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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02:52:12

동열이도 없고, 종범이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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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선수단 명단 선수단 등번호
유니폼 KIA 타이거즈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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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 기아 챌린저스 필드 전남 야구장
타이거즈 역사 해태 타이거즈 역사 KIA 타이거즈 역사 감독 해태 왕조 김씨 왕조(김씨 타선) KKK포 이강철-조계현-이대진 SKY CK포-LCK포 양현종-헥터 원투펀치 박전문 전장정(JJJ 라인)
타이거즈 기록 해태-KIA 타이거즈 기록 및 인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호 기록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공사 현장 변천사 홈런존 저주
우승 기록
파일:KBO 한국시리즈 트로피.svg 파일:KBO 한국시리즈 트로피.svg 파일:KBO 한국시리즈 트로피.svg 파일:KBO 한국시리즈 트로피.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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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배경3. 이후4. 예시5. 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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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8년 김응용 당시 해태 타이거즈 감독의 어록.

2. 배경

해태 타이거즈 투타의 핵심이자 점수의 대부분을 책임지었던 선동열 (1996)[1] 이종범 (1998)[2] 일본으로 진출한 뒤 구단 전력이 약화되자 김응용 감독이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푸념조로 말한 것이 알려져서 심현섭 등 개그맨들이 너도 나도 따라한 탓에 한때 국민적인 유행어가 되었다. 그 뒤로 일종의 비유같은 말로 쓰여서 어떤 중요한 사람이 없어 빈자리를 느낄 때 쓰는 말과 같은 것으로 쓰이기도 했다.

덕분에 김응용 감독은 해태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용장 스타일의 지도자가 아니라 이웃집 아저씨처럼 친근하게 느껴질 정도였다고 하며 이것도 모자라 한 인터넷폰 업체의 CF 모델로 등장하기도 했다.

김응용 감독 본인은 처음에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면서 심현섭에게 따진 적도 (?) 있다고 밝혔다. 허나 나중에는 그런 말을 한 것은 맞지만 개그맨들이 웃기기 위해 과장하다 보니 실제보다 왜곡됐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2000년 4월 중순에 이대진 홍현우가 부상에서 복귀가 임박하자 그 말투로 "흠 대진이도 오고 현우도 오고"라는 말을 하면서 직접 패러디했다. 그리고 세월이 흐른 2019년 팔순 잔치에서도 해당 어록을 다시 했다. 하도 그러다 보니 이제는 그냥 즐기는 듯하다.

3. 이후

어쨌거나 이 둘이 프랜차이즈 투타 역대 최고의 선수라는 건 변함없는 사실이기에 현재 KIA 타이거즈에서는 이 둘만 영구결번이 되어있다.

파일:external/www.ccdailynews.com/2011102139561725.jpg
그리고 2011년, 기아 타이거즈의 신임 감독으로 선동열이 부임하게 되면서 다시 선동열과 이종범이 1팀, 그것도 타이거즈에 모이게 되었다. 이젠 동열이도 있고 종범이도 있고가 되었다. 하지만 발언의 당사자인 응용이가 없다.

하지만 시즌 개막을 불과 1주일 남긴 3월 31일, 선동열 감독과 이순철 수석 코치는 면담을 거친 후 이종범을 은퇴 시켰다.

2012년 10월 8일 김응용 한화 이글스의 차기 감독으로 전격 복귀하고 이튿날 이종범이 한화의 코치진에 합류하게 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시금 주목받기도 했다.

감독 복귀 당시에는 " 찬호도 있고 현진이도 있고"라는 기사가 나왔지만 박찬호가 은퇴하고 류현진이 메이저리그로 진출하면서 상황이 반대로 되었다.

한화가 정근우 이용규를 각각 역대 FA 2위와 3위에 달하는 금액인 70억과 67억을 주고 영입해 와 근우도 있고 용규도 있고가 됐다. 따라서 선동열과 김응용의 처지가 바뀌어 버렸다.

