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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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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KBO 리그 정규시즌 우승 - 삼성 라이온즈 2013년 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 - 삼성 라이온즈
파일:13정규우승.jpg 파일:13코시우승.jpg
파일:삼성 라이온즈 우승 엠블럼 V7.svg
V7
3년 연속 KBO 통합 우승

삼성 라이온즈 2013 시즌
파일:external/www.samsunglions.com/13626767567055img_1(3).png
YES, KEEP GOING!!!
최종 순위
1
<rowcolor=#ffffff> 승차 승률
75 2 51 0.0 0.595


1. 스토브리그
1.1. 선수 이동
1.1.1. NC 다이노스 특별 지명1.1.2. 정현욱의 LG행1.1.3. LG 트윈스와의 트레이드1.1.4. 외국인 선수 영입1.1.5. 군 입대 및 군 제대1.1.6. 신인 지명1.1.7. 기타 사항
1.2. 코칭스태프 이동
2. 2013년 스프링캠프, 전지훈련3. 2013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4. 2013 시즌5. 2013년 한국시리즈6. 아시아 시리즈7. 총평
7.1. 각 팀별 전적표7.2. 월별 성적 요약7.3. 선수별 개인 성적
7.3.1. 투수7.3.2. 타자
8. 관련 문서9. 둘러보기 틀

1. 스토브리그

1.1. 선수 이동

1.1.1. NC 다이노스 특별 지명

2012년 11월 15일 NC 다이노스의 특별 지명 때, 김종호가 선택되어 NC로 갔다. 다소 의외라는 평을 많이 받은 지명이었는데, 그럴 만도 한 것이 삼성 2군에는 김종호보다 잘 치는 선수가 많았다는 게 그 이유였다. 대다수 삼팬은 강명구, 채태인, 이우선 등을 지명 대상자로 예상했고 실제로 채태인은 2012시즌 최악의 부진으로 인해 제발 NC 가라는 말이 삼팬들 사이에서 엄청 돌았던 적이 있었다. 그외에 아예 젊은 유망주를 뽑을 수 있었는데 나이도 적지 않은 김종호가 가서 말이 많기도 했고 여러 의혹이 돌기도 했다.

어쨌든, 불펜 투수를 내준 두산 베어스에 비하면 그 충격이 당연히 덜하다. 오죽하면 NC 특별지명 때 제일 피해 적은 팀에 삼성과 넥센 히어로즈, SK 와이번스가 꼽혔을 정도이니...[1].[2]

1.1.2. 정현욱의 LG행

한편, 2년 연속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달성한 삼성은 겨울 FA시장을 맞이하여 FA로 풀릴 예정이던 정현욱을 잡으려 했다. 하지만 정현욱은 김기태 감독의 구애 끝에 결국 11월 17일 LG 트윈스로 이적하였다. 여기서 삼팬들은 대거 멘붕했다. 특히 정현욱이 이적 과정에서 "후배들에게 좋은 선례를 보여주겠다"는 말을 하면서, 쓸데없이 팀케미를 해치는 거 아니냐며 엄청나게 까였다.

11월 26일 정현욱의 보상선수로 이승우가 지명되었다.

사실 삼성이 무리하면서 정현욱을 잡지 않은 이유는 뻔하다. 2013 시즌 후에 FA로 누가 풀리는지를 생각하면 답이 나온다. 여기에 박한이, 오승환, 조동찬, 장원삼[3]이 들어가 있다.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1.1.3. LG 트윈스와의 트레이드

