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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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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권 「저거몽손재기(沮渠蒙遜戴記)」 130권 「혁련발발재기(赫連勃勃戴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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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독립운동4. 외양5. 문화
5.1. 위구르 요리
6. 현황 및 인권 탄압
6.1. 수용소 내 집단 강간·성고문6.2. 미국·유럽의 제재
7. 대외관계8. 유명 인물9. 기타
9.1. 동튀르키스탄 또는 위구리스탄
10.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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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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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구르는 중앙아시아 투르키스탄 동부에 타림 분지를 중심으로 거주하는 이슬람교를 믿는 튀르크 계통의 민족으로서, 우즈베크어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위구르어를 사용하는 민족을 지칭한다. 오늘날의 위구르인들은 고대 중앙아시아 타림 분지 일대에 정착한 토하라인 몽골 초원 지역에서 활동하였던 튀르크인 및 중세 위구르인 등의 후손으로서 다양한 역사적 배경을 거쳤으며, 동아시아와 중앙아시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한 민족이기도 하다. 이러한 배경을 반영하던 위구르 문화는 동양과 서양 문화, 유목민 문화와 정주민 문화를 다양하게 아우르는 특성을 지닌다.

좁게 말하면 오늘날 중화인민공화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주류민족을 지칭하는데, 신장위구르 자치구내 위구르인 인구는 12,123,000여 명이 거주한다고 추정되나, 위구르 민족주의자들이나 서구 인권단체 측에서는 해당 통계가 적어도 100만여 명 정도가 누락된 수치라고 주장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에는 약 22만여 명, 키르기스스탄에는 약 5만여 명의 위구르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신장 위구르 자치구 내 거주하는 카자흐인과 키르기스인 인구도 적지 않은 편이다.

19세기 이래부터 2010년대 중반 이전까지 위구르인들의 인구가 매년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2] 1950~60년대 이후 위구르 인권 상황이 악화하면서 위구르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출되고 있으며 주로 구소련권 중앙아시아 국가와 튀르키예, 파키스탄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인다. 직접 국경이 맞닿아있지는 않지만 언어와 문화, 인종이 흡사한 우즈베키스탄에는 5만여 명 이상의 위구르인들이 거주한다고 한다. 튀르키예에 거주하고 있는 위구르인 인구는 6만여 명 정도라는 통계가 있으나 해당 통계는 신빙성이 그렇게 높지는 않다. 그리고 중국 정부의 탄압을 피해 호주, 캐나다, 스웨덴, 미국 등 서구권 국가들로 망명 중인 위구르족들도 적지 않다. 접경국인 파키스탄에도 소수의 위구르인들이 거주하는데, 친중국가인 파키스탄에서는 중국과의 마찰을 우려하여 파키스탄 내 위구르인들을 카슈가르인이라고 분류하는 편이다. 일본, 대만 등에는 중국의 탄압을 피하기 위해 망명한 위구르인들이 존재하며 일본 내의 소수 위구르인들은 튀르키예인 커뮤니티의 일부를 형성하고 있다.[3]

2. 역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위구르/역사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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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3. 독립운동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동튀르키스탄 독립운동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외양

파일:DCEE6F1C-0605-4D85-A603-D1310E6A3CCE.jpg 파일:Uyghur_Kids.jpg
파일:Uyghur-Dopa-Maker.jpg 파일:1200px-Barbier_in_Kaxgar.jpg

위구르인들의 기원이 된 중세 위구르 제국의 위구르 유목민들은 동북아인에 가까운 원시 튀르크 계통이었지만 인도유럽어족 계통의 언어를 쓰는 캅카스 계통 종족인 토하라인 소그드인, 사카족과 오랜 기간 통혼한 연유로 유라시안 민족으로 손꼽힌다. 하플로그룹 연구를 통한 분석 결과, 위구르인의 모계 유전자(MtDNA)의 경우 42.6%는 유라시아 서부, 57.4%는 유라시아 동부에서 유래되었다 한다.2013년 연구 결과 부계 유전자(Y-DNA)의 경우 65~70%는 유라시아 서부, 30~35%는 유라시아 동부로 나왔다.2005년 연구 이후 부계-모계를 조합하고 기원을 세분화한 연구 결과에서는 유럽, 서아시아계 유전자 25–37%, 남아시아계 유전자 12–20%, 시베리아 및 북아시아계 15–17%, 동아시아계 29–47%로 나왔다. 2017년 연구 결과

