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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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기 (H조)
러시아전 (1차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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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전 (3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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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기
스페인 vs 네덜란드 (B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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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선 토너먼트 | 16강 | 8강 | 준결승, 3PO | 결승 | ||||||
주요 경기
브라질 vs 독일 (준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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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이후 | 결산 ( 대한민국 · 이탈리아 · 일본 · 리오넬 메시) · 기록실 | }}}}}}}}} |
1. 대륙별 준결승 진출국
네덜란드를 제외하면 모두 우승 경력이 있는 나라들이다. 브라질은 5번, 독일은 3번, 아르헨티나는 2번. 그에 반면 네덜란드는 3번이나 준우승을 했었다. 어느 팀끼리 붙더라도 실력이 상당한 팀들만 올라왔다는 게 대중들의 반응.여담으로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이자 축구영웅 4명인 펠레, 디에고 마라도나, 요한 크루이프, 프란츠 베켄바워의 조국이 모두 4강까지 올라온 것이다. 즉 전통의 흥행성이 굉장히 높은 강팀들이 올라온 것.[1]
1.1. UEFA(유럽) - 2/4
유럽의 강호이자 조별리그에서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4점차 경기로 꺾은 두 나라가 올라왔다.
1.2. CONCACAF(북중미/카리브) - 0/1
코스타리카가 네덜란드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분투를 벌였으나 끝내 승부차기에서 패퇴, 북중미도 8강에서 전멸되었다.1.3. CONMEBOL(남미) - 2/3
명실상부한 남미의 최강 두 나라가 나란히 진출했다.
2. 4강전
2.1. 1경기: 브라질 1 : 7 독일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4강 1경기 2014년 7월 8일 화요일 17:00 (UTC-3, BRT)[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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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이랑|{{{#FBCC00 미네이랑}}}]] ([[브라질|{{{#FBCC00 브라질}}}]], [[벨루오리존치|{{{#FBCC00 벨루오리존치}}}]]) | ||
주심: [[마르코 로드리게스(축구 심판)|{{{#fbcc00 마르코 로드리게스}}}]] (멕시코) | ||
관중: 58,141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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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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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 독일 | |
89′ [[오스카(축구선수)|{{{#000000 오스카}}}]] |
10′ [[토마스 뮐러|{{{#000000 토마스 뮐러}}}]] 22′ [[미로슬라프 클로제|{{{#000000 미로슬라프 클로제}}}]] 24′, 25′ [[토니 크로스|{{{#000000 토니 크로스}}}]] 28′ [[사미 케디라|{{{#000000 사미 케디라}}}]] 68′, 78′ [[안드레 쉬얼레|{{{#000000 안드레 쉬얼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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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layvod.imbc.com/Vod/VodPlay?broadcastId=1003010100236100000|{{{#FBCC00 경기 다시 보기}}}]] | [[https://m.youtube.com/watch?v=GiHyN5uw4Ho|{{{#FBCC00 경기 하이라이트}}}]] | [[https://www.fifa.com/tournaments/mens/worldcup/2014brazil/match-center/300186474|{{{#FBCC00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토니 크로스|{{{#00296d 토니 크로스}}}]] |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준결승전에서 개최국 브라질이 독일에게 무려 1:7이라는 충격적인 점수로 대참패한 사건. 해당 월드컵 개최국이자 세계적인 축구 강국 브라질이 독일에게 6골차 대패를 당했다는 점에서 엄청난 충격을 주었으며,[3] 마라카낭의 비극과 함께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역사상 최악의 경기로 불리는 경기다. 물론 독일에게는 최고의 경기 중 하나이기도 했다.
중계 방송 | ||
조우종 | 이영표 | |
김성주 | 안정환, 송종국 | |
배성재 | 차범근 |
2.2. 2경기: 네덜란드 0 (A.E.T. 2 : 4 PSO) 0 아르헨티나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4강 2경기 2014년 7월 9일 수요일 17:00 (현지 시각 기준)[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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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 코린치앙스 ( 브라질, 상파울루) | ||
주심: 쥐네이트 차크르 (터키) | ||
관중 수: 63,267명 | ||
0 : 0 A.E.T. (PSO 2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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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 아르헨티나 | |
- | - | |
경기 다시 보기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세르히오 로메로 |
승부차기 | ||||
네덜란드 GK: 야스퍼르 실레선 |
2 : 4 |
아르헨티나 GK: 세르히오 로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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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축 | 후축 | |||
론 플라르 |
(골키퍼 선방) |
1 | 리오넬 메시 | |
아르연 로번 | 2 | 에세키엘 가라이 | ||
웨슬리 스네이더 |
(골키퍼 선방) |
3 | 세르히오 아구에로 | |
디르크 카윗 | 4 | 막시 로드리게스 |
8강에서 승부차기 접전까지 간 네덜란드가 체력적으로 다소 열세겠지만 아르헨티나도 디 마리아가 빠짐으로서 경기력은 서로 비등비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변수는 또 메시의 컨디션이 될 듯.
