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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01:27:16

미리스토리


1. 소개2. 여왕을 찾아라!
2.1. 등장인물
2.1.1. 주요 인물2.1.2. 그외 인물
3. 전래동화 여행
3.1. 등장인물
3.1.1. 주요인물3.1.2. 그외 인물
4. 스토리

1. 소개

대한민국의 플래시 게임, 모바일 게임 시리즈.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인터넷에서 진행되었고, 2014년에 앱으로 출시되었다가 그 이후로 소식이 끊겼다. 미리라는 미리나라의 공주가 병상에 앓아누워 임종을 앞둔 아버지로부터 사라진 4명의 친언니들의 존재를 알고 언니들을 찾으러 떠나기 위해 사과나라 - 숲속나라 - 파도나라 - 별빛나라 - 마녀의 늪 - 별빛나라 순으로 세계를 모험한다는 이야기. 2008년 당시에는 꽤 인기가 있었던 모양인지, 만화책 '미리스토리 - 여왕을 찾아라!' 도 나왔다.[1] 이후 2009년부로 다른 이야기인 전래동화판이 나왔다. 다만 그 후로 차기작 계획은 없는지 사이트 관리가 잘 되지 않았고, 결국 2011년 3월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다.

그러다 3년이 지난 2014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출시되었다.[2] 지금은 스토어에서 내려갔다.

2. 여왕을 찾아라!

미리라는 미리나라의 공주가 아빠로부터 미리가 태어나기 전에 헤어진 4명의 언니들을 찾아나서는 내용이다. 그러다가 우연히 만난 마녀와 함께 언니들을 찾아나서게 된다. 여기선 동화책의 내용과는 다르게 바뀐 부분도 있었고, 이야기를 어떻게 해야 할지도 선택할 수 있었다.

아래 두 아카이브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몇몇 작품은 게임 파일이 소실되어 실행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3]
감상하기1

게임 최후반부에 밝혀지는 것으로, 사실은...[스포주의]

2.1. 등장인물

2.1.1. 주요 인물

미리는 이런 상황을 만들 수 밖에 없는 지금의 체계를 바꾸기로 결정, 마법거울이 마음의 아름다움의 가치를 판단하도록 마법 거울의 모양은 그대로 두되, 마법 거울이 가진 미모를 중시하는 사상을 수정하고, 사과나라는 모두가 마음을 아름답게 만드는 법을 배우며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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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도움으로 새왕비의 얼굴을 못생겼던 과거의 모습으로 되돌려버리고, 왕비는 자신의 모습이 과거로 돌아왔다는 크나큰 충격에 자신의 억울했던 과거를 토로한다. 그저 이렇게 태어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노예가 되었고, 멸시를 당했고, 온갖 나쁜일을 다 당했다며 울음을 터트린다. 아름다움에 치우친 사상을 가진 사과나라는 이상하다고 솔직한 감상을 말하고, 이 얼굴로는 사과나라에서 살 수가 없으니 멀리 떠나기로 하려 했지만, 백설공주와 미리가 극구 만류한다. 그러나 사과를 훔친 일로 이미 화가 잔뜩 나있던 마녀가 넌 그냥 못생겼으니 꺼지라고 폭탄발언을 던지자 이에 한번 더 충격을 받은 새왕비는 그길로 울음을 터트리며 도망친다.