한국인 어머니와 튀르키예인 아버지 사이에서 난 알레이나 일마즈 자매가 위구르인과 많이 닮았다고도 한다. 하지만 위구르 미인들은 서양적 외모를 한 위구르인들이 대표적으로 부각되어서 그렇지, 사실상 아래의 이미지에 나온 위구르 인물들의 얼굴만 봐도 동양적인 외모를 가진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다만 백인의 이목구비는 어느 정도 남아있는 편이다. 지역별로도 외양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인데, 타지키스탄과 가까운 카슈가르지구의 위구르인들의 경우 백인 외양이 강하고, 하미시 일대와 우루무치시 일대, 투르판시 일대의 위구르인들은 카자흐계나 키르기스계 조상을 둔 경우가 많아서 외양에서 동양인의 특징이 더 강한 편이다.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대표적인 수도격인 도시가 오늘날에는 우루무치이지만 위구르인 대다수가 카슈가르지구와 호탄지구 출신이고 옛부터 위구르족들이 거주하고 있는 오늘날의 신장 위구르 자치구 서부와 남부는 타지키스탄이나 키르기스스탄과 연결되어 있다. 위구르인들의 외모는 우즈벡인과 비슷한 사람도 많고 위구르인과 우즈벡인 간의 문화와 언어가 흡사한 편이다. 역사적으로 카라한 칸국이나 차가타이 칸국 등은 우즈베키스탄의 역사이면서 동시에 위구르 역사이기도 하다. 하지만 차이가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위구르인을 우즈벡인이라고 말할 수 없다. 우즈베크인들은 지리적인 이유로 소그드-타지크 문화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았으며, 대조적으로 위구르인들은 몽골의 영향을 훨씬 직접적으로 받을 수밖에 없었다.

2010년대 들어서 위구르 출신이 중국 예체능계에서 활약하는 모습이 많아졌다. 사실 어느 나라든 소수민족이 큰 벽 없이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분야는 예체능 쪽이기에 소수민족 인구에 비해 예체능계 진출 비율이 높은 경우는 매우 흔하다. 다만 중국 내에서 위구르 출신이 활약하는 분야는 성별에 따라 갈리는 모양새인데, 연예계는 여성이 주로 활약하고, 스포츠계는 남성이 주로 활약한다.

과거에는 위구르 출신 배우들이 사극에서 서역인 배우를 재연하는 역할만 주로 담당했다면 디리러바 구리나자처럼 톱스타 반열에 오른 위구르 출신 여배우들도 있어서 광고 모델로도 각광받고 있다. 또한 스포츠계에서는 중국 농구 국가대표팀 소집 때마다 위구르 출신이 최소한 한두 명은 끼어있으며, 축구쪽에서도 후이족만큼 두각을 드러내는 것은 아니지만 2017년부터 미라흐멧잔 무제페르가 위구르계 최초로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되기 시작했다.

5. 문화

신장 지역은 고대에는 주로 인도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중세에는 페르시아와 몽골 고원, 아랍 이슬람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근현대 위구르인들은 러시아 제국 내 여러 튀르크계 민족과 튀르키예의 영향을 주로 받았다. 시베리아 횡단 철도 건설의 영향으로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 러시아 제국 및 그 후신 소련과의 교역이 중국과의 교역보다 몇 배는 더 많이 이루어졌었으며, 서투르키스탄과 위구르인들 사이의 전통적인 교류가 끊어지지 않고 지속되었다.

위구르 민족주의 및 현대 위구르어 발전 역시 러시아 출신 무슬림 타타르족 및 튀르키예인 교사들의 도움을 받았다. 20세기 초 국민당 정권 시절에는 위구르어가 중국어의 방언의 일종이라는 역사 왜곡이 이루어지며 위구르 민족 문화가 억압받았으나, 1930년대 신장 지역을 장악한 친소군벌 성스차이 정권은 위구르인 문화를 억압하는 대신 현실주의적 관점에서 이를 허용, 인정하고 신장에 파견된 소련 간부들과 학자들도 레닌주의 민족자치 관점에서 위구르 민족주의를 지원하였다.

위구르인들은 다른 튀르크인들을 모방하는 것을 선호했으며 대조적으로 청나라 말기 설치된 서당들은 처참한 실패를 기록했다. 청나라 말기 서당에서 강제로 공부시킨 위구르인 학생들은 부모와 대화를 못하거나 기껏 서당과 서원을 졸업하더라도 간신히 한문 몇 글자 읽고 이름은 쓰는데 작문을 못하는 수준이어서 실무에 활용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러시아나 튀르키예 출신 교사들에게 수학한 위구르인들은 서구 현대 학문 및 이슬람 학문 모두 박식한 것으로 우러름을 받았다.

튀르크계 유목민족답게 목축업이 발달하였다. 그에 따라 , 염소, 야크, 낙타 등의 가축들을 많이 사육한다.

이슬람계 민족이지만 의외로 가무를 매우 좋아한다. 현재도 위구르족이 다수를 점하는 호탄시 투르판시에 거리에서는 위구르족의 전통 노래나 댄스의 거리 공연을 종종 볼 수 있다.

무슬림이지만 튀르크계 무슬림들이 대부분 그러듯이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아무렇지 않게 피고 세속적인 면모도 꽤 보이며 젊은층으로 갈수록 강한 세속성향을 보이고있다. 특히 중국의 무신론 강요와 문화대혁명으로 인해 세속화가 강한 편이다.

무슬림 민족이지만 일부 소수 위구르인들은 기독교 #나 불교를 믿는경우도 존재하며 한족처럼 동화된 위구르인들은 무종교인 경우도 있다.