4. 예시

4.1. 야구

4.2. 축구

4.3. 농구

4.4. 배구

4.5. e스포츠

4.6. 기타

4.7. 가상 매체

5. 예외


[1] 투수 포지션이다. [2] 타자 포지션이다. [3] 약체 팀의 전력을 무슨 수를 써서라도 끌어올린다는 평을 듣던 김성근 감독조차 이 악재를 타개하는 데 실패하고 1999년 올스타전 직후 경질당했다. 그리고 쌍방울의 선수단을 주축으로 재창단한 SK 와이번스 작승호가 신인왕을 타며 고군분투했음에도 불구하고 2000년 시즌을 꼴찌로 마무리했다. [4] 하지만 그러고도 정작 06 시즌에는 최종 순위가 3위에 정규시즌 순위는 2위였다는게 아이러니. PO에 직행했지만 한화에게 업셋당했고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5] 방출 후 한 동안 새 팀을 구하지 못하다가 시즌 도중 부상으로 방출된 에스밀 로저스의 대체 선수로 넥센으로 이적했다. [6] 김강률은 2018 시즌 성적만 놓고 보면 ERA 4.62로 이 성적만 보면 없는게 왜 티가 나냐 싶지만 전반기 부진 후 9월부터 다시 페이스가 올라오며 팀의 필승조로 다시 자리잡고 있었던 시점이었다. [7] 거기에 에이스 린드블럼은 일본 전지훈련을 갔다와서 투구폼이 수정되더니 리그에서 언터쳐블이었던 그 린드블럼이 맞나 싶을 정도로 부진했으며 심지어 이기고 있던 6차전에 구원 등판해서 역전을 허용해버리고 말았다. 거기에 중심 타자 역할을 해줘야 할 박건우 본인의 이전 직속 선배 따라 가을에 땅을 파버리며 결국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내주기까지 해버리고 말았다. [8] 거기에 최형우, 나지완의 부진, 안터지는 타선, 외인투수의 부진, 시즌 도중 브룩스의 퇴출 [9] 하지만 이 한 번 떨어진 점으로 인해 두산은 팀의 10년 이상을 책임질 수 있는 마무리 투수를 얻는데 성공했다. [10] 믿었던 1선발인 곽빈이 1차전에서 1회에 무려 4실점이나 하면서 2회도 못채우고 강판당해 버렸으며 타선 역시 18이닝 동안 무득점에 그치고 말았다. 이 당시 제 아무리 이승엽이 욕먹는다 하더라도 이 때는 이승엽이 갑자기 배트를 들고 타석에 들어가지 않는 이상 어려웠을 것. [11] 두 사람 다 부상으로 1군 말소를 당했지만, 손아섭은 후반기 막판에 복귀했다. [12] 셋 다 기초군사훈련으로 인해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13] 물론 2024 시즌으로만 보면 이 둘은 부상으로 인해 기대치에 비해 아쉬운 활약을 보였으나, 지난 APBC 대회때 문동주는 향후 국가대표 1선발 투수임을 입증했고, 노시환은 4번타자-우타 3루 빅뱃 자원으로 자리잡았던 때라 아쉬운 부분이다. [14] 원태인은 가장 강력한 1선발 후보였고, 구자욱은 타선의 중심을 잡아줄 타자였던 점을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 [15] 이 둘은 중견수 자원으로 수비력, 주력 모두 뛰어났던 선수였기에 부상으로 낙마한 점이 아쉽다. [16] 올 시즌 첫 풀타임 선발투수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규정이닝 달성과 3점대 ERA를 기록하며 팀의 1선발 노릇을 하였다. 토종 투수 ERA로 따지면 원태인에 이은 2위다. 포스트시즌에서도 두 차례 데일리 MVP를 타며 한일전 선발투수로 유력했던 상태였으나 플레이오프 이후 부상이 있어서 낙마. 결국 대체자인 최승용이 2이닝도 못버티고 강판되자 손주영을 그리워한 팬들이 많았다. [17] 소름돋게도, 이 두 선수 모두 앞으로 영원히 보기 힘들어질 전망이다. [18] 홍진호도 SG 패밀리에 합류했으나, 다시 KTF로 정식으로 이적하게 된다. [19] 이렇게 된 것은 당시 감독이었던 송호창과의 불화가 큰 원인이었다. 자세한 내막은 항목 참조. [20] 게다가 들리는 썰에 의하면 표식 역시 다년계약으로 묶여있어서 FA가 되지 못했다일뿐이지 주전 5명 전원이 프런트와 불화가 있었는 듯 하다. 방송에서도 선수단 개개인과 감코진과의 사이는 문제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고. [21] 19년 초에는 이후로는 1박 2일의 자리로 옮기면서 그 프로그램과의 경쟁은 이제는 옛말이 되었다. [22] 게다가 개콘은 2023년에 부활했다. [23] 홍준표는 선거에 붙긴 했지만 무소속으로 붙은 것이다. 하지만 본인이 복당 가능성을 내비치긴 했다. [24] 반대로 말하면 1997년까지 우승을 9번이나 거둔 해태는 단순이 이종범빨, 선동열빨이 아니라 팀 자체의 실력이 탄탄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셈이 된다. [25] 고쿠보 히로키, 스기우치 도시야, 와다 츠요시. [26] 시즌 중반에 복귀했다. [27] 다만 일부 야구팬들은 2021년 KBO 리그 코로나19 확산 사태 파문으로 두산맨이었던 정지택 당시 KBO 총재가 리그 중단 사태 개입까지 했다는 논란이 퍼졌고, 결국 리그 중단 사태로 인해 준PO, PO 모두 3판 2선승제로 변경되어 두산에게 유리했던 측면도 있었기에 이 시즌 준우승은 인정을 안하는 분위기의 팬들도 있었다. [28] 물론 3판 2선승제로 바뀐 점도 있었으나 그 당시 준PO, PO 상대였던 LG, 삼성의 감독이 모두 경험이 적은 초짜였던 점도 두산에게는 호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