이번 대회 본선에서 네덜란드는 2차전에서 만난 호주를 제외하면 전부 스페인어를 쓰는 국가[5]와 대결했고 모두 승리하였다. 네덜란드가 과연 승리의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아니면 지금까지의 월드컵에서 4강에 진출하기만 하면 모두 결승에 올랐던 아르헨티나가 이번에도 그 전통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 볼 일이다.
여담으로 네덜란드의 현 왕비인 막시마 소레기에타 세루티는 아르헨티나 출신이라 이번 경기를 응원하기에는 상당히 난감한 입장에 처했었다. # 결국 부군이자 왕 되시는 빌럼알렉산더르가 경기 시청을 포기하고 어느 팀도 응원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였다.
중계 방송 | ||
조우종 | 이영표 | |
김성주 | 안정환, 송종국 | |
조민호 | 박문성 |
2.2.1. 경기 실황
네덜란드 선발 명단
5-3-2 감독: 루이 판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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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1. 야스퍼르 실레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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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1px;" |
RB 15. 디르크 카윗 |
CB 2. 론 플라르 |
CB 3. 스테판 더프레이 |
CB 4. 브루누 마르팅스 인디 44′ ▼ 45′ 7. 다릴 얀마트 ▲ 45′ |
LB 5. 데일리 블린트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CM 20.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
CDM 10. 웨슬리 스네이더 |
CM 6. 나이젤 더 용 ▼ 61′ 16. 요르디 클라시 ▲ 61′ |
}}} | |||||
CF 11. 아르연 로번 |
CF 9. 로빈 반 페르시 ▼ 95′ 19. 클라스얀 휜텔라르 ▲ 95′ 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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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1px;" |
LW 22. 에세키엘 라베시 ▼ 100′ 11. 막시 로드리게스 ▲ 100′ |
CF 10. 리오넬 메시 |
RW 9. 곤살로 이과인 ▼ 81′ 20. 세르히오 아구에로 ▲ 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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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1px;" |
CM 8. 엔소 페레스 ▼ 80′ 18. 로드리고 팔라시오 ▲ 80′ |
CDM 14.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
CM 6. 루카스 빌리아 |
}}} | |||||
LB 16. 마르코스 로호 |
CB 2. 에세키엘 가라이 |
CB 15. 마르틴 데미첼리스 48′ |
RB 4. 파블로 사발레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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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1. 세르히오 로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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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선발 명단
4-3-3 감독: 알레한드로 사베야 |
결장 선수 명단 | ||
네덜란드 | 18. 리로이 페르 | 부상 |
아르헨티나 | 7. 앙헬 디 마리아 | 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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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하이라이트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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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0분부터 비가 조금씩 다시 내리기 시작했다. 전반은 양팀 모두 특별한 수확 없이 마무리되었다. 슈팅 수도 네덜란드 1회, 아르헨티나 2회로 양팀 모두 큰 찬스를 만들지 못 했다.
전반엔 말 그대로 로번이 꽉 막혀버린 탓에 네덜란드는 상당히 답답한 경기를 한 반면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가 전체적으로 경기를 조율하면서 라베시의 활발한 측면돌파로 공격을 풀어나갔다. 메시는 전반 프리킥 상황에서 네덜란드 수비벽을 살짝 피하는 프리킥을 날렸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네덜란드의 브루누 인디는 라베시에 말 그대로 속수무책 뚫리는 상황이 여러 번 연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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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과 연장 역시 전반과 별로 다를 것 없는 플레이가 이어졌다. 마치 서로 밀당을 하듯이 기회를 만들었다가 막히거나 놓치며, 양쪽에서 크로스를 많이 올렸지만 찬스를 제대로 쓰지 못했다.
