보, 나 취미생활하게 500만원 짜리 기타 살게"라고 했을 경우와 고등학생이 "엄마 나 대학가게 500만원 짜리 기타 사주세요"라고 했을 때 허락을 해주는건 후자쪽이 압도적으로 높을 수 밖에 없다. 부모입장에선 아무래도 입시 경쟁에서 뒤쳐지기 싫어하기 때문. 실제로 입시 레슨을 하는 실제 활동하는 밴드 기타리스트나 세션 기타리스트들의 경험담에 따르면 뮬저씨는 저리가라 할 정도의 소규모 하이엔드 공방의 커스텀급 악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라고 한다.

아무튼 본래 뮬저씨라는 단어는 위 문단들에 나온대로 악기만 하이엔드이고 실력은 그에 걸맞지 못한 사람이라는 비하적 의미로 처음 만들어진 단어였으나, 현재는 단어에 포함된 비하적 의미가 희석되면서 뮬 내에서는 자조적인 표현으로 자주 쓰일 정도로 그 위상이 변하였다. 어느정도인가 하면 친근하게 느껴진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자주 보이며, 일부 프로(급) 뮤지션들도 자신을 뮬저씨라고 칭할 정도.[15]

5. 문제점

애초에 커뮤니티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사이트도 아니고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라 각종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다.

6. 유명한 뮬 유저

※장터만 이용하는 사람도 포함. 전업 뮤지션 위주로 서술합니다.

7. 여담

8. 둘러보기

일렉트릭 기타
관련 문서
<colcolor=black,white>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word-break:keep-all"
구조 및 구성 목재 및 구조 | 픽업( 싱글 코일 픽업, 험버커 픽업, 싱글형 험버커 픽업, 액티브 픽업) | 하드웨어( 브릿지)
액세서리 기타 앰프 | 이펙터( 오버드라이브, 디스토션, 퍼즈, 컴프레서, 와우 페달, 토크박스) | 기타 피크 | 기타 스트링( 주요 제조사)
구매 및 입문 구매 및 입문 | 시작 | 기초 | 중급 | 심화 | 톤 메이킹
그 외 관련 문서 기타족 악기의 연주법 | 기타족 악기의 관리법 | 파워 코드 | 슈퍼스트랫 | 렐릭 | 넥 다이브
관련 커뮤니티 | 아카라이브 기타 채널 | 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개별 문서가 있는 브랜드 (알파벳 순)
일렉트릭 기타 Aristides | Bacchus | Charvel( Jackson) | Cort | Crafter | DAME | Danelectro | Dean | Dexter Guitars | Eastwood | ESP | Fender( Squier) | Fernandes | Gibson( Epiphone) | Gilmour | Gopherwood | Greco | G&L | Gretsch | Guild | Hamer | HEX | Ibanez | JAMES TYLER | Kiesel | Kraken | Kramer | Manson | Mayones | MJT | Macmull | Majest | Moollon | Music Man | Parker | Pearless | PRS | Psychedelic | Reedox | Rickenbacker | Samick | Schecter | Spear | STEINBERGER | .strandberg* | Suhr | Swing | Tom Anderson | T's Guitars | TwoMan | UNO | Volcan | WarmothD | Washburn | Willows | YAMAHA |
기타 앰프 Ampeg | Blackstar | Bogner | Carvin | Cort | Dumble | Electro-Harmonix | Fender | Gopherwood | Hughes & Kettner | Laney | Line 6 | Marshall | Matchless | Mesa/Boogie | Moollon | Orange | Pignose | PRS | Roland( BOSS) | Samick | Schecter | Suhr | Trainwreck | Two-Rock | Kemper | VOX | YAMAHA
이펙터 BOSS | Dunlop( MXR) | Electro-Harmonix | Fender | Fulltone | Ibanez | JHS Pedals | KORG | Line 6 | Mesa Boogie | Moollon | Neural DSP | PedalpartsD | Suhr | Vemuram | VOX | Walrus Audio | ZOOM
픽업 DiMarzio | EMG | Fender | Fernandes | Gibson | Gretsch | JAMES TYLER | Kiesel | Moollon | PRS | Schecter | Seymour Duncan | Suhr | Tom Anderson
개별 문서가 있는 모델
일렉트릭 기타 Fender( Stratocaster, Telecaster, Jaguar, Jazzmaster, Mustang, Starcaster, Electric XII) | Gibson( Les Paul, SG, ES-335, ES-355, ES-345, Flying V, Explorer, Firebird, Nighthawk, RD, Moderne, Theodore, EDS-1275, L-5) | Epiphone( Casino) | Gretsch( Falcon) | Ibanez( S 시리즈) | YAMAHA( SG) | Tokai( TALBO) | Music Man( JP 시리즈)
블랙 뷰티 | 아이언 크로스 | 레드 스페셜
이펙터 BOSS( BD-2, CE-1, DS-1, OD-1) | Electro-Harmonix( Big Muff) | Ibanez( Tube Screamer) | ProCo( RAT) | Fractal Audio( Axe-FX)
Fuzz Face | Klon Centaur | Tube Driver | Uni-Vibe
윗첨자D: 부품이나 제작 키트만을 판매하는 브랜드 }}}}}}}}}