5.1. 위구르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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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문화는 우즈벡인과 비슷한 편이다. 사진은 위구르인들이 즐겨먹는 빵인 으로 종류가 다양하다. 빵에 말린 과일을 곁들여 먹었으며 위구르인들은 주로 농민이었으나 과거 유목민 문화가 다소 남아있던 이유로 고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라그만, 플로프 등을 해서 적은 양의 고기로 많은 가족들이 나누어먹는 식의 요리를 선호했다.

6. 현황 및 인권 탄압

위구르의 비밀 수용소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81px-Xinjiang_nationalities_by_prefecture_2000.png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인구분포. 파란색은 위구르, 빨간색은 한족, 노란색은 카자흐족이다.
위구르인은 중화인민공화국 안에서 인구가 좀 되는 주요 소수민족 중에서는 가장 한족과 인종문화적으로 이질적이며 독립하고자 격렬히 저항해온 민족으로 언젠가 중국의 지배가 흔들릴 경우, 가장 먼저 독립운동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민족으로 꼽히고 있다. 위구르인들과 문화적으로 유사한 우즈베크인, 카자흐인, 키르기스인, 투르크멘 등은 소련 해체를 기점으로 현재 자신들의 민족 국가를 가지고 있는 반면 위구르인들만 자신들의 민족 국가가 없는 상황이다.

소련 해체 이전이라고 상황은 다르지 않아서 소련 시절 우즈베크인들은 비교적 인구 비중이 높았기 때문에 소련 내에서 그렇게 심각한 홀대는 받지 않고 우즈베크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도 나름 위상이 있던 반면, 중화인민공화국 내 위구르인들의 처지는 한족과 비슷한 교육 수준 및 문맹률에도 불구 평균 소득 수준의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

그러나 2000년 기준으로 신장의 인구 구성비는 위구르인 835만(45%), 한족 749만(41%), 카자흐인 125만(7%), 기타 8%의 비율로 위구르인들도 더 이상 압도적인 인구를 차지하지 않는다. 1950~60년대에는 위구르족이 절대 다수였으나, 한족들이 유입되어서 비율이 바뀌었다. 특히 우루무치는 한족이 무려 75%에 이른다고 한다. 다만 한족 다수 지역은 톈산 산맥 이북의 중가리아 일대이며 위구르족의 본거지인 타림 분지 일대에선 위구르족이 여전히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유소년층 인구는 한족보다 위구르인이 더 많은 상태였다.

같은 튀르크계 국가인 튀르키예가 그나마 튀르크계 국가라고 위구르 난민을 받고 있지만, 경제가 불안정하고, 정치 문제가 있으며, 쿠르드족 관련 문제, 아르메니아와의 외교 관계, 과거사 문제, 시리아 내전에 신경 쓰느라 바쁘고 멀리 남유럽에 붙어있고 중국보다 국력이 약해서 유의미하게 돕기는 힘들다. 그나마 한다는 게 미국 + 타 서유럽 국가들과 같이 목소리를 내는 것과 위구르족의 이민을 받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계통상 친척 민족인, 소련에서 독립한 인근 투르크계 ~ 스탄 국가들은 역시 국력이 중국에 비하면 약체에다가 몇몇 나라는 내부의 혼란까지 심해져 도울 형편이 안 된다. 그리고 일부 국가는 중국의 눈치를 보기도 한다. 중국과 거리가 먼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은 러시아 눈치를 보고 중국과 가까운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중국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다. 그나마 하는 게 이주민을 수용하는 것이다.

또한 주변 이슬람 국가 중 최대 인구를 자랑하는 파키스탄마저 친중 정책의 일환으로 위구르 독립운동 단체를 테러단체로 명시하고 하나의 중국을 지지한다. 파키스탄도 경제난이 심각하고 인도와의 대립, 방글라데시와의 대립, 이란이나 아프가니스탄에서 유입되는 이슬람 근본주의 성향의 무장단체들과의 전쟁 때문에 사정이 나빠서 신경 쓸 처지가 못된다. 때문에 외국의 도움을 받기도 힘들어 보인다.

물론 중국으로서는 소수민족 지역 중 가장 열심히, 과격하게 독립운동을 하는 민족이라 가장 골치 아픈 곳이기는 하다. 2009년 우루무치 유혈사태 당시 7월 5일부터 이곳에서 위구르족의 대규모 독립 시위가 발생해 진압한다고 천 명 이상의 사상자가 나는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다. 2008년 티베트 사태의 재판이라고 불릴 정도로 큰 사건으로, 중국은 2008년과 마찬가지로 강경진압으로 일관하였고, 위구르족의 대응은 점차 이슬람 근본주의로 격화되었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는 미얀마의 로힝야족이 있다. 튀르키예에서는 이를 심하게 비난했고 보복으로 중국인에 대한 폭행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리고 다른 중앙아시아 국가들도 마찬가지로 중국에 대한 반감이 많이 강해졌다. 심하게는 파키스탄에서 탈레반이 중국의 위구르 탄압에 대한 보복이라면서 중국인 관광객 여성 한 명을 죽인 적도 있었다.

