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07:47:05

유리히 프레단

{{{#!wiki style="word-break: keep-all"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50%"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0;"
{{{#!folding [ 주요 인물 ]
윈터러
데모닉
블러디드
}}}}}}}}}
[ 모든 인물 ]
||<-2><table 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table color=#373a3c,#dddddd><rowbgcolor=#b0c4de,#43454d> 트라바체스 공화국 ||
진네만 가 보리스 진네만 · 율켄 진네만 · 블라도 진네만 · 예니치카 진네만 · 예프넨 진네만 · 예니 진네만
기타 칸 통령 · 류스노 덴 · 마리노프 캄브 · 톤다 · 유리히 프레단 · 종그날 · 튤크 · 안드레아 부닌 · 토냐
아노마라드 왕국
아르님 가문 이카본 폰 아르님 · 히스파니에 폰 아르님 · 프란츠 폰 아르님 · 엘자 폰 아르님 · 이브노아 폰 아르님 · 조슈아 폰 아르님 · 엘라노어 테니튼
이카본 군도 스초안 오블리비언 · 켈스니티 발미아드 · 코르네드 · 티카람 가문( 아나로즈 티카람, 아우렐리에 티카람)
네냐플 데리케 레오멘티스 · 기 르로이
왕족 및 귀족 체첼 다 아노마라드 · 안리체 다 아노마라드 · 폰티나 공작 · 클로에 다 폰티나 · 강피르 자작 · 루이잔 폰 강피르 · 가니미드 다 벨노어 · 로즈니스 다 벨노어 · 실비엣 드 아르장송
민중의 벗 마르틴 당스부르크 · 브리앙 마텔로 · 세보 남매 · 애나 에이젠엘모 · 이엔나 다 아마란스
기타 란지에 로젠크란츠 · 란즈미 로젠크란츠 · 막시민의 아버지 · 막시민 리프크네 · 루시안 칼츠 · 브리앙 마텔로 · 호웰 제나스 · 막스 카르디 · 애니스탄 뵐프 · 드와릿 · 바나다 · 테오스티드 다 모로 · 프란츠 다 모로 · 청어절임
루그두넨스 연방
두르넨사 이네스 올프랑쥬
하이아칸 잉게스비히 소드-라-샤펠 · 볼프렌 지크룬트 아우스 소드-라-샤펠 · 세자르 몽플레이네 · 클라리체 데 아브릴 · 앨베리크 쥬스피앙 · 티치엘 쥬스피앙 · 뮤치아 베네벤토
달의 섬
섬의 주민 나우플리온 · 에니오스 · 데스포이나 · 리리오페 · 모르페우스 · 스카이볼라 · 에키온 · 오이노피온 · 오이지스 · 이솔레스티 · 일리오스 · 제로 · 질레보 · 테스모폴로스 · 페이스마 · 페트라 · 펠로로스 · 헥토르
유령 엔디미온 · 섭정왕
기타
가나폴리 에브제니스 · 지티시 · 티시아조 · 에피비오노
오를란느 공국 샤를로트 비에트리스 디 오를란느 · 베르나르 조프레 드 오를란느 · 지스카르 드 나탕송 · 로랑 카스티유 · 델핀 드 오를란느 · 줄리앙 드 오를란느
렘므 왕국 악소 렘므 3세 · 지나파 · 헤베티카
산스루리아 왕국 티알리마르 위나-산스루 메르제베드 · 이자크 듀카스텔
기타 겨울 대장장이 · 요르단스 · 새끼 호랑이 · 나야트레이 · 마일스톤 · 샐러리맨 · 아이언페이스
}}} ||

네 개의 날개
류스노 덴 마리노프 캄브 톤다 유리히 프레단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1. 개요

룬의 아이들 윈터러의 등장인물. 트라바체스 칸 통령의 '네 개의 날개' 중 네 번째 날개.

2. 특징

밝고 유쾌한 성격의 젊은이로 렘므에서는 정보 수집을 하면서 상당히 발이 넓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봐야 류스노에게 발렸지만.[1] 산스루리아에서는 류스노와 훌륭한 만담 콤비가 되었다.