[1] 사이트 열람 및 중고거래는 회원가입 없이 할 수 있으나 게시물을 작성하거나 댓글을 쓰려면 회원가입이 필수이다. [2] 사업자등록번호 상 2006년이나, 자유게시판의 글이 2001년에도 있는걸 보면 2001년 이전으로 추정된다. [3] [4] 이 남초 정도가 꽤 심각한 수준으로 은꼴사 조공이 자주 올라오고 은꼴사 첨부글 포함 여성 관련 게시글이 올라오면 벌떼같이 달려드는데다 디시마냥 여성 유저에게 인증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유명한 일화로는 동영상 게시판에 어떤 머리 긴 남성이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펑퍼짐한 옷을 입고 기타를 친 영상을 올렸는데 해당 남성이 엄청 말랐던데다 옷 주름이 슴가처럼 접혀서 그 유저를 여성으로 착각한 뮬 남자들이 단체로 구애를 했던 적도 있다. [5] 되팔이는 시세 차익을 노려 이익을 얻는, 사실상 무허가 개인사업자다. 장터 유저들 입장에선 도둑놈이 따로 없는 셈. 예전에는 이 되팔이들을 추적해 작게는 댓글로 판매를 방해하고 크게는 전화를 해서 현피를 뜨는 인터넷 자경단들이 존재했었다. 고소가 두려워 금세 시들해졌지만. [6] 게시글 옵션에 되팔이를 원치 않을 때 선택할 수 있는 구매자가 3개월 내 인상된 가격으로 재판매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옵션이 있으나, 애초에 이렇게 대규모로 되팔이를 하는 유저들은 유저들의 비난 따위는 신경쓰지 않고 얼굴에 철판을 깔고 활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지켜지지는 않는 듯 하다. [7] 다만 매달 수량이 정해져있다. [8] 삼익악기 협찬 # [9] 만약 오류로 인해 글이 한번에 여러개가 올라갔거나, 문제가 될 수 있는 글의 경우 본문이나 댓글로 이 사실을 알리거나 카테고리를 '잡담'으로 바꿔서 삭제할 수 있다. [10] 사실 실제로 나온 곡은 없으며,(있더라도 30초 미만의 소음만 대충 연주하고 모처에서 공개했다가 모종의 사유로 비공개 했다거나 등으로 추정된다.) 그냥 제목만 지어놓고 비꼬는 드립친것에 가깝다. [11] 또한 사진 게시판에 "조촐한" 장비라고 올렸는데 초고가의 하이엔드 장비가 있는 등 낚시성의 게시물에 대한 오해도 있었다. [12] 실력이 어떻고 간에 악기를 살 돈이 있고 그걸 지불했다면 그 악기를 살 자격이 있다고 봐야 한다. '진짜' 전문가가 말하는 구입할 자격에 대한 글을 보도록 하자. [13] 대표적인 예로 장터에서 아직도 자주 보이는 야마노 오더 라는 멘트가 있다. 일본의 야마노 악기라는 곳에서 수입한 깁슨 기타들은 한국/일본의 어느 기타보다도 평균적인 품질이 뛰어나다는 식의 형용사인데, 야마노가 깁슨 악기를 수입함에 있어서 아시아를 통틀어 발언권이 가장 강한 곳인건 사실이나 품질의 차이가 있어야 한다는 과학적인 증거는 전혀 없는데 '안 써본 놈들은 몰라' 하고 야마노를 신봉하는 점은 눈쌀을 찌푸리게 한다. [14] 또 올드 모델에 대한 지나친 환상도 있다. 에이징이 잘된 올드 악기가 좋은 소리를 내는 것은 사실이나, 요즘 생산하는 악기는 예전보다 나무의 질이 떨어진다느니 하는 근거 없는 소리가 자주 나온다. 물론 악기 제작 회사에 따라 예전과는 다른 수종의 나무, 예를 들면 마호가니라도 다른 종이나 생산지의 마호가니로 바꾸는 경우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목재 벌목과 거래에 관한 법률 등 문제로 공급과 사용이 가능한 목재가 바뀌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게 예전 나무의 질이 더 좋고 어떻고 하는 문제는 절대로 아니다. 조금만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도 별 이유 없이 예전보다 나쁜 나무를 사용한다면 그건 악기 제조사의 자격이 없다고 할 수 있다. [15] 물론 대놓고 비하적으로 뮬저씨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누구라도 충분히 기분나쁘게 할 수 있는 부분이니 지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6] 현재 뮬 리뉴얼 준비중이라고 한다. 삭제되었던 쪽지 기능 등이 부활하며, 검색창이나 댓글 면에서도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라고 14년 11월을 데드라인으로 잡는다고 공지되었지만 15년이 된 지금까지 감감무소식이다. 오히려 뭔가를 잘못 건드렸는지 검색이 더 힘들어졌다. 뮬지기는 이로 인한 많은 성토에 '리뉴얼 때 반영하겠습니다. 뮬배상' 같은 답밖에 못 하고있다가... 장터에 한해 제한적인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이전 글 끌어올리기, 판매완료 표시 기능 등 자잘한 기능들이 반영되었다. [17] 이를테면 A 와 B가 논쟁중에 있는경우를 가정하면 A : 너 바보! B : 너도 바보! A : 너 신고~ ㅃㅃ [18] 이분도 검은 레벨. [19] 본인이 항목을 삭제한 듯. [20] 예전에 일밤 오빠밴드 방영분을 본 이들은 알겠지만 기타와 베이스를 잘 다룬다. 마녀사냥(JTBC)에서 중고거래 이야기를 하면서 해당 사이트가 언급되었는데, 말을 꺼낸 게 성시경이다. [21] 특히 자신이 연주한 캐논 변주곡 영상은 원래 이 사이트에 업로드하기 위한 것이었다. [22] 일마갤에서는 '연습은 안 하고 장비나 사재끼는 뮬저씨들'이라고 욕하고, 뮬 이용자들은 아예 이런 사이트가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거나(...) 안다고 하더라도 소위 젊은 사람들이 하는 커뮤니티 특유의 감성을 잘 이해하지 못하기에 부정적인 인식들이 많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