2012년 12월 14일, 김상수가 태어난 이래 단 한 번도 벌어지지 않았던 일이 벌어졌다.[4] LG 트윈스와의 3:3 트레이드가 성사된 것. 아래와 같은 선수들이 이적했다.
2013 시즌 전 트레이드 선수
원 소속팀 트레이드 선수 트레이드 선수 원 소속팀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노진용, 정병곤, 김태완 손주인, 현재윤, 김효남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트레이드의 실익을 따지자면 사실상 LG가 이긴 셈. 하지만 삼성도 할 말이 있는 게, 이번에 정리한 선수 세 명은 각각 자기 포지션에 대체 선수가 없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윤의 경우엔 부상으로 2012 시즌에는 제대로 뛰지 못한 건 둘째치고 이지영이 뜨며 은퇴설까지 돌았을 정도로 존재감이 희미해진 상태였고, 김효남의 경우엔 1군에서는 그럭저럭 땜빵을 메꿨지만 2군 성적이 안 좋아 애초에 1군에 올라올 기회를 받지 못했다. 손주인의 경우는 상무에서 준수한 성적을 기록한 백상원이 제대하고, 신인 정현이 코칭스태프와 팬들이 엄청난 기대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 그다지 아깝지 않았다. 유격수로는 김상수가 여전히 건재했을 뿐더러, 조동찬과 손주인의 역할은 완벽히 겹쳐 있었다.

또한 삼성 입장에서도 당장은 아니지만 손해본 건 아니라는 평도 있다. 일단 노진용의 경우는 사이드암 파워피처이고 1990년생 군필이라는 점과 부상경력이 전혀 없었다는 점이 있고 입대 전 2군에서도 좋은 피칭을 보이기도 했다. 정병곤의 경우는 아직 젊고하지만 젊은 군필로 가득한 삼성 내야진 중에서 몇 안되는 미필이라는 것은 함정 수비에선 평가가 좋았던데다 고향팀이 삼성인지라 지도력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고, 김태완의 경우는 방망이가 어느 정도 검증이 되었고 2루와 3루 수비가 평균은 되는 점이 장점이다. 다만 유난히 잘 깨지는 몸인지라 STC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관리가 필요한 상황이고[5] 이승우의 경우는 조금 더 재활을 해서 볼스피드를 끌어올려야 하는 과제가 있긴 하다. 일단 LG에선 전력이 되지만 삼성에선 잉여자원인 셋을 보내고 로또 여러 장 산 셈이다.

그러나 FA 보상선수인 이승우와 노진용이 전 소속팀에서 문제를 일으킨 적이 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과연 이게 팀 분위기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가도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이다. 경산은 구리와 다르다 노진용과 이승우가 LG시절 키배사건으로 삼성팬들의 우려가 많긴 하지만 경산 수도원이라 불릴 정도[6]로 삼성 구단 내부는 선수 단속을 하는 분위기이고, 구단측에서도 충분히 컨트롤 할 수 있다고 판단한 듯하다. 또한 노진용의 경우, 한 때 LG에서도 선수단 명단에서 제외시켰다가 군제대 후 다시 복귀시켜 마무리훈련에 참가시킨 걸 보면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있기에 다시 받아들여준 것으로 보인다. 이제 2군 투수코치 양일환 흑마신, 탈쥐효과를 믿어 볼 수 밖에

2013시즌만 놓고 보면 LG가 다소 우세하긴 하나 삼성 입장에서도 김태완이 조동찬의 부상 공백을 잘 메워줬고 2013년 한국시리즈에서도 부상으로 낙마한 조동찬과 김상수의 공백을 김태완과 정병곤이 잘 메워줌으로써 통합 3연패를 차지하는데 기여했기 때문에 전형적인 윈-윈 트레이드라고 할 수 있다.

1.1.4. 외국인 선수 영입

브라이언 고든은 일찌감치 이닝소화력에 문제를 드러내며 재계약을 하지 않았고, 미치 탈보트는 재계약을 할 것처럼 질질 끌다가 결국 팔꿈치 통증 때문에 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고든의 재계약 포기는 그럭저럭 팬들이 별 반응없이 넘어갔지만, 탈보트의 경우는 2012시즌 승률왕에다 초반에 칠성에서 헤메고 있을 때 에이스 역할을 해 줘서 다소 아쉽다는 평이 지배적. 하지만 탈보트가 후반에 많이 털렸다는 점을 감안하면[7] 차라리 이게 낫다는 평도 있다.

결국 2012년 12월에는 도미니카 출신 아네우리 로드리게스를, 2013년 1월 6일에는 네덜란드 출신 릭 밴덴헐크를 영입했다.

