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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7 10:00:07

이영준(1991)

이영준의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kt wiz 등번호 51번
팀 창단 <colcolor=#FFFFFF> 이영준
(2014)
시스코
(2015~2015.5.26.)
{{{#fff [[넥센 히어로즈|넥센]] / [[키움 히어로즈|키움 히어로즈]] 등번호 64번}}}
채상현
(2016)
이영준
(2017~2023)
박성빈
(2024~)
}}} ||
이영준
李榮浚 | Lee Yeongjun
출생 1991년 10월 10일 ([age(1991-10-10)]세)
서울특별시 구로구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영일초 - 영남중 - 덕수고 - 단국대
신체 184cm, 100kg
포지션 중간계투
투타 좌투좌타
프로 입단 2014년 2차 7라운드 (전체 75번, kt)
소속팀 kt wiz (2014)
넥센- 키움 히어로즈 (2017~2023)
병역 사회복무요원 (2015~2016)
지도자 단국대학교 야구부 투수 코치 (2024~ )
에이전트 파일:에이스펙코퍼레이션.png

1. 개요2. 선수 경력3. 지도자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여담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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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야구선수로 前 kt wiz, 키움 히어로즈 소속 좌완 투수.

2.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 이영준(1991)/선수 경력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2014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3. 지도자 경력

2024년 3월 22일 인터뷰에 따르면 은퇴 이후 모교 단국대학교 야구부에서 김유진 감독의 부름을 받고 코치를 하고 있다. 아직 정식 코치 신분은 아니다.

키움에서 웨이버 될 당시 팔꿈치에 부분 파열이 있었다고 하며 3월에 테스트를 받기로 한 구단이 있어서 2023년 12월에 주사를 맞고 2024년 1월부터 준비했지만 공을 힘을 줘서 못 던질 정도로 통증이 지속돼서 입단 테스트를 포기했다고 한다.

4. 플레이 스타일

KBO리그에서 희소성이 있는 150km/h에 육박하는 공을 뿌릴 수 있는 좌완 불펜 투수였다.

기본적으로 속구의 비중이 70%를 넘길 정도로 속구의 의존도가 높았다. 구속이 150km/h에 육박할 정도로 어느 정도의 위력은 있지만 피OPS 등을 보면 그냥저냥 평범한 수준. 변화구는 주로 슬라이더(커터)와 체인지업을 던지며, 이 중 체인지업은 구사율은 다소 떨어지긴 해도 꽤나 좋은 모습을 보였다.

184cm, 100kg이라는 좋은 하드웨어를 갖추고 있으나 2018 시즌까지는 고형욱 단장이 집착 수준으로 긁어모았던 흔한 공 느린 좌완투수 중 한 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2019 시즌 스프링캠프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140km/h을 겨우 넘기던 속구 구속을 150에 육박할 정도로 대폭 끌어올렸다. 이 덕분에 2019 시즌부터는 SK로 이적한 김택형 이후 사라져버린 구위형 좌완 계투라는 갭을 메우는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정규시즌에서 추격조 역할로 서서히 담금질을 한 뒤, 포스트시즌부터는 연투가 가능한 전천후로서 제법 중요한 역할도 맡기 시작했다. 충실히 경험을 쌓은 덕분인지 갈수록 기량이 좋아지는 모습. 2020 시즌에는 홀드 2위를 기록하며 키움의 핵심 불펜으로 자리매김했다.

세트포지션에서 오른발 키킹을 시작하기 전에 축이 되는 왼발을 잠깐 움찔하는 투구 동작을 가지고 있었다. 영상보기 항상 일정한 동작이긴 하지만 주자 기만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것 때문에 보크 논란이 있었고 롯데 허문회 감독으로부터 항의까지 받았는데, 비록 심판이 실제로 보크를 선언한 적은 없지만, 불필요한 신경전이 싫었는지 본인이 아예 해당 동작을 투구 과정에서 없애버렸다. 본인의 해명으로는 어릴 때부터 원래 그런 폼으로 던졌다고 한다. 그래서 해당 동작을 없앨 때 익숙하지 않아 고생을 했다고. 그런데 이게 오히려 축발이 안정되고 제구에도 도움이 되는 등 전화위복이 되었다고.

신기하게도 주자가 없는 상황보다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의 성적이 더 좋은 편이었다. 데이터상으로도 주자가 없을 때의 피OPS는 10할에 육박한다. 덕분에 장작을 쌓고 스스로 그 불을 끄는 변태짓이 잦았던 편. 그래서 접전 상황에서의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도 있으나, 소속팀 히어로즈 입장에선 한현희가 자기관리 부실로 스터프를 상실해 좌우완 통틀어 조상우 다음으로 믿을 만한 구위형 불펜인 이영준이 매우 소중한 전력이었다.

5. 여담

6.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