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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역대 시즌 (우리-서울-넥센 히어로즈 시절 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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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 2009 | 2010 | 2011 | 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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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 준우승 | PS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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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BO 리그 2022 시즌 {{{#FFFFFF |}}} 키움 히어로즈}}} | |||||||||
<rowcolor=#FFFFFF> 순위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패 마진 | 1위와의 승차 | 남은 경기수 | 승률 | |
2[1] / 10 | 144 | 80 | 2 | 62 | +18 | 9.0 | 경기마감 | 0.563 |
2022년도 팀 캐치프레이즈 | ||||
BE THE HERO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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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수 확인하는 곳: KBO 리그 관중 현황 | ||||
2022년도 키움 히어로즈 홈경기 누적 관중 수 | ||||
<rowcolor=#FFFFFF> 구장 | 경기 수 | 전체 관중 수 | 평균 관중 수 | 총 관중 순위 |
고척 스카이돔 | 72경기 | 349,773 | 4,858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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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BO 리그의 구단 키움 히어로즈의 2022년 시즌을 정리한 문서. 하위 정규시즌 월별 전적 문서 작성시에는 템플릿:키움 히어로즈/경기기록양식을 참조.2. 시즌 전 준비
자세한 내용은 키움 히어로즈/2022년/스토브리그 문서 참고하십시오.3. 시범경기
자세한 내용은 키움 히어로즈/2022년/시범경기 문서 참고하십시오.4. 정규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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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2022 시즌별 경기 |
스토브리그 | 시범경기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10월 | 포스트시즌 |
KBO 리그 2022 시즌 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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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시즌 전 예측
4.1.1. 야수진
- 예상 타순 : 이용규-김혜성-이정후-푸이그-송성문-박동원-김웅빈-이지영-신준우
- 1루수 : 박병호가 나가면서 1루 주전으로 김웅빈을 꼽는 팬들이 많다. 하드힛 비율이 30%나 되기에 장타자로써의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재작년에 비해 작년은 땅볼 비율이 크게 늘어나며 장타율이 많이 떨어진 점은 우려스럽다. 박병호가 팀을 떠나면서 20홈런을 칠수 있는 타자가 사라졌기 때문에 김웅빈은 타격에서의 분발이 꼭 필요하다. 수비는 3루 수비보단 1루 수비가 낫긴 하지만, 전임자 박병호가 수비 하나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기에 김웅빈이 1루수로 섰을 때 빈틈이 보일 수 있다. 특히 내야수들의 송구 실책이 늘어날 수도 있다. 김웅빈 이외에 김수환과 박주홍, 이병규 등도 언급된다. 그러나 모두 유망주들에다가 물음표가 많을 수밖에 없어서[2] 방출 선수 혹은 트레이드 등 외부 영입의 가능성도 있다.[3]
- 2루수 : 작년 골든글러브 유격수 김혜성이 2루수로 포지션 변경을 했다. 작년시즌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으나, 역대 한 시즌 최다 실책을 기록했기 때문에 포지션 부담을 줄이고 공격과 주루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포지션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즌 내내 2루로 출장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도 한다. 김혜성이 포지션을 변경하면 유격수 자리는 확실한 주전 선수가 없기 때문이다. 2루 백업으로는 강민국, 전병우, 김휘집 등이 존재한다.
- 3루수 : 송성문의 데뷔 첫 풀타임 시즌이 될 확률이 높다.[4] 풀타임 첫 시즌이라는 점과 타석에서 아직 기복이 있어 불확실성이 아직 있다. 그러나 입대하기 전보다 수비력이 향상됐고 15홈런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중장거리 타자로 성장했기 때문에 2019 시즌보다 더욱 기대가 된다. 3루 백업은 전병우가 당연히 1순위이며, 경험이 있는 강민국, 그리고 유망주 중에서는 김휘집과 김주형 등이 3루 후보군이다.
- 유격수 : 김혜성이 아닌 신준우가 주전 유격수 자리를 맡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연습경기, 시범경기에서 유격수는 김혜성이 아닌 신준우였다. 신준우의 작년 타율은 2할도 넘기지 못했으며, 타격에서는 말 그대로 답이 없었다. 그럼에도 주전 유격수로 거론되는 이유는 역시 수비에서의 안정감이다. [5] 감독 및 코칭스태프들도 공격보단 수비의 초점을 두고 있다. 김주형과 강민국, 그리고 김휘집 등도 언급된다.
- 좌익수 : 이용규가 주전 좌익수를 맡을 예정이다. 작년 시즌에는 좌익수와 우익수를 번갈아 봤지만, 올시즌에는 푸이그가 오면서 포지션 이동이 거의 없을 것이다. 적지 않은 나이지만 작년 시즌 슬럼프 한 번 없이 꾸준히 2할 후반대의 타율을 유지했다. 프로 데뷔 후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는 박주홍이 과연 올해는 터질지도 포인트 중 하나이며, 2군에서 꾸준히 기회를 받으며 어느 정도 성적을 내고 있는 이주형도 기대해 볼 만 하다.
- 중견수 : 당연히 이정후가 중견수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시즌 타격왕에 올랐으며, 2루타도 재작년 시즌에 이어서 최상위권이다. 남은 건 홈런 뿐. 2020 시즌에 기록한 홈런 15개를 넘을지가 궁금한 시즌이다. 백업으로는 예진원과 새로 영입된 김준완이 있다. 특히 김준완은 대수비, 대주자로 잘 활용될 것 같다.[6] 또한 후반기에 임병욱이 돌아오기 때문에 외야 뎁스는 작년 시즌보다 낫다.
- 우익수 : 푸이그의 영입이 확정되면서, 이용규-이정후-푸이그로 이어지는 강력한 외야 라인업을 구축했다. 푸이그 한 명에 2022 시즌 성적이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심타선에서 중심을 잘 잡아줄지 아니면 모터, 러셀, 프레이타스, 크레익의 뒤를 이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또한 올해 신인 박찬혁도 1군에서 기회를 받을 예정이다.