이후 미리와 마녀는 백설공주에게 다른 언니를 찾아 떠나겠다면서 헤어지고, 얼마 지나서 사과나라의 왕이 백설공주를 데리러 왔지만 백설공주는 새왕비와의 일로 마음을 다잡았기 때문에 성으로 돌아가지 않고 아이들을 돌보겠노라고 선언하여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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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을 그냥 두고 볼수 없었던 미리는 마녀의 마법으로 직접 꿈속으로 들어가 잠자는 세포를 다시 깨우게 만들어 잠자는 공주를 깨우고 해후를 푼다. 그리고 방치되어 황폐해진 나라를 보여주며 잘못을 깨닫게 하고, 공주는 눈물을 흘리며 마음속 깊이 반성하고 개심하여 공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숲속나라를 자신의 발명품들로 다시 부흥시킨다. 그리고 마녀의 마법으로 커진 괴물개미가 나타나자 마녀가 지팡이 꺼내서 마법 한방으로 깔끔히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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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를 깨우지 않고 왕자들이 아름답다고 느낄 수 있도록 공주를 예쁘게 꾸며주고 다시 숲속나라의 입구로 나오게 된다. 마녀는 멋진 왕자와 만나고,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는다고 해서 다 공주는 아니라는 일침과 함께, 나라를 책임져야 하는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는 교훈을 알려준다. 이후 숲속나라는 마녀가 크게 만들어버린 개미로 인해 왕자들은 물론이고, 사람들도 오지않아 점점 황폐해져 갔으며, 자도 자도 잠이 오지 않아 스스로 깨어난(...) 공주는 자신의 어리석은 행동이 낳은 참상을 보고 눈물을 머금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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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는 바닷속에서 미리와 해후를 푸나, 왕자가 자신을 찾고 있다는 소식에 어쩔 줄 몰라하다 마법을 쓸 줄 알았던 마녀에게 다리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이때 미리가 정 왕자를 보러 갈 용기가 없다면, 차라리 왕자가 인어의 모습으로 나타난다면 마음을 고백하기 좀 더 수월하겠냐고 제안하자, 노선을 틀어 왕자를 데려오기로 한다. 그렇게 재료를 모아 사람을 인어로 만드는 약을 만들긴 했지만 인어공주는 여전히 자신 없어 하는데, 이에 마녀는 도움이 될 거라며 용기의 샘물을 준다.

이후 미리와 마녀는 왕자를 설득하러 가지만, 파도나라에는 인어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 만연해 있었기에 대신들은 불길하다며 만류하는데, 왕자는 인어공주가 쓴 인어와 관련된 헛소문에 대한 해명과 연심을 고백하는 글을 읽은 후 이에 감동하여 대신들에게 소문에 개의치 않겠다고 반발하고서 같이 가기로 한다. 그렇게 왕자가 인어로 잠시 모습을 바꾸어 인어공주 앞에 나타나자, 인어공주는 용기의 샘물을 마시고 용기를 내어 왕자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왕자는 인어공주의 고백을 받아들여 결혼하기로 한다.

그후 인어공주는 소설을 집필해 대박을 터뜨리고 왕자도 파도나라를 인어와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나라로 개척시키며 행복하게 살게 된다. 미리는 인어공주의 변화에 놀라워하며 자신도 용감해지고 싶다고 용기의 샘물을 마시는데 약이 왜이리 짜냐며 의아해하자, 마녀는 사실 인어공주에게 먹인 용기의 샘물은 그냥 바닷물이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용기는 누가 주지 않아도 스스로 가지고 있는 마법이니, 공주의 변화는 스스로 이뤄낸 것이라는 걸 상기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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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를 데려오지 말고 인어공주를 파도나라 성으로 데려가자고 결심해 다리를 만들어주었지만, 그렇게 사모하던 왕자를 만났어도 용기가 없어 말걸기는 커녕 이리저리 휘둘려다니기만 하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그 와중에 왕자가 그린 엉터리 추상화급 인어공주의 모습으로 찾아온 가짜가 인어공주임을 자청하자, 왕자는 당장 결혼식을 준비하며 인어공주를 보내고, 인어공주는 마녀의 마법의 제약으로[12] 인해 물거품이 되어버리고 만다. 다행히 하늘에 있었던 공기의 요정이 인어공주의 물거품을 모아와주고, 시간이 지체되면 정말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을 확신한 마녀가 서둘러 미리에게 바닷속으로 들어가 마법재료를 모아오라고 부탁한다.[13] 겨우겨우 다시 되살아난 인어공주는 역시 자신은 겁쟁이고 왕자와 만날 자격과 용기가 없다며 토로하고 도로 바닷속으로 돌아가 버린다. 이후 인어공주는 소설작가로서의 재능을 살려서 책을 쓰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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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에 밝혀진 사실은 신데렐라는 언니가 아니었다. 결국 마지막 언니를 찾지 못해서 좌절된 것에 미리는 절망하여 울음을 터뜨리나 이를 마녀가 위로하며...

