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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준(1991)/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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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kt wiz
2.1. 2014 시즌
3. 넥센-키움 히어로즈
3.1. 2017 시즌3.2. 2018 시즌3.3. 2019 시즌3.4. 2020 시즌3.5. 2021 시즌3.6. 2022 시즌3.7. 2023 시즌
4. 연도별 성적

1. 개요

키움 히어로즈 소속 좌완 투수 이영준의 선수 경력을 모아 놓은 문서.

2. kt wiz

2.1. 2014 시즌

2014년 kt wiz의 지명을 받았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방출되었으며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를 마쳤다.

3. 넥센-키움 히어로즈

소집해제된 뒤, 넥센 히어로즈의 육성선수로 계약하였다.

3.1. 2017 시즌

사회복무요원 소집 해제 뒤 넥센 히어로즈의 육성선수로 계약하여[1], 2017년 상반기 퓨처스리그에서 34경기 11홀드, 5.1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퓨처스 올스타전에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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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 올스타에 참가한 동료들과 함께. 왼쪽에서 세 번째가 이영준. 탄탄한 체격이 돋보인다. 가운데는 쉐인 스펜서 퓨처스 감독.

장정석 감독은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이 훈련하는데 눈에 띄었다. 좌완으로 장점이 있기 때문에 기회를 줄 것."이라고 말하며 부진한 김세현을 1군에서 말소시키고 그 자리에 이영준을 콜업시켰다.

7월 28일 고척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9:2로 지고 있던 8회초에 4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초반에 삼성의 3-4-5 클린업 트리오를 상대하게 된다. 초반에 구자욱을 좌익수 뜬공, 다린 러프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낸 뒤 뒷타자 이승엽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원석을 유격수 뜬공으로 잡아내어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9회 초에도 등판하여 1사 이후 강한울, 이지영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지만 다음 타자 박해민 김헌곤을 각각 좌익수 뜬공과 3루수 땅볼로 잡아내어 2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비교적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8월 3일 SK 와이번스전에 큰 점수차를 등에 업고 등판하여 1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180cm가 넘는 키에 97kg로 비교적 큰 체격을 갖추었으며, 속구 구속은 최고 140Km/h 부근이지만 제구가 비교적 잘 되는 편이다. 일단은 가비지 타임 위주로 기용되고 있는데, 주어진 기회를 잘 살린다면 2017년 하반기 기준 사실상 팀내 유일한 구원 전문 좌완투수인[2] 오주원의 짐을 덜어줄 것이라 기대한다.

8월의 마지막 경기였던 잠실 LG 트윈스전에는 7이닝 2자책으로 제 몫을 다한 선발투수 최원태에 이은 두번째 투수로 등판하였다. 8회말 1대3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비 도움을 받으며 1이닝 1피안타 1사구 1삼진을 기록했다. 이어지는 9회초 공격에서는 거짓말처럼 고종욱의 데뷔 첫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경기가 뒤집어졌고 9회말 등판한 마무리 김상수가 3K로 세이브를 올리면서 이영준은 감격의 데뷔 첫 승을 거두었다.

3.2. 2018 시즌

오주원과 김성민 이외에는 변변한 1군급 좌완 불펜요원이 없고 이중 김성민은 유사시 선발진 합류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여기에 좌완투수로서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는 것이 당장의 목표가 될 것이다. 그나마 1.5군급 인력인 금민철도 2차 드래프트로 풀려서 kt wiz로 가는 바람에 이제 진짜 이영준을 밀어줄 수밖에 없는 상황.

3월 28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추격조로 나서 1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무실점에 2피안타까지는 괜찮았지만 2볼넷으로 아직 불안한 모습. 결국 3월 29일 2군으로 이동했으며 퓨처스리그에서도 계투로 나서고 있다.