네덜란드는 그나마 후반에 부진했던 로번이 되살아나면서 네덜란드의 공격진을 풀어줬지만 거기까지.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하고 반 페르시도 결선 토너먼트만 가면 투명화되는 안 좋은 습관을 보이면서 결국 교체되고 말았다.
한편 후반전에서의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최초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체력이 방전됐는지 걸어다니는 게 다반사였고 돌파시에도 두 명 세 명이 달라붙어서 공을 뺏기거나, 그 뒤로는 한 명을 뚫지도 못하고 막히며 8강까지의 솔로 하드캐리로 이미 체력이 전부 방전된 듯 한데, 메시에게 공격 루트의 대부분을 의존하는 아르헨티나로선 이거보다 더한 악수가 없을듯 하다. 급하게 아궤로를 긴급 수혈하긴 했지만 부상이 낫질 않아 떨어지는 폼으로 경기에 나올 수준은 아니었고 결국 메시가 활로를 만들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하였다. 킬패스도 평소에 비하면 그리 많은 수준도 아니었고 흔히 공격진의 화려한 라인업 때문에 공격진으로 먹고산다는 아르헨티나의 평소 이미지와는 정반대로 마스체라노가 이끈 수비진이 살려준 경기. 로번이 환상적인 드리블 끝에 아르헨티나의 골대까지 갔으나 이걸 마스체라노가 따라붙어 결국 로번의 슈팅을 막아내는데 성공했다. 이러한 마스체라노의 활약에 이영표 해설위원은 이 수비는 득점과 다름없는 활약이라며 마스체라노를 극찬했다.[8]
결국 시합은 승부차기에서 결판나게 되었다. 아르헨티나로선 이번 대회 첫 승부차기였고 네덜란드는 8강 승부차기에서 기분 좋은 기억이 있었다. 여기에선 아르헨티나 골키퍼 로메로가 영웅.[9] 8강전에서는 승부차기에서의 번뜩이는 용인술로 승부차기 덕에 4강 진출까지 이뤄냈던 그 네덜란드가 승부차기로 무너졌다. 로메로는 당장 첫 번째 키커인 플라르부터 완벽하게 선방하였고 세 번째 키커 스네이더의 골까지 저지하자 아르헨티나가 압도적으로 유리해졌다. 첫 번째 키커 메시를 필두로 한 가라이, 아궤로로 이어진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모두다 성공. 3:2 상황에서 아르헨티나의 4번째 키커 막시 로드리게스가 나와 네덜란드의 골키퍼는 공을 쳐내는 것까지는 성공했지만 위로 치솟은 이 공이 골대에 맞고 들어가면서[10] 아르헨티나가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김에 따라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월드컵 결승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11] 훈텔라르가 교체될때 해설진들도 이에 관한 우려를 표시했으며 연장전에 로번이 몇번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으나 번번히 마스체라노에게 막히면서 이 교체는 결과적으로 실패한 교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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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차기 승리 확정 후 환호하는 아르헨티나 주장 리오넬 메시 |
2.2.2. 경기 평가
네덜란드는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이어 이번에도 콩라인 탈출에 실패하여 월드컵을 마감하였다. 네덜란드 선수들은 실망하는 기색이 역력했고 코스타리카전 승부차기에선 제대로 넣었지만 이번엔 실축한 스네이더는 인터뷰에서 한숨을 쉬며 승부차기가 정말 싫다는 말을 했다. 남은 건 멘붕 상태에 빠진 브라질을 3위·4위전에서 단 한 푼도 남기지 않고 터는 일만 남았을 뿐(...) 또한 1998년 프랑스 월드컵의 리벤치 매치의 의미도 있다.[12]아르헨티나는 어쨌거나 결승전에 진출하며 4강에 오르면 무조건 결승까지 간다는 자기들만의 징크스를 지켜내게 되었다. 그리고 미네이랑의 비극이 일어난 뒤, 디에고 마라도나가 베네수엘라 TV에 나와서 브라질의 경기력에 대해 평가를 했던 적이 있는데, 브라질 국민들 반응은 좋지 않았다. 오히려 브라질 내에서 브라질 축구 대표팀을 향해 엄청난 비난을 쏟아내고 있는 그 와중에도 마라도나에게까지 비난을 했다.[13] 성난 브라질 관중에 둘러싸인 채 역대 최강의 월드컵 레벨 데스매치를 치러야 할 위기도 아르헨티나는 피해갔다.