4.1.2. 투수진
- 예상 선발 로테이션 : 요키시-안우진-애플러-한현희[7]-최원태-정찬헌
-
선발투수 :
요키시는 2년연속 타이틀[8]을 거머쥐었으며, 올해도 좋은 활약이 예상된다.
안우진은 후반기와 와일드카드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만 유지한다면 2022 시즌에도 타자들이 안우진의 공을 상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4시즌을 치르면서 아직까지 풀타임을 제대로 치러본 적이 없어 올해는 과연 풀타임을 치를 수 있을지가 중요 포인트이다. 이번 시즌에도 높은 구속을 유지하며 제구력을 더욱 상승시킬지도 주목할 만한 지점인데, 코치들은 훈련할 때 시속 150km 아래로는 던지지 말라고 주문했다고 전해진다.
애플러는 커리어 하나 내세울 게 없는 투수다. 40만 달러가 오버페이 소리 들을 만큼 커리어만 놓고 본다면 허접하다고 평가할 만하다. 그러나 키가 190cm이 넘는 장신이고 구속은 최고 150km까지 찍는다고 전해진다. 다양한 변화구를 가지고 있으며, 주무기는 체인지업이다. 그리고 뜬공형 투수이다.[9] 참고로 고형욱 단장은 브리검보다 낫다고 언급했다...지만 스프링캠프 취재를 다녀온 배지헌 기자에 의하면 실력은 브리검이 더 낫지만 스미스보다는 훨씬 좋다는 평가라고.
전매특허 말바꾸기진짜로 브리검보다 나을지 아니면 제2의 스미스일지는 까봐야 알 것이다. 한현희는 다시 한번 FA시즌을 맞이한다. 작년에도 그 사건만 제외하면 성적 자체는 괜찮았다. 키움 토종 선발 중에서는 가장 많은 경기,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해낼 가능성이 높다. 최원태는 2년 연속 부진했으며, 정규이닝 또한 채우지 못했다. 팀 내 토종 선발 중에서는 가장 불안하다. 최원태가 예전의 폼만 찾는다면 리그에서 가장 탄탄한 선발진을 구축할 수 있다. 폼도 폼이지만 우선은 멘탈이 가장 문제인 듯. 많이 맞는다고 해도 흔들리지 않을 강한 멘탈을 기르는 게 급선무일지도 모른다. 정찬헌은 작년 시즌 트레이드로 팀에 합류해 팀을 와일드카드로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올해는 시즌 시작을 키움에서 뛴다. 등판 간격을 조절해 줄 필요가 있어보인다. 그 외 선발 자원으로는 김선기, 이종민[10], 김동혁 등이 있다.
- 불펜 투수 : 작년 후반기서부터 기량을 끌어올려 꾸준히 접전 상황일 때 등판한 김재웅과 김성진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특히나 김재웅은 마무리 김태훈 앞에 셋업맨으로 활약할 확률이 높다. 김성진은 평균 145km 준수한 구속을 갖고 있어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불펜에서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김동혁, 김선기, 양현 등은 롱릴리프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 양현은 작년 시즌 부진했으나, 19, 20시즌 보여준 퍼포먼스가 있기 때문에 기대를 걸어 볼 만하다. 이승호는 올해는 아예 불펜에서 시즌을 시작한다. 선발에서 구속이 안 나왔기 때문에, 불펜에서 구속을 얼마까지 끌어올리는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 올해는 과연 장재영이 볼을 컨트롤 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이다. 장재영은 고교때 선발보다 마무리 경험이 많았다고 전해진다. 제구만 잡는다면 불펜의 핵이 될 수도 있다. 이외에 작년 후반기 확장 엔트리 때부터 등판한 김준형, 박주성, 윤정현등도 있다. 2021시즌 군대에서 전역하여 2022시즌 개막과 동시에 복귀하는 하영민과 부상으로 작년시즌 이탈했던 이영준과 양기현도 있다. 이 둘은 부상 복귀 후 첫 시즌이기 때문에 당장 성적보다도 부상 재발을 방지하는 게 우선이다. 올해 2022년 신인 중 노운현, 송정인, 이명종등도 충분히 개막전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릴 수도 있다. 원래는 1차 지명 주승우의 이름이 언급되어야 하지만, 제구가 잡히지 않아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 마무리투수 : 조상우의 군 입대 공백이 너무나도 크다고 볼 수 있다.[11] 작년에 임시 마무리로 활약했던 김태훈이 가장 유력하다. 김태훈은 처음에는 패전조에서 시작하여 작년시즌에는 필승조에 이어 마무리 경험까지 했다. 조상우가 없는 키움 불펜에서 가장 믿을만한 선수가 됐다. 다만 몇 년동안 너무 많은 이닝을 소화했기 때문에 부상이 관건이다.
4.2. 월별 총평
4.2.1. 4월
선발투수를 제외하면 불펜, 마무리, 타선, 수비, 외국인 등 모든 것이 IF 투성이였고, 실제로 개막 바로 뒤에 가진 LG와의 3연전을 무기력하게 스윕당하면서 예상이 무거운 현실로 다가오는 듯 했다. 그러나 그 후 삼성과 NC 상대로 시리즈 스윕을 달성하고 7연승을 달리면서 한때 2위까지 찍어보기도 했다. 4월 한달동안 승패마진 +3으로 LG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2014시즌 이후 가장 좋은 4월을 보냈다.[12]4월 팀 타율은 낮은편이지만 박찬혁, 이정후, 야시엘 푸이그 장타력을 보여주며 팀 홈런 1위를 기록했다. 타율 대비 장타율과 OPS가 높아 전체적인 타격은 중위권 정도를 유지하는 중이다. 야수 중에서 박찬혁과 김주형 등이 새롭게 등장하며 각각 공격과 수비에서 좋은 활약을 했다. 안우진, 요키시 원투펀치는 역시나 잘해줬고 나머지 선발투수들도 나쁘지 않은 경기력이었다. 다만 최원태의 이닝 소화능력이 아쉬웠다. 조상우가 빠진 중간계투진은 예상을 뛰어넘는 퍼포먼스를 보여줬으며, 이승호- 김재웅- 김태훈으로 구성된 필승조는 키움의 승리를 잘 지켜냈다.