1.1.5. 군 입대 및 군 제대

2012 시즌 후 박민규, 우병걸, 임진우 경찰 야구단에 입대했고, 정인욱 구자욱 상무 야구단에 입대했다. 이밖에 황수범도 입대했다.

한편 상무에서 복무한 김현우 백상원 허승민, 경찰 야구단에서 복무한 양지훈,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한 홍효의 길태곤 등이 복귀했다. 입단 후 부상으로 재활했던 길태곤만 신고선수로 등록되었다.

1.1.6. 신인 지명

이름 포지션 경력 계약금
1라운드 정현 내야수 부산고 1억 5000만원
2라운드 김영환 내야수 신일고 1억 2000만원
3라운드 박재근 투수 부산공고 9000만원
4라운드 송준석 외야수 장충고 9000만원
5라운드 이흥련 포수 야탑고 - 홍익대 7000만원
6라운드 김성표 내야수 휘문고 6000만원
7라운드 윤대경 내야수 인천고 5000만원
8라운드 이재익 투수 유신고 4000만원
9라운드 곽병선 외야수 동성고 3500만원
10라운드 라준성 내야수 상원고 - 고려대 3000만원
신고선수 강원형 내야수 마산고 - 경성대 없음
김종석 포수 부천고
이영수 내야수 대구상고 - 한양대 - KIA
정승인 외야수 광주일고-인하대

2013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총 10명을 뽑았다. 특히 내야 자원 보강 때문에 10명 중 내야수만 5명이었다. 이들 중 1라운드에서 지명한 정현이 제일 기대치가 높아, 오키나와 전지훈련까지 따라가서 몇몇 연습경기도 출장을 했다. 일단은 김상수나 조동찬의 백업으로 출발할 듯.

2011 시즌을 끝으로 KIA에서 방출된 이영수를 신고선수로 영입했다. 한때 2군 타격왕으로 주목받긴 했지만 1년간 쉰데다 1군에서 보여준 것도 없고 이젠 나이도 만 32세로 적지 않아, 신고선수라지만 그야말로 뜬금 없는 영입.

1.1.7. 기타 사항

2012 시즌 후 보류선수 명단에서 오태선 명재철이 제외되었다. 방출된 명재철은 한화 신고선수로 입단했다.

2013 시즌 등록선수 명단에서 2012 시즌 신고선수였던 두영진과 군복무 전 신고선수였던 홍효의가 등록선수 명단에 올랐다. 한편 김영훈, 김지훈, 박해민, 이동훈은 신고선수로 전환되었다.

신고선수 권준일, 김태욱, 노승현, 박화랑, 유원선, 이규대, 최지운 등은 신고선수 해지되었다. 즉, 방출.

3월 1일에는 투수 길태곤이 한화의 이상훈을 상대로 트레이드되었다.

1.2. 코칭스태프 이동

투수코치인 오치아이 에이지 코치가 계약만료로 귀국하면서, 김태한 코치가 메인 투수코치를 맡게 되었다. 그리고 트레이닝코치인 김현욱 코치가 투수코치를 겸임하게 되었다.

황병일 2군 타격코치와 재계약을 포기하고 대신 이종두 전 한화 잔류군코치를 2군 타격코치로 영입했다. 기존 2군 타격코치였던 김종훈 코치는 1군 타격코치로 승격되었고[8], 강기웅 코치는 잔류군 타격코치를 맡게 되었다.

조범현 전 KIA 감독을 포수 인스트럭터로 영입, 애초엔 마무리훈련 기간 동안 포수들을 지도할 예정이었다가 아예 1년 계약을 맺었다. 또한 2012년을 끝으로 은퇴한 카도쿠라 켄도 투수 인스트럭터로 영입했는데, 2군 포수들을 지도할 조범현 인스트럭터와는 달리 카도쿠라 인스트럭터는 1군 투수진특히 차우찬을 지도할 것으로 보인다.