8월 10일까지의 성적은 자책점 5.26에 최근 10경기는 7.45. 수치만 보면 확연히 안 좋다. 다만 희한한 점이 아예 무실점으로 잘 막은 경기 후에 정말 크게 터진 경기들이 섞여 나온다는 점. 최근 10경기가 6경기는 무실점으로 4경기는 ERA가 27.00이니 54.00이니 하고 나올 정도로 그 기복이 엄청나게 크다. 일단 1군에서 김성민과 이승호, 오주원이 아직 괜찮은 활약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어떤 요인탓에 기복이 있는지 등 많은 분석과 함께 분발이 요구된다.

3.3. 2019 시즌

시즌을 요약하자면, "제구가 되는 투수는 어떻게든 안고 죽어야 한다."[3]와, "기적은 아무도 기대하지 않을 때 일어난다."[4]가 무엇인지 아주 절실한 상황에서 제대로 보여준 선수. 말하자면, 엄청나게 터져줬다.

4월 12일 연일 똥볼만 던지던 신재영을 대신하여 1군에 올라왔다. 4월 13일 5:0으로 이기고 있던 한화 이글스전 등판하여 1이닝 1실점을 기록했으나, 작년까지 140km/h 이하에서 형성되던 직구가 최고 149km/h를 찍으며 키움 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4월까지 추격조로 지는 경기나 크게 이기는 경기에서 1이닝 가비지 정도는 해주고 있다. 다만 다른 결정구가 없어 투스트라이크 이후에 확실히 매조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점은 보완 요소.

4월 30일 이기고 있던 SK 와이번스전에서 선발 요키시, 김태훈, 오주원에 이어 등판하여 2이닝 동안 9명 타자를 상대하며 2안타를 허용했지만 삼진 두 개를 곁들이며 잘 막고 8~9회를 책임졌다.

5월 28일까지 추격조, 롱릴리프로 등판하면서 19경기 19⅓이닝 1홀드 ERA 3.72, WHIP 1.35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전 기대치가 0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 정도만 해도 감지덕지다. 김상수, 한현희의 부진 속에 가끔씩 박빙의 상황에서 기용될 때 크게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점은 아쉬우나 그래도 이보근, 김상수, 한현희, 신재영이 부진하면서 박살나기 일보 직전이었던 키움 불펜에 없어서는 안 될 투수였는데 5월 말 허리 통증으로 말소 소식이 전해졌다. 그리고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7월 첫째주 롯데와의 홈 3연전에 복귀했다.

7월 7일 롯데전에서 1군 복귀전을 치렀다. 7회초 2:2 팽팽한 상황에서 1이닝을 피안타 한 개, 볼넷 한 개를 내주기는 했지만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 날 키움이 불펜데이를 가동하면서 쓸만한 불펜은 죄다 써야 되는 상황이었는데, 부담스러운 상황에서도 1이닝을 잘 막아주면서 불펜진에 부담을 줄여주었다.

7월 17일 삼성전에서는 3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신재영을 구원하러 등판해 불을 껐으나 4회에 실점하면서 1⅔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고, 타선이 일찌감치 폭발하면서 시즌 첫 승리를 챙겼다.

9월 12일 LG전에서는 브리검의 갑작스러운 강판으로 열린 강제 불펜데이에서 4회말 윤영삼의 뒤를 이어 등판하며, 최고 147km/h의 속구를 앞세워 2⅓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냈다. 이 날 승리의 숨은 주역이 됨과 동시에 긴 이닝을 먹어주며 불펜을 그나마 아낄 수 있었다.

9월 17일 불펜데이가 예고된 한화전에서 오프너 양현에 이어 두번째로 올라왔으나 피안타 세개를 얻어맞으면서 한점을 내줬고 그대로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상대 선발 채드 벨에게 타자들이 꽁꽁 묶여서 단 한점도 뽑질 못했고 그 한점이 팀이 허용한 유일한 점수였다. 그렇게 데뷔 첫 패전을 기록한 것이 시즌 마지막 등판이 되었다.