2.2.3. 여담
- 여담으로 여기서 승부차기 끝에 패배한 네덜란드는 8강에서 코스타리카를 승부차기로 이겼는데 그 코스타리카는 16강에서 그리스를 승부차기로 이기고 올라왔다. 이 상황이 1년 전 터키에서 개최된 2013 FIFA U-20 월드컵 튀르키예의 데자뷰 같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16강전에서 대한민국이 콜롬비아를 승부차기 끝에 이기고 올라갔는데 그 한국을 상대로 이라크가 승부차기 끝에 이기고 올라가고 그 이라크를 상대로 우루과이가 승부차기 끝에 이기고 올라갔다. 그 우루과이도 승부차기까지 갔고 프랑스에게 패배하여 준우승에 머물렀으니 만약 결승에서 독일이 아르헨티나를 승부차기 끝에 이겼었다면 1년 전 U-20 월드컵 때와 완전 판박이가 될 뻔 했다는 것.
- 이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는 대회중 처음이자 유일하게 검은 바지를 입었다. 네덜란드가 흰 바지라 FIFA측에서 바지 색상 변경을 지시할 것을 대비해 예전 홈 유니폼 조합인 하늘색 줄무늬 상의에 검은 바지를 입은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 4강전에서 나온 최초의 무득점 무승부이다.
3. 이스타지우의 굴욕: 브라질 0 : 3 네덜란드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3위·4위 결정전 2014년 7월 12일 토요일 17:00 (현지 시각 기준)[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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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지우 마네 가힌샤 ( 브라질, 브라질리아) | ||
주심: 자멜 하이무디 (알제리) | ||
관중: 68,034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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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3 | |
브라질 | 네덜란드 | |
- |
2'
(PK)
로빈 반 페르시 16' 데일리 블린트 90'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A. 다릴 얀마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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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다시 보기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아르연 로번 |
중계 방송 | ||
조우종 | 이영표 | |
김성주 | 안정환, 송종국 | |
조민호 | 박문성 |
3.1. 경기 실황
브라질 선발 명단
4-2-3-1 감독: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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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12. 줄리우 세자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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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 23. 마이콘 |
CB 3. 티아고 실바 1′ |
CB 4. 다비드 루이스 |
LB 14. 막스웨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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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 8. 파울리뉴 ▼ 56′ 18. 에르나네스 ▲ 56′ |
CM 17. 루이스 구스타부 ▼ 45′ 5. 페르난지뉴 ▲ 45′ 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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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1px;" |
RW 16. 하미레스 ▼ 72′ 7. 헐크 ▲ 72′ |
CAM 11. 오스카 67′ |
LW 19. 윌리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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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21. 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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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11. 아르연 로번 8′ |
CF 9. 로빈 반 페르시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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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1px;" |
CM 16. 요르디 클라시 ▼ 89′ 13. 요엘 펠트만 ▲ 89′ |
CDM 8. 요나탄 더 구즈만 35′ |
CM 20.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90′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B 5. 데일리 블린트 16′ ▼ 69′ 7. 다릴 얀마트 ▲ 69′ |
CB 4. 브루누 마르팅스 인디 |
CB 2. 론 플라르 |
CB 3. 스테판 더프레이 |
RB 15. 디르크 카윗 |
}}} | |||
GK 1. 야스퍼르 실레선 ▼ 90+2' 22. 미셸 포름 ▲ 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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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선발 명단
5-3-2 감독: 루이 판할 |
결장 선수 명단 | ||
브라질 | 10. 네이마르 주니오르 | 부상 |
네덜란드 | 6. 나이젤 더 용 10. 웨슬리 스네이더 18. 리로이 페르 | 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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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하이라이트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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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섭씨 26도, 습도 50%로 다른 날에 비해 비교적 쾌적한 날씨로 시합을 시작했다. 네덜란드는 거의 최정예 라인업에 변화를 주지 않고 출전했으나, 연습 중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스네이더 대신 데 구즈만이 선발로 출전하였다. 브라질은 준결승전에서 투명 모드를 보여줬던 프레드나 헐크 등을 빼고 조를 선발로 기용했다.