한편 4월 24일, KIA와의 시리즈가 한창 진행중이던 도중에 박동원이 KIA로 이적하는 트레이드가 발표되었다. 받아오는 선수는 로테이션 자원인 김태진과 현금 10억, 그리고 내년 신인 지명권 등이므로, 반대급부의 적절성 여부와는 별개로[13] 어쨌든 올시즌에도 역시 우승 도전따윈 하지 않는다는 걸 대대적으로 확실히 인증한 셈이 되었다. 팀은 한창 2-3위 싸움을 하던 때였고, 하필 트레이드 상대도 바로 경기를 가지고 있던 상대팀이라는 점때문에 팀 분위기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 해당 시점이 트레이드를 확정하고 발표하기 최적의 시점이었는지 의문이다. 게다가 해당 트레이드 승인이 KBO로부터 보류되면서 더 분위기가 어수선해졌다. [14] 이의 영향인지 기아와의 시리즈 3차전에서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며 무기력하게 대패했고 위닝도 KIA에 내주기도 했다. 그나마 바로 다음주 4승 2패를 기록했기에 망정이지만.
4.2.2. 5월
5월초에는 전력보강을 위한 투자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근본적인 문제가 발목을 잡으며 밑천이 드러나 저득점으로 연패에 빠졌다. 데이터를 봐도 공격력이 리그 최하위 수준이고, 자원 문제인 것이 명백하기에 딱히 대안도 없는 상황. 딱 시즌 전 전망대로 가고 있기도 하다. 과연 어디까지 추락할지가 관건일 정도로 분위기가 확 가라앉은 상태.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감독의 계투진 투입 순서가 상식적인 수준으로 발전하였고, 잠깐 삐걱대긴 했지만 이닝책임제가 제대로 자리를 잡으며 계투진이 튼튼해졌다. 타선에서도 비록 박동원의 이적으로 파괴력은 줄어들었지만 트레이드로 합류한 김태진이 컨택위주의 타격과 민첩한 플레이로 팀 타선과 수비진에 활력소를 불어넣으며 짜낼 점수는 짜낸 뒤 계투로 틀어막는 팀컬러가 점차 자리잡았다. 그 결과로 KT-NC-한화를 상대로 7승 2패를 기록했고, LG-롯데 상대로 스윕승을 거두며 순위를 2위까지 상승시켰다.
4.2.3. 6월
계투진의 만점 활약이 돋보인 시기. 이정후와 김혜성이 분전해온 타선도 어느덧 사이클이 올라와 wRC+기준으로 중위권 정도는 기록하게 되었다. 그 결과 팀은 위닝시리즈를 거듭하며 2위 자리를 잘 지켜냈다. 다만 1위 SSG가 워낙 고공비행을 하는 터라 승차를 줄이기는 버겁고, 중위권에서 LG와 KIA가 맹추격하고 있으므로 호성적에도 불구하고 2위 수성쪽이 오히려 더 급한 문제가 되었다.야수진 쪽에선 유격수 김주형의 퍼포먼스가 예전으로 되돌아갔을 때 김휘집이 절묘하게 자리를 잡아준 부분이 반갑다. 이용규 김태진 푸이그의 연속이탈로 구멍이 났던 외야진도 김준완, 박준태 등이 잘 돌려막으며 근근히 돌아는 가고 있고 6월 말 경 이용규가 부상에서 회복해 복귀하면서 다시 숨통이 좀 트였다. 폭발력있는 타자의 수가 적어 매 경기 접전을 벌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2군 자원을 짜내서 컨디션이 저하된 타자들과 적절하게 교체해줌으로써 리그 평타 정도는 치는데 성공했다. [15]
다만 6월 들어 갑자기 1이닝 1실점급 투수로 전락한 외국인 선발 애플러가 고민거리다. 부상도 없는데 6월 내내 부진했으니 심상치가 않은데, 일시적인 밸런스 저하로 보는 경우도 있지만 밑천이 드러났다는 시각도 있으니 프론트의 선택이 궁금해진다. 그리고 애플러보단 양반이지만 그저 그런 모습으로 일관하고 있는 푸이그도 아쉽긴 매한가지.[16] 그리고 올시즌 철벽 계투로 군림해온 히트상품 김재웅이 계속된 접전으로 약간 지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도 대책을 세워야 할 부분이다. 때마침 이영준, 김태훈이 복귀하여 힘을 보태고 있긴 하나 셋업맨으로 활약이 가능한 컨디션까지는 아직 거리가 있어 보이고, 또다른 좌완 셋업 이승호는 여전히 기복이 심하며, 올시즌 재기상 후보급 활약을 펼치는 문성현은 마무리를 뛰어야 하는 상황이라 당장 김재웅이 빠져버리면 그냥 대책이 없는 상황이다.