옛날 왕이 산적들을 쫓아낼때 부른 노래를 부르면서 정체를 밝히는데, 사실 마녀가 미리의 친언니였던 것이다![16][17] 미리나라 근처 숲속에 있던 마녀의 사과농장에서 헤매던 미리와 미리가 건네준 언니의 사진들을 보자마자 미리가 자기 동생인 것을 단박에 알아차린 것. 알아차리고도 사진 속에 자기가 아는 사람이 없다며 능청스레 넘어가는 척을 하는데, 실은 언니들을 찾는 것을 도와주고 싶기도 하고 어린 동생이 무작정 혼자 여행에 나서는 것이 심히 걱정되어 미리를 지키기 위해 여행에 동참한 것이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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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그외 인물

3. 전래동화 여행

마녀의 집에 놀러간 미리는 우연히 한 책을 보게 된다. 그러다가 그 책 안으로 빨려들어가게 된 미리는 조선의 공주가 되어 있었다. 미리가 여왕이 되려 하는데, 간신배들은 여자가 권력자가 된다는 걸 반대하고, 여왕에 적합한 자격이 있음을 보여달라며 네 개의 상소를 해결할 것을 요구한다. 미리는 이를 받아들이고 우연히 숲에서 만난 도깨비 명이를 자신이 하늘나라의 선녀이며 인간으로 만들어주겠다는 거짓말로 동료로 삼아, 여행을 떠나게 된다.

3.1. 등장인물

3.1.1. 주요인물

사실 말이 진엔딩이지 아래 캐릭터들을 어떻게 도와줘도 공통적으로 나오게 되는 마지막 스토리다. 명이는 처음부터 무당의 말을 믿는 둥 마는 둥 했었고, 이 때문에 미리가 처음부터 선녀가 아니라는 것쯤은 쉽게 알아내었었다. 간신배들이 멍청한 대신을 왕으로 세워 자기 뜻대로 조종하기위해 일부러 미리에게 4개의 상소문을 올린 것인데, 그걸 성공하고 돌아온 미리와 그걸 자랑스레 쳐다보는 왕을 죽이기 위해 자객을 들여 미리와 왕을 죽으려 들었으나, 미리가 걱정되어 하늘에서 날아온 명이의 도움으로 자객들과 간신배들을 몽땅 개구리로 만들어 버린다. 그리고 자기는 다시 숲으로 돌아가려다가 하늘에서 빛이 내려와 명이의 몸을 감싸더니 명이를 다시 인간으로 되돌려주었다. 인간으로 돌아온 그 이후로 명이는 미리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미리의 곁을 지키는 호위무사이자 소중한 친구가 되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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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인당수 제물이 되어 공양미를 바칠 것을 제안한 그 스님은 사실 말빨 만렙 사기꾼 잡상인이었고, 그 잡상인의 말빨에 속아넘어간 심청은 인당수로 가서 몸을 던지려 하지만, 뒤따라온 미리와 명이는 이건 아니다 싶어 아버지가 딸이 죽는 것을 그냥 두고 보겠냐며 심청을 설득하고 결국 심청도 마음이 약해지고 만다. 이에 미리와 명이가 작전을 생각해내어 심청이를 데리고 몰래 도망갈 계획을 짜는데, 마침 수영을 잘하는 명이가 도깨비 요술로 심청이의 모습으로 변하고 대신 뛰어들면서[28]. 미리와 심청은 작은 배를 타고 빠져나간다.