알 카에다는 중국 정부를 규탄하며 개입하겠다고 선언했다. 애초에 위구르인들의 주 종교가 이슬람이므로 이슬람 과격파인 알 카에다의 개입의 여지는 있어 왔다. 인도 파키스탄의 갈등이 고조되는 카슈미르와 붙어 있는 점도. 결국 7월 19일 중국의 발표로만 사망자 197명, 부상자 1,721명에 달하는 희생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망명 위구르인 조직인 세계 위구르 회의는 중국 당국과 한족의 공격으로 살해당한 위구르인은 최대 3,000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중앙아시아에서 중국의 영향력 확대는 러시아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유라시아 연합에 상당 부분 영향을 끼칠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중앙아시아에서만큼은 중국과 러시아가 미묘한 관계에 놓이게 될 가능성이 있다.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지정학적 위치의 중요도와 이들 지역에 매장된 수많은 자원들은 러시아가 서방 쪽으로 기울려는 동유럽보다 중앙아시아 국가들에 집중할 가능성을 높여준다. 이미 동유럽 각국은 러시아에서 멀어지고 EU NATO에 가입했거나 가입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냉전 이후 구 동구권 국가에서 줄곧 친러 국가였던 나라는 벨라루스, 세르비아 뿐이다.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보다 경제규모가 큰 국가이다. 과거 소련의 영향권 아래에 있었던 이들과의 경제통합은 경제블록간 주도권 다툼이 가열되는 국제 외교환경속에서 러시아의 사활이 걸린 문제다. 카자흐스탄에는 러시아의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와 여러 군사훈련 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키르기스스탄에도 러시아의 공군 기지가 있다. 타지키스탄에는 7,000명의 러시아 병력이 주둔 중이다.

2015년 1월 공식출범을 앞둔 유라시아경제연합은 그 출범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러시아는 2014년 4월 창설 준비위원국(러시아,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총리 회담을 마친 후 "모든 부분에 대해 사실상 합의했다"고 밝혔다. 국제사회는 사실상 러시아가 EEU(유라시아경제연합)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회원국 간 통합과정을 진척시켜 EU와 비슷하게 단일통화를 쓰는 수준에까지 이르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것은 중국 역시 구상하고, 또 야심차게 추진하는 신(新) 실크로드 경제권과 경쟁하게 될 가능성이 농후한데, 실제로 많은 전문가들은 신(新) 실크로드 벨트와 유라시아 경제연합의 존재는 두 나라를 껄끄로운 관계에 놓이게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2014년 3월 1일, 중국 윈난성 쿤밍역에서 위구르족 무장단체에 의한 칼부림 사건이 일어났다. 사실 쿤밍역 테러는 궁극적으로 분리주의 운동이라기 보다는 중국 당국에 의한 단속을 피하고자 한 분리주의 단체 소속(?) 위구르인들이 동남아시아로의 탈출조차 실패하자 성전( 지하드)이라는 명분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쿤밍기차역 혹은 버스터미널에서 죽자는 식으로 일으킨 테러였다고 한다. # 신장 분리주의 테러 단체에서 자행된 이 사건은 10명의 남성과 1명의 10대 여성이 1m의 위구르 전통 장칼을 휘두르면서 발생하였다. 당시 역을 지키던 경찰은 예상 못한 터라 곤봉으로만 무장하고 있어서 경찰도 2명이 사망하였다. 10명의 테러리스트들은 결국 출동한 무장경찰들한테 사살되었고 1명의 10대 여성 테러리스트는 생포되었다. 이 사건에 따라 29명의 사망자를 포함한 172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위구르족 역대 테러 사상 최대의 사건으로 기록되게 되었다.

2014년 7월 31일, 중국 당국은 저명한 위구르족 경제학자 일함 토티 중국 민쭈(민족)대학 교수를 '국가 분열죄'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토티 교수는 신장자치구의 독립을 요구하는 동투르크스탄 외부 세력과 신장의 독립운동을 고취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로부터 9월 18일, 이틀 간의 공판이 마무리됐는데, 중국 당국은 공판이 열린 신장위구르 자치구 우루무치시 법원을 엄격하게 통제했다. AP통신은 공판을 참관하려는 서방 외교관들이 경찰에 막혀 법원 밖에서 기다려야 했다고 전했다. 유엔과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은 중국 정부의 인권침해 문제를 제기하면서 일제히 토티 전 교수의 석방을 촉구했다.

2014년 9월 23일, 중국 정부의 위구르족 정책을 비판하던 위구르족 저명 경제학자인 일함 토티 전 중앙민족대학 교수가 공판에서 '국가 분열'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AFP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은 이에 대해 즉각 반발하며 23일 낸 성명에서 "토티 전 교수와 같은 시민사회 지도자는 중국 내 민족 갈등의 근원을 해결하는 필수적 역할을 한다"며 "이들이 평화로운 방식으로 자신의 의견을 표출했다는 이유로 박해받아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이런 가혹한 선고는 중국 내 위구르족의 인권을 신장하려는 토티 전 교수의 평화로운 노력에 대한 응징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유럽연합도 성명을 내고 "이번 판결은 전적으로 부당한 것"이라며 토티 전 교수를 즉각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하지만 류샤오보와 마찬가지로 이들이 석방되기는 쉽지 않을 듯하다.