또한 내야진에서도 송성문-김휘집-김혜성이 자리잡은 3B-SS-2B자리에 비해 1루는 아직 제대로 된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김웅빈은 수비 문제로 DH로 밀려나다시피 했고 김수환 등 신예들은 경험부족과 기복으로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기에 궁여지책으로 수비가 좋은 전병우가 자주 나서고 있는데, 1B에 타격 생산성이 떨어지는 선수를 쓰는 것 자체가 대단한 손해이므로 코칭스태프의 고민이 깊을 것이다. 부상 회복중인 김태진이 돌아온다 해도 이 부분은 마찬가지. 결국 박주홍 김수환 박찬혁[17] 등이 타격 면에서 제대로 자리잡아주길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4.2.4. 7월
타선부진이 다시 한 번 심각해지며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에게 각각 2승씩을 내주었다. 아슬아슬하게 2위는 지킨 채로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았으나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3위 이하로 떨어져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이다.이용규와 푸이그의 복귀로도 타선 내리막을 제대로 붙잡을 수 없었고, 여기다 이정후까지 슬럼프 기미를 보이니 도저히 답이 없는 상황. 투수들은 점점 더 지칠 것이고 부진한 타선에 새로 합류할 자원도 마땅찮기에 전망이 영 좋지 않다.
4.2.5. 8월
자원부족 문제가 심각한 타선, 내구성과 꾸준함이 의문시되었던 일부 선발진, 그리고 물음표 투성이 불펜이라는 시즌 전 예상되었던 불안요소가 모두 다 터진 악몽과도 같은 한 달이었다. 전반기에는 그저 운이 좀 좋았을 뿐이고 그 때 갖다 쓴 세금을 신나게 갚고 있는 것이다.이 중 핵심 문제는 결국 타선인데, 누가 봐도 자원문제라서 뾰족한 답이 없다. 대단한 1군 실적을 가진 것도 아닌 임병욱의 복귀가 가장 호재일 정도이니 말 다 했다. 시즌 초 크게 향상된 모습을 보였던 수비마저 바닥을 치면서 실책 퍼레이드를 하고 있어 더욱 절망스럽다.
교체설이 돌던 외국인 투수 애플러도 그대로 안고 가기로 하면서 투자는 커녕 우승용 베팅은 하지 않는다는 팀컬러만 재확인했으니 팬들 입장에서는 더욱 죽을 맛.
자원문제는 시즌 내 해결이 불가능하니 그렇다 치더라도, 갑자기 느슨해진 수비 문제, 그리고 타선 라인업이나 계투 운용에서 현재 보유한 자원만이라도 효율적으로 쓰고 있는지의 여부를 재고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남은 기간 분위기 반등을 해내지 못하면 극적인 포스트시즌 탈락도 결코 먼 얘기가 아니다.
4.2.6. 9~10월
결국 8월의 하락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3-4위권으로 밀려났다. 시즌 내내 우려되었던 빈약한 타선 리스크는 아무 변화없이 고스란히 남아 시즌 끝까지 팀을 괴롭혔고, 선발과 계투에서 거론되었던 리스크들은 대부분 현실화되며 전 포지션에 걸쳐 대체선수급 전력들이 신나게 스타팅 라인업에 들락거렸다. 워낙 호재가 없던 팀이라 묘하게 주목을 받았던 임병욱의 1군 복귀마저도 부상으로 무산되며(...) 결국 아무런 반등도 해내지 못했다.워낙 팀 상태가 좋지 못하다보니 아예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했어도 사실 할 말 없는 시즌이었지만 그래도 공백기를 극복하고 후반기에 완전히 제 컨디션을 찾은 야시엘 푸이그와, 투타 양면에서 커리어하이를 넘어 KBO 리그를 평정하다시피 한 안우진 이정후 트리오의 활약으로 천만 다행히 와일드카드 결정전까지는 밀려나지 않고 포스트시즌을 맞게 되었다.
4.3. 기록실
4.3.1. 팀별 전적
- 이 표에서, 상대전적이 절대열세, 압살, 압도, 절대우세인 팀은 굵게 표시한다.
- 상대전적 순서는 반드시 2021년도 정규리그 최종순위 기준으로 적어주시고, 리그 종료 후 2022년 최종순위 기준으로 재배치해 주십시오.
- 상대팀 제2홈구장에서 열리는 경기가 있을 경우 원정 전적에 각주 처리를 통해 제1홈구장과 제2홈구장 전적을 구분해 주십시오.
- 내용 변경시 반드시 표 하단의 기준시점도 변경해주세요.
키움 히어로즈 2022년 팀별 상대 전적 | ||||||||
<rowcolor=#FFFFFF> 상대 팀 | 승-무-패 | 홈 전적 | 원정 전적 | 승률 | 승패마진 | 우열 | 비고 | 잔여경기 |
kt wiz | 8 - 1 - 7 | 4 - 1 - 3 | 4 - 0 - 4 | 0.533 | +1 | 백중세 | [18] | 경기마감 |
두산 베어스 | 7 - 0 - 9 | 3 - 0 - 5 | 4 - 0 - 4 | 0.438 | -2 | 열세 | [19] [20] | 경기마감 |
삼성 라이온즈 | 11 - 0 - 5 | 5 - 0 - 3 | 6 - 0 - 2 | 0.688 | +6 | 절대우세 | [21] [22] | 경기마감 |
LG 트윈스 | 6 - 0 - 10 | 2 - 0 - 6 | 4 - 0 - 4 | 0.375 | -4 | 열세 | [23] [24] | 경기마감 |
SSG 랜더스 | 5 - 0 - 11 | 2 - 0 - 6 | 3 - 0 - 5 | 0.313 | -6 | 절대열세 | [25] [26] | 경기마감 |
NC 다이노스 | 11 - 1 - 4 | 7 - 0 - 1 | 4 - 1 - 3 | 0.733 | +7 | 절대우세 | [27] [28] | 경기마감 |
롯데 자이언츠 | 10 - 0 - 6 | 4 - 0 - 4 | 6 - 0 - 2 | 0.625 | +4 | 우세 | [29] [30] | 경기마감 |
KIA 타이거즈 | 10 - 0 - 6 | 5 - 0 - 3 | 5 - 0 - 3 | 0.625 | +4 | 우세 | [31] [32] | 경기마감 |
한화 이글스 | 12 - 0 - 4 | 7 - 0 - 1 | 5 - 0 - 3 | 0.750 | +8 | 절대우세 | [33] [34] | 경기마감 |
총합 | 80 - 2 - 62 | 39 - 1 - 32 | 41 - 1 - 30 | 0.563 | +18 | 순위: 2[1] / 10 | 승차: 9.0 | 경기마감 |
- 분류 기준
- 남색은 압도(승률≥ .800)를 뜻한다.