경기 시작 후 1분 30초만에 티아고 실바가 광속으로 골대를 향해 돌진하는 로벤을 저지하려다가 반칙을 저질러 페널티킥이 선언 되었고 이것을 반 페르시가 완벽하게 꽂아넣으며 브라질은 2분만에 선제골을 허용하였다.[16] 네덜란드의 로벤은 실바의 이 행동에 대해서는 레드카드를 주었어야 했다고 힘주어 말하기도 했다. 중계화면상 실바가 로벤을 걸고 넘어진 지역은 페널티 에어리어 밖이었다. 즉 레드카드+프리킥이 주어져야 할 상황이 옐로카드+페널티킥으로 바뀐 셈(...) 여기에 그치지 않고, 16분 경 네덜란드의 우측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다비드 루이스가 헤딩 커버했는데, 이 볼이 어설프게 날아가면서 페널티 박스 한 가운데의 빈 공간에 수비 없이 혼자 있던 달레이 블린트에게 연결되었고 블린트는 이 볼을 침착하게 트래핑, 놓치지 않고 그대로 차 넣어 추가골을 획득하며 네덜란드는 초반부터 브라질을 2:0으로 강하게 몰아치기 시작하였다.
브라질은 전반 내내 로벤의 스피드를 중심으로 하는 네덜란드의 공격에 고전하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갔다. 거기에 공격에 있어서도 그동안 공격의 핵심을 담당하던 네이마르 주니오르의 부재를 절실히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매끄럽지 못 한 모습을 보여줬다. 37분 경 오스카르가 프리킥으로 올려 준 크로스에 브라질 선수 3명이 연속으로 헛발질을 했다.
후반에 들어 브라질은 페르난지뉴를 투입해 변화를 주며 전반에 비해서 공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지만, 공격은 번번히 네덜란드의 수비진에 막히며 별다른 성과는 얻을 수 없었다. 급해진 나머지 경기도 공격적으로 변해갔는데, 심판이 멈추라는데도 공을 뺏거나, 공을 둘러싸고 어느정도의 몸싸움이 대놓고 벌어진다(...) 게다가 추가 시간에 얀마트의 크로스를 받은 바이날덤에게 추가골까지 허용해버렸다.[17]
추가골이 들어간 직후 네덜란드는 골키퍼를 미셸 포름으로 교체하는 여유를 보이기까지 하였다. 이로써 네덜란드는 국대 엔트리에 뽑혔던 23명의 모든 선수가 월드컵 필드를 밟게 되었다. 이는 최종 엔트리가 23명으로 확정된 2002년 월드컵 이래 최초로 본선 무대에서 23명의 선수를 모두 기용한 최초의 사례이다.
한편 네덜란드 주전 골키퍼 야스퍼 실리센은 월드컵에서 최초로 2번 교체된 골키퍼라는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본인의 실책이나 부상으로 교체된 것이 아니라는 것도 특이점. 브라질 입장에선 그야말로 최후의 최후까지 굴욕을 당한 셈이다. 지난 2006 FIFA 월드컵 독일 조별리그 3차전인 일본과의 경기에서 골키퍼 교체까지 하는 여유를 부리며 그 일본에게 굴욕을 주었던 것을 이번에는 거꾸로 네덜란드한테 그 굴욕을 고스란히 받게 된 것.[18] 그렇게 경기는 네덜란드의 3:0 승리로 종료됐다.
3.2. 경기 평가
I'm starting to think that the German performance against Brazil was only average.
(브라질을 상대한 독일의 경기력이 그냥 평범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게리 리네커 #
(브라질을 상대한 독일의 경기력이 그냥 평범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게리 리네커 #
4강전이 미네이랑의 비극이라면, 오늘은 이스타지우의 굴욕입니다.
박문성 (네덜란드의 3번째 골이 들어간 이후.)
네덜란드가 3:0으로 승리를 거뒀고, 브라질은 4강 이후의 경기에서만 무려 10골을 실점하는 진기록을 달성했다.[19] 브라질이 대회 최다 실점 팀이 된 건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이후 16년 만이다.[20] 그리고 이와 함께 네덜란드는 월드컵 도전 역사상 최초로 3위를 기록했는데, 승부차기는 승패에 상관없이 무승부로 기록되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네덜란드는 이번 대회에서 지역 예선을 포함하여
무패를 달성한 것이 된다. 비록 이번에도 아쉽게 우승은 놓쳤지만 마지막 경기를 부드럽게 풀어 나갔고, 모든 선수가 그라운드를 밟았다는 의미 있는 기록도 달성했기 때문에 네덜란드 현지 반응은 그런대로 만족하는 분위기이다[21].박문성 (네덜란드의 3번째 골이 들어간 이후.)