막내답게 귀여운 면도 있고, 마리노프의 말에 따르면 임무 수행 중 자질구레한 물건들을 슬쩍한 적이 여러 번 있는 듯하다. 나이 차이가 얼마 안 나는 소년을 양자로 들여 키우며 양육비 문제로 걱정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이후 음산하기 짝이 없는 에메라 호수에서 미친듯이 소리치며 예니를 찾는 블라도의 목소리에 섬뜩한듯 투덜거리면서도 빨리 찾아내길 바랬다.

연기 실력이 상당히 뛰어난지, 렘므에 도착하자 어느새 '유리치'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선원들 사이에 인기 만점이었다. 주 무기는 모닝스타[2]인데, 호리호리한 체격에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가볍게 다룬다고 한다. 다만 정면 승부보다 기습에 강한 타입이다.[3] 하지만 정신이 반쯤 나간 블라도가 무작정 덤벼들자 죽여버릴까, 하고 생각하기도 하는 걸 보면 일대 일 승부에서 약한 편은 아닌 것 같다.[4]

3. 작중 행적

에메라 호수에서의 전투 당시 근처에 숨어서 예니를 찾아다니는 블라도를 지켜보고 있다가 골모답이 출현하자 경악한다. 그래도 임무를 우선시 하여 충격은 받았을지라도 그 자리에서 도망치지 않고 꿋꿋하게 버티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보리스가 나타나 골모답을 상대하자 기회를 노리고 있었으나, 둘의 싸움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몸을 숨기는 것을 잊는 바람에 예니가 골모답에게 당한 것을 보고 실성한 블라도의 타겟이 되고 만다. 일단 둘은 같은 편이었기 때문에 공격을 피하기만 하면서 블라도를 진정시키려 했으나 통하지 않자 그냥 죽여버리려다가 생각을 바꿔서 단검으로 블라도의 검을 든 팔을 찔러 큰 부상을 입혔다. 하지만 블라도가 무통증 환자마냥 그대로 검을 휘두를 것은 미처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본인도 부상을 입고 만다.

부상당한 시점에서 더 이상 임무를 수행하기에는 글렀다고 판단하고[5] 예니를 인질로 도망치려 했으나, 정작 블라도보다 골모답이 먼저 반응하는 바람에 골모답에게 공격 당하는 막장 상황에 처하고 만다. 그래도 예니를 버리고 부상당한 몸이면서도 몸놀림 만으로 골모답의 공격을 피하는 신기를 보여준다.

뒤이어 예니를 마치 제물을 바치듯 들어올리는 골모답의 모습에 충격으로 멍하니 서 있던 보리스가 골모답에게 치여 날아가면서 윈터러를 떨어트리는 바람에 드디어 몇 년간 쫓아다닌 윈터러를 손에 쥐게 된다. 하지만 윈터러를 손에 넣은 것으로 인해 방심한 나머지 다시 일어난 보리스가 자신을 노리는 것을 감지하지 못하고 나우플리온의 검에 찔려서 쓰러지고 만다.

전투 종료 이후 보리스가 다시 그가 쓰러진 자리에 갔을 때는 이미 사라진 뒤였다. 종그날과의 교신도 끊어져 생사가 불명확한 상태.


[1] 기껏 정보수집을 해서 남들보다 먼저 목적지에 도착했다고 생각했는데, 다섯 발자국을 걷기도 전에 가장 먼저 온 류스노와 마주치고 인상이 확 찌푸러졌다. 심지어 류스노는 렘므 일대의 조사까지 대략 마친 상태. 바로 직전에 '이번엔 류스노 형님이라도 이렇게까진 못했겠지?'라며 히히덕대고 있었다. [2] 개정판에선 쇠도리깨. [3] 윈터러를 들고 골모답을 상대로 신들린 싸움을 펼치는 보리스를 먼 발치에서 지켜보면서 '난 저거 상대로 저만큼은 못하겠다.' 라고 인정하기도 한다. [4] 명색이 통령급의 직속인데다가, 당시의 블라도는 상대를 제대로 보고 칼질을 한게 아니라 거의 환각을 보고 헛칼질 하는 수준이었다. [5] 상처 자체는 치명상은 아니었으나, 상처를 입힌 검이 하필이면 회복을 저해하는 마검 하그룬이었기에 오래 끌어봤자 좋을 게 없었다.