프랑스의 한 기자가 위구르족 문제를 중국 당국의 소수민족 탄압으로 보도하자 중국은 반발하며 "서방 측이 중국에만 이중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며 비난하고, 이 기자의 보도 비자 갱신을 거부하고 추방했다. 기사

2018년 11월 6일, 유엔 인권이사회(UNHRC)에서는 중국에 대한 정례검토를 실시했다. 몇몇 국가들은 특히 신장 자치구에 있는 위구르족 수용소를 비롯한 재교육 수용소를 비난하면서 수감자들이 수용소에서 심리적 압박을 받으며 비인간적 처사와 고문을 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중국은 수용소들은 단순 “교육” 시설에 불과하다고 답했다. 비터 윈터는 수차례에 걸쳐 이러한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공론화해왔으며, 이에 따라 현재 보유하고 있는 미발간 기사, 사진, 영상을 제공해야 할 입장이 되었다. 위구르족 수용소, “학교”인가, 감옥인가? – 비터 윈터 독점 기사 및 사진∙영상

위구르의 대표적인 인물이라면 레비야 카디르가 있다. 위구르의 독립운동가이자 인권운동가이다.

2017년 12월, 매장량 10억t급의 역암(礫巖) 유전이 발견됐다. 미국 브라질에서 발견된 기존 역암 유전보다 매장규모가 훨씬 크다! 기존에도 유전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문제는 이 양이 어마어마한 것. 3등급 석유의 매장량만 12억4천만t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 중 5억t은 매장이 확인되어 중국 치하 위구르의 독립이 더욱 힘들어지고 주변 각국의 각축장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위구르족 무슬림에 대한 박해는 2000년대 파룬궁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탄압 이후 중국공산당 최악의 선전 재앙에 해당한다. 2018년 11월 6일에 진행된 중국에 대한 정례인권검토(UPR)에 따르면, 약 100만 명의 위구르족이 교육을 통한 교정수용소에 억류되어 있으며 중국공산당(CCP)에 있어서는 2000년대 대규모 파룬궁 박해 이후 최악의 선전 재앙에 해당한다. 중국 외교관 및 중국 외교부 차관은 위구르족 박해에 대한 각 국가의 비난을 차례로 들어야 했다. 위구르족은 왜 박해받는가

2019년. 프랑스 국영방송 F24는 상세히 보도했다. # 또, 22개국의 유엔 대사들이 중국에 대해 신장 위구르 자치구 내 재교육 수용소 철폐를 촉구하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보냈다. # 튀르키예는 위구르족 인권 실태 파악하기 위해 대표단을 파견한다. # 9월에는 익명의 동영상들이 등장해서 충격을 주었다. # 10월에 미국이 위구르족 탄압을 대한 제재를 가했다. # 대상은 위구르 자치지역 인민정부와 감시카메라 제조업체 등 총 28개 중국정부 기관 및 기업을 제재리스트에 올렸다.

이후 법안을 상원에서 통과되었다. #

위구르 전통 묘소들도 파괴되고 있다. #

2020년 2월에 문건이 추가로 나왔다. # 게다가 중국 정부가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재교육 수용소에 있는 위구르족들을 전국 각지로 분산해 내보내는 일자리 재배치 프로그램을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

5월 23일에 미국 하원에서 2020년 위구르 인권정책 법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라서 중국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

5월 22일에 미국 상무부는 중국 정부의 위구르족 감시를 돕거나 대량살상무기 및 중국 군부와 연계된 중국 기업·기관 33곳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 미국 의회에서도 위구르 인권법을 통과시켰다. # 6월에 대통령이 서명했다. #

시진핑 정권 하에서 강제로 불임수술을 당하는 위구르족 #

중국 정부의 위구르 산아 제한에 대해 미국, 유럽에선 인종청소라고 비판하고 있다. # 위구르인 망명단체는 중국의 소수민족 탄압을 제노사이드로서 조사해달라고 국제사법재판소에 정식 요청했다. #

7월 2일에 미국 세관국경보호국이 신장 지역에서 강제노동을 통해 제조된 의심이 있는 약 13t의 가발 등 제품을 미국항에 억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 7월 9일에 미국은 위구르족 등 인권 탄압을 이유로 정치국원인 자치구 당서기 등 중국 고위 관리들을 제재했고 제재대상에는 시진핑의 충성파도 포함됐다. # 또한, 미국은 입국금지와 자산동결도 실시했다. # 이에 중국도 미국에 대해 같은 보복을 취한다고 밝혔다. # 공화당 소속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과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 등 4명에 대해 제재를 한다. #

중국의 위구르족 탄압을 두고 브라질에서 주미대사와 주중대사간에 SNS설전이 있었다. #

미국 정부에서 위구르족 강제노역 금지법안을 마련하려고 하자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 공장을 둔 회사 CEO가 우려를 표명했다. #

코로나19 당시 중국 당국이 위구르족을 마스크 생산에 강제동원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전했다. #1 #2 #3

