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소르베 | ||||||
이름 | 등급 | 클래스 | CV | 획득 방법 | ||
트윈소르베 | UR | 마법형 |
무라세 아유무 沈達威 줄리아 맥일베인 |
소환 조각 합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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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 보드카, 월병 | |||||
모토 |
바닐라 : 형으로서 딸기를 꼭 지킬 거야. 딸기 : 바보! |
|||||
선호음식 | 망고슬러시 | |||||
전용 낙신 | 술 경단, 주귀 |
1. 개요
음식 | 트윈소르베 |
유형 | 냉음료 |
발원지 | 영국 |
탄생 시기 | 20세기 |
성격 | 형은 낙천적, 동생은 내성적 |
키 | 135cm |
흔치 않은 콤비 식신. 형 바닐라는 늘 자신이 어른이고 동생 딸기를 돌보고 있는 양 굴지만, 실제로는 늘 형이 사고를 치면 동생이 수습하는 것이 일상이다... 딸기는 바보 형을 포기한 듯 보이지만 그래도 바닐라의 곁을 떠나지 않는다.
테이스티 사가의 등장 식신. 모티브는 트윈
소르베.2. 초기 정보
초기 정보 | |
영력 | 2175 |
공격력 | 82 |
방어력 | 27 |
HP | 473 |
치명타 | 935 |
치명피해 | 922 |
공격속도 | 1871 |
3. 스킬[1]
전투 스킬 | |||
기본 스킬 |
더블 마인드 |
트윈소르베가 전력의 일격으로 공격력이 가장 높은 적에게 자신의 공격력의 100%만큼 피해를 입히고, (58~?)의 추가 피해를 입힘 |
|
에너지 스킬 |
빙결의 영역 |
트윈소르베가 한기가 적 전체에 자신의 공격력의 40%만큼 피해를 입히고, (185~?)의 추가 피해를 입힘. 동시에 적 전체의 공격속도를 30% 감소시킴, 5초간 지속 |
|
연계 스킬 |
Ex 빙결의 영역 | 보드카 |
트윈소르베의 한기가 적 전체에 자신의 공격력의 60%만큼 피해를 입히고, (241~?)의 추가 피해를 입힘. 동시에 적 전체의 공격속도를 40% 감소시킴, 5초간 지속 |
4. 평가
5. 대사
계약 |
바닐라 : 무슨 맛 아이스크림을 제일 좋아하세요? 바닐라랑 딸기도 나쁘지 않죠? ...저기 딸기, 너도 말 좀 해봐! 딸기 : 음... |
로그인 |
바닐라 : 엇, 마스터가 오셨어! 딸기, 뭐해! 빨리 와서 인사드려야지! 딸기 : 앗, 다녀오셨어요! |
링크 | 딸기 : 쉿! 목소리를 낮춰요. 바닐라 형이 마스터를 보면 또 흥분할 거라고요. |
스킬 | 바닐라 : 우리 딸기를 괴롭히는 녀석은 가만두지 않겠어! |
진화 |
바닐라 : 딸기, 우리 더 강해졌어! 딸기 : 나도 알아. 너무 흥분하지 마. |
피로 상태 |
바닐라 : 쉬잇~! 딸기가 자고 있어요. 딸기 : 쿠울... 쿨... |
회복 중 |
바닐라 : 쿠울... 흠냐아... 딸기 : 마스터, 저희 형을 잘 부탁합니다. |
출격/파티 |
바닐라 : 우리가 나설 차례야! 가잣~! 딸기 : 그래. |
실패 |
바닐라 : 안돼... 딸기 : ...형! |
알림 | 바닐라 : 마스터, 식사하세요! 음~ 맛있는 냄새! 저도 배고파졌어요. |
방치: 1 | 바닐라 : 딸기가 요즘 얼마나 제 속을 썩이는지 몰라요. |
방치: 2 | 딸기 : 후우... 형이 자꾸 집착하는 바람에 귀찮아 죽겠어요... |
접촉: 1 |
바닐라 : 우왓~ 딸기... 시, 싫어! 딸기 : 가만히 좀 있어. 바닐라 : 흑흑... 아프단 말이야. 딸기 : 조금만 참아...... 됐다, 이젠 괜찮을 거야. 바닐라 : 손가락에 가시 좀 박혔다고... 이렇게 아프다니... 힝... |
접촉: 2 | 바닐라 : 무슨 일이 있어도 딸기를 안전하게 지킬 거예요. 형으로서 말이죠. |
접촉: 3 |