- 청색은 절대우세(.800>승률≥.650)를 뜻한다.
- 하늘색은 우세(.550≤승률<.650)를 뜻한다.
- 녹색은 백중세(.450≤승률<.550)를 뜻한다.
- 주황색은 열세(.350≤승률<.450)를 뜻한다.
- 적색은 절대열세(.200≤ 승률<.350)를 뜻한다.
- 갈색은 압살(승률 <.200)을 뜻한다.
4.3.2. 월 별 전적
파란 글씨는 승리가 많은 월, 빨간 글씨는 패배가 많은 월, 초록 글씨는 승과 패의 차이가 1 이하일 경우다.키움 히어로즈 2022년 월 별 전적 | ||||
<rowcolor=#FFFFFF> 월 | 승-무-패 | 순위 | 승패마진 | 승률 |
<colbgcolor=#F5F5F5,#191919> 4월 | 14 - 0 - 11 | 3 | +3 | 0.560 |
5월 | 17 - 0 - 9 | 2 | +8 | 0.654 |
6월 | 16 - 1 - 8 | 2 | +8 | 0.667 |
7월 | 10 - 1 - 8 | 2 | +2 | 0.556 |
8월 | 9 - 0 - 15 | 4 | -6 | 0.375 |
9~10월 | 14 - 0 - 11 | 3 | +3 | 0.560 |
최종 성적 | 80 - 2 - 62 | 3 | +18 | 0.563 |
4.3.3. 요일별 전적
파란 글씨는 승리, 빨간 글씨는 패배, 초록 글씨는 무승부를 의미한다.키움 히어로즈 2022년 요일 별 전적 | |||
<colbgcolor=#B07F4A><colcolor=#FFFFFF> 화요일 | 14 - 0 - 10 | <colbgcolor=#B07F4A><colcolor=#FFFFFF> 금요일 | 15 - 0 - 9 |
수요일 | 10 - 1 - 12 | 토요일 | 17 - 1 - 8 |
목요일 | 12 - 0 - 14 | 일요일 | 12 - 0 - 9 |
월요일 | 0 - 0 - 0 | 총합 | 80 - 2 - 62 |
4.3.4. 경기장 별 전적
파란 글씨는 승리가 많은 경기장, 빨간 글씨는 패배가 많은 경기장, 초록 글씨는 승과 패의 차이가 동률일 경우다.키움 히어로즈 2022년 경기장 별 전적 | |||
홈경기 | |||
고척 | 39 - 1 - 32 | ||
원정경기 | |||
잠실 (두산) | 4 - 0 - 4 | 잠실 (LG) | 4 - 0 - 4 |
잠실 총합 | 8 - 0 - 8 | ||
문학 | 3 - 0 - 5 | 창원 | 4 - 1 - 3 |
수원 | 4 - 0 - 4 | 광주 | 5 - 0 - 3 |
대구 | 6 - 0 - 2 | 포항 |
경기 미편성 |
대전 | 5 - 0 - 3 | 청주 | |
사직 | 6 - 0 - 2 | 울산 | |
원정 총합 | 41 - 1 - 30 |
4.3.5. 팀 기록
2022년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 타격 기록 | |||||
<rowcolor=#FFFFFF> 기록 | 수치 | 순위 | 기록 | 수치 | 순위 |
타율 | 0.252 | 9위 | 득점권타율 | 0.243 | 8위 |
출루율 | 0.333 | 6위 | 장타율 | 0.363 | 9위 |
2루타 | 203 | 9위 | 3루타 | 33 | 1위 |
홈런 | 94 | 9위 | 타점 | 577 | 8위 |
도루 | 63 | 9위 | BABIP | 0.299 | 9위 |
타격 WAR | 21.43 | 7위 | 팀 OPS | 0.697 | 8위 |
2022년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기록 | 수치 | 순위 | 기록 | 수치 | 순위 |
평균자책점 | 3.80 | 3위 | QS | 71번 | 3위 |
선발 평균자책점 | 3.41 | 1위 | 불펜 평균자책점 | 4.41 | 4위 |
WHIP | 1.34 | 4위 | 탈삼진 | 1010개 | 7위 |
세이브 | 48 | 1위 | 홀드 | 84 | 2위 |
이닝 | 1296.1 | 2위 | 블론세이브 | 18번 | 4위 |
선발승 | 49승 | 4위 | 구원승 | 31승 | 2위 |
선발 WAR | 16.31 | 1위 | 구원 WAR | 6.26 | 4위 |
2022년 키움 히어로즈 정규시즌 팀 달성 기록 | |||||
<rowcolor=#FFFFFF> 날짜 | 기록명 | 상대팀 | 구장 | 달성기록, 선수 | 비고 |
5월 5일 | 팀 10,000 득점 | KIA 타이거즈 | 광주 | 이정후 | |
5월 14일 | 팀 1,700 도루 | KT 위즈 | 수원 | 김혜성 | |
5월 24일 | 팀 500 세이브 | LG 트윈스 | 잠실 | 이승호 | |
6월 22일 | 팀 통산 1,000 승 | 삼성 라이온즈 | 대구 | 김선기 | |
9월 2일 | 팀 통산 29,000 루타 | 한화 이글스 | 고척 | 푸이그 |
4.3.6. 개인 기록
2022년 키움 히어로즈 정규시즌 선수 개인 달성 기록 | |||||
<rowcolor=#FFFFFF> 날짜 | 선수명 | 기록명 | 상대팀 | 구장 | 비고 |