7월 20일에 미국 정부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일어나는 위구르족 인권 탄압과 연루된 중국 기업 11곳을 블랙리스트에 추가했다. # 이에 중국 정부는 반발하며 곧바로 조치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

프랑스 정부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일어나는 위구르 인권 탄압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하게 규탄했다. #

위구르 내 준군사조직을 제재하였다. #

신장 위구르 자치구 수용소 내 상황을 위구르 역사 전문가 제임스 A. 밀워드의 분석한 내용을 담은 기사 #

중국 정부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인권 유린 실태를 집중적으로 보도한 BBC에 경고했다. #

모스크를 파괴한 뒤 그위에 화장실이나 술담배를 파는 편의점을 짓고 있다. #

중국 정부가 코로나19상황에서 위구르족들에게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중국 전통 의약품들을 강제 복용 실험을 자행한 것이 드러났다. #

미국 정부가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생산한 면화로 만든 제품 수입을 금지한다 # 이후, 생산된 제품을 강제노역의 산물로 보고 미국 수입을 금지한 법안이 미 하원에서 가결됐다. #

중국이 위구르족의 강제노동에 대한 비난과 관련해 최근 5년간 매년 130만명 가까운 노동자들에게 '직업 훈련'을 했다고 주장했다. #

마크롱 대통령은 유엔이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 사절단을 파견해야 한다고 밝혔다. #

호주 싱크탱크인 전략정책연구소(ASPI)가 위성사진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지난 2017년 이후 이 일대에 재교육 수용소에서부터 감옥 시설에 이르기까지 총 380개의 구금 시설이 건설된 것으로 파악됐다. #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중국 정부의 위구르 탄압을 옹호한 류츠신의 공상과학소설 < 삼체>를 TV 시리즈물로 각색하려는 계획을 재고하라고 촉구했다. #

중국 정부가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모스크를 대거 파괴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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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전략 정책 연구소(ASPI)에 따르면 최근 위성사진 분석 결과, 지난 2년 동안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 거주하는 위구르족을 포함한 소수민족 이슬람교도들을 재교육한다는 목적으로 만든 강제 수용시설이 기존의 400여 개에서 수십 개 더 늘어났다고 주장한다. 위구르족 관련 포스트

10월 14일에 라파엘 글뤼크스만 유럽의회 의원과 주프랑스중국대사관에서 트윗으로 위구르족들과 관련해 설전을 벌였다. #

카슈가르지구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위구르족 강제수용소와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

프란치스코 교황이 "위구르족이 박해받고 있다"고 말하자 중국 정부는 "근거가 없다"는 주장까지 하며 반발했다. # 프란치스코 교황은 2023년 몽골 방문을 계기로 중국 내 소수민족과의 소통 및 그들을 옹호하는 입장을 더욱 구체화할 전망이다.
“휴식 시간에 사무실에 갔더니, 마히라는 제게 말을 조심히 해야 한다고 이야기했어요. 중국어로 ‘교육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쉐위엔먼하오学员们好)’라고만 인사해야 한다고 했죠. 저는 수용소 앞마당으로 나갔어요. 거기에는 카메라가 없었죠. 수용소 책임자는 카디르Kadir라는 이름의 위구르족 남자였는데요. 키가 크고 까무잡잡한 사람이었어요. 그가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말조심해요. 앗살라무 알라이쿰이라고 하면 안 됩니다. 그렇게 말하면 범죄로 간주되어 구속될 수 있어요. 다행히도 오늘은 저랑 다른 경찰 둘이 당직을 서고 있으니 망정이죠.’”

신장 위구르 디스토피아 / 대런 바일러 저,홍명교 역
중국 당국이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위구르족들을 포함한 무슬림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교육이란 명목 하에 종교적 규율로 섭취가 금지된 ‘ 돼지고기’를 강제로 먹이는 행위를 광범위하게 벌이고 있다고 알자지라가 보도했다. #

화웨이에서 위구르족만을 타겟으로 한 감시 카메라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 시스템이 위구르 소수민족임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위구르 알람’을 발동해 경찰에 통보하게 된다고 한다. 물론 화웨이 측은 여기에 대해 당연히 부인하고 있다. 알리바바도 위구르족 식별 가능한 안면인식 프로그램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 알리바바 자회사는 프로그램을 제거했다. #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신장위구르 자치구 경찰 당국이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감시 플랫폼을 사용해 위구르족을 대상으로 '자의적인' 감시활동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재교육 수용소에 수감된 위구르인들이 면화을 생산하는 데 있어서 강제노역을 당하고 있다는 증거가 확보됐다. #

트위터가 중국 내 위구르족 여성에게 강제 불임수술을 한 적이 없다고 해명하는 취지의 주 미국 중국 대사관 트윗을 삭제 조치했다. # 사실상 중국대사관의 위구르 관련 발언이 큐어넌 같은 사이비 단체의 신빙성 없는 발언 수준과 동급으로 인정받는 셈이다. 영국도 중국의 위구르족 강제 노동 제재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 미국이 신장산 면 제품과 토마토 제품의 수입을 전면 금지한다. #

