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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5-22 20:23:17

운남쌀국수

운남쌀국수
파일:운남쌀국수(테이스티 사가)/전신.png
이름 등급 클래스 CV 획득 방법
운남쌀국수 SR 마법형 타이치 요우
杨梦露
Erica Mendez
소환
조각 합성
관계
모토 내게 가장 중요한 건 따뜻한 인정이야.
선호음식 버섯호일찜
전용 낙신 카피바라, 레비나

1. 개요2. 초기 정보3. 스킬4. 평가5. 대사6. 배경 이야기
6.1. 1장. 만남6.2. 2장. 이어진 관계6.3. 3장. 질긴 인연6.4. 4장. 이어진 마음6.5. 5장. 운남쌀국수
7. 코스튬8. 기타9. 둘러보기

1. 개요

파일:운남쌀국수(테이스티 사가)/SD.png
음식 운남쌀국수
유형 간식
발원지 중국
탄생 시기 19세기
성격 차분함
166cm
겉보기엔 쌀쌀맞은 큰누나 같지만 마스터를 세심하게 돌본다. 모든 사물의 온도에 신경 쓰며, 똑똑한 두뇌와 다양한 생활 속의 팁으로 많은 일을 빈틈없이 해낸다.
테이스티 사가의 등장 식신. 모티브는 운남 쌀국수.

2. 초기 정보

초기 정보
영력 1320
공격력 52
방어력 14
HP 366
치명타 617
치명피해 487
공격속도 718

3. 스킬[1]

전투 스킬
기본
스킬
수타 세례 운남쌀국수가 손에 쥔 쌀국수를 조종해 공격력이 가장 높은 적에게 자신의 공격력의 100%만큼 피해를 입히고, (34~?)의 추가 피해를 입힘.
에너지
스킬
봉황의 춤 운남쌀국수가 손에 쌀국수를 쥐고 우아하게 움직여 공격력이 가장 높은 적에게 자신의 공격력의 100%만큼 피해를 입히고, (349~?)의 추가 피해를 입힘.

4. 평가

5. 대사

계약 오래 기다렸어, 마스터. 사양하지 마, 이제 내가 돌봐줄게.
로그인 돌아왔구나, 오래 기다렸다고.
링크 더운 날은 여기에서 열을 식혀도 되겠는걸, 마스터도 한 번 해봐.
스킬 내가 있는 한 괜찮을 거야.
진화 수많은 아이디어가 떠오른 것 같아.
피로 상태 읏... 미안, 난 괜찮아, 앉아서 조금 쉬면 괜찮아질 거야.
회복 중 이곳을 외부에 개방하면 돈을 벌 수도 있겠어... 미안, 갑자기 떠오른 생각이야.
출격/파티 준비는 모두 끝났어. 뒷일은 걱정하지 마.
실패 추워... 너무 외로워...
알림 마스터, 밥 다 됐어, 따뜻할 때 먹어.
방치: 1 지금쯤이면 마스터가 배고프겠지?
방치: 2 참기름은 음식의 맛을 돋우기도 하고, 열을 바로 내리게도 할 수 있으니 마스터에게 꼭 필요할 거야.
접촉: 1 무리하면 건강에 좋지 않아. 수프를 데웠으니 꼭 챙겨 먹어.
접촉: 2 기름을 잘 쓰면 음식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어.
접촉: 3 모든 걸 질서정연하게 정리해두면 일할 때 우왕좌왕하지 않을 거야.
? 대사
? 대사
? 대사
? 대사
방치: 3 이것들은 나중에 분명 쓸 데가 있을 테니 버리지 마.
승리 충분히 준비했으니 이기는 게 당연한 거야.
실패 이 정도 실패로 기죽지 않아. 분명 해결할 방법이 있을 거야.
먹이기 오히려 내가 보살핌 받을 줄 몰랐어, 고마워.

6. 배경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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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6.1. 1장. 만남

어스름한 새벽빛 아래, 난 행낭을 젊어지고 하운천 강가를 걷고 있었다.