그후 다시 집에 돌아온 심청은 아버지의 눈이 그대로였던 걸 보고 자신이 속은 것을 깨닫는다. 앞서 바닷가에서 뒤집혀 있던 걸 도와줘 은혜를 갚으려는 거북이의 도움으로 사기꾼 스님의 본거지를 찾아낸 미리와 명이는 마을 초입에서 만났던 말빨 만렙 장사꾼인 스님을 혼내주고 공양미를 되찾아온다. 그럼에도 결국 아버지의 눈을 띄우지 못했기에 심청은 자책하지만, 아버지는 자신은 괜찮다며 이제라도 딸이 행복을 찾기를 바란다는 말로 위로해주고 심청은 되찾은 공양미로 집안을 다시 일으키게 되며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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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사기를 당한 심청은 바닷속으로 뛰어들지만, 여전히 심봉사의 눈은 뜨이지 않았다. 그런데 심봉사를 한의원에 데려가보니 사실 심봉사의 눈은 시력이 너무 나빠져서 안 보인 것 뿐이었고, 이는 명이의 요술항아리로 미리의 안경을 복제해 선물하는 것으로 해결하지만, 딸이 자신을 위해 인당수에 몸을 던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심봉사는 절망한다. 다행히도 전에 구해준 거북이가 심청이를 데리고 와줘서 찾는 수고를 덜었지만, 아버지의 눈이 그렇게나마 뜨이게 된 것만으로 심청이 행복할 수 있을지 미리는 아쉬워 하며 미리는 경상도로 떠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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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첫 등장시 명이가 그녀를 보고 놀라면서 그녀를 돕기 위해 힘썼는데, 에피소드 후반부에서 심청이 자신의 옛 연인과 닮아서 였다는 이유가 밝혀진다.
박씨를 심기 전, 제비는 박이 완전히 크게 자랄 때까지 기다리라는 조건을 걸었는데, 흥부는 어느 정도 크게 자란 박을 가를까 기다릴까 고민하다 미리의 조언으로 기다리는 걸 택한다. 완전히 거대해진 박을 미리가 가른 결과, 박속에 있던 것은 씨앗들 뿐이라 흥부는 좌절하지만, 미리가 심어보면 뭐라도 있지 않겠냐고 달래면서 흥부는 밭을 일궈 씨를 심어보기로 한다. 비록 씨를 심었음에도 당장 보여진 것은 없었지만, 흥부는 이 일을 계기로 노동의 중요성과 보람을 느끼며 개심하고, 그 사이 명이가 욕심많은 탐관오리들을 혼내주면서 앞으로 착실하게 살아가겠다고 결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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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다 크지 않고 여물지도 않아서 어느정도 자란 박을 잘라보니, 그 안에는 금은보화가 가득했다. 흥부는 부자가 되었다는 마음에 힘껏 크게 웃으며 당장 큰 집과 좋은 옷을 사지만, 얼마 가지 않아서 파산하고 원래의 생활로 돌아가게 된다. 이유는 돈을 얻었다는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도박이나 야바위 등등에 돈을 쏟아부었기 때문에 돈이 금세 바닥난 흥부는 다시 거지가 되어버린 것이었다. 미리는 이 광경까지는 보지 못하고 고을 탐관오리를 혼쭐내고 다음 상소문을 해결하러 떠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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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귀신의 정체는 바로 우렁각시. 우렁각시는 자신은 용왕의 딸이었으나 유배를 당해 우렁이로 변했던 걸 농부에게 구해졌으며, 고마움을 표하고 싶었지만 농부가 너무 겁이 많아서 밤에만 등장했다고 밝히고 100일간 들키지 않으면 원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다며 선처를 빈다. 이에 미리는 속는 셈 치고 일을 함구해주고 다음 날 미리가 입 다물어준 덕에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우렁각시는 농부에게 사정을 밝히며 연심을 표한다. 농부는 자신의 성격 때문에 망설이지만 미리와 명이가 보채면서 어영부영 우렁각시를 받아주려는데, 이때 한 욕심많은 사또가 우렁각시를 채가려 한다. 미리가 나서 사또와 팽이 돌리기를 내기를 해 이기지만, 사또가 약속을 어기고 우렁각시를 강제로 데려가려 하자 김농부는 이건 부당하다며 용기를 내어 저항하고, 이에 감복한 미리와 명이가 사또를 쫓아내주며 우렁각시를 아내로 삼아 행복하게 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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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각시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미리는 우렁각시를 쫒아낸다. 다음 날에 귀신이 사라진 것 같다는 김농부가 기뻐하자, 미리는 자신이 상소문을 잘 해결한 것 같다고 안심하고 다음 상소문을 해결하러 떠나지만, 며칠 뒤 우렁이를 주워온 김농부의 집에서 다시 귀신이 돌아다닌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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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새엄마와 팥쥐는 얼굴이 못생겼다 뿐이지 녹차밭에서 일을 하며 착실하게 사는 착한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콩쥐는 친엄마와의 추억을 어디서 저런 못생긴 사람들을 가족으로 들여와 지우려는 거냐며 아버지에게 반발심을 갖고 있었고, 이때문에 새엄마와 팥쥐를 나쁜 사람으로 소문내며 쫓아내려고 했던 것. 이때문에 말에 어폐가 있음을 간파한 미리에 의해 모든 진실이 탄로나자, 콩쥐는 아빠를 향해 왜 내 생각은 한번도 생각해주지 않냐며 서운함을 토로하고 가출해 버린다.