시진핑 정권 하의 중국 정부는 한족과 위구르족에게 서로 강제결혼을 시키고 있으며 일가친(一家親)운동을 벌여, 공산당 간부들을 2개월마다 최소 5일간 무슬림 가정에 머물도록 하는 운동을 펼치는데, # 그 인원만 해도 900만 위구르 가정에 100만 공산당원을 파견하는 수준이다, 더군다나 일부 공산당원들이 위구르인 여성들을 성폭행하면서 큰 논란이 벌어졌다. 일단 성폭행 문제를 떠나서 공무원이 집에 상주하는 시스템은 사생활 침해로써 인권을 침해한다는 문제점도 있다. 정치범 수용소에 남편이 갇힌 위구르족 무슬림 여성들을 감시하기 위해 한족 남성들을 할당해 배치하고 있다는 폭로가 나왔다. 심지어 일부는 여자와 잠자리까지 같이한다고 한다. #

BBC는 중국 정부가 위구르족들을 대상으로 AI프로그램을 동원하고 있고 이중에는 화웨이도 참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기업들이 중국의 위구르족 탄압을 옹호한 계정들을 삭제시켰다. #

한국에 정착한 위구르족이 난민으로 인정받았다. #

하지만 이것은 약과에 불과했고 더 충격적인 폭로가 BBC를 통해 밝혀지는데…

6.1. 수용소 내 집단 강간·성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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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용시설에서 중국어를 가르쳤던 한 우즈벡 출신 여성은 "수업 중에도 여성들이 끌려가, 이들의 비명이 건물 전체에 번지는 등 강간은 하나의 문화였다"며 " 중국 경찰은 집단 강간뿐 아니라, 여성들을 전기처형하기도 했다"고 증언했다. 또 다른 여성은 "수용소 간수들이 20~21세쯤 된 여성을 공개적으로 집단 강간하는 것을 목격했다"며 "간수들은 이 광경에 주먹을 쥐거나 눈을 감거나 외면하는 수용자들을 골라서 고문했다"고 말했다.

위구르족과 카자흐족 여성 수감자들을 대상으로 성폭행· 성고문이 자행되고 있다는 진술이 나왔다. # 성고문 과정에서 집단 강간·신체 훼손 같은 경우도 빈번하다고 한다. ## ### BBC 기사 원문

해당 뉴스 기사가 나온 후 2주 후에도 같은 내용을 증언하는 인터뷰 기사 내용이 쏟아졌다. 해당 증언은 수용소 내에서 중국어를 가르치던 우즈벡인 교사로부터 나왔다.

열흘간 성고문 뒤 집단강간 중국 경찰 위구르족 여성 집단 강간 후 자랑하고 다녀 집단 강간에 전기고문까지... 해당 기사 영어 원문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을 재교육한다는 중국 측 주장과 다르게 해외로 이주한 세속주의 성향 위구르인들 대상으로 중국으로 다시 억지로 소환한 뒤 고문 후 강제 자백을 받아낸다는 증언이 나왔다. #

특정 소수민족들을 수용소에 가두는 행위는 엄연히 인종차별, 심하면 제노사이드로 비판받을 행위이다.

한겨레의 경우 오늘날보다 중국 정부의 위구르인 탄압과 박해가 훨씬 약했던 2000년대에도 중국의 위구르 소수민족 탄압을 비판하는 기사들을 여러 차례 게시하였던 바 있었고 신장 재교육 캠프가 설치, 활성화되면서 부터는 맹폭 수준으로 중국의 위구르 탄압을 비판하고 있다.

6.2. 미국·유럽의 제재


미국과 유럽에서 위구르에 대한 탄압과 인권침해에 대해 규탄하며 중국에 대해 제재하였다.

7. 대외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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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유명 인물

9. 기타

명절에 그네타기와 한국 씨름과 흡사한 위구르식 씨름놀이, 널뛰기를 한다고 한다.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 위구르의 유물 컬렉션이 있다.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 승려이자 도굴꾼이었던 오타니 고즈이가 투루판과 둔황 막고굴 등지에서 약탈한 문화재로 이중 일부가 조선총독부 박물관에 흘러들어가서 현대까지 남아있는 것. 일제강점기, 6.25 전쟁은 물론 (본의는 아니었으나) 문화대혁명 등 중국의 지속적인 문화 파괴 정책을 피해 살아남은 훌륭한 유산이다. 이걸 "중국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주장도 있고, "위구르족이 독립한 후에 돌려줘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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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모든 위구르인이 중국에 반대하고 독립을 쟁취하고자 하는 건 아니다. 중국인으로서 중국공산당에 충성을 바치는 위구르족도 적지 않다. 2015년 1월에 차이신왕(财新网)에서 발표된 중국 인민해방군 장성 인사에서 위구르 출신인 할무라트 압두라흐만(哈里木拉提·阿不都热合满/خالمۇرات ئابدۇراخمان/Xalmurat Abduraxman) 대교가 소장으로 진급했다. 표준중국어 발음으로는 하리무라티 아부두러허만(한어병음: Hālǐmùlātí Ābùdūrèhémǎn). 사진은 대교 시절의 사진. 1961년생으로 기술통 출신이다. 이런 케이스는 전형적인 친정부 위구르인이고, 디리러바 같은 케이스도 여기에 해당된다.