바닐라 : 딸기, 내가 뭘 사 왔나 봐봐! 쨔쟈쟌~ 아주 작고 귀여운 곰돌이야! 정말 귀엽지! 꼭 껴안아 주고 싶지~! 그치~~~! 딸기 : 별로. 바닐라 : ...헉! |
맹세 |
바닐라 : 마... 마스터... 정말 깜짝 놀랐잖아요... 재미있네요... 제가 너무 흥분했나봐요. 죄송해요. 딸기 : 그런데... 마스터, 저랑 형 중에 대체 누구를 좋아하는 거죠? |
친밀: 1 | 바닐라 : 마스터! 어제 밖에 나갔다가 저랑 딸기가 고른 선물이에요... 부디... 받아주세요! |
친밀: 2 | 딸기 : 마스터가 누굴 더 좋아하시든, 전 마스터와 함께할 수 있다는 거로 충분해요. 형도 분명 같은 생각일 거에요. |
친밀: 3 | 바닐라 : 지금처럼 우리 셋이 영원히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
6. 배경
6.1. 1장. 산속 생활
「네프라스트」
일 년 내내 빙설로 뒤덮여 있는 곳, 구름 위로 솟은 설산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게 한다.
혹독한 자연환경 탓에 대부분의 인간은 이곳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살아가지만
우리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살기 좋은 땅이다.
마스터가 죽은 뒤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나와 형은 이곳에 왔다. 그리고 우린 설산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로 했다.
거대한 설산에는 우리만 살고 있진 않다. 가끔 산속을 거닐다 보면 다른 식신이 출몰한 흔적을 발견할 수도 있다.
가끔은 낙신의 숨결도 느껴진다.
하지만 영원히 멈추지 않는 눈보라 때문에 설산에 사는 여러 종류의 생물끼리 교류하는 건 사실상 거의 불가능했다.
그 덕분에 우린 설산의 한 동굴에서 우리만의 세상을 만들 수 있었다. 시끌벅적한 곳을 좋아하는 형을 위해 우리는 가끔 산에 내려가서 인간의 시장을 둘러보며 마음에 드는 물건이나 여러 축제에 참여하기도 했다.
어느덧 수십 년의 세월이 흘렀다.
일 년 내내 빙설로 뒤덮여 있는 곳, 구름 위로 솟은 설산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게 한다.
혹독한 자연환경 탓에 대부분의 인간은 이곳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살아가지만
우리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살기 좋은 땅이다.
마스터가 죽은 뒤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나와 형은 이곳에 왔다. 그리고 우린 설산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로 했다.
거대한 설산에는 우리만 살고 있진 않다. 가끔 산속을 거닐다 보면 다른 식신이 출몰한 흔적을 발견할 수도 있다.
가끔은 낙신의 숨결도 느껴진다.
하지만 영원히 멈추지 않는 눈보라 때문에 설산에 사는 여러 종류의 생물끼리 교류하는 건 사실상 거의 불가능했다.
그 덕분에 우린 설산의 한 동굴에서 우리만의 세상을 만들 수 있었다. 시끌벅적한 곳을 좋아하는 형을 위해 우리는 가끔 산에 내려가서 인간의 시장을 둘러보며 마음에 드는 물건이나 여러 축제에 참여하기도 했다.
어느덧 수십 년의 세월이 흘렀다.
6.2. 2장. 사라진 그림자
「딸기~」
「딸기~~~~~」
「진짜 이상하네...」
동굴 안을 샅샅이 뒤졌지만, 딸기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대체 어디를 간 거야?」
날마다 밖으로만 돈다고 뭐라고 하더니... 흥, 찾기만 해봐. 그동안 당했던 걸 배로 갚아줄테다!
「그런데 대체 어딜 간 거지...」
난 투덜거리며 동굴 밖으로 나섰다.