2. 2013년 스프링캠프, 전지훈련

전지훈련을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했으나, 2월에 열리는 오키나와 전지훈련 때는 류중일 감독이 WBC 대표팀 감독을 하기 위해 자리를 비우게 되고, 결국 김성래 수석코치가 지휘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 오키나와에서 벌어진 연습경기 4게임을 모두 패했다. 이 중에는 LG에게 1패를 당한 것도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팬들은 시즌이 시작하면 올라갈 팀은 올라간다고 믿고 있다.

3. 2013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본선 1라운드 정도는 가볍게 통과하리라 예상되었지만, 타이중 참사가 일어나면서 생각보다 빨리 짐을 싸서 돌아오고 말았다. 이 사건을 계기로 류중일 감독에 대한 평가가 어느 때보다도 급락했다. 그나마 류중일 감독이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하여 고개 숙이고 사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류중일 감독을 까던 의견은 많이 들어갔다. 게다가 비교적 잘 했던 이승엽도 류중일과 똑같이 죄송합니다를 연발했다.

팀의 감독과 대선배가 고개를 숙이고 있는데 정작 김상수고개 빳빳이 들고 외제 헤드셋 끼고 들어온 걸로도 모자라서 페이스북으로 지인들과 히히덕대던 모습이 걸리면서 한국 야구팬들로부터 류중일 감독에게 쏟아진 비난까지 함께 가져가는 엄청난 폭격을 받았다. 심지어 삼성팬들조차 아주 가루가 되도록 깠다.

사실 양아버지가 욕먹는 게 슬퍼서 본인이 방패가 되어준 거라 카더라[9]

4. 2013 시즌

4.1. 시범경기

- - - - 9 VS LG
4:4 무
10 VS LG
9:6 패
12 VS 두산
3:1 패
13 VS 두산
우천취소
14 VS 롯데
5:3 승
15 VS 롯데
0:0 무
16 VS 넥센
2:7 승
17 VS 넥센
2:2 무
19
휴식기
20
휴식기
21 VS 한화
3:6 패
22 VS 한화
3:8 패
23 VS KIA
6:2 패
24 VS KIA
4:3 패

시범경기는 3월 9일, 대구에서 LG 트윈스 상대로 시작했다. 시범경기 첫 경기에서 삼성은 9회말에 4-2로 끌려가던 상태에서 마무리 정현욱을 상대로 최형우의 홈런과형 우규민 나오는데 어쩌지? 신명철의 3루타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지만, 더이상 점수를 못 내고 무승부로 끝이 나고 말았다.

다음날인 3월 10일에 같은 팀과 또 붙었으나, 8회까지 2-6으로 앞서고 있다가 8회초에만 6점을 주고 결국 9-6으로 역전패했다. 그나마 오승환이 안 나오긴 했지만... 원인은 김현우, 최원제의 불쇼였다.

3월 21일 한화 이글스와의 대전 경기에서는 6회초에 3-1로 앞서가다가 6회말과 7회말을 통틀어 차우찬핵폭발홈런 두 방을 얻어맞는 등 5실점을 기록, 3-6으로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야심차게 영입한 외국인 선수들도 영 시원치 않았다. 3월 22일에는 아네우리 로드리게스3회에만 4실점을 하는 등 무려 4이닝 5실점으로 완전히 박살이 나고 말았다. 또한 릭 밴덴헐크는 부상으로 4월 말에나 복귀가 가능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그리고 3월 24일, KIA 타이거즈에게 4-3으로 패배하면서 2승 3무 6패에 승률 .250으로 시범경기를 안 좋게 마무리지었다. 이로써 창단 이후 네번째 시범경기 꼴찌이자[10] 9구단 체제 하에서의 시범경기 첫 9위(...)를 기록하였다.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전반적으로 강팀답지 않게 허약한 모습으로 시범경기를 치르며 타 팀 팬들에게 조롱을 받았다. 타이중 참사이후 사자는 멸망한다 하지만 정작 삼성팬들은 시범경기 성적은 모의고사 이상의 의미가 없고, 팀컬러 자체가 슬로 스타터기 때문에 조급해하지 말고 차분히 기다려보자는 의견을 표했다. 괜찮아 여름되면 올라갈 팀이니까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4.2. 정규시즌

개막전은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하며, 2연전이다. 이후 한 번 쉬고 4월 5일부터 NC 다이노스와의 첫 경기를 대구에서 치른다. 9구단 체제가 됨에 따라, 삼성이 쉬는 경우가 반드시 있다. 네이버 스포츠 야구 일정/결과란에 가 보면 일정이 이미 업데이트 되어 있으니 반드시 참고하여 왜 삼성은 이번에 경기 안해요? 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자.