하원촌과 운애촌을 가로지르는 하운천의 사이에는 구름다리가 걸려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산에서 굴러떨어진 바위가 잔뜩 쌓인 다리와 녹슨 자국이 또렷한 사슬에 묶인 바위가 다리 양쪽을 가로막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통행금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내 뒤에 서 있는 마스터를 돌아봤다.

눈이 마주치자, 마스터가 날 향해 손을 흔들며 크게 소리쳤다.

「쌀국수, 그럼 난 돌아갈게. 부디 몸조심해!」

마스터를 향해 미소를 지으며 난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잠시 멈춰 서서 멀어져 가는 마스터의 그림자를 보다가 이내 몸을 돌렸다. 긴 소매가 펄럭이자, 가느다란 견사가 독사처럼 내 앞을 가로막은 장애물을 향해 날아갔다.

"쨍그랑"하는 소리와 함께 쇠사슬이 끊어지면서 돌조각이 사방으로 튕겨 나갔다.

자욱한 연기가 사라진 뒤 다리 끝에서 사람의 그림자가 희미하게 나타났다. 그 모습에 나도 모르게 한숨을 내쉰 뒤 재빠르게 다가갔다.

막혀 있던 다리와 함께,

오랫동안 중단됐던 두 마을 사이의 오해도 사라졌다.



하원촌과 운애촌은 오랫동안 원만한 관계를 유지했었지만,

지금은 간단한 교류조차 거의 중단된 상태다.

대체 언제부터 이렇게 된 걸까?

나도 잘 모르지만... 적어도 내가 등장하기 전부터 이랬었다.

이번 사건만 아니었다면 나도 마스터처럼 이곳 땅을 밟을 리 없었을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어느새 다리 건너편에 도착해 있었다.

날 맞이하러 나온 한 무리의 사람들. 그중에서도 촌장으로 보이는 남자가 어색하게 인사를 건넸다.

나 역시 고개를 숙이며 가볍게 인사했다.

「전 운남쌀국수라고 해요,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6.2. 2장. 이어진 관계

「샤오롱, 이걸 모두에게 전해다 주령. 샤오링, 이건 마스터의 것, 오늘도 부탁할게.」

마을 한 귀퉁이에 자리 잡은 초가집에서 난 앞치마를 두른 채 정성스레 포장한 음식을 아이들에게 건넸다.

「언제 봐도 바쁘군.」 아이들이 나간 뒤 한 남자가 포렴을 걷고 집 안으로 들어왔다. 주변을 살피던 남자는 미안한 표정을 지었다. 「낙신을 상대하기도 벅찰 텐데 잡일까지...」

「괜찮아요, 별일 아닌걸요.」 주방을 치우며 아무렇지 않다는 듯 난 고개를 가볍게 흔들었다. 「무슨 일로 오셨나요? 혹시 마을에...」

「그래... 번거롭지만 부탁할게.」 남자의 표정에서 미안해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지금 갈게요.」 하던 일을 멈추고 난 즉시 마을로 달려갔다.



하원촌과 운애촌은 끝이 보이지 않는 깊은 산골짜기를 사이에 둔 채 마주 보고 있다.

지리적으로 상대적으로 북쪽에 자리 잡은 탓에 운애촌은 거의 매번 낙신의 습격을 받아야 했다.

게다가 이곳에서 유일하게 존재하는 식신이 하원촌에 살고 있었다. 마을 전체가 이주할 수 없었던 탓에 운애촌에서는 하원촌의 요리사 길드에 도움을 청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요리사 길드는 하원촌의 마스터와 논의 끝에 식신을 운애촌에 임시로 파견하기로 했다. 요리사 길드가 다른 곳의 마스터를 초빙해 올 때까지...

그리고 내가 바로 하원촌에서 파견된 식신이다.

입구에서 견사가 최르륵 펼쳐지자, 소형 낙신 마을 몇 마리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바닥에 떨어진 견사를 주우며 주변에 다른 낙신이 없는지 확인한 뒤 마을로 향했다.

「마스터께서는 어떻게 지내고 계시려나...」

6.3. 3장. 질긴 인연

평소처럼 요리를 만든 뒤 집 안에 앉아 아이들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무슨 일이라도 생겼는지 오늘따라 아이들에게 아무런 소식도 없었다. 의자에 앉아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며 무작정 아이들을 기다렸다.