심판의 판정은 그냥 엉망진창이었다. 그리고 네덜란드의 3골은 모두 오심으로 시작되거나 오심으로 완성되었다. 첫 번째 골인 페널티 킥을 준 반칙 상황은 명백히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이루어졌고, 물론 여기에서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고 실바에게는 레드카드가 주어졌다면 이 경기는 3:0만으로 끝나진 않았을 것이다. 브라질로선 독일전을 넘어서는 5골차 이상의 대패를 또 겪었을테니 결국 브라질에게 유리했던 판정이었던 셈. 단순히 수적 열세의 문제가 아니라 독일전도 수비의 핵인 실바가 빠졌기에 6점차 대패라는 참사가 일어났던 점을 감안해야 하는데다가 3위·4위전은 후유증은 물론 4강전에서도 없던 수적 열세라는 핸디캡을 받게되기에 어쩌면 미네이랑 이상의 비극이 터졌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두 번째 골의 시발점이 된 크로스는 오프사이드 상황이었다. 물론 크로스를 헤딩으로 처리한다는 게 실수가 된것은 백이면 백 쉴드쳐줄 수 없는 장면이었다.[22] 세 번째 골의 상황에서도 크로스가 올라가기전 명백한 네덜란드의 파울이 있었으나 심판은 경기를 속행하였다. 또한 오스카르의 행동을 잡아내지 못하고 네덜란드 측에 파울 선언을 하는가 하면 반대로 페널티킥을 얻을 법한 위치에서 파울을 당했을 때는 오히려 오스카에게 옐로카드를 주기도 하였다.[23]
그렇다 하더라도 판정의 논란과는 별개로 브라질의 경기력은 역대 최악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정도로 형편없었다. 이날 경기를 시청한 팬들은 고개를 저으며 "오심이 없었더라도 브라질이 절대 이길 수 없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브라질은 겨우 유효 슈팅 2개밖에 기록하지 못했으며 그나마도 한 번은 프리킥에서 얻은 것이었고, 엉망진창인 공격 작업에 비하자면 그나마 득점을 기대할 수 있던 프리킥 기회마저 전부 날려먹었다. 공격은 번번히 네덜란드의 수비진에 의해 저지되었으며 수비는 제 역할을 하지 못 했다. 그저 패스 성공률과 볼 점유율만 네덜란드보다 높았을 뿐이었다.
실제로 실점장면을 보면 수비의 기본인 맨마킹도 안된 채 우왕좌왕 하는 수비진을 볼수 있는데, 이는 기본적으로 감독의 전술부재 탓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브라질 선수들은 미드필더 라인에서 네덜란드 선수들에게 밀리자 다른 전술을 시도할 생각은 하지 않은 채 롱 볼로 경기를 풀어나가려 했다. 이는 전술적으로 준비가 미흡한 팀이 보이는 전형적인 행태인데, 스콜라리 감독은 사실상 네덜란드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네덜란드의 공격은 90% 로번으로 시작되는데도 로번에게 수많은 공간을 내주며 스피드가 빠른 로벤을 막을 어떠한 전술도 보이지 않았다. 그 결과 로번은 브라질의 공간으로 돌파하면서 수비라인을 무너뜨렸고 이에 다른 선수들에게 많은 찬스를 간접적으로 만들어주기도 하였다. 실제로 당시 네덜란드의 득점 상황은 로번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독일과의 4강에서 과도한 오버래핑으로 패배의 빌미를 제공한 다비드 루이스는 이번에도 정신 못차린 채 오버래핑을 자주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중앙 수비수면서도 네덜란드의 페널티 에어리어까지 무리하게 접근하고, 공을 빼앗긴 다음에 수비로 복귀할 생각은 하지 않고 전방 압박을 하는 모습 등은 브라질 수비진을 위험에 빠뜨릴 뿐이었다.