특이사항이 있다면, 이동거리 배분과 홀수구단 체제 상 일정 균등 배분 때문에 주말 잠실 경기가 많지 않다[11]는 것이다. 아니, 수도권 원정이 많지 않다. 이 때문에 수도권 삼팬들은 멘붕하는 중(...)

4.2.1. 3~4월

시범경기에서 사상 첫 9위의 영향 때문이었을까. 개막 2연전부터 두산에게 완패당하였으나, 9구단 창단으로 인해 생긴 4일간의 첫 휴식일과 비교적 약체로 평가받았던 NC와 한화를 상대로 승수를 거두면서 다시 페이스를 찾는데 성공. 13승 8패, 4위의 성적으로 4월을 마쳤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4.2.2. 5월

5월 초반부터 넥센에게 시즌 첫 스윕패를 당하면서 위기에 몰렸으나, 이후 류중일 감독의 본인 최다 연승인 8연승을 달리면서 승승장구. 5월 후반부에 LG에게 위닝시리즈를 헌납한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6개 구단에게 모두 위닝시리즈를 가져가면서 넥센과의 한 게임 차인 28승 15패, 2위의 성적으로 5월을 마쳤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4.2.3. 6월

6월 초부터 넥센에게 밀리는 등 여러 의미로 안 좋게 시작하였으며, 선발진은 단 4승만을 거두는 등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며, 불펜진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 준 5월과는 달리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승엽 등 여러 타자들 역시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1위싸움을 하고 있던 넥센이 6월 6일 경기 이후 8연패를 기록하는 바람에 어부지리로 넥센과 두게임 반차인 38승 20패 2무, 1위의 성적으로 6월을 마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의미있는 기록이 많이 나왔는데, 채태인 박한이 이틀 연속 끝내기 홈런, 이승엽의 한국프로야구 홈런 신기록이 모두 이 달에 나왔다. 여러모로 팬들에게는 좋든 좋지 않든 오랫동안 회자될 한 달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4.2.4. 7월

6월에 잠시 고전했으나 어쨌든 무사히 버텼고, 7월에는 본격적으로 승수를 쌓아나가며 역시 여름성이란 말을 들을 정도로 1위 자리 수성을 굳건히 했다.

자세한 전적과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4.2.5. 8월

팀의 종특인 여름성의 모습을 보인 예년과 저번 7월과는 달리 8월에는 오히려 여름에 더위 제대로 먹은 모습(...)을 보이면서 삼성팬들의 속을 더욱 터지게 했다.(...) 투타 균형은 붕괴 조짐이 보이고 거기에 핵심 멤버들의 부상이란 뼈아픈 상황까지 발생하고 말았다. 여러모로 예년과는 완전 다르게 힘겨운 여름을 겪으면서 무섭게 치고나온 LG에게 한때 1위 자리를 빼앗기는 수모도 겪는 등 이래저래 아찔한 한달을 보내야 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4.2.6. 9~10월

잔여경기 일정이 충격과 공포였다. 연휴동안 장거리 이동을 피하기 위해 연휴 지나고 나서 대구 - 문학 - 대구 5연전, 그리고 하루 쉬고 잠실 - 대전 - 사직 5연전이 만들어졌다. 추석때 무려 4일(9/19~9/22)이나 휴식이 주어지는 점이 위안거리였지만, 우천 취소가 발생하면서 연휴 기간에 포항(9/18) → 서울(9/19 잠실 두산전 예비일, 9/21 목동 넥센전 예비일) → 대구(9/23) 이동을 해야할 처지에 놓여버렸다. 중부내륙고속도로만 믿고 가야...