시즌 최종성적은 33⅓이닝에 평균자책점 2.97로 데뷔 이래 가장 많은 이닝을 던졌고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피홈런이 하나도 없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시즌 초반에는 주로 점수차가 큰 상황에만 나왔지만 점차 안정감을 보여주더니 이후 팽팽한 상황에서도 여러 차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내년에도 올해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좌완 불펜이 부족한 소속팀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10월 7일 준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 요키시가 조기강판되고 안우진에 이어 세 번째 투수로 올라와 2사 1루 상황에서 김현수를 상대로 올라와 원포인트로 투구수 두 개로 잡아내고 윤영삼에게 차례를 넘겨 역전승에 기여했다.

10월 10일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선발 최원태가 1이닝만에 강판되어 2차전과 같이 강제 불펜데이가 되었고 6회말에 7번째 투수로 올라와서 1이닝을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 그리고 바로 다음 공격에서 팀이 결승점을 뽑으며 데뷔 첫 포스트시즌 승리를 따냈다.

10월 14일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7회말에 세번째 투수로 올라왔으나 볼넷과 희생번트를 내준 다음 마운드를 내려갔다. 뒤이어 올라온 안우진이 다음 두 타자를 막아낸 덕분에 실점은 기록하지 않았다.

10월 23일 2019년 한국시리즈 2차전 8회말 김상수가 만든 1사 1,3루 위기상황에 올라와 김재환 오재일을 KK로 잡아내 위기를 벗어났다. 모두 바깥쪽 꽉찬 패스트볼로 김재환은 루킹, 오재일은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그러나 팀은 패배.

한국시리즈 4경기에 모두 등판하여 무실점을 기록하였으며, 시즌 전체를 놓고 봐도 개인 커리어 하이 성적을 기록하였다.

3.4. 2020 시즌

[홍윤우의 아웃사이더] '영웅군단' 이영준 '늘 마지막이라는 절박함으로'

90% 인상된[5] 5,500만원에 재계약했는데, 1월 13일에 진행한 단독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구단에서 제시한 연봉이 너무도 만족스러워서 바로 사인했다고 한다.

5월 6일 개막 후 두번째 경기에서 8회말에 시즌 첫 등판을 가졌다. 두 타자를 잘 막고 나서 최형우에게 홈런을 맞았으나 후속타를 허용하지 않으며 블론세이브는 면했다.

5월 7일 KIA전에도 등판하여 백용환한테 또 홈런을 맞아 블론세이브를 기록하고 후속 투수들의 추가 실점으로 끝내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권영철 심판의 막장 볼판정 영향도 크기는 했으나, 어쨌든 이틀 연속 피홈런으로 결정적 순간에 셋업맨으로 투입된 기대치를 충족시키지는 못하고 있는 모습.

5월 27일 NC전에서는 7회에 무사 1루상황에서 등판해 2아웃을 잘잡고 나성범한테 볼넷을 주며 교체 되었다. 그 이후 등판한 김상수가 역전 쓰리런을 맞아 패전투수가 되었다.

개막 후 잠시 흔들렸지만 이후 셋업맨으로 활약하며 8회를 삭제하는 중이다.

7월 8일 삼성전 7회초에 등판하여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팀은 7회말 역전을 거두어 시즌 첫 승도 기록하였다. 이렇게 8게임 연속 무실점으로 좋은 페이스를 이어갔지만...

7월 9일 허리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되었다. 이영준, 안우진, 조상우 등으로 구성된 필승조가 겨우 자리잡아가나 했더니 나타난 불운. 이 때까지의 시즌 기록은 24게임 1승 2패 11홀드 ERA 4.50이다. 최근 10게임 ERA가 3.00일 정도로 페이스가 좋은 상태였기에 아쉬운 일이지만, 시즌은 아직 많이 남아 있으니 잠깐 휴식을 취하고 올라오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랄 뿐. 다행히도 단순 염좌라고 한다.

