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설립 당시 100% 커스텀 일렉트릭 기타 전문업체로서 홈페이지에서 직접 기타의 사양을 골라서 견적을 낼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기타 키드들에게 엄청난 인지도를 얻었다. 특히 록 밴드
뮤즈 광팬들의 덕질 종착점인
맨슨 기타 커스텀을 한국에서 최초로
MIDI 패드까지 재현해낸 회사이기도 하다.
# 하지만 이후 모종의 이유로 맨슨 형태나 미디패드가 박힌 기타는 제작하지 않는 중.[2] 커스텀 기타업체답게 커스텀 갤러리에서 괴랄한다양한 모습의 기타를 볼 수 있다. 그런데 사진 촬영 실력이 떨어지는지 소프트박스 등의 전문적인 조명을 사용하지 않아서 과도하게 번들거리는 모양새가 구매 의욕을 다소 떨어뜨리기도 한다.
인지도가 어느정도 쌓이자 보급형 기타도 출시하였는데 음색이나 디자인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한국에서 만든 기타였기에 가격에 비하여 품질은 어느정도 나오는 편이었다.
2014년 11월 수리를 맡긴 사람들이 업체와
연락이 되고 있지 않았다가 간신히 연락 후 환불조치 예정. 하지만 수리가 되지 않은 상태라 하고, 홈페이지 리뉴얼도 예정된 시간보다 굉장히 길어지고 있는 걸 보니 무슨 문제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결국 2014년 영업을 종료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해 미국 내수 시장이 크게 침체되었음에도 미국 시장에 주력하며 무리해서 투자를 했던 것이 폐업의 화근이었다. 하지만 외국인을 대상으로 영어로 운영되던 크라켄기타 페이스북 페이지에만 이 사실을 알리고 한국 사이트엔 알리지 않은 채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다.
[1]
폐업으로 인해 더 이상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없다.
[2]
비슷한 시기에 다른 커스텀 업체인 "MD기타"에서 재현한 제품이 더 완성도가 높다는 평도 있으며 이 곳은 이후에도 제작이 가능하다.
[3]
구매자 입장에서 이게 굉장히 열받는 게, 커스텀 기타는 보급형 대량생산 기타처럼 며칠만에 뚝딱 완성되지 않는다. 최소 2~3개월 이상의 제작 기간을 두고 제작이 되는 건 당연하며, 연락도 잘 되지 않던 와중에 결국 본인이 원했던 것과 전혀 다른 기타가 날아왔다고 하면 얼마나 황당하겠는가. 다시 만들어도 또 시간이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