동굴 밖에는 언제나처럼 두꺼운 눈이 쌓여 있었다. 어무것도 모른 체 눈을 밟았다가 발을 빼지 못한 적도 한두 번이 아니었다.
「설마 나만 두고 혼자서 산 아래로 놀러 간 건 아니겠지?」
「딸기가 그럴 리 없어... 나랑은 다르다고...」
난 딸기의 흔적을 찾아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바로 그 순간ㅡㅡ
「쾅ㅡㅡ」
멀리서 어마어마한 굉음이 들렸다.
「무슨 일이지? 서, 설마...」
난 급히 소리가 난 곳으로 달려갔다. 거기서 내가 찾던 모습을 발견했다.
「딸기!」
난 기쁜 마음에 녀석의 이름을 불렀다. 바로 그때 그 뒤에 있는 거대한 그림자가 보였다.
「딸기~~~~~」
「진짜 이상하네...」
동굴 안을 샅샅이 뒤졌지만, 딸기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대체 어디를 간 거야?」
날마다 밖으로만 돈다고 뭐라고 하더니... 흥, 찾기만 해봐. 그동안 당했던 걸 배로 갚아줄테다!
「그런데 대체 어딜 간 거지...」
난 투덜거리며 동굴 밖으로 나섰다.
동굴 밖에는 언제나처럼 두꺼운 눈이 쌓여 있었다. 어무것도 모른 체 눈을 밟았다가 발을 빼지 못한 적도 한두 번이 아니었다.
「설마 나만 두고 혼자서 산 아래로 놀러 간 건 아니겠지?」
「딸기가 그럴 리 없어... 나랑은 다르다고...」
난 딸기의 흔적을 찾아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바로 그 순간ㅡㅡ
「쾅ㅡㅡ」
멀리서 어마어마한 굉음이 들렸다.
「무슨 일이지? 서, 설마...」
난 급히 소리가 난 곳으로 달려갔다. 거기서 내가 찾던 모습을 발견했다.
「딸기!」
난 기쁜 마음에 녀석의 이름을 불렀다. 바로 그때 그 뒤에 있는 거대한 그림자가 보였다.
6.3. 3장. 의외의 사건
「오지 마!!」
뒤에서 형의 목소리가 들렸다. 지금 가장 듣고 싶지 않은 목소리인데 하필이면...
앞에 있던 낙신이 갑자기 울부짖자, 설산 전체가 흔들거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제길, 이러다 눈사태가 나겠어!」
난 다시 괴물 쪽을 바라보며 손에 영력을 끌어모았다. 이걸로 낙신의 폭주를 제압할 수 있기를 바랐지만, 녀석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내게 맹공을 퍼부었다.
「딸기!!!」
누군가가 내 옷깃을 뒤로 힘껏 잡아당긴다는 느낌이 들었다. 관성에 따라 낙신의 공격을 피하기는 했지만, 눈밭을 몇 바퀴나 굴러야 했다.
「콜록, 콜록...형, 다음엔...」
「조심해! 다시 온다!」
옆에서 들리는 형의 다급한 목소리에 함께 괴물을 처치하기 위해 몸을 일으키는 순간, 내 안의 영력이 거의 바닥났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상황을 눈치챈 형이 날 등진 채 괴물을 노려봤다.
「형......」
「문제없어!」
내 손을 잡은 형의 손은 조금씩 떨리고 있었다. 자신도 무서운 주제에 날 지키려 하다니,
하여간 정말 바보 같다니까...
「크르릉ㅡㅡ」
또다시 시작된 낙신의 거침없는 공격에 나도 모르게 형의 손을 꼭 잡았다.
이제 정말 끝장인가...
뒤에서 형의 목소리가 들렸다. 지금 가장 듣고 싶지 않은 목소리인데 하필이면...
앞에 있던 낙신이 갑자기 울부짖자, 설산 전체가 흔들거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제길, 이러다 눈사태가 나겠어!」
난 다시 괴물 쪽을 바라보며 손에 영력을 끌어모았다. 이걸로 낙신의 폭주를 제압할 수 있기를 바랐지만, 녀석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내게 맹공을 퍼부었다.
「딸기!!!」
누군가가 내 옷깃을 뒤로 힘껏 잡아당긴다는 느낌이 들었다. 관성에 따라 낙신의 공격을 피하기는 했지만, 눈밭을 몇 바퀴나 굴러야 했다.