물론 스콜라리 전 감독이 이미 2002년 한일 월드컵에도 센터백 한명을 자주 전진시켜 포어 리베로처럼 운용하면서 경기 내내 3백과 4백을 오가는 전술 형태를 보인 바 있긴 하다. 그러나 그때는 호베르투 카를로스와 카푸가 좌우에 버티고 있었고, 더구나 네덜란드에는 광속 드리블러 로벤이 호시탐탐 역습 찬스만 노리고 있는데 과도한 오버래핑은 그야말로 자살행위나 다름없었다.
게다가 수비라인에서는 공을 걷어내려다가 오히려 블린트에게 공을 넘겨주어 두 번째 골을 만들어내고만 치명적인 실수까지 범했다. 이에 대해 수비수 출신인 해설가인 송종국, 이영표는 입을 모아 "저 상황에선 가운데로 헤딩하면 안된다. 사이드로 걷어내는 것이 기본이다."라고 지적했다. 결국 외신으로부터 최악의 평점을 받았다. 만약 실바마저 결장해 그 자리에 단테가 서 있었다면(...)
또한 이 날 프레드 대신 투입된 조는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면서 브라질의 원톱이 경기장에서 증발한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켰고, 네덜란드 수비수들과의 경합에서도 나가 떨어지면서 경기 내내 아무것도 한 게 없는, 글자 그대로 최악의 플레이를 펼쳤다.
그나마 이 경기 내내 브라질에서 제 몫을 해준 선수는 오스카밖에 없었다. 잘 하는 선수는 계속 잘 한다고, 독일전에서도 특유의 훌륭한 집중력으로 만회골을 넣은 선수였으니 그야말로 아이러니. 하지만 오스카르마저도 동료들의 도움없이 혼자서 경기를 풀어나가느라 눈물 겨운 소년가장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막판에 오스카르는 참다못해 답답한지 동료들에게 원망스러운 기색을 보이기까지 했다.
이쯤되면 네이마르가 없었던 게 문제가 아니고, 아예 팀 자체에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었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을 지경이다.
결국 이날 경기는 마라카낭의 비극, 미네이랑의 비극을 이어 이스타지우의 굴욕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그러다가 8년 뒤에도 8강에서 큰 수모를 겪었다.
3.3. 여담
- 경기 종료 후 경기장은 말 그대로 정적만 흘렀으며 독일과의 4강에서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던 축구팬들은 이번 경기에서는 그냥 체념하는 모습을 보였다.[25] 네이마르는 한숨을 쉬며 경기장을 빠져나갔으며 브라질 방송의 캐스터는 이번 국가대표팀의 선수들이 다시는 브라질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지 않길 바란다는 말로 브라질 국민들의 심정을 대변하였다.
- ESPN 스튜디오에는 오늘도 역시 지우베르투 시우바가 출연했고 네덜란드 패널로는 뤼트 판니스텔로이가 출연했다. 캐스터는 시우바에게 이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했고, 시우바는 그냥 모르겠다고 답했다. 브라질이 심각하게 이번 대회를 돌아봐야 할 것 같다는 멘트를 남기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 브라질의 두 차례 패배가 워낙 충격적이라 크게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12년 만에 완전히 뒤바뀐 두 감독의 인생 역전 또한 브라질 월드컵이 낳은 화제거리가 되었다.
- 네덜란드의 루이 판할 전 감독은 12년 전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을 맡아 2002년 한일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에서 탈락하며 역적이 되었다. 반면 브라질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전 감독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영웅이 되었다. 그리고 12년 세월이 흘러 다시 한번 네덜란드와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두 감독의 운명은 완벽하게 뒤집어졌다. 판할 전 감독은 16강이나 진출하면 다행이라는 세평을 비웃듯 보란듯이 4강에 진출해서 홈팀 브라질마저 짓밟아버리며 완벽하게 명예 회복에 성공했다. 반대로 스콜라리 전 감독은 브라질 축구 역사상 가장 끔찍한 악몽을 선사하며 역적으로 전락해 버리고 끝내 경질당하고 마는 비극을 맞았다.
- 해당 월드컵 이후 판할이 떠난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은 UEFA 유로 2016과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 연속으로 예선 탈락하며 암흑기를 맞았었지만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 8강을 진출하며 암흑기를 벗어나는 중이다.
[1]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당시에는 4명 전원이 생존해 있었으나
2024년
1월 7일을 기하여 4명 모두 고인이 되었다.