마을 사이의 거리가 멀지 않아서, 특히 구름 다리가 생긴 뒤로 식신의 속도라면 금세 오갈 수 있을 정도였다. 그래서 이곳에 잠시 머물러 있는 동안에도 날마다 마스터에게 요리를 가져다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곳에 온 뒤에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라는 걸 알게 됐다.

운애촌에는 도움이 필요한 곳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낙신도 그중 하나에 불과할 뿐이었다.

폐허로 변한 마을을 재건하기 위한 작업부터 방어시설을 구축하는 작업에 이르기까지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된 게 없었다.

인간보다 뛰어난 능력을 지닌 식신으로서 난 도저히 두고 볼 수 없었다.

그러다 보니 평소에는 낙신을 처치하거나 재건 사업을 돕는 일에 매달렸다. 그리고는 끼니때마다 아이들의 식사를 준비하는 일상을 반복하기 시작했다. 나중에 한 아이에게 마스터께서 드실 음식을 배달해 달라고 부탁했다.

정신없이 매일 매일 살다 보니...

어느새 오늘이 되었다.

「저, 저기... 오, 오늘 마스터한테 안 가면 안 돼요?」 내 앞에선 샤오링이 옷자락을 만지작거리며 겁먹은 표정을 지었다.

「...왜 그러니?」 울먹거리는 샤오링의 모습에 나 역시 당황했다.

「제, 제가 음식을 들고 갈 때마다 사람들이... 뒤에서 자꾸 쑥덕거리기도 하고 나쁜 말을 마구 해요...」 평소 명랑했던 샤오링이 내 물음에 울먹거렸다. 「저, 정말 죄송해요... 하지만 샤오링은... 가기 싫어요. 너무 무섭단 말이에요...」

가슴 아프지만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아이를 품에 안고 달래는 것뿐이었다.

잊고 있었다. 두 마을 사이의 갈등을...

평소에 이런저런 말을 들은 적도 있었지만 누구도 내 앞에서 하원촌에 대한 험담을 늘어놓지는 않았다. 지금 생각해보니 내 도움이 필요해서 비위를 맞추려던 것 같다.

그러고 보니 하원촌에서도 운애촌을 무척 못 마땅하게 여겼던 것 같은데...앗, 설마!

돌아가야겠다...

속으로 한숨을 쉬며 조용히 중얼거렸다.



이튿날 아침, 난 서둘러 하원촌으로 돌아왔다.

「아아... 별 일 없었어. 아주머니가 매일 식사를 챙겨주시니 걱정하지 않아도 돼.」 내 앞에 앉은 마스터가 다리를 톡톡 치며 환하게 웃었다. 「그건 그렇고 그 아이 이름이 샤오링이라고? 미안하게 됐는걸... 미안하다고 대신 전해줘. 알다시피 내가 그런 데는 좀 둔하잖아.」

「전 그저 최선을 다해 마스터를 모시고 싶을 따름이에요. 하지만 지금으로는 다른 방도가 없으니 이렇게라도 하는 수밖에요.」 심란한 마음에 어지럽게 널려있던 가재도구를 정리하며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가르치는 일이 아무리 중요해도 무리하진 마세요. 마스터도 자신을 돌볼 줄 아셔야 해요.」

「......」



볼일을 마치고 서둘러 운애촌으로 돌아오는 길에 마을 입구에서 샤오링과 늘 나를 찾아오던 남자를 만났다.

「누나! 잘못 했어요. 다음부터는 말 잘 들을 테니까, 우리랑 계속 같이 있어 주세요! 흐흑...」 샤오링이 내 옷자락을 잡고선 울먹거렸다.

「미안해. 알아듣게 잘 타일렀으니까...」 남자는 겸연쩍은 듯 입을 열었다.

「하운촌으로 돌아가려던 건 아니에요.」 남자의 이야기를 채 듣지도 않고 난 샤오링의 손을 잡고 마을 안으로 들어갔다. 「마스터 쪽 상황은 정리했으니까 후임자가 올 때까진 여기 있을 거예요.」

「그러니까 얘 좀 그만 괴롭히세요!」 무례하다는 걸 알았지만 그동안 속에 담아둔 말을 쏘아붙이듯 뱉어냈다.