「콜록, 콜록...형, 다음엔...」
「조심해! 다시 온다!」
옆에서 들리는 형의 다급한 목소리에 함께 괴물을 처치하기 위해 몸을 일으키는 순간, 내 안의 영력이 거의 바닥났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상황을 눈치챈 형이 날 등진 채 괴물을 노려봤다.
「형......」
「문제없어!」
내 손을 잡은 형의 손은 조금씩 떨리고 있었다. 자신도 무서운 주제에 날 지키려 하다니,
하여간 정말 바보 같다니까...
「크르릉ㅡㅡ」
또다시 시작된 낙신의 거침없는 공격에 나도 모르게 형의 손을 꼭 잡았다.
이제 정말 끝장인가...
6.4. 4장. 마지막 소원
바로 그 순간, 어디서 매 울음소리가 들리는가 싶더니 우린 갑작스러운 눈사태에 휩쓸렸다.
「아무도 설산의 분노를 막을 수 없다.」
누군가의 목소리가 어렵풋이 귓가에 울렸다.
하지만 내가 눈을 떴을 땐 하늘 가득 흩날리는 눈과 눈밭에 누워있는 우리 외엔 누구의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 우릴 습격했던 낙신도 사라지고 없었다.
곁에 누워있는 형은 놀라서 기절한 것 같지만 딱히 다친 곳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멀지 않은 곳에 누군가가 쓰러져 있었다. 저 사람은...
얼마 전에 형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을 사려고 혼자서 산 아래 인간의 시장으로 가던 중에 낙신의 습격을 받았다.
설산에 들어온 뒤로 처음 본 낙신이었다. 형이 옆에 있었다면 저런 녀석 하나 처리하는 건 문제도 안 될 텐데...
지금은 나 혼자라 약간 겁이 났다.
팽팽한 접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체력이 떨어진 난 실수로 눈밭에 발을 빠뜨리고 말았다. 날 향해 달려드는 낙신의 날카로운 손톱에 나도 모르게 눈을 감았다.
「조심해!」
다시는 형을 볼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한 순간, 난 누군가의 따뜻한 품에 안겨 있었다.
「가, 감사...」
인사를 하기 위해 고개를 드는 순간, 낙신의 손톱이 그의 가슴 한가운데를 관통했다는 걸 깨달았다.
상처 부위에서 흘러나온 피가 눈밭과 내 손을 붉에 물들였다.
난 우리와 함께 정체불명의 힘 덕에 눈사태에서 살아난 그 마스터를 봤다.
그의 호흡은 이미 약해질 대로 약해져 있었다.
「워, 월병... 보고 싶...」
거센 눈보라 소리가 남자의 말을 무자비하게 앗아갔지만
난 그의 마지막 소원을 들을 수 있었다.
몸에 남은 마지막 영력을 끌어모아 숨이 곧 끊어질 것 같은 남자를 빙석 안에 봉인했다.
그기 살 가망이 없단 걸 알고 있었지만, 그의 몸에서 다른 식신과 맺은 계약의 힘이 느껴졌다.
이렇게 해서라도 그의 식신이 자신의 마스터를 마지막으로 보러오길 바랐다.
부디 그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아무도 설산의 분노를 막을 수 없다.」
누군가의 목소리가 어렵풋이 귓가에 울렸다.
하지만 내가 눈을 떴을 땐 하늘 가득 흩날리는 눈과 눈밭에 누워있는 우리 외엔 누구의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 우릴 습격했던 낙신도 사라지고 없었다.
곁에 누워있는 형은 놀라서 기절한 것 같지만 딱히 다친 곳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멀지 않은 곳에 누군가가 쓰러져 있었다. 저 사람은...
얼마 전에 형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을 사려고 혼자서 산 아래 인간의 시장으로 가던 중에 낙신의 습격을 받았다.
설산에 들어온 뒤로 처음 본 낙신이었다. 형이 옆에 있었다면 저런 녀석 하나 처리하는 건 문제도 안 될 텐데...
지금은 나 혼자라 약간 겁이 났다.