특히 시즌 막판까지 LG 트윈스 넥센 히어로즈가 적은 승차로 쫓아오던, 말 그대로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닌 상황이라 1위 자리를 굳히고 숨을 돌리던 예년에 비해 시즌이 끝날 때까지 총력전을 펼쳐야만 했지만, 막판 뒷심을 발휘한 8연승에 힘입어 결국 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정규시즌 우승을 이룩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5. 2013년 한국시리즈

파일:엠브이피하니.jpg
3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2013년 한국시리즈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013년 한국시리즈. 예년과는 달리 한때 1승 3패까지 몰리는 등 위기에 처했으나...

결국 3연승으로 뒤집기에 성공하여 결국 4승 3패 대역전 우승을 차지하였다!

6. 아시아 시리즈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면서 아시아 시리즈에도 3년 연속 진출하게 되었다.

그러나 해외진출을 노리는 오승환, FA 신청을 한 장원삼, 팔꿈치 수술을 받은 최형우 권혁, 어깨 통증이 있는 윤성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팔 근육 통증을 호소했던 릭 밴덴헐크가 빠졌다. 선발투수 3명에 마무리와 4번타자가 빠지게 된 것. 게다가 최형우는 팀 주장 겸 야수조 조장이고 권혁은 투수조 조장이기도 하다. 여기에 한국시리즈에서도 빠진 김상수 조동찬까지 더하면 주전 8명이 빠진 셈. 지난 2년간 엔트리와 비교하면 그야말로 '1.5군'으로 아시아 시리즈를 치르게 되었다.

예선에서 포르티투도 볼로냐를 2대5로, 퉁이 세븐일레븐 라이온즈를 5대4로 꺾으며 A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캔버라 캐벌리에 9대5로 역전패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7. 총평

파일:13삼성후기.jpg
2011년, 2012년에 이어 2013년 마저 KBO 통합우승을 거두며 무려 3년 연속 통합우승이란 엄청난 대기록을 써냈다.

7.1. 각 팀별 전적표

상대 경기수
SK 16 8 - 8
두산 16 9 - 7
롯데 16 9 - 7
KIA 16 12 - 4
넥센 16 7 1 8
LG 16 7 - 9
한화 16 12 - 4
NC 16 11 1 4
합계 128 75 2 51

2013년 삼성라이온즈 vs 타팀 상대전적/상대스탯
2013년 삼성라이온즈 상대 리그 타자들 성적.

이 해 전력이 답이 없을 만큼 약하던 한화나 신생팀으로 들어온 NC, 그리고 타어강의 KIA에게 상대전적을 압도적 우세로 가져갔다. 이들 세 팀이 갖다 준 승수만 해도 35승이었고 이는 삼성 우승의 원동력이 될 수 있었다.

7.2. 월별 성적 요약

경기수
3월 2 - - 2
4월 19 13 - 6
5월 22 15 - 7
6월 20 10 2 8
7월 18 12 - 6
8월 23 11 - 12
9월 21 12 - 9
10월 3 2 - 1
합계 128 75 2 51