유명 농구선수( 포인트 가드) 아딜잔 술레이만(阿的江/ئادىلجان سۇلايمان/Adiljan Sulayman)이 바로 위구르인이다.

2019년 12월 15일 세계적인 축구 클럽 아스날의 스타 플레이어 메수트 외질 위구르 독립운동에 대해 '위구르 전사들'이라고 지지하는 글이 적힌 위구르 깃발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튀르키예계 독일인인 그의 행동을 본 중국은 예정되어 있던 아스날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 중계를 취소하였다.

위구르와 카자흐스탄 접경지역의 사막지대, 즉 카라마이시(克拉玛依/قاراماي رايونى/Karamay)의 동북쪽 일대는 별도로 유명 미스터리 스팟이기도 하다. 흔히 "魔鬼城(Mogui Cheng, 마귀의 도시)" 이라고 불리는 이 지역은 " 악마의 도시"라는 섬뜩한 별명을 갖고 있는 암석사막인데, 바람이 불 때마다 어디서인지 알 수 없는 오묘한 소리가 들려 온다고 한다. 비유하자면 이렇다. 산들바람이 불 때에는 온 사방에서 마치 수백만 개의 작은 방울들이 가볍게 흔들리는 듯한 소리가 나며, 때로 이것은 리드미컬하게 커졌다 작아졌다 하며 기분 좋은 경쾌한 느낌을 준다. 그러다가 날씨가 나빠져서 거친 바람이 불게 되면 분위기는 급변한다. 거센 바람으로 모래와 흙먼지가 피어올라 시야를 어둡게 가려 버리고, 잔잔한 방울 소리 같았던 정체불명의 소리는 이제는 수십만 마리의 호랑이들과 코끼리들이 동시에 울부짖는 소리, 여성이 흐느끼는 듯한 소리, 아기가 시끄럽게 울어대는 듯한 소리가 섞인 듯한 괴음으로 바뀌게 된다. 평화롭고 조금은 신비롭기까지 하던 관광명소 사막이 일순간에 악마들의 무도회라도 열리는 듯한 공포스러운 장소로 탈바꿈하게 되는 것. 관련 웹 포스트(영어)

중국 위안화에 " 중국인민은행"을 뜻하는 위구르어가 적혀 있다. 한어병음, 몽골어, 티베트어, 위구르어, 좡어 순이다. 영문 위백 이미지

위구르 요리는 튀르크계 음식들이 있는 중앙아시아와 비슷하며, 일부는 튀르키예 요리, 아제르바이잔 요리, 이란 요리, 아프가니스탄 요리 등과 비슷한 점을 가진 요리도 있다. 특히 라그만이나 오시(플로브), 빵은 중앙아시아와 비슷하다.

일부 홍콩 민주화 운동가들은 위구르 독립운동이나 티베트 독립운동에 긍정적이기도 하다. 친중화민국파나 중국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는 경우는 독립은 지지하진 않지만 자치권 확대나 인권개선에 찬성한다. 다만 똑같은 대륙 본토인이라면서 싫어하거나 이슬람교에 대한 혐오감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는 편.

뮬란(2020)의 엔딩 스태프롤의 Special Thanks 부분에 신장 위구르 자치구 경찰을 비롯, 위구르족 인권 탄압과 관련된 단체명이 다수 수록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

중국 분청들이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강제노동으로 생산된 면화 등을 사용 거부 H&M, 나이키 등을 상대로 대대적인 불매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 게다가 여기에 중국공산당이 거들고 있다는 점이다. #

신부 이야기에서 남주인공 카르르크의 친가 에이혼 가가 속한 마을 사람들이 위구르계라고 2014년 만화대상에서 작가 모리 카오루가 밝혔다.

9.1. 동튀르키스탄 또는 위구리스탄

위구르인들이 거주하는 지역을 위구리스탄 또는 동투르키스탄이라 불리는데, 동투르키스탄은 투르키스탄(튀르키스탄) 동부를 일컫는 지명으로 주로 신장 위구르 자치구 지역을 일컫는 경우가 많다. 다만 약간의 차이점도 있다면 동투르키스탄은 위구르를 포함한 튀르크 제족 및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모든 지역을 가리킨다면 위구리스탄은 "위구르인 거주지역"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10. 관련 문서



[1] [ujɣurˈlɑr\] [2] 중국 인구조사 자료를 보면 1953년에 위구르인 인구가 364만명, 1964년에는 399만명, 1990년에 721만명, 2000년에는 839만명, 2010년에는 1,006만명, 2020년에는 1,177만명순으로 늘어났다. 인구의 상당수가 유출되었음에도 위구르인들에 대한 산아제한 정책이 2010년대 이전까지는 적용되지 않아서 그렇다. [3] 일본에서는 중앙아시아 이민자,노동자들은 튀르키예 커뮤니티랑 노는 경향이 강하다. 다른 무슬림 커뮤니티는 인도네시아,파키스탄,방글라데시 등이 있다.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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