팽팽한 접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체력이 떨어진 난 실수로 눈밭에 발을 빠뜨리고 말았다. 날 향해 달려드는 낙신의 날카로운 손톱에 나도 모르게 눈을 감았다.
「조심해!」
다시는 형을 볼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한 순간, 난 누군가의 따뜻한 품에 안겨 있었다.
「가, 감사...」
인사를 하기 위해 고개를 드는 순간, 낙신의 손톱이 그의 가슴 한가운데를 관통했다는 걸 깨달았다.
상처 부위에서 흘러나온 피가 눈밭과 내 손을 붉에 물들였다.
난 우리와 함께 정체불명의 힘 덕에 눈사태에서 살아난 그 마스터를 봤다.
그의 호흡은 이미 약해질 대로 약해져 있었다.
「워, 월병... 보고 싶...」
거센 눈보라 소리가 남자의 말을 무자비하게 앗아갔지만
난 그의 마지막 소원을 들을 수 있었다.
몸에 남은 마지막 영력을 끌어모아 숨이 곧 끊어질 것 같은 남자를 빙석 안에 봉인했다.
그기 살 가망이 없단 걸 알고 있었지만, 그의 몸에서 다른 식신과 맺은 계약의 힘이 느껴졌다.
이렇게 해서라도 그의 식신이 자신의 마스터를 마지막으로 보러오길 바랐다.
부디 그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6.5. 5장. 트윈소르베
왕력 290년, 인간의 명령에 따라 임무를 수행하는 삶에 염증을 느낀 트윈소르베는 마스터가 죽은 뒤 「네프라스트」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설산에서의 삶은 따분했지만, 결코 외롭지는 않았다.
그들에게는 곁을 지켜주는 서로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살아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하던 트윈소르베 앞에 앞으로 그들의 운명을 바꿔놓을 마스터가 나타났다.
임무 수행 중에 동료와 떨어진 남자는 혼자서 눈보라 속에서 헤매다가 낙신에게 공격당하는 딸기를 발견했다.
남자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위험에 처한 식신을 향해 달려들었다.
심각한 부상으로 죽음의 문턱에 선 그를 위해
식신 딸기는 영력을 이용해 그를 빙석에 봉인했다.
딸기는 자신을 구해준 남자를 위해, 그와 계약을 맺는 식신이 찾아올 때까지 그의 마지막을 어떻게든 연장해 주고 싶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형 바닐라는 동생을 위로하며 자신의 영력을 동원해 남자를 빙석에 봉인시켰다. 그 덕분에 이미 죽었어야 할 남자는 생을 연장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들은 남자의 마지막 소원을 위해 산속 동굴에 빙석을 가져다 놨다.
그러던 어느 날 거친 설산을, 그것도 맨발로 오르고 있는 누군가가 보였다. 휘청거리기 일쑤였지만 발걸음을 결코 멈추지 않았다.
「딸기, 딸기. 내 눈이 이상해진 거니? 얼음 속 인간의 입꼬리가 살짝 올라간 것 같은데?」
「형, 잠꼬대 그만해.」
「그런 거겠지... 오늘 우리 나가봐야 하지 않을까?」
「그럼. 남자를 찾으러 온 식신이 길이라도 잃으면 안 되니까!」
「그런데 딸기, 그 식신이 올까? 매일 나가봤지만 한 번도 식신의 흔적을 못 봤잖아.」
「올 거야.」
동굴 안에서 딸기는 자기 형을 보며 확신에 찬 어조로 대답했다.
「그래, 그럴 거야!」
바닐라는 고개를 끄덕이며 딸기의 손을 잡았다. 쌍둥이 형제는 어깨동무를 한 채 동굴 밖으로 향했다.
7. 코스튬
한계돌파: 밤 | |
획득 방법 | 식신 5성 달성 |
토끼 마술쇼 | |
획득 방법 | 이벤트(보상) |
쌍둥이 별 | |
획득 방법 | 코스튬 상점 |
8. 기타
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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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 공격형 | 마라롱샤(S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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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 공격형 | 빙탕후루 · 소병 · 촨촨샹 · 바쿠테 · 전병 과자 · 도미강산도 | |
방어형 | 토스트 · 오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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괄호 안의 숫자는 스킬 1레벨~최고 레벨 때의 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