4월 19일 | 이용규 | 2,000 안타 | SSG 랜더스 | 문학 | KBO 리그 역대 15번째 |
6월 2일 | 이지영 | 1,100 경기 출장 | 삼성 라이온즈 | 고척 | KBO 리그 역대 134번째 |
6월 8일 | 김혜성 | 5년 연속 20 도루 | KT 위즈 | 고척 | KBO 리그 역대 13번째 |
6월 23일 | 이정후 | 200 2루타 | 롯데 자이언츠 | 사직 | KBO 리그 역대 85번째 |
7월 2일 | 이정후 | 6년 연속 100 안타 | 한화 이글스 | 고척 | KBO 리그 역대 60번째 |
7월 28일 | 이정후 | 개인 통산 1,000 안타 [36] | KT 위즈 | 수원 | KBO 리그 역대 112번째 |
8월 2일 | 이정후 | 6년 연속 200 루타 | SSG 랜더스 | 고척 | KBO 리그 역대 21번째 |
8월 13일 | 이정후 | 개인 통산 500 득점 | 한화 이글스 | 대전 | KBO 리그 역대 111번째 |
8월 18일 | 최원태 | 6년 연속 100 이닝 | 두산 베어스 | 잠실 | KBO 리그 역대 41번째 |
8월 30일 | 이정후 | 6년 연속 150 안타 | 롯데 자이언츠 | 고척 | KBO 리그 역대 4번째 |
9월 2일 | 이용규 | 개인 통산 2,500 루타 | 한화 이글스 | 고척 | KBO 리그 역대 39번째 |
9월 11일 | 이용규 | 개인 통산 1,900 경기 출장 | KT 위즈 | 고척 | KBO 리그 역대 26번째 |
4.4. 정규 시즌 도중 변경사항
4.4.1. 코칭스태프 이동
2022년 시즌 중 코칭스태프 변경 | ||||
<rowcolor=#FFFFFF> 변경일 | 성명 | 원보직 | 변경보직 | 비고 |
8/25 | 송신영 | 1군 투수코치 | 2군 투수코치 | |
노병오 | 2군 투수총괄코치 | 1군 투수코치 |
4.4.2. 트레이드
2022년 시즌 중 트레이드 | ||||||
<rowcolor=#FFFFFF> 시행일 | 선수명 | 포지션 | ↔ | 상대구단 | 상대선수 | 포지션 |
4/24 | 박동원 | 포수 | ↔ |
김태진 현금 10억원 2023년 신인 2라운드 지명권 |
내야수 |
4.5. 2023 KBO 신인드래프트
2023 신인 드래프트 지명자 | |||||||
<rowcolor=#FFFFFF> 순위 | 지명자 | 출신학교 | 포지션 | 투구-타석 | 계약금 | 비고 | |
1라운드 전체 6순위 |
김건희 | 원주고 | 포수 겸 투수 | 우투우타 | 2억 2천만원 | ||
2라운드 | 전체 12순위 | 김동헌 | 충암고 | 포수 | 우투우타 | 1억 5천만원 | KIA 타이거즈와의 지명권 트레이드 |
전체 16순위 | 오상원 | 선린인터넷고 | 투수 | 우투우타 | 1억 1천만원 | ||
3라운드 전체 26순위 |
박윤성 | 경남고 | 투수 | 우투우타 | 9천만원 | ||
4라운드 전체 36순위 |
이승원 | 덕수고 | 내야수 | 우투우타 | 7천만원 | ||
5라운드 전체 46순위 |
송재선 | 신일고 - 한일장신대 | 외야수 | 우투우타 | 7천만원 | ||
6라운드 전체 56순위 |
우승원 | 충암고 | 내야수 | 우투우타 | 5천만원 | ||
7라운드 전체 66순위 |
박성빈 | 대전고 | 포수 | 우투우타 | 5천만원 | ||
8라운드 전체 76순위 |
이호열 | 라온고 | 내야수 | 우투우타 | 4천만원 | ||
9라운드 전체 86순위 |
변헌성 | 유신고 | 포수 | 우투우타 | 4천만원 | ||
10라운드 전체 96순위 |
안겸 | 배재고 | 포수 | 우투우타 | 3천만원 | ||
11라운드 전체 106순위 |
서유신 | 화순고 - 동강대 - 원광대 | 내야수 | 우투우타 | 3천만원 |
- 2022년 10월 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전원 계약이 발표되었다. 연봉은 모두 3천만원으로 책정되었다. #
4.6. 정규 시즌 총평
2년 연속 와일드카드 탈락과 전력 유출로 하위권이 예상되던 시즌에서 3위로 가을야구에 진출한 기적적인 시즌. 2년 뒤의 삼성 라이온즈와 함께 이 해 키움의 선전은 2020년대 KBO 리그 최고의 이변으로 꼽힌다.시즌 전 박병호, 조상우, 시즌 중 박동원 등의 전력 유출이 있었다. 그럼에도 이정후, 안우진을 중심으로 팀은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전반기에는 김재웅, 이승호, 문성현, 김태훈을 비롯한 강력한 구원 투수들로 점수를 틀어막는 야구를 선보였다. 그 결과 1위인 SSG를 1.5 게임차까지 쫓기도 했다. 후반기에는 김재웅을 제외한 강력했던 불펜진이 부상병동으로 빠지면서, 순위가 하나씩 떨어졌으나 전반기 방출급 페이스를 보였던 푸이그가 살아나고 김혜성이 후반기에 3할대 중반의 고타율을 선보였다. 결국 꾸역꾸역 버티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무리가 없었다.