콩쥐를 안쓰러워하는 가족들을 위해 미리와 명이는 콩쥐가 가입되어 있다는 불량배 집단에 들어가 콩쥐를 빼오려 하나, 하필 그 불량배들이 앞서 온달이라는 소년의 거북이를 빼앗으려다 미리에게 혼쭐이 났던 지라 콩쥐를 내주려 하질 않자, 미리는 불량배 대장과 제기차기 내기를 하여 콩쥐를 빼온다.[30] 이후 콩쥐는 새엄마와 언니가 친엄마의 무덤에 성묘를 가서 친엄마를 대신해 자신을 잘 보살펴주고 싶었다는 진심어린 다짐을 보여주면서 잘못을 후회하게 되고,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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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새엄마와 팥쥐는 마을을 떠나게 되고 콩쥐는 옷장에서 새엄마가 자신을 위해 준비한 한복과 편지를 발견하게 된다. 콩쥐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울면서 모든 사실을 고백하고 며칠뒤 새엄마와 언니를 찾기위해 집을 떠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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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그외 인물

4.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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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금은 절판된 상태다. [2] 하지만 유료로 이용해야 하는 것도 있어서 결제를 해야 한다. [3] 스토리 몇개도 소실되긴 했지만, 다행이 유튜브에 올려진 소수의 영상이 존재한다. [스포주의] 미리의 언니들 중 신데렐라는 자매도, 가족도 아니었으며 마지막 언니는 마녀였다. [5] 편하게 마법을 쓰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정성스럽게 사과를 관리하기 때문인지 자기 사과를 훔치거나 허락없이 먹은 사람들에게는 특히 더 냉혹해진다. [6] 다만 마녀가 백설공주에 대해 아는 것이 없고 사과나라 사람들도 마녀를 알지 못하는 것으로 보아 판매가 아닌 마법 재료로 쓰려고 농장을 운영하는 거로 추측 된다. [7] 사실 마녀는 츤츤대면서도 미리에게 다정하게 대해주는 데다가 아픈 사람들을 치료하는 마법을 만드는 꿈을 가진 좋은 인물이지만 마녀라는 존재에 대해 사람들이 가지는 두려움과 편견으로 인해 외롭게 지내 지금의 성격을 갖게 된 듯하다. [8] 이때 한 개만 먹었느냐와 한 박스만 먹었느냐(...)의 반응이 다른데, 한 개만 먹었을땐 미리가 솔직하게 용서를 빌어서 마녀가 쿨하게 용서해주고 사과를 하나 더 서비스로 주지만, 한 박스를 먹었을 땐 미리가 한 개만 먹었다고 거짓말까지 치는 바람에 마녀가 미리에게 돼지코와 돼지귀를 붙여버린다. 