「아아...」 놀란 표정의 남자가 버벅거리더니 이내 쓴웃음을 지으며 사과했다. 「미안하게 됐어... 하원촌에서 널...」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마스터는 이곳 일 돕는 걸 반대하신 적 없어요.」

「크흠…」

다시 난 원래 자리로 돌아왔다.

그때까지만 해도 모든 것이 원래대로 돌아왔다고 생각했다...

6.4. 4장. 이어진 마음

어느 날, 공사장에 보낼 식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누군가가 멀리서 허겁지겁 뛰어오는 게 보였다.

아는 얼굴이다. 마스터의 제자였던 남자인데 여긴 왜...

「무슨 일이죠?」 상대의 표정을 보자마자 불길한 기분이 들었다.

「허억, 허억... 나, 낙신이 마을에 쳐들어 왔어...」 상대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간신히 입을 열었다. 「상황... 상황이 좋지 않아. 쌀국수, 제발 도와줘!!」

그는 마을 상황을 이야기하며 내 손을 잡아끌었다.

그 순간, 아까부터 우리를 쳐다보고 있던 마을 사람 중 한 명이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다.

「하원촌에 낙신이 쳐들어왔나 보군. 흥, 쌤통이다!」

「큭큭, 맞아. 맞아!」

주변 사람들도 하나둘씩 고개를 끄덕거렸다.

평소 상냥했던 마을 사람들이 거침없이 적의를 드러내는 것을 보면서, 화가 나면서도 한 편으로 마음이 무척 아팠다.

인간과 인간 사이에 생긴 오해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는 걸 진작 알았어야 했다.

하원촌을 대표하는 내가 운애촌을 돕는다고 해도, 두 마을 사이의 해묵은 감정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복잡한 마음으로 남자를 따라 마을에 들어선 순간, 정신없이 마을을 파괴하는 낙신의 모습이 보였다.

치열한 전투 끝에 낙신을 물리쳤다!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기도 전에 엄청난 절망감이 날 사로잡았다. 폐허로 변한 마을, 울부짖는 사람들을 보며 난 제자리에 풀썩하고 주저앉았다.

운애촌과 달리, 오랫동안 평화를 누려온 하원촌은 사실 위기감은 물론, 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생존능력을 모두 잃어버리고 말았다.

그 때문에 마을 사람들은 죽은 가족을 껴안은 채 울거나, 폐허로 변한 집을 보며 한숨짓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

하루아침에 살곳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보면서 나 자신이 얼마나 무능한지 깨달을 수 있었다.

운애촌에는 위기나 문제를 해결할 대책이 완비되어 있어서 난 그저 명령에 따라 움직이기만 하면 됐다.

어쩌면 좋지...

마스터의 상태를 확인한 후, 난 혼란에 빠진 사람들을 이끌면서 앞으로 어떻게 위기를 극복해야 할지 고민했다.

치열한 전투를 마치고 숨 돌릴 새도 없어 폐허로 무너진 마을을 재건하는 일에 착수해야 했다.

하지만 최근 신경 쓸 일이 많았던 탓인지 툭 치면 기절할 만큼 내 심신은 그야말로 엉망이었다.

눈앞이 뿌영게 보인다고 생각하는 순간,

익숙한 목소리가 귓가에 흘러들었다.

「내게 맡겨둬.」

고개를 돌리자, 언제 왔는지 운애촌에서 종종 날 찾아오던 그 남자가 보였다.

그리고 그 뒤로 손에 약초나 공구를 든

운애촌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냈다.

「서로 돕고 살아야지.」

내 생각을 들여본 것처럼 남자가 씩 웃으며 입을 열었다.

6.5. 5장. 운남쌀국수

7. 코스튬

파일:운남쌀국수(테이스티 사가)/코스튬1.png
한계돌파: 밤
획득 방법 식신 5성 달성
파일:운남쌀국수(테이스티 사가)/코스튬2.png
紫藤之约
획득 방법 이벤트(餐厅水吧)

8. 기타

9. 둘러보기

파일:영혼의 불꽃(테이스티 사가).png 테이스티 사가 식신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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