7.3. 선수별 개인 성적

7.3.1. 투수

  이름 경기수 선발등판 이닝 세이브 홀드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1 윤성환 27 27 170⅔ 13
(공동 3위)
8 0 0 3.27
(5위)
167 41 122
25 배영수 27 26 151 14
(공동 1위)
4 0 0 4.71 193 52 101
32 밴덴헐크 24 24 143⅔ 7 9 0 0 3.95 127 59 137
28 안지만 54 0 63⅔ 6 2 0 22
(3위)
3.11 46 26 60
62 로드리게스 11 11 57⅓ 3 5 0 0 4.40 46 32 46
21 오승환 48 0 51⅔ 4 1 28
(4위)
0 1.74 33 12 54
55 심창민 50 0 50⅓ 1 0 2 14
(9위)
2.68 35 23 57
15 신용운 44 0 40 2 0 0 2 2.03 26 16 36
52 이동걸 10 0 16⅓ 0 0 0 0 7.16 20 9 11
19 김희걸 11 0 14⅓ 1 0 0 0 12.56 31 11 12
58 김현우 10 0 13 0 0 0 0 3.46 11 6 18
43 이우선 10 0 11 0 1 0 0 3.27 11 6 2
67 김기태 2 1 4⅓ 0 0 0 0 8.31 5 5 2
41 카리대 3 1 2⅓ 0 1 0 0 27.00 8 6 1
66 최원제 3 0 2⅓ 0 0 0 0 7.71 4 3 1
  이름 경기수 선발등판 이닝 세이브 홀드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13 장원삼 27 26 154 13
(공동 3위)
10 1 0 4.38 165 51 104
23 차우찬 43 12 121⅓ 10 7 0 3 3.26 100 73 111
47 권혁 52 0 36⅓ 0 1 0 3 3.96 35 17 41
29 백정현 28 0 24⅓ 1 1 0 4 6.66 33 13 23
61 박근홍 14 0 12 0 1 0 0 5.25 13 4 13
11 조현근 10 0 6⅔ 0 0 0 1 6.75 7 6 3

7.3.2. 타자

  이름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포지션
56 이지영 113 268 .239 64 4 1 0 18 27 4 C 110경기(80)
20 진갑용 101 181 .271 49 9 0 6 36 22 0 C 87경기(43)
DH 2선발
27 이정식 11 17 .235 4 0 0 1 4 3 1 C 10경기(5)
2 김동명 4 2 .500 1 0 0 0 0 0 0 C 2경기(0)
  이름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포지션
36 이승엽 111 443 .253 112 24
(공동 9위)
0 13 69 62 3 DH 59선발
1B 52경기(50)
18 박석민 117 396 .318
(7위)
126 24
(공동 9위)
0 18
(8위)
76
(8위)
61 4 3B 106경기(102)
DH 9선발
1B 2경기(1)
7 김상수 115 372 .298 111 17 3 7 44 57 14 SS 115경기(114)
17 채태인 94 299 .381 114 15 0 11 53 52 4 1B 71경기(62)
DH 13선발
5 조동찬 74 221 .240 53 15 0 7 25 36 7 2B 53경기(44)
3B 30경기(22)
RF 1경기(0)
4 김태완 83 162 .272 44 10 0 6 19 19 1 2B 53경기(43)
3B 12경기(3)
SS 15경기(0)
14 신명철 37 72 .236 17 1 0 0 5 10 3 2B 34경기(19)
1B 3경기(0)
6 정병곤 54 61 .213 13 1 0 0 5 12 0 SS 24경기(10)
2B 22경기(4)
3B 9경기(0)
9 강명구 55 58 .190 11 0 1 0 6 22 11 2B 28경기(14)
SS 3경기(0)
3B 1경기(0)
LF 1경기(0)
50 정현 8 21 .190 4 1 0 1 2 3 0 SS 4경기(4)
2B 2경기(2)
3B 1경기(1)
0 성의준 16 15 .267 4 2 0 0 4 3 0 2B 9경기(2)
3B 7경기(0)
SS 1경기(0)
49 모상기 5 8 .125 1 0 0 0 0 0 1 DH 2선발
1B 2경기(1)
3 백상원 5 4 .500 2 1 0 0 1 1 0 2B 5경기(0)
  이름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포지션
34 최형우 128 511
(1위)
.305 156
(2위)
28
(3위)
0 29
(2위)
98
(2위)
80
(4위)
2 LF 88경기(88)
DH 40선발
1B 3경기(0)
C 1경기(0)
33 박한이 112 394 .284 112 12 3 6 55 56 4 RF 111경기(108)
65 배영섭 113 393 .295 116 16 4 2 38 66 23 CF 80경기(75)
LF 64경기(26)
51 정형식 120 278 .273 76 20 5
(5위)
3 43 49 7 CF 92경기(53)
RF 19경기(11)
24 강봉규 32 82 .207 17 5 0 0 5 11 3 1B 18경기(14)
RF 7경기(5)
DH 3선발
LF 2경기(0)
8 우동균 82 80 .225 18 6 0 1 15 9 3 LF 22경기(6)
RF 19경기(3)
42 이상훈 15 28 .357 10 1 0 2 2 7 0 LF 10경기(6)
RF 3경기(1)
53 김헌곤 7 3 .000 0 0 0 0 0 0 0 LF 2경기(1)
RF 3경기(0)
59 박찬도 3 1 .000 0 0 0 0 1 1 0 CF 1경기(0)
115 박해민 1 0 - 0 0 0 0 0 0 0 -[12]