다만 하루가 지나면 자동으로 풀린다고 한다. [9] 어린 시절, 가족들과 헤어져 길을 잃고 헤매다가 사과나라에 도착했을 때, 왕과 그 주변 사람이 저렇게 아름다운 아이가 있다니... 하고 감동하며 울었다(...) [10] 이 사과, 마녀가 사과농장에서 손수 하나하나 정성껏 기른 최상등급의 사과로 만든 마법사과다. 예뻐지는 사과와 못생겨지는 사과를 더럽게 왕창 많이 훔쳐갔다고 한다. 예뻐지는 사과는 자신이 모조리 다 먹고, 못생겨지는 사과만 골라서 백설공주에게 주려고 했던 모양. [11] 글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다리를 만들어달라는 부탁을 처음에 내가 왜? 라며 거절하던 마녀가 인어공주의 글을 읽더니 울면서 기꺼이 만들어 주겠다고 말하기까지 한다. [12] 정해진 시간 내에 왕자에게 진실을 알려주어야 한다는 것. [13] 근데 이 약초 구하기 게임은 물고기를 피해 약초 구하는 건데, 플레이어들이 고래로 인해 깨지 못해서 다음 내용을 못 본 경우가 많았다. [14] 얌전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상당히 속이 까만 것처럼 묘사되는데, 회색 쥐의 말을 들어보면 자길 돌봐준 것 때문인지 그래도 성격이 나쁜 건 아닌 모양. 근본적인 성격은 상냥하나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는 야심가인 듯 하다. 복수도 확실히 하려는 것을 보면 원본의 신데렐라와 동일한 성격인 듯. [15] 원본의 신데렐라는 자신을 괴롭힌 계모와 새언니들의 눈을 비둘기가 쪼게 해 장님으로 만든 후덜덜한 성격이다. [16] 사실 복선은 있었다. 마지막 사진 속의 공주의 머리가 마녀와 같은 청록색 머리였고, 마녀의 집 침실에 걸려있던 사진 속에서 마녀 할머니와 함께 마법 빗자루를 타고 다니던 과거의 마녀의 외모와 복장이 미리의 사진 속 공주와 완벽하게 일치했다.[34] 또한 미리는 가족이니까 괜찮지만 그 외에 사람들은 공주라면 자국이든 타국이든 격식을 차리고 존댓말을 써야 하는데 마녀는 전혀 공주스럽지 않은(...) 미리에게는 그렇다쳐도 여행에서 만난 다른 공주들에게도 반말을 했기 때문이다. [17] 왕의 노래를 기억하고 있었던 점과 독설적이기는 해도 다른 자매들 보다 성숙한 모습을 보이는 점으로 보아 마녀가 5자매 중 장녀인 것으로 추측 된다. [18] 그럼에도 자신의 정체를 숨기 건 미리가 언니인 자신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성장하길 바랬고, 굳이 안 가도 되었던 별빛나라까지 동행한 점과 여행 후 미리가 여왕이 되는 길이 선택되는 열쇠를 선물한 점으로 보아 더 많은 여행으로 더더욱 발전해 여왕의 자질을 갖춰, 각국의 나라들을 다스려야 할 3공주와 사과농장을 관리해야 하는 자신을 대신해 미리나라를 다스릴 수 있도록 도와준 것으로 추측된다. [19] 사실은 사기꾼. 사과나라의 단점과 폐혜점을 자신의 관점으로 해석하여 들려주었다. 그래도 사람말을 하라는 까마귀를 찾으라는 힌트를 주기는 했다. 이후 백설공주와의 대화를 통해 사과나라에서는 사냥이 금지됐기에 사냥꾼이 없다는 것이 드러났다. [20] 진짜로 왕자다. 