7월 30일 두산전 2점차 앞서는 7회에 올라와 안타와 볼넷으로 무사 1, 2루 위기를 자초하긴 했지만 이어 등장한 중심타선 오재일, 김재환, 최주환을 모조리 KKK로 돌려세우며 시즌 15호 홀드를 기록했다. 140km/h대 후반까지 나오는 묵직한 직구를 앞세워 정면 승부로 연속 헛스윙을 유도해낸 부분은 이날 경기 최고의 백미. 8회 올라올 안우진을 위해 중심타선을 일부러 상대했다는 드립까지 나올 정도로 극적인 장면이었다.[6] 결국 경기 수훈선수로 뽑혀 인터뷰도 했고, 홀드 단독 1위는 덤. 3K 링크

여담으로, 시즌 초반 롯데와의 경기 중 허문회 감독이 이영준의 투구 폼에 대해 심판에게 항의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지적받은 투구 폼을 수정한 뒤 귀신같이 성적이 좋아졌다. 이에 키움 팬들은 허문회 감독을 화타라고 치켜세우는 중.

8월 4일 KT전에서 ⅔이닝 2실점으로 부진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하지만 8월 6일 kt전에서는 그를 설욕이라도 하듯, 안우진이 만들어놓은 8회 1사 1,2루 상황에서 등판해 kt의 맹화력을 자랑하는 타선의, 그것도 3, 4번의 중심타자인 로하스 강백호를 상대하여 각각 삼진,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이로써 시즌 16호 홀드 수확.

8월 4일 패전은 사실 그를 구원한 안우진이 적시타를 얻어맞으면서 그의 책임주자가 홈인하여 먹은 것인데, 반대로 8월 6일에는 거의 같은 상황에서 안우진을 구원해 위기를 틀어막고 홀드까지 선사해준 점이 이채롭다.

8월 19일 NC전에 8회 3점차 리드 상황에서 등판해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하며 20홀드 고지에 선착했다.

8월 20일 LG전에서 경기 후반 동점 상황에 등판했지만 라모스한테 홈런을 맞아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실투라기보단 라모스가 너무나도 잘 갖다 맞힌 홈런이었는데, 이후에도 딱히 흔들리지 않고 이닝을 잘 마무리했다. 다행히도 팀이 8회말 마무리투수를 상대로 극적인 결승점을 올려 승리투수가 되었다. 시즌 2승째.

9월 12일 두산전에서 9회에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커리어 첫 세이브를 기록할 기회를 잡았지만 선두타자 2명을 아웃잡은 후 연속으로 2명의 타자를 볼넷으로 출루시키고 강판되어 세이브에는 실패했다. 다행히 후속 불펜 김상수가 등판해서 팀의 승리는 얻어냈다.

9월 16일 롯데전에서 7회초에 0:2인 이기는 상황에서 등판해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못하고 안타와 볼넷을 허용하며 강판되었다. 이후 다른 불펜들이 나오지만 7회에만 대거 7실점을 하며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다.

이후 팔꿈치 통증 때문에 시즌 후반과 포스트시즌에 등판하지 못했다. 시즌 후반의 부진은 이 때문으로 보인다.

3.5. 2021 시즌

계속되는 팔꿈치 통증 때문에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개막전에도 합류하기 힘들 전망. 얇아진 불펜 뎁스에 힘을 보태지 못하고 있어 키움 팬들의 속을 태우고 있다. 그러던 중 4월 18일 토미 존 수술 및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하며 시즌 아웃이 확정되었다. 내년 시즌 중반에야 복귀할 듯.

참고로, 토미 존 수술은 단국대 시절에 한번 했던적이 있다. 즉, 이번이 두 번째.

3.6. 2022 시즌

스프링캠프에서 홍원기 감독이 브리핑을 했을 때, 작은 부상이 있어 5월부터 합류한다고 밝혔다. 다만 컨디션 점검차원에서 3월 24일 시범경기에 등장했다. 6실점을 하고 내려간 애플러를 구원해 1이닝 3피안타 2자책을 기록하고 내려갔는데, 구속이 올라오지 않는 등 아직 갈 길이 먼 모습.