시즌 막판 KT와의 3위 경쟁에서 기적적으로 우위를 점했으며,[37] 준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따냈다. 특히나 2년 연속 경우의 수를 뚫어낸 것도 의미가 있었다.[38]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강력했던 야수 라인업을 구성했던 2015시즌[39] 보다 순위가 높으며, 무엇보다도 히어로즈 역대 최강 전력이라고 말할 수 있던 2019시즌과 순위가 3등으로 똑같다. 또한 10홀드-10세이브 투수를 두명이나 배출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40] 다만 한 팀에서 10-10에 가까운 투수를 4명이나 배출했다는 것 자체가 마무리 찾아 삼만리를 했던 2022시즌 키움의 투수진 운영 방식을 암시하기도 한다.
4.6.1. 이정후와 안우진의 역대급 퍼포먼스
이정후가 지배하고 안우진이 뒤집었다.‘탈삼진 기계’ 안우진 vs ‘타격 5관왕’ 이정후… MVP는 누구?
타격 5관왕(타율,출루율,장타율,최다안타,타점)의 이정후가 팀 타선을 이끌었으며, 올해도 정후히어로즈, 팀보다 위대한 선수로 통했다. 결승타 15개로 전체 2위이며, 득점권 타율은 0.387로 전체 1위이다. WPA 6.72 2위인 피렐라와 2 넘게 차이난다. 점수 차이가 별로 나지 않을 때에 더욱 강하다. 특히나 올시즌은 기록도 많이 써내려갔다. 최연소 최소 경기 기록 대부분을 이정후가 깨고 있다. 또한 WAR 9.23을 기록하면서 2003년 심정수 이후 19년만에 WAR 9점대를 돌파했다. 이 기록은 KBO 역대 단일시즌 외야수 2위, 중견수 1위의 WAR이다. 레전드들과 이름을 나란히 할 정도로 엄청난 화력을 보였다. 유력한 MVP후보로 거론되었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역대급 기록을 세운 이정후에 비해 조금 부족하지만 안우진 역시 대단했다. 2관왕(평균자책점, 탈삼진)을 달성했다. 탈삼진 224K의 경우 KBO리그 역대 2위 기록이며, 국내 투수 한정으로는 1위다. sWAR도 상당히 높은데 21세기 기준 역대 5위(약쟁이인 다니엘 리오스를 제외하면 4위)에 위치한다.[41] 그외에도 최다 이닝, 최다 퀄리티스타트 , whip 0.95를 기록하면서 투수 골든글러브 수상이 유력한 상황이다. 안우진은 개막전 1선발로 나서면서 상대팀 에이스들과의 매치업이 많아, 적은 득점 지원에도 15승으로 다승 부분 2위를 차지했다. 클래식 세이버 스탯 대부분 안우진이 1위를 기록하였으며 MVP는 이정후와 안우진의 집안 싸움이라는 평가도 있다.[42]
5. 포스트시즌
5.1. 준플레이오프
|
준플레이오프 5차전 승리 후 세레머니를 펼치는 선수단 |
|
KBO 준플레이오프 MVP를 달성한 안우진 |
시리즈 전적: kt wiz 2 - 3 키움 히어로즈
5.2. 플레이오프
|
플레이오프 4차전 승리 후 세레머니를 펼치는 선수단[43] |
|
3년만에 플레이오프 MVP를 차지한 이정후 |
높은 공에 스윙 삼진!
2014년, 2019년, 그리고 바로 올해 2022년
첫 우승을 위해서 세번째 도전을 나서는 키움히어로즈 입니다.
정우영 SBS 캐스터의 4차전 마무리 멘트
2014년, 2019년, 그리고 바로 올해 2022년
첫 우승을 위해서 세번째 도전을 나서는 키움히어로즈 입니다.
정우영 SBS 캐스터의 4차전 마무리 멘트
시리즈 전적: 키움 히어로즈 3 - 1 LG 트윈스
5.3. 한국시리즈
|
6차전 종료 후 팬들에게 인사하는 선수단 |
시리즈 전적: 키움 히어로즈 2 - 4 SSG 랜더스
5.4. 포스트시즌 총평
비록 우승은 못했으나 말 그대로 졌잘싸의 표본이라 볼 수 있는 포스트시즌이었다. 애초에 시즌 전까지만 박병호의 이적과 조상우, 김성민의 군입대에 박동원의 트레이드로 많은 전력이 나가서 가을야구조차도 회의적인 시선이 많았는데 예상을 깨고 가을야구에 진출한 것도 모자라 디팬딩 챔피언이었던 kt와 접전 끝에 3 대 2로 격파 그리고 피타고리안 승률 1위였던 LG를 모두의 예상을 깨고[44] 3 대 1로 승리해 3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게다가 3년 전과 달리 4 대 0으로 지지 않고 2차전을 제외하면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타팀 팬들은 키움의 투혼을 보고는 큰 찬사를 남겼다. 거기다 김재웅, 김동혁, 김휘집 등 젊은 선수들이 가을야구를 경험하고 주축 선수들인 안우진, 송성문 등이 젊다는 걸 볼 때 전망이 밝은 편이다.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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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기본 정보 | 1군 | <colcolor=#000,#DDD> 키움 히어로즈 | 2024년 | |||||||
2군 | 고양 히어로즈 | |||||||||
구단 메인 스폰서 | 키움증권 | 넥센타이어 | 우리담배 | |||||||||
구단 옛명칭 | 우리 히어로즈 | 서울 히어로즈 | 넥센 히어로즈 | |||||||||
구단 역사 정보 | 역사 | 구단 수난사 | 구단 보유 기록 | 역대 감독 | 역대 외국인 선수 | 역대 트레이드 | 사건·사고 | 상대전적 | |||||||||
역대 한국시리즈 | 2014년 한국시리즈 | 2019년 한국시리즈 | 2022년 한국시리즈 | |||||||||
구단 세부 정보 |
선수단 |
등번호 |
팀 컬러 |
유니폼 |
팀 응원가
(미사용) |
선수 응원가 |
응원단 (
김정석,
유재환) |
턱돌이 |
동글이 엘키라시코 | 흥참동 | 엘넥한 | 싸융짱문오 | 넥벤져스 | 키나쌩 · 키상바 클럽 |
|||||||||
지역 연고 학교 |
경기고등학교 |
경동고등학교 |
덕수고등학교 |
배명고등학교 |
배재고등학교 |
서울고등학교 | 서울디자인고등학교 | 선린인터넷고등학교 | 성남고등학교 | 신일고등학교 | 장충고등학교 | 중앙고등학교 | 청원고등학교 | 충암고등학교 | 휘문고등학교 | 제주고등학교 |
|||||||||
경기장 관련 정보 | 1군 | 고척 스카이돔 | 목동 야구장(이전) | 홈구장 이전 문제 | ||||||||
2군 |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 | 화성 히어로즈 베이스볼 파크 | NH인재원 야구장 | 강진 베이스볼 파크 | |||||||||
팬덤 관련 정보 | 공식 유튜브(큠튜브) | 키움 히어로즈 갤러리 | 영웅신화 | 히어로즈 사랑 영원히 | 슈퍼 히어로즈 | 치어리더 |
[1]
페넌트레이스에서는 3위였으나 플레이오프에서 2위
LG 트윈스를 꺾고 한국시리즈 진출.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했으나 준우승으로 최종 순위는 2위.