사기꾼 아니다. 정보를 공유해준 값으로 돈을 주지만 돈은 자기도 많다며 거절했다. 숲속나라에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깨우러 가다가 마녀를 만난 전적이 있다.[35] 그리고 겁나서 튀었다. 발 밒을 조심하라는 말하는 개미 힌트를 주었다. [21] 사냥꾼과 같은 사기꾼이다. 사냥꾼은 사과나라의 일을 겪고 말한 것이라면, 이쪽은 완전 생판 남이다. 인어공주는 언니가 없으며 인어공주가 쓴 반쪽짜리 소설을 보고 그것을 토대로 하여금 자작극을 쓰고 상금을 받아간 거짓말쟁이[36]. 그래도 소설에 힌트가 있기는 했는지 공기의 요정을 찾으라고 귀띔해주기는 했다. [22] 이웃나라 왕자처럼 진짜로 신데렐라의 집에서 머물던 작은 생쥐. 요정이 신데렐라를 도와주기 위해 협력해서 신데렐라를 모시는 집사가 되었던 적이 있다. 별빛나라에서 떨어져나와 미리왕국의 성에서 살던 도중 생쥐의 말을 알아듣는 주방장과[37] 연이 닿아 살게 되었다. 신데렐라는 즐거울 때 콧노래를 부른다는 정보를 알려주었다. 이쪽은 사람이 아닌지라 치즈를 주긴 했는데 쥐는 치즈를 먹으면 탈이 난다. 톰과 제리가 쥐를 치즈 먹는 동물로 인식시킨 탓이다. 당시 치즈는 쥐가 정말 먹을 게 없어서 먹은 것이다. [23] 미리는 이런 사연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가, 아버지로부터 어머니의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 [24] 소설 노인과 바다의 주인공. [25] 이때 미리는 할머니 배경 아니었냐고 깜짝 놀란다(...) [26] 마녀의 늪에 있는 집을 구경할 때, 침대 머리맡에서 어린 마녀를 빗자루에 태운 할머니의 사진을 발견할 수 있다. [27] 여담이지만 이 무당의 모습이 마녀와 똑같이 생겼다. [28] 청나라 상인1 曰: 뭐하다 이제왔냐 해~ 빨리 뛰어들라 해~ 명이 曰: 알았다. 청나라 상인2 曰: 엥? 너..너 목소리가...? 그리고 바다로 뛰어드는 명이의 다이빙 점수는 10점 만점에 10점 [29] 참고로 아이들 이름도 앞글자가 죄다 '흥'자 돌림이라 황당함에 듣다 못한 명이가 막내 차례에서 "그만!"을 외쳤고, 막내 아이는 울먹인다. [30] 이 불량배 대장, 두뇌상태가 심히 메롱하다...콩쥐가 자신들에게 떠나려 하자 "들어오긴 힘들어도 나가긴 쉽다(...)"라고 하고, 제기차기 내기를 할때도 미리가 대장에게 제안을 하는데 이 제안에 따르면 미리는 이기든 지든 콩쥐를 데려갈 수 있다...실제로 제기차기 미니게임이 끝나고 실패일 경우엔 대장이 자기가 이겼다고 좋아하며 콩쥐를 데려가라 하고, 성공일 경우엔 내가 졌다며 콩쥐를 데려가라 한다.... [31] 드라마에서처럼 남자였으면 왕세자라고 불리지만, 여자이니 왕세녀가 맞는 표현이다. [32] 실제로 조선시대에 여왕이 나온적은 한번도 없었으니 이를 반영한 듯하다. [33] 사실상 덜떨어진 왕을 바지왕으로 내세우고 사실상 비선실세로서 권력을 행사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