8. 관련 문서

순서는 연령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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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롯데는 먹튀 정리 vs 불펜 공백 이런 상반된 반응이 나왔고 한화도 롯데와 반응은 비슷했는데 정작 NC 갔던 송신영이 먹튀가 심해서 잘됐다는 반응이 주류였다. 하지만 막상 한화가 개막 후 온갖 화려한 막장쇼를 벌이자 오히려 송신영 보낸 걸 원망하는 팬이 늘기도 했다. 기아는 롯데와 비슷하게 반응이 엇갈렸기는 한데 그 대상자가 투수가 아닌 타자 조영훈이라... [2] 하지만 정작 특별지명으로 이동한 선수 중 가장 맹활약한 건 야구 팬들에게 인지도가 가장 떨어졌던 김종호였다. 김경문 감독의 선수 보는 눈을 칭찬해야한다. [3] 인터넷 상 야구 팬덤에서 안지만도 2013 시즌 후 FA자격 취득이 가능한 것처럼 알려져 있지만 안지만은 2006년에 허리, 2009년에 어깨부상으로 출장경기수가 극히 적었다. 안지만은 2013년에 정상적으로 풀시즌을 소화하더라도 최소 2014시즌 이후에야 자격을 취득한다. [4] 이 문장은 LG 트윈스/2012년 문서의 마지막에 거의 비슷한 형태로 들어가 있다. 물론 김상수 대신 오지환이 들어가 있지만. [5] 이게 왜 문제냐면, 2008 시즌 이후 삼성의 주전 3루수 2008 시즌 이전 주전 3루수였고 2012 시즌에서의 주전 2루수가 누군지 생각해봐라. 바로 답이 나올 것이다(...). [6] 근데 막상 경산시 시내버스는 꽤 자주 들어오...기는 개뿔... 경산 볼파크 바로 앞에 서는 버스는 399번, 남산2번, 진량1번등 다 합해 봐야 1일 10회 정도밖에 안된다. 네이버에서는 918번이 20분 간격으로 다닌다고 나와 있지만 낚시다. 918번 중에서 경산볼파크로 가는 차는 1일 2회 다니는 압량면 의송리행뿐이며, 이마저도 진량방향 한정이다. 그나마 803번, 840번, 911번 등 버스편이 많은 선화삼거리쪽에서도 20분 가까이 걸어와야 한다. 택시를 타려 해도 볼파크 위치가 교통의 요지라고 할 수 있는 경산시내, 사월역이나 하양역이나 둘다 거리가 비슷할 정도로 멀기 때문에 사실상 수도원 분위기가 더 굳어진다. [7] 후반에는 5승밖에 올리지 못했고 팔꿈치 통증으로 시즌 마지막에는 로테이션도 일부 걸렀다. [8] 사실 2012년도 정규시즌에서도 1군에서 머무른 상태에서 타자들의 타격 연습을 도와주곤 했었다. [9] 이 드립은 불암콩콩코믹스 에도 나오는 드립이다. [10] 1982년, 1989년, 2009년 시범경기 꼴찌를 기록한 적이 있다. [11] 심지어 크보에서는 흥행을 포기해 가면서까지 짰다는 카더라가 있다. 9구단 체제로 바뀌면서 팀간 경기 숫자가 19경기 → 16경기가 된것은 신경쓰지 말자 [12] 대주자로만 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