[2]
김웅빈이 확실한 주전으로 예상되지만 문제는 그가 부상 내지 부진으로 이탈했을 때의 백업. 선술한 김수환과 박주홍은 둘 다 미필이며 그나마 군필 1루수로 이병규가 연습경기부터 출전하고 있으나 그 이병규도 지난해 2군 성적이 그리 좋지는 못했다.
[3]
2016 시즌을 앞두고 박병호가 메이저 리그로 진출하면서 무주공산이 된 1루 문제를 해결하고자 삼성에
김대우를 내주고
채태인을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한 적이 있다.
[4]
2019 시즌을 앞두고도 주전 3루수를 차지할 것이라고 보는 사람이 대다수였으나, 바뀐 공인구와 수비력 때문에 실패로 돌아갔다.
[5]
그러나 고척 그라운드는 워낙 불규칙 바운드가 자주 발생하고, 타구도 빨라서 수비수들에게는 지옥이다.
[6]
박정음보다는 느리긴 하지만 수비는 상위호환이다.
[7]
4월 중 복귀
[8]
20시즌 평균자책점, 21시즌 다승왕
[9]
구위가 깃털이라면 홈런이 될 수도 있다.
[10]
21시즌 퓨처스리그 다승왕
[11]
언론이나 타팀 팬들은 이름값과 상징성이 있기에
박병호의 이적을 최대 전력 유출로 꼽지만 사실 이쪽이 더 크다.
[12]
2012년 3위, 2013년 2위, 2014년 1위, 2015년 7위, 2016년 7위, 2017년 5위, 2018 7위, 2019년 5위, 2020년 4위, 2021년 9위. 2022년 3위
[13]
어차피 시즌 후 박동원을 FA로 잔류시킬 수 없는 것은 확실시되었기 때문에 보상 면에서는 괜찮다는 평이 많다. 물론 이것도 박동원의 소속팀이 FA를 잡지 못하는 히어로즈이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평이지, 다른 일반적인 팀이었으면 어림도 없다.
[14]
다만 KBO가 이 트레이드를 불허할 만한 근거가 딱히 없었기에 4월 25일 최종 승인되었다.
[15]
6월 27일 기준 리그 팀 wRC+ 102 정도. 즉 평타 수준 또는 아주 미세하게 잘 하는 것이다.
[16]
그런데 외국인 문제로 고생하는 건 SSG쪽도 결코 덜하지 않은데 키움이 좀처럼 승차를 줄이지 못하는 것을 보면 기본 전력차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된다.
[17]
부상 회복 중이긴 하지만 그 전에 경험부족과 약점노출이 원인으로 보이는 퍼포먼스 저하가 있었다.
[18]
09.11 우세확정
[19]
08.18 우세불가, 2016년 이후 6년만이다.
[20]
09.22 열세확정
[21]
06.23 열세불가
[22]
07.22 우세확정
[23]
08.27 우세불가
[24]
08.28 열세확정
[25]
08.04 우세불가
[26]
08.20 열세확정
[27]
07.10 열세불가
[28]
07.30 우세확정
[29]
08.31 열세불가
[30]
09.16 우세확정
[31]
08.24 열세불가
[32]
09.13 우세확정
[33]
07.03 열세불가
[34]
08.13 우세확정
[1]
[36]
역대 최소경기, 최연소
[37]
키움이 자력으로 우위를 점한것이 아닌 LG트윈스의 도움이 컸다.
[38]
2013, 2015, 2018, 2019, 2020까지 항상 경우의수는 히어로즈에게 최악의 결과로 이어진 적 있다.
[39]
박병호, 유한준, 서건창, 스나이더, 윤석민, 고종욱, 이택근, 김민성, 김하성, 박동원 등등
[40]
김재웅 27홀드 13세이브, 이승호 10홀드 10세이브. 아쉽게도 문성현은 9홀드 13세이브, 김태훈은 10홀드 9세이브로 '한 팀에서 10-10 투수 4명' 달성에는 실패했다. 그닥 중요한 기록은 아니지만..
[41]
1위는 10
류현진, 2위는 20
라울 알칸타라, 3위는 07
다니엘 리오스, 4위는 15
양현종.
[42]
김광현이 막판 부진으로 평균자책점 1위마저 안우진에게 내줬기 때문에 안우진과 이정후의 2파전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43]
키움히어로즈 공식 인스타 게시물에 올라온 사진이다.
[44]
아예
한 방송에서는 LG가 올라간 걸 전제로 영상을 만들었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