[2]
대한민국 시간 기준: 2014년 7월 9일 수요일 05:00.
[3]
이후 독일은
네이션스 리그에서
스페인을 상대로 브라질의 입장을 제대로 뼈저리게 느낄 정도의 엄청난 결과를 받게 된다.
[4]
대한민국 시각 기준 2014년 7월 10일 목요일 05:00.
[5]
스페인-칠레-멕시코-코스타리카.
[6]
이 모습은 방송 3사 캐스터와 해설뿐 아니라 경기를 보고 있던 시청자들에게도 작은 웃음을 선사했다.
[7]
4년 전 대회에서는 남아공의
스티븐 피에나르가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축구화가 벗겨진적이 있었는데 이때 바로 재장착을 하지 않아 경고를 받았었다.
[8]
사실 아르헨티나 사베야 전 감독이 원래 수비 전술 중심 감독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9]
로메로의 미친듯한 선방이 승부차기를 지배한 경기로 덕분에 MOM까지 등극했다.
[10]
위에 있는 gif가 바로 이것.
[11]
다만 아쉬운 점은 네덜란드의 판할 전 감독이 마지막 교체 카드를 훈텔라르에 사용하여 최후의 승부차기에서 8강에서 활약한 팀 크룰 골키퍼로 교체시키지 못했다는 점이 있다.
[12]
이 때는 4강이었는데, 브라질이 네덜란드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13]
다만 디에고 마라도나가 손가락으로 7만든 그 사진은 오보였다고 한다.
[14]
대한민국 시각 기준 2014년 7월 13일 일요일 05:00.
[15]
1994 FIFA 월드컵 미국 당시에도 스웨덴의 스벤손 전 감독 역시 3위·4위전 후 승리 소감을 묻는 기자들에게 이겨봤자 기쁠 것 없는 3위·4위전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남겼다.
[16]
박문성은 반칙을 범하는 그 순간 '이건 레드카드네요'라고 했으며 이후에 옐로카드가 주어지자 심판이 옐로를 주긴 했지만 저건 분명히 반드시 레드여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17]
이 골 장면은
지난 준결승전에서 독일의
안드레 쉬를레에게 6번째 실점을 당하는 장면과 매우 흡사했다.
[18]
참고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대한민국과의 16강전에서도 후반시간이 끝나갈때 쯤 브라질 측에서 골키퍼를 바꾼 적이 있는데, 이 점이 굴욕을 주기 위한 행동이라는 말이 있었다.
[19]
덕분에 브라질은 이번 대회 최다 실점 팀(14골)의 불명예도 떠안게 되었다. 경기 수가 많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4강 및 3위·4위전의 경기력으로는 변명의 여지가 없을 듯. 이게 깨지려면 결승전 한경기에서 독일이 최소 11골을 먹거나 아르헨티나 최소 12골을 먹어야 했지만 그런 상황은 일어나기 힘들고, 실제로 일어나지 않았다.
[20]
1998년 대회에서 프랑스와 브라질의 결승전이 있기 전까지는 대한민국과 자메이카와 나이지리아 3팀이 공동으로 9실점을 기록해서 대회 최다 실점 팀이었다. 그런데 여기서 브라질이 프랑스를 상대로 3골이나 먹었고 결승 직전까지의 6경기에서 먹은 7골과 합치니 10실점으로 세 팀의 9실점 기록을 넘어서 졸지에 대회 최다 실점 부문에서 단독 1위가 되어 버렸다.
[21]
애당초 대회 시작 전에 현지 반응은 16강이나 가면 잘 하는 것이라는 의견이나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유는 경험이 부족한 선수가 많고, 조와 예상 대진표가 워낙 안 좋았기 때문에.
[22]
아마 자기 편의 몸에 맞고 오프사이드에 있던 상대 선수에게 흘러가는 볼은 반칙으로 처리되지 않는 듯하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을 생각하면 될 것이다.
[23]
ESPN의 캐스터는 "분명 이 판정들은 상당한 논란으로 남을 것"이라는 말을 하며 심판의 판정 문제에 대한 의구심을 표시하였다.
[24]
이에 대해 일본의 중계진은 브라질의 경기가 아닌 것 같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25]
방송 중간에 브라질 관중석을 보여줬는데 거의 대다수가 해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