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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26 21:02:39

홈런왕 유상철 히딩크를 구해줘!

파일:히딩크구하기_타이틀.png
타이틀 화면

1. 개요2. 등장인물3. 조작법4. 스테이지
4.1. VS 오노 군단4.2. VS 부시 대통령
5. BGM6. 여담7. 버그

1. 개요

불멸의 이순신 게임으로 유명한 너구리알이 제작한 게임으로, 유상철 조지 워커 부시 미 전 대통령의 오노군단을 물리치고 나서 부시 대통령과 본격적으로 싸우는 플래시 게임.

2. 등장인물

3. 조작법

기술 조작키 설명
달리기 ←, → 좌, 우로 달린다.
단, 태클중인 오노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
달리는 오노에게도 가능하나, 성공률은 떨어진다. ||
유효거리가 길며, 태클 중인 오노에게는 최대한 멀리서 써줘야 적중한다. ||
힛 패널티가 없어서 맞고 있을 때도 가능하다. 대신, 체력의 5%를 소모한다. ||
단, 방향키는 누르지 않은 상태여야 한다.
나중에는 필살기인 수직상승로켓슛이 가능하게 된다. ||
부시에게 적중할 경우 한 번에 즉사시키는 필살기.
대신 발동 조건도 까다롭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

4. 스테이지

게임 스테이지는 2개로 나뉘어 있다.

4.1. VS 오노 군단

전반부 스테이지로, 오노 군단 100명을 잡으면 부시 대통령과의 전투로 넘어갈 수 있다. 처음에는 천천히 나오지만, 잡아야 하는 군단의 수가 점점 줄어들수록, 많은 양의 오노들이 소환된다. 50명 이후부터 급격하게 빠른 속도로 소환되며, 후반에서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다굴을 맞고 게임오버될 수 있으니 주의.

그리고 오노의 패턴은 복장에 따라 2가지로 나뉘는데, 노란 헬멧을 쓴 버전은 아무런 패턴 변화 없이 끝까지 평범하게 걸어오지만, 검은 야구모자를 쓴 버전의 경우, 유상철과 어느 정도 거리가 가까워지면 태클을 시도하는데, 태클은 다단히트 데미지를 입히므로, 가능하면 최대한 접근을 허락하지 않는 편이 좋다.

잡아야 할 오노 군단이 1/5(20명)쯤 남으면 물밀듯이 쏟아져 나오는데, 이 때는 슛으로 잡기보다 소환을 난사해서 잡는 것이 좋다. 체력 소모를 감수하고 소환을 쓰는 것이 물량에 따라잡히는 것보다 나을 수 있다.

4.2. VS 부시 대통령

통곡의 벽
수직상승로켓슛 조건
부시의 에너지가 50% 이하, 공의 속도가 170km/h 이상,
그리고 킥의 각도가 높을 때 (대략 78도 이상) 발생[1]

본작의 후반부이자 최종 스테이지. 부시의 체력은 1000이며, 부시의 머리에 슛을 날리면 공의 속도만큼 부시의 체력을 깎는다. 부시가 히딩크를 전투기에 매달아 놓은 채로 나타나는데, 이 과정에서 유상철이 실수로 히딩크를 맞출 경우, 유상철의 HP가 감소하므로 주의할 것. 위의 수직상승 로켓슛을 부시에게 명중하면 남은 체력에 관계없이 즉시 승리하지만, 히딩크와 부시의 동선이 겹치는 상태에서 발동하여 히딩크에게 명중하면 패배한다.

오노들도 계속해서 소환되니 중간중간 쓸어가며 해야 한다. 하지만 오노들은 부시의 데미지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이번에는 왼쪽에서도 오노들이 나타나니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부시의 체력이 200 미만이면 폭탄을 떨구는 간격이 짧아진다.

5. BGM

게임내 사용된 BGM은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신세기 에반게리온, 용자왕 가오가이가 OST를 활용했다.
이 게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악으로 엔딩곡과 동일한 음악이다.
플레이 음악은 음악의 처음부터 사용했으며 엔딩곡은 중반부인 1분 15초부터 사용했다.


[2]

6. 여담

파일:히딩크구하기_후일담.png
후일담
안녕하세요 이 몹쓸(;;)게임을 만든 제작자입니다-_-;;
홈런왕 유상철이라... 사실 전 그 게임은 정말 별 생각없이 만들었었는데 사태가 걷잡을수 없이 커지고-_- 말았었죠. 유상철 선수와 그외 많은 분들께 피해가 갔었다면 지금 이자리를 빌어 사과드립니다(--)(__)
이 게임도 역시 제목이 홈런왕 유상철이죠. 하지만.. 아시다시피 유상철 선수는 이제 홈런을 날리지 않습니다. 그저께도 골을 넣었죠^0^ 홈런왕이라는 이름.. 사실 애칭으로 부른 겁니다. 이젠 누군가가 그를 홈런왕이라고 비난하더라도 아무도 곧이 듣지 않을테니까요.
전 사실 유상철 선수를 그렇게 힐난하고 싶지않았습니다. 처음부터요. 그렇게 싫어한 것도 아니구요. 그당시 문득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떠올라 '만들어보면 재미있겠다' 싶어서 만든게 바로 그 게임이었죠. 하지만 그 게임은 유상철 선수 비난의 가장 큰 칼날이 되어 그를 공격했었죠. 전 그걸 보고 당황스럽기도 하고 유상철 선수에게 미안하기도 했죠.
이제 그는 홈런왕이라는 누명을 스스로 벗어 던졌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제 월드컵에서 힘차게 달리고 있죠. 유상철 선수에게 축하를, 관심을, 애정을 담아서 그에게 전하고 싶었습니다.
유상철 선수. 남은 월드컵에서, 선수 생활에서 정말 멋지고 힘찬 날개짓으로 우리들의 기억속에 남게 되길 기원합니다.
- 2002. 6. 6.[4]

7. 버그



[1] 대략 78도 이상이라고 서술되어 있긴 하나, 그나마 쉽게 발동시키는 방법은 부시가 유상철 위에 90도 수직으로 있을 때 쓰면 된다. 단, 힘 조절 타이밍은 필수. [2] 1번 트랙 [3] 현재 플래시아크 등에 백업된 플래시는 한국어가 적용되지 않아 원문을 볼 수 없다. [4] 최초 배포 당시에는 날짜의 연도가 2001년으로 잘못 표기되었다. 나중에 수정해서 배포. [5] 그밖에도 깨비키즈, 지니키즈 등의 컨텐츠가 여기에 해당된다. [6] 당시 무명이었던 개그맨 김구라 역시 후배 둘( 황봉알, 노숙자)과 함께 구봉숙 트리오로 활동하면서 반미코인에 탑승했다. [7] 그런데 오노를 이 게임을 통해 안 당시 초등생들과 미취학 아동들은 오노를 축구선수라고 생각한 경우도 있었다(...). [8] 일정 거리에서만 발동하며, 이 경우 앞에 잡몹인 다른 오노들이 있어도, 뒤에 있는 오노만 적중된다. 거리를 잘 맞추면 앞의 오노가 맞기는 한다. 이때의 점수는 가장 최근에 얻은 점수를 그대로 받는다. [9] 재생을 한 번만 누르면 게임오버 화면으로 넘어가나, 게임오버가 뜨기 전에 한 번 더 재생을 누르면 보스전으로 건너뛸 수 있다. [10] 현재 이 버그는 플래시의 종료로 인해 더 이상 볼 수 없는 줄 알았으나, 플래시아크에 백업된 이후 얼마 뒤, 재생 및 되감기, 앞으로와 뒤로 기능이 지원되면서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