이후로 퓨처스에서 꾸준히 등판했으며 5월 25일 현재 퓨처스에서 2승 6홀드 ERA 3.0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5월에 출장한 경기에서 볼넷과 실점이 거의 없는 것을 보면 컨디션이 많이 올라온 모양. 이 시점에서 1군에 좌완 필승조가 둘이나 되기는 하지만 어쨌든 경기 중반을 책임질 추격조가 마땅찮은 팀 사정상 1군에 콜업되면 그 자체로 큰 도움이 될 듯.

6월 11일, 양현과 함께 1군에 콜업되었다. 이후 10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1.93으로 활약해주고 있다. 다만, 아직 복귀한지 얼마 안되었다보니 주로 추격조로 등판하고 있다.

후반기부터 김태훈과 함께 더블 스토퍼로 낙점됐지만, 세이브 기회 첫날인 8월 2일 경기에서 블론 세이브를 기록하면서 하루만에 마무리 자리를 박탈당했다.

9월 7일 삼성 원정에서도 9회말 1대1 동점 상황에 등판했으나 삼성 타자들에게 공략당하며 끝내기 안타를 내주고 패배했다.

준PO 엔트리는 제외, PO 엔트리는 승선했다.

PO 2차전에서 1사 만루를 1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되었다. 보여주는 기량은 딱히 좋은 것 같지는 않지만 아직까지 PS 무실점 투수다.

시즌이 끝난 뒤 12월 19일에 결혼했다.

3.7. 2023 시즌

무슨 일인지 퓨처스리그에서 5월 13일 이후 등판이 없다.

퓨처스 성적은 4경기 0승 1패 ERA 9.64로 마감했다.

시즌 후 웨이버 공시되었다. 팀 좌완 사정을 보며 아무리 그래도 한 시즌 정도는 더 봐야 했지 않냐는 이야기도 팬들 사이에서 나왔지만 수술 이후 구속 저하가 현저했던 지라 납득하는 이들이 많았다

이후 부상으로 현역 연장을 못하고 은퇴하였다

4.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4 kt 1군 기록 없음(kt 1군 미참여)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7 넥센-키움 10 8⅓ 1 0 0 0 1.000 5.40 10 0 6 4 5 5 1.68
2018 2 2 0 0 0 0 - 22.50 6 0 3 2 5 5 4.50
2019 29 33⅓ 1 1 0 1 0.500 2.97 39 0 5 19 11 11 1.32
2020 52 40 2 3 0 25
(2위)
0.400 4.73 41 5 21 32 21 21 1.50
2021 1군 기록 없음
2022 26 21 2 2 0 4 0.500 4.29 27 0 15 16 12 10 1.90
2023 2 1⅔ 0 1 0 0 0.000 21.60 4 0 1 0 4 4 3.00
<rowcolor=#373A3C> KBO 통산
(6시즌)
121 106⅓ 6 7 0 30 0.462 4.74 127 5 51 73 58 56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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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기에 kt에서 같이 뛰었던 황덕균 정명원 코치의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2] 금민철, 정대현 등도 있지만 이들은 스윙맨에 가깝게 기용되고 있다. [3] 이렇게 해서 터진 게 바로 양현종이다. 원래 제구가 되지 않았으나, 구속을 조금만 내리자. 리그 정상급 투수가 되었다. [4] 2018년의 송은범이 그러했다. [5] 조상우(233.3%)와 박동원(150%)의 뒤를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인상률인데, 앞의 두 선수는 과거 징계로 삭감된 연봉을 원상회복시킨 것임을 감안하면 사실상 이영준이 선수단에서 최고 인상률을 기록한 셈이다. [6] 다만 안우진은 이렇게 이영준이 판을 깔아줬음에도 불구하고 8회 하위타선을 상대로 무사 1,2루 위기를 자초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